무한도전/독립 직후~2007년

 



1. 설명
2. 방영 목록
2.1. 2006년 5~12월
2.2. 2007년
3. 시청률
4. 연출진


1. 설명


'강력추천 토요일'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프로그램이 된 무한도전의 2006년 중반~2007년 방영분을 정리한 문서.
무한도전 3기가 시작된, 다시 말해 '''무한도전의 전성기, 예능 프로그램의 패러다임 대전환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시청률 표를 봐도 10%도 안 되던 시청률이 2006년을 지나 2007년에는 20%를 돌파하게 된다.
2006년은 무한도전이 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한 '''뉴질랜드 특집'''을 시작으로 오르기 시작한 인기는 효도르 특집, 형돈아 놀자를 지나 무한도전의 첫 진지함을 어필한 '''도전 슈퍼모델'''을 계기로 팬덤을 생성하게 되고 큰 인기를 얻게 되며 틀을 다지는 특집이 되었다. 또한 김장 특집[1] 때 드디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으면서 절정의 인기를 고수하게 된다.
특히 2007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2007년은 무한도전의 최고의 전성기로 온갖 다채로운 특집이 나온 시기다. 물론 드라마 특집 같은 실패한 특집도 있었으나, 빨간 하이힐 특집, 하나마나 송이 탄생한 알래스카 특집, 형돈아 이사가자 특집, 하나마나 행사 특집, 아직도 어떻게 섭외했는지 의문인 앙리 특집, 소년 명수가 탄생한 개그 실미도 특집, 지금도 최고의 에피소드로 회자되는 '''무인도 특집''', '''모내기 특집''' 등의 에피소드가 방영된 해다.
또한 이후 무한도전의 기반을 잡은 해이기도 한데, 서울구경 특집은 이후 지못미 특집, 경주 특집 등에서 여러 번 변주된 레이스 특집의 시발점이 되었다. 또한 '''무한도전 최초의 장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쉘 위 댄스 특집이 나온 해이며 역시나 지속적으로 만들게 된 '''달력 특집'''의 시작 역시 2007년이었다. 그리고 무한도전의 대표적 특집인 '''무한도전 가요제'''의 시작 역시 강변북로 가요제이며 나름 가수다, 박명수의 어떤가요와 같은 '''연말콘서트''' 특집 역시 2007년 고맙습니다 콘서트가 시작이었으니 말 그대로 무한도전의 기본적인 틀이 정립된 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와 함께 역사상 첫 공동 대상이자 출연진 전원이 대상을 받은 최초의 프로그램이 됐다.

2. 방영 목록



2.1. 2006년 5~12월


'''회차'''
'''방영일'''
'''기획명'''
1
2006년 5월 6일
해변 대혈투 & 무한도전 with 미셸 위 1부(G: 미셸 위, SS501)
2
2006년 5월 13일
무한도전 with 미셸 위 2부 / 순정만화 특집(G: 미셸 위, SS501)
3
2006년 5월 20일
우주 특집 (무한뉴스 첫 회)
4
2006년 5월 27일
웨딩 특집
이 방송을 마지막으로 퀴즈의 달인 때부터 이어져 온 무한도전의 주요 웃음 포인트였던 앙케트가 막을 내렸다. 정확히는 발표한 새 앙케트 주제 결과가 다음 방송에서 안 나오면서 그대로 끝.[2]
5
2006년 6월 3일
2006 독일 월드컵 특집 세계 올스타전
무한도전 몸개그에서 빠질 수 없는 물공 헤딩과 모래공차기가 이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물공 헤딩은 둘 중 하나만 찍으면 되는 물공을 전부 고르는 신의 한 수로 몸개그를 선보였다. 물공 헤딩은 이 덕에 이후 티에리 앙리 특집 때 다시 한 번 등장했다.[3]
6
2006년 6월 10일
2006 독일 월드컵 특집 2부
2011년 초 방송된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박명수가 외쳤던 오호츠크해 연안 돌고래 떼죽음이 이 특집에서 처음 나왔다. 촬영을 3번을 나누어서 했는지 스튜디오에서 물공 게임 등, 게임을 할 땐 하하가 있지만, 그 외 토고전/프랑스/스위전을 응원하는 장면에서는 하하가 등장하지 않는다.[4] 하와이 특집에 다시 등장.
7
2006년 6월 17일
2006 독일 월드컵 특집 3부 (G: 김현철)
어느 집에 있는 2개의 방에 한 쪽은 아프리카인 6명[5], 다른 한 쪽은 무한도전팀+김현철이 각각 들어가 독일 월드컵 한국 VS 토고의 경기를 시청했다. 같은 상황에서의 두 국가 사람들의 상반된 반응이 볼거리. 기존의 우리나라 위주의 편집보다 한층 더 진보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한국팀이 골을 넣었을 때 정준하가 흥분을 못 이기고 토고인들이 응원하는 방에 난입해 욕을 먹었다. 김태호 PD도 궁서체 자막으로 ''''이건 좀 심한데''''라고 디스했을 정도. 거기에 박명수와 김현철이 수시로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이 외에 경기 카메라에 잡힌 관중석에 있는 전진의 모습이 나왔다.
8
2006년 6월 24일
2006 독일 월드컵 특집 4부
9
2006년 7월 1일
하와이(포천) 특집
개그 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유명해진 이승윤이 게임 보조로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하는 출연하지 않았다가 머드풍선 때 등장했으며 독일에 다녀왔다고 한다.
10
2006년 7월 8일
발리(포천) 특집
여름특집 2탄. 아기욕조 카누에서는 가뜩이나 당시 20대인 죽마고우도 겨우 요령을 터득하는데 무게 자체만으로 중심을 똑바로 잡을 수가 없는 뚱뚱뚱보 브라더스의 몸개그 는 압도적이었다. 한편 일심동체 텔레파시에서 혼자서 어이없는 수준의 답 으로 실패하는 등 혼자서 멤버들과 다른 답을 낸 박명수가 중반 이후엔 혼자서 끝까지 떨어지지 않은 게 주목할 만한 화.
11
2006년 7월 15일
신화 특집 1(G: 신화)
2006년 7월 22일
2006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중계로 결방
12
2006년 7월 29일
신화 특집 2부(G: 신화)
13
2006년 8월 5일
납량 특집 1부
폐교에서 진행됐을 때 그 겁 없던 박명수까지 다른데서는 카메라맨 등, 사람이 보이니까 전혀 안 무서운데, 이건 주위에 아무도 없고 불빛도 없어서 무섭다고(모든 상황은 CCTV로 보여진다) 14년 방송하면서 이렇게 무서운 건 처음이라고 했다.
14
2006년 8월 12일
납량 특집 2부
전설의 고향 느낌으로 민속촌에서 진행했으며, [6] 지난번과 비교해 코너 진행 방식은 동일했지만 보다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지나간 뒤 뒤쪽에서 터지는 폭죽세례+계단 밑의 스펀지 바닥 콤보+무를 신발에 끼워놓아 사람다리처럼 보이게 한다든지. 게다가 먼저 간 멤버들의 비명소리는 기다리는 멤버들에게 전부 생생히 들린다. 정준하와 박명수, 노홍철은 폐교 때보다 10배, 100배 더 무섭다고 했고 폐교때와 마찬가지로 카메라맨들이 안 보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무한뉴스에서 박명수가 여자친구 존재를 언급했으나, 개그 수준으로 무시당했다...
15
2006년 8월 19일
뉴질랜드 특집1부 - 아이스 원정대
'''무한도전 레전드 리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4위 '''
'''최초의 국내 유일 로드 버라이어티가 탄생한 에피소드다.'''
무한도전 최초로 거대 스케일로 진행된 방송이자 첫 해외촬영 방송분이기도 하다. 더위 해소를 위해 지구의 남반구에 있어 한국과는 반대로 계절이 겨울인 뉴질랜드로 떠났고, 이 때부터 무한도전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하하는 300회에서 이 특집 때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이 단지 방송 동료가 아니라 가족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했고 다른 멤버들도 동의했다. 이는 서로의 거리감을 허물고, 믿음을 공유하여 무도의 핵심적인 강점인 '''가족같은 관계'''를 만들어준 특집이라고 볼 수 있다.
