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2019년

 





1. 서론
2. 진행 과정
2.1. 1월
3. 2월
3.1. 3월
3.2. 4월
3.3. 5월
3.4. 6월
3.5. 7월
3.6. 8월
3.7. 9월
3.8. 10월
3.9. 11월
3.10. 12월
3.11. 결론
4. 지지율


1. 서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2019년 신년사 영상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합당으로 창당된 바른미래당은 보수의 대안을 표방했고, 통합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추월하면서 각종논란에 휩싸여 만신창이가 된 자유한국당을 대신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창당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불거졌고, 결국 호남파가 국민의당을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하거나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도로 복귀하면서 불안하게 출발, 결국 지방선거에서 '''처참하게 패했다'''. 사실상 호남 지역정당인 민주평화당이나, 진보정당이라 군소 정당 신세를 벗어나기 어려운 정의당에도 밀리는 굴욕적인 참패를 기록하면서, 당이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고 말았다. 이에 지도부도 새로 선출하는 등 나름 쇄신을 시도했지만 지지율은 계속 지체 상황이고, 심지어 문재인 정부의 실책으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는 와중에도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그대로다. 2018년 연말에 들어서 이학재 의원 및 류성걸도 자유한국당으로 복당을 선언하였고, 이언주도 사실상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활동하는 등 자유한국당으로의 일부 인사 이탈은 이미 기정사실화 된 상태이다.

2. 진행 과정



2.1. 1월



3. 2월


[image]
바른미래당 출입기자인 매일경제신문 소속 정우성 기자가 위의 바른미래당 연찬회 단톡방에서 바른미래당을 두고 어차피 망할 당이라며 비난하는 카톡을 올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사1 기사2 그런데 또 이걸 욕하면서 올리는 합성사진은 민주평화당 박지원궁예로 합성한 사진이라 박지원까지 유탄을 맞았다. 해당 사진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바른미래당에 대한 비하보다 박지원 의원이 실제로 한쪽 눈을 잃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해당 기자는 정양석 자유한국당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아들이다. 후에 정양석 본인이 박지원에게 사과했으니 박지원도 사과를 받은 것이지 사실상 타인의 신체적 결손을 가지고 놀린 셈이 된 것이다.

3.1. 3월


  • 3월 4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회의원공천헌금을 요구했다는 폭로를 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소연 대전광역시의원을 바른미래당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 기사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처음으로 비제주권 지역구 광역의원을 갖게 되었다.
  • 3월 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호감도 3위, 비호감도 3위 정당에 등극했다.한국갤럽 그래도 다른 야당과 달리 호감도와 비호감도의 격차가 3배 이하였다. 자세히 말하자면 자유한국당이 정확히 3배였으며 바른미래당이 정확히 2.5배였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호감도 격차는 1%p였다.
  • 3월 13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소득주도성장등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의 예산안 야합등을 비판하고, 해결책을 내세웠다. [1]또한 선거법 개혁과 관련, “바른미래당은 비례성과 대표성을 가장 잘 반영할 단일안을 만들어 빠른시간내에 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3월 17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주도로 워마드가 자행한 언어폭력의 실태를 고발하는 '워마드의 언어폭력, 그 잔인함을 고발한다'라는 이름의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기사1[3] 기사2[4] 기사 3[5] 해당 토론회에는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당당위의 문성호 대표, 페미니스트의 폭력 사례를 기록하는 사람들[6]의 전영 대표[7]가 참석했으며, 하태경 의원은 이날 '워마드 폐쇄법'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해 정보통신서비스 또는 게시판의 이용 해지 또는 접속 차단을 하도록 하자는 것이 골자다. 하태경 의원은 "남녀는 적대 관계가 아니며 적대적으로 분리될수도 없다"며 "사이트 폐쇄 요건을 통해 워마드 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래디컬 페미니즘의 만행을 제대로 터치하지 않는 와중에, 이들과 대조적으로 래디컬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자세를 취한 당이 바른미래당인 점을 생각하면, 국회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당당위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토론을 다시 볼 수 있다.[2]
  • 3월 19일: 바른미래당이 블록체인 기술 업체 블로코와 손잡고 블록체인‧암호화폐 기반 정책 마련과 기부 등 정당 시스템 개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바른미래당 및 소속 의원들에게 직접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논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바른미래당이 발행한 토큰(가칭 바른 츄)을 구매하는 형태로 보다 투명하게 정치후원[8]을 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바른미래당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은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 관련 정책 토론회나 간담회 등도 진행할 수 있고, 바른미래당에게 직접 정책 의제를 제시하고 논의 및 결정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3월 20일: 바른미래당이 선거제 패스트트랙 문제로 내홍을 거듭하다가 20일 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에 같이 태우기로 한 법안 중 하나인 공수처에 대한 바른미래당 안을 내놓았다. 바른미래당 안은 공수처에게 기소권을 뺀 수사권을 주고, 공수처장 추천도 야당에서 반대하면 불가능하도록 공수처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여야 1:3으로 추천위원 구성, 3/5 찬성때 공수처장 임명)으로,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패스트트랙 논의를 계속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인 권은희 의원은 “선거제도와 다른 법안의 연계 자체에 반대했던 것이 저희 바른미래당의 기본적인 입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공수처가 수사는 하되 기소권은 가지지 않게 해야 하며, 공수처장 추천에서 야당의 비토권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소권이 없으면 현재의 시스템에서 달라지는 게 없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선 “검찰의 불기소에 대한 불복 절차는 충분히 마련돼 있다. 공수처의 독자적 수사권을 검찰의 기소권이 제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반박했다.
  • 3월 24일: 바른미래당 창당 주역인 안철수 전 의원의 6월 조기 귀국설이 정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을 두고 내홍에 휩싸이자 오는 9월 귀국 예정인 안철수 전 의원이 하루빨리 돌아와 당을 추슬러야 한다는 것이 그 근거다. 여의도에선 안 전 의원의 일부 측근이 국회 앞 사무실을 얻어 안 전 의원의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안 전 의원 측은 이를 부인했다. 바른미래당의 성적이 부진하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부진할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3.2. 4월


