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등장인물
1. 개요
무한도전 내의 콩트 무한상사의 등장인물만 정리한 페이지.
설정상 기본적으로 이 인물들은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동명이인이다.
그리고 이들 이름 뒤에 붙는 부장이나 차장같은 직급은 언급되었으나 유 부장만 직책이 알려진 상태다.
2. 주요 인물
2.1. 현재 사원
2.1.1. 유재석 영업 3팀장(부장)
[image]
'''절대 1인자 상사'''.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유능한데 깐깐해서 짜증나는 일벌레 상사'''의 전형. 무한상사 '영업 3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 유 부장의 원래 직책은 영업 3팀의 팀장이나, 직급이 부장이라서 유 부장으로 불린다. 탁월한 업무능력 덕에 초고속 승진으로 출세가도를 달리는 젊은 부장.[2]'''내가 유재석인 줄 알아? 난 유 부장이야!!'''
(스키장 단합대회에서, 못 따라오는 길성준 인턴을 밀어 떨어뜨리며)
회사에선 일을 상당히 잘하는 직원인지라 매사에 근면하고 성실하고 대단한 자기관리 능력을 지닌 워커홀릭. 매일 출근도 제일 먼저 하는 성실한 인물상의 소유자로 칼퇴근을 기다리는 다른 부하 직원들의 바람과는 달리 추가 업무 지시를 내려 퇴근시간을 늦춰버리거나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도 밀린 업무가 있다며 남아있는 등 부하들이 눈치 보느라 못 들어가게 발목을 잡기도 한다. 회사 입장에선 유능하고 능력있는 직원이지만 부하직원들에게는 복장부터 행동거지까지 사소한 것에 대해서조차 잔소리가 심한데다가 심지어 부하들 업무 감시용 망원경까지 상비할 정도니... 게다가 매번 기습적으로 업무 보고하라고 지시를 내리며 굴려대는 탓에 부하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죽을 맛.
나이에 비해 너무 빠른 승진으로 인해 부하들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해 밉상짓을 종종 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박 차장, 정 과장을 부하직원으로 두고 있으며[3] , 가장 아니꼬워하는 부하는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눈치라곤 밥에 국 말아먹듯 말아먹고 만년지각으로 화를 돋우는 정 과장. 사실 15년 전 처음 입사했을 때는 지금의 하 사원처럼 우수한 동기인 정 과장에게 열폭하면서 선배들한테 구박받고 있었고 박 차장의 화 + 하 사원의 열폭 + 길 사원의 눈치없음에 상사들 앞에서 거침없이 분통을 터뜨리는 패기까지 회사원으로서 지양해야 할 모습들을 모두 합쳐놓은 듯한 궁극의 안습 사원이었으나 정 사원의 감나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때부터 입장이 뒤바뀌어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갔다.
여담으로 이때 유재석의 연기는 초기 유재석의 깐족 스타일을 연상케 하고, 정준하 역시 무한도전 초창기의 훈남 컨셉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정준하의 너프와는 별개로 입사당시만 해도 무한상회를 제외한 다른 회사에선 다 떨어지고 그나마 겨우 붙은 무한상회에서도 승진이라곤 못할 것만 같았던 인물로 비춰졌는데도,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출세가도를 달려 어린 나이에 승진을 계속 거듭하게 됐다는 묘사를 보면 본인 역시 이후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고 피나는 노력을 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초라했던 예전에 비하면 지금의 완벽한 부장으로서의 모습은 거의 환골탈태 수준이다.[4][5][6] 다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야유회가서 못 놀고 분위기 다운시키는건 똑같다.
언제나 공식대로 정도만을 지향하는 인물로 부하직원들은 유 부장이 너무하다고 서운해하지만, 반대로 유 부장 본인은 게으르고 능력없는 부하직원들이 답답하기 짝이 없다. 때문에 유 부장은 부하들의 패션이나 생활태도, 업무태만을 자주 지적한다.[7] 부하직원들을 갈구는 모습만 보면 못된 상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은근히 정이 많아서 4월 27일 방영분에서는 이런 직원들을 어떻게든 해고시키지 않고 다 끌고 가려고 고군분투하다가 윗선에게 까이는 모습이 안쓰럽게 그려질 정도. 직원들에게 소식을 통보하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까지 하고, '내일로'라는 노래를 부를 때는 아예 '자기가 그만둘까' 하고 고민하는 모습도 나온다. 지지리 도움도 안되고 해고 통보 당일까지도 눈치없는 행동으로 속을 긁어놓은 정 과장을 계속 품고 가려고 노력했던 것을 보면 짜증나는 성격일지언정 속까지 못된 상사라고 보긴 힘들다.
전형적인 모범생, 샌님 캐릭터라서인지 술을 단 한 잔도 하지 않으며,[8] 일만 열심히 하여 유 부장이 없는 자리에서는 부하들에게 융통성 없다고 까인다. 야유회에서의 행태로 보아 젊어서 별로 놀아보지 못한 한을 늙어서 푸는[9] 인물로, 하 사원의 폭로로 보아 친구도 별로 없이 일만 성실하게 한 인물로 보인다.
신세대 지향적인 인물이라 젊은 사원들의 컴퓨터 능력을 높이 평가해주며 신입 사원 권지용의 대담한 신세대 감각에 매우 기뻐하고 우리 부서도 그런 걸 배워야한다고 주장해 새로운 유행어 행쇼를 배우기도. 본인은 방가방가가 신세대 유행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10년도 더 된거라고 하 사원의 놀림을 받는다. 또한 쿨한 척하지만 '''뒤끝이 장난 아니다.''' 전날 밤 회식자리에서 생긴 일에 대해 다음 날 아침까지 심기가 불편하여 부하직원들이 아부와 찬양으로 기분을 풀어줘야만 한다. 사비를 털어서 점심을 사주겠다면서 은근히 생색을 내고 자기가 먼저 가격이 싼 자장면을 시켜먹겠다하여 부하직원들이 비싼요리 못 시켜먹게 원천봉쇄를 해버리기도 한다. 이와중에도 아부의 神 노 사원에게 매우 흡족해하며 간짜장을 시켜주겠다고 치하하기도.[10]
부하직원들을 편애하는 정도가 '''대단히''' 심해서 부하직원들은 끊임없이 유 부장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며 섭섭함을 털어놓는다. 하 사원의 복장에 대해선 잔소리를 늘어놓으면서도 뉴페이스인 권 사원의 패션에 대해선 한없는 아량과 애정을 베푼다. 또한 자상한 척 길 인턴을 부려먹는 박 차장에게 뭐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도 길 인턴에게 시켜먹고 칭찬은 권 사원만 해주는 이중적인 면모도 있다. 본인은 아닌 척하지만 아부, 특히 노홍철 사원의 아부에 흐뭇해하며, 은근히 사원들을 비교하는 탓에 비교당하는 사원들 입장에선 그저 죽을 맛. 특히 동갑내기 사원들 중 아부의 달인 간신배 노 사원을 매우 총애하며 하 사원을 매번 노 사원과 비교하며 신나게 갈궈준다.[11] 그 후 철지난 유행어나 썰렁개그를 치면서 "알죠? 내 성격? 안 웃긴데 웃는거 제일 싫어해요"라고 하면서 안 웃으면 못마땅해하기에 부하들은 매번 억지폭소를 터뜨리려 소품까지 동원하여 사전준비에 들어가야하니 이것도 고역... 회사입장에선 능력있고 좋은 부장일지는 몰라도 좋은 상사라 하기는 어려운 듯하다. 나머지 사원들이 유 부장이 없는 틈을 타서 그를 신나게 까대는 걸 보면...
그러나 잔소리는 많아도 부하직원들을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라 사장님한테 그렇게 까이면서도 부하직원들을 지켜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나오고 해고를 통보한 후 정 과장을 보며 괴로워하는 등[12] 얄밉기는 해도 매정한 상사는 아니다. 부하들도 잔소리는 많아도 사람은 좋다고 하기도 한다. 또한 능력만은 확실한지 거침없이 정 과장이나 박 차장을 무능하다고 은근히 디스하는 정 대리나 노 사원도 유 부장은 능력적인 면에서 뭐라고 못한다. 굳이 깐다면 잔소리가 많다는 것만 깔 뿐.
6월 1일자 방송에선 정준하 과장이 해고된 이후, 해고에 대한 미안함과 앞일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부쩍 예민해져서 별 것 아닌 걸 가지고 부하직원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가 하면[13] , 의도치 않게 점심시간에도 부하직원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 상부의 방침 겸 1:1식사를 제안하나, 1:1 식사후 아주 가버린 누구 때문에 아직도 정리해고자가 더 남았다고 생각한 부하직원들은 그를 피하기 바쁘고, 지방간, 장염, 인사부 소개팅, 부인이 싸준 도시락, '''60일 단식 기도'''(...) 등의 핑계로 거절당한다. 아무래도 다들 정준하가 1:1식사를 한후에 바로 잘리는 걸 봐서 지레 겁먹은 것 같다. 혼자 점심을 먹고 서운함을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로 털어놓는데 노래 도중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사원들이 같이 밥을 먹으려다 타이밍 좋게 걸리는 장면이 나온다. 정 과장을 해고시킨 이후에 부하 직원들의 신뢰를 많이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쫓겨나는 정 과장을 보며 지켜주지 못했단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내일로'에서 자신의 자리를 끝이 없는 가시밭길이라고 표현하는 등 정 과장의 해고사건으로 사원들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고있었는데 왕따까지 당하니 그저 안습할 따름...
이어진 홈쇼핑 대결에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진상 판촉을 벌이기도 했다. 말도 안 되는 허위광고[14] 를 작렬하고 경쟁상대가 된 정준하 사장에게 일일이 꼬투리잡으며 깐죽거리는 등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15] 아예 대놓고 '한번만 살려달라'라고 하는 걸 보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이 정말 절박하긴 한 모양. 하지만 실시간으로 달리는 소비자들의 문자 내용을 보면[16] 어째 이번에도 영...결국 정 사장에게 대패. 이후 연 매출 700억을 찍은 정준하가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나타나자 다른 직원들과 함께 경악하나... 이 모든 게 정 과장의 꿈이었다. 이후 자기 자리에서 자다 일어나서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회장 행세를 하는 정 과장을 신나게 갈궈준다.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선 손종학 부장의 장례식에 갔다가 입사동기 김희원 과장에게 의문스러운 전화를 받고 그의 집을 찾았다가 그의 죽음을 목격한다.그리고 며칠 뒤에 다시 와서 김 과장의 집을 둘러보다가 부인에게 '''김과장은 자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후 회사에서 수상한 사내들의 습격을 받고 이를 피하다가 화물차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1부 마지막 장면에서 의식이 돌아오고 있음이 확인..2부에서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유 부장은 흑막이 자신을 죽이려들 것이라 생각해 병실을 탈출, 수상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자 화장실로 숨는다. 그런데 그 정체는 하 사원이었고 유 부장은 그에게 USB 메모리를 주면서 경찰에 전달하라고 하는데 그 USB 안에는 김희원 과장과 흑막의 전화가 녹음된 블랙박스 영상이 담겨있었다. 흑막에게 매수된 하 사원은 흔들렸지만 유 부장의 진심어린 설득에 마음을 고쳐먹고 블랙박스 영상을 회사원들이 모인 단톡방에 올려 버린다. 그리고 진짜 암살범은 흑막과 함께 경찰에 체포된다. 이후 흑막의 비자금이 언급되며 '정말 그것만 감추려고 했을까?'하는 의심을 갖게 된 유 부장은 흑막에게 내가 내릴수 있는 가장 기혹한 처벌을 내리겠다며 '''자신도 관여한''' 흑막의 비자금 126억을 빼내 아동복지센터 같은 곳에 익명으로 기부한다.[17]
여담으로 과거에 쟁반노래방이라는 이벤트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연예인 유재석을 욕하면 괜시리 불쾌해한다. 유재석의 팬인 듯.
길 인턴에게 다소 친절하지 않은 면이 있는데 15년전 입사했을때 부장이 길인턴과 빼닮아 그럴 가능성도 있다. 첫 야유회에서 하는 행동마다 까였으니 그럴만도...
대표적인 명언(?)으로는 '''"예능과 사회는 달라 이 친구야!", "내가 유재석인 줄 알아? 난 유 부장이야!"''', '''"한번 더 하나?한번 더 해?왜?왜?!!왜?!!!"'''가 있다.
[18]
2017년 4월 1일자 무한도전 국민의원에서 그동안 유 부장이 극 중 보여준 모습에서 노동법 위반 사항이 여럿 지적됐다. 근무시간 중 잦은 폭언과 폭행[19] , 갑작스런 해고 통보[20] , 야유회에서 직원이 다쳤는데 산재처리 안 해줌[21] , 길 인턴을 2년 동안 비정규직으로 부려먹으며 정규직 전환을 시켜주지 않고 입사면접을 또 보게 해놓고 떨어지자 계속 인턴으로 부려먹은 것 등.[22] 노동청에 수차례 고발을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갑질 퍼레이드를 지적받고 뜨악!한 유재석은 "저 다음에 무한상사 할때는 잡혀가면서 나오겠네요."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유능하다는 점은 같지만 실제 유재석과는 거리가 꽤 먼 캐릭터.성격적인 면이야 당연히 하늘과 땅 차이고,일에만 집중하느라 최신에 뒤쳐져있는 유 부장과 달리 유재석은 오히려 멤버들 중 최신 트렌드에 적응이 빠른 축에 속한다.
2.1.2. 박명수 차장
[image]
무한상사의 만년 차장. 2인자 기믹으로 유 부장이 반드시 사표를 받아내려 애쓰게 하는 인물. 승진이 임박했다고는 하는데 계-속 2인자다. 유 부장보다 1년 먼저 입사한 선배이지만 나이 어린 상사 유 부장 밑에서 구박받느라 나이 대접 못 받고,[23] 나이 어린 후임들에겐 상사 대접 못 받는 우리네 회사원의 자화상. 상사한텐 꼼짝도 못하면서 후임들만 죽어라 갈구는 인물이라서 유 부장만큼은 아니지만 후임들 내에서 뒷담화가 많이 나도는 인물. "저거 왜 안 잘리나 몰라?", "오늘내일 하는 양반이야"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정 과장과 함께 후임들 사이에선 은근히 무시당하고 있다.'''그 정도로 (비난을) 받았으면, 빠져라...'''
(직원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그랬구나' 토크 시간에 길성준 인턴에게)
유재석 부장의 직책이 영업 3팀장인 걸로보아 직책은 영업 3팀 부팀장으로 추정된다.
거기에 정준하 과장과 같이 술 한잔하다가 술자리에서 계약 건과 거래 원가등을 술술 말해 경쟁사에서 좋은 정보 얻었다며 무한상사보다 더 싼 가격을 제시해서 거래가 무산되었단다. 물론 유재석이 즉석에서 급조한 내용이긴 하지만, 만일 현실의 회사면 '''책상이 없어지는, 다시 말해 해고는 기본이요, 징계위원회는 보너스다.''' 이래저래 참으로 '甲 of 민폐'인 인간이다... 문제는 사다리 타기로 징계는 커녕 괜히 같이 있던 정 과장이 상반신 탈의라는 징계를 받았다(...)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에 만성 피로와 만성 짜증을 갖고 있으며, 뭐든지 자기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무조건 화부터 낸다. 그러면서도 1인자 유 부장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인물로, 90도 폴더인사를 하거나 과잉충성으로 오버를 해가면서 유 부장의 대변인 역을 자처하여 부하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곤 한다. 유 부장에게 당한걸 애꿎은 후임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이중적인 면이 있다. 그래도 휴가 때 같이 낚시하러 가자는 말에 부하직원들이 전부 콜한 것을 보면 최소한 유 부장보다는 직원들이 편하게 여기는 것 같다. 그리고 신입사원 편에서 정체를 드러낸 권 상무가 유 부장을 지적하자, 유 부장이 해고되는 건줄 알고 환호하면서 제일 신난걸 보면 속으론 아니꼽게 봤던 모양이다.
