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방송/역사
1. 개요
대원방송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초기 ~ 대원방송 성우극회 출범 이전
2.1. 애니원/챔프 시절
2008년 대원이 전속 성우 체제로 전환하기 이전까지는 더빙했던 시기의 애니맥스처럼 외부 성우에 전적으로 의존해 주로 KBS, MBC, EBS 등 공중파 출신의 경력 10년차 미만 프리랜서 성우들을 기용하였는데 지금은 거의 메이저급으로 성장한 '''엄상현''', 김서영, 윤미나, 전광주도 프리랜서 초기 시절 애니원에서 여러 작품의 주조연을 맡아 맹활약하였다. 특히 엄상현은 이때를 기점으로 다른 케이블과 위성채널에서 엄청난 푸쉬를 받아서 최고로 대박을 낸 성우가 되었다.[1]
특히 설립 초기에 대교방송 출신 스탭들이 다수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헌터×헌터[2] , 스쿨럼블 1학기, 데스노트 등의 걸출한 퀄리티의 더빙을 뽑아내 대원의 구세주로 불린 심상백 PD가 대교 출신 PD였고 김정규 PD도 대교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다가 대원으로 넘어왔다.
주제가의 경우에는 방용석이 있는 헐리우드 매너에 외주 제작을 맡겼는데 전문가에게 맡긴 만큼 그 퀄러티가 가히 뛰어났다. 타성에 젖은 성우 캐스팅은 당시에도 비판이 많았으나 헐리우드 매너가 주제가 제작을 맡았던 시기에는 장비의 한계상 녹음 문제는 나왔어도 곡의 퀄러티가 낮다는 이야기는 거의 나온 적이 없었을 정도였다. 다만 대원이 1기 공채를 한 2000년대 후반 시점에서 제작비 절감을 위해서 외주 제작을 끊었는데 더빙 퀄러티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나아지고 있으나 주제가 부분에선 그 퀄러티의 기복이 심한 편[3] 이라 "주제가는 헐리우드 매너가 제작했던때가 낫다."란 이야기가 많다. 추억 이야기가 나올때 대원의 좋았던 노래들 이야기가 나오면 하나같이 헐리우드 매너가 외주제작을 담당하던 2010년대 이전 노래들만 꼽히는 이유도 아마 그래서 아닌가 싶다.
대교방송 출신 성우들을 많이 기용한 덕분에 거의 무명이나 다름 없었던 대교방송 출신 성우들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 하였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위에 언급한 전광주, 윤미나. 하지만 엄상현만큼의 인지도를 얻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이에 비해 투니버스 출신 성우들은 김장, 양정화, 시영준, 이계윤 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기용되는 경우가 흔치 않았다.
2.2. 애니박스 개국 이후
2007년 애니박스 개국 이후 재더빙 작업을 한 OVA 애니메이션들을 방송했는데 재더빙한 애니들이 대부분 쓰레기 게임 수준의 3류 퀄리티를 보여주어 팬들로부터 까이고 까여서 가루가 되었다.
당시 애니박스는 갓 개국한 상태라 다른 애니 채널들에 비하면 듣보잡이나 다름없었는데 가오가이가 파이널에서 속된 말로 '''치타맨급 퀄리티 수준의 발더빙'''으로 인해 디씨에서는 성우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오덕 갤러리에서 화제가 되었다. 과거 엠엔캐스트가 있었을 당시에는 수시로 동영상 꾸준글을 올렸을 사람도 있을 정도. 이와 동시에 2007년 무렵엔 성우 갤러리에서는 갤러리 글리젠의 반을 책임질 정도로 떡밥의 비중이 많아 까였는데 애니별로 혹은 성우 캐스팅을 담당하는 피디별로 깐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 시기의 캐스팅이 얼마나 심각했냐면 대표적으로 전대물,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극장판 같은 경우는 분명 서로 다른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성우진으로 돌려막는 무성의함에 까이고[4] ,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SBS판이 전설인데다 개쿠소 수준의 더빙 퀄리티 때문에 까이고 챔피언 죠 (내일의 죠 극장판 1편) 같은 경우도 MBC에서 방영된 내일의 죠 TV판(도전자 허리케인)의 성우진이 워낙 전설인데 반해 애박 버전은 피디가 애니를 안 봐서 그런지 몰라도 미스캐스팅으로 인해 까였으며, X 극장판 역시 감정이라곤 도저히 느낄 수 없어서 팬들을 두 번 실망시켰다. 이처럼 '''미스캐스팅, 캐릭터 발해석, PD의 역량부진 때문에 애꿎은 성우들이 욕 먹는 경우가 많다'''.
이와중에 그나마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 또한 오경화만도 못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발번역과 무개념 미스캐스팅, 이 미스캐스팅에서 나오는 성우들의 발연기 때문에 까이고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가장 중요한 여주인공이 미스인 정령의 수호자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당시 마찬가지로 발더빙 때문에 똑같이 까이고 있는 애니맥스와 더불어 한때 발더빙계의 양대산맥 채널 중 한 축을 맡았으며 팬들에겐 '지뢰박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려 악명을 떨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당시 애니박스 홈페이지를 관리하던 게시판 운영자가 "다른 방송국 버전의 성우들을 캐스팅하라는 비현실적인 요구는 들어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시청자들이 싫다면 자막으로 돌릴 수밖에 없죠." '란 병맛 답변을 달아 이제는 '''망해도 상관없다 될 대로 되라''' 식의 입장을 보여줬다.
그래서인지 2007년 중~하반기에는 자막방송 위주로 갔다. 건그레이브, 환상게임 OVA, 카라스 OVA,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엽기인걸 스나코, 간츠, 트라이건,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바텐더, GR 자이언트 로보 등등 상당수의 신작이 모두 자막판이었다. 그래서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결국 이 중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엽기인걸 스나코, 바텐더, GR 자이언트 로보를 나중에 더빙으로 다시 방영되었다. 퀄리티 면에선 대부분 평타 이상은 치며, 2008년에는 간츠도 더빙으로 재방영되었다.
또한 이후 기대와 우려 속에 방영되었던 러키☆스타가 생각보다 꽤 안정적인 퀄리티를 보여줬다. 한편 이 시기를 기점으로 러키스타의 정유미와 짱구 극장판의 정혜옥, 현경수, 김기흥 등의 투니버스 성우들이 서서히 대원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3. 대원방송 성우극회 출범 이후
3.1. 1기 채용 이후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가 생긴 이후로 대원의 성우 캐스팅 체제가 크게 바뀌게 되었는데 문제는 방영되는 신작의 배역 대부분을 대원 전속 성우진들로 채우는 실정이 되었다는 것. 그 외에도 특촬물(가면라이더, 전대물 등)이나 프리큐어 시리즈의 경우 자사 성우들이 거의 매 시리즈마다 보일 정도로 꾸역꾸역 채우기도 한다.
또한 묘하게 대원 1기인 서유리를 거의 과거 투니버스의 이용신, 전속 이전 대원방송에서의 김사단처럼 대놓고 밀어주는 경향을 보였'''었'''다. 대원이 애니 쪽의 더빙 일감이 많기 때문에 전망은 그다지 어둡진 않겠다만 투니버스처럼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문제일 듯.
이로인해 그 전까지 대원에게 가장 많은 푸시를 받았던 엄상현, 윤미나, 전광주의 출연 비중이 현재에는 확 줄었다. 한편으로는 아쉽다는 팬들도 있었지만[5] 그동안 노골적으로 보여줬던 밀어주기식 캐스팅이 타파되어 오히려 잘 됐다는 의견도 있다.
