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게임 관련 정보
1. 기초 사항
1.1. 게임 설치 방법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기본 게임 설치 방법 및 주요 기반 모드 적용 방법에 대해서는 설치 및 최적화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1.2. 조작법
조작법(영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를 비롯한 베데스다 게임은 초보자에게 매우 불친절한 게임이다. '그냥 게임 플레이하다 보면 다 알게 되겠지'란 생각으로 게임을 하다간 난해한 인터페이스와 조작법에 막혀서 바로 게임을 지우는 꼴이 날 수 있다. 되도록이면 게임 내 도움말이나 게임 밖 공략글 들을 보면서 기초적인 조작법이나 인터페이스 사용법을 파악하고 게임을 시작하길 바란다.
1.3. 저장의 생활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를 플레이할 때는 저장을 자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는 게임 자체가 버그가 많고 불안정해 자주 바탕화면으로 팅기거나(crash to desktop; ctd) 게임이 멈춰버리는(freezing)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기에 모드까지 깔 경우 불안정해 ctd가 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저장을 오랫동안 안하고 플레이를 할 경우 짧게는 수십분에서 길게는 수시간까지 플레이했던 것을 다시 해야 한다. 보통 다음과 같은 순간에 저장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야외 필드에서 일정 시간마다[1]
- 문이나 입구 앞에서[2]
- 적으로 보이는 대상으로부터 수십미터 앞에서[3]
- 중요 퀘스트 분기점에서[4]
- 아이템 거래를 하기 전에[5]
- 개조나 아이템 제작을 하기 전에[6]
- 소매치기나 몹 매혹을 할 때[7]
- 수동저장 : 말 그대로 수동으로 저장하는 방법이다. 게임 중 ESC 키를 눌러 메뉴창을 연 뒤, 왼쪽 메뉴에서 저장을 선택해 원하는 슬롯에 저장한다. 기존에 저장했던 세이브 파일 슬롯에 덮어씌워 저장할 수도 있고 새로저장을 선택해 새 슬롯을 만들어 저장할 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수동저장을 자주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귀찮아서 기존 세이브 파일에 덮어씌워 저장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새로저장을 해서 새 세이프 파일을 만들고 이전에 저장한 파일을 지우는 습관을 들이자.
- 빠른저장 : 게임 중 F5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한 슬롯에 빠른 저장을 한다. 게임 중 ESC 키를 눌러 메뉴창을 연 뒤, 위의 퀘스트, 일반정보, 시스템 메뉴 중 시스템을 선택하고, 왼쪽 메뉴에서 조작설정을 누르면 키를 바꿀 수 있다.
빠른 저장의 단점은 한 세이브 슬롯에만 계속 세이브를 한다는 것이다. 즉 기존 세이브 슬롯의 세이브 파일을 지우지 않는 수동저장과 달리, 빠른 저장은 기존 세이브 슬롯에 있던 세이브 파일을 지우고 새 세이브 파일로 대체한다. 때문에 만약 세이브를 적을 바로 앞에서 마주친 상황 같이 이상한 시점에 했거나 세이브가 망가졌을 경우 수십~수백시간동안 했던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빠른저장보다는 수동저장을 하자. 스카이림의 경우 아예 빠른 저장을 여러 세이브 슬롯에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저장하게 해주는 모드나 빠른저장을 수동저장으로 대체하는 모드도 있으나 아쉽게도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는 아직 그런 모드는 없다.
- 자동저장 :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게임이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게임 중 ESC 키를 눌러 메뉴창을 연 뒤, 위의 퀘스트, 일반정보, 시스템 메뉴 중 시스템을 선택하고, 왼쪽 메뉴에서 옵션을 선택한 뒤 오른쪽 메뉴에서 게임플레이 항목을 선택하면 휴식 중 저장, 대기 중 저장, 여행 중 저장, 캐릭터메뉴에서 저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따로 ini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최대 3개까지 자동저장 슬롯이 마련되며, 자동저장이 되면 이전의 가장 오래된 자동저장 세이브 파일에 새 자동저장 세이브 파일을 덮어씌운다. 내 문서의 Skyrim.ini 파일을 열어 [SaveGame] 항목 아래에 있는 iAutoSaveCount=의 숫자를 바꾸면 최대 자동저장 슬롯 개수를 더 늘려줄 수도 있다.
