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살해
1. 개요
- 라틴어: parricidium - 어원적으로는 존속살해이지만, 의미가 확장되어 근친살해를 의미하게 되었다.
고대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죽이는 행위는 그 어떠한 죄보다 가장 크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죄악이라고 말한다. 현실에서도 많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근친살해의 원인은 대부분 재산, 도박, 학대 등이 문제였다.
소설이나 영화 등의 창작물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자신의 목적이나 쾌락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가족을 죽이는 경우가 많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죽이는 경우도 있다. 몇몇 사람들은 그래도 변호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지만 일부 사람들을 보면 진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할 수 있다.[1]
로마법에서도 근친살해는 일반적인 살인보다 무겁게 처벌하였다. 특기할 것은, 한국 형법과 달리 비속을 살해한 경우에도 역시 이에 해당하여 가중처벌 대상이었다는 것.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가 가장 강하게 처벌하는 죄악도 바로 근친살해다. 그리스 신화에서 에리니에스가 차지하는 역할을 생각하면 인간이 절대 범하지 말아야하는 가장 큰 죄악의 하나로 여긴 것이다.
2. 근친살해가 들어있는 작품
- 미수도 포함한다.
- 가담항설 - 섭, 이갑연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갓 오브 워 시리즈 - 크레토스[5]
-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 아카바네 텐젠: 주인공 라이신 빼고 전부 죽였으며 여동생을 죽여 금기인형을 만들었다.[6]
- 기동전사 건담 00 - 세츠나 F. 세이에이, 안드레이 스밀노프
- 나루토 - 우치하 이타치[7] , 우치하 사스케
- 나이트런 - 앤 마이어, 반 넬슨
- 누라리횬의 손자 - 누에
- 단간론파 - 에노시마 쥰코, 희망의 전사
- 대부 - 마이클 콜레오네[8]
- 대령의 유산 - 릴리안 프룬[9]
- 데이트 어 라이브 - 토비이치 오리가미[10]
- 도쿄 구울 - 사에키 카라오, 무츠키 토오루[11] , 후루타 니무라
- 드래곤볼 - 브로리[12]
- 머털도사 - 꺽꿀이(2012년판은 고수)
- 메이플스토리 - 데몬, 카인
- 미세스 캅 2 - 이로준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키리시마 쿠로
- 사우스 파크 - 에릭 카트먼[13]
- 소년탐정 김전일 - 은근히 많다.
- 소울 테이커 - 다테 쿄우스케, 다테 미오[14]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 오토노코지 카나데, 산노지 미카도[15]
- 슈퍼전대 시리즈
- 아랑전설 시리즈 - 볼프강 크라우저[18] , 기스 하워드[19] , 프리맨[20]
- 에빌리오스 시리즈 -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 네이 프타피에, 네메시스 스도우
- 오이디푸스 신화 - 오이디푸스[스포일러]
- 유희왕 시리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아서스 메네실
- 이나즈마 일레븐 - 이레이드 오비에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 - 후타바 치호
+ 지박소년 하나코 군 - 아마네가 츠카사를 죽인 것
- 천상의 피조물 - 폴린 파커
- 철권 -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23]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를르슈 람페르지, 쿠루루기 스자쿠
- 클로저스 - 카밀라
- 테카맨 블레이드 - D-BOY[24]
