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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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中国南方航空'''
중국의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
1989년에 시작한 후발 주자로, 기존의 국영 항공사인 중국민항의 광저우 총국을 기반으로 설립했다. 공교롭게도 아시아나항공이 설립한 1988년보다 1년 늦은 1989년에 설립했다. 이후 1991년에는 30여 대의 항공기로 중국 국내 90개 지역과 해외 17개 지역으로 600만 명을 운송했다.
1992년에는 5억 3,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1억 2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후 1994년 중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해 그 해 매출이 2배 증가했다.
1996년에 최초의 국제선 노선인 광저우 - 베이징 - 암스테르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1997년 3월에는 태평양을 횡단하는 광저우 - LA 노선을 개설했다. 동년 6월에는 뉴욕과 홍콩의 증권거래소에 70억 달러가 넘는 주식이 처음으로 상장되었다.
2000년 7월에 중국에서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향하는 두 장거리 구간을 추가했다.
이후 중국민용항공총국은 중국민항의 분할과 더불어 각 지역 총국을 기반으로 설립된 항공사들의 난립과 경쟁으로 비효율성이 심해지자, 항공사 간의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을 결정하고 중국 항공 산업의 구조조정을 이끌어 갈 세 항공사 중 하나로 중국남방항공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리하여 2000년대에 중국 중위안 항공, 중국북방항공[3] 과 중국신장항공을 합병하면서 대형 항공사로 성장했다.
2003년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간의 국공내전이후 약 60년만인 2005년 1월 28일에 중국남방항공의 보잉 777 여객기가 광저우를 출발해 타이베이에 착륙했다. 이후 2008년에 중국 정부가 대만과 협정을 맺어 직항 항공편을 개설할 수 있게 되면서, 양안 직항이 성사됐다. 하지만 양안 직항 외에는 대만 국적기가 유럽으로 갈 때 중국 영공을 직접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캐세이퍼시픽은 아직 건재하다. 그래서 대만 국적기는 유럽으로 갈 때 주로 방콕 중간 기착으로 다녔다. 기체 항속거리 및 기술이 발전한 현재는 유럽 방향으로 갈 때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대만 방향은 베트남 쪽으로 가는 우회 직항으로 다닌다. 그래서 대만과 유럽을 오고갈 때는 거리 손실이 적고 노선도 풍부한 편인 홍콩이나 싱가포르 환승을 많이 이용한다.
2007년 11월 15일, 스카이팀 가입이 승인되어 중국 항공사들 중 가장 먼저 스카이팀에 가입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베이징에서 스카이팀 대표 자격으로 사인했다. 이후 2011년에 중국동방항공이 스카이팀에 가입하고, 2012년에는 중국남방항공이 지분을 갖고 있는 샤먼항공까지 스카이팀에 가입하면서, 중국에서 원월드가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2019년 스카이팀 탈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어느 동맹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은 상태.
중국 국적사 중 유일하게 에어버스 A380-800, 엔진은 트렌트를 보유 중이며, 국내선에 A380을 투입하는 항공사다. 중국국제항공은 중국민용항공국의 정책에 따라 A380 대신 747-8i를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A380 보유 항공사들 중 말레이시아 항공 만큼이나 사연이 많은 항공사이다. 국제선 확대를 위해 도입한 A380이었지만, 고유가 및 자국 항공사들의 국제선 직접 경쟁 금지로 이야기가 달라졌다. 통제를 우회하기 위해 중국국제항공은 2012년 중국남방항공과 조인트 벤처로 베이징발 국제선 A380을 공동 운항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이 또한 중국민용항공국 및 스카이팀(타동맹체와의 협력 반대 의견) 반대에 의해 무산되었다. 독자적으로 베이징발 파리 및 유럽 황금 노선 취항 계획도 추진하였으나 무산됐다. 계획과는 다르게 돌아가는 상황으로 인해 큰 손해가 나게 되었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만 했다.