자동저장은 최적화가 잘못됐는지 위쳐같은 다른 게임들과 달리 자동저장중에 렉이 발생한다. 특히 게임 안에 있는 여행 중 저장 옵션의 경우 맵이나 셀을 이동할 시에 자동저장을 하는 기능인데 이 옵션을 켜면 로딩이 길어진다고 한다. 또한 빠른저장키를 눌렀는데 비슷한 순간에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게임이 자동저장을 하면 그 세이브 파일이 망가진다는 보고도 있다. 이 때문에 대기 중 저장 또는 여행 중 저장 기능만 켜거나, 아예 자동저장 관련 옵션 4가지를 다 끄고 수동저장만 하는 유저도 있다.
- 특수저장 : 특정 퀘스트나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이벤트 발생시 게임이 자체적으로 자동 저장을 한다. 이 저장은 자동저장을 꺼도 동작한다고 한다.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기능이고, 사실 쓸모도 별로 없다.
- 콘솔저장 :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능으로, PC버전의 경우 콘솔키에서도 세이브가 가능하다. 게임 중에 숫자키 1번키 왼쪽에 있는 `키를 눌러 콘솔창을 연 뒤, 'save 세이브 파일 이름' 이라 치면 세이브 파일이 저장된다. save vault111 이라 치면 vault111이라는 세이브 파일이 만들어지는 식이다. 이 콘솔저장은 가장 안정적인 저장 방식이다. 안정적인데다 따로 세이브 파일 이름을 정해줄 수 있으므로 자주 애용해주는 것이 좋다. 주로 클린 세이브 파일을 만들거나 중요 퀘스트 분기를 세이브 파일로 저장할 때 이 저장방식을 써주면 좋다.
1.3.1. 저장 시스템 관련 논란
빠른저장 및 자동저장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다. 그 논란점은 크게 다음의 두가지이다.
1. 빠른 저장과 자동 저장은 스크립트를 일부 누락 시키고 저장시키는가?
2. 새로 새 세이브 슬롯에 저장하지 않고 기존 세이브 슬롯에 덮어씌워 저장하면 오류가 발생하는가?
빠른저장을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측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빠른 저장과 자동 저장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하며, 자동 저장 과정 자체가 스크립트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오류가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특히 계속 한 슬롯에 덮어씌우기 때문에 그런 오류가 더 심해진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수동 저장은 안하고 빠른 저장만 계속하다가 그 세이브 파일이 망가져서 수십분에서 길게는 수시간까지 플레이했던 것을 다시 해야 하는 불상사를 겪은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주장의 근거로 든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며 빠른저장을 써도 된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빠른저장 반대파가 겪은 경험이 그냥 착각이라고 주장한다. 애초에 세이브 파일을 덮어쓰기 하는 건 예전 파일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 파일로 대체하는 것이며 따라서 데이터가 뒤섞이지 않는다. 세이브를 덮어쓰기 하면 세이브가 망가진다는 루머는 이전부터 게임브리오 엔진 기반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떠돌았지만 전혀 증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빠른저장을 써도 된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해당 루머가 떠돌게 된 배경을 추측하기로는, 나중에 버그가 생길 일을 대비해서 세이브 파일을 남겨두라는 팁이 와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차피 망가질 세이브는 망가진다. 애초에 수동저장이든 빠른 저장이든 자동저장이든 저장 과정 중 스크립트 누락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1 참고2
이유야 어쨌든 한 세이브 슬롯에 세이브 파일을 덮어씌워 저장하는 짓은 하지 않는게 좋다. 그렇게 저장하다 그 하나만 있는 세이브 파일이 오류나면 수십시간 버리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기존 수동저장 파일에 덮어씌워 저장하는건 하든 말든 상관 없지만, 되도록이면 세이브 슬롯을 여러개 만들어 순차적으로 저장을 하자.