16
2006년 8월 26일
뉴질랜드 특집 2부 - 두 개의 탕
캠프파이어 앞에서 멤버들끼리 돌린 롤링 페이퍼를 공개했다. 익명이었지만 누가 쓴 글인지는 전부 뻔할 뻔자. 여기서 하하와 형돈의 어색한 관계 컨셉이 만들어지고 '빨리 친해지길 바래'로 이어졌다. 그리고 클로징 멘트하고 마무리하려던 도중, 지상렬이 뜬금없이 촬영 중간에 전화를 걸어 멤버들이 전부 당황했다. 이 때 무한도전이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던 시절이라 멤버 교체 및 멤버 영입설이 나돌던 상황이라 다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박명수의 '형수님'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암시됐다.[7]
17
2006년 9월 2일
뉴질랜드 특집 3부 - 쌩얼의 귀환
18
2006년 9월 9일
효도르 특집 1부(G: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19
2006년 9월 16일
효도르 특집 2부(G: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20
2006년 9월 23일
빨리 친해지길 바래 1부 / 초등학교 특집 1부
서로 어색한 것이 들통난 하하, 형돈이 얼마나 어색한지 알기 위해 꾸민 몰래카메라편. 회식 자리로 꾸며 두 사람을 먼저 약속장소에 오게 한 뒤 그들의 행동을 몰카로 보여줬다. 이 둘은 얘기를 하긴 하는데 서로 안 보고 말한다. 그마저도 대화가 끊긴 후엔 각자 핸드폰만 보며 게임하거나 다른 멤버에게 전화하며 제발 빨리 와달라고 어색해 죽겠다고 했다.[8] 결국 이 둘을 친하게 하기 위해 남산 데이트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21
2006년 9월 30일
초등학교 특집 2부 / 빨리 친해지길 바래 2부
하하와 형돈이 데이트하는 와중에 정준하와 박명수는 채무문제 관계로 실랑이, 주말시트콤 하와 수를 찍었다.사실 둘이 원래 안친했던게 아니라 하하가 형돈에게 실수해서 어색해졌다고 후반부에 나온다.이 에피소드에 삽입된 곡 스윗 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하하 형돈의 테마곡이 됐고, 스윗 소로우와 무도의 인연이 여기서부터 시작했다.
22
2006년 10월 7일
추석특집 밝혀주길 바래
추석 특집으로 무려 2시간동안 방영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대결로 꼽힌 '지하철과의 100m 대결'을 다시 벌인 결과 이번엔 근소한 차이로 하하가 성공했다.[9] 한편 오디션을 통해 멤버의 닮은꼴을 찾는 행사를 벌일 때 박명수의 닮은꼴 부문에 이후 KBS 공채 개그맨이 된 오나미가 출전하기도.
23
2006년 10월 14일
무한극장 - 남자답게 / 형돈아 놀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조폭 컨셉으로 찍은 콩트가 나왔다. 눈치없이 설치다 계속 유재석에게 얻어맞는 정준하와 최연장자이지만 조직의 막내라 잡심부름을 계속 떠맡게 된 박명수의 모습이 압권. 이중 한번 갈군 뒤 이야기를 하던 중 아까 일이 거슬려서 다시 성질을 내며 갈구는 패턴은 무한상사 뮤지컬에서 재활용된다. 형돈아 놀자의 원래 목적은 멤버들이 당시 혼자 살고 있던 정형돈의 자취방을 깜짝 방문해 간단히 음식 만들어먹고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이어나가는 것이었으나, 돼지우리보다 더한 집안 모습을 보다 못해 방송은 러브하우스가 되어 오히려 대청소를 해주고 갔다.
24
2006년 10월 21일
가을 소풍 / 무한극장 - 무술편
소풍간 학교 컨셉으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촬영했다. 박명수가 제대로 활약한 특집으로, 이때 박명수는 여자친구와 싸운 상태라 촬영 중 무작정 생수를 들이킨다거나 노래자랑에서 구슬픈 노래를 부른다더나 나무에 머리를 두들기며 딱다구리 놀이를 한다던가 등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줬다. 압권은 백일장 부분으로 제목부터 '''돌아와 줘요'''로 적더니[10] 내용도 멤버들을 빵터지게 했다.[11] 고전적이고 정석적인 구성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에피소드. 노홍철의 소녀떼, 지긋지긋한 괴물 등 거친 언행(?)이 나오기도 했다.
25
2006년 10월 28일
농촌 체험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한리 이장, 부녀회장, 농업연수생 등으로 분장해 농촌에서 촬영한 에피소드. 박명수의 친일파 야마모토 기믹이 처음 등장한 무한뉴스 '괜찮아유' 상황극과 더불어 고구마 옮기기 게임과 일륜수레 레이스 게임을 했다. 몸빼바지에 고구마를 넣고 뛰다 아스트랄하게 자빠지는 노홍철의 몸개그는 연말 '무한 어워드'의 몸개그상을 수상했다. 일륜수레 레이스 게임 때 재미도 개연성도 없는 장면에서 과도한 환호 효과를 집어넣어 비판받았다. 이 방송은 한국시리즈 5차전(15회 연장 무승부) 중계로 약 1시간 늦게 시작했고, 주말드라마와 뉴스데스크 등 다른 프로그램들도 줄줄이 밀렸다.
26
2006년 11월 4일
김수로 특집 1부(G: 김수로)
27
2006년 11월 11일
김수로 특집 2부(G: 김수로) / 수능 특집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수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지만, 정작 김수로는 제작진과 짜고 역몰카 들어가는 발상. 계획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고 되려 정색하는 김수로에게 멤버들이 크게 당황했으며, 김수로가 삼바 무희들과 '쌍뻥송'을 부르며 재등장하자 끝내 울음을 터트린 노홍철을 한 번 안아달라는 하하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김수로가 거절해 '매정하다'는 여론도 있었다지만 사실 방송본을 보면 알겠지만 김수로는 안아주려는 모션을 취했으나 노홍철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안기지 못했던 것. 괜히 김수로만 억울하게 욕을 먹은 부분이다. 한편 수능 특집에선 박명수가 아스트랄한 바디랭귀지로 '''청룡열차'''를 비롯한 여러 단어들을 설명하고 멤버들이 서로 담합해 유재석을 약올리는 장면이 돋보였다.[12] 이후로도 '청룡열차' 문제는 무한도전의 팀웍을 상징하는 퀘스트 중의 하나로 간혹 등장했다. 듣기평가 1, 2번 문제 '하하가 몇 번 나오는지 맞히는 문제'[13]와 '노홍철이 아닌 사람이 몇 명인지 맞히는 문제'[14], 그리고 마지막 9번 문제[15]도 괜찮았지만.[16] 받아쓰기 문제에서는 '명수형은 늘그막에 연애를 합니다'라며 대놓고 디스를 시전했다. 이후 MBC 로비에서 MC몽, 안연홍, 허영란, 이루, 홍경민, 김태우, 장미인애, 조형기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답안지를 열람했다.
28
2006년 11월 18일
도전 슈퍼모델 1부(G: 이상봉, 성휘)
29
2006년 11월 25일
도전 슈퍼모델 2부(G: 이상봉, 성휘)
무한도전 최초의 '진지한' 대규모 프로젝트. 체형과 키부터 답이 안 나오던 멤버들을 무대에 올려보고자 키높이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 이상봉 디자이너의 노력이 돋보였다. 방송이 나오기 몇 주 전 서울 콜렉션에서 등장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의외로 멋진 모습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많은 관심을 끌었고, 성공적으로 패션쇼가 마무리되면서 무한도전이 대중적인,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기폭제가 됐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중에 유재석-나경은 열애설이 기사화되며 무한도전은 이 때를 기점으로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30
2006년 12월 2일
김장 특집
'''무한도전 레전드 몸 개그 부문 베스트 2위'''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양각색의 아줌마로 분장해 김장을 담근 에피소드. 무 가져오기 게임과 복불복 매운 김치 먹기 게임를 했으며, 멤버 각자가 직접 김장을 했다[17]. 이 외에 무한뉴스를 통한 유재석과 마봉춘(나경은)의 열애설 심경고백을 했다. 예고로도 유재석의 마봉춘, 즉 나경은에 대한 심경 고백을 밝힐 것임을 강조하고 에피소드 초반부터 이를 예고했다. 평소 아나운서와 사귀고 싶다 등의 개그, 캐릭터를 가졌기에 유재석은 그러한 캐릭터성과는 관련 없는 결혼을 전제한 진지한 교제 중에 있음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역시나 무한도전을 통한 인연이 진지한 감정으로 발전했다는 듯. 이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박명수의 "요구르트 독수리 타법". 태국의 쥐똥고추로 만든 '''아주 아주*100 매운 김치'''를 먹어 난동을 부리다 이 기술을 선보였다. 무한도전 역사상 '''동시간대 첫 시청률 1위'''를 했다.[18] 한편으로는 괜찮아유 꽁트 시간에는 이전에 농촌특집에서 써먹은 야마모토 드립을 다시 써먹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정준하의 "야 여기 양념 다 썼는데 '''야 마 뭐 또''' 없냐?" 여담으로 이 특집 때 담근 김치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다음 특집에서 멤버들이 직접 먹게 된다.
