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공략
- 관련항목 : 슈퍼로봇대전 F/공략
1. 주력은 슈퍼계? 리얼계?
기본적으로 높은 개조도를 전제로 밸런스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F완결을 무리 없이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골고루 키우기보단 전술에 맞는 주력유닛 몇몇을 정해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특히 대략 좋지 않은 이동력과 지형 대응, 답 없는 방어력, '''필중 아니면 아예 못 때리는 명중 보정''', 더럽게 느린 2회 행동 레벨 때문에 슈퍼로봇들을 버려두기 쉬운데, 보스급의 높은 자금 징수를 위해서라도 슈퍼계열을 몇 개는 키워두는 편이 좋다. 리얼계는 높은 파일럿의 성능과 크리 확률(다만 후술할 버그는 주의)로 슈퍼계를 딜링에서도 압도하지만, 행운과 공격력 증폭, 정신기 횟수 면에서 불리한 면이 있다.
공격력 증폭 정신기(열혈, 혼)의 횟수는 사실 리얼계도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정작 명중율이 안 나오는 슈퍼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리얼계가 나서서 잡졸에게 딜링을 쏟게 되는데 이게 문제 아닌 문제인 것이다. 여러가지 시스템상 대미지도 효율도 리얼계가 압도적으로 좋지만 결과적으론 이 대미지들과 정신기 등을 잡졸에게 상당부분 쏟아야 게임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슈퍼계와 달리 1인 정신기인 탓도 있어서 가속, 집중, 번뜩임 같은 보조 정신기를 즐겨 쓴다면 아무래도 보스까지 닿으면 숨이 찬다. 그러므로 보통은 잡졸은 리얼계가, 몇 남은 피 높은 보스들을 슈퍼계가 처리하는 방식이 주된 활용법이 될 것이다. 잡졸부터 보스까지 리얼계로 못할 것도 없지만 이러면 다시 행운=즉 자금 문제로 다시 문제가 생긴다.
결론적으로 말해 주력은 리얼계, 슈퍼계는 그 다음이 된다. 이는 효율 문제도 효율 문제이지만 시나리오 집중도가 리얼계에 치중된 탓과 슈퍼계 기체는 리얼계에 비해서도 적고 쓸만한 기체는 더 적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차피 리얼, 슈퍼로 나눴지만 양쪽 다 선택받은 A급들만 쓰게 된다. 리얼계는 숫자가 많은 만큼 쓰레기도 많다.(...) 오죽하면 시나리오 도중 안 쓰는 기체를 수거해가서 자금으로 환원하는 이벤트가 있을꼬.[1]
10단 풀 개조 보너스 시스템은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었지만 이를 활용해서 모든 유닛을 쓸모있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어차피 이 게임은 주력 몇몇을 정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정석이고, 10단 개조의 어이없이 높은 풀 개조 자금이 이의 방증이다. 즉 2000년 이후의 슈퍼로봇대전처럼 단점을 보완하는 풀 개조 보너스 획득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여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10단 개조는 68화부터나 가능한 요소로[2] DC나 포세이달 루트 분기부터나 할 수 있게 된다. 의외로 체감상 공략이나 인터넷 정보 등에서 다들 10단 개조 10단 개조 하니까 완결편 시작부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피 보게 되는 요소 중 하나. 특히 단쿠가의 경우 10단 개조가 생겨야 얻을 수 있는 단공광아검이 없어서 답답할 수도 있다. 판넬 맵병기도 68화 이후에나 쓸 수 있다는 것이니 실질적인 돈벌이는 사이플래시와 하이메가캐논으로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게임오버 노가다나 액플이 아니라면 대체로 아무리 효율적으로 돈을 벌어도 최종화까지 10단 개조를 전부 할 수 있는 기체는 7+-대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시나리오에 따라 출격수가 16+- 정도 된다는 것과 하단에 서술될 슈퍼계의 부조리한 약함을 생각하면 애정이란 이름 아래 별로 안 좋은 기체에 돈을 잘못 부었다간 일부러 하드코어 모드화시키는 것에 다름없다.
우주지형대응 A이면서도 행운을 가지면서도 다인 정신기이며 고성능인 슈퍼계 단쿠가, 겟타, 슈퍼계 주인공(SP가 1인이면서도 높다) 정도는 써줘야 게임이 편해진다. 문제는 겨우 이 3대 이외의 모든 슈퍼계가 취미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건버스터도 우주A이긴 하지만 너무 늦게 나오는데다가 행운이 없고(단 기적은 있음), 다이탄3는 우주A지만 다인 정신기가 아니며 행운이 없다.
