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범죄도시 시리즈'''
범죄도시
범죄도시2
'''범죄도시''' (2017)
''The Outlaws''

'''감독'''
강윤성
'''각본'''
강윤성
'''제작'''
김홍백, 장원석
'''기획'''
마동석
'''촬영'''
주성림
'''편집'''
김선민
'''음악'''
모그
'''출연'''
마동석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임형준, 진선규
'''장르'''
액션, 범죄
'''제작사'''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작 기간'''
2017년 2월 27일~2017년 7월 19일
'''개봉일'''
[image] 2017년 10월 3일
'''상영 시간'''
121분
'''총 관객수'''
[image] 6,880,503명
'''월드 박스오피스'''
$36,313,933
(2017년 10월 22일 기준)
'''국내등급 '''
''' '''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명대사[1]
5. 등장인물
5.1. 주연
5.2. 금천서 강력반
5.3. 가리봉동 폭력조직
5.3.1. 흑룡파
5.3.2. 춘식이파
5.3.3. 이수파
5.3.4. 독사파
5.4. 그 외
5.5. 특별 출연
7. 평가
8. 흥행
9. 여담


1. 개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조선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이다.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괴물 같은 강력반 형사들의 끝.짱.나.는. 실제 '조폭 소탕 작전'을 영화화한 실화 범죄액션
'''오늘 밤, 다 쓸어버린다!'''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 범죄 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 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 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 작전’이 시작된다!
서울 가리봉동 내 차이나 타운. 이 곳에는 조선족과 타 지역 사람들이 얽히고 섥혀 항상 분쟁이 일어나는 뜨거운 감자이다.
조선족 사람들 중 조폭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혀대고 이에 맞서 타 지역 사람들도 조폭을 꾸려 온갖 칼부림...이 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작은 투닥거림 외엔 아무것도 없다.
이는 이 지역을 담당하는 형사 마석도가 있기 때문. 그는 적당히 현실적이고 적당하게 부패했지만 오직 치안 관리외에는 아무것도 상관 않는 형사이다. 조금이라도 일이 커지거나 하면 무서운 피지컬과 뚝심으로 일을 만든 놈들을 조지고 조폭들에게 돈을 받는 댓가로 치안을 안정시켜 주변 상인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어느 날, 하얼빈 내에서 악명을 떨친 조직폭력배 흑룡파가 모습을 드러내 차이나타운에 위기가 닥치고 마석도는 치안을 지키기 위해 실력을 드러내는데...

4. 명대사[2]


'''너 내 누군지 아니?'''

장첸

'''진실의 방으로'''

마석도

'''이 개새끼가 죽을라고!!! 이 씨!!''' | 장이수[3]

'''이 개새끼가 진짜 죽을라고 이 씨!!''' | 마석도[4]

'''돈 받으러 왔는데 뭐 그런거까지 알아야 되니?''' | 장첸

'''말 해야지 얼류즈같은 새끼야!!''' | 장첸[5]

'''하지말라. 하지마 이 개새끼야!!!''' | 장첸[6]

'''이 새끼 팔다리 다 잘라라.''' | 장첸

'''뻔뻔한 쉐끼, 여기 온 비용은 아이 치니?''' | 장첸

'''야이 씨, 니네들 여기 한번만 더 얼씬거리면 가만 아니둔다.''' | 장이수

'''내 아임다.''' | 장이수

'''뭐가 아니야 뭐가 내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뭐가 아니야 이 새끼야.''' | 마석도

'''우리 아~가 시키지도 않은 짓 한검다!''' | 장이수

'''기계 좆같네! 돈만 쳐먹고!''' | 위성락

'''뭘 깨래보니 쪼꼬만새끼들아, 앙!''' | 위성락

'''이 개대가리같은 새끼야 사기치니? 몽땅 박살내기전에 내 돈 갖고오라.''' | 위성락

'''내 그거는 아이 건드리께. 여기 우리한테 넘기라.''' | 장첸

'''이게 정신나간 소리하고 자빠졌네. 니가 그 룸싸롱에서 팔 잘랐던 놈이야?''' | 장이수

'''벌써 소문났니?''' | 장첸

'''너 진짜 죽고싶니?''' | 장이수

'''야 저 개새끼 잡아라!!''' | 장이수[7]

'''내 얼씬거리지 말랬지?! 너 내 누군지 아니? 하얼빈 장첸이야, 이 개새끼야!''' | 장첸

'''너 그걸로 찔렀냐? 야, 그거 여기다 넣어.''' | 마석도[8]

[9]

'''우와~, 깡패다.''' | 마석도

'''야, 숨 쉬어 숨!''' | 마석도

'''야 병식아, 진실의 방으로.''' | 마석도

'''이게 우리 전 변호사라고, 인사해.'''[10]

| 마석도

'''계속 도박들 하세요~''' | 마석도

'''야, 이 썅 개새끼야! 야, 이 멧돼지 같은 새끼야! 너도 죽여줄까?!'''[11]

| 위성락

'''왜 같은 동포들끼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이 쉐끼들아.''' | 마석도

'''그럼 손모가지 하나에 천씩 어떠니? 총 4천 까고, 1억 6천 갚는 기야... 어댜(중국사람발음으로) 좋지! 이야 기가막힌다..!''' | 장첸[12]

'''어떻게, 내 돈 누가 갚을래?''' | 장첸

'''그거 빼면 죽는다.''' | 장첸

'''양태야, 도끼 꺼내라.''' | 장첸

'''야 이 얼빵한 새끼야~!''' | 위성락

'''야 이 새끼들 못도망가게해라!''' | 장이수

'''야 야 어디가니? 이 얼류즈 같은 새끼야!'''

'''형님! 밖에 있는 놈들 어떻게 할까요?''' | 위성락

'''얼류즈[13]

! 얼류즈! 얼류즈 같은 새끼들아!!''' | 위성락

'''부쓰(不是)''' | 위성락[14]

'''워뿌쯜따오(我不知道)''' | 위성락[15]

'''싸아아아아아~비이이이이이~(傻~逼~).'''[16]

| 위성락

'''바 워더 뤼스 찌아오라이!!(把我的律师叫来!!)''' | 위성락[17]

[18]

'''경찰이 이래도 되나..?'''[19]

| 위성락

'''어어, 너같이 사람 죽이는 새끼들한텐 이래도 돼.''' | 마석도

'''뭐이라니? 이 새끼 널 왜 죽이니!? 널 왜 죽여!? 늬는 그 돈 갚기 전엔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 알았어?''' | 장첸

'''생각해 보니까, 계산 잘못했소. 5억은 너무 적소. 한 10억은 받아야겠소. | 장첸'''

'''내 더이상 얘기 안할테니. 10억 주오.''' | 장첸

'''곽 사장. 그런 눈깔로 날 쳐다보지 말라. 알았어?''' | 장첸

'''장난하오. 5억은 줘야지.''' | 장첸

'''84000원 계산해.''' | 마석도

'''뭐가 84000이야!''' | 장이수

'''여기 포장있잖아 새끼야.''' | 마석도

'''미치겠다.''' | 장이수

'''미치지 말고 잡아 와, 이 쉐끼야.''' | 마석도

'''어 왔니?''' | 장첸

'''왔니?''' | 장이수

'''이 쥐새끼같은 새끼들이, 어디 남의 동네에서 판치고 다니니?!''' | 장이수

'''내가 널 어떻게 해야 되니?''' | 마석도[20]

'''아이씨... 아 나 어딜 다쳤는지 뭐 보이질 않아.'''[21]

| 마석도

'''계란 먹을래?''' | 마석도

'''야! 계란이 왜 이렇게 퍽퍽해?''' (삶은.. 계란이라서...)[22]

'''그러치.''' | 마석도

'''야, 오늘 장첸 무조건 잡는다.''' | 마석도

'''야! 장첸 어딨어. 장첸 어딨어!!''' | 마석도

'''위성락 이 개새끼가...''' | 장첸

'''개새끼가 어디서 장난질이야!!''' | 장첸

'''바빠! 이 새끼야, 왜?!''' | 마석도

'''너 잠깐만 끊어봐.''' | 마석도

'''만약 잘못되면 넌 죽는다 이 개새끼야! 알았니?''' | 장첸

'''다 쌌냐? 야, 휴지를 이렇게 많이 쓰면 어떡하냐? 세금도 안 내는 새끼가.'''[23]

| 마석도

'''혼자야?''' | 장첸

'''어, 아직 싱글이야.[24]

그 비행기표 어떡하냐. 오늘 못 갈 거 같은데.''' | 마석도

'''我肏你妈(워차오니마)!'''[25]

으아아아!!!!!| 장첸


5. 등장인물




5.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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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 (마동석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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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윤계상 扮)


5.2. 금천서 강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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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만''' (최귀화 扮)
>"제가 누굽니까? 전일만! 전 일만 합니다."[26]
금천경찰서 강력 1팀 반장으로, 서울 경찰청 내 인사고과 1위라 승진을 앞둔 말년간부이다.[27] 마석도와 사적으로 단둘이만 있을 때는 말을 트는 것으로 보아 서로 나이가 같거나 동기인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며 몸 사린다고 하지만, 첫 장면부터 당구장에서 독사파 조직원이 칼 맞은 사건과, 가리봉동 룸싸롱에서 매니저가 장첸 일당에게 팔을 잘린 사건, 독사파 두목 토막살인사건으로 인해 진급이고 뭐고 자기 구역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들로 인해 좌천 준비까지 하면서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마석도와 같이 금천 경찰서장 앞에서 열흘 안에 장첸 일당 모두 잡는다.라는 폭탄선언으로 장첸 검거작전 때 지휘관이 되어 지휘를 한다.
부반장인 마석도가 종횡무진하며 거진 뒷수습 위주로만 나오지만, 장첸까지 검거 이후 그 공을 전부 인정받아 기자회견도 하고 경찰청장이 직접 부른다는 등 이 영화에서 황사장과 더불어 가장 승리자. 소인배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서 부하들도 마석도를 더 따르고 반장은 은근히 무시하지만, 지휘라든가 상부와의 조율 등 자리에 요구되는 능력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듯. 어쩌면 현장 타입인 마석도와 서로 역할 분담이 잘 된 콤비일지도.[28] 악질범 위성락을 취조할 때 형사들이 구타하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A4용지 박스로 CCTV를 가리고 중국어 통역사를 데리고 밖에 나가며 은근슬쩍 넘기거나, 지시 중에 형사들이 말을 듣지 않는 것에 짜증을 내다가도 강홍석이 사온 치킨 닭다리에 맘이 바로 누그러지거나, 서장 앞에서 마석도와 조폭 검거 계획 건에 관해 임기응변으로 같이 말을 맞추어 강력1팀 밥그릇 뺏어가려는 강 반장을 쫒아내는 등 적당히 융통성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주 앞뒤 꽉 막힌 무능하고 답답한 캐릭터는 아니다.[29][30][31]
담당배우 최귀화는 자신이 연기한 전일만에 대해 승진만 생각하고 동료들 공도 가로채면서 간부놀이하는 아주 얌체같지만,[32] 막판에 동료애를 발휘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 박병식 (홍기준[33][34])
금천경찰서 강력1팀 형사. 날카로운 인상을 가졌으며 강력계에서 마석도 형사 다음가는 싸움실력을 보여준다.[35] 오동균이 시장 사람들이 협조를 안해줘서 수사 전진이 안된다고 하면서 전일만에게 화를 낼 때 자신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볼 때 계급의 위 아래를 확실히 지키는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 오동균 (허동원 扮[37][38][39])
금천경찰서 강력1팀 형사. 작중 유일한 동남방언 사용자이다 보니 별활약 없이도 굉장히 눈에 띈다. 박병식에게 형님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박병식보다 나이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 흑룡파가 크고작은 사건을 일으키던 와중, 인원이 모자라다는 푸념에 전일만 반장과 트러블이 생기지만 뒤끝은 발생하지 않았다. 엔딩에서는 마석도에게 흑룡파 검거날 자신의 활약상을 푸는 모습이 나온다.
금천경찰서 강력1팀 형사. 본래 정보과 출신이지만 강력계라는 보직에 애착을 갖는 팀 막내. 미모의 약혼녀가 있다.[40] 극 초반에 팀장 결재도 안 받고 멋대로 과장에게 보고서를 올렸다가 전일만에게 한 소리 듣는 등[41] 막내답게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초반에 마석도 일행이 들렸던 조선족 식당에서 장첸 일행을 발견하자, 석도의 지시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첸을 체포하려고 미행하지만 눈치를 챈 장첸이 그의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버리고, 이로 인해 얼굴에 화상을 입으며 입원한다. 약혼녀 문제에다가 본인의 부상 및 멘탈 붕괴로 인해 잠시 정보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강력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정보과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강력계에 간식거리 싸들고 자주 들러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줬다. 후반부 퇴근길 도중 우연히 황 사장 살해 미수 후 도주하는 장첸을 목격한 뒤 그를 미행해 석도에게 이를 알려주고 은신처를 찾아내 장첸, 양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마석도가 양태를 기절시켜놓고 장첸을 쫓을때 지원하러 온 경찰들이 어안벙벙해 있을때 장첸에게 당해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기절해있는 양태를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부상을 완쾌하고 다시 강력계에 복귀한 듯 보이며 특유의 분위기에 익숙해진 듯, 구속된 양태를 포함한 조폭들을 두들겨패며 능숙하게 취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적 과장이겠지만, 작중 사망 플래그를 대놓고 뿌리는 캐릭터였다. 결혼을 앞둔 미모의 약혼녀, 범인들과 대치할때 혼자서 나선다고 했다가 조직 보스와 마주침, 다른 동료들이 떨어질때 자기만 아는 정보로 단독추적, 원래 다른 과였다가 사건을 앞에 두고 달려든 상황 등등.... 이것을 전부 마석도가 막아줘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고, 이후에는 각성해서 강력반 형사로 활약한다.
작중 위성락이 경찰에 붙잡혔을 때 위성락의 요청에 따라 파견된 변호사...는 뻥이고 그 실체는 전기충격기. 위성락이 변호사 불러달라며 발악하자 빡친 마석도가 전기충격기를 가지고 와 '전 변호사'라며 위성락의 어깨에 대고 지진다.

