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타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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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계획하고, 아이코닉스에서 지원한 프로젝트로,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활용, 실제 버스도 타요처럼 꾸며운행하는 식으로 캐릭터를 대중교통에 접목해 성공을 거둔 아이디어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고 한다.
타요버스라는 약칭이 실생활에서 훨씬 많이 쓰인다. 그냥 타요라고 하면 '''꼬마버스 타요'''를 가리키지만 버스 동호인이 타요버스라고 하면 바로 이 '''실사판 타요 버스'''를 가리키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 문서에서는 2014년 4월부터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버스 모양으로 꾸며 운행한 실제 버스들에 대해 다룬다.
실사판 버스를 실제로 도입해 보자는 의견을 준 사람은 바로 시민(동아운수 임진욱 대표)이다.(기사)
2014년, 일부 서울 업체들의 협조하에 실제 버스 4개 노선에 1대씩 해당 캐릭터식으로 꾸민 것이 시초다. 2014년 3월 말 부터 각각 대원여객 370번, 대원교통 2016번, 북부운수 2211번[1] , 동성교통 9401번. 여기에 추가로 동아운수 101번, 151번에 1대씩 타요 도색을 입혔다.그리고 제일여객 720번과 동해운수 7728번도 타요 버스가 목격되었다![2] 여기에는 아에 사장님이 직접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서 아예 전용 버스로 만든 경우이며, 단지 시기상 적절했을 뿐이다. 그 외에도 152번과 지선노선 등에도 확대했다. #[3]
관련기사1
관련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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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키웠는데...후배 때문에 빡친 선배[4]
여기에 동아운수 2대까지 추가해 총 6대가 운영된다. 기사아저씨들 말에 의하면 인기가 대단하다고. 정류장에서 만차로 인해 버스를 타지 못할까봐 차고지까지 와서 기다리시는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이 20-30명정도 매일 있다고 한다. 못타서 울음이 터지거나 먼 지방[5] 에서 타러 서울로 오거나 유치원을 빼먹더라도 탄다는 이야기가 기사로 올라온다.#
또한, 카카오맵에서도 전용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지보러가기 전체 노선과 전용 아이콘이 표시되며[6] 운행중이 아니면 오른쪽 아래에 휴식중이라고 표시된다. 네이버 지도에서도 이 기능이 추가되었다.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4월말까지 한달간 운영하려고 했던 것을 5월 어린이날까지 연장이 확정되었다. 또한 초기 4대는 타요버스 내부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꾸민다고 밝혀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요버스를 만날 수 있게 됐으며 100대까지 확대 운행 중이다.
전주시, 안동시, 순천시 등의 지방 도시는 12월 말까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에서 전기버스2대가 2014년 11월부터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버스보다 200원 비싸게 책정된다.
'''최근 광고 수익 감소 및 인기하락의 이유로 서울 타요버스가 운행 중단된다는 소식이 뉴스에까지 보도되었으나...[7] ''' '''실제로는 사실과 다르고 연말까지 계속 운행하기로 했다.''' 기사1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동아운수 대표와의 인터뷰.
다만, 광고 수익이 감소되었다는 이유로 당장 중단하는게 아니라 전면 래핑된 버스보다는 눈코입만 붙인 기본형 버스를 많이 운행하고, 광고도 같이 실어 운행하는걸로 합의가 된 듯 하다.[8]
상당히 높은 호응에 삘(...) 받았는지, 서울시는 라바 지하철[9] , 뽀로로 버스의 운행도 검토하는 중이다. # 그리고 2014년 11월 1일부터 실제로 라바 지하철을 운행한다. 그리고 드디어 2014년 11월 25일부터 드디어 뽀로로 택시도 운행한다.
2014년 10월 9일 한글날부터 5대의 버스가 한글 디자인을 가미하여 타요버스로 운용된다. 이미 2013년에 한글래핑버스 3대를 디자인한 이건만씨의 작품이다. 본래 1달간만 한글 디자인 타요버스 운영 예정이었으나 현재도 한글 디자인 래핑 제거 없이 루돌프 버전으로 운행중이다.
안동시 시내버스에 투입된 차량은 차량의 기본형 오디오데크를 탈거하고 JVC제 1-Din USB 겸용 MP3CDP 및 레벨메터를 장착하여 이를 이용하여 꼬마버스 타요 OP 및 드라마 CD를 재생하고 있다.[10]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요구해 일반 시내버스에 래핑해서 운행하지 못했지만, 2014년 9월 말부터 네오플란 시티투어 2층버스 3대에 전국 최초로 시투를 래핑하여 운행 중이다. 그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래핑 디자인이 관철되어서 서문시장,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83타워 등등이 그려진 래핑을 하여 운행하게 되었다.기사 대신 대구 인근의 경상북도 고령군 농어촌버스 업체인 대가야여객이 606번에 녹색 타요 2대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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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8일부터 연말을 맞이하여 내년 1월 중순까지 서울에 루돌프 버전 타요버스가 운행된다. [11]
보는 바와 같이 눈에 LED를 적용하여 표정을 바꿀 수 있고 루돌프 코는 물론 사슴뿔까지 기본 장착되어 있다.