1기를 뽑을 당시만 해도 연출진이 투니버스처럼 갓 뽑은 전속들을 이끌 만큼 역량이 있는 편도 아니었고 그래서인지 언더에서 좀 유명한 사람들&특이 경력 위주의 사람들로 전속을 뽑은 게 특징이었다. 특히 던파걸 출신인 서유리는 그간 행보도 있어서 초창기에는 정말로 말이 많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언더에서 화려한 경력이 있었던 사람들을 뽑은 만큼 연출진들도 비중있는 조연들에 전속들을 캐스팅해서 연기 감각을 익히게 하는 등 처음 생긴 전속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 1기들이 전속 막바지에 이를 즈음에는 주연에도 많이 캐스팅했다.
특히 기존작 후속 시리즈에는 주요 배역에 대원 전속 성우진으로 교체하는 데다[6] 그 전속 성우들도 중복으로 출연하는 일이 잦아서 성우팬들은 이 부분에서 불만을 많이 드러냈다. '성우계의 세대교체도 좋지만 이런 전속만으로 억지스러운 세대교체는 문제가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사실 자사 성우로 기존 배역을 교체하는 건 투니버스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대원은 안 그래도 아직 적은 인력의 신인들을 무리하게 주연으로 배치해 까이고 있다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전속 성우 출범 초창기에는 우려와는 달리 전속 성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더빙 퀄리티도 높은 작품도 많이 나왔다.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투 러브 트러블[7] , 미나미가, XXX HOLiC 2기, 절대가련 칠드런 등이 이 시기에 더빙되어 방영된 작품들.
하지만 아예 소울 이터처럼 자사 성우만으로 캐스팅을 채워버리는 막장 행각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전속 이터''''라고 불릴 정도로 캐릭터들의 배역을 '''전부 대원 1기 성우 12명으로만 채워넣은''' 사상 초유의 막장 캐스팅을 선보여서 팬들에게는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까이는 작품이 되고 말았다. 바로 이때부터 팬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나오는 일명 '전속 시리즈'가 시작된 계기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그래도 소울이터는 전속천지라는 것을 의식 안하면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받긴 했다.
3.2. 2기 채용 이후
이후 2기는 1기 때 보다는 특이 경력이라든가 언더 출신의 비중이 적은 게 특징. 2기를 뽑고 나서는 대교나 투니버스에서도 보여준 적이 없는 검증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김정령 PD의 똘끼짓으로 인해 첫 데뷔작부터 주연을 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고, 해당 성우의 주연작 연기가 좋으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갓 프리가 된 성우들에 비해 실력이나 경험 등 모든 면에서 후달린 탓에 정말 못 들어줄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여 성우팬들은 1기 때 보다 더 안 좋게 보고 있다. 오히려 1기 때는 대원이 전속을 뽑더니 정신 차렸구나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2기를 뽑고 나서부터는 애니박스 초창기 더빙작을 보여주는 듯한 구린 발연출로 인한 저급 더빙 퀄리티의 난무에 이래저래 많이 까이는 상태. 3기 때는 이를 의식했는지 성우학원 출신들을 대거 뽑았으나 그래도 신인은 신인이라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다.[8]
이 때문에 대원 극회 성우들은 덕후들한테 이래저래 저평가되며 까이고 있는데 사실 소속 성우들은 '''경력에 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성우들'''이 비교적 많은 편. 문제는 갓 공채 입사한 신인들에게 주연을 맡겨야 할 정도로 재정이 열악한 방송사 탓인 것으로 보인다.[9] 공채 2기 심규혁 성우의 글[10]
가장 웃기는 것은 '''아무리 자사 성우라도 전속기간이 풀리면 바로 그 성우들을 내팽개치는''' 일도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원피스 재더빙판에서 단역들을 '''1기 성우도 아닌 2기 성우만'''으로 배치시킨 것이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1기 성우의 비중이 2기 성우 모집 후에 줄어들었다.[11]
한 성갤러는 대원의 성우 캐스팅과 육성방식에 대해 스갤에서 나온 ' '''좆밥이 좆밥이랑만 상대한다고 실력이 늘지 않음. 왜냐면 좆밥끼리 싸워봐도 결국은 좆밥싸움이거든''' '이란 말을 인용하며 대원의 무리한 전속 비중의 주연 캐스팅을 깠다. 팬들 대다수도 대원 성우들은 처음 데뷔할 때는 '''신인치고''' 잘하는 연기력이라 기본은 하지만 선배 어깨 너머에서 보고 노하우를 습득할 시기에 기본적인 실력으로만 계속 연기하다보니, 그 기본 실력으로 대사 치는 데만 급급하기 마련이라 프리 될 때 즈음에도 계속 기본만 하는 발전 없는 연기력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어떤 성우든지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며 발전 없는 기본 실력으로만 계속 주연만 한 대원 전속 성우들이 포화상태인 성우계에서 프리가 되면 당연히 CJ E&M 성우극회나 지상파 성우극회 성우들에 비해 성우계에서 도태되지 않겠냐며 우려를 표하는 성우팬들이 많았다.
때문에 당시 팬들한테 '더빙 퀄은 오히려 전속 뽑기 전이 훨씬 더 나았다', '차라리 김사단 캐스팅이 백배 천배 훨씬 더 낫겠다'는 평가를 받았다.[12] 그나마 자사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KBS, MBC, EBS, 대교방송의 성우들이 활약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그러한 모습도 사라졌기 때문.[13]
이처럼 전속들을 무리하게 굴려 더빙한 퀄리티가 영 좋질 않아서 그런 건지 대원 전속 성우들은 실력 자체가 안 된다고 일각에서 애꿎게 까이는 경우가 잦았다. 물론 PD들이 맞지도 않는 캐릭터에 너무 전속으로만 캐스팅을 해서 그런 경우가 많지만.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높으신 분들이 "스튜디오도 만들어주었고 전속 성우도 뽑아줬는데 왜 자꾸 다른 회사 성우 부르냐"고 갈구기 때문에 타사 성우 기용이 적다는 말도 있다. 이에 대해 예전 성우 갤러리에서 어떤 갤러는 '방송사가 전속 성우들을 거의 혹사 수준으로 부려먹는다'는 주장을 하기도. 그러니까 소울 이터만 봐도 성우 캐스팅이 PD한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윗사람한테만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14]
2012년 7월에 하트 캐치 프리큐어!가 방송되었는데 이 때도 '''주연급 성우진들이 모두 1기 성우도 아닌 2기 성우'''이다. 이 이후로는 많은 성우팬들은 ' '''연기력이 미숙한 전속 성우들의 연기를 들을 바에야 차라리 식상한 캐스팅이 심한 애니맥스가 앞으로의 신작을 더빙하는 게 낫겠다''' '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이어서 파워레인저 캡틴 포스가 방영되었는데 엄청난 초호화 성우진으로 2012년 대원방송 최고의 더빙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대원방송의 인상 또한 약간 반전되었다.
3.3. 2013년
2013년에 들어서는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이나 캡틴 근육맨, 팩맨같은 서구권 애니도 들여오는데, 레스큐봇같이 그래도 평타는 쳐주는 경우도 있지만, 근육맨이나 팩맨같이 망한 더빙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2013년 한해에는 마이씨앗TV와 제휴해 매니아 애니를 더빙하여, 망한 더빙도 있는 반면 대원으로선 믿기지 않는 역대급 수작들도 뽑아내었다.
2013년 1월에는 가면라이더 오즈를 방영하였는데 '''데뷔작'''을 3기 신인을 주연[15] 으로 캐스팅하는 막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갓 프리가 된 성우 이동훈의 발연기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차게 말아먹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대원은 이제 끝났다'''라는 평까지 나왔을 정도.
하지만 2013년에 방영한 '''벨제바브'''는 구자형, 민응식, 서유리[16] , 홍범기를 주연에 내세운데다 현경수, 윤미나, 안장혁, 박영화를 캐스팅 시켜 생각치도 못하게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바쿠만''', '''스위트 프리큐어''',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역시 외부 성우와 자사 프리 성우, 전속 성우를 골고루 배치시키는 상당히 개념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7] 그리고 '''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을 더빙하면서 유저투표로 가츠와 그리피스를 투표로 뽑는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전체적인 더빙도 역대급으로 뽑혔다.
