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이야기

 

'''마검이야기'''(魔剣物語)
1. 개요
2. 설정
2.1. 도구
2.1.1. 하나의 마검
2.1.2. 유성일조(스텔라)
2.1.3. 월광
2.1.4. 별의검
2.1.5. 현자의돌/우자의돌
2.2. 종족
2.3. 칭호
2.3.1. 영웅
2.3.2. 개벽
2.4. 사룡
2.4.1. 5대 금역
2.5. 정령
2.6. 종교
2.7. 국가
2.7.1. 영웅의 시대 등장 국가
2.7.2. AM시대 등장국가
2.8. 외계
3. 세계선
3.1. AM
3.2. 리플레이
3.3. 통일비탄
3.4. 아카자
3.5. 현대
3.6. 과거
3.7. 소셜게
4. 등장 캐릭터
4.1. 용의 시대 이전
4.2. 용의 시대
4.3. 성왕의 시대
4.4. 장미의 시대
4.5. 영웅의 시대
4.5.1. 볼라스 제국
4.5.2. 12영걸
4.5.3. 학원
4.5.4. 기타
4.6. 마왕의 시대
4.6.1. 12마왕
4.7. AM 시대
4.7.1. 마왕 사이드
4.7.1.1. 3대 마왕
4.7.1.2. 아르카나의 형제들(브라더후드)
4.7.2. 셰올
4.7.3. 기믈레
4.7.4. 니플헤임
4.7.5. 니라이 카나이
4.7.6. 티르 나 노그
4.7.7. 신생 볼라스 제국
4.7.8. 제나두
4.7.9. 기타


1. 개요


일본 AA작품 작가 에이와스가 자신의 잡담소 스레에서 2015년 경에 투하한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ダイスで剣と魔法の修羅の国は)라고 하는 아스키 아트 작품에서 시작된 시리즈이다.
국내에서는 타입문넷에서 번역이 이루어졌다.
시작이었던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는 본래 교류하던 다른 스레 작가들에게 영감을 얻어 적당히 다이스를 던져 세계관 캐릭터 스토리를 결정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간단한 단편으로 마치려 한 듯 하지만 다이스의 폭주로 인해 구원이 없는 다크 판타지스런 전개에 연재중단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후 에이와스 본인이 재연재한 '마검이야기 AM(애프터 못 씨)'와 다른 보드 게임 GM이 세계관 자체를 빌려가 시행했던 TRPG 리플레이가 올라오면서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했고[1] 이를 본 다른 사람들이 2차창작에 참여했으며 특히 에이와스와 친교가 있던 '넓적부리황새'[2]와 KUMO[3]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스토리 전개[4]가 되고 있다.

2. 설정


마검이야기 세계관은 '고룡전쟁' 이전까지를 '용의 시대', 고룡전쟁 이후를 '영웅의 시대', 마검 완성 후의 시대를 '마왕의 시대' 라고 부르며 3대 마왕 등장 후의 시대는 대체적으로 2차창작 작가들은 'AM 시대' 정도로 분류하는 모양.

2.1. 도구



2.1.1. 하나의 마검


이름의 유래는 절대반지. 본래는 모드레드의 장비굴림으로 나온 '나라가 봉인한 저주받은 마검'(무용+48)에 불과했지만, 설정을 정하는 와중에 폭주하는 다이스가 마검의 설정과 위험성을 미친 듯이 높여버리는 바람에 거의 절대반지급 위상과 설정이 생겨버렸고, 그 결과 하나의 마검이라 부르게 되었다. 능력은 심플하게 베어버린 상대의 영혼을 흡수해 소유자에게 힘을 주는 것.
용왕 니콜 볼라스가 다른 용왕들을 죽이고 그 힘을 손에 넣어 모든 것을 초월한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어 '조물주가 내려온 별의 저편'으로 가기위해, 시조중 한명인 절망 절망왕은 '불멸에 미쳐버린 동포'를 구하기위한 수단으로 '''용의 힘을 완전히 뺏어 '종을 다음단계로 진화''''시키기 위해서서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낸다.
'''조물주의 잔해'''를 재료로 시조의 기술과 용의 마력이 쏟아부어진 최강의 마검으로, 벨 수 없는것은 없고, 부러뜨릴 수 있는것도 없는 문자그대로 절대최강의 마검이다.
서로 노림수가 다르다보니 결과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과정에서 '''1번 뽑으면 마검이 정한 3명을 베어야 하는''' 3인참의 저주가 깃들게 되었으며, 이 3인참의 저주를 거부하는것은 가능하지만, 거부하더라도 마검에 깃든 망자의 한탄과 속삭임이 소유자를 점점 미치게 한다. 저주로 인해 미치는것은 개인차가 있어서, 용이나 시조정도 되면 무시할수도 있지만, 인간은 극복이 불가능에 가깝다.
니콜 볼라스는 검이 완성된 후에는 '''이 검을 쥐는자가 왕이 된다'''는 헛소문을 퍼뜨린뒤[5] 인간에게 넘기는것으로 수많은 전란을 불러일으켰고, 마검을 든 인간이 그 전란속에서 용왕들을 베어죽이도록 유도하면서 용왕들의 힘을 검이 축적하게 하고, 그것을 자신이 회수함으로서 그 힘을 얻으려고 했으나 후에 '성왕'으로 불리게되는 아르토리아가 마지막 용왕인 바하무트의 가호를 바탕으로 '''마검을 완전히 제어'''한다는 상상도 못했던 위업을 이루면서 그 계획은 실패. 음모를 총동원해서 승산을 100%로 만든 뒤 직접 때려잡아서 마검을 회수하는것으로 계획을 바꿨지만, 역으로 마검을 든 아르토리아에게 쓰러지면서 볼라스의 음모는 무너지고, 고룡전쟁이 막을 내리고 만다.
이후 아르토리아의 손으로 봉인되었지만, '''성왕이 휘두른 검'''이라는 이유로 전승이 뒤틀려 '전설의 성검'취급되는 바람에 후손인 '장미의 여제'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손에 봉인이 풀렸고, 장미의 여제는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복하면서 제국을 만들었으나, 이후 수십, 수백년에 걸친 전란의 세상을 연 끝에 마검이 속삭인 광기를 넘어서지 못하고 미쳐 죽는다.
이후 미쳐 죽은 네로의 뒤를 이은 키시나미 하쿠노에 의해 재봉인, 팬드래건 가에 봉인의 책무가 맡겨져 이어내려져왔다는 장구한 내력을 지닌 마검.
시리즈의 시작인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에서는 기여코 '복수기' 모드레드에 의해 마지막 용왕 바하무트까지 이 마검에 쓰러지고 그로 인해 마검이 완성되면서 마왕으로 각성, 세계 인구의 1/3 가량을 죽였고 이후로도 11대에 걸친 세대 교체가 이루어져 총 12명의 마왕들이 세계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거기서 끝난것도 아니고 축적된 마검의 힘으로 '마검에서 더욱 진화'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작가인 에이와스가 다 내던지게 만든, 후에 '마검다이스'라 불리는 현상을 만들었다. 이 '진화'는 AM에서 '3대 대마왕'이라는 설정으로 이어진다.
어느의미 이 셰계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물건. 이 세계관에서 소위 말하는 '영웅급'이라 할 만한 돌연변이적 강자[6]들이 이 세계에서 우글거리는 것도 마검의 영향으로 인한것으로 정리되면서 작내 인간세계는 문자그대로 마검이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성능과 달리 알고보면 '날붙이'로서의 성능은 수준이하. 여하튼 '혼을 집어삼키는 마력'쪽이 메인이다 보니 사과를 썰면 날에 썰리는게 아니라 넘쳐나는 마력에 '''뭉개져서 녹아내린다'''(...)
완성된 마검은 그것만으로 위험물이지만, 사실 미완성인 마검이라고 위험하지 않은것도 아닌것이, '''최고의 용과 마도의 시조'''가 모든 능력과 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든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무기'다 보니, 조금이라도 보는 눈이 있으면 보는것 만으로 그것의 '굉장함'을 이해할 수 있기에 반사적으로 탐내게된다. 여기에 더해서 검을 든 뒤로는 '베면 벨수록 강해지는' 마검의 특성상 '''이전까지 할 수 없었던것을 할 수 있게되는''' 것에 매료된다는 이중트랩이 대기중. 어느의미 '3인살의 저주'나 '원령의 속삭임에 의한 광기'같은것보다 이쪽이 마검의 진정한 저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특성.[7]
여담으로 기본적으로 '조물주의 잔해'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제작자조차도 파괴가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11대 마왕이었던 '흑왕'이 손에 들었을때는 '''용량에 비해 과다한 힘이 모인'''상태로 부서져가고 있었고, 빠르든 늦던간에 '''마검 안에 가득한 재액이 마검을 부수고 흘러나와 재앙을 일으키는 게 확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상술했듯 AM시대에는 결국 부러져 빈 껍데기가 된 걸 볼라스가 회수해 야루오에게 선물로 주지만, 배경을 들은 야루오가 "더이상 이 검에 의존하면 안된다."며 받는 것을 거부. 이로서 마검은 무대 밖으로 퇴장하게 된다.
……그러나 '''그 마검이 아지=다하카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다.'''[8]

2.1.2. 유성일조(스텔라)


마검에 비견되는 최강의 신기. 본래 시조가 사용했던 무기였던 것을 아인즈가 고질라가 화산속으로 사라진 후 남은 '산의 정수'를 넣어 개조한 것이다. 마력을 모아서, 증폭시켜, 한번에 발사하는 대화력 병기.
기본적으로 '''무한하다고 해도 무방한''' 절대적인 증폭율을 자랑하지만, 근본적으로 '''반동을 버티는것은 온전히 사용자의 몫'''이기에 너무 강하게 쏠 경우 쏘는순간 사용자가 날아가버릴 수 있다. 게다가 유성일조 안의 산의 정수로 인해 '용화현상'이라는게 별어질 수가 있어서 과잉사용하면 사용자의 몸이 점점 변질되기까지 하는, 어느의미 결함병기.
초대 사용자는 아르토리아 일행의 에미야 시로. 이것이 새벽 제국에 내려와 아라쉬가 사용하다가 이후 페르펙티가 물려 받았다.
천년간 12마왕을 상대로 맞서싸운 인류 최강의 병기. AM시대에는 이미 코어라고 할 수 있는 '산의정수'와 '마력증폭장치'만이 활에서 떼내져 알타이르의 보디에 이식되어 있다.[9]
통일비탄 시공에서는 완전자와 최후의 대대(라스트 바탈리온)에 의해서 테러병기로 사용되어 버린다.

2.1.3. 월광


'비늘없는 백룡' 시스가 만들어낸 '''대고룡병기'''의 최종판.
육신이 아니라 혼을 베어내는 검으로, AM시대에서 '사룡'과 '대마왕'에게 통하는 몇 안되는 병기이기도 하다.
그런 위치상 성령기사단의 제식병기.
여담으로 검 외에도 창, 도끼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그 모두가 '''일단 한번 검으로 만들고 난 뒤, 형상을 바꿔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2.1.4. 별의검


'리플레이'가 연재한 '분노의 화신과 일그러진 여제'에서 '10대위협'공략 도중 탄생한 검. 아직은 전정사상이지만, 원작자에의해 감수받으며 만들어진 이야기기에 편찬될 가능성이 높다.
레급이 넘겨준 '새로운 마검'을 포기하면서 해방된 마검에 붙잡혀 있던 원령들이, '''윤회전생을 포기하는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자신들을 '별의 기적'에 맡기면서 벼려진 검.
마검과 같은 '흡수'능력은 없고, 그로인해 이후 더 강해지거나 하는 일은 없기에 어느의미 '질 나쁜 모조품'에 불과하지만, 작중에서 몇 안되는 '''마검에서 비롯되지 않은 마검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다.'''

2.1.5. 현자의돌/우자의돌


연금술의 정점에 도달한 술사가 만들어 내는 인간의 영혼을 이용 가능한 에너지로서 가공한 마력결정...을 모티브로 개발된 마력결정.
기본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 그것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이후 '''사람의 영혼을 쓰지 않고 현자의 돌을 만드는''' 제조법이 확립되면서 사람을 사용한 현자의 돌은 '우자(바보)의 돌'이라는 멸칭을 얻게되었다.
다만, 성능적으로는 현자의 돌 쪽이 비슷하거나 떨어지는데,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수고는 몇배로 들다보니 인명을 경시하는 고위연금술사들에게 우자의 돌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여담으로 새로운 현자의 돌이 개발되고 옛 현자의 돌이 우자의 돌이라는 멸칭을 얻게 된것은 본래는 칼리오스트로가 '너희는 사람을 희생하지 않으면 그정도 현상도 못일으키냐'고 한 도발이 긴 세월에 지난 뒤 '희생을 전제로 하는 술자는 우자다. 진정으로 현명한 자라면 마도로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진정으로 현명한 자라면 예지가 무엇을 위해 있는지 알고있기 때문이다. 연금술사여, 현자여라. 항상 더 나은 길을 찾아라. 우리는 결코 우자로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굉장히 그럴듯한 말로 변형되어 전해지면서 '''현자라면 희생없이 이룰 수 있는 업을 우자는 희생을 내지않고서는 할 수 없다'''='현자의 길을 추구한다면 어렵더라도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는 길을 추구해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기술이 우자의 방식으로 취급받게 되었기 때문

2.2. 종족


판타지 세계관답게 마검세계에도 다양한 종족들이 존재한다.
  • 인간
당연한 말이지만 인류와 다른 점은 없다. 드라그나르 대륙에서 인류의 기원은 외계에서 배를 타고 드라그나르에 향한 사람들이다. 여러모로 마검에 휘둘리면서도 그에 굴하지 않고 앞을 개척하려는 종족
드라그나르 대륙의 원주민. 조물주가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낸 불멸의 존재들과 그 혼을 나눠받아 태어난 생명체들의 총칭.
최신설정으로 기준이 나왔는데
무용과 마력 80~100정도면 고룡이 되지 못한 용종
무용과 마력 100~130정도면 '불변'을 손에넣어 '고룡이라고 부를 수 있는'수준이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고룡급중에서는 밑바닥.
무용과 마력 130~150정도면 '용왕'. 단 이것도 어디까지나 '2세대'의 자칭수준이라서 까불면 '원초의 용왕'들에게 작살나는 수가 있다(...)
무용과 마력 150~200정도인것은 '조물주가 직접만든' 원초의 용왕들이나 가질 수 있는 영역.
무용과 마력 200오버. 용의 시대 최강의 5대룡과 니콜 볼라스의 영역. 참고로 무용이나 마력 한쪽만 200을 넘는 정도로는 여기 못들어온다,
둘 다 200오버가 필수. 이쯤되면 이제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영역.
  • 시조
다른 세계에서 온 인간, 이른바 플레인 워커라고 불리는 존재. 원래 세계는 마도가 극의를 이룬 발달된 문명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세계에 건너온 이들은 필두 아인즈 울 고운을 포함해서 14명이다. 처음에는 대륙의 원주민들인 용과 충돌했지만, 이윽고 니콜 볼라스와 협정이 체결되어 용은 시조의 마도의 극의를, 시조는 용의 불사의 비법을 교환했다. 이후 영원한 삶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 버린 시조들을 유일하게 미치지 않은 아인즈 울 고운이 멸하여 아인즈를 제외한 시조 전원이 대륙에서 사라졌다.
  • 어둠의 종족(다크 원)
미쳐가던 시조들이 종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낸 비인도적인 실험의 결과물. 그렇지만 이들 종족이 영락해가던 시조의 운명을 막을 수는 없었다. 스켈레톤, 몽마, 흡혈귀 등 상당히 지칭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다. 이들 대부분은 아인즈 울 고운의 지배하에서 나자릭에서 살고 있다.
  • 엘프
시조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어둠의 종족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종족이다. 장수종의 일종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종족이다. 변화하지 않고 점차 말라가던 동족을 보다 못한 윌리엄 매사추세츠가 마검을 잡아 종족을 부흥시키고자 했다. 그 결과, 마검에 의해 변형된 엘프인 마인이 등장하였다. 윌리엄이 죽은 후, 마인과 엘프들은 그 업보로 인해 대륙 내에서 절멸당하고, 소수만이 노예로서 연명하게 되었다.
엘프 안에서도 상당히 종족이 분화되어 있다. 일반적인 엘프, 흑모자라 불리는 엘프(ex. 코요테 스타크), 다른 숲의 아종(ex. 나루메아), 심지어 시조와 관련이 없음에도 외형상 유사성으로 엘프로 취급되는 이도 있는 듯하다.
  • 흡혈귀
시조들이 만들어낸 어둠의 종족 중 하나로 엘프의 실패작에 해당한다. 장수종의 일원으로 엘프보다는 덜하지만 종족 내부에서 순혈과 혼혈 간의 갈등이 있다.
  • 수인
'개벽' 단탈리온의 비인도적 실험으로 태어난 이들. 인간에게 배척당했기 때문에 이들은 단탈리안의 자폭 후 황야에서 생활을 했으며 이것이 티르 나 노그로 이어진다. 각종 창작물의 동물귀 캐릭터, 수인 캐릭터들은 대개 이 분류이다.
  • 죄인(네피림)
인간 형태를 한 사룡. 인간과는 다른 아예 새로운 종으로 취급 받는 듯하다. 대개 사룡인자를 인간에게 넣어 탄생하며, 이런 죄인의 상위종이 "아르카나의 형제들"이다.

2.3. 칭호



2.3.1. 영웅


인류 중에서도 특이할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돌연변이. 영웅급과 준영웅급으로 나뉘며, 마검세계에서는 영웅과 범인(평범한 사람) 간의 차이가 워낙에 명확하기 때문에 그것이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략 영웅 1명이 범인 수천명을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자질'문제기에 '노력한 범인'이 영웅급의 영역에 도달하는 일도 얼마든지 있다. 애초에 최고수준의 정밀검사가 아니면 평범한 인류와 영웅화된 인류를 구별할 방법은 '능력'밖에 없다보니, 세세하게 구분하는건 학계의 높으신 분들(과 작가들)뿐이고, 작중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가를 기준으로, '영웅급'이다, '준영웅급이다'로 나누는게 고작이다.
다만 굳이 영웅을 분류하자면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 마검의 힘에 의해 변이된 '인류의 변이종'으로서의 영웅.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있는 영웅으로 마검이 대륙에 미친 힘에 의해 돌연변이가 일어난 사람이다. 마검이 대륙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봉인된 장소가 볼라스 제국이었기 때문에 제국에 통상보다 많은 영웅급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 정령과 계약을 맺은 케이스. 정령영웅으로 불리는 자들로,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케이스. '마검에 의한 변이종'인 일반 영웅들보다 전체적인부분에서 강점이 많지만 한계는 있다. 여담으로 이 정령영웅도 태어났을때부터 정령에게 사랑받는 '선천적'케이스와 나중에 정령과 계약한 '후천적'케이스로 나뉜다. 선천적인 천연영웅의 경우 최고수준의 대영웅이며, 작중에서는 고룡전쟁의 영웅 '성왕' 아르토리아와 AM시대 '진정한 최후의 숲의 왕' 후천적으로 계약했다 하더라도 천연영웅만은 못하더라도, '정령과 계약할 정도의 능력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이미 최고수준의 영웅이다. 작중에서는 '숲의 왕'(산상노인)이 이 케이스. 아라쉬와 다윗역시 정령영웅이지만 선천인지 후천인지는 불명

2.3.2. 개벽


12영걸 중 한명인 '칼리오스트로'의 칭호였던 '개벽'을 이어받는 연금술사들. 칼리오스트로와 아인즈 울 고운의 금서 등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개벽이 되고 싶어하나 정작 개벽이 되고 나면 책임 또한 과중하기 때문에 그에 지겨워져서 얼마간 하다가 죽음을 위장하면서 개벽을 그만둬버리는 모양.
각종 작품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들은 거의 다 개벽 소속인 걸로 취급되는 모양새다. 여담으로 초대 개벽이었던 칼리오스트로가 워낙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괴멸적이고 사회성이 없어서(정치3) 그 와중에 생긴 오해로 '학원'과 내전을 일으킬 뻔한 사태이후 개벽이 되기위해서는 본래의 '시련'에 더해 추가로 언어능력 시험을 돌파해야 하게끔 규칙이 추가됐다.(공식설정) 이후 여러 개벽이 되는 천재들 상당수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천재들이라 수많은 개벽들이 이 '상식적인 언어능력, 사회성'을 체크하는 시험을 최악의 난관 취급(...)하며 발광했다고....

2.4. 사룡


3대 마왕이 탄생하면서 모습을 드러낸 마왕의 첨병.
해방된 마검 내부의 원령들을 이용하 만들어낸 것으로, 세계 각지에 박힌 백여 개의 '신전'이라 불리는 사룡 생산 플랜트에서 끝없이 생산되어 인류를 공격한다.
존재하는 사룡은 병사급(폰 클래스), 사제급(비숍 클래스), 성채급(룩 클래스), 기사급(나이트 클래스), 여왕 개체(메인 유닛)의 다섯. 또한 신전 안은 거의 반쯤 이계화되어 있으며, '''각각이 완전히 별개의 법칙으로 움직이는''' 마경이기에 영웅급이라도 제대로 대책을 하지 않으면 돌파 불가능한 경우가 부지기수. 결국 수많은 병사가 '''목숨을 건 위력정찰'''로 정보를 모으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돌파하는것이 신전공략의 기본이라고.
여담으로 신전을 공략할 때 마다 아지다하카의 힘이 약화되기에, 아지다하카를 공략하길 원한다면 전 신전 공략은 필수. 하지만 전 신전을 공략했다고 해서 아지다하카가 공략 가능해질 정도로 약해지는건 또 아니다(...)
  • 병사(폰)급(무용70/마력50):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사룡. 기본적으로 비행능력이 결여된 용으로서의 모습을 가지며, 다른 병종과 달리 항상 10체전후의 무용30전후의 용아병들을 데리고 다닌다. 용아병 자체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고 하나, 해당 용아병을 휘하로 둔 사룡과 지각능력이 연결되어있어 꽤나 성가시다는듯. 사룡들 중 가장 수가많고 이름과 같은 병사로서의 역할을 가졌지만, 기사급등의 지휘가 없다면 그저 야생동물과 같은 위협밖에 못준다고 한다.
  • 사제(비숍)급(무용50/마력80): 병사급보다 육체적인 능력은 약해도 뛰어난 비행능력을 가진 사룡. 지속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타 사룡과의 염화능력을 지녀 통신병 및 정찰병의 역할을 하는듯 하다. 마력또한 높아 상공으로부터 광범위의 브레스를 날리는 공전마도사로서의 역할도 행하기에 전선을 가진 대부분의 국가는 이를 배제하기위한 공전마도사를 육성하고 있다고 한다.
  • 성채(룩)급(무용90/마력60): 다른 등급의 용들보다도 특히 더 거대하다는 용으로, 내부에 저장공간을 지녀 다른 사룡들을 수송하는 능력을 지니고있다 한다. 또한 특유의 두터운 장갑과 생명력으로 저장한 사룡들은 전선까지 안전히 수송할 수 있기에 이 사룡때문에 멸망한 도시도 몇채나 된다는듯.
  • 기사(나이트)급(무용100/마력80/통솔60): 사룡들의 지휘관급 개체로, 최소 영웅급의 뛰어난 무력을 지니고 있는 사룡. 높은 지능과 통솔력을 지니고 있으며 모여봤자 그저 단순한 짐승무리일 뿐인 사룡들을 고도의 전술적 행동을 할 수 있는 군대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 여왕개체(마더유닛)(무용150/마력100/통솔80): 사룡왕 아자다하카의 분체로 대륙 각지에 100이넘는 수가 존재하는 신전을 담당하는 사룡으로, 여왕이 토벌될시 해당 신전은 붕괴한다. 무수히 다시 태어나는 다른 일반 사룡들과 달리 토벌되도 댜체할 수 없으며, 모든 신전을 파괴할경우 아자다하카가 약체화 되기에 사룡왕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그러나 신전공략은 시도 자체가 무리수인 난이도인데다 다른 신전들로부터도 대량의 사룡들이 나오기에 신전토벌은 그리 많이 행해지지 못한다는듯 하다.
'죄인'과 '아르카나의 형제들'의 육신은 여왕 개체를 베이스로 한 것이라고 한다.