  • 4월 1일: 김현동 청년대변인이 자유한국당에서 토론배틀로 임용한 당협위원장을 전원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비판하였다. 서로 다른 두당의 토론대회 이야기 페이스북으로도 비슷한 입장을 전달했다.
  • 4월 2일, 버닝썬 게이트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에 대해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서국회에 제출하였다. 유명무실했던 상설특검법에 대해 첫 시행될 가능성이 점쳐지기 시작한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 논평
  • 4월 3일: 2019년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창원시 성산구통영시·고성군, 즉 PK(부울경)에만 2곳이 재보선 대상이다. 문제는 두 곳 모두 불리하다 못해 눈물날 정도이다. 여론조사 결과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기껏해야 6%도 나오지 않았고, 통영시·고성군에서는 후보등록 자체를 안했다. 그리고 손학규 대표 이하 당지도부 전체의 명운을 쏟아부었다는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서 최종개표결과 목표치인 두자릿수도, 20대 총선 당시 후보자 본인이 얻었던 득표율에 반도 못 미치는 3,334표(3.57%)를 얻으면서 완전히 망했다. 그래서 당초 일각의 예상처럼 바른미래당 분열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추측이 확실시될듯 하다.
  • 4월 5일: 하태경 최고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갈마당 성매매 여성들을 맹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비판했다가 제명된 홍준연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락을 취했음을 알렸다. # 우선은 전화 통화로 제명에 대한 위로와 정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격려를 전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서 대화까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비록 여당 소속이었지만 래디컬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점에서는 바른미래당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홍준연 의원을 바른미래당으로 데려오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또한 그동안 자유한국당에 붙어 당 내에서 온갖 논란과 내분을 일으키던 이언주에게 당 지도부가 총선을 1년 앞두고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면서 이언주는 차기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한편 이언주 의원 본인은 박종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이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은 손학규와 다르다는 대립 구도를 만들 수 있다며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 4월 15일: 하태경 최고의원이 전에 예고했던 대로 홍준연 의원과 접선했으며, 하태경TV를 통해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 4월 23일: 당원권 1년 정지를 당했던 이언주가 공수처·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에 반대해 바른미래당 탈당 선언을 했다.
  • 4월 24일: 공수처·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참여를 표결에 부쳐 다수결로 정하기로 결정하고 12:11로 통과시켰다.
  • 4월 25일: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간사 오신환채이배로, 권은희임재훈으로 사보임했다. 오신환과 권은희는 여야 4당의 공수처 법안에 반대하고 있어 김관영이 공수처에 찬성하는 의원들로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는데, 김관영은 24일에는 사보임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하루만에 뒤엎은 것이다. 오신환과 권은희와 친유·친안계 의원들은 반발하고 자유한국당도 이들에 동조해 채이배 의원이 감금당하는 등 분규가 벌어졌다.

3.3. 5월


  • 5월 1일: 손학규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주승용 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두 사람 모두 국민의당계 호남출신으로 지도부의 호남색을 뚜렷이 했다. 일각에선 향후 민주평화당과의 당대당 통합 등 ‘어게인(again) 국민의당’ 형식의 호남신당 추진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로 주승용 신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평화당과의 통합 추진 의지를 드러내는 발언을 했다. #
  • 5월 3일: 손학규 대표가 전현직 원외위원장들 100여명과 함께 지도부 총사퇴 요구 결의문을 발표한 바른정당 출신의 현명철 전략홍보위원장과 임호영 법률위원장 등 정무직 당직자 13명을 해촉했다. #
  • 5월 4일: 2019년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과거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논평했다.
  • 5월 8일: 당내 갈등을 책임지고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퇴를 선언했다. 15일에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함에 따라 김관영 원내대표는 후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15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당과 통합이나 선거연대없이 총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또 패스트트랙 관련 당내 갈등을 마무리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 5월 15일: 김관영 원내대표의 조기퇴진으로 인해 새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였다. 오신환 의원과 김성식 의원이 입후보 했으며 오신환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하여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결국 5월 17일 이후 원내지도부 교체 직후부터 열린 97차 최고위원회의 이후부턴 손학규 당대표를 가운데 앉혀놓고[9] 사개특위 간사 사보임 논란의 당사자였던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를 필두로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 논란에 당사자인 하태경, 이준석권은희 4인에 둘러싸여 압박당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 와중에도 오신환 사무총장이 원내대표로 임명되면서 공석 상태의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해당 당직 인선에 사보임으로 앉히기로 했던 임재훈, 채이배 임명을 날치기로 강행 하려 했다는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의 반발은 더욱 심해졌다.

3.4. 6월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지지한다'''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홍콩 인구는 약 740만 명인 데 이중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시위대의 우산 행렬을 향해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최루탄 난사와 물대포 분사 등 무차별적인 진압을 감행하고 있고, 총기 형태의 진압 장비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홍콩 시민에 대한 사격을 중지하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시위대를 ‘폭도’로 몰아 강경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세계인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홍콩인들은 홍콩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왔음을 천명하였다.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이다.

홍콩 시민들에게 의사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는 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자유와 인권은 세계 보편 가치로서 어느 누구도 거슬러서는 안 된다.

유엔이 채택한 『세계 인권 선언』 제1조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고 천명하였다. 아울러 19조는 의사 표현의 자유를, 20조는 평화적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뚜렷이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강한 울림으로 듣고 있다.

홍콩인들의 정당한 요구에 정부 당국은 더 이상 물리적 억압으로 대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일체의 유혈사태를 경계하고 반대한다.

우리는 홍콩에서 들려오는 호소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우리에게 소중한 민주주의가 홍콩인들에게도 똑같이 소중함을 기억하며, 홍콩의 상황과 홍콩의 목소리를 주시할 것이다.

2019. 6. 14.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2019년 6월 14일 오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공식 지지 성명이 나왔다. 논평 링크 대한민국 주류 정당에서 당 공식 입장으로 홍콩 시위에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바른미래당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해당 논평은 홍콩의 최대 신문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도 실렸고, 한국의 영자신문인 코리아타임스에도 실렸다.

