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조선인민군

 




1. 조선인민혁명군


[image]
[image]
일제강점기 시절에 활동'''했다'''는 항일 군사조직이지만 '''김일성의 홍보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조직이다.''' 역사적으로도 존재하지 않는 군대이지만, 열병식에서는 당시의 실존하였던 비슷한 단체들에서 입었던 군복을 입히고 행진하게 한다. 즉, 실상은 동북항일연군 1로군과 중일전쟁 당시 국민당 휘하에 들어간 중공팔로군에서 사용하였던 군복식을 '조선인민혁명군'의 군복식이라면서 재현한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항목참조.

2. 계급장


계급장에 관해서는 조선인민군/계급 항목 참조.

3. 육군


[image]
육군 군관용 군모. 가운데 두개는 1948년 창건당시부터 디자인이 그대로인 케피 형태의 근무모이고, 왼쪽 오른쪽의 냉면 사발처럼 생긴 모자는 육군용이 아닌 내무군 국경수비대용 표준 정모인데,[1] 청록색 파이핑을 빨간 색으로 교체하면 육군 정모가 된다.[2] 근무모는 해군을 제외한 전군에서 부착물만 달리해서 착용한다.
측면과 후면을 감싸는 보강천과 일자챙이 특징이다.
보강천은 동계용 방한군모를 제외하면 제 기능을 못하는 장식이다. 모자 몸체의 측, 후면의 보강천 부분과 챙의 접합부분에는 끈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군관용 군모는 사병용 군모와는 다르게 정면의 별모양 뱃지(표식) 양 옆에 붉은색 줄 두 개씩이 그어져 있는 등[4]의 차이점이 있으며, 장령급 군관 이상은 챙 위의 끈이 금색 실로 되어 있다.
[image]
[image] [image] [image]
좌측부터 1948년 2월 8일부터 1948년 7월경까지 사용된 극초기형 모장, 1948년 7월부터 1958년경까지 사용된 중기형 모장, 1958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모장이다.
[image]
북한군 극초기형 모장의 도안. 태극무늬가 그려진 별을 월계관 모양의 벼 이삭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며, 태극무늬는 한국인을, 별은 공산당을 상징한다. 이 모장은 이후 1948년 7월 북한 수뇌부에서 태극기의 음양오행과 주역이 비과학적이라는 주장을 내세움으로 인하여 인공기 도입과 동시에 태극기와 함께 폐지된다. 이러한 극초기형 모장은 사병과 군관의 직위를 막론하고 전부 동일하게 부착되었으나, 1948년 7월 이후 중기형 모장에 가서는 장령급 이상의 고위 군관들은 별도의 모장을 부착하게 되었다가, 다시 1958년 이후부터는 사병과 군관 모두 사진 상의 후기형 모장으로 도안이 통합되었다.
장령급 이상의 고위 군관들이 부착한 모장은 아래와 같다.
[image] [image]
좌측부터 1948년 중순부터 1950년경까지 사용된 장령 모장, 1950년경 이후부터 1958년경까지 사용된 장령 모장. 가운데의 별이 조금 작아졌다.
이만갑에 출연한 탈북 군인이 말한, 본인의 이 모자를 착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재질이 두꺼워서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여름에 착용하면 매우 덥다고 한다.

3.1. 한국전쟁 시절


기본적으로 소련군을 모방했지만, 군모의 형태는 좀 다른데 소련군의 개리슨 모 형태의 약모가 아닌 케피 형태의 약모가 도입되었다. 전방의 전투부대에는 소련제 철갑모(방탄모의 북한식 표현)도 지급되었다. 인천상륙작전 직후 즈음엔 약모를 쓴 군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전쟁 후반으로 갈수록 보급로가 미군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소련으로부터 철갑모의 보급이 늘어났다고 한다. 당시 북한군의 철갑모는 소비에트군의 СШ-40 방탄모였으며, 소련군이 СШ-68로 방탄모를 교체한 후에도 북한군은 현재까지 СШ-40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철갑모를 유지하고 있다. 어쨌든 전쟁 초반에 남한에서 작전을 할 때는 철갑모보다는 약모만 쓴 경우가 많았고 특히 남한에선 한국전쟁을 다룬 영상물에서의 북한군이 거의 대부분 약모를 쓴 모습으로 등장해서 이로 인한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다. '따발총'(PPSh-41)과 함께 북한군을 상징하는 도구. 전쟁 후반에 전선이 고착화되고 고지전이 되자 대부분 철갑모를 사용하게 된다.
[image]
우리들이 '6.25 전쟁 당시의 북한군' 하면 생각나는 따발총+약모를 장비한 북한 육군 하전사의 모습이다.
[image]
소련제 철갑모를 착용한 북한 육군의 모습이다. 38선 접경지역에서 작전 중인 북한 육군의 모습이라고 한다.[5] 출처 [6]
[image]
[image]