2.4.1. 5대 금역


통칭 '불가능 영역'이라고 불리는 5개의 신전. 현재의 인류로서는 답파 불가능한 난이도로 추정되며, 그렇다고 놔두면 그것 자체도 차츰차츰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기에 공략해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에이와스가 이 중 4개를 프리 소재로 풀었고 여기에 다양한 작가들이 '첼린지'라는 형태로 달라붙어 공략하는 2차창작을 서술, 에이와스가 승인하면 공식으로 채택되는 형태로 공략이 완료되었다.
  • 십대 위협(텐 커멘먼츠)
'위대한 여명' 셰올에 존재. 열개의 신전이 하나로 결합한 다중복합대신전. 열개의 신전이 서로 백업하면서 하나의 신전으로 기능하며 하나를 무너뜨려도 3일 내로 완벽하게 복구되기 때문에 3일에 10개의 신전을 무너뜨려야 한다. 애초에 신전 하나를 돌파하는 난이도부터가 높다보니 3일에 10개를 공략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불가능 영역. 여기에 이 신전들이 차츰 성장하면서 다른 신전과 결합하면 신전 공략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인류를 멸망시킬 위험이 있다.
이렇게 드러난 것 만으로도 개사기인데, 여기에 더해, 9신전이 공략되는 순간 10번째 신전은 진입도 탈출도 불가능한 폐쇄상태로 돌입하여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는 트랩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보스는 아지다하카가 되지 못한 '알멩이 없는 악의'의 집합체인 '니콜 볼라스'(악마)[10]
'시련'중에서 예외적으로 오직 공략을 실패시키기 위한 악의만으로 가득한 최악의 신전이었으나, 전 세계가 '악마의 증명'을 완수하면서 붕괴.
  • 지옥(게헤나)
3대 마왕 중 하나인 아지 다하카 의 브레스에 의해 멸망한 '폐기 왕국' 제나두의 전 수도에 존재하는 거대한 구멍. 내부는 지상의 생물종을 거절하는 열약한 환경이 겹겹이 쌓여 있으며, 구멍에서 튀어나오는 사룡 무리는 별로 대단하지 않으나 내부에 농축된 저주가 계속 농도를 높이고 있어 이 저주가 밖으로 분출되는 순간 인류가 멸망할 거라 예측된다. 실상은 마검에 의해 끝나지 않는 죄의 처벌을 보장하는 감옥이자 마검의 내부를 신전의 형태로 재현한 것.
보스는 한 실험체 소녀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여왕급으로, 공략난이도에 비하면 평범한 신전수준. 다만, 분노의 대마왕이 직접 관리중인 금역이기에 사실상 분노의 대마왕이 보스.
개벽 타락과 분노의 대마왕의 싸움의 여파로 소멸
  • 지고천(엠피레오)
'새로운 잉걸불' 기믈레의 하늘예 떠 있는 최대급의 거대한 사룡이자 신전 그 자체. 평소에는 비활성화되어 있지만 종종 활성화되면서 지상에 각종 재앙을 흩뿌리는 '천기(天棄)'라는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천기가 일어날 때마다 전체 질량이 증가하고 지상으로 조금씩 가까워진다. 실상은 마검에 베인 모든 용왕의 총체. 용왕들의 영혼이 마검의 독에 오염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상에 충돌할 경우 계속 증가하는 질량과 흩뿌려지는 오염으로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
인간의 '절규'가 핵에 도달해 추락.
  • 만마신전(판데모니움)
생명을 삼키는 육식성의 큰 숲과 그 내부에서 동족상잔과 진화를 거듭하는 거대한 사룡군집으로 이루어진 신전. 주기적으로 내부에서 성체가 된 '거마' 마리드를 필두로 하는 사룡들을 뿜어내는 '파국' 이 발생한다. 이 '파국'의 발생 간격과 한번에 쏟아져 나오는 사룡들의 수는 증가추세로 인류의 방어 한도를 넘어서는 순간 인류는 멸망 할 수 있다. 보스는 마검에 의해 벌어진 파국에 휩쓸린 짐승들의 혼의 총체가 흑은의 용왕을 모방한것.
성염에 이끌린 사냥꾼들에 의해 소실
  • 몽환향(드림랜드)
'환상제국' 니라이 카나이를 갉아먹고 있는 공간이상. 발생 조건 자체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악몽처럼 떠오르는 불가사의한 신전. 대영웅 아마카스가 도전하고 있지만 공략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았다. 현실과 꿈 속이라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으며 차츰 넓어져 세계를 삼키면 그대로 인류가 멸망한다는 위협. 현실 세계의 몽환향은 1개월에 10번 꼴로 등장하는 신전으로 평범한 일반인이 갑자기 실종되었다가 여왕 개체가 되어 신전이 세워진다는 형태. 꿈 속의 몽환향은 진짜 몽환향이며 절망적인 시대에 등장한 대영웅의 존재에 의존하게 되어버린 니라이 카나이 주민들의 '꿈' 그 자체가 신전이 되어버린 것. 대부분의 니라이 카나이 주민들은 대영웅 아마카스라는 꿈을 꾸기에 아마카스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또한 꿈 속에서 끝없이 잠들어버리거나, 꿈 속에서 깨어났더라도 꿈 속의 사룡들에게 붙잡혀버린 시민들은 현실에서 신전의 여왕개체가 되어 신전으로 나타난다. 몽환향의 중심이 되는 여왕 개체는 누구보다도 아마카스를 믿고 있는 니라이 카나이의 젊은 여왕 시죠우 타카네 그 자체로, 꿈 속의 시죠우 타카네를 죽이면 현실의 시죠우 타카네도 죽을 수 있다.
보스는 꿈 속의 아지다하카와, '''꿈 속의 영웅''' 아마카스 마사히코. 아무런 힘도 없는 한명의 소녀에 의해 답파.

2.5. 정령


별이 만들어낸, 세계를 운영하고 순환시키기 위한 이치, 본디 의식을 가지지 않은 세계를 관리하는 시스템. 마검세계의 마법은 세계의 이치인 정령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명언된 정령으로는 '무한의 사랑'과 '죽음' 그리고 '''별의 억지력'''인 '고질라'와 '영웅왕', '''정령의 왕'''인 '아지 다카하'가 있고 그 이외에 불, 바람, 땅, 물, 빛, 어둠, 빛 등을 관장하는 정령이 있다.
  • 죽음 - 죽음을 관장하는 정령. 스탠스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중립-중용. 아르카나로서의 죽음은 죽음을 거부하는 불사자들은 모조리 죽어야 한다는 일그러짐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 죽음은 죽음에서 도망치는 것 역시 긍정하고 있다. 죽음의 아르카나인 하세가와 치사메가 정화된 후, 서로 너무 궁합이 좋았던 탓에 죽음 그 자체가 실체화 되어버린다. 실체화된 죽음은 별의 옥좌에 앉아, 결말을 지켜보고 있다.
  • 무한의 사랑(아가페) - 삶을 관장하는 정령. 마검세계에서 성염이라고도 불리우는 아티팩트의 진정한 정체이다. 루크의 말에 의하면 '생명을 사랑하여 섞여서 동화되어 버린 것'이 성염이라고. 마검세계의 생명은 모두 아가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성염은 영령의 좌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 아지 다카하 - 1500년 이상 쌓인 마검의 힘의 총체이자 별의 옥좌에 앉은 정령의 왕.

2.6. 종교


초기에는 잡다한 것이 섞인 다신교가 있다(신은 없다)는 것 이외에는 특기할 설정이 없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고 2차창작이 활발해지면서 설정이 풍부해졌다. 대륙민들은 대체로 성왕교를 신앙하며, 그 외에 용왕신앙, 마왕신앙, 정령신앙 등이 있다.
  • 성왕교 - 볼라스와 고룡을 토벌하고 대륙에 평화를 가져온 성왕 아르토리아를 숭배하는 신앙. 드라그나르 대륙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퍼져있는, 중세유럽의 카톨릭 같은 존재이다. 다만 성왕이 너무 신격화된 탓에 그녀의 업적만이 남겨져 있고, 그녀의 개인적인 신변, 인간으로서의 그녀를 다룬 기록은 많이 남지 못했다.
  • 마왕신앙 - 초대 마왕 모드레드를 필두로 하는 12마왕과 마검의 사용자들을 숭배하는 신앙. 12대 마왕 홍옥이 다스리고 있는 니플헤임이 마왕신앙, 특히 온건파의 본산이다. AM 세계의 인물들에게 있어서 마왕에 관련된 화제는 크든 작든 지뢰가 심어져 있는 화제이기 때문에 별로 좋은 시선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 용왕신앙 - 오래 전, 드라그나르 대륙을 지배했던 고룡들을 신으로서 숭배하는 신앙. 용왕들의 설정이 다채로워지면서 용왕신앙의 설정 역시 풍부해졌다. 12영걸 시대에서 가장 메이저한 용왕신앙은 야하웨를 숭배하는 정십자교인 듯하다.
    • 볼라스 교단 - 용왕 니콜 볼라스를 숭배하는 이들로서, 니콜 볼라스의 재림을 기도하고 있다. 볼라스 사후 성왕국 내부에 들어가서 제국 내부에서 암약하고 있는 은하영웅전설에서 지구교 포지션에 해당하는 존재. 아카자 시공의 흑막이며, AM과 리플레이 시공에서는 마왕화한 모드레드의 제도 공격으로 인하여 통째로 불타서 멸망했다.
  • 정령신앙 - 자세한 설정은 불명이지만 죽음, 아가페 등 세계를 운영하고 순환시키는 이치인 정령을 숭배하는 신앙인 듯하다.
  • 정도교 - 드라그나르 대륙 변경의 섬에서 발전한 변형된 성왕교. 본래는 '강철의 남자' 더 맨을 숭배하는 신앙이었으나, 성왕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이 곁들어진 결과, 세기말 성왕 아르토리아(AA - 라오우)를 숭배하는 이상한 집단이 되어버렸다. 모티브는 현실의 불교이지만 이게 현실의 불교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무술 수련과 함께 성왕이 선한 용왕 바하무트와 주고 받았다고 여겨지는 선문답이 주요 수행방식이다. 수행을 쌓은 아크 본즈는 자신의 몸에 천인쐐기를 박은 '갑주등신불'화 하기도 한다. 성왕교 안에서는 이단으로 취급되지만 인간적이고 고뇌하는 인간으로서의 아르토리아를 전하고 있기도 하다.

2.7. 국가


각각의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국가들이 설정되어 있다. 대체로 영웅의 시대에는 12개 국이, AM 시대에는 7개 강국과 기타 소국들이 존재하는 모양.

2.7.1. 영웅의 시대 등장 국가


  • 볼라스 제국
'성왕; 아르토리아에 의해 세워진 왕국을 시초로 하며 '장미의 여제' 네로가 마검을 재차 꺼내들고 영역을 넓게 확장해 제국이 된 국가. 이름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토리아에 의해 타도된 '니콜 볼라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마검의 영향으로 인해 다수의 영웅급 인재들이 태어나는 국가로 나머지 11개 국과 동시에 전쟁해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초강대국. 초대 마왕 '복수기' 모드레드에게 멸망한다.
  • 오를레앙
'평화의 큰 나무' 라는 이명을 지닌 국가. 12영걸 중 하나인 '구국의 성녀' 잔 다르크가 존재하며 볼라스 제국의 맹공에 거의 빈사상태.
  • 개틀링 공화국
12영걸 중 하나인 다케다 간류가 영웅으로 있는 국가. 오를레앙와 마찬가지로 너덜너덜하다.
  • 학원
학자, 마술사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도시국가. '개벽'의 유래.
  • 나툴라
'성왕' 아르토리아 시대에 활동하던 기사단을 기원으로 하는 전사들의 국가. 12영걸 '검왕' 사츠키가 이끌고 있다. 문민과 전사라는 계급으로 나뉘어 전사는 싸우기 위해 단련하고 문민은 전사들의 지배를 받으며 전사들의 싸움을 뒷바라지하는 형태. '생명섬유'라는 고유기술을 가지고 있는데...검왕 사츠키역시 장비하고 있을정도로 강력하지만 복장이 치한/치녀가 물건이다. 그럼에도 저 기술은 나툴라가 멸망한지 1000년 뒤까지 계승된다(...)[11]
  • 나자릭 대지하분묘
13시조의 장이자 마지막 시조인 아인즈 울 고운이 시조들의 실험으로 탄생한 암흑 종족들을 보호하면서 형성된 국가.
  • 나이트로드
흡혈귀들의 국가. 로즈레드 스트라우스가 왕으로 있으며 AM시대에 등장하는 국가인 셰올의 기원이 된다.
  • 아비스 공국
12영걸 중 하나인 루크 폰 파브레의 국가
  • 머티리얼 공국
12영걸 중 하나인 로드 디아체의 국가
  • 윙 공국
12영걸 중 하나인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국가
  • 정령의 나라
열프들의 국가. 윌리엄 매사추세츠가 왕으로 있으며 윌리엄이 마왕이 되면서 세계를 지배하다가 윌리엄이 사망하면서 멸망한 모양.
  • 새벽 제국
본래는 '페르펙티오 왕국' . 페르펙티의 국가이다.

2.7.2. AM시대 등장국가


<세븐 스타즈>, 즉 칠성 국가라 하는 일곱 개의 강대국과 소국들이 존재하였으나 3대 마왕이 강림하면서 칠성국가 중
하나는 멸망, 다른 하나는 마왕 아래로 복속되었다.
  • '위대한 여명' 셰올
'인류의 수호자' 로즈레드 스트라우스가 왕으로 있고 '천년영웅' 알타이르가 장군으로 있는 국가. 사실상 인류의 지도국.
  • '마왕국' 니플헤임
12대 마왕이자 마검을 부러뜨리기 위해 활동하였고 칠성 국가 형성을 주도한 '홍옥의 마왕' 마왕이 왕으로 있는 국가. 군사는 셰올에게 맡기고 내정과 발전에 전담하고 있다는 모양.
  • '환상제국' 니라이 카나이
국가로서의 힘은 셰올 이상의 강대국. 영웅 아마카스가 지켜주고 있다. 젊은 여왕 시죠우 타카네가 다스린다.
  • '교제의 고향' 티르 나・노그
마왕에 의해 무기로서 만들어졌으나 인간으로 인정받은 수인은 물론이고 다른 곳에서는 박해받는 종족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국가.
  • '새로운 잉걸불' 기믈레
11대 마왕 당시 영웅으로 활약한 다윗의 비호 아래 다수의 도시국가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국가. 현재의 왕은 솔로몬.
  • '끝의 땅' 이스트 에덴
본래는 칠성국가의 일원이었던 '네 명의 자매' 호라이라는 국가. 대륙 유수의 곡창지대를 끼고 있었다. 오를레앙을 시초로 질 드 레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국가이며 이름의 유래는 초대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마티리얼 공국의 자매들. 그러나 3대 마왕이 등장하면서 초기에 대격전지로 갈려나갔고 결국 왕자가 아버지를 죽이고 마왕의 아래에 굴복하였다.
  • '폐기 왕국' 제나두
마검을 부러뜨리기 위한 행위를 방해했다가 3대 마왕인 '사룡왕' 아지 다하카에게 한방에 날라간 국가. 본래부터 7성국가의 막차를 타기 위해 억지로 덩치를 불렸던 모양. 여기서 계획하던 인조 영웅 양산 계획을 '복수의 성녀' 잔느 다르크가 입수하여 '죄인'이라는 마왕측 영웅들을 만들어내게 된다.
  • 전정 → 편찬
    • 무제
대륙 절해의 고도에 위치한 작은 국가. 영웅의 시대에는 만족의 영역이었다. 미나토 카게아키가 다스리고 있으며 싸움을 원하는 이들이 모이는 최후의 방어선. 어째서인지 이 나라 출신들은 대개 만족 혹은 전투광인 듯하다. 황제선언 이후 사룡토벌 출정 을 결정하면서 얼마나 많은 국민이 섬을 나왔는지 다이스를 굴렸는데 보정 포함 10할(...)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결과적으로 멸망해버렸다(...). 정도교의 본산이기도 하다.
  • 라퓨타
셰올과 이스트 에덴 사이에 위치한 소국. 국왕은 나므리스. 이스트 에덴에의 난민 무역으로 큰 돈을 벌고 있다. 오랫동안 셰올에게 국방을 의존해왔지만 혼란상을 틈타 셰올에서 독립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황제선언 이후 신생 볼라스 제국과 셰올 사이에 끼여 지정학적 중요성이 증가한 관계로 셰올로부터의 완전독립은 이전보다 어렵게 되어버렸다.

2.8. 외계


드라그나르 대륙의 바깥, 단절유역을 넘어선 곳에 있는 대륙. 존재 자체의 떡밥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실제로 등장한 것은 리플레이 애프터부터이다. 드라그나르 대륙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지만 환경은 막장이기 때문에 인간이 살아가기 힘들다. 외계의 거주 종족은 크게 인간, 오니, 거인으로 나뉘어진다.
  • 인간 - 별의 수호자인 '영웅왕' 길가메쉬[12]의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 다만 길가메쉬가 다스리는 인간계에 들어가지 못한 이들은 외계의 가혹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윌리엄 오웰이 직접 영웅왕을 알현하여 인간계 이외에도 '뜰'이라는 인간의 안식처를 만들어냈다. 인간계나 뜰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사실상 사망자 취급.
  • 오니 - 외계의 토착종족. 거대하디 거대한 외계의 가혹한 환경에서 각각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오니들 중에서도 특히 강해서 다른 오니들을 이끌고 있는 명왕들이 있으며, 명왕의 성향에 따라서 온건 성향, 과격 성향, 중립 성향 등으로 나뉘어진다.
  • 거인 - 조물주가 드라그나르 대륙 바깥에 버린 실패작들. 외계의 환경을 막장으로 만들어버린 일등공신.

3. 세계선


쉐어월드화 하면서 IF루트에 따른 '평행세계'설정을 채용했기에 이런저런 세계선이 나뉘어 등장한다.

3.1. AM


애프터 모드레드('''A'''fter '''M'''ordred)의 약자. 첫 작품인 '다이스와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에서 이어지는 '정사'루트.
1000년간 12마왕을 맞이한끝에 3대마왕이 강림한 지옥같은 세계관이다.
주요작가는 에이와스

3.2. 리플레이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 설정을 따서 자작TRPG화 해서 플레이 한 뒤, 그 플레이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첨삭과 각색을 거쳐서 만들어진 작품. 정사와의 가장 큰 분기점은 '''에드워드가 바하무드의 각성순간에 입회하면서, 기적적으로 모드레드의 첫 폭주를 저지'''한 것. 이후 좌충우돌하면서 기어이 각성한 마검과의 싸움을 넘어선다.
이후 '리플레이 애프터'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리플레이 세계선'이 확립되었다
주요작가는 리플레이◆GjlQMbOsg2.

3.3. 통일비탄


'영웅의 시대'가 시작 직전, 아서VS아라쉬의 싸움에서 '''유성이 떨어지지 않고 아서가 승리하면서 제국이 대륙을 통일한'''[13] 세계선.
마른 전쟁은 끝났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전쟁'에의 대책에 분주한 제국의 상황과, 유성이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불행의 밑바닥에 떨어져 지옥의 군단을 이끄는 완전자(...)라는 구제없는 전개가 일품.
최종적으로 우주 너머로 마검을 사출(...)해버리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지만, 대륙의 그늘에서 암약하는 여러 존재들로 인해 이런저런 사건들이 벌어지는 통일비탄IF가 연재되면서 '통일비탄 세계선'이 확립되었다
주요작가는 통일 ◆JXHPTtTn/Y

3.4. 아카자


에이와스가 연재한 '일반제국영웅 아카자'시리즈가 엉뚱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사악'을 봉인하고 '마검'을 억누르며 '평화교섭'이 달성되면서 별개의 세계선으로 독립되어버린 세계. 이후 '애프터 아카자'로 이어지지만, 때린놈이 '이제 그만두자'고 말한다고 이루어 질 정도로 평화가 쉬운게 아니라 아직 이런저런 암운이 드러져있다. 완전자가 '광기에 떨어지지 않고 끝나는' 몇 안되는 세계선.

3.5. 현대


크게 '학원물'시공과 '배우'시공으로 나뉘는, 마검이야기 캐릭터를 이용한 현대풍 세계관에서의 꽁트를 즐기면 되는 개그 세계선.
  • 배우시공 - 마검이야기가 창작물로 존재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영화, 드라마, 게임, 버추얼 유튜버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정의 시공. 대체로 개그스럽지만 훈훈한 분위기. 대체로 캐릭터성은 원작에서 비틀려 있거나 정반대이다.(소녀심 가득한 알타이르 등)
  • 학원물 시공 - 마검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볼라스 학원에 재학하고 있거나 졸업했다는 설정의 시공. 은혼을 방불케하는 막장스러운 전개와 캐릭터성이 특징.

3.6. 과거


영웅의 시대가 되기 이전, 용의 시대나 성왕의 시대, 장미의 시대를 다룬 이야기들. 딱히 '세계선'이 다른건 아니지만 시대가 너무 차이가 나기에 각 시대별로 따로 세계선 취급해도 될 정도.

3.7. 소셜게


본래 배우 시공에서 파생된 시공이었으나 설정이 붙으면서 독자적인 시공으로 독립되었다. FGO를 뼈대로 하고 있지만 일부 용어는 다르다(성정석 → 아이젠스톤 등). 캐릭터 프로필 작성과 특이점과 이문대 공략이 주로 쓰인다. 현재 정립된 줄거리는 야루오와 유우키의 딸인 '유우'가 마나볼라스와 성염영웅(서번트)의 도움을 받아서 인리계속보장성채 킹소드를 거점으로 특이점과 이문대를 철거하고 있다는 것. 사실 '인리수복'설정 자체는 '마검이야기'가 되기 이전, '다이스로 검과 마법의 수라의 나라'시절에 '대마왕 탄생'이 이어지는 전개를 버티다 못해 인리정초 붕괴로 칼데아를 투입한다는 전개를 넣었기에 언제든 FGO풍 세계관과 연결될 여지가 있었다.

4. 등장 캐릭터



4.1. 용의 시대 이전


  • 조물주 - 별이 창조되고 생명이 태어날 때쯤에 외계에서 날라온 존재. 별이 형성되고, 세계를 돌리기 위한 시스템인 정령을 만들어 내고, 생명을 태어나게 할 때쯤에 다른 차원에서 불쑥 넘어온 존재라고 한다. 다른 차원의 동족들을 불완전한 존재라 여기며 완벽하고 완전한 세계를 창조하겠다는 야망을 가졌던 존재. 이러한 간섭에 대해 고질라 등을 창조하며 저항하는 별의 억지력의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 '단절 유역'을 만들어 드라그니르 대륙을 격리한 채로 실험을 계속하고 실패작들을 밖으로 집어던져댔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최고 걸작인 '원초의 용왕' 조차 그저 서 있기만 한 존재였고, 그 결과 이런 것밖에 창조하지 못하는 스스로 또한 동족들과 똑같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면서 자괴하였다. 이후 그 시체는 원초의 용왕 중에서도 첫번째로 태어났던 니콜 볼리스가 먹어치우고, 일부는 '하나의 마검' 의 검신에 사용되었다고.
이후 잔 얼터가 '아르카나의 형제들' 을 만들어 낼 때 검신에서 조물주의 잔해를 억지로 끌어냈는데, 세상에 대한 소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밖으로 나와 활동을 시작할 경우 2분이면 자괴하고 말지만 그 2분이면 대륙의 6할을 파괴할 거라고 추측되는 숨겨진 세계의 위협 중 하나로 존재한다.

