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클럽 경력

 





1. 유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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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월 24일 살토에서 태어난 수아레스는 7형제 중 넷째였는데, 이후 가족과 함께 몬테비데오로 이사를 갔다.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가 혼자서 7명의 형제를 모두 부양해야 했다고. 당연히 집안 살림이 넉넉치 않아 축구공은 커녕 축구화 조차 살 돈이 없어서 맨발로 축구를 해야 했다. 길거리에서 축구를 하던 수아레스는 14살때 늦은 나이에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나시오날 클럽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는데,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서 팀 플레이에 문제가 있었고 통제가 힘들었다고 한다.[1] 하지만 당시 12살이었던 소피아[2]를 사랑한 이후로 축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63골을 기록하는 등 기량을 키워가고 있었다.

2.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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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때 1군 팀으로 승격한 이후 2005년 5월 콜롬비아 리그 챔피언인 후니오르 FC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첫 시즌에 27경기 10골을 기록해 나시오날의 우승에 기여한다. 이후 네덜란드의 흐로닝언 FC가 관심을 보였고 2006년 80만 유로에 이적한다. 여담으로 수아레스가 흐로닝언으로 이적하고 싶었던 이유는 여자친구인 소피아[3] 가 바르셀로나에 있어서 장거리 연애를 하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적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3. FC 흐로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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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가까워지기 위해 네덜란드에 입성한 수아레스는 적응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 네덜란드 입성 당시 수아레스는 네덜란드어는 고사하고 영어도 전혀 못했다. 즉,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네덜란드에 온 것. 그래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소피아를 불러온다. 게다가 당시 수아레스는 178cm 정도였는데, 과체중으로 몸무게가 4~5kg 초과여서 방출 당할 뻔해 그 후로 마테차와 물만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우루과이 동료인 브루노 실바가 도움을 주었고 FC 흐로닝언에 입단한 첫 해 총 37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특히 위트레흐트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2골을 넣고 2차전에도 선제골을 넣으며 흐로닝언의 UEFA컵 진출의 일등공신이 된다. 이후 2007년 AFC 아약스가 수아레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750만 유로 상당의 이적료를 들여 그를 데려온다.

4. AFC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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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이적 후부터 맹활약을 시작하며 에레디비시 넘버원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4-3-3을 주 전술로 채용한 아약스의 특성상 윙어로 활약하기도 했다.
마르코 판바스턴이 아약스의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자신의 약점이었던 슈팅 정확도를 개선했고, 스트라이커로 뛰어서 2008-09 시즌 22골로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엔 반 바스텐이 떠나고 마틴 욜 감독이 부임한 뒤 주장에 임명되는 등 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이 시즌에 '''33경기 35골'''[4]로 에레디비시에 득점왕을 차지하고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특히 2009년 12월 23일 하부리그 팀과의 KNVB 베커르 16강경기에서 팀은 무려 14대1로 대승을 거두었는데 수아레즈는 이 경기에서 혼자 무려 6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AFC 아약스 시절에 수아레스와 함께 잠깐 같이 뛴 석현준은 수아레스가 보통 때는 얌전하고 농담도 잘 하고 차분하지만 경기만 들어가면 '''술 마시면 개 되는 사람처럼 확 달라진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2010년 11월 20일, 밑에도 서술한 핵이빨 비긴즈 사건 당시 AFC 아약스 동료들은 '''내 저럴 줄 알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5. 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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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아약스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리버풀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6.5m 유로. 리버풀 팬들은 에레디비시에 득점왕의 활약을 기대하면서도 제코가 35m인데 수아레스가 26.5m은 너무 비싸지 않냐는 말도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리버풀의 신이 되었다.'''

5.1.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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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일 스토크시티 홈 경기에서 후반전 79분 카윗의 패스를 받아 리그 데뷔골을 작렬하였다
2011년 3월 6일 안필드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홈경기에서는 골대 근처에서 '''반 데 사르 포함 5명을 개인기로 농락하며''' 카윗에게 어시스트를 하는 명장면을 연출해 준다. 그리고 3번째 골도 수아레스의 프리킥을 반 데 사르가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한 것을 카윗이 차 넣었다. 그야말로 수아레스가 맨유를 탈탈 턴 경기. 달글리시 체제의 리버풀의 최전방을 완벽하게 책임지며 한때 리버풀을 중상위권까지 끌어 올리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까지의 활약으로는 3지선다 중 1번에 가깝다.
리그 3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하여 팀을 3대0 승리에 기여하였다
2010/2011시즌 리그 13경기 4골 5도움

5.2.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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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 리그 1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페널티킥을 실축하엿으나 찰리 아담의 프리킥을 스치듯한 헤딩골을 기록하여 팀은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다우닝의 크로스바강타는 덤...
2011년 8월 24일 4부리그 팀과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3개를 올렸다
2011년 10월 26일 스토크시티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엄청난 궤적의 인프런트 슈팅과 골키퍼의 허를 찌른는 헤딩슛으로 동점과 역전골을 기록하여 팀의 모처럼만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2012년 2월 26일 리그컵 결승전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스크르텔에게 어시스트를 하여 동점골에 기여하였다
2012년 4월 28일 노리치시티 원정경기에서는 리버풀에서의 첫 헤트트릭을 하였다
2012년 5월 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 선발출전하였지만 2대1로 패배 아쉽게 준우승을 하였다
11/12시즌 39경기 17골 10도움 (리그 31경기 11골 6도움 , FA컵 4경기 3골 , 리그컵 4경기 3골 4도움)

5.3.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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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시즌을 앞두고 주급을 인상하는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리버풀 팬들을 제외한 모든 팬들에게 야유를 받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국가가 나오는 와중에 야유를 받기도 했다.
경기력 면에서 아쉬운 소리를 듣고 있으나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개인 돌파 말고 공격에 있어서의 마땅한 대안이나 도와주는 선수도 딱히 없으니. 애초에 수아레스가 수비진을 휘저어 주면 그걸 골로 연결시켜 줄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리버풀 스쿼드에 그런 선수가 없다. 그러니 스스로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수 밖에. 괜히 시즌 초반부터 이런 저런 공격수들하고 링크가 뜨고 있는게 아니다.[5] 그래도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노리치 시티 FC 원정에서는 해트트릭까지 달성했고, 리버풀 팬들에게만큼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복덩이이자 토레스가 떠난 마당에 팀 공격을 리드하는 영웅이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아르헨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따위는 수비가 약하니까 얼마든지 쳐 바를 수 있다."라며 호언장담했으나 막상 경기 당일에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가 주인공인 드라마의 엑스트라'''로 전락하고 말았다. 실제로 그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루가노카바니만 쩔어 줬을 뿐, 수아레스는 디에고 포를란과 같이 공기화되고 말았다. 농담이 아니고 후반 60분에 디에고 루가노가 부상으로 교체되자마자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당했으며 그렇게 3골을 내리 실점했다.
한편으로는 10월 들어서 다이빙 논란에 휩싸였는데, 10월 말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에서 자신의 슛이 상대 수비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자 자신을 다이버로 비난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앞으로 달려가 다이빙 세레머니를 했다. 대신 그 경기에서 자신의 골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날아가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1월 6일 FA컵 3라운드 경기로 5부리그 팀인 맨스필드 타운 원정에서 골을 넣었는데, 그 과정 중 공이 분명히 수아레스의 손에 맞는 모습이 나와 2010년 월드컵 때에 이어 또 한 번 신의 손을 보여주었다.
2013년 2월,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수아레스는 리그에서 18골, 컵 대회를 포함하면 23골로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6]
위건 애슬레틱 FC과의 EPL 28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27경기 21골로 반 페르시를 2골차로 따돌리고 득점 랭킹에서 1위가 되었다! 위건은 생존왕의 본능을 발휘하면서 수 차례나 유효슈팅을 날렸으나 페페 레이나의 말도 안되는 슈퍼세이브의 연발에 막혔다. 수아레스와 레이나, 2도움을 기록한 필리페 쿠티뉴가 빛난 경기. 그 외에도 글렌 존슨의 폭풍드리블 등 볼 게 많았던 경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세 엔리케와의 절묘한 연계를 통해 선제골을 올렸다. 이로서 득점 랭킹 경쟁에서 2위 반 페르시와의 격차를 3골 차로 벌렸다.
4월 21일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 줬다. 스터리지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와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핸드볼 반칙으로 PK 헌납[7], 그리고 '''고기뜯기.'''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난데없이 크왕! 하고 제대로 물어 뜯으며 그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하필 주심이 이 상황을 못 봤고 이바노비치는 이빨자국이 남은 자신의 팔을 보여 주며 항의했지만 주심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 결국 특별한 경고는 받지 않고 넘어갔으나, 경기 후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결국 수아레스는 더 이상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며 2012-13 시즌을 이대로 마감하였고, 리그 득점 2위로 로빈 반 페르시를 1골차로 추격하던 그는 더 이상 득점을 추가하지 못해 반 페르시에게 득점왕을 양보해야 했다.[8] 리그 득점왕 기회가 날아가자 억울하다고 항변했지만 유튜브만 찾아봐도 드라큘라로 그를 비아냥거리며 합성한 동영상까지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예 수아레스를 FA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잉글랜드 FA는 비난을 무릅쓰고 수아레스를 후보자 명단에서 제외하지는 않았다. 4월 29일 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가레스 베일이 최우수선수로 수상하고 올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지만 그의 이름이 불리워지자 시상식 당시 무수한 야유가 터져 나오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2013년 3월 27일 칠레와의 2014 월드컵 예선 11차전에서 심판 몰래 상대 수비수에게 주먹질[9]을 했다가 들켜서 FIFA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조국 우루과이도 이에 대하여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루과이 축구 협회는 "수아레스의 출전 공백이 길어지면 우리에게 불이익" 이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위에 나온 칠레 경기 경고 누적으로 중요한 6월 11일에 벌어지는 베네수엘라 원정에도 못 나간다. 2013년 4월 현재 남미 예선 6위라는 경악스러운 부진을 보이는 우루과이로서는 5위로 앞선 베네수엘라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러나 우루과이 안방 경기에서조차 1:1로 베네수엘라에게 비긴 걸 보면 수아레스가 절실한 판국에 그의 더티 플레이로 나오지 못하게 된 상황이 원망스러울 뿐.
거기에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우루과이가 참여하게 되었는데 10경기 출장 정지로 수아레스의 컨디션이 떨어질 게 뻔한 지라 우루과이 축구협회나 자국 축구팬들도 덩달아 수아레스를 애증으로 바라보는 판국이다.
여기까지 쓰여진 글들을 보면 당연히 성격은 개차반에 사생활은 막장, 재능만으로 축구를 하는 선수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사생활은 깨끗하고, 경기와 훈련 중엔 누구보다도 열심이며, 팬들에게는 친절하고,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그냥 경기장 안에만 들어가면 인간이 180도로 바뀌는 듯.

