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웅/2014년
신재웅의 2014년 활약에 대해 다룬 항목이다.
1. 4월까지
LG 트윈스의 2014시즌 팀 사정상 왼손 선발 자원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은 본인에게 기회이니 그 기회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문제였다.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전문 불펜 요원으로 전환하였다.
4월 내내 퓨처스 리그에서만 등판했다.
2. 5월
5월 1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바로 당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6차전에 선발 투수로 투입되었지만, 3⅔이닝 67투구수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 3자책점으로 멸망했다. 이날 팀이 스코어 5:10으로 져서 신재웅은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이 스코어 4:6으로 앞서던 5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정현욱으로 교체되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정현욱이 3루주자 이용규를 3번타자 정근우의 투수 맞는 내야안타로 홈으로 불러들여서 신재웅은 이날 4⅔이닝 70투구수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후반기의 사나이임을 증명했다. 팀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경기 끝에 스코어 8:7로 재역전패당했다.
5월 1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0:7로 지던 6회말에 선발 투수인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신재웅은 11타자를 상대하여 3이닝 54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1:8로 졌다.
5월 1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5차전에서 스코어 1:1인 5회초 2사 상황에서 정현욱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손아섭을 3구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뒤 팀이 5회말에 1점을 내서 스코어 1:2이 된 6회초에도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고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공 8개만에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서 신재웅의 실점은 없었고, 팀이 스코어 1:2로 이겨서 신재웅은 이날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팀은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5월 22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11:3으로 크게 앞선 7회말 1사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7번째 경기를 치렀다. 신재웅은 이날 8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한 뒤 팀이 스코어 12:4로 앞서던 9회말에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12:6으로 이겼다.
5월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4로 지고 있는 9회초에 이동현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10번째 경기를 치렀다. 2사 후 7번타자 정형식이 1루수 정성훈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긴 했지만, 다음 타자 이지영을 2구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9회초를 공 7개,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끝냈다. 그리고 팀이 팀이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임창용을 상대로 2점을 뽑아 스코어 4:5로 재역전승하여 신재웅은 시즌 2승째를 거뒀고, 팀은 삼성전 3연패&삼성의 11연승&삼성의 7회까지 리드 시 144연승을 모조리 끊었다.
3. 6월
6월 1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7차전에서 스코어 9:9인 연장 10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정찬헌에 이어 7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8번타자인 박계현이 초구에 희생번트를 시도했으나, LG가 수비 시프트를 발동하여 이 타구를 3루수 조쉬 벨이 빠르게 달려든 뒤 기가 막힌 턴에 이은 3루송구로 2루주자 나주환을 포스 아웃시킨데 이어, 유격수 오지환이 1루에 송구하여 타자주자까지 아웃시켜 순식간에 2사 2루가 되었다.해당 장면 영상 이어서 9번타자 조동화마저 2루땅볼로 아웃시켜 신재웅은 2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6투구수 무실점의 위엄을 달성했다.
팀이 9회말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쳐 스코어 9:10으로 재재재재역전승한 덕에 신재웅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6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이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15로 크게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15번째 경기를 치렀다. 신재웅은 이날 5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21투구수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2:15로 대승했다.
6월 1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7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0:5로 지던 3회말 2사 만루, 3번타자 장민석 타석, 볼카운트 1볼나씽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임정우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16번째 경기를 치렀다. 장민석을 투수 땅볼로 아웃시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스코어 2:5가 된 4회말에도 등판하여 2사 후 6번타자 양의지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7번타자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여전히 스코어 2:5인 5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 김재호에게 안타, 9번타자 정수빈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정현욱으로 교체됐다.
정현욱이 1번타자 민병헌과 2번타자 오재원을 모두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신재웅은 이날 7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32투구수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팀 역시 스코어 10:8로 역전승했다.
6월 27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0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3으로 앞서던 6회말에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19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신재웅은 6회말을 11투구수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첫 번째 홀드를 기록했지만, 팀은 7회말에 유원상이 동점을 허용한 뒤 9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9번타자 나주환의 대타로 나온 임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스코어 4:5로 재역전패당했다.