4.2. 용의 시대


  • 바하무트 - 이 시대를 주도한 강대한 용왕 중 막내. 고룡 전쟁으로 황폐해진 대륙을 복원하기 위해 스스로 봉인되었으나 깨어났다. 마검이 미완성이었던 원인으로, 바하무트가 '하나의 마검'에게 죽으면 마검이 완성되고 그 소유자는 마왕이 된다. 니콜 볼라스와 대등하게 마주할 수 있었던 유일한 용왕.
  • 바란 - 시조와 결혼하여 자식을 가졌던 용왕. 스펙은 볼라스와 대등했으나 자식을 가진 이후 쇠약해졌고 마검에 배여 죽는다.
  • 아이젠 - 스무 용왕 중 한명이었으며 환술이 특기. 그러나 볼라스와의 대결에서 영혼째 석화당하고 산산조각났다. 이후 이 산산조각난 아이젠의 파편들은 '아이젠 스톤' 이라 불리는 다용도 프리 소재로 활용된다. 어지간한 매직 아이템은 아이젠 스톤이 들어갔다고 하면 만사 해결.
  • 고질라 - 괴수왕, 흑은의 용왕이라 불린 최강의 용왕. AM 시대의 2차 창작에서 탄생했지만 원작자가 정사에 언급시킨 것으로 그 존재가 인정되었다. '조물주' 설명에서 나왔듯 사실은 용의 형상을 하고 있을 뿐 용왕이 아닌 별의 억지력이 조물주에 대항하여 창조한 억지력이기에 정령에 가까우며 실제로 '죽음의 정령'은 고질라를 형제라고 불렀다. 극도로 강대하여 그 힘은 AM시대의 3대 마왕 중 아지=다하카를 제외한 나머지 둘과 좋은 승부가 되는 모양.[14][15] 그만큼 거의 최강 클래스에 준하는 강대한 힘을 지닌 존재이며, '조물주'는 원초의 용왕을 창조할 때 고질라를 참조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조물주가 쓰러진 후에는 별로 크게 사고치지 않고 그저 돌아다니며 지냈지만, 그가 존재하는 한 인리는 성립되지 않기에 아르토리아가 도전했다. 그 아르토리아가 이 고질라를 대면하고 한 대사는 "바하무트, 저건 대체 뭡니까!!?". 미완성이었다곤 해도 마검을 지녔던 아르토리아를 압도했고,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져갔다고 한다. 결국 아르토리아는 고질라를 화산에 빠트려 죽이려했는데, 사실 이때 최소한 동귀어진은 가능했었지만, 반격을 할경우 사선상에 있던 시스가 휘말릴 수 있었기에[16] 이를 포기하고 죽었다. 그러나 마검에 베여 죽은 게 아니라서 마검에 흡수당하지 않았다.[17]
  • 지고와트 - 인간형은 건볼트. 원초의 용왕 중 한 기둥으로 '뇌제', '푸른뇌정'이라고 불리지만 '겁쟁이의 수치'라는 멸칭도 있다. 시스와 같이 비늘이 없는 용으로 만들어졌다. 본래 완전한 존재였지만 시스와 접촉 사고를 낸 이후 완전무결성이 사라지고, 거기에 티아마트가 죽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겨나버렸다. 전투력만으로는 5대 용왕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생존을 위한 방어 기술 등에 특화되어 있다. 성왕 시대 후반부, 마검에 혼이 흡수되기 직전 시스에게 받은 월광으로 영혼을 조각내어 살아남는다. 이후의 행적은 기믈레의 푸르푸르로 이어진다.
  • 오버로드 - 인간형은 카이 토시키. 원초의 용왕 중 한 기둥으로 니콜 볼라스에게 집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니콜 볼라스에게 귀여움 받는 시스나 미움 받는 지고와트에게 질투하고 있다. 니콜 볼라스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본인은 이를 부정하며, 단지 니콜 볼라스에의 경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결국 지고와트와 싸우던 중 지고와트의 노림수로 아르토리아와 싸우게 되고, 마검에 베여 죽는다.
  • 마레우스 - 인간형은 루살카 슈베게린. 원초의 용왕 중 한 기둥. 오랫동안 잠만 자고 있었지만, 죽어가는 소녀의 유언을 들으면서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때 이후로 인간형으로 인간의 마을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면서 행복에 대한 답을 얻고자 했다. 300여년 동안 인간과 같이 살면서 도시와 사람들을 자신의 행복으로 느끼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지만, 성왕 일행이 니콜 볼라스에게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성왕 일행과 싸우다 죽는다.
  • 티아마트 - 원초의 용왕 중 한 기둥이자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죽음'을 맞이한 용. 너무 많은 아이를 낳은 결과 자아가 흐려져 버려, 티아마트라는 존재는 죽어 버린다. 그녀의 죽음은 완전한 생물인 용왕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에 원초의 용왕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 엠라쿨 - 인간형은 스야 리스 공주. 원초의 용왕 중 한 기둥으로 대륙의 1할에 달하는 면적을 떼어네 짊어지고 있는, 용왕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용왕이다. 성층권에 체공하여, 용의 시대에는 지상에서도 에무라 쿨의 모습이 보였다고 하는 '천공의 패자'. 워낙에 덩치가 커서 지상으로 내려오는것 자체가 민폐가 되다 보니 원초의 용왕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에무라 쿨의 등 위에서 회의를 하는 모양이다. 본인은 '잠 자는걸 방해'한다며 싫어하는 편.(...) 비교적 온화한 성격으로 평상시에는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낸다. 여담으로 에무라 쿨이 하늘에 도망간것은 흑은의 용왕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집념마저 느껴질 정도로 잠을 자면서 보내는 것은 '아버지'가 자신들에게 원한것은 '영겁'이기에, 바란것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어느의미 용왕 전체를 통틀어봐도 손꼽히게 '오래사는것'에 집착한 용왕으로, 에무라 쿨이 작정하고 도망치면 '마검'으로는 잡을 방법이 없었기에 볼라스는 극초기에 에무라 쿨을 잡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에무라 쿨이 사망한 뒤 남은 시체는 하늘에서 대륙으로 떨어져, 대륙 전역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며 고룡전쟁의 신호탄이 되었다.
  • 고그마지오스 - '조물주'가 흑은의 용왕을 모티브원으로 삼아 만들어낸 고룡. 그 덕분에 흑은의 용왕조차 능가하는 브레스를 뿜어낼 수 있는 용왕 최고의 화력을 지닌 용이 되었지만...너무 화력에 올인한터라 화력외의 부분은 다른 '용'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최강의 화력 조차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흑은의 용왕과 달리 '완성된' 고룡이기에 성장을 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고나면 화력조차도 최강의 자리에서 밀려날게 예정된 '실패작'. 화력은 있다보니 '비늘없는 백룡'(파르시)과는 달리 고룡으로 취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바보취급 받는 입장이었다. 가진건 화력밖에 없고, 그것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한 최약의 용왕이었지만, 그럼에도 알토리어는 고전했으며, 이후 동료를 찾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 바빌론 - 인간형은 BB. 용의 시대에 세계의 6할을 지배한 용왕. 인간을 사랑하긴 했지만, 그녀 아래의 인간은 요람부터 무덤까지 관리되는 펫이었다. 실제로 그녀는 '자질이 있는 인간에게 자신의 비늘을 이식'해서 개조하는 한편, 비늘에 거부반응이 없는 인간이 좀 더 잘 태어나게 하는 품종개량까지 실시하고 있었다. 에이와스는 '심시티(국가운영)를 하면서 포켓몬을 엄선해서 육성(비늘이식)하며 지구방위대(VS고질라 대책)를 겸임'하는 하드워크를 한다고 평(...)
다만 그럼에도 인간을 사랑한것은 진심. '사랑하는 존재를 잃는'것을 거부한 결과 그녀는 자신의 영역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혈육과 혼을 자신에게 바치도록 국가체제를 만들었으며, 죽더라도 미래영겁 이어질 왕의 일부로서 영원을 얻는다는 구조는 그녀의 영역에 속한 인간들에게 긍지와 안녕을 주었다. 그 체제 자체가 자신을 멸망으로 이끌고 있다는것을 눈치챘을때, 그녀의 마음도 나라의 체제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영역에 들어서버렸고[18], 결국 '영겁은 무너졌지만 단 하루라도 번영을 길게 이어가기 위한' 고독한 투쟁을 이어갔다.
하늘이 떨어지는 재앙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여담으로 10분의 1확율로 크리가 나는 행동판정 6번을 굴려서 크리만 4번을 뽑는다(...)는, 만분지 일의 확율을 돌파한 크리의 딸이기도 하다.
  • 그리니데 - 분노의 용왕. 조물주가 실험적으로 분노쪽에 정신을 치우치게 해서 만든 용왕. 끝없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해소하기위해 미쳐날뛰며, 그런 행동이 흑은의 용왕을 자극하는것을 보다못한 아이젠이 자신의 능력으로 세뇌해서 '지적인 인격'을 부여시킴으로서 겨우 진정하고 있다.
다만, 이것조차도 임시방편에 불과하기에 정기적으로 능력을 다시걸어줘야만 하는 문자그대로 실패작.
용 답지 않은 분노로 가득한 본래의 자신을 혐오하고 있으며, 그런 자신을 '구원'해준 아이젠에게의 존경심은그야말로 천원돌파. 또한 '맏이'인 볼라스에 대한 존경심 역시 그에 못지 않다.
아이젠에게 받은 이성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계속하다가 어느날 '지배'라는 행위에 흥미를 느껴, 한 인간의 마을에 찾아가 다스리고 번영시켰다.
바빌론의 왕국에 비하면 '시골 촌락'수준에 불과한 작은 영역과 하찮은 번영에 불과했지만, 완전히 바빌론에게 의존한 체제였던 왕국과는 달리, 그리니데의 국가의 번영은 인간들이 지탱한 것이었기에 성왕에의해 그리니데가 쓰러진 이후에도 그 번영을 유지. 이후 성왕을 뒤에서 지탱해주며 이후 '볼라스 제국'의 근원이 되었다.
  • 야하웨 - 인간형(?)은 턴에이 건담. 5대용왕의 일주 '얄다바오트'. 균형매니아. 자신밖에 이해할수 없는 이유를 근거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균형을 맞추는, 미치지 않았지만 미친것보다 정신나간용왕. 일견 대화가 성립되는듯 하면서도 전혀 성립되지 않은 정신나감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끊임없이 영역을 늘려나가는 바빌론은 '그가 보는 균형'에 어긋나는 일이 많은지 거의 일상적으로 충돌하는 관계.
  • 아우렌디르 - 인간형은 니노미야 아스카. 5대용왕의 일주 '그랑기뇰'. 죽음에 매료된 용왕. 아버지인 '조물주'가 미쳐 죽고, 자신들과 같은 불멸을 얻었음이 분명한 시조들도 미쳐버린것을 보고 '용왕도 최종적으로 미쳐 죽는것은 아닌가'라는 공포로 미쳐버린 용왕.
하다못해 '미쳐죽는'것이 아닌 평온한 죽음과 안식을 주기위해 '불멸을 얻은 용'들을 죽이며 돌아다니고 있지만, '용왕의 불멸의 혼을 멸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한 다툼이나 벌이는걸로 끝난다고.
마력양만 따지면 볼라스 이상인 아우렌디르지만, 자신을 '어차피 사라질, 사라져야할 존재'로 보고있기에 마도를 단련할 필요성은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
성질적으로, 사실상 바하무트와 함께 '성왕일행'의 전력이 될 용이었고, 실제로도 많은 용과의 싸움에서 성왕일행을 돕는, 어느의미 '최고최강의 용왕을 쓰러뜨리기 위한 최강전력'이었지만, 니콜 볼라스는 이미 '그 어떤 힘도 쓰지 않고' 이 용왕을 성왕과 싸우게 만들 방법이 있었다.
  • 장작의 왕 - AA는 재의 귀인. 최초의 '하나의 마검' 소유자이며 최초의 용살자. 너무 옛날 일이라 영웅의 시대에는 오를레앙의 동화 정도로만 남겨졌던 모양이다. 하나의 마검을 제작한 니콜 볼라스와 절망왕이 선택한 자로, 10일간의 싸움 끝에 최초로 용왕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였으나 처음으로 용왕의 영혼이 마검에 흡수되는 격류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영혼도 마검의 불꽃에 불타버렸다. 화방녀로서 여행에 동행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지켜본 니콜 볼라스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시체를 먹기까지 했으나 깨닫지 못했는데, 나중에 이야기하기를 '사랑' 과 '슬픔' 이었고 마왕의 시대에 이것을 깨달았을 때 니콜 볼라스가 회개하게 된다.[19]
에이와스는 IF의 형태로 그 감정을 니콜 볼라스가 일찍 깨달은 루트를 쓴 적이 있는데 여기에 따르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각성한 니콜 볼라스와 '장작의 왕'은 다른 용왕과 시조들을 대부분 쓰러뜨리고, 대륙의 절반을 지배하는 제국을 세웠으며, 이에 저항한 시조의 장 아인즈까지 쓰러뜨리고, 마지막으로 고질라까지 쓰러뜨린 후[20] 자신을 따르는 세력과 함께 차원 너머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한다.
  • 13시조
모티브는 오버로드의 아인즈 울 고운 길드 + 혈계전선의 초상왕
  • 아인즈 울 고운 - 본명은 모몽가. 시조 필두이며 볼라스와도 대등하게 전투가 가능했던 레전드 유닛.
  • "절망왕" 윌리엄 - 아인즈의 아들. 고룡에게 불사로 인하여 시조가 로직 에러를 일으켜 미쳐가자, 다시 종족을 부흥하기 위하여 볼라스와 손을 잡아 하나의 마검을 만들어낸 장본인. 그러나 고룡전쟁의 끝에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각하고 로직에러를 일으켜[21], 스스로 마검에 베여 죽는다.
  • "타락왕" 펨트 - 시조의 일원. 어비스 공국에는 펨트가 남긴 미궁인 타락의 밑바닥이 남아있다.
  • "미래왕" 하오 - 시조의 일원. 하오가 썼던 기록은 훗날 고사기로 마검세계에 전해지게 된다.
  • 앨리스 L. 말빈 - 시조의 일원. 바란의 아내이자 류미스벨른의 어머니.
  • 아카츠키 - 시조의 일원이었으나 고룡의 불사의 비법을 받지 않았기에 13시조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과학을 중시하고 있고, 아카츠키가 남긴 논문은 사기꾼의 논문이라고 불리며, 드라그나르 대륙의 난제 중 하나로서 남아있다.
  • 클라크 캔트 - '최초의 남자(더 맨)' '강철의 영웅(맨 오브 스틸)'등으로 불린 극초기의 영웅. 용의 시대에서 성왕의 업에 가장 가까웠던 고독한 영웅. 니콜 볼라스가 준비한 함정에 빠져 굴복했지만, 완벽하게 함정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니콜볼라스가 제압에 7일 밤낮이 걸린 먼치킨.[22] 니콜 볼라스에게 세뇌되어 볼라스를 숭배하는 '교단'의 주성이 된다. 성왕 라오우를 신앙하는 정도교는 본래는 흔한 영웅신앙으로서 더 맨을 신앙하는 종교였다가, '성왕'의 위업으로 성왕신앙으로 이어졌다가 전승이 뒤섞이는 바람에 벌어진것. 정도교의 '하나의 정권'은 이 양반이 주먹으로 저지른 일을 기록에서 재현해 낸 것이다.
덤으로 본인은 '하나'는 모조리 다 쓸 수 있으며, 그 너머의 '영'을 다룰 수 있다(...)

4.3. 성왕의 시대


  •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 '성왕' 아르토리아. 유일하게 '하나의 마검'의 저주에 굴복하지 않고 완벽하게 그 마검을 휘두른 대영웅. 이후 마검을 봉인하고 볼리스 제국의 기원이 되는 왕국을 세웠다. AM의 주인공인 야루오가 니콜 볼라스를 빙의시켜 그 힘을 빌려 싸울때의 기본 형태가 이 아르토리아를 닮은 히오스인데, 이는 니콜 볼라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웅이 그녀였기 때문이었다.[23]
  • 산의 노인 - 최초의 숲의 왕. 긴 생을 검에 바친 끝에 천공의 용도, 형태없는 것도, 수많은 머리를 지닌 뱀의 목도 검으로 베어버릴수 있게된 검귀. 산의 노인이 다룬 검술은 숲의 왕의 비검으로서 전설로만 남아 아무도 전승받은자가 없을 정도.[24] 고룡전쟁이 끝난뒤에는 '숲의 심연'과 계약해 '최초의 숲의 왕'이 되어 엘프라는 종이 끝을 맞이할때까지 수호할 생각이었으나, 윌리엄에 의해 찬탈되어 사망.
여담으로 세계관 전체를 따져도 계략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엘프의 영웅' 윌리엄이 평생을 걸쳐서 대책을 세워 준비했음에도 그 대책 모두를 때려잡은 진짜배기 괴물이지만, 실은 그 숲의 왕버전은 전성기때보다 약화된 것이라고 한다. 전성기때라면 숲의왕의 비검의 오의를 난사했을거라고(...)
소싯적에는 세계최강의 검사가 되는것을 목표로 한 젊은 엘프였다. 정작 강력한 검술을 개발한건 좋지만 검도 몸도 검술의 반동을 버텨내지 못해 한번 쓰면 박살나버린터라, 그걸 극복하기위해 자신의 기술을 버텨내기 위한 검을 벼려내기위해 대장장이의 길을 선택한 괴짜. 이후 '최초의 월광'을 들고 고룡에 필적하는 존재가 된 '괴물'을 베어가르면서 흑막중 한명에게 '작은 존재라도 용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즉, 어느의미 '마검'계획의 시발점이기도.
  • 시시오 마코토 - 성왕 일행의 일원. 본래 원작처럼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던 것처럼 보이지만 성왕에게 패한 이후 성왕 일행에 합류한다. 니콜 볼라스의 계략으로 이전 자신이 버리고 왔던 이들이 성왕 일행을 습격하여 위기에 빠지자, 자신만 남아 홀로 싸우다가 사망한다.
  • DIO - 성왕 일행의 일원. 나이트로드에서 촉망받던 인재였던 흡혈귀. '세계를 돌아보고 오겠다'는 여동생 레밀리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성왕 일행에 합류. 매우 자유롭고 마이페이스한 성격으로 로즈레드의 선조이기도 하다. 니콜 볼라스와의 전투에서 중도 리타이어
  • 발랄라이카 - 성왕 일행의 일원. 훗날 볼라스 제국의 '파이어버그'의 유래가 되는 용병단을 지휘하였다. 니콜 볼라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사망.
  • 버언 - 성왕 일행의 일원. 어둠의 종족 출신 마도사. 니콜 볼라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사망
  • 식스 - 성왕 일행의 일원. 본래 악덕상인질을 하며 돈을 긁어모으고 있었지만 성왕 일행에게 철퇴를 맞고 성왕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주로 뇌근 뿐인 일행 안에서 정치를 담당. 니콜 볼라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았고, 전후에 성왕국의 재상이 된다.
  • 시로우 - 성왕 일행의 일원. 성왕 아르토리아에게 구원 받고, 그녀를 지지하기 위하여 스스로 성왕 일행에 합류한다. 본래 전 능력치 1의 자코였지만, 성왕 일행 전원이 그를 가르친 결과, 사상최강의 제자가 된다(...). 산의 정수를 이식한 스텔라의 초대 사용자이기도 하다. 니콜 볼라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스텔라로 인해 몸이 변형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르토리아의 옆에 섰다.[25] 이후 성왕에 오른 아르토리아의 반려가 된다.

4.4. 장미의 시대


  • 네로 클라우디우스 - '장미의 여제'. 성왕 아르토리아의 후손인 여왕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나라를 위해 마검의 봉인을 풀고 그 힘으로 제국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 마검이 주는 광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미쳐서 죽는다. 볼라스제국을 만들어낸 '시황4제'중 하나로 볼라스의 영역은 모두 이 장미의 여제 시절에 만들어진것.
  • 키시나미 하쿠노 -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친척이자 네로 클라우디우스 사후 다음 황제가 되었다. 마검을 재봉인하고 펜드래건 가에 마검의 봉인을 맡긴다. 이후 제국의 시스템을 완성시켜 '견실제'라는 별명으로 '시황4제'중 한명으로 받들리게 된다. 다만, 이렇게 국내에서는 존경받는 왕이자 위정자지만, 뒷배경은 암울한데, 마검으로 인해 미쳐가던 네로를 스스로 보내야 했던것 때문에 꽤나 위험한 방향으로 뒤틀려서 영원히 전쟁이 끝나지 않는 세계를 디자인하고 거의 완성시켰다는 '마른 전쟁'의 원흉(...) 본인은 권력을 바란 볼라스의 귀족들이 자신을 만성독으로 독살하려고 하는것을 눈치챘으면서도 딱히 그걸 피할 이유가 없어서 계속 독을 마셨고, 그 끝에 (대외적으론)병사했다.
  • 마사쿠니 - 하쿠노의 남편이자 볼라스 최초의 '대장군'. 동시에 볼라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외국인 황제'. 할 줄 아는것고 하고싶은건 싸움밖에없는 전투광으로 하쿠노의 속마음을 모두 알고있었으면서 '그것(영원히 싸움이 이어지는것)이 자신에게는 즐겁다'는 이유로 전면적으로 백업하여 마른 전쟁의 기초를 쌓아올린 '마른 전쟁'의 원흉 그2. 수많은 전쟁에서 불패를 쌓아올리며 시황4제중 한명으로 꼽히는 '무쌍제'라 불리게되지만, 이후 자신의 딸인 차기 여제대신 독을 먹고 사망.
  • 타마모노마에 - 마사쿠니와 하쿠노의 딸.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는 각지의 전장을 전전하느라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변환경을 감안하면 정말로 기적적으로 선량하게 자란 아가씨.
'전쟁따위에 낭비되는 자원을 번영에 돌리면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야'고 생각할정도로 제정신 박힌 동시에 지혜도 있는 성군의 씨앗...이지만, 이해관계를 벗어난 '전쟁을 지속시키기를 바라는 악의'를 상상하기에는 좀 너무 온실속 화초였다.
전쟁을 끝내기위한 수단을 생각하던 와중에 어머니(하쿠노)가 남긴 '중마법폭격술식을 전쟁터에서 사용'하게하는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전쟁을 끝내겠다는 일념으로 그것을 구체화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마른전쟁'의 수렁이 완성되었다.
수렁이 된 전장 상황을 보고 나서야 하쿠노와 마사쿠니의 행동의 이면의 목적(전쟁을 영원히 멈추지 않게 한다)을 깨닫고 망가지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후에 남편이 되는 남자가 지탱해준 덕분에 회복. 이후 여러 치료술식을 개발해서 보급한다. 시황4제의 마지막인 '마법제'
  • QB - 전정에서 편찬된 케이스로 그 정체는 불변이 아닌 성장을 전재로 태어난 신세대의 용으로 본명은 큐베레이. 죽음을 두려워한 그는 자신의 적을 죽이지않고 살려보내 자신의 이름과 존재를 이 세계에 남기고자 했고, 그렇게 이름이 퍼져 네로와 그 동료들이 처음 사냥할 용으로 지목되어 싸움을 벌이게 된다. 싸움 끝에 패배했지만 큐베레이가 마음에 들었던 네로가 그에게 자신의 바하무트가 되어달라며 포섭했고, 그 말이 마음에 들었던 큐베레이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길이길이 남겨준다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여 네로의 동료가 되었다. 용의 모습으로 인간들과 함께 하기 힘들었기에 인간의 모습을 했는데 그 모습이 QB를 의인화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네로와 동료들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네로가 마검의 광기에 미쳐버려 친우였던 큐베레이를 마검으로 베어버리고 큐베레이의 조각이나 기록을 지워버린다. 그러나 네로의 미약하게 남은 이성의 저항때문인지[26] 큐베레이는 죽지않았다. 비록 마검에 영혼은 빼앗겨버려 용의 모습은 커녕 인간의 모습으로도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리나 살아있었고, 마검에 베일 당시 마검의 광기를 옅봤고 마검 안에 네로가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유일하게 남은 친구인 하쿠노와 작별하고 네로를 마검에게서 구할 방법을 찾아 해매게 된다. 사족 네로가 마검의 광기에 잠식당하던 시절 자신을 간호하다 잠든 큐베레이가 만들어놓은 네로와 하쿠노의 인형을 보고 너도 있어야한다면서 큐베레이의 인간형을 본뜬 인형을 만들었는데, 당시 두통에 시달리느라 인형이 QB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허나 인간형조차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게 된 큐베레이는 네로가 알아볼 수 있게 그 모습을 취하게 된 것이라고.
  • 게마트리아 - 용왕이라고 자칭하고 형제들을 이끌어 세력을 떨친 고룡, 장미의 시대에 남은 '용의 시대의 잔재'중 하나로 네로의 입장에서는 이러니저러니해도 '신화급 마물'이어서 그냥은 덤빌 엄두를 못낸 괴물. 너무나 위협이 컸기에 네로는 구전으로만 전해진 마검을 뽑는다는 모험에 나섰다.
여담으로 성왕이 모험하던 용의 시대때는 몸을 숨겨서 살아남고, 이후 자신을 위협할 존재가 없어졌다는걸 알게되자마자 나섰다가 네로의 '용 사냥'의 주 표적이 되었지만 기어이 도주해낸 생존왕이기도 하다. 다만 그렇게 끈질기게 생을 이어 이후 마른 전쟁이 이어지는 시기때 한번 더 떨쳐일어났지만, 아라쉬의 스텔라에게 박살나면서 아라쉬의 일화에 한줄을 더한다(...). 일단 마검에 베인것은 아니기에 시간만 충분하면 부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을 적대한 고룡중에서는 매우 온당한 결말을 맞은편. 아라쉬에게 박살난 뒤로는 비행공포증에 걸린 상태로 '학원'에 숨어있었다. 인간형태는 코시미즈 사치코.
AM시대때는 3대마왕이라는 절대자가 있는 탓에 인간들 틈 속에 숨어지내고 있다. 여담으로 용생역정이 꽤나 처절한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최강의 자리를 노리고 암약한다는 점에서 근성 하나만은 정말로 장난이 아니다.[27]
  • 질 - 최고최강의 흡혈귀로, 인간을 가축취급하고 있던 어둠의 종족 최대세력. 개인의 무력도, 휘하 세력의 강대함도 모두 게마트리아를 능가한, 장미의 시대의 인간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위협이었고, 오직 질을 퇴치하기위해 마검을 든 네로가 인간들을 하나로 모아 대연합을 짜서 토벌을 시도했을정도이며, 질을 쓰러뜨린 시점에서 어둠의 종족의 위협이 끝났다고 판단했을 정도의 거물.
질을 쓰러뜨린 시점에서 네로가 미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정복전쟁을 벌였기에 '질의 저주로 네로가 미쳤다'는 인식도 당대에는 있었다고.