5.3.1. 아스날 FC 이적 시도


시즌이 끝난 후 찾아온 여름 이적시장, 수아레스는 이적을 선언한다. 이유는 더 이상 잉글랜드의 극성 언론들에게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라고. 그러나 타 리그 팀들로부터는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던 상황에서 아스날이 접근해오자 잉글랜드 언론이 싫다던 수아레스는 곧장 태도를 바꾸어 아스날로의 이적을 시도하고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이 이적 사가는 다른 선수들의 평범한 이적 건보다 훨씬 많은 논란을 이끌어내게 된다. 바로 수아레스의 바이아웃 조항 여부 때문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재했던 조항은 바이아웃이 아니라 협상 시작 오퍼에 관련한 내용이었다.'''#
정확히 계약서에 적혀있던 내용은 £40m이 넘는 비드가 들어올 시, 리버풀은 의무적으로 이적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40m이 넘으면 더 이상 NFS를 때릴 수 없다는 거지, 40m에 팔아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었던 것.''' 그런데 수아레스의 에이전트는 이걸 바이아웃으로 오해하여 이 정보를 흘렸고, 이 소식을 들은 아스날이 리버풀과 이야기를 나눴으나, 구단 수뇌부들끼리의 회담에서 바이아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아스날은 일단 40m을 넘겨야 협상을 진행할 수 있으니, 40m을 최저한으로 넘기면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그 유명한 '''40m+1 파운드'''의 시작 오퍼를 넣은 것이었다.[10] 그러나 애초에 팔 생각이 없었던 리버풀 측은 이 제안을 조롱으로 받아들여 그냥 언론에 퍼트렸고 아스날은 축구 팬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결국 협상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그렇게 아스날은 수아레스 영입을 포기.
한편 처음에 수아레스 측이 바이아웃이 있는데도 리버풀이 안 놔준다고 호소하자 선수 협회에서 접근해 수아레스를 도와주려 했으나, 곧 이게 바이아웃이 아님이 밝혀지며 발을 뺐다.
그럼에도 이 사건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리버풀이 바이아웃 조항을 무시해 아스날이 손해본 것이라 잘못 알려져 있는 이유는, 바로 리버풀의 구단주인 존 헨리가 나중에 인터뷰로 바이아웃 조항은 존재했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 헨리는 축구지식이 높은 인물이 아니고, 무엇보다 저 사실을 분명하게 컨펌해준 사람이 당시 아스날의 이적 협상 진행자로서 리버풀과 이야기를 나눈 딕 로였기 때문에 어느 쪽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는 바로 답이 나온다. 즉, 정리하자면 일차적으로 계약서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수아레스 측에서 필요 이상의 소란을 피웠고, 이후 바이아웃이 아님이 밝혀지자 아스날은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40m+1 오퍼를 넣었으며, 팔 생각이 없던 리버풀은 이를 언론에 퍼트린 후 협상을 거부한 것이다.[11]
결국 기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직접 불러들이기까지 하면서 이적하겠다고 선언한 수아레스의 아스날 이적은 이렇게 물거품이 되었다. 수아레스는 구단 자체 징계로 따로 개인훈련을 받게 되었는데,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가 “한 시즌만 더 남아서 활약하면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득한 끝에 수아레스도 마음을 다잡아 구단에 사과하였다. 이렇게 수아레스와 리버풀의 갈등은 일단락.

5.4.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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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사에서 한 시즌 동안 역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12]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나는 이 전까지 한 선수가 이 정도의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브렌던 로저스'''

'''결국 리그 우승은 실패했으나 수아레스가 올 시즌 보여준 활약은 독보적이었던 만큼 많은 개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EPL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호날두와 공동), PFA 올해의 선수상, FWA 올해의 선수상, 바클레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수아레스는 리그를 완전히 정복해버렸다.'''
전 시즌에 받은 징계 때문에 시즌 초기의 4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팀의 득점포를 잃은 상태인 리버풀은 불안감에 싸여 있었는데, 스터리지와 새로 합류한 골키퍼 시몽 미뇰레의 활약으로 '''17년 만에 개막 3연승''', 그리고 그 중에는 '''맨유전 승리'''를 거뒀다. 그런 와중에 수아레스는 이적은 하지 못했지만 리버풀에서 행복하다고.# 본인은 제라드의 존재가 리버풀에 잔류하게 한 원인이라고 말한다.
맨유와의 리그컵 경기로 복귀한 수아레스는 프리킥으로 골대를 때리더니, 그 주말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결국 9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클래스를 증명했고, 11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또 두 골을 삽입. 12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미랄라스에게 뒤에서 허벅지를 걷어차이면서 피까지 흘렸는데 트위터로 미랄라스가 반농담이 섞인 사과를 하며 '전에 너도 나 걷어찼잖아.'라고 하자 수아레스도 ‘이제 공평하네’라고 응답했다. 오오 대인배? 또한 오랜만에 기가 막힌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여 3:3 무승부에 일조, 이로서 수아레스는 '''7경기 9득점'''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이 득점은 '''토트넘 홋스퍼 FC의 리그 총 득점과 같은 수치다!''' 14라운드 노리치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수아레스는 무려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5:1 대승을 이끌어냈다. 골 자체도 매우 수준 높은 골들이었고, 이로서 수아레스는 9경기 13득점을 기록, 득점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웨스트햄전에서도 두 골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이끌었고, 제라드와 다니엘 아게르가 없는 동안 주장 완장까지 찬 채로 자신과 득점왕 경쟁을 벌인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은 5-0으로 승리.
이런 수아레스의 행보에 일부 리버풀 팬들은 09년 이후로 수년간 워크에씩/멘탈'''만''' 좋은 선수들[13]을 보며 치를 떤 것을 생각하면 수아레스가 말썽 부리는 것쯤은 배 부른 고민이라고 자조적으로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 물론 리버풀을 상대하는 타 팀 팬들은 수아레스가 볼을 잡는 순간 신나게 야유를 퍼붓지만 그런 수아레스에게서 환상적인 골들이 터져나올 때마다 혈압만 오르고 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리버풀의 화살받이이자 리버풀 팬을 제외한 섬나라 축빠들의 공적이 되었는데,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한 조에 묶여버렸다.''' 조 추첨 이후 잉글랜드 팬들은 안 그래도 풍부한 까임거리를 더 찾아내느라 분주하게 구글링을 하고 있다. 그나마 장소가 우루과이 팬들이 찾아오기도 가까운 상파울루인게 다행.
EPL 16라운드가 끝난 12월 16일 시간으로 17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런데 지난 시즌 핵이빨 사건의 징계로 5경기를 결장하고도 이런 성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페널티킥은 하나도 없는 순도 높은 득점력과 함께 어시스트까지 합하면 경기당 2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미친 활약으로 인해 날두만이 인정되던 신계에 본격적으로 노크 중. 신계인 메시, 호날두와의 비교, 이전 인간계 1위권인 즐라탄, 카바니 등과의 비교, 그리고 현재 수아레스의 몸값과 아스날에 갔다면 어찌되었을 것인가 등등 해축팬들을 위한 풍성한 떡밥을 제공 중이다.
EPL 20개 팀 중 10개 팀이 수아레스보다 못한 득점을 기록중. 내년 거취에 대해 수 많은 추측이 나오는 와중에 12월 20일에 리버풀과 2018년까지 재계약[14]을 체결했다. 2위로 순항하고 있는 팀의 성적과 더불어 제라드의 존재가 잔류에 큰 영향을 준 듯. 주급 역시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20만 파운드[15]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약 후 함박웃음을 지으며 코스트코에서 코로나 맥주를 산더미만큼 사는 사진이 찍힌 걸로 보아 본인도 어지간히 만족스러웠는 듯하다.[16] 여담으로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조항이 붙었는데, 이 금액이 타 리그 팀의 경우 1억 파운드, EPL 팀의 경우 1억 3천만 파운드라고 한다. 즉 수아레스가 이적하게 될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료 기록을 엿먹일 수 있는 것.
EPL 17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12경기 19골 5어시로 유럽 전체리 그에서 득점왕 자리에 올라섰다. 동률을 이루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디에고 코스타와 19골로 골 수는 동률을 이루지만, 디에고 코스타는 17경기 19골에, 19골 중 4골이 페널티킥 골인 데에 비해 수아레스는 페널티킥 골이 없다. 골 순도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두 선수가 17득점을 기록한 당시 수아레스와 코스타의 경기당 슈팅횟수를 비교해보면 수아레스는 경기당 6.32회, 코스타는 3.3회로 슈팅 횟수 대비 득점은 코스타가 더 높다. 다만 수아레스는 도움 개수가 훨씬 많은 터라 코스타보단 수아레스를 우위에 두는 이들이 많았다. 참고로 17득점을 기록했을 당시 호날두의 경기당 슈팅 횟수는 8회였다. 수아레스의 슈팅 대비 득점 수도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2014년 2월 9일 기준으로 EPL 23골로 EPL은 물론이고 유럽 전체 리그에서도 득점왕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골 기록 추세는 조금 처져서 호날두의 22골로 추격 받고 있으나 대신 어시 스탯을 쌓아 EPL 도움 순위 2위까지 올라왔다. 공격 포인트는 EPL 부동의 1위. 2위 아게로와의 차이는 11개다.
리그 28라운드를 지난 2014년 3월 9일 기준, 수아레스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도움 1위, 선수 랭킹 1위를 모두 차지하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이 와중에 팀 동료 다니엘 스터리지가 득점 2위, 팀 동료 스티븐 제라드가 도움 2위다.
각성한 수아레스를 필두로 한 2013-14 시즌 리버풀 FC의 무자비한 공격력을 알 수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겠다.
시즌 중반기부터는 수아레스가 집중 마크를 당하는 상황에서 팀의 전술이 수아레스가 미끼가 되어 팀원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것을 요구하는 형태로 변화하며 득점을 쌓는 속도는 줄어들었으나 어시스트는 더 많이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라힘 스털링이 각성하며 전반기 스터리지와의 SAS라인이 진화하여 스터리지, 스털링과 함께 3S라인을 형성했다. 이 3S라인은 전 유럽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BBC라인(호날두, 벤제마, 베일)과 함께 파괴력에서 최강을 다투는 공격라인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은 시즌 후반기 무시무시한 연승행진을 달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우승을 가시권에 두었다.
리그 32라운드에서 리그 29호골을 넣으며 로비 파울러의 시즌 최다골 기록을 18년 만에 경신해냈고 35라운드에서 리그 30골을 찍어 티에리 앙리의 기록을 따라잡았다. 이어서 37라운드에서 1골을 추가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앨런 시어러의 EPL 시즌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17] 위에도 설명했듯이 페널티킥 골 없이 기록한 데다, 핵이빨 사건으로 인해 출전수가 적은데도 이루어 낸 놀라운 기록.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찼거나, 시즌 초 징계로 결장하지 않았더라면 기록을 어디까지 세웠을까 하는 것은 축구 팬들의 흥미거리.[18] 이로서 2013-14 시즌 리그 득점왕은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2위인 같은 팀 동료 다니엘 스터리지(21골)와 무려 10골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거기에 골 도움까지 12도움을 기록하며 역시 같은 팀 동료 스티븐 제라드과 같이 공동 리그 도움 순위 1위이다. 공동 3위인 웨인 루니와 리키 램버트가 10도움이기에 리그 득점왕에 리그 도움 1위까지 더블로 거둘 전망이 커졌다.
하지만 31호골을 넣은 37라운드 경기에서 팀은 막판 16분 정도 남겨두고 3-0에서 3-3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비겨버렸고 경기가 그렇게 끝나자 수아레스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무승부로 자력 우승가능성이 날아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아레스는 월드컵 기간에 조르조 키엘리니를 또 물어버렸고, 약 4개월 출장 정지를 받게 되었다. 리버풀은 이런 수아레스에게 바르셀로나 이적을 허락하였다.

