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2019-20 시즌/리그
1. 전반기
1.3. 3라운드 vs 엘라스 베로나 FC (원정, 1 - 0 승)
1.14. 14라운드 vs 파르마 칼초 1913 (원정, 1 - 0 승)
1.15. 15라운드 vs 볼로냐 FC 1909 (원정, 3 - 2 승)
1.16. 16라운드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0 - 0 무)
2. 후반기
2.3. 22라운드 vs 엘라스 베로나 FC (홈, 1 - 1 무)
2.14. 33라운드 vs 파르마 칼초 1913 (홈, 3 - 1 승)
2.15. 34라운드 vs 볼로냐 FC 1909 (홈, 5 - 1 승)
2.16. 35라운드 vs US 사수올로 칼초 (원정, 2- 1 승)
1. 전반기
1.1. 1라운드 vs 우디네세 칼초 (원정, 0 - 1 패)
우디네세 코너킥 상황에서 케시에가 베캉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선취골을 내주게 됐고 개막전부터 시원하게 졌다. 경기력도 물론 안 좋았다. 라인업부터 모든 밀란 팬들이 의구심을 들 정도로 이상했다. 이럴거면 선수들을 왜 샀나 싶을 정도로...
아직은 시즌 초반이니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다.
1.2. 2라운드 vs 브레시아 칼초 (홈, 1 - 0 승)
1라운드 충격패를 잊고 4-3-2-1 시도를 했으며 찰하노을루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챙겼다.
1.3. 3라운드 vs 엘라스 베로나 FC (원정, 1 - 0 승)
해당 경기는 9월 A매치 기간 이후 치뤄진다.
졸전도 이런 졸전이 없을 것이다. 겨우 상대팀에게서 PK를 얻어 1 - 0으로 승리했지만 만족할 수 없는 경기력이다. 심지어 칼라브리아는 경기 막판에 퇴장까지 당했다. 다음 라운드가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인데 지금 분위기를 봐선 희망도 없다.
1.4. 4라운드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0 - 2 패)
0 -2 로 끝난게 다행인 수준이다. 경기력도 문제지만 선수들이 너무 안 뛴 경기다. 그나마 신입생들이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왜 작년 스쿼드 그대로 쓰는지 모든 밀란 팬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감독교체는 아직 시기상조지만 계속 이렇게 간다면 조만간 경질이 될 확률이 크다.
1.5. 5라운드 vs 토리노 FC (원정, 1 - 2 패)
전반전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피옹테크의 PK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들어서 갑자기 경기력이 망해갔다. 압박이 약해지고 상대 롱패스에 무력한 모습이 여러 보이면서 결국 벨로티에게 연달아 골을 먹히며 역전패를 당했다.
1.6. 6라운드 vs ACF 피오렌티나 (홈, 1 - 3 패)
레앙의 멋진 만회골이 있었지만 그냥 망했다. 이제까지 언급이 안 됐지만 도대체 지난 시즌부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찰케수를 왜 계속 기용하는지부터 밀란 팬들의 속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이번 시즌 4패하면서 1938-39 시즌 이후 6라운드 경기에서 4패를 기록한 시즌이 됐다. 리그 순위는 무려 16위. 옆집은 6전 전승으로 잘 나가고 있어서 더 대비된다.
1.7. 7라운드 vs 제노아 CFC (원정, 2 - 1 승)
양 팀 합계 퇴장 4명이 나올 정도로 예능 경기였다. 제노아는 경기 전만해도 리그 실점 2위여서 그래도 쉽게 가지 않을까 했지만 오히려 시작부터 말렸다. 경기 마지막에 레이나가 PK를 내줬지만 그걸 또 선방하면서 참 어렵게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 그래도 위안인건 이번 시즌 이적생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와중에 칼라브리아가 또 퇴장을 당했으며, 이번엔 카스티예호가 항의의 이유로 퇴장을 당하면서 현재 리그 퇴장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시간 10월 9일, 성적부진으로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경질됐다. 부임 111일만의 경질인데, 이는 밀란 역사상 최단 기간 경질이다. 현재 후임은 스테파노 피올리로 기울어진 상황이다.
밀란팬들은 찰하놀루, 수소, 케시에, 칼라브리아, 보리니를 줄여서 찰수케칼보로 부른다. 카스티예호와 빌리아도 종종 포함 될때가 있지만 왠만하면 찰수케칼보 5명이 단골이다.
이 중 4명이 팀의 주전인데 죄다 답답한 플레이만 보여주니 속 터져 미칠 심정이다. 거기에다가 빌리아도 작년 부상으로 인해 기량 저하로 부진해 팀의 반이 부진한데 이기는게 신기할 정도다.
1.8. 8라운드 vs US 레체 (홈, 2 - 2 무)
해당 경기는 10월 A매치 기간 이후 치뤄진다.