3.5. 7월


  • 7월 11일:
    •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 강행할 뜻을 보이자 11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이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강행해서 끝내 검찰총장에 앉힌다 해도 국회는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이후 정국 경색 책임은 온전히 대통령이 져야 한다는 사실을 대통령은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사
    • 하태경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일본에서 한국 정부 자료를 인용하며 ‘한국이 핵무기에 사용되는 불화수소를 북한에 밀수출했을 수 있다’는 식의 궤변이 나오는데, 정작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한 나라는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자료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이 근거로 제시한 문서는 일본 안전보장무역정센터(CISTEC)가 발표한 자료로 ‘일본이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하다가 적발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 의원이 소개한 CISTEC의 '부정수출사건개요'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30건 이상의 대북 밀수출 사건이 적발됐다. 이 중 핵 개발이나 생화학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전략물자도 포함됐다. 기사
    •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에서 손학규 대표체제의 전면 퇴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하였다. 先 공청회, 後 여론조사로 손학규 대표의 퇴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사 이 안건은 바른정당계와 안철수계 혁신위원 5명의 찬성으로 주대환 혁신위원장을 포함한 당권파 4명의 반대를 꺾고 의결되었다. 따라서 해당 안건이 2019년 7월 12일 최고위원회에 상정된다. 5:4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 구성인원과 같다. 최고위원회는 바른정당계 4(하태경, 권은희, 이준석, 오신환), 안철수계 1(김수민)와 당권파(손학규, 문병호, 주승용, 채이배)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혁신위원에서 손학규 체제의 퇴진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가 통과되자, 주대환 혁신위원장은 즉시 사퇴했다. 혁신위원장에 임명된지 10일만에 사퇴하였다.
  • 7월 12일
    • 주대환 혁신위원장의 사퇴로 바른미래당은 다시금 내홍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최고위에 '지도부 공개검증' 혁신안 상정은 불발되었으며 바른정당계와 안철수계가 주대환 혁신위원장 사퇴에 대해 집중성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권파는 주대환 혁신위원장의 사퇴를 옹호하며 퇴진파를 향해 날을 세웠다. 다만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지도부 공개검증 안건' 상정을 불발시키는데 실패하였다고 사퇴함으로써 혁신위원장으로서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 인터뷰한 모습과는 정반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일단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혁신위 활동에 제동이 걸렸지만 완전히 좌초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병호 최고위원도 조속히 혁신위를 정상화하자는 의견을 줬기 때문에 하루빨리 혁신위가 재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대표는 '주 위원장 사퇴 전 의결한 지도부 거취 관련 혁신안은 최고위 상정이 가능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검토해보겠다"며 "위원장이 없는 상태에서 누가 제출할지, 그걸 어떻게 처리할지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후 위원장 선임'에도 "그런 것도 검토를 해 봐야 한다"며 "여하튼 오늘은 더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기사
    • 해군 2함대사령부 무기고 인근에서 거동수상자가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국방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중로 의원은 12일 사건이 발생한 부대 인근에서 발견된 오리발이 간첩이 사용했을 개연성이 높은지에 대해 "그렇다"며 "얼마든지 (간첩일)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대 골프장이 얼마나 깊은지 모르나 오리발을 쓸 만큼 깊은 연못은 없다"며 "2함대 울타리를 보면 훈련받은 병사는 쉽게 넘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할 부대 장교가 수병에게 허위 자백을 제의한 사실이 드러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다. 김 의원은 부대에서 일주일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거수자의 행방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며 “대신 찾지 못한 거수자를 만들어내는 조작을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군이 경계작전을 실패했다”며 “거수자를 최초 발견하고 수하를 한 초병들은 아주 우수한 근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검거 실패와 차후 작전의 모습은 명백한 경계작전의 실패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하태경 의원이 일본이 대량살상무기 물자를 북한 뿐 아니라 이란에도 부정 수출한 사실이 있다고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일본 경시청에서 발표했던 ‘대량파괴병기 관련 물자 등 부정수출사건 일람표’를 발굴해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 권성주 혁신위원이 12일 "혁신위원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사
  • 7월 14일
    • 하태경 의원이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대북수출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산케이 신문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북한 등은 우회 루트로 핵개발 물자를 공수 받는데 일본이 핵개발 암시장에서 일대 거점으로 활용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사 중 '북한 포함 친북국가들은 핵 암시장을 통해 물자를 전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 경찰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특수자석이나 전자현미경 등 일본 기업의 핵 개발 물자가 북한이나 파키스탄 등의 핵 개발에 이용된 혐의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 정부를 향해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한국에 수출규제를 유지·강화하고 있다. 이렇게 억지로 규제하면 일본만 고립된다"며 "즉각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해지하라"고 요구했다. 또 산케이 등 일본 언론에는 "근거없이 한국을 모략하는 기사를 쓰지 말라"고 촉구했다. 기사
    • 유승민 의원은 일본 경제보복 문제와 관련하여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외교전략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중국의 경제보복은 그 본질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싸우면 시장을 잃지만, 일본과 싸우면 생산을 못한다"면서 "우리가 일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소재, 부품, 장비는 한 마디로 일본 기술 경쟁력의 결정체다, 일본은 우리가 단기간에 극복할 수 없는 산업의 뿌리를 움켜쥐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경제 보복에 나선 일본의 비이성적인 행태는 치졸하고 비난받아 마땅하며, 일본이 정상적인 국가라면 당장 철회해야 한다"며 일본을 비판하면서도 "아베의 치졸한 경제 보복이 아무리 밉고 화가 나더라도, 대통령은 일본과의 강대강 확전이 우리의 국가 이익에 부합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외교적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 7월 15일
    •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과 함께 정경두 국방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추석 전 당 지지율이 10%가 안 되면 사퇴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약속이 유효한지) 아직 답변을 못 드리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싸움이 혁신위원회로까지 확대가 될지는 (몰랐다)"며 "우리가 지지율을 높인다는 것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봐야 한다). 답변을 보류하겠다"고 했다. 기사
    • 당권파 최고위원 문병호도 손학규의 뜻에 동참하며 손학규 대표의 퇴진론에 대해 “현재의 당 위기 상황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주장”이라면서도 “손 대표가 사퇴하면 당 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하였다.
    • 한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정계복귀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돌고 있다. 특히 당 안팎에선 안 전 대표를 향한 동정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가 몇몇 정치 공작 음모에서 직간접적 피해를 받은 사실이 최근 하나씩 확인되면서다. 또한 혁신위가 좌초되고 당 내홍이 다시금 심화되면서 더 이상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가 복귀해서 당을 수습해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기사
  • 7월 16일
    • 하태경 의원이 안철수 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철수 복귀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그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전 대표에게 8월 말 전엔 돌아오라고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사
  • 7월 18일
    • 이기인 혁신위원이 유의동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혁신위원은 손학규 대표 측근과 지지자들이 단식 중인 권성주 혁신위원을 향해 '어제 밤에 몰래 뭘 좀 먹었느냐, 자장면 먹은 것 아니냐'며 조롱하고 욕설까지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에는 단식 중인 권 위원의 뒤편으로 권 위원을 개로 묘사한 현수막을 걸었다. 이 대변인은 "욕설, 조롱, 비하로 단식 취지를 음해하는 것은 인격살인을 넘어 실제 살인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손 대표가 이를 알았다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고 몰랐다면 해당 당직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 7월 22일
    • 당권파와 퇴진파는 7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지도부 검증’ 혁신안 안건 상정을 놓고 거센 몸싸움을 벌였다. 혁신위원들이 ‘혁신안을 최고위에 상정하기 전까지는 나가지 못한다’며 복도로 나가려는 손 대표의 앞을 막아서면서 시작됐다. 11일째 단식 시위 중이던 퇴진파 성향 권성주 혁신위원은 “뒷골목 건달도 이렇게는 정치 안 한다”라면서 “이게 손학규식 정치이냐.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냐”고 항의했다. 퇴진파 성향 이기인 혁신위원도 “이러면서 제왕적 대통령을 어떻게 비판하느냐”면서 “저희를 밟고 가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렇게 극단적으로 충돌하는 사태에 이른 이상 결국엔 바른미래당의 분당 수순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7월 24일
    • 결국 당의 내홍이 반쪽 최고위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했다.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바른정당계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안철수계 김수민 의원 역시 이날 최고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4.3 보궐선거 참패 후 '손학규 퇴진'을 주장하면서 일부 최고위원들이 당무 거부에 나섰던 '반쪽 최고위'가 재현된 셈이다.# 한편 손학규 당 대표는 다수의 최고위원 불참에도 중앙당 윤리위원장을 선임했다. 손 대표는 유승민 의원 혁신위 개입 진상조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당 윤리위원장에는 안병원 전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임명됐다. 손 대표는 “채이배 최고위원과 장진영 비서실장이 채이배 최고위원과 협의해 특별한 반대가 없었다”며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
  • 7월 25일
    • 퇴진파 성향의 전.현직 지역위원장들이 7월 25일 당내 갈등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회의를 가진다. 지역위원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지만, 결론은 '손학규 지도체제 변화'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전, 현직 지역위원장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정상화를 위한 비상회의'를 진행한다. #
  • 7월 29일
    • 한편 당권파 성향의 전 현직 지역위원장들도 모임을 가지며 손학규 퇴진 반대를 주장했다. 이들은 혁신위원회 해체와 한국당과의 통합 시도 징계 등을 촉구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의원을 향해 날을 세우며 “제3의 길 고수인가 보수대통합인가, 3번인가 2번인가 답을 해야 한다”며 “더 이상 머뭇거릴 때가 아니다”라고 압박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서도 김관영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빨리 귀국해서 매듭을 풀어줘야 한다”며 “보수대통합인가 중도개혁의 자강의 길인가 제대로 밝히고, 끝까지 당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다면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