4.5. 영웅의 시대



4.5.1. 볼라스 제국


  • 여제 하고로모기츠네 - 성왕 아르토리아의 후예이자 카운트 오버급 정치력을 지니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태한 폭군'. 작중 그녀가 주체적으로 한 것은 용왕 바하무트의 봉인을 푼 것 하나뿐이지만 그것이 결국 영웅의 시대를 끝내게 된다.
  • 제국 6장군
    • 대장군 이스루기 라이쥬타 - 검술을 제외하면 말 그대로 평범한 사람에 불과한 인물이나 나라에 충성스러우며 그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제자인 '인류 최강'을 거느리고 있다. 능력치는 잘 쳐줘야 준영웅급 수준이나 능력치로 나타나지 않는 인품 면에서는 인간 형상을 한 용이자 괴물로 취급받는 알리샤를 인간으로 대우할 수 있는 훌륭한 스승.
    • 부관 알리샤 디프다 - 다이스로 능력치를 매겼더니 일류 장군급 통솔력에다가 약한 고룡이라면 1:1로 맞짱떠서 격파할 수 있는 능력치가 나와버린 인류 최강[28]. 라이쥬타를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있다. 마검이야기 리플레이의 설정에 따르면 어려서부터 타고난 힘이 너무나도 크다보니 다들 괴물 취급을 했고 마침내 '인간 형상을 한 사악한 용'으로 취급받으며 토벌대상이 되었으나 유일하게 그녀를 인간 취급한 라이쥬타의 변호로 생존, 이후 라이쥬타의 제자 겸 부관으로 들어가 있다는 설정이 성립되었다.
    • 젠가 존볼트 - 6장군 중 유일한 충성도 100으로 절대충성을 바치는 '제국의 검'
    • 크로우 브루스트 - 중간 정도의 충성심과 바닥을 기는 재력(1d100+1 다이스에서 꼴랑 2가 나왔다. 나무뿌리를 캐먹는 수준이라고...)이 특징적인 '용병 장군', 마검 이야기 리플레이에서 자기 부하들의 유가족들을 자기 월급으로 돕고 있어서 그렇다는 설정이 붙었다. 그 덕분에 크로우가 이끄는 특수부대 '파이어버그'의 부대원들의 충성심은 최고수준이다.[29] 집단전술을 동원해 최소한의 피해로 영웅을 때려잡는 '영웅살해'부대로 악명높다.
아서에게 협조적인 6장군중 한명이지만, 의외로 초기에는 아서와 대립한인물이었으며, 승승장구하는 아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 귀족들의 암약에 손을 거들어 아서의 전쟁을 방해했다가 그 존재가 아서의 눈에 띄는 바람에 아서에게 스카웃된 거라고.
  • 나스 레이 - 제도의 결계를 관리하는 '새장을 짜는 손'의 당대. 최초의 공전마도사이기도 하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낮다. 칼리오스트로와 아서가 정치 3, 정치 2로 '정치 칼리오스트로', '정치 펜드래건'이라며 고유명사 취급받고 있는 마검세계에서 은근슬쩍 동급인 정치3족이다. 첫 출진인 오를레앙전에서 정치적 배려하에 성립된 암묵적인 전장의 규칙같은걸 모두 무시하고 오를레앙군을 유린했다고(...)
  • 니콜라 테슬라 -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낮고 정치를 모른다.
  • 오다 노부나가 -지휘력은 물론이고 정치력도 높으나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낮다.
  • 기타
  • 히데오 - 제국 재상. AA는 라이트 노벨 전투요새 마스라오의 주인공인 히데오. 아무 보정없이 다이스를 굴렸더니 어째서 이 양반이 재상하고 있어?라고 진지하게 의문이 나올 수치가 나왔다. 당장 무력 94에 통솔 78로 6장군에 들어가도 그 즉시 중상위권이 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면서, 6스탯 총합은 다이스 보정 없이 12영걸 모두를 넘어서는 괴물(총합 452). 이런 엄청난 양반이 하고로모(의 가슴)에게 반해서 하고로모를 곁에서 보필한다는 이른바 재능을 시궁창에 덩크슛하는 전개로 여러 사람 뿜게 만들었다. 그리고, 6장군으로 인해 시작된 '제국에 영웅급 인재가 넘쳐난다'는 설정이 완전히 공식화
  • 아서 펜드래건 - '군신' 아서 팬드래건. 영웅의 시대를 만든 남자. 라이쥬타의 전임 대장군으로 120대라는 충격적인 통솔력을 지닌 '무패 장군'.[30] '복수기' 모드레드의 아버지로 자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와의 전쟁에서 8할의 승률을 올리며 대륙을 밟아 부수던, 존재 자체가 무적치트.[31] 전쟁을 끝내고 나라를 개혁하고자 노력했지만 바닥을 기는 정치력탓에 본국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눈치채지 못했고, 결국 '승리를 위한 1보 후퇴'에 트집을 잡혀 몰락 후 마검의 저주에 의해 미쳐 날뛰며 모드레드를 베려하다 역으로 검을 빼앗겨 모드레드에게 사망. 모드레드 최대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여담으로 마검의 봉인을 맡고있었으면서 마검의 봉인을 푼 이유는 '딸이 전장에 나오지 않았으면 해서'. 수렁화된 상태가 길게 이어진탓에 마른 전쟁도 거의 한계상태였던터라 앞으로 수십년이면 평화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지점까지 왔었지만, 수십년뒤에 올 지도 모르는 평화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쟁취하는 길을 선택했다...
  • 모드레드 - 아버지인 아서 펜드래건 아래에서 부관으로 활동하였으나 아버지가 내쫒긴 후 마검에 의해 미쳐서 그녀를 죽이려 하자 아버지를 죽이고 말았다. 이후 아버지가 실패했던 원정에 아버지의 명예 회복을 위해 재차 도전했다가 실패하면서 완전히 몰락. '복수기(復讐騎)'가 되어 제국을 멸망시키고자 한다.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의 주인공이며 마검을 완성시켜 최초의 마왕으로 각성, 제국을 멸망시키고 대륙 인구의 1/3을 죽이며 폭주하다가 쓰러졌다.
의외로 요리, 청소 등 모든 집안일에 만능인 일등 신붓감이라는 다이스가 나와서 '길을 잘못 든 게 아니냐'라는 말을 듣는다.
  • 하자마 - 아서 펜드래건의 부관이며 모드레드에게 반해있다. 아서 펜드래건의 몰락 후 의욕이 없었다가 모드레드와 합류.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에서 기적적인 다이스의 연타로 모드레드를 구원할 뻔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10%의 펌블을 뽑아 모드레드에게 죽는다. 그러나 리플레이 세계에서는 다이스 크리티컬을 4번이나 터뜨리며 못씨를 구하고 윌리엄을 막는데 성공한다(마검에 베였을 때 생존판정, 추격자 배제 판정, 마왕화한 못씨와의 판정, 똥엘프와의 결전에서 마지막 판정). 이후 어설프게 부러져 세계를 소멸시켜버리는 현상을 가져올 마검을 해체하기 위해, 마검의 안으로 직접 들어가 마검 안의 원한들을 직접 해체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 아카자 - 볼라스 제국의 범죄자. 무력 100오버라는, 6장군을 넘어 알리샤와 비교해야할 최고수준의 무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고위귀족 살해라는 대죄를 저질러, 본래는 사형돼야했지만 마침 그자리에 있던 여제의 은사로 추방형으로 끝난 남자.
추방됐더니 사교의 교주가 들러붙어서 24시간 밀착전도해온다는 해괴한 상황에서 시작된 대륙의 어둠속을 암약한 비밀교단과의 전투라는 황당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 지르 - 사교인 '볼라스 교단'[32]의 당대 교주. 강력한 무력을 지녔으며, 귀족살해죄로 추방된 아카자를 교단의 의의에 따라 '영원'으로 삼으려 했으나, 무력차이로 실패. 하지만 교주된 입장에서 전도를 실패한다는것도 책임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후 24시간 밀착 전도(...)를 하며 달라붙게된다.

4.5.2. 12영걸


  • 잔 다르크 - 아서 펜드래건에 의해 빈사 상태에 빠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난 '구국의 성녀'.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 시간대에서는 초대 마왕 모드레드를 상대로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과 따르는 병사들 전부의 목숨을 내던지며 사망.
  • 다케다 간류 - 통칭 개틀링 간류(...). 마찬가지로 아서 펜드래건에 의해 빈사 상태인 조국을 통째로 매입해 신병기인 개틀링을 적극 활용, 나라를 지켜내는 '상왕' . 이웃나라의 영웅인 로드 디아체와 러브라인이 있다. 그러나 간류의 국가는 초대 마왕 모드레드가 제국을 멸망시킨 후 다음으로 공격한 국가였으며 구원을 온 디아체와 함께 마왕에게 죽는다.
  • 로드 디아체 -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아버지 왕을 유폐시키고 나라를 장악한 소녀 여왕이자, 14세의 나이로 최강의 공전마도사라는 평가를 받은 '하늘의 여왕'. 다이스 판정으로 다케다 간류와 러브라인이 생겼다.
  • 로즈레드 스트라우스 - 흡혈귀들이 지배하는 밤의 나라의 왕. 실은 장미의 여제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마검에 대해 알고 있으며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에서 전쟁에 나선 것도 그 마검의 위험성을 경계했기 때문. 흡혈귀였기 때문에 수명이 길어 천년 뒤인 '마검이야기 AM' 시대까지 생존하며 마왕과 싸워나가게 되는 '붉은 장미'.
  • 루크 폰 파브레 - 모험가 출신이며 성염의 사용자인 '성염의 대장군'. 자국의 대장군이 된 후에도 적국의 대장군인 아서 펜드래건을 존경하고 뛰어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드레드와 싸우다 죽는다.
  • 트레즈 크슈리나다 - 영웅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난 인간의 시대를 바란 '영광스러운 패배자'. 초대 마왕 모드레드와의 결전 이후에도 생존한 자.
  • 키류인 사츠키 - 전쟁 이후를 내다보며 전쟁을 끝내고자 패도를 걸으려 하는 군사 왕국의 검왕. 모드레드에게 죽는다.
  • 칼리오스트로 - 원작과는 달리 TS가 아니라 원래부터 여성. 완성도 높은 불로불사에 도달하고 연금술을 창시한 '개벽의 연금술사'. 아인즈 울 고운의 자손으로 아인즈가 외롭지 않게 하려고 완성도 높은 불로불사에 도달했다고 한다. 연금술의 시조이며 수백년을 살았으나 천년 뒤인 마검이야기 AM의 시대에는 수명 연장을 끝내고 사망.
  • 아인즈 울 고운 - 4천살 이상을 먹은 '어둠의 제왕'이며 '시조'의 장. 다른 시조들과는 달리 그 스스로 불로불사에 도달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고룡의 지식에 의한 불로불사에 비해 열화한 버전이었고, 그로 인해 영웅의 시대에 와서는 치매에 시달리고 있다. 마검이야기 AM의 시대에는 고인.
  • 페르펙티 - 본래는 평범한 자질을 지니고 아서 펜드래건과의 싸움에서 존경하던 상관을 잃고 광기에 빠졌으나 그 광기를 힘으로 삼아 나라를 지키고 있는 노력의 영웅[33] 이자 아무것도 낳지 못하고, 오로지 파괴할 뿐인 '완전자'. 재침공한 제국을 격파해 모드레드를 복수기로 떨어뜨렸다. 이후 모드레드를 시작으로 계속해 마왕이 등장하자 자신의 부하들과 함게 영원히 마왕과 싸워나갈 병사로서 스스로를 개조하고 마검이야기 AM시대에는 로즈레드의 아래에 있다.
  • 윌리엄 매사추세츠 - '엘프의 영웅', 엘프들의 미래를 걱정하여 마검 탈취를 노렸고 기여코 마검을 획득하는 데 성공해 2대 마왕으로 군림, 엘프들을 마족으로 바꾸어 100여년간 대륙을 지배했으나 쓰러지고 만다. 마검이야기 AM에서는 서번트 형태로 소환해 등장. 마검 이야기 리플레이에서는 1%를 뚫고 흑막으로 암약 중. 그 행위로 인해 스레민들 사이에선 '쿠소 엘프'라는 통칭으로 불린다.

4.5.3. 학원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영향권에 위치한 도시국가. '꽃의 마술사' 멀린이 설립했으며, 멀린의 5계위(암야 - 성설 - 월지 - 여명 - 개벽)로 계급화 되어 있다. 철저한 실력주의로 학원 내에서 영향력은 5계위에 따라서 결정된다. 중심에 세워진 거대한 탑을 중심으로 연구동,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차있다. 마도, 마법, 기술 등 여러가지 면에서 최첨단기술을 사실상 독점[34]하고 있어서, 인재교육, 로열티 등을 주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 카독 젬루푸스(TS AA는 아나스타샤(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아카자 시공의 후속작, 더블 아나스타샤(가제)의 주인공. 전쟁고아 출신으로 학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아주 최저한만의 재능만을 보유하고 있다. 아나스타샤와는 학원에서 처음 말을 걸었던 것으로 인연이 텄다. 아카자(무력 100)과 자신과의 차이에 절망하여 '아즈카반'에 들어가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당하고 한번 죽지만, 아나스타샤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TS당하고, 이전에는 있지 않았던 힘까지 얻으면서 고생길에 빠지게 된다.
  • 아나스타샤 로마노바 - 학원의 아홉자매 중 한 가문인 로마노바 가문의 영애. 카독과 첫만남 이후 카독에게 대시를 하고 있다. 카독이 위독한 상황에서 가문의 비의인 정령 '비이'를 사용해서 카독을 되살린다. 비이가 카독과 너무 궁합이 잘 맞았던 탓에 TS에 강한 무력까지 보유하게 되어버린 것은 오산이었지만....
  • 최고평의회
학원을 통괄하는 조직. 여명부터 피선거권을 가지지만 사실상 멀린의 제자들의 가문들인 아홉자매가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칼리오스트로가 전대미문의 개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35]
  • 아버지 - '여명' 호엔하임가의 당주이자 평의회의장. 학원의 구질서를 상징하는 보수파. 그렇지만 칼리오스트로의 밑도 끝도 없는 만행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어서, 스레민들의 동정을 받고 있다.
  • 데미우르고스 - '여명' 나자릭의 공주인 칼리오스트로의 호위를 위해 학원에 온 나자릭의 수호자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 - '여명' 엘멜로이가의 당주. 엘멜로이 가의 전 당주의 급사로 인하여 졸지에 당주에 올랐다. 현재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수습 중이다. 평의회 안에서 개벽파.
  • 파리스톤 힐 - 아홉자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실적과 정치력만으로 평의원의 자리에 오른 괴물. 사회학과[36]의 학과장이며 마리오 형제를 뒤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아무런 증거를 흘리지 않아 평의회도 공개적으로 규탄하지 못하고 있다.
  • 에드워드 엘릭 - 칼리오스트로의 제자인 연금술사로 마검이야기 리플레이의 주인공이며 '존재'자체가 정사에 편입된데 이어, 리플레이 세계선의 에드워드도 본편에 참전한다는 캐릭생 역전을 한 기적의 남자.
본래는 마른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은 후 복수하기위한 힘과 지식을 얻기위해 학원에 들어온 어디에나 있는 흔해빠진 복수자였지만, 정작 복수 대상이 될 존재는 이미 마른 전쟁에 휘말려 사라져버려서, 복수하지 못한채 학원에 계속 자리를 잡게된다.
당대의 '기록자'와 나름 괜찮은 분위기까지 갔지만, '자신의 연구소를 받은 첫날 연구소가 폭발해서 날아가는'사태로 12영걸 칼리오스트로(정치력3. 외계인와 대화하는 급의 대화 난이도)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후 칼리오스트에게 휘둘리면서 학원 평의회와 칼리오스트로 사이에 소통 장애로 일어난 소란을 잠재우는데 공을 세웠고[37], 이후로도 칼리오스트로 아래에서 '이런 저런 잡일'을 처리하며 지낸 모양.[38]
그런 잡일의 일환으로 11개국 동맹을 위한 외교관으로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마검이야기 리플레이의 시작점이다.
여담으로 여러 '플레이어 캐릭터 후보'중에서 선정된 PC지만, 후에 리플레이 작가가 한 말에 의하면 본래는 못씨와 하자마와 합류한 이후에 로스트 시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삼았는데,[39] 수많은 사망위험을 돌파한 끝에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고 해피엔딩을 뽑아냈다고 한다(...).
영웅도 뭣도 아니면서 마검의 왕과 쌈박질을 벌인 '불가능을 일궈낸 남자'.
  • 인덱스 - 평의회 의장 아버지의 수양딸이자 칼리오스트로의 직제자
  • 아오자키 토우코 - '여명' 사실상 칼리오스트로의 대리역을 수행하고 있다.
  • 하세가와 치사메 - 학원의 기록자. 에드와 마찬가지로 마른 전쟁으로 인한 고아. 에드와 썸을 탔으나 마지막 한발을 내디지 못해서 여사친으로 남았다.
  • 마리오&루이지 형제 - 학원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가이며, 어느의미 역사에 남아야 마땅할 위업을 달성해낸 형제. 알기쉽게 표현하자면 마검세계의 리만브라더스. 돈이 곤궁해서 돈을 빌리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는, 하지만 신용이 낮아서 돈을 빌릴 수 없는 사람을 약간의 보증비를 받는것으로 '연대보증'을 해줘서 돈을 버는 사업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채권사업을 실시해서 대륙의 1/3정도는 구매할 수 있는 자산을 쌓아올린 그야말로 채권의 마술사 형제.
자가로서도 하나의 위업인데, '보유한 가치'를 바탕으로 치히로가 '보이지 않는 손'을 창조해내고, '현존하는 가치를 극한까지 엮어내' 페텔기우스가 '보이지 않는 손'을 완성시켰다면, 존재하지 않는 가치를 존재하게 만든 이 형제는 '보이지 않는 손'의 근본한계를 넘어선 것에 가까운 위업.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형제들.
  •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 선대 엘멜로이 가문의 당주이자 천재 마도사, 카독 젬루푸스의 은사이기도 하다. 볼라스 제국에서 군신 아서 펜드래곤의 등장한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학원에 경각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월령수액도 없이 홀로 군신과 대적하다 사망한다. 여러모로 죽기에는 아까운 인재였으나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학원에 군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던지는 걸 선택한 사람.

