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척탄병

 


1. 기계화보병독일식 명칭
2. 미디어에서의 장갑척탄병
2.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2. Hearts of Iron
2.4.1. 개요
2.4.2. 줄거리
2.4.3. 등장 장비
2.4.3.1. 화기류
2.4.3.2. 기갑장비


1. 기계화보병독일식 명칭


[image]
Sd.kfz 251/1에 탑승하고 있는 기갑척탄병
Panzergrenadier. 기갑부대와 손발을 맞추려는 기계화보병 부대였으므로 '기갑척탄병'이 보다 올바른 번역이나, 독일어 '판처(Panzer)'를 일본어에서는 '기갑'으로도 번역하고 '장갑'으로도 번역하는 관계로 장갑척탄병으로 표기하는경우도 있다.
Grenadier는 척탄병이라는 뜻으로, 원래 근대에 수류탄을 멀리 던지기 위해 체격 좋은 병사들을 가려 뽑은 것이었으나, 언제나 선봉에 섰으므로 나중에는 아예 정예병을 뜻하는 관용어로 변해버렸다.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후반에 동서로 밀고 들어오는 연합군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독일 국방군의 전황 불리는 물론 인적 물적 손실도 커져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자, 장병들의 사기 고양을 위해 아돌프 히틀러가 그때부터 모든 보병을 '척탄병'으로 개칭케 하였다. 이러한 조치의 선구는 1942년에 시행된 차량화보병사단의 개편으로 당시 차량화보병연대 3개로 구성된 차량화보병사단을 전차대대 1개와 기갑척탄병 연대 2개로 재구성하면서 척탄병이라는 명칭이 부활한 것이다.
나치 독일은 기갑전력이 부족했기 때문에[1], 보통 기갑장비들은 SS에 우선 보급되었다. 때문에 기갑척탄병들의 대부분은 무장친위대 소속이였고, 국방군 중에서 무장친위대처럼 제대로 된 기갑을 갖춘 부대는 기갑교도사단이나 그로스 도이칠란트 사단 정도 밖에 없었다.그로스 도이칠란트는 무장친위대 보다도 더 좋은 전차들을 굴렸다.쿠르스크 전투에서 첫 투입된 판터 194대 전량 배치받았으니 말 다했다.그러나 전과는 48장갑군단 소속 사단중 최악이었고 SS 3개의 사단과 진격,전과 면에서 비교가 안되며 SS장갑군단과 맞먹는 전차 대수를가지고도 전과는 반도 안되니 역대급 불명예였다.심지어 동군단의 국방군 장갑사단보다도 못했다.[2]
하지만 1943년 이후에 신편된 기갑척탄병사단들은 명칭과는 달리 차량들이 정수대로 배치된 기계화보병부대가 아니라 '''돌격포가 사단 전차대대에 배치된 감편 보병사단에 가까웠다.''' 대표적인 예가 1943년 10월부터 SS 제17장갑척탄병사단 '''괴츠 폰 베를리힝엔'''으로, 이 신편사단에게 1700여대의 오토바이와 2천여대의 각종 자동차들이 배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노르망디 전역으로 이동하기 직전까지 배정된 차량은 4호 돌격포 42량과 1천여 대의 오토바이 및 200대에도 못미치는 소수의 차륜식 자동차가 전부였다. 그나마 '''일부 차량은 목탄으로 굴러가는 차량이기까지 했다.''' 결국 괴츠 폰 베를리힝엔 사단은 철도로 이동한 후 보병의 발로 이동하고 마차수송으로 소량의 보급품을 챙기는 보병사단으로서 노르망디 전역에 참가해야 했다. 그나마 동 시기 독일 육군의 보병/척탄병 사단들에 비하면 괴츠 폰 베를리힝엔 같은 얼치기 장갑척탄병 사단들은 돌격포나마 대대 단위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기갑전력을 사단차원에서 지원받으며 싸울 수나 있었다. 다른 보병/척탄병 사단들은 사단 직할 전차대대라는 게 아예 없었다.
겉으로나마 철저히 독일 국방군의 색을 지우려고 하는 독일 연방군에서도 아직 통용되는 명칭이다. 기갑척탄병 뿐만 아니라, 독일 공군도 "루프트바페(Luftwaffe)"란 명칭을 고수하고 있고, "돌격소총(Sturmgewehr, 슈투름게베어)"이나 "공수부대(Fallschirmjäger, 팔슈름예거)" 등 각종 군 관련 명사들이 대부분 그렇다. 비록 히틀러나치가 어느 정도 멋져보이는 이름을 짓기 위해 작위적으로 지은 면이 있긴 하지만, 해당 단어들이 일반명사와도 같이 정착되었고, 딱히 이름 자체에는 나치스러운 사상이 담겨있는 단어는 아니기 때문이다. 독일 연방군이 자위대와는 다르게 일단은 진짜 군대이기도 하고. 뭔가 멋있어 보이고 뜻이 있는거 같지만, 이는 독일어 억양 때문이지 딱히 무슨 특별한 뜻으로 지은게 아니다. 예로 루프트바페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루프트)+병기&군대(바페)=공군이고, 팔시름예거는 낙하(산)+사냥꾼(경보병)이니 독일어를 아예 쓰지 않는 이상 공군을 공군이라고 부르는 것까지 바꿀 이유는 없었던 듯 하다.[3] 같은 독일어권에 속하는 스위스오스트리아도 해당 명칭을 사용한다. 이쯤 되면 그냥 평범한 명사로 굳어진 모양.[4]

