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유니폼
1. 개요
3. KIA
3.5. 2021 ~ 유니폼
4. 얼트 유니폼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역대 유니폼 목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모기업 변경 전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 착용했던 유니폼도 함께 서술한다.
2. 해태 타이거즈
2.1. 1982 ~ 1985 유니폼 (우승 유니폼)
해태 타이거즈의 원년 유니폼.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가슴에 해태라는 글자가 박혀있다. 유니폼에 한글로 새긴 '해태'라는 폰트가 투박하다.
홈 유니폼의 경우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과 비슷한 디자인. 원정 유니폼의 색 배치는 팀 창단 당시 해태에서 제조하여 판매하던 '런던 드라이진'이라는 술의 술병에 그려져 있는 영국 근위병의 제복의 색에서 가져왔다. 타이거즈 초대 감독이자 주당으로 유명한 김동엽 감독이 이 술을 먹다가 근위병 제복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당시 술병에 그려진 근위병은 빨간 상의에 검은 하의를 입고 있었다. 당시 해태산업 런던드라이진 광고
왼팔에는 구단 엠블럼 패치가, 오른팔에는 홈구장 광주를 포함한 광역연고지 전라남북도를 대표하여 '호남' 패치를 붙였다.[1] 해태의 경우 강력했던 왕조시절의 추억보정이 겹쳐 팬들이 입는 해태 유니폼의 경우 대부분이 호남패치가 붙여져 있다.
초창기에는 모자의 T가 빨간색이고 단추가 없는 형태였으나 언젠가부터 단추가 생기고 T가 노란색으로 변했다. 늦어도 1983년 즈음일 것이다.
타이거즈 팬들은 이 유니폼이 주는 위압감에 호평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KIA 이후에도 유니폼에 검빨을 넣어야 한다던가, 빨리 올드 유니폼 데이를 해야 한다던가 라는 반응이 수도 없이 많았지만 KIA가 해태 시절 역사를 신경쓰지 않는 것을 보면 실현될 일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타이거즈 팬이 아닌 사람들은 이 유니폼을 싫어했는데, 이유가 '''해태가 너무 잘 하니까.''' 매번 원정 경기를 올 때마다 이기니 타 팬들이 이 유니폼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 영향인지 홈 유니폼이 아닌 원정 유니폼이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박혀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까던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유니폼. 야구복 구조 자체가 축구복, 테니스복에 비해 운동하기 매우 적합하지 않다. 태양이 내리쬐고 있는데 셔츠형 옷에다가 긴바지, 거기다가 햇빛을 아주 잘 흡수하는 검정색이여서 한여름에 원정 경기를 치를 때 상당히 더워서 고생했다고 한다. 요즘이야 야구 유니폼의 소재가 많이 가벼워지고 좋아졌지만 이 당시만 해도 유니폼 제작 기술이 조악했다는 점도 감안을 해야 한다. KIA가 검빨 유니폼을 안 입으려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중 하나.
이 유니폼을 입고 1983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는 해태 선수단들이 이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데 사실 고증 오류다. 영화의 배경은 1987년인데 이 당시 팀의 공식 유니폼은 아래에 후술할 로고 개정판. 물론 김봉연, 김성한, 김준환, 김종모, 문희수 등 1985년까지 뛰었던 선수 중 일부는 1986년 이후의 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야구의 경우 뒷면의 이름과 등번호가 달라도 상대 구단의 허락만 있다면 남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도 경기에 큰 지장이 없다. 하물며 그냥 글자만 살짝 달라진 유니폼인데 이걸 문제 삼을 구단은 아무도 없었을 터.
2.2. 1986 ~ 1995 유니폼 (우승 유니폼)
해태그룹이 CI를 변경하면서 유니폼의 해태 로고가 살짝 수정이 가해졌다. 해태 타이거즈의 존재를 알고 있는 야구팬들이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상징적 유니폼으로, '''검빨'''로 대표되는 강렬한 색 배치와 이 유니폼을 입고 거둔 훌륭한 성적 덕분에 과거 야구팬들이 매우 인상 깊게 기억하는 유니폼이다. 이 때문에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 복각판 중에서도 이 버전이 가장 많이 제작되고 있다.
이 유니폼을 입고 1986년 한국시리즈, 1987년 한국시리즈, 1988년 한국시리즈, 1989년 한국시리즈, 1991년 한국시리즈,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유니폼 우승 횟수 중 최다 기록이며''' 다른 유니폼이 롱런하지 않은 이상 아무도 깰 수가 없다. 한국시리즈 4연속 우승의 원조 유니폼이기도 하다. 다만 통합 우승은 1988년이 유일하다. 그 대신 1986년은 성적이 2위였지만 전-후기 통합 2위였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직행이 가능했다. 즉 2번은 한국시리즈에 선착으로 직행했고 나머지 2번은 플레이오프에서 올라간 것이다.
1994 시즌에는 유니폼 뒤의 이름 폰트가 살짝 바뀌었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의 1996~2007 유니폼이 해태의 6연속 우승 유니폼의 아성을 깨기 위해 도전했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4회에서 끊겼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의 2008년 유니폼도 2011~2014년 4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이 기록을 깨는가 싶었지만 2015년 준우승 이후 다음 시즌부터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역시 기록 갱신에 실패했고, 삼성은 유니폼 교체 이후 거짓말같이 암흑기에 빠졌다.
