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라이브로룸 프로히비토룸
'''···그럼 나랑 같이 지옥 밑바닥까지 따라가줄래?'''
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타이틀 히로인.[2]
영국 청교도 제0성당구에 위치한 '필요악의 교회(네세사리우스)' 소속의 견습 수녀.[3][4] 목차란 실제 가톨릭에서 지정하는 '금서목록'을 이르는 라틴어인 Index-Librorum-Prohibitorum[5] 을 축약한 이름으로 이는 그녀가 '마도서를 보관하는 도서관'이라는 점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6] 지극히 별명에 가까운 이름이긴 하나, 이것 외에 본명을 따로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선 딱히 확인된 바가 없다.[7]
2. 상세
공식 연령 역시 불명이며 카미조 토우마는 그녀를 '''14~ 15살'''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8] 토우마의 언급으로는 유아 체형으로, 예쁘다고 말하기엔 너무 어려 보여서 거부감이 있는 귀여운 여자아이 정도. 하지만 스테일 마그누스나 츠쿠요미 코모에 같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인덱스가 지닌 여권을 살펴본다 해도 높으신 분들이 진짜 나이 그대로 적어놨을리 없다.
하지만 12권에서 "여기는 젊어 보이는 어른들이 왜 이리 많냐"고 하는 걸 봤을 때 어른은 아닌 것 같다. 신약 10권에서 카미조를 깨물 때 '윗니 16개 아랫니 16개 합계 32개'라고 묘사된 걸 보면 사랑니가 다 있다는 말인데, 사랑니가 나기 시작하는 게 빨라봤자 17세임을 고려하면 카미조보다도 한두 살 연상일 가능성도 있다.
일러스트 상으로 표현되는 머리카락 색은 파란색이지만 작중 묘사 상으로는 은발에 가까운듯 하며, 키는 148cm 가량에 전반적으로 백인 어린아이에 가까운 외모라고 한다. 눈동자 색은 초록색의 벽안으로 그려지는 것이 공식이지만, 코믹스에선 황색으로 묘사되었던 적도 있다.
걸어다니는 교회라 불리는, 교황급의 방어 술식에 준한다는 하얀 수도복을 항상 입고 다닌다. 벼락부자가 갖고 있을 법한 찻잔에 비견되는 정교하고 세밀하게 짜인 마술 아이템으로 인덱스가 무척 아끼는 듯 했지만, 어떤 사건에 의해 강제로 실밥이 터져나가 알몸이 되어버린 이후론 여러 개의 안전핀으로 항상 옷을 고정하고 다닌다. 그 사건 외에도 여자 알몸을 보는 능력이 있는 토우마에게 서비스신을 선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평소 복장은 노출이 전혀 없이 전신을 둘러싼 헐렁한 수도복이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서 더 어려보이는 감도 있다. 가끔 그러지 않은 복장일 때에는 평소보다는 더 성숙해 보인다.
[image]
토우마를 물어뜯는 나쁜 버릇이 있다. 화났을 때는 물론이고 토우마를 부를 때도 셔츠 상박 부분을 살짝살짝 깨문다고.[9] 아무나 보이는 대로 물어뜯는다면 단순한 맹수겠지만, 물어뜯는 건 토우마 한정. 또한, 화내는 이유 역시 대부분은 토우마가 원인으로 자신을 걱정시키는 게 영 못 마땅한 모양이다. 다만 대패성제 중 토우마를 물려고 달려들었다가 실수로 키스를 해버린 뒤에는 물려다가도 그러지 못하는 모습이 꽤 보이고 있다.
그리고 워낙 응석쟁이 이미지라 그렇지 응석의 주요 대상인 카미조 토우마를 제외하고 보면 상당히 어른스러운 성격이다.[10] 따지고 보면 철없는 애 같아 보이는 인덱스는 보통 사람들이 겪지 못하는 꽤나 험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기도 하다.[11]
일본어가 유창하다는 언급이 있지만, 말 끝을 "~지도."로 맺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늘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애완동물로 스핑크스라 부르는 삼색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밖에서도 항상 품에 안은 채로 데리고 다닌다. 신약 12권 시점에서는 이 덕에 오티누스가 스핑크스의 장난감이 되어버렸다.
식탐이 굉장히 강하며 대식가이다. 토우마와 만났을 때 토우마에게 가장 먼저 요구한 것도 배고프니 먹을 것을 달라는 것이어서 토우마가 그냥 기숙사 냉장고에 있던 쉴대로 쉰 야키소바 빵을 줬더니 그걸 다 먹어치우고 이후로도 토우마를 만나면 위기 상황이 아닌 이상 배고프니 뭔가를 사달라거나 밥을 해달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뱃속에 거지가 들어있는 것처럼 밥먹고 얼마 되지 않아 간식거리를 사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배고픔은 인덱스와 항상 함께하는 듯하다.[12]
어학 능력과 마술에 대한 지식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지만, 상당한 기계치에 일반 상식도 무척 부족하다. 덕분에 이해하기 힘든게 나타나면 기존의 마술 지식에 맞춰 대상을 이해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학원도시에 돌아다니는 원통형 청소 로봇을 '아가시온(사역마)'이라고 여기는 것과, 여아용 TV 애니메이션 '매지컬 파워드 카나밍'의 의복과 지팡이 등을 마술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3. 능력
완전기억능력을 이용해 10만 3,000권의 마도서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 정확히는 '''금서로 지정될 수준에다가 인간의 정신력으로는 봉인하는게 고작인 동서 고금의 마도서의 원전'''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다. 더불어 그녀가 기억하고 있는 10만 3,000권의 마도서의 경우 사용하기에 따라 세계의 규칙 자체를 바꾸는 것까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녔지만, 너무 강력한 나머지 보통 사람은 읽기만 해도 미쳐 버린다고 한다. 실제로 금서목록을 노린 자 중 일부는 인덱스가 가진 마도서를 읽어내려는 시도를 하다가 도리어 자신의 정신이 오염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인덱스 본인에겐 마력이 없는 탓에 본인의 의지로 마술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마술과 관련된 지식이 매우 풍부한데다 마력이 없어서 마술을 못 쓰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마력이 필요 없는 마술이라면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다른 술사의 영창에 끼어들어 활동을 방해하는 '스펠 인터셉트(강제 영창)'나 상대 마술사가 기초로 삼고 믿는 종교의 교리, 교의의 모순점을 규탄하는 것으로 상대의 정신을 공격하는 '셰올피아(마멸의 목소리)'[13] 로, 이를 사용하면 자기 방어를 할 수 있다.
단, 인덱스가 위험에 처했을 때만 나타나는 일종의 방어 모드인 요한의 펜은 예외라 할 수 있다. 요한의 펜이 발동하면 인덱스는 마력을 쓸 수 있게 되어 마술 사용이 가능해진다. 10만 3천권의 지식을 총동원해 마도서 도서관을 공격하려는 자를 파괴하는 자동방어장치다. 하지만 이 엄청난 마술도 입 천장에 있던 '요한의 펜'의 중요 구성인자인 '목줄'이라는 술식이 토우마에 의해 파괴되면서 사실상 기존의 방법으론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이건 목줄 술식이 '''요한의 펜을 가동시키는 기동 스위치'''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발동을 못 하는 것 뿐이고, 원격 조종 예장을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기동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카미조 토우마에게는 10만 3천권은 별 쓸모가 없지만, 재능 있는 마술사들에게는 엄청난 가치가 있다. 10만 3천권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일순간에 세계를 멸망시키고 재구성할 수 있는 마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정말로 마신이 되려면 10만 3천권 외에도 엄청난 준비가 잔뜩 필요하지만. 우방의 피안마는 금서목록의 지식을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보강했고, 레이비니아 버드웨이는 일생에 한번 뿐이지만 마신을 죽일 수 있는 술식을 쓰게 됐다.
참고로 인덱스가 완전기억'''능력'''을 가졌는데 왜 마술을 쓰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냐는 말이 간혹 가다가 있는데 완전기억능력이란건 초능력이 아니다. 1권에서 칸자키 카오리가 '''체질'''이라고 못박았다. 이건 학원도시에서 만들어진 초능력이 아니라 그냥 기억력이 엄청 좋은거다.
일단 방대한 마술지식과 분석능력은 최고라서 카미조 토우마가 적의 마술을 파악하고 공략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14] 토우마는 마술에 문외한이라 별로 쓸모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특성상 '어떻게 발동하고 어떤 효과를 갖는가' 정도의 간략한 정보만으로도 적을 공략하는 돌파구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에차리와 싸웠을 때는 직접 전화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펠 인터셉트로[15] 토우마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공격을 회피시켜 주거나 공격할 틈을 만드는 정도의 서포트는 해줄 수 있다.[16]
문제는 인덱스가 '''마술 사이드에서 워낙 거물'''이고[17] 토우마에게 있어서도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대상이다 보니 전투에 협력시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다. 거기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은 굳이 인덱스가 아니어도 되는데다 토우마가 워낙 많은 전투 경험을 쌓다 보니 갈수록 누군가의 도움이 없어도 스스로 적의 마술을 분석하고 공략하는데 능숙해지고 있다. 도움이 되는 분야가 마술에 한정된다는 것도 문제.
게다가 엄청나게 중요한 취급을 받던 금서목록의 지식도 신약 와서 '''진짜 마신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버렸다. 일단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인덱스와 달리, 오티누스는 그 힘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쓰기까지 했다. 그리고 10만 3천권의 지식을 바르게 사용하면 마신에 도달할'''지도 모른다'''고 가정형으로 못박아 버렸으며 오티누스의 생존에 대해서도 마신에 도달'''하기까지의 지식밖에''' 없어서 이해하지 못했다. 인간용으로 조정한 1회용 궁니르는 위력은 재현해도 '''던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금서목록이 레벨 100까지 올라가는 공략법이라고 한다면 마신은 100레벨에 달성한 뒤의 전직인 셈이다. 때문에 마신 혹은 마신에 가까운 아레이스타, 오티누스, 진짜 그렘린 등은 금서목록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다만 이매진 브레이커의 경우는 구약 당시에 이미 '''의도적으로 카테나 관련 술식에 대해 기록된 마도서가 수록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으로 어느정도 편향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미리 떡밥을 깔고 넘어간 부분이다. 실제로 인덱스가 카테나를 공략한 방법은 '''카테나의 술식''' 자체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카테나를 든 손을 제어하는''' 술식에 끼어드는 방식이었다.
