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
1. 개요
작품 시작부터 결말까지 걸리는 시간이 1일 이내, 혹은 며칠 정도밖에 되지 않거나 고작 몇 시간 정도의 상황 묘사에 엄청나게 많은 분량을 잡아먹는 작품군. 보통 문학/애니메이션/영화 등을 막론하고 발단에서 결말에 이르는 작중 시간은 적어도 1주 이상에서 몇 개월, 몇 년까지는 걸리게 마련이며, 심지어 대하소설 같은 경우는 몇 세대에 걸친 장대한 이야기를 다루기도 한다. 따라서 하루 이내에서 2~3일 정도의 묘사에 대부분의, 혹은 엄청난 분량을 들이는 작품은 콩트나 단편이 아닌 이상 상당히 드물다.
2. 양상
- 상세한 묘사
- 같은 기간에 여러 사건이 일어나는 군상극
여러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이 일어나므로 사건 공간이 늘어난 만큼 시간 진행은 느려진다.
- 두뇌싸움 류
"생각하는 데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작품이 진행되므로 머리속에선 참 많은 일이 일어나는데 작중 시간은 별로 안 가는 경우가 많다. 만화의 경우 생각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대사로 발화하더라도, 만화적 허용으로 대사를 말하는 데에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고 본다.[1][2]
그밖에 액자식 구성, 역전적 회상 구성, 설명식 구성의 경우 서술자는 사건 밖에서 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만화는 매체 특성상 액션 장면이 나오면 분량이 크게 늘어나기에 시간 진행이 점점 더뎌진다. 중요한 액션 장면의 경우 한 화에 단 1초의 순간을 묘사할 때도 있을 정도. 영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 매체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기에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연출 방법상 같은 화면으로 전개하는 롱테이크가 이와 유사하다. 대신 롱테이크의 경우 빨리 감기로 시간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반대로 '몇 년 후'라고 내레이션으로 시간을 넘기는 방식은 이러한 작품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2.1. 다소 다른 것
이 문서의 내용은 묘사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연재 주기와 현실 시간의 갭과는 무관하다. 이에 대해서는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갭 참고.
사자에상 시공도 이러한 류로 느껴지지만 조금 다르다. 사자에상 시공에서는 실제로 묘사상으로 시간이 지나간 것을 확인해보면 작중에서 말하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 경우가 많다.[3] 애당초 그러한 것을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그러한 작품에서는 묘사로서의 시간 흐름과 설정으로서의 시간 흐름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로서 시간의 진행을 제대로 체감하기 어렵다. 예컨대 하루 만에 일어날 수 있는 일[4] 을 100화에 걸쳐서 묘사한 뒤 '하루가 지났다'라고 설정하면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이지만, 하루 만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묘사하고 '하루가 지났다'라고 설정하면 시간의 진행을 알 수 없는 사자에상 시공이 된다.
3. 경과 시간별 분류
회상이나 후일담은 시간에 포함하지 않는다.
3.1. 1일 이내
이 경우, 탈 것(주로 자동차)이 중요한 소재로 나오거나 장소가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
영상매체 또는 연극의 경우 실제 러닝 타임이 작중에서 흘러간 시간과 일치할 경우 ★표, 실제 러닝 타임이 작중에서 흘러간 시간보다 길 경우 ■표.
- 액자식 구성이나 회상 방식의 역전적 구성. 아씨발꿈 류의 구성도 이에 속한다. 액자식 구성에서는 액자 안의 장장의 이야기를 액자 밖에서는 한 두 마디로 끝낼 수도 있기 때문에, 액자 밖으로 나오고 보면 시간이 거의 흐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 갓 오브 하이스쿨 - 5부 라그나로크에서 묘사된 신들과의 전면전[5]
- 강시대소동
- 그래비티
-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 끝없는 이야기 - 단 하루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 네이키드 - 1994년 영국 영화
- 노네임드
- 더 테러 라이브
- 대학살의 신
- 로라 보우 시리즈 - 1,2편 모두 도입부 제외하면 하루 정도에 끝난다.
