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황금어장)/2016년 하반기
1. 437회 - "내 인생, 턴~업! (Turn~up!)" 특집!
2. 438회 -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3. 439회 - "노잼에 꿀잼 발라드립니다" 특집!
4. 440회 - "단짠단짠" 특집!
5. 441회 -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
6. 442회 - "핫해! 핫해!" 특집!
7. 443회 - “명품 조연 구역 - 주연은 없다” 특집!
9. 추석특집 - 히트다 히트
15. 451회 -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
16. 452회 - "내 이름도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특집!
17. 453회 -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
18. 454회 -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
20. 456회 - "리얼 수다 스토리 입" 특집!
1. 437회 - "내 인생, 턴~업! (Turn~up!)" 특집!
도끼의 가정사 사연 말고는 특별히 건질 게 없던 에피소드. 의리드립만 주야장천 밀고 나가는 김보성에 방송 내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며 끼도 없던 주우재는 아예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유키스에서 탈퇴한 이후 연예계를 떠난 뒤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동호가 그나마 눈에 띄는 정도.
거기다가 도끼의 가정사도 솔직히 나오는 방송마다 매번 반복하는 래퍼토리라 별 감흥이 없었던 문제도 있다. 또한 도끼의 또다른 단골 소재인 스웩 자랑도 분명 어디서 봤던 거 같은 느낌도 크다. 결론은 전체적으로 흥하지 못했던 에피소드.
2. 438회 -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김구라의 게스트 차별, 윤종신의 미스틱 사랑, 조현아와 정진운의 우정, 기안과 박태준의 웹툰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다. 여러모로 흥한 에피소드이고 박태준의 스토리가 흥미롭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안84의 4차원 캐릭터가 흥한 에피소드였다. 너무너무 허술한 기안84의 캐릭터와 그걸 답답해하는 김구라와의 케미도 고전적인 만담 콤비 같아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3. 439회 - "노잼에 꿀잼 발라드립니다" 특집!
'''나가'''!!
초반에는 강타 중심이었으나, 중반부터 이용진이 박승대의 성대모사로 평정했다.
4. 440회 - "단짠단짠" 특집!
막판에 이상민, 경리, 솔비 등이 셋이서 날개 잃은 천사 무대를 선보였을 때 솔비가 김지현의 파트를 담당했는데, 놀라운 폭풍 가창력으로 상타를 쳤다는 평가이다.
또한, 솔비의 별명이 그 유명한 '''로마 공주'''로 불리기 시작한 회차.
5. 441회 -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
이 회차에서 유아가 데뷔 전 스토킹을 당해서 데뷔를 결심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 진위에 대해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오마이걸 갤러리에서 논쟁이 오갔다.
6. 442회 - "핫해! 핫해!" 특집!
시작하자마자 게스트 입장부터 하는 게 아닌 김국진과 강수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게스트 입장 후 틈 날 때마다 쌈디의 전 여친 레이디제인 이야기도 나왔으며 쌈디의 모텔 사업 이야기도 나왔다. 전체적으로는 쌈디가 활약을 많이 하였다.
7. 443회 - “명품 조연 구역 - 주연은 없다” 특집!
8. 444회 - "함부로 배터지게" 특집!
맛있는 녀석들 고정 출연자 4명과 비고정 출연자 이수지가 나온 만큼 먹을 거 얘기가 많이 나왔다. 중간에 맛있는 녀석들처럼 맛있게 먹는 팁도 소개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여기서 김구라와 비슷한 캐릭터가 있다는 게 확인됐다. 하이라이트는 김구라가 '김영희가 여자들이 유민상을 싫어한다'라고 한 말에 '''"김영희를 사람들이 더 싫어해요!"'''라고 받아치는 장면.
무엇보다 이 회차의 압권은 김구라식 맛표현이다. 김준현과 윤종신의 서로 통하는 맛에 관한 생각을 김구라가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것. 결국 맛집 얘기가 나오다 니가 맛표현 해보라는 윤종신의 어시스트가 대박을 터트렸다. 세금을 동네에서 가장 많이 내는 식당이라는 둥 매출, 월세가 얼마라는 둥 그런 식의 맛 표현이 너무나 김구라다웠고, 유민상이 감탄했다. 맛집 맞다고... 플러스로 민경에게 더 개그우먼답게 해보라고 시키는 김구라의 제안에 약간은 마지못해 따르던 민경의 뜻밖의 예상 못한 짧은 개그도 포인트.
9. 추석특집 - 히트다 히트
추석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내용들 중 재미있었던 부분을 추려 방송하였다. 무려 2시간 동안...
10. 445회 - "아재파탈" 특집!