6. FC 바르셀로나


2014년 7월 11일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BBC는 이적료를 £75m로 추정했다. 등 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바르사는 '''메'''시 - '''수'''아레스 - '''네'''이마르로 이루어진 특급 삼각편대(MSN)를 완성하게 되었다. 다만 키엘리니를 깨문 징계로 FIFA가 축구 관련 활동 4개월 정지 중징계를 내렸기 때문에, 입단식 또한 불발로 끝나 버렸다. 입단식은 마네킹이 대신 치렀으며, 바르사 측은 수아레스가 또 선수를 깨물면 연봉의 30%를 벌금으로 낸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했다고 한다.[19]
다행히 CAS의 판결로 입단식과 훈련 및 친선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징계가 완화되었고, 입단식도 치렀다.

6.1. 2014-15 시즌


'''이번 시즌 수아레스가 발롱도르 최종 명단에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티에리 앙리'''

경기에 못 나오는 대신 꼬박꼬박 경기장에 출석해서 박수셔틀 역을 맡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징계가 풀리고 뛰게 되는 첫 경기가 '''엘 클라시코'''이다.
대망의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의 홈에서 치뤄진 엘 클라시코에서 드디어 선발 출장하였다. 말로나 듣던 MSN#s-3의 위력이 과연 실제로는 어느정도인지 주목을 모았는데, 발을 맞추는 첫 번째 경기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수아레스와 메시, 네이마르는 좋은 호흡을 보였다.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것도 수아레스며 그 후 골이나 다름없었던 메시의 1:1을 만들어 낸것도 수아레스였다. 허나 비교적 선전했던 공격진과는 달리 흔히 세 얼간이(이니에스타-부스케츠-샤비)라 부르는 미드진과 수비진의 부진으로 바르사는 레알에게 세 골을 얻어 맞고 데뷔전에서 3-1이라는 참담한 패배를 맞고 만다.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루이스 엔리케감독의 친정팀인 RC 셀타 데 비고를 상대로도 역시 MSN 라인이 가동되었는데, 명성과는 달리 셋다 형편없는 결정력을 보이며 슈팅갯수 19-8이라는 압도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1이라는 철퇴를 얻어 맞게 된다. 경기 중 계속 스위칭을 하긴 하지만, 기본 포메이션이 네이마르-메시-수아레스인 공격진에서 원래 보직인 스트라이커와는 달리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는 수아레스는 리버풀 시절과 달리 그렇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게 중론.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인 4라운드 아약스 전에도 풀타임 출장해 2-0으로 승리하였으나 아직까지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한 채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인 UD 알메리아 원정에서는 선발 출장은 아니었으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어 나와 네이마르의 동점골과 조르디 알바의 역전골을 모두 도우며 나름 승점 3점의 주역이 되었다. 이 경기로 인해 바르사 데뷔 후 4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나름 충실한 도우미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이상할 것은 아닌 것이, 리버풀 시절에도 골도 골이지만 도움도 팀 내 1위를 달린 게 바로 수아레스였다.
5-1 대승을 거둔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도 출전해서 비록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하였으나 라키티치의 세번째 골을 도우며 체면치레는 했다. 이로서 경기당 0.8 공격 포인트 달성!
허나 드디어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라운드 아포엘 FC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바의 패스를 깔끔하게 연결한 그림같은 마수걸이 골로, 6경기 만에 터진 값진 골이 었으나 메시의 챔피언스 리그 최다 골을 갱신하는 해트트릭으로 묻혔다. 메시도 대단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이긴 하나 바로 몇 경기 전보다도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느껴지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경기력이었다.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침묵. 두 팀 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었으나 부스케츠의 90분 극장골로 꾸역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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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더비에서는 5-1의 대승을 이뤘고 이 경기 역시 골은 없었지만 메시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하나 더 추가했다. 나름 준수한 활약이었으나 또 메시의 해트트릭과 수아레스와 교체되어 들어온 페드로가 골을 넣으면서 묻혀버렸다. 허나 이 경기가 의미있는 건, 처음으로 메시가 아닌 수아레스가 중앙 공격수로 나왔던 경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별 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MSN의 날이었는데, 이 날 MSN 라인은 1골 씩 기록하며 3-1 승리로 조 1위로 16강을 확정짓는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동점골과 세번째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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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네이마르와 교체출전해서 아드리아누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팀의 5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에서 MSN 라인은 전부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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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아레스가 2014-15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에게 패배를 선물하고,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그라나다 전에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바르사에 녹아들며 세계 최강의 공격라인의 한 축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3월 23일 오전 5시 30분에 치러진 엘 클라시코에서 깔끔한 침투에 이은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대망의 코르도바 전에서 '''8대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다시 수아레스다운 모습을 되찾고 MSN 라인의 위엄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이윽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는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공격과 메시의 득점에 귀중한 도움을 주었고 2차전에서는 네이마르의 2득점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2골 모두 MSN의 연계가 매우 환상적이었는데 메시가 볼을 배급해주고, 이를 수아레스가 받아서 네이마르에게 정확히 크로스를 올려주면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는 2-3으로 패배했지만 후반전 뮌헨에게 밀린 점을 감안할때 수아레스의 2개의 정확한 어시스트는 매우 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남은 라리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남은 두 대회의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다행히 코파 델 레이 결승을 뛸 수 있다는 판단을 받고 경기에 출장했으며, 1어시를 적립해서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었다.
그 후 201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1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상황에서 메시의 슈팅이 부폰의 손에 맞고 튕겨나오자 그 것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서 이 경기의 결승골을 넣었다! 팀도 3대1로 승리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결국 이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전반기의 많은 경기들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에서 메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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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 43경기(선발 41경기) 25골 21도움'''
라 리가: 27경기(25) 16골 14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10경기 7골 3도움
코파 델 레이: 6경기 2골 4도움

6.2. 2015-16 시즌


'''수아레스의 재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수아레스는 축구계에 존재하는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메시호날두는 넘볼 수 없는 경지에 있다.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수아레스뿐이다.'''

'''차비 에르난데스'''

