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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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저한 분석과 탄탄한 구성으로 여러분을 만족시키는 리뷰어 튜나입니다."'''
대한민국의 게임 및 영화 리뷰 유튜버. 현재 트레져헌터 소속으로, 과거 채널 좀비왕 소속이었다.'''"여러분의 매일이 평안하시길...마치며, 튜나였습니다."'''
- 리뷰 영상 엔딩 멘트.[3]
오너캐는 참치모양의 일체형 잠옷을 입은 캐릭터. 배부분에 지퍼가 있으며 T자 지퍼 손잡이가 특징. 간략하게 그려질 때 종종 넥타이로 오해받는다.
2017년 1월부터 활동하였다. 초기에는 게임이 중심이고, 영화는 부차적인 주제였으나, 2018년 부터는 영화 리뷰를 중심 컨텐츠로 하고 있다. 영상 업로드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커뮤니티에 짧게라도 글을 올린다. 다만 2019년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논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트위치에서는 게임 방송을 하는 등 여전히 게임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8년도의 영화 염력과, 2019년 초에 개봉한 자전차왕 엄복동과 걸캅스를 신랄하게 비판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염력과 자전차왕 엄복동 1부의 경우는 2020년 7월 기준 조회수가 둘다 200만을 넘을 정도이다.
2. 특징
미국에서 수년 간 생활한 적이 있어 영어 사용에 막힘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해외 게임을 진행할 때 차질을 겪는 일이 적고, 영화 리뷰에서는 번역과 관련한 설명을 시청자들이 쉽게 전달하는데 능숙하다.이 채널은 여러분 개개인의 감상을 절대적으로 존중합니다. 제가 영화를 어떻게 보았건 여러분의 감상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이것은 정해진 답을 논하는 오답노트가 아니라 '''많고 많은 감상중 하나'''일 뿐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목소리가 부드럽고, 영상 편집이 비교적 퀄리티가 높고, 리뷰 대상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과 대본 역시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진지하지만 적절한 때에 '''유머'''를 삽입하는 센스도 있다. 이밖에도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을 지양하고 있으며,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려 노력한다.
다만 비교적 인용하는 자료나 지식이 명확한 편이기는 하지만 종종 중대한 실수를 한다.[4] 또한 시비조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유머 아닌 유머를 할 때도 있다. 영상 시작 부분에서는 개개인의 감상을 절대적으로 존중한다 밝혀놓고서는 정작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생각없는 바보들처럼 묘사한다던가.[5] 이밖에도 초창기에는 딱딱한 나레이션, 반복적이고 정신없는 편집, 날 선 비꼬기 농담이 지적되었으나 이 점은 본인도 인정하고 차차 개선하면서 현재는 상당히 해소되었다.
일반적인 리뷰 중심 유튜버와는 차별된 영상 제작 스타일 및 업로드 일정도 특이점. 보통 신작 리뷰는 최대한 빨리, 짧고 굵게 올리는 다른 리뷰어들과 달리 여러 이유 탓에 트렌디한 영상 제작 및 업로드를 거의 하지 않는다. 영상의 길이는 짧아도 10분 이상에 30~40분도 흔할 정도이며, 2부 3부로 자르고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에 각 영상 간 텀도 길다. 자료 찾아보고 검증하느라 주구장창 길어지고 있다는 걸 스스로 알면서도 이 방식을 버릴 맘이 없는 듯. 또 리뷰의 시의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는데, 대표적으로 자신의 리뷰가 개봉 중인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줄 거라고 판단되면[6] 가급적 영화관에서 내려간 후에 리뷰 영상이 올라온다.[7] 리뷰를 한다는 말을 던진 후 수 개월이 지나 그 영화가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질 즈음에서야 리뷰를 다 깎았다며 업로드하는 일도 많다. 정확히 스크린에서 내려간 뒤인 11월 19일부터, 2개월에 걸쳐 도합 3부를 업로드한, 총 영상 길이 103분에 달하는 82년생 김지영 리뷰는 튜나의 스타일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이런 장인정신에 가까운 스타일은 시의성 상관없이 고퀄리티 리뷰를 원하는 사람에겐 매력요소지만, 시의적절한 의견을 구하는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 호불호가 확 갈릴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82년생 김지영 리뷰'는 너무나 많은 배경지식을 반론 및 서술하여 같은 말을 계속 듣는다는 느낌을 주었다.[8]
또 다른 특징으로는 비교를 위해서 다른 영화를 가져와 설명하는 분량이 상당히 많다. 최근의 사냥의 시간 리뷰는 사실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심층 리뷰를 겸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
2019년 9월경 나무위키에서 튜나를 비판하는 문단/개별 문서에서 실제로 하지도 않은 일로 잘못 서술된 바 있다. 이를 확인한 튜나 본인이 이를 캡처해 유튜브 커뮤니티에 개시하며, 동시에 임시조치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표출한 적 있다. 실제로 당사자인 튜나가 확인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문서에는 튜나가 리뷰하지 않았던 반지의 제왕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튜나가 반지의 제왕 아라고른 2세를 이해하지 못하고 깠던 것'에 대한 비판이 사실인양 서술되어 있었다. 해당 유튜브 커뮤니티 글에서 보다시피 위키를 비롯한 커뮤니티의 모니터링과 이에 대한 피드백을 착실히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 리뷰 목록
3.1. 영화
3.2. 게임
4. 여담
- 실제 목소리는 영상 녹음에 비하면 상당히 저음이다. 심야 유튜브 수다 & 수면 라디오를 보면 알 수 있다. 본인 왈, 리뷰에서는 일부러 톤을 높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 어린 시절 장래희망은 게임 기획자였다.