닐슨 기준으로 시청률이 한주 전보다 1.5% 상승한 9%를 기록하며 적어도 라스에선 '재현불패'라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 그리고 중년 남자 배우 4인 게스트로 꾸며진 회차는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다는 것도 또한 증명. 조재현과 박철민의 콤비 플레이에 박혁권, 이준혁마저 빵빵 터뜨려 시청자 반응이 굉장히 좋은 회차였다. 이번이 세번째 라스 출연인 조재현은 세차례 출연 모두 우연인지 필연인지 같이 출연한 후배 게스트들 중 한명에게 이리저리 디스당하면서 적절히 망가져 주고 또 유머러스하게 변명하는 모습들이 모두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첫번째 출연 때의 정웅인, 두번째 때의 이광기, 그리고 이번의 박철민까지 나름 입담 좋은 후배들과 궁합이 매우 좋은 편. 조재현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박철민 대신 여배우 채수빈이 나오기로 했다가 스케줄 때문에 취소되고 대신 땜빵으로 부른 거라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된 듯.
11. 446회 - "걸크러시 유발자들" 특집!
서인영은 말 그대로 센언니, 가인은 센 언니같은 언니, 화요비는 예전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었다. 솔라는 게스트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막내라서 그런지 방송에 나간 것들은 거의 다 개인기들이 많았다.
김구라의 질문에 4차원으로 대답하는 화요비를 보며 당황하던 김구라는 화요비에게서 신정환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걸 크러시 특집에 출연한 가인과 서인영이 반말 논란으로 서로 싸운 것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 비판받기도 했다.
12. 447회 -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
13. 448회 ~ 449회 - "불타는 라스" 특집!
2016년 하반기부터 열애 중에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 다시 만난 특집이다. 두 사람의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훈훈하게 펼쳐짐과 동시에 라스 내에서 유일한 쓸쓸남이 되어 버린 김구라의 앵그리 열폭이 포인트. 시청률도 상승했고 반응도 상당히 좋아 2주분이나 방영되었다. 클럽 마니아가 된 박수홍과 방송사상 최초로 스스로 질문하고 엄청나게 밝은(??) 모습을 보여준 김수용의 에피소드도 상당히 재미있고 흥했던 화.
14. 450회 - "볼 빨간 오춘기" 특집!
15. 451회 -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
500회 특집으로 황금어장에 함께 묶여 있던 무릎팍도사와 라디오 스타의 역대 MC들이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강호동의 동시간대 JTBC 한끼줍쇼 출연 관계로 그의 오른팔 이수근이 대타로 출연했는 데 그의 출연이 이번 회차를 살렸다. 현재 가장 감이 좋다고 평가받는 예능인답게 방송 내내 꾸준하게 센스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탁재훈에게 제대로 극딜맞았던 김구라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든 건 이번 에피의 하이라이트. 규현 입대 후 그의 빈 자리를 탐내고 있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한다.
반면 이수근을 제외한 나머지 세명은 '무릎팍도사', '라디오 스타' 등의 멤버였던 시절, 왜 시청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지 다시 확인 시켜 주는 자리가 돼 버렸다. 올밴은 과거 강호동 옆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존재감 없이 그냥저냥 자리만 채우고 있는 형국이었던 데다 희철도 초반, 김구라에게 정곡을 찌르는 독설을 날리는 데에 그쳤다. 현재 이수근과 예능감으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받는 그이지만 아는 형님의 돌아이 컨셉을 벗어나, 썰 푸는 재능과 입담이 중요한 토크쇼에서는 그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리고 유세윤도 웃길 수 있는 능력이 꽁트에만 특화돼 버린 재능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이번 에피에서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특집이었던만큼 의미가 상당했는 지 원년 멤버인 신정환에 관한 언급이 하차 이후 가장 많았던 회차이기도 하며 유세윤의 500회 기념 건방진 프로필을 통해 라디오 스타의 역사를 되짚던 중 구석구석 오류가 드러나기도 했다.[1]
후반부로 접어들 즈음 게스트들의 노래 대신 한동근이 등장하여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개사를 통해 라디오 스타의 역대 게스트들을 정리한 '라스는 흐른다'를 불렀는 데, 이 곡이 이수근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방송 내내 보여준 것보다 더 큰 웃음을 주었다.
16. 452회 - "내 이름도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특집!
방송 자체는 평이 좋지 않았지만, 대신 정연에 대한 드립이 폭발했다. 초등학교 졸업 앨범이 공개됐는데, 하필이면 그게 최순실의 그 유명한 사진을 연상시킨 것. 이에 MC들은 '정연이 JYP를 움직인다는 소문이 있다', '곰탕 좋아해요?', '(정연이) 좋아하는 신발 브랜드도 알 것 같다' 등등의 드립을 쏟아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보면 영어 댓글들은 '살찐 정연이 귀엽다', 혹은 '왜 정연이 보고 뚱뚱하다고 하냐?'라며 살이 찐 모습만을 두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 댓글들은 최순실 드립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동시에 '외국인들은 이걸 이해하기 어렵지.'라며 수긍(?)하는 내용들이 많다.