5.3. 가리봉동 폭력조직


서울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에 군림하는 폭력조직 중 가장 세력이 강한 3대 파벌과 신흥 조직 흑룡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5.3.1. 흑룡파


본래는 중국 하얼빈에 군림하던 악명 높은 조직폭력배로 장첸은 이 조직 내 행동대장 출신. 공안에게 체포되어 조직은 궤멸되고 보스를 필두로 조직원 대부분이 사형에 처해졌으며 장첸 3인방만 살아남아 차이나타운으로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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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진선규[42])
>야 야 어디가니? 이 얼류즈같은새끼야!
>야이 썅 개새끼야 야이 맷돼지같은 새끼야 너도 죽여주까!!!
>뭐이라니?[43]
장첸의 오른팔이자 장첸과 함께 서울로 입성한 흑룡파 조직원 중 하나. 민머리로 3인조 중 서열 2위로 추정된다. 사업장을 뺏겨서 제대로 빡돈 이수파의 습격에 싸우던 도중 마석도의 엄청난 목조르기에 당해 기절한 상태로, 체포당했다. 중국 공안에 의해 풀려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흑룡파를 일망타진하는 미끼가 되어버렸다. 사실 중국 공안들은 마석도가 장첸을 낚기 위해 준비한 가짜 공안으로, 극 초반부에 나왔던 휘발유와 경유 형제가 분장한 것이었다. 가짜 공안은 중국어로 '넌 중국에 송환되면 형식적 재판만 하고 곧장 사형대로 직행하니 괜히 비싼 변호사 선임한다고 돈낭비 하지 말고 우리한테 헌납해라.'라고 조롱했다. 실제로 중국 공안은 진짜로 장첸 일당을 붙잡으면 사형대로 보낼 생각이었다. 공안들의 마약거래상을 찾는 대화에 자신이 거래처를 찾아주겠다며 진짜 마약을 받아들곤 신뢰를 얻었다 확신하며 풀려난다. 그렇게 풀려난날 밤, 아지트에서 밥을 먹으며 장첸에게 공안 얘기를 하며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며, 좋아한다. 하지만, 밥상을 뒤엎고 나서 장첸은 위성락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 현장에는 직접 나타나지 않고 위성락을 공안이 기다리는 접선지에 보냈다가 위성락은 매복중이던 금천서 경찰들에게 제압당하고 다시 체포당한다.
장첸 못지 않은 잔혹함과 폭력성을 지닌 인물이며, 사실상 작중에서 잔혹함과 폭력성은 장첸과 비슷하다. 안성태를 쓰러트렸을 때도 장첸은 목에다 칼을 꽂았지만, 안성태가 리타이어한 주 이유는 얘 때문이였다. 룸살롱 지배인한테 쌍욕을 먹자, 선빵을 치려던 위성락을 장첸이 "하지마라... 하지마 이 개스끼야!"라고 소리까지 질러서 막아야 했을 정도. 하지만, "짱깨새끼들" 소리를 듣자마자, 장첸도 빡쳐서 술병으로 지배인의 머리를 내려쳤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는 장첸의 말에 느헤헤헤 거리면서 두들겨 패고 난 뒤 양태가 지배인을 포박했으며, 테이블 위에 엎어놓고, 도끼로 팔을 찍어버려 잘라버린다. 그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배우가 아니라, 그냥 이런 사람 어디서 실제로 섭외 해 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작중 내내 보여줬다. 심지어는 마약 때문에 이성을 잃고, 공안들 말만 철석같이 믿고 마약을 거래하러 나가겠다는 위성락의 말에, 위성락이 자신을 쳐넣을 것[44]이라고 의심했던 장첸의 밥상뒤집기 로 인해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전혀 기죽지 않은 채 마약을 보여주고, 면전에서 담배불까지 붙이는 패기를 보여준다. 끼끼끼 거리는 웃음은 덤.[45]
마석도에게 제압당해 체포되고 취조당하던 중, 진실의 방으로 참교육당하여 나중에는 쫄아서 말도 못했던 이수파의 헐랭이와 대조적으로 범죄조직 보스의 오른팔 답게 엄청난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다. 취조를 할때 통역관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면전에 대놓고 '병신'이라고 쌍욕을 박고 이후 그에게 쇄골이 짓눌렸는데도 쫄기는커녕 변호사 불러오라고 큰소리쳤다. 그래서 마석도가 소원대로 데려와준 전 변호사에게 혼나고 나서도 그에게 온갖 쌍욕을 날리며 악다구니를 쓰더니 나중에는 "내가 개호구로 보이니."라며, 진술을 영구적으로 거부할 목적으로 혀 깨물기를 시도했다.
일을 저지르기 전에 들고 있는 무기 자루로 머리를 긁는 버릇이 있다.[46]
여담으로, 무기에 상당히 애착이 깊은 듯 한데, 무기로 사용하는 나이프가 굉장한 고가의 otf나이프로 유명한 마이크로텍브랜드의 나이프......의 짝퉁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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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 (김성규 扮)
>"형님~ 우리도 돈벌어서 저런 건물 하나 삽시다."
>"우리 행님이 제일 싫어하는 게 같은 동포다, 요 얼류즈[48] 새끼야."
>真他妈饿死了。
>씨발, 배고파 죽겠다.
장첸의 3인조 중 서열 막내인 조직원. 장첸과 함께 서울로 입성한 흑룡파 조직원. 황 사장 조직의 습격을 받아 심한 자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기도 하지만,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뒤쫓아온 마석도에게 덤비다가 차 유리창에 처박히면서 체포당한다. 영화 마지막에는 강홍석에게 취조를 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찌보면 백치끼도 있어보이고 약빤 듯한 눈매가 인상적.[49][50] 평소에는 장첸과 위성락의 눈치를 보기도 하지만, 본인의 전투력은 상당하며[51] 깡따구나 잔혹함에 있어서도 장첸과 위성락 못지 않은 인물. 무기로는 중식도처럼 생긴 도끼를 사용한다.[52] 3인방 중에서 제일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인 인물이기도 한데, 장첸과 위성락이 시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덤벼들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버림 받을까봐 불안해 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조직 분위기가 안좋을땐 불안해 하며 묘하게 눈치를 살피는 연기가 일품.[53]
영화를 잘 보면, 양태가 밥을 먹으려고 할 때 마다 사단이 터져서 밥을 못 먹는다. 라면 먹고 있는데 독사파 두목이 거칠게 나와서 한 번, 양고기집에서는 도망치느라 두 번, 곽사장과 거래하는 음식점에서는 황 사장 조직이 쳐들어와서 세 번, 밤에 위성락이 풀려난 날 마약에 눈이 멀어 경찰의 함정에 빠진 위성락을 보고, 빡친 장첸이 밥상을 엎어서 총 네 번. 어찌 보면 양태가 밥 먹으려는 순간 마다 일이 터지게 설정을 한 것 마냥 보인 셈이다. 한 번도 아니고 무려 네 번이면... 참고로 저 배고파 죽겠다는 대사는 마지막에 화상 완쾌 후 다시 강력반으로 복귀한 강홍석 형사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취조 당하는 부분에서 나온다. 양태는 너무도 배고픈 나머지, 강홍석에게 "배고파(워-쑤얼라)."라고 몇 번이나 중얼거리자, 자신에게 욕하는 줄 알고 종이파일로 때리자, 마지막으로 한 말이 세 번째 명대사. 배우는 인터뷰를 자신이 속한 무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였으나, 중국어로 "배고파 뒤지겠네 씨발"이라고 하면서, 이래저래 먹을 복 없던 캐릭터가 작중에서 제일 힘들어했던 것은 바로 배고픔이였다고 하면 모든 것이 이해될 정도였기에 막판에 빵터진 관객들이 많았다.(...)

5.3.2. 춘식이파


가리봉동을 관리하는 3대 조직 파벌 중 하나.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대부분인 조직 폭력배들 중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구성된 조직폭력배 집단으로 가리봉 내 최대 세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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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춘식''' (조재윤 扮)
>"형님, 이것은 형님이 좋아하는 것인디, 퍼런 거 블루~ 블루~ 블루~"
>"너나 쳐입어 이 씨발놈아![54]"
일명 황 사장. 가리봉동 일원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계 조직폭력배인 춘식이파의 두목으로 걸걸한 호남 방언이 특징이다.[55]
룸싸롱을 경영하는데 근무 시간 중에 자신에게 찾아온 마석도에게 고급 양주 대접[56]과 러시아, 동유럽계 백인 도우미에 자기 업소 에이스까지 3명을 데려와 같이 술판을 벌이는 등 경찰까지도 구워삶은 조폭 두목으로 가리봉 최대 세력이라고 한다.[57]
마석도와 상리 공생관계로 가리봉 일대에 조직폭력배 사건이 일어나면 정보를 구해다 주는 3인방[58] 중 하나. 장첸이 독사를 제거한 직후에 자기 소유의 룸싸롱에서 도우미들을 추행하자[59] 그걸 따지러 들어간 매니저[60]의 팔을 자른 사건으로 인해[61] 조폭 특유의 복수심으로 석도 앞에서 이 사건은 자기가 해결할테니 눈 좀 감아달라고 하면서 석도보다 먼저 움직인다.
이어 전 독사파의 부두목이자 흑룡파로 이직한 도승우를 잡아내서 고문 끝에 장첸 일당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 그를 포섭,[62] 자신이 유치권 행사를 맡은 건물에 대해 모의를 하는 장첸을 음식점에서 급습한다. 하지만 극적으로 탈출한 장첸이[63] 자신을 노렸다는 것과 매니저의 팔을 자른 룸싸롱이 황 사장 소유라는 것을 알게 되어 곧바로 장첸의 표적이 된다.
당연히 저 사건이 언론에 알려져 노발대발한 석도가 찾아와 제대로 처리도 못할 거 왜 사고나 쳤냐고 따진다. 그러자 자기 동생은 팔이 작살이 나버렸는데 그러면 가만히 있어야 하냐고 바락바락 개기다가 석도에게 얻어터질 뻔했지만 그러고나서 석도가 근신하라고 말하며 그간 정으로 조직에서 세명을 추려 자수시키고, 앞으로 이거 입고 다니라면서 황 사장에게 경찰 방검복을 던져주는데, 석도가 방에서 나가자 문에 방검복을 집어던지며 너나 쳐입으라며 욕하며 소리친다. [64][65]
습격이 실패한 후에 본인도 분노만 삭이며 조용히 있던 중, 주말 밤에 대놓고 황 사장의 룸싸롱에 쳐들어온 장첸 일파로 인해 자기 목숨만 건진 채 필사적으로 도망가다가 경찰서 앞까지 쫓아온 장첸에게 길거리 한복판에서 난도질당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난도질하려 들었던 장첸이 '석도가 줬던 경찰 방검복'을 차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목을 졸라 죽이려다가 경찰서 주변에 서 있던 사람들이 발견하고 장첸이 도망가면서 목숨은 건진다. 그리고 장첸은 이때 경찰서에서 퇴근하던 강홍석에게 걸려 위치가 노출되고 미행당하게 된다.
그리고 치료를 받다 도중에 나왔는지 깁스를 한 상태로 장첸의 뒤를 봐주는 회장에 대한 정보를 듣고서 곽 사장을 찾아가 린치로 보복한 후 강제로 미끼역할을 시켜 장첸을 꾀이게 한 후 마석도와 대면할 수 있도록 협력해 방검복을 선물해준 빚을 청산 겸 은혜를 갚고서 자신을 칠 것을 장첸에게 종용한 회장을 치러 곽 사장과 동행한다. 본인과 조직원들이 많이 죽거나 다치긴 했지만 마지막 통화 장면을 보면 궤멸된 것도 아니라 부하들이 옆에 있고,[66]조선족 세력인 이수파와 독사파는 둘다 두목까지 죽어 공중분해되고 장첸파 마저 사라졌으니 사실상 최후의 승자가 되어 가리봉동 조폭 중 최강자가 될 전망. 거기에 자신을 제거하려던 곽 사장도 잡았고 곽 사장 동업자인 원 사장도 잡으러 갔으니 걸림돌도 제거될 듯.[67]
다른 조직들과 달리 석도와의 관계도 비즈니스적으로 움직이고 의리를 중시하며,[68] 개그 캐릭터끼가 넘치는 등 전형적인 조폭 코미디에 나오는 조직폭력배 두목 유형의 캐릭터이다.[69]
이 인물이 다른 조직 보스와 다르게 살아남았던 이유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해서 그렇다고 한다. 당시 가리봉동 내의 룸살롱 사장이었는데, 영업장 내 칼부림 사건 이후로 칼 맞지 말라고 형사들이 방검복을 빌려줬는데, 그걸로 살아남은 점주 이야기라고 한다.
엄청난 덩치[70]를 자랑한다. 지배인의 팔이 잘리는 사건 이후 조직원들의 엉덩이를 야구 배트로 후두리며 군기를 잡다가 황춘식을 찾는 마석도가 오자 짜증난다는 듯이 내보내지만 이내 열받은 마석도의 원펀치에 넉다운 당했다. 이후 룸싸롱에 쳐들어온 장첸 일당을 막으려 했지만 양태의 도끼질에 당한다.[71] 그래도 도승우를 기습하여 제압할 때라든가 장첸 일당이 침입했을 때 양태를 던져버린 것을 보면 결코 약한 편은 아니고 행동대장 으로써의 실력은 어느정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세개 조직 행동대장중 제일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도끼 들고 기습하는 장첸 똘마니한테 제대로 된 반격이라도 한 것은 이 사람이 유일하다.독사파 행동대장은 우유부단하고 찌질한 모습만 보이다가 배신도 제대로 못하고 병크를 저지르다 허무하게 사망했고[72]이수파는 이수를 제외하면 잘 싸우는것도 아니고[73]존재감이 약하다. 양태에게 당한 것도 제대로 싸우다 당하것도 아니고 잔챙이에게 칼빵을 맞은 뒤 그 놈을 제압하는데 정신이 팔렸고 그 사이에 쓰러진 양태가 도끼로 다리를 찍은후 양태의 도끼질에 난도질 당한 것이다.
  • 룸살롱 지배인 (노진영 扮)
춘식이파가 운영하는 룸살롱의 지배인.
마석도를 구워삶을때 러시아 도우미 두 명과 한국인 에이스 콜걸[74]을 석도에게 붙여줘 마석도의 환심을 산다.
룸살롱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던 흑룡파 삼인방을 제지하기 위해 난입한다, 술취한 위성락한테 욕을 하며 선빵을 날렸지만 장첸이 위성락을 말리며 무사히 넘어갈줄 알았으나[75][76], '짱깨새끼들'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장첸이 순간 후려치는 술병으로 머리를 얻어맞은 후 고삐가 풀린 위성락에게 한쪽 팔이 날아갔다. 황 사장이 아끼는 수족이었던지라 당했을 때 황 사장도 상당히 분노하였다. 이후 시흥의 곽 사장과 원 사장이 장첸에게 그 황 사장의 가게 지배인의 팔뚝을 쓱- 이라고 언급이 됐다.

