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

 



1. 개요
2. 상세
3. 교통편
4. 명승지와 주요 도시
5. 장점
6. 단점
7. 주의사항
8. 관련 문서


중화민국 100주년 기념 중화민국 국가 관광편. 대만의 관광 요소들이 잘 요약되어 있다.

1. 개요


대만 섬 및 부속도서인 진먼다오, 마쭈다오, 펑후열도 일대를 포함한 중화민국의 관광에 관한 문서.

2. 상세


2013년 여름에 방송된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이 대만에 대해 알게 됐고 이후 각종 예능과 여행 프로그램에서 앞다투어 대만을 소개해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일본 이외에, 가까운 거리에 물가가 대한민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치안도 우수해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기 때문. 또 대한민국정식 국교가 없음에도[1] 여행객은 비자 없이 여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입국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4개국 국적자[2]자동출입국심사를 사실 상 반강제로 등록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2024-10-30 14:37:47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입국이 규제되어 있으며 언제 규제가 해제될지는 알 수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MRT를 비롯한 웬만한 관광지, 식당, 백화점 등지엔 한국어 안내가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음식과 기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론 취두부의 악취, 샹차이처럼 중화권요리 특유의 생소한 식재료,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비 등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같은 이유로 대만 재방문을 꺼리는 관광객도 있기 때문, 특히 여행에 있어 그 나라의 먹거리엔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록 이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만은 일본에 굉장히 친화적인 나라다. 일전부터 대만은 일본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했고, 과거사 측면에서도 한국보다는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감이 낮으며, 험악한 양안관계를 고려하여 주변의 강대국인 미국, 일본과 친하게 지내려 노력한 점도 영향을 주었다. 어차피 관광하는 수준에서는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크게 다를 건 없으나, 대만 사람들과 교류한다면 이러한 부분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볼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 만큼, 뭔가를 계속 보러 다닌다기 보다는 주로 먹거리 탐방 위주로 여행하는게 적절하다. 백화점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대만은 야시장을 주로 이용하며 야시장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이 발달되어있다. 패키지 여행으로 갈 예정이라면 가이드가 데려가는 어떤 곳보다 야시장이 절대적으로 싸니 야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다.
야시장을 제외하면 편의점이 가장 많은데 대만은 집에서 음식을 잘 해먹지 않고 밖에서 사 먹는다.[3]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만 여는 식당에서 음식을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거나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서 먹고 출근을 한다. 대만 사람들은 차를 먹는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편의점에도 이를 이용한 차 관련 음료수가 많다. 참고로 차에 설탕을 섞은게 있으니 조심하자.
열대과일이 흔한 국가 중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동남아시아로 분류되지 않음에도 더운 기후 때문에 망고, 포멜론, 바나나 등 열대과일이 잘 자라며 가게 되면 꼭 먹어보도록 하자. 대만산 바나나는 크기가 작은 거 빼고는 다른 곳들과 비슷하다.
일본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온천도 인기다. 각지에 온천이 위치해 있으며 국토 자체가 작기 때문에 이동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중국의 정치상황에 따라 관광이 유동적인데 2016년 차이잉원 이후 중국본토인 관광객들이 감소하던 중에 2018년 관광 외화 수입을 137억 500만 대만 달러[4]로 추산했다. 이는 2017년의 123억 1500만 달러보다 11.29% 증가한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대체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5] 중국본토와 관계 악화로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은 크게 줄어든 대신에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은 크게 늘었다.
특히 홍콩 및 마카오의 국가보안법 시행 때문에 반중 성향이 있는 사람들, 정확히는 홍콩 독립운동 등 분리주의를 지지해 오는 활동을 하던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현지 경찰의 추적 및 감시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안전을 위해 대만을 대신 여행지로 고를 가능성이 높다. 홍콩과 마카오 국가보안법에서 때려잡으려 하는 대상은 사실 이 분리주의로 중국이 그토록 발작하는 하나의 중국을 깨는 행위에 관한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실제로 반체제 홍콩인들 중 경찰에 쫓기던 사람들이 2019년 대만으로 대거 망명왔다.