안동시에서 "산타요 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서울처럼 루돌프 코와 사슴뿔이 적용되었으며[12] , LED 눈은 여러 문제로 적용되지 않았다.[13] 게다가 안동시에서는 타요버스 래핑을 '''2015년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타 지방에서 일찍 래핑을 제거하고 운행종료를 하는 데 비하면 대조적이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2017년 이후로는 랩핑의 상당수, 특히 눈 부분의 동공이 없어져 눈을 허옇게 치켜뜬 것 같은 형상의 타요버스들이 꽤 많다. 아침에 봐도 어느정도 무섭지만 밤에 보면 눈이 빛나는 구조라... 그리고 2020년 기준으론 완전히 끝났다.
타요버스의 도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자녀들을 동반한 부모들의 사용 수가 크게 늘어났다. 덤으로 10~30대의 젊은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의외로 이 연령층에서 귀엽다는 평이 많은 편.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생활과 더불어 그 동안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의 국가적 대형사고와 정치권에서 보여주는 좋지 않은 행태에 실망하고 좌절감을 느껴온 국민들에게 그나마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수준을 넘어서 젊은층과 중장년층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화려한 겉 모습과는 달리 내부 모습은 단촐하고 별 것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흐믓하다는 반응들도 있다. 어느 잉여인의 타요버스시승 후기[14]
자세히 보면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모두 찡그리는 표정 하나 없이 미소짓고 웃는 표정이다. 이것부터 시민들에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런지 모른다. 그리고 타요버스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표정을 한 타요버스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또한, 그 동안 폭주운전을 일삼던 일부 버스기사들의 운행태도도 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들 덕분에 어느정도 완화되었다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타요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님들은 주 승차자들이 아이들이다 보니 운행속도를 40km/h로 낮춰 운전한다고. 그래서 평소 운행시간보다 약 1.5배 정도 늦다고 한다. 기사
이렇게 유명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자 대구, 부산 등 타 지역에서 일부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시청 홈페이지에 타요 버스를 자기 지역에도 운행해 달라는 민원을 넣곤 했다. [15] 실제로 실사판 타요버스를 보고 일부 스쿨버스 기사들이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에도 이와 같은 스티킹을 하려다가 아이코닉스로부터 사용요청을 거절당한 일도 있다.[16]
그리고 이들 지자체에서도 '''지역에서 실사판 타요버스 운행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17]
심지어 서울특별시마저 4월 초까지는 저작권 문제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였다. 링크 기사 내용을 보면 광주광역시에서 실제 타요버스를 운행 추진하려고 서울특별시청 측과 협의했지만 서울특별시 측에서 허가를 내 주지 않았다고 한다. '''4월 중순 현재 어쩔 수 없지만 실제 타요버스를 보고 싶으면 서울로 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를 두고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이용해서 혼자만 재미보려고 한다", "서울 공화국", "서울시장에게 "때찌때찌" 하겠다" 등의 표현을 써가면서 서울특별시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사실 서울특별시에서 비용을 들여서 제작한 만큼 서울특별시에서는 합법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것 뿐이다. 심지어 한술 더 떠서 아이코닉스의 '''저작권 관리 자체를 비난하며 "동심을 돈으로 환산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서울특별시를 옹호하는 의견도 많다.''' 특히, 등축제를 자신들 고유의 것이라며 서울특별시 당국에 항의한 진주시의 사례[18] 를 많이 거론하며 '''"진주시는 타요버스에 눈독들이지 마라."'''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정작, 진주시는 타요버스의 ㅌ자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19]
'''결국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서울 외의 지방에서도 실사판 타요버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측은 그동안 "검토 중"이라고 한 것이 거부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링크 서울특별시 측에서 오는 8~9월쯤 지방에서도 타요버스 운행을 허가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한편, 현대자동차에서는 자사의 버스가 실사판 타요버스에 이용되지 않아 속이 쓰리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타요 스티킹을 한 버스들은 전부 대우버스들이다. 이유인즉슨, 캐릭터의 이미지가 붙는 전면부의 디자인이 대우버스가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라고[20] ...하지만 동아운수에서 101번에 최초로 현대 저상버스에 타요 도색을 입히고[21] 또한 타요버스 운행이 전국적으로 확대 방침이 나옴에 따라 다소 해소가 될...려나?
여담으로, 일각에서 꼬마버스 타요가 여당 출신인 오세훈 전 시장 시절에 제작된 것인데 박원순 시장이 이용해먹는다며 비판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타요 '''실사판''' 제작은 박원순 시장 시절 시민의 제안이 채택되어 시작된 것이며, 박원순 시장은 SNS로 이를 분명히 밝혔다.# 또한 엄연히 서울특별시와 제작사 측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향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도 많다.
'''확실하게 말하지만, 만화가 최초로 방영된 시점은 오세훈 前시장 때, 실사판 타요버스 운행 시점 및 최초 제안시기는 박원순 前시장 때이다.4분 40초부터 듣기'''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중 성남시가 최초로 타요버스를 적용하게 되었다. 해당 기사
뒤이어 안동시에서도 운행하기로 결정되었다.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기사 3번 노선(안동역 - 옥동 - 안동댐) 2대, 81번 노선 2대가 배차된다고 한다.
순천시에서도 4월 19일부터 타요버스 운행이 시작되었다. 해당기사 색깔별로 4대이며 노선은 66번과 67번. 모두 순천만을 거쳐가는 버스로 새로 개장한 순천만정원과 함께 가족 나들이 수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당초 안전문제와 예산문제로 인해 어린이날까지만 운행할 가능성이 높았다. 보도에 따르면 타요버스를 보고 어린 아이들이 뛰어들 수 있으며, 캐릭터 도색으로 인해 측면광고가 불가능해 수익이 줄어들어 예산상 어려움이 생겨서 장기간 운행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익문제의 경우 일부 차량의 한해 차량 전체도색이 아닌 전면부에 눈/코/입만 붙이고 측면광고는 그대로 붙이고 운행중이기 때문에 이는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된 상황. 이를 봐서는 장기간 운행도 염두에 두는 걸로 보인다. 순천시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올해 말까지 운행하겠다고 했다.