현재는 A380을 활용하기 위해 수요가 빵빵한 국내선(베이징-광저우, 베이징-상하이 및) 및 국제선(LA, 시드니) 노선에 투입 중이다. 유럽행 암스테르담 노선의 경우 로드팩터가 나오지 않아 A380 투입이 중단되고, A330 투입으로 대체되었다. 2018년 하계 계절편(7월 10일~10월 8일)으로 잠시 A380의 북경-암스테르담 노선의 재취항이 확정되었다. 간만의 유럽행 노선 투입이라 수요가 어느 정도 확보 되는지에 대해서는 두고 볼 일인 듯. #
A380 국내선 노선의 경우 차별화된 전략 및 데일리 운항에도 불구하고 매번 운항 시 수익이 아닌 손해가 난다고 한다 현재로썬 광저우발 국제 장거리 노선은 지역 위치상의 약점으로 인해 캥거루 루트 및 LA행 노선 외엔 마땅히 투입할 노선이 없다 보니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다.
베이징 남부에 건설 중인 2019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완공에 맞춰 본사 이전 계획이 잡혀 있는데, 중국남방항공도 신공항 건설비용을 꽤나 지불했다. 이렇게 베이징발 장거리 국제 노선에 큰 공을 들이는 듯. 이에 맞춰 국내선에 놀리면서 적자만 내고 있는 A380을 파리 및 유럽 황금 노선에 단독 취항하는 것으로 이루지 못했던 원대한 꿈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
2. 특징
이름은 중국'''남방'''항공인데, 주력 공항은 본진인 광저우를 제외하면 다롄, 선양, 하얼빈 등 북쪽에 더 많이 두고 있다. 이는 상술하였던 중국 항공 산업의 구조조정 당시 중국'''북방'''항공을 인수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의 인연이 이어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시행 중이다.'''[4]
인천이나 김포에서 베이징을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으로 모든 항공사를 압도하는 항공사. 물론 직항 기준으로 그렇다. 베이징을 가는 데 경유가 있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국동방항공에서 칭다오를 경유하는 티켓을 파는데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싸다.[5]
보잉 737, 777, 787, 에어버스 A320, A350을 2020년까지 순차 인도받을 예정인데, 총 합쳐서 309대의 항공기를 새로 인도받을 예정이라 2020년 연말에는 무려 97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어 항공기 보유 규모로는 아시아 최대의 항공그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1. 서비스
2.1.1. 답이 없었던 과거
과거에는 답이 없는 수준이었다. 왜냐하면 중국 기업들 자체가 서비스의 중요함을 몰랐고(사실 필요가 없었다가 정확하다) 배워 가는 과정에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항공사 뿐만이 아니라 모두 불친절했다. 현재는 다른 서비스 산업과 마찬가지로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한국의 1980년대의 서비스 질과 2010년대의 그것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현재 중국 국적 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었다. 메이저 항공사들뿐만 아니라 저가 항공사들도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불친절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남방항공에 대한 평이 영 좋지 않았다. 에어 캐나다, 유나이티드 항공[6] , 영국항공, 에어 프랑스, 심지어 아에로플로트나 알리탈리아조차도 이 회사만큼 평가가 나쁘지는 않았었다.
일단 중국인 승객들이 비행기 가는 내내 시끄럽게 떠들어서 수면을 방해하고[7] , AVOD는 고사하고 PTV조차 없는 장거리 노선이 상당수이다. 그래도 미주/유럽/호주행 등 장거리 노선들은 AVOD가 잘 갖추어져 있지만, 단거리 노선들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들은 생략한다. 인천/부산 ~ 광저우 노선은 AVOD라던가 PTV가 없다.
심지어는 비행기 모드로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실행하는데도, 전원을 끄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건 중국 규정이니 어쩔 수 없다. 중국은 비행 중에 핸드폰(비행기 모드를 포함한) 사용을 금지한다. 지금도 일부 직원들이 전원을 끄라고 한다. 다만 승무원 지시에 말 잘 안듣는 중국인 승객들이 많으면, 이런 거 포기하는 듯 하더라.