1.4. 게임 진행 팁
- PC버전으로 인벤토리내에 아이템을 버리는 방법은 shitf+클릭이다. 마찬가지로 맵에 커스텀 마커를 지정하는 것도 지도에다 shift+클릭. 콘솔판과는 달리 메뉴 조작법을 제대로 알려주질 않아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템 버리는 방법이 뭐냐고 묻곤 한다.
- 스크롤을 이용한 아이템 복사가 가능하다. 방법은 스크롤을 복사하고 싶은 수량만큼 구한 후, 인벤토리를 열어 스크롤을 선택한 뒤, 복사할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것. 이때 선택한 스크롤만큼 아이템이 복사된다. 스크롤 30개를 선택했다면 아이템 30개가 바닥에 떨어진다. 마지막 공식 패치는 물론 비공식 패치에서도 해결 되지 않은 버그.
-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몸빵형 전사가 편하다. 중장갑 끼고 클레이모어 든 다음 빠꾸하면서 슥슥 썰어주면 대부분 이쪽의 우월한 리치에 데꿀멍하다가 잡히기 때문. 처음부터 도적의 스닉플레이에 선망을 가지고 시도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전혀 쉽지 않다... 도적의 특성상 활이나 단검으로 스닉킬을 노리게 될 텐데 메인퀘를 진행하다보면 반드시 가로막히기 때문.
- 무게 조정 관련 모드를 깔고 하는걸 추천한다. 바닐라 상태의 아이템들은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아이템 무게를 줄이거나 캐릭터 소지무게를 늘려주는 모드를 깔지 않으면 좀 버겁다. 모드를 쓰지 않고 바닐라 상태로 하고 싶다면 처음 시작하고 나서 창고를 마련하는게 급선무이다. 가장 쉬운건 메인 퀘스트 따라 죠프리가 있는 웨이넌 수도원에 가서 죠프리가 열어주는 보관함을 쓰는 것이다. 그게 싫다면 알레스웰 여관에서 Zero Visibility 퀘스트를 하고 여관방을 쓰면 된다.
- All +5 Attribute Modifiers 같은 모드 깔고 하는걸 추천한다. 아무런 모드 안깔고 555 스텟 육성하기 은근히 까다롭다. 어트리뷰트 모디파이어 같은 모드를 깔면 그냥 주력 기술 중 올리고 싶은 스텟과 연관된 기술 1렙만 올리면 5스텟을 받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그러지 않고 바닐라로 육성하고 싶고 각 스텟을 전부 다 올리고 싶다면 아머리(인듀어런스), 블레이드(스트랭스), 알케미 (인텔리전스), 레스토레이션 (윌파워), 라이트아머 (스피드), 마크맨 (어질리티) 같은 식으로 6개 기술을 각각 스텟 별로 배정하고 나머지 하나는 아크로바틱이나 애슬래틱 같은 것 말고 취향껏 선택하자. 아크로바틱이나 애슬래틱은 레벨업 제어가 안돼서 원하지 않은 기술을 얻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 보통은 전사로 플레이하더라도 메이지 길드 퀘스트를 같이 해서 아케인 대학에 입학하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야 인챈트를 초반부터 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아머리 스킬을 50까지 올려놓도록 하자. 그래야 인챈트된 아이템을 수리할 수 있다.
- 돚거질로 장물을 팔아서 돈을 벌 거라면 임페리얼 시티 마켓 스트리트의 보석점, 아레나 도박사가 지키는 상자, 스킨그라드 지하의 와인 창고가 초반에 돈이 된다. 장물아비는 도둑 길드 참고. DLC thieves den이 있다면 도둑질하기가 더 편하다.
- 은닉궁수 플레이를 할 거라면 스닉&궁술&활&화살 개편 모드 따위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 연금술을 병행해서 쇼크 대미지/화염 대미지 독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인간형(뱀파이어 포함)과 짐승까지는 스닉킬로도 잘 잡는데 언데드에서 막힌다. 언데드에게 웬만한 독은 끄떡없으시다. 스카이림이랑 다르게 오블리비언에서의 은닉궁수는 바닐라 자체로만 플레이하려면 굉장히 힘들다.