2.3. 1996 ~ 2001 유니폼: 프로스펙스 (우승 유니폼)
해태 타이거즈 최후의 유니폼. 해태 구단의 영광과 시련을 동시에 경험한 유니폼이다.
홈의 경우 가슴에 필기체로 Tigers 로고가 박혀있고 왼쪽 아래에는 한글로 해태 로고가 작게 들어갔다. 원정의 경우 가슴에 고딕체로 HAITAI 로고가 박혀있고 왼쪽 아래에 한글로 타이거즈 로고가 작게 들어갔다.
이 유니폼을 입고 1996년 한국시리즈,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연달아 우승했으나 1998년 모기업 해태제과의 부도로 인해 타이거즈 왕조의 쇠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3. KIA
3.1. 2001 ~ 2009 홈 유니폼: ZETT (우승 유니폼)
KIA 타이거즈의 첫 유니폼. 단추형 Y넥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폰트의 TIGERS 로고가 빨간 바탕에 흰색 테두리로 새겨졌으며, TIGERS 로고 위에 KIA로고가 작게 들어갔다. 오른쪽 팔 부분의 엠블렘은 기아 타이거즈 로고에서 호랑이 얼굴로 바뀌었다. 모자는 해태 시절과 달리 빨간색으로 디자인되었는데, 깔끔하게 심플한 유니폼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자에 새겨진 로고는 초창기엔 모기업의 밀레니엄 로고에서 따온 K 마크를 사용했으나, 2004년 CI가 바뀌며 KIA의 K에서 따온 새로운 마크를 부착했다. 2007년에는 TIGERS의 T를 모자에 새겼다.
타팀 팬들은 해태 시절에 비해 강렬함이 떨어진다고 평가절하했으나, KIA팬들 사이에서는 클래식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며 이 유니폼을 역대 최고의 홈 유니폼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1.1. 2001 ~ 2003 원정 유니폼: ZETT
옅은 회색을 띠고 있으며 가슴에는 KIA 로고가 크게 박혀있다. 신시내티 레즈나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유니폼과 비슷하게 생겼다.
3.1.2. 2004 원정 유니폼: ZETT
디자인 자체는 동일하지만 회색을 더 진하게 바꿨다. 어깨의 호랑이 패치가 인상적. 여러모로 닭둘기(...)를 연상케 하는 색상 때문에 엄청나게 까였고 결국 1년만에 교체되었다. 타이거즈 팬들도 인정한 역대 최악의 유니폼.[2] ]
3.1.3. 2005 ~ 2009 원정 유니폼: ZETT (우승 유니폼)
팬들이 바라던 해태 시절의 빨간색 원정 유니폼을 다시 도입하였다. 2005~2006 시즌은 등번호가 흰색으로 되어있었고, 2007~2009 시즌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 테두리로 디자인하였다. 모자는 해태 시절의 검은색을 쓰지 않고 빨간색을 그대로 썼는데 모자와 유니폼의 색 배치가 맞지 않아 여전히 촌스럽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모자 디자인은 2006년까지는 2004년에 도입되었던 K로고를 그대로 썼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유니폼의 TIGERS의 로고와 같은 폰트의 T로고를 사용하였다. 또한 위 윤석민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호랑이 코 모양을 형상화한 무늬를 모자챙에 넣었는데, 호불호가 갈리긴 했으나 독특한 디자인이었다는 점은 이견의 여지가 없었다.
역대 타이거즈 유니폼 중 유일하게 하의에 검은색 스트라이프를 도입하였다. 나름 해태 시절 검빨유니폼을 비슷하게 재현해보려 한 듯. 이전처럼 진짜 검빨로 디자인을 해버릴 경우 햇빛을 잘 흡수하는 검은색의 특성상 한여름에 선수들이 더위 때문에 죽어날 것이 뻔하므로 스트라이프로 이 문제를 회피한것으로 보이나, 팬들의 반응은 '''우리가 무슨 LG냐?'''
유니폼의 색감은 괜찮다는 평이 많았으나 홈 유니폼과 달리 단추가 없는 V넥 티셔츠형으로 되어있어서 유니폼의 밸런스가 흐트러졌고 홈 유니폼에 있는 Y자형 라인이 없어져 전체적인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다는 지적 또한 많이 받았다. 또한 역대 유니폼이 지닌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홈 하의와 원정 하의의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정 하의를 따로 챙겨가야 하고 빨랫감도 타 팀에 비해 두 배이다 보니[3]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한 유니폼. 이 관리해야 할 옷 종류와 빨랫감이 늘어나는 귀찮음 문제 때문에 어느정도 메이저리그 문화를 받아들인 지금도 KBO에서는 하의와 모자는 1종류에 상의만 갈아입는 것으로 홈-원정을 구분하는 스타일이 주류이며 홈-원정이 하의까지 다른 디자인은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 이것을 끝으로 타이거즈는 홈과 원정 하의를 따로 두지 않는다.
3.2. 2010 ~ 2011 유니폼: ZETT
V10 직후 CI 교체와 함께 나온 새 유니폼으로 홈도 원정과 같은 박스형으로 바꿨다. 다른 구단의 유니폼이 전부 단추형인데 반해 KIA만 유일하게 T셔츠형을 채택했다.