- 러시아 방주 ★
- 마법소녀 육성계획 limited편
- 맨 프롬 어스
- 바이오하자드
- 비포 선라이즈 /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 사랑에 빠진것처럼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타카나시 린 카세 료 출연 영화. 밤부터 시작해 그 다음날 오후까지이다.
- 슬램덩크 산왕전 - 40분 짜리 경기를 무려 1년 간 연재했으며 산왕전 분량이 슬램덩크 전체 분량의 약 1/6을 차지한다.
- 아노말리사
-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아임편(8권~13권)
-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 와시즈 마작편 - 7권부터 35권까지(7권은 1998년 발매였으며 35권은 2017년 11월 발매) 이들은 20년째 마작을 쳤다... 이 와시즈 마작 편 하나 때문에 와시즈 마작 편 하나만으로 일본 선정 작중 시간이 제일 느린 만화로 선정되었으며 와시즈 마작 이전을 포함해도 현실 1년이 지날 동안 3개월이 흘러서 결국 이 문서에 등재되고(...) 와시즈 마작 편만을 따로 떼놓을 경우 현실 1년당 25분으로 압도적으로 느린 전개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드라마화될 때 배우들이 하룻밤을 1시간×10화 동안 다루다니 이런 거 처음 본다고 깠다.(...)
- 안녕, 용문객잔
- 옥센프리
- 율리시스
- 여피 사이코
-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인비저블 게스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정열맨 시즌 1
- 종이시계 - 앤 타일러의 소설 (원제는 숨쉬기 연습(Breathing Lessons))
- 크레용 신짱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사건이 일어나고 집에 갈때까지 24시간이 넘지 않는다. 또한 현재까지 나온 짱구 극장판 중 유일하게 시간 상으로 하루만에 사건이 종결된 극장판이기도 하다.
- 텐 - 천화거리의 쾌남아 - 위의 아카기와 동일 작가의 작품으로 아카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쪽도 상당히 진행이 더뎠다. 중간 중간 년 단위로 작중 시간이 뛰어넘긴 했지만, 마작 파트에 들어가면 후쿠모토 노부유키 특유의 상세한 묘사 와 월간 연재라는 점으로 인해 진행이 매우 느렸다. 예를 들어 단 하룻밤 동안 이뤄진 동서대전 결승전은 89화부터 135화까지이며 휴재를 포함해 약 5년 간 연재되었다.
- 코스모폴리스
- 코코
- 텐 - 만화가 아니라 키아로스타미 영화.
- 폭풍의 전학생 시즌1 - 사실 사건이 종료되고 마지막화로 넘어가서 이틀이지만 사실상 하루만에 모든 사건이 종료.
- 한여름밤의 꿈
- 협객 붉은매 - 1부 월랑촌 편 (5~14권)[6] , 2부 초량성 편
- 호텔 더스크의 비밀
- 하이 눈 ★
-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 Don't Hug Me I'm Scared - 1화에서 6화까지의 일이 전부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다.
- 11분
- 24(드라마) 각 시즌
3.2. 3일 이내
- 가브리엘 나이트 3 - 3일 밤까지.
- 겁쟁이 페달 - 9권부터 27권까지
- 신 근육맨 완벽초인시조편 (2일)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7]
- 데드 스페이스 (3일)
- 데드 라이징, 데드 라이징 2,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 (3일)
-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일)
- 문라이즈 킹덤 (3일)
- 비이
- 샤먼킹 샤먼파이트 편
- 스플린터 셀: 컨빅션 (3일하고 2시간)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대략 2일)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다이다라편(3권~7권)
- 역전검사 시리즈[8]
- 오버워치: 서비스 시작 이후 3년 동안 진행된 스토리가 고작 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웃지 않는 개그반 시즌 3 - 97화에 이르는데 작중 시간은 이틀이다. 특정 조건에 맞을 때마다 벌칙을 받는다는 설정인데 작중 인물이 고민을 거듭하다가 벌칙 하나 받고 한 화가 끝나는 식. 그런 전개가 몇십 화에 가까이 이어져서 욕을 꽤 먹었다. 웃지 않는 개그반 참조.