3. 교통편


한국에서 대만에 가는 방법은 항공편이나 중국 본토 푸젠성 샤먼시에서 타이완 진먼현으로 가는 페리가 있다. 대만 본섬으로 갈려면 항공편이 제일 좋으며 푸젠성 쪽에 붙어 있는 진먼다오의 경우 중국 쪽에서 배로 진입해도 된다. 중국 거주민들 중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람들이 샤먼에서 페리로 대만을 다녀오기도 한다.
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 영남 지역의 김해공항이나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된다. 꾸준한 수요 증가로 최근에는 호남 지역의 무안공항과 충청 지역의 청주공항 노선도 신설됐다. 타이베이가 도착지인 항공편은 김포공항 출발편을 제외하고[6] 모두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향한다.
한국에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화항공, 에바항공, 유니항공, 캐세이퍼시픽, 타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스쿠트타이거항공이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 중이다. 김해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중화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타이거항공 타이완이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 중이고 대구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타이거항공 타이완을 이용해 타이베이로 갈 수 있다.
이외에도 가오슝, 타이중 노선이 운항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중화항공, 아시아나항공-에바항공코드셰어로 가오슝 노선을 운항 중이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도 가오슝 노선을 운항 중이다. 김해공항에서는 에어부산을 이용해 가오슝으로 갈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에바항공,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면 타이중으로 갈 수 있다.
타이베이가오슝에는 MRT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 편리하다. 타이베이 MRT는 우리나라 노선보다 규모는 작아도 시설과 편의성은 뒤처지지 않는다. 버스와 지하철은 한국을 생각하면 될 정도로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다. 대중교통이나 기차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택시는 미터기를 이용한 요금 체계를 사용하는 편이나 한국처럼 뜨내기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일부러 우회하며 돈을 더 뜯어내는 악질인도 있는데다 오로지 중국어만 통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타야 한다. 그러니 최소한의 중국어/한자[7]는 알고 다니는게 의사소통에 좋다.
타이베이 전 지역 및 대만의 웬만한 지역은 이지카드 한 장으로 교통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버스, MRT, 구간열차[8]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카드의 통용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대만의 시외버스 탑승시에도 일반 교통카드를 활용하여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9], 심지어 일반열차의 입석 탑승시 활용할 수도 있고, 교통카드로 편의점 결제가 보편화 되어 있다.
교통비가 우리나라보다 저렴해 200대만달러(약 8,000원)면 MRT로 웬만한 관광지를 사흘 동안 다닐 수 있을 정도. 한국은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지하철 개찰구 통과시 1,250원이 차감되지만, 대만에서는 교통카드 기준으로 20달러가 차감된다. 역간 거리가 멀 수록 금액이 증가하는 비율은 한국보다 크지만, 한국 성인 평균 교통비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또 컴퓨텍스 타이베이 박람회에 등록한 경우 등록증을 제시하면 해당 기간 동안에는 MRT를 무제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는 가오슝의 경우 3번째 탑승부터는 탑승비가 공짜이며, 타이중의 경우 10km 이내 이동시 탑승비가 공짜다. 다만, 대만 시내버스는 한국만큼 배차간격이 짧지 않다.
단, 우리나라의 광역버스 역할을 하는 교통편이나 타이베이역~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 및 타오위안 공항 첩운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그래도 인천공항-서울시내에 비하면 싸다.
렌터카오토바이를 빌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적자가 대만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모는 것은 엄연히 무면허 운전이다!''' 1년 이상의 대만 거류증을 갖고 있다면 국제운전면허가 없어도 되지만, 그외에는 얄짤 없이 무면허 운전이다. '''차나 오토바이를 빌려 자유롭게 타는 것은 상관없지만, 사고가 나거나 대만 경찰과 만나게 되면 매우 곤란해지니 명심해야 한다. 대만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물론 택시투어라든지 제주도에 있는 그것처럼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는 이용 가능하다. 그래도 똑같이 미수교국 상태인 일본과는 별도 협약을 맺었으므로 일본의 운전면허증과 번역본이 있다면 운전이 가능하다.#