31
2006년 12월 9일
무한소년체전(G: SS501)
지난 특집 때 각자 만든 김치를 먹었다. 무한 소년체전에선 SS501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한도전 팀과 소년체전경기를 했다. 이 때 박명수가 장난으로 정준하의 바지를 내린다는 게 안의 속옷까지 다 내려버리는 바람에 정준하는 SS501 국내팬+해외팬+동네주민+스태프 앞에서 아주 잠깐 그것을 노출해버렸다. 물론 방영 당시엔 편집됐고 완전히 당황해서 멘탈 나간 정준하를 격려하려고 멤버 전원, 특히 박명수가 정준하를 연호하며 과도하게 분위기를 띄우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소 부자연스러웠던 정준하의 모습은 이 때문이었던 것.[19][20] 그리고 이 날 처음 박명수의 거성 드립이 나왔다.[21][22]
32
2006년 12월 16일
크리스마스 특집 1부/김태희 특집(G: 이승철 / 김태희)
33
2006년 12월 23일
2(G: 주영훈)
싼초박 박명수의 저질 영어 발음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녹음은 난항을 겪었다. 주영훈 왈 "왜 이런 곡을 선택한 거야..." 박명수 가게의 피자와 노홍철의 탬버린을 포함한 서로 간의 허접한 선물 교환과 시청자의 무한도전에 대한 사연 소개 등이 있었다.
34
2006년 12월 30일
무한도전 어워드(G: 지상렬, 김미진, MC몽, 마봉춘[23])
멤버 6인이 제1회 무한 어워드 선정위원회를 조직해 수상자를 정했다. 자화자찬의 의미도 있겠지만,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을 정해 상을 주자는 취지. 식전 포토타임, 식전공연(쌍박댄스팀)에 촬영 스태프 모두 정장 차림까지 갖출 건 다 갖췄다. 초대한 사람이 아무도 안 온 것만 빼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모범멤버상(시상자: 지상렬) 유재석
*베스트 분장상(시상자: 김미진) 정준하
*베스트 몸 개그상(시상자: 마봉춘) 노홍철
게시판에서 투표로 뽑은 상. 상다운 상으로 소개...
*선행상(시상자: MC몽) 하하
*여우주연상(시상자: 김미진) 박명수
*'''진상'''(시상자: 지상렬) 정형돈
지상렬이 커다란 회전판에 선을 그어 6등분 하고 돌린 뒤, 다트를 던져 결정
(축하공연: 초대가수 주나[24])
*인내상(시상자: 정형돈) MBC 예능국장
역시나 무한도전 정신에 입각해 직접 국장실로 쳐들어가 시상하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배경으로 깔린 딸랑이 효과음과 광채 효과는 보너스.
*여자스타상(시상자: 유재석) 공동수상(시상 순서대로) 이영애, 송혜교, 손예진, 이나영, 김혜수, 최지우, 한가인, 하지원, 송윤아, 김하늘, 고소영, 한예슬, 김희선, 수애, 장진영, 문근영, 강성경, 배진영(하하 코디), 임수정, 황보, 김사랑, 박정아, 김옥정(하하 母)

2.2. 2007년


'''회차'''
'''방영일'''
'''기획명'''
35
2007년 1월 6일
방송연예대상 뒤풀이 & 묵은 때를 벗기길 바래
멤버들의 과거 데뷔 초의 모습들이 등장했다. 특히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탄 신인 시절 건방진 태도의 유재석과 그의 어설픈 Step by Step 댄스[25]가 감상포인트. 덤으로 같이 참여한 남희석, 김용만, 최승경, 박수홍의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으며, 유재석 댄스 3종 신기(메뚜기춤, 쌈바, Step By Step)의 완성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모습은 이후 해피투게더 2014년 7월 10일 방송에도 나왔다.[26] 묵은 때를 벗길 때는 '''때를 밀어본 적이 없는''' 하하까지[27] 묵은 때를 밀었으며 저녁식사를 할 시간대를 고려해 때는 국수 면발이 뽑히는 영상 등으로 편집했는데, 더 혐오스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는 아무도 몰랐지만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정준하가 히트다 히트를 이날 처음 썼음이 밝혀졌다.
36
2007년 1월 13일
빨간 하이힐의 진실
원래 목적은 노홍철의 집에 쳐들어가서 노홍철이 숨겨놓은 그녀에 대해 파헤치는 것이었으나, 형돈아 놀자 때와 정반대로 먼지 하나 없이 청소돼 있는 집과 음료수 하나도 비뚤지 않게 줄세워진 모습에 다들 경악했다. 빨간 하이힐의 그녀가 청소해준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촬영이 끝난 뒤 노홍철이 직접 청소하는 장면이 나오며 노홍철 혼자 깨끗이 사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 방송 이후 노홍철은 락스 광고를 한 건 잡았다.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 노홍철의 강박증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재조명되기도 했다. 마지막에 정준하가 개 한마리[28]를 노홍철에게 선물했는데, 사전 준비 없이 덜컥 개를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노홍철 말마따나 아파트에서는 못 키우니 그냥 주는 척만 하고 데려갔는지 제작진들 철수 후 놓고간 관찰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날 정형돈이 안색이 안 좋아 방송 중간에 박명수가 정형돈을 보며 잠깐이라고 말한 장면이 두 번이나 있었으며, 방송 끝나고 병원을 갔다고 하지만 제작진은 이 모습을 '컬쳐쇼크로 인한 탈진'이라는 식의 개그로 포장했다. 느낌표 녹화당시에도 아주 고통스러워했지만 최대한 티를 안내고 버텨보려고 노력한걸 보면 정형돈이 그렇게 편집해달라고 요청했을 수도있다.
37
2007년 1월 20일
무한 닥터스 / 사주풀이(G: 전문의 최준영, 역술가 이유종)
느낌표 촬영 도중 쓰러진 정형돈을 위해 건강 식습관을 조정한 특집.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주를 본 사주풀이 특집에선 멤버 각자의 운세와 멤버들간의 궁합 등을 보았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서로 돕는 관계로 풀이됐지만, 유재석과 정준하는 진지하게 서로 상종하지 말아야 할 관계로 풀이됐다. 여자를 빼앗긴다고... 방영 후 사주풀이 같은 미신적 소재와 '엽색', '색골' 등의 부적절한 단어 사용으로 방통위에 주의를 받았다.
38
2007년 1월 27일
7080 복고
느끼한 DJ '썩'과 20년 전 활약했던 왕년의 DJ 박명수와 함께 한 롤러장 댄스타임. 그리고 롤러 스케이트 몸개그와 예술 연기가 함께한 특집. 이 방영편에서 박명수의 영어랩이 빅재미를 선사했는데, 특히 7개월 만에 다시 외친 '''오호츠크 해 연안 돌고래 떼죽음''' 드립은 2010년 크리스마스 싱글 파티 때 부활했고, 4년 후 오호츠크 해 특집에서 다시 나왔다. 그리고 노홍철의 캐릭터 중 하나인 돌아이가 처음으로 정립됐다. 참고로 오프닝 롤러장 타임의 노래는 다음과 같다. 노홍철 - Boogie Wonderland (Earth, Wind & Fire), 하하 - 불티 (전영록), 정형돈 - 어젯밤 이야기 (소방차), 박명수 - 골목길 (이재민), 정준하 - 오늘밤 (김완선), 유재석 - Brother Louie MIX' 98(Radio Edit) (Modern Talking(feat. Eric Singleton), Step By Step (New Kids On The Block).
39
2007년 2월 3일
어학연수 특집
어학연수를 위해 영어마을에 간 무한도전팀. 천사들의 합창의 학생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영어 수업을 받았다. 니노막시무스카이저소제소냐도르, 시바스대갈, 박구리다 등 이 때 지은 영어 이름은 이후 특집에서도 등장, 캐릭터 소재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40
2007년 2월 10일
알래스카 특집(G: 차태현)[29]
차태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 못지 않는 재치와 센스를 보여줬으며, 말하나마나, 피나마나, 아나만나 등의 별명이 여기서 처음 등장해 '하나마나송'의 근원이 됐다. 상황도 재밌었지만 자막이 상황을 배가시켰다. 큰 틀은 '''벌칙에 고통스러워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두고 기뻐하는, 대만족하는....''' 이런 류로 포장한 것인데 무한도전표 자막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에서 진짜 알래스카로 가게 된다.