원정은 빨강색, 홈은 흰색으로 구성되어있다. 90년대~2000년대 초반 한화 이글스가 입던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고, 모자의 T로고가 LG 트윈스와 비슷하다는 소리가 있다. 공개 당시 모자 부분의 타이거즈 로고가 흰 바탕에 검은 테두리였는데, 정규 시즌 이후에는 검은 바탕에 흰 테두리를 씌운 로고를 썼다.
교체에 대한 총평은 안 좋았다. 2009년 우승을 하면서 유니폼 판매도 늘었고 팬들도 좋아했는데 바꿔버렸다. 나쁜 성적을 지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바꾼것도 아니고 우승하자마자 바꿔버린 셈.
2011 시즌에는 ZETT 로고가 부착되었으며 KIA 로고의 크기가 커졌다.
3.3. 2012 ~ 2016 유니폼: ZETT → 마제스틱
현대자동차그룹이 통합 CI를 적용하면서 유니폼 디자인이 사소하게 바뀌었다. 이로서 2012 프로야구 팀들은 전부다 단추형 유니폼이 되었다.
상의는 다른 팀 유니폼처럼 U넥 버튼형으로 바꿈과 동시에 빨간색이 좀 더 진해졌고 선수 배번 및 이름의 폰트도 기아자동차 기업 폰트로 바뀌었다. 또한 어깨 부분에 어깨선을 추가하고 바지에도 두 줄 스트라이프를 추가하는 등 기존 2010년 유니폼에 비해 강한 인상을 심어주려고 하는 듯 하다. 번호는 남색 바탕에 빨간 테두리로, 원정은 흰 바탕에 검은 테두리를 두르는 것으로 변경하였고 어깨 부분의 호랑이 인장의 변경도 있었다.
2015년부터 킷 스폰서가 마제스틱으로 바뀌면서 모자의 원단이 바뀌었고 원정 유니폼의 다크 블루가 좀 더 파란색을 띠게 되었으며, 포수 프로텍터의 색깔이 빨간색-흰색 조합에서 빨간색-감색 조합으로 변경되었다. 서브 컬러인 감색을 더 자주 활용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스폰서가 변동되었을 때 등번호 폰트 변경 및 색상 변경도 고려하였으나 오리지널 유니폼보다 좋은 평을 듣지 못해서 그대로 가게 되었다.
이 유니폼을 본 팬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인데, 특히 홈 유니폼이 예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 유니폼을 입은 김주찬, 송은범, 이대형이 갸적화(...)되면서 폼이 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가 성적도 '''5-8-8-7.'''[4] 안 그래도 암흑기 시절 유니폼이라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가 발각되어 완전한 흑역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2016년 말 최형우가 4년 100억에 KIA행이 결정되자마자 타이거즈샵에서 최형우 마킹 유니폼을 팔았는데, 2017 시즌 시작전에 새로운 구단 BI와 새 유니폼 디자인이 발표되며 이 때 판매된 2016년 최형우 유니폼은 최형우가 입고 뛰어본 적도 없는 최형우 유니폼이 되고 말았다. 착용샷 자체는 계약후 언론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이 있긴 있다.
3.4. 2017 ~ 2020 유니폼: 마제스틱 → 없음 (우승 유니폼)
2017 시즌부터 새 구단 BI를 발표함과 동시에 새로 사용하는 유니폼이다. 디자이너는 Heich es Heich의 대표 한상혁.
전반적으로 선수 이름 마킹 재질 및 원단 재질에 변화를 주었고 빨간색이 옅어졌다. 등 부분에 V 모양의 포인트를 주어 새로 바뀐 구단 로고와 일치하게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뒷면 'V' 부분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의 유니폼에도 적용되었다.[5] 선수 이름의 마킹 폰트도 2012~2016 유니폼의 기아자동차 전용 폰트였던 '기아 큐브체'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폰트인 '현대 하모니체'로 교체되었다. 등번호 폰트는 타이포그라피 형태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선수 이름과 등번호 등은 내구도가 약한 열부착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탁시 주의해야한다.
또한 이 유니폼의 디자인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역사와 전통이 깃들었던 바지 배번 및 세로줄이 사라지고 팔 부분의 호랑이 형상화 로고 대신 구단 로고가 입혀지면서 역대 타이거즈 유니폼들과 차이점을 두었다. 이전 시즌까지 좌측 가슴에 있던 마제스틱 로고는 메이저리그 유니폼처럼 오른쪽 팔 소매 부분으로 옮겨졌다. 또한 이 때부터 검정색이 완전히 빠졌다.
공개된 직후의 반응은 영 좋지 않다. 사회인 야구 유니폼이냐는 둥, 팔만 자르면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유니폼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홈 유니폼만 보면 말보로 레드 같다는 놀리는 듯한 의견도 나왔다. 그래도 등번호 폰트만큼은 공개 당시부터 특유의 색감과 유니크함 덕분에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팬들은 호랑이 패치를 왜 없앴냐며 반발했지만 현재는 이 여론이 많이 사그라든 상태.