승무원들은 식판을 쾅쾅 내려 놓거나 물 달라고 호출하면 잔뜩 귀찮은 표정을 하며 "고작 그런 일 가지고 날 불렀냐"라는 태도로 갤리로 돌아가서는 함흥차사가 되고, 영어로는 거의 의사소통이 안 되고, 지연을 시켜놓고도 아무런 설명도 없는가 하면 수하물 처리도 매끄럽지 못한 경험담 등 이 회사에 대한 악평을 나열하면 끝이 없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싸다고 이 회사 장거리 티켓 사면 싼 게 비지떡. 특히 광저우 경유 호주나 미국행 항공권 등을 눈이 번쩍 띄는 가격으로 판매하곤 한다. 간만의 해외여행 기분을 망칠 수도 있으니 직항 3시간 거리가 넘어가는 노선은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타는 게 낫다는 평이었으나, 현재는 중국 회사답게 가격이 싸면서 적당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평. 특히 베이징 - 인천, 김포 노선은 압도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돈이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회사.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도 단거리 노선이라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워낙 베이징 노선이 코드셰어가 많이 걸리는 노선이라, 확인하지 않고 예약하면 꽤나 높은 확률로 중국 항공기를 이용하게 된다.
그래도 하나 좋은 건 있는데, 8시간 이상 대기할 경우 광저우 '''시내에 있는 호텔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후기들을 보면 시설은 다소 오래 되었으나 방이 넓적하고 좋다는 평이 대부분. 조식도 제공하므로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챙겨 먹으면 되겠으며, 조식을 못 먹는 사람들은 도시락까지 챙겨 준다. 한국의 3성급 관광호텔 수준은 되며 환승장에서 중국남방항공 직원에게 환승 호텔을 요구하면 된다. 과거에는 이걸 이용하려면 중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도록 개악된 적도 있었지만, 다시 개정되어 8시간 이상이면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최초 출발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 반출 및 반입도 가능'''하다. 다만 당연히 포장이 풀어지면 안 된다. 그 외에도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의 경우는 각각 4성급 및 5성급 특급호텔로 제공된다. 자세한 안내
그런데 어째서인지 스카이트랙스의 항공사 평가에서 '''4성급'''으로 평가받는 기염을 토해 냈다. 장거리 후기 한정으로 남방항공 좋다는 후기도 올라오는 걸로 봐서 장거리빨로 4성급 평가를 받은 듯(...)
그러나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들을 보면, 친절하고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친절하고 좋다는 의견과 불친절하고 답이 없다는 의견 모두 가려서 들어야 할 듯. 결국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이야기다. 사실 단거리 노선보다 유럽/미주방향 장거리 노선 승무원들이 좀 더 친절하긴 하다. 계열사인 샤먼항공은 남방보다 서비스가 그나마 낫다고 한다.
2.1.2. 2016년 이후
나름대로 문제점을 파악했는지 이전처럼 쿨시크한 승무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의 중국의 진상 손님들[8] 은 한국의 진상손님들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진상손님들을 포함하여 보통의 손님들의 수많은 불만사항이 접수되면서 개선된 것이 아닐까 싶다.[9] 표정은 여전히 한국항공사 승무원에 비하면 덜 웃긴 해도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할 때 그런 것을 왜 시키냐는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친절하게 맞아주는 편. 대개 외항사들은 기내식과 비행 중간에 주는 간식을 제외한 부식을 챙겨먹고 싶은 경우에는 승객이 갤리에 직접 가서 부식물을 가져오거나 받아먹는 게 일반적이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문제도 옛말. 대부분의 항공기 내에서 사용될 만한 영어 정도는 모두 알아듣고 요구를 해결해 준다. 단지 기본적으로 중국 사람들의 영어 발음이 (실력을 떠나서) 영국식에 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나마 미국식 발음에 익숙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승무원의 영어를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다. 사실 한국 국적 항공사들의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외국 항공사 대비 좋은 것임을 감안하면, 중국 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는 이제 어느 정도 세계 평균 수준에는 이르렀다고 평할 만하다. 사실 이제 중국 항공사들 최대의 문제는 기내 서비스라기보다는 잦은 연착과 지연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국제선의 경우 좀 덜하지만 중국 국내선의 경우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018년 현재는 중국 항공법이 바뀌어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항공기 내에서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야 한다. 비행기 모드가 없는 경우에는 전원을 꺼야 하는 것도 똑같음)
2.2. 탈북민을 위한 주의사항
하단의 항공편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 국적의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이 회사가 운항하는 항공편을 타면 거의 반드시 '''중국 본토를 경유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을 북송시키거나 쫓아왔던 공안들을 또 만나서 '''북송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니 티켓 가격이 타 회사에 비해 저렴하다고 해도 탈북민 '''본인의 생명을 위해서''' 절대 이 회사를 이용하면 안 된다.