하지만 술자리 때마다 매번 거하게 취해서 취중실수를 저지르곤 하는 안습한 인물. 술을 즐기는 편이라 회식만 했다 하면 질펀하게 들이키곤 금새 맛이 가서 그동안 유 부장에게 숨겨두었던 본심을 털어놓기도 한다. 그 와중에 택시 잡다가 차에 치이지만 멀쩡히 퇴근하고 다음날 멀쩡히 등장하는 등 은근히 몸빵도 좋다(?).
하지만 차장 짬이 어디 가는건 아닌지 신년 인사때에 유 부장의 집에서 에이프런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채로 제일 먼저 대기하고 있었다. 사실 그 전날 술자리에서 또 실례를 저질렀던 것이 제발 저렸던 모양이다. 그리고 집안은 크리스마스교(?)를 믿으며 명절에도 굳이 모이려 들지 않고 자기 할 일을 우선시하는 비교적 자유로운 성향을 띄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성격이 괴팍하고 정 과장 못지 않은 무능함으로 상사나 부하직원들에게 이래저래 치이고 살고 있지만, 짬밥은 그냥 단 것은 아닌지 '한번에 10가지 일을 해내는 사람'이란 뜻의 '''십잡스'''라는 별명이 있다. 하지만 그 별명의 속내용은 일곱 개의 일을 동시에 수행하며 밥까지 세 끼를 챙겨 먹으니 합이 10이라는 유 부장의 설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절대 모 과일 기업의 CEO였던 그 분이 아니다! 발음을 쎄게 하면 은근히 욕처럼 들리는데 당연히 욕도 아니다!
몸 속에 화(火)가 많아서 주로 정 과장과 길 인턴을 갈구는 것이 주된 업무(?). 연예인 정준하를 굉장히 안 좋아해서, 정준하가 TV에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채널을 돌리려고 한다.
일본통 기믹이 있는데 어째 멀쩡한 일본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안 나온다. 바이어랑 통화하는데 뜬금없이 벤또를 요구하거나 난데없이 '스미마셍! 간고쿠노 독도와 우리땅!! '''언제까지나 내일도 모래도 영원히 우리 땅! 끊어!!!!'''' 라고 호통치고선 전화를 끊어버리는 장면이 압권. ~
4월 27일 방영분에서는 유 부장 부서에서 누구 한명을 짤라야 한다는 말에 기겁하며 자신을 닮은 딸의 쌍꺼풀 수술을 위해서 일자리를 지켜야 된다고 그에게 호소하기도 했고 이제 사원됐다고 호소하는 길 사원에게 가는 건 순서 없다며 구박하기도 했다.
정 과장에게 버럭하는 게 일상풍경이지만 막상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 나이도 비슷해서 둘이 사적으로 술자리를 갖는 일도 많고, 회사에서도 자주 함께 다니는 듯 하다.[24][25]
15년 전 무한상회 시절에는 유재석과 정준하의 1년 선배였는데, 분위기 못 맞추고 고문관 짓을 일삼는 유 사원을 구박하곤 했다. 유 부장에게 쩔쩍 매며 상사인 유 부장에게 찬양 수준의 아부를 쏟아내며 비위를 맞추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지금 그렇게 떠받들듯 하는 유 부장은 아니꼽게 보며 구박하고 있었고 그렇게 구박하고 못살게 굴던 정준하는 그 시절만 해도 상대적으로 아껴주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감나무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 그냥 나무 아래 서있었단 죄밖에 없었으나 정준하와 충돌이후 박 차장 역시 능력이나 성격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은 모양. 거기다 충돌 이후 쓰러진채로 방치되어 있기까지 했으니 어쩌면 정 과장을 그렇게 갈궈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서는 기존에 간간히 나왔던 일본통 설정이 반영되어 마키 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도 장례식장에서 권 전무에게 굽신거리고, 유 부장의 사고로 불안해하는 사원들을 다그치며 업무에 집중하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권 전무와 식사하던 도중 대놓고 오르골 사망사건을 언급하는데...
진위는 알 수 없으나, 본인은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제 3세계 국가에서 이것저것 자원을 수입하는 부서에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탕수수 20통을 사오기로 했으니 결제해 달라 하는 걸 보면 의외로 작은 손인 듯.
본인 말로는 예전에 엔터테인먼트를 했다고 한다.
2.1.3. 정준하 과장
[image]
무한상사의 '''진 주인공'''.'''자신감이 없는 우리 아버지들, 어디서든 자신 있게 입을 수 있는 '세렝게티의 눈물'입니다!!'''
(무한상사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한 신제품 속옷 '어흥 팬티'를 선보이며)
사람됨이 착해서 무한상사 공인 '''좀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지만, 지각이 습관화되어 있는데다 잘못을 할 경우 변명을 아주 잘하고 말대답도 심하게 해서 유 부장에게 전 사원들 중에서도 가장 찍혔다. 또한 깨방정이랍시고 허구한 날 유 부장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다.[26] 매번 유 부장에게 혼나는 게 일상이다. 나설 때와 안 나설 때, 맺고 끊기도 확실히 판단하지 못하는 두뇌 탓에 허구한 날 유 부장에게 따귀를 후려 맞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 부장을 필두로 직원들은 정 과장이 지각을 하거나 밉상 짓을 할 때면 다들 암묵의 보복을 가하는데 새해 옥상 시무식 때의 투명인간 취급이 한 예. 순진해서 그런지 자주 놀림감으로 이용당하지만 눈치가 없어서 이 역시 알아채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박 차장과 티격태격하는 기믹이 있다. 정작 동기 입사는 '박 차장'이 아닌 '유 부장'이라는 게 아이러니. 평소에 건강이 안좋은지 비타민과 영양제가 책상 위에 쌓여있으며, 자리비운 사이에 노 사원, 하 사원이 몰래 꽁치기도 한다. 길 인턴의 말에 의하면 하루에 영양제를 '''14알'''이나 먹는다고 한다(...)[27]
컴퓨터를 비롯한 첨단기기 사용엔 능숙진 못하지만 대신 손재주가 뛰어나서 가끔 그걸로 부서 동료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당장 업무 보고서를 수기로 작성했는데 그 퀄리티가 대단해 '역시 기계보다 사람이 낫다'는 평을 들었다. 직접 보자. 그 능력을 인정받아 미출시 신상품 '''어른패드 3 100기가'''를 수여받았으나, 대신 똑같은 '''50장'''의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받기도 했다. 2011년 올해의 무한인 선정자는 덤.
2012년 9월 방영분에서 부하 직원 하 사원이 '우리와 똑같이 시험 보고 입사한 거 맞냐'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실 입사 때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수석 입사한 엘리트 사원이었음이 밝혀졌다. 2013년 6월 1일 방영분에서 더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그는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하려고 할 정도로 유능했던 엘리트였고[28] 반대로 당시의 유 부장은 철이 안 든 현재의 하 사원 포지션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무한상회 야유회 때 길길이 부장의 감나무 위로 날아간 가발을 가지러 자청하여 감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져 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큰 부상을 당해버려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버리고 만다.[29] 이 시점부터 눈치 없고 밉상인 정 과장의 이미지가 시작된다. 근데 유 부장이 자리에 없을 때 유 부장 뒷담화를 하는 장면에선 하 사원으로부터 '''"이제 바보 행세 좀 그만하십시오!"'''라는 말을 듣는 걸 보면 이 바보짓이 의외로 연기일지도 모르지만, 무한상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콘셉트 바보가 아니라 진짜 바보가 되고 있다.
연예인 정준하의 팬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도 하 사원의 발언에 의하면 별명이 정준하를 닮아서 정준하라고 한다. 노래방 가면 주로 서태지와 아이들이나 쿨 같은 90년대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데, 주변 반응은 그리 썩 좋지 않다.[30] 그래도 박 차장과 함께 부른 '슬퍼지려 하기 전에'는 절묘한 화음을 선보였고, 씨스타의 '나 혼자'도 반응이 괜찮았다.
2013년 4월 27일 방송에서 '아연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평소 예술성이 높은 솜씨의 소유자답게 제일 그럴싸한 갑옷을 만들긴 했으나 효과는 영... 거기에 분위기가 무거워져 버린 회식 자리에서 잔실수[31] 를 터뜨리는 바람에 상사는 물론 후배 직원들에게 집중 다굴을 당하기도 했다. 결국 꼭지가 돌아버리자 완전체인 '''진격의 정 과장''' 모드로 각성 및 돌변하여 폭주, 테이블을 한주먹에 부수고는 길 사원을 제외한[32] 팀원 모두를 벽이나 가전제품에 냅다 꽂아버렸…으나 사실은 '''정준하의 망상'''.[33] 현실에서는 꼭지가 돈 정 과장이 거한 트림을 날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당연히 유 부장의 잔소리 폭격은 덤.
결국 그날 방영분에서 정리 해고당하고 말았다. 처음부터 눈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면서도, 해고 직전 유 부장과의 1:1 식사에서, 유 부장의 부담[34] 은 생각하지 않고 직장인 먹방을 찍으면서도, 한편으론 회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 정리해고는 어쩔 수가 없었다.
6월 1일 방송에선 퇴직한 이후 이야기가 공개됐는데, 퇴직금을 쪼개서 고깃집을 차리지만 너무 맛이 없어 파리만 날리게 된데다가 친구 말만 믿고 투자한 주식이 쪽박을 찬 것도 모자라[35] 사채까지 끌어 쓰는 바람에 조폭들의 빚 독촉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생각까지 하지만, 정작 뛰어내리기 전에 배가 고파져 죽기 전에 계란 프라이나 실컷 먹고 죽자는 생각에 프라이를 구워 먹는 중 불현듯 새 아이템인 프라이를 떠올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연탄불 후라이후라이'[36] 라는 달걀 프라이집을 시작, 천우신조로 이 새 아이템이 히트를 쳐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맛집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어느 날 들어온 홈쇼핑 방송 제의를 수락했다가, 해당 홈쇼핑 방송사에서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 다른 회사의 아이템과 판매 경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그 경쟁 아이템이 하필이면 전 직장인 무한상사가 새로 내놓은 통닭 프랜차이즈 '음~ 치킨'[37] 이었던 것! 결국 정준하는 얼떨결에 옛 동료들과 대결 구도가 서버리고 말았다! 서로가 당황한 가운데 대결은 시작되고... 처음엔 옛 동료들의 체계적인 견제 및 허위 과장광고 때문에 잔뜩 밀리는 추세였으나, 진실성과 정직함으로 어필하며 조금씩 판매고를 늘려가며 음~ 치킨의 판매량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구세주로 부인 노라가 등장해 프라이 먹방을 찍기 시작했는데, 1차 달걀 프라이 100개, 2차 새싹 비빔밥, 3차 짜파게티, 4차 햄버거, 5차 추억의 도시락, 6차 햄버거 스테이크라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대기록을 세운다. 결국 '''최단 시간 전량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무한상사의 음~치킨을 압승. 이후 무한상사는 경영진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프라이로 '''연 매출 700억'''을 찍은 정 과장이 무한상사를 인수해 회장님이 되는데...
'''이 모든 게 알고 보니, 아니 깨고 보니 정 과장의 꿈'''. 시간은 다시 유 부장 자리에 퍼질러 자던 그때로 되돌아간다. 어지간히 리얼하게 꿈을 꿔서 그런지 깨고 나서도 한참을 현실과 분간을 못 하고 유 부장 및 다른 사원들에게 회장 행세를 하다가 유 부장에게 귀 싸대기를 맞고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며 '''"나 돌아갈래~ㅠㅠ"'''라고 외친다. 결국은 안 잘린 거지만 이전의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된 것에 비해 결말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감이 없지 않다. 자막으로는 정 과장이 있어줘야 무한상사의 완성이라나 뭐라. 그런데 유 부장이 말미에 '''정리해고'''에 대해서 말하는데 혹시...?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선 유 부장의 사고 이후 시점의 핵심 인물이다. 계속되는 사내 줄초상 속에서 유 부장의 아들이 들고 있던 오르골을 보고 최근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오르골을 가졌다는 걸 알아챈다. 이후 김 과장의 미망인으로부터 유 부장의 말[38] 을 듣고 경찰에 사건을 의뢰힌다. 이후 해당 오르골이 일본산이라는 것, 한 달여 전 유 부장의 일정을 통해 마키 상이 연관되었다는 걸 확인한다.진양시에 있는 마키 상의 저택을 찾아가서 그와 유 부장과의 인연을 접한 정 과장은 마키 상에게서 '''0825'''이 적힌 쪽지를 받는다. 처음엔 '''덴와반고'''를 '''방귀로 알아듣고''' 여기에 뭔가를 눈치챈 하하가 거짓말을 하면서 혼란에 빠졌으나 나중에 박 차장의 휴대전화를 보고 0825의 비밀은 바로 흑막의 개인폰 번호 뒷자리였음을 알아내 하하를 추궁한다.
문제는 결정적인 활약은 하하와 유재석이 다 해 버렸으니 어찌 보면 페이크 주인공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진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하 사원과 유 부장은 사실 주인공이라기보단 개심한 적 편 캐릭터들에 가깝고, 아무것도 모르던 제3의 인물부터 시작해서 진실을 파헤쳐 결론까지 혼자 도달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가는 일을 맡았으니, 정확히는 관찰자형 주인공이었던 셈이다.
1화(?)와 비교하면 설정이 바뀐 인물. 1화에선 니모와 결혼을 꿈꾸는 노총각으로 나오지만 이후 뮤지컬 무한상사 편에선 방배동 노라가 부인으로 나온다. 언니의 유혹 편 방영 이후 변경된 설정으로 보인다.
2.1.4. 하동훈 사원
[image]
노홍철의 입사 동기. 처음엔 잘 나갔으나 갈수록 능력치 하향 중. 노 사원과 함께 직장 동기간의 미묘한 경쟁의식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능력차로 매번 유 부장에 의해 노홍철 사원과 비교를 많이 당하며 그 때마다 성질을 낸다. 말로만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실상은 몇몇 부하들만 편애하는 유 부장의 편애의 주된 희생양이자 그의 끊임없는 비교에 지쳐가고 있으며 유 부장에 대해선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다.[39]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입사 당시만 해도 나름대로 귀여움 받았던 듯. 노 사원과는 친구지만 능력차 때문인지 노 사원이 대놓고 내려다본다. 노 사원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시절 별명이 한정판이였다고 한다. 이유는 또래 중 이런 애들이 한정판마냥 하나씩은 끼어있어서..'''아니, 가방도 함부로 못 메고 다닙니까, 선생님?!'''
(자신의 패션을 지적하는 유재석 '''부장'''에게 항변하며)
업무 능력을 요약하자면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유 부장이 다른 일을 찾아보라 할 정도의 안습한 업무능력을 자랑한다. 노 사원과 동갑에 동기지만 부서내에선 그보다 낮은 서열로 간주되어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자네'라고 지칭하며, 상전 행세를 하는 친구 노 사원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유 부장이 자주 챙겨주며 그에게 이것 저것 가르쳐 주 지만, 막상 하 사원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고서 작성스킬부터 모든 방면에서 입사동기고 친군데 왜 둘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거냐는 유 부장의 갈굼에 서러워하며 아버지 때문에 나오는 회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마 아버지가 사장이라고 주장한 듯 하나 진짜 사장 아들은...