5.3.3. 이수파


중국 조선족 조직폭력배 집단으로 한국계이자 최대 조직인 춘식이파를 제외하면 가장 큰 세력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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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수''' (박지환 扮)
>"이게 정신나간 소리 하고 자빠졌네?"[77]
>"거 민주주의 국가에서 막 이래도 됨까?"
>
>
>
독사파와 함께 구로구 중국계 조직폭력배를 양분하는 이수파의 두목 . 빠칭코,[78] 마작방, 노래방 가게세 수금 등을 일삼는다.
어느 정도 세력은 갖췄는지 장첸에게 빠칭코 영업장을 뺏긴 뒤로[79] 거기에 대해 응징을 가하며, 장첸의 두 수하인 위성락과 양태를 독단적으로 추적해 위성락이 검거되게 만들고[80] 장첸을 궁지에 모는 등 반격까지 시도했으나, 결국 어머니 환갑잔치 때 기습적으로 쳐들어온 장첸 일파에 의해 조직은 궤멸되고 어머니[81] 환갑날에 자신도 매우 비참하게 목숨을 잃는다. 후술하게 될 안성태처럼 시체마저 토막나서 발견되는 것 보단 조금 나은 최후라 할까. 그래도 한 조직의 두목답게 장첸과 1대1로 싸울 때 여러 번 유효타도 성공시키고 장첸을 다운시키는 등 쉽게 당하지는 않았다. 아무것도 못하고 초반에 허무하게 당한 독사와달리 기습당한 상태에 심지어 소화기를 뿌려대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와중에도 무기없이 혈투를 펼쳤다. 제대로 된 상황에서 싸웠다면 장첸도 이긴다고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82][83]
작중에서 마석도가 나타나면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석도한테 불친절하게 굴지만 결국엔 무서워하며 굽히게 된다.[84] 물론 석도가 베테랑 형사이고 장이수는 범죄 조직 두목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사실 중범죄나 강력범죄 아닌 이상 석도도 눈 감아준다거나 별 터치를 하지 않아 조직 간 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인 듯. 그러나 한 조직의 두목답게 타 조직 두목인 독사와는 서로 으르렁대며,[85] 장첸과 혈투를 벌이기 전에는 도망칠 수 있었음에도 뒤에서 그를 급습하며 죽기 살기로 싸운다.[86] 모친 환갑잔치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효심도 상당히 큰 듯한 인물인데다가 최후 또한 어머니의 환갑잔치라는, 제일 즐거웠을 순간에 장첸에게 기습당해 끔찍하게 죽었다며 작중 초반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던 만큼 안타깝다고 하는 관객이 많다.[87] 여담으로 부하들한테는 잘해주는 듯 하다. 작중에서 빠칭코 습격 당시 위성락은 부하들은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장이수는 자기 부하들이 실책을 저질러도 폭행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마작방에 있는 그의 사무실 명패로 장이수의 한자 이름이 張夷帥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랑캐 이夷, 장수 수帥. 제작진이 처음부터 작정하고 지은 이름인듯.
분명 확실히 죽은 것처럼 보이는 마지막을 맞았지만 놀랍게도 속편인 범죄도시2에서도 등장한다. 공개된 캐스팅 명단에 장이수의 이름이 있고 배우도 같은 배우다. 물론 아예 토막난 시체가 되었다고 인증이 된 독사파 안성태와 달리 극중에서 확실히 죽었다는 언급은 없었으므로 은근슬쩍 살아남았다고 넘어갈 수도 있다. 애초에 개그적 측면이 강한 캐릭터라 조금은 무리한 설정이라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관객들이 용인해 줄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 이수파 행동대장
이수파의 행동대장, 이쪽도 장이수 못지 않게 마석도에게 눈치를 보는것으로 추정, 행동대장이지만 싸움실력은 모자란듯 한데, 흑룡파가 자기네 오락실을 습격했을때는 머릿수도 더 많고 무기까지 들고 갔음에도 털렸고, 장첸과 양태가 두목 환갑잔치 행사장을 습격했을때는 안에 있던 조직원들을 양태를 잡으러 밖으로 내보내는 바람에 안에 있던 병력이 줄어 장첸에게 각개격파 당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장첸이 공격할떼 첫번째로 장첸에게 도끼로 찍혀나가며 리타이어.
  • 헐랭이
초반 독사파 조직원을 찌른 이수파의 조직원이자 진실의 방 최초의 주인공이자 마지막 주인공. 이수파의 도박장에 쳐들어가 발견 당한 뒤 일로 와보라는 마석도의 말에 도망치지만 결국 골목에서 잡힌다. 일어나서 칼을 휘두르는데, 그걸로 찔렀냐며 마석도가 증거품 봉투를 꺼내 여기에 칼을 넣을 것을 요구한다. 이에 욱하여 칼을 다시 휘두르지만 칼든 손을 잡히고 귀싸대기를 거하게 맞고 쓰러져 숨을 못 쉬게 된다.
이후 취조를 당하는데 처음엔 음료수병을 까주며 친절하게 장이수가 시켰냐는 마석도의 유도심문에 고개돌려 묵비권을 행사하는데 빡친 마석도가 주먹을 쾅 치자, 음료수병을 다시 올려놓는다(...) 굉장히 쫄아버린 상태였다. 그래도 말하지 않자, "진짜 말 안할거지?"라며, 마석도가 "병식아 진실의 방으로"라는 말과 함께, 마석도에게 오토바이 헬멧을 받고 진실의 방으로 끌려가서 머리에 해머링으로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나서는 의자에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 한다. 안 그래도 쫄았는데 더 쫄면서 마석도를 제대로 쳐다보지를 못 하니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

5.3.4. 독사파


가리봉동 내 3대 파벌 중 가장 약한 세력인 조직폭력배 집단으로 조직원들 전부가 독사처럼 악랄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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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태''' (허성태 扮)
>"할 말 없나보네."
>"또라이 맞네, 미안하면 대가리 꿇어라 이 새끼야."
>"조용히해라 쪽팔리게."
>"아휴, 그럼 되나... 다들 고생하는데... 잘 챙겨가야지!"
>"니 내 누군지 아니?"[88]
>"또라이야 뭐야이게."
>"개새끼가..."
가리봉동 독사파의 두목. 본인을 포함해서 조직원들의 몸에 뱀 문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반엔 이수파에게 칼빵맞은 조직원의 복수를 하러 부하들을 모아 이수파를 치러 보냈다가 사전에 포착한 마석도에 의해 강제로 화해당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89] 그 후 다른 부하 한 명이 장첸 일당에게 고리대금을 못 갚아 손모가지가 날라갔다는 연락을 듣고, 장첸을 찾아가서 시비를 거나,[90] 너무 방심한 나머지 역으로 장첸 일당에게 칼로 난자당하여 사망한 것도 모자라 사체가 토막나 가리봉 일대에 시신이 뿌려지게 된다.[91][92]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장첸 일당과 대면할 때 조선족 두목 답게 카리스마가 상당하다.[93] 원래 장이수의 이수파와 라이벌인 데다, 조직의 두목이니, 그와 비슷한 실력은 됐을 공산이 큰데, 거의 미치광이인 장첸 일파를 상대로 방심한 탓에 순식간에 당해버리고 만다. 물론 장이수도 나중에 장첸한테 비참하게 죽긴 하지만, 장이수는 유효타라도 몇 대 꽂기라도 했는데, 이 쪽은 차용증에 침 뱉으면서 넉넉하게 넣었다고 말한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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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우''' (임형준 扮)
>이 병신 같은 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나?[94]
>야이 개새끼야! 어째 나랑 해보자는거니?
>이 씨발놈아! 좋은 말 할 때 내놔 알았니?
>찔러라... 찔러!!!
독사파 행동대장이었으나 흑룡파로 전향한 조선족. 동거녀를 강간하는 장첸에 분노해 황 사장과 손잡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결국 죽음을 맞는다. 행동대장이라면서 작 중 성격은 겁많고 소심한 편. 두목인 독사가 흑룡파 일당에게 갑자기 난도질당하자 그대로 겁에 질려 넋놓고 쳐다보기만 한다.[95] 동거녀가 장첸에게 겁탈 당할 때도 묵인하고 있다가 나중에 동거녀를 폭행하면서 들먹이는가 하면 동거녀 폭행으로 인한 층간 소음+소란 때문에 아랫층에서 항의하러 올라온 이웃한테 꺼지라고 한마디 소리치며 괜히 조폭 잘못 건드려서 험한 꼴 당하지 말란 식의 말과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내질 않나,[96] 황 사장에게 붙잡혀 목숨을 구걸하는 등 이래저래 찌질한 면만 보여준다. 또한 깡패라기엔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해 보이는데, 노래방 주인에게 세를 받으려고 독사파 일당들과 찾아갔을때, 노래방 주인에게 위협하는 모습이 굉장히 어설프다. 노래방 주인이 왜 안하던 깡패짓이냐며 화를 내는 모습도 보이고. 보다 못한 위성락이 칼로 노래방 주인의 손등을 찍고 옆에 비치되있던 일회용 라이터들을 주인 입에 우겨넣는 모습을 보고 흠칫 하는 등 그닥 잔혹한 성격의 인물은 아닌 듯 하다.
목숨 구걸을 위해서인지 독사파의 의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황 사장에게 자기가 장첸을 죽이겠다며, 흑룡파와 곽 사장의 거래 장소와 시간을 누설한다. 그러나 춘식이파의 습격은 장첸과 양태가 2층에서 뛰어내려 바로 차에 타고 도주하면서 실패했고, 이때 조수석에 앉아 있던 도승우는 준비한 칼로 장첸을 암살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역으로 장첸에게 마구 난도질당하여 죽고 만다. 차라리 자동차키를 빼버리거나 자동차를 가지고 혼자서만 따로 도망을 가버리거나 황춘식에게 말해서 차 주위에도 인력을 배치하라고 했었다면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던 장첸은 그걸로 끝이었는데...[97] 어쨌든 습격작전은 허술했던건 사실이다. 어차피 정보 누설한 시점에서 도승우는 돌아가면 장첸에게 죽을 목숨이었으니 망설일 이유도 없을 텐데 말이다. 머리가 그만큼 안돌아 간다고 봐야할듯하다.
  • 길수 윤대열 扮
>내 3천 빌렸는데 2억이나 내라하오..
>내이렇게 죽기싫소..살려주시오
이영화에서 제일 불쌍한 인물
독사파의 조직원이자 장첸에게 3000만원의 사채를 쓴 채무자. 장첸의 첫 등장 장면에서 장첸의 차 뒷 트렁크에 실려 강제로 끌어내려진다.[98] 3000만원이였던 빚이 밀려 이자까지 1억이 된 상황이였는데, 장첸이 여기까지 온 비용은 안 치냐며 단칼에 2억으로 올려버린다. 길수가 꼭 갚을테니 제발 조금이라도 깎아달라며 울며 애원하고, 장첸은 깎아준다며 선심을 쓰는 척 하더니 손모가지 하나에 천씩 어떠냐며 반 강제적인 제안을 한다. 이렇게 죽기 싫다고 애원하는 길수에게 내가 널 왜 죽이나며 어차피 그 돈 갚기 전까지는 넌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며 길수의 머리를 스다듬으며 일갈하는 장첸의 소름끼치는 면모는 덤. 그 후 손모가지 하나 값은 깎아준다며 부하 두명에게 손목을 오함마로 내려치게 하는데, 이때 빗나가는 척 하며 손가락이 다 부서질 때 까지 오함마로 게속 내려친다. 그 날 저녁에 길수가 불렀던 독사파 두목인 독사가 도착하고, 다 부러진 손목을 붙들고 독사 뒤로 도망친다. 허나 장첸일당이 얼마나 또라이면서 싸이코패스 인지 몰랐던 독사가 장첸에게 시비를 걸다 칼에 난도질 당해 죽은 뒤, 더 이상 길수가 필요 없어진 장첸은 안 죽인다던 약속을 깨고 "내 살려주쇼"를 반복하며 애원하는 길수의 배에 강하게 칼을 찔러넣어 살해한다. 비록 초반부에만 등장하는 단역이지만 멀쩡하게 나오는 장면이 없고 결국엔 무참히 살해당한 어찌보면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5.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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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사장''' (김구택[99] )
>아이고.. 남자가 어째 이랬다 저랬다하오?
>장사장 거 5억도 마이 쳐준게요
장첸의 고용주. 건물을 점거한 황춘식을 잡기 위해 장첸을 고용하고 조건으로 5억을 제시했으나 장첸의 협박으로 10억으로 올랐고, 결국 선금 1억을 먼저 건네는 조건으로 거래를 한다. 그 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황춘식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받고 장첸에게 잔금이라며 통장을 건네자 장첸한테 또 협박을 당한다.[100] 끝끝내에는 황춘식이 동업자인 원사장을 잡으러 가자 한숨만 쉬는 여러모로 악운의 남자...[101]
곽 사장의 동업자, 곽사장과 함께 장첸에게 춘식이파를 치는 것을 조건으로 5억을 제시한다. 이후 음식점에서 장첸이 총액 10억에 선금 5억을 내놓으라고 하자 첫거래니 나도 보험을 들어야 한다며 1억만 내줬다. 이후 룸살롱 습격사건이후 곽사장이 돈을 준비하라고 하자 그 깡패 새끼에게 돈은 왜주냐며 애초에 줄생각 없었다고 말한다.[102][103] 이후 곽사장을 잡은 황춘식이 부하들에게 이제 원사장 잡으러 가자고 한 것을 보면 이 사람도 좋은 결말은 못 볼것으로 보인다.
  • 연길식당 사장 (민경진 扮)
왕오의 할아버지. 같이 일하는 왕오와 함께 평범하게 생활하는 조선족을 대변하는 역할. 큰 비중은 없는 편이나 장첸에게 휘말려 중상을 입었을때 마석도가 구해준다.
  • 왕오 (엄지성 扮[104])
연길식당에서 일하고 있으며, 극중 마석도와 가장 유대가 깊은 15세의 조선족 소년으로 마석도와 매우 친한 인물이다.[105] 조선족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는 마석도에게 상인들이 반발하자, 어린 나이에도 조리있게 어른들을 설득하여 경찰을 돕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결정적으로, 구급차에 실려가기 전 마석도에게 장첸이 중국으로 간다고 알려준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 재혼한 엄마가 섭섭하지 않냐는 석도에게 엄마도 엄마의 인생이 있다고 말하는 등 나이에 비해 의젓한 모습도 보인다. 마석도가 그를 유달리 아끼는 듯 한데, 마석도가 가끔 일할 때 먹을 주전부리를 살 때마다 큰 돈을 주고 팁까지 두둑히 주는 걸 보아 상당히 아끼는 소년인듯. 이에 대한 보답으로 연변거리 내 소식을 자주 알려준다.
  • 휘발유 (윤병희 扮) & 경유 (이도군 扮)
금천경찰서 구로일대에서 각종 알바를 하고 있는 조선족 형제. 휘발유와 경유는 나이트클럽 삐끼로 근무할 때의 이름으로, 정확한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마석도의 정보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석도에게는 항상 충성 일변도를 보이고 있다.[106] 마석도의 팀에게 경찰 끄나풀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사가 죽은 지 하룻밤만에 사실을 알고 석도에게 보고하는걸 보면 정보력은 확실히 높다. 괜히 석도가 정보 브로커로 부르는 게 아닌 듯하다. 영화 중반에 마석도의 계획으로 공안으로 연기하여[107] 장첸 일당의 몰락에 크게 일조한다. 초반부에 잠깐 등장했고 거기에 삐끼일 때는 가발 쓰고, 중국 공안으로 변장할 때는 모자도 푹 눌러쓰고 중국어만 해서 그 콤비라고는 생각하지 못 하고 실제 공안인 줄 알고 있다가 뒤늦게 경찰 측의 공작인 걸 알고 포복절도한 관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승차 후 경유는 휘발유가 완전 배우라면서 감탄했는데 실제로 휘발유의 연기는 대단했다. 위성락에게 "넌 재판은 가겠지만 사형이야. 그러니까 괜히 비싼 변호사 고용해서 돈 날리지마."라고 한 걸 보면 엄청난 흉악범인걸 미리 알고 있었을텐데 코앞에서 멍청한 새끼라고 비웃기까지 했으니 보통 배짱은 아닌 인물이다. 작중 뒷부분에서 위성락이 부하들을 데리고 거래 현장으로 왔을 때에도 경유는 벌벌 떨면서 다소 티가 나는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휘발유는 그래도 정말 공안으로 보일법한 표정으로 비교적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108] 만일 휘발유도 경유처럼 겁 먹은 표정을 지은 채 떨고 있었을 경우 위성락이 좀 눈치가 빨랐으면 공안이 아니라는 것이 발각될 수도 있었고 거기에 타이밍이 안 좋았으면 일이 잘못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뱀 문신을 한 조폭으로 재수없게 목욕탕에서 마석도팀에게 걸려서는 계란을 까 바치는 굴욕을 당한다.(...)[109] 소속된 범죄조직은 독사파로, 조직원들 몸에 뱀 문신이 있다.#
  • 안혜경 (유지연 扮[110])
장첸이 자주 드나드는 카페 & 호프집 사장이자, 도승우의 동거녀. 역시 조선족이며, 장첸에게 협박당해 강간에 가까운 겁탈을 당하고, 이를 안 도승우에게 "걔랑 붙어먹으면 뭐라도 나올 줄 알았니!!!"라는 욕설을 들으며, 폭행을 당하자, 보이는 물건을 닥치는대로 집어던지며, "니 내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니!!! 거지 같은 가게 하나 해준거 말고 있니!!!" 라는 원망의 욕설을 퍼부어댄다. 도승우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춘식이파에 두들겨 맞고 잡혀간 뒤, 춘식이파 행동대장이 방안에 들어와서 벌벌 떨고 있는 안혜경을 보고 나갔다. 그 후 춘식이파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은 장첸과 양태를 의사로 보이는 사람을 불러 치료해줬는데 그 때 장첸에게 구타 당하면서 정보를 주게 된다. 결국 장첸에게 반 협박을 당한 상태로 이용되었다가 사라졌고, 후에 코렁탕을 열심히 마신 도승우는 동거녀에게 진 빚도 있겠다 뒤늦게 복수를 다짐했지만, 결국 장첸에게 사망했으니 여러모로 이 쪽도 독사파의 길수마냥 비운의 인물.
  • 룸살롱 마담 (배진아 扮)
춘식이파 소유의 룸살롱 마담. 룸살롱 종업원들의 리더로 룸살롱에 온 마석도를 친절하게 접대하며, 이후 장첸일당이 지배인 팔을 짤랐을때 그사건을 증언하기도 했다.[111] 이후 흑룡파가 룸살롱을 습격했을때 카운터에 있다가 장첸에게 끌려가지만, 춘식이파 조직원들이 맞서 싸우는 사이 겨우 풀려나 도망친다.
유흥업소 여 종원업. 술에 뻗어 꽐라가 된 마석도를 영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깨운다. [112]