41
2007년 2월 17일
설날 특집(G: 정일우, 김혜성)
윷놀이 게임 등을 했으나 재미가 없었는지 편집됐고, 2005년 5월 14일에 한 '무모한 도전'에 했던 목욕탕 배수구 vs 멤버 바가지로 물퍼내기 대결을 한 결과는 배수구의 승. 정일우와 김혜성은 준하의 아들로 출연해[30] 멤버들에게 세뱃돈을 받으려다 큰 곤욕을 겪었다. 덕담 후에는 시청자 3가정에게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42
2007년 2월 24일
100분 토론 / 황금돼지해 특집
무한도전이 한류열풍에 편승하는 것이 가능한지 토론한 결과는 없었고, 하나마나송이 나온 후 멤버들에게 겨자 초콜릿 & 마늘 초콜릿을 먹이는 몰카가 방영됐다. 100분 토론 패러디는 특히 빈약한 논리, 상대방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과 자신의 유사한 문제는 무시하는 이중성, 무작정 "빠", "까"를 자처하는 편향적 태도 등 정치권의 토론에 대한 적나라한 패러디가 이루어졌다. 한편으로 노홍철의 멤버들 외모 디스 에, 정실장은 마이크를 잡자마자 청혼을 하지 않나, 유재석 코디는 촬영 내내 수면, 모 방청객은 멤버들의 부족한 영어 실력을 지적하며 영어를 잘 한다고 주장한 후 박명수와 처참한 수준의 영어 프리토킹 을 보여주기도 했다.
43
2007년 3월 3일
학기
새학기 특집으로 대영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박명수는 이 때 처음으로 자신을 '거성'이라고 칭했다... 이 이후로 박명수에게 붙던 자막이 '박사장'에서 '박거성'으로 변경. 그 후 정준하 몰카와 연관되는 굴비 사건[31]이 언급됐다.
44
2007년 3월 10일
드라마 특집 1부(G: 김수로,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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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7일
드라마 특집 2(G: 김수로, 이효리)
46
2007년 3월 24일
드라마 특집 3부(G: 이효리, )
47
2007년 3월 31일
드라마 특집 4부(G: 이효리)/박명수의 거성쇼
말 그대로 배우가 되어 드라마에 도전한 특집. 장르는 무도하고는 안 어울리는 슬픈 로맨스, 작가는 드라마계에서 스타콤비로 유명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은 가수 이효리[32], 멤버들의 연기연습과 드라마제작을 총괄하는 감독은 김수로. 일단 제작환경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좋은 편이었다.
멤버들이 본 촬영 전 연습한 드라마, 영화 신의 원 출처는 다음과 같다:발리에서 생긴 일 , 파리의 연인, 친구 , 하얀거탑.
그렇게 배역은 김수로가 정했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엘리트 셀러리맨 차휘선 역 - 유재석
* 차휘선의 여자친구 한지민 역 - 이효리
* 지민을 짝사랑하는 재벌2세 강필주 역 - 정준하
* 휘선에게 번번이 휘둘리는 소심한 과장 - 박명수
* 휘선의 절친한 친구 동수 - 정형돈
* 강필주의 비서 - 노홍철
* 이름없는 엑스트라 - 하하
하지만 결과는 간단히 '''말아먹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듯. 발연기는 무도나 이효리나 전문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33][34]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진짜 문제는 내용. 이름있는 작가진들이 2개월이나 극비리에 준비했다는 내용치고는 지나치게 진부하고 흔해빠진 재벌 2세와 삼각관계 소재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인도 특집과 함께 '''무한도전의 대표 흑역사'''로 취급된다. 100회 특집 때 부른 노래에서 '''"망했다 드라마~ 주연 유재석! 미안해요 이효리~"'''라고 거하게 셀프 디스한 뒤 이효리에게도 사과. 추가로 박명수가 불구덩이를 넘고 63빌딩에 줄 없이 번지점프 하는 것을 실행해 옮기려 했는데 불구덩이를 넘으려다 말고 계속 뜸들이다가 개인 스텝들이랑 '''줄행랑치는''' 장면이 바로 47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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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7일
속아주길 바래 / 형돈아 이사가자 1부
정준하의 몰래카메라와 거성체조가 첫 선을 보인 날이었으며, 정형돈이 정든 옛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를 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다만 3월에 생일이 있는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중 정준하만 빼먹고 형돈과 홍철만 챙기는 몰카에서는 아무리 그 때 정준하가 밉상이었다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심하게 골려먹었다. 정준하가 어금니 꽉 물고 참는 모습이 대놓고 보일 정도. 결국 이 때 제대로 열받았는지 바로 다음 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박명수를 제외한 동생 3명을 집합시켜 40분 동안 설교했다.

형돈아 이사가자는 '''무한도전 역대급 민폐 특집.''' '진짜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우리 온 게 귀찮아서 그래?'라며 대놓고 부담 준 유재석, 멀쩡한 가구 뼈대를 부러뜨리고 식기를 깨 먹은 정준하, 일부러 접시를 깨고 정준하가 한 일인마냥 몰아간 박명수, 꼼수부리면서 제대로 일 안한 하하와 노홍철[35] 등 집주인 정형돈을 제외하면 전부 총체적 난국이었다. 아이템 하나만 보고 멤버들의 성실성이나 체력을 감안하지 않고 무턱대고 촬영한 연출진도 책임이 있다.
49
2007년 4월 14일
형돈아 이사가자 2부 / 행사 하나마나
전편 접시를 깨는 장면부터 시작, 정준하의 딴청과 정형돈이 모두 계산했다고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 하나마나는 정석권이 스케줄을 잡은 무한도전의 찾아가는 행사로, 멤버들이 이상한 복장을 하고 하나마나송을 부르는것이었다. 장소는 동대문야구장, 안경점,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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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1일
50회 특집 1부
처음에 진실게임을 패러디하여 멤버와 매니저들의 실루엣 토크로 진심을 알아본 특집부터 시작됐는데 결과적으로는 신변보호는 의미가 없었고 서로를 디스하는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렸다. 이중 정준하가 감봉을 시킨다고 하자 차라리 잘라달라는 매니저 최코디의 말에 상처받은 준하는 실제로 최코디를 얼마간 만나지 않았음이 다음 화에서 밝혀졌다. 도전 300에선 영화 300 의상으로 패러디해 300/6=50이란 숫자와 관련된 도전 미션을 했다.
*정준하: 5분 안에 잔치국수 50그릇 해치우기
*하하: 받아쓰기 50점 받기
*노홍철: 5분 안에 50벌 옷 입기
*박명수: 오리발 신고 줄넘기 50회 하기
*유재석: 감으로 50초 맞히기
*정형돈: 1분 안에 접시 50개 갖다 놓기[36]
*단체 미션: 6인 7각 장애물 경기
이 가운데 정준하만이 유일하게 미션을 성공했으며,[37] 유재석은 10초, 20초 연습 게임에선 시계도 없이 시간을 정확하게 맞혔으나 본게임에선 실패했다.
51
2007년 4월 28일
50회 특집 2부 / 무한여고
도전 300에서 단체 미션인 6인 7각 장애물 경기를 수행했으며, 결과는 몇 초 남기고 성공. 이후엔 여고생으로 분장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상황극, 고무줄놀이와 그림그리기 등을 했다. 무한 뉴스에선 박명수의 매니저 방송 금지령과 정준하의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 중 무엇이 더 좋으냐' 등을 다뤘고, 이와중에 권상우와 전화 연결이 됐다. 이때 유재석이 "권상우 씨 잘 보고 있습니다"의 멘트를 했는데, 이 당시 권상우는 김태촌과 관련된 안 좋은 사건을 겪고 있었기에, 실례 아닌 실례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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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5일
거성체조, 떴나 안떴나? / 이영애 특집(G: 이영애)
4주 후 확인한 거성체조의 인기는 없었다... 금융계 CF 관련으로 이영애와 촬영하게 된 유재석. 라디오 캠프간 하하를 제외한 무도멤버 일동이 이영애를 보고 정신을 못 차렸다. 노홍철은 이영애 앞에서 저질댄스를 추는 돌+아이 행각을 벌여 비난받았다.
53
2007년 5월 12일
봉춘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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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9일
미스코리아 / 최지우 특집(G: 최지우)
미스코리아처럼 드레스를 입고 게임을 했던 특집. 노홍례, 하모니, 정준연(발음을 조심) 등 가공할 비쥬얼의 미인들이 지덕체가 골고루 없는 3無를 뽐냈다. 드라마 '에어시티' 홍보차 방문한 최지우. 노홍철은 욕먹어도 꿋꿋하게 최지우 앞에서도 저질댄스를 췄다.
