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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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군청소재지는 영광읍 무령리.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노령산맥 이북에 있다. 북쪽이 고창군에, 동쪽으로 장성군에, 남쪽으로 함평군과 접해 있는 고장이다. 한빛 원자력 본부가 있다. 굴비생산지로 유명하며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서기 전만 해도 피서객이 많이 찾던 곳이었는데 들어선 이후 대폭 감소했다. 대신 원자력 발전소로 하여금 얻는 각종 지원과 자체인구 증가로 인해 오히려 군세 자체는 더 흥하는 것 같다.천년의 빛 영광
인구는 5만 5천여 명 가량인데, 1960년대 후반에는 16만 명도 넘은 적이 있었다. 군 지역에서 인구감소세가 유난히 두드러진 곳. 2010년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긴 했는데 미미한 수준이라 어떻게 될진 모른다. EBS 중학교 사회과목에 사회의 도시화로 인한 농어촌 지역의 남녀성비 불균형의 예시로 등장했다.
법령상의 광주권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전남을 여러 광역생활권으로 나눌 때 영광군은 주로 광주권으로 들어간다. 왕복 4차로로 잘 포장된 22번 국도를 타고 군 남동쪽의 밀재를 통과해 함평군 해보면, 월야면을 잠시 거치면 농촌 지역인 광산구 삼도동이긴 하지만 광주광역시계 안이며, 영광읍에서 동쪽의 구도심까지도 50km가 채 안 된다. 약 46km. 서해안고속도로로 인해 목포시 쪽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되었지만, 이전부터 22번 국도를 타고 광주로 왕래해왔고 왕복 4차로에 입체화가 되어 고속도로나 다름이 없는데다 거리도 광주가 더 가깝기 때문에 여전히 광주권이다. 법원이나 세무서 같은 공공기관도 광주에 있는 기관의 관할이다.
루시드폴이 스위스 개그로 정말 많이 써먹는 곳이다.
한국 신종교인 원불교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의 생가인 영산성지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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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주소는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중앙로 203(舊 무령리 198-4).
2. 역사
백제 때 무시이군(武尸伊郡)이었다. 남북국 시대인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지명 한화정책에 따라 무령군(武靈郡)으로 개칭하였다.
고려 시대인 995년(성종 14)에 영광군(靈光郡)이라고 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강남도(江南道:현 전북)와 해양도(海陽道:현 전라남도)를 통합, 전라도라 개칭했는데 이때 영광군이 전라도 관할로 되었다. 그 후 조선 후기까지 현(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군(郡)으로 복귀하기를 몇 차례 거듭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전국을 23부로 개편할 때 전주부에 속했었다가, 이듬해인 1896년(고종 33)에 전국을 13도로 개편할 때 전라남도가 생기면서 여기에 속하게 되었다. 그 후 1906년에 외동면, 삼남면 등 몇 개의 면을 장성군으로, 위도면, 낙월면을 지도군(현 신안군)에서 영광군으로 편입시켰다.
1914년 4월 1일에 지도군 위도면과 낙월면을 편입하고, 동부 일부 지역(현 삼계면, 삼서면)이 장성군에 편입되었다.
1955년 7월 1일 영광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63년 1월 위도면이 전라북도 부안군에 편입되었다. 1967년 5월 낙월면 안마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0년 12월 1일 백수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85년 10월 홍농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3. 교통
철도는 없다. 2000년대부터 지역정치권 차원에서 목포 - 군산간 서해철도를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있지만 경제적 타당성 문제 때문에 진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목포 - 군산 구간이 안되면 광주.전남동부권 연계차원으로 영광군 백수읍 - 영광읍 - 광주역 구간까지 늘리는(구.서해지선철도와 유사) 방안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인구가 부족한 것이 문제.[전남]대선 반영 위한 전남 발전 13대 과제 발표
3.1. 도로
도로 교통을 살펴보면 서해안고속도로, 22번 국도, 23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다.
회전교차로가 많이 생겼다.
관내 연계교통이 부실한 편이다. 지역 주민들이 영광읍내로 갈 때 이용하는 농어촌버스의 배차 간격이 1시간 내외이다.
특히나 시계외를 오가는 노선은 신광(함평) 딱 두 노선밖에 없고,[3] 다른 경우에는 타 군의 군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북쪽의 고창으로 가려고 해도 고창에서 영광 오는 고창 버스에 의존해야 했고[4] 밑의 함평군 또한 마찬가지다. 심지어는 다른 곳도 아니고 영광에서 광주로 가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려면 '''함평군에서 운행하는 500번(영광 - 광주)'''에 의존해야 한다.[5]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나, 후불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영광종합터미널에서 서울로 갈 수 있는 금호, 중앙, 천일고속의 고속버스, 그 외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4월 2일 이후 호남고속선이 개통되어서 광주에서 영광까지 운행시간이 변경되고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생겼다.[6] 하지만 그만큼 종점인 홍농읍까지 가는 버스도 줄었다.