조선로동당 창건 70돌 기념 열병식에서 6.25전쟁 당시 북한 근위사단의 하전사를 재현한 열병부대. 전체적으로 밝은 녹색의 색상이다. 북한은 대부분 장비와 피복을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사병 튜닉도 소련제 m43튜닉과 동일하다고 생각될수도 있으나, 사병의 군복은 소련제 m43튜닉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소련제 m43튜닉의 (목부분을 단추로 잠그는)스탠딩 카라가 아니고, 일반적인 카라의 형태를 띠고 있다. 목 바로 아래에 단추가 없고 약간 여유공간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 사병의 견장으로는 5각형과 6각형 견장 모두 쓰였으나, 열병식에서 재현된 것은 6각형 형태로 보인다. 전투시의 근위사단을 재현하려는 목적인지 소련제 철갑모를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철모 가운데에 붉은색 오각별 표식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의 발목부분에는 단추 형식의 각반이 자체적으로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투화로는 고무신에 천을 덧붙인 지하족(로동화)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속옷으로 입는 티셔츠 색상이 파란색인 것이 특징이다.
[image]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한국전쟁 당시의 육군 사병 동계복장을 재현한 열병부대. 방한복이 2차대전시기 소련군의 방한복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하절기에 착용하는 인민군모의 귀 플랩이 장식인 것과는 다르게, 동절기의 인민군모는 귀 플랩이 보온성을 목적으로 얼굴 측면 부분을 감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image]
휴전회담에 나타나는 공산군 대표단. 초창기 북한 육군의 군관용 근무복이다. 가운데 남일 대장, 그 오른쪽으로 이상조 소장, 맨 오른쪽은 장평산 소장. 왼쪽 두명은 중공군 소속 장성들이다. 소련제 키텔 튜닉을 착용하였고, 하의로는 승마바지[7]와 부츠를 착용하였다.
[image]
2015년 조선로동당 창건70돌기념 열병식에서 1948년 창설 당시의 위관급 군관을 재현한 열병부대. 부츠, 푸른색 승마바지, 소련식 키텔 튜닉과 샘 브라운 벨트 등, 군모의 형태를 제외하면 2차대전 말기의 소련군 근무복 복식과 매우 유사하다. 샘브라운 벨트를 착용했다는 점[8]만 빼면 바로 윗 사진(휴전회담의 북한 군관 복장)에서의 복제와 큰 차이는 없다.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한국전쟁 당시 군관 동계복장을 재현한 열병부대. 하절기와 동일하게 키텔 튜닉을 입었다. 인민군모의 챙 위에 있는 턱끈 장식이 솜털로 되어 있고, 얼굴 측면 부분을 감쌀 수 있는 귀 플랩[9]도 솜털로 되어 있다. 들고있는 총은 43식 기관단총이다.
[image]
6.25 전쟁 당시 작전중인 신원 미상의 북한군 무리. 맨 앞의 인물은 육군 소속의 군관인데, 폴로코트처럼 생긴 코트를 착용하였다. 동절기 군관용 인민군모가 바로 윗 사진에서 나온 2018년 열병식에서 재현된 동절기 군관용 인민군모와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image]
1953년 7월 승전기념식에 흰색 키텔 튜닉 예복을 입고 연설하는 김일성.
[image]
1948년 8월 15일 열병식에서 흰색 키텔 튜닉 예복과 군청색 승마바지를 입고 행진하는 중급군관 부대.
[image]
흰색 키텔 튜닉 예복을 입고 관을 운구하는 인민군 영현병. 하전사 견장에 국장으로 추정되는 문양을 달고 있다.[10]
[image]
1948년 8월 15일 열병식에서 촬영된 경위련대[11] 군관과 사병. 군관은 특이하게 소련의 NKVD, 국경수비대 등이 착용했던 정복을 그대로 카피한 듯한 디자인의 더블 버튼 형식의 튜닉을 착용하고 있고, 사병은 일반 부대의 군관이 착용할 법한 키텔 튜닉을 착용하고 있다. 경위련대의 조직 목적이 실질적인 친위대인만큼 복식에 있어서는 타 부대의 복식과 차별화를 둔 듯 하다.
[image]
근무복을 입은 북한 육군 여군 특무상사 포로. 소련 여군 군복과 거의 비슷하다. 여군은 약모 대신 베레모를 착용한다.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한국전쟁 당시의 땅크병(전차병)을 재현한 열병부대원. 전차병 헬멧[12] 과 상,하의를 포함한 복식이 2차대전 당시 소련군 전차병 군복과 흡사하다.

6.25시절을 다룬 한국군 홍보영화의 한 장면. 북한 육군의 전투복은 소련 육군과 마찬가지로 하전사와 군관의 구분이 확실했고, 군화나 군복의 천까지 달랐다고 한다.[13][14] 그뿐만 아니라 하전사와 군관의 대접도 천지차이였다. 이때문에 계급이 없었던 중국 인민해방군에 있다가 북한군으로 편입된 이들은 매우 위화감을 느꼈고, 중국 인민해방군 최고위 계급을 가진 조남기 상장은 김일성의 권유에도 이런 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중공군이 북한에서 철군할 때 그냥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3.2. 현재


[image]
많은 사람들이 북한군의 군복 색깔 하면 갈색을 떠올린다. 사진에 따라 어떤 군복은 갈색이고 어떤 군복은 어두운 쑥색인데 이러한 기현상의 원인은 염색 기술의 미비함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대 선진국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하고 단지 색 차이를 최소화하는 정도인데, 현재도 같은 시간에 같은 기계에서 나온 원단의 색이 미묘하게 다른 경우는 흔하다고 한다. 한국군도 근무복과 정복은 피복판매소에서 체척권 판매시 상하의를 따로 팔지 않는데, 이러한 색차이가 나 보기 좋지 않게 되는 걸 막기 위함이다. 단, 북한의 경우는 자세히 안 봐도 개인별 옷 색의 차이가 확 날 만큼 국군 피복의 염색 기술과 괴리가 크다. 옷깃 안쪽에는 때가 타는 것을 방지한다고 '목달개'라는 흰색 천을 손바느질로 부착했다가 때가 타면 뜯어내서 빨고 다시 붙이는데 그래서 옷깃 안쪽에 목달개가 하얗게 살짝 보인다. 이것도 소련군 전투복에서 그대로 받아들인 것.
북한군 군복의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고무신에 발목 부분에 천을 붙인 듯한 웃기게 생긴 전투화(현대화되기 전의 중공군 전투화하고도 유사하다. 국군에서는 이 전투화를 '지하족'이라고 부른다.)를 쓸 뿐만 아니라 이런 단화형 전투화를 씀에도 각반은 물론, 바짓단을 정리하기 위한 어떤 도구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분명 위의 6.25 전쟁 시절 사진엔 바짓단을 단추로 여며서 정리했는데 왜 없어졌는지 의문. 그렇다고 신형 우드랜드로 바뀐 후 뭔가 개선되었냐 하면 전투화를 포함해 열화되었을 뿐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가 2018년 열병식에서야 바짓단을 고무링 같은 걸로 여민 모습이 나왔다.
[image]
바짓단을 여민 북한군 방사포병.
[image]
김정일의 현지지도시 한컷, 현재의 북한 육군 군관 근무복이다. 이 근무복은 별도의 전투복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전투복으로 착용한다. 하전사들과 달리 검정 가죽 전투화도 나오는데, 상좌 이상은 검정색 정장용 구두도 1년 1켤레 지급된다.
[image]
조명록 차수. 2000년 백악관을 방문했을때 입은 수관급 정복이다.
[image]
2012년 열병식에서 인민복 디자인의 흰색 예복을 입고 있는 리영호 총참모장(왼쪽)과 와 최룡해 군총정치국장. 그리고 김정은. 근데 이짤을 마지막으로 리영호는 숙청(?) 또는 실각하였다.
[image]
육군 대장 견장을 단 장성택이 착용한 사진. 2013년 7월으로서 장성택이 처형되기 5개월전 사진이다.
[image]
흰색 예복을 착용한 위관급 군관 부대. 위의 두 사진(수관급, 장령급)과 마찬가지로 목깃 부분에 월계관 장식이 부착되어 있다.
[image]
[image]
[image]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는 러시아군과 비슷한 새로운 예복이 등장했다. 이 신형 예복은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참석한 대장 이상의 장령들도 착용하여 1회성 행사복이 아니라 정식으로 북한군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리병철 원수만 흰색 예복을 계속 입고 있었다.
[image]
판문점에서 촬영된 북한 육군 소좌. 정복을 입고 있다.
[image]
[image]
북한 육군의 표준 단독군장은 철갑모(철모)를 쓰고 상의를 평소에 바지에 넣어입던 것을 밖으로 빼입은 후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로 비스듬히 소련식 탄창가방을 메고, 오른쪽 어깨에서 왼쪽 옆구리로 비스듬히 중국군식 수통을 메서 탄창가방과 수통의 멜빵끈이 가슴 앞에서 X자로 교차하게 한 후 각띠(허리띠)를 두르면서 탄창가방 뒷면의 루프에 각띠를 통과시키고 수통 멜빵끈을 각띠로 눌러 달릴때 흔들리지 않게 고정을 시키고 각띠에 대검을 찬다. 방독면 휴대 시에는 수통을 메는 왼쪽 옆구리에 방독면 가방까지 함께 멘다.
[image]
북한의 얼짱여군이라고 알려진 짤. 나온 여군들이 모두 근무복을 입었지만 외모가 괜찮은 것으로 보아서는 공연부대원들인듯 하다.
[image]
동계 전투복과 철갑모를 착용한 북한 육군 여군 보병. 이 동계 전투복은 솜을 누벼 만든 것으로, 개인피복이 아니라 부대피복이다. 동절기에 창고에서 꺼내 자기 사이즈에 맞는 걸 골라 계급장 달아 입다가 착용 기간이 지나면 세탁 및 계급장 제거 후 반납해 다시 창고에 넣어둔다. 문제는 이것도 내구성이 뛰어나지 않아선지 북한의 대표적인 동계 작업 중 하나인 밭에 잡초 태우기를 하다 보면 날아다니는 불씨에 동복이 구멍이 많이 나 금방 헤진다고 한다. 심지어 보급이 부족해 군관들도 보급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image]