4.5.4. 기타


  • 아라쉬 - 대륙 최강의 영웅으로 '군신'과 비견되는 새벽제국의 대영웅. 페르펙티의 상관. 마검과 맞먹는 신기 '유성일조'의 보유자이며, 단독으로 전 대륙을 살펴볼 수 있는 광역 탐사능력을 보유해 대륙 전체를 신기로 조준사격하는것이 가능하다는 정신나간 스펙으로 억지력이 되어있었다. 다만, 역으로 '너무나 강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에는 곤란[40][41]한 상태였으며, 그 틈을 노린 '군신'의 침공으로인해 자신의 몸이 버틸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위력의 유성일조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몰렸고, 결국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일격으로 '군신'을 퇴각으로 몰아넣었다.
  • 메데이아 - 리플레이에 첫 등장했으며, 에이와스가 편찬해서 정사에 합류. 본래는 리플레이 플레이 캐릭터 후보중 한명으로 엘프의 숲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이단의 엘프로서 세계를 방랑하는 캐릭터였으나, 능력과 배경이 설정된 시점에서 이렇게 유용한 능력을 지닌 엘프를 윌리엄이 써먹지 않을 리가 없다는 이유로 NPC화해서 윌리엄의 측근이 된다.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도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는 캐릭터로, AM으로 이어지는 본편 루트에서는 윌리엄 아래에 있다가 끝내 윌리엄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떠났으며, 이후 마족이 되지 않은 엘프들을 모아 마을을 만들었으나 멸종전쟁을 일으킨 부디카와 싸우게 되고, 그 싸움의 결과 눈 하나와 팔 하나을 잃는 등 눈물나는 고생을 한다. 리플레이에서는 에드의 조언으로 윌리엄을 이해하는 데 성공하고 마왕이 된 윌리엄을 쓰러뜨리는 데 일조한 후 천년동안 엘프들에게 조언을 주는 주요 지도자 중 한명이 된다.
  • 나르메아 - 엘프들 중에서 드문 '뿔있는' 돌연변이종이며, 정령의 나라 최강의 검사. 초대 '도신'. 엘프치고는 어린 24살에 불과하지만 단순히 무력만 따지면 인류최강조차 넘어서는[42] 최고수준의 검의 재능을 지녔으며, 그덕분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령의 나라 최강의 전사만이 맡을 수 있는 '심연수호자'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로인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전무해졌으며, 이후 '숲의 왕'자리를 찬탈하러 심연에 찾아온 윌리엄의 세치 혓바닥에 검을 들지도 못하고 패배한채 좌절. AM루트에서는 아무 활동도 하지않고 끝난것으로 보인다.
리플레이 애프터 세계선에서 외계탐사대에 참가하게 되면서 첫 등장.
  • 노비타 - 초대 '총신'. 용병장군 휘하 파이어 버그 소속으로, 파이어버그의 히든카드. 기본적으로 집단전술로 영웅을 죽이는 파이어버그부대지만, '하나하나는 영웅이 짓밟을 수 있는 수준의 약자'밖에 없어서 천천히 깍아내면 깍여나갈 수 밖에 없다는 약점을 지닌 '일반인 부대'의 한계를 역이용하기 위해 일반병 사이에 숨어있는 '영웅급'으로서 은밀, 기습특화. 파이어버그에 단장인 크로우 브루스트 외에도 2번째 영웅급이 존재하는건 오직 파이어버그 부대원에게만 알려진 최고기밀이라고.[43]
  • 치히로 - 전략시뮬레이션풍 설정굴림에 나온 2번째 캐릭터. 고룡전쟁을 살아남아 인간세상에 숨어든 용으로 현직 사기꾼(상인). 갖고싶은것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아첨하며, 값어치 있는것을 보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욕심장이면서, 정작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것은 우정이라는, 전형적인 상인.[44] 건드려선 안되는 상대를 건드려 찍힌 바람에 자신을 숨기는데 철저하다.[45] 12영걸 시대에는 개틀링 공화국 소속. 그 외에도 용이라 수명이 없고 상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적당한 위치다 보니 이런저런 시대(2차창작)에 자주 출몰한다.
여담으로 '화폐'를 소모해서 발동[46]하는 마법 '보이지 않는 손'[47]의 창시자로, 세계에서 몇 없는 고위 자가('보이지 않는 손'체계의 마법의 사용자)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 12영걸시대 일반제국영웅 시리즈에 나온 캐릭터. 볼라스 교단의 마성 제 3성. 다본래는 네로-하쿠노로 대표되는 제국의 정복전쟁 시절에 '통일 화폐 체계를 확립'한 제국 경제의 아버지라 불리는 위인이며 대륙 최강의 자가
기본적으로 '가치를 소모'해야하는 일반적인 자가와는 달리, 제국 경제력에의 신용을 이용해서 제국국내에 한해서는 자연재해(고룡)과도 비견되는 힘(제국경제)을 노코스트로 휘두르는 괴물.
여담으로 페텔기우스VS치히로 배틀은 단순 위력만이라면 용왕에 준하는 미친 위력이 휘둘러지는 명백하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파워워드가 난립해서 웃을수 밖에 없는 시리어스 개그 배틀이라는 영문모를 고난이도 전개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선량한 인격자였던 양반이 사교에 투신한 이유는 네로-하쿠노의 통치 이후에 이어져버린 '마른 전쟁'의 때문에 인간의 능력에 절망해버렸기 때문. 네로가 미쳐서 무의미한 살육을 넓히고, 하쿠노가 '마른 전쟁'을 디자인 해서 전화를 멈추지 않게 만들자 '인간에게는 백년의 평화조차 감당할 능력이 없다'며 절망해 버린 차에 교단의 제안이 와서 받아들인것.

4.6. 마왕의 시대



4.6.1. 12마왕


마검을 들고 마검의 유혹과 광기에 빠져 세계를 망가뜨렸던 마왕들. 다만 예외도 있다는 모양. 다양한 입장에 처한 자들도 있기 때문에 '마왕 신앙' 이라는 형태로 숭배되기도 한다. 약 천여 년에 걸친 이 시대를 마왕의 시대라 부르게 된 원인이자 시대의 주역. 12명의 마왕, 통칭 '12마왕' 이 존재한다.
  • 초대 마왕: '복수귀' 모드레드. 마검을 완성하고 볼리스 제국을 멸망시켰으며 그 과정에서 제국민 절반 이상을 죽인다. 이후 제국 6장군과 12영걸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육탄공세에 의해 쓰러진다. 12마왕 중 가장 강했으나[48] 마검이 부러지면서 등장한 3대 마왕보다는 약하다.
  • 2대 마왕: '숲의 왕' 윌리엄 매사추세츠. 엘프에게 선조들의 힘을 되찾아주기 위해 모드레드와의 결전에서 죽음을 가장하고 마검을 빼돌리는 데 성공. 강철같은 이성으로 마검의 광기를 무시하고 마검을 그저 도구로서 다룰 수 있었던 몇 안되는 마왕. 자신을 따르는 엘프들에게 마검의 힘을 나누어 주어 '마족'으로 만들고 대륙에 '자신이 세운 질서'를 백여 년간 퍼뜨리며 군림. 아이러니 하게도 그로 인해 확립된 질서는 모드레드에게 파괴된 대륙을 재건할 시간을 벌어줬다.
  • 3대 마왕: '학살자' 부디카. 마족화한 엘프들의 탄압에 신음하던 소국의 여왕. 윌리엄을 쓰러뜨린 후 엘프들에 대한 증오로 민중을 선동하여 가장 잔혹한 전쟁이었다고 하는 '멸종전쟁'을 일으켰고, 대부분의 엘프들을 제거했다. 그러나 어떤 엘프 마을을 멸하려던 시기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왔던 메데이아의 룰 브레이커에 마검의 저주가 일시적으로 해제되고, 저주가 풀려 일시적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온 그녀가 보게 된 것이 엘프들에게 잃어버렸다고 믿었던 자신의 두 딸이 자신을 막으면서 적의를 보내는모습과 그런 딸들의 앞에 있는 피로 물든 자기자신의 모습, 결국 자신이 저지른 짓을 이해하고는 견디지 못하고 자살.
  • 4대 마왕: '인류종의 천적' 알테라. 부디카의 부하로 명령에 따라 충실히 싸우던 전사. 부디카가 자결하자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줄 사람이 없어 곤란해다가 마검을 획득하고 그 마검에 걸린 저주와 마검에 붙잡힌 영혼들의 증오를 여왕의 명령이라 착각하면서 홀로 세계를 파괴하고 다녔다. 부하를 두지 않고 홀로 날뛰기만 했기에, 마왕중에서는 그다지 피해가 크지는 않았고, 그저 악명만이 남았다고.
여담으로 특유의 면적 적은 치녀복장은 나툴라 출신으로 생명섬유제 장비를 입고있다는것으로 설정이 채워졌다(...)
전정사상이 편찬된 케이스. 5대째 마왕이 쓰러진 뒤 긴 전쟁으로 지친 세상에 활력을 불어놓고 싶다는 이유로 희극(코메디)를 써내며 살아가던 중 붉은 장미와 만나 기록속의 영웅담이 아닌 산증인이 이야기 해 준 '진짜'에 매료되어, 5대에 걸친 마왕과 그 마왕에 대항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엮어낸 희곡을 만들려고 한 영웅담에 매료되어 있던 극작가에 불과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필생의 작품을 써내려가는것이 저지당하고, 절망한 와중에 알 수 없는 이유(흑막의 암약)으로 인해 눈앞에 나타난 마검을 손에 쥔 마왕.
스스로는 마검을 휘두르는 일 없이, 자신이 쓰려고 한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수많은 비극을 양산[49]하며 그것을 관찰하는 최저의 마왕으로 암약하던 그는, 그가 짜낸 희곡(비극)의 최종막을 보지 못하고 붉은장미의 손에 사망한다. 그럼에도 죽기전에 '자신이 본 이야기'가 아닌 '자신이 보고싶은 이야기'로 마지막 장면을 완성하고 사망. 해당 작품 '마왕'은 내용적으로나 전후사정적으로나 공개해도 될 물건이 아니었던터라 붉은장미의 서재행이 됐다고.
  • 7대 불명/전정 미스트번
역대 마왕중에서 비교적 상식인이었던 '어둠의 종족' 출신 마왕.
동시에 본격적으로 군단과 국가를 조직한 몇 안되는 마왕. '경계벽'을 세워 마왕군과 타국들과의 접점을 차단하고 마검의 봉인과 관리, 찾아올 마검의 파탄을 해소하기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주변의 마을이나 도시를 덥치며 세계를 침공하였기에 각국의 연합에 의한 침공을 받았으나 본인은 그런것을 실행한 기억도 지시한 기억도 없다. 실제 그가 침공한 적 없고 인간 쓰레기들이 도적질, 학살을 저지르곤 마왕군을 자칭했기에 누명을 쓴 것이었다.
  • 8대 불명/전정 루카 브라이트
  • 9~10대 불명
    • 전정/단탈리안
    • 전정/미카즈키 오거스
  • 11대 마왕, 이름은 불명. 통칭 ' 흑왕' 10대 마왕 사후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마검을 들고 나타나 스스로를 마지막 시조라 칭하며 '흑왕전쟁' 을 일으켰다. 실제로 강대한 마술을 구사하였다. 실상은 마검에 담긴 각종 재액이 결국 어떤 식으로든 분출될 것임을 파악하고 여기서 인류가 견뎌낼 수 있는지 시험해 보자는 니콜 볼라스의 제안을 받아 '고룡전쟁' 을 다시 일으킨 것. 결국 패배하게 되었으나 흑왕은 인류가 재액에 이겨낼 최소한의 조건은 갖추었다는 데 만족하였고, 니콜 볼라스는 '마검도 없으니 인류 망할 줄 알았는데 이걸 이기네' 하면서 트라우마에 떨었다. 덧붙여 니콜 볼라스와의 회화를 보면 그 정체는 진짜 13시조 중 하나인 절망왕으로 보인다.[50]
  • 12대 마왕: '홍옥의 마왕' 마왕. 흑왕이 처음부터 준비한 마검의 계승자. 흑왕의 딸이나 다름없다. 흑왕은 그녀에게 세계를 재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학습시키고 마지막 결전때 마검을 그녀에게 쥐어주었다. 애초에 검을 휘두를 정도의 힘이 없었기에 마왕으로서는 대단히 약체, 대신 마검을 휘두를 일 자체가 별로 없었기에 마검의 저주가 주는 광기를 피해갈 수 있었다. '마왕국' 니플헤임의 왕이자 세븐 스타즈의 주도자격 존재.

4.7. AM 시대



4.7.1. 마왕 사이드



4.7.1.1. 3대 마왕

마검이야기 AM에서 등장하는 만인이 바라던 악의 최종보스, 인류의 적. 그 실체는 12명의 마왕이 뜨고 지는 동안 완성된 마검이 빨아들인 원혼과 힘이 응집돼서 탄생한 대마왕들이다. 인간 천년의 죄악이 응축된 존재들. 총 셋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다.
  • '사룡왕' 아지 다하카 - '악'의 깃발을 내걸고 자신이라는 '시련'을 타파할 인간의 영웅을 기다리는 마왕. 3마왕 중 최강이며 다른 두 마왕을 합친 것 이상으로 강하다.[51] 또한 그 피와 살에서 사룡들이 뿜어져 나와 인간들을 위협한다. 본인은 언젠가 자신을 쓰러뜨릴 영웅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중. 백여개의 신전에 배치된 여왕개체를 쓰러트리면 약체화되는 모양. 다만 인간들이 단념해 버리면 곧바로 지구 자전을 멈추는 것 같은 SF적인 파워로 세상을 멸망시킨다. 즉 포기 = 멸망. 실은 '선한 용왕' 바하무트의 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존재. 한때의 자신의 이름도 형상도 기억도 모두 잊은 채, 그럼에도 기억의 한구석에 박혀있는 찬란한 빛(용사)을 기다리고 있는 마왕. 사실상 마검이야기 세계의 개념과 시스템 자체를 장악해 '세계'[52]를 장악하고 '창조주'보다도 강력한 세계관 최강의 존재이며 바하무트를 핵으로 하고 있기에 인류에게 성왕 아르토리아를 요구하면서 불가능한 시련을 마구 내던지고 있지만 애초에 바하무트가 핵이 아니었다면 탄생 직후에 그냥 세계를 다 밀어버리고 다른 곳에 가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을 모양이다. 핵인 바하무트가 아르토리아에 집착하기 때문에 아르토리아를 다시 보고자 인류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형태.
  • '은성호' 미나토 히카루. 3대 마왕 중 자유로운 포지션. 마음 내키는대로 대륙을 날아다니며 제멋대로 날뛰는 폭풍우와 같은 존재. 민폐도로 따지면 톱. 자신의 열락을 위해 주저없이 인류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논다. 시간, 공간, 중력을 자신의 힘으로 휘두르기에 일단 마음에 든 장난감은 죽어버린다 해도 되살리는 건 간단한 모양. 볼리스 제국의 하고로모와 그 뱃속의 아이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존재라서 아이와 같은 잔혹함으로, '지루함'을 날려버릴 재미를 찾아 헤멘다. 여담으로 의외로 노멀상태에서의 피부 강도는 잔 다르크보다 약한모양. 다만, 이쪽은 시간조작, 공간조작, 중력조작을 자재로 다루기에 방어벽이(...)
  • '복수의 성녀' 잔 다르크 얼터. 3대 마왕 중 가장 약하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는 마왕. 물론 어디까지나 3대 마왕 중 약한 것이지 그 이전의 12마왕보다도 강하다. 아지 다하카에게서 태어난 사룡들을 지휘 통솔하며 다른 두 마왕도 그녀의 통솔을 받는다. 실은 과거 '영웅의 시대'에 12영웅 중 하나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던 '구국의 성녀' 잔 다르크 본인. 마검이 완성되고 마왕이 각성했을 때 이 마왕을 쓰러뜨릴 준비를 위해 자신과 자신을 따르던 자들 모두가 시간벌기로 목숨을 바첬지만 1500여 년 동안 마검을 핑계 삼아 싸움을 멈추지 않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분노와 증오를 품고 세계를 멸하기 위해 움직이는 마왕이다. 다른 두 마왕은 비록 핵이 되는 존재는 있어도 여러 영혼들이 더해진 존재이지만 잔 다르크 얼터만은 생전의 잔 다르크 단 하나의 영혼으로 구성된 존재이기에 가장 악하지만 다른 두 마왕의 존중을 받고 있다. 다른 마왕들에 비하면 약하다곤 해도 신체의 내구력이 초월적으로 높다보니[53] 그녀를 정면에서 압도할 전투력이 있더라도 상처하나 주는 게 쉽지 않다. 월광같이 혼을 직접 공격하는 방법은 효과가 있지만, 어디의 누구 덕분에 이것에 대책이 세워져있다. 에이와스 왈, 방어에 관해선 무적에 가깝다고. 이외에 영혼을 태워삼키는 성질을 가진 사염을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54]
AA는 조커'리플레이'가 작성한 '분노의 화신과 삐뚤어진 여제' 시리즈에 등장. 정확하게는 대마왕이 아니지만 대마왕에 준하는 존재이기에 이쪽에 소속. 10대 위협의 진정한 보스로, 평행세계마저 유린하는 메타공간의 화신. 보다보면 '대체 어떻게 이딴 전개를 준비할 수 있었지?'싶을 정도의 악랄함을 자랑하며[55][56], 이기게 둘 생각 전혀없지?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사기적인 효과와 능력으로 무장한 괴물딱지였지만 유일한 약점이자 공략법으로 준비되어있던 '악마의 증명'이 야루오와 유우키에 의해 증명되면서 완전히 소멸.
  • '복수기' 모드레드. 히카루의 난입으로 유우키 이외, 야루오 등이 전멸하자 야루오 앞에 다시한번 마검이 나타나는데, 야루오가 망설이면서도 이를 잡기를 거부할때 갑자기 마검을 쥐면서 등장한 4번째 대마왕. 아지다하카가 '환희', 잔다르크가 '분노', 히카루가 '열락'이라면, 모드레드는 '비애'를 상징한다. 사실 마검을 완성시킨 장본인이자 모든 비극의 시작인 만큼 대마왕이란 호칭이 가장 어울리는 양반이긴하다. 잔다르크와 달리 생전에 기억은 마검을 쥔 자신이 복수기라 불렸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있다. 이후 축퇴포를 날릴려는 히카루를 베어 저지한 뒤, 히카루와 그 동류를 죽이겠다며 싸움에 끼어든다.

4.7.1.2. 아르카나의 형제들(브라더후드)

마왕측의 영웅인 죄인(네피림)의 상위 개체.
전 개벽인 본도르드에게 제대로 빡친 사악잔이 점잖치 않게 내놓은 비장의 수단으로 과거의 영웅이나 대죄인에게 사룡의 육체를 주어 낳은 마왕측의 영령적인 존재들이다.
마검으로 죽거나 마검에 관련되어 죽은 이들이 기본이나 인조영웅 제조계획으로 제나두의 지하에 회수되어있던 시체 등의 예외는 있다.
소속원(?) 각자에게는 아르카나 넘버와 식별명, 거기에 대응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에이와스가 설정한 이들은 5명(채리엇, 데블, 행드맨, 엠페러, 허밋) 정도고, 나머지는 2차 창작자들이 '''선착순'''으로 매운다고 했는데, 이때문에 불의 사흘이라 불리는 투하 대폭발이 있었다.
  • 0번 바보
전정/데드풀
  • 1번 마술사(AA : 아마미 하루카) - 전정에서 편찬되었다. 인조 영웅 양산화 계획으로 만들어진 소체를 죄인으로 만든 케이스이다.
  • 2번 여교황(AA : 타카가키 카에데)
  • 3번 여제(AA : 오토세) - 마왕시대에 마왕의 침략에도 술집을 계속 열어두다가 마왕에 의해 전부 타버린 여주인. 범인 출신 아르카나로 아르카나로서의 능력은 오토세 채널이라는 통신망을 사용해서 다른 아르카나와 통신하거나, 아르카나와 아르카나끼리의 통신을 중계해주는 것이다. 다른 아르카나들과 고루고루 친한 아르카나의 위안 범위 중 하나.
  • 4번 황제(AA : 네로 클라디우스) - 볼라스 제국의 초대 황제이자 로즈레드의 선조 당사자. 알타이르 등이 발목 잡힌 사이에 로즈레드와 홍옥이 있는 곳에 출현해 셰올 왕성의 술적회로를 장악, 이후 마술사에게 기믈레의 대륙 전 국토의 술식망과 연결하도록 하여 대류 전체에 세븐 스타즈의 죄를 탄핵했다.[57] 그러면서 신지의 옥좌를 인정하고 추켜세우며 이스트에덴에서 볼라스 제국의 부활을 선언하게 했다. 더군다나 이건 네로의 독단이 아닌 신지와 협의한 결과라고. 어쨌든 그녀는 자신의 발언대로 대륙을 뒤집어 엎어버렸다. 아르카나 능력은 절대황제권(도무스 아우레아)으로 자신에게 반항하고 적대하는 이들의 힘을 잃게 해버리는 능력이다. 이것을 파훼하는 방법은 3가지로 첫번째는 그저 황제보다 강할 것.(대표적으로 3마왕) 두번째는 황제가 인정하는 이들.(생전의 동료들…현재 QB만 남아 있다.) 마지막 세번째는 자신과 같이 성왕의 피를 이어받은 자.(로즈레드. 그레이도 통할 듯) 최근 밝혀지길 현재의 정신 상태는 생전에 마검에 의해 변질된 미친 상태로, 잠이 들면 제정신으로 돌아오긴 하는데 이때는 생전의 기억도 돌아오는지 악몽을 꾸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6번 연인
전정/가사이 유노, 아마노 유키테루 - 부디카 시절에 마인에게 맞서던 이들로서 인조 영웅 양산화 계획의 소체로 쓰이기 위해 무덤을 도굴당했다. 아르카나 능력은 유노는 개벽을 추적하는 개벽일기를, 유키테루는 과거를 확정하는 과거일기를 지녔으며, 유노가 숨어있는 개벽을 찾아내 말살하고, 유키테루가 그 죽음을 확정시키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르카나 내에서 유노는 개벽을 추적해서 죽이는데에는 따라올 자가 없으며, 유키테루의 과거일기는 13번의 능력보단 규모나 힘이 떨어지는 하위호환이나 사망회귀 같은 것도 무효화시킬 수 있어 궁합이 좋아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전에는 서로 연인이었으나 죄인으로 살아난 두 사람은 서로가 연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상태지만, 손을 잡고 다닌다던가 폭주 상태의 유노도 유키테루의 말에 반응하는 등 무의식적으로는 연결되어있다.
  • 7번 전차(AA : 이리야스필(아차코)) - 가장 최초로 등장한 아르카나. 현 개벽 호엔하임을 습격하면서 첫 등장하였다. 아르카나로서의 능력은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 전화의 구현이다. 어느 정도 생전에 대해 제시되어 있는 다른 아르카나와 달리 어떤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기에 정체에 대해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현재 구다오에게 플래그가 꽂혀져 그대로 그의 곁에 머물게 되었다. 최근에 밝혀진 진짜 정체는 절망왕의 딸이자 아인즈의 진짜 손녀.[58] 시조와 인간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태어난 반인반신으로서 고룡전쟁 당시 성녀라 칭해진 위인이었다.[59] 동포도 용도 적으로 돌리고 감사도 받지 않고, 돌이켜보는 일도 없이, 그저 감싸안은 상처만을 늘려나가 몸도 마음도 한계에 이르렀으나 반신이었던 터라 영혼은 불멸이었고 그러한 그녀의 말로를 가엾게 여긴 아인즈가 그녀를 잠재웠는데, 대머리가 그녀를 끌어내 흑잔이 아르카나화시킨 것. 이러한 일로 인해 원래 과거를 잊어버린 상태였으나 구다오와 마슈를 훈련시키던 중 채리코라 부르는 것에 불만을 토하는 그녀에게 마슈랑 구다오가 과거의 자신의 이름인 "이리야"를 이름으로 붙여주자[60] 한동안 침묵하는데 아무래도 이를 계기로 완전히는 아니어도 기억이 돌아온듯.
  • 8번 힘(AA : 히코 세이쥬로) - 전정에서 편찬되었다. 4대 알테라 때 붉은 장미와 함께 싸웠다. 이런저런 문제아 투성이인 아르카나 중에서는 정상인이다보니 사악잔과 페이스리스는 그에게 위안을 얻는다.(...) 아르카나 능력은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백병기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실시간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단 이에 대해 본인은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 에이와스는 숲의 왕의 비검 같은 것도 있어서 대단히 위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청소를 좋아한다.
  • 9번 은둔자(AA : 팡 진롱) - 니라이 카나이에서 마도츠키를 납치하는 것으로 첫등장을 하였다. 마도츠키를 비롯한 니라이 카나이를 다시 꿈 속에 잠재우려한다. 그러나 이 행동이 마도츠키와 친구가 되었던 은성호의 신경을 건드려, 그녀가 개입한다. 은성호의 협박에 자신이 잠재운 니라이 카나이를 인질로 삼고 버티나 행복한 꿈속에 잠들라는 말에 "그럼 왜 내 친구는 울고 있는거냐?"라고 지적받고, 이어 깨어난 마도츠키에게 힘들어서 살아서 해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언젠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때 자신을 불러달라는 말을 하곤, 신성 볼라스 제국으로 돌아갔다. 사족으로 아르카나 중에선 황제가 폭주할 경우 이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61]
  • 11번 정의(AA : 워그레이몬) - 4대 마왕 알테라 때 뛰어난 재능으로 차기 '개벽'의 기대를 받았으나 알테라에 의해 요절해버린 비운의 천재소년. 향년 12세. 생전의 AA는 스타 오션 2의 레온. 현재의 모습은 알테라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린 자신의 무력함을 가리기 위해서라고. 정의의 아르카나로서의 능력은 자신의 '정의'를 믿는 한, 힘이 무한대가 되는 것이지만, 그는 아직 자신의 정의를 깨닫지 못했으므로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62]
  • 12번 매달린 남자(AA : 페이스리스) - 쿠로츠치 마유리의 선대 개벽이자 개벽타락. 호엔하임 입장에서는 선선선대 개벽에 해당한다. 그의 목적은 이번이야말로 알타이르와 결혼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르카나로서 능력은 타인을 자신의 '낚싯줄'이라고 불리는 자신과 완전히 동일한 능력을 지닌 분신으로 만드는 것. '낚싯줄'로 만든 인간을 원격에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 13번 죽음(AA : 하세가와 치사메) - 죽음은 본래 다른 인물이었으나 죽음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자괴했었다. 이를 페이스리스가 마검에 베인 기록자의 영혼을 그릇으로 덧씌운 존재이다. 아르카나로서의 능력은 불사 술식의 무효화와 생명의 기록을 열람하는 것이다.
  • 14번 절제(AA : 실비) - 아르카나 중에서도 마검에 베였을 때로 따지면 가장 고참에 속하는 측. 마검세계에서 별의 억지력 역할을 했던 '고질라'의 대변인이자, 재난을 경고하는 화방녀였다. 성왕의 시대, 고질라를 죽이려는 아르토리아를 멈추기 위해 싸우다 마검에 베여죽었다. 이러한 배경 탓에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선 볼라스 이후론 최초로 아르토리아를 싫어하며 그 후예인 황제도 잠자는게 보이면 발길질을 날릴 정도로 혐오한다.[63][64] 정신적인 면으론 매우 강해 마검내부에 가장 오래 있었던 존재 중 하나임에도 정신이 변질되지않았다. 현재는 팡 진롱에게 반한 상태이다 . 자기 말로는 자신은 구하기만 할 뿐 구해준다는 말은 듣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을 구해주겠다는 그의 말에 끌렸다고..... 다만, 서로가 서로를 구원할 수 없다고.
  • 15번 악마(AA : 실콰드 주나자드) - 11대 흑왕 토벌 당시 붉은 장미와 함께 싸웠던 영웅이었지만 붉은 장미에게 싸움을 걸고 3일 3밤의 싸움 끝에 붉은 장미에게 토벌당했다. 뼛 속까지 전투광이다.
  • 16번 탑(AA : 지로우) - 마검에 일부 베였던 고질라의 영혼을 아르카나화한 것.
  • 17번 별
전정 / 츠나시 타쿠토 : 전 셰올 출신으로 단탈리온에서 미카츠키 시절에 살았다. 무기는 마왕각 타우반. 생전에는 그야말로 영웅이란 말이 어울리는 인물이었으나 아르카나화해 비틀려 이스트에덴에 새롭게 태어나는 신인류(죄인)의 아군으로서 존재가 성립되고 있다.[65] 능력은 역경에 몰리면 무용과 마력이 증폭되는 것. 지고천에서 티르 나 노그의 전함 고향에 침입했으나[66] 캐터펄트로 유인되어 전함 밖으로 쫓겨나고 이후 사냥당한다.[폐기]
  • 18번 달(AA : 레밀리아 스칼렛) - 전정에서 편찬되었다. 성왕 일행이었던 DIO의 여동생으로 선천적으로 피를 마시지 못하는 병에 걸렸기 때문에 병상에서 죽게 된다. 아르카나로서 부활한 이후에는 생전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는 중. 아르카나로서의 능력은 달이 차고 지는 것처럼 자신의 존재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나루토의 토비의 투과 능력과 비슷하다
  • 19번 태양(AA : 가면라이더 BLACK - 인조영웅제조 계획의 실패작을 아르카나로 만든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신은 영웅이 아니다. 아르카나로서의 능력은 생명력의 폭주, 자신의 재생력을 비정상적으로 높인다거나 타인의 생명력을 폭주시켜 죽음에 이르게할 수 있다.
  • 21번 세계 - 아르카나들이 쉽게 공략당하자 에이와스가 아르카나를 너무 얕보는 것 같다며 추가한 아르카나. 그 정체는 헛되이 죽은 조물주의 잔해. 즉, 마검 세계의 창조주다. 마검의 제작에 조물주의 조각이 사용되었고, 흑잔은 그 조각을 억지로 재생시켜 아르카나로 만들었다.[67] 그렇기 때문에 전지전능은 아니고, 불완전한 세계의 모든 것을 저주하고 미워하고 있어 바깥공기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몸이 썪고 뼈가 모래가 되어버릴 정도로 불완전한 상태에 있다. 다만, 그럼에도 조물주이기에 강대한 권리를 지녔다. 현재 이스트에덴의 중추는 세계의 뜰이며, 청정한 공기로 가득한 이곳에서만 살수 없지만 대신 이 안에서는 그에게 반하는 모든 것이 봉살당한다.[68] 바깥에서의 활동제한은 2분에 불과하나 조물주 답게 이 세계 어디든 원한다면 한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개벽은 1인당 몇초만에 소멸시킨 존재. 그 힘으로 개벽은 국가 등의 비호를 받는 2할을 제외한 개벽은 전멸했다. 힘도 웬만한 창작물의 행성신 클래스로 지금까지 치트같은 위용을 보인 엑스 마키나조차 조각도 이해하지 못할 정도.[69] 사실상 하이퍼 무적이나 다름없다. 목적은 이 세계의 파괴.[70] 덧붙여 에이와스가 말하길 원래 "세계"는 좀더 원만한 것으로 만들 예정이었지만[71]가 될 예정이었지만 절망이 부족하다는 어느 스레민의 말에 접촉즉사의 텔레포트 좀비로 만들어냈다고.

