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브라이언/경력
1. 개요
프로레슬러 대니얼 브라이언의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
2. 레슬러로서의 시작 (1999~2001)
1999년 BCW라는 백야드레슬링 단체에서 '대거'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프로레슬링을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숀 마이클스의 텍사스 레슬링 아카데미에서 본격적인 프로레슬링을 배웠고, 2000년에는 해당 도장 소속의 수련생들이 활동하는 프로모션인 TWA에서 브라이언 켄드릭과 팀을 이뤄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던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WWF와 수련생 계약을 맺어 멤피스의 MCW에서 활동하면서 윌리엄 리갈로부터 훈련을 받았고, 이 시기 '아메리칸 드래곤'이라는 별칭을 굳혔는데, 일본 등지에서는 복면을 쓰고 아메리칸 드래곤이라는 링네임으로 뛸 때도 있었다. MCW에서도 브라이언 켄드릭과 함께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브라이언 켄드릭을 꺾고 경량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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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WWF와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계약은 끝났지만 이후로도 히트나 벨로시티 등 2군 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해서 신인시절의 존 시나와 경기하기도 한다.
3. ROH의 최강자로 올라서다 (2002~2009)
2002년 ROH에서 로우 키,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와의 3자간 경기를 통해 데뷔한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오스틴 에리스와의 80분짜리 2선승제 경기 등을 비롯해 숱한 명경기를 남기면서 ROH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일본의 FMW나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의 단체에서도 경기를 가졌고, 2004년 신일본에서는 카레맨과 팀을 이뤄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등 해외 각종 단체의 이벤트에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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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에 열린 ROH의 이벤트인 글로리 바이 아너 4에서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제임스 깁슨(제이미 노블)을 꺾고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후 다니엘슨은 챔피언으로써 ROH뿐만 아니라 타 단체에서 온 도전자들과도 맞서 싸웠다. 2006년에는 ROH가 CZW와 단체간 대립을 하게 되자 크리스 히어로를 비롯한 수많은 CZW 소속 레슬러들과 맞선다.
2006년 8월 ROH 퓨어 챔피언이었던 나이젤 맥기네스(TNA에선 데즈먼드 울프란 링네임을 썼다.)를 쓰러뜨려 퓨어 타이틀을 ROH 월드 타이틀에 통합시킨 후 콜트 카바나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으나, 불과 1개월만에 돌아와 9월에 열린 이벤트였던 글로리 바이 아너 5에서 일본의 프로레슬링 노아 소속인 KENTA를 상대로 ROH 월드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2006년도 올해의 경기 3위에 선정되었다.
12월에 열린 파이널 배틀 2006에서 호미사이드#s-3에게 ROH 월드 타이틀을 내주고, 공백을 가지며 부상을 치료한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2007년 5월 아담 피어스, 셰인 하가돈과의 3자간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링에 복귀했다. 5월에 열린 ROH의 첫 PPV 리스펙트 이즈 언드에서 당시 ROH 월드 챔피언이었던 모리시마 타케시와 팀을 이뤄 나이젤 맥기네스&KENTA와의 태그팀 경기에서 승리했다.
6월에 열린 PPV 드리븐에서 나이젤 맥기니스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얻은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8월 맨하탄 메이헴 이벤트와 9월 PPV 맨 업에서 연달아 모리시마 타케시의 ROH 월드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패배한다.[3] 이후 타이틀을 잃은 모리시마와의 대립관계를 이어가 12월에 열린 이벤트 파이널 배틀 2008에서 무기 사용이 허용되는 '파이트 위드아웃 아너'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팔에 체인을 감은 채 모리시마의 얼굴에 거듭해서 USB 엘보를 날리고, 마지막에 캐틀 뮤틸레이션#s-2을 사용하면서 승리한다.
모리시마 타케시와의 대립을 끝낸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오스틴 에리즈와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료로 활동했는데, 둘이 팀을 맺어 지미 제이콥스&타일러 블랙의 ROH 태그팀 타이틀에도 도전했지만 패했다. 2008년 9월 ROH는 일본에서 도쿄 서밋이라는 이벤트를 열었고,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카네마루 요시노부를 이기면서 프로레슬링 노아의 GHC 주니어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프로레슬링 NOAH 소속 타이틀인 GHC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이었지만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요청으로 ROH 무대에서도 방어전이 치뤄지게 되어서, 글로리 바이 아너 7에서 일본 켄스케 오피스 소속의 나카지마 카츠히코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미사와 미츠하루가 사망한 장소인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10월에 열린 프로레슬링 NOAH의 흥행에서는 KENTA에게 타이틀을 뺏겼다. 2009년 8월에 브라이언 다니엘슨은 WWE와 계약을 맺었고, 2009년 9월 글로리 바이 아너 8 : 파이널 카운트 다운에서 가진 나이젤 맥기니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ROH를 떠난다.
4. 두번의 WWE 입성 (200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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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에 입성한 뒤 차보 게레로 등과 다크 매치를 가졌고, 수뇌부측에서는 즉시 메인무대에 올려도 괜찮겠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본인은 뭔가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데뷔를 연기해 산하단체인 FCW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2010년 2월 NXT 1기 멤버로 WWE 무대에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은 다니엘 브라이언으로 살짝 바뀌었으며 멘토는 미즈였는데, NXT 1기 멤버 중 멘토와 루키 간에 사이가 가장 나쁜 팀이 되었다.
NXT 1기가 진행 중에는 인디에서의 명성에 힘입어 다른 레슬러들을 능가하는 인기로 예비투표시에 1위를 차지했지만 그 뒤 잦은 패배[4] , 누가 탈락할 거 같냐고 묻는 질문에 '''본인'''을 답하는 등 인터뷰에서의 패기없는 대답으로 1차에서 탈락한다. 이 시기에 아나운서인 마이클 콜과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5월 18일, 매트 스트라이커가 대니얼 브라이언의 탈락에 대한 소감을 말을 하는 중에 미즈에 대한 불평이 있었고, 게다가 마이클 콜까지 시비를 붙어 폭행하기 시작했다. 1주일 후, 이 사건으로 인해 마이클 콜이 대니얼 브라이언을 불러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정식 사과를 하자고 말을 했다.[5] 대니얼이 나와 남자답게 사과를 하고 싶은데, 경비원들이 있어 사과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경비원들은 다 링 밖으로 내보내고 둘이서 남자답게 해결하자고 말을 했다. 끝인 줄 알았더니 패드립을 하기 시작한다. 마이클 콜이 경비원을 불러 그를 방어하고 있는데, 대니얼은 그의 행동을 보고 비웃음을 내고 어이가 없었다. 그가 대니얼에게 사실대로 말을 꺼내어 왜 대니얼을 존중하지 않느냐고 묻자 왜냐하면 그가 매 경기마다 패배하기 때문에 패배자라고 우겼다. 그 사실을 말을 꺼낸 마이클은 그의 뺨을 때리고 도망치려고하자 대니얼이 그를 잡아 다시 폭행하기 시작하고, 스테이지로 퇴장하는 도중에 미즈한테도 폭행하기 시작한다.
NXT 1기(넥서스)의 RAW 침략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난동을 부릴 때 링 아나운서의 목을 마이크선으로 조르는 모습이 크리스 벤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WWE에서 해고되자 다시 인디 단체의 흥행에 참여했다. 하지만 2달 후인 WWE 섬머슬램(2010)에서 열린 메인이벤트 경기 때 팀 WWE에 깜짝 합류해 팀 넥서스를 2명 탈락시키나 난입한 미즈의 서류가방 공격에 탈락한다.[6] 이후 NXT 시절 앙금을 가진 미즈에게 도전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그를 꺾고 WWE U.S 챔피언에 올랐다. 이 시기 테마곡을 리하르트 바그너의 악극 니벨룽겐의 반지에 나오는 '발키리의 기행'으로 바꿨다.[7]
WWE 헬 인 어 셀(2010)의 트리플 쓰렛 서브미션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에서 WWE U.S 챔피언십을 방어한 뒤 WWE 브래깅 라이츠(2010)에선 U.S 챔피언(RAW)vs인터콘티넨털 챔피언(스맥다운)의 논타이틀 싱글 매치를 가져 돌프 지글러를 꺾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선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에게서 WWE U.S 챔피언쉽을 방어한다. 이후 벨라 트윈스 및 게일 킴과 얽히며 뭔가 카사노바스러운 기믹을 수행했으나 별 효과는 없었고, 2011년 3월 14일 RAW에서 쉐이머스에게 WWE U.S 타이틀을 빼앗겼다.