추측이건데, 일부러 내부까지 화려하게 장식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이 자칫 내부장식에 혹하여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 할 가능성이 아주 높고, 운전하시는 기사님들까지 영향이 갈 까봐 겉만 화려하게 장식한 듯 싶다.
타 지역에도 할당으로 4-5대만 운행요청할 계획이며 운행요청을 한 지자체들도 예산문제로 5대 이하로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확대 운행 전부터 정당한 저작권 권리행사를 하는 서울특별시 당국과 아이코닉스를 가장 맹렬히 비난한 집단이 바로 '''센스있는 맘'''이며, 심지어 정당한 저작권 행사를 동심을 위해서 포기하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을 무턱대고 내놓으라고 하고 안 줄 경우 나쁜 사람 취급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22] 사실상 맘카페들의 최대 병폐다.
결국 실사판 타요버스 운행에 대하여 서울시와 아이코닉스에서 캐릭터 라이센스 무상사용 허가를 했으나, 최종적인 결정은 ''''지자체 재량''''이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허가한다고 자기 지역에서 반드시 운행하는 것은 아니다. 허나 일부 육아 카페의 경우는 자신의 지역에서 타요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지자체 당국을 욕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명) 타요버스" 키워드로 검색하면 운행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육아커뮤니티에서 해당 지자체당국을 비난하는 글을 볼 수 있으며 이들 지역의 공무원은 자동으로 욕을 먹는다. 보통 타요버스 운행 민원을 넣는데 지자체에서 타요버스 운행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돌아오면 이 응답을 캡처해서 해당 커뮤니티 내에서 조리돌림을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공무원 집단에 대한 혐오까지 동반한다."공무원들은 맨날 놀고 먹으면서 저런 타요버스 운행 하나 안해줄라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인 월급을 도둑질한다", 거나, 때로는 "박원순 시장은 저런것도 해주는데 우리 지역 시장은 수꼴이라서 아이들 행복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등 비논리적인 진영논리를 끌어오는 경우도 있다.
사실 서울지역은 랩핑 대신 원래 도색이 단색계통이라서 앞뒤로만 부분랩핑된 차량을 운행할 수 있지만 타요 캐릭터 버스들의 도색자체가 서울 시내버스 도색이다. 지방의 경우는 대부분 자체도색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랩핑을 해야하는데, 랩핑작업 단가가 버스 1대에 무려 500만원이나 든다.
문제는 서울과 달리 지방 시내버스 업체들은 재정상황이 열악해서 직접 시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설령 지자체에서 예산지원을 통하여 시행한다 해도 버스회사 측에서는 '''"기름값이나 대주지 왜 이렇게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느냐"'''라는 반응이라 회사 측에서도 그닥 반기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운행시 안전 문제와 예비차 확보 문제[23] , 기사들의 처우[24] , 차내 위생문제 등 더 신경 쓸 것들이 많아 단순히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다고 운행 확대에 애로사항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육아 커뮤니티는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단지 여러분 내 아이가 타요버스가 타고 싶다는데 우리 지역에 운행하지 않는 이유는 다 공무원들 탓인거 아시죠?로 일관하고 있다. 실제로 초기에 서울특별시 당국에서 타요 버스 전국 확대에 저작권 등 여러 이유로 난색을 표하자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고 비난한 집단이 바로 이런 육아 카페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많은 부모들이 '''"그깟 버스 하나 타보겠다고 타지역으로 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기도 하고, 또한 견물생심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하다. 즉, "우리 지역에서도 타요 버스를 운행하면..." 하는 바람이 영 좋지 못한 방향과 방법으로 분출된 결과이다. '''이 과정에서 당국 교통관련 부서의 사정, 버스업체의 사정은 모두 무시되고 그들의 무조건적인 권리 주장만 남게 된 것이다.'''
물론 타요버스가 지금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확대 운행되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타고 즐거울 수는 있겠지만,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타요버스의 전국 운행 허가가 전국 각지에서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는 뜻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그러므로 운행하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니 이를 가지고 비난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고, 굳이 시승해보고 싶거나 자녀를 위해 시승시켜주고자 하는데 자기 지역에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인근지역에 가서 시승하도록 하자. 또한 타요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기업, 단체 등에서 이와 연관된 이벤트도 많이 시행하고 있으니 이런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랩핑이 제거된 경우 취소선을 긋지 말고 목록에서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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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파괴류甲 - 얼굴 없는 가니 대원버스 101번 가니 버스의 충공깽한 장면.[34]
1. 개요
서울특별시가 계획하고, 아이코닉스에서 지원한 프로젝트로,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활용, 실제 버스도 타요처럼 꾸며운행하는 식으로 캐릭터를 대중교통에 접목해 성공을 거둔 아이디어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고 한다.
타요버스라는 약칭이 실생활에서 훨씬 많이 쓰인다. 그냥 타요라고 하면 '''꼬마버스 타요'''를 가리키지만 버스 동호인이 타요버스라고 하면 바로 이 '''실사판 타요 버스'''를 가리키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 문서에서는 2014년 4월부터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버스 모양으로 꾸며 운행한 실제 버스들에 대해 다룬다.