허나 바쿠만은 전속의 비중이 갈수록 과도하게 높았졌으며 연기력 또한 미묘한 수준, 이현의 연기는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건담 매니아 대원방송 답게 '''건담 AGE''' 또한 더빙을 했으나 갈수록 늘어가는 중복 캐스팅, 전속 성우들의 발연기로 인해 균형적인 캐스팅을 보여준 처음에 비해 망했다는 평이 많다. '''페어리 테일''' 5~6기는 캐스팅을 모르는척 넘어가도 답없는 음향과 무성의한 화면 편집으로 할말을 잃게 만든다. 더욱이 '''세일러문''' 마저 재더빙 되면서.. [18]
8월 방영을 시작한 원피스 워터세븐편 또한 개선된점은 없었다. 그렇게 실망이 깊어질때즘 9월 방영을 시작한 '''코토우라 양'''이 청소년 타겟 애니 중 오랫만에 현지화를 했으며, 주제곡을 모두 번안하였다. 주연에 외부성우 캐스팅, 조연에 베테랑 성우 및 프리,전속성우들을 적절하게 배치했으며 완벽한 화면편집, 높은 퀄리티의 번악곡으로 '''2013년 대원 최고의 개념 더빙작'''이라고 불리게 됐다
3.4. 2014년
마이씨앗TV의 서비스 종료로 어린이, 토에이 판권에 더빙 역량을 집중, 여전히 건재한 황태훈과 포텐이 터진 곽영재의 활약, 그리고 최옥주의 역습으로 대원방송을 새로운 리즈시절로 올려놓은 시기. 그리고 이 시기에 어린이 애니메이션은 대원방송, 청소년 애니메이션은 애니플러스로 완전히 양분되었다.
타국 방송편성표를 보면 잘나가던 원피스, 나루토도 3기까지만 방송이 한계이고 투니버스는 에니에스 로비에서 끝나 이제 스릴러바크 편에 돌입했다. 투니버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애니 프로그램은 알라바스타에서 애꿎은 크로커다일만 두들겨패고 있다.
사실 2014년에 들어서기 전, 2013년 대원의 재정 상황은 판권수입 공세에 비해 부채는 늘고 자본은 열악할 정도로 절망적으로 처참했고, 이 때문에 전속 시리즈를 돌리다가 욕도 많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안좋았다. 또한 성갤에서는 대원을 까는 글이 2013년 하반기에 꽤나 추천을 받을 정도로 성우, 더빙팬들 사이에서도 더빙계의 볼드모트 수준으로 이미지도 매우 껄끄러웠다.
그러나 2014년 1월 방영한 '''가면라이더 포제'''가 대원방송 끝판왕 황태훈 PD가 맡으며 엄청난 로컬라이징과 캐스팅으로 자잘한 단점이 눈에 띄어 비평이 있긴 했지만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2014년 7월 신작으로 곽영재PD가 맡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와 황태훈PD의 '''스마일 프리큐어!'''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었고, 특히 곽영재PD는 '''해피해피 다마고치!'''도 덤으로 맡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작품들이 대원방송의 이미지를 많이 바꿔놓는 재평가의 경종이 되었다.
한동안 죽을 쑤고 있었던 곽영재 PD는 이 작품 두개로 이게 그 드래곤볼 카이 담당 맞냐는 소릴 들을 정도로 이미지를 많이 탈바꿈했고, 다이노포스는 역대급 성우진과 연출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그리고 해피해피 다마고치!의 주역 자리와 다이노포스 19화에 깜짝 게스트로 '''박영남''' 성우를 기용하는 폭풍까지 발휘했다.
황태훈PD의 스마일 프리큐어!는 명불허전 대원 끝판왕 소리를 듣는 초호화급 캐스팅과 적재적소의 배치, 부담없는 로컬라이징으로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셋 다 주제가 번안곡까지 호평을 받았다.
2014년 방영작들도 자금 사정상 중복을 피해갈 순 없었지만, 추후 더빙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오랜만에 개념이 충만한''' 더빙들이었다. 또한 2014년 8월 대원미디어에 최영일 대표가 취임하면서 콘텐츠의 명가를 되찾겠다고 하며 여타 사업을 적극 추진중인데 더빙 관련 산업은 아직 관련 발언이 없어 어떻게 바뀔지 변화가 귀추되었다.
다만 2014년 9월 신작이 '''텐카이나이트''' 달랑 하나로 확정되었고, 나중에 나올 신작들도 대피스 11기, 유희왕 ARC-V 정도이기 때문에 이후 하반기 평가는 텐카이나이트와 유희왕 아크파이브의 더빙 퀄리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8월 29일 '''텐카이나이트''' 1화, 2화 연속 방영후 '''상당히 괜찮은 화면로컬 + 성우기용''' 에 대체 PD가 누군지 다들 궁금해 하던 차에 엔딩에 '''황태훈 PD''' 담당이란게 밝혀지고 나서 애니 자체의 지루한 액션씬을 하드캐리한다며 찬양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로써 텐카이나이트도 벌써 개념더빙이 확정되어가는 분위기.
이미 방영 이전부터 텐카이나이트는 '''9월부터''' 완구 판매가 결정되고 아예 '''대원미디어 사장'''이 미디어에 홍보하고 축제에 참여시키는 등 적극적인 작품인데다 대부분의 애니채널에서 방영이 결정된 대원의 '''상당한 푸시'''를 받는 작품이었는데, 방영 전 적당하게 최옥주 PD가 맡을걸 예상한것과 달리 이를 황태훈 PD가 맡음으로써 대원방송 자체에서도 믿고 쓰는 PD로 추정된다.
그러나 뒤이어.. 2014년 10월 신작으로 '''유희왕 ARC-V'''가 공개되면서 개중의 더빙팬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일단 유희왕 제알이 한 시즌 남겨논지라 전 시즌 온전히 끝나느냐도 관건이고, 평가가 역전된 곽영재 PD와 대원 끝판왕 황태훈 PD가 2강체제로 하드캐리 해 왔지만 곽PD는 이미 해피해피 다마고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드래곤볼 카이를 맡고 있으며, 황PD는 스마일 프리큐어!와 9월 신작 텐카이나이트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PD가 맡을 케이스가 있기 때문.
하필이면 위의 두 2강 PD가 거의 더빙 담당 포화상태에 신작이 나온데다 곽영재 PD도 근래들어 재평가받은 사례이긴 하지만 그나마 차선책 필요악으로 예상한 최옥주 PD를 쓴다고 가정해도 충격과 공포의 더빙퀄이 나오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그냥 텐카이나이트의 조연출을 맡은 오경석 PD를 쓰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사실 PD를 골고루 키우려면 다양한 더빙작으로 경험을 쌓게 하는것이 도리인데, 여러가지 신작이 나올 낌새가 보이지 않고 경험 쌓기용 작품에 적합한 해피해피 다마고치!는 이미 곽영재 PD가 담당하여 진행중인지 오래고, 포화상태에서 10월 신작으로 빠르게 유희왕 ARC-V가 등장하여 노심초사하며 담당 PD를 기다리고 있다.
원피스 스릴러 바크편은 방영 전부터 과거의 행적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엄청나게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광고가 공개되었을 때 브룩의 성우를 많은 성우팬들이 가상 캐스팅 1위로 뽑은 '''이인성'''으로 캐스팅하는 기염을 토해주었다!! -'-- 뒤이어 정재헌 성우가 '''자신이 맡은 원피스의 캐릭터'''를 찾는다면서 질문을 했다는 트위터가 올라오면서 정재헌 성우도 원피스 11기 합류가 확정된 듯 하다.