- 클릭을 길게 하면 무기 특유의 파워어택이 나간다. 물론 전/후/횡진하며 클릭을 길게 하면 거기서 파생된 다른 종류의 파워어택이 나간다. 제자리 파워어택은 공격력이 강하지만 발동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그러므로 싸움의 기본은 가드를 올리거나 공격을 넣어서 적이 경직을 먹었을때 짤짤이를 넣거나 파워어택으로 큰 거 한방.
- 메이지 길드 추천장 퀘스트 진행을 하다보면 쓸만한 마법들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쉐이딘홀 지부에서는 부력(변이마법, 수중호흡 및 가벼움 30초)을 가르쳐주고 브루마 지부에서는 쉬운 자물쇠 잠금해제(변이마법)을 가르쳐주고 브라빌 지부에서는 매혹(호감도 10 증가, 환영마법)을 가르쳐준다. 굳이 법캐 컨셉이 아니더라도 배워두면 쓸만한 마법이 몇 있으니 알아두자. 파괴마법사를 키울 거라면 스킨그라드 지부 추천장 퀘스트부터 진행하자. 초반에는 위력이 상당한 편인 소규모 폭발형 화염 마법을 무료로 가르쳐준다.
- 재료 따다가 연금하고 다닐 생각이 아니라면 포션이나 독은 반드시 아끼자.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이 없다. 게다가 싸게 파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회복포션은 등급에 상관없이 최대한 아껴야할 1순위. 어디 소굴같은 데 쳐들어가서 어글이 튀다 보니 몇 대 1로 싸우고 있는데 때마침 포션이 다 떨어지면 아찔해질 것이다. 회복마법도 매지카가 동나면 못 쓰는 거다...
- 같은 이유에서 스크롤 한장 한장도 최대한 아껴야 한다. 언제 적재적소에서 목숨을 구하는데 요긴히 쓰일지 모를 일이다. 물론 아르고니안이라면 수중호흡같은 거 가지고 있어봤자 쓸모없으니 그런 건 냉큼 팔아버리자.
- 마법도 활처럼 겨냥해서 쏘는 방식이다보니 가끔씩 적들이 점사한 마법이 나를 상대하던 적에게 집중되는 웃지 못할 경우 가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그 적은 끔살 확정. 노려서 활용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떻게 잘 써먹으면 게임이 쉬워질지도...
- 몹들이 몰려오는데 혼자 싸우긴 힘들겠다 싶으면 좁은 통로를 찾아보라. 물론 상황 좋게 딱 그런 통로가 나오는 경우는 적겠지만, 통로 안에 들어가면 몹들이 서로 부대끼다가 한마리씩 예의를 지키며 접근해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어지간히 좁은 통로일 때의 이야기지 괜히 어중간하게 넓으면 금방 포위당해서 투닥투닥 얻어맞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 두손 무기를 장비한 상태에서도 방패 장비가 가능하다. 버그로 보이지만... 이 경우 방패의 방어력이 적용되지 않고 무게는 적용되지만, 방패에 붙은 인챈트는 멀쩡히 적용된다. 일반 방패나 평범한 인챈트 방패라면 무게만 늘리고 방어력도 없고 하등 쓸모가 없지만 고급 인챈트 방패라면 시도해봄직 하다.
- 전통적으로 레벨드 아이템이라 불리는 장비들이 있는데, 이는 기본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저렙때 입수하면 그만큼 공격력이나 옵션 능력치들이 감소하는 무기들을 말한다. 하나를 쓰다가 질릴쯤 되면 다른 레벨드 아이템으로 갈아타라는 친절설계지만 지금 쓰고 있는 레벨드 아이템이 불완전하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켕기는 사람들이 간혹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레벨 30이 될때까지 어떤 퀘스트도 어떤 던전도 진행하지 않고 오블리비언 게이트만 죽어라 닫는 플레이를 하면 된다. 오블리비언과 쉬버링 아일즈를 포함해 모든 레벨드 아이템의 최대 상한이 30레벨이기 때문에 30레벨 이후 아이템을 습득하게 되면 무조건 최고 레벨의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노가다를 할쯤이면 레벨 스케일링에 따라 몬스터들 레벨도 올라가기 때문에 수많은 레벨드 아이템중 실질적으로 쓸만한건 거의 없어져버린다는 점.
