폿권: POKKÉN TOURNAMENT
'''ポッ拳 POKKÉN TOURN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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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소개 영상
포켓몬 컴퍼니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3D 대전 액션 게임. 포켓몬스터와 철권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제목인 'POKKÉN TOURNAMENT' 중 'POKKÉN'은 '포켓몬스터'와 '철권'(텟켄)을 결합하여 만든 명칭. 사용한 기판은 SYSTEM ES3. 폿권은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른 표기이다.'''이젠 어른들을 위한 포켓몬 배틀이 시작된다!'''
포켓몬 컴퍼니의 포켓몬스터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다는 생각과 반남의 철권 시리즈와 소울칼리버 시리즈로 길러진 3D 액션 게임을 공명시켜 '누구도 본 적 없는 포켓몬스터 게임을 세상에 내 보내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
2014년 8월 26일 니코니코 동화 생방송 프로그램 '월간 패미통 feat. 포켓몬 스페셜'에서 공식 발표되었다.(풀영상 보기)
2013년 8월에 열린 포켓몬 게임쇼에서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고, 위의 제목으로 상표권이 등록된 것이 밝혀지면서, 포켓몬과 반남의 콜라보라는 예측이 어느 정도 있었다. 이 방송의 스페셜 게스트로 철권 프로듀서 하라다 카츠히로와 소울칼리버 프로듀서 호시노 마사아키가 출연하면서 포켓몬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대전 게임이라는 예측이 많아졌고, 소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 예측은 적중하였다.
철권 시리즈가 기반이지만 포켓몬들만 참전하며 철권 캐릭터들은 참전하지 않는다. 상/중/하 가드 시스템이 삭제되는 등 기존의 철권 시리즈와 많은 차별점이 있을 예정. 그 대신 포켓몬들 몇몇이 철권 캐릭터의 모션을 사용한다.
패미통 라이브 영상을 보면 격투에 참여하는 포켓몬을 고르고 서포트용 포켓몬 세트를 선택한 뒤 대전을 시작한다. 서포트용 세트는 두마리의 포켓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운드 시작전 10초의 작전타임 동안 사용할 포켓몬을 고르게 된다. 대전은 처음엔 무쌍시리즈처럼 링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견제용 원거리 공격과 근접공격이 가능하며 근접한 상태에서 타격이 들어갈 경우 철권처럼 2D 대전형태로 바뀌며 적을 멀리 날려보내면 다시 3D 형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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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아케이드 대전격투인데도 불구하고 '''게임패드'''를 사용한다. 좌측 십자키, 우측 ABXY, 그리고 LR 트리거 구성. 그리고 반다이 남코 제작이기 때문에 당연히 BANA PASSPORT를[2] 사용한다. 2018년 10월 25일부터 발매된 아케이드 IC 통합 카드인 Amusement IC는 대응되지 않았는데, 그로부터 얼마 뒤인 2018년 10월 31일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기 때문.
당연한 수순으로 Wii U 이식이 결정. 2016년 3월 18일 발매되었다. 초회특전으로 다크뮤츠를 조기 해금시킬 수 있는 아미보 카드가 동봉된다.
2016년 8월에 WiiU 버전 전세계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었다.(#)
닌텐도 스위치로 확장판이 공개되었다. 2017년 9월 22일 발매. 자세한 사항은 폿권: POKKÉN TOURNAMENT DX 참고.
2. 조작
Y : 약공격
X : 강공격
A : 포켓몬 무브
B : 점프
B+Y : 잡기 공격
L : 서포터 포켓몬
R : 가드
L+R : 시너지 버스트
시너지 버스트 상태에서 L+R : 궁극기
조작법의 경우 버튼 네개가 LP, RP, LK, RK로 배정되어 있는 철권 시리즈와 달리, 약공격(Y), 강공격(X), 점프(B), 포켓몬 무브(A) 네 버튼을 사용한다. 이 중 A키로 사용하는 포켓몬 무브의 경우 실제 포켓몬스터 본가 기술에서 따온 기술들로, 해당 포켓몬이 본가 게임에서 주로 쓰는 기술들인 경우가 많다.[3] 다만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달리 포켓몬간 타입별 상성은 고려되지 않는다.[4] 대신에 모든 공격 기술이 일반 공격, 카운터 공격, 잡기 공격의 세 카테고리로 나뉘고, 이들 기술 간의 상성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일반 공격과 카운터 공격이 서로 맞부딪치면 일반 공격의 대미지는 없어지고 카운터 공격의 대미지가 강화되어 들어가고, 상대가 잡기 공격을 걸어올 때 자신이 일반 공격으로 때리면 잡기는 무효화 되고 자신은 더 강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식이다. 이처럼 세 카테고리의 공격이 가위바위보 상성 체계(일반<카운터<잡기<일반)를 이룬다.[5]
따로 가드 키가 없는 철권 시리즈와는 달리 R키가 가드로 배정되어 있으며, 상중하 가드 시스템이 없이 그냥 R키로 잡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다. L키의 경우 배틀전에 자신이 설정한 서포터 포켓몬을 소환하는 키로 서포트 게이지가 차면 L키를 눌러 서포터 포켓몬을 소환 할 수 있다.