5. 스맥다운행 그리고 18초 사건(2011~2012)
2011년 드래프트를 통해 스맥다운으로 이적 후 코디 로즈 및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와 대립을 펼쳤으며, WWE 머니 인 더 뱅크(2011)에 참가해 사다리 꼭대기에서 웨이스트 랜드를 시전하려는 웨이드 배럿을 USB 엘보 난타에 이은 킥으로 떨어뜨린 뒤 스맥다운의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따냈다. WWE 섬머슬램(2011)에서 웨이드 배럿에게 패배한 후 1대 신 카라의 턴힐용 제물이 된다.
그리고 11월 25일 스맥다운에서는 빅 쇼의 KO 펀치를 맞고 쓰러진 마크 헨리에게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차지하려했으나, 테디 롱의 결정에 의해 캐싱인 자체가 무효화되어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은 다시 유지된다. 그리고 당일 웨이드 바렛, 코디 로즈, 랜디 오턴과의 페이탈 4 웨이 매치에서 승리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도전권을 따로 획득했다. 그러나 마크 헨리와의 철장 경기에서 패배했다. WWE TLC(2011)에서 빅 쇼vs마크 헨리의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매치에서 빅 쇼가 승리 후 마크 헨리가 보복으로 가한 체어샷에 당해 쓰러져있는 틈을 타 캐싱인해 새로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그리고 자신을 그동안 디스해온 마이클 콜의 입을 다물게 한 한편 그 앞에서 조롱해댔다.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빅 쇼에게서 벨트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찌질한 악역으로 턴힐한다. 한편 친하게 지내던 디바인 AJ 리가 빅 쇼와 충돌해 실려나가자 맹비난했다.[8] 2주 후, 빅 쇼가 사과하려고 링에서 연설하려다가, 대니얼 브라이언이 나타나 그에게 심한 말을 내뱉고, 그의 얼굴에다가 뺨을 친다.[9] 화가 난 빅쇼는 대니얼의 멱살을 잡으면서 경고를 줬다가[10] , 마크 헨리가 나타나 삼자대면 회의를 갖게 된다. WWE 로얄럼블(2012)에서는 빅 쇼, 마크 헨리와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이 걸린 3자간 스틸 케이지 매치를 가져 탈출에 성공하면서 타이틀을 방어했으며,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2)에서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이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 당시 등장할 때 천진난만하게 '''"YES~ YES~ YES~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YES~ YES~ YES~"'''를 외치며 악역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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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슬매니아 28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셰이머스에게 브로그 킥을 맞고 18초만에 핀폴을 당하며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뺏겼다. 경기 중에 한 거라곤 AJ 리에게 응원 키스를 받은 것뿐이었다.[12] 이에 레슬매니아 28 다음 날 '''RAW가 진행되는 내내 YES 챈트가 나온다.''' 모음 영상 알베르토 델 리오가 나왔을 때는 관중들이 센스있게 'Si!'라고 외쳐주는 센스까지 보인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2)에서 3판 2선승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를 가져 예스락으로 탭을 치지 않는 셰이머스를 실신시키며 1대1 상황을 만들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패배하며 타이틀 탈환에 실패한다.
6. 고난의 시대(?) 그리고 팀 헬 노 (20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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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28을 계기로 사람들이 YES 챈트를 외치며 악역인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상당한 환호를 보내자 WWE는 브라이언의 캐릭터를 급하게 바꾸어 YES가 아니라 NO를 외치는 극도의 부정주의자로 캐릭터를 바꿨다. 해맑게 꽃게 뜀박질을 하며 YES를 외치던 다니엘 브라이언 대신 아니라고 양손을 가로짓고 짜증을 내며 걸어오는 브라이언과 이에 반대하듯 계속 YES를 외치는 관중들과의 아이러니한 케미를 선보인다. 피니쉬 무브도 YES!락에서 NO!락으로 이름을 잠시 바꿨다.
WWE 챔피언쉽 도전권이 걸린 비트 더 클락 챌린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CM 펑크에게 WWE 오버 더 리미트(2012)에서 도전해 상당한 고퀄리티의 경기가 나왔지만 NO!락을 건 순간 CM 펑크가 다니엘 브라이언의 어깨가 링 바닥에 닿게 움직였고, 3카운트를 당해 패하지만 그 직후 펑크가 탭을 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다시금 도전할 기회를 얻어 WWE 노 웨이 아웃(2012)에서는 CM 펑크 vs 다니엘 브라이언 vs 케인의 경기에서 펑크가 케인을 핀한다. CM 펑크 및 케인과의 대립 도중에 디바 AJ 리가 끼어드는데, 결혼하기로 한 AJ 리가 자신을 버리고 빈스 맥마흔의 지목으로 RAW GM 자리에 앉는 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관중들의 조롱에 "NO, NO, NO!"라고 광기에 차서 대답하다가 락에게 락 바텀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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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섬머슬램(2012) 이후에는 분노 조절 프로그램에 '''물과 기름같은 사이'''였던 케인과 함께 참여하면서 케인과 점점 애증의 관계로 묶인다. 처음에는 서로 으르렁대며 싸우다가도 중요할 때 은근슬쩍 도움을 주면서 예능감을 선보이다가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2)에서 케인과 함께 WWE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WWE 로얄럼블(2013) 30인 로얄럼블에서 욕심을 부려 케인과 분열의 위기가 오기도 했으나, 레슬매니아 29까지 롱런 중 WWE 익스트림 룰즈(2013)에서 쉴드의 세스 롤린스 & 로만 레인즈에게 WWE 태그팀 타이틀을 뺏겼다. 이를 기점으로 예전 분노 조절 프로그램 참가 시절 모습으로 돌아가 경기마다 상대 선수들에게 분노의 공격을 퍼부었다. 심지어 분노 파워로 쉴드 멤버 셋을 혼자서 제압까지 할 정도지만 본인은 계속 구멍이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분열하다가 케인과는 거의 찢어진 뒤 WWE 페이백(2013)에서 랜디 오턴과 연합해 WWE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패했다.
7.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로의 여정 (2013- 2014)
WWE 머니 인 더 뱅크(2013) 다음 날 RAW에서 존 시나로부터 직접 도전자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빈스 맥마흔이 자신이 챔피언이 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브래드 매독스를 통해 방해를 받았는데, 트리플 H가 브래드 매독스에게 페디그리를 날리고 대신 특별심판이 되어 존 시나와의 정당한 타이틀 매치를 갖게 하는 것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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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WWE 섬머슬램(2013)에서 '''존 시나를 클린 핀폴로 꺾으며'''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때 존 시나는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최대 반년에 이르는 재활기간을 가져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다니엘 브라이언을 메인 이벤터로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출전을 강행했다. 팬들의 어마어마한 YES! 챈트와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등극한 후 랜디 오턴이 머니 인 더 뱅크를 들고 나오다 돌아가려는 제스쳐를 취한 순간 특별 심판이던 트리플 H의 갑작스러운 페디그리를 맞아 5분만에 WWE 챔피언쉽 벨트를 랜디에게 뺏기게 된다.
섬머슬램 2013 다음 날 RAW에서는 스테파니 맥마흔에 의해 건물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RAW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가려다가 쉴드에게 저지당하고, 트리플 H의 명령으로 쉴드가 다니엘 브라이언을 링 위로 들이자마자 랜디 오턴에게 RKO를 맞는다. 그주의 스맥다운에서는 웨이드 바렛과의 스틸 케이지 매치 직후 랜디 오턴에게 RKO를 당했으며, 그 다음 주 RAW에서는 쉴드의 세 멤버들을 상대로 건틀렛 매치를 치르다가 막판에 트리플 파워 밤에 제압당한 후 랜디 오턴에게 RKO까지 당했다. 이들의 횡포에 화를 내던 빅 쇼, 돌프 지글러 등의 선역 선수들은 다니엘 브라이언을 돕고 싶어했지만 트리플 H의 명령으로 다니엘을 돕는다면 해고라는 말에 아무것도 못했다.
그러다가 서서히 랜디 오턴에게 러닝 니를 시전하거나 탭아웃시키는 등 반격을 이어가다가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3)에서 트리플 H의 지시로 실드를 포함한 그 누구도 난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WWE 타이틀을 따낸다. 그러나 이때 심판의 카운트가 빨랐는데, 이는 승부조작이라는 누명을 씌우려는 어소리티의 음모였고 트리플 H의 지시로 인해 WWE 타이틀을 강제로 반납하게 된 후 벨트를 주지 않으려다가 RKO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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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메인이벤트였던 로만 레인즈와의 싱글매치에서 연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랜디 오턴과 나머지 쉴드 멤버들의 난입에 이어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가 머리가 철제 의자에 낀 상태로 랜디 오턴에게 러닝 펀트 킥을 맞을 위기에 처하자 우소즈, 코피 킹스턴, 대런 영, 타이터스 오닐, 저스틴 가브리엘, 잭 라이더, 랍 밴 댐, 알 트루스, 돌프 지글러 등 선역선수들이 대거 난입해서 쉴드를 몰아내고 대니얼 브라이언과 관중들까지 가세해 '''YES!'''로 대동단결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그리고 WWE 배틀그라운드(2013)에서 WWE 타이틀의 주인을 가리기위해 랜디 오턴과 재경기를 가지나 빅 쇼가 대니얼과 오턴 및 심판에게까지 모조리 KO 펀치를 날려 무승부로 끝난다.