2. 상세
실사판 버스를 실제로 도입해 보자는 의견을 준 사람은 바로 시민(동아운수 임진욱 대표)이다.(기사)
2014년, 일부 서울 업체들의 협조하에 실제 버스 4개 노선에 1대씩 해당 캐릭터식으로 꾸민 것이 시초다. 2014년 3월 말 부터 각각 대원여객 370번, 대원교통 2016번, 북부운수 2211번[1] , 동성교통 9401번. 여기에 추가로 동아운수 101번, 151번에 1대씩 타요 도색을 입혔다.그리고 제일여객 720번과 동해운수 7728번도 타요 버스가 목격되었다![2] 여기에는 아에 사장님이 직접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서 아예 전용 버스로 만든 경우이며, 단지 시기상 적절했을 뿐이다. 그 외에도 152번과 지선노선 등에도 확대했다. #[3]
관련기사1
관련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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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키웠는데...후배 때문에 빡친 선배[4]
여기에 동아운수 2대까지 추가해 총 6대가 운영된다. 기사아저씨들 말에 의하면 인기가 대단하다고. 정류장에서 만차로 인해 버스를 타지 못할까봐 차고지까지 와서 기다리시는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이 20-30명정도 매일 있다고 한다. 못타서 울음이 터지거나 먼 지방[5] 에서 타러 서울로 오거나 유치원을 빼먹더라도 탄다는 이야기가 기사로 올라온다.#
또한, 카카오맵에서도 전용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지보러가기 전체 노선과 전용 아이콘이 표시되며[6] 운행중이 아니면 오른쪽 아래에 휴식중이라고 표시된다. 네이버 지도에서도 이 기능이 추가되었다.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4월말까지 한달간 운영하려고 했던 것을 5월 어린이날까지 연장이 확정되었다. 또한 초기 4대는 타요버스 내부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꾸민다고 밝혀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요버스를 만날 수 있게 됐으며 100대까지 확대 운행 중이다.
전주시, 안동시, 순천시 등의 지방 도시는 12월 말까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에서 전기버스2대가 2014년 11월부터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버스보다 200원 비싸게 책정된다.
'''최근 광고 수익 감소 및 인기하락의 이유로 서울 타요버스가 운행 중단된다는 소식이 뉴스에까지 보도되었으나...[7] ''' '''실제로는 사실과 다르고 연말까지 계속 운행하기로 했다.''' 기사1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동아운수 대표와의 인터뷰.
다만, 광고 수익이 감소되었다는 이유로 당장 중단하는게 아니라 전면 래핑된 버스보다는 눈코입만 붙인 기본형 버스를 많이 운행하고, 광고도 같이 실어 운행하는걸로 합의가 된 듯 하다.[8]
상당히 높은 호응에 삘(...) 받았는지, 서울시는 라바 지하철[9] , 뽀로로 버스의 운행도 검토하는 중이다. # 그리고 2014년 11월 1일부터 실제로 라바 지하철을 운행한다. 그리고 드디어 2014년 11월 25일부터 드디어 뽀로로 택시도 운행한다.
2014년 10월 9일 한글날부터 5대의 버스가 한글 디자인을 가미하여 타요버스로 운용된다. 이미 2013년에 한글래핑버스 3대를 디자인한 이건만씨의 작품이다. 본래 1달간만 한글 디자인 타요버스 운영 예정이었으나 현재도 한글 디자인 래핑 제거 없이 루돌프 버전으로 운행중이다.
안동시 시내버스에 투입된 차량은 차량의 기본형 오디오데크를 탈거하고 JVC제 1-Din USB 겸용 MP3CDP 및 레벨메터를 장착하여 이를 이용하여 꼬마버스 타요 OP 및 드라마 CD를 재생하고 있다.[10]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요구해 일반 시내버스에 래핑해서 운행하지 못했지만, 2014년 9월 말부터 네오플란 시티투어 2층버스 3대에 전국 최초로 시투를 래핑하여 운행 중이다. 그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래핑 디자인이 관철되어서 서문시장,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83타워 등등이 그려진 래핑을 하여 운행하게 되었다.기사 대신 대구 인근의 경상북도 고령군 농어촌버스 업체인 대가야여객이 606번에 녹색 타요 2대를 운행 중이다.
[image]
2014년 12월 8일부터 연말을 맞이하여 내년 1월 중순까지 서울에 루돌프 버전 타요버스가 운행된다. [11]
보는 바와 같이 눈에 LED를 적용하여 표정을 바꿀 수 있고 루돌프 코는 물론 사슴뿔까지 기본 장착되어 있다.
안동시에서 "산타요 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서울처럼 루돌프 코와 사슴뿔이 적용되었으며[12] , LED 눈은 여러 문제로 적용되지 않았다.[13] 게다가 안동시에서는 타요버스 래핑을 '''2015년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타 지방에서 일찍 래핑을 제거하고 운행종료를 하는 데 비하면 대조적이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2017년 이후로는 랩핑의 상당수, 특히 눈 부분의 동공이 없어져 눈을 허옇게 치켜뜬 것 같은 형상의 타요버스들이 꽤 많다. 아침에 봐도 어느정도 무섭지만 밤에 보면 눈이 빛나는 구조라... 그리고 2020년 기준으론 완전히 끝났다.