3.6. 8월


  • 8월 1일
    • 바른미래당 혁신위가 1일 손학규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공개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 8월 5일
    • 당권파인 손학규 대표와 비당권파의 수장 유승민 의원은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자신의 퇴진 문제를 첫째로 다뤄달라고 요구했다면서 날을 세웠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이를 반박하였고 "지도부 교체 이외 안건은 모두 사소하고 가치 없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손학규 대표가 허위사실로 자신을 비난한 만큼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충돌한 가운데 안철수계인 김철근 前 대변인은 "사이비 중도 정치를 그만하라"며 손 대표 비판에 가세했다. 기사
  • 8월 7일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 통합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미래가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보수 야권이 들썩이고 있다. 나 원내대표와 유 의원 모두 ‘보수 통합’ 기류를 부인했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보수 진영 재편 논의가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손학규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된 취재진들의 질문애 “난 그것 보고 유승민 의원 내지 유승민 계열과 나경원 원내대표 내지 한국당 사이에 구체적인 얘기가 많이 진행되고 있구나 느꼈다. 이제 유승민도 솔직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 보수인 김진태 의원은 “당내 의견이 전혀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저렇게 불쑥 개인 의견을 던지는 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원내대표의 월권이고 개인 의견이다. 오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도 않은 분을 자꾸 건드려 몸값만 높여줄 필요가 없다”는 비판 입장을 냈다. “우파 통합은커녕 그나마 겨우 숨이 붙어있는 당이 또 쪼개져야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기사
  • 8월 9일
    •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는 주말인 오는 10∼11일까지 이틀간 손학규 대표 재신임 여부 등 당 현안을 묻는 대국민 여론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학규 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들은 비전 검증식에 참석해 본인들의 뜻을 당원 앞에 당당히 밝혀라”라며 “더 이상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인 당 운영을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기사
    • 한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자 당권파 성향의 문병호 위원은 손 대표 면전에서 ‘안철수 등판론’을 제기했다. 하태경 최고위원 등 손 대표와 대립해 온 인사들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안 전 대표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한 바 있으나, 공식 회의에서 당 지도부급 인사가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당권파 내에서도 손 대표에 대한 압박이 시작된 데에는 당이 분당 위기 속에 지지율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8월 12일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거취를 둘러싼 내홍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현 지도부 퇴진 여론이 유지보다 훨씬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공개됐다. 혁신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11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손 대표 체제 유지 여부 찬반을 조사한 결과 새 지도부로 교체하자는 응답이 45.6%로 나타났다. 손 대표 지도체제를 유지하자는 응답은 25.4%였다.
  • 8월 14일
    • 바른미래당 혁신위는 여론조사 발표를 끝으로 기한 만료로 해체되었다.
  • 8월 17일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미국을방문했다. 6일 동그라미재단(옛 안철수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벤처재단인 엑스프라이즈(XPRIZE) 재단과 미세먼지 현상공모전 설계 협약을 체결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동그라미재단을 설립했다. 동그라미재단과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인재들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책 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할 계획이다.
  • 8월 20일
    • 손학규 당 대표가 자칭 '손학규 선언'을 발표하였다. 손학규 선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손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 그리고 평화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만든 ‘대안연대’(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와의 통합을 거부하고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서 제3당 바른미래당이 크게 약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이 중심에 서는 빅텐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손 대표는 “손학규와 안철수, 유승민이 함께 화합해서 앞장서면 다음 총선은 우리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유승민에게 구애의사를 밝힌 손 대표는 이어 "여성과 만 50세 이하 청년들로 공천의 50% 이상을 채우겠다. 비례대표 공천도 상향식으로, 100% 국민참여 공천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천 시스템을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노맹 사건 가입 논란, 웅동학원 세급체납 논란과 사모펀드 투자 약정 논란 그리고 조국의 딸 조민의 특혜논란이 심화됨에 따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와 최순실 일가의 공통점이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이 조 후보자 일가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 한편 한국당 김무성·정진석 의원 등 비박근혜계가 주축이 된 ‘열린토론, 미래’에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 우파세력 가운데 제1야당인 한국당을 중심으로 분열된 보수우파를 통합해서 총선에 우파 단일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들과 만나서는 “바른미래당이 됐건 우리공화당이 됐건 통합을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면서 “유승민 의원이 제일 먼저 대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나경원 원내대표에 이어 유 의원을 호명한 것이다. 한국당 중심의 보수통합 논의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플랫폼 자유와 공화’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에서도 계속됐다. 나 원내대표는 “안철수 전 의원부터 우리공화당에 이르기까지 같이할 수 있는 분들이 모두 같이하는 게 진정한 반문(반문재인)연대”라며 “어찌 됐든 가장 큰집인 한국당 중심으로 가야 하지만, 큰집이면 더 많이 내려놓는 그런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다. 토론회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한국당 소속은 물론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 등도 참석했다. 그러나 정병국 의원은 "오히려 길게 내다봐야한다"며 묻지마식 통합은 반대했고 이준석 최고위원도 정병국 의원의 의원에 동조하는 의견을 내보였다고 한다. 유승민 의원은 신중하다는 입장이다. 한국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닫아둔 것은 아니지만 “한국당이 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사
  • 8월 21일
    •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함께 ‘탈북 모자 아사 사건 계기 긴급 현안점검 라운드테이블 - 북한이탈주민 복지사각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사
    • 조국 딸 논란에 대해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과 경쟁했던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등, 공정, 정의는 죽었다”고 썼다. 유 의원은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평등, 공정, 정의’라는 대통령의 말씀에 공감했다. ‘경제와 안보는 무능할지 몰라도, 평생을 외쳐온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만큼은 지킬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도 했다”며 “그런데 지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들은 대통령의 평등‧공정‧정의가 가증스러운 위선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국민연금 글로벌 수탁은행인 미국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의 전주 사무소 개설을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당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SSBT는 전 세계의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국제금융기구 중 맨 처음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트는 은행으로서, 제3금융중심지 조성을 염원하는 전북도민들의 입장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욕멜론은행 또한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하니, 금융중심지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 8월 22일
    •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부정과 특혜 장학금 논란 등에 대해 "2030 청년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국 캐슬'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 캐슬'은 명문대 입시를 둘러싼 상류층 사회를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빗댄 말이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조 후보자 측은 가짜뉴스 운운하며 딸 논문이 입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조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청와대는 조 후보자를 엄호할 게 아니라 자신들의 인사 검증이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는지 반성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강남좌파' 조국을 이제 '강남양파'로 낙인찍었다. 지금 할 일은 조국 엄호가 아닌 지명철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이 무너지면 정권이 무너지는가"라며 "조국 지키기에 올인하는 순간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리는 '스모킹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사
    • 김관영 전 원내대표도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로 인해 국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불교방송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언론에 매일 이 사안으로 도배되는데, 이게 얼마나 국력 낭비냐”면서 “조 후보자가 하루빨리 자진사퇴해야한다”고 말했다. '손학규선언'에 대해서는 “지금의 바른미래당 상황을 고려했을 때 최선의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면서 “이번 발표를 계기로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사
    •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 논란이 특수한 경우지만 불법은 아니라는 정부 여당 및 당사자의 해명에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불법 맞다”며 반박했다. 하 최고위원은 22일 “이 사건의 불법성 여부를 따져봤더니 이 사건은 불법이 맞다”고 설명했다. 김상조 정책수석이 과거에는 불법이 아니였다는 설명이 틀렸다는 것이다. 기사
    •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장녀에게 제기된 논문 의혹과 관련 "논문 사건의 가장 큰 죄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꿈을 짓밟은 죄"라고 강조했다. 기사
    • 오신환 원내대표 100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입시부정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손학규 대표를 향해 추석 전까지 당을 정비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 려달라고 거듭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에서 조국 딸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공식 논평을 내놓았다. 이종철 당 대변인은 "자유한국당과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입시부정 의혹에 대해 같이 공조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이번 개각은 면면이 의혹으로 둘러싸인 개각 후보자들을 보며, ‘국정 쇄신의 계기’가 되어야 할 개각이 ‘국정 쇠퇴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 바른미래당도 한국당에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큰딸 관련 입시 의혹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기사
8월 25일
  • 노인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문제가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기사
8월 26일
  • 오신환 원내대표는 법사위 간사로서 청문회 일정을 이틀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오 원내대표의 중재안은 받아들여져 조국 청문회는 9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되었다. 기사
8월 27일
  •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공석으로 남아 있던 청주지역 3개 지역위원장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고 21대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주서원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창록씨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기사
8월 28일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9월 4주까지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와 총선 승리를 위한 통합과 승리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수봉 바른미래당 '당대표 선언 이행 TF'(테스크포스)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 대표의 선언 이행을 위한 3대 목표와 7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사
8월 29일
  • 바른미래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비례민주주의연대는 선거제 개혁 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29일(목) 오전10시, 국회 본청 215호(바른미래당 당대표실)에서 진행한다. 기사
8월 30일
  • 다음달 2~3일로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블랙아웃'(대정전) 상태에 빠져들었다.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하면서 청문회 개최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지면서다. 여당의 가족 증인 채택 반대로 청문회 일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법사위 바른미래당 오신환 법사위 간사이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기자회견을 갖고 "수많은 의혹들이 전부 가족과 연관돼 있다"며 "후보자를 혼자 놓고 인사청문회를 한 사례가 어디 있나. 꼼수로 증인채택을 무산하고 맹탕 청문회로 임명을 강행하려는 불순한 의도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싸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30일 “중간지대가 넓어지고 있는데 바른미래당이 제3당으로 그 중심에 서 있지만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당원동지들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광역시 울산스타즈호텔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울산시당 핵심당원 연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한 뒤 “한 일주일 전 이른바 ‘손학규 선언’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제 자유한국당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다,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가 다 같이 힘을 합치자, 지금은 제3정당이지만 중심을 잡고 새로운 길을 나아가면 된다고 같이 가자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가 새로운 제3의 길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앞장설 것이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지션을 밝혔다. 기사
8월 31일