- 팀 포트리스 2 - 그레이 만
- 프린세스 메이커 4 - 딸[25]
- 피를 마시는 새 - 스카리 빌파
- 흑신 - 시시가미 레이신
- Fate 시리즈 - 에미야 키리츠구, 우류 류노스케, 사죠 마나카
- TIGER & BUNNY - 유리 페트로프
3. 관련 문서
[1] 물론 근친살해는 이유를 불문하고 중범죄다. 자세한 내용은 존속살해 항목 참고[2] 이 쪽은 장녀와 막내 아들을 죽이려고 했다.[3] 이 쪽은 죽일 뻔 했다.[4] 이 쪽은 자신의 음모를 막으려는 아들을 불량품 취급하고 죽이려고 했다.[5] 아레스가 그를 최고의 전사로 만든다는 명목하에 광기를 부여해 죽이게 만들었다.[6] 단, 금기인형이 확실히 여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수정 요망.[7] 항목 참조.[8] 형인 프레도 콜레오네를 죽인다. 직접 죽인 것은 아니고 부하를 시켜서.[9] 어머니부터 시작해 자기 친인척은 한 명 빼고 다 죽여버린다.[10] 역사개변전[11] 무츠키 토오루/작중 행적 참조.[12] 구모리 혜성이 충돌하려고 할 때 아버지인 파라가스를 죽였다. 사실은 아버지인 파라가스 탓이 크다. 단, 신극장판은 제외,[13] 에릭은 본래 매춘부이자 포르노 배우인 어머니 밑에서 홀로 키워진 사생아로, 아버지가 없다. 그래서 누가 에릭의 친아버지인지 떡밥을 푸는 에피소드에서도 마을에 있는 거의 모든 성인 남자(!)가 그 후보로 뽑혔을 정도다. 결정적으로 에릭이 근친살해를 저지르게 된 계기는 스콧 테너만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그의 부모를 죽이고 칠리 콘 카르네로 만들었는데, 스콧의 아버지가 알고보니 친아버지였던 것이다. 고로 의도치 않게 근친살해를 저지른 것. 본래 아버지가 없다며 매일 밤 울었다는 이야기를 스스로 할 정도였던 에릭은 오히려 자기 혈관에 더러운 진저의 피가 흐른다며 끝까지 막장의 태도를 보였다.[14] 1화 첫 장면이 근친살해고 결말도 근친살해다(...).[15]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얼터 에고로써의 자신을 만들어준 아버지 격인 현실의 자신을 브로커를 고용해 살해했다.[16] 위에 미츠자네처럼 자기 동생인 현신 토린을 죽일려고 한적이 있었다.[17] 위의 미츠자네, 카오스처럼 자기 동생인 스팅거를 죽일려고 한 적이 있었다.[18] 계승의식으로 인해 근친살해를 했다.[19] 이쪽은 테리 보가드의 양부인 제프 보가드를 죽였다.[20] 스토리를 보면 케빈 라이언이랑 같이 다니는 마키라는 소년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한다.[스포일러] 이 모든 것은 신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오래전 라이오스는 펠롭스의 아들을 유괴한 죄로 펠롭스의 저주를 받아 방도를 피할 신탁을 알아보았지만 절대로 바꿀수 없고 반드시 아들의 손에 죽는다는 실망스런 대답을 듣고 아내 이오카스테가 아들을 낳으면 그 아기를 죽이기로 결심했으나 마음씨 착한 신하가 아기를 살려달라 간청하고 죽이는 대신 발목에 쇠못을 박아 들판에 버렸으며 우연히 지나가던 타국의 양치기가 아기를 불쌍하게 여겨서 국왕의 양아들로 삼도록 도와주었고 이때 발목의 상처로 인해 오이디푸스란 이름을 얻었다. 이후 성인이 되자 델포이로 가서 신탁을 받는데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취한다는 신탁을 듣고 기겁해 차마 그러기 싫어서 서둘러 도망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는 얼굴도 모르는 친아버지와 다투다 결국 친아버지를 죽인다.[21] 정확히는 어둠의 인격.[22] 사실은 아버지의 만행으로 인하여...[23] 헤이하치 같은 경우 아들을 올라와 보라고 절벽 아래에 떨궈버리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아버지를 혼마루에 봉인시켜 버렸으며, 카즈야의 경우 철권 1에서 헤이하치를 꺾고 똑같이 아버지를 절벽에 떨어트렸다. 단, 카즈야는 자신의 아들과 아버지는 물론이고 엔딩 한정으로 할아버지와 자신의 아내를 죽이려 했다.[24] 이 경우는 라담을 까야 한다.[25] 플레이어, 즉 양아버지가 아니고 친아버지인 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