참고로 이 게임의 공격력 수치 계산은
(무기의 공격력)×(무기의 지형 보정치)×(파일럿의 공격력(격투,사격)÷100)×(기력÷100)×(유닛의 지형 보정치)×(싱크로율+50%)이다.
이 계산식에 들어갈 슈퍼계 유닛 지형 보정치가 대부분이 우주B[3] 이고 슈퍼계의 파일럿 공격력 수치와 기량 등 이 작품은 여러 모로 슈퍼계가 슈퍼계가 아니다.
또한 이 게임엔 크리티컬 수치가 잘못 입력되어 있는 버그가 있다. 무기창에 실제로 적혀져 있는 크리티컬 보정수치와 실제로 적용되는 보정 수치가 다른 것이다. 무기 창에 표시되는 수치를 (무), 실적용수치를 (실)로 표현하자면...
(무) -10% = (실) -20%
(무) 0% = (실) -10%
(무) +10% = (실) 0%
(무) +20% = (실) +10%
(무) -20% = (실) +20%
말인즉슨 실제 적용되는 수치가 10%씩 낮다. 또한 문제가 되는 건 -20%가 +20% 로 적용되는 버그... 무려 40% 차이다. 참조하자.
정신기에 의존하지 않으면 싸울 수가 없다는 점이 F완결 슈퍼계의 단점이지만, 반대로 정신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개조에 비용을 많이 투자하지 않은 상태로도 보스 상대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후반의 게스트 용병 3인방 같은 보스급 상대로는 풀 개조한 뉴건담에 운동성 파츠 달고 아무로를 태우고 집중을 걸어도 100%의 명중과 회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슈퍼 로봇은 필중과 번뜩임으로 무개조라도 반드시 명중 100%, 회피 100%를 띄울 수 있다는 것. F말고 다른 슈로대를 접한 사람이라면 의아해할 지 모르겠지만 F는 철저하게 리얼계에게 필중이 없다. 필중을 가진 쓸만한 리얼계는 동방불패와 젝스정도인데 문제는 동방은 최종화에나, 젝스는 동료였다가 이탈 후 안 돌아온다... 0083의 키스 따위는 당연히 논외. 그러므로 다인 탑승 슈퍼계 로봇이라면 리얼계보다 명중 회피 정신기를 비교적 SP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기력치에 따른 대미지 변화가 엄청나게 큰 본작에서 기합으로 기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해당하는 기체는 진 겟타로보, 단쿠가, 건버스터 정도. 리얼계는 기합을 가진 캐릭터가 극단적으로 적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급을 받게 될 때 격려 없이는 답답해지는 면이 있다. 기력이 공격력 수치에 크게 관여하는 본 작의 특성상 슈퍼계의 몇 안 되는 메리트 중 하나.
반대로 말하자면 위의 장점들이 없는 슈퍼로봇들은 그야말로 잉여 오브 잉여이니 효율 플레이만을 위한다면 버리는 게 낫다. 즉 우주 A가 아니거나 행운이 없거나 다인 정신기가 아니거나 더 심하게는 이 모든 게 아닌 슈퍼계는 답이 없다. 이 중 특히 우주B는 일단 빼고 시작하자.(...)
마징카이저가 대표적인 잉여 슈퍼로봇으로, 스펙만 따지면 슈퍼계 최강이지만 파일럿이 우주B라 댐딜도 안 되고 기력 확보도 힘들며 행운이 없어서 보스잡기 시키기도 꺼려지니 어디 쓸 데가 없다. 콤바트라V 역시 다른 건 다 좋은데 하필 우주B라 대미지가 안 나오니 정신기 창고로서의 용도만 남는다. 하단에도 서술되지만 다이탄3도 우주A에 나름의 고스펙임에도 불구하고 버리게 되는 이유는 행운이 없고 다인 정신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쇼군은 우주B만으로도 미치는데 열혈과 필중이 신고에게 쏠려 있어서 다인 정신기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기 때문에 역시 전투 요원으로는 열외.
1인승 기체 중 유일한 예외는 슈퍼계 주인공을 선택했을 때의 그룬가스트로, '''현실적인 레벨(49)에서 2회 행동이 가능한 유일한 슈퍼계이며''', 우주A에 혼을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댐딜러이자 행운도 보유하고 있고 SP도 타 파일럿에 비해 50가량 많아서 그나마 넉넉하게 정신기를 쓸 수 있기 때문.