4.7.2. 셰올


  • 킹소드
셰올에 위치한 금역인 십대위협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전선 기지. 십대위협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신전에서 한번씩 일어나는 대범람도 나쁘면 10연속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마경. 이러한 위치 선정으로 인하여 인류의 최전선이라고 불리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야루오 - 마검이야기 AM의 주인공, 에이와스가 초심으로 되돌아가는 의미로 야루오를 주인공으로 삼았다고. 니콜 볼라스에 의해 거부권이 없는 이세계 전생을 하게 되어 월리엄을 서번트로 함께 왔다. 본래 전투력은 바닥이나 유우키를 지키기 위해 니콜 볼라스를 자신의 몸에 빙의시키는 방법으로 전투력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낮은 스테이터스 덕에 쓸 수 없던 용살인 특전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단, 최고의 용왕의 영혼을 인간의 몸이 감당할 수 없고, 더군다나 상성이 쓸데없이 좋아서 니콜이 빙의하면 몸이 파열해버리기에 몸에 무리가 가지않을 정도로 힘을 몇단계 봉인하고 있다. 니콜이 빙의했을 때는 평소AA는 수수께끼 히로인 X 얼터. 봉인을 일부 해제한 어느정도 진심상태의 AA는 오메가몬. 잘해야 3분인 전력전개 모드는 울트라맨. 이 울트라맨 상태는 니콜 볼라스의 전성기에 가깝다고 하는데[스포일러], 이런 힘으로도 대마왕 하나에게 조금도 못 미친다. 에이와스가 야루오의 전생을 일부러 밝히지않고 있는데, 딱히 계약하는 것이 나오지 않음에도 니콜 볼라스와 계약 관계인 걸보면 무언가 떡밥이 있는 모양.
이후 31화에서 밝혀지길 이 야루오 안에 4번째 대마왕 모드레드가 봉인되어 있었음이 밝혀진다. 볼라스가 부러진 마검을 계속 넘기려했던건 야루오 안의 모드레드를 제어하기 위해서였는데……문제는 배경설정으로 야루오가 마검을 거부해버렸고[72] 차선책으로 모드레드와 닮은 모습으로 변하게 해 그 힘을 쓰게 했지만[73]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현재 모드레드가 겉으로 나오면서 야루오는 안에 갇힌 상태.
  • 유우키 - 마검이야기 AM의 히로인. 월리엄 메사추세츠의 직계 자손. 월리엄 사후 노예로 전락한 하프엘프 노예병으로 최전선에 나가 싸우고 있는 소녀. 단순 무력만이라면 영웅의 시대 '인류 최강'이었던 알리샤조차 능가[74]하는 최강급 영웅이며, 무력만이라면 용왕급에 비견되는, 본래는 있을리가 없었던 '진정한 숲의 왕'으로서 '정령영웅'. 노예병으로서 최전선에 투입되고 있지만 '엘프에의 혐오'문제로 대표되는 '정치적인 문제'때문에 노예라는 신분이 주어졌을 뿐 대우자체는 나쁘진 않다. 전선도시 킹 소드를 지키는 핵심전력. 다만 1달뒤 은성호에 의해 죽을 운명이며, 야루오와 월리엄은 이를 막기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아자 디하카의 분신이 니콜 볼라스의 도발에 "그러고 보면 아르토리아와 달리 너네는 마검이 없네. 실수했구먼~."이라면서 유우키의 검에 깃들어 유우키와 강제로 계약해서 탄생한 새로운 마검을 손에 넣었다.
  • 니콜 볼라스 - 최고의 용왕, 하나의 마검을 창조하였으나 성왕 아르토리아에게 쓰러졌다. 마검이야기 AM에서는 간신히 정신체만 살아남는데 성공하고 힘을 축적.[스포일러2] 11대 마왕인 흑왕에게 인류를 시험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가 인류가 이기는 것을 보고 트라우마가 재발했던 모양. 이를 보고 마왕이라도 저렇게 깨지는데 자기가 나서봤자 미래가 훤히 보인다+3대 마왕, 특히 아지 다하카는 정말 어쩔 방법이 없다는 핑계로 '야루오'와 계약 후 현세에 발을 디딘다. 마검이야기 AM에서 등장하는 정신체의 AA는 사죠 마나카. 여담으로 복수기의 마검각성-쿠소엘프 마검계승까지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쿠소 엘프 이후로 11대 마왕까지 마검이 계승된것은 볼라스의 암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게 암약하던 와중 10대 마왕이 쓰러진 이후에 금이간 마검에서 흘러나온, 자신이 최초로 잊어버린 원초의 슬픔[75]을 되찾은것과, 인간이 '절대로 넘어설 수 있을리 없는' 흑왕을 넘어서면서 흑왕과의 내기에서 패배한 영향으로 완전히 개심한다. 여담으로 과거의 니콜 볼라스를 아는 존재들이 개심한 볼라스를 보면 그것만으로 쇼크사 할 수 있을정도.
  • 대행분체(AA는 레급) - 아지 다하카가 만든 대행분체, 잔느가 재미있다고 평한 유우키를 찾아와 싸우는데, 이때 난입한 아르토리아와 비슷한 모습을 한 야루오와 니콜 볼라스의 모습에 바로 분노. 거기에 니콜 볼라스의 도발[76]에 자신이 전제 조건이 오인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그녀는 확실히 이뤄냈지만, 그녀도 아무 것도 없이 이뤄낸 것은 아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최저한의 조건은 똑같이 했어야 했어."라며 자신을 베어낸 유우키의 검을 매개로 강제로 계약해 새로운 마검을 탄생시켰다.
  • 타루가네 곤조 - 유우키가 거주하던 전선도시 킹 소드의 영주. 인품은 좋은 편이며 특히 요리실력이 경이로운 수준[77]
여담으로, 예전에는 평범하게 마인을, 엘프를 혐오하는 이종족을 차별하는 평범한 귀족이었으나, 엘프의 숨겨진 마을에서 치료받아, 감화된것을 계기로 마음가짐이 크게 변한거라고. 자신의 사비까지 털어가며 킹소드의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 아르토리우스 - 로브 안의 AA는 황금박쥐. 아인즈 울 고운이 가장 신뢰하던 수호자 중 한명. 아인즈의 사후에는 킹소드에서 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실력은 현 인류최강 유우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킹소드 안에서는 2인자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 아스톨포 - 킹소드 기사단의 부단장.
  • 데키나이오 - 조용하게 독자의 복근을 테러하는 '서류업무'시리즈의 주인공. 전정 주인공이지면 편찬에 편입. 킹소드의 세무관. 내정을 맡고 있는 엘리트로 보이....지만 실상은 사축 공무원 버전. 철야가 일상이며 집에 돌아갈 시간도 없으며 석양도 보지 못하는 듯하다(..). 휴가는 있지만, 상황이 허락되지 않고있기에 적립만 되고 있을 정도. 직장의 평판은 '언제나 (물리적으로) 밝은 직장입니다.'
  • 수도
  • 로즈레드 스트라우스 - 영웅의 시대부터 천년동안 인류를 지켜온 그 붉은 장미. 인류의 수호자. 잠자지 않는[78] 지고의 장미. 인류를 천년동안 지켜온 만큼 능력치가 영웅의 시대에서 대폭 증가하여 무력, 마력도 높은 수치지만 특히 통솔 202라는 경이의 수치를 자랑한다.[79] 다만 너무나도 오랫동안 절대적인 권위로 군림한 탓인지 과도한 충성을 바치는 자들도 많으며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인류 전체를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에 인류 전체를 위해서는 나라 하나 정도는 아낌없이 고기방패로 내버릴 수 있는 냉정함까지 보인다.
  • 제임스 모리아티 - 셰올의 재상. 원래 은퇴했었으나 아들인 레자드가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서 수습하고 있는 중이다.
  • 마이 나츠메 - 붉은 장미의 근위 기사. 원작의 TS설정은 그대로인 듯하다(...). 붉은 장미에게 반해 있다.
  • 본도르드 - '여명경', '개벽 타락'. 현 개벽인 반 호엔하임의 스승이자 인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초대 개벽인 칼리오스트로가 남긴 유산 중 하나를 불태워버리는[80] 등의 행위로 개벽의 이름을 더럽혔기에 '개벽 타락'이라고 불린다. '여명경' 이라는 이명도 개벽의 이름을 물려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개벽'에 이르지 못한 레벨인 '여명'급에 머물렀기 때문에 받은 비꼼. 수많은 지역에서 현상금이 걸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출중하기에 묵인되고 있는 존재. 로즈레드의 머리카락을 몰래 얻어내 거기서 아르토리아의 유전자를 추출, 창조해낸 그레이를 자신의 딸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영혼이 없는 골램과 같은 존재이며 이게 알려지면 로즈레드와 알타이르에게 토벌당할 거라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날은 이미 죽었다. 그리고 오리지날의 정체는 바로.....
  • 미즈하시 파르시 - 셰올 병기고의 검장으로서 영혼을 직접 쓰러트리는 대룡병기 월광을 만들어낸 자. 그 정체는 비늘없는 용, 잊혀진 고룡, 백룡 시스. 바하무트를 끝으로 모든 고룡이 멸종한 시대에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있는 고룡이다. 원래 완벽한 존재인 고룡들과 달리 완벽하지않은 존재였기에[81] 동족을 심하게 질투했고, 이에 자신도 그들과 대등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을 상처입힐 수 있는 무기를 만들고자 했고, 그것이 월광. 문제는 그 월광을 만들려고 엄청 고민하던 와중에 니콜 볼라스가 자기 육체를 사용해서 마검을 만들어버렸다는 거지만.(...) 그래도 동족이 멸망한 뒤에도 월광을 개발을 지속한 끝에 결국 현대에는 대 마검용 병장이자 대룡무기로 완성하는데 이르른다. 그렇지만 마검에겐 밀리니까 파르시가 만든 검을 다른 형태로 다시 변화시켜서 만들기 때문에 월광은 수급이 매우 느린편이다.[82] 본래 2차 창작이나 본편에서 마나카가 언급하며 공식화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파르시가 싫어했던 고룡의 정점인 니콜 볼라스는 다른 놈들에 비해 약하지만 노력하는게 맘에 들어 높이 평가했다.[83] 2차 창작인 리플레이에서지만 바하무트도 언급하는 걸 보면 고룡들 사이에선 꽤 유명인사였던 모양. 최근 에이와스가 쓴 단편을 보면 이래 봬도 원초의 고룡 중 하나라고 한다. 문제는 완전히 약해빠져서 모두 무시했기에 20주에 속하지 못했다.[84] 유일하게 니콜 볼라스만은 동생이라며 귀여워(성희롱)했던 모양인데, 당연하게도 시스는 그녀를 싫어했고 또 그녀만은 부럽지 않다고 면전에서 말했을 정도. 성왕 일행과 마주한 적이 있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얘네들이 상당히 민폐를 끼쳤던 모양. 당장, 매일 찾아오던 괴수왕에게 싸움을 건 탓에 죽을 뻔한것 부터[85] 여러가지 마검을 부정기적을 삥뜯기도 한 모양. 아예 성왕전설에 '조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고. 이런와중에도 어떻게든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었지만, 기어이 남은 형제들이 볼라스밖에 남지 않게되자, 결국 성왕일행과 완전히 결별하게 된다.[86]
여담으로, 대륙에서 유일하게 '볼라스의 죽음에 진심으로 울어준' 존재. 본인은 어차피 시간은 무한히 있으니 언젠가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도구가 불멸의 용왕들을 위협하는 영역에 도달할것이고, 그때가 되면 자신을 무시했던 '형제들과 대등'해 질 수 있을것이라는것을 믿고 무기를 만들어왔지만, 정작 최강이며 불멸의 존재여야할 형제들이 가장 약하며 무력한 자신보다 먼저 죽어버린것 때문에 평생을 추구한 목적을 완전히 잃어서 한번 완전히 무너졌었다.
단, 금방 망가지지만, 또 금방 회복되는 이른바 '점토세공 멘탈'덕분에 평생을 추구해온 목적이 날아간 뒤로도 한바탕 울고난 다음에는 또 힘내서 숨어다니며 용생을 살아간모양.[스포일러3]
  •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 - 현재 개벽에 가장 가까운 관위 인형사. 알타이르의 전속 기사이다. 현 개벽인 반 호엔하임의 조카이기도 하다. 주로 하는 역할은 멜트, 본경, 카즈마 사이에서 츳코미(...)이다.
  • 멜트릴리스 - 셰올의 신전 공략조의 일원. 신전 공략을 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주로 섹드립으로 만담을 시작하는 역할(...). 그녀가 입고 있는 치녀옷은 나툴라에서 이어진 생명섬유라고 한다.
  • 패션립 - 셰올의 신전 공략조의 일원. 멜트가 워낙에 돋보이기에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지만 이 처자도 만만치 않게 제정신이 아니다.
  • 카즈마 - 영원의 군세 제 3 시험소대 새틀라이트 소속[87]으로 과거 사룡에게 쫓기던 중 우연히 알타이르에게 구해져 그녀에 의해 스카웃되었다. 알타이르가 카즈마를 스카웃한 것은 그 이름이 카즈마 카망거, 즉 대영웅 아라쉬의 후예이기 때문. 대영웅인 선조와 달리 마력과 정치는 49와 45로 나쁘지않으나 무용은 16에 불과한 범인 오브 범인으로서, 성향도 히키니트라서 알타이르가 다른 사람들도 식은 땀을 흘릴 정도로 험하게 대하나 그러면서도 이래저래 챙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심장부가 분리된 "텅 빈 별(홀로우 스텔라)"를 카즈마에게 맡긴 상태로, 카즈마도 알타이르의 기대에 응하려고 나름 노력하고는 있는데, 매번 험하게 까내리는 알타이르에게 상처받곤 한다. 전정이었으나 에이와스의 작품에 등장하면서 정사에 편찬되었다.
  • 성령기사단
광기를 바탕으로 마왕과 싸우기 위해서 조직된, 완전자와 그녀의 부대의 후신. 12영걸 시대와 달리 완전히 광기로만 가득찬 것은 아니고 천년에 세월에 걸친 광기의 누그러짐, 새로운 인원의 합류 등으로 분위기가 많이 유쾌해졌다. 성령기사단의 특징은 바로 무한 리스폰이다. 불사술식이 파괴되지 않는 한 육체가 죽더라도 다시 소생할 수 있다. 단원들은 대개 로봇형 몸을 가지고 있지만 생체형 몸을 가지고 있는 단원도 있다. 성령기사단 자체는 셰올 소속이 아니라 제3진영이다. 워낙에 유지비를 먹는 하마이기에 수지가 안 맞아서 평상시에는 잠들어 있다가 마왕이 나타났을 때에만 깨어나서 활동했다고 한다.
  • 알타이르 - '성장', '천년영웅'이라 불리며 로즈레드와 마찬가지로 영웅의 시대부터 천년동안 마왕과 싸워온 페르펙티 본인. 다만 로즈레드의 AA는 그대로인 반면 페르펙티의 AA는 알타이르로 바뀌었다. 설정상 계속 싸워오면서 몸을 기계로 갈아치워 전신이 기계몸이 된 지 오래이며 정기적으로 정비를 받는다. 페르펙티 시절에 무기로 쓰던 스텔라를 아예 육체 안에 동력원으로 갖다박은 상태. '망령사단', '성령기사단', '영령들의 잔해'라 불리는 부하들을 지휘하는데 이는 그녀를 따라 몸을 기계로 바꿔 가면서 마왕과 계속 싸워나가기로 결심한 전사들의 집단. 병사 하나하나가 영웅들이며 그 중 알타이르의 권유를 받고 그 길을 택한 자들이라고.
여담으로 천년간 광기를 추춧돌 삼아 싸워나가다 보니, 정신은 닳아 뭉개지다 못해 바스라진 잔해를 그러모아 다시 반죽해 만든(...)수준. 페르펙티로서의 기억은 이미 몽땅 잊었고, 누구나가 기겁할 수준의 광기로 집착하던 아서 팬드래건조차도 술자리 농담취급할 정도. 원작자가 '이 걸레의 화신~' 운운할정도로 너덜너덜해진채로, 그럼에도 싸울수 있기에, 싸워야 하기에 싸워나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천년간 광기가 모조리 닳아 뭉개진덕에 역으로 인간성을 조금이나마 되찾은것처럼 보인다는것.