신약 10권에서 카미조와 오티누스를 따라가 마신을 상대하는 지식을 얻게 될 수도 있었지만 노려질 확률이 올라가는 것을 경계한 버드웨이가 데리고 떠나서 불발.
20세기 초반 최대의 마술결사인 황금의 일원들은 거의 전부가 알고 있던 마술 사용으로 인한 위상의 충돌과 이로 인한 운기의 변동은 전혀 몰랐고 신약 20권에서 마술의 반동 같은 건 모른다고 아레이스타에게 반론했지만 아무리 데이터를 축적해도 검색 엔진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라고 디스당했다(...). 실제로 인덱스는 이미 구약 7권에서 법의 서의 정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읽는 이에 따라 해석법이 달라지는 엉터리 마도서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결국 인덱스는 방대한 양의 마도서를 기록하고 있을 뿐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본인의 상식에 막혀있으며 정보량에 있어서도 명확한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다.
완전기억능력 자체를 들자면 의외로 정신계 능력자와의 상성이 좋을 가능성이 있다. 속여서라도 기억속의 마도서를 읽게하면 바로 즉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능력자는 마술을 쓸수 없으니 위험한 일도 아니다. 인덱스의 기억이 능력자에게 읽히는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을 듯.
3.1. 마도서 목록
- 달력돌
- M의 서
- 헤르메스 문서
- 네임리스
- 식인제사서
- 레메게톤
- 사령술서
- 테트라비블로스
- 금지편
- 비오의 교의[18]
- 모모타로[19]
- 문차일드(크롤리의 서)
- 법의 서
- 포박자
- 에이본의 서
- 사자의 서
- 금오옥토집
- 창조의 서
- 흑묘제사비록[20]
4. 작중 행적
4.1. 본편 이전
인덱스는 10만 3,000권 분량의 마도서를 기억한 탓에 네세사리우스의 지시를 받고 약 1년을 주기로 자신의 기억을 리셋시켜야 했다. 이유인 즉슨, 뇌의 85%를 사용하여 10만 3,000권의 마도서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15%로는 1년 분의 기억을 남기는게 고작이며, 리셋시키지 않고 기억이 1년치 이상 쌓였다간 그대로 자아가 붕괴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 본편에 나온 코모에 선생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은 평생 동안 뇌를 15% 밖에 안 쓰면서도 140년은 거뜬히 기억하는데다[21] 애당초 추억이나 지식을 기억하는 영역이 달라서 마도서를 수억 권 기억한다고 해도 추억 문제 때문에 뇌의 용량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다고 한다.[22] 즉, 네세사리우스의 이야기는 새빨간 거짓말이었으며, 실은 그녀가 10만 3,000권의 마도서의 내용을 가지고 도주하거나, 자신들의 의지에 따르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교회 측의 '책략'이었다는 것이다.[23][24]
1년 간격으로 기억이 리셋되는 탓에 제대로 된 삶을 사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럼에도 스테일 마그누스, 칸자키 카오리, 아우레올루스 이자드 등과는 친구, 연인(?), 사제 관계 등으로 깊은 친분을 나눴다. 물론 본편의 인덱스는 그들에 관한 기억을 모두 상실한 상태다.
본인은 기억이 없지만, 인덱스를 둘러싸고 청교파의 수녀들이 귀여워하는 걸 보면 예전부터 수녀들에게도 매우 귀여움 받는 위치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먹성 좋기로 이름이 났던 듯.
일본을 방문하여 네세사리우스의 지시에 따라 활동을 하던 인덱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작스럽게 조직을 탈주, 심지어 자신을 쫓아온 칸자키와 스테일을 '금서목록을 노리는 적'으로 착각하여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제한 시간인 1년 주기를 맞이하고야 만다.
4.2. 구약
1권 : 금서목록과 관련된 주요 스토리. 스테일과 칸자키에게 쫓기며 옥상을 건너뛰던 중 우연히 토우마의 기숙사 베란다에 추락해서 난간에 널린 채로 토우마와 처음만났다. 네세사리우스의 거짓말을 간파한 토우마에 의해 '목줄'을 격파당하고, 이로 인해 요한의 펜 상태로 각성하지만, 이 역시 토우마에 의해 진정되고 인덱스는 '도구'로서의 삶에서 해방된다.
이후 토우마의 자취방에 동거하게 되며, 여권 문제도 해결되어 게스트 자격으로 학원도시 거주까지 인정 받는다. 참고로 요한의 펜 모드에서 마술을 발동했을 당시 칸자키 카오리의 대응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트리 다이어그램을 파괴하게 되는데, 이것이 차후 벌어진 많은 사건의 주요 원인이 된다. 3권의 시스터즈편과 8권의 렘넌트 사건이 대표적인 예.
2권 : 초반에서는 아이스크림 사 달라고 토우마를 조르더니 기어이 밀크셰이크 3컵을 얻어내는 기염을 토한다. 고양이 '스핑크스'를 주워와서 키운다고 떼를 쓰거나 토우마가 미사와 학원에 잠입했을 때 토우마의 푸딩을 몰래 먹는 등, 내용 전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행동을 보이다가 후반부에 2년 전 파트너였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에게 납치된다. 이후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의 앞에서 토우마에게 미소를 보내, 아우레올루스가 열등감에 휩싸여 자멸하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다.
3권 : 일상 파트에서 히메가미 아이사와 함께 집 앞에서 스핑크스의 벼룩을 제거하고 있었다. 약초에 불을 붙여서 벼룩을 쫓아낸다는 작전으로 스핑크스를 삼색고양이 향초구이로 만들어 버릴 뻔 했기에 제지당하고, 이후 나타난 쿨 뷰티에게 도움을 받는다. 전투 파트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온 토우마에게 걱정했다며 가벼운 항의를 하는 것 외에 '''다른 큰 활약은 없다.'''
4권 : 토우마와 함께 학원 도시 바깥으로 바캉스를 간 것까지는 좋았는데, '엔젤 폴'에 휘말려서 파란머리 피어스와 겉모습이 바뀌는 수난을 당했다. 게다가 본인은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토우마에게 애교를 부리다가 바닷가 모래밭에 목만 남고 몸이 다 파묻히기도 했다. 반대로 인덱스의 겉모습은 토우마의 어머니인 카미조 시이나에게 가서 토우마의 아버지인 카미조 토우야 씨와 엄청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5권 : 야미사카 오우마에게 납치되어 머릿속의 내용물을 빨릴 뻔 했으나 토우마가 도움과 야미사카와 합의를 통해 사건은 무사히 해결된다. 한편, 야미사카를 도와주러 갈 때 토우마가 '인덱스를 데리고 갈 수 없다'고 말하자 그와 동시에 난동을 부리기 시작, 야미사카의 승박술로 묶어두고 집에 놔두고 갈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인덱스는 밤새도록 밧줄에 묶여 집에 홀로 남겨지는 수난을 당했다.
6권 : 방학이 끝나 토우마가 등교하느라 집에 혼자 남겨졌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카미조의 학교에 갔다가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이후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카자키리 효우카와 만나서 친구가 되는데 이것이 카자키리 효우카를 구원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또한, 미사카 미코토와 처음으로 조우.
7권 : 올소라 아퀴나스 문제로 네세사리우스에 차출, 오랜만에 일을 하게 된다. 아녜제 상크티스 일파와의 전투에서는 '스펠 인터셉트(강제 영창)'와 '셰올피아(마멸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선보여 전투에도 도움이 주었다. 또한 올소라 아퀴나스가 '법의 서'를 해독했다고 했을 때 그것이 더미 해독인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8권 :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9권 & 10권 : 대패성제에서 토우마를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개그 방면으로 활약한다. 츠쿠요미 코모에와 함께 치어리더 코스튬을 선보이기도 한다. 길거리 음식 냄새에 식성이 폭주하여 주변 사람들이 사다준 음식을 끊임없이 먹어치우고도 만족을 못했다. 코모에와의 탈의 장면을 목격당하거나 치마를 강제로 탈의당하거나 카미조 토우마의 볼에 키스하는 등 여러 이벤트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사건의 중심에서는 배제된 탓에 스토리와 관련된 직접적 '''활약은 없었다.'''
11권 : 토우마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다. 초반 옷핀이 공항 검사에 걸리는 바람에 잠깐이지만 사복을 입게 되었다! 코믹스로 보면 정말 예쁘다. 전반부에는 사건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후반부에 아드리아 해의 여왕 함대에 카미조 씨와 올소라 아퀴나스와 함께 돌입하여 아드리아 해의 여왕 함대를 멈추고 아녜제 상크티스를 구출하는데 일조를 한다.
12권 & 13권 : 우연히 조우한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음식점에서 액셀러레이터에게 빌붙어 가게 내 모든 메뉴를 재패하게 되는데, 이때 액셀러레이터는 평소에도 이런 녀석을 상대해야 하는 이름 모를 사람의 명복을 빈다. 폭주한 카자키리를 보호할려는 토우마를 토우마가 폭주한 카자키리를 이매진 브레이커로 소멸시킬려고 한다고 오해하는 바람에 토우마의 앞길을 막아서는 바람에 자신의 의도를 읽지 못하고 앞길을 막는 인덱스의 행동에 토우마는 분노해서 인덱스의 '''멱살을 잡고''' 인덱스에게 불같이 화냈다. 항상 자상하던 토우마의 모습만 보다가 제대로 혼나는 바람에 적잖이 당황한다.
이후 키하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난입하여 액셀러레이터를 구조한다. 또한, 후반에는 10만 3,000권의 마도서의 내용과 '셰올피아(마멸의 목소리)'를 응용한 노래를 통해 바이러스 코드를 제거하여 라스트 오더를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4권 : 카미조 토우마가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와 함께 프랑스의 관광도시인 아비뇽으로 날아가 C문서 사건을 해결하느라 이름만 6번 언급될 뿐[25] '''실제로 등장하진 못했다.'''