방송 시작 초반 10분에 승부가 나 버렸다. 라스가 재밌는 날은 게스트들간의 토크 템포가 무척 빠른데, 템포가 축 처지는 심형탁, 송재희 두명이 하필 나란히 앉아 지리한 이야기로 길게 시간을 잡아먹는 바람에 세번째 게스트 트와이스의 소개가 무려 방송 시작 13분만에, 이어서 또 다시 심형탁 쪽으로 질문이 돌아가버려, 이 때문에 이상준은 방송시작 21분만에야 간신히 첫 소개가 이루어졌다. 트와이스로 순서가 넘어가자마자 '사람들은 얘네들을 보고싶어하는데 계속 옆에서 떠드니까 라스,이게 뭐야!!'란 김구라의 외침이 예언처럼 되어 결국 시청률이 폭락하였다. 초반이 지난 이후에야 심형탁이 재밌는 에피소드를 풀어 놓으며 나름 활약했지만, 이미 시청자들은 떠난 상태. 아무래도 PD나 작가 중에 심형탁 팬이 있는 건지 흐름을 잡아줘야 할 작가들이 손을 놓은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회차였다. 연출들이 다 초짜들로 구성됐었던 듯한 느낌.
17. 453회 -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
이번 회차에 나온 게스트들의 공통점은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들이었다는 점이다.
방송은 전체적으로 조우종 위주로 많이 진행되었다.
18. 454회 -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
2016년 6월 1일 출연 이후 불과 약 6개월 만에 재출연하였다. 이전 출연회차의 취지가 토토가2 - 젝스키스 뒤풀이 겸 재결합 기념이었다면 이번 출연회차는 Re-Album 발표를 통한 본격적인 그룹 활동 재개의 신호탄의 성격에 가까우며, 토크의 내용 또한 과거 에피소드를 비롯한 추억팔이가 아닌 YG를 통한 재결합 이후의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주를 이뤘다. 젝스키스가 더 이상 추억 속의 가수가 아닌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엿보였던 회차.
YG에서의 앨범 작업 및 컴백 준비를 통해 YG의 시스템과 프로듀싱에 완전히 적응했는 지 멤버들이 이전 출연회차에 비해 대체적으로 인상이 상당히 까리해졌고, 멤버들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회포하거나 그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마치 2015년 7월 15일에 방송된 슈퍼주니어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풍기기도 했다.
특히 이재진의 경우 무한도전에서 보여주었던 둥글둥글함이 없는 세세하고 엉뚱한 화법으로 MC들을 당황케해서 폭소를 주기도 했으며[2] 방송 다음 날에 발표된 Re-Album의 타이틀곡 '커플', '연정'의 리메이크 버전의 선공개와 YG에서의 첫번째 발표곡이었던 '세 단어'를 지상파 최초로 공개하는 등의 쇼케이스를 겸하였다.
19. 455회 - "헤비멘탈" 특집!
강철 멘탈 특집으로 꾸려졌다. 인지도가 없다고 길거리 캐스팅 당한다는 서지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청소 안 한다고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먹은 토니, 100만 안티 공격을 받았던 문희준, 온라인에서의 최강 멘탈을 소유한 서유리, 연습생의 고생을 버티고 SM 최고령으로 데뷔한 아이린 등이 출연했다.
캐스팅 당시부터의 걱정은 OnStyle의 런드리 데이에서도 얘기하는 걸 보기 힘든 아이린이 얼마나 말을 많이 할 것인가였고, 역시나 나서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MC들과 게스트가 합심해서 띄워주려고 노력하였으나 그럼에도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개인기도 없다고 해서 무성의해 보이는 모습이 나온 것 때문에 이럴려면 예능에 왜 나왔느냐는 비난과 함께 태도 논란까지 생겨 시청자들의 혹평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문희준과 서유리 가 캐리한 회차. 아이린을 제외하면 다른 게스트들도 나름 에피소드 위주로 활약해 재미있었던 조합이었다.
아쉽게도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 관련 얘기는 결혼 발표 전에 녹화를 한 때문에 나오진 않았고, H.O.T.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희망고문하기 싫어서 중지되었다고 못박았다.
20. 456회 - "리얼 수다 스토리 입" 특집!
21. 457~458회 - "I'm so sorry, But I love you! 빅뱅" 특집!
2016년 초에 했었던 사랑과 전쟁 특집에 이어서 연말 2연속 특집 방송이다. 마침 크리스마스가 끼면서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진행. 빅뱅이 완전체로서는 처음으로 출연했는데 승리가 왜 빅뱅에서 욕받이 캐릭터를 수행해야 하는지 여실히 보여준 특집이었다. 탑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 4차원적인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태양은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얘기하며 <눈, 코, 입>이 민효린과 잠시 헤어졌을 때 썼던 노래라는 것을 확인해줬다. 승리는 자신은 사업가 체질이라면서 아티스트 성향의 지드래곤이나 탑과는 어울리기 힘들다고 불평했다.
승리의 승츠비 이미지가 여기서 첫 등장했다. 그러면서 2018년에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크게 띄우다가 2019년에 대형사고를 치고 몰락하게 되면서 사실상 승리의 이미지 책임 시작은 이쪽으로 봐야 한다.
이로 인해 해당 2회분은 통째로 VOD 삭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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