4.7.3. 기믈레


  • 솔로몬 - 기믈레의 왕. 정치 100의 수치를 자랑하는 현왕이다. 아버지인 다윗이 대충 내팽개치고 떠나가버린 나라를 왕과 대등한 72주의 신하를 세우는 것을 통해 정돈한 모양.
  • 리야(AA : 후지마루 리츠카♀) - 기믈레의 왕비이자 솔로몬의 부인. 아르카나의 형제들 15번 악마로 부활한 실콰드를 포함한 십천무중의 전원의 제자[88]로 "십천무왕"이라는 칭호를 지닌 전 인류 최강. 흑왕과의 전쟁때는 13장중 8명을 격파하면서 '옛 성왕과 비교해도 지지않는 위업'이라는것을 흑막이 보장했다(...) AM시대에는 솔로몬과 결혼하여 왕비가 된 입장상 전선에 서지 않아 물러졌으나 산보 중에 죽었을 터인 스승을 발견하고 그를 처리하기 위해 싸움을 건다. 자기 말로는 무뎌졌다고 말하나 "힘"과 "악마"가 그녀가 말을 걸때까지 그녀를 눈치못챘고, 이후에 둘을 동시에 상대해 6시간이나 싸웠음에도 우세를 점했다. 결국 증원이 온탓에 철퇴해야했지만 그 강함은 손색이 없는 수준.[89] 현재 인류최강 전력인 아마카스와 알타이르(통상전투)와도 대등한데, 전자는 기술차이로 이쪽이 유리하고 후자는 경험차이로 약간 불리하다고. 싸울때는 분명 1명을 상대하는 것 같은데 달인 10명이 제휴하며 덤비는 것 같은 악몽을 환시한다고. 솔로몬과는 이쪽이 반해서 먼저 대쉬해서 결혼해 지금도 러브러브한 상태. 주부라고 자칭하면서도 가사능력은 괴멸적으로 남편인 솔로몬쪽이 가사능력이 늘어버렸다.(…)
  • 반 호엔하임 - 당대의 개벽으로 본도르드의 사후처리를 했던 인물. 개벽치고는 무척 제대로된 인물로 이때문에 여러곳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사룡 대책이나 이런 저런 일로 대단히 바쁜데, 본도르드의 어그로에 제대로 빡친 사악잔이 내린 개벽말살 명령에 따라 아르카나의 형제들(브라더후드) 7번 채리엇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일단 구다오의 활약으로 위기는 모면했다. 여담으로 본인은 시스에게 반해있지만, 시스는 전혀 모르고 있으며, '사쿠라' 관련해서 알고있는 사람들은 로리콘 의혹을 보내고 있다.
  • 몬타나 맥스 - 기믈레 최전선 도시의 방어를 맡고 있다. 트레즈 크슈리나드의 후예로 AA와 같은 전쟁광. 그렇지만 개성적인 면면들이 가득한 기믈레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이들이 싼 똥을 치우는 역할인 듯 하다(...). 스레내에서 별명은 호엔하임의 히로인(...)
  • 현로 72신
솔로몬왕이 신분, 문벌을 가리지 않고 '능력'만을 판단하여 스스로 선별한 중신들. 솔로몬이 '나라를 위해 행동하는 한 왕과 동등한 권한을 인정'한다는 왕정기준으로 제정신이 아닌 미친짓을 벌였기에 사실상 때문에 왕과 대등한 위치에서 행동하고 있다. 이때문에 기믈레는 정치 100인 솔로몬이기에 어떻게 제어해내고 있다고 해도 좋을정도의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이 제도덕분에 주변의 소국들과 도시 국가가 합류해서 만들어진 신생 연합국가인 기믈레가 '하나의 국가'로서 뭉쳐질 수 있었다고. 72신을 뽑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능력'과 '성실함' 만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여러 문제가 있기도 하다. 대개 회의를 할 때에는 의견이 갈라지지만 "마슈 왕녀 고귀하다...."라는 것 만은 72신의 동의사항인 듯하다....
최초의 프리 소재. 솔로몬의 왕의 AA가 된 것이 소재가 되어 각각의 이름이 솔로몬의 악마에 대응하고 있다.
  • 게티아(AA : 센쥬 토비라마) - 솔로몬의 동생으로 현로 72신의 의장역을 맡고 있다.
  • 용광로
    • 제파르 - 72신 제일의 문제아. 본래 효율성을 중시하는 인간미가 하나도 없었던 남자였지만 키아라에 의해 암컷타락(...)하고 나서는 솔로몬이나 다른 72신들에게 돈을 빌려 창관에 다니는 다메인간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유능한 듯. 이 인간의 이야기가 워낙 임팩트 있던 탓에 마검이야기 내외에서 '제파르하다'라는 말이 '암컷타락하다'를 의미하는 동사가 되어버린 듯하다.
  • 정보실
  • 관측소
    • 가프(AA : 아이젠 소스케) - AA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그 정체는 용왕 아이젠.... 본인 이라기보다는 아이젠의 영혼의 조각. 아이젠 스톤을 팔아넘겨서 재력이 빵빵하다고 한다. 사실 원래 용왕 아이젠보다 먼저 출현했었지만 에이와스 본인의 착각으로 인해 용왕 아이젠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풍부해진 케이스.
  • 관제탑
  • 병장사
    • 푸르푸르(AA : 건볼트) - 본래는 단순한 니콜라 테슬라의 후손이었지만, 다이스갓의 점지를 받아 용왕으로 클래스 체인지해버렸다. 무력, 마력이 180을 넘던 지고와트 시절과 달리 지금은 파르시와 비견되는 약골 스탯이다. 이는 월광으로 영혼을 잘라내면서 용왕으로서 지고와트의 영혼은 죽어버린 것이 원인. 다윗 시절부터 신하였기 때문에 제법 고참에 속한다.
    • 할파스(AA : 킹 브래드레이)
  • 사각성
  • 폐기공
기믈레 내외의 불순분자들을 비밀리에 말살하는, 일종의 비밀경찰 조직.
  • 안드로마리우스(AA : 데키루오) - 다윗의 아들로 폐기공의 리더라 할 수 있는 존재. 72주가 불순한 마음을 품었을 경우 폐기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 그레모리(AA : 엘페르트 밸런타인)
  • 후지마루 리츠카(♂) - KUMO의 아이디어로 태어난 캐릭터. 능력치 자체는 평범하지만, 특수 능력으로 '사망시 시간회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래는 '시간회귀 재능은 있지만, 그 재능을 쓸 방법이 없어' 평범한 인간으로 살다 끝날 인생이었지만, 호엔하임제 모조마검으로 재능이 끌어올려진 상태에서 '시간조작'능력이 있는 히카루의 어떠한 공격에 영향을 받으면서 눈을 뜬것. 이후 죽을때마다 회귀하면서 몇번이고 죽음을 반복해가며 기어이 피해없이 대마왕의 격퇴지고천 공략을 달성해냈다. 특기는 간드. 잠깐 행동을 멈칫하게 하는것이 고작이지만 수백, 수천번의 죽음을 거쳐가면서 쌓아올린 간드 사격 기술은 이미 극에 달해서 대마왕의 내성마저 돌파하면서 반드시 맞추는 마탄의 영역에 도달해있다. 단, 후지마루 리츠카가 상대한 대마왕은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미나토였던 만큼 다른 대마왕에게도 통하는지 불명.
  • 마슈 - 솔로몬의 딸. 취급으로 보면 그야말로 기믈레의 아이돌. 후지마루와 교제하고 있다. 무용이 높은 전투 왕녀이며, 후지마루의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이기도 하다.
  • 올가마리 - 게티아의 딸. 마슈와 마찬가지로 무용이 높다.
  • 키노모토 사쿠라 - 호엔하임의 제자. 시조 '허수왕' 프레시아가 만들어낸 술식이다. 본래는 프레시아에게 거둬진 고아들 중 한명이었으나, 미쳐있던 프레시아는 불멸이 되어 얻을수 없게된 자식을 창조하는데 집착하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서 고아들을 실험체로 쓰고있었다. 가장 소질이 있었던 사쿠라는 마지막으로 돌려졌던탓에 형제나 다름없이 함께 자라온 동료들이 미쳐버린 양모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봐야했다. 최종적으로 '술식이면서 살아있는'존재가 되지만, 이후 프레시아는 사망하고 술식만이 남아 후세에 이어졌다. 저런 태생탓에 생존자 죄책감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강박적으로 사람을 도우려고 한다. 이른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술식'. 여담으로 해당 술식은 몇번이건 발동이 가능하며, 그때마다 '술식이 되기 직전까지의 기억'을 지닌 사쿠라가 새로 탄생한다. 이렇게 탄생한 사쿠라는 완전히 별개의 개체이기에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든 다른 사쿠라나 이후의 사쿠라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본도르드의 아래에서 수천단위의 사쿠라들이 흑왕과의 전쟁과 수많은 비인도적인 실험에 희생되었으며, 본도르드가 추방된 이후 호엔하임이 전 세계를 샅샅이 뒤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술식'관련된 모든것을 회수하였기에 현존하는 사쿠라는 호엔하임의 제자인 사쿠라 밖에 없다. 여담으로 해당 사쿠라는 술식을 발동하자마자 죽은 술사곁에 있던 사쿠라가 사라지는것을 차마 볼 수 없었던 호엔하임이 제어권을 뺏어서 자신의 아래에 둔것.
  • 마유리 : 본도르드 이전의 선선대 개벽. 현재 대륙 바깥으로 조사나온 상황인데, 감시를 붙여두고 자신에게도 감시를 걸어둔 선대 개벽의 술식이 사라지자 개벽 습격 사건을 호엔하임에게 염화로 전하다 아르카나의 형제들 "악마"의 습격을 받는다. 일단 액화해서 죽지 않았으나 "악마"가 물속에 뒤섞어버렸다고 했기에 생환이 상당히 오래걸린다. 사족으로 개벽 중에선 상식인에 자각은 없으나 고생하는 포지션. 전정이지만 역대 개벽들의 최대 난제라 불리는 최후의 시련을 커리큘럼상 최단기간인 2개월 만에 단번에 통과했으며(...) 선대가 그 페이스리스였던 만큼 대단히 고생했고 그 전후 처리를 하다가 더이상 못 참고 은퇴선언하고 은거해버렸다고.

4.7.4. 니플헤임


  • 홍옥의 눈동자 - 12대 마왕이자 니플헤임의 지배자.
  • 츠키무라 스즈카 - 11세. 7성 특파대사. 니플헤임 대귀족의 자손으로 마왕 신앙을 믿고 있는 홍옥의 시녀. 듣는 것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 황제선언으로 멘탈이 나가버린 타육의 당치 않은 행동에 의해 7성 특파대사에 임명되고 7성국가를 순회하는 일이 된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인상이 좋은 아이이지만 마왕 신앙의 태생상 문제로 인해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4.7.5. 니라이 카나이


  • 시죠 타카네 - 천재 소질이고, 능력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앞뒤의 서벌과 솔로몬이 워낙에 범인 사기 였기 때문에 저평가 되어버렸다. 아마카스를 믿고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룡 침공에 대한 위기감이 낮다.
  • 아마카스 마사히코 - 니라이 카나이의 대영웅. 니라이 카나이의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고 있다.
  • 야라나이오 - 아마카스의 동료. AA에서 흔히 보이는 근육달마 야라나이오로 엄청난 뇌근이다. 방어력 하나는 막강하기 때문에 아마카스의 공격에 휘말려 들어간 후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사족으로 아르카나의 형제들 15번 "악마"가 생전에 제자로 받아들였던 자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나이팅게일 - 아마카스의 동료. 야라나이오를 짝사랑하고 있다.
  • 마도츠키 - 히카루에 의해 목소리를 잃고 몽환향을 떠돌고 있는 소녀. 아무런 힘도 없는 소녀라서 잔느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소녀 한명으로 인해 니라이 카나이는 구원받았고, 이에 여왕인 타카네의 친구가 되었으며 붉은 장미가 일부러 시간을 내서 몽환향의 이야기를 들으러와 그녀와 친구가 되는 등 꽤나 중요인물. 그러나 몽환향에서 유일하게 잠들지 않았었던 그녀의 존재를 들은 아르카나의 형제들 9번 "은둔자"가 직접 찾아와서는 강제로 잠재워버렸다.(…)

4.7.6. 티르 나 노그


  • 서벌 - 티르 나 노그의 렵왕. 무용 100의 범인 사기를 선보였다. 무용이 매우 높아 전투력이 굉장하지만, 죄인들과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덧붙여 나이는 불과 10살.
  • 가방 - 티르 나 노그에 표류해온 전생자 혹은 전이자로 추정되는 인간. 무용은 낮지만 통솔, 정치가 높은 문관 체질. 루크 폰 파브레와 같이 성염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정체는 드라그나르 대륙의 바깥, 외계에서 온 인간. 정확히는 플레인 워커가 아니라 타임 트래블러로 외계의 인간이 드라그나르 대륙으로 향할 때 바다에 빠져 폭풍우에 휩쓸린 아이이다. 남아 있던 사람들이 그녀를 살게 해달라고 성염에 기원을 바친 결과 티르 나 노그에서 서벌을 만나게 된 것이다.
  •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 - 마검이야기가 이야기로 만들어진 시공에서 전생한 소년. 로봇광으로 공중 전함 '고향', 거대 로봇 '예거' 등의 건조에 많은 기여를 한다.
  • 사냥꾼 - 티르 나 노그의 무력 집단인 사냥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평소에는 신사적이지만 사냥의 시간에 스위치가 들어가면 광기가 나타나게 된다.
  • 샤콘 - 니라이 키나이 출신의 부랑자로서 티르 나 노그에서 민폐를 끼치다가 가방의 설득에 정신차리고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성장해 지금은 티르 나 노그의 일원으로서 최정예 전력 중 하나로 성장했다.

4.7.7. 신생 볼라스 제국


처음 국가 다이스를 굴렸을 때 셰올을 적대하고 있다고 설정된 국가. 본래 국명은 호라이로 질 드 레가 건국한 국가였다. 그러나 3대 마왕이 등장하고 나서 특히 잔느에게 큰 타격을 받고 멸망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당시 왕자였던 신지가 아버지의 목을 베고 잔느에게 항복하여 국가가 유지되었다. 여기서 호라이는 사실상 멸망하고 구 호라이는 '''이스트 에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황제선언을 통하여 신생 볼라스 제국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신생 볼라스 제국에 대하여 비호의적인 사람들은 여전히 멸칭인 이스트 에덴이라 부르기도 한다.
  • 신지 - 이스트 에덴의 국왕. 제나두 멸망 이후 밀려오는 사룡의 공격에 나라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를 죽이고 3대 마왕에게 항복을 한다. 로즈레드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동경하고 있는 악화된 영웅병 환자이다. 자신은 백성을 지키고 있다는 꿈에 빠져 있었지만 황제에게서 죄인인 홋포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이후 자신이 이기는 것 외에 홋포에게 미래가 없다는것을 깨닫고 딸의 미래를 만들어내기 위한 싸움에 도전하며 황제선언을 통해 신생 볼라스 제국의 황제로 자칭한다는 어마어마한 짓을 벌이게 된다. 에이와스가 인정한 대륙에서 최고로 루나틱한 난이도의 똥게임에 도전하는 남자.[90] 다이스의 결과 정치가 100을 넘게 되었는데, 이는 원래 그쪽에 재능이 있었지만 영웅이 되기위해 무력부분에 집중한 탓에 재능을 썩히고 있었다고. 근데 어쨌든 황제가 되면서 능력향상을 필요로한 신지 본인의 노력과 그를 호의적으로 본 아르카나들의 지도+약물(…)로 그 재능이 제대로 개화되었다는 설정. 그럼에도 내부적으로는 황제, 외부적으로는 칠성국가들이 적대하는 통해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않아 골머리를 썩고있다.
  • 셸비 M. 펜우드 - 신지의 아버지. 평범하게 좋은 왕이었으나, 3대 마왕의 등장으로 인해 국운이 기울어버린다. 신지에게 살해당한다.
  • 탄유 - 이스트 에덴(신생 볼라스 제국)의 재상. 펜우드를 살해하고 잔느에게 나라를 넘긴 신지에게 동조하였다. 영웅을 자칭하는 신지에게 뒤틀린 감정을 품고 있었기에, 영웅임을 포기한 신지에게 실망하기도 하였으나 이후에도 재상직을 맡고 있다. 신생 볼라스 제국의 얼마 안 되는 인간 인재이기도 하다.
  • 시로에 - 통칭 미움받음. 하프 엘프 출신으로 탄압을 피해 이스트 에덴에 왔다. 캐릭터성은 눈새로 몰매 맞기 좋은 농담만 골라서 하다가 타박을 당하는 것이 일상. 얼마 안 되는 인간 인재로서 신지가 중용하고 있지만 파면시킬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듯하다(...)

4.7.8. 제나두


  • 구 제나두 상인 연합(얼라이언스)
흑왕쟁란 이후 무기 장사가 사양길을 걷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드리안 루빈스키가 만든 나라. 노예 매매, 노동을 주요 산업으로 하던 나라이다. 인조 영웅 계획, 마법 모르모트 등 인류, 자본주의의 어둠을 여실하게 드러내는 국가.
  • 아드리안 루빈스키 - 통칭 검은대머리. 여러모로 AM세계를 악화시킨 대전범 중 한 명. 로즈레드와 홍옥이 마검을 꺾는 것을 방해하다가 아지다카하의 브레스에 의해 나라 자체가 날아가버린다. 여담으로, 본인은 '선악 여부는 차지하고' 마왕 사망 직후의 혼란을 이용해 질서가 무너진 지역을 '제나두'라는 하나의 질서로 묶어낸 능력있는 자였지만, 그 외에는 제나두를 하나로 묶을 사람이 없었다. 결국 '당대에 반짝하고 끝나는 범인'으로 끝나는 것을 혐오한 그는 마검을 요구하게 된것. 여하튼 능력이 있었다는것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가 주도했던 인조영웅양산 계획은 그대로 잔느에게 넘어가 죄인, 아르카나의 형제들을 만드는 토대가 된다. 아르카나의 형제들의 면면이 드러날수록 그들의 시체를 도굴했던 대머리의 유능함이 나날이 재평가되는 중이다(...)
  • 닥터 게로 - 본도르드와 함께 인조영웅양산 계획을 주도했던 인물. 아지다카하의 브레스에 의해 사망한다.
  • 신 제나두(잠정정부)
구 제나두의 멸망과 게헤나의 철거 이후, 황제선언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7성 전권대사 스즈카의 보증을 받고 '폐기선언'을 발표하면서 성립된 국가. 제나두 난민, 7성에서 파견된 병사로 구성된 새로운 제나두.
  • 베넷 - AA의 원본은 쯔꾸르 게임인 랜덤던전. 과거 제나두의 상세불명 예장 등의 시험에 투입되었던 모르모트 노예였다. 동명이인 궁성 베넷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폐기선언을 발표하고 스스로 제나두의 지도자 지위에 오른다.
  • 아난타 - AA의 원본은 쯔꾸르 게임인 랜덤던전. 게헤나의 환경에서 만들어진 천연죄인. 3대 마왕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게헤나의 사룡과 융합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잔느의 명령을 수신하지 않는다. 자체적인 군사력이 거의 없는 제나두에 있어서 일종의 비대칭전력이다. 별명은 '고릴라'
  • 호시노 루리 - 아드리안 루빈스키의 사생아이자 수인 혼혈. 이스트 에덴에서의 제나두 난민 대표로 굶어가던 사람들을 보다 못해 나라를 매각하려 했지만 황제선언의 발표로 인해 실패했다. 현재는 제나두에서 내정을 맡고 있다.
  • 액셀러레이터 - 제나두 출신의 결계술사이자 전 개벽후보 2위. 제나두의 재건을 돕기 위해 제나두에 돌아왔다가, 일손부족에 시달리던 잠정정부에 의해 그 자리에서 스카우트 된다.

4.7.9. 기타


  • 십천무중
무의 정점에 도달한 열명의 무인들에 대한 칭호
  • 검성(초대 - 불명/당대 - 키리토)
  • 도신(초대 - 나루메아/당대 - 신 메인 아르티엔)
  • 총신(초대 - 노비타/당대 - 키노)
  • 장왕(초대 - 불명/당대 - 비타)
  • 창왕(초대 - 알리샤 디프다로 추정됨/당대 - 카르나)
  • 권성(초대 - 아카자로 추정됨/전대 - 실콰드 주나자드)
권마사신의 강함과 악명으로 인하여 아무도 그 칭호를 이으려 하지 않아 현재 공석이다.
  • 궁성(초대 - 윌리엄 매사추세츠[91]/당대 - 베넷)
AA의 원본은 아리안로드. 전 티르 나 노그의 렵왕이자 서벌의 어머니. 백발백중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냥감을 잡아서 궁성의 칭호를 얻었다. 제나두의 동명이인 베넷을 제자로 두고 있다.
  • 부신(초대 - 불명/당대 - 시스터 카밀라)
  • 타타(초대 - 불명/당대 - 오젠)
'부동경' 그리고 '붓다'로 불리는 존재. 나툴라 출신 기동형 승려이자 몸에 천인쐐기를 박아 넣은 덕보그(...)이다. 정도교의 등신불 중 하나로서 십천무중 안에서는 가장 딱딱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정권을 내질러서 강제성불시키는 것. 사실 그녀의 정체와 연배를 생각해보면 그녀가 초대 타타이자 당대 타타일 가능성이 높다.
  • 파프닐 다인슬레이프
원작은 실버리오 트리니티. '사룡전휘' '인신사룡' 이라고도 불리우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용의 그것으로 바꾼 광인.[92] 본래 성왕시대의 하찮은 도적이었으나 성왕의 빛에 매료되어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그녀도 할 수 있었다. 나도 할 수 있었다. 그러니 너희도, '진심'이라면 못할 리가 없다고 진심으로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 타인이 진심이 되도록 몰아넣어 파멸시켜버리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는 '아직이다!'