15권 : 액셀러레이터가 주인공인 과학 사이드의 스토리인 탓에. p196에서 잠시 언급되긴 하지만 '''실제로 등장하진 못했다.'''
16권 : 이츠와가 토우마를 호위하기 위해 집에 머무는 동안 가사에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질투심과 라이벌 의식에 불탄 인덱스가 목욕탕 청소에 도전하지만 어째선지 목욕탕만 박살난다. 토우마가 후방의 아쿠아에게 당한 뒤에는 병원에서 간호. 또한, 우방의 피암마가 금서목록을 노린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인덱스의 존재 자체가 스토리의 주요 떡밥이 된다.
17권 : 영국 청교도의 소환을 받아 카미조 토우마와 함께 영국으로 가다가 비행기가 하이재킹이 되고 테러리스트한테 입막음으로 목졸려 죽을 뻔한 사건을 겪는다. 항상 입었던 수녀복을 벗고 사복 차림으로 등장하는 몇 안 되는 권중 하나지만 하필 열팽창 드립이 등장하는 권이라 '''완벽히 묻혀버렸다.'''
18권 : 우방의 피암마에 의해 강제적으로 '요한의 펜'의 원격 기동을 당한다. 이후엔 '납치된 히로인' 모드 발동, 이로 인해 카미조 토우마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러시아로 날아간다.
19권 : 하마즈라 시아게와 액셀러레이터가 활약하는 과학 사이드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기에 에이와스의 언급 이외에는 '''특별히 등장하지 않았다.'''
20권 ~ 22권 : 마신 모드를 발동시킨 상태로 스테일과 대전을 벌이는데, 이때 인덱스는 103,000권의 마도서와 요한의 펜을 통해 문자 그대로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피암마의 원격 제어 영향으로 100%의 힘은 발휘를 하지는 못했으며, 덕분에 스테일은 인덱스를 기절시킬 찬스를 얻지만 과거에 있었던 일로 인해 결국 실패한다, 그래도 그 상대가 마신 모드 중인 인덱스라는 걸 감안하면 스테일은 상당히 선전한 셈이었고, 피암마의 패배를 앞당기는 데도 일조할 수 있었다.
또한, 22권에서는 드디어 카미조 토우마의 기억상실을 알게 된다. 기억상실을 털어놓은 토우마에게 인덱스는 "그런 건 아무래도 좋으니 평소의 토우마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토우마는 그녀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4.3. 신약
신약 1권 : 토우마가 없는 탓인지 기운이 빠져 보인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 외에는 미코토와 나란히 '''비중이 없다.'''
신약 2권 : 토우마와 재회. 그리고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에게 마술를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재회에 극적인 요소가 결여된 터라 미코토에 비하면 묘하게 '''뒷전이 된 느낌이다.'''
신약 3권 : 토우마에게 한번 언급된다. 그외에 '''특별한 등장은 없었다.'''
신약 4권 : 토우마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등장은 없었다.'''
신약 5권 : 서장에서 한번 등장. 돌아온 토우마를 추궁했다.
신약 6권 : '''끝에서 몇 줄 등장.''' 타다이마 오카에리 후 카미조 토우마의 머리를 물었다.
신약 7권 : 맨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에서 냉장고에 먹을게(식빵과 시리얼과 비스켓과 통조림과 햄과 베이컨과 바나나와 사과밖에) 없다고 투덜거린게 전부.
신약 8권 : 표지에 오랜만에 출현함과 동시에 비중도 구약 수준으로 상당히 늘어났다! 도쿄만의 사르갓소에 나타난 마신 오티누스를 격파하기 위해 카미조, 미사카 미코토, 레서,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와 동행한다. 사르갓소 방위를 맡고있던 프레이야와의 싸움에서 손도발도 못내밀 상황에 몰린 토우마가 그녀와 미사카 미코토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맡겨 줘"한마디로 받아들이고 프레이야를 미코토와 힘을 합쳐 해방했다.[26] 늘 보호대상 내지 동거인 취급되다가 처음으로 토우마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쁜 모양.
[image]
이 사진 한 장으로 설명이 가능.
신약 9권 : 오티누스가 만든 '모두가 행복한 세계'에서 스테일, 칸자키와 함께 행복하게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세계의 특성상 카미조 토우마에 대해서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image]
그리고 오티누스가 카미조를 위해 세계를 되돌린 직후에 등장. 오티누스를 격파하기 위해 셰올피아를 시전하지만, 갑자기 카미조가 미친듯이 오티누스를 찾아서 달려나가자 당황하며 불러보지만 인덱스의 목소리 따위[27] 는 카미조의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image]
신약 10권 :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와 함께 오티누스를 데리고 덴마크로 가버린 카미조를 잡으러 출동. 반드시 싸우겠다는 결연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전투에 돌입하려 했으나, 등장한 지 1장만에 카미조의 눈치없는 말[28] 에 두세달 쯤 병원에서 요양하는 게 좋겠다며 진심으로 격분해서 덤빈다. 이어 금서목록의 지식으로 보조하여 레이비니아가 인간용으로 조정한 '''1회용 궁니르'''를 꺼낸다. 저걸 던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잘 알기에 기겁한 카미조가 인덱스의 입을 틀어막으려다 실수로 '''소박한 가슴을 터치해''' 노래를 저지당하고 1회용 궁니르는 폭발해 버리면서 상황 종료(...). 이후는 인덱스가 마신의 힘에 대한 지식까지 기록하게 되어 노려질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는 걸 막기 위해 버드웨이에 의해 구속당했다. 오티누스 에피소드가 종료된 후 여느때처럼 병실에 있는 토우마와 만난다.'''토우마같은 사람을, 우리들의 세계의 논리에 말려들게 하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건, 양보할 수 없어. 토우마의 뒤에 있는 사람은, 우리들의 룰에 있어 위협이니까.'''
구약에서의 높은 비중과는 달리 신약에 들어와서는 비중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갈수록 새로운 캐릭터가 늘어나면서 이제 등장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다행히 신약 8권에 들어서 등장 빈도가 다시 늘었다. 신약 9권이야 오티누스가 메인인 사건이었고 카미조와 오티누스 외의 캐릭터 중에서는 등장이 그럭저럭 적지 않다. 그리고 신약 10권에서도 등장해 토우마와 싸우며 메인 히로인다운 위치에 선다.
비중이 적다고 해서 카미조에게 있어 인덱스가 중요하지 않느냐 하면 결코 아니다. 일단 동거 중인 사이기도 하고[29] 구약의 시작과 끝 시점에 카미조가 사망했다고 표현된 사건의 원인은 모두 인덱스를 구하기 위해서였으며, 신약 9권에서 오티누스가 만든 완벽한 세계에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와 나눈 대화 도중 죄책감을 가지고 이름을 언급한 대상이기도 했다.
주인공에게 있어 중요한 존재인 건 틀림없지만, 미코토가 워낙 팬덤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고 갈수록 새로운 사건이 생기면서 카미조가 플래그를 꽂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기에 앞으로의 앞날이 어둡다. 하지만, 어쨌든 마술 사이드를 대표하는 금서목록의 엄연한 히로인 중 하나.
신약SS에서는 메인 히로인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토우마 아이디로 현상금 사이트의 퍼즐을 풀어서 받은 상금을 토우마가 '이건 네 돈이니 네가 사고 싶을 때 사고 결정한 데 후회하지 마'라는 충고를 하면서 준 돈을 토우마를 위해 쓰려고 돌아다니다 미코토, 쿠로코와 이야기를 하다가 트럭이 가면서 생긴 먼지 바람에서 이집트 신화의 문자를 보고 마술의 세계에 휘말렸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돈을 주려 했고[30] 츠치미카도 마이카가 '토우마는 룸메이트에게 좋은 요리를 해주고 싶어서 스팀 오븐을 원하는 거 같다'고 말하자 스팀 오븐을 샀다. 20분의 1초 속도로 공격하는 바스테트의 여사제를 초당 30프레임의 애니메이션을 분석하는 완전기억능력으로 읽고 말을 걸어서 놀라게 하는 방법으로 자멸을 유도하고 그녀가 원했던 세크메트의 여사제의 진심을 말해 주면서 갱생 시켰다.[31]
신약 11권 : 후반에 몰래 멋대로 나가서 깁스를 푼 토우마를 차갑게 닦달하고 오티누스의 손발 집어넣기와 함께 깨물기 공격을 한다.
신약 12권 : 스핑크스가 오티누스땅을 잡아서 인덱스에게 주곤 한다. 사기꾼 마술사 생 제르맹의 네트워크를 해체하려다 생 제르맹이 보내는 정보에 혹할 뻔 하지만 오티누스가 사기꾼의 속임수일 뿐이라고 잘라 버린다.
신약 13권 : 마신 승정에게서 미사카 미코토와 함께 도망칠 때 전화로 조언을 들으려다 미사카의 무의식적인 방해 전파 때문에 연락을 못해서 출연 없음.
신약 14권 : 승정 때문에 창문이 전부 날아가고 택배상자에서 마신 네프티스가 튀어나오면서 카미조를 정좌시키고 설교하는데 3일 전에 슈퍼마켓의 세일로 사둔 식재료들을 모조리 거덜내고 간장과 미소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는 설득력이 없다. 그런 주제에 식사를 만들 때는 한끼마다 정성을 다해서 만들라니... 소금도 설탕도 없는 절망적인 부엌을 본 카미조에게 오티누스가 말하는데 '들어볼래? 요리를 만들 줄 모르는 녀석이 공복을 얼버무리기 위해 얼마나 인간을 그만 두고 있었는지?' 카미사토 세력의 마술사를 상대로 활약하지만 네프티스가 패트리시아 버드웨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할 때는 막을 수 없었다.
신약 15권: 별달리 활약이 없다.
신약 16권: 대열파로 개판이 된 학원도시에서 완전기억능력을 살려 공작 부분에서 활약.
신약 17권: 오티누스와 함께 카미조와 합류하러 했으나, 카미사토 세력이 선수를 치는 바람에 카미조가 먼발치에서 인덱스를 바라본 후 후퇴한다. 즉, 인덱스의 직접 등장은 없다. 사건이 모두 해결된 뒤 여느때와 같이 카미조를 깨무는 거로 등장.