55
2007년 5월 26일
행사 하나마나 2탄(G: 김현철)
돌려막기로 어설프게 만들어진 안무로 행사를 뛴 무한도전팀. 유치원 생일 축하공연, 결혼식장, 그리고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축제를 뛰었다. 아카라카 축제의 경우 그 열기가 뜨거웠으며, '바다의 왕자'가 여름 노래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때 연세대에서 박사과정에 있던 노홍철의 형인 노성철씨가 잠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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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일
모내기 특집
'''무한도전 레전드 몸 개그 부문 베스트 1위.''' 원래는 모내기를 하면서 농사일을 돕자는 취지였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폭우로 계획이 무산되었지만 마지막 논두렁 달리기 코너에서의 의도적인 몸개그를 선보이는 것으로 방송 분량을 채웠다. 이 때의 모습은 정말로, 아무런 이유 없이, 우승자도 가리지 않고 의미조차 알 수 없는 무모한 도전 시절에 하던 연습 게임을 생각나게 한 레전드. 오죽하면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비를 맞으며 논두렁을 구른 후에야 자기들 체질이라며 '오랜만에 녹화했다'고 했다.[38] 이 때의 촬영지는 2009년 10~11월 방영했던 벼농사 특집의 무대로 재등장했다. 이 편과 벼농사 특집에서 나오는 원두막이 같은 원두막이다. 이 날 폭우로 방송장비 몇 대가 파손되었고,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감기에 걸리기도 했다.
57
2007년 6월 9일
앙리 특집 1부(G: 티에리 앙리)
58
2007년 6월 16일
앙리 특집 2부(G: 티에리 앙리)
세계적인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가 등장, 무한도전 멤버 못지않은 센스를 보여줬다. 거의 같은 멤버라 해도 위화감 없을 수준의 예능감은 물론 정형돈과 친구를 먹고 휴식 시간에도 멤버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등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스스럼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고 찬사를 받았다. 앙리는 무도 멤버들을 '런던으로 초대하겠다' 는 발언까지 했는데, 이후 바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바람에 '무한도전이 진짜 올까봐 스페인으로 도망갔다' 란 말이 농담조로 나돌았다. 앙리의 이적 이후로도 앙리를 보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향하려던 '스페인 특집'이 성사 직전까지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특집. 앙리의 부상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결국 불발됐다.
훈련 중 가졌던 복불복 몰빵 '빌헬름 텔 PK'에서 노홍철의 파마머리가 확정됐다. 이 때 정준하는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스케줄을 이유로 귀한 게스트를 모셔놓고 중간에 나갔는데, 당일 야구장에서 야구하는 모습이 발각돼 구설수에 올랐다.
59
2007년 6월 23일
무인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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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30일
무인도 2부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역대 최고의 특집 & 무한도전 레전드 리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1위.'''
뉴질랜드 특집에 이은 두 번째 해외촬영소식과 섬 하나 빌렸다는 말에 뛸듯이 기뻐하는 멤버들. 그런데 12시간에 걸쳐 오게 된 섬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무인도.''' 이때부터 하루동안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위한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는데 야자수 따기, 저녁밥 갖고오기, 러브하우스 짓기, 불지피기 등등 지금도 레전드로 회자될만한 순간들이 모조리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 문서 참조.
61
2007년 7월 7일
노홍철 파마하다 / 강변북로 가요제 1부(G: 윤일상, 안정훈, 나무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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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4일
강변북로 가요제 2부 / 방송국 24시 1부(G: 윤일상, 안정훈 / 성시경)
강변북로 가요제는 해당 문서 참조. 방송국 24시는 MBC에서 하룻밤을 보낸 특집으로, 심야 라디오 푸른밤의 DJ 성시경을 만나 서로 느끼한 말투로 '잘자요'를 연발했다. 여담으로 박명수의 흑채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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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1일
방송국 24시 2부 / 복날 특집
원래는 24시간 풀로 하려다 여건이 안 맞아 밤~아침까지만 진행됐다. 둘씩 짝을 지어서 순찰 겸 라면 끓일 재료를 찾아오는 미션을 했다. 겁 많은 유반장과 '꼬마 촬영감독님' 하하가 소품실에서 납량특집 찍는 게 포인트. 정형돈과 정준하는 지하주차장에서 새끼고양이를 보고 기겁했다. 노홍철과 박명수는 수월하게 MBC 사옥 외곽 순찰을 마치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는 여유를 부렸다. 유재석과 하하가 제일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새벽이 밝아서야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었다. 밤을 새운 멤버들은 텐트에서 지쳐 잠들었고 아침이 밝자 제작진들은 텐트만 철거해서 떠나버려 무한도전 멤버들은 졸지에 노숙자가 되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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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8일
머드 특집 개그 실미도(G: 나문희)
슬로건은 '웃겨야 산다'. 멤버들이 주어진 소재로 개그를 해야 했고, 웃기지 못하면 끌려가 교관 앞에서 기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진흙탕 위에서 밧줄을 건너가 바나나를 꺼내는 '바나나 일병 구하기' 등의 코너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가학성이 짙어 욕을 먹었던 특집이지만, 여기서 박명수가 분장한 '''소년 명수''' 캐릭터는 대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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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4일
서부 특집
유재석의 제안으로 하게 된 서부 특집이지만, 한여름이라 더워 죽겠는데 레자조끼, 신발 신고 두꺼운 천옷을 입어 멤버들의 원망이 많았던 특집. 여기서 박명수의 등을 보고 정준하가 여드름 브레이크 드립을 쳤는데, 훗날 이 제목으로 추격전이 나온다. 꽤나 긴 방송분량을 할애한 무한수첩에선 정준하의 지각의 진실을 추적했다. 결과는 '정준하는 별로 시간 지킬 마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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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1일
워터보이즈
과거에 위험한 초대에서 했던 물에 빠지기 개그를 인용한 에피소드. 이경규가 딸 예림이를 데리고 촬영장에 와서 구경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에 이경규는 SBS에서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을 런칭했다.
67
2007년 8월 18일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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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5일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2부
남산 팔각정으로 집합해 도산공원, MBC 등으로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 이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지못미 특집, 경주 특집 등에서 여러 번 변주된 형식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특집. 남산 팔각정에 한 명씩 모였을 때 서로의 패션에 대해 지적하며 서로가 정말 저건 아니다라며 디스할 때 유재석이 자신의 3색 패션이 3년 후 유행할 것이라 호언장담하자 제작진은 패션계의 앞날이 암울하다고 깠다. 이것에 영감을 받았는지 3주 후에 썩소 앤 더 시티라는 패션 관련 특집을 진행했다. 도산공원 안창호 동상 앞에 갈때는 1등에 대한 룰을 정해 놓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순위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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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일
네 멋대로 해라 1부 - 거성쇼, 체인지
무한도전 멤버들의 각자 아이디어로 기획한 6개의 프로그램을 연이어 보여준 특집. 박명수 제안의 거성쇼는 박명수의 연기인지, 진심인지 심히 의심스러운 진행능력을 보여 제작진을 경악시켰다... 반응은 컬트적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 스스로 괜한 아이템에 휴가[40]까지 포기하며 시간낭비했다고 절망했고 이후에도 거성쇼의 행보는...
체인지 특집은 무한도전 체인지 참고. 참고로 동시간대의 스펀지는 200회 특집이었음에도 시청률은 한 자리 시청률을 기록.
70
2007년 9월 8일
네 멋대로 해라 2부 - 한입만, 아이스볼링, 겁 없는 녀석들
정준하 제안의 시민들에게 먹을 것을 얻어 먹는 '한입만'의 경우 민폐와 민망함만이 가득했지만, 한 여대학생과 유재석의 어드바이스로 겨우 편집과 노잼을 면했다. 노홍철 제안의 아이스 볼링은 방송에선 편집당했고 홈페이지에서 무편집본으로 공개되었다. 유재석 제안의 최면을 통한 치료를 다룬 '겁 없는 녀석들'에선 노홍철이 주사를 무서워하는 이유가 최면을 통해 밝혀졌는데, 그 이유[41]가 웃기면서도 서럽다. 최면 시작 전에 유재석의 스타일대로 옷을 입었는데 이 때 유재석은 노홍철의 스타일로 입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후반부의 장소는 거성 대사기극의 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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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5일
네 멋대로 해라 3부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썩소 앤 더 시티(G: 패션에디터 박만현)
네 멋대로 해라의 대미를 장식한 하하 제안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청자들의 질문에 석사 출신 하하가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질문과 대답이 가관인데 3천원을 친구가 뺀질뺀질 안 갚아서 받고 싶다고 상담한 4학년 어린이. 얼마나 받고 싶었느냐면 하하가 친구와 돈 중에서 물에 빠지면 뭘 구할 거냐는 질문에 4학년 어린이가 친구를 고른다는 대답을 하자 아직 친구가 마음에 있다며 "그래도 돈을 받아야겠어요?"라 하니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 대답은 돌아이 박사님 "부모를 찾아가야 한다." 박명수[42] "법적인 절차를 밟아라" 동네 모자란 박사님 "심부름센터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아라"(...) 이외에도 연세 든 할머니의 흑채를 흑채 전문가와 상담하려 한 중학교 2학년생, 하하가 자주 외치는 스파르타에 대한 자신의 유식을 과시하려 한 고등학생 등이 있었다. 이후 시작된 썩소 앤 더 시티. 시작미션은 일정금액으로 누가 가장 멋진 파티룩을 입고 오는가가 미션이었다. 우승자는 힙합 바보형의 정준하. 패션 워스트는 정형돈. 언급되지 않은 세 명은 그럭저럭 멋있게 입었지만, 박만현 에디터는 공동 워스트를 줘야한다 할 정도로 유재석은 정말 촌스러웠다. 그 후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은 멤버들의 깨알같은 저녁식사 상황극이 이어졌다. 거성다운 싼티를 과시한 박명수가 엄청나게 활약하는데 , 바지가 프랑스어로 즈봉[43]이라고 하는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배운 유재석과 도의적으로 정준하의 '푄티'를 내려 미안한 박명수가 상황극의 포인트. 당시 멤버들은 망한 상황극이라 여기며 자책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정반대였던, 박명수의 무도 상황극의 레전드로 남아있는 특집이다. 결말은 언제나처럼 2% 부족한 남자들이 이런 옷 입고 부잣집 자제처럼 사는 것보단 그냥 런닝에 츄리닝 입는 게 딱 맞다는 자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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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2일
김연아 특집(G: 김연아)
세계 대회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한 김연아가 출연, 멤버들과 빙판위에서 쫓고 쫓기는 게임을 했다. 지쳐서 엎드려 있던 멤버들에게 김연아가 스케이트로 갈아준 얼음 빙수가 잠시 화제에 오르기도. 박명수의 중요 별명으로 자리잡은 '하찮은 형'이 처음 등장했다.