생각없이 가볍게 퀘스트만 했는데 덜컥 레벨드 아이템을 주는 퀘스트들이 몇몇 있다. 코롤의 칠렌드 관련 퀘스트가 그렇고, 임페리얼 시티의 쏘로니어와 관련된 퀘스트도 그렇다. 신경쓰이는 사람들은 주의해서 플레이하자. 이런 현상이 짜증나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서 아이템 레벨이 갱신되는 모드도 많이 나와 있다.
- 장비나 아이템 등등을 불러오는 콘솔 명령어[8] 는 player.additem 아이템코드 수량 이다. 예를 들어 25레벨 이상 등급 칠렌드를 불러오려면 콘솔 입력을 활성화시킨 다음 player.additem 00068C01(칠렌드 코드) 1(1개) 이라고 치면 된다. 아이템들의 코드는 외국계열 엘더스크롤 위키인 UESP에 대부분 갱신되어 있으니 그쪽을 참조하면 오케이.
DLC 깔아서 나오는 아이템들은 코드 앞부분이 xx로 되어 있는데 이건 xx를 그대로 치라는 말이 아니다. dlc의 적용 순서 같은 요소에 따라 xx가 01+n 순번으로 코드가 바뀌는 것. 예를 들어 배틀혼 캐슬 dlc 관련 아이템 레이닐린의 용검은 UESP에서는 xx0147f0 로 아이템 코드가 소개되어 있으나 모드 로드 순서 상 세 번째(Oblivion.esm 포함)에 위치하고 있을 때, 이를 실제로 불러오기 위해서는 020147f0 라고 쳐넣어야 한다. 다만 이건 다른 개인 모드가 같이 설치되어있거나 히는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순서가 뒤로 밀려난다던가 하는 여러 문제가 있어서 사용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니, 확실히 하려면 '게임상에서 DLC로 추가된 컨텐츠(아이템, 건물, NPC 등)'를 콘솔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ID가 출력되는데 이 때 앞의 두 숫자만 따오면 된다. 예를 들어 콘솔 모드에서 배틀혼 성이나 순찰중인 경비 NPC, 혹은 성 내부의 동상 등 말 그대로 DLC로 인해 추가된 물체를 클릭해주면 앞의 숫자를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OBMM 같이 모드들을 관리하는 툴들은 각 모드들의 출력 순서를 알려주기도 하니 그것도 참고해보자. 참고로 이 노하우를 이용하면 개인 모드로 추가한 아이템도 복제가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가 이미 인벤토리에 넣은 아이템들은 맨 앞자리가 무조건 ff로 고정되는데, ff가 들어간 코드를 쓰면 아이템이 소환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반드시 원래 코드를 써야 한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가 이미 인벤토리에 넣은 아이템들은 맨 앞자리가 무조건 ff로 고정되는데, ff가 들어간 코드를 쓰면 아이템이 소환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반드시 원래 코드를 써야 한다.
- 식품을 훔치거나, 밭에서 서리를 하는 것은 알케미 스킬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게임 시작시에 얻을 수 있는 막자사발 하나만 있으면 비록 성능은 쓰레기지만 각종 포션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훔친 작물을 포션으로 만들어버리면 그것을 팔 수도 있다. 훌륭한 장물 세탁.(…) 성능 낮은 포션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지만(대개 가만 있어도 금방 차오르는 피로도 해소 약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셔버리거나 상점에 팔아도 되고, 이 짓을 하다 보면 비싸고 성능좋은 포션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 특히 만드라고라는 보일 때마다 챙겨두자. 사슴 고기와 혼합하면 귀한 체력 포션이 만들어진다.
- 임페리얼 시티 아레나 뒤 쪽 광장에 아침 6시 쯤 가면 2명(한 명은 아르고니안)이 스파링을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를 가만히 몇 분 정도 보면 격투기술이 저절로 상승한다! 단, 격투기술이 90미만이어야 뜨는 이벤트.