신약 18권: 이름을 듣고도 동명이인이겠지 하고 무시한 스테일 등과는 달리 츠치미카도에게서 아레이스타의 이름을 듣고 기겁한다. 마이카에게 꽂힌 마술검의 해석에서 활약한다.
신약 19권 : 악마의 수족이 되어서 등장한다. 그러나 새로운 마도서인 흑묘제사비록을 보고 머릿속에 기록 하면서 코론존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요한의 펜을 해제하였다.[32]
신약 22권 리버스 : 종전식에서 토우마가 '아레이스타와 로라가 사라졌으니 우리 이제 앞으로 어디로 갈까'라는 질문을 하자, 학원도시로 돌아가겠다고 답했고 토우마와 좋은 분위기가 되나 싶었는데... 왠 하늘색 드래곤이 나타나서 깽판을 쳤다. 그런데 그 하늘색 드래곤의 정체는 또다른 카미조 토우마였고 지금까지 같이 있던 토우마는 과거의 기억과 환상살을 가져간 신정의 토마였다. 즉 인덱스는 NTR 당할 뻔 했고 토우마가 이에 분노 하면서 난입한 것이다. 신정의 토마는 쇼쿠호 미사키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신을 기억 하는 토우마를 거역 하지 못한 쇼쿠호가 모두를 기절시키면서 인덱스도 잡혔고 신정의 토마는 쇼쿠호에게 인덱스의 요한의 펜을 재생시키라고 요청했다. 신정의 토마가 다시 토우마에게 흡수 되고 요한의 펜에게 조종 당하는 인덱스는 토우마가 다시 구하고 마지막의 기억을 날려버리는 하얀 깃털도 토우마가 오른손으로 없앴다. 이후, 토우마와 인덱스는 학원도시로 돌아간다.
4.4. 창약
1권에서는 하필 상대가 '''마술을 단 하나만 아는 상대'''거나, 아니면 마신급의 능력자인 안나 슈프렝겔이라서 이도저도 못하는 잉여에 지나지 않았다. 강제영창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아는 다른 마술로 유도해야 하는데, 아는 마술이 딱 하나뿐이니 어떻게 유도해도 자기가 아는 마술만 쓰고 있기 때문.
2권에서 안나 슈프렝겔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마술을 보급하는 사건을 통해 마술을 사용하고 부작용으로 실려온 능력자들을 대처하는 가이드라인을 오티누스와 같이 짜는 장면이 더 비중이 클 지경이다. 다만 마도서 도서관이라는 칭호는 겉멋으로 단게 아닌 만큼,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마술을 쓴 능력자들을 치료하고 대처하는 것으로 활약했다.
4.5. 극장판
여전히 식성 좋은 소녀로 그려져 있으며 예전보다 먹성과 특유의 이빨자국 내는 기술들이 더욱 강해져 토우마를 괴롭힌다.[33] 여전히 어리광쟁이에다 말썽을 부리는 일이 잦지만 어쨌든 토우마의 좋은 파트너로 굳게 의지해준다.
일단 평소에 중요한 역할을 맡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금서목록 원작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디리 탱글로드와 적대적으로 대면했으며 당신의 마술을 멈춰보겠다고까지 말했다. '''오오 인덱스 오오'''[34]
메이고 아리사를 무척 좋아하며 그녀를 끝까지 응원해준다.
여담으로 잠시 토우마의 집에 아리사를 데리고 왔을 때 '''NNK'''에서 제작한 '''BATTLE SNAIL 3'''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다.# 화면이나 로고 등을 봤을때 명백한 메탈슬러그의 패러디로 보인다.[35]
4.6.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말 그대로 카메오 출연.'''
코믹스 47화에서 인덱스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인다. 미사카네 테이블 맞은 편에서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인덱스 확정.[36] 79화에선 스핑크스를 찾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애니판에선 오프닝에서 슬쩍 지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37]
오리지날로 17화, 19화에서 카메오로 출연, 그런데 문제는 이로 인해 시간 관계가 꼬였다는 것.[38]
S(2기) 16화에서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토우마를 병문안가는 모습으로 잠깐 출연했다. 이 때는 하반신과 뒷모습만 슬쩍 지나갈뿐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T(3기) 18화는 원작(79화)에선 짧게 대사라도 있었지만 애니에선 단 1~2초 정도만 짧게 잡혔다.
5. 인간관계
5.1. 카미조 토우마
인덱스에게 있어 '''삶의 의미를 준 사람이자 구원자'''"토우마, 기억 안 나? 우리 기숙사 베란다에서 만났는데?"
"─ 내가 기숙사 같은 곳에서 살았어?"
"...토우마, 기억 안 나? 토우마의 오른손에 내 '걸어다니는 교회'가 부서져버렸는데?"
"─ 걸어다니는 교회라는 게 뭐야? '걸어다니는 교회'..., 산책클럽?"
"...토우마, 기억 안 나? 토우마는 날 위해서 마술사랑 싸워줬는데?
"─ 토우마라는 건 누구의 이름이야?"
인덱스의 입은 조금만 더 있으면 멎어버릴 것 같았다.
"토우마, 기억 안 나?"
그래도 이것만은 물어보고 싶었다.
'''"인덱스는..., 토우마를 정말 좋아했는데?"'''
미안, 하고 소년은 말했다.
"인덱스라는 건 뭐야? 사람 이름은 아닐 테고, 내가 개나 고양이라도 키우고 있어?"[39]
인덱스에게 토우마는 은인이자 여러모로 의지할 수 있는 상대이다. 인덱스를 구해준 기억이 없다는 것 때문에 지금의 토우마는 인덱스에게 다소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조금 진지하게 설명하자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1년 가까이 도망생활을 해온 그녀에게 있어서 최초로 가지게 된 적대적이지 않은 인간관계이자 최초로 아무런 대가 없는 선의와 친절을 베푼 상대. 그리고 '''구원자'''. 인덱스가 유일하게 아무 생각없이 응석부리는 상대이다. 인덱스의 이미지가 워낙 응석쟁이 이미지라 그렇지 잘 살펴보면 응석의 대부분이 토우마를 경유하며, 토우마를 제외한 인간관계에서는 약간 사무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나마 토우마와 함께 기억이 없는 그녀의 인간관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는 츠쿠요미 코모에 정도에게나 응석을 부리며, '''친구'''라고 부르는 관계를 성립한 상대에게는 친근하고 활기차게 대해도 응석부린다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친구를 이끄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토우마를 제외하고 보면 오히려 어른스러운 성격을 보인다. 그리고 민폐만 끼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토우마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수녀지만 각종 이벤트에서 토우마를 상대로 얼굴을 붉히거나, 토우마가 여자들과 자주 얽힐 때 옆에서 질투 비슷한 분위기를 매우 자주 풍기는 걸로 봐선 토우마를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 토우마가 인덱스를 아무리 그래도 너를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장난식의 발언을 했을 때는 진심으로 울먹거리면서 깨물기도 했다. 어쩌면 환속을 해서라도 토우마와 이어지고 싶어하는 듯하다. 그리고 토우마 쪽에서도 작품 초기에는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인덱스에게 독점욕을 보이는 등 상당히 인덱스를 절절하게 묘사했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묘사가 줄어들었지만. 신약 9권의 오메가 세계에서 인덱스가 토우마를 기억하지 못한 채 행복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거나 신약 22권 리버스에서 토우마의 모습을 복사한 신정의 토마가 인덱스를 뺏어갈 것 같은 상황이 되자 분노해서 드래곤의 모습으로 난입하기도 하면서 여전히 인덱스에게 독점욕을 보이기도 했다.
5.2. 기타 주변인물
- 미사카 미코토 : 연적. 만나면 서로 경계하면서 꺼려하는 느낌을 보인다. 인덱스는 미코토를 '단발의 여자'라고 부른다. 대패성제에서도 그렇고 작중 내에서도 미코토에게 '넌 토우마의 뭔데?'라는 질문을 수 차례 하는걸로 빼도박도 못하는 질투. 신약 SS를 보면 돈을 뺏고 뒷골목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양아치로 보는 듯.(...) 인덱스의 태도를 보고 쿠로코가 저지먼트 모드로 미코토를 쳐다보기도 했다.
- 스테일 마그누스, 칸자키 카오리, 아우레올루스 이자드 : 과거 인덱스의 파트너. 1년 주기로 기억을 소거한 뒤 파트너가 매번 바뀐다. 스테일은 그녀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듯. 칸자키는 엮이는 일이 거의 없지만.
- 히메가미 아이사 : 처음에는 마법사라 자칭하는 아이사에게 경계심을 품고 대적했다. 이를 보고 파란머리 피어스는 수녀님과 무녀님의 동서양 대결이라며 심히 좋아한다.(...) 나중엔 친해졌는지 걸어다니는 교회를 목걸이 형태로 아이사에게 걸어주고 가끔씩 만나서 논다.
- 츠치미카도 마이카 : 토우마가 학교 갈 때마다 말상대 역할을 해 준다. 대표적인 대화로 메이드 이야기.
- 카자키리 효우카 : 인덱스의 유일한 친구이자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있어서는 토우마를 거치지 않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소중한 인간관계.
- 카미조 토우야, 카미조 시이나 : 엔젤 폴 사건에서 바캉스에서 함께 만난 적이 있다. 이후 대패성제 때도 만난다. 확실한 설명을 듣지못해 그들은 토우마와 그녀의 관계를 궁금해하고 있다.
- 츠쿠요미 코모에 : 1권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코모에에게 마술을 쓰게 해서 스스로를 치유했다. 이후로 가끔 밥을 얻어먹는다.
- 올소라 아퀴나스 : 이탈리아에서 먹을 거 준 친구. 올소라의 일을 도와주기도 한다.
- 액셀러레이터 : 길잃은 인덱스에게 휘말려 잠시동안 동행한다. 배가 고프다며 계속 징징거려서 어쩔수 없이 식당에서 밥을 사준다. 문제는 인덱스의 식비때문에 일방통행이 지갑에 소지하고 있던 금액을 모두 소비해 버렸다. 정확한 금액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평소에 지갑에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다닌다고 한다. 12권과 13권에서 함께 행동. 라스트 오더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약 2권에서 만났을 때 인덱스가 한 말은 '미아 사람'이라고...액셀러레이터 쪽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 거냐고 놀랜다.