우선 레체는 경기 전 7득점 15실점였다. 그래서 쉽게 이길거라고 예측이 나왔다.
그리고 찰하노을루가 오랜만에 축신모드가 됐고 에르난데스의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였는데, 경기 막판에 실점하면서 레체를 상대로 비기게 됐다.
지난 경기 칼라브리아의 퇴장으로 콘티가 선발로 출장했지만 현재 칼라브리아와 다를게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밀란 팬들에게 실망감을 보여줬다. 수소 또한 답답하면 안 풀리는 영웅모드가 되어 팀 흐름 다 끊어먹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물론, 감독이 바뀌고 나서 첫 경기라 첫 술에 배부르랴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다음 경기가 로마 원정인데 벌써부터 패배했다고 예측하는 팬들이 늘었다...
1.9. 9라운드 vs AS 로마 (원정, 1 - 2 패)
역시 감독이 바뀌어도 그대로였다. 당장 답답한 수소를 뺀다는 감독은 계속 기용하고 있고, 전술 또한 롱볼전술이 아닌 뻥축구였다. 패스 미스도 자주 나왔으며 특히 자니올로에게 실점할 때에도 칼라브리아의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했다.
지금 분위기로선 암흑기가 시작된 이후 최악의 순위였던 14-15시즌 10위를 넘을 수 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1.10. 10라운드 vs SPAL 2013 (홈, 1 - 0 승)
후반 교체된 수소의 프리킥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어찌 이기긴했으나 기분 좋게 승리했다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 여전히 불완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도대체 언제쯤 나아질지 걱정된다. 찰수케칼이 맨날 같이 나오다보니 자연스레 패스플레이도 맞는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불안 하다.
그리고 이제부터 힘겨운 일정들이 시작된다. 여기서부터 얼마나 승점을 쌓느냐에 따라서 얼추 순위가 예측이 가능해 질 수도...?
1.11. 11라운드 vs SS 라치오 (홈, 1 - 2 패)
공격 시 중앙 수비수가 오버래핑을 자주 하는 전술, 이상한 교체, 정신 안 차리는 공격/수비, 결정력 부족, 맨날 좋았다고 인터뷰하는 감독 등등... 매번 보는 밀란이었다.
추가로 밀란팬들은 아바테가 FA로 나가면서부터 계속 왜 재계약 안 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 의견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 칼라브리아의 폼이 최악이 됐다는걸 보여주는 경기이기도 했다.
1.12. 12라운드 vs 유벤투스 FC (원정, 1-0 패)
경기 전 쓰리백을 예고했는데 포백을 꺼내들어 당황스러웠고, 휘둘릴 줄 알았던 경기였는데 의외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아쉽게 패배했고, 슈체츠니의 신들린 선방도 있었지만 이렇게만 해준다면 앞으로의 경기로 상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번 경기도 찰과 수는 별로였다.
그리고 케시에가 기술적인 이유로 제외됐고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가 있다 했으나 훈련에 두세번 지각을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1.13. 13라운드 vs SSC 나폴리 (홈, 1 - 1 무)
해당 경기는 11월 A매치 기간 이후 치뤄진다.
경기 초반부터 쉽게 가져가나 했지만 인시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리바운드 된 공이 로사노에게 연결되면서 선제 실점을 하게 됐다. 이후 곧바로 테오에서부터 시작된 빌드업이 그대로 통하면서 보나벤투라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엔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서서히 무너졌고 돈나룸마의 몇차례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력에서는 전반전엔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물론 비가 왔다고해도 너무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대량 실점이 나올뻔했으나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또한 피옹텍의 대한 불신이 서서히 짙어졌다. '찰과 수가 한 명이라도 있어서 피옹텍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찰과 수는 나오지 않았음에도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다. 이럴려고 쿠트로네를 팔았는지 ...
1.14. 14라운드 vs 파르마 칼초 1913 (원정, 1 - 0 승)
정말 답이 없는 공격진과 케시에는 오늘도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반면에 콘티는 그야말로 갓모드가 됐지만 파르마는 매섭게 공격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경기 막판 보나벤투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됐지만 리바운드 된 곳이 절묘하게 테오와 다르미안쪽으로 갔고 테오의 절묘한 슈팅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1.15. 15라운드 vs 볼로냐 FC 1909 (원정, 3 - 2 승)
이번 시즌 첫 3득점 경기다. 스코어만 보면 힘겹게 이겼을거라 보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다만 무사키오가 슬슬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밀란 팬들의 걱정이 또 다른 곳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1.16. 16라운드 vs US 사수올로 칼초 (홈, 0 - 0 무)
해당 경기는 밀란 창단 1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됐고, 기념 유니폼 착용 및 하프타임 레전드 초청 세레머니가 있었는데...