3. 효과
타요버스의 도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자녀들을 동반한 부모들의 사용 수가 크게 늘어났다. 덤으로 10~30대의 젊은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의외로 이 연령층에서 귀엽다는 평이 많은 편.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생활과 더불어 그 동안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의 국가적 대형사고와 정치권에서 보여주는 좋지 않은 행태에 실망하고 좌절감을 느껴온 국민들에게 그나마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수준을 넘어서 젊은층과 중장년층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화려한 겉 모습과는 달리 내부 모습은 단촐하고 별 것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흐믓하다는 반응들도 있다. 어느 잉여인의 타요버스시승 후기[14]
자세히 보면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모두 찡그리는 표정 하나 없이 미소짓고 웃는 표정이다. 이것부터 시민들에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런지 모른다. 그리고 타요버스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표정을 한 타요버스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또한, 그 동안 폭주운전을 일삼던 일부 버스기사들의 운행태도도 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들 덕분에 어느정도 완화되었다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타요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님들은 주 승차자들이 아이들이다 보니 운행속도를 40km/h로 낮춰 운전한다고. 그래서 평소 운행시간보다 약 1.5배 정도 늦다고 한다. 기사
4. 전국 확대운행 논란
이렇게 유명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자 대구, 부산 등 타 지역에서 일부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시청 홈페이지에 타요 버스를 자기 지역에도 운행해 달라는 민원을 넣곤 했다. [15] 실제로 실사판 타요버스를 보고 일부 스쿨버스 기사들이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에도 이와 같은 스티킹을 하려다가 아이코닉스로부터 사용요청을 거절당한 일도 있다.[16]
그리고 이들 지자체에서도 '''지역에서 실사판 타요버스 운행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17]
심지어 서울특별시마저 4월 초까지는 저작권 문제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였다. 링크 기사 내용을 보면 광주광역시에서 실제 타요버스를 운행 추진하려고 서울특별시청 측과 협의했지만 서울특별시 측에서 허가를 내 주지 않았다고 한다. '''4월 중순 현재 어쩔 수 없지만 실제 타요버스를 보고 싶으면 서울로 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를 두고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이용해서 혼자만 재미보려고 한다", "서울 공화국", "서울시장에게 "때찌때찌" 하겠다" 등의 표현을 써가면서 서울특별시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사실 서울특별시에서 비용을 들여서 제작한 만큼 서울특별시에서는 합법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것 뿐이다. 심지어 한술 더 떠서 아이코닉스의 '''저작권 관리 자체를 비난하며 "동심을 돈으로 환산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서울특별시를 옹호하는 의견도 많다.''' 특히, 등축제를 자신들 고유의 것이라며 서울특별시 당국에 항의한 진주시의 사례[18] 를 많이 거론하며 '''"진주시는 타요버스에 눈독들이지 마라."'''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정작, 진주시는 타요버스의 ㅌ자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19]
'''결국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서울 외의 지방에서도 실사판 타요버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측은 그동안 "검토 중"이라고 한 것이 거부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링크 서울특별시 측에서 오는 8~9월쯤 지방에서도 타요버스 운행을 허가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한편, 현대자동차에서는 자사의 버스가 실사판 타요버스에 이용되지 않아 속이 쓰리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타요 스티킹을 한 버스들은 전부 대우버스들이다. 이유인즉슨, 캐릭터의 이미지가 붙는 전면부의 디자인이 대우버스가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라고[20] ...하지만 동아운수에서 101번에 최초로 현대 저상버스에 타요 도색을 입히고[21] 또한 타요버스 운행이 전국적으로 확대 방침이 나옴에 따라 다소 해소가 될...려나?
여담으로, 일각에서 꼬마버스 타요가 여당 출신인 오세훈 전 시장 시절에 제작된 것인데 박원순 시장이 이용해먹는다며 비판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타요 '''실사판''' 제작은 박원순 시장 시절 시민의 제안이 채택되어 시작된 것이며, 박원순 시장은 SNS로 이를 분명히 밝혔다.# 또한 엄연히 서울특별시와 제작사 측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향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도 많다.
'''확실하게 말하지만, 만화가 최초로 방영된 시점은 오세훈 前시장 때, 실사판 타요버스 운행 시점 및 최초 제안시기는 박원순 前시장 때이다.4분 40초부터 듣기'''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중 성남시가 최초로 타요버스를 적용하게 되었다. 해당 기사
뒤이어 안동시에서도 운행하기로 결정되었다.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기사 3번 노선(안동역 - 옥동 - 안동댐) 2대, 81번 노선 2대가 배차된다고 한다.
순천시에서도 4월 19일부터 타요버스 운행이 시작되었다. 해당기사 색깔별로 4대이며 노선은 66번과 67번. 모두 순천만을 거쳐가는 버스로 새로 개장한 순천만정원과 함께 가족 나들이 수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당초 안전문제와 예산문제로 인해 어린이날까지만 운행할 가능성이 높았다. 보도에 따르면 타요버스를 보고 어린 아이들이 뛰어들 수 있으며, 캐릭터 도색으로 인해 측면광고가 불가능해 수익이 줄어들어 예산상 어려움이 생겨서 장기간 운행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익문제의 경우 일부 차량의 한해 차량 전체도색이 아닌 전면부에 눈/코/입만 붙이고 측면광고는 그대로 붙이고 운행중이기 때문에 이는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된 상황. 이를 봐서는 장기간 운행도 염두에 두는 걸로 보인다. 순천시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올해 말까지 운행하겠다고 했다.
추측이건데, 일부러 내부까지 화려하게 장식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이 자칫 내부장식에 혹하여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 할 가능성이 아주 높고, 운전하시는 기사님들까지 영향이 갈 까봐 겉만 화려하게 장식한 듯 싶다.