'''최종성적 53경기 59골 22도움.''' 수아레스가 올 시즌 보여준 활약은 독보적이었던 만큼 많은 개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라리가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 라리가 도움왕, 코파 델 레이 득점왕, 라리가 올해의 월드 플레이어,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FIFA 클럽 월드컵 득점왕'''을 수상할 정도로 수아레스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
메시가 부상으로 아웃된 기간동안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더불어 바르사를 이끄는 중. 다만 작년 시즌의 이맘 때처럼 공격 포인트가 압도적이지는 않다. 같이 이끄는 네이마르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도 큰 이유다.
하지만 여전히 골도 잘 넣어 주고 움직임도 좋은 데다가 어시도 쏠쏠히 쌓는 등,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활약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그리고 2015년 11월 22일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2골을 적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리그 11골로 같은 팀의 네이마르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8번째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었다. 메시와의 호흡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네이마르와의 호흡이 가면 갈 수록 나아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서 수아레스의 득점 행진이 끊겼지만,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CA 리버 플레이트 전에서 2골을 넣어 팀 클럽 월드컵의 우승에 일조하고 본인도 대회 골든 볼을 수상하였다. 수아레스가 이 대회에서 넣은 5골은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이면서, 메시, 세사르 델가도와 함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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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를 말리는 수아레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멘탈 관련 사고도 안치고, 오히려 팀원들 멘탈을 챙겨주기까지 하는 등 팬들로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환호 중.
2016년 1월 18일.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빌바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리가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
2016년 1월 28일을 기준으로 수아레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5골, 라리가에서 18골, FIFA 클럽 월드컵에서 5골, 슈퍼컵과 국왕컵에서도 각각 1골을 기록하며 총 30골을 달성했다. 이로서 수아레스는 2015-16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호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는 득점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아리츠 아두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다 많은 수치다. 같은 기간 호날두와 아우바메양은 27골을 기록 중이고 아두리스와 레반도프스키는 25골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발롱도르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수아레스지만, 2015-16 시즌 현재까지는 환상적인 폼을 보여 주고 있다.
2016년 2월 15일 셀타비고전에서 3골 2어시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39골 17어시스트 (transfermarkt.co.uk 기준) 라는 미친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프리메라 리가 25골로 단독 선두를 달리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이과인등과의 유럽 득점왕 대결도 가열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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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7일 목요일 오전 4:45분(한국 시간)에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네이마르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후반 64분에는 다니 아우베스의 크로스를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을 터뜨렸다.
이어지는 8강에서는 AT 마드리드를 만났는데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골을 기록한 토레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이후 숫적우세를 앞세워 수아레스가 홀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기록하며 1차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차전에서 MSN 라인은 침묵했고 그리즈만에게만 2골을 얻어 맞으며 결국 합산스코어 2:3로 패배, 8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발렌시아 전까지 패배당해 3연패를 당한 것에 대해 애먼 데포르티보에게 분풀이를 하며 4골 3도움을 올렸다. 참고로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최초로 '''한 경기 해트트릭과 도움 해트트릭'''을 동시에 해낸 기록은 수아레스가 유일하다. 덤으로 호날두와의 득점차도 1골차로 줄었다.
스포르팅 히혼과의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PK 두 골을 포함 총 4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4골을 기록했으며 득점 1위에 등극 했다. 약점인 PK 결정력 문제까지 해결하며 완벽한 경기기록을 남겼다. 이 경기로 라리가 최초 2경기 연속 포트트릭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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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그라나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40호골로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리그를 끝냈다. 08-09 시즌 피치치 수상자였던 디에고 포를란 이후로 메날두가 아닌 선수가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수아레스가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우루과이 국적.
2013-14 시즌 리버풀에서의 활약 이상으로 빛났던 시즌. 메시와 호날두만이 가능할거라 예상했던 리그 40골 고지를 정복했다. 최종성적은 '''40골 16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였다.[20]
참고로 라 리가 역사상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
이렇게 역대급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MVP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선정되었고, 리그 최우수 공격수상은 팀 동료 리오넬 메시가 차지하게 되었다. 당시에도 그랬고, 현재까지도 그렇지만 15-16 시즌 라리가 최우수 선수는 수아레스가 마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알고리즘 데이터도 15-16시즌 최우수 선수로 그리즈만을 택했다... 참고자료
'''2015-16 시즌: 53경기 59골 22도움'''
라 리가: 35경기 40골 16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9경기 8골 3도움
코파 델 레이: 4경기 5골 1도움
FIFA 클럽 월드컵: 2경기 5골
UEFA 슈퍼컵: 1경기 1골 1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경기 1도움

6.3. 2016-17 시즌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의 1라운드 개막전, 바르셀로나 홈 경기에서 무려 '''해트트릭[22]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자신이 어째서 호날두와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는지를 증명하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 종료전 보기 드문 프리킥까지 성공하며 메시와 더불어 만들어낸 골만 무려 5골. 경기는 6:2로 마무리 되었으며 경기 후 평점은 10점의 메시의 뒤를 이어 9.65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개막전 부터 득점왕을 차지할것 같은 냄새를 스멀스멀 풍기고 있다.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와 너무나도 극과 극으로 대조되는 경기력에 팬들도 감독도 또한 본인도 경악을 했을 것이다. 몇번의 날카로운 장면은 전부 골키퍼 선방으로 막혔고, 수아레스의 장기인 라인 브레이킹이나 드리블 돌파, 아크로바틱한 슛팅은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나오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메시의 완벽한 패스로 골문이 완전히 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슛마저도 수비수의 발에 맞고 나가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정말 그 루이스 수아레스가 맞는지 의문이 들정도의 최악의 폼이었다.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르다 투란이 날아다니면서 택배 크로스로 선제골을 넣었기에 망정이지 잘 못하면 승패가 뒤바뀔 뻔한 경기이었다. 또한 거기엔 메시와 수아레스의 공격력 부재가 한몫한 것 역시 분명하다. 경기 종료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훈련때는 잘 되던 공격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인터뷰했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조별 1차전인 셀틱 FC와의 경기에서 2득점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고, CD 레가네스 전에서 1득점을 하면서 쏠쏠히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
그러나 5라운드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경기에서 제외된 이후로는 1골에 그치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메시가 빠진 작년과는 달리 여러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 A매치 기간 남미원정을 치루고 온 뒤 출전한 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날카로운 슈팅과 좁은 공간으로 찔러주는 키패스, 상대 수비수를 일순간 속이는 움직임 등을 보여주며 리그 6호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출전 후 알카세르와 교체되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조별 리그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에선바로 전 시즌까지 팀 동료였던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본의 아니게 패스를 받게 되고, 수아레스가 슛을 하자 브라보가 당황한 나머지 패널티 박스 밖에서 손으로 막게 되고, 결국 브라보를 퇴장시키면서 바르셀로나가 4대 0 으로 대승하는데 있어서 수아레스도 의도치 않은 기여를 했다.
이후 8차전인 데포르티보전에서 1득점을 하고, 9차전인 발렌시아전에서 1대2로 밀리고 있을 때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3대2로 역전 승을 할 수 있게 일조했다.
14라운드 누 캄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엘 클라시코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만약 세르히오 라모스가 경기 마지막 90분에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면 결승골이 되었을 것이다.
오사수나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영양가 있는 골들을 많이 넣어주고 있다.
하지만 수아레스도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최근 경기에서 잇달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예로 2017년 첫 경기인 코파 델 레이 16강 빌바오전에서 부진하며 풀전력인데도 빌바오를 상대로 2대1로지고 필드골도 넣지 못하였다. 다음 경기인 비야레알전에서도 경기력은 그다지 개선되지 못하며 경기력에 있어서 우려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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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의 메시와 호날두를 능가했던 득점력과 도움을 토대로 '''메시, 이니에스타, 피케'''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 상 첫 FIFA/FIFPro 월드 11'''에 입성하며 2016년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코파 델 레이 2차전 빌바오전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함으로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20경기 100골을 성공시키며 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지 증명하였다.
리그 라스팔마스 전에서 멀티 골을 성공시키며 세간의 우려를 잠식시켰다. 특히 두번째 골은 환상적인 퍼스트터치와 완벽한 마무리로 수아레스는 수아레스임을 증명했다. 하피냐의 무리한 플레이와 일대일을 놓친것까지 생각하면 네골도 가능했던 경기.
대강 요약하자면 올 시즌 폼은 확실히 전 시즌만 못하다. 팀적으로 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도 하고, 이전 시즌이 스탯상으로는 선수 본인에게 있어 압도적인 수준의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점을 고려하더라도,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저번 시즌부터 1대1 찬스야 뭐 어느 정도 놓쳤다지만, 올 시즌은 그 부분에 있어서 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저번 시즌 팀이 주요 일정들이 몰려있던 3월부터 4월 사이에서 한 번 무너지면서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떨어졌을 때에도 수아레스는 토너먼트와 리그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골을 삽입하며 팀의 완전한 침체를 막은 기둥 역할을 했던 반면, 올 시즌은 이 시기에 오히려 폼이 떨어지면서 주요 찬스들을 날려먹으면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뭐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못한 것은 당연히 아니고, 여전히 월드 클래스로 군림할 만한 정도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나,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 물론 메시의 활동 반경이 이번 시즌 더더욱 중앙으로 옮겨오면서 수아레스의 포지션이나 역할이 다소 애매해진 측면도 고려는 할 수 있다.
사실 바르셀로나에서 풀시즌으로는 두번째 시즌이라 볼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크스 없이 리그 35경기 29골 13도움으로 득점 2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두번째 시즌이며 저번 시즌 워낙에 굇수같은 폼을 보인 탓에 라리가 수비수들 역시 수아레스의 패턴을 어느정도 파악했을 것이며 이로 인한 집중견제로 기복이 생긴 것은 불가피한 현상이다. 오히려 그런 견제 속에서도 경기당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전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리그 소시에다드 전과 챔스 유벤투스 전에서는 개인적 폼이 떨어진 것이 확연히 보였다. 이는 MSN이 최근 과부하를 겪은것과도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23]
'''2016-17 시즌: 51경기(선발 50경기) 37골 16도움'''
라 리가: 35경기(34) 29골 13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9경기 3골 2도움
코파 델 레이: 6경기 4골 1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1골