3.7. 9월


9월 1일
  •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일 "선거제도 개혁을 거쳐 다당제 연합정치가 열리고, 개헌을 통해 권력 구조의 개혁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제3의 길은 단일한 이념, 단일한 가치, 단일한 주장만이 있는 정당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바른미래당은 무지개색이 돼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받들고 정책으로 실현해 내는 능력 있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유승민 전 대표에게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적 소명을 함께 짊어지고 나가자고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 한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과 증인채택 문제를 일괄타결하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제안했다. 이런 절충을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 문제를 9월 첫째 주 안에 마무리 짓자는 것이다. 오 원내대표는 휴일인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인사청문회 증인채택 안건조정 신청을 하면서 애초 2일부터 열리려 했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연기가 불가피해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청와대와 민주당에 제안한다”며 “조 후보자 가족 가운데 조 후보자 부인과 동생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의 증인채택 요구를 철회하겠다”며 “그 대신 입시부정 문제, 사모펀드 문제, 웅동학원 문제의 핵심 증인인 조 후보자 부인과 동생의 증인 채택만큼은 수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또 청와대가 5~6일 인사청문회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해 “청문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청와대의 시간’이라는 말로 (조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인다면 국민적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3일 일본 경제 보복으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 방지를 위해 ‘일본무역분쟁대응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예결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취지의 무역분쟁대응 소위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소위는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교섭단체 추천으로 선임된다. 소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맡는다. 기사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의 측근인 이태규 의원이 최근 독일을 찾아 안 전 의원을 만나고 온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의 '보수 통합' 동참 가능성에 대해선 "호사가들의 이야기"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의 통화에서 "지난 8월 말쯤 독일에 다녀와서 안 전 의원을 만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 통합·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선 "안 전 의원이 추석 전에 돌아와 보수 통합에 동참한다거나 하는 것은 호사가들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며 "안 전 의원은 (독일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전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기득권 양당제 구도를 깨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안 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을 창당해 '기득권 양당제 구도 타파'와 '다당제 구축'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다만 "지금은 정치 상황이 많아 달라지고, 해외에서 국내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 등은 차이가 있지 않겠나"라고 여지를 남겼다. 기사
  • 한편 손학규 당 대표는 공식·비공식적 자리를 가리지 않고 안철수 전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안 전 대표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안 전 대표의 근황과 생각이 밝혀진 4일, 장진영 당 대표 비서실장은 <시사위크>와 통화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안 전 대표에게) 접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회신이 없다"며 "손 대표도 직접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독일에 다녀온 장 비서실장 역시 독일에 체류 중인 안 전 대표에게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취지의 바이버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조차 받지 못했다. 이 접근 역시 손 대표의 지시로 이뤄진 일이었다. 기사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4일 “청와대와 민주당이 작당을 하고 벌이는 ‘반 헌법적 조국 지키기 쇼’에 더 이상 들러리를 설 수 없다”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논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 후보자 관련 의혹들을 규명할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도입도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기사
  • 결국 양당 간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합의하자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한국당과 공동전선을 형성했던 바른미래당은 청문회 개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 합의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양당의 이 같은 결정은 국회 권위와 존엄을 실추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땅속에 처박는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기사
  •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김두관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해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하태경 의원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성해 총장에게 전화를 건 이유가 ‘취재 차원’이었다고 해명한 데 대해 “간 참 크다”며 “이런 예민한 시기에 의심 살 수밖에 없는 행동을 과감히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설령 진짜 취재 목적이었다면 메모나 녹음이 있을 것”이라며 “그걸 공개하면 결백함이 입증될 수도 있을 테니 메모나 녹음을 즉각 공개하라”고 밝혔다. 기사
  • 하태경 의원은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청와대와 민주당의 언론 공격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라면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기레기’ 발언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 관련 브리핑을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 ‘기레기’라는 표현까지 쓰며 언론을 조롱하고 적대감 나타냈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한 술 더 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반대하는 국민은 언론의 왜곡보도만 접했기 때문이라는 식의 브리핑 했다”고 말했다. 이는 “청와대와 여당이 언론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우리 국민은 거기에 속아 조국 후보자 반대하는 우민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이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당초 강원도 홍천 지역에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6일 열기로 합의하며 일정과 장소 모두 축소됐다.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당권파’와 유승민 의원을 수장으로 오신환 원내대표가 선봉에 서 있는 ‘퇴진파’ 의원들이 연찬회에 모일지 관심이 쏠렸으나 유승민의 불참이 확정되면서 반쪽 연찬회 소리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기사
  • 오신환 원내대표는 연찬회에서 “조국 사태의 시발점은 문재인 대통령이 가진 오만과 독선에 있다”며 “조 후보자에 대해 이 정도 의혹이 쏟아지고, 절반이 넘는 국민이 반대하면 상식대로라면 이미 지명 철회와 자진사퇴가 있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국 청문회를 합의한 자유한국당도 비판했다. 그는 “정신 나간 더불어민주당은 그렇다 쳐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라며 “허송세월 그만하고 협상하자고 요청할 때 시간을 질질 끌던 사람들이 '뒷북 청문회'를 왜 하겠다고 한 것인지,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회의 자존이 있기는 한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이 3일을 주장하고 민주당이 하루를 주장할 때 저의 중재로 이틀로 합의를 이뤄냈고,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대통령이 6일로 시한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한 순간, 이것은 청문회와 무관하게 임명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받아들였고, 이후에는 청문회 협상을 안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뒷북 청문회에 합의할 수 없다”며 “우리는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약속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 연찬회 진행 도중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은 비당권파인 오신환 원내대표가 비공개 토론회에서 당내 문제를 언급하려 하자 손학규 대표가 퇴진 불가를 거듭 밝히면서 중간에 퇴장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는 이후 내용이 나오지 않았으나 김동철 의원의 중재와 당 내 문제는 오늘 언급하지 말자는 의원들의 다수 의견에 따라 이후 15분 동안 조국 청문회 문제와 정국에 대해 토론하였다고 한다. 기사
  • 한편 오신환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청문회와 별개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청문회 불참 입장을 고수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연찬회 비공개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은 청문회와 상관없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내부 의원들의 의사를 모았다”고 밝혔다. 기사
  •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바른미래당 소속 법사위 의원인 오신환·채이배 의원 간 입장차가 감지됐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한 반면 채이배 의원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다만 두 의원은 ‘조국 낙마’라는 목표에 뜻을 같이 하며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 원내대표는 ‘실리’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졸속으로 합의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국회를 능멸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채이배 의원은 ‘명분’에 중점을 두고 청문회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했다. 그는 “최악의 인사청문회 선례를 만들었다”면서도 “일단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사청문위원으로서 참석을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채 의원이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면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채 의원 또한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당내에서 더 논의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
  • 김인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바른미래당(대표 손학규) 대표실에서 우수당원 표창을 수상했다. 기사
  • 채이배 의원이 청문회에서 "조국 딸은 부모 잘 만나 사회적 혜택을 누렸다"고 조국을 향해 비판했다. 청문회 영상
  • 오신환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한 채,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지명을 철회하고, 검찰을 압박한 이낙연 총리는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의 검찰 기소와 관련 "조국은 그냥 공처가로 살아라. 공직자 하지 말고" 비판했다. 기사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이른바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의 ‘데스노트’는 죽었다. ‘데스노트’의 자살선언이자, 정의당의 정당 포기 선언”이라고 평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도양대 교수를 기소한 데 대해 "국민과 맞서 승리한 정권은 없다. 이제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지명 철회할 것을 간접적으로 촉구했다. 기사