6월 2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4로 지던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정현욱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이명기를 2구만에 4-6-3 병살타로 아웃시켜 4회말을 끝낸 뒤 팀 타선이 5회초에 5점을 뽑아 스코어 7:4로 역전한 5회말에도 등판하여 5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스코어 9:4가 된 6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이자 5번타자인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은 뒤 2사 1루 상황에서 6번타자 이대수의 대타로 나온 나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첫 타자이자 9번타자인 김성현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켜 신재웅은 이날 8타자를 상대하여 2⅓이닝 37투구수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11:4로 이겨서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뒀다.
4. 7월
7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0:0인 11회초에 봉중근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4경기 연속으로 등판함과 동시에 시즌 22번째 경기를 치렀다.
신재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8투구수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팀이 1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2번타자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시즌 5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재웅은 우규민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최고구속 149km/h를 잠실 야구장 전광판에 찍으며 신인 시절의 구위를 회복한 모습을 보여 LG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7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서던 7회초 1사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3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이용규에게 볼넷, 2번타자 정근우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여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고, 3번타자 김경언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뒤 4번타자 김태균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5번타자 송광민에게 2루타를 맞은 뒤 6번타자 고동진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신재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⅓이닝 21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패망했다. 팀이 8회말에 2점을 뽑아 역전하여 신재웅은 패전을 면했고, 팀은 스코어 4:5로 재역전승하여 한화를 상대로 스윕에 성공하고 시즌 첫 스윕과 4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SK 와이번스가 NC 다이노스에게 스코어 7:11로 패한 덕에 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7월 4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0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5:3으로 앞서던 8회말에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4번째 경기를 치렀다. 잦은 등판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인지 공을 계속 높게 던졌지만 3루수 김용의와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 덕에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뒤 스코어 6:3이 된 9회말에도 등판했다. 9회말 선두 타자이자 4번타자인 에릭 테임즈의 먹힌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가 되는 바람에 무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이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서 신재웅은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4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했다.
7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2로 지던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9번타자인 최재훈을 초구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3회초를 끝낸 뒤, 4회초와 5회초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팀 타선이 5회말에 5점을 뽑아 팀이 스코어 6:7로 역전한 6회초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유원상과 교체되어 신재웅은 이날 8타자 상대 2⅓이닝 29투구수 무피출루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유원상, 윤지웅이 합작하여 역전을 허용하는 바람에 신재웅의 승리가 날아갔고, 결국 팀은 스코어 14:8로 재역전패당했다.
7월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0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2로 앞서던 8회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정수빈의 대타로 나온 민병헌을 상대로 4-6-3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이 사이에 3루주자 최재훈이 홈으로 들어와 동점이 되는 바람에 블론세이브를 떠안고 말았다. 이어서 2번타자 최주환을 3루수 김용의의 송구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3번타자 오재일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스코어 2:2인 9회초에도 등판하여 4번타자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이 1사 만루까지 몰렸지만 8번타자 최재훈을 상대로 5-4-3 병살타를 유도해서 9회초를 끝내서 신재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21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9회말에는 병살타를 쳐서 연장에 돌입했고, 결국 연장 10회말에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박용택의 안타, 4번타자 브래드 스나이더의 시즌 첫 안타이자 2루타, 5번타자 이진영의 고의사구에 이은 6번타자 채은성의 대타로 나온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2연패를 끊었다.
7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7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4로 앞서던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박한이를 2구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의 역할을 깔끔하게 수행해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팀도 스코어 1:7로 이겼다.
7월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8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9로 앞서던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8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박한이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6번타자 우동균을 1루주자를 아웃시키는 2루땅볼, 7번타자 정형식의 대타로 나온 김현곤을 헛스윙 삼진, 8번타자 이흥련을 초구 2루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8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신재웅은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2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여전히 팀이 스코어 2:9로 앞서던 9회초에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2:9로 이겼다.
신재웅은 36이닝 5승 1패 3홀드 2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3.50, WHIP 1.31, 피안타율 .261의 후반기의 사나이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은 준수한 성적으로 2014년 전반기를 마쳤다.
7월 24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2차전에서 스코어 2:2인 6회말에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0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신재웅은 11타자를 상대하여 3이닝 41투구수 무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뒤 팀이 스코어 6:2로 앞선 9회말에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팀이 그대로 스코어 6:2로 이겨서 신재웅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6승째를 거뒀다.