타 지역에도 할당으로 4-5대만 운행요청할 계획이며 운행요청을 한 지자체들도 예산문제로 5대 이하로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1. 몇몇 부모들의 문제점
전국확대 운행 전부터 정당한 저작권 권리행사를 하는 서울특별시 당국과 아이코닉스를 가장 맹렬히 비난한 집단이 바로 '''센스있는 맘'''이며, 심지어 정당한 저작권 행사를 동심을 위해서 포기하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을 무턱대고 내놓으라고 하고 안 줄 경우 나쁜 사람 취급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22] 사실상 맘카페들의 최대 병폐다.
결국 실사판 타요버스 운행에 대하여 서울시와 아이코닉스에서 캐릭터 라이센스 무상사용 허가를 했으나, 최종적인 결정은 ''''지자체 재량''''이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허가한다고 자기 지역에서 반드시 운행하는 것은 아니다. 허나 일부 육아 카페의 경우는 자신의 지역에서 타요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지자체 당국을 욕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명) 타요버스" 키워드로 검색하면 운행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육아커뮤니티에서 해당 지자체당국을 비난하는 글을 볼 수 있으며 이들 지역의 공무원은 자동으로 욕을 먹는다. 보통 타요버스 운행 민원을 넣는데 지자체에서 타요버스 운행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돌아오면 이 응답을 캡처해서 해당 커뮤니티 내에서 조리돌림을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공무원 집단에 대한 혐오까지 동반한다."공무원들은 맨날 놀고 먹으면서 저런 타요버스 운행 하나 안해줄라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인 월급을 도둑질한다", 거나, 때로는 "박원순 시장은 저런것도 해주는데 우리 지역 시장은 수꼴이라서 아이들 행복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등 비논리적인 진영논리를 끌어오는 경우도 있다.
사실 서울지역은 랩핑 대신 원래 도색이 단색계통이라서 앞뒤로만 부분랩핑된 차량을 운행할 수 있지만 타요 캐릭터 버스들의 도색자체가 서울 시내버스 도색이다. 지방의 경우는 대부분 자체도색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랩핑을 해야하는데, 랩핑작업 단가가 버스 1대에 무려 500만원이나 든다.
문제는 서울과 달리 지방 시내버스 업체들은 재정상황이 열악해서 직접 시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설령 지자체에서 예산지원을 통하여 시행한다 해도 버스회사 측에서는 '''"기름값이나 대주지 왜 이렇게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느냐"'''라는 반응이라 회사 측에서도 그닥 반기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운행시 안전 문제와 예비차 확보 문제[23] , 기사들의 처우[24] , 차내 위생문제 등 더 신경 쓸 것들이 많아 단순히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다고 운행 확대에 애로사항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육아 커뮤니티는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단지 여러분 내 아이가 타요버스가 타고 싶다는데 우리 지역에 운행하지 않는 이유는 다 공무원들 탓인거 아시죠?로 일관하고 있다. 실제로 초기에 서울특별시 당국에서 타요 버스 전국 확대에 저작권 등 여러 이유로 난색을 표하자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고 비난한 집단이 바로 이런 육아 카페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많은 부모들이 '''"그깟 버스 하나 타보겠다고 타지역으로 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기도 하고, 또한 견물생심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하다. 즉, "우리 지역에서도 타요 버스를 운행하면..." 하는 바람이 영 좋지 못한 방향과 방법으로 분출된 결과이다. '''이 과정에서 당국 교통관련 부서의 사정, 버스업체의 사정은 모두 무시되고 그들의 무조건적인 권리 주장만 남게 된 것이다.'''
물론 타요버스가 지금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확대 운행되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타고 즐거울 수는 있겠지만,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타요버스의 전국 운행 허가가 전국 각지에서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는 뜻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그러므로 운행하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니 이를 가지고 비난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고, 굳이 시승해보고 싶거나 자녀를 위해 시승시켜주고자 하는데 자기 지역에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인근지역에 가서 시승하도록 하자. 또한 타요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기업, 단체 등에서 이와 연관된 이벤트도 많이 시행하고 있으니 이런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5. 운행 노선 및 차량 번호
'''랩핑이 제거된 경우 취소선을 긋지 말고 목록에서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6. 그 외
-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도 개점 1,000일 기념으로 2014년 5월 16부터 2014년 5월 25일까지 전시해 놓았다.[28][29]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도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타요버스 전시행사를 하는데, 전시차량이 안동버스 출신 슈퍼 에어로시티 차종이다.[30] [31]
- 신세계백화점 전점(10개점)에서 2014년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가니' 버스를 이벤트 형식으로 운행하여 각 점 주변을 순환운행하며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기사 관광버스에 풀 래핑을 한 것으로 번호도 가니의 고유번호인 서울 버스 1339를 붙여두었다.
- 모 유치원 버스, 학원 버스도 라니로 래핑했다.
- 성남시에서 어른이라는 이유로 타요버스 승차거부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교통과에서는 성인들도 탑승 가능하다고 안내토록 행정지도를 했다고 한다.