  •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확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기사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임명을 강행하자 유승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을 적폐라고 욕할 자격이 없다. 스스로 적폐가 되었으니 이제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조국 임명강행은 전두환의 4·13 호헌조치이자 국민에 대한 전쟁선포”라고 주장했다. 기사
  • 당 차원에서도 강한 비판 어조의 논평이 발표되었다. 이날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을 두고 “공정과 양심 버린 오늘은 역사의 수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조 장관 임명 직후 논평을 통해 “나라꼴이 우습게 됐다”며 “위선·편법·거짓의 화룡점정 조국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됐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 말든 문 대통령의 ‘명불허전 조국 사랑’이 놀랍다”고 비꼬았다. 기사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바른미래당에서는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문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은 남자 박근혜’라는 이야기가 돌았는가 하면, 고 정두언 의원이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 2기가 아니라 박근혜 2기’라는 정치적 촌철살인을 남겼던 적이 있다”며 “이번에 우리가 확실히 보고 있다. 박근혜 정권 말년 때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던 드라마가 주인공만 바뀌고 똑같이 재방송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의원도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을 넘어선 권한 남용”이라며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바른 선택을 할 기회를 줬지만 대통령은 국민이 준 기회를 걷어 차버렸다. 이제는 국민들이 문 대통령을 거부할 차례”라고 말했다. 정운천 의원은 “촛불혁명을 일으키며 나온 문재인 정권이 국민을 기만하고 바보로 만들었지만,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며 “이제 문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심판 받을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어놓아 안타깝고 참 아프다”고 했다. 기사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관련,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 파면과 문 대통령의 폭정을 막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 싸워 이겨야 한다"며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가 마지막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회견 직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찾아가 비공개 회동을 하며 조 장관 파면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사
  • 한편 오랜 잠행을 거쳐 왔던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가하여 “국민의 저항권으로 이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이 그동안 상당히 어려운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심기일전해서 문재인 정권과 진정성 있는 투쟁을 끝까지 해나가야 한다”며 “권력이 불법과 반칙을 일삼을 때 우리 국민은 저항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보수정치가 지금 정신차려야 한다”면서 “그동안 보수가 자유만 외치고 온국민이 원했던 정의, 공정, 평등이 위선적인 진보세력의 전유물인양 등한시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금 온국민이 원하는 정의, 공정, 평등은 보수가 지켜야 하는 헌법 가치임을 보수 정치가 인정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지하게 그런 가치를 실현할 때 국민이 보수 편을 들어줄 것”이라며 “보수 정치권이 낡은 보수를 깨트리고 새로운 보수를 세우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했다. 기사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오는 12일 추석 전야제를 갖는다는 마음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와 관련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열겠다”며 “매주 토요일에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사
  •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했다. 기사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나쁜 대통령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산가족 문제는 남북 모두의 잘못이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무리 외교적 레토릭이라고 하더라도 역사를 왜곡해선 안된다. 위안부 문제가 한일 모두의 잘못이라고 하면 역사왜곡이듯이 이산가족 문제도 남북 모두의 잘못이라고 하면 역사왜곡이다"며 이 같은 이유로 '나쁘다'고 했다. 그는 "북한과 일본을 대하는 문대통령의 이중 잣대가 너무 지나치다"며 "(문 대통령이) 북한에게는 한없이 너그롭고 일본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조국을 지키고, 내 새끼 지키고, 내 당파를 지키겠다는 생각을 버려달라"고 말했다. 기사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부산시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관철하기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부산은 조 장관의 고향이자 현 정권의 지지 기반 중 하나인 지역이다. 한국당이 바른미래당에 조 장관 퇴진을 위한 연대를 제안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일단 연대가 성사된 것이다. 한국당 부산시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16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인 유재중 의원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위원장인 하태경 의원, 두 당 소속 부산 지역 당협·지역위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사
  • 한편 바른미래당 구로 갑 김철근 지역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4월15일 최고위원회에서 추석까지 당지지율 10%를 넘기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한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정체되고 ‘지지정당 없다’는 무당층이 급속하게 늘어가는 형국이지만 바른미래당은 지지율 5%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손 대표의 발언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비판했다.
  • 이준석 최고위원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약속해 놓고 도움을 못 받아서 (지지율)10% 못 넘겼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도움 받아야 될 하태경, 이준석, 유승민 등등 윤리위에 제소하고 쫓아내려고 하던 거 본인 측근들 아닙니까. 당을 동아시아재단 출신들과 운영하겠다고 하셔서 아무리 비판해도 주요 당직에 임명하고 그들과 함께 하신 게 본인 아닙니까”라며 손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가 검찰에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유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살아있는 권력을 법대로! 그게 진짜 검찰 개혁'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조국을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에 검찰개혁의 명운이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의로운 개혁의 길로 나아가느냐, 독재권력의 주구가 되느냐가 정해지는 순간이 왔다"며 "살아있는 권력의 불법과 비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단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검찰 개혁이고 정의"라고 적었다. 유 전 대표는 "정의와 공정은 결코 진영의 문제가 아니다. 보수든 진보든,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민주공화국의 시민이라면, 역사의 법정이 조국의 죄를 심판하기를 요구할 것이다. 이제 검찰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전 대표는 검찰개혁에 대해 "권력으로부터 독립하여, 정의와 공정, 자유와 평등, 인권과 법치라는 헌법가치를 실현하는 검찰이 되라는 것"이라며 "아무리 공수처를 만들어봤자 대통령이 공수처장, 수사처 검사를 마음대로 임명하면, 그건 검찰개혁이 아니라 권력의 사냥개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대표는 "살아있는 권력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인가, 아니면 살아있는 권력의 불법과 비리를 법대로 다스려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의 새 역사를 쓸 것인가, 검사들은 역사의 거울에 스스로를 비추어 보고 부디 부끄럽지 않을 선택을 하라"고 강조했다. 유 전 대표는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정의를 위해 검찰은 용감해야 한다. 권력으로부터 독립을 지키는 용기를 가져라"라고 검찰에 주문했다.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발언에 바른미래당이 논평을 내놓았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유 이사장은 ‘동양대 표창장 위조’ 건이 당시 조국 후보를 주저앉히기 위한 ‘작업’이고 ‘가족인질극’이라고 했다”며 “범죄자를 두둔하며 국민과 검찰을 인질범으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유 이사장은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며 사마천의 사기를 인용한 적이 있다”며 “법치주의란 본래 권력자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통치하는 것을 의미하고, ‘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고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의 말에 비춰 지금 문재인 정부는 어떤가”라고 되물은 뒤 “법치를 하고 있지도 않고, 법 이전에 국민의 상식을 무너뜨리고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애초에 추석에 (지지율)10%라는 목표도 부끄러운 목표인데 그걸 거셨으면 책임 있는 자세라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이사장은 자신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도 상당히 만족해 한다’며 흡족해 했다”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공자도 포기한 사람이라고 한다. 세치 혀로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유 이사장이야 말로 공자도 포기한 사람의 표본일 것”이라고 일갈했다. 기사
  •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손학규 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손 대표가 지난 4월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못 미치면 사퇴하겠다”던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다. 현재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5%대로 정의당에도 밀리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회견을 열고 “지금의 손학규 대표는 패권, 패거리에 의존한 문재인과 다를 바 없다”며 손 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다. 정 의원은 손 대표가 올해 4월 15일 ‘추석 때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미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는 조건을 내건 지 155일이 지난 현재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정의당보다 저조한 5.2%에 머물러 있으며, 손 대표로 인해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싸고 빚어진 각종 의혹 제기와 논란을 '가족 인질극'으로 표현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유시민 이사장을 향해 "조국 가족의 인질범은 바로 조국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 이사장, 똑똑한 분이 이상해졌다"며 "조국 가족이 인질로 잡혔단다. 그런데 인질범이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작 막장 가족 인질극의 주범은 검찰이나 언론이 아니고 조국 그 자신"이라며 "조국은 청문회에서 모른다, 아니다, 안 했다며 모든 책임을 가족들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기사
  • 바른미래당 문병호 최고위원이 16일 무당층을 흡수하기 위해 신당 창당에 버금가는 재창당에 나서야 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 기사