- 라스트 오더 : 노래를 통해 바이러스 코드를 정화함으로써 라스트 오더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다만 라스트 오더가 내내 기절해 있었기 때문에 서로 만나지는 못한다.
- 오티누스 :온 몸이 사라졌는데 15cm 요정이 된 걸 보고 10만 3천권의 금서목록인 자신도 이런 일이 가능한 지 몰랐다고 한다. 이후 오티누스는 카미조의 집에서 같이 식객으로 지낸다. 스핑크스가 오티누스를 물어다 인덱스에게 주곤 한다.(...)
- 후키요세 세이리 : 신약 16권에서 처음 만났다. 의외로 마음이 맞는 듯.
6. 공기
유희왕의 미사와 다이치나 유루유리의 아카자 아카리와 같이, 사람이 무시당하는 게 네타 요소로 승화되면 어디까지 가는지 보여주는 인물. 국가를 막론하고 일본 라노벨/애니계에서 독보적일 정도로 공기 네타가 강하다.
6.1. 비중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약에서의 비중은 크다. 그 미사카 미코토보다 더. 등장빈도는 더욱 압도적이고.
팬덤에 퍼져 있는 공기 이미지 때문에 작품 내에 인덱스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등장 히로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미사카 미코토조차도 단순 등장 빈도에 한해선 인덱스에게 크게 밀리는 형편이다. 소설 1권, 2권, 6권, 13권, 20권, 21권, 22권에선 붙잡힌 히로인 역할 등을 맡았고, 활약이 거의 불가능한 에피소드에서도 한 번 정도는 얼굴을 내미는 등 사실상 모든 히로인 중 가장 높은 출연 빈도를 자랑한다. 왠지 스핑크스라는 고양이와 한 세트인 펫 같은 취급이 주된 출현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 각 캐릭터의 등장 빈도를 분석한 니코동의 한 동영상에 따르면 등장 빈도 1위는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이며, 2위가 바로 인덱스라고 한다.[40] 한편 관련 에피소드가 많았던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엔 도리어 5위에 머물렀다.
구약에서는 비중도 괜찮은게 어쨌든 어마금의 시작을 알리는 1~2권은 인덱스 위주의 에피소드고, 마술 사이드 쪽의 에피소드에는 인덱스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때가 많았다.
하지만 위에서 말하는 소설 내의 등장 빈도란 실제 등장은 커녕 단순히 '''이름이 나온 빈도'''를 기준으로 했을 뿐이다. 존재감은 등장 빈도는 물론이고 '''활약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공기라는 소리를 듣는 것. 금서목록은 이능력 배틀물이기 때문에 전투력이 제로에 수렴하는 캐릭터는 그다지 할 일이 없다. 일상 스토리라면 모를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인덱스는 작품을 구상하며 가장 처음 만든 캐릭터로, 남자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는 그런 인덱스를 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실제로도 인덱스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터라 각종 인터뷰를 통해서 "인덱스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 탓인지 인덱스가 등장하지 않는 '과학 사이드' 쪽 이야기에서도 인덱스의 존재가 없었다면 성립되지 못했을 스토리가 꽤나 많은 편이다. 인덱스로 인해 파괴된 트리 다이어그램이 불러온 다양한 사건들이 바로 그 단적인 예. 표지에 가장 많이 나온 히로인이기도 하다.
공기란 이미지 때문에 다소 저평가 되는 경향이 있긴 해도 지지층은 나름대로 두터운 편이며, '''도리어 인덱스를 지나치게 공기 취급하는 데 반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11년 여성캐릭터 인기순위에서 인덱스가 '''3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41] 물론 당시 관련 투표를 금서목록 계열이 휩쓸었기 때문에 이를 금서목록 버프로 볼 수도 있겠지만, 3위 자체도 결코 낮은 순위는 아니며 애당초 여성 부분 10위 안에 든 금서목록 캐릭터는 미코토, 인덱스, 5위의 오티누스, 7위의 이츠와, 9위의 쇼쿠호 미사키 다섯 뿐이기도 하다.
그런데...
6.1.1. 신약에서
신약 와서는 이게 농담이 농담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신약에서의 비중은 거의 바닥으로 추락한 상태. 이젠 아예 작중에서 저녁밥 차려주는 것마저 잊어버린다면 존재 자체가 잊혀져버린 것 같다는 대사가 나왔다. 신약 1~7권, 즉 신약 분량 약 30%동안 단역이라고 해도 될만큼 짧고 임팩트 없이 나온다. 다행히 신약 8권에서 비중이 늘어서 미사카와 함께 히로인 자리 탈환을 노리나 싶었는데 그 다음 권에서 '마신 플래그'를 꼭 시험해 보고 싶었다는 작가에 의해 또다시 사이드로 밀려나 버렸다. 신약 10권에서 등장한 마신들의 집단 진짜 그렘린들은 금서목록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신약 11권부터는 신약 1~7권에 비해서는 낫긴 한데, 어쩐지 분량이 퐁당퐁당하는 느낌이다.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한 다음 권에서는 아예 안 나온다던지 하는 수준. 일상물에서 비중을 가장 차지하는 히로인이라는 타이틀도 위험한게 신약 초반에는 미코토에게 일상 에피소드를 많이 뺏겼고, 중반부터는 오티누스한테 그 역할을 대다수 뺏겨버렸다. 그나마 나오는 일상 파트도 지겹도록 우려먹은 '배고파', '카미조 깨물기'의 반복이라 임팩트가 없다. 전투 에피소드는 구약에서도 활약이 없었지만, 신약에서는 더 없다. 구약에서는 마술 사이드 조력자가 적기도 했고 간간히 나온 '스펠 인터셉트'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는데, 그 비중마저 줄었다. 하다못해 구약에서는 첫 등장 버프로 인덱스 에피소드라도 있었는데, 신약에서는 그마저도 없다.
확실하게 말하면 신약에서 비중이 없는건 미사카 미코토를 제외한 히로인들 전부가 해당된다.[42] 제2의 주인공 격인 액셀러레이터조차 비중이 적어진 마당이라, 대부분의 히로인들이 자리를 잃어버린 상태다.
안습 행보는 계속 이어지는데, 신약 11권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미츠아리 아유의 자살을 막지 못했었다는 과거가 추가되면서 구약 1권에서 인덱스를 구하려고 한 게 미츠아리의 그림자를 겹쳐 본 것이기 때문일지 모른다는 가능성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되면 딱히 인덱스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상관없었을지도 모른다[43] 는 해석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어차피 카미조 토우마는 "한 번쯤은 영웅이 되어보고 싶었다." 라고 생각한 적도 있거니와, 구약 1권에서 인덱스를 구한 것도 그런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라 볼 수 있다. 누군가의 그림자가 비춰지든 않든, 자기랑은 아무 상관 없는 타인조차 자기가 보는 앞에서 위험에 처해있다면 구해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다. 카미조 토우마가 사람을 구해주는 경우들을 살펴봐도, 특별히 그 사람을 구할 필요를 느껴서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이타심에 가까웠다.
신약에서의 인덱스는 이렇다 할 활약도 없고, 나올 때마다 밥 달라며 칭얼대는 게 전부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이무라 키요타카는 인덱스를 매우 아끼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신약 12권 표지 러프화 코멘트에서 "카미조와 인덱스의 투샷은 스토리 상 중요한 장면이나 대망의 최종 장면에 쓰기 위해 아껴두고 싶었는데, 그럴 경우 다른 일러스트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어려워져서 힘들다"고 푸념했다. 이 말을 거꾸로 생각하면, 인덱스가 활약하기만 하면 카미조와 인덱스의 투샷을 줄창 그려낼지도 모르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게 안습.
신약 19권에서는 로라 스튜어트의 정체인 코론존에게 또 조종당해서 카라스마 플랑과 함께 악당의 수하가 되었다가 카미조도 아닌 미나 메이저스에게 구조받는다. 신약 20권에서는 표지에 등장했음에도 중요한 역할은 오티누스가 다 가져갔다. 런던탑에 갇혀서 고문당하던 카미조를 구해주고, 런던으로의 침입을 막는 결계의 코어를 파괴하도록 지시하고, 카미조가 올소라를 구해낼 수 있도록 질타해주고, 어깨 위에 올라타서 실시간으로 지시를 내려 전투를 보조하고, 기본적으로 감에 의존하기에 구멍이 생기는 카미조의 설교를 이론적으로 보완해서 확신으로 만들어준다. 그 와중에 오티누스는 러브 코미디 전개까지 연출하면서 주인공의 파트너로서 완벽히 합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이러는 동안 인덱스는 코론존에게 조종당했던 동지, 플랑과 함께 코론존의 흔적을 추적하려고 했는데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6.2. 문제점
비중'만' 컸지 활약상과 개성은 타 히로인들에 비해 너무 빈약하다.
사실 매우 귀여운 외모를 가진데다 주인공이 지켜야 할 대상이란 이미지가 강하고, 관련된 사건이 터질 때나 등장할 수 있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주인공과 직접 동거하는 입장이라 출연 빈도 역시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작가가 각종 공식 인터뷰에서 작품의 중심에 선 건 인덱스란 내용의 발언을 했을 정도라 실질적으로는 작가가 가장 밀어 주는 히로인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런 작가의 발언과는 달리 작중에서의 취급은 '가장 밀어주는 히로인' 이라고는 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우선 지켜야 할 대상이 되는 것까진 좋은데 그 점이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다. 이런 류의 히로인들이 자주 가지는 특유의 보호 본능을 자극할 만한 설정이 있었긴 했지만, 1권에서 거의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된 탓에 이러한 요소가 등장할 여지가 없어져 버렸다.