2017 시즌 도중 기아 스팅어의 홍보 차원에서 유니폼 왼쪽 가슴 상단에 스팅어 패치를 추가한 유니폼을 선수들에게 새로이 지급하였다. 간혹 선수들이 처음 입던 스팅어 로고가 박혀 있지 않은 유니폼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이 유니폼을 입자마자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시리즈에는 구단 측이 자체 제작한 호랑이 패치를 오른쪽 위에 달고 뛰었다.
2018 시즌이 되면서 유니폼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는데, 왼팔 소매에 있었던 킷 스폰서 마제스틱 로고가 팀 워드마크 좌측 상단으로 옮겨지고 킷 스폰서 로고와 메인 스폰서로고가 있던 자리에 2017 우승 엠블럼이 새겨졌다. 메인 스폰서 금호타이어의 패치는 좌측 팔에 2017 우승 엠블럼과 함께 그대로 남겨졌고 우측 팔 기아 타이거즈 엠블럼은 작년과 같이 마킹 되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를 매각하자 2019년 시범경기에서는 임시로 스포티지 광고를 부착했다. 2019 시즌 개막 후에는 현대차증권 패치로 교체되었다.
원정 유니폼의 경우에는 묘하게 배색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 유니폼과 비슷해서 2019 아시안컵으로 원정 응원을 갔던 한 한국인 관중이 국대 유니폼을 대신하여 착용한 것이 전파를 탄 적이 있었다. # 유니폼 색이 한국 축구 국대와 같은 빨강에다 상징물도 호랑이로 같으니.
2020 시즌에는 마제스틱과 킷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서 유니폼에서 마제스틱 로고가 빠졌고, 그 자리에는 '상무스타치과'의 로고가 부착되었다.
3.5. 2021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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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니폼 모델은 좌: 최원준, 우: 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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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 모델은 좌: 정해영 우: 최원준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기업 기아가 로고를 변경함과 동시에 동시에 새로 사용하는 유니폼이다. 기아의 컬러가 검은색으로 변경됨에 따라 유니폼에도 검은색이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완전한 검은색은 아니고 타이거즈 미드나잇 블랙이라는 아주 어두운 남색이다. 유니폼의 빨간색도 타이거즈 라이브 레드라는 강렬한 빨간색이라고 한다.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검빨은 돌아왔으나 배색이 참으로 미묘하며, 특히 2017년부터 꾸준히 욕 먹어오던 '''등 뒤의 V'''는 천안 현대캐피탈, 전북 현대가 차례로 지우는 와중에도 끝까지 지우지 않아 검빨 주제에 너무 약해보인다고 원성을 듣고 있다. 홈 유니폼은 그렇다 쳐도 원정 유니폼은 kt wiz냐며 상당히 어색하다는 반응이 있고, 다른 건 몰라도 모자도 빨간색이라 참으로 언밸런스한 느낌까지 든다는 반응이다.[6]
4. 얼트 유니폼
한동안 KIA는 얼트 유니폼에 대해 매우 인색했었다가 2011년 해태 스타일 유니폼을 시작으로 점차 얼트 유니폼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 편. 갯수도 매우 적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디자인이 전부 똑같다.''' 몇몇 유니폼을 제외하면 '''그냥 색깔만 바꾼 성의없는 디자인이다.''' 특히 2017 시즌 이후 변경된 유니폼 기반으로 나오는 얼트 유니폼은 "제발 등 뒤에 V좀 없애라"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엘롯기 라인의 롯데, LG가 주말 기념 유니폼도 만들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이는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부분. 사실 롯데는 전 구단 통틀어서도 이벤트 유니폼 디자인과 종류에 있어서는 최고로 쳐주는 팀인지라 기아와 비교하기에는 부끄럽지만.
특이하게 2017 시즌부터 얼트 유니폼 데이의 선발투수는 항상 양현종이었다. 하지만 2020년 람사르 데이 유니폼과 러브투게더 유니폼은 애런 브룩스, 레전드 유니폼과 레이디스 유니폼은임기영, 광주 시민의 날 유니폼과 815유니폼은 김기훈이 선발로 나섰다.
4.1. 올드 유니폼
해태 타이거즈가 성적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해서 해태 시절 검빨 유니폼을 입어달라는 요구가 많았으나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했다. 사실 이건 마케팅 문제와 엮어져 있는데. 검빨 유니폼이 해태 타이거즈의 상징이었던 만큼 관객들이 유니폼을 보고 해태제과를 쉽게 연상하게 된다. 즉 기아 입장에서는 이벤트는 자기가 하는데 해태제과가 득을 보는, 죽 쒀서 남 준 꼴이 되는 것이다.[7] 하지만 기아가 해태 시절 역사를 자꾸 단절하려 하고, 예로부터 팬서비스가 좋지 못했던 만큼 "차라리 올드 유니폼이라도 입어라!"라는 요구가 매우 빗발쳤던 것이다.
4.1.1. 해태 스타일 유니폼 (2011 ~ 2013)
흔히 올드 유니폼이라고 부르지만 색상만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일 뿐이라 해태 스타일 유니폼이라는 말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올드 유니폼을 입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들은체 만체 하다가 프런트에서는 KIA의 이름으로 우승한 후에 하기로 입을 모았다고 한다. # 붉은 유니폼 계열의 원정팀이 오지 않는다면 색상 대비가 충분하므로 입어도 무방한데 구단은 신경도 안 쓴다.