또 기존에 독점 체제를 탈피하고 투니버스를 제외한 애니 방송국들에게 자사의 컨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다이노포스의 경우에는 기존에 잘 나갔던 엔진포스, 캡틴포스의 완구 판매량을 뛰어넘었고 위에서 언급했듯 최영일 대표가 취임하면서 사업적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가 이에 대해 좋은 결과가 더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
2014년 9월 2일, '''대피스 11기''' 방영후, '''브룩의 이인성 성우'''의 연기가 하드캐리하며 10기 내내 가루가 되도록 까던 성갤에서도 '''대 호평을 받았다.''' 다만 대원이 대원이니 만큼 이후 주연, 악역 캐스팅을 염려하는 글이 많았다. 그리고 9월 4일 애니원에서 먼저 방영된 3,4화에서 닥터 호그백의 이현 성우를 중심으로 대원 3기 전속성우들이 포텐을 터트리며 악평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후 11기의 성우진이 공개되었는데, 페로나에 '''채민지''', 검호 류마에 '''정재헌''', 겟코 모리아에 '''장성호''' 성우가 결정되었다.
비록 대피스 11기의 경우 8화의 빙크스의 술이 '''자막처리''' 되는 등의 사고를 일으켰지만, 성우 연기나 캐스팅은 많이 좋아졌다. 페로나의 채민지성우가 귀엽다며 호평을 받았고, 그 외에 성우진도 안 뜬 단역들의 연기가 이미지매칭과 연기력 모두 괜찮은 수준이었다. 압살롬의 신경선 성우와 로라의 윤아영 성우의 연기도 마찬가지.
그리고.. '''빙크스의 술 풀버전이 더빙되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작년에 뽑힌 대원 4기 성우들도 큰 발전을 보여주어 발전이 귀추되었다.
2014년 추석, 예전과 달리 애니채널에 크게 볼 거리가 없던 와중에 애니박스에서 과거 호평을 받았던 '''베르세르크 극장판 3부작 더빙'''을 연속 방영하여 열광을 받았으나, 이를 방영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서 절규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판권때문에 인터넷 TV로 시청하지 못하여 추석날 친척들 때문에 티비를 붙잡지 못하는 시청자나 실시간 대화가 힘들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더불어 19금이란 문제점 때문에 일찍 틀어주기도 힘들어서 오후 11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에 끝나는 편성 때문에 보다가 도태되거나 시청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아쉽게 많이들 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밤샘하면서 보는 시청자들에 의해서 더빙은 매우 호평을 받았다.
덧붙여, 일본 동시방영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닌지 직접적으로 4분기 신작 기생수의 동시방영을 확정지었다. 흑신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대원방송 단독 동시방영작이다.[19]
2014년 9월에 채널J를 인수했는데. 그 채널에 나오던 다큐 채널의 내레이션도 대원 성우들이 맡게 된 경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20]
그리고 2014년 10월 13일 방영을 시작한 '''유희왕 아크파이브'''도 최옥주 PD의 적절한 연출과 캐스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왕괴짜 돈만이 4기'''와 '''페어리 테일 7기'''가 11월 신작으로 방영되었는데, 페어리 테일의 경우 곽영재 PD가 추문이 있었던 '''임하진'''의 캐스팅을 유지하여 큰 논란이 있었다.
2014년 한해는 중반기까진 가면라이더 포제, 스마일 프리큐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해피해피 다마고치!의 등장으로 빵빵 터트려서 대원뽕에 취한다, 혹은 이건 몇년간 대원이 물밑작업한 시청자 조련이다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로 절륜했을 정도. 그래서 2014년 대원방송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그만큼 찬반이 활발했는데, 다시 휘청거리거나 다음 작품에서 말아먹은 전적이 있는 만큼 이런 상태는 얼마 가지 않을거라는 의견도 나왔다. 무엇보다 하트캐치 프리큐어나 갓 뽑은 대원 전속 3기로 도배했다가 악평만 가득했던 가면라이더 오즈등의 전례도 있는데다가, 너무 빠르게 대원방송 전속 5기 모집을 함으로 인해 3~4기 소속 성우들이 후배들의 편애로 전기 선배들처럼 묻혀질 가능성도 컸기 때문. 즉, 차후 리스크는 예상되는 상태.
따라서 차차 나아지더라도 이미지 자체를 바꿔보는 평가는 일단 자제하고, 이후로도 대원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2014년 하반기에 유희왕 ARC-V까지 호평을 받으며 2014년 한해만 놓고 보면 '''대원방송에 유래없을 역대급 더빙의 해'''였던 것은 확실하다.
이전에 전속도배로 우려되었던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성우진이 공개되었는데, 리나 인버스와 츠키노 우사기등을 맡았던 최덕희 성우의 10년만의 첫 복귀작이자 첫 특촬물 출연작이 되었다.
3.5. 2015년
새해 첫날부터 애니박스에서 2015년 신작인 가면라이더 위자드, 소년탐정 김전일 R이 '''각각 4편 연속'''으로 방영이 잡혔다.
둘 다 황태훈 PD가 맡아서 그런지 호불호속에서도 평타 혹은 그 이상의 평가를 받고, 특히 소년탐정 김전일 R에선 전속 중복이 많았음에도 '''자연스러운''' 퀄리티로 끝판왕의 위엄을 보여주며 전속성우들의 연기력도 원숙한 분위기. 그리고 김환진 성우가 김전일 R에서 켄모치 이사무 형사를 맡으면서 드래곤볼 카이는 덩달아 까였다(..)
대원 3기 모집직후 전속도배가 되어 망쳐버린 가면라이더 오즈와 다르게 대원 5기 모집 직후인 가면라이더 위저드에서는 호불호는 둘째쳐도 외부성우도 적절히 기용하고, 대원 5기 성우를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줬다. 일단 황태훈 PD의 특징일지도 모르니 다른 PD의 작품도 지켜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가면라이더 위저드와 울트라맨 사가에서 '''임하진'''이 연이어 출연하고, 심지어 사가에선 주역으로 출연하여 그의 흑역사를 아는 성우 갤러리와 특촬물 팬덤인 로한 갤러리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고, 영화 페이지에 임하진 비판을 강행했다. 이 사태로 인해 대원은 2014년 개념 이미지를 다 깎아먹고 '''폐국하란 소리가 나올 정도.''' 게다가 촬영일도 개념소릴 듣던 2014년 여름으로 추정된다.
다만 역으로 2014년의 초호화 성우진 속에서 등판이 적었던걸 생각하면 외부의 누군가가 밀어주거나, 혹은 대원 이미지가 좋아지는 추세라서 슬쩍 넣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글들이 나왔다. 덤으로 울트라맨 사가도 3기 전속도배가 되어 까이긴 했지만, 2013년의 심각한 부채문제와 2014년 꾸준한 초호화 성우진과 개념더빙속에서 촬영했단걸 고려하면 버림수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는 상태.
그러나 성갤과 로한갤측에서 배급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린 영향인지, 울트라맨 사가에서 '''임하진이 배역에서 경질되었다!''' 직접 배급사에 전화로 문의하자 스트레이트하게 YES 대답이 나왔고, 대체 성우는 이재범 성우가 되었다. 네이버와 다음 영화에서 임하진의 배역도 내려간 상태.
이와중에 2014년 대원미디어의 투자정보 통계에 따른 분석글이 등장했는데, 외국과의 협상 결렬로 인해 최영일 대표의 돌연 사임으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생각보다 요괴워치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영향으로 주가가 호재인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위저드가 되팔이들에 의해 품절(...) 사태를 흥행으로 의식했는지 아니면 로한 갤러리등에서 자주 나오던 극장판 요청을 의식했지 몰라도 '''가면라이더 포제, 위저드 극장판 신작 더빙 3개''' 방영 일정이 1월 30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한편씩 공개하였다. 이래저래 욕먹어도 특촬물 더빙 팬들에겐 새해 신작 더빙러쉬와 더불어 축제의 한해가 되었다
우려와 달리 위저드 극장판에 대원방송 성우극회 5기 성우들이 '''처음''' 등판하였다. 이전의 우려를 깨고 무려 '''3개월간''' 5기 성우들을 마저 육성하다가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5기들의 연기는 신인으로서 상당히 괜찮은 수준. 게다가 첫 출연작품의 PD가 전속 연기를 이끌어내는것으로 호평받는 황태훈 PD이니..