리얼계 쪽을 보자면 일단 주인공급 뉴타입 파일럿들은 키워주면 어지간하면 다 쓸만하다. 기체는 판넬을 쓸 수 있다면 2회 행동으로 자리 잡고 반격 받지 않는 거리에서 차근차근 적을 잡아나가는 전략을 쓸 수 있고 낮은 HP와 장갑으로 떡밥 유닛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운동성과 사정거리로 던져두기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기체든 키워도 손해보지 않는다. 판넬은 베어내기에 약하단 문제가 있으나 적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면 베어내기 당하지 않으니 참고. 해당 기체는 뉴 건담, 양산형 뉴 건담. 특히 판넬을 풀 개조할 경우 지정 착탄 식에 아군 식별 가능, 베어내기도 불가능인 판넬 맵병기가 생기기 때문에 돈을 들이면 들인 것 이상으로 확실히 강해진다. 큐베레이mk-2는 판넬을 보유했지만 백식보다도 낮은 갸브스레이 수준의 한계반응 수치를 가져 판넬 기체라고 무작정 믿었다간 한계 빨간불에 뒷통수 당하니 조심하자. 야크트 도가와 사자비 역시 좋은 판넬 기체이지만, 너무 후반 입수 기체다. 심지어 사자비는 무개조 상태로 들어오는 게 치명적. 그래서 실질적인 에이스는 누누히 얘기하게 되는 뉴건담이다. 양산형 뉴건담도 가입 시기는 68화로 늦은 편.
그러한 가입 시기 문제로 건담 F91은 덕분에 실질적 에이스 제2후보다. 핀판넬보다도 위력이 쎈 VSBR를 가지며 베어내기 불가능인 것이 무엇보다 장점. 뉴 건담과 맞먹는 최상의 스펙을 자랑한다. 비기나 기나는 F91보다 화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그 외에는 밀리는 게 전혀 없는 역시 S급 기체. 한계 반응이 높고 무엇보다 완결편 시작부터 입수된다. 우주편 분기 한정 입수 유닛이지만 스펙이 높고 무장도 안정적이며 맵병기도 지닌 풀아머 백식改 도 입수 시기와 방법 이외엔 흠 잡을 곳이 없다. 이 백식改는 유저에 따라선 뉴건담보다도 높게 쳐준다. Z건담은 주인공 기체로는 좋게 봐줘도 1.5군이고 나쁘게 보자면 2군 유닛이다. 애정이 있다면 끝까지 쓸 수 있다 정도? 그 외에는 4차의 영광엔 못 미치나 여전히 아군의 주력 맵병기 유닛인 ZZ건담 등이 있다.
건담계 리얼계는 이 작품의 선택받은 금수저들이지만 비 건담계 리얼계는 조금 사정이 다르다. 빌바인은 F와 달리 강화파츠가 2개 장착으로 바뀌고 성전사 버그도 해결됐지만 우주B의 한계와 토 쏠리는 베어내기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한다. 위안이라면 행운이 있는 리얼계라는 것 정도. 특히 사이바스터는 컨셉은 암만 봐도 리얼계로 잡아놓은 듯 한데 건담계 리얼계처럼 쓰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면서도 정신기로는 기합과 행운이 있고 맵병기가 우수해서 리얼계도 슈퍼계도 아닌 MAP아닌계(...)로 쓰게 된다. 발시오네R도 마찬가지. 애초에 사이바스터 하위 호환이다. 일단 마장기신 계열은 전원 우주B라는 점이 문제다. 최종화 근처에 들어오는 슈우와 그랑존은 예외로 치자. 엘가임 MK2 역시 우수한 리얼계라고 주장하는 듯한 스펙을 보여주나 하단 참전작 촌평을 참조하자. 도금 금수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갓 건담도 금수저라고 확실히 말하기 힘든데 이유는 그래도 나름 존재하는 지상 편에서 미노프스키크래프트를 달지 않으면 공중의 적에게 갓핑거를 쓸 수 없다는 것과 명경지수가 발동되는 기력 130이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무기 개조가 안 된다는 점 등이 있다.
특이하게도 가입 조건을 만족시켜야 얻게 되는 마스터 건담(마스터 아시아), 윙 건담 제로(EW), 밧슈(갸브레), 노이에 질(가토), 또한 루트 선택에 따라 얻게 되는 풀 아머 백식, 사자비, 야크가 도가를 포함한 히든 기체들 대부분이 리얼계다...