남들(특히 노홍철 사원)이 잘 되면 그것을 따라하려는 습관이 있다. 본인은 따라한것이 아니라고 결사부인하지만 글쎄...한번은 권지용 사원의 패션을 따라했다가 무지막지하게 고생하기도. 패션감각으로 유 부장에게 가장 자주 지적받는 직원으로 특히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거나 요상한 패션을 최신 패션이라 주장하는 등 감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유 부장을 선생님으로 지칭하거나 초등학생스러운 발상을 보이는 등 권 사원 말마따나 회사를 학교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유 부장과 둘만 남겨지자 형님이라 부르는 등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여 지적받기도 한다.
연예인 하하의 팬으로 보인다. 사내 예절 교육을 위해 초빙된 배현진 아나운서가 무한도전 영상속 연예인 하하의 잘못된 품행에 대해 지적할 때 마다 자신의 일인마냥 발끈하는 모습이 자주 제제당하였다.
정리해고 통보를 받고 팀원들이 심란해진 사이 정 과장이 갖은 잔실수로 욕을 푸짐하게 얻어먹고는 각성해서 팀원들을 데꿀멍 시키...는 상상 속에선 TV에 처박혔다. 정리 해고 통지를 듣자 (잘리면)장모님 뵐 면목 없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통사정. 하지만 호프집에서 내일로를 열창할땐 노 사원과 함께 누가 나갈지 점치고만 있었다.
그러나 정작 정준하 과장의 퇴사 이후 동기인 노홍철이 과장으로 승진한 정형돈의 뒤를 이어 대리로 승진하면서 이젠 노홍철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치이며 이래저래 안습하게 사는가… 했지만, 이 모든 게 정 과장의 꿈이었기 때문에 하 사원으로서는 천만 다행일지도...
2016 무한상사에서부턴 그간의 초딩+열폭 이미지를 탈피하고 나름대로 개념인 포지션이 되었다. 정 과장에 묻혀서 그렇지 허구헌 날 동기한테 놀림 받고 속을 긁히는 이래저래 무능한 사원이었으나, 노 사원과 길 사원이 각각 구조조정으로 짤리고, 선임 정 대리마저 병가로 휴직을 내면서 책임감이 생겼는지 최근 들어 업무 능력이 급상승한 유능한 사원으로 탈바꿈했다. 아마도 실제의 직급은 주임인 모양이며 현재는 사원 + 주임 + 대리 + 계장의 역할을 하는 상황. 특히 언제나 한 발 앞서나가며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 동기 노홍철이 갈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저래 위기의식을 느낀 게 하 사원으로서는 각성의 요인이 된 듯.[40]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서도 정 과장을 일갈하는 등 많이 달라진 걸 알 수 있다. 그걸 반영해서인지 연기할때 하이톤이었던 기본과는 다르게 많이 내려갔다.
노 사원이 해고되고 정 대리가 퇴직했지만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선 여전히 사원으로 등장.처음에 본인은 일에 개입할 생각이 없었지만 정 과장에게 휘말려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무작정 마키상을 찾아가려는 정 과장에게 일본어 할 줄 아냐며 일갈하곤 자신이 직접 일본어를 시전한다. 이후 자칭 일본통 박 차장보다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마키 상과 대화를 하던 도중 쪽지에 적힌 '''0825'''의 비밀을 눈치까고 어딘가에게 전화를 거는데 사실 그도 흑막에 포섭된 상태였다.[41] 그리고 병실을 빠져나온 유 부장에게 결정적 증거가 담긴 USB를 받아 흑막의 칭찬을 받는다. 하지만 결국 모든 걸 알아버린 정 과장이 끝까지 추궁하자 '''남들보다 빨리 출세하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뱉어내며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그 영상을 단톡방에 올리는 용자짓을 저지른다! 하지만 사실은 유 부장에게 먼저 설득당해서 흑막의 유혹을 뿌리친 상태였다.
2.1.5. 양세형 영업2팀 과장
[image]
무한상사 2016에 첫 등장한 영업2팀 과장. 하버드 대학원 '''방문판매학과'''를 졸업하고 32세에 과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무한상사 최연소 과장이란 타이틀로 정 과장의 기를 죽여놨다. 어릴 때부터 수많은 외국어를 배웠고 천재 소리를 들었다며 외국어 실력을 과시하지만 어쩐지 수상하다. 그 외에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가한 사진과 강연을 할 때 찍은 사진을 보여주지만 이것도 여러모로 수상하다. 셔츠에 사람이 나와있는 등... 본인은 유명 디자이너의 사람 무늬(?!) 셔츠라 했지만. 권회장의 명으로 심야 특강 강사로 나왔는데 무시무시한 댓뱀이 압권. 별명은 '''사'''람을 사'''귀'''는 '''꾼'''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선 오르골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 오르골 소리를 듣고 온 정 과장과 말다툼을 한다. 오르골을 선물받은 사람들이 다 사고를 당하고 있었지만 양 과장은 그날 술자리에 없었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사실 마키 상에게 직접 받은 게 아니기 때문. 액션 블록버스터 2부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즉 그날 술자리 = 오르골 = 사망 플래그. 이하 세 사람에 대한 내용도 모두 스포일러이므로 읽는 데 주의.
2.2. 퇴사원
역할을 하는 배우들 중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멤버의 사정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게 되는 바람에 무한상사에서도 퇴사 처리된 인물. 엘리트 사원과 인턴은 설정상 무기한 전근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16년 5월 7일 방송에서 이 두명은 구조조정 때문에 떠난 것으로 변경되었다. 정 대리는 병가를 내고 잠시 쉬고 있다는 설정이었으나 동년 7월 이후 지병이 악화되어 사직서를 내고 장기 입원하러 떠난 것으로 최종 변경되었다.[42] 다만 황광희의 경우 군입대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긴 했으나 황광희 하차 이후 무한상사가 재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무한상사 내에서는 퇴사원으로 보기에는 애매하다.
2.2.1. 길성준 인턴 → 사원
[image]
'''前 말단 인턴, 막내 사원'''. 인턴 4년차의 수습 사원이었다가 2012년 10월경 드디어 정식 사원으로 승진되어 정규직이 된다. 인턴이라서인지 하는 역할들은 업무보다는 잡무에 치중된다. 청소와 커피 심부름이 주된 업무지만 의외로 각 직원별 커피 취향을 다 꿰뚫고 있는 등 열심히 성실하게 하기는 한다. 능력없고 눈치없어 자주 혼난다. 유 부장은 길 인턴을 감싸는척 하면서 본인이 더 혼내고 더 부려먹으며 3년동안 구박받으며 살다 처음으로 고기쌈과 함께 칭찬을 들어 감격했으나 그마저도 칭찬을 빙자한 구박...유 부장의 집을 방문할 때에도 안 와도 된다는 말씀에 눈치없이 정말로 혼자 안 왔다가 정 대리의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왔다. 그리고 가져온 선물(테니스공 모양의 동전지갑…)은 그대로 자유투 당했다. 또한 주로 박 차장에게 많이 부려지고 많이 혼나는 인물.'''엮은이는 아는데요, 김경식 씨...'''
2012년 9월 공채 때 면접관인 유 부장, 박 차장, 정 과장과 아는 사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에게 특혜의혹을 받으며 반발을 샀지만 결국 권지용 지원자의 선방으로 또 떨어져 1년 더 인턴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3년간의 인턴생활이 헛된 것은 아니었는지, 같은 사무실 식구들의 커피 취향이나 음식 취향등을 꿰고 있는 등, 새삼 그 능력(?)이 재조명되기도...[44]
2012년 10월 6일 방영분에서 회장님 아들의 특채로 정식 사원이 되었다.[45] 다른 사원들이 지용을 못 건드려 안달일 때 유일하게 챙겨줬던 덕택 인듯. 다들 권상무에게 각자 단점을 지적받으며 까일 때 '''무한상사에 길 인턴만한 인재가 없다'''며 유일하게 칭찬을 받았으며, 심지어 회장님 아들에게 '선배'라고 불리기도![46] 4월 27일 당시의 발언으로 보면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너무 기뻐하면서 새 외투와 가발을 사주셨다고 한다. 이제 장가만 가면 다 된다나.[47]
하지만 정식 사원이 되었어도 여전히 막내는 막내인지라 잡일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다 2013년 4월 27일 방영분에서 정리해고 바람 때문에 직원 되자마자[48] 잘리는 거냐며 위기감을 느꼈으나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해고되어 일반인으로서 떠나가는 정준하 과장의 출입증과 법인 카드를 정직원으로서 회수해갔다.'''[49]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정 과장의 꿈으로 판명나면서 없던 일이 되었지만. 그리고 정작 본인이 정 과장 대신 잘렸다.
참고로 정 과장이 폭주하는 상상속에서 제일 험하게 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인물들은 벽에 처박히고 끝났고, 그나마 박명수가 냉장고에, 하하가 TV 박히는 선에서 끝났지만 길은 가발을 벗기고 드러난 대머리에 짜장면 폭격을 당했다. 물론 세트장이 아니라 진짜 건물이었다면 최소 중상일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길은 나은 편이겠지만.
간이 안좋을때 코를 파는 성향이 있다. 유 부장이 정리해고에 대해서 말하던 중국집에서 할머니가 두명이라고 말한다.
2.2.2. 노홍철 사원
[image]
'''엘리트 능력남.''' 사회생활의 초고수. 강남 8학군 출신이라 하며, 자타공인 아부 대마왕으로 처세술과 비위 맞추기에 굉장히 능해 유 부장을 졸졸 따라다니는 간신배 포지션. '''부모님이 저희를 낳았다면 유 부장님은 저희를 길렀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발군의 아부 능력을 자랑하여 유 부장의 총애를 받고 있다. 여기에 말빨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기본 실력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 편. 정형돈 대리와 함께 유 부장의 부하 직원들 중 탑클래스의 업무능력을 자랑하고 있다.'''자, 이게 클릭이야.'''
(동기 하동훈 사원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치며)
하 사원과 함께 직장 동기간의 미묘한 경쟁의식을 대변하는 캐릭터지만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서 이태리 출장갔을때 산 명품구두를 신고 다니는 등 여러모로 하 사원의 기를 죽이고 있다. 직원들 중 '''가장 눈치 빠르고 아부에 능해''' 전형적인 '상사에게 예쁨 받을법한 짓'을 하고 다닌다. 가령 퇴근했다가 회사가 제일 편하다며 자리로 돌아오고 유 부장이 퇴근하라고 지시한 다음에도 업무모드로 일을하며 눈치를 살피는등 여러모로 그의 비위를 잘 맞춘다. 신세대답게 컴퓨터 문서 작성능력이 뛰어난 것도 있고 얼리 어답터에 뛰어난 패션감각까지 소유하여 신세대처럼 살고 싶다고 젊게 사는 인물임을 자처하는 유 부장에겐 더더욱 총애를 받고있다. 최근 입사 동기인 동갑내기 하 사원보다 높은 능력을 인정받으며 유 부장의 총애를 독차지하고 있다. 실제 부서 사람들 내에서도 입사 동기에 동갑인 하 사원보다 서열이 위라고 취급되어 앉는 자리 역시 하 사원보고 끝자리로 비키라 하는 등 대우가 좋다.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출신이라는 백그라운드에다 신세대적 감각, 절정의 아부능력까지 '상사에게 사랑받는 얄미운 동기 캐릭터'의 전형이다. 사는 곳도 유 부장이랑 가까운듯. 부서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의견이 잘 받아들여지며 '역시 노 사원'이라고 그를 칭찬하는 사원들 때문에 하 사원은 매번 열등감을 느낀다.
유 부장 앞에서 하 사원을 칭찬하며 깐족거리고 친구로서 우정을 과시하는 척 하면서 그를 비참하게 만드는 동시에 유 부장에겐 점수따는 등 능력이 여러모로 출중하다. 그러나 친구인 하 사원을 '자네'라고 지칭하며 상사행세를 하는등 유 부장 앞에서는 절친한 친구인척 하지만 뒤에서는 은근히 내려보는 경향이 있다. 물론 챙겨주기는 하지만 그 챙겨주는 행위가 오히려...[50] 그 능력 덕분에 하 사원의 멘토(?) 역할을 맡고 있다. 물론 하 사원은 노 사원과의 비교 및 노 사원의 멘토 행세를 내켜하지 않는다. 유 부장에겐 아부로 일관하지만 은근히 박 차장과 정 과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 행동도 경향 수준을 넘어서 박 차장을 본인 면전에서 대놓고 암 취급한다든가, 지각한 정 과장의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는 등...호시탐탐 이 둘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래도 정 과장한테 주식사기(?)를 당한적이 있는지 투자의 귀재라고 그를 까기도 한다. 그 외의 딱히 모나는 부분은 없다. 참고로 사촌동생 노홍식의 발언에 의하면 노씨 집안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이라고.
연예인 노홍철의 팬으로 보인다. 노홍철이 즐겨입는 패션 등을 정확히 꿰고 있다(심지어 여성 옷을 입고 다닌다는 점까지![51] ). 연예인 노홍철에게 안좋은 이야기들이 나오면 앞장서서 노홍철의 변호를 시도한다.
정리해고 위기가 닥쳐왔을땐 다른 멤버들처럼 다급해보였으나, 속으로는 잘리는건 정 과장이나 박 차장 둘 중 하나일 것이라며 안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정 대리와 하 사원도 마찬가지였다. 하 사원도 노 사원과 함께 아무 근심걱정 없이 술잔을 서로 기울이는 모습이 지나갔고, 정 대리는 노랫가사에서 '둘 중 아무나 나가'라며 정 과장과 박 차장을 지목하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 6월 1일 방송분에서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그 덕에 동기 하동훈 사원의 열폭을 더더욱 심화시키는중. 동기 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하 사원을 놀려대더니 이젠 상사까지 되자 대놓고 하 사원을 갈구는 듯 했는데...이 모든게 정준하 과장의 꿈이었으니 대리 승진은 없었던 일이 되었다.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대리는 커녕 주임도 못하고 정리해고 되었다.
2.2.3. 정형돈 대리
[image]
무한상사의 '''만년 대리'''.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에 애착이 강하고 늘상 먹을거리를 달고 사는 전형적인 게으른 남자. 결혼했음에도 이런 생활패턴이 바뀌지 않아 기혼남인데도 전혀 티가 안난다고 한다. 옷을 지저분하게 입는 것이 습관인지 늘 양복에 운동화를 꺾어신는다든가, 아침부터 넥타이를 편하게 풀고 다니고 본인의 가슴이 비치는 와이셔츠도 즐겨 입는 탓에 꼼꼼하고 바른 생활태도를 중시하는 유 부장에게 복장상태로 자주 지적받는다. 당근 가슴이 훤히 보이는 옷도 제발 입지말라고 지적당한다. 실제 정 대리의 책상도 옷차림 못지않게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집에서 잘 씻지도 않는지 회사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핸드 드라이어에 머리를 말리는 짓을 하다가 안전관리부에게 들켜서 주의를 듣기도 한다. 물론 정 대리 본인은 자기는 매일 씻는 놈(?)이 아니라며 청렴결백을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자신의 패션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안 어울리는 색으로 떡칠을 한 정 대리의 정장 및 패션스타일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패션도 다들 모르면서 뭘"이라고 투덜거리거나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게 멋진 패션센스를 가진 권지용 사원을 마구 갈군다.'''마누라가 왜 마누라인지 아나? 마, 누우라!'''