그리고 더 도라에몽즈 단편 극장판 3개와 도라에몽 단편 극장판 1개, 가면라이더 위저드 극장판 1개가 '''2015년 2월 13일''' 연이어 애니원과 애니박스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전부 황태훈 PD가 맡았다.'''이리하여 대원방송 사상 전무후무한 '''다작의 패왕''' 전설을 찍으며 대원방송의 끝판왕을 인증하였다(..)
또 2015년 2월 2일부터 곽영재 PD의 해피하모니 다마고치도 방영하면서 다른 PD의 작품도 나왔다.
더욱이 최덕희 성우의 귀환을 의식했는지 슬레이어즈 Revolution의 판권을 가져왔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무튼 더빙된다면 국내 최초더빙에 대원과 협약중인 토에이의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오랜만에 등장하는''' TVA 매니아 애니 더빙이 된다.
그런데 3월 방영예정작에 쿄류저 100년후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거기까지면 좋겠는데. 무려 어른이들용 영상이기도 했던 '''우리들은 현상금 사냥꾼'''까지 껴 있어서 충공깽 그 자체인 상황. 내용 자체가 절대 아동용이 아니다! 그러나 광고를 전연령스럽게 처리하고, 작품도 훌륭한 로컬라이징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우리들은 현상금 사냥꾼 같은 경우 예고를 다이노포스와 엮어 전연령가인 것처럼 광고하였으나 실제는 '''15세 이용가'''로 방영되었다. 꽤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많아 편집의 우려가 있었으나 대부분 그대로 방영되었으며,[21] 평소 듣지 못했던 성우들의 색다른 연기, 훌륭한 로컬라이징으로 호평을 받았다.
4월부터 아르슬란 전기와 내 이야기!!의 동시방영을 시작하였다.
5월 6일 '''원피스 ORIGINAL 12기'''가 방영되었는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해당 항목 참조.
한편 4월에 JBOX가 오픈되면서 대원방송의 영상 콘텐츠를 VOD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이트
상반기에 잘하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주식 투자 때문 같다. 반코 출신의 인물로 이사가 바뀌고 완구산업 추진에 힘썼기 때문에 위저드의 역대급 푸쉬와 그로인한 매출이 가능했던것. 그마저도 전속이 있는걸 보면.. 아무튼 VOD 서비스를 주력한댔으니 제이박스의 성장세에 따라 더빙산업의 기대가 높아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최낙윤 성우의 트위터에 의해 내 이야기!!의 더빙 계획이 잡힌것으로 추정되었고, 이후 대원방송에서 7월 30일 오후 9시에 더빙판 첫방송 예정을 알렸다. 2014년 4월 투니버스에 방영된 아라다 창세전 이후 '''무려 1년 4개월만의 고연령층 애니메이션 신작 더빙이다.'''[22]
애니맥스는 더빙을 잘만하다가 자막으로 뜬금 없이 갈아탔는데 대원방송 마저 자막 방송의 길로 걸음을 걷는 듯 싶었으나 다시 더빙의 길로 귀환하였다는 것을 이 쯤 돼서 보면 대원방송이 대단해보이기 마련. 게다가 내 이야기!!의 더빙도 성우들을 미리녹음한것을 시청자들에게 들려줘 어떤성우를 캐스팅할지 투표로 해서 어느정도 만족할수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9월 신작 목록중 '''찾아보자! 부활동'''이 공개되었는데 이 작품 역시 '''여고생! 수다클럽''' 이라는 이름으로 더빙 방송이 확정되었다! 9월 5일 신작목록중 겁쟁이 페달이 공개 되었지만 찾아보자! 부활동와는 달리 자막 방영을 한다 한편 2014년 하반기에 인수하여 운영하던 채널J에서는 일본 드라마 '''유성왜건'''을 더빙으로 방영하기 시작했다. 민응식, 최원형, 임채헌은 물론 김율과 강호철 같이 대원방송과 인연이 없었던 성우도 출연. 담당 PD는 최옥주.
이후 10월에 '''유희왕 ARC-V''' 2기가 방영이 시작되었다.
또한 드래곤볼 슈퍼의 국내 방영이 거의 확정된 걸로 보인다! 그 외에도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방영이 확정되었는데, 가면라이더 가이무가 불발되고 다음 가면라이더 고스트 마저 불발될 위기가 높은지라 국내 특촬물 암흑기가 도래하는게 아닌가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3.6. 2016년
2016년 기대 애니메이션 목록에 따르면 드래곤볼 超와 파워레인저 닌자포스[23] , 심쿵! 프리큐어[24] 가 2016년 방송예정작으로 나와있다. 그리고 애니원에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 1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첫방영 되며, 프리파라는 그 다음날 12일 화요일 오후 4시 첫방영된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같은 경우 무난하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는 중이다.그 외에 드래곤볼 OVA 에피소드 오브 버독과 드래곤볼 Z 외전 사이어인 전멸 계획이 5월에 방영했다. 하지만 카이 성우진을 그대로 기용해 드래곤볼 팬들의 분노를 샀다.
3월 달에 페어리테일 9기와 소년탐정 김전일 R 2기가 그리고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극장판이 방송되었다. 2016년 2월 29일 저녁에 삼일절 휴일 기념으로 베르세르크 극장판 3부작을 또 특집으로 틀어줬다. 저번 편성에 문제가 있단걸 알았는지 저번보다 30분 빠른 저녁 10시 30분으로 앞당겨 시작하여 3시 7분에 끝나는 구성이 되었다.
특히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지난 위자드 못지않게 초호화 캐스팅으로 성덕들과 특촬덕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 게스트 성우에 온영삼, 이종혁, 박영화, 홍승표를 캐스팅하는 등, 개념 캐스팅하는 것에 이어서 악역의 상층부에 무려 설영범 성우를 캐스팅하였고, 심지어 최종보스에는 특촬물 더빙계의 레전드 김환진을 캐스팅하는 최강의 캐스팅을 보여주었다.[25] 과연 황태훈 PD.
4월 2일에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을, 4월 3일에 히로아카를 방영할 예정이다.[26] 그리고 도라에몽 성우가 채민지성우로 교체되었다.[27] 그리고 역전재판과 히로아카 둘다 '''더빙 계획이 잡혔다.''' 2013년만 해도 까이던 대원이 3년을 거쳐 환골탈태했다. 심야에 틀어주는 페어리 테일과 김전일 R도 그렇고 사실상 고연령층 애니메이션 더빙을 가장 밀어주는 방송국이 되었다.
그리고 프리큐어 올스타즈가 더빙 방영계획이 잡혔다고 한다. 심쿵! 프리큐어가 심쿵! 프리큐어로 바뀐 이유가 인지도가 안좋을거 같으니 임팩트라도 남기라는 이유였는데 이김에 확실히 밀어줄 것으로 보이는 듯 하다. 덤으로 백금기사의 트위터에 따르면 '''토에이는 지금 진심이다''' 라고 한다. 아무래도 프리큐어로 뭔가 단단히 각오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또한 아직 확신된 바는 없지만 드래곤볼 슈퍼의 성우진이 변경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역전재판과 히로아카를 상당히 의식한지 신작 두개 다 방영이벤트를 개최하였고, 다른 프로그램 방영중에도 신작 방영을 꾸준히 어필하고 광고시간에 INSIDE 라는 형태로 화수 내용을 핵심만 요약해서 보여주며 광고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를 보아하니 애니박스 10주년 기념으로 과감하게 밀고 나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애니원은 저번주 방영분과 이번주 방영분을 생방에 맞춰 틀어주는 등 서비스가 좋다.
4월 9일 미리 선행공개된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미래의 친구는 '''임하진 성우의 유지를 한것만 빼고''' '''모든 성우진 유지'''로 찬사를 받았다.