5.5. 특별 출연


  • 강홍석의 약혼녀 (윤주 扮)
정말 잠깐 나온다. 강홍석이 안면에 화상을 입었을 때 문병을 온 마석도와 마주한다.
금천경찰서장. 석도와 일만을 믿지 못하고 사건을 광수대에 넘기려 하나 석도의 임기응변에 넘어가 다시 한 번 믿어주기로 결심한다.
광역수사대 팀장. 옷차림을 보면 끝까지 간다의 끝판대장 박창민, 대사를 보면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판호가 연상되지만 전투력은 많이 너프됐다. 중반에 등장하여 장첸 일당 건을 넘기라고 전일만 반장과 서로 도발하다가 몸싸움 직전까지 가지만, 마지막에 석도의 화해의 악수를 가장한 힘자랑에 무너졌다.
김포국제공항의 시설관리 책임자. 실제 마동석과 연인 사이지만 극중에서 직접 대면하지는 않았다. 사건종결 후 장첸을 검거하기 위해 공항 화장실로 들어가려는 전일만 반장에게 화장실 수리비용 청구를 요청하며, 장첸 잡는 것이 급한 전일만이 사정을 말하는데도 쌩까고 끝까지 가로막으며 손해배상을 받아내려 한다.[113]
  • 통역사
금천서 강력반이 위성락을 취조할때 섭외한 중국어 통역사. 전체적인 말투를 보아 조선족 출신인 듯 하다. 참고로 이 역할을 맡은 인물은 배우들의 연변 사투리를 자문한 선생님이라고 한다. 혹자는 "이준석인 줄 알았다."고 하기도.

6. 옥에 티


범죄도시에서는 총 두 종류의 고증 오류가 있다. 첫 번째는 무리한 시간 설정으로 인한 것[114], 두 번째는 내용상 맞지 않아서 생긴 것이다.
'''다음 내용들은 배경을 2004년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생긴 시간적 옥에 티이다.'''
  • 영화 초반부분 조서 작성 부분에서 사용된 한컴오피스는 한글과컴퓨터 2010 버전이다. 당시 최신 버전은 200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더딘 관공서 특성상 97버전이나 2002버전이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 한 술 더 떠서 하단에 Windows 7의 에어로 테마가 보인다. 아이콘 크기 작게 하는 옵션 적용하고 고전테마로 했으면 그나마 어울렸을 듯. 이또한 굳이 배경도 따지자면 Windows 98 또는 Windows 2000이 더 어울릴 듯하다.[115]
  • 작중 배경이 2004년 3월인데 바다이야기는 2004년 말에 출시되었다. 바다이야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건 2005년부터.
  • 영화속에서 사용되는 지폐가 2007년부터 발행된 신권 지폐(만원권 지폐)인데, 작중 배경이 2004년도라면 1983년, 1994년, 2000년에 발행된 만원권 지폐를 사용해야 한다.[116][117]
  • 초반부에 장첸 일당이 서울로 차를 끌고 올라오는 장면 바로 이전에 독산역 쪽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모습을 잠깐 보여주는데, 여기서 오른쪽 아래를 자세히 보면 1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 칸의 전두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중 배경인 2004년이 아닌 2005년부터 제작되기 시작한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18] 물론 이는 철도 동호인 한정으로만 알아볼 수 있고 장면 내에선 정말 작게 나오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 모를 정도...
  • 영화 후반에 장첸과 그의 부하들이 차들이 쌩쌩 다니는 도로를 무시하며 지나갈때 2006년에 출시된 2세대 미니 쿠퍼가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다.
  • 전일만과 광역수사대 팀장이 말다툼을 하는 장면 중 삼다수가 등장하는데, 잘 보면 라벨이 당시 판매를 담당하던 농심이 아닌 광동제약이다. 광동제약에서 삼다수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12월 15일부터이다.
  • 영화 속 배경이 2004년인데 경찰복과 경찰 휘장, 경찰차 등이 2006년부터 도입된 것들이다.[119]
  • 출연배우의 핸드폰 중 하나가 2007년 출시된 고아라폰이다. 영화 배경이 2004년이기 때문에 3년 약정과 배경 시기를 고려하자면 대부분 2000년 말(길면 1999년 모델 정도) ~ 2004년에 생산된 휴대폰이 대부분일 것이다. 즉, 2004년이 배경이면 PCS 형태를 띄는 플립폰이거나 안테나가 삐죽 튀어 나온 폴더폰이 나왔어야 맞다.
  • 영화 속 배경이 2004년이지만 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차들 중 2005년 이후 모델이 간간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6년식 기아 봉고 3, 2007년식 그랜드 스타렉스, 2005년식 그랜저 TG, 2008년식 NF 쏘나타 트랜스폼 등이 있다. 또, 차량 번호판도 2006년 11월부터 도입된 하얀색 번호판이었다. 2004년이라면 차량번호판은 초록색 번호판이었다. 또한 후반부에 왕오를 실고 가는 구급차도 그랜드 스타렉스(2007년 출시)다.
  • 중간중간 나오는 가리봉 시장의 현수막에 나온 연도를 살펴보면 2007년으로 나온다.
  • 중반부에 마석도가 신길 5 재개발 지구[120]에서 헐랭이를 잡다가 흉기(칼)를 회수하는 과정에서("야! 숨 셔, 숨!" 장면) 래미안 에스티움[121]이 배경에 나오는데 이 아파트는 2017년 4월에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이다.
  • 마석도가 전 반장의 지갑을 터는 장면에서 나오는 만원권 지폐가 신권이다. 마찬가지로 영화 중반부에 바다이야기에서 조선족이 딴 돈을 건네받을때 나오는 만원도 신권이다. 2004년에는 구권 지폐가 사용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 배경이 되는 2004년 당시 서울금천경찰서 이름은 서울남부경찰서였다. 2006년에 금천경찰서로 개칭.
  • 영화 극후반부 마석도가 장첸을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엉망진창이 된 화장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벽에 붙은 한국공항공사 홍보 현수막에 2007년이라고 적혀있다.