4. 명승지와 주요 도시



4.1. 타이베이(台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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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만박물관:타이완 섬의 생태계와 인류사를 다룬 박물관. 국립고궁박물원이 중화 문명권 전체를 다룬다면 이 곳은 타이완 섬 자체의 면모를 다룬다. 2.28 사건을 추모하는 2.28기념공원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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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샹산: 서울남산과 비슷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타이베이 야경이 아주 아름답다. 다만 오르내리는 길이 의외로 힘드니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 닝샤야시장(寧夏夜市):: 스린야시장과 라오허제 야시장이 관광루트에서 거리가 멀고 너무 복잡해서 꺼려진다면 대신 갈 수 있는 야시장이다. 타이베이 역(Taipei Main Station)에서 걸어서 10분거리로 타이베이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보통 5시부터 시작하여 자정까지 운영한며 피크시간대는 7~9시이다. 닝샤야시장은 다른 야시장과는 다르게 옷이나 잡화같은 생활용품은 거의 없고 음식위주의 가게들만 배치되어 있다.[10] 야시장 형태는 약 400m거리에 양쪽으로 빼곡하게 음식점들이 놓여져 있다. 다른 야시장보다 작아 한번 쫙 돌아본다음에 맘에 든 음식을 먹는 걸 추천한다.
  • 라오허제 야시장(饒河街觀光夜市): 쑹산(松山)역에 위치한 야시장이다. 스린 야시장과 비슷하지만, 케밥이나 밀푀유 같은 음식을 파는 외국인 운영 노점도 더러 보인다. 그리고 먹거리 상점을 비롯해 비마니 시리즈를 가동하는 오락실, 마사지 전문점도 있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길 한가운데 자리잡은 노점 양옆으로 사람이 지나 다녀야 해서 피크타임에 인산인해로 인한 불편함이 스린 야시장보다 심하다. 취두부, 고수 냄새의 밀도와 분포 역시 스린 야시장보다 더하다.
  • 시먼(西門(서문)): 명동, 시부야 같은 젊음의 거리로 유명하다. 쇼핑을 좋아하거나 사람많은 번화가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강력추천 여행지이다. 시먼역에서 하차. 역 바로 근처 백화점의 환전소가 유명하다. 하지만 유로화를 취급하지 않고, 타오위안 공항이라면 유로화도 취급하고 한국 돈 1200원 정도의 수수료를 제외한다면 환전 비율도 공항이라는 선입견에 비해 결코 나쁘지 않으니 유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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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사(龍山寺) 1738년에 세워진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서왕모, 관우 등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신을 모시고 있으며, 불교와 도교가 서로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사찰에서 향 1개씩을 공짜로 나누어주면 그걸로 기도를 올린 후 중앙에 있는 향로에 꽃으면 된다. 앞에서 점괘도 볼 수 있다.
  • 융캉제(永康街): 시먼딩이 명동과 같은 분위기라면 융캉제는 가로수길이나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의 분위기가 짙다. 타이베이의 맛집들이 몰려있다. 시먼딩이 일본 음식점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비해, 이쪽은 대만음식이라 부를만한 곳이 꽤 많다. 특히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딘타이펑'의 본점과 스무시 망고빙수점이 이곳에 있다. 또한 여러 가이드북이나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우육탕면 전문점도 있다. 단호박과 갈비살을 넣은 밥과 우육탕면을 취급하는데 우육탕면은 특 사이즈로 한 그릇에 한국 돈으로 만원 안팏의 고가이지만 그 값어치 이상의 맛을 보여준다. 딘타이펑에 못 갔다면, 근처의 까오지(高記)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12]
  • 충렬사#s-5: 역시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하며 중정기념당, 국부기념관과 더불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 이 곳은 주로 중일전쟁시 사망한 중화민국 군인들을 기리는 시설이라 일본어로 일본을 가열차게 까는 안내문들을 볼 수 있다. 충렬사 관광 시 주의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충렬사 주변에는 송산공항대만 군사 시설들이 밀집해 있다.[13] 충렬사 밖의 송산공항 주변이나 시설 근처에서 함부로 사진을 찍다가는 초병이나 관계자에게 제지당하거나 처벌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 228 평화공원: 2.28 사건을 추모하며 세워진 공원
  • 광화상장(光華商場): 역시 타이베이 오덕의 명소. 여기는 PC관련 제품이 메인이다.
  • 수진박물관(袖珍博物館) : 미니어처 박물관