- 이웃사람(3일)[9]
- [10]
- 코메이지 코이시의 두근두근 대모험 환상향편[11]
- 킬링서클: 54화짜리 주간 만화지만 100시간(약 4일)의 시간 제한이 있는 두뇌 싸움류의 작품이라 작중 시간은 고작 3일 지났다. 특히 첫날에 이것저것 일이 많이 터져서 작중 인물 입에서도 "숨가쁜 첫날이었다"라는 언급이 나온다.
- 하프라이프
- 헌터×헌터 요크신시티 편
- 회색도시 (3일)
3.3. 1주 이내
- 노인과 바다 (5일)
- 도쿄 매그니튜드 8.0 (4일)[12]
- 데드 라이징 3 (6일)
- 덴마 - <사보이 가알>, <콴의 냉장고>[13]
- 드라큘라/노스페라투 (도입부 제외)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5일)
- 로미오와 줄리엣 (5일)[14]
- 배틀로얄
- 왕 게임
- 역전재판 시리즈[15]
- 지금 우리 학교는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6일)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7일)
- 존 디포 시리즈(5일,7일,1일,6일)
- 헝거 게임
- 127시간 (5일)
3.4. 10일 이내
- 가브리엘 나이트 - 딱 10일이다.
- 데카메론
- 하프라이프 2[16]
- 황금의 바람 - 총 8일. 즉, 주인공 죠르노 죠바나는 입단한지 겨우 8일 만에 보스의 자리까지 오른 것이 된다.
- 헬퍼 - 연재 3년동안 딱 10일 흘렀다.
3.5. 그 이상
- 요츠바랑!: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일상물이지만 대체로 한 에피소드에 하루 정도만 지나고, 좀 긴 에피소드의 경우 하루에 있었던 일을 4~5화 동안 풀어나가기도 한다. 또한 다음 화로 넘어갈 때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가지 않고 바로 다음날인 경우가 많다. 80화 동안 그렇게 하루하루를 묘사해서 실제로도 한 80일(2~3달) 정도 지났다.[17]
- 2인실: 60화 완결의 작품이지만 두뇌싸움류로 작중 시간은 2~4주 안팎이다.
3.6. 특이한 경우
- 노네임드 - 아예 시간개념이 없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 - 전체적으로 봤을땐 년 단위로 시간이 흐르고 도박 외적 시간도 그럭저럭 잘가는 편으로 묘사되지만 도박에 집중할 때는 단 몇 시간이 몇 년에 걸쳐 묘사된다. 25년 동안 연재된 분량은 도박 유무를 제외하고 총 단위로만 보면 1996년 3월부터 1998년 3월까지 2년으로 꽤 길지만, 정작 도박 자체의 시간은 하룻밤을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며 대개 6시간 내외다.
- 디지몬 어드벤처 -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몬 세계에 떨어졌다가 묘티스몬을 쫓아 현실 세계로 돌아왔을 땐 시간이 거의 하루도 안지난 상태였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모든 적을 물리친 후부터 현실 세계와 디지몬 세계의 시간이 똑같이 흐르게 되었다.
- 디지몬 프론티어 - 디지몬 어드벤처의 오마주로 이쪽에선 아예 현실 세계에선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는다.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 - 8장부터 10장까지
- 사랑의 블랙홀 등의 몇몇 루프물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엔들리스 에이트 하루란 시간의 경과가 1화에 표현되는 평이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이 하루를 15000번 이상 반복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8화 동안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여[18] 원성이 자자했던 대사건.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구약의 경우 전체적인 시간의 흐름은 길게 가는 편이지만, 각 권마다 따져보면 1일 동안의 일을 1~2권 이상에 걸쳐 빽빽히 묘사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즉 각 권 사이에 공백이 많이 있었지만... 신약부터는 텀조차 짧아지고 심할땐 1~2일 차이가 되버리는 바람에 현실 연재기간은 14년이 지나고 구약 22권+신약 19권+ SS 2권+SP= 총 44권이 나오는 동안 작중에선 고작 5개월 흘렀다.