(신입사원 권지용 사원에게 직장용 리액션을 강의하며)
음식에 대한 집착이 무척 심하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은 늘 달고 산다 싶을 정도로 섭취해댄다. 오죽했으면 길 인턴이 권지용 사원과 함께 커피를 탈때도 정 대리만 커피나 차가 아니라 햄과 핫바를 준비 하라고 충고했을 정도. 가끔 후배들이 좀 나눠달라하면 정색하거나 화를 내기도 하며 식전이나 식후에나 틈만나면 컵라면, 핫바, 멸치아몬드 통조림 등을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스턴트 음식 못지 않게 술도 굉장히 잘 먹는다. 술먹고 회사에서 퍼질러자다가 지각(?)한 적도 있고 회식자리나 야유회 같은 곳에서 만취상태가 된 적도 몇번 있다. 술을 많이 먹으면 정신이 헤까닥 하는지 야유회에서 신나게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다가 술주정을 부리며 제대로 뒤엎은 전적이 있다. 이때의 정 대리는 승질나면 유 부장에게도 개기는 박 차장조차도 못말릴 정도로 진상이라 다들 매우 곤란해한다. 전에 있던 직장에서도 이 술주정 때문에 잘렸다고…
그래도 기본적으로 업무능력도 출중하고 아이디어가 뛰어다는 점도 유 부장을 비롯한 모두에게 인정 받고 있으며, 업무능력평가의 일환으로 주어진 상품판매 현황표 작성을 가장 빠른 속도로 깔끔하게 처리하거나 아연맨 프로젝트에서도 고작 종이박스만으로 나름 튼튼해보이는 갑옷(?)을 선보여 유 부장에게 칭찬받기도 한다.[52] 하지만 속옷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본인의 게으른 습관을 팬티에 투영시키는 바람에[53] 사원들 중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였음에도 하나같이 해괴한 것들[54] 뿐이라 길 인턴에게조차 "어떻게 정 사원이 된거냐"고 디스 당할 때도 있었다. 아부 능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분위기에 편승해버리면 아부하는 걸 잊어버리는 탓에 유 부장에게 그다지 귀여움(!)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나마 눈치라도 빠른 게 다행.
평소에는 더욱 유별난(?) 직장 동료들 틈에서 크게 빛을 발하지는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정 대리 자신도 주변 상황이나 동료직원들에게도 무관심해서 옆에서 뭔일이 나든 말든 그냥 인터넷만 보고 음식을 먹으며 신경도 안쓰는 경우가 다반사다.[55] 하지만 본인의 상황이 궁해지면 정 대리 특유의 스킬인 '''"진상"'''이 발동되는데 무한상사내에서 캐릭터가 없다고 유 부장에게 캐릭터 만들어달라고[56] 드러누워 농성시위를 펼치며 생떼를 쓰거나 [57] 러시아 외국 바이어와 만난자리에서 요강 좀 팔아달라며 울고불면서 요강 안 사갈거면 차라리 죽여달라며 스스로 자학까지 하는 등 갖은 난리를 친다.
약간의 망상벽이 있는지 자신을 코미디언 정형돈이라 칭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심지어 개그맨 유재석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유 부장에게까지 "솔직히 형이 유재석이잖아"라는 폭언(?)을 하기도 한다. 물론 동료들의 무시와 구박 후 다시 원상복귀. 사실 정형돈은 다른 멤버에 비해 콩트 상황을 깨는 빈도가 매우 잦은 편이다. 전술했듯이 콩트 내에서 몰입할 만한 캐릭터를 잡지 못해 계속해서 이입이 깨져버리는 듯. 콩트 상황이 조금씩 엇나갈 때마다 메타 발언과 현실 발언으로 콩트를 정상궤도로 올리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을때도 둔감한건지 아니면 적응이 된 것인지 유 부장에게 갈굼당한 정 과장이 대놓고 화풀이식으로 혼을 낼때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귓등으로 넘기는 스킬로 쿨하게 넘기는 편. 하지만 앞에서는 한껏 굽신거리다가도 뒤에서는 박 차장에게 "저거 왜 안짤리나 몰라"라고 뒷담화를 하는 등 은근히 상사들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악감정까지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자기 위에 있는 박 차장과 정 과장 때문에 승진이 안되는 것에 대한 반감도 제법 있었던 듯 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신입사원 권지용의 멘토가 되었을때 상사는 하늘이라며 한껏 거드름을 피우며 눈에 거슬리던 권지용의 패션을 자기 스타일로 마개조하고 노래방에서 본인보다 랩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것을 보며 열폭하고 갈구는 등 심술을 부리며 후배들에겐 거의 군대의 악덕 선임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8] 실제로 본인도 권 사원의 멘토가 되어 이것저것 가르치라는 유 부장의 지시를 받은 뒤 매우 귀찮다는 듯 '''상병이 이등병 데리고...'''라는 식으로 짧게 투덜거리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후에 회장 아들이었던 권지용 상무에게 제대로 찍혀서 짤리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다행히 짤리지는 않았지만 가수로 데뷔해서 "그 대리"라는 제목의 노래로 직접 디스까지 한 걸보면 찍혀도 단단히 찍힌 듯하다.
한편 유부남에 쌍둥이 아빠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집에 들어가지 않는 편이다. 심지어 한번은 아예 사무실에서 숙박을 하기도 한다. 이때 '''절대 정 대리와 관계 없는 테리정'''의 순백색 정장에 맞먹는 핑크색 정장이 압권. 하지만 가족에게 무관심해서 그런것은 아니고, 오히려 쌍둥이 출산 이후 분유값, 옷값, 기저귀 값, 애들 병원비 등등 돈이 펑펑 들어가서 결혼 전보다 어려워진 형편을 어떻게든 메워보기 위해 투잡을 뛰어서 그렇다는 모양. 퇴근 후 집에 가지 않는 것도 야간에 '''정 대리운전'''을 하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내일로'를 열창할때 유흥가 골목에 주차된 차들의 와이퍼에 '''언제 어디서나 정 대리운전 7000원'''이라고 써진 광고지를 끼우는 모습이 나온다.
6월 1일 방송분에서 정 대리에서 정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 정리 해고된 정 과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직책을 맡게 된 듯하다. 승진한 덕분에 더 이상 대리운전 투잡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본의 아니게 해고된 정 과장의 자리를 꿰찬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정 과장이 개업한 고깃집에 회사 동료들하고 같이 식사하러 갔다가 유 부장에 의해 '''정 과장'''이라고 호명되자 잘린 정 과장과 동시에 반응했다가 분위기가 어색해 진 적도 있었다. 내색은 크게 안 하지만 잘린 동료의 자리를 꿰찬 게 미안한 듯.
별로 보여지진 않았지만 전 정 과장에게는 늘상 서류를 집어던지며 화를 내던 유 부장이 현 정 과장의 서류를 보고도 화를 내지 않고 어깨를 두들겨주며 칭찬까지 해준 걸 봐서는 과장 업무도 잘 처리하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유 부장의 부하 직원들 중 업무능력만 따지면 대리로 승진한 노홍철과 함께 최상급인 인물인지라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59] 하지만 모든 게 정준하 과장의 꿈이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아직 대리. 여담으로 정준하 과장이 유 부장에게 맞는걸 즐기는지 정 과장이 꿈임을 알고 절규 할때 "회장님 꿈이 아닙니다!"라는 거짓말을 해서 정 과장이 또 회장 행세를 하다가 유 부장에게 갱생의 안면장을 맞게 한다.
참고로 배역을 맡은 정형돈은 멤버들 중(넓게 보자면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거쳐간 전 멤버들까지 포함해서) 유일하게 실제로 회사 근무 경력이 있는 멤버이다. 때문인지 사실 캐릭터는 멤버들 중 가장 현실적이다. 물론 패션 센스는 빼고. 이전엔 정형돈이 삼성전자 사무직으로 일했다고 적혀있었고 항목 내내 이러한 주장을 부각시켰으나 정형돈은 사무직이 아니라 '''생산직'''에 있었다. 힐링캠프에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QA에서 일했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품질 관리는 생산직 업종이다. 그러나 사무직이던 생산직이던 회사 생활 유경험자라는 타이틀은 이 콩트에서 나름대로의 어드벤티지가 되었다.
2015년 11월에 건강악화로 임시하차했으므로 무한상사 내에서도 병가냈다고 나왔으나, 2016년 7월 최종 하차했으므로 무한상사도 사직서를 내고 떠난 셈이 됐다. 그리고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서 깜짝 출연했다.''' 의식불명 상태인 유 부장을 지켜보면서 "빨리 회복해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
상술했듯 2012년 1월 무한상사에서 유부장에게 홀로 캐릭터가 없으니 하나 만들어달라고 징징댄 바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몰라도 그 다음 무한상사 회차인 지드래곤 편에서는 권 사원을 갈구는 악역이 되어 비중이 주인공급으로 늘었다.
2.2.4. 황광희 인턴 → 사원[60]
[image]
2016 무한상사 편에서 처음 합류한 무한상사의 신입사원. 타 직원들의 인사평가를 하라는 말에 말 그대로 인사#s-2를 평가하는 등 무식을 드러냈다. 유 부장이 금요일 야근을 명하자 정 과장에 이어 친구 생일이라는 변명을 하며 빠져나가려고 했다.[61] 유 부장의 얘 누가 뽑았냐는 디스에 6000:1의 경쟁률을 뚫고 수뇌부에 의해 뽑혔다는 이야기를 했다는데 자기네 부서가 뭘 하는지 모른다는 걸 보면...
근무 중에 NAVER에 "히스테리 부리는 상사 대처법"을 유 부장의 눈치를 보며 몰래 검색해 본다.
2016 무한상사 편에선 본인의 연기력 문제로 비중이 거의 없으며, 박 차장의 옆을 졸졸 따라다니는 역할로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선 요리대회 참가하느라 유일하게 안 나왔다.
그리고 결국 국방의 의무를 위해 회사에서 퇴사했다.
3. 기타 인물
3.1. 무한상사
- 권지용 사원[*스포일러 실제 직급은 상무.] → 전무 → 재소자(29)
[image]
[image]
[image]
2012년 무한상사의 신입 사원. 과거 전국민이 모두 아는 국민 가요 거짓말쟁이를 작곡한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국악예술고 출신. 면접때부터 남다른 자신감과 톡톡 튀는 언행, 그리고 천부적인 센스 등으로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한큐에 신입 사원으로 합격했다. 첫 출근날에도 비범한 패션을 선보이고(얼마 안가 정 대리에 의해 바로 마개조를 당해서 안습...) 회식 자리에서도 비범한 취미생활을 뽐내어 사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야자타임에서 만취한 바람에 그만 대형사고(갑작스레 유 부장을 향해 매우 건방진 제스쳐를 취하며 멋대로 퇴근했다.)를 저지른게 화근이 되어 상사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게 된다.[스포]
다음날 권 사원을 잡아먹기 위해 이를 갈던 상사들이었지만[62] , 길 인턴이 받아온 신문 한부에 모두 어이가 나가버린다. 권 사원의 진짜 정체는 무려 무한상사 회장의 아들이자 경영지원실 상무였고, 영업 3팀이 어떻게 굴러가나 직접 감찰하기 위해 신입사원으로 위장 입사한 것이었다.[63] 마지막에 정체를 밝히며 무한상사 영업부 직원들의 문제점을 하나씩 지적하며 혼을 내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image]
[image]
2012년 무한상사의 신입 사원. 과거 전국민이 모두 아는 국민 가요 거짓말쟁이를 작곡한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국악예술고 출신. 면접때부터 남다른 자신감과 톡톡 튀는 언행, 그리고 천부적인 센스 등으로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한큐에 신입 사원으로 합격했다. 첫 출근날에도 비범한 패션을 선보이고(얼마 안가 정 대리에 의해 바로 마개조를 당해서 안습...) 회식 자리에서도 비범한 취미생활을 뽐내어 사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야자타임에서 만취한 바람에 그만 대형사고(갑작스레 유 부장을 향해 매우 건방진 제스쳐를 취하며 멋대로 퇴근했다.)를 저지른게 화근이 되어 상사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게 된다.[스포]
다음날 권 사원을 잡아먹기 위해 이를 갈던 상사들이었지만[62] , 길 인턴이 받아온 신문 한부에 모두 어이가 나가버린다. 권 사원의 진짜 정체는 무려 무한상사 회장의 아들이자 경영지원실 상무였고, 영업 3팀이 어떻게 굴러가나 직접 감찰하기 위해 신입사원으로 위장 입사한 것이었다.[63] 마지막에 정체를 밝히며 무한상사 영업부 직원들의 문제점을 하나씩 지적하며 혼을 내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 부장 - 권위주의적이고 앞뒤가 꽉꽉 막힌 상사.[64][65]
- 박 차장 - 화만 낸다고 뭐가 해결됩니까?
- 정 과장 - 너~~무 무능력해.
- 노 사원 - 아부, 잔머리만으로 사회 생활하려 하지마.
- 하 사원 - 여기가 학교에요, 회사에요?[66]
- 정 대리 - 너.나.잘.하.세.요.[67]
하지만 길 인턴만은 예외적으로 혼내지 않고 아버지에게 건의해 정사원으로 승진시켜주는가 하면 사원증을 건네준 후에는 '인턴'이 아닌 '선배로'부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는 볼 일 없을겁니다'고 말했다. 그 때 유 부장이 “내년에 무한도전 가요제하는데” 라고 말했고, 뒤이어 권 상무가 “아 그건 갈게요”라고 말한 뒤 떠났다. 마지막에 자신을 가장 갈구던 정 대리를 주제로 한 신곡 '그 대리'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본 뮤비가 나가고 난 후 유재석TV의 진행자 유재석의 발언(신인 가수 권지용)에 의하면 가수로도 데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무한상사 쉬는 쉬간에 정 대리와 노 사원, 하 사원이 우연히 TV를 통해 보게되는데, 여기서 정 대리의 찌그러지는 얼굴 표정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image]이후 '다시는 볼 일 없을겁니다'고 말했다. 그 때 유 부장이 “내년에 무한도전 가요제하는데” 라고 말했고, 뒤이어 권 상무가 “아 그건 갈게요”라고 말한 뒤 떠났다. 마지막에 자신을 가장 갈구던 정 대리를 주제로 한 신곡 '그 대리'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본 뮤비가 나가고 난 후 유재석TV의 진행자 유재석의 발언(신인 가수 권지용)에 의하면 가수로도 데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무한상사 쉬는 쉬간에 정 대리와 노 사원, 하 사원이 우연히 TV를 통해 보게되는데, 여기서 정 대리의 찌그러지는 얼굴 표정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2016 무한상사 편에선 입사 4년만에 전무이사가 됐다. 손 부장의 장례식에 온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 후 박 차장과 황 사원에게 밥을 사줬다는 언급이 나온다. 시사회에서 박 차장과 황 사원에게 밥을 사주는 장면, 그리고 메이킹 필름에서 누군가와의 대화장면이 각각 언급되는 걸 봐서 지나가는 수준의 비중은 절대 아닌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예상했던 대로 모든 사건의 흑막으로 밝혀졌다. 자신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처음엔 김 과장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지만 블랙박스에 녹취록이 담기자 관련인물 전원을 죽이려고 시도한 것. 유 부장네의 직원들도 하나둘씩 포섭할려다가 하 사원이 단톡방에 블랙박스 영상을 올려 수포로 돌아가고 해외로 도피하려 하나 미리 기다리고 있던 차 경위에게 체포당한다. 이후 유 부장, 손 부장, 전 대리, 김과장이 일본에서 거래할때 백마진을 통해서 권 전무의 비자금을 모았다는 게 밝혀졌는데 공교롭게도 백마진을 한 이들 모두 이 뺑소니 사고에도 연관됐다. 심지어 그렇게 모은 비자금 126억은 유 부장이 빼내서 각지에 기부한다.