4.2. 신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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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거
  • 등려군추모공원 (筠園[14]-鄧麗君紀念公園): 신베이 진산구에 위치해 있다. 타이베이역을 기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곳에 가려면 편도 최소 3시간 이상 소요된다. 가장 빠른 이동경로도 버스를 2번이나 환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택시를 이용해도 편도 1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만약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택시 기사와 요금을 미리 흥정하는 것이 좋다. 가오슝에 있었던 등려군기념문물관(鄧麗君紀念文物館)은 현재 폐쇄되고 없는 상태.

4.3. 타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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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칸러우(赤嵌樓): 네덜란드인이 세운 요새로 원래 이름은 프로방시아 요새이다. 정성공이 네덜란드인을 몰아내고 대만섬 최고행정기관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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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평고보(安平古堡): 17세기 중반, 네덜란드가 세운 군사 요새. 질란디아성(Zeelandia, 熱蘭遮城)이라고도 한다.
  • 안평수옥(安平樹屋): 1800년대, 차를 보관하던 곳. 일본 점령기부터는 소금 창고로 사용되다 소금 산업 쇠퇴로 폐허가 되었다.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 중인데 건물을 뒤덮으며 자란 나무들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태강국가공원(台江國家公園): 안평고보에서 좀 더 깊은 곳에 자리한 국가공원. 대만에서 맹그로브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20~30분 가량 운행되는 맹그로브 관광보트가 있다. 다만 태강국가공원까지 가는 교통편의 운행 횟수, 빈도, 접근성이 모두 나쁘므로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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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시 백화점: 대만 일제강점기 시절 지어진 백화점, 세계 2차대전 중 미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된 백화점을 다시 복원하였다.

4.4. 타이중


  • 국립자연과학박물관(國立自然科學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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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가극원: 일본 건축가 이토 도요가 설계한 건축물.
  • 궁원안과
  • 펑지아 야시장
  • 동해대학-루체성당
  • 까오메이 습지
  • 리파오 랜드: 충격과 공포의 틸티 코스터Gravity Max가 있다. 자신있음 타보자. 전 세계에서 틸티 코스터는 여기에 있는 이 녀석이 유일하다.

4.5. 가오슝


  • 가오슝 관광국(觀光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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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슝 아레나: 가오슝의 대표적인 스포츠 경기장이며, 큰 계란을 닮았다는 뜻의 쥐단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참고로 인근 첩운 역의 이름도 쥐단 역. 한신 백화점에 샤오롱바오 식당인 딘타이펑이 있으며, 주변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루이펑 야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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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롄츠탄 호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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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슝 85 타워: 2019년 12월 기준으로 전망대는 사실상 휴업 상태이다. 그러나 타워의 빈 층을 이용한 호텔들이 많이 있으므로 숙박을 하기에는 적당하다. 문제는 관리 업체인 툰텍스 그룹이 2012년에 부도났다는 것.[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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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칭 호수(澄淸湖, Cengcing Lake): 동부의 넓은 호수.