1대 1 찬스도 많이 놓치고, 위기 상황도 많이 나왔는데 특히 테오의 선제골이 VAR 확인 결과 케시에의 환상적인 핸들링 반칙으로 취소가 됐다. 심지어 교체로 출전한 파케타와 레앙이 더 잘했다. 결론은 전후반 내내 모든 밀란팬들의 눈을 썩게 만드는 경기였다.
1.17. 17라운드 vs 아탈란타 BC (원정, 패 0 - 5)
해당 경기에서 테오와 파케타가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게 됐다. 경기는 그냥 망했다. 길게 쓸 필요 없이 공수로 압도 당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1.18. 18라운드 vs UC 삼프도리아 (홈, 0 - 0 무)
해당 경기는 윈터 브레이크 기간 이후 치뤄진다.
즐라탄의 복귀전이 예상됐으나 선발라인업에선 제외, 교체로 투입됐다.
이번 경기도 역시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케시에 대신 크루니치가 들어와도 변함없고 선발로 나온 공격진은 오늘도 노답이었는데, 교체로 투입된 즐라탄은 반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허나 분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눈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양 팀 무득점으로 마무리됐다.
1.19. 19라운드 vs 칼리아리 칼초 (원정, 2 - 0 승)
피옹텍의 극심한 부진과 겹친 토트넘 이적설, 지난 경기 정말 최악의 폼을 보여준 수소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오랜만에 4-4-2 전술을 꺼냈다.
전반전엔 양 팀 다 실속없이 공격만 해 지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케시에는 여전히...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카스티예호의 크로스를 받은 레앙의 슈팅이 운좋게 상대 수비수에 맞고 높게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가져가게 됐다. 이어 테오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즐라탄이 밀란 복귀 2경기 만에 골을 넣었다!
확실히 전반전에 비해 나은 경기력을 보여줌과는 물론 증오의 찰피수 라인에서 레앙-즐라탄의 전술을 쓰니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고 공격의 질도 달라진게 보여졌다. 이대로만 보여진다면 챔스권은 현재로썬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반등의 여지가 있다.
2. 후반기
2.1. 20라운드 vs 우디네세 칼초 (홈, 3 - 2 승)
초반에 잘나간다 싶더니 돈나룸마의 어이없는 판단으로 선제골을 먹히게 됐다.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한 끝 차이로 빗나갔다. 후반 시작 전, 보나벤투라가 빠지고 레비치가 들어왔고 얼마 안 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용병술이 기가막히게 통했다. 분위기는 완벽하게 밀란쪽으로 흘러왔고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밖으로 리바운드 된 공을 테오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들어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5분 경, 상대가 크로스를 올린 것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팀 선수를 놓치는 바람에 헤딩슛을 허용, 결국 동점골을 먹혔다. 이렇게 경기가 끝나나 싶었을 때, 레비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확실히 증오의 찰피수 라인이 오늘은 완전히 제외되면서 전반기의 경기력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실점상황을 제외하면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물론 케시에는...
여담으로 테오가 골을 넣으면서 팀 내 득점 1위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 오랜만에 재밌는 경기를 펼친 밀란 과연 챔스권이라는 힘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지...
2.2. 21라운드 vs 브레시아 칼초 (원정, 1 - 0 승)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다들 지쳐보였고, 브레시아도 만만치 않게 나왔으나 돈나룸마가 없었으면 실점 위기들이 여럿 나왔었다. 후반전에 브레시아 쪽에서 선제골이 나왔지만 굴절된 곳이 오프사이드여서 취소가 됐다. 71분 경, 즐라탄의 크로스으로 상대 수비수와 카스티예호에 걸리면서 혼전 상황이 됐고 이에 침착하게 레비치가 골을 넣으면서 선제골을 가지게 됐다. 후에 기세를 잡고 좋은 상황들이 여럿 나왔지만 단 1골로 만족해야만 했고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기게 됐다.
지난 경기 제외됐던 찰하노을루가 오늘은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밀란팬들을 다시 불안하게 만들었고 케시에는 오늘도 마찬가지로 못했다.
2.3. 22라운드 vs 엘라스 베로나 FC (홈, 1 - 1 무)
전반전부터 중원싸움이 전혀 안 됐고, 공격루트는 왼쪽으로만 너무 치우쳤다. 심지어 칼라브리아는 여전히 수비에 불안함을 보여주더니 결국 상대 크로스-헤더로 실점했다. 이후 보나벤투라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찰하노을루의 프리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부터 수비 밸런스가 계속 무너졌지만 골대신 찬스를 여러번 받으면서 기사회생했다. 이후 베로나의 암라밧이 카스티예호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면서 VAR 확인 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밀란에게 기회가 찾아왔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해 비겼다.
로마의 패배, 칼리아리와 파르마의 무승부로 순위 상승 찬스가 왔으나 밀란은 밥상을 걷어차버렸다...