- 안동시에서 운행 중인 타요버스는 정작 안동 지역 버스 기사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다수의 기사들이 "경박한 짓거리다" "세금 낭비" "버스가 애들 장난이냐" "애들만 좋으면 그만이냐, 우리는 싫다" 식의 반응을 보이며 타요버스를 나노 단위로 까고 있다. 더불어 이들 기사 중 일부는 일 15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에도 못미치는 기본급 등을 언급하며 열악한 처우를 언급한다. 경북 북부지방 특유의 보수성 + 어린이를 은근 깔보는 시각 + 버스업계에 만연한 열악한 처우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져[32] 버스 기사들 사이에서 타요버스는 뒷담화 돌림빵의 좋은 소재가 되었다. 단지 자신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는 버스 기사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지만 버스기사들에게 상당히 불합리한 열악한 처우 역시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한번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하지만 이것도 운행하지 않는 기사들의 이야기이지, 실제로 타요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들의 반응은 다르다.
- 전주시 역시 마찬가지로 타요버스에 대한 기사들의 여론이 영 좋지 않다. 특히 전주시 시내버스의 경우 최근 파업 등의 문제가 많았기에 더욱 그렇다.[33]링크
- 광주광역시에서는 두다다쿵 버스를 2014년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운행했다.
- 안동시에서 2015년 7월 16일부터 엄마 까투리 래핑 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타요버스 운행 초기에 두다다쿵처럼 지역 컨텐츠를 활용하라는 여론이 있었는데 이를 의식한 듯하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 독려를 위해 선거버스 타요를 만들었다.
- 영화제로 유명한 프랑스 칸에서는 2014.10.13 ~ 16까지 열린 영상컨텐츠 전시회인 MIPCOM & MIPJUNIOR 당시 타요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
[image]
동심파괴류甲 - 얼굴 없는 가니 대원버스 101번 가니 버스의 충공깽한 장면.[34]
- 충청남도 계룡시에 타유 버스가 등장했다.
- 성균관대학교에서도 타요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혜화역간 셔틀버스 일부 차량이 타요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도 4월 12일까지 현대 블루시티를 이용해 타요로 랩핑 전시했다.
- 마을버스에도 타요가 랩핑되었다! 대신, 전체 랩핑은 아니고, 얼굴 부분만 스티커로 붙여 둔 형태이다. 인가댓수가 2~3대 이상이면 랩핑을 하는 모양이다.
- MBC 무한도전 힙합의 神 MC 민지 편에서도 이 버스가 등장했다.
- 2016년 초에는 대구광역시에서 코코몽 랩핑버스를 운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당시부터 로보카 폴리 랩핑차량을 별도로 운행중.
- 2016년 6월 1일부터 경산시에서도 918번과 399번이 각각 타요와 로기로 랩핑되어 1대씩 운영되고 있다. 아마 동시기에 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타요 매직 뮤지컬과 연계하여 진행하는듯. 관련 기사
- 2016년 9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도 7번에 2대가 운영되었다. 뽀로로, 코코몽까지 래핑되어 있는 건 덤. 현재 해당 차량은 폐차되었다.
- 하지만 메트는 실사판[35] 이 잘만 운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래핑 요청이 없었다. 하긴 메트가 가상의 지하철[36] 인줄 아는 애들이 더 많으니까 그런 것 같다. 거기다가 실사판의 상태마저도 눈물이 저절로 나오는 급이다.
- 타요버스가 박원순 시장 재임시 시작된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종북 선동을 위한 행위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잘 알다시피 이런 주장 자체가 선동이다.
- 2015년에 광명시에서 러비 청소차를 도입하였다. 링크
- 2017년 11월부터 준공영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카오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외부 래핑 외에도 내부에는 부산시내버스의 역사자료를 전시했다. 대상차량은 33번 5211호, 54번 2114호, 88번 3660호.
- 타요버스 운행 이후 시내버스 외에도 여러 버스나 트럭(주로 어린이 통학버스나 개인 화물차)에 차주의 취향에 따라 타요버스의 눈과 입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운행하는 모습이 많이들 보이고 있다. 각종 관광버스 및 영업용 대형차량 용품을 판매하는 업소[37] 에서 눈과 입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1] 노란색을 쓰는 순환버스가 아니라 초록색의 지선버스인데 라니로 개조되면서 노란색을 입혔다.[2] 기존과 동일한 형식으로 적용중에 있다.#[3] 참고로 초기엔 단순한 미소짓는 표정만 있었으나 이후 윙크, 멍한 표정, 초롱초롱한 눈 표정등 표정이 다양해졌다.[4] 그러나 뽀통령이 슬퍼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타요버스도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 자매들이니..애니메이션 회사 '아이코닉스'가 이들의 부모되시겠다.[5] 심지어 캐나다에서 타러 온다고 한다. 참고로 이 기사의 중간쯤에 나오는 어린이들의 탑승 사진은 뒤에 있는 뽀로로의 애처로워(...) 보이는 모습 때문에 '국민 잃은 뽀통령',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뽀통령님'이라는 개그소재를 낳기도 했다.[6] 다만 이후에 추가된 101번은 전체 노선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직접 101번을 검색해서 들어가면 제대로 나온다.[7] 박원순 시장을 공격하려는 일부 언론들이 기재하여 졸지에 선거수단으로 타요를 이용했다는 악플들이 지금도 달리고 있다.[8] 래핑 한 대당 3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버스 1대당 평소 광고수익이 월 70만원 선이라고...