문제는 팬들이 노래를 부르는 빨간 유니폼은 '''원정 유니폼'''인지라 홈에서는 한 번도 입은 적이 없다는 것. 무등야구장 이외의 다른 구장에서 해태가 야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광주의 팬이라면 검빨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처음 본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흰색 유니폼을 입어달라는 요구는 한 건도 없는데, 아무래도 과거 해태가 원정 올때 홈 팀을 압도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타 구단 팬들의 영향인듯.
당초 2009년 9월 19일 LG와의 홈경기에서 올드 유니폼을 입기로 했으나, 정규리그 1위 확정이 되지 않았고 2위 SK와의 순위 경쟁이 심해 결국 올드 유니폼 행사를 포기한다. 일단 유니폼은 선수들에게 지급한 상태. 가슴에 'Tigers'가 크게 붙어있는 유니폼으로 바지는 전체적으로 검정색에 다리 선을 따라 흰색 줄이 그어져 있다. 디자인이 정말 멋있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선수 지급용 제품을 8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2009 원정 유니폼과 같은 글자에 버튼식으로 바뀌고 팔과 목에 과거 유니폼처럼 검은색, 흰색 줄이 들어간 정도.
그리고 2011년 7월 26일, 드디어 올드 유니폼 데이를 실시하였다! # 1986~1995 원정 유니폼과 흡사하나 로고와 폰트가 현재의 것을 사용하고 있고, 등번호와 이름 폰트는 2010년의 그것과 같다. 농군 양말을 최근에는 보기 힘든 스터럽 삭스로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2011년 후반기 첫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때 처음으로 선을 보였지만 이 날 삼성에게 역전패를 당했고, 이후부터 KIA가 하락세를 타면서 4위로 마감하며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되는가 싶었다. 2012 시즌에는 선을 보이지 못했다가 2013 시즌 8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다시 선보였다. 2011시즌에 보여주었던 올드 스타일과 큰 차이는 없으나 스터럽 삭스가 없었고 호랑이 패치가 2012년 유니폼에 붙여진 원형 패치라는 것, 유니폼 제작사가 네포스가 아닌 ZETT 사였다는 정도가 차이점. 이 유니폼을 입고서는 KIA가 삼성에게 승을 거두면서 2년 전의 악몽을 풀었다.
4.1.2. 2009 챔피언스 저지 (2016~2017)
2001~2009년 홈 유니폼을 개량한 버전. 구단 최고의 전성기였던 해태 시절의 유니폼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구단 측에서 입는 것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KIA 타이거즈 시절 한정으로 최고의 전성기였던 2009년 당시의 유니폼을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5월 15일 최희섭-서재응 합동 은퇴식 때 입은 것이 최초. #[8] 은퇴 기념으로 야수는 최희섭의 배번과 이름을, 투수는 서재응의 배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달고 경기에 뛰었다. 하의도 2009년 유니폼과 비슷한 스타일로 별도 제작되었다.
다만 타자 헬멧은 별도의 헬멧을 제작하지 않고 현재 사용중인 헬멧에 과거의 T 로고를 스티커로 붙여 사용한다.
2016년 7월 23일 'Go T09ether 데이' 때 다시 선보였다. 모자 역시 그 때 당시의 것을 비슷하게 살렸다. 상의만 2009년 스타일이고 하의 유니폼은 현재 유니폼을 그대로 착의하고 있으며 유니폼 뒷모습에 자신의 등번호와 자신의 선수명이 마킹되어 있다.
2017년에도 덩달아 입으면서 사실상 KIA의 올드 유니폼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2017시즌엔 큰 변화는 없었지만 마제스틱 로고가 오른쪽 팔 소매 호랑이 패치 아래로 옮겨졌고, 그 자리엔 기아 스팅어의 로고가 붙어있다.
여담으로 최원준이 이 유니폼을 입게 되어 감격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가 있다. 최원준은 수도권 출신이지만 광주 출신이면서 해태 시절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입단 전부터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었다.
4.1.3. BLACK & RED 레전드 유니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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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다시 출시된 해태 스타일의 올드 유니폼.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착용한다. 2011년에 입었던 해태 유니폼 스타일의 유니폼과는 폰트를 제외하고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지만, 모자 로고의 색깔이 기존의 빨간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사실 노란색 쪽이 해태 원본에 더 가깝긴 하다. 팬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검빨 색상의 유니폼이 다시 돌아왔기에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정보가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이즈가 순식간에 품절되었고 재입고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그 재입고분마저도 순식간에 품절되어 출시 이틀 만에 3차 예약 판매에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 7년 전에는 검빨 색상의 원정 유니폼만 출시되었지만 이번에는 해태 스타일의 아이보리-주황 색상을 채용한 홈 유니폼도 레플리카 버전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한 구 해태 타이거즈 로고를 리뉴얼하여 디자인한[10] 각종 굿즈들도 함께 내놓아 호평을 받고 있다.
선수들이 이 유니폼을 착용하는 6월 20일 경기에서는 올드 유니폼은 물론 문희수와 김봉연의 시구/시타가 예정되어 있고[11] , 80~90년대 히트곡 공연도 준비한다고 한다.