이전까지는 그나마 개념인으로 보였었으나 2016 무한상사 편을 통해 본래는 매우 비정하고 잔인한 인물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이전까지 인턴을 포함한 몇몇 사원들에게는 호의를 베풀거나 따끔한 지적을 한 것도 사실상 자신의 영달과 범죄 은폐를 위해 중역들과 사원들을 자신의 장기말로 이용하려 했던 것이다. 엄연한 불법인 백마진을 하게 해서 자신의 비자금을 마련하게 하고 자신의 뺑소니 살인을 이들이 알자 다 죽여서 입을 막으려 든다. 그러나 결국은 다 걸려서 몰락했으니 인과응보. 일단 후계자 자리는 확실히 물 건너갔다.[68] 유 부장은 돈의 힘으로 오래 살지 않고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굴지의 재벌 총수들도 '고작' 횡령, 배임, 뇌물 등으로 몇년씩 빵을 사는데 대기업까지도 아닌 무한상사, 총수 본인도 아니고 후계자 후보 중 하나, 심지어 죄질도 무려 뺑소니로 인한 살인 + 살인 교사 등 여러건인데, 이 정도면 사법계가 두려워하거나 봐줄 이유가 없다. 설사 오래 살지 않고 나오더라도 126억의 비자금이 가루가 되어버려서...
- 권용왕 회장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무한상사의 최고 우두머리이자 최종보스. 이름도 불명이었으나, 권지용의 정체가 드러나는 신문에서 처음 언급, 이후 뮤지컬 버전의 정리해고 안내문에서 다시 언급되었다. 약속한대로 특집에서 유재석의 용왕 캐릭터가 반영된 이름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권지용 부친의 실명인 '권영환'의 두루뭉슬한 버전 등으로도 볼 수 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화나면 팀단위로 가차없이 지하창고나 옥상으로 사무실을 옮겨버리거나, 부하 직원의 직위가 어느 정도이건 구타(?)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작중 최고 책임자인 유재석조차 쩔쩔매는 상대다. 덤으로 정준하의 작품세계를 탐탁치 않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속옷 디자인 공모전에서 정 과장이 출품했던 '세렝게티의 눈물'을 비롯한 '~의 눈물' 시리즈에 달려있던 방울소리가 그렇게 거슬렸다고...덕분에 유 부장은 회장에게 죽도록 맞아야만 했다.
결국 정 과장을 정리해고라는 이름으로 잘라버렸다. 권 사장이 정리해고 할 사람을 유 부장에게 알아서 선택하라고 한 것으로 볼 때 사실상 정 과장을 자른 사람은 유 부장이긴 하지만...이런 식으로 중간관리자에게 악역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 바로 높으신 분의 센스...유 부장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부하직원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뭐 결국엔 이 해고사건이 전부 정 과장의 꿈이었던 걸로 드러났지만...)
뮤지컬편을 기점으로 사장으로 바뀌었지만 2016 무한상사에선 다시 회장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여기서 아들이 초대형 사고를 치고 수감되면서 회사 주식이 폭락한다거나 할게 뻔한지라 골치 좀 아프게 되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화나면 팀단위로 가차없이 지하창고나 옥상으로 사무실을 옮겨버리거나, 부하 직원의 직위가 어느 정도이건 구타(?)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작중 최고 책임자인 유재석조차 쩔쩔매는 상대다. 덤으로 정준하의 작품세계를 탐탁치 않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속옷 디자인 공모전에서 정 과장이 출품했던 '세렝게티의 눈물'을 비롯한 '~의 눈물' 시리즈에 달려있던 방울소리가 그렇게 거슬렸다고...덕분에 유 부장은 회장에게 죽도록 맞아야만 했다.
결국 정 과장을 정리해고라는 이름으로 잘라버렸다. 권 사장이 정리해고 할 사람을 유 부장에게 알아서 선택하라고 한 것으로 볼 때 사실상 정 과장을 자른 사람은 유 부장이긴 하지만...이런 식으로 중간관리자에게 악역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 바로 높으신 분의 센스...유 부장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부하직원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뭐 결국엔 이 해고사건이 전부 정 과장의 꿈이었던 걸로 드러났지만...)
뮤지컬편을 기점으로 사장으로 바뀌었지만 2016 무한상사에선 다시 회장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여기서 아들이 초대형 사고를 치고 수감되면서 회사 주식이 폭락한다거나 할게 뻔한지라 골치 좀 아프게 되었다.
3.2. 무한상회
무한상사의 전신인 무한상회에 15년 전인 1998년,[69] 준하와 재석이 입사했을 때의 직원들. 당시 명수는 준하와 재석 바로 위에 있던 2년차 사원이었다. 무한도전 332회 방영분 중 유 부장이 정준하 과장의 고깃집에서 15년 전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읽다보면 느끼겠지만 현재 무한상사 멤버들의 직급이 뒤바뀌어 있다. 현 시점에서 말단 사원인 길이 15년 전엔 부장 직함을 달고 있다. 직급은 길 - 정형돈 - 하하 - 노홍철 - 박명수 - 정준하, 유재석, 여사원들 순.
일회성 등장인물인 만큼 이후의 근황은 알 수 없다.[70] 그리고 무한상회 에피소드도 사실은 정준하의 꿈 속의 이야기였던 만큼, 이들은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거나 극중 내용과 디테일이 많이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 길길이 부장
15년 전 야유회 멤버 중 최선참. 나이는 대략 50대 초반 정도로 보인다. 왼쪽 콧등 옆에 복점이 있는게 특징. 이름에 비해 길길이 날뛰는 모습까지는 보이지 않는 무난한 상급자인 듯. 그래도 개념없는 유 사원에게는 종종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71] 사실은 정 사원과 유 사원, 박 사원 세 사람의 운명을 바꾼 감나무 사건의 원인 제공자다. 머리가 풍성한 듯 보였지만 사실은 가발이었고 실상은 빛나리였던 것. 정 사원이 부른 <캔디>에 맞춰 격렬한 헤드뱅잉을 하다가 가발이 감나무 위로 날아가고 말아, 결국 정 사원은 이 가발을 회수하기 위해 나무를 타다 박 사원 위로 추락하게 되고 이후 그 둘은... 여담으로 가발이 벗겨졌을 때 많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의외로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인 듯하다.
- 정보통 차장
현재의 박명수 차장과 마찬가지로 만성피로인지 언제나 피곤해 귀찮다는 듯한 표정과 눈 밑의 진한 다크서클이 특징. 나이는 대략 40대 중반 정도로 추정. 외모답게 성격도 상당히 시니컬하다.
- 하필 과장
무한상회의 만년 과장으로 제때 승진을 하지 못했는지 길길이 부장과 정보통 차장에 비해서도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인다. 나이는 대략 50대 중후반으로 추정. 다른 선배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개념 상실한 유 사원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으며, 반면 정 사원을 상당히 아끼는 듯하다. 평소 말이 없는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가 느닷없이 대단한 이문세 모창 실력을 선보이며 기껏 장기자랑 좀 해 보려던 유 사원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았다. 무한상회의 히든 싱어. 길길이 부장과 마찬가지로 대머리지만 이쪽은 그냥 내놓고 다니고 있다. 나중에 가발이 벗겨진 길부장이 대머리라는 걸 알게 되자 측은하게 바라보는 등 나름 동료애(?)를 느끼는 듯 하다. 이마와 눈썹 중간에 복점이 있는 게 특징.
- 노곤해 대리
길길이 부장과 마찬가지로 왼쪽 콧등 옆에 복점이 있다. 나이는 3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 박 사원에게 '한 30년 하면 어떻게 차장까진 가겠어'라 촌평. 15년 뒤 노홍철 사원과 비슷하게 깐족거리는 성격인 것 같다.
- 박명수 사원 (현재 박명수 차장)
입사 2년차로 유재석 사원과 정준하 사원의 1년 선배. 감나무 사건의 후유증이 없을 때라 한심스러운 모습은 보여 주지 않지만, 고문관 유 사원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내면의 화는 이 당시에도 가득했던 모양. 맞선임인 탓에 부사수로 들어온 유 사원을 밀착마크하며 갈군다. 그래도 현재 모습과는 달리 어느정도 개념은 탑재되어 있었고 비교적 성실하면서 무난했던 듯. 하지만 감나무에서 떨어진 정 사원 밑에 깔렸을 때에는 모든 사원들이 정 사원의 상태만 걱정한 까닭에 혼자 뻗은 채로 방치되고 말았다. 안습.
- 정준하 사원 (현재 정준하 과장)
여러 회사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무려 2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수석 입사한 엘리트. 당시 선망의 대상(?)이었던 티뷰론을 타고 등장, 여러 부문에서 유 사원과 비교할 수 없는 역량을 선보이며 유 사원을 열폭하게 한다. 처음에 길길이 부장을 보고 반말을 하는 바람에 길 부장이 화가 나자, 너무 젊어 보이셔서 입사동기인 줄 알았다며 선배들의 환심을 산다. 6개 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갖가지 희한한 자격증을 30개[72] 나 취득한 바 있으며, 특이하게도 통기타를 메고 기타를 말 그대로 치며(타격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 90년대 트렌디 드라마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굉장히 고상한(?) 말투[73] 를 구사하는 것도 당시 정 사원의 특징. 그야말로 엄친아 그 자체였다. 다만 이 시점의 정준하도 마냥 성인군자는 아닌지 자기에게 열폭하는 동기인 유 사원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유재석 사원을 안좋게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4]
어쨌든 회사의 100년을 책임질 인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회사의 기대주였으나, 야유회 도중 길 부장의 가발이 감나무 가지로 날아가 걸려버렸고, 그걸 가지고 오겠다면서 감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진 후로는...
어쨌든 회사의 100년을 책임질 인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회사의 기대주였으나, 야유회 도중 길 부장의 가발이 감나무 가지로 날아가 걸려버렸고, 그걸 가지고 오겠다면서 감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진 후로는...
- 유재석 사원 (현재 유재석 부장)
온갖 진상짓거리와 민폐, 눈치도 없고 징징거림에 성질머리까지 안 좋은 것은 모두 갖춘 그야말로 최악의 신입 사원. 당장 잘렸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어처구니없는 태도로 일관하면서 선배들의 갈굼을 받는다. 심지어 길 부장의 가발이 벗겨져 숨겨온 컴플렉스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며 "부장님 머리 없으셨어"라며 깔깔대기까지 할 정도.
- 맹승지 사원, 김상희 사원
여자 신입사원들로 동명의 MBC 신인 개그맨들이 연기. 유재석 사원을 한심스럽게 보면서 정준하 사원과는 친하게 지내 유 사원의 열폭을 부추긴다. 출연 장면 중 옥의 티라면 야유회 중에 쿨의 노래 Jumpo mambo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2001년에 나온 곡이라 야유회의 시간적 배경인 1998년에는 부를 수 없다..
3.3. 기타
- 노홍식 (28)
[image]
노홍철 사원의 사촌동생으로 거주지는 충남 서천군 기산면 두북리 63-1번지. 압도적인 머리 사이즈를 자랑한다. 한 머리 하는 정 과장도 깜짝 놀랄 정도. "야야" 하는 충청도 사투리를 제대로 구사하는 정통 충청도 청년으로 좌우명은 노홍철 같은 사람이 되자(...) 너무 노홍철을 존경해서(...) 자기소개 시간 당시 스스로를 노홍철이라고 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취미는 카우 드라이빙, 즉 소몰이. 이상할 정도로 어설픈 사투리 구사로 인해 고향세탁 의혹을 받기도 했다.[75]
노홍철 사원의 사촌동생으로 거주지는 충남 서천군 기산면 두북리 63-1번지. 압도적인 머리 사이즈를 자랑한다. 한 머리 하는 정 과장도 깜짝 놀랄 정도. "야야" 하는 충청도 사투리를 제대로 구사하는 정통 충청도 청년으로 좌우명은 노홍철 같은 사람이 되자(...) 너무 노홍철을 존경해서(...) 자기소개 시간 당시 스스로를 노홍철이라고 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취미는 카우 드라이빙, 즉 소몰이. 이상할 정도로 어설픈 사투리 구사로 인해 고향세탁 의혹을 받기도 했다.[75]
어째서인지 특별히 지원자들 중 면접장에 입장하기 전까지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고 목소리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사실 테리 정이나 하이브리드마냥 괴기로울 정도로 특별하지도 않고, 길처럼 지나치게 평범하지도, 권지용처럼 특별히 투입돼서 눈에 띄는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특별히 캐릭터를 살려주기 위해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테리 정에 비하면 더 오래 방송에 나왔다.
[image]
중국 교포로 결벽증이 심해서 늘 세척제와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몸을 소독한다. 옷도 올 화이트만 고집하며 헤어스타일도 항상 단정하게 정리정돈한다. 그런데 개인 면담이 끝나고 대기석에 앉는 순간부터 마치 정 대리라도 되는 냥 특유의 헝컬어진 머리로 컴백한다.
놀랍게도 HIBM China, 애플파이, MC 소프트 등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나 3개월을 못 채우고 퇴사. 그 이유는 그 회사들이 자신이 키우기도 전에 이미 세계적 대기업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렇기에 아직 자신이 키울 가능성이 남아있는(?) 무한상사에 지원했다고... 그러나 결국은 권지용이 사원으로 뽑히면서 불합격. 불합격의 쇼크로 하이브리드와 아무렇지도 않게 포옹하는 등 결벽증을 극복했고 이후 무한상사 면접때 죽이 맞아 같이다니는 사회 친구가 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행쇼에서 하이브리드가 지은 정형돈 자식들의 이름 을 듣고 빡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교포로 결벽증이 심해서 늘 세척제와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몸을 소독한다. 옷도 올 화이트만 고집하며 헤어스타일도 항상 단정하게 정리정돈한다. 그런데 개인 면담이 끝나고 대기석에 앉는 순간부터 마치 정 대리라도 되는 냥 특유의 헝컬어진 머리로 컴백한다.
놀랍게도 HIBM China, 애플파이, MC 소프트 등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나 3개월을 못 채우고 퇴사. 그 이유는 그 회사들이 자신이 키우기도 전에 이미 세계적 대기업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렇기에 아직 자신이 키울 가능성이 남아있는(?) 무한상사에 지원했다고... 그러나 결국은 권지용이 사원으로 뽑히면서 불합격. 불합격의 쇼크로 하이브리드와 아무렇지도 않게 포옹하는 등 결벽증을 극복했고 이후 무한상사 면접때 죽이 맞아 같이다니는 사회 친구가 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행쇼에서 하이브리드가 지은 정형돈 자식들의 이름 을 듣고 빡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34)
[image]
참고로 성은 하씨고 그 다음이 이름...즉 '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가 이름이다. 너무 길어서 본인도 가끔 헷갈리는 듯(레이리오비라고 한다든가). 설정상 개명한 이름이라고. 복장부터 언행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안드로메다, 아이어 등은 진즉에 초월한 듯한 센스가 특징으로, 앞머리를 길게 내려서 앞이 안 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과, 셔츠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파랗게 통일한 파란 패션이 매력적(?). 하이브리드라는 이름 답게 박력이 넘치는 인물로, 흥분을 하면 "으어어어어어" 하는 소리와 기를 모으는데 이때 초사이어인처럼 주변에 녹색 에너지가 형성되며 기를 실제로 모은다. 다만 그때마다 테리정이 한대 쳐서 초기화 시킨다.[77] 안녕하삼 같은 최신(?)유행어를 사용한다. 신이 되면 뭐를 하겠냐는 질문에 남녀평등과 두발 자유화를 외치는 등 나이 30에 10대 애들도 잘 안하는 공약을 내세우는 등 사람들을 벙찌게 만드는 스킬도 소유. 그런데, 원래는 '위대한 탄생' 오디션장에 오려했는데 잘못 찾아왔다는 사실[78] 이 밝혀졌다.