5월에는 챔프에서 '''New 육가네 6쌍둥이'''[28] 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이 때문에 팬들은 리메이크 작 방영을 추측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공식 블로그[29] . 게다가 더빙 예정이 잡혀있는 동시 방영 두 애니보다 먼저 '''더빙판 바로 방영 한다고 한다!'''[30] 이후에는 제목을 '''오소마츠 6쌍둥이'''로 바꾸었다.첫날에는 4화 연속 방영, 다음 주부터는 4화씩 방영하되 3화만 새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렇게까지 매니아 애니를 챙겨주는 행보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6쌍둥이의 성우진은 타사와 대원 본사 성우를 골고루 등용해서 캐스팅 되었다. 다만 조연급인 이야미의 원조 성우를 캐스팅 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있다.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역전재판과 히로아카의 주인공 성우를 비밀댓글로 추천받아 캐스팅 목록을 선출하여 2차 투표로 애니박스, 애니원에서 뽑는 이벤트까지 열었다! 아무래도 베르세르크 3부작이나 내이야기 때 같이 투표로 결정하는 이벤트가 매니아들의 호응도도 높고 결과물도 좋게 나와서 계속 밀어주는듯 하다.[31] 여기서 역전재판은 6월, 히로아카는 8월에 더빙 방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5월 10일부터 캐스팅 목록을 선출한 공식투표가 이뤄졌지만 아무래도 샘플이 없다보니 인지도 위주의 투표가 되어 다소 아쉬운 이야기가 나오는 중.
극장판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개봉에 앞서 과거 유희왕 DM을 재방영하고 극장판은 모쿠바를 제외한 모든 성우진을 유지했다. 모쿠바 성우를 유지시키지 못한 것은 이전 담당자였던 문남숙이 도라에몽에서 자진하차할 정도의 개인사정으로 성우활동을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까지의 전반적인 캐스팅으로 봐서 매니아 방송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비결은 전속성우 위주의 기용 + 외부성우 혼용 방식으로 신작배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세일러문이나 원피스, 유희왕 같은 의무적인 시리즈물 방영의 경우에는 전속성우로만 도배되어 전속성우 연기 양성용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원피스 정상결전 편'''에서 센고쿠는 '''강구한'''으로 키자루는 '''설영범''', 아오키지는 '''안장혁'''으로 바뀌게 되어서 대피스를 믿고 거르려는 팬들을 경악시켰다. 센고쿠의 경우 강구한 성우가 투니판 3d2y에서 아론과 함께 성우로 맡았던 경력이 있고 키자루는 흡사한 생김새의 캐릭터로 유명한 '''원장 선생님'''의 성우이다. 그리고 아오키지도 투니판 성우를 유지하면서 전속결전이란 오명을 벗어났다. 뒤이어 에이스의 이동훈, 흰수염의 민응식으로 결정났는데 두 성우 모두 대원판 배역의 평이 좋았는지 그대로 채용했다.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많은편.[32]
그 외에도 특촬물 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가면라이더 슈퍼히어로 대전: 또 하나의 세계가 방영될 예정이다. 문제는 주역인 가이무가 활약하는데 정작 가면라이더 가이무 방영은 국내에서 왜색때문에 짤려버렸다.[33]
원피스 정상결전 1~2화는 KBS 성우진이 전체적으로 유지된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주역과 신역 전부 절륜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호평'''을 받았다. 로저의 한상덕도 도로 되돌아왔다. 연출은 다름아닌 황태훈 PD. 그리고 미호크도 최한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오소마츠 6쌍둥이가 5월 28일 4편 선행방영 이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놀랍게도 최옥주 PD.
6월 17일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 더빙판 방영이 결정되었다. 주인공 나루호도 역으로 정재헌이 확정되었고, 미츠루기 역에 구자형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절륜한 초호화 캐스팅이 나왔다. 연출은 황태훈 PD. 이와중에 올레티비에서 틀어준 오소마츠 6쌍둥이 재방송 시청률이 16%를 돌파했다.
7월 4일에 파워레인저 닌자포스가, 7월 24일에 심쿵! 프리큐어의 방영이 확정되었다.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의 주역 5명의 성우진이 공개되었는데. 외부 성우와 프리랜서 대원 성우, 전속 대원 성우를 골고루 배치해서 개념 캐스팅을 보여주었으며,[34] 심쿵! 프리큐어의 성우진은 대원으로 프리큐어의 판권이 넘어간 최초로 초창기 멤버에 전속 성우가 배치되지 않아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한 역전재판 애니판의 경우 초호화 성우진으로 과거 리즈시절 투니버스 수준의 성우진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
7월 17일 호평속에서 오소마츠 6쌍둥이가 종영되었다. 종방된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은 오소마츠 6쌍둥이의 주연 6명의 성우 친필 사인이 그려진 부채를 준다고 한다. 또한 8월 1일 오후 8시 애니박스에서, 8월 7일 오후 11시 30분 챔프TV에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더빙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2 마음의 친구가 방영되었다. 하지만 8월 5일에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국내방영 예정이 나오자 팬들은 불만을 표했다.[35]
오소마츠 6쌍둥이를 기점으로 최옥주PD의 연출작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중에 일본과 동시상영되는 원피스 NEW-조편이 방송되었으며, 담당PD는 여전히 황태훈 PD. 이전 캐릭터의 성우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참고로 14기에서 더빙이 끊겼는데 15기는 9월에 방영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8월부터는 원피스의 최신 에피소드를 '''한일 동시방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행보 속에서 한계점도 드러나고 있다. 이미 연기에 특색을 갖춘 베테랑 성우들 이외의 연기들이 전반적으로 연기를 하는 톤이나 특색이 평타 이상으로는 끌어올리지 않아 밋밋해진 감이 있어 관심이 크게 없다면 몰입하긴 힘든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작품에서 전속 성우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는 전속성우가 1년차만에 주역을 맡을정도로 상당한 실력파로 성장시키는 투니버스의 더빙과 비교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36]
물론 자사프리 성우와 베테랑 성우의 기용이 늘어나고 자사성우가 연기로 욕먹지 않는건 호재이지만, 자사성우와 프리성우가 특색있는 연기와 철저한 작품과 캐릭터의 해석에 투자하고 이를 살리는 부분이 중요해질 것이다. 작품 해석과 더빙 퀄리티 향상에 몰두할 수 있게, 안정적으로 연출하는 PD를 늘리는 것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9월 신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 카이 성우진이 유지되자 각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와 드래곤볼 팬층에서 심하게 까이고 있다. 본 문서 참조. 하다못해 주인공이라도 예전의 성우로 캐스팅 했다면 그나마 덜 까였겠지만 그마저도 아닌지라 현 대원방송 최악의 더빙판으로 비판받는다. 비디오판 드래곤볼 Z의 무천도사의 성우였던 설영범 성우를 유지한 것 만이 제일 호평인데, 애초에 설영범은 카이 시절부터 무천도사를 맡았다.[37]
10월 17일 페어리 테일 10기 ZERO 편이 방송되었다. 연출은 황태훈 PD. 역대 페어리 테일 시리즈 중 최초의 황태훈 PD 연출작이며 조프리 역에 '''강구한'''을 캐스팅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3.7. 2017년
2017년 1월에 가면라이더 고스트가 방영된다. 닌자포스의 왜색 논란이 무난히 해결되자 전부 방영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꾼듯 하다. 그리고 KBS 성우극회 38기 성우인 신범식을 캐스팅하는 대단한 일을 벌였다. 나히아도 2017년 중 2기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황태훈 PD가 오더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1월 신작 소년 할리우드와 북두의 권이 신작으로 올라왔지만 더빙은 없었다. 기생수와 아르슬란 전기 이후로 자막 방영은 잘 하지 않았던 대원방송으로서는 꽤 이례적인 행동. 그리고 2월 13일부터 중국 애니메이션 《12영웅전사》가 첫 방영된다.