  • 영화 후반부에 장첸이 김포공항 근처에서 차 안에서 잔금이 든 통장을 받고 차에서 내려 공항으로 걸어가는 장면에서 지나가는 서울시내버스들이 2004년 7월이후 개편된 색상으로 되어있다. 버스들의 행선판이 2014년에 교체된 형식이거나 측면에 부착된 만국기 래핑도 2015년에 나온 것은 덤.
  • 영화 중후반부에 위성락이 공안(경유/휘발유)과의 대화 후 김포공항에서 내릴 때 뒷쪽에 보이는 버스는 사실 2007년 출시 차량이다.
  • 영화 중후반부에 위성락이 공안(경유/휘발유)과의 대화 후 김포공항에서 내릴 때. 경찰차 뒷편으로 롯데몰#s-2.2이 보인다. 해당 롯데몰은 2011년도 12월에 오픈되었음으로 이 영화의 배경인 2004년도엔 해당 건물터가 김포공항의 주차장 부지였다. 다시 말해 건물이 없었다는 뜻.
  • 캠프 룸살롱에서 석도가 춘식파 보스에게 술접대를 받을 때, 블루 라면서 조니 워커 블루라벨을 마시는데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술병이 현재 유통 되는 신형이다. 그런데 조니워커 위스키의 신형 술병은 2010년대에 바뀐 것으로 극중 배경인 2004년이나 여러 고증 오류로 인해 영화의 시점이 2007년도 설정으로 보인다는 일부 의견과도 맞지 않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구형 술병을 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조니워커 수입 유통사인 디아지오 코리아가 협찬을 하면서 일부러 현재의 술병을 제공했을 가능성도 있다.
  • 영화의 32분 쯤에 아이폰 카메라의 셔터음이 나온다. 아이폰은 2007년에 최초 출시 되었다.
  • 배경이 2004년인데 캠프 룸살롱 노래방기기 화면에는 지드래곤박재범의 노래가 있다.[122]
  • 영화 후반부 장첸이 위조여권을 꺼내는 장면이 있는데, 발급일이 2006년 4월 10일이다.
  • 금천서 강력반이 장첸 일당을 처음 맞닥뜨리는 왕오집안의 양고깃집에서 샤브샤브로 9만 2천원을 계산하는데, 이건 2018년 기준 대림/가리봉동 식당 물가로도 성인 남성 4인 이상 배터지게 먹을 특대자에 소주 10병은 시켜야 나올 양이다. 지금 물가로도 이 정도인데 2004년도 물가로 4명이 와서 9만 2천 원어치를 먹자니 그 양은 대략.(...) [123]
  • 애초에 비행기를 타고 도망간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게 초반에 지문도 등록 안 된데다가 이미 현상수배에 걸린 범죄자가 당당히 위조된 한국 여권으로 도망간다는 게 말이 안된다. 차라리 배를 타고 밀항을 하는게 더 안전할지도... 차라리 중국 여권을 위조해서 출국을 시도하는게 더 안전할 수도 있었다. 작중 배경인 2004년의 경우 노무현 정부의 외국인 지문날인 제도 폐지로 인하여 외국인들의 지문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하지 않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다만 영화의 배경이 대한민국에 전자여권이 도입되기 전 시대인데다 장첸의 자금력 + 조직력 등을 감안하면 위명여권으로 신분세탁하는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라는 의견도 있다.
'''다음 내용들은 아예 내용상 맞지 않은 옥에 티이다.'''
  • 시작부분 칼부림 씬에서 남자가 엎어진 후 식칼을 집어드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처음 놓여져 있던 칼이 클로즈업을 하자 다른 식칼로 바뀌고, 드는 순간부터 다시 원래 칼로 바뀌어 있다.
  • 김포공항 건물 바로 뒤편으로 여객기가 착륙하기 위해 접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포공항 대합실은 활주로 중간에 있다. 만약 여객기가 영화 장면처럼 착륙한다면 활주로 한가운데에 착륙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활주로 파손[124] 또는 활주로 이탈같은 항공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 영화 후반부 결투신에서 나왔던 화장실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ANA 카운터 바로 옆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단, 화장실 내부의 모습은 김포공항이 아닌 다른 세트장의 모습이다. 실제 김포공항 화장실은 더 좁다. 이를 실제 김포공항이 아닌 세트장에서 찍은 이유는 김포공항은 항시 이용객으로 붐비고 촬영을 하느라 화장실을 막고 깨부수고 그걸 도로 복구하는데 이용객과 임직원의 엄청난 불편을 야기하게 될까봐 내부 촬영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가보면 해당 층에는 화장실이 그곳뿐이어서 거길 못가면 지하로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가야 한다.
  • 조선족 관련 오류로 조선족 사람들은 이름을 부를 때 아무리 한국어 발음이 이상해도 한자독음으로 읽는다. 시진핑을 '습근평'으로 부르는 것처럼 장첸은 극중 조선족들에겐 한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장전, 장천, 장진 등의 이름 중의 하나로 불려야 한다.[125]
  • 국과수 장면은 시대와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이는 보안상의 문제 때문일 수 있다.
  • 국과수에서 지문이 안 나온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지문 감식은 경찰서 감식과에서 한다.
사실상 윗 고증들 대부분이 2007년 배경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고증들인데[126], 개봉 막바지에 배경을 2004년으로 바꾸는 바람에 고증 오류가 나온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127]

7. 평가














★★★
'''형사물이라기보다 마동석 캐릭터의 슈퍼히어로물'''
-황진미-
★★★
'''이 정도면 슈퍼히어로영화라 불러야'''
-이용철-

천편일률적으로 쏟아지는 범죄 영화 속에서 그 재미를 구하는 건 ‘감독의 연출력’ 혹은 ‘배우의 매력’이다. <범죄도시>는 후자다.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개성이 캐릭터에 깊숙이 관여, 극에 활기를 부여한다. 이 영화가 품은 범죄 영화의 클리셰들이 그리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그러한 클리셰를 마주한 마동석이 취하는, 예상을 비껴가는 리액션들에 있다. 그 사이에서 빚어지는 이질적인 분위기가 <범죄도시>만의 특색으로 발화된다. 어떤 영화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베테랑> 아트박스 사장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영화라 해도 되겠다. | 정시우#

스토리 라인은 한국형 범죄 영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하지만 주, 조연배우들의 열연으로 구축해낸 매력적인 선역 및 악역 캐릭터, 뛰어난 액션씬과 인상 깊은 대사가 눈에 띈다. 관객들의 평이 굉장히 좋아서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128][129]
원래 마동석은 애드립에 강한 걸로 유명했는데 <범죄도시>는 액션 연출, 대사 등에서 마동석만이 가능한 장점과 매력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는 평가에 모두가 동의한다. 특히 마동석이 맡은 마석도의 대사는 재밌는 대사, 유행어로 회자되는 명대사가 많은데 "싱글이야."는 마동석 본인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이제 마동석 자체만으로 하나의 장르가 된다는 평가이다. 게다가 마동석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고, 마동석이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형사들의 자문을 받아 현장감을 살려낸 영화를 만든 만큼 <범죄도시>의 성공에는 마동석의 공로가 누구보다 크다 할 것이다.
주역인 마동석 뿐만 아니라 악역 역시 캐릭터성을 잘 구축해내었다고 평가 받는다. 장첸 역할을 맡은 윤계상의 호연도 볼 만하다. 대부분의 액션신을 본인이 직접 소화하였으며, 연변 사투리 역시 호불호는 있지만 연기 자체는 괜찮았다는 평이다.
조연들의 연기도 수준급인데 특히 흑룡파 3인조 NO.2인 위성락을 맡은 진선규의 연기가 화제다. 그야말로 신스틸러급으로 《황해》의 면정학과는 또다른 연변교포의 연기를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를 비롯해 캐릭터의 개성이 워낙 뚜렷하다보니 장첸보다 오히려 더 인상깊고 무서웠다는 관객들의 평도 많을 정도. 결국 38회 청룡영화제에서 유해진, 김희원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러한 메인 악역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연과 액션씬 덕분에 이들이 비록 마석도에 비해 약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석도와 비교해서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범죄액션 영화란 장르 특성상 각본 부분에서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각본 역시 액션 영화치고 준수하게 잘 짜여있는 편으로, 영화에 낭비되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캐릭터들의 비중 배분 역시 훌륭한 편이다. 가령 초중반에 장첸에게 호되게 당해서 트라우마에 빠졌던 막내 홍석은 물론 폭력조직에게 당하고 살던 구로구 조선족 시민들, 휘발유&경유 형제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역시 마석도가 곤경에 처한 순간마다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 덕분에 결과적으로 석도가 장첸을 잡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설정으로 자칫하면 최강자인 마석도 혼자서 장첸 일당을 모두 때려잡는 먼치킨물이 될 수 있었던 스토리를 좀더 흥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었으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조선족vs한국 경찰이란 논란이 될 수 있는 구도로 흘러갈 뻔했던 스토리의 균형을 적절히 잡게 되었다.
마석도가 워낙 정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덜 드러나는 부분인데, 작중 등장인물간의 전투력 위계가 매우 확실한 편이다. 싸우는 장면에서 싸우는 사람 간에 누가 더 강한지가 대체로 명확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그런 전투력도 각 조직의 위계에 충실하다. 조직원보다는 중간보스가 쎄고, 중간보스보다는 보스가 대충 쎄게 나오는 것. 전투력이 비슷할 것으로 추측되는 주요인물들 간에는 액션신이 없다. 이러한 위계에 의해 A보다 B가 쎈데 B보다 C가 쎄고, 그런 C보다 D가 더 쎄다는 식으로 전투력이 돋보이게 되고 마석도의 전투력이 엄청나 보인다. 장첸 역시 이러한 구도를 통해 매우 강한 악역 캐릭터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의 위계와 위험도를 액션을 통해 알기 쉽게 관객들에게 전달했다고 할 수 있다.
흥행 대박으로 인해 속편에 대한 제작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2018년 마동석 주연 영화가 무려 5개가 개봉하면서 '마동석 유니버스', '또동석' 등의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점점 평가가 올라가는 영화. 2018년의 마동석 주연 영화들보다 완성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마동석과 같이 캐릭터성이 강한 배우를 살리는 데에는 시나리오의 힘과 악역에 대한 대우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130]

8. 흥행



8.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40주차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남한산성
'''범죄도시'''
범죄도시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2017년 43주차
범죄도시
'''범죄도시'''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펼치기 ㆍ 접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0,408명
30,408명
-위
257,061,600원
257,061,600원
1주차
2017-10-03. 1일차(화)
164,399명
2,179,869명
3위
1,377,207,900원
18,232,942,492원
2017-10-04. 2일차(수)
206,458명
3위
1,737,787,900원
2017-10-05. 3일차(목)
277,219명
3위
2,305,372,600원
2017-10-06. 4일차(금)
333,298명
2위
2,764,014,054원
2017-10-07. 5일차(토)
369,909명
2위
3,087,038,738원
2017-10-08. 6일차(일),
425,472명
'''1위'''
3,573,605,100원
2017-10-09. 7일차(월)
403,114명
'''1위'''
3,387,916,200원
2주차
2017-10-10. 8일차(화)
178,323명
1,595,687명
'''1위'''
1,342,157,600원
12,984,680,381원
2017-10-11. 9일차(수)
177,691명
'''1위'''
1,332,961,800원
2017-10-12. 10일차(목)
155,478명
'''1위'''
1,176,894,500원
2017-10-13. 11일차(금)
195,106명
'''1위'''
1,647,544,963원
2017-10-14. 12일차(토)
396,249명
'''1위'''
3,385,191,918원
2017-10-15. 13일차(일)
360,351명
'''1위'''
3,091,117,200원
2017-10-16. 14일차(월)
132,489명
'''1위'''
1,008,812,400원
3주차
2017-10-17. 15일차(화)
127,832명
1,270,247명
'''1위'''
968,249,600원
10,384,521,585원
2017-10-18. 16일차(수)
128,403명
'''1위'''
972,578,000원
2017-10-19. 17일차(목)
117,775명
'''1위'''
894,168,800원
2017-10-20. 18일차(금)
166,800명
'''1위'''
1,404,829,044원
2017-10-21. 19일차(토)
321,314명
'''1위'''
2,748,027,941원
2017-10-22. 20일차(일)
299,116명
'''1위'''
2,572,164,100원
2017-10-23. 21일차(월)
109,007명
'''1위'''
824,504,100원
4주차
2017-10-24. 22일차(화)
100,208명
843,240명
'''1위'''
757,190,300원
6,647,820,546원
2017-10-25. 23일차(수)
111,470명
2위
676,147,600원
2017-10-26. 24일차(목)
81,135명
2위
612,166,500원
2017-10-27. 25일차(금)
107,998명
2위
909,119,722원
2017-10-28. 26일차(토)
190,514명
2위
1,618,957,524원
2017-10-29. 27일차(일)
177,538명
2위
1,516,537,700원
2017-10-30. 28일차(월)
74,387명
2위
557,786,200원
5주차
2017-10-31. 29일차(화)
73,256명
487,512명
2위
545,458,400원
3,953,748,307원
2017-11-01. 23일차(수)
64,459명
2위
484,824,300원
2017-11-02. 24일차(목)
45,285명
4위
343,240,200원
2017-11-03. 25일차(금)
62,666명
3위
530,506,840원
2017-11-04. 26일차(토)
109,031명
3위
939,860,367원
2017-11-05. 27일차(일)
94,889명
3위
820,748,200원
2017-11-06. 28일차(월)
37,953명
3위
289,152,000원
6주차
2017-11-07. 29일차(화)
36,032명
295,051명
3위
274,367,600원
2,422,316,038원
2017-11-08. 30일차(수)
33,468명
4위
254,798,700원
2017-11-09. 31일차(목)
26,828명
5위
203,664,700원
2017-11-10. 32일차(금)
36,787명
5위
312,369,628원
2017-11-11. 33일차(토)
73,808명
4위
639,784,910원
2017-11-12. 34일차(일)
63,304명
4위
550,390,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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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명
13위
6,612,000원
2017-12-01. 53일차(금)
867명
15위
7,219,900원
2017-12-02. 54일차(토)
1,591명
15위
13,611,600원
2017-12-03. 55일차(일)
1,299명
15위
11,30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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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명
15위
4,10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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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57일차(화)
507명
2,006명
17위
3,710,000원
16,264,000원
2017-12-06. 58일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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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4,7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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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명
57위
819,000원
2017-12-08. 60일차(금)
104명
59위
905,500원
2017-12-09. 61일차(토)
306명
35위
2,762,500원
2017-12-10. 62일차(일)
289명
34위
2,694,500원
2017-12-11. 63일차(월)
85명
55위
656,500원
11주차
2017-12-12. 64일차(화)
74명
245명
70위
570,500원
1,894,000원
2017-12-13. 65일차(수)
110명
57위
780,500원
2017-12-14. 66일차(목)
8명
104위
58,000원
2017-12-15. 67일차(금)
10명
100위
92,000원
2017-12-16. 68일차(토)
24명
66위
230,000원
2017-12-17. 69일차(일)
8명
83위
64,000원
2017-12-18. 70일차(월)
11명
93위
99,000원

'''합계 '''
'''누적관객수 6,879,844명, 누적매출액 56,318,038,149원'''[131]
10월 3일, <남한산성>,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3위로 출발했으나, 10월 6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킹스맨: 골든 서클>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입소문을 타면서 <남한산성>을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더니, 10월 8일에는 '''마침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월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을 전후해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월 22일 누적 관객수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 최종 500만은 충분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3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 점유율은 '''42.42%로 건재한 1위.'''
관람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 데다가 마동석, 윤계상은 이전까지 영화 주연으로 나와서 흥행을 거머쥔 적이 없었고 대부분 주, 조연급으로 영화의 감초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영화 메인 배우로 흥행을 거머쥘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마동석, 윤계상이 송강호, 황정민, 최민식, 이병헌, 하정우 등과 같은 소위 '흥행 보증 수표'에 해당되는 배우들은 아니니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영화 제작비도 50억 원으로 대한민국 상업 영화 평균 제작비가 50~70억 원인 걸 보면 살짝 저렴하게 찍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라서 상영관조차 메이저영화에 비해 많지 않았다. 게다가 윤계상은 항상 자상한 훈남의 역할만 그동안 거의 맡아와서 이런 조선족의 잔인한 악역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영화가 개봉하고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점점 관객수가 증가했고 윤계상 또한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해 호평받았다.
메이저 배우 캐스팅에 제작비를 쏟기보다는 감독이 배우 오디션을 1000번이나 넘게봤다는 말을 통해 조연들 캐스팅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기울였고 그 결과 조연들의 연기 또한 관객들에게 매우 호평받았다. 전체적인 영화의 스토리와 조연들의 밸런스에 중점을 맞춰서 적은 제작비에도 흥행을 거머쥘 수 있었다.
10월 28일에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타짜》를 꺾고 한국 영화 청불 흥행 순위 4위에 올라섰다. 1위는 《내부자들》, 2위는 《친구》, 3위는 《아저씨》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며 예매율은 2위로 떨어졌으나,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실상 추석 극장가의 진정한 승리자로 자리매김했다.'''
11월 5일에는 《아저씨》의 관객수마저 돌파하며 '''한국 청불 흥행 3위로 올라섰다.''' 청불등급의 불리함과 다소 부족했던 홍보, 쟁쟁한 경쟁작들의 배급망에 밀리는등 여러 난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관객들 입소문만으로 초대박을 친 것이라 높이 평가할만하다.