[image]
군관에게는 이것 외에 오버코트도 따로 지급된다. 비교적 구시대적 동계피복으로 울 폴로코트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화려한 부착물을 많이 달고 JSA 근무자들에게도 지급된다. 구식 육군 오버코트가 다 그랬지만 전투복, 근무복, 정복 위에 다 착용 가능하다. 군관용과 하전사용의 디자인이 다르나, JSA 근무자들은 군관용이 지급된다.# 맨 위 사진은 공군 장령이 착용한 모습이지만, 육군도 같은 디자인과 색상의 코트를 입는다.
[image]
북한의 살인혹한 속 위병 및 경계 근무자들이 얼어 죽는 일이 속출하자 새로 부대에 보급된 개털외투이다. 전체적으로 간지폭풍의 망토(...)에 개털로 안감을 누빈 것처럼 생겼으며 깃, 상반신, 하반신 부분의 개털 종류가 다르다. 깃이 부드러운 황구털, 상반신이 뻣뻣한 백구털, 하반신이 흑구털 하는 식으로. 당연하지만 개털로 누볐으니 쓸데없이 비싼 주제[15]에 엄청 무겁지만 북한군들은 따뜻하다고 만족하는 듯. 당연히 비싼 만큼 개인 보급은 꿈도 못 꾸고 한국군의 스키파카처럼 근무 때만 대여해주는 듯하다. 물론 스키파카처럼 개인 대여가 아니고 하나 갖고 근무 교대할 때마다 바꿔입는 방식. 안습. KBS 취재진이 직접 입수하였다.[16]
[image]
2010년경부터 정예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구형 위장복과 비슷한 우드랜드 위장무늬의 위장무늬 전투복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와 유사한 시기에 국군 역시 신형 디지털 위장 무늬 전투복을 시험 보급 후 정식 도입하였는데, 북한의 위장무늬 전투복 도입으로 피아 식별이 어려워지자 디지털 무늬 전투복을 보다 빨리 보급해 순식간에 대체했다. 그 전에는 덕 헌터 패턴 변형의 위장복을 착용했었다. 단 이 사진의 부대는 정예부대가 아니라 치안부대인 조선인민내무군 병력이라고 한다.
[image]

위의 위장무늬 전투복 도입과 비슷한 시기에 철갑모에도 위장포를 씌우기 시작했다. 위장포는 최근 북한 보도 사진을 보면 후방부대까지도 도입된 듯.
[image]
2012년 4월 열병식에 참가한 부대는 중국제로 추정되는 PASGT 타입의 신형 철갑모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저런 프리츠 헬멧 형태의 철갑모에는 위장포를 씌울 필요 없이 아예 철갑모 자체에 위장 도색을 해서 보급하고 있다.
[image]
전차 승무원용 헬멧은 소련군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image]
현재 동계 전투복을 착용한 여군. 방한모는 소련군의 우샨카(Ushanka)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 위의 사진처럼 북한의 여군들이 우샨카를 쓸 때 머리에 살짝 얹어둔 형태로 쓰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머리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처구니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북한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싶어서 안심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탈북자의 증언으로는 귀덮개 부분을 내려서 쓰면 보기 안좋다고 혼난다고 한다.
[image]
2013년 2월 북한 보도 사진에 나온 북한 육군들. 계급장이 위장 효과가 높은 서브듀드 타입으로 바뀌어 있다. 뒤쪽의 북한 육군 몇몇은 마치 국군처럼 왼쪽 상박에 부대마크를 달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image]
역시 2013년 2월 북한 보도 사진으로, 전투조끼를 착용한 북한 육군이 눈에 띈다.
[image]
공동경비구역의 북한 육군의 내근자용 하근무복으로, 정모 대신 신형 철갑모를 썼다. 신형 철갑모의 보급이 확대되는 듯 하다. 북측 JSA 근무자들은 평시엔 정모를 쓰다 상황이 안 좋거나 하면 철갑모를 쓰고 근무한다.
기사
2016년 10월 TV조선이 북한군 신형 얼룩무늬 위장군복 실물을 입수하여 공개했는데, 품질이 오히려 구식 단색 군복보다 더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image]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서 RPK-74를 들고 행진하는 근위 강건 제 2보병사단 부대원. 우드랜드 얼룩무늬 군복에 정복용 계급장을 전투복 견장에 추가로 달았다.
[image]
같은 열병식에서 찍힌 5, 13, 15, 25 보병사단 열병대원의 사진. 98식 보총, 야간투시경 등 장비와 함께 신형 디지털 패턴 위장무늬가 프린트된 바디아머와 백두산 권총 등을 장비하고 있다.[17] 2010년대부터 등장한 원통형 탄창(헬리컬 탄창)의 보급이 확대되는 듯 하다. 군복 패턴은 기존 우드랜드 패턴과 문양은 비슷하지만, 회색조가 강한 어반 우드랜드 패턴이다. 무릎 부분에는 니패드를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사단 병력 전체에 저런 장비를 지급하는건 불가능할테니, 열병식에 나온 해당 부대들은 사단 경보병이나 정찰대 같은 정예 전력들로 보인다.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의 북한 육군 1, 2, 5군단 소속으로 보이는 병사들.[18]
열병식에서 북한 육군 1군단, 2군단, 5군단은 마치 2017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위 사진의 5, 13, 15, 25 사단 및 특수작전군과 비슷한 복식이다. 사막색 계열의 위장무늬 헬멧과 전술조끼를 착용하고 있고(멀티캠 처럼 보이는 것은 안좋은 화질과 건물 그늘 때문에 생긴 착시현상이다), 철갑모에 야간투시경을 장착하고 있으며, 헬리컬 부착형 98식 보총과 백두산 자동권총을 소지하고 있다. 다만, 선글라스는 착용하지 않았다.
[image]
[image]
같은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한 육군 4군단 병사들.
1,2,5군단과는 복식과 장비가 대체로 비슷하지만 기본무장이 단축형 98식 보총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특수작전군[19]과 동일한 복식과 무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