요약하자면 운동성이 높은 기체를 전방에 박아서 어그로를 끌고, 맵병기에 열혈과 행운을 곁들여 자코와 적 전함급을 싹쓸어서 자금 벌이를 한 후, 남은 보스급 적에겐 SP를 온존한 슈퍼로봇의 정신기를 쏟아부어서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 된다. 따라서 판넬 기체(혹은 큐베레이mk-2를 빼고 비기나기나), F91, 풀 아머 백식 개, 빌바인, ZZ건담, 사이바스터 주력에 대보스용으로 정신기를 몰아쓸 피니셔용 슈퍼로봇 한두 대, 그리고 남은 출격수는 탈력, 도발, 격려 등을 지닌 보조정신기 담당용 기체로 채우는 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다. 특히 맵병기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시엔 기력이 잘 안 올라 격려 요원이 중요해진다. 맵의 졸개들을 거의 다 정리했는데도 기력이 110도 안 되는 상황이 나온다. 이 결과 결국 주력은 리얼계가 된다는 것이고 전략 또한 그렇게 짜야 스트레스가 덜하다. 강화와 파츠배분, 격추수 분배도 그렇게 해야한다.
굳이 따진다면 F는 오히려 대부분이 지상전, 완결편도 지상 루트를 고르면 숫자 자체론 지상전을 많이 하게 된다. 문제는 위에 말한 10단 개조가 풀리고 나서 가장 중요한 후반 맵 10화인 DC, 포세이달 분기가 모두 대부분 우주 맵이라서 우주B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그룬거스트 탱크 모드가 우주A인 것을 보면 고쇼군은 대체 뭐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만 본다면 리얼계 만세! 슈퍼계 최악!이라는 결론이 나고 실제로도 그렇기는 한데 각자의 장단점과 특징이 있고 (물론 슈퍼계의 장점과 특징은 리얼계의 그것보다 부족해 천시받지만) 그것을 이해해야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아닌 말로 이 게임은 그냥 밸런스 자체가 좋지 않아서 걍 리얼계도 슈퍼계도 선택된 금수저 위주로 플레이를 하게 유도되어 있다.
이처럼 길게 적어놀았으나 이 게임은 고전 게임이다. 유저들이 이미 수십년 전 게임인걸 다 알고 있고 공략법 및 꼼수들도 숙지하고 있을테니 무개조 플레이에 도발 활용법, 난수 활용법, 각종 편법을 통한 변태 플레이를 즐기고 있을 것이 뻔하다.(...) 첫 시작은 위의 이야기대로 효율 좋게 플레이해 보고 2회차부터는(비록 타 슈로대처럼 2회차 보너스는 일절 없지만) 위의 이야기를 반드시 참조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정말 위의 효율 좋은 방법을 따라 하지 않으면 아예 클리어도 못 할 정도로 악명 높은 게임이라는 이미지도 한 때 있었지만 연구가 상당 부분 진행된 현대에는 충분히 비효율적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범위 내라면 본 작품은 리얼계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편리한 게임 라이프를 보장할 수 있음엔 틀림없다.
2. AI에 대한 이해
F시리즈에서 적 AI의 공격 우선순위는 공격범위 내에서 장갑과 HP가 가장 낮은 적을 찾아서 때리는 것. F에선 장갑인데 완결편에선 HP로 우선 순위가 살짝 바뀐다. 다만, 반프제의 AI에 익숙해져 이 점을 모르고 플레이하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경우 플레이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운동성이 높은 A급 기체가 HP와 장갑이 낮은 상태라면 CPU는 그 녀석만 공격하므로 좋은 떡밥으로 활용할 수가 있는데, 만약 기체가 좋다고 해서 HP나 장갑까지 풀 개조해버리면 그 녀석이 아닌 다른 녀석을 공격해버리므로 떡밥으로서의 활용도가 떨어져버리게 되는 것.
빌바인, 뉴건담, F91등이 주요 해당기체인데, 공략상으로는 운동성 보너스를 받으면 더 회피력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풀 개조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HP와 장갑에 비싼 돈 들여봤자 한 방에 죽는 게 두 방에 죽는 것 정도로 변하는 것뿐이기에(물론 적에 따라선 풀 개조해도 한 방) 그 자금으로 다른 기체나 무기 강화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 특히 빌바인은 초기 HP가 이들보다 낮아서 우주에서도 주력 탱커 역할을 한다.