8.2. 중국



8.3. 북미


The Outlaws라는 제목으로 개봉될 예정.

8.4. 일본


일본어 더빙판을 수록해서 비디오로도 발매되었다. 마석도에 신가키 타루스케, 장첸에 카츠 안리의 캐스팅이 확인됨.
참고로 일본에서는 심의가 상당히 관대해 무려 '''G(전체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132]

9. 여담


  • VOD에서 대박을 보여서 2개월 만에 무려 110억 원을 벌었다고 한다. 극장 관객으로 치면 135만 명이 본 것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이다. VOD 대흥행
  • 춘식이파의 룸살롱 마담으로 나온 배우 배진아는 과거 영화 비스티 보이즈 에 출연했으며 장첸으로 출연한 배우 윤계상과는 여기서도 악연이었다. 게다가 마담으로서 손님으로온 장첸일행에게 접대한 것과 반대로 비스티 보이즈 에서는 승우로 출연한 윤계상은 호스트로서 손님으로 나온 선주역의 배진아를 반대로 접대했으며 여기서는 선주의 술주정으로 승우의 뺨을 때리다가 참다못한 승우에게도 뺨을 맞는데 이번작품에서는 입장이 바뀌어 악연을 이어갔다.
  • 개요 항목에 서술되었다시피 실화를 소재로 제작한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하여 극중 조직명을 바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리봉동의 협조를 얻지는 못해서 촬영은 신길동 재개발지역 등 타 지역에서 진행했다. 한편 금천경찰서는 현재 가리봉동을 관할하지 않으나[133], 모티브 중 하나인 왕건이파 사건을 담당한 바 있다. 연변 흑사파 사건은 영화에서 호구 잡혔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담당했던 사건.
  • 이수파의 장이수는 래퍼 이센스와 이 영화에서 굉장히 닮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센스도 이를 알고 있는지 드립을 친 적이 있다. #
  • 감독과 주연 배우가 친구 사이이며, 처음 초안을 잡았을 때부터 기획까지 마동석이 깊이 관여했다고 한다. 또한 처음부터 통쾌하고 시원스러운 전개를 의도하였기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구구절절한 과거 이야기를 일체 배제했다.
  • 극중 마석도가 장이수를 불법체류자라고 하자 장이수가 "합법적인 시민이 된 지가 언젠데 그러느냐?"고 맞받아 치는 장면은 장이수가 정말로 합법적으로 입국했다거나 제대로 된 이민 절차를 밟았다는 게 아니라 그 당시 시행된 정책을 반영한 장면.
  • 청년경찰》과 더불어 조선족 논란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영화 시작 전 자막을 통해 '해당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 등이 허구'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적시했고, 조선족 주민들이 경찰과 함께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을 통쾌하게 그린다는 점에서 영화에 대한 반감을 줄이려는 노력도 보이고 있다. [134]
  • 앞의 연장선상에서, 영화에서 묘사되는 조선족들은 한국에 정착해서 평화롭게 가정과 사업을 꾸리고 있는 조선족 및 마을 주민들과, 원래 뒷골목을 장악하던 이수파와 독사파 깡패들, 중국에서 넘어온 악질중 악질인 흑룡파들로 극명하게 나뉜다. 이는 기본적으로 조선족 주민들의 순박함을 강조하면서 조선족과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서 온갖 깽판을 치고 다니는 장첸 일파와 조선족 깡패들의 악랄함을 부각시킨다.
  • 작중 가리봉동 차이나 타운이 무대가 되면서 중국 요리, 특히 동북지방의 요리 먹방이 자주 나온다. 마석도가 즐겨먹는 부추만두와, 강력반 형사들의 회식에 등장하는 양고기 샤브샤브, 마석도가 홀로 술을 마시며 먹는 연길식당의 음식, 장첸이 곽사장과 만나면서 나오는 마라#s-7롱샤[135] 먹방, 우육면을 들이키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춘식이파를 막아서는 양태 등 배우들이 작중 다양한 중국 요리들을 즐겨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그러면서 먹다가 습격으로 와장창하며 밥상 뒤엎는 장면이 어김없이 나와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씬이 없다. 오뚜기의 협찬을 받은 건지 작중 배우들이 먹는 라면은 모두 진라면 컵라면이다.
  • 한편 이들 영화의 배경이 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는 지역 경찰과 상인회가 합작하여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일간스포츠 등 몇몇 매체는 영화 개봉에 즈음하여 이를 기사화하기도 했다.
  •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보여준 호연에 힘입어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명예 경찰관에 위촉됐다.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의 여자친구 이하늬 역시 명예경찰관에 위촉됐다.[136]
  • 강철중, 오구탁, 서도철 등이 악역들과 부딪치면 박 터지게 싸우는 것과 달리 마석도와 1대1로 조우한 악역들은 그 자리에서 즉시 제압당한다(...). 즉, 메인 악역들과 치열하게 치고받는 재미보다는 악랄한 악역들이 어떻게 신나게 쥐어터지냐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며 진압과 취조 과정 중에 마석도에게 대들면 대들수록 처참하게 응징당한다.
  •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를 비롯하여 조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였는데 이는 마동석과 윤계상이 자진하여 분량을 나눠준 덕분이라고 한다. 윤계상이 하도록 되어있던 잔혹한 장면을 진선규가 대신하였고, 마동석의 대사 상당수가 동료 형사들에게 가도록 감독을 설득하고 시나리오 순서를 바꿔가면서까지 노력한 덕분이라고.
  • 영화 내에서 강력반이 컨테이너 건물을 사무실로 쓰는 것은 금천경찰서 현실고증이다. 당시 금천경찰서가 유독 낡았던 이유는 이전계획이 있었기 때문. 2006년 1구 1경찰서 정책이 도입된 이후, 관악구 신림동에 있던 남부경찰서는 금천구 일대로 관할이 축소되면서 서울금천경찰서가 되었고[137] 반드시 금천구 관내로 이전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전부지로 잡았던 금천구 내의 군부대가 제시간에 철수를 안하면서, 이전이 차일피일 늦어지게 되었고, 그렇다고 그자리에 신축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 낡고 좁아터진 건물에서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방책으로 컨테이너 건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후 금천경찰서는 2018년 12월에 컨테이너 생활을 마무리하고 신축건물로 이전하게 된다.
  • 강윤성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 배급사인 플러스엠이 배급한 영화 중 가장 크게 흥행한 영화이다.
  • 영화가 현실보다 더 과장된 것 같지만 오히려 이건 50번의 수정 끝에 잔인한 걸 필사적으로 뺀 순화한 것으로 모티브가 된 실화사건이 훨씬 더 끔찍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초반에 장첸 일당이 주점에서 팔을 절단시킨 것도 실화에서는 여종업원의 목을 잘라서 죽인 다음 가게를 피바다로 만들어서 조사하는 형사와 검식관들도 베테랑들이었는데 오금이 저려서 출입을 못했을 정도였다고 하고 장첸이 독사를 토막 내고 쓰레기통으로 버리는데 실화에서는 자른 팔이나 손가락 등을 들고 있으면서 상인들을 협박했다고 한다. 그리고 흑사파가 검거될 때까지 동네에 사망자가 하루에 2~3명씩 나온 탓에 주민들도 방탄복을 입거나 전기충격기.테이저건을 들고 다녔다고....#
  • 작품의 플롯이 견자단 주연의 홍콩 영화 도화선과 유사하다. 이민자 출신의 범죄조직이 악랄하게 범행을 통해 지역을 장악하고 그들을 응징하는 견자단은 범죄도시의 마동석을 연상케 한다. 마지막 마석도와 장첸의 결투신은 도화선에서의 견자단과 예성의 결투신의 오마주라 볼 수 있다.
  • 본작의 흥행에 힘입어 범죄도시 2가 2020년 개봉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감독은 이상용 감독으로 변경되었고 새로운 악역으로 손석구가 캐스팅되었다. 2020년 5월 광주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이번 배경은 전라권 지역이 될 것으로 추정.
  • 본작에서는 공무원인 경찰들의 일처리가 순수하게 본 목적인 법의 수호, 시민들의 안전을 기준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한계도 어느 정도 보여주는, 현실적인면까지 반영한 작품이다. 반장인 전일만의 태도는 이 사건을 해결하고 범죄자들을 체포해서 본인이 승진하냐 아니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서장 역시 마석도가 25명 가량의 조폭을 체포하여 사건 해결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올 일이기 때문에 기회를 잡으라는 말에 상부의 지시를 막아 준 것으로 볼 때,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본인들의 경력에 한 줄이라도 더 기록돼서 사회적으로 출세하느냐 아니냐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경찰에게도 개인적으로 꾸려가야 할 삶도 있다보니 무조건 잘못됐다고만도 할 수도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준다.
  • 이 영화로 굉장히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 강윤성 감독의 강연이 꽤 볼만하다.[138] 어렵게 첫 작품을 찍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는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은 덤. 17년 만에 영화감독 되기
[1] 생각보다 많이 있다.[2] 생각보다 많이 있다.[3] 안성태가 자신에게 사과하는 장이수보고 머리를 꿇으라고 약올리자 화를 냈다.[4] 윗 대사 이후에 곧바로 나오는 똑같은 대사로, 화해하지 않고 버티는 장이수와 안성태에게 일갈한다. 곧바로 서로 사과하는 두 조폭 두목의 쫄아있는 모습이 포인트.[5] 자신을 괴롭히는 안성태를 공격하고 무슨 말을 하려는지 들으려고 하지만 영 소용이 없었다.[6] 위성락이 룸살롱 지배인을 죽이려고 하자, 일갈한 한 마디. 나중에 아는 형님 절친 특집에서 나온 온주완이 이 대사를 따라했다. [7] 양태가 회갑연에 찾아가서 소화기를 뿌려 난장판을 만든다.[8] 깡패가 칼을 들고 덤비자 그것을 '''증거물 봉투(...)'''에 담으라는 것.[9] 이후 그 깡패는 신과함께 인과 연에서, 용역으로 나와서 마동석을 변기에 넣는다.[10] 일본 상영 때는 변호사 스턴 씨라는 초월번역을 했고, 관람객들은 다들 뿜어버렸다. 영화 커뮤니티마다 스턴 씨 관련 글은 반드시 나올 지경.[11] 직후 가슴팍을 한 대 맞는다(...).[12] 장첸이 자신이 고리대금으로 데려온 독사파 조직원의 손을 망치로 찍기 전에 한 말.[13] 二流子. 중국어로 풀이하면 건달이란 뜻이지만 극중상황에서는 '양아치'로 풀이된다. !![14] 통역: "아니야."[15] 통역: "모르겠는데."[16] shǎbī. 마석도에게 체포된 후 취조당할 때 협조하지 않고 비웃으며 중국어로 희롱한다. 작중에서는 통역사가 병신으로 통역했다. 물론, 이 말을 하고 나서 마석도에게 손가락 다섯개로(!) 쇄골과 목 사이를 눌리자, 고통스러워하면서 마룻바닥에 엎어진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쇄골과 목 사이 거기 조금만 힘을 줘도 굉장히 아프다.[17] 통역: "당장 변호사를 불러와!"[18] 그러고 나서 변호사라고 한 것이 온 거는......[19] 마석도에게 욕지거릴 하고 가슴팍을 맞은 후에 한 말.[20] 계속 끈질기게 저항하는 위성락에게 날리는 대사[21] 작중에서 팔꿈치를 다친 것을 보려고 했지만... 알다시피 일반 사람도 자기 팔꿈치를 제대로 보는 게 어려운데 배우 마동석의 우람한 알통 때문에 더더욱 잘 안 보이자 하는 대사이다.[22] 삶은 계란은 원래 퍽퍽하다.(...)[23] 장첸이 자신의 몸에 묻은 피를 화장실의 화장지로 닦아내자 마석도가 한 대사다. 참고로 애드리브.[24] 참고로 해당 대사는 마동석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장첸의 질문은 너 말고 다른 형사 동료들도 있냐는 뜻으로 물은거였는데 마석도는 일부러 '아직 결혼 안한 싱글'로 받아쳐서 장첸을 자극한 것이다.[25] wǒ cào nǐ mā. 직역하면 '너의 어머니를 강간하겠다', 즉 '네 애미 창년'이라는 패드립이다. 영어로 풀이하면 "You motherfucker" 정도. 영화에서는 "이 씨발 새끼야!"로 나왔다. 공항 화장실에서 마석도에게 죽어라 얻어터지고 나서 발악하며 외친 말이다. 그리고 나선 비참하게도 마석도에게 주먹 한방에 완전히 뻗어버린다.[26] 처음부터 이런 말장난을 노리고 지은 이름인 것 같다.[27] 서울의 경찰서 내 반장이라면 보통 경감급인데, 마석도가 경위이니 한 계급 차이다. 만약 승진을 한다면 경정급인데 이 정도면 경찰청 내에서도 과장, 팀장급이다.[28] 흔한 형사물의 현장담당, 지휘담당의 케미를 엿볼수 있다.