그런데 타요버스를 도입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므로 광고수익은 뽑고도 남지 않을까?[9]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청계산입구역 사이 구간의 벽면에 라바 광고가 게재되기는 했다.[10] 안동버스, 경안여객 한정. 동춘여객은 별도의 오디오 개조 없이 운행한다.[11] 루돌프버전으로 변신한 26대의 차량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12] 먼저 안동버스와 동춘여객 차량에 적용되었다. 경안여객은 장착하지 않고 있다가, 12월 24일부터 장착해서 운행하고 있다.[13] 여담이지만 눈에 LED를 단 타요버스가 LED를 끄고 다니면 레알 호러가 된다(...)[14] 상기 링크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따르면, 당초 5월 어린이날 전후로 해서 타요버스 관련 특별행사도 추진 계획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건로 각종 행사를 줄이는 차원에서 타요버스 이벤트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15] 애초에 꼬마버스 타요의 세계관이 서울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16] 그런데 제주도에서 스쿨버스에 타요버스 비슷하게 꾸민 사례가 등장했다.[17] 단, 춘천은 지역에서 항상 밀어주는 구름빵을 테마로 해서 운행 중. 호응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게 문제지만...[18] 진주시에서는 매년 10월경 남강유등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등축제를 개최하자 진주시장이 직접 서울시청에 방문하여 항의한 일이 있었었다.[19] 삼성교통 5840호와 5863호는 기사님이 자체적으로 스티커를 제작해서 타요버스 비슷하게 운행 중이다. 5840호는 현재 스티커를 뗀 상태[20] 대우버스의 전면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그냥 네모반듯한 데다가 헤드라이트마저 아래쪽에 매우 작게 되도록이변 HID 와 LED 와 프로젝션 조합으로, 리플렉터 방식을 사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매우 낮은 위치의 얇은 헤드라이트를 사용하여 마빡이 넓지만 현대기아자동차의 슈퍼비전리플렉터와 클러스터 LED 방향지시등의 압도적인 크기 및 크롬 도금의 날개 형상 앰블럼때문에 뭘 붙이고 싶어도 붙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물론 기아 버스도 전면이 매우 화려하므로 불가능하다.[21] 날개형상 엠블렘 위로 그냥 붙여버렸다.[22] 비슷한 예로, 최근 김태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우는 아이는 나가주세요" "기저귀 갈지 마세요" '여기는 키즈카페가 아니라 성인들이 디저트를 즐기는 카페입니다' 라는 문구를 문제삼아 해당 카페의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하였다.[23] 충주시가 이 문제 때문에 실사판 타요버스의 운행을 포기했다.[24] 버스운전 기사들의 처우가 아주 열악하다는 현실을 알 리가 없고, 관심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기사들의 처우 같은 경우에는 굳이 타요버스 운행여하에 상관없이 열악하므로, 정확히 들어가면 '''"아니 우리는 월급도 제대로 못받으면서 엄청난 일에 시달리는데 타요버스 운행하면 우리가 애들 뛰어드는것도 신경쓰고, 옷도 단추 한두개 풀어헤친다고 막 민원넣고 그럴거 아냐. 신경쓸게 더 늘어나지 않음? 이렇게 신경쓸게 많은데 타요버스 운행하면 월급 올려줄거임?"'''이 맞다. 실제로 타요버스를 운행하게 되면 차량 내외부 위생, 기사 복장, 운행속도 등 일반 버스 운행보다 신경쓸 것이 배로 늘어난다.[25] 정작 타요와 같은 번호인 영신여객 120번, 라니와 같은 번호인 북부운수 02번 버스는 참여를 하지 않았다.[루돌프] A B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루돌프 코와 사슴뿔 장착[26] 안동의 경우 타요 버스가 2015년까지 모두 3번과 81번을 번갈아 가면서 운행했다. 즉 전 차량이 격일로 3번에 투입된 차량은 81번에, 81번에 투입된 차량은 3번에 투입되는 식이었다.[27] 이 버스는 주말 한정으로 '타요의 씽씽극장'에서 방영하는 동요를 방송한다. 그래서 어린이승객 탑승 수가 많다.[28]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타요버스"를 도입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실제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는 투입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는 타요와 가니밖에 없으나, 크게 상관은 없다. 다만, 대가야여객이 606번에 2대 도입한 유로6 커민스디젤 NEW BS106 좌석버스 신차 2대가 타요 얼굴을 붙여서 운행 중. 쉽게 말해 로기 옷을 입은 타요다.[29] 해당 차량은 신일여객의 3321호. 전시가 끝난 후 808번 대구대행에 투입되었다.[30] 해당 차량은 안동버스 3426호 출신 차량이며, 3426호는 09년식 BS106으로 대차되었다.[31] 페이스리프트 전 에어로시티 모델에 랩핑된 첫 적용모델이라고도 한다.[32] 사실 열악한 처우만 개선되어도 그들의 타요버스를 보는 시각은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33] 덤으로 전주는 몇 달 전에 일어난 버스기사의 자살원인을 두고 노사측과 회사측의 심각한 갈등으로 파업을 벌인적이 있었다. 처우개선을 위한 파업에 참여한 단체 소속이라는 이유로 애먼 버스기사를 죽음에까지 몰아간 소식이 지역 뉴스에도 보도 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었다. 이런 처우개선은 하지 않고 무조건 만화 캐릭터 도색하여 운행하려는 전주시의 방침은 한편으로는 비난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34] 사실 일반인들이 이 버스를 광역버스로 혼동하여 랩핑을 뗐다고 한다. 하지만 요금은 일반시내버스 요금을 받는다. 가니로 랩핑한 동아운수 1165번도 마찬가지.[35] 메트의 도색은 이 열차의 국철시절 도색이었다. 참고로 메트의 모티브가 된 건 2세대(동글이).[36] 수도권 전철 4호선에서 운행한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동작대교 구간만 나온다.[37] 흔히 만물상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