사실상 지원자 캐릭터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적이 없었음에도 싸이가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별히 뉴욕 새해 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었다.[79] 그 이후 유재석 TV의 행쇼에 출연해서 6학년때 오래달리기를 하다가 심장이 두개가 되었으며[80]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놀라지 않으며,[81] 그 이후 시간이 아까워서 잠을 안잔다고 밝혔다. 무한상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하모니[82] 의 약혼자다. 본인 왈 자신의 자산가치는 무려 5조→500조→1000조원이라고...
참고로 성은 하씨고 그 다음이 이름...즉 '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가 이름이다. 너무 길어서 본인도 가끔 헷갈리는 듯(레이리오비라고 한다든가). 설정상 개명한 이름이라고. 복장부터 언행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안드로메다, 아이어 등은 진즉에 초월한 듯한 센스가 특징으로, 앞머리를 길게 내려서 앞이 안 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과, 셔츠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파랗게 통일한 파란 패션이 매력적(?). 하이브리드라는 이름 답게 박력이 넘치는 인물로, 흥분을 하면 "으어어어어어" 하는 소리와 기를 모으는데 이때 초사이어인처럼 주변에 녹색 에너지가 형성되며 기를 실제로 모은다. 다만 그때마다 테리정이 한대 쳐서 초기화 시킨다.[77] 안녕하삼 같은 최신(?)유행어를 사용한다. 신이 되면 뭐를 하겠냐는 질문에 남녀평등과 두발 자유화를 외치는 등 나이 30에 10대 애들도 잘 안하는 공약을 내세우는 등 사람들을 벙찌게 만드는 스킬도 소유. 그런데, 원래는 '위대한 탄생' 오디션장에 오려했는데 잘못 찾아왔다는 사실[78] 이 밝혀졌다.
사실상 지원자 캐릭터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적이 없었음에도 싸이가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별히 뉴욕 새해 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었다.[79] 그 이후 유재석 TV의 행쇼에 출연해서 6학년때 오래달리기를 하다가 심장이 두개가 되었으며[80]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놀라지 않으며,[81] 그 이후 시간이 아까워서 잠을 안잔다고 밝혔다. 무한상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하모니[82] 의 약혼자다. 본인 왈 자신의 자산가치는 무려 5조→500조→1000조원이라고...
- 배현진 MBC 아나운서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 당시 외부에서 모신 초빙강사로 등장. 사내에서 바른 말 고운 말 쓰기를 가르쳐 줄 목적으로 등장했는데,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야!"라는 명대사를 강렬하게 남겼다. 이후 무한도전 신년맞이 편에서도 뉴스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방송하는 아나운서로 다시 한 번 출연했다.
여담으로 해당 출연분에서 멤버들이 방송 도중에 사용한 거친 말이나 비속어들을[83] 영상으로 열거하면서 "본인들이 생각하시기에 조금 거칠다고 생각하시지 않느냐. 표현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거친 말이나 비속어들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웃길 수 있다"고 하자 박명수가 "그럼 한 번 해봐요 어디. 한 번 웃기기가 얼마나 힘든데 말을 그렇게 쉽게 하세요. 데스크에만 있지 말고 현장에 나와서 보세요 좀."이라고 일갈한 게 배현진 본인이 나중에 MBC 파업과 관련해 이런 저런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여담으로 해당 출연분에서 멤버들이 방송 도중에 사용한 거친 말이나 비속어들을[83] 영상으로 열거하면서 "본인들이 생각하시기에 조금 거칠다고 생각하시지 않느냐. 표현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거친 말이나 비속어들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웃길 수 있다"고 하자 박명수가 "그럼 한 번 해봐요 어디. 한 번 웃기기가 얼마나 힘든데 말을 그렇게 쉽게 하세요. 데스크에만 있지 말고 현장에 나와서 보세요 좀."이라고 일갈한 게 배현진 본인이 나중에 MBC 파업과 관련해 이런 저런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고깃집 '금강불고기'를 운영하는 사장. 무한도전 신년맞이 편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종업원들과 함께 1,250만 원을 기부한 외식사업가로 뉴스에 사진으로 등장했다. 모습은 길의 얼굴에다 왼쪽 눈 아래에 점이 추가된 것이 특징. '만근추'라는 이름은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오징어 게임을 할 때 길이 시전했던 만근추 스킬과 관련이 있으며, '금강불고기'라는 상호명은 짝꿍 특집과 행쇼 때 길의 스킬이었던 금강불괴에서 유래했다.
3.4.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등장인물
- 전석호 대리: 자원팀 소속으로 정 과장과 생일파티를 여는 모습이 나왔다.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는데 이후 일본 프로젝트 도중 백마진으로 대규모 횡령을 저질렀다는 게 박 차장을 통해 언급된다. 하지만 그 백마진의 정체는 권 전무의 비자금을 만들기 위한 것.
- 김희원 과장: 유 부장, 정 과장과 입사 동기로 유 부장의 친구이자 라이벌. 하지만 권 전무가 일으킨 뺑소니 사고의 누명을 대신 짊어지고 유 부장에게 사건의 진실을 말하려 하지만 권 전무가 보낸 사람에 의해 사망.
- 손종학 부장: 화학부 소속으로 권 전무의 비자금 관리 담당. 오르골 주인들 중 두번째로 희생당했는데 사건 1달 전에 유 부장에게 오르골을 선물한다.
- 박해영 경위: 모티브는 시그널의 그 박 경위로 이제훈이 연기한다. 정 과장과 하 사원으로부터 김희원 과장의 자살사건이 의심스럽다는 진정을 받고 이를 돌려보낸 뒤 사람 좋은 미소와 함께 흑막에게 유 부장을 확실히 정리하라며 악역임을 인증한다. 시그널의 박해영을 생각했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반전. 2부에서 권 전무에게 블랙박스의 존재를 알려주었다.
- 김계철 경사: 모티브는 당연히 시그널의 김계철 경사로 김원해가 연기한다. 유 부장의 병실에 가서 사건을 조사한 후 병실에 숨어있다가 권 전무가 보낸 킬러가 링거관에 독약을 주사한뒤 병실을 나가려 할때 유 부장이 가짜로 붙혀둔 링거를 뜯으며 일어나자 당황하는 킬러를 제압 후 차수현에게 전화해서 킬러의 신병 확보와 증거물 확보에 성공했음을 알려 권 전무가 체포되는데에 일조했다.
- 마키: 전 일본 바이어. 일본 회사에서 근무했는데, 본편 1년전 무한상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뒷돈을 챙겼고, 본편 1달 전에 회사에서 은퇴하고 한국으로 왔다고 한다. 연쇄 사망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하는 부분. 희생자들이 가지고 있던 오르골도 일본에서 올 때 당시 거래처 직원들에게 선물로 줬던 것. 사건 이후 자신을 찾아온 유 부장과 정 과장에게 김 과장한테서 걸려온 전화번호의 뒷자리를 알려준다. 즉 컨셉 패러디 때문에 악역으로 오해받은 인물. 쿠니무라 준이 연기. [84]
- 유 부장 부인: 유부장의 부인으로 무한상사 영업3팀 사원들과 응급실에서 이야기를 나눈다.이때 아들의 손에 문제의 오르골이 들려있었다... 신동미가 연기했다.
- 김희원 과장 부인: 유 부장이 사고가 나기 전에 만났다. 유 부장이 그녀에게 김과장의 자살이 자살이 아닐 수 있다고 언급한다. 안미나가 연기.
- 간호사: 유 부장이 입원 중인 병원의 간호사. 하지만 권지용 전무와 한패였다. 배우는 전미선.
3.5. 뮤지컬 무한상사 등장인물
정 사장의 부인으로 언니의 유혹에 나온 그 방배동 노라 정준연 맞다!! 로하라는 아들이 있으며 남편 못지 않게 기골이 장대하다는 것이 특징. 정 과장의 꿈에선 남편이 해고당한 줄 모른 채 특유의 콧소리와 함께 의기소침해 있던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무한상사 사무실에 방문했지만, 유 부장으로부터 남편의 해고소식을 듣고는 충격을 받아 유 부장의 멱살을 한번 잡더니 가버린다. 이후 남편의 사업에 많은 보탬(예를 들면 밑반찬들은 전부 노라가 준비한 것이라고)을 해주고 있는 모양. 그러다 남편이 후라이후라이로 성공하자 홈쇼핑에 출연했는데 충격과 공포의 달걀프라이 100개 먹방[85] 에 도전했다. 남편 말로는 "하루에 100개씩 먹는다"고. 더 대단한 것은 그 이후로도 또 계란프라이 들어간 비빔밥, 도시락, 짜장라면까지 다 먹었다...
- 홍광호 사원
무한상사 인사부 신입사원.[스포일러2] 길과 동기생이라고 하나 다른 부서 소속이라고. 정 과장이 음료를 사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으로 첫 등장. 뮤지컬 배우인 홍광호가 연기. 정준하 과장이 퇴직당하던 2013년 4월 27일 방영분 마지막 장면에서 서른 즈음에를 불렀다. 이후에 주주총회 사회자로 나오면서 당당히 사장으로 등장하는 정준하와 함께 지금 이순간을 불렀지만 꿈으로 처리.
- 장기하 팀장
직급은 팀장이지만 유 부장네 팀과는 다른 조직 소속. 소속은 커피 비즈니스 사업부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그 장기하가 연기.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사장님께 불려갔다 사무실로 복귀하는 유 부장에게 풍문으로 들었다며 정리해고 사실을 넌지시 일러준다.
무한상사 배구팀 소속으로 위장하고 있는 비밀연구개발센터의 박사들. 유 부장의 부서의 슈트의 강도 테스트를 위해 와 주었다. 작년 녹화 예정이었던 배구 특집이 취소된 것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섭외한 듯.
설정상 현대건설에 위장취업해 있는 모양이다.
설정상 현대건설에 위장취업해 있는 모양이다.
처음엔 잘렸다는 사실을 집에 말하지 않고 영화관에서 시간만 죽이는 정준하를 센터에 끼고 영화를 보는 관객 역으로 나왔다가 후라이 후라이 오픈식 홍보 도우미 역으로 등장. 이 홍보 도우미 역을 하다가 가수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에 홍보 도우미때의 인연으로 가수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86] 당시 정준하의 후라이 가게에 오기도 한다.
연탄불 후라이 후라이를 취재한 TV 프로 '사유리의 식탐여행' 진행자로 등장한다. 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프로그램이며, 사유리의 4차원 평가로 인해 유명세를 탔었다. 그리고 사유리의 행각은 본 특집에서 등장하는 양상과 동일하다. 심지어 섹드립도 동일하며, 프라이를 보고 "가슴이 생각난다"고(...) 프라이의 맛을 보고 "말딸소의 귀의 맛이 난다"고 표현. [87] 그밖에 정 사장에게 "괴로운 일이 있을땐 술 마시면 된다"고 술드립을 치기도...
TV 프로 식신로드의 진행자로 출연했다. 이것도 역시 실제 존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해서 '연탄불 후라이후라이' 맛집평가로 숟가락 5개를 주었다.
홈쇼핑 업계의 유명한 쇼핑호스트. 여기선 M홈쇼핑의 쇼핑호스트 역으로 출연. 터무니없는 허위•과장광고를 연발하는 음~치킨에 미심쩍은 눈초리를 보낸다. 여담으로 M홈쇼핑은 로고에 무도리 비슷한 게 있는 걸 보아 무한상사 계열사로 보였지만 실은 '정준하의 꿈 속의' 무한상사의 계열사다.
4. 여담
[1] 무도 EXPO에선 인턴 직급으로 표기했다.[2] 실제로 40세에 부장을 달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보통 50줄 되어서야 부장 다는 경우가 대다수.[3] 박 차장은 유 부장의 1년차 선배였으며 정 과장과는 입사 동기. 당시에는 무한상사가 아니라 무한상회라는 중소 회사였다고. 그래도 박 차장은 나이도 나이인 데다 1년 선배라서 꼬박꼬박 존대하지만 정 과장은 틈만 나면 반말 깐다.[4] 심지어 생긴 것마저도... 헤어스타일이나 안경이나 옷이나 욕하면 유 부장이 괜히 싫어하는 연예인의 데뷔시절을 보는 듯.[5] 아니면 야유회라는 것 자체가 놀기만 하는 자리니까 사옥에서 근무시간에 업무 처리하는 능력은 뛰어났고 그 다음날부터 출근할 때 바보가 된 정준하 사원에 비해 일을 잘하니까 하는 수 없이 상사들이 인정해줘서 선순환이 됐을 수도...[6] 사실 동명이인 컨셉인 연예인 유재석과 정준하의 행보에 맞춘 설정에 가깝다. 유재석은 초창기에 기나긴 무명생활을 겪었고 90년대 거의 전부를 그저그런 연예인으로 살았다. 반대로 정준하는 (무명시기가 있긴 했으나) 비교적 초기인 노브레인 서바이버로 빵 터져 잘 나갔다. 그러나 정준하는 그 이상으로 성장 못하고 무한도전에서 비호감 이미지로 안티를 모은 반면 유재석은 90년대 당시 모습으론 상상도 못할 국민 MC로서 능력을 보여주며 연예계 톱스타가 된 상태. 원래 무한상사는 실제 연예인의 모습을 패러디한다. 하 사원이 노홍철에게 열폭하는 설정도 당시 노홍철이 하하에 비해 워낙 잘 나갔었고 박명수가 나이 어린 유재석에게 깨갱하는 것도 마찬가지. 유재석은 성품이 훌륭하지만 기대치가 높아서 형들을 포함한 무도 멤버들에게 잔소리한다는 것도 정준하나 하하 등의 증언을 통해 여러번 나왔다. 즉, 무도 멤버들의 실제 모습을 극단적으로 과장한게 무한상사.[7] 부하직원들이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는 정말로 막나가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유 부장을 동정하는 이들도 있다. [8] 회식자리에서조차 탄산음료를 마신다. 기분이 좋을 때는 환사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9] 특히 야유회 노래방에서는 마이크를 놓을 줄 모른다. 후렴부분을 빼앗아 부르는 건 예사고 시작부터 마이크를 낚아채서 부르기도 한다. 그러면서 노래 끝나면 매우 태연한 얼굴로 "자꾸 저한테 마이크 주지 마세요. 부담스러우니까"라고 말하는 근성(?)을 보여준다.[10] 따로 메뉴 안 시키고 밥 한 공기만 시켜서 유 부장이 먹고 남긴 짜장에 말아먹겠다는 아부를 떨었다.[11] 그런데 2012년 상은 정형돈에게 줬다. 지난 3/4분기까지 정형돈의 활약상을 인정한다는 게 이유.[12] 무한도전 쉼표에서 언젠간 떠나야한다는 말을 했는데 같은 멤버들이 떠나가는 상상을 하면서 착잡했던 것으로도 보인다.[13] 특히 길 사원이 코를 파자 조곤조곤 타이르더니만 그걸 가지고 난리부르스, 결국 부하 직원들 다 쫒아내놓고는 "회의 시간에 다들 어디 간 거야!"라고 성질 부린다. 이후 길 사원이 브랜드 명 '반반무많이(치킨 주문시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무 많이 주세요" 하는 주문 내용을 함축시킨 듯.)'를 제시하자 아까의 재현... 다만, 자신도 그게 민망한 듯 웃음을 참으며 말한다.[14] 100살 넘은 노인도 치킨을 먹으면 회춘을 한다든가, 얼굴이 큰 사람도 먹으면 CD만한 얼굴이 된다던가,(말이 CD지 크기는 레이저 디스크였다.) 뚱뚱한 아줌마도 먹기만 하면 순식간에 모델몸매가 되고, 대머리는 한 모공에서 3가닥의 머리카락이 나온다던가, 2×0도 못 푸는 애도 어려운 수학문제를 척척 푼다는 등...[15] 그러면서 내놓은 사은품은 바로 정준하 과장이 예전에 만들었던 '''어흥 팬티'''.[16] ☎3323: "이거 사기 아닌가요?"