[29] 사실 마석도같은 형사가 있다면 사건 해결하는 것보다 윗분들이나 사내 정치가 더 문제이다. 경찰도 엄연히 조직인만큼 사건만 잘 해결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윗분들 비위도 맞추고 사내정치도 해야되는데, 마석도나 강력반 멤버들이 이런 걸 할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전일만처럼 눈치 빠르고 윗분들이 뭐라고 하는 걸 잘 맞춰주고 뒷수습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마석도가 일선에서 종횡무진하는 것.[30] 마석도가 사고치고 뒷수습한게 한두번이 아닌지 작중에 춘식이파와 장첸일당이 칼부림을 하며 사람이 죽어나갔는데, 그 일로 경찰서장이 호출한다고 하니 마석도가 옆에서 넌 죽었다 이제, 빨리 가봐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걸 보면 윗선에 친분이 돈독한듯. 또한 반장급의 간부가 경찰서장 오더도 쇼부볼수 있을 정도면 작중 금천경찰서 내에서 샤바샤바도 잘하는 타입인듯.[31] 실제로 영화 부당거래에서는 반장인 최철기 본인이 마석도처럼 뒷수습 생각 안하고 마구 종횡무진하는 스타일이라 실적도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후배에게 승진에서 밀린다. 물론 이는 경찰대 커넥션이 없는 탓이 크긴 하지만.[32] 근데 영화상에선 그런 점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밑의 형사들이 지원도 안 나오고 열악한 환경에서 수사한다며 성토하자 부하들한테 화를 내도 실제 현실이 그렇기 때문에 그때 서로 감정 싸움만 할 뿐 서로 척을 치지는 않는다.[33] 박신양과 같은 러시아 국립 셰프킨 연극대학교 출신이다.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34] 이 영화를 찍기 전에는 드라마 골든 타임(드라마)에서 산탄총을 맞은 환자의 보호자 역으로 나왔다.[35] 중반에 길거리에서 장첸의 두 똘마니 중 흉기를 휘두르는 양태에게 죽빵도 제대로 먹이며, 흑룡파 조직원을 검거할 때 주먹을 가볍게 피하고 제압해 탬버린으로 때린다. [36] 에로영화이긴 하나 에로영화 치고는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 반전 등으로 호평받았다.[37] 에로영화 감금의 시간(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3215)[36]의 남주로 유명하다.[38] 원래 허동원이 제작사와 오디션을 보면서 노렸던 배역은 장첸의 오른팔 역인 위성락이었다고 한다. 본인도 일부러 꾀죄죄한 인상의 조선족 연기를 선보였으나, 감독이 오히려 형사 역을 하는 게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강력반 형사로 캐스팅. 뭐, 위성락 역의 진선규가 워낙 씬스틸러급 연기를 보이고, 허동원도 오디션에서 붙어 조연으로 나왔으니 윈윈한 셈. [39] 현재 이 배우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이다.[40] 작중 초반 등장씬을 자세히 보면 5단 도시락을 몰래 들고 강력반으로 들어와 자기 책상에 앉는다.[41] 보고서를 작성할 때 반장이 스크린 골프장에 갔던 것까지 그대로 적어서 제출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사 몰래 스크린골프장에 갔던 게 발각나 과장한테 불려가 혼났던 모양.[42] 특히 작중의 조선족 사투리는 얼마나 연습했을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오죽했으면 조선족으로 오해받아서 진선규가 수상할 당시에 "저 조선족 아닙니다..."라고 얘기까지 했을 정도. [43] "뭐라는 거냐?"의 사투리로 작중 위성락이 눈 돌아가서 똘아이 짓을 하기 전에 주로 내뱉는 말이다. 오락실에서 깽판치기 직전, 그리고 골목길에서 이수파 애들과 싸우기 직전.[44] 산전수전 다 겪은 장첸이기에 공안들이 단지 마약 거래 때문에 쉽게 풀어줄 리가 없고, 뭔가 미끼를 던져서 자신을 끌어들일 거라 생각했던 모양. 결국, 위성락은 가짜 공안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갔다가 매복중이던 경찰들에게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체포 당하며, 장첸이 예상한대로 전부 맞아떨어졌다.[45] 장첸 역을 맡았던 윤계상이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제일 무서웠던 사람이 마석도의 마동석을 제외한다면, 위성락의 진선규라고 말했을 정도였다.[46] 짧지만 강렬하게 위성락의 약간 맛이 간듯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관객들이 많이 꼽는데 배우인 진선규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담당배우가 캐릭터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47]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모델의 나이프이고, 중국산 짝퉁은 엄청난 조잡함을 자랑한다.......아마 중국에서 한국으로 밀입국할때 함께 가져온 듯.[48] 二流子 / èrliúzi = 건달[49] 클로즈업한 장면에서 얼굴을 보면 젊은 나이임에도 피부에 검버섯 같은 것이 피어있는데 마약중독자로 추정 된다. 배우의 말로는 거지, 들개 처럼 '살고자 하는 원초적 본능만 남은 존재'들을 참고하여 연기했다고 한다.[50] 그런데 3인방 중에서도 의외로 비흡연자처럼 묘사된다. 시도때도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장첸과 위성락에 비해 흡연 묘사가 일절 없으며 특히 식당에서 다같이 담배를 필 때도 혼자서만 피우지 않는다.[51] 중반부 장첸을 제외한 나머지 2인조을 검거하려는 상황에서 마석도와 위성락이 1:1 혈투를 벌이는 와중에 박병식과 오동균 두 형사와 2:1로 맞서며 엎지락뒤치락하다 결국 도망치기는 했지만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후반부에 장첸이 이끄는 패거리들이 춘식이파 룸싸롱을 칠 때도 자신보다 머리가 하나 더 큰 춘식이파의 에이스와 붙는데 선빵을 맞고 날라갔지만 뒤에서 다리를 도끼로 공격한 후 넘어뜨리고 난도질 해버린다.[52] 흑룡파 일당 3인방이 돌려 쓰기도 했지만 주로 양태가 들고 싸우는 모습이 많이 등장했다.[53] 장첸과 위성락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부하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있고, 다른 둘이 없어도 어떻게든 각자도생 할수 있다는 걸 보여주지만, 양태는 독사파를 흡수한 뒤에도 누군가를 부리거나 하지도 않고 혼자서 움직이는 장면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런 모습은 위성락이 혼자 이수파를 치러 갈때, 장첸이 위성락에게 배신했는지 물으며 도끼를 달라고 할때, 그리고 장첸이 빨리 돈을 모아 떠나려고 일 없냐며 물어보는 장면에서 두드러진다. 배우 김성규는 인터뷰에서 "양태는 3인방에 속해 있는 것 자체에서 안정을 찾으며 그가 느낀 두려움이란 형님들에게 대한 공포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이 무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말했다.[54] 석도가 칼맞아 뒤지지 말고 입고 다니라고 "경찰용" 방검복을 던져주자, 그걸 석도가 나간 문을 향해 던지면서 찰지게 내뱉는 말. 물론 이후에 잘 입고 다닌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55] 조재윤은 충북 청주 출신이지만 이전에 출연한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도 호남 방언을 사용한 적이 있으며, 작전(영화)에서는 아예 금융 범죄 조직화된 조폭인 독가스파 똘마니로 나오며 여기서도 호남 사투리를 쓴다. [56] 조니 워커 블루라벨.[57] 스타일이 죄다 따로 놀고 뚜벅이마냥 걸어다니는 타 조직 조직원들과는 달리 춘식이파 조직원 전원은 슈트를 입고 행동하고 이동도 차로 한다.[58] 이수파 장이수, 독사파 독사, 춘식이파 황 사장.[59] 말이 추행이지 강간 시도 중이었다.[60] 황 사장 본인 말로는 '수족같은 놈'이라고 하니 어지간히도 아끼는 동생으로 추측.[61] 장첸과 마석도가 처음 마주치면서 바로 옆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때 석도는 황 사장이 대접한 양주에 취해 도우미와 놀다가 잠들어버린 상태. [62] 포섭했다기보다는, 자신의 내연녀를 강제로 취한 장첸에게 원한을 품은 도승우가 먼저 자기에게 기회를 달라고 했다.[63] 여기엔 도승우의 병크가 한몫했는데 황 사장 조직이 장첸을 급습한 날, 차를 그대로 두고 지켜보다가 도망치는 장첸에게 굳이 운전석을 넘겨주어 같이 현장을 벗어나는 병크를 저지른다. 직후 차에서 칼을꺼내 그를 죽이려고 공격하긴 하는데 그마저도 실패하고 살해당한다. 차라리 이때 도승우가 차를 가지고 미리 달아났거나 황 사장한테 말을해서 차근처에다가도 부하들을 배치시켜놓거나(혹은 차안에 매복을 시켜놨거나) 차키를 빼놨다면 숫자에서도 열세인데다 제대로 뛰지 못하던 장첸과 상처를 입은 양태는 확실하게 잡혀 죽었을 것이다.[64] 물론 잘 입고다닌 덕에 장첸에게 죽을 뻔했지만 목숨은 건졌다. [65] 범죄도시 마석도의 모티브인 윤석호 경위의 말로는 이 일화는 실화라고 한다. 노래방에서 칼에 맞은 지배인 사장에게 놈들이 다시 올때를 대비해서 경찰 방검복을 빌려줬는데, 정말로 다시 쳐들어온 왕건이파 조직원이 칼로 찔렀는데 방검복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방구석1열에서 당시 썰을 풀었다.[66] 애초에 가리봉동 최대 새력이니 모든 조직원이 룸살롱에만 있었을 것도 아니고, 습격에서 살아남은 조직원들도 있었을것이다.[67] 물론 강력반 형사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마석도가 시퍼렇게 눈 뜨고 있고 이쪽은 한국인들이다보니 적당한 선은 지킬 것으로 보인다. 그저 사업장에서 조선족이 행패부리는 막장범죄가 일어나지 않을테니 좋은 일.[68] 도승우를 잡아내서 물고문을 시키는 도중에 하는 말이 "아그야 그런다고 너 혼자 살겠다고 그러면 쓰겄냐, 의리도 없이, 형이란 놈의 새끼가."[69] 흑룡파같이 직접 민간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협박해 강제로 뜯는 방식이 아니라 법적으로는 불법이래도 일단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장사(성매매)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면 자기도 돈 벌리고 있고 이걸 묵인해주는 형사도 있는데 굳이 막장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70] 마동석을 쪼꼬미로 만들어버린다. 배우 이규호는 신장이 무려 190cm에 체중이 170kg이라고 한다. 해당 배우는 이전에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마동석의 부하 동방파 일원으로 나온바 있다.[71] 당장 병원으로 갈 수도 없는 싸움판에 방검복 같은것도 안입은 상태에서 칼에도 찔리고 도끼로 수차례 가격당했으므로 아마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72] 이사람이 차키만 빼놨어도 숫적으로도 열세고 부상을 입었던 장첸과 양태는 그자리에서 끝났을것이다.[73] 장첸이 이수파의 게임장까지 먹으려고 했을때 숫자도 더많고 무기까지 들고온 상황에서도(그마저도 도승우는 겁도많고 싸움도 잘 못하기에 전력이라고 보기도 민망한 수준.)부하들이 아주 손쉽게 발려버리고 그후 기습할때도 조직원이 당하기만할뿐 위성락과 양태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였고 연회장에서도 양태를 잡으러 가느라 남아있는 조직원이 줄었고 또 소화기때문에 잘 안보였다고는 하지만 부하들까지 덤비는 상황에서도 결국 전부다 장첸에게 당해버린다.[74] 우리 최고의 에이스 마음이~ 라고 소개시켜주는게 경찰들에게 한두번 접대해본 게 아닌듯 하다.[75] 돈도 받고 일도 잘 풀려 기분이 좋은 장첸이 "미안하오. 이것만 마시고 가겠소"라고 할때 그냥 보내줬으면 됐을텐데 짱깨 새끼 소리를 듣고 순간 눈빛이 바뀐다.[76] 장첸 일당을 저렇게 짱깨라고 하며 분노했던 이유는 마석도와도 친했던 마담급인 도우미를 추행하고, 자기 룸살롱의 아가씨들을 폭행해서 울면서 따지니 열받아서 방으로 들어간 거였다.[77] 일방적으로 게임장을 넘기라는 장첸의 요구에[78] 작중 운영하는 게임방은 바다이야기인데, 시간적 배경과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본 문서의 옥의 티 항목 참고.[79] 자기 영업장인 빠칭코 오락실이 습격당했단 말에 부하들을 이끌고 가 1:1로 대면하자는 제안에 의심없이 들어갔다가 그대로 밖에있던 부하들은 당해버리고 본인은 장첸에게 협박을 받아 눈뜨고 자기 사업장을 뺏긴다.[80] 석도를 포함한 금천경찰서 강력반은 장첸 일당이 잠수를 타자, 장이수 쪽을 예의주시하면 그놈들이 알아서 장첸 일당을 추적할 거라며 이수파를 감시했는데, 마침 적절하게 직접 장첸 일당을 조지려던 이수파와 위성락, 양태의 싸움 현장을 기습해서 잡은 것.[81] 회갑연 현수막에 육복자 녀사라고 쓰여있다. 한국의 육씨는 모두 陸(뭍 륙)자를 쓰므로,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는 중국조선어로는 '륙복자'.