9월 25일
  • 하태경 의원 징계 결정에 사실상 유승민·안철수 계와 당권파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문병호 최고위원은 "당이 전쟁터로 변해가고 있다"며 당권파와 퇴진파 동시비판했다. 영상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복귀 시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 전 대표는 그간 정치권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자발적인 '복귀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계 지역위원장들이 주축이 된 안 전 대표 지지자 모임은 최근 전국적인 현수막 게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에는 “오늘 그가 보고 싶습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안 전 대표가 했던 발언이 적혀 있다. 당시 대선후보였던 안 전 대표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들이 분열되고 5년 내내 싸울 것이며,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고 만다”며 “세계에서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4일 현재 이 현수막은 전국 50여개 지역에 설치됐으며,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5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 비당권파의 수장 유승민 의원은 젊은 의사 포럼 강연회에서 "바른미래당에서 보여준 것이 없다. 결심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른미래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과 임원은 임명식 이후 바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기사
  • 바른미래당이 결국 한 지붕 두 가족이 되었다. 유승민 의원이 퇴진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이라는 모임의 대표를 맡게 된 것.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전부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 된다.기사
  • 독일에 체류 중인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이른 시일 내 자신의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책을 출간한다. 안 전 의원의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30일 안 전 의원 지지 모임인 인터넷 카페 '미래광장'에 올린 글에서 "안 전 의원이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의 저서를 곧 내놓는다"고 밝혔다. 기사

3.8. 10월


10월 1일
  •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cbs 라디오에서 "손학규 당대표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질질 끌면 궁지에 몰릴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기사
  • 최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정치 복귀설이 도는 가운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는 ‘안철수의 예언’이라는 제목의 영상물들과 게시물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

10월 2일
  •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비상행동) 유승민 대표가 2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새로운 선택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행동 전체회의에서 "저의 역할은 국회의원·원외위원장 등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이냐에 대해 결론을 빠른 시일내에 내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오는 4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위원장 중 비상행동과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오는 6일에는 청년정치학교 1·2·3기 전원을 초청해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이어 "당 밖에서도 개혁적인 중도보수의 길에 동의하는 모든 인사들 한 분 한 분 만나 대화를 시작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
  •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는 이날 첫 회의를 마친 후 오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18일째 단식투쟁중인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을 찾아 위로하였다. 기사
10월 3일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전방 GOP(일반전초) 철책을 통과할 수 있는지 국정감사장에서도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전방 13개소의 GOP 철책이 파손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3일 국방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9개 사단 13개소에서 GOP 철책이 파손됐고, 현재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5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사
  •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이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바른정당 출신이자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이 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임 인사'를 통해 "안타깝게도 오늘의 바른미래당은 국민에게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고, 감동은 더더욱 주지 못하고 있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 기사
  • 바른미래당은 이번에 열리는 광화문 장외집회에 당 차원으로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10월 4일
  •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4일 "바른미래당 안에서 우리가 가고 싶은 길, 정치를 하기에는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전·현직 지역위원장과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 손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 의원이 신당 창당에 대한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 창당을 앞두고) 지난해 안철수 전 대표가 추구하는 합리적 중도 정치와 제가 추구해왔던 개혁 보수의 정치를 합쳐 국민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좋은 정치를 해보자고 함께 국민께 약속했다"며 "안 전 대표의 창당정신은, 우리가 시작했던 초심과 창당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유 의원은 "국민의 눈에 우리는 그동안 실패를 거듭했다"며 "실패에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당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 서 "우리는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진영논리에 빠져 불법, 특권, 불법에 대해 눈감고 양 패거리로 나눠서 싸우는 모습을 똑똑히 봤다"며 "우리의 창당정신은 한국정치가 어려운 이 시점에 더 살아있다고 본다"고 했다. 기사
  • 또 유 대표는 간담회 자리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직접 연락을 하고 의사를 묻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현직 지역위원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그동안은 국민의당 출신 비례대표 분들 통해서 간접적으로 (안 전 대표와) 대화해왔지만, 이젠 직접 연락하고 의사 묻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안철수계 의원들과 함께 제3신당 창당 추진할 조짐을 보이면서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당 지도부에서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손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문병호 최고위원이 4일 당 공식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10월 19일
  • 결국엔 다시 ‘조국 전 장관 일가 엄정 수사 및 검찰개혁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다음 총선에서 한국당은 일어서기는커녕 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문재인 정권 실정에 한국당 지지율이 좀 오르는 것 같으니 거기 붙어서 공천받아 국회의원 공짜로 해볼까 하는데 어림없다”며 “(유승민은)개혁보수를 한다면서 황교안과 만나겠다니 그게 개혁보수인가? ‘꼴통보수’를 다시 추구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미 10월 18일 이준석 내홍은 지난 2019년 10월 18일 당 윤리위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바른미래당 창업주)를 공개적으로 비하한 이준석 최고위원(비당권파)에게 ‘당직 직위 해제’라는 중징계를 내리면서 더욱 심화됐다. 이번 징계로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자격 및 서울 노원병 지역위원장직을 모두 내려놓게 됐다.#