사실 신인이 라이트 노벨을 쓸 경우엔 1권으로 완결시킨다는 느낌으로 쓰는 것이 정석이긴 하다. 그러나 이건 거꾸로 말하면 1권의 중심 사건의 중심 인물인 인덱스를 '''나중에 써먹을 계획은 세우지 않은 상태였다는 거다.''' 작가의 역량 부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부분. 아니면 이미 문제가 해결된 캐릭터라 방치중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토우마가 구해준 인물 중 다시 위험에 빠지는 캐릭터는 적다. 카미조와 동거해서 일상을 만끽하기 때문에 더 부각되는것 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이후에라도 알콩달콩하고 애틋한 이벤트가 자주 나왔다면 그나마 나았을 테지만, 1권 이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단독 이벤트는 '물어뜯기' 또는 '밥 달라고 조르기' 등 개그성 이벤트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이는, 슈타인즈 게이트의 시이나 마유리처럼 인덱스가 처음 구상되었을 때의 캐릭터 자체는 주인공의 연애 대상이라기보단 지켜야 할 존재이자 절대적 가치에 가깝기 때문.[44] 실제로 연인 사이에 벌어질 법한 이벤트가 자주 발생한 쪽은 본편의 대패성제 에피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미코토 쪽이다. 신약 9권에서는 아예, '''애초에 대개의 이벤트가 모두 '밥'으로 직결되어 있는 부분에서, 인덱스라는 소녀의 연애 성적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느낌이다'''라는 서술이 나와버렸다. 즉, 메인 히로인이라기보다는 언급된 캐릭터처럼 작품을 관통하는 주인공의 구원의 주체이자 지금까지 쌓아온 일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극적인 장치 쪽에 더 가까울 것이다.
어쨌든 고전적인 여성상을 강조해 주자니 너무 어린데다 제멋대로인 성격[45] 에 가사 능력마저 괴멸적이다. 요리를 시키면 어째서인지 식기와 부엌을 망쳐놓는다. 청소를 시키면 방은 카오스가 된다.[46] 가족이나 동반자적 요소를 강조하기엔 먹보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서 그 흔한 타다이마 오카에리조차 제대로 시전하지 못했다.[47] 그렇다고 독자 시점의 관찰자 캐릭터나 마스코트에 가까운 캐릭터로 만들자니[48] 옆에 항상 끼고 다녀야 할 마땅한 명분이 없다. 애당초 학원도시에만 둬도 안전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터라 지켜야 할 존재인 인덱스를 굳이 위험한 곳까지 데려간다는 건 어불성설. 하물며 인덱스는 그 존재 자체가 마술 사이드의 최고급 기밀 덩어리인 터라 쓸데없이 데리고 다니다간 인덱스가 도리어 위험에 처할 가능성만 더 높아진다. 요컨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설정이 도리어 발목을 잡았다는 이야기다.
신약에 들어와 마신이 나오며 스케일이 커지고 설정이 자세해지자 금서목록의 상대적인 중요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인덱스의 금서목록은 마신에 이르기 위한 여러 필요조건 중 하나일 뿐이며, 마신의 일은 진짜 마신에 도달한 자만이 알 수 있다고 한다. 마술 사이드의 지식과 중요도라는 면에서는 토우마의 식객 2호인 오티누스와 상하관계가 존재한다.(...) 10만 3천권의 중요도가 높던 구약 시절에는 적어도 인덱스를 납치하려는 마술사와의 싸움이 드물게나 있었고, 인덱스도 설명역으로 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약에서는 인덱스의 등장 빈도를 책임지던 그 포지션도 상실해간다.[49]
능력자 배틀물 형식을 띄고, 대부분의 사건이 배틀을 통해 해결되는데 인덱스는 본연의 능력을 제대로 내세울 만한 기회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분명 무능한 건 아니지만, 자력으론 대부분의 마도서를 발동하는 게 불가능하며, '스펠 인터셉트'나 '셰올피아' 같은 능력은 사용 가능한 대상이 한정적이라 활약할 장면 자체가 적으며, 그나마도 역동감 있는 묘사가 나올 수 없는 구조라 독자에게 임팩트를 심어주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50]
그리고 주인공인 토우마가 지닌 이매진 브레이커도 인덱스가 무능하게 보이는 이유 중 하나다. 인덱스는 마술을 쓸 수 없어도 각종 지식을 통해 파훼법을 짜낼 수 있지만, 토우마는 '''그런 거 듣지 않고 오른손으로 툭 치는 것 만으로 파훼한다.''' 결국 상대의 마술이 어떤 건지 알려주는 해설역이 한계다. 그리고 셰올피아와 스펠 인터셉트도 마술사에 특화된 무력화 기술이라서, 역시 이능력 무효화 특화인 토우마와 상호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무능한 개그 캐릭터란 이미지가 강한 터라 이제 와서 쿨한 박사 기믹 캐릭터로 이미지를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아무리 자주 등장한들 이야기에 직접 관여하여 활약할 여지가 매우 적은 캐릭터의 특성상 조연으로 거의 묻혀 갈 수밖에 없다는 것. 미사카 미코토가 매번 등장하지 못하더라도 나올 때마다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이벤트를 종종 터뜨리면서 작중 최고 인기 캐릭터로 등극하고, 심지어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까지 나왔다는 걸 감안하면 다소 안타깝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51]
그리고 유난히 인덱스의 캐릭터가 가벼운 것도 문제다. 어쩌다 1인칭 시점이 나오더라도 인덱스의 사고는 대부분 '토우마는 어딨어', '배고파', '심심해' 정도의 유아적인 수준이다. 금서목록이 가벼운 일상 러브코미디였다면 몰라도, 설교왕이 주인공인만큼 등장 캐릭터들의 사상과 논리가 부딪히는 무거운 갈등이 특징적인 소설이다. 강렬하고 묵직한 감정과 생각이 묘사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인덱스 본연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없다는 것도 등장 회수에 비해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팬덤에서는 이 때문에 무능하다는 평이나 밥만 달라고 하면서 밥 안주면 머리를 물어뜯는 민폐 식충이로 전락한지 오래. 다 알고 있겠지만 인덱스는 토우마의 집에 아무런 대가없이 얹혀사는 신세다. 종합하면 '''아무런 집안일도 안 하며 빈둥빈둥 놀면서 밥 좀 늦게주거나 기분 나빠지면 찡찡대다가 집주인을 물어뜯는 메인 히로인'''이다. 그 때문에 안 그래도 스토리 개입을 못하는데 무능하다는 평가도 겹쳐 버리니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 이다.
가장 큰 문제는 관련 팬덤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힘들고, 실제로도 강한 인상을 주는 이벤트가 적었다는 인덱스란 캐릭터가 가진 약점을 팬덤 측이 앞장 서서 개그로서 확대, 재생산한 탓에 인덱스는 공기란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 버렸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방영 중 일본의 각종 커뮤니티에선 "인덱스가 히로인으로 보인다?! 과연, 벌써 최종화인가. 즐거웠다..."'라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며, 국내도 크게 다를 바가 없는 터라 관련 이미지가 나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라든가 아카자 아카리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시키는 댓글 등이 종종 달린다. 물건너에선 주로 '''인 뭐시기 씨(インなんとかさん)'''로 불린다.[52] '인스톨 씨', '인클루드 씨' '인큐베이터 씨' 같이 인으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를 이름으로 불리는 드립도 있다. 쉽게 말하자면 반쯤 장난으로 시작된 게 나중에 가선 아예 캐릭터의 특성으로 여겨지게 됐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인기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상술했듯이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 최고 3위를 차지한 바 있고 이후에도 자주 순위권에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고정 팬층 또한 탄탄하다. 그리고 작품이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조연 위치에서 벗어나 스토리 중심에 서며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터라 기존의 공기 이미지가 너무 확고해졌다는 게 문제다. 캐릭터 이미지란 게 그렇게 간단히 바뀌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7. 떡밥
사실 머리 색깔이나 눈 색깔이 학원도시 총괄 이사장 아레이스타와 완벽하게 일치하고 또한 아레이스타 또한 영국 출신인 터라 숨겨진 혈연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오갔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신약 18권에 아레이스타에게 로라와 릴리스 2명의 딸아이가 있었다고 언급이 되어서 논란이 더욱 짙어졌으나 신약 19권에서 에이와스가 릴리스를 아레이스타에게 데려다 줌 으로서 아레이스타의 딸은 아닌걸로 밝혀졌다. 하지만, 코론존이 로라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직 건재한 떡밥이다. 또한 21권에선 대천사 '가브리엘(신의 힘)'과 외형이 비슷하지 않냐는 떡밥도 존재한다.[53] 특히 녹안은 신약 12권 기준으로 등장한 모든 마신의 공통된 특징이다.[54]
18권 이후부터는 금서목록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남겨져 있다는 복선이 꾸준히 등장했다.
인덱스의 '마력'에 관한 떡밥도 있다. 공식적으로는 인덱스는 마력이 없기 때문에 요한의 펜이 발동될 때만 모든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지만, 1권 에필로그에서 스테일의 편지 중에는 "(그 애의 마력이 회복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 요한의 펜을 잃은 탓에 인덱스의 마력이 회복된다면 그에 대응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되어 있다. 즉, 인덱스에게 처음부터 마력이 없던 게 아니라 어떤 이유로 인해 마력을 잃은 상황이며, 상황에 따라선 이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55]
이것은 공식설정이 아니고 일부에서의 해석이지만, 인덱스는 '''프로 마술사들도 슬쩍 보고 피갑칠을 하는 금서를 대량 보유하고도 멀쩡하게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인덱스 본인은 '''종교 방벽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금서목록의 마술사들은 생명력의 사이클을 조정하여 정제함으로써 마력을 얻는다. 즉, 인덱스는 금서목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한 술식에 모든 마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다룰 수 없는 것이다. 라는 해석이다. 이것은 자동 방어 프로그렘에 가까운 요한의 펜이 엄청난 대 마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난사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설득력을 얻는다. 요한의 펜 자체가 마력을 생성해 낼수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렇다면 인덱스의 마력이 돌아오지 않았다. = 목줄, 혹은 그에 준하는 술식이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다. 라는 후반부 전개(원격 조작 영장)에 대한 떡밥으로도 작용한다.[56]
인덱스의 정체, 연령, 가족, 이름 등등 그녀에 대한 신원 자체가 전부 불명이며 어째서 인덱스가 토우마의 기숙사 베란다에 걸쳐있었는지도 불명 기억을 잃기전에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그저 인덱스 본인이 영국출신이라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혀불명. 이게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장치인지 아니면 작가가 정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으나 떡밥을 거의 뿌리지않는 걸로 봐서 작가 본인이 신경을 쓰기나 했는지 대충이나마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애초에 어마금은 초기에 단편으로 끝낼 생각이었던지라 장편으로 억지로 분량을 늘렸으니 설정붕괴나 추가가 생겼을수도 있다.