WWE 헬 인 어 셀(2013)에서 특별심판으로 나온 스승 숀 마이클스의 스윗 친 뮤직을 맞아 어소리티가 WWE의 얼굴로 미는 랜디 오턴에게 WWE 챔피언 벨트를 잃는다.[14] 그리고 다음 날 RAW에서 자신을 불러낸 스승 숀 마이클스가 궁색한 변명과 뻔뻔함으로 나오자 예스락으로 공격한다. 이후 타이틀 전선에서 물러나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3)에서 CM 펑크와 함께 에릭 로완 & 루크 하퍼에게 승리하였다.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로는 CM 펑크가 어소리티와의 대립을 시작하면서 혼자 와이어트 패밀리와 대립한다. 2013 슬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슈퍼스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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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TLC(2013)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와의 1대3 핸디캡 매치에서 패한 뒤 계속되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다굴과 권유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굴욕을 당하면서까지 와이어트 패밀리에 들어간다.
그러나 2014년 1월 13일 RAW에서 열린 브레이 와이어트 & 다니엘 브라이언vs우소즈와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패배 후에 이전처럼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무릎을 꿇고 시스터 아비게일의 희생양이 되나 싶었으나, 브레이 와이어트를 밀치고 공격을 퍼부은 후 자신이 입고 있던 청소부 복장을 벗고 자신의 경기 복장으로 돌아왔다. 운영국장 케인이 스틸 케이지 입구를 자물쇠로 잠근 뒤 열쇠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이 스틸 케이지를 오르려하자 브레이 와이어트를 스틸 케이지 벽에 부딪치게 하여 둘을 떨어뜨린다. 그 이후에 다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러닝 니를 시전하고, 스틸 케이지 꼭대기에 올라와 Yes! 챈트를 관중들과 함께 외친다.
하지만 경기 도중 우소즈의 공격을 잘못 맞아 뇌진탕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경기를 마친 뒤에 링 위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기억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그 다음 화요일에 스맥다운 녹화에는 결장하고 만다. 원래는 좀 더 밑바닥 청소부 기믹으로 나갈 계획이었으나 '''관중들의 역반응이 너무 심각해서''' 2주만에 선역으로 돌아온다.
WWE 로얄럼블(2014)에선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싱글 매치에서 패배한 뒤 30인 로얄럼블 매치엔 아예 참가조차 하질 못해서 팬들의 불만이 심화됐다.[15] 대니얼 브라이언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해하며 로얄럼블 매치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16] 다음 날 RAW에서 엘리미네이션 챔버 출전권을 걸고 셰이머스&존 시나와 팀을 맺어 쉴드를 상대했는데, 쉴드와 대립 전조를 보이던 와이어트 패밀리의 난입으로 실격승해 일리미네이션 챔버 출전권을 얻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에서 WWE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쉽을 두고 존 시나, 셰이머스, 세자로, 크리스찬, 그리고 챔피언 랜디 오턴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 랜디 오턴과의 1:1 대결에서 케인의 방해로 패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다니엘 브라이언은 운영국장 케인을 이겨 레슬매니아 30에서 트리플 H와 맞붙게 된다.
2014년 3월 10일 RAW에서는 트리플 H를 이기면 바티스타와 랜디 오턴의 WWE 레슬매니아 XXX 메인이벤트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에 참여하는 조건을 받아냈다.[17] 이때 협상을 위해 일반 팬들 백여명을 불러내서 링을 점거해버렸다. #[18] 허나 다음주에 트리플 H가 자신이 이기면 본인이 메인이벤트에 가게 된다는 조건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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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슬매니아 30 당일 오프닝 매치에서는 치열한 체인 레슬링 공방전 끝에 트리플 H에게 러닝 니를 시전해 클린 핀폴로 제압한 후 트리플 H에게 (각본상)부상당했던 팔을 재차 공격당한다.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아나운서 테이블에 바티스타&랜디 오턴의 바티스타 밤+RKO 합체기술을 맞았음에도 다시 일어서는 투혼을 보이며, 난입한 트리플 H를 빼앗은 슬레지해머로 공격한 후 바티스타를 예스락으로 탭아웃시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해설자 제리 롤러가 'Yes'tlemania! 라고 말할 정도로 관중들의 환호가 대단했다.[19]
다음 날 RAW에서 관중들의 어마어마한 환호를 받으며 오프닝에 등장했다. 쉬지 않고[20] '''YES 챈트'''는 물론이고, '''You deserve it''' 챈트를 받았다. 거의 모든 선역이 야유를 받은 레슬매니아 다음 날 RAW에서 랍 밴 댐과 함께 환호를 받은 선역이었다. 한편 분위기 좋게 세그먼트를 진행하는 와중에 트리플 H가 나타나 자신을 상대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방어전을 가져야한다고 통보한다. 그리고 경기 때 랜디 오턴과 바티스타, 케인에게 피니시 무브를 얻어맞고 이후에 등장한 트리플 H에게 그대로 타이틀을 뺏길 뻔했지만 쉴드에게 도움을 받아 타이틀을 지켜냈다.
브리 벨라와의 신혼 여행으로 공백기를 갖다가 복귀하려할 때 부친상이 겹쳐 케인에게 링 밖+철제 계단+테이블 위에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내리 맞고 부상을 당했다는 각본을 받는다. 이후 WWE 익스트림 룰즈(2014)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난투를 벌이고, 지게차가 동원되었으며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불이 붙은 테이블이 나오는 경기 끝에 케인을 상대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벨트를 방어한다.
8. 예상치 못한 부상과 컴백
WWE 페이백(2014)에서 케인과 생매장매치를 할 예정이었으나 목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공백을 가지기로 한다. 스테파니 맥맨은 이를 이유로 다니엘 브라이언에게 타이틀을 반납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를 거절할 경우 아내인 브리 벨라를 해고하겠다고 위협하지만 브리 벨라가 타이틀 반납을 막으면서 해고당할바에야 자신이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면서 스테파니 맥맨의 빰을 때린 후 남편 다니엘과 예스 챈트를 외쳤다. 하지만 WWE 머니 인 더 뱅크(2014)에도 경기를 가질 몸상태가 되지 못하자 결국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맨이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공석화시킨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 다음 날 열린 러에서 권력을 잃고 푸념하던 스테파니 맥마흔&트리플 H 앞에 등장했다. 전날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승리한 존 시나가 당일 GM으로 임명한 덕으로, 브라이언은 예스를 외치며 트리플 H 부부를 한껏 조롱했다. 그리고 GM의 권한으로 케인을 팝콘 장수(...)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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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RAW에 등장한 다니엘 브라이언은 WWE 로얄럼블(2015)의 30인 로얄럼블 경기에 참가하겠다고 밝히며 다시 어소리티와 대립했다. 1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어소리티의 방해로 인해 케인과의 경기는 DQ로 끝났고, 이에 딘 앰브로스&로만 레인즈와 힘을 합쳐 6인 태그팀 매치를 가져 승리한다. 트리플 H는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패배하면 30인 로얄럼블 매치 참가권을 뺏겠다고하지만 케인을 이긴다.
2015 로얄럼블에 참가해 분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에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탈락당한다. 이에 다니엘 브라이언이 등장할 때까지만 해도 YES를 떼창하던 필라델피아 관중들이 바로 야유를 퍼부으면서 웰스 파고 아레나가 졸지에 도서관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딘 앰브로스, 돌프 지글러, 데미안 미즈도우가 등장했을 때 그나마 환호가 나왔지만 역대 최악의 로얄럼블 매치 중 하나가 되었다. 로얄럼블 이후 첫 스맥다운에서 케인과 캐스킷 매치를 가져 승리를 거둔다.
2015년 2월 2일 RAW에서는 로얄럼블 우승자인 로만 레인즈가 논란이 많다며[21]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어쏘리티 앞에 나타나 자신의 부상으로 인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박탈을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WWE 레슬매니아 XXXI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걸고 로만 레인즈와 대결할 선수 결정전에서는 세스 롤린스와 경기를 가져 승리했다. 패스트 레인 당일 로만 레인즈에게 패배한 후 다음 날 RAW에서 패배를 인정하며 그를 축하해준다.