73
2007년 9월 29일
입조심 특집 - 무한도전, 일본에 가다
썩소 앤 더 시티 특집 때 정준하가 거침없이 하이킥의 일본 진출로 간 도쿄돔 팬사인회에서 인기가 엄청 높았다고 한 것 때문에 '''입조심 하자''' 특집이라고 지었다. 당일치기로 무한도전이 일본에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다. 첫 번째로 아키하바라에 갔는데 당연히 아무도 못 알아봐 실패. 아키하바라답게 카메라에 코스플레이어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이들의 차림새는 '''일본오니 돌+아이는 오히려 평범...'''이라는 자막이 달릴 정도로 특이했다. 두 번째로 긴자 거리에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각자의 특기인 춤을 선보였는데 유재석은 둘리댄스, 정형돈은 진상댄스, 그리고 노홍철은 일본을 경악시킨 '''저질댄스'''를 췄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다시 한번 저질댄스를 췄고, 구경하던 멤버들은 너무 창피해서 버스로 도망쳤다.(...) 노홍철의 저질댄스를 구경한 일본 시민들의 반응은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이후 마지막으로 정준하가 나갔는데 그가 거리에 나오자마자 어딘가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나왔다. 그 광경을 본 멤버들은 눈을 의심하면서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성들의 환대를 받던 멤버들은 '''"그런데 우리가 올걸 어떻게 미리 알았느냐?"'''며 마치 정준하가 나가자마자 나타난걸 수상하게 여겼다. 게다가 정준하는 자신의 인기를 확인했으니 이제 그만 가자며 급히 마무리하려 했지만 유재석은 사건에 대해 좀더 알아야겠다고 하다가 돌연 그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다. 이에 그는 질색을 하며 싫다고 했지만 유재석이 강제로 뺏어 통화목록을 확인했는데 '''몇시간전부터 한 번호에다 계속 전화를 걸어댄 흔적이 있었다.''' 이후 반전이 드러났는데 '''알고보니 사전에 미리 전화를 돌려 팬들을 심어둔 것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야유를 쏟아냈고 시청자들 또한 무한도전의 순수한 인기를 시험해야 할 자리를 조작했다며 비난했다.
당시 모인 여성들 중에 있었던 정준하 팬클럽 회장 말로는 회원 수는 200명 정도고 거의 다 아줌마라고. 마지막으로 우에노 공원에서 무작정 사인회를 열고(이 때 정말로 일본에서 무한도전을 시청한 일본인을 만났다.) 떠나기 전 하나마나 춤을 췄지만 남의 나라 길바닥에서 느낀 창피함과 민망함 뿐이었고, 정말 앞으로 입단속 철저히 하자는 교훈을 남긴 가슴 아픈 특집.
74
2007년 10월 6일
가을 운동회
운동회에서 흔히 하는 게임으로 무난하게 진행된 특집. 도입부에 유재석과 박명수가 박명수의 'I Love You'의 노래에 맞춰 '안녕하셨쎄여?'의 저작권을 두고 벌인 입씨름이 볼 만하다.
75
2007년 10월 13일
환장의 짝꿍 / 신입사원 1부(G: 노성철[44], 문종승, 정석권, 최코디, 김주연, 신미소)
환장의 짝꿍만으론 방송 분량이 모자라 PD 채용을 2중 분할해 분량을 매꿔야 했다. 그래도 노홍철의 컨샙을 그대로 복사한 홍철의 형 노성철, 서로 대책없는 막말을 퍼붓는 명수와 정석권 실장, 실연했음에도 담담해서 조작 의혹을 부르던 하하 매니저, 최종훈의 미소 코디 디스등 깨알같이 터뜨린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PD 면접에서는 소설을 써온 하하의 자기소개서를 유재석이 하하 톤으로 읽어주며 하하에게 이불킥 이용권을 선사해줬다.
76
2007년 10월 20일
아빠 수업 / 신입사원 2부(G: 김영희[45], 제영재, 임정아, 권석[46])
아빠 수업 특집
말 그대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일 아빠가 되어 아기를 돌보는 것. 아기 이름은 2007년 당시 이제 막 돌을 넘긴 1세 남아 임예준이었다. 이 당시는다들 미혼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육아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 먹으려고 사둔 소시지와 요구르트를 마음대로 빼먹는가 하면 분유를 뜨거운 물에 탔다가 찬물로 도로 식히는 촌극을 벌이는 등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나중가서는 다들 어느정도 아이에게 신경을 기울이기는 했지만 문제는 아이였다. 아이는 무한도전만 보면 쉴새없이 울음을 터뜨렸고 현관에 데리고 나간다, 유모차에 앉힌다 등의 별의별 방법을 모두다 동원해봤지만 모두 허사여서 결국 촬영을 중단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신입사원 특집
당시 면접관 중 한 명이었던 제영재 PD는 이후 무한도전의 공동연출자로 활동했다.
77
2007년 10월 27일
준하인스워드
원래 하인스 워드가 오기로 했으나 부상 관계로 출연하지 못해 대신 정준하를 분장시켜 준하인스 워드로 만들어 내보냈다. 당시 유흥업소 운영 관련건으로 구설수의 절정을 찍고 있었던 정준하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시도였으나, 정준하 본인도 크게 위축돼 경직된 연기에 급급했으며 시청자 반응 역시 시큰둥했다.
78
2007년 11월 3일
지구특공대
슈퍼히어로 복장을 입고 지구를 지키는 컨셉의 에피소드. 그러나 방송 중 본인들도 인정했듯 인용한 작품들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아이템이 아이템이고, 시민을 구한다는 연습 게임까지 해놓고선 정작 시민들과의 접촉은 민망해서 노골적으로 피하거나 숨고, 방송도 별 굉장한 내용 없이 지루하게 진행됐다. 결국 할 게 없어 쓰레기나 주웠다. 그나마 초반 훈련의 미녀 구하기가 볼거리.
79
2007년 11월 10일
대체에너지
에너지 소비를 줄이겠다라는 명목하에 독특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주고자했던 특집. 자전거 50대로 전기에너지 만들기[47], 쳇바퀴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발로 구르는 자동차 레이스[48][49] 등이 방송되었다.
중간에 방송된 '커피프린스 2호점' 코너는 '커피프린스 2호점'이란 이름 하에 커피자판기 내부를 비우고 그 안에 사람이 들어가 커피를 타 내놓는 코너였는데, 사실 외국에서 이미 존재했던 아이디어를 인용한 것이다. 이후 발로 구르는 자동차는 다음 해, 하찮은형의 웨딩카(?)로 재탄생한다.
2007년 11월 17일
베이징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vs 우즈베키스탄전으로 결방
80
2007년 11월 24일
댄스스포츠 1(G: 박지은 외)
81
2007년 12월 1일
댄스스포츠 2부 / 패리스 힐튼 특집(G: 박지은 외/패리스 힐튼)
82
2007년 12월 8일
댄스스포츠 3부(G: 박지은 외)
패션쇼에 이어 진지한 분야에 간만에 도전. 이후 에어로빅과 봅슬레이로 이어진 '스포츠 도전 특집'의 시발탄. 자기 차례가 끝난 후 아쉬움과 후련함에 박명수만 빼고 다들 울었다... 여담으로 일산 MBC 드림센터의 MBC의 역사를 전시한 곳에서 MBC 역대 프로그램의 샘플을 볼 수 있는 TV들이 있는데, 2006~2007년 모니터의 무한도전 샘플로 나온 에피소드가 바로 이 편. 유재석이 300회 특집에서 꼽은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
83
2007년 12월 15일
2008 달력 만들기 (G: 하하 어머니 김옥정)
이후 몇년간 이어지는 달력 특집의 시초가 되는 특집. 두 팀으로 나눠 하루라는 시간동안 달에 맞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당시 겨울 날씨에 여름에 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 수영장에서 맨몸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포인트.