4. 금융
5. 문화관광
법성포, 가마미해수욕장[7] , 백수해안도로, 불갑산, 불갑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또한 영광군은 여러 종교의 유적지들이 분포되어 있다.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원불교 영산성지 등의 불교계 종교의 성지가 있는 반면 개신교인 순교지, 천주교인 순교지 등 역사의 상처가 새겨진 곳도 있다.
특히 원불교에서는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탄생하고 구도하고 기틀을 닦은 원불교의 근원성지로 영광군을 각별하게 여기고 있다.
강릉시와 더불어 국내에서 드물게 단오축제를 여는 지역이다. 법성포에서 매년 개최한다.
특산물로는 굴비가 유명하다. 유래는 이자겸이 유배와서 왕에게 부친 거라고. 영광 외 타 지역에서도 굴비판매트럭에서 항상 '영광굴비'를 외칠 정도로 브랜드 밸류는 이미 상당한 편.
여담이지만 1박 2일의 여행지에서 전남권에선 3번 등장했었다. 시즌1때 한번과 즉흥여행으로 돌림판에 찍혀진 곳이 영광이어서 두번째였으며 시즌3 때 남도 맛 특집으로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이 보리굴비를 먹기 위해 도착했었다.
최근에는 소금에 절인 굴비의 영향 때문에 천일염 생산도 성한 편. 같은 도의 신안군과 천일염 생산 경쟁관계이기도 하며 천일염 생산을 자부하고 있다.
또한 쑥대신 모싯잎을 쓴 모시송편도 인기가 좋아서 주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난히 떡집이 많다. 모시송편은 영광지역의 특산품에 꼽힐 정도였는데, 그렇게 인기가 많은 탓인지 영광 지역이 아니어도 타지역에서도 모싯잎을 쓴 떡을 쓰게 되어서 특산품이라는 명칭이 좀 떨어졌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찰쌀보리쌀, 한우, 고추, 고춧가루, 모싯잎송편이 등록되어 있다. 어떤 이유에선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굴비는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2021년 3월 4일[8] 에 작은영화관이 생긴다. 30년만에 영화관이 생겨서 문화 소외 지역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5.1. 축제
5.2. 문화재
불갑사 자락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가 많이 있다.
6. 스포츠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광주/전남리그에 참가하는 영광 FC의 소재지이다. 홈구장으로는 영광스포티움을 사용하고 있다.
7. 교육
전남 명문고 대열에 서 있는 해룡고등학교가 있다. 전라남도에서 공부 잘 하는 고등학교라고 하면 장성고, 창평고, 능주고, 해룡고, 전남외고, 전남과학고, 광양제철고까지 7곳을 주로 꼽는다.[9] 특목고랑 자사고 다 빼면 장성고, 창평고, 능주고, 해룡고 4개.
원불교의 근본 성지라서, 해룡고를 비롯하여 원불교 재단에서 세운 학교가 많이 있다. 백수읍 영산성지 근처에 영산선학대학교가 있는데 원불교 성직자인 교무를 양성히기 위한 대학교이다. 그 근처에는 대안학교인 영산성지고등학교가 있는데, 이곳이 한국 최초의 대안학교라고 한다. 군서면에는 역시 대안학교인 성지송학중학교도 있다. 송포유에 나온 그 성지고와는 '''절대 상관 없으니''' 주의할 것.
여담이지만 영산선학대학교는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등록금이 싸다고 한다. (특수목적 대학교라서 원불교 교무가 되기 위한 사람들만 입학 하므로 그렇다)
8. 정치
원래 함평군과 같이 선거구를 구성하였지만 점점 군이 늘어가고 있다(...) 이 지역에서 4선을 한 뒤 전남지사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낙연이 영광 출신이다.
8.1. 관련 문서
9. 하위 행정구역
10. 출신 인물
- 강제명 : 행정고시, 공무원 시험 강사.
- 강종만
- 강필구
- 강 항 : 조선 중기의 문신.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 주자학의 개조된 후 귀국함
- 공옥진(1931년~2012년) : 한국무용가, 인간문화재. 공민지가 그의 손녀이다.
- 김기완
- 김기환
- 김대식(1962)
- 김병내 : 現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 김봉열
- 김빛내리 :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 여성 최초로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찰스 리 미국 잭슨랩 유전체의학 연구소장과 함께 '유전체 변이의 존재'를 최초로 발견했다.
- 김연관
- 김인곤 : 정치인
- 김오수 : 前 법수연수원장 및 現 법무부 차관.