특히 호주나 뉴질랜드로 갈 때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 회사를 이용해 호주로 가려면 광저우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역시 공안을 만나 북송당할 수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그러니 조금 비싸더라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하거나,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를 타는 홍콩 및 싱가포르(창이), 도쿄(하네다), 도쿄(나리타) 경유로 알아보는 게 좋다. 아니라면 중화항공을 이용하여 타이베이를 경유하는 방법 또한 있다.
3. 여담
3.1. 사건/사고
2014년 12월 2일, 밴쿠버를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중국남방항공의 보잉 787-8 여객기(CZ330)가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유인즉슨 보잉 787-8 기내에서 영아 1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기내에 의사가 탑승하고 있어서 진찰한 결과, 기내에 응급장치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해 달라고 의사가 요청했다. 이에 조종사도 수용하여, 보잉 787 기체의 연료 30톤을 비상 방출해 가면서 앵커리지 비상 착륙에 성공했다.[10] 다행히 착륙 후 응급조치를 제대로 받아 해당 영아는 무사했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18일 밤 10시 12분경 청주에서 다롄으로 출발하는 CZ8444편 A319가 제주에서 청주로 돌아오던 대한항공의 KE1958편 B738과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간 사건이 터졌다. 본래 KE1958편이 랜딩한 후 CZ8444편이 이륙해야 하는데, 그걸 따르지 않는 바람에 터진 사건이었다. B738 기장이 살짝 꺾어서 랜딩했기 때문에 아무 일은 없었지만, 준사고로 규정되어 국토교통부에서 중국남방항공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9일, 베이징에서 광저우로 향할 예정이던 CZ3104(B-6137)편(A380-800)의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하여 해당 36번 활주로를 통제하고, 승객 395명이 전원 하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종사의 조향 실수로 유도로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6시간 동안 A380 기체의 안전점검 후 정상 이륙했다.#[11][12]
2017년 6월,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한 할머니가 이륙 준비중이던 항공기 엔진에 안전을 기원한다며 동전 10개를 던져 이륙을 지연시킨 사건이 있다. 동전 나머지 1개는 엔진 안에서 발견되었는데 엔진 안에 들어간 동전 1개를 빼지 않고 그대로 이륙했으면 엔진 폭발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다. 그후에 할머니는 경찰조사를 받았다. #
3.2. 그 외
무도 해외극한알바 때 정형돈과 하하가 탔던 게 바로 이 항공사다. 당시 방콕에서 정저우로 비행하던 국제선이다.
1박 2일 중국 동북 지역편 촬영에 김준호를 제외한 출연진과 제작 스태프들이 이 항공사를 통해 인천 ↔ 하얼빈 노선을 타고 갔다.
사드에 대한 보복 조치로 2017년 4월 2일 ~ 4월 29일 동안 김포 ↔ 베이징 노선을 일시 운휴했다.
유사 캥거루 루트의 주인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럽에서 광저우를 거쳐 호주나 뉴질랜드로 가는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푸는데다 캥거루 루트 승객에게는 광저우에서의 환승라운지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 때문인데, 중국 ↔ 유럽 항공편은 중국남방항공 자체 비행기로 굴리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스카이팀 동맹 내 KLM 등 유럽 항공사와 코드셰어를 맺어서 운항하기도 한다. 참고로 히드로 ↔ 시드니 간 캥거루 루트에서 광저우 경유가 최단거리다.
양양국제공항의 '''VIP''' 고객이다(...).
스카이팀 가맹사 중의 하나인 샤먼항공의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중단되었다.
카운터에서는 항공권 시간이나 날짜 변경이 힘드니, 표를 구매한 곳, 또는 1899-5539, 혹은 광저우 본사 국제전화 접속번호 +86-20-95539로 하자.
스카이팀을 탈퇴했지만 스카이팀 항공사들과 2020년 1월 기준 여전히 마일리지 제휴를 하고 있다.