반대로 HP나 장갑이 높은 슈퍼로봇 계는 어차피 떡밥 유닛이 사정거리 안에 있으면 적이 때리질 않으며 대부분 보스전 한방 유닛으로 필중과 번뜩임을 활용하게 되므로 HP, 장갑, 운동성 전부 개조할 필요가 거의 없으며 사실상 EN과 무기만 개조하면 충분하다. 또한 F시리즈에서는 2010년 이후의 슈로대와 달리 파일럿에게 방어 능력치가 없고 계산식 문제상 장갑은 대미지를 막는데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 적군 보스마냥 장갑이 4천 이상 가면 또 모를까... 아군 기체로서는 슈퍼계라도 10단 개조에 장갑 보너스를 부여해도 3천을 돌파하는 경우는 적다. 더 암울한 것은 적군의 공격력도 계속 올라가서 만약 장갑이 4천을 돌파해도 적진 가운데 박는 것엔 무리가 따른다. 결국 철벽을 써야 할텐데 철벽을 쓰면 장갑을 전혀 개조 안 해도 생존이 보장된다.
이 점을 인지하고 플레이를 한다면 개조는 EN, 주력무기 강화, 리얼계 유닛의 운동성과 한계로 충분(이것도 주요 떡밥 유닛만 풀 개조, 나머지 리얼계-특히 집중이 없는 파일럿들이 타는 기체-는 명중률만 나올 정도면 OK)하며 자금을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고 10단 개조를 통한 강력한 추가 무장도 활용할 수 있어서 난이도를 대폭 낮출 수 있다.
2.1. 반격 명령 설정을 통한 맵병기 방어 기능
적의 공격 우선순위가 맵병기 우선이라, 적의 맵병기 범위 내에 둘 이상의 아군 기체가 들어있으면 적은 냅다 맵병기를 지르고 본다. F 및 완결편의 난이도가 기존 슈로대에 비해 대폭 높아진 원인 중 하나.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맵병기의 경우에는 반격 명령 설정이 뜨지 않아서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그대로 맞는다. 회피를 통해 명중률을 절반으로 낮추거나, 방어를 통해 대미지를 절반으로 줄일 수 없다는 거다.[4] 특히 적 헤비메탈의 경우 맵병기가 최고 무기인 경우가 많아서 아차 잘못하면 AT필드도 뚫릴 수가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개인별로 반격 명령을 반격하지 않는다라고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맵병기도 방어 혹은 회피 행동을 취한다. 방어 시에도 빔 바리어효과가 적용되므로 오라바리어나 AT필드가 있으면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것도 가능. 일반적으로는 적이 맵병기를 안 쏘게 만드는 플레이를 해야하므로 별로 쓸 일이 없지만 헤비메탈 떼거리가 온사방에 깔려있는 경우나 실수로 세이브 해둔 상태에서 맵병기를 쏘는 적이 갑자기 옆에 증원 나오거나 하는 경우(슬픔의 카트르 시나리오)에는 꽤나 유용한 팁.
2.2. 지형적응에 대한 팁
스페이스 No.1이라 자칭하는 고쇼군, F전편에서 최고의 깡패였던 빌바인을 포함한 상당수 파일럿과 유닛의 우주적응이 B다. 적응이 B라는 건 대미지가 20% 부족하다는 것이니 꽤나 차이가 난다. 기체만 B인 경우 풀 개조 보너스로 바꿀 수 있지만, 이게 무의미한 게 기체가 A라도 파일럿이 B면 결국 B다. 그리고 기체 풀 개조를 하는데 자금도 더럽게 비싸고 다른 좋은 특전이 많은데 이것을 고를 이유도 없다. 문제는 F 완결편 중반 이후 대부분의 맵은 우주 맵이고 기체와 파일럿의 우주지형 A인 것은 뉴타입과 소수의 슈퍼로봇뿐이다. 혼을 보유한 파일럿이 대부분 뉴타입이라는 것과 맞물려서 본작이 리얼로봇대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이것.
2.3. 도발 전설
본작의 최고 정신 커맨드는 다름 아닌 도발이다. SP 100소모인 기적이나 혼보다 더 쓸모 있고 효용성이 좋은 정신 커맨드로 이후 작품에는 삭제되거나 너프. 일단 적에게 시전하면 적이 도발을 시전한 아군을 공격하러 무작정 다가오며 시전한 아군이 사정거리 안에 없으면 반격만 할뿐 절대로 선공을 하지 않는다. 보스건 졸개건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의 적은 다 걸리며 심지어 새턴판에선 폭주한 에반게리온 초호기도 도발이 걸린다.[5] 사도건 보스건 모두 걸리며 딱 한번 공격할 때까지 턴 제한 없이 유효하며, 도발 시전자가 전함에 탑승하거나 격추되면 효과가 사라진다. 2회 이동을 하는 적은 한번 공격 후 도발 해제.