9. 영광스런 그랜드 슬래머 등극과 안타까운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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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앰브로스, 돌프 지글러, 알 트루스, 루크 하퍼, 배드 뉴스 바렛, 스타더스트와 인터컨티넨탈 타이틀 쟁탈전에 참여한다. 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31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이 걸린 7인 래더매치에서 막판 돌프 지글러와 사다리 꼭대기에서 치열히 주먹질을 하다가 서로 박치기까지 동원하며 혈투 끝에 승리한다. 이로인해 2015년 4월 4일 신그랜드슬램 규정으로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
레슬매니아 다음 날 RAW에선 돌프 지글러와 대결해 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배드 뉴스 바렛까지 일어서서 박수를 보낼 정도로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승리한다. 경기가 끝나고 난입한 바렛에게 불 해머를 얻어맞았고, 컴백한 셰이머스가 bully 기믹으로 턴힐하며 브로그 킥을 맞았다. 그주의 스맥다운에서 논타이틀 매치로 셰이머스에게 이마가 찢어질 정도로 격한 경기를 하다가 웨이드 바렛에게 불 해머를 맞고 장외 카운트아웃으로 패배했다. 그런데 이후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WWE 익스트림 룰즈(2015)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배드 뉴스 바렛과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매치가 취소되었다. 5월 11일자 러에 등장해 자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언제 회복될지 미지수이며, 그 때문에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이후 대니얼 브라이언은 자서전을 집필해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에 입성했으며 WWE에서 이를 크게 홍보했다.# 또한 터프 이너프에 심사 위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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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그의 고향에서 열린 RAW에 미즈TV 게스트로 출연한다.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아 인터뷰를 진행하기위해 대니얼 브라이언과 미즈가 식은땀을 흘리며 관중들을 진정시킬 정도였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여러분 미즈가 닥치기 위해서는 조용히 하는 게 좋아요!"라고 발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은 손을 저으며 계속해서 "No!"를 외쳤다. 자신은 아직 복귀를 허락받지 못했음을 미즈의 입을 빌려 확인시킨 후 빅 쇼와 라이백이 대면한 링에 자신을 조롱한 미즈를 집어넣어 둘에게 박살나게 만든다.
2016년 2월 8일 그리고 RAW에서 은퇴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다. 그리고 2월 8일 RAW에서는 레슬링을 시작한 지 6개월만에 3번이나 뇌진탕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 무수한 뇌진탕을 겪어야 했고, 마지막 검사 결과 뇌에서 발작을 유발하는 병변까지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는 뇌진탕 후유증이 은퇴선언을 할만큼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또한 아내인 브리 벨라와 아이를 갖기로 함에 따라 가족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런 말을 끝으로 대니얼은 본인이 정식으로 프로레슬링에서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긴다.
RAW가 끝난 뒤 오프 카메라에서 빈스 맥마흔과 트리플 H, 스테파니 맥마흔를 포함하여 WWE 임직원과 선수들이 나와 다함께 YES 챈트를 외쳤다.[22]
트위터상에서도 대니얼 브라이언의 은퇴발표로 인해 #ThankYouDanielBryan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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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벨라는 트위터에 RAW가 끝난 뒤 백스테이지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상심한 듯 눈물을 흘리는 대니얼의 모습이 찍혀있다.
10. YES IS COME BACK!
2016년 6월부터 개최된 WWE 더 크루저웨이트 클래식(CWC)을 통해 해설자로 데뷔해 스맥다운 해설자인 마우로 라날로와 함께 좋은 해설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2016년 7월 18일 RAW에서 스맥다운의 커미셔너 셰인 맥마흔에 의해 단장으로 임명된다. 2016년 8월 23일 토킹스맥이라는 코너에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미즈가 겁쟁이처럼 레슬링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미즈가 자기는 부상당하지 않으며, WWE가 프로레슬러 생활을 허락하지 않고 레슬링을 사랑하면 인디로 돌아가라고 맞받아친 걸 시작으로 대립각본을 진행한다. 그러나 점차 대립이 흐지부지되다가 미즈가 RAW로 이적했다.'''"Fight for your dreams, and your dreams will fight for you!"'''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과의 갈등이 커진 셰인 맥마흔이 이 둘을 해고하려고 할 때 셰인을 제지하려다가 되려 둘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2018년 3월 20일에 대니얼 브라이언이 프로레슬러로 복귀한다는 발표가 나온다.[23] 당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지난주에 셰인 맥마흔을 공격한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을 상대로 저먼 수플렉스, 코너 러닝 드롭킥, 예스킥을 보여주다가 둘의 피니쉬 무브를 맞는 등 범프를 소화한다. 이에 셰인 맥마흔과의 태그팀으로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을 상대하기로 한다. WWE 레슬매니아 34에선 경기 직전 둘의 기습을 당해 링 사이드에서 의료진의 체크를 받는다. 하지만 셰인 맥마흔이 버티는 동안 회복한 후 링 위에 올라와 둘을 압도하며 복귀전에서 승리한다. 스승인 숀 마이클스처럼 부상으로 한 번 은퇴선언을 한 뒤 만 36세의 나이에 선수복귀를 하였다.
4월 10일 애프터 레슬매니아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페이지에게 단장직을 넘긴다. 그리고 당일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AJ 스타일스와의 드림 매치를 가지지만, 나카무라 신스케의 난입으로 DQ승을 거둔다. 4월 17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AJ 스타일스와 태그팀을 맺어 에이든 잉글리쉬 & 루세프를 상대하다가 빅 캐스의 습격을 당한다. 그리고 WWE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의 50인 로얄럼블 매치에 1번으로 등장해 최후의 3인으로 남아 빅 캐스에게 탈락당할 때까지 76분 16초를 버티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금 드러낸 동시에 로얄럼블 매치 역사상 최장기간 생존 기록을 달성한다. WWE 백 래쉬(2018)에선 빅 캐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경기 직후 공격당한다. 빅 캐스의 부상 의혹에 머니 인 더 뱅크 남성 경기의 참가권을 걸고 제프 하디, 사모아 조와 신경전을 벌였지만 빅 캐스가 복귀하자 WWE 머니 인 더 뱅크(2018)에서 재경기를 가져 힐 훅으로 꺾는다.
6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블러즌 브라더스의 난입으로 WWE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 건틀렛 매치에서 탈락한다. 6월 26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루크 하퍼와의 경기 도중 에릭 로완의 난입 때문에 블러즌 브라더스에게 공격당하다가 오랜만에 복귀한 케인과 함께 블로전 브라더스를 몰아낸 뒤 포옹을 하며 팀 헬노를 재결성한다. 다시금 이들은 좋은 케미를 보여줬지만 케인이 실제로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에 WWE 익스트림 룰즈(2018) 당일에 백스테이지에서 블로전 브라더스와 난투극을 벌이다가 케인이 각본상 부상을 당하는 장면을 연출한 후 사실상 1대2 핸디캡 매치로 혼자 블로전 브라더스를 상대로 분전하다가 패하게 된다.
2018년 7월 10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케인과 대니얼 브라이언을 조롱했던 미즈가 7월 17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케인의 장례식이라며 또다시 조롱을 일삼자 미즈를 습격했다. 그리고 7월 2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미즈가 본인들 가족이 나오는 리얼리티 쇼를 홍보할 때 모습을 드러냈다가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맞았다. 미즈와 대니얼의 대립이 시작되는 부분인데, 둘의 대립에 대해선 의견이 정말 갈린다. 좋아하는 쪽은 둘의 퓨드는 장장 '''9년'''을 이어져왔고, 그게 드디어 섬머슬램이라는 대형무대에서 터질것이기 때문. 하지만 싫어하는 쪽은 하필이면 복귀한 대니얼이 붙는 상대가 캐스에 이어서 고작 미즈냐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팬은 좋아하지만 불호를 표하는 팬들도 있다.
경기 결과는 미즈의 치사한 수법에 당한 대니얼의 패배,그리고 헬 인 어 셀 2018에선 아내 브리와 함께 미즈 & 마리즈 부부와 혼성 태그매치를 치른다. 그런데 알마스와 젤리나까지 대니얼 부부를 공격하는 등 대립 상대가 더 늘어났다.
헬 인 어 셀 경기에서는 최고의 테크닉과 경기력으로 싸웠으나, 아내 브리의 형편없는 실력과 마리즈보다 못한 체력때문에, 핀폴을 내주며 패배해 노력은 아무 소용도 없게 되었다. 여기서는 뇌진탕 부상을 입었던 복귀 후에도 잘 안쓰던 다이빙 헤드벗까지도 썼는데, 미즈는 그걸 피하는 바람에 또 머리에 큰 충격을 입게 되었다.