- 액셀월드 - 브레인 버스트 세계로 진입할 시 현실세계의 1초당 여기서는 1000초이다.
- 외모지상주의 - 배경연도가 비공개로 일정하지 않은데다(63~64화 '관심종자' 편에서 2015년, 90화 '불법 또또 마무리' 편에서 2016년, 2017년 121화 시점에서 2학년이 되었다가 168화 '대포통장 6' 편에서 2018년 등등) 계절의 흐름이 뒤죽박죽이다. 배경연도가 비공개고 주인공들이 뒤늦게 고등학교 2학년으로 설정하는 다른 웹툰과는 달리 박지호가 유죄 판결 후 교도소로 격리되는 시점인 '소년 교도소' 에피소드 기준으로 4대 크루 등장 과정에서 시간 진행이 느리다.
- 원피스 - 바로크워크스, 스카이피아, 워터세븐, 스릴러바크, 샤봉디제도, 임펠다운, 정상결전, 어인섬, 드레스로자 각각의 전투씬은 하루동안 있었던 일이다.[19] 또한 20여년을 연재하는 동안 작중에서 흐른 시간은 3년이 채 안 된다. 그나마 그중 2년은 그냥 점프했고(...)
- 유희왕 ZEXAL - 엘리파스전부터 낫슈 최종결전까지 하루.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3부에서의 DIO전. DIO와의 전투를 그린 'DIO의 세계'는 총 18화로 구성되지만 작중 단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덧붙여 죠타로와 각성한 DIO의 1대1 최종 전투는 약 3~4분[20] 안에 벌어진 일인데, 멈춘 시간 속에서 이야기 했다 쳐도 5~9초라는 짧은 시간 사이에 대사 및 싸움 분량이 어마어마 하다.[21]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5부 황금의 바람의 맨 인 더 미러 전에서의 퍼플 헤이즈 - 퍼플 헤이즈가 살포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0초이면 전신으로 퍼져 사망한다고 주인인 푸고가 직접 말했으나, TVA에서 죠르노가 거울 속 일루조에게 본인이 일루조를 감염시킨 것을 설명하는 것만 20초 넘게 걸렸다(...). 그 뒤에 일루조가 거울에서 나가고 퍼플 헤이즈에게 맞아 죽은 후에서야 죠르노가 항체를 주입했으나 이때 몇분은 족히 넘었었다.
- 페어리 테일(만화)
- 헌터×헌터 키메라 엔트편 - 전체적인 내용은 길지만 3초를 거의 한 권 분량으로 묘사한 부분이 있다.
- 헬싱 - 작품의 클라이막스인 런던공방전은 하루동안 벌어진 일이다. 이 하루에 연재량의 절반이 소모됐다.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예외는 있는데,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칼 존슨이 산 피에로에서 우지를 만나러 갔을때, "지난 주에 자동차 경주를 했었잖아!"라는 대사로 미루어보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을 알 수 있다.