이 날, 특별출연으로 출연했던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은 방송 출연에 신난 나머지 떨어버린 입방정으로 2달 뒤, 떡국을 만들어야 했다.
특집
2007년 12월 19일
선거방송 특집 퀴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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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2일
크리스마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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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9일
고맙습니다 콘서트(G: 신봉선)
특별한 것은 없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빅웃음을 줬다고 보긴 힘들고 말 그대로 감사하며 노래 부르며 공연한 에피소드지만 그런 내용으로 2주 분으로 연장했다. 현장 관객들도 기대보다 실망이란 눈치를 보이자 눈치 빠른 노홍철이 자신들도 사실은 자막과 편집, CG로 꾸며줘야 웃기는 것이라고 셀프 디스했다.

3. 시청률


2006~2007 시청률 그래프
'''회차'''
'''기획명'''
'''전국 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닐슨 코리아)'''
1
무한도전 with 미셸 위 1부
9.5%
10.4%
2
무한도전 with 미셸 위 2부/순정만화 특집
6.5%
-
3
우주 특집
6.8%
-
4
웨딩 특집
7.1%
8.5%
5
월드컵 특집 1부
7.3%
-
6
월드컵 특집 2부 vs 토고
6.9%
9.2%
7
월드컵 특집 3부 vs 프랑스&토고전 TV시청
9.7%
10.5%
8
월드컵 특집 4부 vs 스위스
7.8%
-
9
여름방학 특집 1탄 - 하와이
8.0%
-
10
여름방학 특집 2탄 - 발리
9.0%
9.3%
11
신화 특집 1부
10.1%
10.6%
12
신화 특집 2부
8.8%
-
13
납량 특집 1부
9.6%
9.8%
14
납량 특집 2부
9.9%
10.4%
15
뉴질랜드 특집 1부: 아이스 원정대
10.3%
10.4%
16
뉴질랜드 특집 2부: 두 개의 탕
10.3%
10.9%
17
뉴질랜드 특집 3부: 쌩얼의 귀환
10.3%
10.4%
18
효도르 특집 1부
9.8%
10.1%
19
효도르 특집 2부
8.2%
8.5%
20
빨리 친해지길 바래 1/초등학교 특집 1부
10.1%
9.8%
21
빨리 친해지길 바래 2/초등학교 특집 2부
9.4%
9.3%
22
추석 특집/지하철과 100m 달리기 재대결
12.1%
13.1%
23
형돈아 놀자
12.6%
12.1%
24
가을소풍 특집
10.6%
10.5%
25
농촌체험 특집
11.8%
12.1%
26
김수로 특집 1부
15.9%
16.0%
27
김수로 특집 2부/수능 특집
14.2%
14.6%
28
도전! 슈퍼모델 1부
13.9%
14.2%
29
도전! 슈퍼모델 2부
14.6%
15.9%
30
김장 특집
16.5%
16.7%
31
무한소년체전
13.3%
14.1%
32
크리스마스 캐롤 특집 1부
14.9%
14.7%
33
크리스마스 캐롤 특집 2부
13.5%
14.6%
34
무한도전 어워드
14.7%
15.6%
35
묵은 때를 벗겨주길 바래&초심으로 돌아가자
16.0%
16.0%
36
빨간 하이힐의 진실
18.5%
18.6%
37
무한 닥터스/사주풀이
18.5%
18.7%
38
7080 복고
17.8%
18.3%
39
어학연수 특집
17.5%
18.0%
40
알래스카 특집
17.2%
16.9%
41
설날 특집
15.6%
15.7%
42
녹화는 100분 토론/하나마나 송/황금돼지해 특집
14.9%
15.4%
43
새학기 특집
17.7%
18.0%
44
드라마 1부
15.1%
15.1%
45
드라마 2부
15.2%
15.2%
46
드라마 3부
16.6%
16.9%
47
드라마 4부/거성 대 사기극
14.2%
14.7%
48
속아주길 바래/형돈아 이사가자 1부
15.4%
16.0%
49
형돈아 이사가자 2부/행사 하나마나
14.7%
15.2%
50
50회 특집 1부
13.4%
13.5%
51
50회 특집 2부/무한여고
13.0%
13.2%
52
거성체조 떴나, 안 떴나?/이영애 특집
17.2%
17.3%
53
봉춘 서커스
16.0%
16.3%
54
미스코리아/최지우 특집
15.3%
15.0%
55
행사 하나마나 시즌 2
13.1%
12.6%
56
모내기 특집
14.0%
13.7%
57
앙리 특집 1부
16.1%
16.4%
58
앙리 특집 2부
16.0%
16.6%
59
무인도 1부
18.6%
18.4%
60
무인도 2부
18.8%
19.6%
61
노홍철 파마하다/강변북로 가요제 1부
15.8%
16.1%
62
강변북로 가요제 2부/방송국 24시 1부
16.4%
17.4%
63
방송국 24시 2부/복날 특집
17.7%
17.2%
64
머드 특집 개그 실미도
17.6%
18.2%
65
서부 특집
15.6%
16.0%
66
워터보이즈
19.9%
21.6%
67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1부
24.1%
25.3%
68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2부
21.9%
21.3%
69
네 멋대로 해라 1부 - 거성쇼, 체인지
20.0%
19.8%
70
네 멋대로 해라 2부 - 한 입만, 아이스볼링, 겁 없는 녀석들
19.3%
20.4%
71
네 멋대로 해라 3부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썩소 앤 더 시티
20.7%
20.9%
72
김연아 특집
22.4%
23.8%
73
입조심 특집 - 무한도전 일본에 가다
21.2%
21.8%
74
가을운동회
20.5%
21.4%
75
환장의 짝꿍/신입사원 특집 1부
20.4%
20.7%
76
신입사원 특집 2부/아빠 수업 특집
23.1%
24.4%
77
준하인스워드
19.5%
20.5%
78
지구특공대
21.2%
22.1%
79
대체에너지
21.9%
23.4%
80
댄스스포츠 1부
22.4%
23.9%
81
댄스스포츠 2부/패리스 힐튼 특집
17.6%
18.3%
82
댄스스포츠 3부
26.1%
27.4%
83
2008 달력 만들기
21.3%
23.0%
84
크리스마스 특집
21.3%
21.8%
85
고맙습니다 콘서트
22.3%
23.1%

4. 연출진


  • 기획: 여운혁
  • 연출: 김태호
  • 조연출: 김준현, 최현종, 노시용, 서희영, 조욱형
  • 대본: 문은애, 주기쁨, 공지현
  • 구성: 이민정, 김민지, 김태희, 명민아
[1] 기본적인 김장 특집에서의 괜찮아유, 무를 주세요 등의 콩트와 게임도 재밌었으며, 녹화일 당일 유재석나경은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무한뉴스 코너도 방영되면서 현재까지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특집이었다.[2] 다만, 다음화의 모래공 차기 순서를 앙케이트 결과대로 정했기 때문에 1등은 유재석, 2등은 노홍철, 3등은 박명수, 4등은 정형돈, 5, 6등은 하하와 정준하다.[3] 이 때 무한뉴스를 편성해 무한도전 게시판에 어떻게 6명이 다 물공만 고르냐며 다 바보냐는 반응에 다 바보라는 셀프디스를 시전했다.[4] 당시 하하는 강호동, 신화와 X맨의 독일 현지 월드컵 응원 특집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런 식의 편집은 무모한 도전 시절 샤라포바 특집 때도 있었고 몇 달 뒤 효도르 특집 때도 반복된다.[5] 한국에 머무르는 토고인을 물색하기 어려워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 출신들을 섭외했다.[6] 하하와 박명수는 라디오 스케쥴 때문에 자정에 오기로 했고, 나머지 4명은 11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정준하가 지각해 3명이서 오프닝을 했다. 심지어 자정에 오기로 한 박명수보다도 늦게 도착했고, 드라마 촬영 때문에 늦었다고 했지만, 노홍철이 정준하 매니저에게 그 전날이 촬영이었다는 걸 들었다고 말하자 입을 다물게 하려고 꼬집기까지 한다.[7] '김양, 이양, 최양... 그 중 최고는 제가 만나는 한양입니다...'[8] 지금으로선 상상이 안 가겠지만, 당시에는 6인 멤버가 함께 있거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4명 중 단 한 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하하와 정형돈 둘만 있을 때는 분위기가 매우 어색했다.