7월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3:3인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이동현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김대우의 대타로 나온 강민호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8번타자 장성우를 중견수 플라이, 9번타자 하준호를 3구삼진으로 아웃시키고 9회초를 끝냈다. 10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11회초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이자 4번타자인 최준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지만 5번타자 황재균에게 노볼 2스트라이크에서 홈런을 맞고 유원상과 교체되고 말았다.
이날 신재웅은 8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26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11회말 공격을 삼자범퇴 끝내 스코어 4:3으로 지는 바람에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2번째를 패를 기록했다. 팀은 이날 한화 이글스에게 스코어 17:5로 이긴 KIA 타이거즈와 순위를 맞바꿔 하루 만에 7위로 내려갔다.
7월 2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4로 앞선 7회말에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2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채태인을 스탠딩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4번타자 박석민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5번타자 이승엽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6번타자 박한이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서 7번타자 우동균의 대타로 나온 김태완에게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는데, 이 타구가 원바운드 되어 타구를 쫓아오던 좌익수 정의윤의 키를 넘는 바람에 2루주자 박석민은 물론 1루주자 박한이까지 홈으로 들어오는 2타점 동점 2루타가 돼서 신재웅은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하고 말았다.
그래도 계속되는 2사 2루의 위기에서 대주자로 나온 정형식을 견제사로 아웃시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고, 8회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 8번타자 황목치승의 생애 첫 안타이자 투수 맞고 굴절된 1타점 내야안타로 팀이 다시 스코어 7:6으로 앞선 8회말에도 등판하여 공 4개만에 2아웃을 잡고 정찬헌으로 교체되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날 신재웅은 7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29투구수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고, 봉중근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스코어 7:6 승리를 지켜서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7승째를 달성하며 팀 투수 중 최다승을 기록했다. 팀은 이날 NC에게 스코어 3:7로 패한 KIA와 순위를 맞바꾸고 이틀만에 다시 6위로 올라섰다.
5. 8월
8월 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4로 앞선 9회초에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4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2번타자 문우람의 대타로 나온 이택근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고 정찬헌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정찬헌-최경철 배터리가 3번타자인 유한준의 타석 때 초구에 피치 아웃을 해서 1루주자 유재신의 도루를 저지한 뒤, 유한준을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키고 4번타자 박병호를 투수 땅볼[1] 로 아웃시켜 경기가 끝나서 신재웅은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이날 한화 이글스에게 스코어 6:9로 패한 두산 베어스와 순위를 맞바꾸고 5위로 올라섰다.
8월 8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2로 앞선 7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김종호를 1루땅볼로 아웃시키고 7회말을 끝냈다. 하지만 여전히 팀이 스코어 9:2로 앞선 8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권희동에게 홈런을 맞았다.
이날 신재웅은 5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26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한 뒤 팀이 여전히 스코어 9:3으로 앞선 9회초에 김선규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9:6으로 이겨 NC를 스윕하고 3연승을 달렸다.
8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1로 지던 7회초 2사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신정락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3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인 9번타자 강경학을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7회초를 끝냈지만, 스코어 4:2가 된 8회초에 선두 타자이자 1번타자인 이용규의 대타로 나온 이양기에게 안타, 2번타자 정근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여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나마 3번타자 김경언을 상대로 6-4-3 병살타를 유도한 뒤 2사 3루 상황에서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이 4번타자 김태균을 2루땅볼로 아웃시키고 8회초를 끝내서 신재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2투구수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병살타 4개를 유도하고도 스코어 4:2로 졌다.
8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3으로 앞선 7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8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인 1번타자 박민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여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2번타자김종호를 2루땅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신재웅은 이날 2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9투구수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뒤 여전히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선 8회초에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2:3으로 이겨서 역대 4번째로 통산 1,90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4연패를 끊었다.
8월 2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0번째 경기를 치렀다. 신재웅은 꼴랑 공 한 개 던지고 오지환의 호수비 덕에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박종윤을 상대로 6-4-3 병살타를 유도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8월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5로 앞선 8회말에 임정우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1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손아섭을 상대로 풀카운트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과 정찬헌이 합작하여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서 이날 신재웅은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6:5로 이겨서 3연승을 달렸다.