2. 미디어에서의 장갑척탄병



2.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추축군의 전차군단 진영은 기갑척탄병을 기본 보병으로 운용한다. 전차군단 보병진의 중추이기 때문에, 건설도 하고, 장애물도 놓고, 돌격도 가고, 대전차도 하고 다 해먹는 보병. 충원비가 꽤 비싸고 업그레이드 전까진 분대원이 3명 뿐이라 잃으면 손실이 어마어마하다. StG44로 무장한 강습척탄병과, 판처슈렉으로 무장한 대전차척탄병을 따로 뽑을 수 있으나, 이들은 기갑척탄병이 무장을 든 것과 성능이 동일하다. 탄약을 소모해서 무장을 들어야 할 것을 맨파워로 떼우는 셈이다. 굳이 차이점을 따지자면 이들은 복장이 좀 더 멋있을 뿐이다.
후속작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는 동부전선군 보병으로 나온다. 기갑척탄병이란 이름답게 아군 차량 근처에서 이속과 회피율이 높아지는 버프를 받는다. 이름과 달리 차량수리는 기본적으론 못하지만 전략 예비대 지휘관은 기척도 차량 수리를 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처음에 나올때는 StG44를 착용하고 나와 돌격병으로 운용할 수 있다. 호출 유닛이 아닌 일반 보병 중에는 서부전선군의 오버졸다텐 다음으로 강력하며 100 탄약으로 두정의 판처슈렉을 장비해 대전차병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서너분대의 기갑척탄병을 뽑고 모조리 판처슈렉을 장비 시킨 다음 이걸로 대전차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지만 적의 실력이 좋다면 중기관총으로 모조리 제압시키거나 포격으로 몰살한 후 채팅으로 블로빙 하는 눕이라고 비웃기 때문에 그리 좋은 전략이 아니다. 보통은 한두 분대 뽑아 우회 기습을 하다가 후반엔 판처슈렉을 업그레이드 하고 전차전에서 보조로 활용한다. 추가로 지휘관 무장 중 기갑척탄병이 쓰는 G43은 척탄병이 쓰는 G43보다 성능이 좋고 3정을 들여주기 때문에 판처슈렉을 쓰지 않는 대보병용으로만 운영할거면 개활지에선 달아주는 것이 좋다.
콯2의 기갑척탄병은 성능 외적인 특징으로 SS의 상징과도 같았던 플렉탄 위장무늬 군복을 입고 나온다. 비록 초상화는 국방군 계급장을 달고 있어 서부전선군의 오버졸타텐처럼 대놓고 SS라고 말하진 않지만, 기갑척탄병은 대다수다 SS소속이었던 걸 깨알같이 반영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2.2. Hearts of Iron


실시간 전쟁 전략게임 Hearts of Iron시리즈에도 나온다. 독일로 플레이하며 기계화 보병을 뽑으면 Panzer-Grenadier이란 이름을 달고 생산된다. 그리고 SS가 이름에 많이들 붙어있다...

2.3. 은하영웅전설


장갑척탄병(은하영웅전설) 문서를 참고.

2.4. 고바야시 모토후미제2차 세계대전 가상 극화



2.4.1. 개요


'''히틀러의 일기가 발견되었다.'''[5]
라는 상황에서 시작되는 만화. 베를린 함락 당시 히틀러일기를 들고 탈출한 (가상설정의) 나치 독일 무장 친위대 주인공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2.4.2. 줄거리