  • 시즈완(西子灣, Siziwan)&치진(旗津, Cijin) 섬: 가오슝 항을 끼고 있는 동네. 사실상 가오슝의 구 시가지. 타카오(打狗)[18] 시절 구 영국영사관의 석양으로 유명하다. 치진 섬은 구샨(鼓山. Gushan) 부두에서 출발한 뒤 5분 남짓의 항해(...)로 치진 섬에 도착,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려 선착장부터 남쪽 해안도로를 한바퀴 도는 여정이 주요 관광 콘텐츠.[19] 그리고 시즈완 근처 동물원에는 원숭이를 노상에 풀어놓고 관리한다. 철덕들에게도 성지인데 구 가오슝 항구역을 리모델링해 만든 철도이야기관이 있으며 역 구내부지를 쭉 질러가면 하마센 철도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는 NTD 149.
  • 아이허(愛河): 가오슝을 관통하는 하천.
  • 젠궈(建國)거리: 타이베이역 지하상가가 대만의 아키하바라라면 여기는 대만의 덴덴타운라고 할 수 있는 가오슝에서 유명한 오덕의 명소. PC, 전자제품, 게임 등을 취급하는 가게가 늘어서 있다. 가오슝역에서 가깝다.

4.6. 그 외


  • 르웨탄 호수
  • 구족문화촌(九族文化村): 난터우 현에 위치하며, 르웨탄 호수 근처에 있다. 대만 원주민의 전통문화, 공연 등을 접할 수 있는 테마 파크. 유럽식 정원이나 놀이시설도 위치하고 있다.
  • 타이루거 국가공원(타이루거 협곡)[20]
  • 컨딩국립공원
  • 육복촌[21]

5. 장점


  • 일본, 중국만큼이나 가깝고 중일의 문화가 융합된 것같은 대만만의 독특한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현지에서 여행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라 돈이 덜 든다.
  • 작은 섬임에도 보고 즐길 만한 것이 여기저기 많다. 철도와 버스, 택시가 잘 발달하여 이동이 편리하고 섬이 엄청 넓지도 않아서 시간과 비용이 덜 든다.
  • 좋은 온천이 많아서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선호한다.
  • 지하철 등의 공공장소의 경우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 대만 사람들은 시민의식이 강하고 매우 친절하다. 그래서 곳곳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일본의 포켓 와이파이 대여점이나 유심칩 판매점하고는 달리, 대만은 거의 모든 유심칩 판매점에서 현금 혹은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통신비가 로밍했을 때보다 더 적게 든다.

6. 단점


  • 음식 맛이 느끼하며 향신료의 향이 강한 음식들이 많아서 음식에 적응하기 어렵다. 젊은 세대들은 덜하지만 고연령층들은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여행 후기를 보면 음식에 적응이 안 되어서 한식당을 찾았다는 글도 가끔 보인다.
  •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물론 대만에서 유학한 사람들이 많아 영어가 통할 수는 있어도 기대는 하지 말자. 오히려 젊은 사람보다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영자신문을 읽는 괴랄함을 볼 수 있다.[22]
  • 대만의 경우 대규모 관광지나 대형마트 혹은 백화점, 레스토랑 같은 큰 규모의 장소가 아니라면, 최근 관광객이 늘면서 카드거래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기는 하나 2018년 2월 24일 시점에선 대부분 카드결제가 안 되거나, 은련카드만 받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기존에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은련브랜드로 교체하거나 아니면 환전을 넉넉히 해가야 할 것이다. 일반 소규모 음식점은 카드결제기 자체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동네 슈퍼마켓 등에서도 카드 결제기만 있지만 특정 은행 한 곳만 지원되는 등 일반 카드만 들고갈 시 여행하는 데에 여러가지 불편함이 많을 것이다.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도 Cash Only라며 현금밖에 안 받는 사례가 있을 정도.
  • 동남아 뺨칠 정도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덥다. 여행자 가이드에는 6, 7, 8, 9월의 여행은 피하라고 하지만 사실 4월 말부터 온도가 30도를 넘어버린다. 더운 이유는 먼저 타이페이는 분지다.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에 분지지형이니 습함의 습함을 더해 동남아시아권 나라를 사뿐이 뛰어넘으며 맑고 청명한 하늘에서 습도가 7-80%를 찍는 곳. 그 외 타이중이나 타이난, 가오슝은 대만에서도 남쪽에 위치해 더 덥다. 현지인들은 익숙할 만도 한데 의외로 견디지 못하는 듯. 무더위에 약한 사람은 겨울에 가는 편이 낫다. 한국인이라면 오키나와와 비슷하게 겨울에도 두꺼운 외투 없이 버틸 수 있는 곳이다. 현지에 가보면 2월은 한국 입장에서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대만에서는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도 있다![23]