[1] 와탕카에서나 마사토끼 단편에서 이를 지적하는 만화를 그린 적 있다. 주로 액션 만화에서 해설 역이 그 짧은 시간에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실제 시간대로 말할라 치면 엄청나게 빨리 말해야 한다는 것. 이를 애니메이션화하는 경우 작중 전개는 잠시 멈춰놓고 독백을 전개하는 경우도 많다.[2] 반면 실시간 매체인 영화에서는 인물들이나 독백이나 대사, 행동에도 시간이 소모되므로 중요한 순간에 인물들이 위기를 벗어날 시간을 만들기 위해 상대방이 괜히 뜸을 들이거나 말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3] 예컨대 명탐정 코난의 경우 문서 내에서 언급하듯 작중의 시간 흐름을 모두 체크하면 하루에 15건 정도의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4] 이는 다소 핍진성의 문제이다. 예컨대 "서울에 당일치기로 갔다왔다" 같은 것은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겨지지만, "뉴욕에 당일치기로 갔다왔다"는 어려운 일로 여겨진다. 그러나 기술이 좀 더 발달한 세계관이라면 후자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더 보충해 개연성을 확보해야지만 독자들에게 그럴 만하다고 받아들여지게 된다.[5] 연합군과 녹스와의 전쟁, 1천계 주신들의 강림, 휘모리의 소멸과 진모리의 귀환, 진모리의 1천계 신들 격파, 진모리와 사탄의 치열한 접전과 사탄의 패배, 울티오의 죽음, 그의 갑작스러운 배신 등 수많은 사건들이 불과 하루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졌다.[6] 워낙 많은 분량을 잡아먹은 탓에 악역인 대대붕이 쓸데없이 유명해졌다.[7] 3일 후에 다리 폭파시키기까지의 이야기다.[8] 역전재판 시리즈와는 다르게 재판정에서 하지 않고 현장에서만 추궁하고 범인을 가려내기 때문에 보통 3일 내로 끝난다.[9] 에필로그 제외.[10] 실제로는 데크 링크일 때의 3일+인간으로 돌아온 후의 3일에 플레이어 실력에 따른 n일이 추가되어, 주인공 링크의 시점에서는 3일은 한참 넘긴다.[11] 10월 3일~10월 5일이다. 잠깐 과거회상이 끼어있고, 바깥세계편(19-3화 이후)에는 제대로 흘러가는 듯. 그나마 10월 3일이 배경 전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일이다.[12] 7월 21일 지진 발발(1~2화) → 7월 22일 아침 오다이바 탈출(3화) → 7월 22일 낮 도쿄타워 붕괴(4화) → 7월 22일 밤 릿카 여학원(5화) → 7월 23일 아야 및 켄토와 만남(6~7화) → 7월 23일 저녁 유우키 사망(7~8화) → 7월 24일 마리네 가족 및 마유, 이츠키와 만남(9~10화) → 7월 24일 저녁 집에 도착(최종회)[13] 분량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으나, 시간 진행은 느리다. [14] 결혼 이야기가 나와서 시간 전개가 빠르다고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걸린 시간은 단 3일이었다.[15] 증거수집 및 재판 관련이기 때문에 재판부터 시작하는 에피소드는 1~2일 정도고 현장에서 사건 발생 후 현장 조사와 재판까지 하게되면 3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7일 이내론 대부분 끝난다.[16] 시작 ~ 레이븐홈(약 1일), 레이븐홈 ~ 노바 프로스펙트(약 1일), 노바 프로스펙트 ~ 클라이너 박사의 연구실(느린 포탈로 인해 7일), 클라이너 박사의 연구실, 반군 전투 ~ 시타델(약 1일).[17] 연재 속도상으로도 기본적으로 월간이어서 작중 시간 묘사보다 30배 느리며, 휴재가 많아서 더 느리게 느껴진다.[18] 시청자 입장에서는 거의 토씨하나 바뀌지 않는 내용을 8주 동안 시청했다. 물론 미술이나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19] 물론 루피가 싸우고 나서 침대에서 자고 나서는 다음날이었다.[20] 심정지 이후 4분 이내에 복구되지 않으면 뇌손상을 일으키게 되지만, 죠셉은 멀쩡했으므로 3~4분 이내에 벌어진 일로 추측된다.[21] 사실 3부 자체도 총 152화, 만화책으로 치면 16권(신서판 단행본으로 10권) 가량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작중에선 겨우 50일 안에 일어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