가구공의 아들로 태어난 프란츠 굿훌츠는 1939년 SS에 입대하고 폴란드 전승기념일에서 동료인 하르츠와 오토바이를 타고 깽판을 부린다(...).
국방군의 행렬을 개발살낸 대가로 프란츠는 쿠르트 마이어의 부대로 배치되고 1940년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전쟁터에 뛰어든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프랑스, 유고슬라비아를 거쳐 하사관으로 승진한 프란츠는 독소전 당시 소련군에게 포로로 잡힌 에리카(뒷날 애인이 되는)를 구출한다. 그런데 에리카는 고위 나치당원의 딸이었고 위의 공로로 프란츠는 1942년 베를린으로 가 히틀러로부터 직접 훈장을 수여받고 소위후보생으로 추천받기에 이른다. 한편 그의 동료인 하르츠는 KV-1 전차에 육탄공격을 가해 격파한다.[6]
1943년 쿠르스크 전투에서 프란츠는 소련군 전차대의 공격을 받아 고전하고 결국 T-34의 공격에 방어선이 무너진다. T-34 한대가 프란츠를 노리고 달려들고 전차병들은 그가 깔아죽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프란츠는 차체에 달린 연결고리를 움켜쥐고 전차에 달라붙어 있었고 조종수의 시야를 막아 진로를 방해함으로써 결국 전차를 기동불능으로 만든다. 소련군 전차병들을 수류탄으로 끔살시킨 후 기절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다. 부상으로 본국으로 후송된 프란츠는 에리카와 재회하고[7] 새롭게 편성된 히틀러 유겐트 사단으로 배속되는데...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하자 굿훌츠는 판터 A형을 타고 캐나다군 선봉대를 격파하는 활약을 하지만, 폭격기의 폭격으로 부대는 전멸하고 전차는 파괴된다. 부상당한 병사를 들처대고 M4 셔먼을 피해 달아나던 프란츠는 아군에게 구조된다. 전멸한 부대의 생존자로서 독일로 돌아간 프란츠는 베를린 방어부대의 교관으로 히틀러 유겐트 병사들의 훈련을 담당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소련군은 헝가리와 오데르를 건너 베를린을 향해 진격해오고 과거의 전우였던 하르츠와 만난 프란츠는 SS 103 중전차대대티거 2를 타고 소련군 전차대를 저지한다. 노르트란트 병력들도 소련군을 상대로 혈전을 벌이는 와중에 프란츠의 전차는 SU-152에게 반파되고 포수는 전사, 전차는 기동불능이 된다. 최악의 순간 판처파우스트를 들고 나타난 에리카는 자주포를 파괴하고 프란츠는 총통관저로 간다. 히틀러는 '이제 끝났다'란 말을 남긴 채 프란츠에게 자신의 일기를 들고 베를린을 탈출할 것을 지시한다. 프란츠와 에리카를 태운 총통 전용기는 베를린을 벗어난 후 독일 서부에 불시착하고 조종사들은 미군에게 투항하는 길을 택한다. 남은 두 사람은 결국 에리카의 조언에 따라 히틀러의 일기를 버리고 미군을 피해 어디론가로 떠나고 남은 SS부대와 브란덴부르크 부대의 투항을 잇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2.4.3. 등장 장비



2.4.3.1. 화기류

독일군
소련군
그리스군
캐나다군

2.4.3.2. 기갑장비

독일군
프랑스군
소련군
캐나다군
[1] 독일군하면 하노마크 같은 장갑차와 판터, 티거 등의 강력한 전차로 이루어진 기계화부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실제로는 기갑이 상당히 부실했다. 원래부터 차량 생산력이 부족했는데다, 당시 독일이 고집하던 보기륜 방식은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렸다. 이로인해 군마를 자주 이용하였다.[2] 쿠르스크 전투는 개활지이며 소련군이 8중진으로 방어선을 치고 버티고있어서 두꺼운 장갑을 가진 티거와 피탄면적이 적은 돌격포가 선두에서고 그 뒤를 3,4호전차와 보병들이 넓게 퍼져서 뒤따르는 전형적인 판쩌카일 방식으로 갔었어야했다.그래야지 소련군들의 대전차포 사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그러나 그로스도이칠란트는 3,4호전차를 보병지원용으로써 보병근처에 딱 붙혀놨다.그렇다고 최선두에 판터,티거,돌격포를 배치한것도 아니니 당연히 전차가 격파되면서 근처 보병들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걔다가 판터의 결함과 두 전차 지휘관인 슈트라흐비츠와 덱커의 갈등이 더해져 엄청난 시간지체와 피해를 입었다-출처 허진의 무장친위대 전사록 중-[3] 반면 나치 독일 전쟁 해군을 의미했던 "크릭스마리네"는 크릭스(전쟁)라는 침략군으로 볼 수 있는 단어가 있어서 전후 도이치(독일)이라는 단어로 바뀌어 "지 도이치 마리네" 즉 "독일 해군"으로 바뀌었다.[4] 위키피디아에선 '''칠레'''에서도 쓴다고 소개한 바 있다.[5] 이것은 1983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히틀러 일기 발견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 당시 서독 슈피겔 지에서 동독 정부가 베를린 함락 당시 추락한 비행기에서 발견하여 슈타지에 보관중이던 히틀러의 일기를 망명자를 통해 입수했다고 발표하였는데...사실은 슈타지와 문화재 전문 위조꾼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가짜 일기장이었다.# 참조 바람.[6] 이때 다른 친위대 병들은 전부 도망가서 소련군이 항복할 때에는 한명도 없다. 이에 하르츠는 겁쟁이 녀석들이라고 깐다...[7] 이때 에리카의 계급은 명예중령...프란츠는 이제 겨우 소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