WWE 수퍼 쇼-다운에선 WWE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으로 치뤄졌는데, 경기 초반 기습 롤업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 결과 WWE 크라운 주얼에서 AJ와의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된 가운데 10월 16일 스맥다운 1000회 특집에서 AJ와 팀을 이뤄 우소즈를 상대하던 도중 실수로 AJ를 공격했다. 결국 경기를 지면서 둘 사이에 감정의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의 영향으로 시나, 딘 앰브로스와 함께 불참 의사를 피력한 선수 중 1명으로 거론되었고 결국 10월 30일 스맥다운에서 예정보다 일찍 경기를 치뤘으나 패배했다. 그 직후 사모아 조에게 부상당하는 각본을 통해 크라운 주얼에 불참한다.
11. 'The NEW' Daniel Bryan
11월 6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펼쳐진 스맥다운에선 미즈와 함께 서바이버 시리즈 2018에서 활약할 스맥다운 팀의 공동 주장을 맡았는데 제프 하디를 꺾고 스맥다운 대표가 된 조가 시비를 걸자 홧김에 조에게 예스 락을 먹인다. 이를 말리려는 미즈를 때린 뒤 셰인까지 때려눕힌 대니얼은 화를 가라앉히러 먼저 링을 떠났다.'''"Fickle! Fickle!! Fickl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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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월 13일 스맥다운에선 AJ와 신경전을 벌이던 폴 헤이먼의 세그먼트를 끊고 등장, 한번만 더 자기 이름을 부르면 면상에 주먹을 날리겠다며 신경질을 낸다. 이에 AJ가 자기 이름을 부르자 진짜로 안면을 후린 뒤 대판 싸우고 이후 백스테이지에서도 계속 싸우자 셰인 맥맨은 메인 이벤트로 AJ와 대니얼의 WWE 챔피언십 경기를 부킹해버린다. 그렇게 경기가 진행이 되고 막판에 AJ의 페노메널 포암 오폭으로 심판이 쓰러진 사이, 로블로를 시전한 대니얼은 곧바로 러닝 니를 날려 WWE 챔피언이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도 '''광기넘치는 웃음'''을 보이더니 AJ의 얼굴을 마구 짓밟으면서 턴 힐, 두 번 다시 악역을 안할거 같았던 대니얼의 턴 힐이라는 충격적인 전개와 함께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유니버설 챔피언 브록 레스너를 상대하게 됐다.
PPV 당일 열린 경기 초반 체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플렉스 시티에 입주, 스쿼시 매치로 흘러갔지만 곧이어 반격을 시작, 레스너가 F-5 오폭을 하여 심판이 쓰러진 사이 바로 로블로와 러닝 니를 먹였다. 그 후 대니얼의 맹공이 계속됐지만 최종보스답게 레스너는 쓰러지지 않았고 두번째 러닝 니에도 핀폴이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대니얼은 러닝 드롭킥 러쉬 후 두 번째 예스 락마저 성공하였으나 레스너가 힘으로 풀어버리고 트라이앵글 초크로 변환한 브라이언을 그대로 깡힘으로 들어올려 두 번째 F-5를 날렸고 브라이언은 패배하고 말았다.
이틀 후 스맥다운에선 재활을 견뎌내며 꿈을 위해 싸우면 사람들도 함께 싸울 것이라 했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 싸움에 없었다며, 자신에게 더 이상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면서 팬들을 깎아내리더니 기존의 대니얼 브라이언은 죽었다, 예스 무브먼트도 끝났다며 '''새로운''' 대니얼 브라이언이 WWE 챔피언이 됐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링 아나운서인 그렉 헤밀턴에게 'The NEW'를 붙여 자신을 소개시킨 건 덤. TLC 2018에선 AJ와의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12월 4일자 스맥다운에선 미즈 TV에 출연하며 어김없이 악역으로서의 마이크웍을 선보이는데 관중들을 조롱하며 WWE 챔피언 벨트에 붙여진 YES 사이드 플레이트마저 떼어내버리며 확 달라진 대니얼의 모습에 그동안 대니얼을 깔봤던 미즈조차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일정도였다. 이후 AJ가 등장하자 미즈로 프렌드실드를 썼으나 소용이 없었고 그대로 두들겨 맞던 찰나, 미즈가 갑자기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AJ를 쓰러뜨리며 브라이언을 구해준다. 이에 브라이언은 프렌드실드로 썼는데도 자신을 구해준 미즈에게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메인 이벤트로 열린 미즈와 AJ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AJ의 왼쪽 다리를 집요하게 공격하며 여김없이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1. The Planet's Champion
12월 11일, 벨트에 새로운 사이드플레이트를 붙이고 나타난 대니얼은 205에서 잠시 출장나온 무스타파 알리와 언쟁을 벌이다가 몸싸움이 벌어졌고 바로 경기를 가져 알리의 다리를 집요하게 공격하여 승리했다. 'THE NEW 대니얼 브라이언' 기믹의 특징은 세그먼트 도중 환경보호와 관련된 이야기가 꼭 들어가는데 악역으로 전환하면서 연기하기 때문에 생태주의적인 요소가 보이기도 한다. 전술한 알리와의 세그먼트가 특히 그런데, 알리 불러놓고 너 차 뭐타냐고 물어보고, 알리가 가족들을 위해 SUV탄다니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패버리는 극도의 인간혐오라던가...[25] 심지어 핫도그와 콜라를 마신다고 관중을 공격하기도 했다.TLC 당일 서로 집요하게 싸우다가 막판에 기습 스몰패키지로 승리. 턴힐 후에는 자신이 즐겨쓰던 기술도 잘 안쓰며, 악랄한 방식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기술 방식도 바꿔버렸다. 그리고 그의 상징이던 YES 무브먼트는 평소 흉내만 냈던 미즈가 가져가버린다.
WWE 로얄럼블(2019)에서 AJ와의 4차전이 열렸다.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양 선수였지만 갑자기 블러즌 브라더스의 에릭 로완이 나타나 경기는 혼란에 빠졌고 로완은 심판이 쓰러진 사이 AJ에게 초크슬램을 날려 대니얼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나고 로완의 도움으로 러닝 니를 날린 대니얼은 그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로완과 같이 나와 지구의 챔피언으로서 WWE 챔피언십 벨트를 소지하고 있는 자신을 위선자라 표하며, 이 벨트를 제작 하기위해 데이지라는 소가 죽었다는 이유로(..), 기존의 챔피언 벨트를 쓰레기통에 버린다(!).[26] 그리고는 로완이 가방에서 꺼낸 친환경 소재로 만든 후줄근한 디자인의 새 벨트(..)[27] 를 공개하자, AJ 스타일스, 랜디 오턴, 사모아 조, 제프 하디, 무스타파 알리까지 나와 신경전을 가진다. 그러다가 대니얼은 방어전을 안 치를거라며 로완과 같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틈을 타서 그 벨트를 들고 도망치지만 트리플 H가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9)에서 위 5명을 상대로 챔피언십을 가지라고 한다.
PPV 당일 1번으로 나온 핸디캡을 안고 시작했지만 경쟁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이젠 (알리의 대타로 들어온) 코피 킹스턴만 남게 되었고 서로 치열한 경기 끝에 가까스로 방어에 성공했다. WWE 패스트 레인(2019)에선 코피와 리매치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빈스가 도전자를 오웬스로 바꿨다. 여기에 경기 당일 빈스의 계략으로 나오지 못한 코피 대신 알리가 새롭게 끼어들며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뤘지만 로완의 적절한 활약 덕에 방어 성공.
코피와의 대립은 5년 전 레슬매니아 30과 유사하게 흘러가는데, 그때 자신이 트리플 H로부터 들었던 'B+'란 말을 이제 코피에게 하면서 완벽한 탑독의 포지션에 섰다. 반대로 코피는 5년 전의 자신과 똑같은 팬 페이버릿 언더독 선역의 위치에서 대니얼과 대립,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코피가 계속해서 도전권을 요구하자 3월 19일 예정에도 없던 건틀렛 매치 6번째 선수로 나와 코피를 꺾으며 자신의 강력함을 어필했으나 [28] 그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로완과 함께 태그팀 건틀렛 매치에 참가, 빅 E와 재비어 우즈에게 패배하면서 레슬매니아 35에서 코피와 방어전을 치뤄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PPV 당일 코피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악역을 수행하며 코피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뉴데이의 응원을 받은 코피에게 챔피언 벨트를 빼았겼다. 그리고 자신이 애지중지 하던 친환경 벨트도 바로 폐기됐다.[29]
11.2. The Planet's Champions with Rowan
그 후 부상으로 잠시 쉬었다가 5월 6일자 RAW를 통해 복귀했다.[30] 복귀하자마자 코피 킹스턴과 WWE 챔피언쉽 리매치를 가졌지만, 패배하여 타이틀을 되찾지 못한다. 다음날 스맥다운에선 로완과 함께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원래는 셰인 맥마흔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우소즈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경기를 가졌고 승리하여, 태그팀 챔피언이 된다.