원피스는 조 편에 이어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을 방영한다. 더빙판 첫 방영은 3월 2일.# 등장인물이 많은데도 외부의 베테랑 및 중견 성우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 3월 18일부터 슬램덩크를 비디오판으로 재방영한다.
4월 1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자막판을 방영한다. 더빙판 방영은 7월. 최유기 외전도 신작으로 결정되었지만 1월의 두 신작과 마찬가지로 더빙은 없다. 5월 신작으로는 가면라이더, 파워레인저, 도라에몽 극장판과 원피스 오리지널 16기가 방송된다.
6월 신작으로 유희왕 아크파이브 3기가 방송된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비판이 너무 많아서 기대하는 반응은 별로 없다. 짱구와 유희왕 신극장판도 신작 라인업에 올라와 있으며, 퍼즐앤드래곤 크로스도 방영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의 더빙 방영이 7월로 결정되었다. 애니박스에서 2017년 7월 18일 오후 9시 첫 방영. 동시기에 동물전대 쥬오우저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7월에는 최유기 RELOAD BLAST, 7O3X: 0.01초의 싸움 (원제: 나나마루 산바츠), 액션 히로인 치어 후르츠가 동시방영 라인업에 올랐다. 처음으로 동시방영작 수가 3편까지 늘었으며[38] , 워낙 수가 많아서인지 애니박스와 챔프에서만 방영되고 애니원에서는 방영되지 않는다.
8월 신작으로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3 영원한 친구가 방영된다. 그리고 '''역대 프리큐어 성우진이 모두 유지되었다.''' 그리고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가 9월 중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공개된 성우진이 호화 캐스팅이라 반응이 좋은 편.
오소마츠 6쌍둥이 2기가 10월에 방영된다. 한일 동시방영이며, 답글에 따르면 자막판과 더빙판 둘다 동시방영할 예정이라고. 원피스 NEW와 비슷하게 방영될 것으로 추정.
2017년 들어 추억의 고전 명작을 상당수 들여와서 방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단 연초부터 북두의 권을 국내 최초로 방영하질 않나[39] , 4월에는 슬램덩크의 HD 버전까지 방영하고 (더빙은 비디오판)[40] , 6월에는 기동전함 나데시코, 8월에는 바람의 검심 방영을 시작했다. 거기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구작들을 방영하고 있으며, 플랜더스의 개과 톰 소여의 모험 같은 문학 원작의 애니메이션까지 재더빙하여 방영하고 있다. 아마 동시방영의 대세화와 넷플릭스, 아마존의 동시방영 개시로 최신작 판권 경쟁이 더 심해진 탓에 이들과의 경쟁을 최대한 피하고, 그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고전물로 승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드래곤볼 Z 오리지널 2기만 제이박스에 수입되었다. 카이와 달리 김환진 손오공 버전이며 비디오판으로 추정.
2017년 투니버스 7기, 8기 출신의 성우들이 출연하게 되었는데 히카와 이오나 역의 김율(7기), 몬도 미사오 역의 김명준(8기)이 황태훈 pd 작품에 첫 출연하였다.
2017년 11월 기생수의 더빙 방영이 동시방영한지 무려 2년 만에 확정되었다. 대교방송 6기 출신의 김하루 성우가 스즈키 아키호 역을 맡아 첫 출연하게 되었다. 또한 황윤걸[41] 이 처음으로 대원방송에 참가하기도 했다.
10월 12일부터 블랙 클로버를 동시방영하며 비슷한 시기에 나츠메 우인장[42] 과 창궁의 파프너 OVA도 자막으로 방영된다고 한다. 블랙 클로버는 2018년 2월 더빙 방영되며, 창궁의 파프너는 소년 할리우드처럼 전 시리즈가 아닌 OVA만 방영이라 더빙 방영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나츠메 우인장은 애니맥스에서 방영될 때부터 더빙을 바라는 의견이 나오고는 있지만 미지수.
유희왕 VRAINS의 방영이 확정되었다. 챔프에서 11월 20일 오전 7시 첫 방송.
12월에는 애니박스에서 던전 앤 파이터 숙명의 문이 방영된다.
한편으로 2011년말에 들어서 야애니 정규편성을 영구 중지한 이후로 한동안 19금 신작 편성이 많이 뜸했던[43] 애니박스는 지난 해 오소마츠 6쌍둥이 1기의 흥행에 고무받았는지 다시 19금 작품들을 늘리기 시작했다.
3.8. 2018년
작년 이맘때에 심야 일본 애니메이션 신작이 부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꽤 힘차게 출발했다. 더빙으로만 방영하는 루팡 3세 신애니판을 제외하고 모두 선자막 후더빙으로, 1월에 루팡 3세와 학원 베이비시터즈가, 2월에 블랙 클로버와 이토 준지 컬렉션이 방영된다.
2018년 3월 원피스 오리지널 17기와 드래곤볼 슈퍼 3기 방영을 시작한다. 그리고 CLANNAD: AFTER STORY도 근 10년 만에 방영되었고 4월 12일자로 완결 되었다.
4월 신작으로 루팡 3세 PART 5,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가 동시방영 예정이다. 그리고 루팡 3세 PART 5 한국어 더빙판이 4월 29일부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 한국어 더빙판은 8월 6일 9시 30분에 첫 방영하였다. 지난번 볼사리노 역의 설영범에 이어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땡땡을 모티브로 한 토오가타 밀리오의 성우로 진짜 땡땡의 성우인 강수진을 캐스팅하는 행보를 보였다.
마징가 Z가 4월 21일 밤 9시에 재더빙으로 첫방송되었고, 걸즈 앤 판처는 5월 7일 새벽 1시(5월 6일 밤 1시)에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되었다. 7월 말부터는 갑자기 투니버스 방영작들을 대거 가져와 방영하기 시작했다.
10월에는 역전재판 2기가 동시방영된다. 더빙 방영 시기는 불명. 또한 최유기 RELOAD BLAST 더빙판이 11월에 나올 예정.
3.9. 2019년
역전재판 2기와 라디앙을 자막 방송중이다.
라디앙 더빙 방영 시기가 4월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역전재판 2기는 여전히 더빙 여부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중에 황태훈PD가 퇴사하고 자사 스튜디오를 차린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황PD의 작품은 김세중PD가 이어서 맡을 예정.
3월 13일에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대신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동시 방영을 8월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단, 루팡 VS 패트의 방영이 완전히 불발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7월신작으로 역전재판 2기 더빙이 확정되었다.
9월 신작으로 블랙클로버 2기 더빙이 확정되었다.
11월에는 페어리테일 11기와 703x0.01초에 싸움 더빙판이 방영한다.