- 김준성(1952)
- 김현종(군인)
- 노진환 : 정치인
- 문 인 : 現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 박경원(1923년~2008년) 前 대한민국 육군 중장, 前 내무부장관, 前 국회의원.
- 박관현 : 민주화 운동가
- 박막례 : DIA TV 소속 유튜버
- 박용권
- 박종진(1920년~1984년) 前 국회의원.
- 박중빈 : 원불교의 교조(敎祖).
- 박찬법 : 前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손 솔
- 신지애 : 여자 골프선수
- 유종천
- 은희석 : 농구선수
- 이길범(1938)
- 이낙연 : 前 국무총리, 前 전라남도지사, 現 제21대 국회의원[28]
- 이성헌
- 이순정
- 이원형 : 정치인
- 이재현
- 이정빈 : 前 외교통상부 장관
- 이태란 : 배우
- 임주리
- 장도연 : 코미디언. 한끼줍쇼에 나왔을때 법성포 출생이라고 언급했다.
- 장종태 : 現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 정기호
- 정병석 : 전 노동부 차관
- 정애리(배우)
- 정헌조 : 정치인
- 정형주
- 조기상 : 정치인
- 조길형 : 정치인
- 조미미
- 조영규 : 정치인
- 조영길 : 前 대한민국 육군 대장, 前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 前 국방부장관
- 조 운 : 교사#s-1, 시조#s-2시인.
- 조인철 : 現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조정치 : 대한민국의 음악인
- 지병문
- 장하나 : 코미디언.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쌈싸라가 대표 캐릭터.
- 최귀화
- 최영완(배우)
- 한영훈
11. 기타
- 지존파의 본거지가 바로 불갑면 금계리에 있었다. 실로 영광군 최악의 흑역사.
- 본부가 있는 익산시와 더불어 원불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기도 하다. 원불교의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가 이곳 출신(영광군 백수읍[29] 길용리)이고 처음 종교 활동을 시작한 곳이기 때문이다. 근데 정작 전라도는 개신교, 가톨릭 등의 기독교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다만 영광군은 원불교 교세가 개신교에 버금 갈 정도로 왕성한 곳이다.
- 광주광역시(광산구 송정동)의 지명 중에서 '영광통' 혹은 '영광통사거리'라는 곳이 있는데, 말 그대로 '영광으로 가는 통로'라는 뜻에서 지어졌다. 위치 상 상무대로와 어등대로, 내상로가 만나는 곳인데 상무대로를 따라 나주, 목포로 가는 길목 중에 꺾여져서 함평, 영광으로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광주 시내에서 22번 국도를 따라 쭉 가면 영광읍으로 직통된다.
[1] 올해 상반기 중에 새 CI로 교체될 예정이다.[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이마저도 본래 존재했었던 노선은 아니고 2012년 즈음에 생긴 노선이다.[4] 고창으로 가던 버스노선은 2019년 2월부로 폐선되었다.[5] 이 때문에 영광에서 광주가는 버스 시간표는 영광군청이 아닌 함평군청에서 확인해야 한다.[6] 홍농행 버스는 광주 - 송정리 - 문장 - 영광 - 법성을 거쳐 종점인 홍농에 도작한다.[괄호] A 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7] 원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썰물 때는 원자로 돔을 보면서 해수욕을 할 수 있다.[8] 일주일 동안 무료 시사회를 연다고 한다. 다른 곳보다 엄청 길게 하는 시사회다.[9] 목포고, 순천고도 SKY 합격자를 많이 배출했으나 평준화 이후 시들해졌다.[10] 한빛 원자력 발전소 및 사택이 있는 동네[11] 지역구 2위는 민생당 김연관 후보(219표, 9.77%)이다.[12] 지역구 2위는 민생당 김연관 후보(17표, 6.91%)이다.[13] 영광군 비례 2위는 민중당으로 2,222표(7.75%)를 기록했다.[14] 비례 2위는 민중당(211표, 8.92%)이다.[15] 한빛 원자력 발전소 및 사택이 있는 동네[16] 비례 2위는 민중당(267표, 8.15%)이다.[17] 비례 2위는 민중당(205표, 22.23%)이다.[18] 비례 2위는 민중당(113표, 8.42%)이다.[19] 비례 2위는 민중당(111표, 8.30%)이다.[20] 비례 2위는 민중당(186표, 8.69%)이다.[21] 비례 2위는 민중당(178표, 6.84%)이다.[22] 90.8.24 의원직 상실(국가보안법 위반)[23] 14.3.12 의원직 사퇴(전남도지사선거 출마)[24] 90.11.9 재보궐선거[25] 14.7.30 재보궐선거[26] 08.3.13 군수직 상실(뇌물수수)[27] 08.6.4 재보궐선거[28] 4선까지는 전라남도를 지역구로 활동했다가 21대 총선에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를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다.[29] 보통은 승격 이전인 백수면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