8월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5: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정찬헌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2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정수빈에게 1루땅볼 진루타, 2번타자 최주환의 대타로 나온 고영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3번타자 김현수의 타석 때 신재웅의 4구가 바운드가 된 틈을 타 1루주자 고영민이 2루로 뛰다가 아웃되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김현수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4번타자인 호르헤 칸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5번타자 홍성흔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8회말을 끝내서 이날 신재웅은 3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4투구수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5:1로 이겨서 4연승을 달렸다.
8월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선 8회초에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3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손아섭에게 5구만에 안타를 맞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세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여 신재웅은 이날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기어이 스코어 2:3으로 이겼다.
8월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0으로 지던 4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신정락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박종윤에게 2번의 번트 파울을 유도하고도 1타점 적시타, 6번타자 박준서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했지만, 7번타자 장성우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 8번타자 신본기를 1루땅볼로 아웃시키고 4회초를 끝냈다. 그리고 5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여전히 스코어 3:0인 6회초에도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고 임정우로 교체됐다.
임정우가 4번타자 최준석에게 볼넷, 박종윤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고 박준서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장성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여 신재웅은 이날 8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29투구수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6:2로 졌다.
6. 9월
9월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3으로 앞선 7회초에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5번째 경기를 치렀다. 공 5개를 던져 선두 타자이자 2번타자인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 3번타자인 김현수를 2구만에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 덕에 땅볼로 아웃시키고 정찬헌으로 교체되어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3:3으로 비겼다.
9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5로 앞선 7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 김현수의 대타로 나온 김재환의 대타로 나온 박건우에게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2루땅볼 1타점 진루타를 허용했지만, 4번타자 호르헤 칸투를 공 4개 던지고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7회초를 끝냈다. 그리고 여전히 팀이 스코어 3:5로 앞선 8회초에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3:5로 이겼다.
9월 7일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2로 앞선 7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부상을 입은 이동현에 이어 5번째 투수로 급하게 등판하여 시즌 47번째 경기를 치렀다. 9번타자 송주호를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지만 1번타자 정근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떠안고 말았다. 그래도 계속되는 2사 2, 3루에 포수 현재윤마저 2번타자 강경학의 파울타구를 무릎에 맞는 부상을 입어 김재민으로 교체되는 위기에서 강경학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7회말을 끝냈다.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9회말에 선두 타자이자 6번타자인 김경언에게 안타, 7번타자 최진행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신재웅은 이날 8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32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와 3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팀은 7승 9패로 한화와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9월 9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7:6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정찬헌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8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8번타자인 차일목의 대타로 나온 브렛 필을 초구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것은 좋았지만, 9번타자 박찬호의 대타로 나온 박기남에게 볼넷, 1번타자 김주찬에게 좌익수 키를 넘겨 원 바운드로 펜스를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하여 스코어 7:8로 역전을 당함과 동시에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떠안고 말았다. 이어서 2번타자 김원섭의 대타로 나온 김다원을 상대로 2루땅볼을 유도하여 홈으로 달린 3루주자 대주자 김민우를 런다운 후 아웃시켰지만, 3번타자 안치홍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망하고 말았다.
신재웅은 이날 6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20투구수 2피안타 1볼넷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팀은 9회초에 득점하지 못하고 스코어 7:10으로 재재재역전패했다.
7. 10월
10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5로 앞선 7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신정락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9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고종욱의 대타로 나온 윤석민에게 1볼2스트라이크 잡아놓고 7구 풀카운트 가더니 볼넷을 허용하고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신정락이 남긴 주자만 홈으로 불러들여서 신재웅은 이날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스코어 5:11로 이겼다.
10월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5차전에서 스코어 2:2인 8회초 1사 1, 3루의 위기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0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이성열에게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더니, 4번타자 박병호에게 1루주자만 2루에서 포스아웃시키는 1타점 유격수 땅볼을 허용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분식회계를 시전하는 것도 모자라 연속 안타를 맞고 자신도 실점하는 바람에 신재웅은 이날 2타자를 상대하여 5투구수 0⅓이닝 무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6:2로 졌다.