도발을 잘 이용하면 F전편부터 완결편까지 게임을 편하게 가능하다. 멀리 떨어져서 구경만 하는 보스급을 도발 걸고 아군주력부대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상대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자폭 유닛 옆에 부르고 자폭[6] 혹은 사방을 둘러싸 못 움직이게 가둬버린 후에 도발 유닛은 사정거리 바깥으로 도망치고 다굴하는 방법도 있다.
이 좋은 정신기를 가진 파일럿도 많고, 전부 빨리 익힌다는 장점이 있다. 도발만 잘 이용하면 무개조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아무래도 F와는 다르게 완결편에 넘어와서는 이벤트나 시나리오 상 도발 불가 상황이 점점 생기기 시작한다 (문자 그대로 도발이 안 써진다). 너무 맹목적으로 믿다가 피 보는 상황이 없도록 하자.
3. 참전작 촌평
3.1. 기동전사 건담
완결편 시점에서는 보급기인 코어부스터를 제외하면 이미 전부 은퇴한 뒤일 터. 코어부스터는 당연히 전력으로 쓸 수는 없으나 보급기이기에 정신기가 적절한 파일럿을 엄선해 보급 기체로 굴리기에 좋다. MS 파일럿 레벨 노가다용으로도 중요한 기체. 전편에는 노가다용 기체가 메타스 하나라서 레벨 노가다가 귀찮았지만 이 유닛이 등장한 시점부터는 뉴타입의 레벨 노가다가 쉬워진다.
웡에게 필요없는 기체를 처분하는 이벤트가 있으니, 유닛을 상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러나 쥬도와 바니의 고집으로 구 자쿠와 자쿠2는 쓸데없이 남아서 짐덩이가 된다. 두 유닛 다 우주A이긴 한데, 그냥 없는 셈 치자. 우주 루트를 탈 경우 획득 가능한 샤아전용 자쿠는 이동력 12, 운동성 140에 파츠 슬롯 4개라는 초월적인 스펙을 자랑하지만 무기는 자쿠 그대로라는 괴이한 기체니 역시 없는 셈. 운동성 적당히 개조하고 파츠 달아서 떡밥용으로 써먹을 수는 있지만 취미의 영역이다. 또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구경하기조차 힘든 초레어 기체인 볼(기동전사 건담)을 얻을 수도 있는데, 능력치는 명실상부 본작 최약 기체. 공략본의 평에 따르면 플레이어에게 깨달음을 주는 기체(...)라고 하니 심심하면 써보자. 입수 방법은 참 힘든편이지만 도감 100%를 노린다면 얻어두자.
진행 턴수에 따라서 숨겨진 파일럿으로 세이라 마스를 얻을 수 있는데 능력치는 둘째치고 우주세기 계열과 어울리지 않는 정신 커맨드 (근성, 기합, 행운, 우정, 열혈, 사랑) 덕분에 써먹기가 힘들다. 이건 보조 계열도 아니고 전투 계열도 아니고 뭐라 말해야 되나.. 뉴타입 레벨도 7까지 밖에 안 오른다. MS 파일럿이면서 기합이 있는 건 특징적이긴 한데, MS의 특성상 기력을 급하게 요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큰 의미가 없다. 기력 제한이 있는 맵병기 기체인 GP-02A를 얻었을 경우에나 태울만한 정도이나 명중계 정신기가 없는 세이라가 백날 쏴봐야, 엘리트병은 커녕 기계수도 못 맞추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슬랫거 로우는 능력치도 좋지 못할 뿐더러, 리얼계에선 희귀하게 세이라 마스와 더불어 기합을 보유하고 있는 파일럿이다. 선택에 따라 후반에 특공 이벤트로 산화하니, 육성할 필요는 없다. 또한, 다양한 버그를 일으키는 파일럿이니 건담mk2에 박아두고 꺼내지도 않는 편을 추천한다. (슈퍼건담이 아니라 mk2! 슈퍼건담에 탑승 후, 특공 이벤트가 발생 시 게임이 멈춘다 -_-)
3.2. 기동전사 건담 0080
파일럿은 두 말할 필요 없는 잉여들. 크리스의 경우 정신기만 보면 수리/보급기체 요원으로 써먹지 못할 것도 없으나 2회 이동이 너무 느리기에 비추. 바니는 굳이 쓰자면 자폭용(...) 크리스는 미친듯이 보급 노가다를 하다보면 레벨 48에 본작에서 굉장히 희귀한 부활을 입수한다. SP회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격추 후 부활이란 걸 생각해보면 키우는 것도 추천. 바니는 보조 요원으로도 못 써먹으니 그냥 없는 셈 치자. 명중도 키스보다 떨어지는데, 명중 관련 정신 커맨드가 아예 없다.