[image]
같은 열병식에서의 북한 최고사령부 호위종대 군관들. 모양새가 나름 세련된 신형 동계파카를 입었다.
[image]
북한 육군 3군단 병사들의 동계 피복. 어두운 쑥색의 민무늬 방한복이다.
[image]
[image]
북한 육군 8군단 병사들의 동계 피복. 방한복의 형식은 3군단과 동일하지만, 회색조가 강한 위장무늬가 추가되어 있다.
[image]
북한 육군 10군단 병사들의 동계 피복. 위 두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방한복의 형태와 동일하다. 위장무늬로는 일반적인 우드랜드 타입의 위장무늬이며, 남군은 철갑모를, 여군은 우샨카를 쓰고 있다.
위 사진들로 미루어 보아 방한복은 동일한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고 아마도 군단별로 위장무늬가 다르게 찍혀서 보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image]
같은 열병식에 나온 북한 육군 9군단 병사들. 설상위장복을 착용하였고, 철갑모에도 설상 위장피가 덧대어져 있다.
[image]
동일한 열병식에 나온 북한 육군 12군단 병사들. 설상위장복을 착용했다. 9군단 위장복과는 다르게 후드가 달려 있어서 우샨카에 위장무늬가 있는 후드를 덮어쓴 모습을 볼 수 있다.
[image]
같은 열병식에 나온 근위 서울 류경수 제 105 땅크사단 전차병들의 동계복장. 헬멧의 두부 보호용 쿠션 라인이 한국전쟁 당시의 3개가 아닌 4개이다.[21]
[image]
2018년 11월 하순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 병력이 신형 얼룩무늬 동복을 입었다. 위장무늬가 밀리터리 룩 패션용처럼 너무 튀는 색깔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
[image]
[image]
[image]
대략 2017년경부터 일반 보병/포병들도 단독군장으로 기존의 탄창가방 대신 체스트 리그를 사용하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탄창주머니 3개, 수류탄 주머니 2개~4개가 달린 것으로 보이며, 주머니의 형상, 어깨끈 결합 방식이 원조 중국제와는 미묘하게 달라 북한 자체 생산으로 보이나 탄입대 덮개 단추가 땅콩모양 나무단추인것은 1960년대 중국제와 동일하다. 가운데 사진의 북한군이 착용한 체스트리그는 구 소련군의 립치크2형과 주머니 배치가 똑같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북시탈tv에서 재현한 최근 북한군 보병 군장의 열악함인데, 이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현재 북한 육군은 전투복 원단을 위장무늬로 바꾼 후 신병에게 상하의 1착만을 초도 지급하고, 매년 1착씩 보충 지급한다고 한다. 때문에 세탁도 제대로 못 하여 비위생적이고, 어쩌다 하게 되면 마를 동안 속옷 차림으로 지내는 것도 금지이므로,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체온으로 말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민무늬를 지급하던 시절에는 그래도 좀 후줄그레하지만 튼튼하고 착용감이 좋아 훈련이나 작업시 입는 전투복, 내구성 떨어지고 불편하지만 광이 나고 깔끔해 보여 근무, 외출, 행사시 입는 합성 섬유인 테트론 전투복 각 1착씩 총 2착이 주어졌던 걸 생각하면 한참 퇴보한 셈이다. 게다가 신병은 전입하자마자 선임 하전사에게 새 전투복을 빼앗기고 중고 전투복을 물려받으니 더 열악한 편이다. 군 복무기간이 10년에 달해서 그나마 오래 복무해 전투복이 여유있는 선임들이 남는 옷을 물려주거나, 부대에서 수시로 중고 피복을 회수해 후임에게 재지급하는 등으로 여분을 지급해 버티기도 한다고 한다. 애초 북한 육군 부대들은 상하수도 시설도 열악해 물을 구하기 어렵고, 비누 등 위생 용품 지급도 제대로 안 돼서 세탁 뿐 아니라 세면샤워 등도 자주 못 한다.
[image]
[image]
[image]
[image]
2020년 당 창건 기념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병력들. 설상 위장복과 회색 계통 디지털 위장복, 녹색 디지털 위장복이 도입되었다. 인민해방군이 사용하던 위장복에서 일부 위장색을 변경하여 도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두 번째 사진의 위장복은 국군의 현용 화강암 디지털 위장과 유사해 보이나, 이는 밝다 못해 푸른빛을 띌 정도였던 조명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2번째 사진의 병력들이 행진하는 장면을 보면 미군이 과거 사용했던 ACU에 가까운 회색이고, 이 ACU는 현재 주한미군에서도 거의 도태되었다. 3번째 사진은 싱가포르군의 위장 패턴에 가까운 밝은 초록빛을 띈다. 산악부대라고 지칭된 병력은 길리슈트를 착용했다. 또한 이날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군복들은 무릎보호대(니패드)가 대부분 장착된 모습이었다.
[image]
2021년 당 정치국 회의에 참석한 리병철 원수. 러시아군이 처음 도입했고 중국군도 모방한 잠바형 근무복을 착용하고 있다.
[image]
2021년 1월 14일 열병식에서는 보다 더 국군 화강암 위장복과 유사해진(심지어는 위장무늬 패턴은 국군 것과 똑같다) 디지털 위장무늬 군복을 입고, 대한민국 육군이 최근 지급을 시작한 사막색 전투화와 유사한 전투화를 착용했다. 이 군복이 북한군에 전면적으로 도입된다면 야전에서 국군과의 피아식별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잡다한 북한군 전투복들을 총정리한 분석글
북한군 신형 디지털 전투복 위장 패턴이 국군 화강암 전투복과 똑같은 패턴임을 파악한 분석글