- 클라우드 룰러 템플에 가면 블레이드 요원 두 명이 검술연마를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를 가만히 몇 분 정도 보면 검술과 방어 기술이 저절로 상승한다. 단, 각 스킬이 90미만이어야 뜨는 이벤트.
- 임페리얼 시티 벽 바깥 '체스트 넛 핸디 마굿간'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Shady Sam'이란 상인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상인은 스쿠마를 판다. 그런데 이 상인은 별다른 대화 지문이 없을 뿐더러, 상술 스킬을 올려도 돈 투자를 못한다. 그리고 원본에선 3개밖에 없다는 '검은망토'를 입고 있다. 죽이거나 소매치기 하면 얻을 수 있는데, 죽여도 살인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 T(대기)버튼과 F5(빠른저장)버튼을 자주 이용해주자. 특히 오블리비언 게이트같은 곳에서는 방안에 들어갈때마다 한번씩 눌러주자. 대기의 경우는 1시간이라도 대기하면 피가 꽉 차므로 사용할 수 있다면 한 번씩 꼭 써주도록 하자(다만, 주변에 적성 NPC가 있다면 안되니 주의). 그리고 빠른 저장의 경우 시질스톤을 얻기전이나 락픽이 부족할것같은데 상자를 따야 할 때 등에 눌러줘서 괜한 고생안하도록 하자. 긴 던젼이나 오블리비언 게이트에서도 이거 안 누르고 뻐팅기다 꼭대기층까지 올라가서 첫층부터 다시 할수도 있다.
- 높은 난이도를 플레이하거나 각종 모드질(mmm같은거)로 몬스터가 강해지거나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바닐라 법사로 그냥 때려잡고 싶다면 마나뻥튀기 마법 → 웰카인드 스톤 → 존나센마법 콤보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적절하게 단일타겟과 범위공격 두개 만들어놓고 사용하면 아주 적절. 단일타겟같은경우 한방에 웬만한놈들은 다 날아갈정도의 데미지를 선사해줄수 있다. 범위형 마법은 mmm모드 같은 몬스터들의 숫자가 득시글해는 모드에서 매우 유용하다.. 물론 마나뻥튀기 마법과 강력한 공격마법은 메이지 길드의 마법 제작제단에서 만들어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마나뻥튀기 같은 경우는 3초정도 지속하게 만들고, 마나소모량은 최대마나량에 근접하게 맞춰주고, 파괴마법은 적절하게 뻥튀기된마나... 즉, 원래 최대마나량 보다 약간작게 마나를 소모하게 만들면 된다. 그럼 이 콤보가 3초쿨로 무한 반복이 가능. 마나뻥튀기→웰카인드 스톤으로 마나회복→존나센마법으로 꽝!!→3초후 마나뻥튀기가 사라지면 다시 풀마나→무한반복 식.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아무래도 게임 내에 전투에 대한 재미가 급감할 가능성이 높으니 결국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 작중 등장하는 모든 NPC에게는 공격성(Aggression)이라는 숨겨진 수치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해당 NPC가 얼마나 공격적인가를 좌우하는 수치로, 플레이어, 혹은 타 NPC에 대한 호감도와 관계되어 타 NPC를 선공할지 말지가 결정되는 것으로, 그 조건은 "호감도가 공격성에 비해 최소 5 이하로 낮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공격성 수치가 50이라면, 해당 NPC는 호감도가 45 이상인 NPC를 상대로는 선공하지 않지만, 45 이하라면 무조건 선공한다. 따라서 만약 특정 NPC의 공격성 수치가 5 이하라면 해당 NPC는 선공당하기 전에는 반격하지 않으며, 공격성 수치가 0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타 NPC를 공격하지 않는다. 이 수치는 선천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모드 툴 등을 사용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간혹 마주치게 되는 몬스터나 산적 등의 인간형 몬스터를 상대할 경우, 만약 플레이어의 친화력 수치가 매우 높다면 이들에게 공격받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곰의 경우 공격성 수치가 45로 생각보다 낮은 편인데, 이 경우 친화력이 높은 후반에는 공격받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전투 자세를 취할 경우 상대 NPC로부터의 호감도가 10 낮아지게 되니, 비무장 상태라면 선공당하지 않았을 NPC에게 공격받을 수도 있다. 무기를 들면 공격받는 것으로 유명한 유니콘에게 공격받는 이유도 실상은 이 공격성 수치 때문인 것.