3.9. 11월


11월 12일
11월 28일
  • 이 날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항문성교로 에이즈에 감염되는데 그걸 조장하는 것이 동성애다. 소수자 인권이 중요하기는 한데 에이즈 환자가 1년에 1000명이라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겠나?"라며 인권위에 대처를 요구하자[10] 최 위원장은 "저는 기본적인 개인의 권리를 인정한다. 에이즈는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
11월 29일
  • 이 날 시민사회단체들은 29일 성명을 내고 이동섭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동성애가 에이즈의 주범이고 에이즈로 국력이 약화한다는 주장은 이미 틀렸음이 입증되었고 접근부터 악의적이라는 것이 알려진지가 오래다. 이런 이야기가 국회 운영위에서 버젓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자신의 지위를 행사해 타인에게 혐오를 씌우고 사회로부터 삭제하는 태도를 보면 국회의원으로서 그의 자질이 의심된다"며 그의 사과를 촉구하였으며, 디셈버퍼스트 세미나에 대해서도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가 사회의 위기인 것처럼 선동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까지 가세해 성소수자와 에이즈 감염인을 도구 삼아 위기를 조장하고 당사자들의 존재를 사회로부터 배제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다"고 비판하였다. #

3.10. 12월


12월 1일
  • 바른미래당 중앙당 제17차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출석 위원 8인 전원의 일치 찬성으로 비당권파인 유승민, 오신환, 권은희, 유의동 의원에 대한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을 결정하였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직후 입장문을 통해 "손학규 대표의 막장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 윤리위를 동원한 막장 정치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분파적 해당 행위를 일삼은 장본인은 손학규 대표라고 지목하고 "국회법상 대표의원 신분에는 변함이 없는만큼 윤리위 결정과 상관없이 원내대표직을 계속수행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률적, 정치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반박하였다. 하태경 의원도 이 날 페이스북으로 "한때 촉망받던 정치인이 이제는 누구 잘랐다는 소식 아니면 뉴스 나오는 일이 없는 칼춤 정치인이 되었다. 정치 말년에 참 딱하다"라며 손학규 대표를 비판하였다. #
12월 2일
  •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인 유승민, 오신환, 권은희, 유의동 의원에 대한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는 "(오신환) 원내대표가 당원권 정지를 받아 원내대표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 것은 크게 유감"이라면서도 "윤리위의 독립성은 보장되어 있고 당은 간섭할 수 없다"고 했고, 김관영 최고위원은 "지난 주 최고위원-중진회의 연석 회의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징계 결정을 신중하게 해 달라는 의견을 모았고 의견을 전달한 바 있는데, 비록 독립적인 위원회라 한들 최고위의 의결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의사결정을 했어야 했다고 본다"며 "안 그래도 당이 분열되어 있는데 더 큰 분열을 가져오지 않을까. 이번 결정이 일부 의원들의 탈당 뒤에 당 재건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다시 한 번 변혁에 참가하고 있지 않은 전체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야 할 매우 심각한 국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채이배 정책위의장도 "앞으로 윤리위의 결정을 어떻게 집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집행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의원님들의 의견을 더 듣고 현명하게 수습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재훈 사무총장도 윤리위가 당의 어려운 상황과 입장을 헤아려 판단하고 결정했을 것이라면서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며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중지를 모아서 당의 어려움들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
12월 18일
  • 안철수 전 대표가 당으로 복귀할 경우, 손학규 대표가 전권을 넘기고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의 새로운보수당 불참 의사로 인해 입지가 난감해진 안철수계 의원들을 설득시키려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

12월 28일
  • 유승민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지역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12월 29일
  • 유승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보수당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조국 사태가 터졌는데, 많은 사람이 문재인, 조국, 부패하고, 무능하고, 불법 저지르는 거 다 인정한다"면서도 "그렇지만 한국당에 손이 안 간다고 많은 서울시민께서 이야기한다"고 일침을 놓으면서 "그 분들의 그 마음에 우리가 있다. 우리는 잘할 수 있다는 걸 말로만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자"며 "앞으로 새보수당이 낼 정말 참신하고, 깨끗하고, 유능한 젊은 그 후보의 면면으로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한국당에 가라고 한다"며 "지금 아무런 명분도 없이, 아무런 철학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가기만 하면, 한국당이 다음 총선에서 대승하나. 천만의 말씀이다. 그런 식으로 통합을 해선 국민들한테 아무런 감동을 줄 수가 없다"며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그 원칙을 우리 새보수당이 앞장서 지키면, 저희들이 보수 재건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3.11. 결론



4. 지지율




[1] 해결책으로는 최저임금 동결, 탄력근로제 및 선택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 네거티브 규제 도입, 청와대 개혁, 이해충돌 방지 입법 등을 내놓았다. 청와대 개혁안으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기능 축소, 특별감찰관 조속 임명, 청와대 조직·예산 축소 등을 제안했다.[2] 물론, 민주당 내에도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유재일이 있으며, 최재성 의원은 젠더 갈등 토론회를 주최하려고 했으나, 정작 페미니스트들의 일방적인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토론 참가자로 내정되어 있던 이나영 교수가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것은 5.18 민주화운동을 비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망언을 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3]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기사인 만큼 기자와 토론 참가자들을 비아냥대러 보력지원을 온 사람들이 많으므로 댓글 열람 시 주의를 요한다.[4] 해당 기사에는 보력지원이 별로 오지 않았다.[5] 노동자연대의 기사로, 래디컬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단체인 만큼 토론회에 참석한 하태경, 오세라비, 당당위를 전부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단 페폭사만큼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전영 페폭사 대표는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같은 여성들에게 욕설과 성희롱을 퍼붓는데도 여성이 가해자라서 일부러 피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6] 약칭 페폭사. 남녀를 막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페미니스트들의 언어폭력에 시달린 사람들의 제보를 모아 책으로 편찬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인 단체이다. 실제로 몇몇 페미니스트들의 경우 남성들을 한남충이라 비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들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는 여성들까지 흉자로 비하하는 등 성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으로 이미 악명 높으며, 이 토론회에 참가한 오세라비 작가와 전영 대표 또한 페미니스트들로부터 여러 차례 공격을 받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실태를 알고 싶다면 전영 대표의 발언을 참조.[7] 대표이긴 하지만 이 쪽 일이 본업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하며, 박진성 시인과 오세라비 작가, 당당위 문성호 대표 등과 페폭사 책을 발간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다. 트위터[8] 갓츄는 토큰을 발행한 정당과 소속 의원이 탈중앙화된 형태로 직접 후원받는 구조이다.[9] 원래 손학규를 변호하는 측으로 문병호 외에 임재훈역시 해당 최고위원 회의에 출석을 시도했지만 하태경 의원에 의해 저지당했다.[10] 이는 성소수자와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고스란히 반영한 발언이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