2019년 2월 1일에 에미레이트 항공과 코드쉐어 협정을 체결했다.
4. 스카이팀 탈퇴 선언과 원월드 이적설
중국 내 소식통을 중심으로 남방이 스카이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남방의 입장에서는 중국동방항공보다 규모도 크고 취항지도 많은데, 동방이 스카이팀의 터줏대감인 델타 항공이나 KLM과 조인트벤처를 하며 짝짜꿍하는 것이 아니꼬운 듯..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동방의 홈페이지에서 남방항공의 마일리지 사후적립이 제한되고 있다. 남방 쪽의 시스템 개선 작업으로 온라인으로는 안 되고 지점이나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작업 완료 예정일자 조차도 없는 것을 보니 분명히 뭔가 문제는 생긴 듯. 동방항공 공지(중국어)
설상가상으로 남방이 아메리칸 항공과 조인트 벤처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대로 스카이팀을 탈퇴하여 원월드로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본진인 홍콩과 남방의 최대 허브인 광저우는 2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 과연 가능할 지? 남방이 원월드로 갈아타면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로 갈 거라는 루머도 있었다. #
원월드 이적에 가장 큰 걸림돌은 다른 게 아닌 중국 정부(중국민용항공국)이다. 특히, 베이징 수도 제 2 국제공항 건설 및 운영계획(스카이팀 전용공항 및 중국남방항공의 메인 허브 공항)과 상반되는 입장이다. 나름 배려해준다고 수도 제 2 공항도 중국남방항공이 중심이 되어 건설되고 있는데, 이러한 중국 정부의 뜻을 거스르고 원월드 이적을 추진했다간 스카이팀으로 단일화 하려는 공항 건설계획도 크게 틀어지고 중국남방항공 또한 큰 피를 볼 것이 뻔하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원월드 이적에 대한 내부 비공개 회의가 개최되었으나,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나옴에 따라 원월드 이적은 없던 일로 되었다. 일단 다싱 국제공항에 원월드를 보내버리는 것으로 결정났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은 11월 15일 공식적으로 스카이팀과의 계약 종료일을 2019년 1월 1일로 발표했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원월드의 창립멤버인 캐세이퍼시픽은 원월드 가입 희망사에 대한 거부권을 가지고 있어, 남방이 원월드로 옮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결국 2019년 1월 1일부로 스카이팀 탈퇴가 완료되었고 원월드 이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일단은 무소속 항공사가 되었다.
.20년 5월 현재 아직 스카이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가능하다고 하며, 향후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듯.
5. 보유 항공기
6. 국제선 노선
6.1. 광저우 출발
- 대양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애들레이드, 퍼스, 오클랜드
- 미주: 로스앤젤레스, 뉴욕(JFK), 샌프란시스코 [13] , 밴쿠버, 멕시코시티(캐나다 밴쿠버 중간 기착)[14]
- 유럽: 파리, 런던(히드로),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15] , 로마 [16]
- 러시아: 모스크바(셰레메티예보)[17] , 노보시비르스크(우루무치 경유)
- 중동 : 두바이
- 아시아 : 도쿄(나리타), 도쿄(하네다),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센트레아)[18] , 타이페이(타오위안),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서울(인천), 부산[19] , 제주,[20] , 하노이, 호치민, 양곤, 마닐라, 카트만두, 프놈펜, 뉴델리 세부
- 아프리카 : 케냐 나이로비
6.2. 선양 출발
- 러시아: 이르쿠츠크
-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센트레아), 후쿠오카
- 대한민국 : 서울/인천, 김해, 제주, 양양, 대구
- 홍콩, 대만 : 홍콩, 타이베이
- 미주 : 샌프란시스코[21]
6.3. 우루무치 출발
- 중앙아시아: 알마티, 타슈켄트, 아슈가바트, 아스타나, 바쿠, 비슈케크, 두샨베, 후잔드, 오시
- 기타 아시아: , 타이베이(도원), 이슬라마바드, 트빌리시, 테헤란(이맘 호메이니)
- 러시아: 모스크바(셰레메티예보), 노보시브르스크
- 중동 : 두바이
6.4. 하얼빈 출발
6.5. 다롄 출발
- 러시아 :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 일본 :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히로시마
6.6. 창춘 출발
6.7. 베이징 출발
6.8. 상하이 출발
6.9. 옌지 출발
6.10. 창사 출발
6.11. 선전 출발
6.12. 정저우 출발
6.13. 무단장 출발
6.14. 난닝 출발
6.15. 우한 출발
2020년 1월 23일,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우한 간 노선의 운항이 무기한 중단되었다.'''