4. 특수부대


[image]
1.21 사태 당시 정찰국(현 정찰총국) 예하 124 부대의 군복. 서울시 종로구 경찰박물관에 전시된 모형의 사진으로 1차 대전 풍의 못 박은 몽둥이[22]와 전술조끼(?) 가 눈에 띈다. 실제로 경찰박물관 내에 전시된 모형의 설명에 따르면 복장 자체는 당시 북한군의 작업복이고, 군모에 국군 대위 계급장을 달아 국군으로 위장 시도를 했다. 참고로 1.21 사태의 관련 기록들 중 대다수가 이 복장을 "국군 복장" "국방색 국군 군복" 등으로 칭하는 이유는 '''정말로 1950년대~1960년대 한국 육군 군복 중에 저 복장과 같은 카키색 군복이 실존'''했기 때문이다. 보급의 열악함으로 한국 육군은 잡다한 중고 미 육해군 피복으로 버틴 게 60년대까지 갔고, 질이 낮아서 세탁이나 외부 오염 등으로 국방색이 카키색처럼 변하는 일도 흔했으며, 전투복이 아닌 육군 근무복은 카키색 혹은 갈색이었다. 거기다가 군사지식에 관심이 없는 많은 일반인들은 올리브색만이 아니라 카키색도 그냥 국방색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생각해 보면 왜 저 군복이 "국방색" 군복이라고 불렸는지 이해할 수 있다.
[image]
1998년 동해안으로 잠수해서 침투하다 사고로 사망한 북한 공작원이 착용하고 있던 전술배낭. 주머니가 여러개 달려있어 상당히 실용적으로 보인다.
[image]
강릉통일공원에 전시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의 카피 우드랜드 위장복 실물. 보다시피 국군의 초기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흉내내긴 했지만 현역 복무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식별 가능한 조악한 수준으로, 결국 최후까지 남은 북한 공작조는 표종욱 대한민국 육군 일병을 납치 살해하고 표 일병의 군복을 입고 도주하려고 시도했었다.
[image]
[image]
1990년대까지 남파인원들에게 한국군으로 위장하기위해 통일화와 카피한 우드랜드 군복을 지급하기도 했다. 사진은 위장한 북한군을 노획한 장비로 국군정보사령부에서 재현한 모습. 정보사에서 적 침투 장비전시 행사 때 전시용 차량에 붙이고 다니는 사진들을 찍은 것으로 윗쪽은 조선로동당 직속 공작원들, 아래쪽은 총참모부 예하 공작원들의 복장이다. (#)
[image]
북한 육군 특수부대 구형 위장복. 독소전쟁 후반기인 1944년에 소련군이 개발한 M1944 위장복이며 보통은 TTsMKK(tritsvetnyi makirovochnyi kamuflirovannyi kostium) 라고 불린다.
TTsMKK 문서를 참조바람
[image]
덕헌터 패턴 위장복으로, 민무늬 전투복 위에 덧입는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사용하는 부대가 있다. 사진도 2010년대의 것. 전투복 형식과 커버올 형식으로 나뉜다. 역시나 우드랜드형 전투복의 도입으로 거의 도태장비가 되어가고 있으나, 후방의 경보병부대등은 여전히 사용중이다.
[image]
2010년 10월 퍼레이드에 나온 인민군 육군 여군 특수부대. 위에 나온 구형 국군식 위장전투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공수강하용 안전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image]
2014년 8월 강하훈련을 준비 중인 공수부대들. 김정은이 이날 훈련을 참관했다 한다.
[image]
[image]
2016년 12월 청와대 타격훈련에 참가한 북한 총참모부 직속 특수작전군의 모습. 전원이 신형 PAGST 방탄모, 몰리 웨빙이 적용된 전투조끼, 니패드 등 신형 군장을 착용했으며, 헬멧용 야간투시경, 88식 보총과 헬리컬 탄창이 장착된 단축형 98식 보총 등으로 무장했다. 전반적으로 1990년경 서방권 특수부대 수준의 장비로 판단된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참조.
[image]
2017년 4월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 타격 경기대회'에 참가한 북한 총참모부 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군의 모습, 바로 위 청와대 타격훈련을 한 부대와 동일부대로, 역시 PASGT 방탄모, 몰리 전투조끼, 니패드 등을 갖추고 88식, 98식 보총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
[image]
같은 훈련에서 박격포를 운용하는 공수부대원들.
[image]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열병부대원.[23] 단축형 98식 보총, 야간투시경 등 장비와 함께 신형 디지털 패턴 위장무늬가 프린트된 바디아머와 백두산 권총 등을 장비하고 있다. 2010년대부터 등장한 원통형 탄창(헬리컬 탄창)의 보급이 확대되는 듯 하다. 신형 장비를 착용한 육군 25, 13, 15 보병사단과는 달리 전투복 색상 톤이 기존 우드랜드와 유사하다.
[image]
2017년 8월 25일 백령도, 대연평도 점령 훈련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대원으로 4월 15일 열병식때와 같은 장비를 하고 있다. 전투복은 대한민국 국군 구형 통합전투복을 카피한 물건으로 보인다.
[image]
같은 훈련의 모습으로, 방탄복 뒷판이 매우 얇아 방탄판 삽입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부분은 9월 9일 퍼레이드에서 위장복이 바뀌면서 방탄복 뒷판이 다시 두꺼워진 것을 발견했다.
[image]
[image]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저번 열병식과 마찬가지로 고글과 야간투시경, 디지털 바디아머를 착용하고 부무장으로는 백두산 자동권총을 장비하였으나, 작년 열병식에서 북한군 근위 안동 제 12 보병사단 병사들이 들고 나온 K11 복합소총 비슷하게 생긴 소총을 이 특수작전군이 기본 무장으로 들고 나왔다.
또한, 해당 열병식에서는 2017년 열병식에서와는 다르게 국방색 우드랜드 군복이 아닌, 전략군과 비슷한 사막위장복을 착용하고 방탄복 색상도 디지털패턴에서 사막위장패턴으로 변경된것을 볼수있다. 2017년에 니패드를 착용했던 것과 달리 니패드를 착용하지 않았고 선글라스를 군용 고글로 바꾼 듯 하다.
[image]
2018년 9월 9일 열병식에 참가한 특수작전군, 헬멧에도 사막디지털 패턴 위장포를 씌웠다.
[image]
이전의 취약한 얉은 방탄복 후면과 달리 후방에도 방탄판을 삽입한 듯한 모양새로 나왔다. K11 복합소총과 비슷하게 생긴 소총도 눈에 띈다.
[image]
공중저격병 부대.
[image]
지상저격병 부대.
[image]
경보병부대.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특수작전군 예하 부대들. 멀티캠 군복과 피카티니 레일을 이용해 망원조준경, 소음기, 라이트와 플래시를 단 총을 장비하고 있다. 과거에 멀티캠으로 착각되었던 무늬와 다르게, 밝은 조명 아래서 형태가 선명히 찍혔다. 위 사진의 병력들은 열병식을 위한 마이크와 송수신기를 달고 있다. 전투모도 기존 군모와 달리 미국식 패트롤캡을 쓰고 있다. 이전 열병식에서 기본무기라고 들고나온 복합소총이 등장하지 않아서 한국처럼 개발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2021년 1월 14일 열병식에는 들고 나왔다.
[image]
'전자교란작전부대'라고 지칭된 병력으로 미 해병대 전투복과 비슷한 디지털 위장무늬 군복을 입고 있다. 방탄모는 일반부대에 보급되는 방탄모인고, 전자전부대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인지 팔뚝에 스마트폰을 달고 있다.
[image]
호위사령부 예하 국무위원회 경위국 병력. 멀티캠이나 디지털 위장군복을 입은 다른 특수부대들과 달리 기존 북한군의 우드랜드 전투복을 입고 검은색 전술조끼를 착용했다.
북한군 특수부대 군복 변천사1.
북한군 특수부대 군복 변천사2.