7. 주의사항


'''대만인과 대화를 나눌 때 양안관계에 관련해선 절대로 언급하면 안된다.''' 중국과 대만은 서로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24] 중국의 "중"자도 언급한 순간 대만인 사이의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질 수 있다. 이는 대만 사람들끼리도 의견이 극심하게 갈리는 주제라서 더욱 복잡한 문제다. 대만에서는 크게 중국 국민당범람연맹을 지지하는 통일파와 범록연맹 성향의 독립파가 맞서고 있으며 대만에서 중국본토의 ㅈ 자라도 언급하는 순간 바로 대만인끼리 정파 별로 병림픽이 벌어진다. 당연히 분위기는 싸해질 수 밖에 없다. 홍콩친중파민주파, 본토파간의 갈등이 심한 것과도 같다. 그나마 대만이라서 이 정도지 중국 대륙에서 관련 언급을 했다간 싸움을 넘어 공안에게 끌려갈 수도 있는 사안이다!
대만은 택시 투어가 유명하다. 철도나 버스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25]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꽃보다 할배 방영 이후 한국인의 대만 방문이 급증하면서 택시 투어를 이용하는 한국인의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될 수 있으면 '''택시 투어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만 여행 중 '''평소처럼 택시를 이용하는 그 자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대만의 택시 투어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허가 및 등록조차 안 된 택시투어업체가 난립해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대만은 우리와 공식적으로 수교가 없는 나라라는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대만에도 대표부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절대 쿠바시리아 등 공산권 미수교국과는 같지 않다.[26] 굳이 이런 이유가 아니어도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를 이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대만에서도 피해 구제나 책임 추궁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예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 관광객이 대만 택시기사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잦았고#, 2017년 대만 택시기사 한국인 관광객 강간 사건이 터지면서 한때 대만 관광이 큰 타격을 입을 뻔하면서 대만에서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었다.# 주타이페이 한국 대표부의 관련 공지 즉 꼭 하고 싶다면 제대로 알아보고 안전한 것을 확인후 이용하도록 하자.
대신 버스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데 한국 기업에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명 당 2~3만원의 가격으로 예류지질공원, 스펀 , 진과스, 지우펀[27] 등을 갈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예스진지 투어라고 치면 쉽게 예약할 수 있어 일정중 하루를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대만 역시 중국 대륙의 부속도서로 바로 옆에 있는 탓에 중국발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라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마스크도 챙겨가도록 하자.
대만의 영수증에는 번호가 적혀 있는데 복권처럼 두 달에 한 번 홀수 달 25일에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한다.[28] 당첨번호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외국인도 당첨금 수령이 가능하므로 대만 여행이나 거주할 일이 있으면 영수증을 모아두는 것도 괜찮다.