5월 19일 치뤄진 WWE 머니 인 더 뱅크(2019)의 킥오프에서 에릭 로완과 함께 우소즈를 상대하지만 패배하며 페이퍼뷰 2연패를 기록했다. 28일 스맥다운에서 오랜만에 친환경주의 세그먼트를 치다가 이들과 정 반대되는 이미지를 가진 헤비 머시너리가 나와 도전을 선포한다. 대니얼은 일단 이들의 도전은 받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물러났다.
이후 WWE 스톰핑 그라운즈에서 헤비 머시너리와의 태그팀 타이틀전이 확정되었고 당일 열린 방어전에서 롤업으로 헤비 머시너리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다.[31]
그 후 계속해서 헤비 머시너리 및 뉴 데이와 대립각을 세웠고, WWE 익스트림 룰즈(2019)에서 이들을 상대로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쉽을 가졌지만 치열한 장기전 끝에 뉴 데이의 미드나잇 아워를 맞고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경기 직후 태그팀 디비전의 수준을 끌어올리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며 분노한 그는 이틀 뒤 중대발표를 하기 위해 뉴 데이 앞에 나타났으나 두번을 왔다갔다하다가 결국 아무 말도 안하고 나갔다. 그 다음주 스맥다운에도 로완과 함께 인터뷰 현장에서 무엇인가를 발표하려 했지만 머뭇거리다가 그냥 사라졌다.
8월 6일자 스맥다운에서 자신들의 타이틀을 빼앗아간 뉴 데이와 메인이벤트로 대결을 벌였지만 끝내 로완이 철제 계단으로 공격하면서 DQ패한다. 직후 무자비하게 린치하는 건 덤. 하지만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일으킨 사고를 연달아 겪으며 범인을 색출하려는 로만이 백스테이지에서 의심 후보 중 한 명이었던 버디 머피를 때려 작살냈고 그 뒤 그의 입에서 로완의 이름이 언급되자 당사자와 함께 화면을 지켜봤다. 끝내 섬머슬램에서 매치를 치루던 버디 머피를 찾아가 로완이 박살내버렸고 이를 화면을 통해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유력 용의자가 된 대니얼은 8월 13일 스맥다운에 나와 머피는 거짓말쟁이이며 곧 결백을 증명해보이겠다는 세그먼트를 한 뒤 로만과의 경기를 마친 뒤 백스테이지에 있던 머피를 로완과 함께 린치해 쓰러트리고는 강요를 하여 거짓이었다는 자백을 받아낸다. 그 뒤 라커룸으로 온 로만에게 다짜고짜 사과를 요구한뒤 그를 습격한 진범을 알아냈다며 다음주에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머피가 도전을 신청하자 이를 받아들였고 8월 20일 스맥다운에서 경기를 벌이는데 도중 에이프런 쪽으로 올라온 로완이 머피에게 슈퍼킥을 맞아 쓰러졌고 이후 대니얼 역시 머피의 피니셔를 얻어 맞으며 패배했다. 결국 분이 덜 풀렸는지 머피의 기념 인터뷰에 로완과 함께 나타나 또 다시 박살내버렸다. 그 후 스맥다운 말미에 로만에게 그를 공격한 진범의 얼굴을 공개하는데 로완과 정말 흡사하게 생긴 인물이 나타난다. 이를 보고 벙쪄하는 로만의 표정은 덤.
8월 27일 스맥다운에서 대니얼은 여전히 로만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하지만 그가 지난달 스맥다운 도중 있었던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고, 거기엔 로완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있었다! 당황한 대니얼은 뭐라 말할려던 로완의 뺨을 후려갈겨 쫓아낸뒤 오히려 자신이 로완에게 배신당한 거라며 주장하지만 날선 로만의 스피어를 맞고 뻗었다.
12. 선역 전환, 돌아온 YES! 맨
다음주 자신은 거짓말쟁이를 싫어한다며 로완과의 연관성을 여전히 부정했고 계속 로만에게 사과를 받아낼려고 하는 도중 그가 나오지만 로완이 갑자기 그를 공격했다. 대니얼은 이를 말리려하지만 오히려 떠밀렸고 로완은 혼자서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며 밝힌 뒤 계속 로만을 린치했다. 이에 싸대기를 날리는 대니얼이었으나 오히려 아이언 클로 슬램을 맞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박살나며 태그팀은 해체된다. 결과적으로 대니얼은 거짓말은 하지 않았던 셈.[32]
그 다음 주 스맥다운에 등장해 관객들은 자신을 비웃었으나 그 상황을 이해했으며 자신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로완이 등장해 대니얼이 자신을 제대로 대해준 적이 없다며 비난했고 이에 지지않고 그래서 니가 무슨 노력을 했냐며 쏘아붙이고는 자신을 때려보라며 도발한다. 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하퍼의 기습을 받아 쓰러졌고, 로완과 대립중이던 로만까지 뛰쳐나와 도와주려 했지만 오히려 무자비한 린치에 둘 다 박살나고 만다.
9월 24일 스맥다운에서 로완과 경기를 하면서 다시 턴페이스 시절 기술을 써서 상대한다. 하지만 루크 하퍼가 또 개입했고, 그에게 한눈팔다 로완의 피니시 기술을 맞고 패배한다. 패배 후 또 보복하려하자 로만 레인즈가 나와 구해준다. 이 후 자발적으로 팬들에게 예스 호응을 받으며, 다시 턴페이스. 그리고 로만과 팀을 이루고 헬 인 어 셀에서 블러즌 브라더스를 상대로 대진이 잡힌다.
그리고 이번 스맥다운에서 로만을 도우면서 손잡으면서 완전한 동맹이 되었다. 헬 인 어 셀에서 로만과 합을 잘맞추어서 승리한다. 다시 턴페이스하자마자 엄청난 환호와 호응을 받고 있다. 로만과의 연합이 일회성이 아니었는지 10월 18일자 스맥다운에서 배런 코빈과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린치당하던 로만을 구하러 달려나와 코빈을 링아웃시키는 활약을 펼친다. 그 뒤 나카무라를 응징하려 하지만 새미에게 시선을 뺏겼고 그 사이 나카무라의 킨샤사를 맞고 쓰러진다. 이 후 이들과 경기를 가져 예스 킥 연타에 러닝 니를 작렬시켜 승리한다. 팬들의 엄청난 예스 호응은 덤, 아직 예스 무브먼트는 스스로 하지는 않고있다.
11월 1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트리플 H & 숀 마이클스와 같이 등장한 애덤 콜과 마주치면서 상대를 찾던 애덤 콜과 메인이벤트로 NXT 챔피언십을 치루지만 패배한다. 다음주 영국 맨체스터 녹화방송 때는 라커룸에서 새미와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조명이 꺼지더니, 뒤에서 '더 핀드' 브레이 와이어트의 기습을 받았다. 다음주 미즈 TV에 나왔으나, 브레이가 타이탄트론 화면에 나와 서바이버 시리즈 2019에서 유니버설 타이틀을 걸고 경기하자는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거절하던 대니얼이었으나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의 인형들이 yes 챈트로 압박했고,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11월 22일자 스맥다운에서 지난 주 마찰을 빚은 미즈와 경기를 치뤘고 우세를 점한 끝에 러닝 니를 시전하는 동시에 간만에 예스 무브먼트까지 할 준비를 하지만 갑작스런 암전 이후 바꿔치기하여 등장한 브레이에게 맨디블 클로를 맞고 2주 전처럼 무력하게 제압당했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브레이와 격돌하지만 패배한다.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팬들의 응원 덕에 다시 마음을 고쳤다며 YES 챈트를 되찾았고, 대니얼은 완전히 관객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기어이 매트를 뚫고 핀드가 나타나 그를 바닥으로 끌고 가더니 '''그의 털을 모조리 뽑아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2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TLC 2019에서 컴백.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을 말끔히 정돈하였고, 브레이를 공격하며, 관중들의 엄청난 호응과 예스 무브먼트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복귀를 알린다. 마지막에 망치로 브레이를 내리치려 했지만, 암전 후 도주해버렸고 직후 유니버설 타이틀을 미묘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곤 퇴장했다.