적을 피격하거나, 피격 당하면 좌측 하단의 Synergy Gauge가 차오르는데, 이 게이지가 다 찬 상태에서 LR키를 동시에 누르면 일종의 각성 상태인 Synergy Burst[6] 상태가 될 수 있다. 이 시너지 버스트 상태는 일종의 각성 상태로, 시너지 버스트 상태에서는 일부 기술의 효과 및 대미지가 강화되며,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의 경우 메가진화 한다. 시너지 버스트 상태에서 다시 LR키를 누르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궁극기는 시너지 버스트에 돌입 할 때마다 한 번씩만 시도가 가능하다.
3. 참전 포켓몬
여담으로 참전 포켓몬 중에 본가 게임에서 사기 포켓몬으로 이름을 날렸던 포켓몬이 상당히 많다. 말할 필요가 없는 탑티어 포켓몬들인 팬텀과 한카리아스, 번치코, 핫삼은 물론, 발군의 안정성으로 유명한 스이쿤, 초전설전의 강캐 뮤츠, 5세대 화력 깡패 샹델라, 4세대 드래곤 슬레이어 포푸니라까지.
스위치 버전에선 아케이드 버전에만 추가된 4마리 (다크라이, 핫삼, 삐딱구리, 엠페르트)에 더해 모크나이퍼가 추가되었다.
참전 포켓몬 등장 애니메이션
참전 포켓몬 승리 세리머니
4. 서포터 포켓몬
2마리 씩 1조 세트의 방식으로 시합 전에 양자택일로 사용 서포터를 정한다.
- 푸호꼬 & 에몽가
- 주리비얀 & 라프라스
- 개굴반장 & 이브이
- 파오리 & 붐볼
- 삐딱구리 & 님피아
- 지라치 & 엘풍
- 무우마직 & 나인테일
- 망나뇽 & 비크티니
- 로토무 & 토게키스
- 파치리스[7] & 잉어킹
- 에브이 & 블래키
- 레어코일 & 누오
- 탕구리 & 디그다
- 레시라무 & 크레세리아
- 이벨타르 & 라티오스
5. 서비스 종료
3주년 이후 이렇다할 소식이 없다가 세가, 코나미 어뮤즈먼트, 반다이 남코 3사의 협력[8] 하에 발매된 Amusement IC카드가 대응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발표 며칠 후 갑자기 아케이드 버전의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었다. 종료일은 2019년 3월 25일. 온라인 서비스 종료로 인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는 모드는 다음과 같다.
- 전국 대전
- 초회 튜토리얼 서비스
- 이외 ALL.Net/BANA PASSPORT를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 (폿권 Web 서비스 등)
6. 기타
솔직한 예고편 폿권 편
폿권의 무대가 되는 지방은 기존 포켓몬스터 시리즈 및 그 스핀오프작들과는 또 다른 페럼(Ferrum, フェルム) 지방.[9]
페름 지방의 포켓몬 리그는 크게 5개로 구분 되어 있다.
- D랭크의 그린 리그 (참가자 60명)
- C랭크의 블루 리그 (참가자 70명)
- B랭크의 레드 리그 (참가자 80명)
- A랭크의 크로마(Chroma) 리그 (참가자 90명)
- S랭크의 아이언 리그 (참가자 100명)
북미 성우 페이 마타가 2016년 대회에서 전체 17위를 달성하였다.
[1] 3곳의 포켓몬센터 한정으로 6월 1일부터 선행가동[2] 세가 Aime도 당연히 가능.[3] 팬텀의 섀도볼, 오물폭탄이나 번치코의 브레이브버드나 플레어드라이브, 한카리아스의 드래곤크루, 지진, 스톤에지 등[4] 예를 들어 피카츄의 전기 기술이 땅 타입인 한카리아스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스이쿤의 물 기술이 불 타입인 리자몽에게 두 배 대미지를 입히지 않는다.[5] 각각의 공격 카테고리 별로 이미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은 빨간색, 카운터는 파란색, 잡기는 초록색이다. 즉 빨강<파랑<초록<빨강의 상성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스타팅 포켓몬의 세 타입을 표현 한 것[6] 북미판 기준, 일판의 경우 공명 버스트[7] 날따름을 쓴다![8] 타이토는 나중에 참가[9] 참고로 Ferrum은 라틴어로 '''철'''을 의미한다. 철의 원소 기호 Fe도 여기서 따온 것. 본작의 베이스가 '''철'''권 이라서 철의 라틴어 표기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