8. 관련 문서



[1] 1992년하나의 중국 원칙에 동의해 중국과 수교를 맺으면서 대만단교했지만 9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했었고 워킹홀리데이도 할 수 있다.[2] 미국, 이탈리아, 호주[3]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시사철 틀고 사며 요리를 할 경우 집에 습기가 많이 차고 공기가 나빠진다. 한국과는 다르게 아예 주방이 없는 집들도 많다.[4] 약 16조 6천억원[5] 대만 가이드의 말로는 한국인, 일본인들이 상대국가들 대신 대만으로 관광을 가서 대만이 뜻밖에 어부지리를 보고 있다고 한다.[6] 이들 항공편은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쑹산공항으로 향하며 중화항공, 에바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이다.[7] 중국 같은 경우는 간체자를 사용하나 대만은 번체자를 사용해 대한민국, 홍콩과 똑같은 한자를 사용중이다.[8] 타이완 철로관리국 노선에서 운행하는 일반열차. 우리나라의 광역전철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생각하면 된다.[9] 노선에 따라 다르다. 현금(또는 종이승차권), 교통카드 동일가인 노선, 교통카드는 현금보다 할인되는 노선, 교통카드를 아예 쓸 수 없는 노선이 모두 있다.[10] 생필품들 말고 음식만 체험하는 것이 괜찮다면 이곳을 가라고 가이드들이 추천한다. 스린야시장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위생도 별로이기에 현지인들이 가장 꺼리는 야시장이라 카더라.[11] 다만 외화 → 대만 달러도 환전하는 경우도 수수료가 높지만 대만달러 → 외화의 경우는 수수료가 더 높다. 대만에서 쓰고 남은 돈을 외화로 바꾸는 것은 비추.[12] 상하이 요리 전문점으로, 식당 이름은 창립자가 고(高)씨였던 것에서 유래했다. 1950년부터 영업하고 있는 전통의 맛집. 딤섬도 유명하지만, 동파육 등 고가의 고기 메뉴들도 많다.[13] 평범한 군 기지가 아니라 대만 국방부 청사와 해군, 공군본부 등 핵심 중의 핵심 시설들이다![14] 쥔위안, 즉 '등려군의 묘'라는 뜻이다[15] 서우산(壽山) 동물원 관리 및 가오슝 관광지의 판촉 홍보 등 업무를 한다.[16] 해질녘에 가면 호수에 비친 경치의 모습이 일품이다. 용호탑도 여기에 있다.[17] 이 타워에 호텔이 많이 생긴것도 툰텍스 부도 이후부터이다.[18] 대만일치시기 당시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진 지명. 가오슝의 구칭이다.[19] 해안포대(여기도 찾아가는 길이 주택가 사이라 좀 이상하지만)와 흑사장(검은 모래 해변: 깊이와 파도 덕택에 수영은 금지되어 있다. 그래도 감시원이 없으니 한켠에선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수영하고 다른 쪽에선 서핑을 즐긴다), 조개 박물관(바다를 향해 입을 벌린 조가비 모양의 무대도 있다) 등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도로만 달릴 것을 추천한다. 그 해안 도로가 제일 넓은 데다 괜히 다른 길로 들어서봐야 볼 것도 없고, 조선소(?) 때문에 막다른 곳도 있는 등 달릴 만한 곳이 아니다.[20] 타이완 북동부 화롄지방에 있다. 치싱탄 해변을 출발해서 협곡 전체를 돌아보려면 하루 반나절이 꼬박 걸린다.[21] 타이완 북부 신주시에 위치하고있다. 대만 최대의 놀이공원으로 아시아 유일의 U자형코스터가 있다.[22] 반면 일본어는 의외로 꽤 통한다.[23] 특히 가오슝 등 남부 지역은 겨울에 가도 평균 25도를 찍는 동네다(...) 그래서 한국의 겨울날씨만 생각하고 두꺼운 외투를 가져간 한국 관광객들이 인지부조화를 꽤 겪기도(...) 그나마 타이베이는 한국 가을 날씨 정도고 비가 오면 꽤 쌀쌀해지기도 한다. 대만은 오히려 12 ~ 1월에 비가 자주 오므로 주의하자.[24] 독립파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한다. 아니 그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25] 예를 들면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진과스, 타이루거 협곡 등[26] 이런식으로 따지면 타이베이 시내 넓은 부지에 미국재대만협회 건물을 갖고 있는 미국의 국민도 국가로부터 도움을 못 받는다는 의미인데, 중국 때문에 공식 수교관계가 아닐뿐 사실상 수교국으로 타이베이101 부근에 위치한 대표부에서 대부분의 영사 업무가 가능하다.[27] 일명 예-스-진-지 투어라고 불린다[28] 한국도 신용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신용카드 복권이라고 해서 영수증 복권제도가 존재했지만 2006년에 폐지되었다. 그러나 대만은 이것이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