12월 20일 스맥다운 때 오프닝 마이크웍으로 머리를 깎은 소감을 말하는 한편 브레이를 디스한다.[33] 그러자 TLC에서 브레이에게 졌던 미즈가 나타나 자신도 브레이와 못 끝낸 것이 있다며 마이크웍을 이어간다. 그러던 도중 킹 코빈이 등장하여 한눈 팔린 사이 미즈와 함께 돌프의 급습을 받고 쓰러진다. 메인이벤트로 미즈와 팀을 이뤄 코빈 & 돌프 조합을 상대로 승리했는데[34] 갑자기 암전과 함께 브레이의 웃음 소리가 들리며 스맥다운이 종료된다. 방송 후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킹 코빈과 미즈를 상대로 로얄럼블 2020에서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할 넘버 원 컨텐더를 가리는 매치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일주일 후 오프닝부터 등장, 넘버 원 컨텐더 매치를 기다리던 중 코빈이 로만에게 습격당했고 그가 거부해 미즈와 1대 1로 매치를 뛰게 되었다. 그러나 코빈이 사주한 경호원들의 공격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자 미즈와 함께 백스테이지에 있던 코빈을 공격한다. 결국 메인이벤트로 열리게 된 매치에서 미즈를 레벨 락으로 꺾고 로얄럼블에서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었다. 직후 브레이가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를 통해 경고를 보내자 YES 챈트로 응대했다.
2020년 1월 17일 스맥다운에서 옛 파트너 케인이 복귀했고, 브레이가 나타나자 기습 러닝 니를 날렸고, 도망가는 브레이를 잡다가 머리카락 일부를 뜯어낸다. 그 후 YES 챈트를 하며, 환호하는데 케인이 들어와 같이 한다. 간만에 헬 노가 뭉쳐서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WWE 로얄럼블(2020)에서 브레이의 타이틀에 스트랩 매치로 도전했지만 러닝 니 두 방을 맞추고도 핀을 하지 못했으며 맨디블 클로 초크슬램을 맞고 패배한다. 하지만 경기 후 스스로 걸어나갔으며 퇴장할 때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13. with 코치 드류 굴락 (2020)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대립 이후 드류 굴락과 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이 오면서 히스 슬레이터, 커티스 액슬을 차례로 이기면서 드류 굴락과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당일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예스 락으로 승리를 거둔다.
일리미네이션 챔버 이후 드류 굴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3월 13일 스맥다운에서 벌어진 세자로와의 경기에서 드류 굴락이 사이드로 나서고 세자로에게 롤업으로 승리를 거두지만 나카무라 신스케가 난입하자 드류 굴락이 대니얼 브라이언을 돕고 새미 제인 마저 나서면서 수적으로 불리하지만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날려 위기를 모면한다. 20일에는 드류 굴락과 팀을 이뤄 나카무라 신스케 & 세자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WWE 레슬매니아 36에서 새미 제인을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로 격돌하게 되지만 패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와 수염이 다시 자라나고 있다.
세자로를 상대로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둬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에 출전하지만 머니 인 더 뱅크 획득에는 실패한다. 5월 15일 스맥다운에서 드류 굴락을 상대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맞붙으면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에 악수로 끝낸다.
이후 드류 굴락이 WWE와 결별해 싱글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5월 25일 드류 굴락의 프로필이 동창생 코너에서 스맥다운으로 옮겨오면서 여전히 동행할 것으로 보이며 29일 스맥다운에서 모습을 비추면서 확정되었다.[35][36]
한편 원래대로라면 셰이머스를 꺾은 제프 하디와 4강전을 치뤘어야 하지만 일라이어스의 사고 범인으로 제프가 잡혀가면서 계획이 변경된다. 이후 도전자 자격이 있는 배틀 로얄에서 셰이머스가 우승하자 그와 4강전을 치루게 된다. 경기 도중 들어온 제프 하디에게 셰이머스가 시선을 팔린 사이 러닝 니를 날려 그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 AJ 스타일스와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일주일 후 AJ 스타일스가 드류 굴락을 거론하며 시비를 걸자, 드류 굴락과의 싸움을 주선한다. 이후 드류 굴락이 승리를 거두자 같이 기뻐한다. 하지만 6월 12일 스맥다운에서 AJ 스타일스에게 페노미널 포암을 얻어맞고 패배,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고 만다.
이후 아내의 두 번째 출산과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복귀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14. 솔로로 재복귀(2020. 10. 16 ~ )
드래프트 후 스맥다운에서 복귀를 한다. 복귀 후 세스 롤린스와 마주쳤고,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공격을 받고, 이 후 예스 킥으로 반격해 쫓아낸다. 잠시 후 레이 미스테리오 부자가 나오자 슬그머니 링을 빠져나간다.
다음 주 KO쇼에 출연. 유일하게 태그팀 타이틀이 없는 케빈 오웬스가 ‘팀 헬 KO’라는 팀명으로 태그팀 활동을 제안하자 오웬스의 배신 경력때문에 주저하는데 스맥다운의 모든 태그팀들이 나와 신경전을 가졌고, 이내 4:4 태그팀 경기가 열려 대니얼 팀이 승리한다. 10월 30일 스맥다운에서는 서바이버 시리즈 2020에서 있을 브랜드간 대결의 출전권을 걸고 제이 우소와 맞붙는데, 도중 로만 레인즈가 나타난다. 결국 제이 우소의 맹공 속에 바디 스플래쉬를 맞고 패배한다. 그러나 경기 후에도 아예 로만에게 동화되어버린 제이 우소의 후속 공격을 그대로 얻어맞았고 이내 테이블 위에서 바디 스플래쉬를 얻어맞으며 박살난다.
이후 각본상 부상으로 다시 쉬다가 20일 방영분에서 복귀, 우소와의 복수전에서 승리한다. 해당 방영분에서 새미 제인이 대니얼을 도발하며 대립을 암시한다. 27일에 다시 붙지만 카운트아웃으로 패하고 경기 후 백 스테이지에서 제이 우소에게 당한다.