- 『봉오동 전투(영화)/사건사고』 배급사쇼박스의 비판적 유튜버 제재 논란 관련하여, 본인의 채널이 직접적으로 제재를 먹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아니 뭐, 애초에 리뷰 자체를 올린 적이 없었다) 영화 리뷰를 하는 다른 유튜버들에게 가해지는 “정당한 비판에의 제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채널이 정지 당할 것을 각오하고 목소리를 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봉오동 전투(영화) 관련 비판 영상이 올라간 이후 배급사쇼박스의 비판적 유튜버 제재 논란이 기사화되면서 관계사 측에서도 여론을 의식한 듯 그 이상의 제재 조치 관련 소식은 들려오지 않음으로 그렇게 『봉오동 전투(영화)/사건사고』는 일단락되었다.
- 튜나는 리얼(영화)을 리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지만, 망작 영화들을 리뷰할 때마다 자주 언급되는 편이며, "인류에게 너무 이른 영화"라고 말할 정도였다.
- 만 3년 차 집사이며, 반려묘 이름은 '기쁨 씨'(4살, ♂)라고 한다. “우리 집에 기쁨이 왔다”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며, 존중해 주겠다는 뜻을 담아 '-씨'라는 호칭을 붙여 부르고 있다고 한다. 반려묘 '기쁨 씨'와의 관계 속에서 예비 육아 체험(?)을 하는 듯하다. 고양이를 돌보는 참치라...
- 튜나=노빠꾸. 어느 정도 노빠꾸인가 하면, 8만 기념 QnA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화끈하다.
- 메탈킴과 친한 편이다. 서로 사이좋게 더 서지와 프레이 등을 선물하고 리뷰하기도 했다. 튜나가 메탈킴에게 게임 선물 및 리뷰컨텐츠를 제안했고, 이에 메틸킴이 평소 엔딩이 주옥 같다고 불평하던 게임인 '프레이' 를 선물하자, 그에 튜나는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게임인 "더 서지"를 선물했다. 튜나의 화이트데이 2017 리뷰 영상에서는, 목 상태 때문에 메탈킴이 대신 더빙해주기도 했다.[12] 이밖에도 서로 상대방의 생방송의 채팅방에서 종종 보이기도 한다.
- 2017년 11월 1일, 시청자와 항아리 게임 켠왕 내기를 했다. 약 16시간 30분이 지나 튜나는 패배를 선언, 이후 3일차 동안 약 30시간을 걸쳐 엔딩을 보았다. 시청자들이 내건 것은 '니코니코니 풀버전, 더 서지 DLC[13] 로 2회차, 블러드본 말뚝무기로 클리어, 리얼 리뷰'였으나 2019년 기준 현재까지 더서지 2회차만 클리어 한 상태, 나머지 2개는 수행하지 않고 있다.
- 예전에 게시한 영상들을 다시 업로드하기가 다소 까다로운데 그 이유는, 예전 영상들에 사용한 음원들 때문이라고 한다. 기존 영상들의 음원 저작권 관련하여 안 그래도 유튜브 측의 경고 메일 폭탄에 시달리고 있어 도저히 재업을 할 엄두가 안 나는데, 그렇다고 새로 녹음을 하자니 새 컨텐츠에 집중하는게 낫고 무리라고 한다.
- 2019년 5월 24일, 구독자 8만 명 기념 QnA를 진행하였다.
정치와 관련해서는 '문화 관련 채널이므로 자신 관련 이슈를 제외하면 정치색을 띌 일은 없다. 하지만 자신과 연관된 정치적 상황이나 정치색을 띈 영화를 기피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현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친 게임적 정책을 펼친다는 말과 달리 전혀 그렇지 않은 정책을 내고 있다', '문재인 케어는 현실성이 없어 자신의 치료(상기한 개인 질환)에 대한 기대가 없다', 'https 검열은 국민의 자유를 침해, 곡해한다'며 공약과 반대되는 행보를 펼쳐왔기에 그닥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유사하게도 남산의 부장에서도 비슷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예민한 까닭에 많은 설명을 동반해야 했고 그래서 이 영화 리뷰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미에 밝혔다. 그런데 남산의 부장들은 정 반대의 친 성향을 띔에도 긍정적으로 보되, 잘못된 결말만 비판한 것을 보면 정치 얘기를 꺼리지는 않으려 해도 정치적 요소만으로 영화를 비판하지는 않는 걸로[14] 보인다.