☎4082: "유 부장 너 책임져라, 우리 아들 꼴찌인데
☎9284: "우리 아버님 100세인데 (효과 안 나오면) 어디 한 번 두고 보자"[17] 엄연히 개인정보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유 부장이 어떻게 알았는지 논란이 좀 있었는데 김과장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는 백마진 관련자들이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유사시 김 과장 대신 인출을 해줄수 있으니까.[18] 물론 유재석이 찍은 CF가 무한상사처럼 회사를 배경으로 한 데서 나온 배우개그. 무엇보다 광고에서 유재석이 승진한 직함은 '''부장이 아니라 팀장'''이다. 참고로 내레이션을 하는 성우는 무한도전 예고에 많이 참여했던 이철용 성우.[19] 주된 피해자는 정과장..[20] 이건 정준하 꿈이라서 무효지만[21] 당시 유 부장도 신입사원이었으니 이 부분은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22] 게다가 이 때의 면접에선 지디만 극도로 칭찬하고 지디의 답에만 혼자 만족하자 다른 수험생들의 집단반발을 샀다.[23] 유 부장이 그나마 1년 선배랍시고 꼬박꼬박 존대해주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나이 대접, 선배 대접 못받는 것은 마찬가지.[24] 박명수가 은연중에 정준하의 후라이(?) 실력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회사 동료 되는 관계에서 서로의 요리 솜씨까지 아는 상황은 그리 흔치 않다.[25] 또 정리해고를 앞둔 무한상사 직원들이 다같이 '내일로' 를 열창하는 장면에서 박 차장과 정 과장이 온갖 업무철들을 정형돈 대리에게 처리하라며 죄다 떠넘겨놓고 둘은 퇴근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26] 예시로 부장에게 질문해 놓고 다 안 듣고 계속 자기 말만 하기, 회사 와서 일은 안 하고 인터넷 검색을 일삼으며 연예인 유재석을 놀려서 유 부장 기분 상하게 만들기 등등. [27] 실제로 영양제나 비타민을 무식하게 14알이나 과다복용하면 간 손상이 올수있으므로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28] 30개도 넘는 자격증을 꾸러미로 싸들고 다니는데다, 레크리에이션 강사 자격증이 있어 그 어떤 다운된 분위기도 살려낼 수 있었다. 더군다나 6개 국어 소화 가능하고 업무 능력도 탁월한 사원이었는 듯. 말투마저 우아하고 인간 됨됨이도 훌륭하여 여 사원들에게 인기도 좋았다.[29] 유 부장은 해당 사건을 '''그 당시 감나무에 많은 걸 남겨놓고 온 듯하다'''고 회상했다.[30] 쿨의 '너이길 원했던 이유'는 야유회와 라디오 스타 노래방, 두 군데서 유 부장의 리모컨 신공에 다 잘렸다.[31] 탕수육 소스를 팀원들의 동의 없이 탕수육에 부어버렸다. 그리고는 유 부장 기분을 풀어주겠다며 콜라를 따다가 탄산이 폭발하여 유 부장이 콜라 범벅이 되었다.[32] 가발을 벗기고 머리에 짜장 폭격을 가했다.[33] 이 부분은 과거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코미디 타운'의 코너 '착한 남자'를 셀프 패러디한 것. 그때도 폭발하는 사람이 정준하, 당하는 사람이 유재석이었다.[34] 전부터 초밥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초밥집으로 갔는데, 유 부장이야 최후의 만찬을 아낌없이 베풀 생각이었겠지만 '''대뱃살, 꽃등심''' 같은 고가 메뉴가 정 과장의 입에서 나오니까 몹시 당혹스러워한다. 하지만 사정이 사정인 만큼 유 부장은 묵묵히 계산했다.[35] 아무래도 과거 정준하 본인이 노홍철 및 주변인들에게 주식을 소개해 줬다가 쪽박 찬 사건을 셀프 디스한 것으로 보인다.[36] 술래잡기 특집 중간에 선행 공개된 영상과 본편 중 정 과장의 계란 프라이를 먹고 음식 솜씨를 칭찬하는 박명수 차장의 발언이 후에 정 과장이 음식점을 차리게 된다는 복선이었다.[37] 과거 유재석이 무한상사에서 선보인 '부장님 개그' 중 하나인 '로보캅이 좋아하는 음식' 개그에서 따온 것이다.[38] "김 과장은 자살이 아닐 수도 있어..."[39] 유 부장을 간헐적으로 형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하하의, 무한도전과 무한상사를 구분 못하고 뱉은 애드립일 수도 있으나, 굳이 진지하게 고찰해 보자면 유 부장과의 친분으로 유 부장이 힘을 써서 합격한 낙하산이거나, 적어도 입사 전에 유 부장과의 사적인 친분관계가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유 부장이 처음에는 (신입으로 맞이하고 친분관계임을 알아봤든 본인이 친하다면서 낙하산으로 꽂았든) 좋게 봤는데 갈수록 동기인 노 사원이 잘하니까 하 사원을 뒷전으로 밀고 노 사원을 편애하는 것.[40] 물론 노 사원과 길 사원이 짤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만...[41] 그래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0825이 뭔지 물어보는 정과장에게 일단 거짓말을 한 것.[42] 정형돈이 2016년 7월 29일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했으므로 무한상사에서도 이렇게 설정이 변경됐다.[43] 길 최고의 드립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44] 이 때 엽기적인 그녀의 패러디성 장면이 사용되었다. BGM도 딱 그 장면에 사용되었던 신승훈의 I Believe.[45] 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 있는데 길사원을 사원으로 채용하지 않으면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회사가 과태료 부담해야해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이다.[46] 사실 마침 슈퍼7 콘서트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상황인지라 위로차 이런 시나리오를 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때 당시에도 아직 길을 빼라는 시청자들이 꽤나 있어서, 길을 진정한 무한도전 멤버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47] 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길이 부른 '''엄마를 닮았네'''는 이 길 사원의 입장에서 부르는 노래로 가사에 따르면 모태솔로라고 한다. [48] 해당 방영분이 길 인턴이 정 사원으로 출근하는 첫날이었다.[49] 이때 정준하가 길 사원이 짐을 들어다주려는 걸로 알고 만류하다가 길 : "과장님...인사부에서 출입증이랑...법인 카드랑...죄송합니다..." 진짜 해고된걸 다시금 깨닫고 망연자실해하는 정준하의 연기와 길의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3 빙고 특집때 하동훈 선생 가라사대 왈 "한번 떠나본적이 있으니까 그런 기분을 잘 알아요." 길은 처음엔 "그래~ 다 알지 다 알아" 하다가 "뭔소리 하는거야, 너?!"라며 타박한다.[50] 컴퓨터를 쓸 줄 모르는 하 사원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면서 맨 처음 가르쳐 주는 게 '''클릭하는 법'''이었다.[51] 2007년 드라마 특집때 여성 하의를 입고나온 적이 있는데, 50회 특집 실루엣 토크에서 정준하가 이를두고 환자라고 디스한 적이 있다. [52] 춤추던 중 박스 헬멧이 벗겨져 바로 실망하긴 했지만...[53] 설명을 들어보면 팬티를 입는 것 자체가 귀찮은 듯 하다.(…)[54] 밴드만 있는 팬티, 찢어진 수건처럼 너덜너덜한 끈 팬티. 치마 팬티(…) 등등[55] 유 부장이 소개하길 "붙임성도 없고 낯도 가리고 밥 많이 먹는다"고……[56] 하하-홍철 / 명수-준하 이렇게 싸우고, 유 부장은 진행해야되는 역할이다. 형돈이도 같이 싸우겠다고 길 인턴 과 싸우고싶다는 소리를 종종 한다. 실제 회사생활에서도 대리 라는 위치가 애매한 편이긴 하다.[57] 정 과장이 제지하려는 것도 씹고 진상을 부리다가 면담하러 들어오던 노 사원이 정 대리를 그대로 즈려밟고 지나가면서 결국 끌려나갔다(...)[58] 이때부터 정 대리의 비중이 좀 생기기 시작했다.[59] 과거 사내 업무 능력 평가용으로 보고서 작성 작업을 할 때도 제일 먼저 완료했던 사람이 정 대리다. 노홍철 사원은 (편집 되어서 알 순 없으나, 정황상으로는) 두번째로 마무리. 물론 노홍철 사원은 일안하고 메신저로 노닥거리는 등 딴짓도 좀 하고 있어서 작업이 늦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바꿔 말하면 노홍철 사원과 다르게 정 대리는 한눈 팔지 않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60] 무도 EXPO에선 인턴 직급으로 표기했다.[61] 박 차장을 포함한 사원 전체가 재 뭐하는 놈이지?라는 표정과 더불어 유부장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콩트가 처음이지?"라고 묻는 장면이 압권.[스포] 결국 술버릇이 안 고쳐졌는지 2016 무한상사에선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62] 특히 정 대리는 거의 막말과 똥군기로 죽일듯이 갈궜다. 그나마 유부장은 술버릇을 고치라고 주의만 줄뿐, 정 대리가 갈구는 모습을 보자 권 사원을 감싸며 말리긴 했다.[63] 사실 첫 등장부터 계속 암시가 있었다. 자막으로도 은연중에 '면접관들 위에 있는 듯'이란 자막을 사용했고, 지원 이유를 묻는 면접관들의 질문에 '어렸을 적 부터 누군가(결과적으로 보면 회장)가 무한상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고 발언하기도 했으며, 쌀 값과 버스비 값을 아느냐는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당당히 대답하기도 했고,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결과가 나와있었던 점, 그리고 그가 사원으로 뽑히자마자 정말 갑작스럽게 사무실이 바뀌고 디자인 업무를 보게되는 전개 등등... 참고로 권 사원의 정체를 밝힌 신문기자의 이름은 구래용.[64] 이에 유 부장은 속사포처럼 변명을 늘어놓았고, 사원들은 모두 "우리보고는 변명하지 말라더니..." 라고 중얼거렸다.[65] 이때 박 차장이 해고되는줄 알고 신나면서 "짤린다!!"라고 환호하고, 정 과장이 박 차장에게 "이제 부장 되시는거에요?"라고 감격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다들 속으론 유 부장을 아니꼽게 봤던 모양이다.[66] 그래도 마지막에 착하다며 더 말하지 않고 넘어가줬다.[67] 이에 정 대리가 "감사합니다!" 라며 뜻도 모르고 고마워하자 유 부장은 "그게 칭찬이냐?"며 타박했다. [68] 후계자 자리 굳히느라 고생했다는 언급을 보면 다른 형제가 있는 모양.[69] 참고로 이때는 '''IMF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정리해고가 판를 치는 등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을 때였다.[70] 현재 중간관리직인 유 부장, 박 차장, 정 과장이 당시엔 말단 사원으로 나왔으니 만약 셋을 제외한 인물들이 실존인물들이라면 전부 현 무한상사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일단 회상하는 배경이 1998년인데 당시에는 IMF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부도나면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절정으로 치닫던 시기였고,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도 있었으니 이 때 해고당해 회사를 떠났을 가능성도 크다. 설령 이 두가지 위기를 모두 버텼다고 해도 길길이 부장과 정보통 차장, 하필 과장은 대략 40대~50대 중반의 장년층으로 나오는데 이 시점으로부터 15년 뒤면 모두 정년퇴직하였을 가능성이 크고, 그나마 남아 있다고 해도 당시 간부급 축에선 젊은 편이었던 노곤해 대리 정도만 차장이나 부장으로 승진해 남아있을 만하다. 아님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거나.[71]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지만, 길길이 부장이 늦게 온 유재석 사원에게 "이끄는 건 내가 할 테니까 빨리 빨리 좀 다니지"라고 타박했는데, 이거 극 초반부에 유 부장이 길 사원에게 했던 말이다. 단지 빨리 좀 다니라는 말이 그냥 잘 따라오라는 말로 바뀌어있을 뿐. [72] 줄넘기 지도사, 노래교실 지도사 , 네일아트 지도사, 나무타기, 1급 돈육 조리,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동차정비기능사, 원예기능사, 1급 주조, 마사지, 헤어미용, 손글씨, 푸드 코디네이터, 작명상담사, 외국어 번역능력, 열쇠관리사, 애견훈련사, 손뜨개질, 베이비시터, 리본아트, 공인중개사, 에어로빅 지도자, 제조지도사, 시낭송, 수맥상담사, 주산, 풍수지리사, 동화구연사, 굴삭기 운반 기능사, 풍선공예사 등등...[73] 동기 유 사원을 '동료'라 부른다던가...[74] 노홍철 사원이 하동훈 사원을 교묘하게(?) 무시하는 것과는 달리 첫만남인 사내 체육대회 때 그야말로 깔아뭉갰다. 물론 사적으로는 친구관계인 노 사원, 하 사원과는 달리 개인적인 친분이 없이 처음 만나는 관계이기도 했고, 유 사원이 정 사원에게 노골적으로 열폭하면서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었다.[75] 사실 실제 서천군에 사는 한 네티즌에 의하면 실제 서천군 사람들 중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오히려 전북과 붙어 있어서 그런지 전라도 사투리를 많이 쓴다고... 그러나 이해가 가는 게, 노홍철은 본관 주소만 서천군일뿐 실제론 쭈욱 서울에서만 살아온 서울 토박이이니 고향에서 무슨 말 쓰는지 알 턱이 없다.[76] 정 대리 → 대리 정 → 테리 정?[77] 이후 행쇼에 같이 나오게 되는데 테리 정은 면접장에서 친해졌다고 한다. 그러니 사실 이 때가 완전 초면인셈.[78] 위탄 오디션장은 무한상사 면접장 아래층에 있었다. [79] 그리곤 나중에 젠틀맨의 뮤비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참고로 해당 뮤비엔 무한도전 멤버들 전원이 출연했다.[80] 사실 이것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패러디이다. 광고에 나온 것과 비슷한 두 개의 심장그림이 무한도전에도 나온다. 이것에 따른 패러디도 있다.[81] 실제 서프라이즈로 귀신이 나와 놀라는지 실험하는데 아예 면역은 아닌지 좀 굳었다. 물론 옆의 테리 정은 달아났고 행쇼의 한 사람은 불만을 토로한 것에 비하면 덜 놀란 편.[82] 언니의 유혹에 나온 욕망의 장미의 일원인 그 사람 맞다![83] 에라이’, ‘이씨’ 등. 실제로 욕은 하지 않고 욕 하기 전의 추임새 비슷한 말들이다. 정준하에게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라고 부른 것도 '바보'라고 부르지 않고 웃길 수 있는 표현을 본인이 실제로 보여준답시고 나온 말인데... 들은 정준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가슴에 해골이 박혔다.[84] 아무튼 일본 배우가 한국 예능에서 연기를 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85] 과거 '무한도전 50회 특집' 당시 정준하가 성공해보였던 국수 50그릇의 셀프 패러디로 보인다.[스포일러2] 그리고 무한상사 뮤지컬 편의 진 서브 주인공.[86] <찾아라! 맛있는 TV>의 '스타의 맛집' 코너 형식.[87] 타이슨에게 귀를 물린 인물은 에반더 홀리필드였다.