[1] 특히나 리플레이를 올린 ◆GjlQMbOsg2 는 '''마검이야기의 붐을 지탱한''' 핵심멤버중 한명으로, 제정신 아닌 열정으로 여러 작품들의 정합성을 맞춰보였다. 결국 에이와스의 감수하에 본래라면 '본편스토리'여야 했을 '10대위험공략'까지 에이와스 대신 처리했을 정도.[2] ◆.jWOXYLbLo 로크라이크 이세계전생 등의 스레 작품들을 연재.[3] ◆CoNaNQHQik, 고블린 슬레이어를 비롯한 스레 작품 연재.[4] 여러 2차창작들이 얽히고 섥혀 약 2000편에 육박한다(...) [5] 단, 실제 이런 발상을 한 것도, 소문을 퍼트린 것도 절망왕이 주도한 것임이 드러났다. 니콜 볼라스가 동조자인 것은 맞지만 장작의 왕의 죽음 이후 마검에 이름을 붙이지않는 걸 제외하면 인간들이 맘대로하게 내버려뒀다고.[6] '''총알을 다발로 먹이는 정도론 안 죽는''' 괴물 같은 인간들, 소위 말하는 '영웅급'[7] 농담인지 진담인지 니콜 볼라스는 이를 재미있다 평하며 '''한자루 더 만들자'''고 했다는데, 절망왕이 반대해 무산되었다고.(…)[8] 신조 마검은 그냥 좀 좋은 칼을 즉석해서 변환시킨 것이라 3인살의 저주같은 것도 없고, 단 한명 전용이지만, 마검의 굉장함을 보다 절실히 느낄 수 있다.[9] 이때문에 알타이르는 용화현상이 매우 심한데, 스텔라에는 아인즈가 용의 저주를 방어하기 위한 술식이 겹겹히 쌓아둔 덕에 역대 사용자들은 피부가 검게 변하고 초인적인 능력을 얻는 선에서 끝났지만, 알타이르는 그 활 안에서 산의정수를 꺼내 체내에 박아넣었기에 인공물로 만들어진 신체는 순식간에 용의 혈육으로 바뀌어버리고 피도 파랗게 변해버린다고. 이렇게 변한 부분은 전부 폐기하고 새걸로 갈아끼워야하는데, 인공물이 용의 혈육으로 바뀐 만큼 말이 좋아 파츠교환이지 실상 '''멀쩡한 팔다리 및 장기를 전부 산채로 뜯어내는 거나 다름없는데다''', 체질상 마취도 실신도 못하기에 알타이르 본인도 비명을 지르며 시술사에게 죽여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한다.[10] 고룡 니콜 볼라스가 아니라 전 세계에 퍼진 '악'의 대명사로서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존재의 이름을 쓰는것. 실제로도 '볼라스'는 루비로 장난질 할때나 쓰이고 보통은 '악마'라고만 불린다. 여담으로 니콜 볼라스마저도 '저녀석 취급하지 마라'면서 학을 떼게 만드는 악의를 자랑한다.[11] 키류인 사츠키의 언급에 의하면 바빌론과 그녀의 왕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명섬유 자체도 바빌론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12] 만약에, '흑은의 용왕'과 '영웅왕'이 함께 힘을 합했다면 '조물주'를 완전히 쫓아내는것이 가능했을거라고[13] '''스텔라를 막는 것 외에는 아무 이점 없는''', 전술의 ㅈ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100중 99명은 하지 않을 '''자신들의 배에 달하는 군대에 앞뒤로 포위당한채로 싸운다'''정신나간 포진으로 아라쉬의 스텔라를 봉하는 한편 새벽제국군이 '''스텔라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해서 결전으로 유도한뒤, 컨트롤 싸움으로 역으로 발라버리고 아라쉬를 잡았다(...)[14] 정확히는 파르시가 자신과 이야기하던 시조와 용왕의 하이브리드의 힘이 고질라에 필적한다고 평하면서 아지 이외의 3대 마왕과 좋은 승부가 될 거라고 평했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고질라도 그들과 동급이란 소리이기도 하다.[15] 실제로 에이와스가 AM 본편을 연재하면서 언급한 바로는 3대 마왕 중 두번째로 강한 히카루와 싸우는 것은 정령과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런데 위에서 보듯 정령은 별의 시스템 중 하나이며 고질라 역시 별의 시스템으로서 정령과 같은 류에 속하는 존재다.[16] 당시 고질라는 시스가 있던 산 주변에 매일 나타났는데, 정황상 시스에게 자신을 어필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너무 약해서 혼자였던 시스처럼 너무 강했던 고질라 또한 혼자였기 때문. 이때문에 시스는 고질라의 마음은 몰랐지만 그에게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17] 마나볼라스 왈, 괴수왕을 흡수했다면 사룡왕이 저정도가 아니라고. 흠좀무.[18] 티아마트의 경우 자신의 혼을 잘라내어모조리 깍여나가 죽었다면, 바빌론은 자신의 혼이 감당가능한 것 이상으로 혼을 짊어지는바람에 그 무게에 짓눌리고 있었다. 티아마트와는 정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서 동일한 결말을 맞이해버린것. 죽은 혼을 집어삼켜버리는것을 포기한다면, 더이상 악화되지는 않았겠지만, 그것은 바빌론의 체제가 붕괴하는것을 의미했으며, 그 이전에 바빌론은 자신말고 다른것(윤회의 흐름)에게 바빌론의 백성을 넘겨주는것을 용납 못할 정도로 자신의 백성들을 사랑해버리고 있었다`[19] 덧붙여 니콜 볼라스는 마검에 이 사람의 이름을 붙일까 했지만 이름을 묻는게 너무 늦어서(장작의 왕이 죽을 때였는데 아마 이때 그의 이름을 검에게 붙일 생각이 들었던 모양) 이 이름을 듣지못했고, 그렇기에 이 검도 이름이 필요없다며 그저 마검으로 부르게 했다는 모양.[20] 다만 이때의 고질라는 '조물주'를 쓰러뜨리기 위한 풀파워 버전이었기에 싸움의 결과 별 자체가 부셔져버렸다...[21] 종족의 부흥을 바랬음에도도 동족이 죽는 것을 방치한 것, 소중히 여기던 인간들을 전쟁으로 내몬 것.[22] 심지어, 더 맨을 제압할때의 볼라스는 자신이 전력을 다할때 쓰는 히든카드까지 전부다 동원한 '마검을 든 성왕과 싸울때와 동급인 총력전'이었다.[23] 결전 당시 사실 니콜 볼라스에게 꺾여 마검을 빼앗겨버렸으나, 유일하게 참전한 에미야 시로가 유성일조로 니콜 볼라스의 손에서 마검을 빼앗아 아르토리아에게 돌아오게했다. 그리고 아르토리아는 시로의 격려를 몇번이고 들으면서 과거 장작의 왕이 그랬듯, 수일에 거쳐 니콜 볼라스의 모든 비늘 하나씩을 부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24] 다만 '전승받은 자'는 없지만 '얼마안되는 기록을 토대로 재현해낸자'는 있다. 각각 '하늘을 나는 용의 목을 벤' 비검은 라이쥬타가, '형태가 없는 것을 형태있는것 처럼 베는' 비검은 심연수호자 나루메아가, '수많은 머리를 지닌 뱀을 일격에 베는'비검은 볼라스를 숭배하는 '교단'의 제5마성 도로테아가 재현. 여담으로 저 3가지 비검 외에도 세가지 비검을 합친 오의도 존재하지만, 그쪽은 3비검을 모두 익힌 자가 존재하지 않기에 재현되지 않았다.[25] 니콜 볼라스에게 있어 유일하게 예측 못한게 바로 이 에미야 시로였다. 다른 동료들은 니콜 볼라스의 계략에 죽거나 무력화되었으나 안중에도 없던 시로만은 결전에 참전해 유성일조를 예상 이상으로 다루어내 몇번이고 꺾일뻔한 아르토리아를 몇번이고 일으켜 세웠던 것.[26] 큐베레이를 벨 당시 네로는 큐베레이가 "자신들은 친구가 아니었냐'는 말을 부정하며 베었으나 얼굴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27] 총 1000여년간 7번 정도 난리를 피우고 박살나기를 반복하는데, 1차로 장미의 시대때 네로의 '용사냥'에 당했고, 2차로 영웅의 시대때 아라쉬에게 '스텔라'를 얻어맞았고, 3차로 '인류종의 천적'(4대마왕 알테라)시대때 로랑 로레시아에게 걸려 박살났고, 4차로 '유사마왕'(6대마왕 이름없는 극작가)시대때 흑검의 용사에게, 5차로 류스벤 건국시기때(AM 500년 전)마르타에게 걸려서 박살, 6차로 9대 마왕시기에 스자쿠(마왕전에 참가하는 영웅)에게 걸려서 박살.등...이후 AM시대에 들어 부활하고 공전마도사학교의 교장에게 깨진 뒤, 공전마도사학교에서 교관으로서 생활하게 된다(...)[28] 무력으로 알리샤를 넘는 캐릭터는 적지만 존재하고, 마력으로 알리샤를 넘는 캐릭터도 존재하며, 통솔로도 알리샤를 넘는 캐릭터 역시 제법 있지만, 무력+마력이 알리샤를 넘는 존재는 인간중에는 없다 통솔까지 포함해도 대영웅 보정이 덕지덕지 붙은 아라쉬만이 겨우 2높은 수준..[29] 작중에선 '목숨을 내던져서 적에게 빈틈을 만들 놈'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슬슬 대장한테서 돈 뜯어낼때가 됐으니 내가 간다'며 즉시 부대원중에서 자원자가 튀어나올정도이다.[30] 참고로 에이와스가 통솔력 100의 예시로 든 게 한니발이다.[31] '이길 수 있는 전력을 준비해, 이길 수 있는 전장을 확보해, 확실하게 이기도록 싸우는' 이론상 최강전략을 현실화 시킨 남자. '전략급 포격마술'의 존재로 고착 돼 버린 전장을 비행마도사라는 개념을 꺼내들어 유린하고, 이후의 전쟁을 보유한 영웅의 수로 승패가 가려지는전장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더해 몰래 '영웅을 잡는 전술'을 준비해서 영웅에 의존한 군대를 와해시키는 차세대 패러다임까지 준비하고있었다(...)[32] 인간은 질서를 책임질만한 능력이 없는 버러지에 불과하며, 번영을 요구한다면 위대한 용의 아래에 들어야만 한다. '바빌론의 왕국'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용의 지혜는 인간에게는 영겁이나 다름없는 시간동안, 인간은 엄두도 낼 수 없는 번영을 내려줄것이다. 가장 강대한 용 볼라스는 사실 죽지않았으며, 볼라스가 돌아왔을때, 대륙은 볼라스 아래에 하나가 되어 미래영겁 번영할것이다. 라는 논리의 사교. 여담으로 볼라스 입장에서 교단은 '그냥 일회용 말로 써먹을 것들을 모으기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33] 영웅 능력치 판정에서 유일하게 최저치 보정 없이 모두 다이스 수치만으로 영웅급에 도달했다.[34] 학원을 빼고 독자적인 기술연구를 할 수있는 국가는 볼라스 제국뿐이라 한다.[35] 평의원은 전부 '여명'이므로 칼리오스트로는 학원법상 이들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36] 개인 단위보다 더 큰 집단 단위의 마술을 다루는 학과. 보이지 않는 손도 사회학과 관장이었지만 현재 금술로 지정되었다.[37] 리플레이 본편을 시작하기 전의 테스트 플레이였다.[38] 그리고 이 '잡일'중에는 '마리오 브라더즈를 냅두면 초대형 경제위기가 벌어질 위험이 있으니 연착륙 시켜라.' 라는 전성기 리만브라더즈와 경제전쟁을 벌여야 하는 급의 정신나간 일도 있었던 모양.[39] 애초에, '리플레이'의 목적은 '양질의 DIE제스트를 체험'하는 것이었기에 여행을 성공시킬 생각이 없었다고(...)[40] 아라쉬가 아서처럼 '자신의 힘을 휘둘러서 대륙을 통일하기위해 움직이는' 경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ICBM을 보유한 나라가 ICBM을 실제로 발사하면서 전쟁에 참가하는것에 가까운 사태가 돼 버려서 볼라스 제국을 포함한 대륙의 모든 나라가 새벽제국에 대항하기위한 동맹을 만드는 막장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문자그대로 한명의 개인이 대륙 최강의 제국과 위협도가 동급이라는 치트 오브 치트.[41] 여담으로 이런 아라쉬의 무식한 전력때문에 새벽제국측에서 주도적으로 볼라스 제국에 맞서기 위한 반제국동맹을 제안할 경우 동맹의 주도권이 완전히 새벽제국에 넘어가 참가국들이 새벽제국의 속국화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지기때문에, 새벽제국측에서 반제국동맹을 시도할 경우 무조건 실패한다(...) 결국 볼라스에게 맞서기위해서는 타국주도하의 반제국동맹이 세워지길 얌전히 기다리다 거기에 참전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고, 볼라스는 볼라스대로 '시간을 끌다가 반제국 동맹이 성립해서 거기에 새벽제국과 아라쉬가 참전'할 경우 완전히 수가 막혀버리기에 반제국동맹이 생기기 전에 최단코스로 새벽제국을 조지는 코스를 선택하면서 벌어진것이 군신의 '새벽제국 대침공'. 여담으로 새벽제국 침공이전에 오를레앙과 개틀링이 볼라스에게 유린된 이유가 '새벽제국에 침공하기위한 '도로'가 필요해서'라는 막장스러운 이유였다(...)[42] 알리샤 무력 123, 나르메아 무력 129[43] 이유는 내란같은 '만에하나'의 사태가 벌어지면 '다른 6장군의 부대와 싸우게되는 가능성'이 0은 아니기 때문.[44] 물건(상품)은 우정(인맥)보다 열등하다.[45] 용에게 있어서 '건드려서는 안되는 상대'가 되는건 한명(볼라스)밖에 없다. '그분이 죽었다고요?그분이 죽을리가 없잖아요. 분명 어딘가에 숨어계신거에요'의 논리로 상대가 죽었다고 알려진 뒤로도 수백년을 숨어지냈다고. 다만, 통일비탄 애프터 세계관에서 살아있었다면 저 난리에 참견하지 않을리가 없음에도 절대 원하지 않았을 방식으로 난리가 끝난것으로 보아 정말로 죽었다고 판단하고 예전의 경고를 무시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게 계획이 날아가서 빡칠대로 빡친 양반에게 걸려서...[46] 정확하게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존재를 대가로 치름으로서 발동하는것으로, 응용하면 화폐만이 아니라 다른 '가치있는것'을 제물로 써서 발동시키는게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자신(용)의 피를 대가로 쓰는 모습을 보였다.[47] '발동전에 파악하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은밀성능덕분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여담으로 '보이지 않는 손'계열의 마법은 강력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학원'에서는 연구가 금지된 부문인데. 이유는 발동에 '돈'이 필요하다 보니 학원내에 금전관계 트러블이 급증한데다, 여러 사기행위가 횡행해버려서(...)[48] 이후 등장한 마왕들이 모두 이녀석만큼 날뛰면 어떻게 생각해봐도 대륙이 남아있을리가 없다는 판단하에, 복수귀의 마왕은 '마검 완성'보정을받아 역대 최고의 출력을 휘두른 것이 되었다.[49] 수많은 유사마왕들을 탄생시키며 영웅의 탄생과, 마왕을 쓰러뜨린 영웅이 새로이 마왕이 되는 광경을 숨어서 관찰했다[50] 마검에 베여죽었다곤 해도 그 마검을 만드는데 협조한 절망왕이니 니콜 볼라스처럼 샛길을 준비해뒀던 모양. 아니면 니콜 볼라스쪽이 손을 썼거나. 니콜 볼라스는 그를 블랙으로 부르는데, 이는 혈계전선에서 절망왕이 침식하고 있던 윌리엄 맥배스. 즉 흑왕=검다=블랙=절망왕이란 실로 알기쉬운 연상법이었다.[51] 일반적인 인간의 무용한계가 100이라면, 아지다하카는 기본 1만확정이라는 듯.[52] 세계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는 '죽음'이 아지다하카를 '왕'으로 인정하고 있다[53] 강철보다 단단한 병사급의 비늘보다 여왕개체의 개체는 10배나 튼튼한데, 잔 다르크 얼터의 피부는 그것보다 3천배 더 튼튼하다고 본인이 친절하게 설명해줬다.[54] 덧붙여 신체 내부에 이 사염을 흐르게 하고 있는데, 이는 게헤나에서 당한 월광 대책. 사염과 월광은 성질이 비슷하므로 단순히 출력이 높은 쪽이 이긴다는 판단으로 응축한 사염을 신체에 순환시켰고, 그 생각을 제대로 들어먹혀 월광마저 통하지않게 되었다. 유일한 문제점은 자기 몸속을 불꽃으로 태우는 것이라 말도 못하게 고통스럽다는 건데, 이것은 마검안에서 천년간 겪은 고통이라며 대수롭지않게 여긴다.(…)[55] 1900여편에 달하는 마검이야기 본편과 2차창작을 모두 다시 읽었다고(...)한다.[56] 여담으로 후기에 의하면, 어떤면에선 작가인 '리플레이'의 방황으로 인해 태어난 캐릭터. 집단 창작 특유의 설정모순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이렇게 까지 하고도 납득하지 못하면 끝난뒤엔 팔 짤라버리고 절필하자'는 각오로 자신 안에 끓어오르는 '오물'을 모조리 쏟아부은 결과물. 그리고 그렇게까지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도 납득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만든 이야기를 풀어가는 와중에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이는' 창작자 특유의 현상에 지원받아 겨우 납득했더니, 이미 첫 작품인 '마검이야기 리플레이'에 나온 결과로 원점회귀라는 결과라 전방위 도게자하는 작가의 모습을 후기에서 볼 수 있다(...)[57] 제나두의 죄악은 물론 네로 자신을 포함한 네피림은 제나두에서 만든 인조영웅제조라는 금기의 결과물이며 세븐 스타즈는 이를 은폐하려했음. 더불어 셰올측이 로즈레드의 최측근의 배신을 은폐했고, 극형을 받을 중죄인(본경)을 푼에 안고 이용했으며, 또한 역사 있는 나라(펜우드의 이스트 에덴)가 멸망했음.[58] 즉, 개벽의 시초인 칼리오스트로의 선조이다. 에이와스 왈, 호엔하임은 선조의 선조님에게 죽을 뻔했다.[59] 흑잔은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현재 구다오 곁에 있는 그녀에게 또 과거를 반복할 생각이냐고 자문했다. 흑잔도 생전에 성녀라 불렸던 만큼 생각하는 바가 있는 모양.[60] 일단 두 사람이 "전차"가 그 이리야라는 사실을 알고 붙인 건 아니다. 구다오는 이리야를 몰랐었고 알고 있던 마슈도 이리야의 외형을 몰랐다.[61] 특유의 정신성 때문에 황제특권이 듣지않고 그냥 약에 절여서 재워버리기 때문. 단, 잠들면 제정신으로 돌아온 탓에 괴로워하는 황제인지라 상대의 구제하려는 은둔자로선 자기가 구할 수 없는 이라며 안타까워한다.[62] 에미야 얼터 - 정의의 역위치로 추정되는 존재. 에이와스 왈 '구제할 길 없는 정의[63] 성왕만해도 볼라스의 계략에 어느정도 이용당했던데다가 인간들의 시대를 연다고 가만히 있던 고질라를 공격해 죽였고, 바빌론을 죽여 그녀에 의해 지탱되던 나라를 멸망시켰다. 그 후손인 네로는 봉인되어있던 마검을 꺼내선 용사냥을 벌이곤 광기에 빠져 자기 측근들과 친구를 배신해버린 병크를 저질렀으며, 아서는 전쟁을 끝내려고 마검을 꺼냈다 실패, 마검에 미쳐버려 자신의 딸에게 죽고, 모드레드는 마검을 완성시켜 마왕의 시대를 열었다. 전부 이들의 잘못인 건 아니어도 마검 안에서 이들을 지켜봐왔던 이분이, 이런 성왕일족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말할 것도 없다.[64] 또한 어찌보면 성왕 일행의 어두운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볼 수도 있는게, 이분이 마검에 베어졌다는 것은 성왕이 용 이외의 존재에게도 마검을 휘둘렀고, 이를 남용했다는 증거이다.[65] 이러한 이유로 대마왕들도 순서가 밀려있을뿐 처리대상이다.[66] 이때 과거의 초원을 아는 인물로서 거대전함을 만들어 운용할 수 있는 현재의 초원을 축복하면서 마왕각과 유사한 예거를 쓰는 것에 용서못한다는 평을 내린다.[폐기] 원래 "별"은 타쿠토가 아니라 아라쉬 카망거였다. 마검을 상대하기 위해 유성일조를 사용해 죽어서 어떻게든 부활가능했는데, 탄생즉시 흑잔과 히카루를 없애려고 공격했다. 흑잔이 명령권으로 자살을 명하자 그것을 역이용해 자폭을 시도하려했다고. 이후 도주해 흑잔은 새롭게 "별"을 만들어 그가 가진 아르카나를 박탈해버리나 박탈되기 전 생전의 동료인 기둥(뻐꾸기, 쿠거, 유우나)들을 자신의 위성으로서 소환해 망령여단(와일드헌트)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돕고 있다.[67] 흑잔 왈, "마음대로 만들고, 마음대로 실망하고, 그대로 무책임하게 이것도 저것도 내던져버린 신님에 대한 짖궂음. ───오호, 주여. 높은 장소에서, 어서오십시오 지상에.[68] 일단 흑잔과 동등한 권한을 지닌 홋포에게 공기 청정기 수준으로 억눌려져 이스트에덴의 거주자들은 무사한듯.[69] 엑스 마키나는 전차와 황제의 능력을 해석해서 카피했는데 그들로도 세계는 해석 못한 것.[70] 사랑? 그런거 없다는 게 에이와스의 설명.[71] 마도카 AA에 크림힐트 그레트헨처럼 영혼없이 그저 제자리에서 이스트에덴 주변의 환경을 낙원으로 만드는 무적 베리어 정도의 기능. [스포일러] 실은 니콜 볼라스가 다시 쌓아올린 힘은 3대 마왕 중 하나 정도라면 좋은 싸움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 걸 보면 이건 거짓말에 가깝다.[72] 31화에서 밝히길 포커페이스라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계획이 뒤엎어져서 위가 뒤집히는 줄 알았다고 윌리엄에게 고백했다.[73] 재미있게도 야루오의 변신체인 수수께끼 히로인 X 얼터는 수수께끼 히로인 X의 흑화형이라기보단 서번트 유니버스판 모드레드에 가까운 캐릭터인데, 이런 연관성 때문에 AA를 선택했던 모양.[74] 알리샤의 무력 123, 유우키의 무력 135. 대신 마력쪽은 알리샤가 105인데 비해 유우키는 46에 불과해 종합력이라면 알리샤가 높다.[스포일러2] 파르시에게 기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파르시는 약하긴 해도 고룡이라 니콜 볼라스가 쪽쪽 빨아먹었어도 금방 회복했고 위험하다 싶은 건 파르시가 알아서 피해주니 안전히 힘을 회복해 위의 스포일러인 3대 마왕 중 하나와 좋은 승부가 될 레벨로 힘을 지니게 된 것. 아예 에이와스도 "딱히 힘을 회복한게 아니다. 단지 그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을 뿐."이라고 말한다.[75] 장작의 왕 과의 기억. 여담으로 이것과 관련된 내용은 니콜 볼라스 최대의 역린이다. 그리고 작중에 이 기억을 열람한 인물이 나오는데 당연하게도 니콜 볼라스가 진심으로 쳐죽이려고 튀어나왔다.(…) 덧붙여 이게 역린인 것은 사실 장작의 왕의 시신을 몰래 빼돌려 농후한 카니발리즘 섹○를 해버렸기 때문.[76] 아르토리아는 영웅이나, 영웅에 불과하다.[77] 1D100 다이스를 던져서 100이 나왔다.[78] 실제로 전혀 잠자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다. 먹을 필요도 없지만 그정도의 오락은 있어야 해서 밥은 먹는다고...[79] 실제로 수많은 2차창작의 결과로 많은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누구도 로즈레드의 이 통솔을 따라잡지 못했다...[80] 자신의 불사의 비법, 그리고 시조가 용왕에게서 건네받은 불사의 비법이었다.[81] 힘도 영웅 단기에게 쓰러질 정도로 고룡이라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약하다. 거기에 마검의 창조자였던 니콜 볼라스도 시스는 애초부터 표적에서 제외하고 있었다. 본인도 굳이 나와서 죽을 정도의 배짱은 없기에 AM 시대까지 생존한 것. 덕분에 지식만은 대륙에서 최상위이다.[82] 검에서 다른 형태로 바꾸는 건 파르시는 검 밖에 만들 줄 몰라서 검을 만들고 바꾸는 거라고.[83] 용만 존재하던 시절의 드라그나르 대륙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존재였다고[84] 20주 중 하나인 아이젠이 시스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얘가 왜 그렇게 월광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85] 덧붙여 최강의 용왕인 괴수왕이 매일 시스가 있는데 찾아온 이유는 다름아닌 매력어필.(...) 사실 최강이냐 최약이냐의 차이는 있지만 서로 혼자였기에 서로에게 끌리는 게 있었던 모양. 아르토리아가 살 수 있었던 것도 사실 괴수왕이 반격하면 얘도 휘말려서 같이 죽기 때문에 괴수왕이 반격을 포기했기 때문이고 시스는 내막을 몰라도 자길 보고 공격을 멈춘 건 알았다.[86] '볼라스가 너희를 죽이는 것도, 너히가 볼라스를 죽이는것도 보고싶지 않아'라는 말을 남기고, 여태까지와는 달리 전력으로몸을 숨겼다고.[스포일러3] 덧붙여 니콜 볼라스가 부활하는데 본의 아니게 가장 큰 공을 세웠는데, 다름아니라 영혼만 남아있던 니콜 볼라스가 이녀석에게 기생해서 회복하고 있었기때문. 볼라스는 시스의 눈물과 한탄까지 다 듣고있었다(...) 그 이후로도 회복까지 수백년을 붙어있던 덕분에 니콜 볼라스는 시스가 하는 행동을 대충 꿰고 있다.[87] 유성일조의 유사재현 및 양산을 전재로한 무기와 기술을 실험하는 부대다. 영웅이 쓰는게 아니라 범인이 사용하는 것이 전재.[88] 너무 넘치는 재능에 실콰드를 포함한 십천무중 전원이 제자로 삼고 싶어했고, 서로 싸우기까지 했는데 생각을 바꿔 그냥 전원이 스승으로서 단련시켰다고. [89] 감도 좋은지 힘을 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위험할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90] 사실 홋포 건도 있지만 아르카나 중 하나인 세계의 존재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 세계는 홋포의 명령권에 의해 신생 볼라스에 갇혀있는 상태지만, 그 홋포가 죽으면 세계는 해방되어 이 세계의 반이상을 날려버릴 것이기 때문. 이걸 인지하는 신지로선 홋포를 사수해야하는 것이다.[91] 마검에 의해 자신의 이름이 베여 AM 시점에서 윌리엄이 궁성이었음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숲의 무서운 마왕이기에...[92] 성왕과 볼라스의 싸움이 끝나고 성왕이 떠난 뒤, 그 싸움터에 남겨진 볼라스의 피를 핥아마셨다고...그 탓에 볼라스와의 궁합은 최악. '소중했던 자의 시체를 먹는'것을 자기 나름의 애정표현으로 삼는 볼라스에게, 이건 인사불성이 된 틈을 타서 강간한수준의 혐오행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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