오늘 경기에서 이적해온 살레마키어스와 다니엘 말디니가 드디어 1군 데뷔를 했다.
2.4. 23라운드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2 - 4 패)
전반전에만 내리 두 골을 넣으면서 정말 오랜만에 리그에서 더비전 승리를 가져가나 했지만 후반전엔 내리 네 골을 헌납하면서 치욕적인 역전패를 하게됐다.
일각에선 콘테는 약점울 파악하여 맞춤전술을 짜왔는데 피올리는 그런거 없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전술 수정없이 강행했다.
2.5. 24라운드 vs 토리노 FC (홈, 1 - 0 승)
오늘의 경기력은 주중 코파 이탈리아를 감안한다면 나쁘진 않았다.
카스티예호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레비치가 왼쪽 구석으로 슈팅을 한게 골로 연결됐다. 이후 여러차례 득점찬스가 있지만 빗나가면서 결국 1-0으로 마무리, 승점 3점을 챙기게 됐다.
여담으로 파케타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올라오면서 평범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키예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비아가 리그 데뷔를 하게 됐고, 가비아 또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6. 25라운드 vs ACF 피오렌티나 (원정, 1 - 1 무)
돈나룸마의 부상으로인한 교체로 뭔가 꼬이는가 싶었지만, 찰하노을루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한테 갔는데 제대로 처리 못하였고 리바운드가 된 것을 본 레비치가 슈팅으로 연결, 상대 수비수 다리맞고 굴절되면서 선취골을 가져가게 됐다. 이후 달베르트 엔리케가 퇴장당해 숫자상 유리한 고지를 보였지만, 지난 베로나전과 똑같이 나아진거 하나 없음에도 그대로 이기나 싶었지만...
경기 후반부의 테오와 쿠트로네의 페널티 박스 안 경합과정에서의 PK 판정이 논란이 되면서 가뜩이나 갈 길 바쁘고 주중 코파에서도 PK 문제로 머리가 아팠는데 또 터지고야 말았고, 그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2.7. 26라운드 vs 제노아 CFC (홈, 1- 2 패)
해당 경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하여 무관중 경기로 치룰 예정이었으나, 5월 13일로 연기됐는데, 3월 9일로 재배정됐다. 또한 당분간 밀란경기는 물론 세리에 A의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룰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타게 됐고, 그에 따른 영향인지 엄청나게 개판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피올리의 이상한 교체카드는 모든 밀란팬들을 납득 시킬 수 없었다.
2.8. 27라운드 vs US 레체 (원정, 1 - 4 승)
3월 10일로 예정이었던 레체와의 경기가 제노아와의 경기로 배치되면서 해당 경기는 6월 23일로 미뤄지게 됐다.
2.9. 28라운드 vs AS 로마 (홈, 2 - 0 승)
앞선 두 경기들이 모두 미뤄지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경기도 6월 29일 새벽 0시 15분으로 미뤄지게 됐다.
2.10. 29라운드 vs SPAL 2013 (원정, 2 -2 무)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걷어내기 실수를 했고 거기서 슈팅한 것이 찰하노글루를 맞고 골문에 그대로 들어갔다. 전반 30분 30미터 밖에서 높은 각도로 슈팅한 것이 어이없게도 돈나룸마의 키를 넘겨서 들어갔다.
반면 밀란은 39번의 슈팅을 했음에도 1개의 골만을 만들었고 상대팀은 3골을 넣어[3]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2.11. 30라운드 vs SS 라치오 (원정, 0 - 3 승)
'''갓란'''
2.12. 31라운드 vs 유벤투스 FC (홈, 4 - 2 승)
'''대역전승, 기적의 갓란 '''
2.13. 32라운드 vs SSC 나폴리 (원정, 2 - 2 무)
'''리그 재개 이후 무패행진, 우리 밀란이 달라졌어요'''
2.14. 33라운드 vs 파르마 칼초 1913 (홈, 3 - 1 승)
2.15. 34라운드 vs 볼로냐 FC 1909 (홈, 5 - 1 승)
리그 재개 이후로만 봤을때 리그 획득 승점 1위로 무패행진중이다!
2.16. 35라운드 vs US 사수올로 칼초 (원정, 2- 1 승)
해당 경기를 승리하면서 밀란은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자리를 확보했다. 덤으로 돈나룸마는 오늘 경기를 출장하면서 통산 2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새벽에 펼쳐진 파르마 vs 나폴리 경기에서 나폴리가 패배함에 따라 6위로 상승하게 됐다.
2.17. 36라운드 vs 아탈란타 BC (홈, 1 - 1 무)
2.18. 37라운드 vs UC 삼프도리아 (원정, 4 - 1 승)
이 경기를 통해 밀란은 최종순위 6위를 확정 짓게 되며, 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으로 진출하게 됐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