6.4. 2017-18 시즌


시즌 초반 발베르데 체제의 바르샤는 제로톱 전술을 사용하여 메시가 폴스 나인으로 중앙에 수아레스는 왼쪽 윙어로 출전하여 시즌 초반 폼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 수아레스는 본인 포지션이 아닌 측면에서 뛰어 더욱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는 발베르데 감독의 4-4-2 포메이션에서 메시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면서 메시가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프리롤 역할을 하는 동안 수아레스는 본래 뛰던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돌아왔다.
수페르코파에서 좋지 않은 폼을 보여줬다. 팀의 여건이나 상대방의 전력을 감안할 때 앞선의 공격수가 뭔가를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긴 했으나, 본인 역시 라파엘 바란에게 거의 꽁꽁 묶여서 빈약한 기회마저도 살려내지 못했다. 2차전 막바지에 입은 무릎 부상으로 4주 결장 예정.
무리해서 2주 만에 남미예선 아르헨티나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경기 막바지에 계속해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면서 추가적인 부상의 우려를 낳고 있다. 아직까진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진 않고 있으나, 이런 상황 자체가 여러 모로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게도 악재.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에스파뇰과의 카탈루냐 더비에서 부상의 여파인지, 폼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팀은 5:0으로 승리했지만 수아레스의 골을 경기종료 직전 뎀벨레의 어시스트의 한 골로 머물렀다. 물론 이 날 경기 에스파뇰의 골키퍼 파우 로페스의 미친 선방이 몇차례나 펼쳐지면서 골을 넣지 못한 것도 있지만 골문 앞까지 와서 이전의 번뜩이는 모습보단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많았다. 수아레스라면 넣어줬을 것 같은 찬스를 몇번 실패하며 본인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헤타페 CF 원정에서 팀내에서 가장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이전의 수아레스라면 하지않았을 실수들을 남발 했다. 드리블, 트래핑, 패스 모두 안되면서 자칫 팀이 지기라도 했다면 워스트 1순위로 뽑힐 수준이였다. 이젠 수아레스의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된 경기.
라리가 6라운드 지로나 FC 원정에서 메시가 수비진에게 꽁꽁 묶인 사이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예선 2차전인 스포르팅 CP 원정에선 다시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이 날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고, 자책골이 없었으면 비기거나 질수도 있었지만, 그 중심엔 수아레스가 있었다.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UD 라스팔마스와의 홈경기에선 도무지 답이 없던 스포르팅 전에 비해 움직임이 많이 좋아져서 수비수들을 제끼거나 날카로운 패스를 보였다. 그러나 골복이 없었는지 슈팅을 많이 시도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그 덕에 자주 해탈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결국 마지막 90분엔 화가 나서 그랬는지 이미 선수와의 경합으로 살짝 찢어진 옷을 완전히 찢어버리고 축구의 룰에 따라 유니폼을 바꾸러 벤치에 들어갔다가 남은 시간을 그대로 벤치에 앉아 1분 가량 경기를 지켜봤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
A매치 베네수엘라와의 국가대표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후 일정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얻은 무릎 부상은 수술을 필요로 하는 부상이였으나 본인의 요청으로 수술을 연기 했다고 전해지며, 바르셀로나가 최종적으로 수술 날짜를 확정 지었다고 보도 되었다. 11월에 수술이 예정되어 있으니 최소한 한달 이상의 결장은 확실시 된다. 다행히 재활엔 2-3주 밖에 걸리지 않는다곤 했으나 수아레스가 당한 부상은 하필 히카르두 카카토레스를 먹튀로 전락시킨 부상인데다 상황마저 비슷해서 그들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24]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0:1로 뒤진 후반 37분 천금과도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구해냈다. 전반전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후반전은 터치 및 연계, 슈팅 등에서 한결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현재 폼만 보자면 바르셀로나 팬 입장에선 옆 동네 벤제마를 상기시킬 정도로 폼이 상당히 들쑥날쑥한 상황이다. 잘 할때도 예전 같지 않으며, 못 할때는 더 말할 것도 없는 상황. 특히 아틀레티코 원정 이후로는 폼이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 상황이라 팬들은 한동안 못나와도 상관 없으니 어서 빨리 수술하고 좋은 폼으로 돌아왔으면 하지만 클럽 경기에는 계속해서 차출되고 있어서 팬들의 불안감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수아레스의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도 역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팀의 무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메시의 수많은 찬스 메이킹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이전 시즌이라면 넣었을 장면에서 단 하나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배후 공간을 향한 침투나 라인 브레이킹의 감각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나 마무리를 짓는 결정력이 말도 안되게 떨어져있는 상태. 본인도 그것을 크게 느끼고 있는지 경기 내내 초조한 모습이나 현재 팀을 캐리하고 있는 메시에게 상대 선수가 파울을 범했을 때 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5] 수아레스 본인이 결정 지을 수 있는 장면에서도 무리하게 메시에게 볼을 돌리는 장면에서 지금 현 수아레스의 자신감에 대한 부분을 엿볼 수 있다.
A매치 기간에 재활 훈련을 한 이후[26], 효과가 있었는지 리그 12라운드 레가네스 전에선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그 중 한 골은 수아레스 특유의 센스가 돋보인 환상적인 원더골이었다.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는 오프사이드를 6개나 범하고 팀의 공격찬스마다 흐름을 끊는 등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RC 셀타 데 비고 전에서 골을 넣으므로서 총 127골로 역대 바르셀로나 득점 10위권에 올랐다. 이 날은 폼이 매우 좋았으며, 멀티골을 적립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한 골에 만족했어야 했다.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비야레알 CF 전에서 결승골을 비롯하여 골대를 강타하는 등 확실히 올라온 폼을 보여주었다. 특히 결승골 장면에서 원터치패스로 동료에게 돌려주고 침투하는 모습은 가히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였다. (골리까지 제치는 완벽한 마무리는 덤)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데포르티보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뽑아냈으며 평점 만점으로 빛나는 플레이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오프 더 볼 플레이, 패스, 결정력 모두 다시 부상전의 자신으로 돌아온 것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리그 8, 9호 골을 성공 시켰다. 벌써 이 경기 기준으로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알게 모르게 스탯을 쌓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로베르토의 크로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3: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확실히 폼이 돌아오는 듯 하다.
이후 리그 18라운드 레반테 전에서 전매특허인 발리슛으로 골을 적립했고,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셀타 비고 전에선 마치 상대 수비수가 패스 미스할 것을 예측이라도 했는지 곧바로 가로채 골을 적립하면서 어느덧 리그 5경기 연속골 및 11골을 기록하여 리가 득점랭킹 '''2위'''에 안착해 팀 동료 리오넬 메시의 바로 밑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쯤되면 정말 기복이란 게 없는 선수라고 봐야할 듯.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소시에다드 전에선 아노에타 원정 징크스를 깨부수고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날 수아레스는 전반에 2:0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파울리뉴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1로 만들었고, 후반에 2골을 몰아 박으며 2:3로 역전을 했다. 14-15 시즌 챔스 결승도 그렇고, 저번 엘 클라시코도 그렇고 수아레스도 중요한 경기에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전에서 2골을 추가하여 리그 7경기 연속 득점 및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114경기만에 100골을 달성했는데 이는 사무엘 에투의 130경기 100골보다도 빠른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단기간.
이와 같은 활약상 덕에 2017년 12월 라 리가 이 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선 메시에 빙의된 듯한 신들린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라인브레이킹으로 상대 선수들을 전부 제낀 뒤 같은 리버풀 출신인 쿠티뉴에게 택배 크로스를 날려 쿠티뉴의 바르샤 데뷔골을 만들어줌과 동시에[27] 어시를 기록했고, 두 번째 어시스트 상황에선 넘어질 뻔했지만 기여이 일어서면서 돌파 후 라키티치에게 패스하면서 바르샤의 코파 결승 진출에 크게 활약했다.
이후에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면서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에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이번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4월 11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팀원전체가 부진에 빠졌는데 특히 메시와 수아레즈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거기에다 바르샤의 수비는 무너지면서 3골을 허용하면서 3대0으로 패하면서 합산점수는 4대4이지만 원정다득점 원칙으로 인하여 탈락했다.
4월 14일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경기력은 그닥 좋지 못했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못한 상황.
4월 31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데포르티보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패스능력을 보였는데, 메시의 해트트릭을 모조리 본인이 어시스트하였다. 결국 이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하면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리그 득점 3위에 리그 도움왕까지 차지해 3시즌 연속 리그 도움왕을 달성하게 됐다. 상대적으로 어시스트 쌓는 것이 편한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아닌 스트라이커인 걸 감안하면 실로 놀라운 기록. 거기다 1시즌도 아닌 무려 3시즌 동안이니 충분히 고평가받아 마땅한 기록이다.
'''2017-18 시즌: 51경기(선발 49경기) 31골 17도움'''
라 리가: 33경기(32) 25골 12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10경기 1골 3도움
코파 델 레이: 6경기(5) 5골 2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경기

6.5. 2018-19 시즌


8월 19일 라 리가 개막전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 막판에 리오넬 메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26일에 펼쳐진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선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잔디 상태가 매우 엉망이였으며, 수아레스를 비롯해 바르사 선수 전체가 잔디 때문에 고생을 했던 경기였다. 비록 오프사이드였지만, 이번 시즌 첫 골을 넣어보기도 했었다. 경기 초반 쿠티뉴가 찔러준 패스로 1대1 찬스를 맞기도 했지만 칩샷이 골키퍼의 몸에 걸리고 말아서 무산되었다.
9월 3일 SD 우에스카 전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그 중심엔 메시가 있었지만, 수아레스도 2골 1도움으로 제몫을 톡톡히 하며 대승에 일조했다. 리오넬 메시가 막판에 양보해준 PK도 침착하게 해결했다.
9월 16일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팀이 지는 상황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얻어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PSV전에서는 괜찮은 플레이와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1어시를 기록했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연계와 그림자 움직임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메시 골에 대해 2번의 흘리기와 라키티치 원더골 과정에서 키핑 등 3골에 관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맹활약이었다. 아쉽게도 골은 넣지 못 했으나 확실히 골결정력만 다시 회복되면 전성기 수아레스의 폼이라고 해도 상관 없을 정도로 현재 폼이 썩 나쁘지는 않다.
전반기 리그 세비야와의 경기에선 메시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빠지고 흔들리는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MOM에 선정되었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전개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하피냐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엄청난 궤적의 택배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본인은 골을 못 넣었는데, 이유는 공을 낮게 찼는데 하필 이를 대비해 둬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수비법을 선보이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엉덩이로 공을 막아내서 튕겨나간 것.
말 그대로 '''메없수왕'''. 메시를 대신해 에이스로서의 책임을 진 리그 10R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PK 1골, 필드골 2골을 집어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을 멸망시켜버렸다[28]. 골 뿐만 아니라 공격 전반에 있어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며 본인이 왜 인간계 최강을 넘어 메날두만이 허용되는 신의 영역에 도달했던 유일한 선수였는지를 증명했다. 결과적으로 64년만에 5대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엘클라시코 해트트릭 기록 보유자와 경기 mom 등의 기록은 덤. 또한 이 날 골을 넣을때마다 아기가 젖을 빠는 세레머니를 했는데, 새로 태어난 아들에게 이 골을 바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날 수아레스의 경기 내용은 육아 얘기로 꽉 차 있었다.
리그 11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는 팀의 선제골과 역전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리그 12라운드 레알 베티스 전에서 후반 팀 3번째 골 관여[29]빼고는 그렇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수비진의 호러쇼로 팀은 4대3으로 패배하였다.
리그 1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선 드디어 부상에서 돌아온 메시와 함께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두 팀 다 80분동안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수아레스 역시도 공격진에서 공기화 되고 말았다. 결과는 코스타의 헤딩골로 꼬마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90분에 뎀벨레의 극적인 골로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리그 16라운드 선발 출장하여 메시의 패스를 환상적인 날라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공 흘리기로 메시의 두번째 골에도 관여한 뒤 메시의 세번째 골의 기점이 되는 드리블 돌파 및 비달에게 택배 크로스까지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폼이었으나 너무 크고 쉬운 찬스 한 개를 놓친 것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팀은 5:0으로 대승하였다.
18R 헤타페 원정에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19R 에이바르전에서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멀티골을 넣었다.
20R 레가네스전에서는 후반 15분 리오넬 메시가 교체투입 되면서 어시를 받고 골을 기록했다.
23R 팀은 0대0으로 무승부. 부상 여파가 남아있는지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24R 바야돌리드전에서 교체 출전하였다.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부진을 도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1대1찬스를 여러번 놓쳐 아쉬운 폼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리옹 원정에서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팀은 0대0으로 무승부.
25R 세비야 전에서도 부진하다가 후반 막판 메시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하였다.
그후로도 부상의 여파로 무릎이 많이 무너진 상황에서 풀타임으로 뛰는 덕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발베르데는 수아레스를 기용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수아레스의 백업으로 영입된 보아텡은 폼 떨어진 수아레스보다 더욱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아레스의 풀타임 기용은 현재 바르사 시점에서 필수라고 볼 수 있다.
국왕컵 4강 2차전인 엘 클라시코전에서 역시 레알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골 모두 수아레스가 관여했으며, 멀티골을 달성했지만 나머지 한 골은 바란의 자책골로 기록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해트트릭은 놓치게 되었다.[30][31] 그렇지만 경기력도 좋았고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아 MOM에 선정되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건 바르사에겐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다.