☎4082: "유 부장 너 책임져라, 우리 아들 꼴찌인데
☎9284: "우리 아버님 100세인데 (효과 안 나오면) 어디 한 번 두고 보자"[17] 엄연히 개인정보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유 부장이 어떻게 알았는지 논란이 좀 있었는데 김과장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는 백마진 관련자들이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유사시 김 과장 대신 인출을 해줄수 있으니까.[18] 물론 유재석이 찍은 CF가 무한상사처럼 회사를 배경으로 한 데서 나온 배우개그. 무엇보다 광고에서 유재석이 승진한 직함은 '''부장이 아니라 팀장'''이다. 참고로 내레이션을 하는 성우는 무한도전 예고에 많이 참여했던 이철용 성우.[19] 주된 피해자는 정과장..[20] 이건 정준하 꿈이라서 무효지만[21] 당시 유 부장도 신입사원이었으니 이 부분은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22] 게다가 이 때의 면접에선 지디만 극도로 칭찬하고 지디의 답에만 혼자 만족하자 다른 수험생들의 집단반발을 샀다.[23] 유 부장이 그나마 1년 선배랍시고 꼬박꼬박 존대해주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나이 대접, 선배 대접 못받는 것은 마찬가지.[24] 박명수가 은연중에 정준하의 후라이(?) 실력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회사 동료 되는 관계에서 서로의 요리 솜씨까지 아는 상황은 그리 흔치 않다.[25] 또 정리해고를 앞둔 무한상사 직원들이 다같이 '내일로' 를 열창하는 장면에서 박 차장과 정 과장이 온갖 업무철들을 정형돈 대리에게 처리하라며 죄다 떠넘겨놓고 둘은 퇴근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26] 예시로 부장에게 질문해 놓고 다 안 듣고 계속 자기 말만 하기, 회사 와서 일은 안 하고 인터넷 검색을 일삼으며 연예인 유재석을 놀려서 유 부장 기분 상하게 만들기 등등. [27] 실제로 영양제나 비타민을 무식하게 14알이나 과다복용하면 간 손상이 올수있으므로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28] 30개도 넘는 자격증을 꾸러미로 싸들고 다니는데다, 레크리에이션 강사 자격증이 있어 그 어떤 다운된 분위기도 살려낼 수 있었다. 더군다나 6개 국어 소화 가능하고 업무 능력도 탁월한 사원이었는 듯. 말투마저 우아하고 인간 됨됨이도 훌륭하여 여 사원들에게 인기도 좋았다.[29] 유 부장은 해당 사건을 '''그 당시 감나무에 많은 걸 남겨놓고 온 듯하다'''고 회상했다.[30] 쿨의 '너이길 원했던 이유'는 야유회와 라디오 스타 노래방, 두 군데서 유 부장의 리모컨 신공에 다 잘렸다.[31] 탕수육 소스를 팀원들의 동의 없이 탕수육에 부어버렸다. 그리고는 유 부장 기분을 풀어주겠다며 콜라를 따다가 탄산이 폭발하여 유 부장이 콜라 범벅이 되었다.[32] 가발을 벗기고 머리에 짜장 폭격을 가했다.[33] 이 부분은 과거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코미디 타운'의 코너 '착한 남자'를 셀프 패러디한 것. 그때도 폭발하는 사람이 정준하, 당하는 사람이 유재석이었다.[34] 전부터 초밥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초밥집으로 갔는데, 유 부장이야 최후의 만찬을 아낌없이 베풀 생각이었겠지만 '''대뱃살, 꽃등심''' 같은 고가 메뉴가 정 과장의 입에서 나오니까 몹시 당혹스러워한다. 하지만 사정이 사정인 만큼 유 부장은 묵묵히 계산했다.[35] 아무래도 과거 정준하 본인이 노홍철 및 주변인들에게 주식을 소개해 줬다가 쪽박 찬 사건을 셀프 디스한 것으로 보인다.[36] 술래잡기 특집 중간에 선행 공개된 영상과 본편 중 정 과장의 계란 프라이를 먹고 음식 솜씨를 칭찬하는 박명수 차장의 발언이 후에 정 과장이 음식점을 차리게 된다는 복선이었다.[37] 과거 유재석이 무한상사에서 선보인 '부장님 개그' 중 하나인 '로보캅이 좋아하는 음식' 개그에서 따온 것이다.[38] "김 과장은 자살이 아닐 수도 있어..."[39] 유 부장을 간헐적으로 형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하하의, 무한도전과 무한상사를 구분 못하고 뱉은 애드립일 수도 있으나, 굳이 진지하게 고찰해 보자면 유 부장과의 친분으로 유 부장이 힘을 써서 합격한 낙하산이거나, 적어도 입사 전에 유 부장과의 사적인 친분관계가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유 부장이 처음에는 (신입으로 맞이하고 친분관계임을 알아봤든 본인이 친하다면서 낙하산으로 꽂았든) 좋게 봤는데 갈수록 동기인 노 사원이 잘하니까 하 사원을 뒷전으로 밀고 노 사원을 편애하는 것.[40] 물론 노 사원과 길 사원이 짤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만...[41] 그래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0825이 뭔지 물어보는 정과장에게 일단 거짓말을 한 것.[42] 정형돈이 2016년 7월 29일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했으므로 무한상사에서도 이렇게 설정이 변경됐다.[43] 길 최고의 드립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44] 이 때 엽기적인 그녀의 패러디성 장면이 사용되었다. BGM도 딱 그 장면에 사용되었던 신승훈의 I Believe.[45] 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 있는데 길사원을 사원으로 채용하지 않으면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회사가 과태료 부담해야해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이다.[46] 사실 마침 슈퍼7 콘서트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상황인지라 위로차 이런 시나리오를 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때 당시에도 아직 길을 빼라는 시청자들이 꽤나 있어서, 길을 진정한 무한도전 멤버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47] 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길이 부른 '''엄마를 닮았네'''는 이 길 사원의 입장에서 부르는 노래로 가사에 따르면 모태솔로라고 한다. [48] 해당 방영분이 길 인턴이 정 사원으로 출근하는 첫날이었다.[49] 이때 정준하가 길 사원이 짐을 들어다주려는 걸로 알고 만류하다가 길 : "과장님...인사부에서 출입증이랑...법인 카드랑...죄송합니다..." 진짜 해고된걸 다시금 깨닫고 망연자실해하는 정준하의 연기와 길의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3 빙고 특집때 하동훈 선생 가라사대 왈 "한번 떠나본적이 있으니까 그런 기분을 잘 알아요." 길은 처음엔 "그래~ 다 알지 다 알아" 하다가 "뭔소리 하는거야, 너?!"라며 타박한다.[50] 컴퓨터를 쓸 줄 모르는 하 사원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면서 맨 처음 가르쳐 주는 게 '''클릭하는 법'''이었다.[51] 2007년 드라마 특집때 여성 하의를 입고나온 적이 있는데, 50회 특집 실루엣 토크에서 정준하가 이를두고 환자라고 디스한 적이 있다. [52] 춤추던 중 박스 헬멧이 벗겨져 바로 실망하긴 했지만...[53] 설명을 들어보면 팬티를 입는 것 자체가 귀찮은 듯 하다.(…)[54] 밴드만 있는 팬티, 찢어진 수건처럼 너덜너덜한 끈 팬티. 치마 팬티(…) 등등[55] 유 부장이 소개하길 "붙임성도 없고 낯도 가리고 밥 많이 먹는다"고……[56] 하하-홍철 / 명수-준하 이렇게 싸우고, 유 부장은 진행해야되는 역할이다. 형돈이도 같이 싸우겠다고 길 인턴 과 싸우고싶다는 소리를 종종 한다. 실제 회사생활에서도 대리 라는 위치가 애매한 편이긴 하다.[57] 정 과장이 제지하려는 것도 씹고 진상을 부리다가 면담하러 들어오던 노 사원이 정 대리를 그대로 즈려밟고 지나가면서 결국 끌려나갔다(...)[58] 이때부터 정 대리의 비중이 좀 생기기 시작했다.[59] 과거 사내 업무 능력 평가용으로 보고서 작성 작업을 할 때도 제일 먼저 완료했던 사람이 정 대리다. 노홍철 사원은 (편집 되어서 알 순 없으나, 정황상으로는) 두번째로 마무리. 물론 노홍철 사원은 일안하고 메신저로 노닥거리는 등 딴짓도 좀 하고 있어서 작업이 늦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바꿔 말하면 노홍철 사원과 다르게 정 대리는 한눈 팔지 않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60] 무도 EXPO에선 인턴 직급으로 표기했다.[61] 박 차장을 포함한 사원 전체가 재 뭐하는 놈이지?라는 표정과 더불어 유부장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콩트가 처음이지?"라고 묻는 장면이 압권.[스포] 결국 술버릇이 안 고쳐졌는지 2016 무한상사에선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62] 특히 정 대리는 거의 막말과 똥군기로 죽일듯이 갈궜다. 그나마 유부장은 술버릇을 고치라고 주의만 줄뿐, 정 대리가 갈구는 모습을 보자 권 사원을 감싸며 말리긴 했다.[63] 사실 첫 등장부터 계속 암시가 있었다. 자막으로도 은연중에 '면접관들 위에 있는 듯'이란 자막을 사용했고, 지원 이유를 묻는 면접관들의 질문에 '어렸을 적 부터 누군가(결과적으로 보면 회장)가 무한상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고 발언하기도 했으며, 쌀 값과 버스비 값을 아느냐는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당당히 대답하기도 했고,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결과가 나와있었던 점, 그리고 그가 사원으로 뽑히자마자 정말 갑작스럽게 사무실이 바뀌고 디자인 업무를 보게되는 전개 등등... 참고로 권 사원의 정체를 밝힌 신문기자의 이름은 구래용.[64] 이에 유 부장은 속사포처럼 변명을 늘어놓았고, 사원들은 모두 "우리보고는 변명하지 말라더니..." 라고 중얼거렸다.[65] 이때 박 차장이 해고되는줄 알고 신나면서 "짤린다!!"라고 환호하고, 정 과장이 박 차장에게 "이제 부장 되시는거에요?"라고 감격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다들 속으론 유 부장을 아니꼽게 봤던 모양이다.[66] 그래도 마지막에 착하다며 더 말하지 않고 넘어가줬다.[67] 이에 정 대리가 "감사합니다!" 라며 뜻도 모르고 고마워하자 유 부장은 "그게 칭찬이냐?"며 타박했다. [68] 후계자 자리 굳히느라 고생했다는 언급을 보면 다른 형제가 있는 모양.[69] 참고로 이때는 '''IMF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정리해고가 판를 치는 등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을 때였다.[70] 현재 중간관리직인 유 부장, 박 차장, 정 과장이 당시엔 말단 사원으로 나왔으니 만약 셋을 제외한 인물들이 실존인물들이라면 전부 현 무한상사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일단 회상하는 배경이 1998년인데 당시에는 IMF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부도나면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절정으로 치닫던 시기였고,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도 있었으니 이 때 해고당해 회사를 떠났을 가능성도 크다. 설령 이 두가지 위기를 모두 버텼다고 해도 길길이 부장과 정보통 차장, 하필 과장은 대략 40대~50대 중반의 장년층으로 나오는데 이 시점으로부터 15년 뒤면 모두 정년퇴직하였을 가능성이 크고, 그나마 남아 있다고 해도 당시 간부급 축에선 젊은 편이었던 노곤해 대리 정도만 차장이나 부장으로 승진해 남아있을 만하다. 아님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거나.[71]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지만, 길길이 부장이 늦게 온 유재석 사원에게 "이끄는 건 내가 할 테니까 빨리 빨리 좀 다니지"라고 타박했는데, 이거 극 초반부에 유 부장이 길 사원에게 했던 말이다. 단지 빨리 좀 다니라는 말이 그냥 잘 따라오라는 말로 바뀌어있을 뿐. [72] 줄넘기 지도사, 노래교실 지도사 , 네일아트 지도사, 나무타기, 1급 돈육 조리,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동차정비기능사, 원예기능사, 1급 주조, 마사지, 헤어미용, 손글씨, 푸드 코디네이터, 작명상담사, 외국어 번역능력, 열쇠관리사, 애견훈련사, 손뜨개질, 베이비시터, 리본아트, 공인중개사, 에어로빅 지도자, 제조지도사, 시낭송, 수맥상담사, 주산, 풍수지리사, 동화구연사, 굴삭기 운반 기능사, 풍선공예사 등등...[73] 동기 유 사원을 '동료'라 부른다던가...[74] 노홍철 사원이 하동훈 사원을 교묘하게(?) 무시하는 것과는 달리 첫만남인 사내 체육대회 때 그야말로 깔아뭉갰다. 물론 사적으로는 친구관계인 노 사원, 하 사원과는 달리 개인적인 친분이 없이 처음 만나는 관계이기도 했고, 유 사원이 정 사원에게 노골적으로 열폭하면서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었다.[75] 사실 실제 서천군에 사는 한 네티즌에 의하면 실제 서천군 사람들 중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오히려 전북과 붙어 있어서 그런지 전라도 사투리를 많이 쓴다고... 그러나 이해가 가는 게, 노홍철은 본관 주소만 서천군일뿐 실제론 쭈욱 서울에서만 살아온 서울 토박이이니 고향에서 무슨 말 쓰는지 알 턱이 없다.[76] 정 대리 → 대리 정 → 테리 정?[77] 이후 행쇼에 같이 나오게 되는데 테리 정은 면접장에서 친해졌다고 한다. 그러니 사실 이 때가 완전 초면인셈.[78] 위탄 오디션장은 무한상사 면접장 아래층에 있었다. [79] 그리곤 나중에 젠틀맨의 뮤비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참고로 해당 뮤비엔 무한도전 멤버들 전원이 출연했다.[80] 사실 이것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패러디이다. 광고에 나온 것과 비슷한 두 개의 심장그림이 무한도전에도 나온다. 이것에 따른 패러디도 있다.[81] 실제 서프라이즈로 귀신이 나와 놀라는지 실험하는데 아예 면역은 아닌지 좀 굳었다. 물론 옆의 테리 정은 달아났고 행쇼의 한 사람은 불만을 토로한 것에 비하면 덜 놀란 편.[82] 언니의 유혹에 나온 욕망의 장미의 일원인 그 사람 맞다![83] 에라이’, ‘이씨’ 등. 실제로 욕은 하지 않고 욕 하기 전의 추임새 비슷한 말들이다. 정준하에게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라고 부른 것도 '바보'라고 부르지 않고 웃길 수 있는 표현을 본인이 실제로 보여준답시고 나온 말인데... 들은 정준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가슴에 해골이 박혔다.[84] 아무튼 일본 배우가 한국 예능에서 연기를 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85] 과거 '무한도전 50회 특집' 당시 정준하가 성공해보였던 국수 50그릇의 셀프 패러디로 보인다.[스포일러2] 그리고 무한상사 뮤지컬 편의 진 서브 주인공.[86] <찾아라! 맛있는 TV>의 '스타의 맛집' 코너 형식.[87] 타이슨에게 귀를 물린 인물은 에반더 홀리필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