- 2019년 8월 25일, 나랏말싸미 리뷰 1부에서 정조의 표준영정/상상도를 세종의 어진으로 삽입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이에 지적을 받자 해당 영상에 고정댓글로 정정하고 사과하였으며, 2개월 뒤 리뷰 2부에서도 재차 언급하며 사과하였다.
- 같은 영화 리뷰어인 듀나와는 한 획 차이로 헷갈리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며 다른 행보를 보여주므로 착각하지 말자. 실제로 이름을 헷갈리거나 비슷하다고 억울하게 폄하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 비판적인 입장을 띠며, 이런 입장을 반영해 걸캅스와 82년생 김지영 등의 영화를 신랄하게 깐다. 제대로 된 현실 반영을 하지 않는 영화임을 보이기 위해 구체적인 자료 제시를 하여 팩트로 후드려 까는 부분이 압권. 그러면서도, 댓글창에 '쿵쾅쿵쾅' 등 해당 집단을 비하하는 등의 표현은 피해달라고 하는 등 성숙하고 이성적으로 젠더 이슈에 대처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 백수부레옥잠[15] 이 이 채널의 편집자로 활동할 뻔했다. 다만 편집자를 막 구하던 시절에 임시로 도움(페이 지급)을 받기로 했었다 한다. 그런데 10일이나 연락이 없었고, 다시 연락해보니 애초에 도와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못한다는 연락조차 없었으며, 핸드폰 너머로 장난스레 죄송하다고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편집이 10일 지체된 상황에서 새 편집자를 구해야 했다고 밝힌적이 있다.영상에 댓글 참조
-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16] 중2병 소설이라 생각했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을 플레이한 이후다시 돌아보았다고 한다.
- 책을 100권 이상 읽는다고 한다. 제대로 세어보진 않지만, 소설로만 100권 정도 읽는 것 같다고 하는 걸 봐선...1/15 영상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뷰 영상에서 얼공을 했다. 대부분 반응은 잘생겼다는 평..
- 자전차왕 엄복동 리뷰 2부 중 본인 피셜 개변태라고 밝힌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5:15 구간 참고.
- 2020년 10월 13일 새벽 1시 즈음에 자기 나무위키를 보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 자신이 망작이라 생각한다면 망작, 쓰레기 등의 평가를 내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다만 창작자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지는 행동의 경우는 자제한다. 그러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경우, 디렉터인 닐 드럭만의 언행들이 소비자에게 예의가 없다 판단하였기에 이야기를 직접 수정한 개선판을 제시하기도 했다.
[1] 2021년 02월 04일 기준[2] 이유는 본인이 참치이기 때문이라고..[3] 애니매이션은 영화 트루먼 쇼에서 주인공 트루먼의 퇴장을 패러디했는데 [4] 예를들면 나랏말싸미 리뷰에서 정조 어진을 세종대왕 어진으로 잘못 인용하거나 조커(2019)에서 나오는 S&W M36을 콜트 리볼버라고 말한다거나 하는 사소한 실수도 있다.[5] '에? 난 생각없이 봤더니 재미있던뒈에-?' 라는 대사를 누가 들어도 명백한 바보 맹구톤으로 연기 했다.[6] 특히 흥행에 불리하다고 판단될 때. 엄복동과 걸캅스 리뷰가 딱 그랬다.[7] 시의성 있게 재빨리 리뷰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시의성 때문이라기보다 튜나 개인의 흥미가 동했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으로 보인다. 일례로 기생충 리뷰는 초고속으로 올라왔는데, 튜나는 이전부터 봉준호 감독을 매우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8] 이 때문에 팬들에게서 '영상제목을 82년생 김지영으로 알아보는 페미니즘'이라고 고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아냥을 들었다.[9] 2부는 더빙이 담긴 하드가 죽어버려 업로드하지 못했다.[10] 예전 영상 리메이크[11] 1부만 제작 되었고 2부는 2020년 여름에 완성될 계획이었으나 2020년 10월 13일 기준으로도 나오지 않았고 아직은 선풍기가 필요해서라던지 자신의 방음부스가 추워질때라던지 아직 눈이 오지 않아서라던지 여름이 오지 않았다고 얘기 하는 중.[12] 이때 항상 튜나가 말미에 하는 "마치며, 튜나였습니다." 라는 말을 메탈킴이 본인의 닉네임으로 바꿔 녹음했는데, 이때 튜나는 보이스웨어를 사용하여 덮어버렸다. 영상 말미에 주고받는 멘트가 압권이다. "어패류의 아가미가 상해서, 이 녹음본을 고칠 방법도 없죠"/"그게 당신의 최선입니까, 고철킴?" [13]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14] 엄밀히 말하자면 불편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정치 성향이 다른 영화라고 해도 그것만으로 영화와 그 영화를 보는 사람을 비판할 수 없다고 했다.[15] 한때 게임넛의 PD였으며, 2018년엔 잠시 솜사탕의 편집자로 활동했었다. 다만, 솜사탕 편집자 활동은 김성회 저격 논란전에 그만두었다고 한다.[16] 삶의 모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