3.10. 2020년
3.11. 2021년
[1] 방송국이 양질의 작품을 만들지 못했는데도 엄상현, 윤미나, 전광주는 연기력이 성장했다. 환경적으로 뒷받침 돼 줄만한 것이 없던 상황에 오직 본인의 노력만으로 잘 성장하게 된 것. 저 성우들은 대원방송과 애니맥스가 아니었다면 무명으로 남을 수 있었기에 대원방송을 무시하지 못하게 되었다.[2] 몬스터의 투니버스 방영 전까지 애니메이션 더빙 한국 성우 최다 동원.[3] 대체로 녹음이 좋지 않다, 가사가 직역체라 딱딱한 느낌이다같은 평들이 많다.[4] 동 시리즈의 작품들도 거의 같은 성우진으로 돌려썼는데 특히 가오레인저, 아바레인저, 데카레인저의 블루들은 전부 다 정재헌이 맡았다.(...) 그 다음으로 심한 게 옐로 역할에는 채의진(여자 옐로)과 전태열(남자 옐로)이 독점. 이 때문에 팬들에게 "피디가 성우들한테 대본 돌려주고 색깔별로 맡으라고 시켰나?"라는 악평을 들었다.[5] 그래서인지 세 성우 팬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김정규PD를 굉장히 좋게 보고 있어서 대원방송 성우가 대세가 되었을 때 더빙퀄이 좋고 안좋고와는 상관없이 '그냥 평생동안 세 성우가 주역급 해먹는게 훨씬 더 좋은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들도 연출력 비판을 하긴 하지만.[6] 대표적인 예로 이누야샤.[7] 첫 방영 때는 무려 '''15세 등급에 무삭제판.''' 그래도 시간대는 밤 늦게 방영했고 이후 재방영분은 19세로 올렸다.[8] 더군다나 인기 방송인들 중 방송연예학과 출신이 아닌 사람이 많으며 인기 연기자들 중에도 연극영화학과 출신이 아닌 사람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대원은 자신들의 성우육성방식이 어떤 면에서 잘못됐는지 완전히 잘못 짚은 셈이 된다.[9]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그 정도까지만 생각하기엔 너무 심각하다. 후에도 서술되듯 판권이 비싸진 원피스를 무리하게 재더빙하고, 편성에 비해 판권을 너무 많이 사는 걸 보면 그 때문에 외부 성우 기용할 돈이 부족해진 것 같다.[10] 실제로 신인 성우들은 방송사 내에서 대선배들이 연기하는 걸 어깨 너머로 보고 가르침 받기도 하면서 연기력의 성장을 거듭한다고 한다. 헌데 여긴 선배들조차 갓 성우가 된 사람들 뿐이고 다른 방송사의 대선배들을 부를 돈은 쓸데없는 데 낭비하니...[11] 호화 캐스팅에 가려서 별로 주목하지 않지만 2012년 방영작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만 해도 1기 성우는 서원석, 심정민 2명만 고정 배역을 맡았을 뿐이다.[12] 그도 그럴 것이 갓 데뷔한 신입 1년차와 자사에서 3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프리 1년차를 단순 비교해 봐도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설명이 필요없다. 게다가 당시의 대원은 제아무리 더빙 연출을 못하는 김정규 PD라 할 지라도 갓 프리가 된 성우에게 무턱대고 주연을 맡기는 짓은 하지 않았다.[13] 대원이 전속 성우를 뽑은 2008년 이후에 전속에서 풀린 성우들 중 대원 방영작에 출연한 성우는 권인지, 김영찬, 김현심, 김현지, 남도형, 박성태, 이소은, 이찬우, 장민혁, 전해리, 최승훈, 홍수정 정도. 갓 전속에서 풀린 프리 성우들을 곧바로 캐스팅했던 옛날의 대원방송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할 뿐이다.[14] 이를 보아할 때 대원방송 더빙작의 성우 캐스팅 권한이 각 PD들 보다는 본부장인 심상백이 더 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전속 성우를 뽑아놓고 정작 쓰지 않으면 그것도 코미디겠지만 전속 성우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핑계로 전속 성우 위주로 캐스팅을 하니 욕을 먹을 수밖에 없다.[15] 물론 당초 예상 보다 전면적으로 배치된 것은 아니었다.[16] 자사 성우이나, 현재 프리랜서이다.[17] 안장혁은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메피스토, 시라베 오토키치, 벨제바브에서 사오토메 젠주로를, 이현진은 바쿠만에서 아즈키 미호,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아프로디테를 중복으로 맡고 있다. [18] 이는 두 PD에게만 연출을 몰아서 맡긴 상부에도 책임이 있다. 이때문에 'PD중복'이라는 말까지 나왔다.[19] 2015년 4월에 기생수에 이어 오레모노가타리와 아르슬란 전기도 동시방영되고 있다.[20] 잘하면 6기 성우 공채부터는 투니버스처럼 내레이션도 시험에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21] 단 미도리와 쿠로다의 키스장면은 편집되었는데 입술이 닿기 직전에 자른거라 흐름상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상반신 누드로 포옹하는 씬은 편집되지 않았다.[22] 그 이전에 투니버스에서 방영됐던 괴짜가족 시즌 2는 이전 방영작 후속편이라 제외한다.[23] 원제는 수리검전대 닌닌저[24] 원래는 2015년에 방영해야 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연기되었다.[25] 게다가 마지막 게스트인 텐쿠지 타케루는 전태열로 캐스팅 하였다.[26] 일단 자막부터 방영하고 후에 더빙을 방영한다고 한다.[27] 도라에몽의 경우 문남숙 본인이 하차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 뒤 오디션을 통해서 채민지로 교체하였지만 전임성우였던 문남숙 성우와 큰 위화감 없이 연기했던 덕에 사실상 무통보 강판에 가까웠던 퉁퉁이의 교체 케이스와는 달리 큰 논란이 되지 않았다.[28] 오소마츠군 버전은 "육가네 6쌍둥이"'로,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이다.[29] 공식 블로그 글은 정확히는 블로그 오픈 글이다.[30] 자막판은 애니박스에만 방영할 예정이다.[31] 2차 투표가 매니아들이 원하는 성우로 캐스팅해서 만족할만한 연기를 보여주기에 대원방송입장에서 좋은 일이다.[32] 사실 에이스의 김장, 흰수염의 김정호의 싱크율이 대원판보다 더 좋아서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정상결전 편의 일부 미스캐스팅으로 평이 안 좋은 배역들이 팬들이 선호하는 성우들로 바뀌었고 이동훈, 민응식의 평도 좋았기에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불만하는 목소리는 없다.[33] 근데 이쪽은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위주로 극장판들을 방영시킨 것이다.[34] 심지어 조력자 역할에 대선배 성우인 유강진을 모셔오셨다! 덕분에 슈퍼 전대 시리즈 최고참 성우가 되신 것은 덤.[35] 참고로 이 작품은 '''가이무 본편의 후속작이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가이무 본편을 건너 뛰어놓고 극장판은 왜 하냐'라는 말이 나왔다.[36] 투니버스 총괄자로 활동중인 신동식 전 PD는 녹음 일주일 전부터 전속성우들과 캐릭터, 작품 해석 토론을 거치고 철저한 예행연습을 통해 전속성우들이 베테랑과 비교해도 상당한 수준의 연기를 보여준다고 블로그에 회고한 바 있다. 하지만 대원방송은 매년 전속성우를 뽑아 집중양성이 힘들고 프리성우의 기용의 배제 등 여건상으로 특색있는 베테랑으로써 발돋움하는데 어려움이 있긴 하다. 그래도 신인시절부터 다양한 배역을 맡는 이점은 있으며 프리성우들의 경우 대형 자본이 들어간 작품이나 해외게임에선 충분히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37] 슈퍼에 와서도 욕먹는걸 뻔히 알면서도 PD 교체후에도 성우진이 변함이 없는건 PD의 의사보단 자사의 방침으로 추정된다.[38] 지난 분기부터 방영을 시작한 2쿨작인 나히아 2기까지 포함하면 총 4편.[39] 이전에도 개국 당시 신 북두의 권 OVA나 2010년 4월에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 등 비교적 최근작들을 방영한 적이 있으나, 원조 80년대판 북두의 권은 이번이 처음이다.[40] 다만 오프닝의 경우 노래는 SBS판으로 방송하면서 정작 영상의 일본어 글씨는 그대로 놔두는 등 화면 수정 면에서 상당히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하다못해 세일러 문도 일본어를 그나마 불투명하게 가리기라도 했는데 여긴 이마저도 없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엔딩은 아예 방송을 하지 않아서 좀 까였다. 한편 극장판 '집념을 불태워라!'의 재더빙 방영이 TV판 전체 재더빙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41] 현 MBC 성우극회장.[42] 애니맥스가 판권을 취하지 않은 4기까지의 방영분으로 추정.[43] 오소마츠 방영 전까지만 해도 19금 신작들은 기껏해봐야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과 기생수 정도밖에 없었다. 다만 마이씨앗TV 제휴방영작까지 포함하면 윤회의 라그랑제와 요르문간드도 있긴 했지만 둘 다 더빙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