5. 해군



5.1. 한국전쟁 시절


[image]
[image]
[image]
사진은 2015년 10월 조선로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6.25 전쟁 시기 복장을 한 근위 제 2어뢰정대의 모습. 가을에 열병식을 벌여서 그런지 해병들이 검은색 바탕의 세일러복을 입고 있다. 군관 복제는 흰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인데, 어깨에는 견장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 해군 군관의 하정복은 육군과 공군 군관과는 달리, 샘 브라운 벨트는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image]
사진은 2013년 7월 27일 열병식에서의 6.25 전쟁 시기 복장을 한 근위 제 2어뢰정대의 모습.
군관 복제는 윗 사진과는 크게 달라보이진 않지만, 해병의 경우는 여름에 하복을 입고 열병식을 벌였기 때문에 세일러복 색이 흰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image]
1948년 당시의 북한 해군. 하복인 흰색 세일러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창건일인 1948년 2월 8일때의 열병식이 아닌 1948년 8월 15일 열병식 때의 사진으로 추정된다.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의 6.25당시 북한 해군 군관 동정복. 검정색 코트와 해군 정모를 착용하였다. 하정복의 경우와는 달리, 동정복에서는 샘 브라운 벨트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image]
같은 열병식에서의 6.25당시 북한 해군 사병 동복. 세일러복은 아니고, 두터운 검은색 방한복을 입고 있다. 군모로는 위의 사진들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챙없는 수병모가 아닌, 방한모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 해군용 방한모도 수병모처럼 챙이 없는 것으로 보아, 육군이 쓰는 방한용 인민군모가 아닌 우샨카를 착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6.25 전쟁 시기 북한의 해군 군복은 2차대전기 소련의 해군 군복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들로 미루어 보아, 수병의 개인화기는 49식 기관단총으로 제식화된 듯 하다.

5.2. 현재


타군 특히 육군 대비 피복 사정이 꽤 양호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식이 해군에 배정되는 것은 뇌물을 꽤 써야 할 만큼 해군이 인기가 높은 이유로 "옷이 멋지고 넉넉하게 나오며, 식사가 괜찮고, 전역 후 먹고 살 기술을 익히기 쉽다."는 것이 꼽힐 정도다. 최소 해병 1인당 종류별 1착씩만 준다 해도 하/동계로 일단 2벌은 나오는데, 넉넉하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육군과 달리 종류별로 여벌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image]
2010년 10월 10일 퍼레이드에서 북한 해군 여군들.
[image]
북한 해군 사령관 박원식 중장. 해군 군관 동계 예복 차림이다.
[image]
해군 대좌의 하계 근무복. 동계는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이다.
[image]
해군 하계 정복을 착용한 군관들. 하계 정복은 상의만 흰색, 바지는 검은색이다. 소련 해군이 원래 저랬는데, 검은바지뿐만 아니라 함께 흰바지와 백단화도 지급되어 지시에 맞게 하의를 골라 착용했다. 또한 정복 셔츠 색상이 하늘색인 것도 특이한 점이다.
[image]
김정은 시대에도 바뀌지 않은듯 하다. 사진은 북한 해군 잠수함 사령부를 방문했을 때.
[image]
해군 상위와 중사의 동계 근무복. 군관은 소매에 수장이 부착된다.
[image]
해군 군관 동계 정복. 각각 소장과 대좌다. 보통 해군 장교의 동정복은 더블 버튼 형태이나, 베트남 해군 등 일부 소수의 국가들은 싱글 버튼 형태를 하고 있다. 그냥 육군 정복에서 색깔을 바꾸고 수장을 추가한 형태다. 뒤의 더블 버튼 정복을 입은 러시아 해군 장교와 비교해 보자. 정모를 보면, 장령부터는 대좌 이하와 달리 턱끈이 금색 노끈으로 되어 있고, 육군용보다 윗부분이 조금 작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동정복에도 마찬가지로 하늘색 셔츠를 착용한다.
[image]
해군 군관용 동계 코트. 해군의 동계 코트는 육군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색깔만 갈색이 아닌 검은색이며 나머지는 동일하다.
[image]
해병(수병) 하계 근무복. 소련 해군 수병 근무복과 거의 같다.
[image]
전투 훈련 중인 해병. 해병 근무복 위에 구명조끼를 입고 철갑모를 썼다. 또한 출동중인 함정 및 전투시엔 위장성 및 위생을 고려해 하절기에도 동근무복을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image]
2020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해상저격여단 병력들. NWU 형태의 디지털 위장복이며, 총기도 신형 불펍식 AK로 무장하고 있다.