이후 7월 25~26일 치러진 삼성과의 88고속도로 씨리즈에서 다시 착용했다. 특히 25일 경기에서는 선동열을 시구자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2연전은 광주에서 치러진 시리즈였음에도 특이하게 원정팀 삼성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섰는데, KIA 쪽의 검빨 유니폼이 원정 유니폼이라 이에 맞춘 듯 보인다.[12] 한편 삼성 역시 가슴에 한글로 '삼성'이라 새겨진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치른다.
4.2. 타이거즈 러브펀드 유니폼 (2014)
타이거즈의 불우이웃 조성기금인 '타이거즈 러브펀드' 행사를 위해 마련된 유니폼. 2014 시즌에 처음 선보였다. 2012 홈 유니폼과 큰 차이 없이 앞부분에 타이거즈 로고 대신 사랑의 열매 로고와 'Love Fund'를 새긴 것이 특징. 러브펀드 이름이 교체되면서 2014 시즌 한 해만 선보이고 없어졌다.
4.3.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유니폼 (2015 ~)
4.3.1. 2015 ~ 2016
'러브펀드' 캠페인을 '러브투게더'로 바꾸면서 새로 선보인 유니폼. 홈 유니폼에 'Love Fund'를 새겼던 것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원정 유니폼에 몸통 부분만 흰색으로 교체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 선보인 유니폼에 금호타이어 패치 외에도 JBL 패치가 새로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두 곳 다 KIA 후원 업체.
그리고 이 유니폼을 입고 KIA는 어메이징한(...) 경기를 선보였다. 해당 문서 참고. 김기태 감독을 최악의 인물로 평가한 키스 올버만은 러브투게더 시프트라고 대차게 깠다.
2015년 6월 27일 두산 베어스전 역시 YMCA 야구단 창단과 관련해서 2차 러브 투게더 데이를 가지기로 했다. 2016년 8월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kt전에서 러브투게더 유니폼 데이를 선보였다.
4.3.2. 2017 ~ 2018
2017 시즌 새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러브투게더 유니폼에도 변화가 생겼다. 단순히 홈 유니폼에 'Love Together'라는 로고가 새겨졌다. 'KIA' 로고 역시 원형 안의 KIA 로고가 아닌 'KIA MOTORS' 부분의 KIA를 가져왔다.
이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 경기에서 양현종의 부진과 유희관의 완봉승에 힘입어 무기력한 패배를 떠안았다.
4.3.3. 2019
2019년 5월 1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새로이 발표한 유니폼이다. 러브투게더 글자가 영문에서 한글로 바뀐게 특징. 이번에도 전용 모자는 만들지 않고 유니폼만 새로이 공개하였다. 성의없는 디자인은 여전하다. 다만 최근 유니폼 앞면에 영문 표기를 선호하는 KBO 리그의 유니폼들 중 거의 유일하게 한글로 표기한 유니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을 듯 하다. 이 날 경기는 다익손의 호투와 식물타선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어째 15년부터 지금까지 러브투게더 데이에 깔끔하게 이긴 경기가 거의 없다...
2019년 7월 6일 LG 트윈스 전에서도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었다. 다행히 이 날은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 날 이명기와 트레이드된 이우성은 이적하자마자 바로 이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갔는데, 유니폼 제작에 시간이 걸려 제이콥 터너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장했다가 5회에 서울에서 급히 공수해온 자기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4.3.4. 2020
2020년에는 러브투게더 유니폼의 색깔이 기존의 흰색에서 핫핑크색으로 바뀌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눈이 아프다는 반응과 함께 왠 이상한 핫핑크색을 칠해놨냐, TV가 고장난 줄 알았다는 소리가 나오는 등 평가가 나쁘다. 기본 모자를 착용했던 19년과는 달리 20년에는 유니폼이 핫핑크색이라는 점을 고려해 레이디스 데이 유니폼 전용 검은색 모자를 착용하고 뛰었다. 경기 결과는 키움을 상대로 8:3으로 승리했다.
4.4. 유니버시아드 데이 유니폼 (2015)
5월 31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 기원으로 제작된 유니폼.
KIA가 2015년 이후부터 세컨드 팀 컬러로 밀고 있는 다크 블루 바탕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비슷한 색상의 NC가 광주에 와서 색이 겹쳐버렸다. 그 많은 팀 중 NC 오는 날을 고르는 개념. 멀리서 보니 바지색만 약간 다른 청백전인줄 알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KIA 타이거즈 갤러리의 한 유저가 이 유니폼의 색상만 따와 합성한 사진을 올렸는데 좋은 반응을 보였다. ##
4.5. 밀리터리 유니폼
KIA는 아직까지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어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는 없으나 앞으로도 만들 계획은 없다고 한다. 구단측에서도 별다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기에 오리무중이지만, 구태여 추론해보자면 모기업의 무관심이 낳은 참극이라고 봐야할듯 싶다.[13]
덧붙여서, KIA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고장으로, 당시 참상을 겪은 연고지 주민들에게 군인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음을 고려한 듯 하다.
4.5.1.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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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위와 같은 판매용 유니폼과 모자가 출시되었다.