리그26R 레알 마드리드홈에서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선발출전을 하였다.골을 못넣었지만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하였다.
리그27R 라요 바요카노전에서 전반전에 약간의 삽질을푸긴 했지만 라키티치의 이타적인 도움으로 골을 넣었다.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는 득점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PK 하나를 얻어내고, 쿠티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으며, 메시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획득하였다.
리그 28R 레알 베티스전에서 2번정도 원더골을 시도 했지만 모두 실패, 그러나 메시의 2번째 골의 도움과 63분 혼자서 수비 4명을 부수고 골을 넣은 장면은 압권.
리그 29R 에스파뇰전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30R 비야레알전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둘 다 연계, 돌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랑글레-움티티조합은 대참사를 빚어내었고 사실상 4대2패배였다. 90분 메시의 프리킥골, 추가시간 4분에 왼발로 발리슛을 시도하여 극장골을 넣었으며 4대4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리그 31R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키퍼와의 1대1 찬스를 2번이나 날리고, 읽혀지는 드리블로 많이 부진하였다. 그러나 85분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고 특유의 변태기질을 발동시켜 중거리 감아차기를 성공하였고, 얼마지나지 않아 메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2대0 승리. 이 승리를 통해 리그 우승이 거의 확정이 되었고, 앞으로의 경기가 관건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유와의 경기에서 루크 쇼의 자책골을 유도시키는 활약을 했다.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는 깔끔하게 마티프와 판데이크 사이를 파고들며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곧장 세레머니를 했는데, 이게 수아레스의 친정팀인 리버풀의 팬들 시선에서는 곱게 보이지 않았던 모양. 그래서 2차전 전 기자회견에서는 “안필드에서는 골을 넣더라도 세레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공격진 전원과 같이 실종되어 버리면서 0-4로 패배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그리고 경기 후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아레스 없이 국왕컵 결승을 맞이한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에게 2대1로 졌다. 국왕컵에서 특히나 강했던 수아레스의 결장이 바르샤 팬들한테는 유독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결국 이번 시즌 최대목표는 트레블이였고, 실제로 가까웠지만 막판 챔스에서의 대역전극을 당하고, 국왕컵에서 수아레스가 없는 바르샤는 발렌시아에게 무참히 깨지며 더블도 실패. 결국 리그 우승만을 달성하게 된다.
'''2018-19 시즌: 49경기(선발 45경기) 25골 10도움'''
라 리가: 33경기(31) 21골 6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10경기 1골 3도움
코파 델 레이: 5경기(3) 3골 1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6.6. 2019-20 시즌


8월 16일 리그 1라운드 빌바오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도 개막전에서 패배했다 거기다 완벽한 1:1찬스도 놓치고[32] 본인도 중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언론들은 부상회복까진 한달정도 걸릴거라 예상했다.
9월 15일, A매치 기간에 푹 쉬고 부상에서 복귀하여 4라운드 발렌시아 홈경기에 교체 출전하였다. 그리고 30분을 뛰며 2골을 기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로 인해 바르셀로나 선수 중 라리가 역대 득점 3위로 올라섰다.
10월 3일 챔피언스 리그 F조 2차전 인테르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실로 오랜만에 챔스에서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에는 부진했지만 후반 비달의 패스를 환상적인 발리슛골로 동점을, 메시의 환상적인 드리블 후 패스를 주자 기가막힌 한번의 터치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결승골을 기록했다.
11월 28일 챔피언스 리그 F조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선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쥤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행에 큰 일조를 했다.
12월 8일 리그 16R 마요르카전에서는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를법한 원더골을 뽑아냈다. (백힐 + 라보나 + 칩 + 감아차기를 동시에 했다!)[33]
12월 19일 리그 10R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 면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연계 타이밍을 놓쳐 공을 빼앗기는 등 최악의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평점 6.1점을 기록했다.
12월 22일 18R 알라베스 전에서 전반에만 2개의 어시스트를, 후반에는 자신이 만든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2020년 1월 5일 리그 19R 에스파뇰전에서 후반 팀의 동점골과 역전골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막판 동점골을 먹혀 비겼다.
그리고 1월 13일, 반월판 수술로 인해 4개월 아웃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결장하는 걸 봐서는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 기간 동안에 수아레스는 부상에서 복귀한 걸로 보인다.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 역대 득점 3위에 3골 뒤쳐져 있는 상황인데, 이번 시즌에 이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부상 복귀 후 32R 셀타비고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첫번째 골은 메시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고 두번째 골은 수아레즈 본인만의 센스가 여실히 드러나는 원더골이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 최다 득점 3위까지 1골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2020년 7월 6일 리그 34R 비야레알 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전설 라슬로 쿠발라의 골수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2020년 7월 9일 리그 35R 에스파뇰 전에서 후반 82분 결승골을 넣어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팀의 전설 라슬로 쿠발라를 밀어내고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자 3위에 등극하였다.
2020년 8월 15일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단판전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8:2 대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팀 내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선수들 중 그나마 제 몫을 했다고 평가받을만한 선수는 수아레스와 피케, 알바뿐이었다. 그리고 불행 중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라면 수아레스가 이번 2019/20시즌 21골 밖에 넣지 못하였지만 그 중 1/4에 해당하는 5골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넣었다. 2시즌 만에 챔스에서 골을 많이 넣었다. 또한 최근 3시즌 중엔 그나마 기복이 가장 적은 폼을 보여주었다.
메시, 호날두의 아성에 가장 근접했던 최고의 공격수였던지라 나이가 들어도 간간히 골을 넣어주고 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대체자를 물색해야 한다. 수아레스는 현재 기동력과 골 결정력 둘 다 최전성기 시절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예전에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고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니, 팀은 나를 대체할 선수를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이 말을 제대로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쉽게 이길 수 없는 팀이 되어버렸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2020/21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데, 2020/21시즌 60% 이상 경기에 출전하면 2021/22시즌까지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 수아레스가 2021/22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보아, 수아레스는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데다가 팀에서 그를 대체할 만한 적당한 자원이 없는지라 대체자를 찾을 때까지는 계속 주전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수아레스의 나이다. 메시, 비달과 함께 33세로 팀내 최고령 선수이다. 게다가 여전한 득점 능력을 보이는 메시와는 대조적으로 수아레스는 득점력도 떨어지는 중이라 바르사에겐 더 심각한 문제다. 현재 수아레즈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방 압박을 수행했다간 골 결정력이 처참할 정도로 떨어지고, 결정력을 위해 움직임을 적게 가져갔다가는 바르셀로나라는 팀에서 공격수에 의한 수비수 압박 자체가 실종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2019-20 시즌: 36경기 21골 12도움'''
라리가: 28경기 16골 8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7경기 5골 3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1도움