10월 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6차전에서 스코어 0:0인 9회초 2사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박민우가 3구째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는데, 이 타구를 잡은 포수 현재윤이 송구 실책을 해서 박민우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2번타자 김종호의 대타로 나온 오정복을 상대로 공 4개를 던져 2루수 플라이를 유도하여 9회초를 끝냈다.
팀은 9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5번타자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신재웅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팀은 KBO 최초로 합작 노히터 승리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8승 8패로 NC와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10월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1로 지던 6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임정우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3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이대형, 2번타자 강한울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무실점으로 6회초를 막았다.
신재웅은 이날 6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17투구수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6:2로 지던 8회초에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팀은 5회, 6회에 각각 1점, 8회에 4점을 낸 뒤, 10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5번타자 이진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6:7로 이겨서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4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으며, 승률 5할이 되었고 10승 6패로 KIA와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10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2로 앞선 7회말 2사 상황에서 정찬헌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최주환을 상대로 공 5개를 던지고 2루땅볼을 유도하여 7회말을 끝냈고 여전히 팀 타선이 8회초에 대거 10점을 내 스코어 14:2가 된 8회말에 유원상으로 교체되어 신재웅은 이날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15:2로 이겨서 3경기 연속 역전승&5연승을 거뒀다.
10월 1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3으로 지던 6회말에 선발 투수인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56번째 경기를 치렀다. 좌타 클린업 트리오를 꼴랑 공 9개로 1탈삼진 삼자범퇴로 6회말을 막고 스코어 3:3 동점이 된 7회말 신정락으로 교체됐다. 팀은 8회말에 2실점하여 스코어 3:5로 져서 7승 9패로 삼성과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신재웅은 2014년 후반기에 29경기를 모두 구원 투수로 출장하여 28이닝 3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4.18, 피안타율 0.267를 기록하여 전반기보다 약간 성적이 약간 좋지 않았다.
신재웅은 57경기 2선발 64이닝 8승 3패 8홀드 5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3.80, 피안타율 0.264의 성적으로 2014년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7.1. 준플레이오프
10월 19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8:2로 앞선 5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이종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5회말을 끝냈다.
신재웅은 이날 147~149km/h의 속구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피칭을 하였고, 4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19투구수 무피출루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8:2로 앞선 7회말에 임정우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13:4로 대승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선 10월 22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준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박민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고 다음 타자 김종호의 대타로 나온 권희동의 타석 때 2루주자 이상호의 3루 도루 실패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거저 먹었다. 권희동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3번타자 나성범을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무실점으로 6회말을 막았다.
여전히 스코어 3:0인 7회말에도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 에릭 테임즈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신정락으로 교체되어 신재웅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4투구수 1피안타 1볼넷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생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4:2로 이겼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선 10월 2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2로 지던 7회초에 신정락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준플레이오프 3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1번타자인 박민우를 2루땅볼로 아웃시켰지만 다음 타자 김종호에게 안타를 맞고 3번타자 나성범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번타자 에릭 테임즈를 상대로 1루주자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키는 2루땅볼을 유도하고 2사 1, 3루 상황에서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7회초를 끝내서 이날 신재웅은 4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9투구수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이날 7이닝이나 선두 타자가 출루하고도 홈 주루사를 3번이나 시전하는 눈이 썩는 경기를 펼친 끝에 꼴랑 3점만 내며 스코어 4:3으로 졌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10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팀이 스코어 1:5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준플레이오프 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나성범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고 다음 타자 에릭 테임즈에게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여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이호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6번타자 박민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7회초를 끝내서 신재웅은 이날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스코어 3:11로 대승을 거두고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신재웅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 4경기 모두 등판하여 3이닝 1홀드 60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7.2. 플레이오프
팀이 시리즈 전적 1패로 뒤진 10월 2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8:1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동현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플레이오프 첫 경기이자 2014년 포스트시즌 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서건창에게 초구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이택근을 4개를 던져 스탠딩 삼진으로 아웃시켜 8회말을 끝냈고 스코어 9:2가 된 9회말에 봉중근으로 교체됐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9:2로 이겼다.
신재웅은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⅓이닝 14투구수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신재웅은 2014년 포스트시즌 8경기 중 6경기에 등판하여 4⅓이닝 1홀드 74투구수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