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일본
学園都市
영어
college(university) town
1. 개요
2. 실존하는 교육도시
2.1.1. 대학 및 연구소 중심 도시
2.1.2. 대학만 많은 도시
2.1.3. 고등학교만 많은 도시
2.1.4. 학교 자체가 많은 도시
2.1.5. 기타
2.2. 중국
3. 가상의 교육도시


1. 개요


학술도시(學術都市), 대학도시, 학원도시라고도 한다.
쉽게 말해 교육단지가 커져서 도시 규모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대학교·박물관·연구소 등이 밀집되어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도시.

쉬운 예로 미국의 대학교들 주변을 들 수 있다. 미국의 웬만한 주립대학은 그 소재지에 학교 말고는 별 다른 시설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교육도시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럽에는 대학교의 역사가 오래되고, 단순한 대학일 뿐만이 아니라 중세부터 코뮌이라는 자치권을 가지고 발전했다. 이 전통이 현대까지도 유지되어 도시 자체가 대학을 중점으로 형성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안시·청주시·대전광역시·경산시 등이 좋은 예이다. 특히 대전은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되고 충남대학교가 신축 이전되어 교육·연구의 중심지로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도 이 범위에 들어가는데, 왜냐하면 이 동네를 만든 것이 강남 8학군이라고 하는 명문고 강제이전이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주변이 세계 최대의 교육도시로 개발될 뻔 했던 적이 있다. 1970년대 서울대학교가 동숭동 캠퍼스에서 현재의 관악산 일대로 이전할 당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관계의 차관을 미국에서 들여오게 되었는데, 이 때 잘 알려진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가 '차관을 쓰고 남는 잔액으로 관악산 일대 부지를 구입해 세계적 교육도시로 개발하는 게 어떻겠느냐' 란 제안을 한 것. 물론 학장은 정중히 거절했다. 물론 사실 서울특별시 자체가 학생인구의 비율이 높다.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의 4분의 1이 학생이라고 한다.

2. 실존하는 교육도시



2.1. 한국



2.1.1. 대학 및 연구소 중심 도시


대부분 계획도시로 연구 및 상업을 위해 개발된 곳이다.

2.1.2. '''대학만''' 많은 도시


대부분 서울특별시와 같은 중심도시에 있거나, 땅값에 밀려 지방 도시에 모여있다. 서울을 제외하면 도시 규모에 비해 대학이 많은 곳을 기재했다.

2.1.3. '''고등학교만''' 많은 도시



2.1.4. 학교 자체가 많은 도시


  • 서울시 노원구: 일단 구 자체가 교육특구를 내세우고 있다. 고등학교의 수는 일반계 14교, 실업 9교, 기타 2교를 합쳐 25개교가 있으며[2] 대학은 4년제가 6개교(광운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삼육대학교, 육군사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전문대인 인덕대학교가 있다. 초중고 대학을 합치면 그 수는 100개교가 넘으며, 강북 최대 학원가은행사거리가 중계동에 위치한다.
  • 울산광역시 동구: 여기는 위 둘이 너무 압도적이라 가려지긴 하지만 이곳도 울산대학병원 포함 36곳이 있으며 그중 10개가 동구보건소/의회 바로 맞은편에 담/도로 하나씩을 사이에 두고 집중되어있다.

2.1.5. 기타



2.2. 중국



2.3. 일본



2.4. 미국



2.5. 캐나다



2.6. 영국



2.7. 독일


  • 라이프치히
  • 하이델베르크
  • 괴팅엔
  • 튀빙엔
  • 마르부르크[3]

2.8. 러시아



2.9. 에스토니아



2.10. 인도


  • 바도다라

2.11. 인도네시아



3. 가상의 교육도시


일본애니메이션, 만화 등에 등장하는 교육도시는 학교를 중심으로 일반 도시기능이 발전한 것이 아니라, '그냥 무작정 큰' 학교로 소위 말하는 매머드 학교다. 보통 학교 안에 기숙사는 기본이고, 거대한 돔 구장이나 풀장, 댄스 홀, 시계탑 등이 있다. 좀 더 커지면 도로철도도 있고, 쇼핑몰, 영화관, (급식소 수준이 아닌) 식당과 카페 등을 갖추기도 한다. 물론 손님은 전부 학생. 아예 말만 학교지 국가 형태를 띠고 있는 경우도 있다. 포인트 제도나 가상의 화폐를 발행하기도 하고, 외부인 출입금지 설정이 달려있기도 한다. 물론 여러 학교들을 포함하여 도시 기능이 발달한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현실과는 달리 대학이 아닌 중학교, 고등학교가 주류를 이룬다. 도대체 그 많은 예산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묻지 않는 것이 에티켓. 학원도시라는 게 등장한 시점에서 일본은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하는 나라이거나 학교 자체가 특수한 능력자들을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것이다. 버블기도 끝난 현재에 와서는 좀 현실감이 없고 낡아보이는 설정이지만, 등장시키면 이야기 만들기는 편해지기 때문에 아직도 심심찮게 만들어지고는 있다.

[1] 공군사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2] 노원구와 인구가 거의 엇비슷하며 경남에서 창원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김해시의 고등학교의 수가 23개 정도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많은 숫자다.[3] 하이델베르크, 괴팅엔, 튀빙엔, 마르부르크는 독일의 4대 대학 도시로 불린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대학 도시이기도 하거니와, 인구 대비 학생 비율이 30%에 육박한다.[4] 학원도시로서의 모습이 그리 부각되는 편은 아니지만, 11화에서 언급된 바로는 이사장인 가모우 미츠아키가 우주 인재 육성을 위해 '아마노가와 학원도시'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노가와 고교의 학생들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를 하교길에 들렀다 갈 수 있을 정도면 이러한 설정을 납득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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