6. 항공 및 반항공군



6.1. 한국전쟁 시절


[image]
[image]
[image]
사진은 2015년 10월 조선로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6.25 전쟁시기 복장을 한 근위 김지상 제 56 추격기연대의 모습.
[image]
6.25전쟁의 북한 공군 참전자로 보이는 노병의 사진. 6.25 전쟁 당시의 공군 군관복을 입고, 소좌 견장을 달고 있다.
파일럿의 조종복은 소련의 조종복을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조종헬멧에는 고글이 있고, 소련식 비행화를 신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군관 복제는 견장의 테두리 색이 푸른색이고, 군모 윗부분에 날개 마크가 붙은 것을 제외하면 육군의 군관복과는 차이가 없다.

6.2. 현재


[image]
동그라미 쳐진 인물은 북한 공군사령관 리병철 대장[24]. 군관의 정복과 근무복은 육군과 같고 계급장 바탕색이 청색인 것과 정모 윗부분에 날개 마크가 붙은 것으로 공군을 구별한다.
[image]
2014년 12월에 리병철 후임으로 공군사령관이 된 최영호 상장. 2014년부터 공군을 상징하는 날개마크가 정모 윗부분에서 인공기 라운델 아랫부분으로 위치이동이 되었다.
[image]
동계 조종복, 구 소련군 조종복과 비슷하다.
[image]
하계 조종복. 이 주황색 비행조끼를 갖춘 것은 소련의 조종복과 똑같다.
[image]
전투기에 유도탄을 운반하고 있는 북한 공군들. 전투복은 육군과 동일하고 계급장 바탕색만 청색이다. 노즈콘 형태를 봐서는 중국제 J-7이 아닌 소련제 MiG-21인듯.
[image]
퍼레이드에 나온 공군 소속 여군들. 남군과 마찬가지로 계급장 색깔과 모자의 날개표시를 빼면 육군과 똑같다.
[image]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 나온 조종사들. 좀더 신형으로 보이는 조종사 헬멧과 조종복을 갖췄다.

7. 전략군


[image]
2017년 4월 열병식에서부터 전략군 병력은 사막용처럼 밝은 패턴의 위장복을 지급받는 것이 나타났다.
[image]
화성-14형 발사 당시 찍힌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맨 좌측), 전략군 전용 위장복의 색상과 패턴이 잘 보인다. 우측 상박에 부대마크가 있다.
[image]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 나온 전략군 의장대. 예복까지 사막위장복을 입힌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다.

8. 로농적위군


로농적위군(구 로농적위대)는 한국의 예비군+민방위에 상당하는 조직이다. 정규 인민군 군복이 아닌 인민복을 착용한다.
[image]
로농적위군은 정규 인민군과는 달리 인민모를 쓰고 있다.
[image]
80년대의 퍼레이드 사진. AK-47에 총류탄을 장착한 것이 특징.
[image]
로농적위군은 민방위의 개념이기 때문에 후방의 고사포부대 요원들중 상당수가 로농적위군 소속인듯.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자 로농적위군 대원들. 여군은 정규 육군처럼 베레를 쓴다. 사진의 대공포는 ZPU-4.

9. 사회안전성


사회안전성(구 인민보안성)은 북한의 경찰 조직이지만 조직 체계나 계급이 조선인민군과 같고 실제로 순환근무까지 하고 있는 사실상의 준군사조직이다.
[image]
일반 안전원의 제복은 한국전쟁 시절 북한 육군이 사용하던 구 소련 육군 근무복인 키텔 튜닉 스타일의 제복을 착용하고, 견장형 계급장을 부착하고 있다. 견장색이 녹색인 것으로 조선인민군 육군과 사회안전원을 구별할 수 있다.[25]
[image]
교통안전원의 제복은 하얀색인데, 대한민국 경찰도 교통경찰은 하얀색 정모와 셔츠를 착용하여 일반 경찰과 구별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발상이다.
[image]
하얀색 제복 채용 전 여자 교통보안원들. 청색 제복이다.
[image]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 등장한 사회안전성 무장기동부대의 모습.

10. 국가우주개발국


국가우주개발국은 은하 로켓 우주발사체와 광명성 위성을 담당하는 민간 우주기구라고 주장하나 사실상 준군사조직이다.
[image]
직원들도 군복을 입고 있다. 정모에는 공군처럼 날개마크를 달았고 계급장에 국가우주개발국 로고가 들어가 있다.