기체 역시 두 말할 필요 없는 잉여 자원. F완결편도 아닌 F전편의 1화부터 회피와 명중이 안되는 위엄의 알렉스와 자크 듀오는 딱히 언급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무개조 플레이에선 이 잉여듀오가 최강의 전력이 된다. 바니를 HP파츠를 달고 GP-03에 태워 보스 옆에서 2단 자폭, 그리고 크리스의 부활로 자폭... 아쉽게도 부활을 시키고 나면 덴드로비움이 아니라 스테이맨 상태로 부활하지만 그래도 부활까지 포함해 3단 자폭만으로도 나오는 고정 대미지가 2만에 가깝고 보급 노가다로 그래도 적당한 레벨에 2회 이동이 되는 바니에 비해 보스는 HP 파츠를 4개 다 끼우면 이동력이 4밖에 안되고 2회 이동 레벨까지도 너무 레벨을 많이 높여야 하고(80 가깝게 찍어야 한다) 바니와 달리 가속도 없다. 자폭을 쓰고 싶다면 보스나 윙꽃돌이들보다는 바니를 쓰는 것이 가장 편할 것이다. 또한 부활은 단바인의 시라 여왕(전함 그란가란)과 본작의 크리스 단 두 명만이 가지고 있다. 이벤트로 윙 제로 끌고 와서 강제로 아군 근처로 와서 트윈 버스터 빔라이플을 쓰는 카트르의 시나리오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이 이벤트에 당하면 뉴건담도 못 피하고 한 방에 저세상이다(......)
3.3. 기동전사 건담 0083
코우의 능력치는 뭐라 말로 하기 애매하다. 핵폐기물이라 불러야 할지, 우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할지 고민으로, 브라이트와 비슷하고, 에마보다 떨어진다. 능력치만 안 좋으면 모르겠는데 필중과 집중이 전부 없어서 적을 맞출 수 없다는 점이 뼈아프다.
대망의 GP-03이 들어오지만 그 성능은 처참하기 그지 없다. 슈퍼계의 명중과 리얼계의 장갑 그리고 보조 계열의 공격력이라는 단점들을 두루두루 섞은 우주쓰레기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체로 한계반응이 슈퍼로봇급이라 개조를 해주고 파츠를 달아줘도 명중, 회피 모두 기대할 수 없는 샌드백 신세. 아무로나 크와트로를 태워도 얻어맞으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굳이 쓰겠다면 맵병기인 마이크로 미사일을 개조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조차도 행운과 맵병기, 뛰어난 운동성의 조합으로 운용이 더 쉬운 사이버스타나 ZZ건담,엘가임 마크2를 택하지 덴드로비움은 결국 찬밥신세이다. 하지만 자폭용으로 쓸 작정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바니를 태우고 크리스가 부활을 배운다면 무개조시 대략 1500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단 부활을 시킬 시에는 스테이맨으로 부활하니 주의.
DC 루트를 탈 경우 GP-02A와 노이에 질 양자 택일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노이에 질이 월등히 좋다. 한계치가 좀 낮은 대신 내구성이 매우 높고, 기본 운동성이 155라는 무지막지한 수치라 올드 타입을 굳이 쓰고 싶다면 가장 적절한 기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뉴타입은 타봐야 한계 반응이 걸리니 필요가 없다. 쓸만한 올드 타입이 가토 한 명이란 걸 고려하면 그냥 가토 전용기로 알아두자. 또는 하만이나 로자미아도 좋다. 둘 다 쓰게 된다면 어차피 탈 기체에 대해 고민을 하거나 뉴타입 한 명을 밀어내야 할텐데 노이에 질에 태우게 되면 이 두명에겐 리얼계치고는 드문 철벽이 있기 때문에 슈퍼계 박아두기 마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역시 집중에 비해(또는 안 걸어도 잘 피하는데 비해) 철벽 걸어가며 쓴다는 건 효율은 안 좋고 가토와 마찬가지로 1군 급이라는 느낌보단 2군 에이스 정도의 운용밖에 안 될 것이다. 한계치만 높았어도 참 좋은 기체인데 그놈의 한계가....