8. 기타
스핀오프 일상물인 "어떤 일상의 인덱스 씨"에서 주연으로 등장한다. 그나마 본편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다양한 일상 스토리를 볼 수 있었던 얼마 안 되는 팬들의 빛과 소금이었지만 여기서도 깔끔하게 출연이 말소되었다고...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참고로 12화를 보면 바보털 소유자.
양대 히로인의 공통점이지만, 작중 사복을 입은 모습을 무척이나 보기 힘들다. 특히 인덱스의 경우 항상 입고 있는 수녀복, 그 중에서도 후드만 벗어도 정말 눈에 띄게 예뻐진다. 물론 수녀복 차림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게나마 있을 것이다.
극장판이나 애니메이션의 DVD, BD 구입 시 부록으로 증정하는 특전 영상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의 주인공. 주로 상황 비틀기나 성우 개그 위주.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극장판 인덱스땅에서는 성우 이구치 유카의 수영복 사진집을 동일한 포즈로 패러디한 인덱스의 모습이 아이캐치로 등장한다.
침략! 오징어 소녀의 오징어 소녀와 왠지 닮았다. 게다가 애니판 연출도 비슷해서 '''이카덱스(イカデックス, 오징덱스)'''라는 묘한 별명이 붙어 버렸다. 살펴보면 사실 겉모습만 아니라 식객 주제에 묘하게 건방진 점이라든가 특수한 방면으로만 머리가 좋고, 식탐이 대단한 것등 설정 부분이라든가 닮은 부분이 꽤 있다.
덕분에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3화에서는 대놓고 패러디 되기도 했으며, 마침 두 작품 모두 한국에서 더빙된 터라 음성을 스와핑한 패러디도 등장했다.# 들어보면 의외로 싱크로가 잘 맞는다.
[image]
오징어 소녀 이외에도 나는 친구가 적다에서 나오는 타카야마 마리아와는 은발 녹안 수녀이며 성우가 같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비교 대상이 되곤 한다.BD vol.3 5화는 게임 세계에 들어는 이야기였는데 마리아는 치유 캐릭터를 고르고 인덱스 복장을 하였다.특히 이런 점 때문에 나는 친구가 적다 나는 친구가 적다의 주인공은 마리아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느낌의 말을 했다.
전격문고 RPG 크로스 오프 비너스에 논플레이블 서포트 캐릭터로 참전했다. 사실상 회화 쪽 비중이 크지만, 회화 자체가 적은 게임이라 사실상 별다른 인상은 남기지 못했다.
[image]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에서는 회복 마법 「오메가 힐」의 연출로 등장. 그녀의 미소로 대상을 달랜다고 한다.
일본 성우 보정을 받아서인지 흑화를 한 인덱스가 애니화를 하여 등장했다거나 격투게임으로 치면 2P 캐릭터가 이 캐릭터라는 등의 흥미로운 장난도 유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쪽 스태프 중 하나가 이구치의 목소리에 대해 너무 아이 같다며 지적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일이 인터넷에 알려지자 관련 팬덤에선 "인덱스의 목소리는 원래 아이 같은 게 매력이라고!"라며 해당 스태프를 가열차게 깠다.
존재감과 관련하여 냐루코에게도 까인 적이 있다. 궁금하다면 기어와라 냐루코양 3권을 참고하자.
어떤 마술과 과학의 미해목록 (퍼즈덱스)에 다른 금서목록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 4월 10일 진행된 금서목록 관련 생방송에서 LV.5의 초콜릿을 주는 인덱스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시리얼 코드를 공개했다.[57]
[image]
'''카드 이름''' 프레젠트 포 유 인덱스
'''스페셜 스킬''' 맑고 깨끗한 마음
온화 패널을 순진 패널로 변환
'''피버 스킬''' 선물!
3 차례 순진 패널의 출현율 소 업
자세히 보면 선물이라면서 자기가 그걸 '''먹었다!''' [58]
한국판 성우인 문선희는 인덱스의 이미지에 맞지 않게 목소리가 성숙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기준으로도 문선희는 리즈 시절에 비해 소녀 연기가 부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요한의 펜 상태의 연기 한정으로는 평가가 좋지만 결국 평상시의 인덱스 기준으로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만큼은 뒤집지 못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평상시의 인덱스 연기도 초반보다는 나아지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초반보다 나아졌을 뿐이다. 인덱스 연기보다는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콘고 미츠코와 바실리사가 더 나은 평을 들었지만 콘고 미츠코의 경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교체된 성우인 윤승희가 더 좋은 평을 들으면서 묻혔다. 차라리 정혜원, 정미숙, 김현지, 장예나, 조경이 등이 이 배역에 적합하다.
9. 설정화
9.1. 원작
9.2. 미디어 믹스
==# 갤러리 #==
10. 2차 창작
'공기 기믹' 챕터에서 언급한 대로 주로 비중이 적다는 쪽의 이미지로 2차 창작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완전기억능력 등의 활용은 제대로 되지 않는 편. 아니면 일단 '''먹보.'''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는 데에서 기인한 '대식가' 속성이 단순한 대식적인 특성을 넘어서 '''집안 살림을 거덜낼 정도의 식욕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진짜 제대로 된 인덱스빠가 잡는 순간 메인 히로인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그야말로 극과 극. 솔직히 누가 잡던 간에 결말은 대부분 애정 어린 깨물기다...[59]
AA작품에서는 어째서인지 성격이 완전히 변질되어서 쓰레기(...)로 나오는 편이 꽤 잦다. 주로 종교나 지식욕에 미친 캐릭터로 나오는 편. 인간쓰레기를 뜻하는 일본어 게스와 합쳐져 '''게덱스'''라는 별명이 생겨났을 정도.(...)
커플로는 주로 카미조 토우마와 엮이는 '카미덱스'가 많다. 이 커플이 메인 커플이었고 인기도 좋았으나 카미코토라는 라이벌이...[60] 하지만 아직 인기와 지지자들도 많고 인덱스의 비중과 활약이 높아지면 역전할수도 있다. 가끔 액셀러레이터와 엮이기도 한다. 액셀네와 4인으로 나오면 라스트 오더와 짝을 이룬다. 또는 각자 각 사이드의 대표 히로인(?)이라는 점에 맞물려 미사카 미코토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둘이 투샷인 일러스트도 꽤 있다. 이때는 주로 훈훈한 분위기다.
커플링 요소가 아닌 2차 창작에서는 순수던 크로스오버던 보통 10만 3000권의 숫자로 디스당하며 오리캐나 오리주를 띄워주는 역할을 자주 한다. 인덱스 본인이 전투능력이 낮다보니 생겨난 취급인듯 하며, 당연히 지뢰작들이 많으니 주의.[61]
성장하면 이 사람이 된다는 설이 있다.