6.7.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사가


2020-21 시즌도, 어쩌면 2021-22 시즌까지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주전 스트라이커일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새로 임명된 로날트 쿠만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 수아레스가 없다고 밝혔다. 조기에 계약해지 될 가능성이 생긴 것. 그런데 여기서 다른 문제가 터졌다. 로날트 쿠만이 2020/21시즌부터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수아레스가 방출 거부할 시, 벤치에 후보로 박아두거나, 위약금을 주고 타 팀으로 이적시킬 것으로 수아레스 본인도 그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출 통보를 정식적인 대화를 거치지 않고, '''쿠만이 일방적으로 수아레스에게 전화 1분만에 방출 통보를 해버렸다는 것이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전화 1분 만에 칼 같이 팽당한 수아레스는 분노해서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팬들 역시 쿠만이 수아레스에게 하는 행동에 격앙된 상태이다. 참고로 예전에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고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니, 보드진은 나를 대체할 선수를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보드진은 이 말을 제대로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가, 시간이 흘러, 수아레스는 하향곡선을 타게 되었고, 이는 메시에게 공격 부담을 더욱 늘리는 길로 이어지게 되었다. 오히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장래를 위하여 이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보드진은 이 말을 귀담아듣지 않다가, 어느 날 무턱대고 갑자기 리빌딩이랍시고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수아레스를 정식적인 절차도 아닌, 전화 통화 1분만에 일방적으로 내쫓으려고 하고 있다. 수아레스를 확실하게 대체할 선수를 아직 구하지도 못했으면서도 말이다. 게다가 수아레스는 메시와 절친이고 찰떡궁합인데다가, 수아레스를 확실하게 대체할 선수를 아직 구하지도 못했으면서 수아레스를 무턱대고 내쫓으면, 이는 오히려 메시의 공격 부담을 더욱 늘리는 꼴이 될 수 있다.
수아레스가 이번 2019/20 시즌을 제외하고 2016/17 시즌부터 2018/19 시즌까지 3시즌간 챔스에서 부진했고, 스텟 사기꾼이라고 비난을 받아왔지만,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두번째 트레블의 주역인데다가 그가 활약했던 6시즌 중 4번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결정적으로 바르셀로나 최다 득점자 3위에 등극한, 메시와 나란히 손을 잡는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레전드 선수다. 이런 레전드 선수를 이따위로 대접하는데, 다른 선수들은 오죽하겠냐며 보드진을 폭풍 비난하고 있다. 그나마 수아레스는 팀의 레전드 선수라 이렇게 공표라도 된 편이지, 라키티치, 비달 등 그 외의 선수들은 그냥 일방적인 방출 통보를 받고, 그대로 묻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더 어이가 없는 건 수아레스에게 저렇게 전화 1분만에 방출 통보를 한 쿠만이 정식으로 감독에 임명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8월 27일 기준 쿠만의 공식 지위는 그냥 일반인이다. 오히려 키케 세티엔이 여전히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니 수아레스는 한마디로 명칭만 감독인 일반인에게 일방적으로 방출 통보를 받은 것과 다름없다. 수아레스 본인이 이 사실을 알고 더욱 격분한 건지는 불명이나, 수아레스 1분 통보 사건 다음날 세티엔이 감독 해고할 거면 정식으로 해고하고 위약금도 지급해서 다른 구단에 취업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항의 팩스를 구단 사무국에 직접 보내면서 바르셀로나는 더욱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소식에 유벤투스 FC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아레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뉴스 수아레스는 계약이 1년 남아있으니 1년치 연봉 14M 유로를 지급하면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탈리아 언론에서 수아레스가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후에 유벤투스 FC와 3년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정식으로 계약한다면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핵이빨 사건의 피해자인 '''조르조 키엘리니'''와 같이 뛰게 된다.기사 BBC에서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본인도 유벤투스행을 염두에 두고있는지 최근 키엘리니에게 전화통화로 재차 사과했다고 한다.기사
이탈리아 복수매체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계약기간 2+1년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로 이적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34] 그리고 수아레스에게는 8일 EU 여권 취득이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으면서 유벤투스행이 가까워지고 있다.기사
9월 9일에 인스타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건 가짜 뉴스'''라며 바르셀로나 훈련에 임하여 웃는 사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데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떴다. 그리고 짐나스틱 데 타라고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 사뮈엘 움티티와 함께 명단 제외가 되면서 이적을 하거나 전력 외로 분류될 가능성이 매우 커보인다.
그리고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국적 취득에 실패하면서[35] non-EU 자리가 없는 유벤투스는 영입할 일이 없을 듯하다.[36]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전체 경기의 60% 이상을 출전하면 자동으로 1시즌 계약이 연장되기 때문에 그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시작할 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 같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월 21일 아르카디우스 밀리크AS 로마 이적, 에딘 제코유벤투스 FC 이적과 더불어 유벤투스가 알바로 모라타 또한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했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라타의 빈자리를 수아레스로 메꿀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어 수아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9월 21일,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수아레스가 남은 1년 잔여 연봉을 포기한 것으로 보아 본인의 전력 외 입지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22일, 모라타가 유벤투스로 임대가는게 확정되었고, 바르토메우 회장이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로 가는 것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에 수아레스가 강경한 대응을 보이자 마음을 바꿔 하루만에 ATM 이적을 허락했다. 훈련장에서 구단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경기장을 떠나는데,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9raciasLuis'''
[루이스 수아레스 퇴단식 인터뷰 내용]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저에겐 너무 힘든 일입니다. 사실 오늘 인터뷰에 대해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어요.
우선 클럽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어요. 제가 저지른 실수[46]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계약을 해준 점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거에요. 저를 믿기 힘들었겠지만 나를 믿어준 클럽, 감독, 그리고 팀 동료들까지.. 항상 고마울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클럽에서 뛰기 위해 제가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힘들었는지 모두가 알 거라고 믿어요. 내가 이룬 모든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이 곳에서의 커리어가 끝날 시기가 온 것을 압니다. 제 모든 친구들..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많은 친구들을 만들었어요. 이 클럽에 있는 모두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죠. 그저 떠나가는 선수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많은 것을 공유했죠.
제 가족들은 항상 저를 지지해줬습니다. 가족들은 많은 최고의 것들을 누렸지만 그만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를 믿어줬어요. 하지만 나는 가족들이 최고의 것들만 기억하기를 바래요. 제가 딴 수 많은 트로피들, 이 클럽에서 득점한 모든 골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떻게 플레이 하였는지.. 이런 것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항상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하게 해준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모든 꾸레들... 제가 어디에 있든 항상 꾸레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6시즌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클럽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떠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많은 게임들, 트로피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라리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의 득점, 모든 선수들이 꿈꾸고 플레이 스테이션에서만 볼 수 있던 모습을 이루게 해주고 바르사 통산 득점 3위라는 역사를 남기고 가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여기 온 첫날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 모두 잊지 못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47]

'''#9raciasLuis'''
'''FC 바르셀로나 통산 기록: 283경기 198골 109도움'''
라리가 4회: 2014-15, 2015-16, 2017-18,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2014-15
코파 델 레이 4회: 2014-15, 2015-16, 2016-17, 2017-18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2016, 2018
UEFA 슈퍼컵 1회: 2015-16
FIFA 클럽 월드컵 1회: 2015-16

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제 즐길 시간이다.'''[37]

한국 시간 2020년 9월 24일 오전 7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했으며, 이외 다른 옵션이 발생할 경우 지불할 금액은 600만 유로(약 81억 원)이다. 기존 연봉 3000만 유로를 받던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는 절반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를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 이적으로 공석이 된 9번을 배정받았다.
수아레스가 떠나는 것은 머지 않은 일이었지만, 떠나가게 된 방법과 액수를 생각한다면 가히 충격적인 이적이라 할 수 있다. 클럽 입장에서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부진하던 모라타를 수아레스로 교체했으니 큰 이득을 봤다.[38] 엔리케 세레소 회장도 바르샤를 대놓고 비꼬아 조롱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수아레스 땡큐!’ ATM 회장, “바르토메우는 역대 최고의 바르사 회장”
13-14 시즌의 다비드 비야처럼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축구 팬들도 많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비야와 평행이론처럼 되는 셈.[39]
바르셀로나에서도 팀내 최고령 선수였는데[40] 여기서도 팀내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7.1. 2020-21 시즌


한국 시간으로 26일 메디컬테스트 통과 후, 바로 팀에 합류했으며 27일 그라나다전에 바로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 팀에 적응하기 위해 ATM 소속이였던 앙투안 그리즈만, 디에고 고딘, 현 ATM 소속인 대표팀 동료 호세 히메네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절친인 메시는 SNS를 통해 수아레스와의 이별은 힘들고 그리울 것이며 다른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를 만나는 것은 이상한 기분이 들 것이라며 우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수아레스가 쫓겨나듯 떠나면 안됐다며 구단에 대한 분노도 드러냈다.[41] 수아레스 본인도 아직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해보이겠다면서 이를 갈았다.
3라운드 그라나다 전을 앞두고 소집되었고, 교체명단에 등록되었다. 위의 말대로 클래스를 입증하는데는 '''20분이면 충분했다.''' 70분에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어 아틀레티코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1분만에 마르코스 요렌테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84분에 본인이 어시스트해줬던 마르코스 요렌테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으로 받아내며 데뷔골을, 93분 비톨로의 힐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왜 유벤투스가 이과인을 내보내고도 더 나이많은 수아레스를 1순위 타겟으로 놓고 달려들었는지, 아틀레티코가 아직 젊은 모라타를 내보내면서까지 수아레스를 데려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4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였으나, 미드진에서 공격의 맥이 끊기면서 고립되었다. 그럼에도 기가 막힌 라인브레이킹을 한 번 보여줬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60분에 코스타와 교체되었다.
6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마누 산체스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라리가 통산 '''150번째 골'''을 넣게 되었다.[4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부진하면서 후반전에 교체되었고, 팀이 0-4로 처참하게 깨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7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여지없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다가 후반 막판에 로디가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더불어 첫 풀타임을 기록했다.
8라운드에서는 그동안의 강행군을 이유로 휴식을 주기 위해 소집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침묵했다. 그런데 심판이 VAR 판정을 위해 리플레이를 보는 걸 바로 옆에서 같이 보다가 경고를 먹었다.[43][44]
9라운드 카디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51분 주앙 펠릭스의 키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A매치 위크 직후 국가대표 동료 루카스 토레이라와 함께 사이좋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3일 음성판정을 받고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소집되었다.
바야돌리드 전에 선발 출전하여 4번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62분에 콘도그비아와 교체되었다.
14라운드 엘체전에 선발 출전하여 41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키패스를 받아 골키퍼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58분 야닉 카라스코의 대지를 가르는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74분 조프레 콩도그비아와 교체되어 아웃될 때까지 좋은 활약을 펼쳐 이날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16라운드 헤타페전에 선발 출전하여 20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라스코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또 한 번 KOTM에 선정되었다.
헤타페 전까지 라리가 11경기에서 8골과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가 라리가 14경기에서 기록한 27골 가운데 약 1/3을 책임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전방에서 공을 지켜내면서 동료들에게 연결할 수 있는 센스가 있다. 경기당 3.2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기동력과 활동량은 예전만 못해도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는 여전히 날카롭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아레스를 사실상 유일한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해 득점에만 집중하도록 하고 있다. 투톱 파트너인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 등이 2선에서도 뛰는 선수들이므로 수비 가담이 활발하다. 덕분에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가도 수세 때는 5-4-1로 바뀌면서 수비를 든든히 쌓을 수 있다. 수아레스는 바르사 시절처럼 많은 공격 기회를 누리진 못하지만 최전방에 머무르면서 공격에만 집중하며 득점을 계속해서 뽑아내고 있다. 덕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라운드 알라베스 원정에 선발 출전하여 41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1:1로 비기던 후반 45분에 좌측면에서 낮게 깔려오는 펠릭스의 크로스를 밀어 넣어 극장골을 터뜨렸다. 헤타페 전에 이어 2연속 KOTM에 선정되었으며 리그 9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9라운드 SD 에이바르 원정에 선발 출장하여 40분 상대 수비의 키핑 미스를 틈타 마르코스 요렌테가 공을 탈취해 냈고, 이를 수아레스가 쇄도하면서 좁은 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강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고, 89분 자신이 얻어낸 PK를 대담하게 파넨카 킥으로 처리해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16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기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리그 11골로 다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45]
20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펠릭스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카디스 CF 원정에서 28분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50분에는 토마 르마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결승골로 연결시켜 팀의 4:2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현재 리그 16경기 14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구단 1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2라운드 셀타비고전에 선발 출전하여 45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와 50분 헤낭 로디의 발리 크로스를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비록 올시즌 챔스에서는 4경기 무득점을 보이며 부진하고 있지만 리그 한정 17경기 16골 2어시스트(공격포인트 18개)를 기록하면서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시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것과 대비되는 완전히 부활한 모습이다. 골 자체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순도 높은 골임을 물론이고 경기력 자체도 준수하다. 현재 라리가 득점 순위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17경기 16골은 종전까지 호날두와 홀란이 세운 17경기 15골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한편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과정에서 득점 부분에 보너스 조항이 붙어있었는데, 15골을 넣으면 100만 유로를 지급한다고 했고, 이미 15골을 넣어 보너스를 수령했으며, 20골을 넣으면 추가 보너스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눈물까지 흘리며,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듯 이적을 한 후 훨씬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고, 또다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 기세면 20골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2월 24일 중립구장에서 펼쳐진 첼시 FC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뤼디거의 허벅지를 꼬집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간만에 페어플레이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게 되었다. 경기는 0 : 1로 패배.