[9] 참고로 대결을 펼쳤던(?) 장소는 독산역이고 뛰었던 방향은 금천구청역쪽 방향이다.[10] 이 시를 짓기 전에 다른 시도 있었는데, 제목은 '''용서해 줘'''(...).[11] 사랑하는 그대여 돌아와줘요/사랑하는 그대여 내게로 와요/사랑하는 그대여 함께 하고 파요/사랑하는 그대여 돌아와요. 사랑랑하는 그대여 내게로 와요/사랑하는 그대여 함께 하고 파요/싫어?! 싫다고 한 그대여 '''백 도로 줘요'''/싫다고 한 그대여 '''시계 풀어요'''/싫다고 한 그대여 '''정산합시다.'''/싫어?!/그대 그럼 '''법정에서 만나요'''[12] 특히 사전모의 없이 진행한 퀴즈에서 정형돈이 박명수의 '중국집'을 맞추면서 분위기는 절정이 됐다.[13] 하하 하하 하하 하히 히하 하호 호호 헤헤 아하 하하...[14] 노홍철 노홍철 노홍철 노옹철 노용철 너홍철 나홍철 노옹춀 노홍촐 노옴철...[15] '준하가 핫도그를 먹다 목에 걸렸을 때 어째야 하는가'를 묻는 문제로 정답은 하임리히법. 여기서 '''뒷통수를 세게 친다, 하나 더 먹여서 밀어낸다, 기침 못하게 입을 막는다, 손을 넣어서 꺼내준다'''라는 사람 죽으라는 선택지도 일품.[16] 암모나이트를 맞추는 문제도 있었는데, 정형돈은 이걸 '''올 나이트'''(...)라고 적었다. 심지어는 정답을 쓴 정준하를 보고 '''"형은 암모나이트가 뭐니?"'''(...) 라며 핀잔을 주다가 역관광당하기도 했다.[17] 만들기는 정형돈이 제일 잘 만들었는데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만든 김치를 먹여주는 사이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까지 같이 정형돈의 김치속을 다 훔쳐가고 자신들의 망작을 섞어주었다. 게다가 유재석의 김치는 마침 노홍철이 몰래 소금을 팍팍 넣어서 나트륨 100%...[18] 제작진 자막멘트. 촬영하다 졸도할 뻔한 /납량 특집. 이 갈리게 추웠던 /아이스원정대. 숨막히게 어색했던 /빨리 친해지길 바래~. 끝없는 촬영 2시간 /추석 특집. 돼지우리 같은 집 치우기 /형돈아 놀자!. 간이 콩알만 해졌던 /무한도전. 처음 받아보는 큰 사랑에 익숙지는 않지만, 항상 꼴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9] 하지만 이후에도 박명수가 정준하의 바지를 벗기는 장면이 몇 번 나왔다.[20] 형광팬 특집 때 정준하 팬으로 참가한 변호사가 당시 녹화현장에 있었다고 언급했다.[21] 박명수가 "왜? 거성 옆에 있으니까 떨려?" 하자 밑에 나오는 '네... 치가 떨리네요...'라는 궁서체 자막이 웃음 포인트.[22] 참고로 이 날 방송은 김장 특집과의 연계를 위해 본 대결을 먼저 찍은 뒤 멤버들의 훈련 장면을 나중에 촬영해 끼워넣었다.[23] 이 마봉춘은 나경은이 아닌 '''본명이 마봉춘'''인 일반인 남자다.[24] 정준하의 무대명으로 '첫사랑'이란 곡을 불렀는데, 당연하겠지만 특유의 귀여운 척과 부담스런 무대매너로 데뷔 즉시 5명의 안티팬을 수집하며 비난만 받고 끝났다...[25] 이 때 노래 제목은 한국 번역인 '걸음마 걸음마' 로 나왔다.[26] 이 때 김용만은 도박으로 인해 출연 정지 상태라 흐릿하게 처리.[27] 이때 하하가 지키리 출신이었음을 이용해 때를 벗기는 멤버들은 벗기리라는 팀명(?)이 붙었다.[28] 다른 종도 아니고 '''비글'''이다.[29] 복면달호 개봉을 앞두고, 무한도전 나오려고 영화 찍었다는 드립을 날렸다. 유재석 曰 "무한도전 매니저시네~"[30]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의 아들 역(정준하는 이준하, 정일우는 이윤호, 김혜성은 이민호)으로 출연[31] 후에 개그 실미도 특집에서 나문희가 엄마로 출연해 굴비사건에 대해 해명해줬다. 이유인 즉슨 정준하가 다른 촬영 일정으로 스케줄이 늦자 대선배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드렸다고 한다. 근데 무도에선 지각을 밥먹듯이 하던 인간인지라 되려 욕만 바가지로 먹었을 듯.[32] 원래는 이름있는 여배우들 중에서 섭외하려고 했고 몇몇은 시나리오가 마음에 든다며 흔쾌히 출연의사를 밝혔지만 상대가 무한도전이란 말에 난감해했다고 한다(...)[33] 실제로 무도 멤버들 중에서 그나마 연기를 좀 해본 사람이라고는 당시 시트콤에서 주역을 맡고있던 정준하, 영화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던 정형돈, 또 방송에서 언급은 안됐지만 영화 투사부일체에서 양아치 역을 맡았던 하하뿐이었다.[34] 투사부일체 출연은 하하가 무도를 하기 이전이었는데 유튜브에 있는 그의 출연분 영상을 보면 주역이었던 김상중에게 거침없이 구타를 가하는 수준급의 양아치 연기를 선보이며 댓글이 호평일색이다.[35] 정준하 못지 않게 하하와 노홍철이 욕을 먹었는데, 초창기까지만 해도 이 둘이 정형돈에게 너무 막 대한다면서 평가가 좋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50회 특집을 보면 정형돈의 미화된 이미지 때문에 욕 먹는다고 분개했고 실제로는 열심히 일했으며 분량 뽑으려고 일부러 노는 척 한거였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36] 본방에서는 통편집 되고 imbc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34초가량의 영상이 올라왔었다. 정확한 영상의 내용은 쟁반을 머리에 이고 그릇 50개를 올린 다음에 맨발로 지압판 위를 지나가는 것이었다. 아쉽게도 거의 성공했는데 그릇이 쏟아져서 실패.[37] 하하는 초반엔 꽤 잘하다가 4번부터 연달아 틀려버렸고 결국 20점(...)을 받으며 망신당했다. 오죽 갑갑했는지 마지막에 친구야 도와줘 찬스에서 박명수가 준 답은 '''마쳐'''(...) 그 문제를 그대로 틀리며 끝. 노홍철은 팔에 핏줄이 설 지경까지 입었으나 27벌에서 시간초과로 실패, 박명수는 33회를 넘자마자 아예 줄을 내동댕이 치고 드러누웠다.[38] 박명수와 노홍철이 경주할 때 하하가 슬프다고 한 후 흑백 화면과 함께 슬픈 음악을 깔며 자막으로 '넘어져야 사는 남자... 물에 빠져야 사는 남자... 이유 없이 논두렁을 달리는 기구한 운명...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자기들의 타고난 팔자' 라고 나왔다.[39] 팀 중 한 명이라도 도착하면 1등이라는 주장과 두 명이 모두 도착하면 1등이라는 주장, 서로의 팀 간에 있었던 부정행위 등 판정을 불능할 정도로 애매하게 만들었다.[40] 이건 빡빡한 일정으로 정기휴가를 못 가는 경우가 많은 방송계 사정상 컨셉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41] 초딩 시절 감기에 걸린 노홍철이 돈가스 먹으러 가자는 어머니의 꼬임에 넘어가 주사를 맞은 적이 있었다. 최면에 걸린 노홍철은 이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애처럼 울기까지 했다. 이 이야기는 추후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노홍철이 다시 언급했다.[42] 박명수는 호칭이 따로 나오지 않았다[43] 실제로는 빤탈롱(un pantalon)[44] 노홍철의 형이자, 2019년 현재 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과학연구과 조교수.[45] 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46] 현 MBC 예능본부장. KBS 공채 출신 유재석을 MBC로 불러온 인물이기도 하다.[47] 운동 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건 실제로 효율이 안좋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헤어드라이기를 돌리는 데만으로도 자전거 50대짜리 인력발전자전거가 필요했다.[48] 교차로 코스에서 빨간불에 지나간 MC 팀(유재석,박명수), 죽마고우 팀(노홍철,하하)과는 다르게 레이스 도중에 신호를 지킨 뚱뚱보 팀(정형돈,정준하)에는 양심냉장고를 주기도 했다. 문제는 무겁기 때문에 레이스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 [49] 그리고 코스를 설명하는 노홍철의 넘쳐나는 th발음이 뒤늦게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