11. 여담


한국의 과거 전쟁 영화들이 그렇듯이 북한 전쟁 영화에 나오는 북한 군복은 당시를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대량으로 쓸 경우는 '''현역 군복'''을 사용한다. 북한에서 제작한 한국전쟁영화에 나오는 북한 특공대 복장이 하나 같이 신형 위장복이거나 철모 커버인게 그런 이유. 더 심한 경우에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남한에서 낙하산으로 파견된 특수부대원이 저 위 짤방에 있는 황토색의 현역 북한 특수부대옷을 입고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예외적으로 월미도 등에 나온 북한 해군륙전대의 복장은 현용과 차별화해 구 소련 해군 군관복장과 현용과 줄 갯수가 다른 세일러복 등을 제대로 고증했다.
이는 한국에서 만든 매체 속 인민군들도 비슷하다. 영화 쉬리와 같은 경우 남북대화를 반대하는 인민군 육군 특수부대 군관은 한국전쟁 시기 군복을 입고 나와 평안도 사투리를 쓴다. 이것도 고증오류. 그나마 시간이 흐르며 고증 수준은 전반적으로 나아지는 편인데, 공동경비구역 JSA에선 구 동독 국가인민군 육군복을 염색해 개조하는 등으로 제작한 북한 육군 피복들이 꽤 높은 수준으로 재현되어 등장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영화에서도 2002년경의 북한 육군 전투복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재현되어 등장했으며,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는, 북한 해군 군관과 하전사가 사고로 남한에 떠내려와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코미디 영화에선 현용 인민군 해군 복제를 재현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연평해전의 인민군 해군 고증은 한국 영화 중에선 수준급이다. 내용이 비현실적이라고 비판받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21세기 북한군의 우드랜드 전투복 고증은 괜찮은 편이었다.
북한 군복도 의외로 이베이등의 해외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와 있는걸 종종 볼수 있다. 잘만 이용하면 한국인도 북한 군복을 구할수 있다는 얘기인데, 그거 사서 입고 다니다가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책임 못진다.(...)[26] 그 이전에 한국인의 체격에 맞는 사이즈의 매물이 드물다. 일본에서 리프로가 소량 제조, 판매되고 있기는 하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특전사 또는 KCTC 전갈부대가 대항군으로 뛸 때 등 북한 군복을 입는다.
육군, 공군의 정모가 대단히 높고 큰 것이 특징인데 왜소한 체구를 조금이라도 커 보이게 하려는 디자인이라는 설이 있으나, 사실은 '''소련(러시아) 군복'''을 모방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는 냉전 초기 소련의 정모를 베낀 탓이다. 물론 당시 소련 정모의 크라운 부분은 작고 납작했고 지금 북한 육군, 공군의 정모의 크라운은 높고 크다. 냉전 후기, 현용 러시아 정모는 크라운의 형태가 다르다.
[image]
[27]
그런데 김일성 통치 시기까지만 해도 정모 크기가 지금처럼 비정상적으로 크지는 않았었다. 김정일 통치 시기부터 커진 것이다.
육군이든 해군이든 공군이든 간에 차수 계급장을 달게 되면 무조건 육군 제복을 입는다. 이유인 즉 수관급 장교의 제복은 육군용 밖에 없기 때문이며 임관을 해군이나 공군으로 하더라도 대장에서 차수로 진급하면 병종이 무조건 육군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image]
사진은 김일철 차수. 해군 출신인데 육군 제복을 입고 있다.
그리고 군복에서 명찰과 소속부대 명찰이 자수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이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군 군복이나 미군 군복과 달리, 북한군은 이름과 소속부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1] 이것도 1948년부터 디자인이 모장을 제외하면 거의 그대로이다.[2] 북한군은 각 군별로 상징색이 있는데 육군은 적색, 해군은 흑색, 공군은 청색, 내무군과 사회안전원은 녹색이다.[3] 케피모 및 정모에서 챙 위에 걸치는 (길이조절이 가능한)턱끈을 간략화 한 형태인 것으로 추정.[4] 근대 시기의 서양 케피모 및 정모에 있는 장식을 본뜬 것으로 추정됨[5] 포병 관측반으로 추정된다.[6] 사진을 보면 포대경를 이용해서 관측하는데 철갑모를 바로 쓰면 접안렌즈에 눈을 대기가 불편해서 거꾸로 쓴것으로 추정된다.[7] 허벅지 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8] 주로 전투시 권총집을 거치하기 위해 착용한다.[9] 하절기에 착용하는 인민군모의 귀 플랩이 장식인 것과는 다르게, 동절기에 착용하는 인민군모의 귀 플랩은 장식이 아니라 실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다.[10] 해당 사진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찍힌 사진이다. [11] 호위사령부의 전신.[12] 두부 보호용 쿠션 라인이 3줄이다.[13] 이것은 아마 북한의 사병용 군복과 군관용 군복이 서로 다른 종류의 소련군 군복을 모방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세계 2차대전기 소련군은 전투시에 사병과 장교 모두 m35튜닉 또는 m43튜닉을 착용했고, 키텔 튜닉은 근무복이나 정복의 목적으로 비전투시에나 주로 착용했지만, 북한의 경우에는 사병은 소련의 m43전투복을 모방한 형태, 군관은 키텔 튜닉을 모방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즉, 북한에선 근무복 또는 정복의 용도로 착용하는 군복(키텔 튜닉)을 군관용 전투복으로 입혀 놓은 셈.. 당연히 군복의 재질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색도 다르다.) [14] 군화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이자면, 사병은 고무신에 천을 합쳐 놓은 듯한 신발인 지하족(로동화)를 신었고, 군관은 소련군들이 착용하는 가죽부츠와 동일한 형태의 군화를 신었다.[15] 물론 북한 사람 기준. 북한 사람 월급으론 어림없다.[16] 가격은 중국 위안화로 300원, 우리 돈 5~6만원 정도이다. 한국에서 파는 패딩이나 코트보다는 저렴하지만 북한 주민들에게는 그 가격이면 그림의 떡이다.[17] 아래에 기술할 특수부대 항목의 특수작전군 장비와 매우 흡사하다. 원래 해당 열병식(2017년 열병식)에서는 특수작전군 부대가 먼저 행진하고 한참 뒤에 25, 13, 15, 5 보병사단 순서대로 행진했지만, 본 문서는 육군 다음에 특수부대를 기술하므로 순서상 육군부대를 먼저 기술한다.[18] 해당 열병식에서는 1, 2, 5군단 병사들의 복식, 무장, 장비가 동일하였다.[19] 정작 특수작전군은 2018년 열병식에서 군복 색상이 사막 위장톤으로 변경된 채로 공개되었다.[20] 아래에 나오는 기타 군단들과 비교해 보면 유독 1,2,4,5군단의 장비가 나름 선진적으로 보이는데, 북한군 전체에 저런 장비들을 보급하기는 어려우니 아마 전방 중요군단 위주로 신형 물품을 몰아준 것으로 보인다.[21] 북한 전차병 헬멧의 원본인 소련군 전차병 헬멧과 러시아군의 헬멧도 마찬가지로 2차대전 소련군은 3줄, 러시아군은 4줄이다.[2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소개된 바로는 청와대 경비병을 총소리를 내지 않고 살해하기 위한 무성무기로 가져왔다고.[23] 본 문서에서는 육군 다음에 특수부대를 기술하므로, 육군의 신형 장비가 먼저 소개되었지만, 해당 열병식에서는 위의 25, 13, 15 보병사단보다 먼저 행진한 부대이다.[24] 2014년 12월에 조선로동당 제1부부장으로 승진하였고 후임 사령관에 최영호 상장이 임명되었다.[25] 조선인민군 육군은 견장색이 빨간색이다.[26] 원칙적으로 이걸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용도 등 이적행위가 아닌 것에 쓸 경우는 위법이 아니라는 통일부, 국정원 측 답변도 있었는데, 이를 증명하기는 좀 까다로울 거라고 한다. 단, 현용이 아닌 한국전쟁기 피복 등 폐지된 북한 군복류는 소지 자체만으론 처벌되지 않고, 이를 이용해 이적행위를 한 경우만 처벌된다.[27]M16A1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 사용한 총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