[1] 그 당시 수아레스는 축구보다 파티를 좋아해서 코치가 대놓고 퇴출시키겠다고 얘기했고, 심판에게 박치기를 시전하여 코가 부러지자 단장이 직접 쫓아내는 것을 고려했다고.[2] 현재 수아레스의 아내[3] 후술할 수아레스의 첫사랑이자 부인[4] 한 경기당 최소 한 골은 넣었다는 소리다.[5]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니엘 스터리지를 영입한 뒤에는 이러한 안습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 고마워요 베법사[6] 사실 스티브 맥마나만 이후로 10여년 동안 리버풀에서 등번호 7번을 부여받은 선수는 폼이 하락하거나, 장기 부상을 끊거나, 아니면 시즌 반만에 이적되거나 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 사례로 해리 키웰은 첫 시즌을 빼고는 유리몸의 끝판왕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며 쓸쓸히 이적했고, 로비 킨은 토레스와 포지션이 겹치면서 내내 어중간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6개월만에 팀을 떠났다.[7] 아자르가 PK를 성공시켰다.[8] 이 시즌에 리버풀 선수로서는 사상 12번째로 단일 시즌 30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이룩한지라(득점왕은 RVP 때문에 힘들었을지 몰라도 2007-08 시즌 페르난도 토레스가 넣은 33골을 넘어설 가능성은 충분했다.) 팬들의 실망은 더 크다. 선수로서의 워크에씩 자체는 나쁘게 볼 것이 없지만 다른 방면에서 나쁘게 본다면 싸가지 또는 기행 때문에 멘탈이 폄하되고 있는 선수다. 물론 그걸 뒤엎고도 남는 진퉁 실력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지만, 원정만 가면 팬들의 공적이 되는, 리버풀의 화살받이가 되고 말았다.[9] 사실 수비수가 먼저 수아레스의 가랑이 사이를 잡아서 주먹을 날렸다고 밝혔다.[10] 물론 최종적으로 40m+1로 사겠다는 뜻은 아니고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미의 오퍼였을 것이다. 원래 협상을 시작한 후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정상적이다.[11] 아스날 측은 조항의 내용과는 달리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않은 리버풀을 고소하려 했으나 소요시간이 너무 걸려서 이겨봤자 별 득도 안 될 거라 판단한 벵거가 만류했다.[12] 1위 수아레스, 2위 티에리 앙리,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만 전부 팀 후밴 17/18의 살라가 갱신했다.[13] 밀란 요바노비치, 라이언 바벨, 안드레아 도세나 등등[14] 기존 2016년까지였던 계약기간을 2년 늘린 것.[15] 일단 이번 시즌에는 17만 파운드로 인상된 주급을 받고, 다음 시즌 부터 적용된다.[16] 이 사진이 찍힌 이후 알콜 중독자라느니(...)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수아레스가 자서전에서 밝히길, 그날은 자신의 집에 자신과 아내의 친척들, 쿠티뉴와 루카스 레이바의 친척들까지 무려 40명이 자신의 집에 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쿠티뉴와 코스트코에 가서 자신은 맥주를, 쿠티뉴는 탄산음료들을 가득 담아가지고 오는 것이었는데 우연히 자신만 찍혀서 그렇게 되었다고...[17] 앤디 콜과 시어러의 34골 기록은 42경기일 때의 기록이라 사실상 논외로 취급한다.[18] 리버풀의 PK는 제라드가 전담해서 차는데, 지금까지 PK로만 11골을 집어넣었다. 이 중에 반만 성공해도 42경기 때의 기록도 넘어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들 중 대부분은 수아레스가 얻어 준 거다.[19]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격돌할 뻔했던 콜롬비아의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가 뜬 만큼 과연 엘 클라시코에서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팬들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런 팬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스페인의 한 배팅업체가 개설한 도박종목인 수아레스는 다음에 누구를 깨물 것인가에서는 페페가 가장 많이 지목되었다. 다음은 디에고 고딘과 가레스 베일,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런데 '''리오넬 메시를 깨물려고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UEFA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직후 축하받고 있는 메시를 노렸다고 당연히 친구끼리 친 장난이다. http://www.firstpost.com/sports/old-habits-die-hard-watch-suarez-almost-bite-messi-during-champions-league-ceremony-2416120.html #[20] 어시스트는 메시와 공동 1위다.[21] 이후 17-18 시즌 팀동료 메시가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면서 유일한 기록은 아니게 되었다.[22] 호마리우 이후 23년만의 라리가 첫 라운드 해트트릭이며 이 해트트릭으로 수아레스는 라리가 역사상 6경기 최다골 2위가 되었다. 1위는 텔 모 사라.[23] 징계로 인해 휴식을 가졌던 네이마르와는 달리 이번 시즌 역시 풀강행군을 하고있는 수아레스와 메시는 확실히 유베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4] 이게 맞다면 확실히 부상이후 폼이 이상한 정도로 떨어진 것 역시 이해가 간다.[25] 이는 아마 메시가 부상이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자신이 팀을 지탱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하다.[26] 본래 수술 예정이였으나, 수술 후의 재활 기간이라든지 복귀기간 등을 긴 시간 고민한 뒤, 수아레스 본인이 수술보단 수술없는 재활 훈련을 택했다고 한다.[27] 공교롭게도 리버풀에서 쿠티뉴의 데뷔골도 수아레스의 어시로 만들어졌다. 시기도 정확히 5년 전인 2013년 2월이다.[28] 참고로, 수아레스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난 유독 엘 클라시코에 강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것이다[29] 문전에서 오른쪽 비달에게 패스, 다시 비달이 들어오는 메시에게 어시하였다 .[30] 만약에 진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면 한 시즌에 엘 클라시코 해트트릭을 두 번이나 하는 진기록이 나올 뻔했다.[31] 참고로 두 번째 골이었던 페널티킥은 '''파넨카 킥'''으로 멋지게 성공시켰다. [32] 다만 이 찬스가 오기전 이미 수아레스는 수차례 몸이 불편한걸 호소했으며 찬스를 날리자마자 더는 뛸수없단 사인을 보냈다.[33] 실제로 2020년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하필이면 같은 날 손흥민번리 FC를 상대로 넣은 70미터 드리블 골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34] 다만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에게 21억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35] 이탈리아 국적을 얻기 위해 시험을 봤는데... 시험문제 조작을 저질렀다.[36] 유벤투스의 non-EU 자리는 아르투르 멜루웨스턴 맥케니가 가져갔다.[37] 이적한 뒤 구단 채널 인터뷰에서.[38]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비판받던 부분은 떨어지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 및 피지컬이었으며,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던 특유의 공격 센스는 여전했다. ATM의 플레이 스타일상 다른 선수들이 활동량과 수비 가담에 보탬을 줄 수 있기에 수아레스에게 크랙 역할을 맡길 수 있어서 좋은 영입이라는 평가가 많다.[39] 그 당시의 비야도 나이를 먹어 폼이 떨어졌다는 평을 들으면서 AT로 이적을 했었는데, 특유의 공격 센스는 여전하여 중요할 때마다 활약하면서 AT의 라리가 우승에 기여했었다.[40] 제라르 피케, 리오넬 메시, 아르투로 비달보다 생년월일이 더 빠르다.[41] 메시뿐만 아니라 세르지 로베르토, 네이마르나 이니에스타 등의 전현직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구단 레전드들도 하나같이 수아레스에 대한 안타까움과 구단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42] FC 바르셀로나 147골+ AT 마드리드 3골[43] 2015년 9월 17일 챔스 조별리그 AS로마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이래로 현재까지 수아레스는 챔스 원정경기에서 유독 득점하지 못하는(23경기 연속 무득점) 특이하고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44] 단, 중립경기장에서 득점은 있다. 19-20 8강 바이에른 뮌헨전. [45] 다른 1명은 절친 리오넬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