결국 크리스마스 특집 스맥다운에서 다시 제이 우소를 상대하는 것이 확정된다. 당일날 경기를 치루기 위해 먼저 나오던 도중 등장로에서 제이 우소의 습격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본 경기에서도 그 여파로 꽤나 고전하지만 러닝 니 한 방에 제이를 격침시키고 승리를 따낸다. 경기 후 자신이 로얄럼블 2021의 30인 매치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힌 후 백 스테이지에서 빅 E와 인컨챔 매치를 앞두고 있던 새미와 대화하던 도중 빅 E가 타이틀을 빼앗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그를 자극한다. 그러곤 WWE 인스타그램으로 대니얼 브라이언이 공식적으로 선언된 로얄럼블의 첫 슈퍼스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세자로와의 싱글경기에서 맞붙지만 패하고, 2월 12일에는 세자로와 팀을 이뤄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 앱솔룰리 글로리어스를 꺾고,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 있을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면서 승리를 거두지만 쉴 틈도 없이 로만 레인즈가 바로 챔피언십으로 도전할려고 나오면서 격돌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1] 삽입곡은 Imagine Dragons의 'Monster'.[2] WWE가 공들이기로 유명한 역대 레슬매니아 메인 프로모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명 프로모이다.[3] 맨하탄 메이헴 이벤트에서 모리시마 타케시와 가진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2007년 올해의 경기에 선정되었으며, 드리븐에서 나이젤 맥기니스와 가진 경기는 3위에 선정되었다.[4] RAW에서 NXT 신인들과 태그팀을 맺어서 경기를 가졌을 때가 NXT 신인 시절 단 1번 거둔 승리였다.[5] 안 그러면 법적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대가를 치뤄야 하는 상황[6] 이 과정에서, 다니엘 브라이언의 레슬링 스승 중 하나인 숀 마이클스가 다니엘 브라이언의 어이없는 방출을 알고 WWE의 처사에 실망하면서 다니엘 브라이언을 복귀시키지 않으면 '''WWE가 가장 싫어하는 레슬링 단체에 출연하는 것을 꺼리지 않겠다'''고 인터뷰했다. 브라이언의 복귀는 WWE에 영향력이 큰 스승 숀의 강력한 발언으로 빈스를 압박해 그의 복귀를 도운 덕이다.[7] 이 곡을 처음 선보이자 미즈와 마이클 콜은 기다렸다는 듯이 막 까기 시작했다. 이 테마곡을 바꾼 것은 다니엘 브라이언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인데, 이후 짐 존스턴이 편곡한 버전으로 활동했다.[8] AJ가 빅 쇼한테 충돌하다가 경기는 완전히 중단된다. 빅 쇼와 그는 백 스테이지로 가는 길에 대니얼은 빅 쇼에게 "그렇게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그렇게? 니 맘대로 하라고! 어떻게 저렇게 사고를 낼 수 있냐고?! 쟤는 43kg(95 lbs)야! 넌 226kg(500 lbs)야!!!!"라고 외쳤다. 게다가 빅 쇼에게 "나쁜 자식!"이라고 욕설을 퍼붓는다.[9] 대니얼이 빅 쇼에게 "넌 남자가 아니라, 넌 괴물이야!"라고 조롱한다.[10] 화가 난 빅쇼는 대니얼에게 "넌 대체 뭐냐? 내가 걔 때문에 일부러 사고쳤다고 그러는거야? 이 조그만 찌질한 XX야! 일요일엔 넌 두고 볼 거야!"라고 외쳐, 그를 던진다.[11] 2012년 3월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의 유행어 "Yes! Yes! Yes!"의 유래는 UFC 파이터인 디에고 산체스가 하는 것에 착안해 이를 악역 캐릭터에 적용시킨 것이다.[12] 각본은 전해들은 셰이머스와 대니얼 브라이언 모두 실망했다고 한다. 후에 레슬매니아 29에서 돌프 지글러가 브라이언 앞에서 똑같이 경기 시작 후 AJ 리와 키스를 하다가 브라이언에게 킥을 맞고 18초만에 패할 뻔했다.[13] KENTA의 '''추남에게 무릎차기'''로 유명한 기술인데, 존 시나를 꺾은 섬머슬램 2013부터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 '러닝 하이 니'.[14] 대니얼 브라이언이 만화 캐릭터적 강함이 없고, PPV 구매율이 저조하다는 이유에서 WWE가 브라이언을 메인이벤터 자리에서 내렸다. 하지만 이 주장은 궤변이며 결국 WWE가 시류와 동떨어진 길만을 걷는다는 걸 입증했다. 당시 패배주의가 만연하던 미국 내에서 예스 무브먼트는 사회적인 현상에까지 이르렀는데, 왜 WWE는 이런 기회를 쇼에서 살리지 않느냐고 데이브 멜처가 말하곤 했다. 사회적인 현상에 다다른 예스 무브먼트와 관련된 영상을 한 번도 WWE 쇼 내에서 보여주지 않고, 별 거 아닌양 축소하기에 급급했던 WWE는 사회적인 예스 무브먼트 열기가 가라앉은 후 레슬매니아 34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프로레슬러로 복귀할 때 2013년과 2014년의 사회적인 예스 무브먼트 영상을 갖다쓰며 홍보하는 모순을 보인다.[15] 그날 20번 이후부터 팬들이 가장 지지하는 프로레슬러인 다니엘 브라이언을 외쳤지만 나오지 않았으며, 심지어 마지막 희망이던 30번에도 레이 미스테리오가 나오자 레이에게 야유가 쏟아졌다. 반대로 한때 '''2년 전 로얄럼블 우승&18초 승리 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등극으로 팬들에게 거하게 욕 먹고, 작년에도 파이널 3에 들어갔던 쉐이머스가 또 파이널 3에 들어갔는데도 많은 환호를 받았다.''' 쉐이머스가 떨어지고나선 이날 맹활약을 하던 로만 레인즈에게 미칠듯한 환호를 보내주었으나 바티스타가 우승한다.[16] 믹 폴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다니엘 브라이언이 로얄럼블 매치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팬들의 염원을 저버린 짓이라며, 이렇게 '''역겨운''' PPV는 본 적이 없다며 악평을 했다. 그리고 아예 대놓고 TV를 부숴버렸다.[17] 바로 그 로얄럼블 이후 CM 펑크가 제대로 의료적 대처를 못받고 대우도 안좋아지자 무단탈단했다. 시청자들의 펑크에 대한 배신감이 바티스타에 대한 역반응까지 이어지자 WWE는 다니엘 브라이언을 밀기로 결심한다.[18] 다 일반인은 아니고 WWE 직원이나 경기장 청소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19] WWE 수뇌부들은 다니엘 브라이언이 아닌 YES 챈트가 인기있을 뿐이라고 생각했으며, WWE 섬머슬램(2014)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존 시나가 당한 스쿼시 매치는 본래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주어질 각본이었다.[20] 관중들이 하도 열심히 하자 다니엘 브라이언이 '여러분 힘드시겠네요'라고 한마디 하자 이번엔 단체로 '''No챈트'''(...)를 한다. 이에 다니엘 브라이언은 옆사람 치지않게 조심하라고 재치있게 한마디했다.[21] 아직 루세프가 탈락하지않은 상황에서 로만 레인즈가 탈락한 빅 쇼&케인에게 구타당하자 더 락이 로만을 구해준 걸 어소리티가 명분으로 삼은 것이다. 사실은 30인 로얄럼블 경기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일찍 탈락시킨 후 로만 레인즈가 우승하자 이에 대한 팬들의 역반응이 심해 WWE측이 급하게 내놓은 처방이다.[22] 그런데 당일 대니얼 브라이언이 백스테이지로 들어간 직후 타이터스 오닐이 눈치 없이 빈스 맥마흔의 소매를 잡아끄는 장난을 쳤다가 빈스의 분노를 샀고 90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23] 대니얼 브라이언이 WWE 주치의로부터 은퇴 권고를 받은 후에도 일부 의사들은 대니얼이 프로레슬러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었다. 데이브 멜처는 이 상황에 대해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프로레슬링을 하다가 죽을 정도로 몸상태가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공백 기간동안 몸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말하면서, 대니얼의 복귀를 막는 측의 의견도 마냥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 이 상황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은 여러 의사들에게서 메디컬 테스트를 계속 받아왔고, 2018년에는 WWE 주치의를 다시 만나 현역 복귀 논의가 오갔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2018년 9월 말에 WWE와의 계약이 끝나면 재계약을 하지 않고 WWE 밖에서 현역 프로레슬러로 활동할 의사를 수차례 드러냈었다. 때문에 WWE는 대니얼 브라이언의 몸상태가 양호하다는 판정이 나오자 이를 받아들여서, 한동안 범프 이후 몸상태를 체크하겠다는 조건으로 프로레슬러로서 복귀를 허락해 대니얼을 WWE에 잔류시키는 동시에 레슬매니아의 흥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했다.[24] 갈대같은 성품을 가리킨다. 악역이 된 자신에게 야유를 퍼붓다가도 자신이 반응을 유도하면 기계적으로 20여 년 전 유행어 "WHAT?"을 외치는 군중심리를 조롱하는 과정에서 내뱉은 대사다.[25] 예컨대 미즈TV에서는 "사람들은 동물을 잡아죽이고 그 고기를 먹는 끔찍한 짓거리를 잘도 저질러 왔으면서, 내가 AJ 낭심을 걷어찬 건 무슨 중대범죄인마냥 난리를 친다."라며 야유를 보내는 관중들을 디스했다. 참고로 대니얼 본인은 채식주의자이다.[26] WWE가 대니얼 브라이언이 타이틀을 잃으면 이후 챔피언부터 벨트 가죽 색깔을 유니버설 타이틀의 빨간색에 대칭이 되게끔 파란색으로 바꿀 거라는 루머가 있어서 그 초석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27] 근데 오히려 이 벨트가 제작비용이 기존 벨트보다 더 비쌌다고 한다. 기존 벨트가 2,500달러였으나 이 벨트는 2배가 넘는 6,000달러! [28] 근데 분명 예스 무브먼트는 죽었다면서, 러닝 니를 날리기전에 다시 쓴다.[29] 이 경기 직후 백스테이지에서 알렉사 블리스와 더 B팀이 대니얼의 챔피언시절 티셔츠를 뒤늦게(?) 홍보하다가 론 시몬스가 전매특허 "Damn!"을 외치고 가는 개그 세그먼트가 나왔다.[30] 2019년 셰이크업에서도 스맥다운에 잔류했지만 빈스가 예정에도 없던 와일드카드 각본을 만들어서 출장나온 것.[31] 이날 경기장이 고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던지라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선역시절의 환호를 받았다.[32] 일각에서는 대니얼이 턴페이스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33] 여담으로 머리를 깎은 걸 보자마자 딸아이가 무섭다며 울었다고(...)[34] 이 때 미즈와 함께 예스 킥을 날려 동시에 예스 챈트를 받는 진풍경이 벌어졌다.[35] 계약 만료 전 드류 굴락은 급여 인상을 제안했지만, WWE 측에서 거부했고 결국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36] 언론에 따르면 드류 굴락이 새로운 조건 하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