[82] 물론 앞이 잘 안보이는건 장첸도 마찬가지였으며 그안에있던 장이수의 부하 몇명과 싸운후 어느정도 힘을뺀 상태에서 싸운거라 제대로 붙는다고 마냥 결과가 달라질 거라고 장담할수는 없다[83] 참고로 어머니나 친지들은 장이수가 범죄조직을 꾸리는지 모르는 눈치였다. 정황상으로 볼 때 어머니에게는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환갑잔치때 친지들의 모습을 보면 장이수를 전혀 거리감없이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장이수는 흔히 말하는 악랄한 범죄자지만 자기 가족에게는 극진한 사람의 전형이다.[84] 성기를 쥐어잡힌다거나, 빵값을 대신 내주는 등 여러가지. 여기서 빵 값으로는 무려 8만 4천원(80개)이 나왔는데 이것도 8만 4천원만 낸게 아니라 마석도가 나머지는 빵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애한테 팁으로 쓰라면서 10만원짜리 수표 2장을 장이수에게 빼앗아서 그냥 줘버린다. 본래라면 거스름돈을 받겠지만 마석도가 떠나면서 애한테 다시 돈뺏으면 죽는다고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에 장이수는 돈도 못받고 아이에게 아무 해코지도 하지 않고 그냥 자리를 뜬다. [85] 독사도 보면 알겠지만 한 성깔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도 석도가 뜨면 장이수 마냥 어쩔 수 없이 얌전해지는데 석도가 보는 앞에서 사이 안 좋은 둘이 화해하고 인증샷까지 찍는다.[86] 비록 졌지만 상당히 잘 싸웠다. 제대로 된 싸움 준비가 되지않은 탓인지, 무기가 없어서 결국 몸싸움을 하다가 밀려 장첸의 나이프에 가슴을 찔려 최후를 맞는다.[87] 당연히 이 놈도 남들 돈 뜯고 사는 악랄한 조폭이긴 하지만, 그나마 작중 나온 조폭 중엔 악랄한 정도가 낮고 작중에선 별 나쁜 짓도 못하고 마석도와 장첸에게 당하기만 했다. 무엇보다 작중 초반 개그씬을 책임지는 캐릭터라.[88] 장첸과 대면하면서 내밷은 명대사, 이에 장첸은 돈받으러 왔는데 뭐 그런것 알아야 되냐고 말하는데, 이때 장첸이 쫄은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89] 이 사람도 마석도에게 도움받는 입장이라 존댓말로 겸손히 대한다.[90] 저 놈이 돈을 안갚아서 그러니 형님인 네가 갚으라며 차용증을 내미니, 비웃으며 차용증에 침을 뱉어 장첸에게 돌려준다. [91] 장첸이 순식간에 목에다 칼을 꽂고 밀치고 그 뒤에 있던 위성락과 양태에게 수없이 칼빵을 당하면서 쓰러진다. 장첸이 선빵 날리기 전에 독사가 장첸에게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냐고 압박을 가했는데 장첸이 이에 누구냐고 묻지만 목에 칼이 찔린 독사는 '개새끼야' 라며 옹알대며 발악 할 수 밖에 없었고, 이 모습에 장첸은 "누군지 말해야 알지."라며, 비웃는다.[92] 심지어 부검 결과 토막날 땐 살아있었다. 산 채로 토막난 것. 물론 과다출혈로 인해 빈사상태였을 것이다.[93] 비슷한 처지의 조선족 조폭 두목이지만 장이수는 외모부터 시작해서 초반 개그도 그렇고 다소 가볍고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데 그에 비해 느껴지는 포스가 무겁고 강한 편이다.[94] "안에서 형님이 보자고 하신다."는 말에 독사가? 라는 장이수의 말에 어이가 없었는지 한 말. 이 때는 이미 안성태는 죽은지 한참 지난 시기이다.[95] 독사의 다른 부하들도 벙쪄서 아무것도 못한 거 보면, 상황 자체가 너무 상식밖이었던 점은 참작해줄 만하다.[96] 어쩌면 도승우의 이웃들도 도승우가 조폭이란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거나 혹은 증거만 없을 뿐 확신 또는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97] 다만 작중에서 장첸에게 맺힌 게 꽤 있는 상황이기도 했고 흑룡파가 독사파와 자연스럽게 협력하여 합병을 한 게 아니라 장첸이 두목을 죽이고 조직을 위협하다시피 하여 차지한 만큼 충성심보다는 복수심이나 반항심 같은 게 강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원한이 생겨서 애초에 장첸을 자신이 직접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작중에서 전개상으로도 결과적으로도 바보 같은 처사가 되기는 했지만...[98] 무언가로 심하게 두들겨 맞았는지 머리쪽이 피투성이가 된 몰골을 하고 있었다.[99] 이 영화 이전에 해안선(한국 영화)의 부소대장 장하사, 투 가이즈의 린 하이펑, 천군의 니탕개를 연기했다. 말투를 들어보면 조선족이다.[100] 사실은 황춘식이 곽사장을 붙잡은 다음 잔금 지급을 미끼로 장첸을 낚기 위해 곽사장을 포섭한 상태였으며 덕분에 마석도가 장첸을 잡을 수 있었다.[101] 마석도는 시끄럽지 않게 적당히 하라고 당부했지만 저 적당히라는 기준은 황춘식이 자율적으로 기준을 놓으면 그만이고, 곽 사장이 아예 재기할 시도도 못하게 철저히 짓밟으리라는 건 안 봐도 뻔하다.[102] 이에 곽사장은 그럼 뒷감당은 어떻게 할거냐고 반박하는데, 만약 정말로 돈을 주지 않았다면 장첸이 이들을 어떻게 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103] 다만, 이때 장첸은 경찰에게 쫓기며 도망쳐야 되는 상황이였다. 또, 사업 하는 입장에서는 조폭이랑 얽혀 봤자 좋을게 없기도 하고.[104] 사도의 유아인 아역을 비롯해 군함도 등 대작 영화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105] 후에 장첸이 가게에 찾아오자 몰래 숨어서 마석도에게 전화를 하지만 마석도는 이때 황 사장과 통화를 하고 있었고 그동안 장첸파의 악행을 찍어둔 사진들이 하필 그 자리에서 전화를 하고 있던 장첸에게 들켜버려 할아버지는 흉기에 찔리고 본인도 머리에 부상을 입어 함께 구급차에 실려갔다. 마석도가 이들 가게에 등장하지 않았다면 (그나마도 마석도는 황 사장과 전화를 하던 도중에 우연히 발견한 것) 생명에 지장이 있었을 수도 있었다.[106] 영화 내에 묘사되지 않지만 마석도가 동네 조선족들을 챙겨줬다는 설정이 있으니 어려울 때 받은 은혜로 인해 충성하는 모양이다.[107] 강력 1반이 결국 본 사건을 광수대와 협조하는 공안에게 넘기는 척 연기하여 공안으로 분장한 형제가 탄 호송차에 태운다. 휘발유가 위성락 앞에서 하얀 가루 봉지를 실수인 척 떨어뜨린 후, 한국에서는 거래처 찾기가 힘들다며 능청을 떨고 경유는 옆에서 바람을 잡는다. 이를 본 위성락이 자기가 도울 수 있다면서 거래를 제안하며 이 미끼를 덥썩 물었고, 형제는 처음엔 위성락의 제안에 튕기는 척 하지만 공항 입구에서 연락처를 건네주며 위성락을 풀어준다. 나중에 연락을 받고 강력 1반이 함정을 파놓은 대림역 추월 룸싸롱으로 유인하는데까지 성공한다.[108] 물론 그렇게 차분한 상태는 아니었고 다소 당황한 티가 나기는 했다.[109] 석도팀이 탕에서 나온 후 장첸과 나머지 두 명을 잡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던 중, 독사파가 흑룡파와 합쳐진 사실을 알고 있는 마석도가 조직원 포섭할 때 몸에 뱀 문신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부하들에 귀띔하고 있는데 하필 이 조폭이 그 자리에서 걸려버린 것.[110] 1979년생의 조단역배우. 원래 연극배우였으며, 지금도 연극을 하고 있다. 챔피언에서는 마동석과의 인연 덕인지, 동대문 왕언니 역으로 특별출연 했었다.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한태주의 엄마인 김미연의 젊은 시절(1988년) 역으로,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한수그룹 디자인 실장 연지은 역으로 나왔다.[111] 도우미들을 성폭행 하려는 위성락과 양태를 말리다 위성락에게 성폭행을 당할뻔 했다가, 룸살롱 지배인이 제지하여 겨우 풀려났다, 이후 위성락과 양태가 지배인 팔을 자르는동안 장첸은 공포에 질린 마담을 억지로 끌어 안은체로 마이크를 들고 춤을 춘다.[112] 외국인으로 보이는만큼 한국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둠의 세계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저급한 표현 위주로 한국어를 배웠을 가능성도 있다.[113] 물론 본인의 일에 충실한 것이지만 그래도 형사가 중요한 사건을 맡고 있는 현장인데 상당히 얄미워보인다는 견해도 있다.[114] 대충 20세기 유산이 완전히 소멸된 2007년~2013년 무렵일 듯 하다. 대충 봐보면 2007년이 맞을듯 하지만 2007년이라고 해도너무 현대화 되어있다.[115] 왜 2000년에 나온 Me가 없냐면 98같은 경우는 파란 화면이 좀 뜨긴 하지만 호환성도 좋고 잘 길들여지면 일반적인 NT 계열만큼은 아니지만 걸레같이 다룬 NT 계열급의 안정성을 자랑하나, Me는 파란 화면이 그나마 적게 뜨나, 호환성과 램누수 문제 때문에 관공서 컴퓨터의 운영체제로서 탈락은 물론 호환성, 램누수, 발적화로 마이크로소프트 사 최악의 흑역사로 평가받는다.[116] 앞에서 설명한 1983년, 1994년, 2000년에 발행된 만원권 지폐는 디자인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그저 위조방지장치가 얼마나 추가되었는지 따라서 발행된 년도를 구분한다.[117] 1983년, 1994년, 2000년에 발행된 앞면에는 만원권 중간에 용 한마리가 그려져있고, 뒷면에는 경회루가 있는게 특징이다. 년도에 따라 다른점은 위조방지장치의 유,무 위조방지장치가 얼마나 추가되었는지에 따라 년도를 구분한다. 그냥 옛날 만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118] 심지어 팬터그래프가 설치된 객차를 중간중간 잘 보면 싱글암 팬터그래프(2016년 도입)라는 걸 알 수 있다. 더블암 팬터그래프는 객차 앞뒤 양쪽 끝에 장치가 올라가지만, 싱글암 팬터그래프는 객차 한쪽 끝에만 한 기씩 설치되기 때문. 실제로 2004년엔 저런 뱀눈이 차량은 없었고, 당시 존재했던 동글이 차량도 영화에서처럼 자석도색보다는 청록색 도색이 더 많았을 시기였다.[119] 2004년에는 구 도색과 구 유니폼을 사용하였다.[120] 신길 힐스테이트 클레시안 및 신길파크자이 건축 지역[121] 신길 7 재개발 지구[122] 박재범은 2008년에 2PM으로 데뷔해 2009년 12월에 퇴출되었으며, 지드래곤은 2001년에 데뷔했으나, 본격적 솔로활동은 2006년에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였다.[123] 서울 차이나타운에서 조선족들이 자주 찾는 양고기 식당 자체가 다른 고기에 비해 물가가 싼 편이다. 저 장면에서도 장첸이 양고기를 먹자고 하니 위성락과 양태가 중국어로 '난 양고기 싫어. 맨날 그것만 먹자고 하니 지겹잖아.'라고 할 정도니...[124] 활주로 중간은 끝단처럼 기초를 튼튼하게 공사하진 않는다.[125] 단 작중에서 장첸이라고 부르는 것은 광수대나 금천경찰서 강력반, 황 사장 등 모두 한국인들이다. 다른 조선족 조직원들은 별명이나 한자독음으로 읽지만, 장첸만 따로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그냥 외지에서 온 중국인 취급으로 치는 듯.[126] iPhone은 대한민국에서는 옆동네엄청난 삽질을 저지를 때 나온 거라 고증 오류로 볼 수도 있으나, 단순 음향 효과로 생각한다면 아무 상관이 없다.[127] 금천 경찰서 강력 1팀에 있는 달력도 2007년 2월 달력이다.[128] 방구석1열에서 범죄도시에 관한 썰을 풀면서 15세 관람가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12세도 볼 수 있지만 청불을 받으면 보호자를 동반해도 극장에서는 볼 수 없다고 얘기했다.[129] 일부 관객은 청소년 관람불가 치고는 수위가 별로 세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기타 청불 영화들과 비교하면 일부 폭력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그렇게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130]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영화들과 비교할 수 있는데 그의 전성기 시절 영화 터미네이터 2, 프레데터, 코만도와 말년의 영화들을 비교하면 똑같이 한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한 영화인데도 퀄리티가 꽤 차이가 난다.[131] ~ 2017/12/19 기준[132] 사실 일본에서도 한국 청불영화가 전관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133] 가리봉동은 현재 구로경찰서 관할이다.[134] 일부 무분별한 뉴스들과 네티즌들의 확증 편향 때문에 범죄도시 현실화 드립이 나오는데, 이번 사건은 분쟁으로 생긴 우발적 사건이므로 조폭을 소재로 한 두 영화 내용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135] 민물가재를 중국식 마라소스에 볶은 것으로 화교거리에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영화 내 먹방들 중에서 유독 이 마라롱샤를 먹는 장면이 화제라서 검색하면 유독 마라롱샤가 주로 나오지만 어찌된 일인지 새우로 잘못 나온다.[136] 이하늬의 경우는 경찰 가족이라는 이유에서 위촉된 것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경찰대학장 출신이며 국정원 2차장을 지내기도 했다.[137] 금천서에서 구로구 가리봉동 사건을 다뤘던 이유가 바로 여기있다. 범죄도시가 다룬 사건은 2006년 이전 남부경찰서 시절에 있었던 사건이었고, 남부경찰서는 가리봉동을 관할하고 있었기 때문[138] 배우로 착각할만큼 목소리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