[의미] 헌신적인 새끼 양은 강자의 지식을 지킨다.[1] 이 곡은 애니메이션 1기 23화에서 인덱스가 골렘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되어 도서관 모드로 변환되어 스펠 인터셉트(강제 영창)로 상대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온다.해당 영상[2] 작가가 과학 사이드의 메인 히로인인 미사카 미코토와 함께 공인한 마술 사이드의 메인 히로인이다.[3] 수도자라면서 딱히 하는 일도 없이 밥만 축내는데다 밥먹기 전 기도도 안 하기에 신앙심이 의심스러울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수녀는 수녀인지라 SS 1권의 도입부를 보면 오전 7시경에는 등을 곧게 피고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조용히 아침 기도를 올린다는 언급이 있다.[4] 마법명은 'dedicatus 545(헌신적인 새끼 양은 강자의 지식을 지킨다.)'이다.[5] 그래서인지 아키네이터에서 목차를 해보면 이 풀네임으로 뜬다.인덱스 리브로룸 프로히비토룸[6] Index: Roman Catholic Church. A list formerly published by Church authority, restricting or forbidding the reading of certain books. 출처: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2nd ed.[7]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14화에서 잠시 나온 여권에는 Index Librorum Prohibitorum이라고 써져 있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여권 따위 믿으면 안된다.[8] 사실 이정도 나이라면(만 나이겠지만) 12세 정도로 묘사되는 소녀들이 넘쳐나는 금서목록에서는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다. 미사카 미코토와도 동갑이거나 '''더 언니'''이며, 토우마보다 한두살 어린 정도일 뿐.[9] 이 깨물기 공격 때문에 일상 파트에서는 하얀 맹수 수녀라는 히로인스럽지 않은 별명으로 불린다.[10] 기억이 없으니까 정신연령도 초등학생 정도일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기억도 여러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것처럼 뇌라는 것은 생각보다 활동 영역에 대한 구분이 잘 되어 있다. 기억이 없다고 정신연령이 낮다면,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들도 모두 초등학생으로 퇴행해야 한단 말인가?[11] 심지어 고문에 대처하는 훈련도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청교도 이놈들은 도대체...[12] 여담으로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토우마가 반 친구들과 같이 밥 먹으러 갔을 때 은근슬쩍 껴서 고기만 집어 먹어서 토우마가 이를 지적한 적이 있다.[13] 셰올이란 Sheol이라고 쓰는데, 이는 구약성서에서 말하는 '''스올'''로, 그 뜻은 '''음부(陰府), 죽음, 저승'''이다. 즉, 셰올피아(Sheol Fear)라는건 죽음과도 같은 두려움이라는 의미.[14] 그냥 술식을 보거나 상대의 행동, 또는 마술의 결과만 남아도 그냥 그걸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어떤 전승을 어떤 과정으로 어떤 마술로 다루는지 모조리 털어낸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 새로운 술식도 마찬가지다. 극장판에서 인덱스는 '''지구 자체를 술식의 일부로 삼는''' 대 마법진을 그냥 본것만으로 모조리 다 꿰뚫어 버리고 최종보스에게 실패할거라며 확신을 보여준다.[15] 적의 영창을 말로 간섭하는 만큼 이매진 브레이커에 영향도 받지 않아 상성도 좋다.[16] 그러나 11권에서 아드리아 해의 여왕에 침입할 때 인덱스가 서포트를 하려 하자 '''"...그렇게 고상하게 하지 않아도 돼. 이쪽도 슬슬 여러 가지를 생각하기가 귀찮아진 참이거든!!"'''이라고 하며 돌격했듯이 단순 돌파에는 인덱스의 서포트가 별로 필요없다.[17] 대패성제 편에서 츠치미카도는 토우마에게 인덱스가 개입하면 이를 빌미로 외부 세력들이 끼어들기 쉬워진다며 절대 인덱스가 사건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신신당부하기도 했다.[18] 헬레나 블라바츠키의 저서 시크릿 독트린[19] 인덱스는 모모타로 뿐 아니라 전래동화와 동요 중에서 오컬트 매뉴얼을 숨긴 마도서가 흔하다고 말했다.[20] 아레이스타가 만든 AI 미나 메이더스를 에이와스가 마도서의 형태로 바꾼 것. 코론존에게 조종 당하면서 요한의 펜 모드가 된 인덱스가 미나 메이더스를 보고 10만 3천 1권째 마도서로 기록하면서 흑묘제사비록의 극약스런 특성이 발동 해서 인덱스를 코론존의 지배에서 해방 시켰다.[21] 사실 인간은 뇌를 100% 사용한다는 게 과학계의 정설로, 뇌의 일부만 사용한다는 이야기는 뇌 연구 초기 때 퍼진 낭설에 불과하다. 물론 어느 쪽이든 뇌 용량 초과로 사망하는 일은 없다. 참고로 코모에가 언급한 15%는 기억용량에 대한 내용이다.[22] 정말로 정보 저장때문에 기억 저장에 필요한 용량이 모자한다면 이런 분들은 어떻게 설명할것인가?[23] 사실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뇌 관련으로 조금만 찾아봐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을 법한데, 그걸 끝끝내 눈치 못 챘다는 건 다소 미묘한 부분이다.[24] 다만, 마술사들은 전통, 그리고 고의적으로 기계문물과 과학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화학약품을 태워 기호를 만들어 내는 수준도 과학과 마술의 불가침을 침해한다고 여겨 추척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자.[25] p16, p48, p69, p112, p113(p113에서는 2번 언급.)[26] 프레이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인덱스가 없었다면 주인공 사이드는 프레이야를 죽이는 것 외에는 그 어떤 수단도 없었다. 인덱스의 마술지식이 있었기에 그녀의 '구원'이 가능했던 것.[27] 본문에서 직접 동료들의 목소리 따위라고 언급된다.[28] ...에에? 조금 전에 미사카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끝냈는데, 또 같은 소리를 반복해야 돼? '''아, 그래. 그러면 미사카에게 전화하면 되겠네. 그 녀석한테 설명 듣는 쪽이 가장 빠를거야.'''[29]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가 동거할 뻔 했으나 어쩐지 길바닥에서 자고 있어서, 현재 토우마와 동거하는 사람은 인덱스 뿐이다.[30] 둘은 속바지와 팬티를 봐서 그러는 줄 알았다.[31] 참고로 이 SS에 따르면 인덱스는 '''기초 잠재력이 높다.'''라고 한다. 대충 '''그 카자키리 효우카'''를 힘으로 끌고 붕어빵 장사에게 다가갈 정도. 본문은 '''모두 잊고 있었던 사실이겠지만, 인덱스의 기초 잠재력은 꽤 높다. 다만 그 잠재력을 뽐낼 순간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을 뿐이다.''' 이란다.[32] 마도서의 원전은 그 자체의 지식이 일종의 정신적인 맹독으로 작용하는데, 이 성질이 본의아니게 득이 된 케이스.[33] 작중에서도 자신의 알몸을 봤다며 토우마를 골로 보낼 뻔했다.[34] 단순히 만난 것으로 치자면 미사카 일행도 아리사와 동행하며 레디리와 만났다. 미코토의 소감은 '웬 인형이냐'.[35] 더군다나 '스네일(Snail)'과 '슬러그(Slug)'는 영어로 각각 달팽이와 민달팽이를 뜻한다(...). [36] 애니판(T 3화)에선 해당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37] 1분 30초 영상 기준으로 LEVEL5-judgelight-에선 40초, final phase에선 48초대에서 포착. LEVEL5-judgelight-에선 옆모습이 명확하게 지나갔지만 final phase의 경우 카이츠 노클레벤이 나올때 왼쪽 구석 아래에서 흰색 수녀 베일의 뒤통수 부분만 나온다.[38] 금서 2권 사건이 8월 8일에 있었기 때문에 8월 9일 시점에는 적어도 토우마는 병원에 있어야 하는 시간인데, 어째선지 인덱스와 함께 야외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39] 이후 인덱스가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자 아무런 기억이 없는 순수한 소년은 기억이 있는 것처럼 연기하고 인덱스를 놀렸기 때문에 머리를 물렸다. 순수한 소년이 굳이 그런 이유는 왠지 저 아이가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감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후 이 소년은 '''구약 마지막'''까지 인덱스를 구한 카미조 토우마로 연기를 한다.[40] 인덱스와 함께 등장할 때가 많았던 스핑크스도 10위를 차지했다.[41] 물론 미사카 미코토는 1위다. 2014년 기준으로 5년 연속이다. 2015년에 유키노에게 뺏긴 뒤 16~19년 4년 연속 1위를 또 차지했다.[42] 미코토는 신약 3권에서 토우마와 함께 바다를 건너 가고 신약 5, 6권에서는 토우마를 돕기 위해 마술사들을 상대로 싸운다. 따라서 오히려 구약보다도 비중이 늘었다고 할 수 있다.[43] 쇼쿠호 미사키가 데드록에게 습격당할 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여자애를 지키는 쪽에 서 있을 수 있으면 바라는 바'''라고 한 적도 있다.[44] 문제는 마유리는 작품이 시작되기 이전 시점부터 오카베의 소꿉친구였던 데다 오카베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기가 명확히 제시되었고, 작품 내에서의 그녀의 비중이 없는 것도 아닌 탓에 전혀 공기화되지 않았다는 점이랄까...[45] 참고로 1권, 그리고 애니메이션 1화를 다시 봐보자. 초기의 인덱스는 오히려 상냥한 청순파에 가까웠었다.[46] 한 번은 토우마가 기숙사의 화장실 욕조의 청소를 맡겼는데 욕조를 부셔먹었다.[47] 결국 신약 6권에서 시전했다. 그리고 또 깨물었다.(...)[48] 예를 들면 셜록 홈즈의 존 왓슨 같은 포지션.[49] 신약의 싸움은 전체적으로 마신과의 싸움이다. 이미 마신에 올랐는데 10만 3천권이 필요할 리가 없고, 마신에 오른 존재와 싸우는데는 인덱스의 지식보다는 오티누스의 경험이 훨씬 쓸모있다는 게 작중 설정이다.[50] 심지어 관련 미디어 믹스에서의 세올피아와 스펠 인터셉트 관련 묘사 인덱스가 잠시 중얼대는 걸로 끝이라 임팩트 여부를 떠나서 썰렁할 정도다.[51]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는 위의 인덱스의 단점으로 나온 거의 대부분을 다 소화하는게 가능한 만능 캐릭터다. 연애 중심의 알콩달콩한 이벤트도 많고, 지켜줘야 할 대상으로도 나왔고, 타다이마 오카에리, 박사 기믹, 관찰자, 그리고 카미조 토우마의 약점인 화력을 받쳐주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최근의 대세인 투희 기믹까지 포함하니 인기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폭넓은 교육으로 가사조차 전문가 수준이다.[52] 이 호칭은 옆동네 덤 영상에서 등장해서 반쯤 공식화.[53] 하지만 이건 피암마가 대천사 소환에 인덱스를 이용해서 생긴 일이라는 의견이 있다.[54] 네프티스가 예외적이지만, 사실 이 경우는 '''진짜 눈동자 색은 숨겨져 있다'''라는 설정이라고 한다.[55] 인덱스의 목줄인 요한의 펜은 어쩌면 인덱스를 지키거나 잡아둘려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인덱스의 마력을 봉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여러가지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지만, 이것은 작가가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달려있다[56] 신약 후반 전개의 최종보스나 준최종보스가 죄다 마신인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인덱스는 마신의 천적으로서 활용될지도 모른다.[57] 2014 0410 8031 0293[58] 외전 소설 '어떤 3월의 증여교환(화이트데이)' 참조. # 아니, 정말로 귀엽다. 하긴 거기서는..[59] 아주 가끔씩 인덱스의 캐릭터성을 바꾸는 팬픽도 있다. 예를 들어 상격을 완전히 정반대로 바꾸어 소식하거나 존댓말, 등 바리에이션을 주거나 혹은 인격을 인덱스가 아닌 요한의 펜(...)으로 바꾸어 나오기도 한다.[60] 하지만 어른의 2차창작쪽은 카미코토 투성이라서 답이없다. 물론 인덱스가 기다리는 히로인이 돼서 결국 진히로인으로 등극하고 미코토는 토우마의 행복을 비는 2차창작도 있긴하다.[61] 인덱스의 금서목록은 숫자가 많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서 고금의 금서급 원전''' 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금서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이며, 설사 금서목록에 없는 신규 마술을 들고와도, 동서고금의 지식들로부터 단숨에 분석해 버릴 수 있다. 예외가 있다면 마신과도 같이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레벨이거나, 세계 최정상급인 고위의 마술사가 세계에 독소를 완벽하게 뺀 사본만을 흩뿌려서 원전의 존재 자체가 숨겨져 있는 경우 뿐이다. 실제로 카테나 관련 마도서는 원전이라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배제되어 있었지만, 인덱스는 다른 10만 3000권의 지식을 통하여 역으로 카테나의 제어술식 자체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