2. 선택 가능한 종족
- 알트머 (하이 엘프)
- 아르고니안 (도마뱀 인간)
- 보스머 (우드 엘프)
- 브레튼 (인간/하프엘프[9] )
- 던머 (다크 엘프)
- 임페리얼 (인간)
- 카짓 (고양이 인간)
- 노르드 (인간)
- 오시머 (오크)
- 레드가드 (인간)
3. 스킬 및 퍽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어트리뷰트와 스킬 참조.
4. 스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스펠 참조.
5. 퀘스트
5.1. 메인 퀘스트
5.2. 팩션 퀘스트
6. 지역
- 시로딜 지역
- 쉬버링 아일즈 지역
- 기타
7. 하우징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하우징 항목 참고.
8. 동료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팔로워 항목 참고.
9. 주요 인물
- 크바치의 영웅
- 제국 & 블레이드
- 파이터 길드
- 메이지 길드
- 다크 브라더후드
- 도둑 길드
- 임페리얼 경비대
- 크바치
- 사빌리언 마티우스
- 신화 여명회
- 네크로맨서 컬트
- 쉬버링 아일즈
- 아레나
- 오윈
- 아그로낙 그로 멜로그
- 기타
10. 단체
- 파이터 길드 Fighter's Guild
- 메이지 길드 Mage's Guild
- 다크 브라더후드 Dark Brotherhood
- 도둑 길드 Theives Guild
- 신화 여명회 Mythic Dawn
- 블레이드 The Blades
- 블랙우드 컴퍼니 Blackwood Company
- 가시의 기사단 Knights of Thone
- 백마 기사단 Knights of the White Stallion
- 고귀한 피의 결사 Order of the Virtuous Blood[11]
- 제국군 Imperial Legion
- 나인의 기사단 Knights of the Nine(DLC)
- 경비병 제국군과는 별개로 각 도시마다 경비병들이 따로 존재하지만, 결국 하는 일은 비슷하다. 갑옷 무늬, 방패 모양이 도시마다 다르다.
11. 몬스터와 크리처
상당수는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도 등장한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등장 괴물, 적,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몬스터와 크리처 참조.
11.1. 동물
11.2. 몬스터
쉬버링 아일즈 몬스터는 (★) 표시. DLC 몬스터는 (☆) 표시.
- 오거
- 임프
- 지상형 드레우그(Land Dreugh)
- 고블린
- 미노타우로스
- 스프리건
- 트롤
- 윌-오-위습
- 뱀파이어 오블리비언에서는 자체 팩션 없이 언네임드 몬스터화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발리오그(★)
- 그루밋(★)
- 엘라이트라(★)
- 날(★)
- 스칼론(★)
11.3. 데이드라
- 스캠프 - 메이룬스 데이건
- 클랜피어 - 메이룬스 데이건
- 데이드로쓰 - 몰라그 발
- 아트로나크
- 거미 데이드라 - 메팔라
- 지빌라이 - 메이룬스 데이건
- 헝거(★) - 보에디아
- 오로란(☆) - 메리디아
11.4. 언데드
11.5. 비 팩션 NPC
- 산적
- 강도
- 노상강도 - 단 4명만 존재하며 죽이면 리스폰되지 않는다. 평화주의자라면 이런 방법으로 빼았긴 돈을 회수할 수 있다(?).