4.6. 815 저지 (2017 ~)
4.6.1. 2017
광복절 72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얼터 유니폼. 일명 '광니폼'. 태극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TIGERS 워드마크 색상을 태극 문양으로 표현하고 배번에 4괘를 형상화 한것이 특징. 함께 출시한 모자 역시 T 로고를 태극 문양으로 표현하고 챙 안쪽에 4괘를 표현했다. 간만에 예쁜 얼터 유니폼이 나왔다고 호평하는 중.
8월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 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고, 경기는 2:4로 승리하였다.
외국인 선수들의 유니폼에도 팔 부분에 태극기가 붙어있다. 보통 타 팀의 밀리터리 유니폼에는 외국인 선수의 출신국 국기를 붙인다. 다만 이 경우에는 밀리터리 유니폼이 아닌 광복절 기념 유니폼이라 그냥 태극기를 붙인 듯 싶다.
4.6.2. 2018
8월 13일 공개되었고, 광복절에 LG와의 경기에서 착용하였다. TIGERS 로고에 호랑이 무늬가 들어갔으며, 모자도 그라데이션으로 바뀌었고 2017년 광니폼의 V자 무늬는 남색을 사용하였지만 2018년 광니폼은 그 남색 부분이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공개 후 커뮤니티 내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는데, 호랑이 무늬가 들어가서 더 멋있다는 반응과 함께 무슨 곰팡이가 피었냐(...)는 반응으로 극명하게 대립 중.
4.6.3. 2019
KIA 로고가 빨간색에서 남색으로 바뀌었고, 모자 및 헬멧의 T 로고가 살짝 변경되었으며, TIGERS 글자의 호랑이 무늬가 살짝 달라졌고 파란색이 조금 더 진해졌다.
4.6.4. 2020
2019년과 큰 차이는 없다. TIGERS 글자의 호랑이 무늬는 사라졌고, 오른팔에 '대한독립만세' 기념 패치가 부착되었다. 모자챙은 검정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었고 모자 뒷부분에는 '光復'(광복)이 자수로 새겨져 있다.
4.7. 100만 관중 기념 유니폼 (2017)
2017년 9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여 9월 26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최종전에 입었다. 일명 '백만니폼' 혹은 '백니폼'. 공식 공개 전 이미 구단 내부에서 챔피언스 필드의 100만 관중 돌파 조짐이 보이면서 기념 유니폼을 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마제스틱 한국 판매 홈페이지에 잠시 올라갔다 삭제된 것이 유출되면서 그 실체가 알려졌다.
특별 유니폼 상의는 감색 바탕에 호피무늬 패턴을 넣었고, 유니폼 전면에는 100만 관중 기념 엠블럼을 수놓았다 등번호는 'TIGERS COME100' 무늬가 있는 금색으로 장식했다.
유니폼 디자인은 호평이었으나, 서브 컬러인 네이비색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4.8. 어버이날 감사 유니폼 (2018)
2018년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으로 선보인 유니폼이다. 등번호 패턴이 카네이션인 것에서 유래된 별칭은 '카니폼'.
홈 유니폼 베이스에 등번호 마킹이 카네이션 패턴인 것과 전면에 카네이션 패치가 붙은 것이 특징.
4.9. 핫 서머 페스티벌 유니폼 (2018)
매년 챔피언스 필드 혹서기에 금호타이어와의 스폰서십으로 열리는 외야 어린이 풀장 운영 기간인 핫 서머 페스티벌 홈경기 기간에 입는 특별 유니폼. 일명 '썸니폼'. 2018년에는 7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운용. 얼터 컬러인 네이비를 기준으로 하여 제작되었고, 홈 유니폼과는 다르게 제작된 모자 및 헬멧을 운용한다.
여름철 유니폼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유니폼과 함께 입는 빨간색 이너웨어와는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비교적 괜찮은 평을 들었던 유니폼이지만, 2019년에 금호타이어와의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서 단 한 해만 입게 된 유니폼이 되었다.
4.10. 양현종 5년 연속 10승 기념 유니폼 (2018)
양현종이 5년 연속으로 10승을 달성하자 기념으로 출시된 유니폼. 일명 '''대투수니폼'''. 금색과 검은색을 조합한 꽤나 무난하고 간지나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4.11. 레이디스 데이 유니폼 (2019 ~)
4.11.1. 2019
2019년 5월 25일 실시된 레이디스 데이 행사 기념으로 kt와의 경기에서 처음 선보인 유니폼. 또다시 기본 유니폼에 색깔만 바꾼 우려먹기 디자인이다.
4.11.2. 2020
7월 13일에 치러진 키움과의 경기에서 착용하였는데, 이 날은 모처럼 투타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며 13:3으로 완승을 거뒀다.
8월 16일에 치러진 SK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착용했다. 초반에 벌어놓은 점수 차를 지키지 못하고 야금야금 따라잡히는 듯 했지만, 결국 5:8로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9일 한화전에서도 착용했으며, 애런 브룩스가 타선을 완벽하게 묶어두면서 0:8로 완승을 거뒀다.
4.12. 이범호 은퇴 기념 유니폼 (2019)
2019년 7월 13일 이범호 선수의 은퇴식날 친정팀이었던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다.