[1]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2] 스카이팀 탈퇴[3] 2002년 6136편이 방화테러를 당해 추락하면서 승객 전원이 사망해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었다.[4] 인천 - 하얼빈, 창춘 구간[5] 앞선 서술에 홍콩 경유가 있다고 하였으나 인천-홍콩 구간 취항은 커녕 홍콩-북경 노선에 끼지도 못한다. 참고로 동방항공은 북경에서 국제선이 거의.없다시피 하다. 일본 노선과 시드니가 전부라서 경유 표를 판매한다.[6] 이 항공사도 난팡에 비할 바는 못 되더라도, 같은 대륙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나 버진 아메리카항공에 비해서도 서비스가 형편없는 탓에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그닥 좋지는 않다. 단 서비스 수준이 거기서 거기인 미국 메이저급 항공사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럭저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듯...[7] 한중노선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일부 미주노선을 운항하는 대한민국 국적기도 해당되는데, 이는 중국발의 경우 중국 - 미국 직항이 적은 것에 기인한다.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 중국 양대 도시에 있고, 대한민국 인천 환승편 요금이 싸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인 승객이 많은 것이다. 2013년 7월 6일에 발생한 샌프란시스코 대참사 당시 777-200ER 기내에 중국인 탑승객이 많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2011년에 청두에서 인천으로 진입하던 도중 해병대 초소에서 피탄당할 뻔한 아시아나항공의 A321 여객기에도 중국인 탑승객이 많아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뻔했다.[8] 중국 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가 과거 대비 많이 개선된 것처럼, 기내에서 보이는 중국인 탑승객들의 모습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괜찮아졌다. 여전히 시끄럽게 떠들고 대화하는 등의 모습은 일부 남아있지만 보통 여행사를 통한 저가 단체관광객들이 많은 경우 그러한 모습이 자주 보이며 일반적인 중국인 승객들은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었다.[9] 거의 모든 중국 항공사들이 거의 동시에 그것도 제법 단기간에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보면, 정부 차원에서 개선 지시 등이 있지 않았나 추정해볼 수도 있겠다. 권위주의 국가인 중국은 정부나 당 차원에서 어떤 지시가 오면 군말 없이 거의 그 즉시 지시사항을 이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0] 이착륙 허용 중량 때문이다. 이륙할 때 이미 200톤을 넘어 착륙허용 중량인 173톤을 맞추기 위해 방출한 것.[11] 베이징-광저우 구간의 경우 운송 수요가 중국 내에서 베이징-상하이보다 많은 구간으로, 중국남방항공의 경우 A380을 투입하고 중국국제항공의 경우 보잉 747-8 및 보잉 747-400같은 대형 점보기도 한번 씩 투입할 정도로 국내선 운송 수요가 가장 많은 노선이기도 하다.[12] 여담이겠지만 국내선에 보잉 747 등 2층 광동체를 투입하는 경우는 예전엔 꽤 있었으며, 당장 대한항공만 하더라도 2019년까지 김포 - 제주 노선에 747-400을 고정으로 굴렸었다. 특히 일본항공, 전일본공수는 아예 국내선 전용 모델을 굴렸다. 현재는 대륙 횡단을 해야하는 로시야 항공에서 종종 블라디보스토크 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페로폴행을 띄운다.[13] 월, 수, 금, 일 직항 / 화, 목, 토 우한 경유[14] 2017년 4월 1일에 취항. B787 투입.[15] 창사 경유.[16] 우한 경유.[17] 월,화,목,토 직항/ 수,금,일 우한 경유[18] 상하이 경유.[19] 2014년 7월 11일 취항.[20] 2014년 11월 1일 취항.[21] 2018년 12월 17일 신규취항[22] 사드 보복으로 인한 단항[23] 2018년 12월 20일 재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