- 요술사
11.6. 팩션 NPC
- 제국군
- 경비대
- 네크로맨서
12. 신
12.1. 나인 디바인
- 아카토쉬 Akatosh
- 디벨라 Dibella
- 아케이 Arkay, Ark'ay
- 마라 Mara
- 줄리아노스 Julianos
- 탈로스 Talos (Tiber Septim "the Dragonborn")
- 키나레스 Kynareth
- 스텐다르 Stendarr
- 제니타르 Zenithar
12.2. 데이드릭 프린스
- 메이룬스 데이건 Merunes Dagon
- 쉐오고라스 Sheogorath
- 메팔라 Mephala
- 보에디아 Boethiah
- 나미라 Namira
- 헤르메우스 모라 Hermaeus Mora
- 클라비쿠스 바일 Clavicus Vile
- 말라카스 Malacath
- 몰라그 발 Molag Bal
- 아주라 Azura
- 페리아이트 Peryite
- 베르미나 Vermina
- 지갈랙 Jyggalag
- 허씬 Hircine
- 생귄 Sanguine
- 메리디아 Meridia
- 녹터널 Nocturnal
13. 개념
- 에일리드 Ayleid, Heartland High Elves
- 제국
- 데이드라 Deadra
- 우마릴 Umaril the Unfeatherd
- 로칸 Lorkhan
- 시디스 Sithis
- 나이트 마더 Night Mother
- 뱀파이어
- 스쿠마
- 별자리
- 역법
- 마법석
- 미스테리움 자서스 Mysterium Xarxes
- 오블리비언 사태
14. 아이템
14.1. 일반 아이템: 오블리비언
강철 도검은 보통 해적들이나 앤빌 항구 등대지기 등 뱃사람들이 차고 다닌다.
예리한 도검은 앤빌 유령선의 레이스들과 던 버로우 동굴의 보스인 캡틴 듀갈이 착용하고 있다. 공격력은 강철 도검과 똑같지만, 은제 무기처럼 유령 계열 크리쳐를 공격할 수 있다. 단, 루팅만 따졌을 때는 강철 도검이 훨씬 물량이 많기 때문에 그냥 인챈트만 발라주면 예리하든 강철이든 더 강력한 대미지로 유령을 공격할 수 있다.
14.2. 일반 아이템: 쉬버링 아일즈
14.3. 유니크 아이템
항목 참조
15. 모드
몇 가지 대표적인 모드에 대해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모드 항목을 참조.
[1] 건물 안은 공간을 넘어갈 때 자동저장이 되는데 야외는 자동저장이 안된다. 죽으면 수십분 뒤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다.[2] 어딘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기 전에 저장해야 팅기는 사태가 일어나도 불러와서 복구할 수 있다.[3] 적 코앞에서 저장했다 죽으면 불러오기 해도 또 죽는 일이 벌어지기 쉽다. [4] 저장을 해놔야 선택을 잘못 했을 때 복구할 수 있다.[5] 실수로 물건을 판다고 해놓고 사버리거나 산다고 해놓고 팔아벌이는 경우가 많다.[6] 실수로 개조를 잘못했거나 분해했을 때 복구할 수 있다.[7] 하드코어하게 정석대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저장하지 않아도 된다.[8] NPC도 같은 방식으로 복제(?!)하거나 소환할 수 있다. 다만 NPC의 경우는 소환 코드 자체가 다르니 주의. 그리고 NPC가 이미 특정 이벤트를 겪은 후라면 소환해도 스크립트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망한다. 예를 들어 메인퀘 마지막에서 죠프리가 사망한채로 엔딩을 보았는데, 코드로 죠프리를 부활시키거나 새로 소환해도 이미 게임속 스크립트에서 죠프리는 죽은사람 취급이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되살아난 죠프리는 어찌되었건 게임이 끝나고도 살아있는 판정인지라 살아남았을때의 행동 양식을 수행한다. 이러다보면 어느 순간 게임이 깨진다.[9] 브레튼의 기원은 네데와 알드머의 혼혈이었다고 한다. 다만 외형은 임페리얼에 지극히 가깝다.[10] 보에디아의 왕국, 핏츠는 데이드릭 퀘스트에서 데드랜드 짝퉁으로만 등장했다.[11] Virtuous에는 '고결한'이라는 뜻과 '순결한' 이라는 뜻이 있으나, 나쁜 뱀파이어를 때려잡는 단체이니 만큼 '고귀한'이 맞는 것 같다.[12] 스카이림부터 스키버라는 고유명사가 생겼다.[13] 임페리얼 시티를 두르고 있는 거대한 호수인 루메어 호(Lake Rumare)에 서식하는 물고기로, 피라냐와 장어를 섞은 듯 한 외형의 아주 귀찮은 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