홈 유니폼을 베이스로 했으며 KIA 로고 위에는 이범호 선수를 향한 작별인사말이 적혀있으며 왼쪽팔에는 이범호 선수의 은퇴를 축하하는 로고가 붙여져있다. 등번호 마킹은 금색으로 했으며 모자도 T로고가 금색으로 되어있는 모자를 착용한다. 선수 이름과 배번 마킹은 전부 다 이범호와 그의 등번호인 25번을 마킹하고 뛰게 된다.
4.13. 디즈니 유니폼(2019)
이 유니폼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처럼 선수단이 입지는 않으나 응원단들이 입기는 한다. 이 유니폼들의 특징으론 뒤쪽 엉덩이부분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앞면 디자인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으나, 뒷면에 그려진 캐릭터들이 전체 디자인을 망친다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얼트 유니폼에 박하기로 유명한 기아가 이런 콜라보를 진행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부분.
4.13.1. 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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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2.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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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3.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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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4.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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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광주시민의 날 유니폼 (2020)
유니버시아드 유니폼 이후 5년만에, 판매하는 유니폼으로는 최초로 지역명이 유니폼 전면에 들어갔다. 광주의 지역컬러인 빛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메인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처음 공개될때는 재송 드림즈, 쌍방울 레이더스 유니폼이 아니냐는 소리가 많이 나왔지만,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고 광주 패치가 꽤 이뻐서 경기에서 입고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7월 18일 두산전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광주시민을 위로하고자 입고 나온다고 한다.
실착 사진이 공개된 후,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다. 무엇보다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바꾼 성의없기 그지없는 디자인이었던 이전의 얼터 유니폼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Y자 디자인과 어깨선 등 나름대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호평 요소로 보인다.
그러나 이 유니폼을 착용했던 경기에서는 타선이 환장할 공격력과 끔찍한 식물타격을 보여주며 두산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4.15. 2020 람사르 데이 유니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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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있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에서 람사르 협약 홍보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유니폼으로, 5월 29일 LG전에서 입었다. 홈 유니폼에 녹색이 곁들여졌고, 모자 로고 역시 청록색. 이번에도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바꾼 성의없는 센스와, 거기에 빨간색과 청록색이라는 끔찍한 색 조합으로 인해 수박바 유니폼이라는 별명이 붙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평이 매우 좋지 않다. 이 날 경기는 라모스와 채은성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6:2로 패배했다.
[1] KBO리그 창설 원년부터 1985년까지는 각팀의 연고지 패치를 오른팔에 부착하였다. 해태는 '호남', 롯데는 'PUSAN', 삼성은 '대구(1982년 전기)/大邱(1982년 후기부터)', 삼미는 '仁川', OB는 '忠淸'. 여기서 시가 분리되지 않은 전라남도 광주시 연고였던 해태와 충청남도 대전시를 연고로 했던 OB는 넓은 지역을 썼다. 특이하게 MBC는 홈 유니폼에 'SEOUL'을 마킹하였고, 원정 유니폼은 아예 연고지 'SEOUL'을 전면에 표기한 디자인을 채택하였다.[2] 11년 후인 2015년에 SK 와이번스 원정 유니폼이 이와 비슷하게 출시되었다.[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야 선수들이 귀하신 몸이니 몸만 가도 되지만, KBO 리그는 선수들이 유니폼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축구는 1주일에 많아야 두 번이고, 농구야 실내니 흙 거의 안 묻으니까 덜하지만 야구는 속 터진다.[4] 2016년에도 5위를 기록했으나 10구단인 kt wiz의 창단으로 인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신설되면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5] 전북 현대 모터스의 2017 시즌 유니폼이나,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도 이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2017-2018 V리그부터 착용하게 되었는데 이 쪽은 색상만 다를 뿐이고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에 똑같은 서체이다.[6] 공포의 ‘검빨 유니폼’ 부활에... KIA 팬들 불만 쏟아지는 이유 - 조선일보, 2021.01.28.[7] 비슷한 사례로는 LG 트윈스가 MBC 청룡을 연상케 하는 유니폼을 입지 않는 것이 있다. SK 와이번스의 태평양 돌핀스 복각 유니폼의 경우에는 인천 야구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타 기업이 홍보되는 것을 감수해서 입은 예외적인 경우.[8] 원래 kt wiz 전에서 입으려 했는데 kt wiz의 감독이었던 조범현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연기한 것이라고 한다.[9] 공교롭게도 유민상의 아버지 유승안도 현역 시절 한때 이 검빨 유니폼을 입었다.[10] [image]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호랑이 로고도 다르고 폰트도 미묘하게 다르다.[11] 에스코트 차량이 무려 기아 엘란이다![12]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검빨 원정 유니폼도 좋지만, 홈 경기에서는 아이보리 유니폼을 착용해줬으면 더 좋겠다는 반응이 종종 보였다.[13] 현대자동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은 축구에 관심이 많지 야구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야구단에 대해서는 방임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호랑이 로고도 다르고 폰트도 미묘하게 다르다.[11] 에스코트 차량이 무려 기아 엘란이다![12]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검빨 원정 유니폼도 좋지만, 홈 경기에서는 아이보리 유니폼을 착용해줬으면 더 좋겠다는 반응이 종종 보였다.[13] 현대자동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은 축구에 관심이 많지 야구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야구단에 대해서는 방임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