GP-02A는 전형적인 맵병기 한방 기체이나 착탄 범위가 너무 좁고 우주B라 수치만큼의 화력이 나오지도 않는다. 4차 로봇대전에서 9400의 공격력에 자비 없는 사정거리의 아토믹 바주카는 잔탄1발에 범위는 고작 반경 3마스, 기력 제한 120, 명중 -20, 공격력 3500으로 변해서 우리에게 화무십일홍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풀 개조 공격력은 5400이라 좀 높긴 한데, 하필이면 기체의 우주 대응이 B라서 우주 맵에서의 실제 위력은 4500밖에 안 된다. 기력 제한 110에 EN 풀 개조시 보급 없이 3방이나 쓸 수 있으며 범위도 더 넓은 ZZ의 하이메가캐논 풀 개조가 4200, 또한 개조 비용이 많이 들고 공격력은 3900으로 약간 더 낮지만 기력요구 110에 잔탄 2발, 아군 식별 가능에 반경 4마스라 훨씬 쓰기 편한 핀판넬 맵병기를 생각해보면 안습하기 그지 없다. 무기 대응이 아닌 기체 대응이라서 기체를 풀 개조한다면 제 위력을 볼 수 있긴 하지만, 전멸 노가다로 자금이 넘쳐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맵병기 한 방뿐인 기체를 위해 그만큼의 자금을 투자할 여력은 거의 없다. 아토믹 바주카를 제외한 무장의 공격력은 700, 1,400, 1,800이고 사정거리도 5마스가 최대이다. 그나마 전 5단 개조가 되어서 들어오니 기력 확보할 수단만 있으면 맵병기 한방용 기체로 자금을 딱히 투자할 필요 없이 즉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 보급 노가다로 기적을 익힌 포우, 행운을 보유한 플츠 정도를 태우면 전혀 못 쓸 급은 아니지만 이렇게 해서까지 쓸만한 유닛이 아니라는게 아쉽다.
참고로 양자 택일 이벤트라는 것은 아 바오 쿠에서의 결전전에 ZZ팀이 돈벌이 될 걸 찾으러 간다고 떼 쓰는데 탐색을 허가한다, 허가하지 않는다의 선택을 말한다. 문제는 여기서 무엇을 선택하든 다음 화에 한번 더 쥬도의 선택문에서 한번 탐색하러 간다, 안 간다가 나오는데 여기서 안 간다를 선택해버리면 노이에 질도 GP-02A도 못 얻는다.
한 작품의 주인공임에도 핵폐기물급 능력치에 명중계 정신기도 없는 코우와는 달리 DC루트에서 설득 가능한 가토는 중간까지 적으로 나오던 능력치 그대로 들어와서 제법 쓸만한 편이지만 결국 1군은 못 되는 수준. 기량이 아무로보다 높지만 사격이 하사웨이랑 동급, 명중은 퀘스와 규네이같은 B급 뉴타입보다 20이상 떨어진다. 이 가토가 올드 타입 최강이라는 사실이 F완결에서 비 뉴타입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노이에 질은 가토와 상성도 맞으며 가토를 설득하지 않으면 기껏 얻어놓고 출격 불가인 시나리오도 있는 걸로 봐서 대놓고 가토 태우라고 얻게 해 준 기체인 듯.
키스는 본작 최악의 캐릭터로, 연방군 병사보다 못한 능력치로 우리를 유혹한다. 의외로 필중이 있어서 적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은 코우보다 낫지만 이쪽은 MS파일럿 주제에 우주B(...).
3.4. 기동전사 Z건담
카미유 비단은 레벨22에 각성, 29에 혼을 습득하고 31에 2회 행동이 가능해진다. 쓸데없는 근성이 붙어있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게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훌륭한 파일럿. 크와트로는 이런 카미유보다 기량도 살짝 높고 근성 대신에 가속이 붙어 있어서 그야말로 최강. 아무로와 비교해도 능력치는 엇비슷한데 각성이 있어 앞선다.
화 유이리는 보조 정신 커맨드로 사랑, 신뢰, 격려를 갖고 있으며 우주세기 격려요원으로는 드물게 57이라는 빠른 시기에 격려를 2번 쓸 수 있는 140까지 SP가 올라간다. 다만 뉴타입이 무색하게 레벨 67에서야 2회 행동을 할 수 있다. 카츠는 별볼일 없는 능력치지만 레어 정신기인 보급이 있다. 후반에 적의 증원이 쏟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보급을 얻는 48까지는 키워두는 편도 괜찮다.
포우와 로자미아는 에이스 대열에 끼기엔 조금 떨어지지만 충분히 좋은 파일럿들. 로자미아는 격려를 지니고 있어서 보조 기체에 태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1.5군급 뉴타입들 중에서도 가장 사격치가 떨어지며,[7] 격려 요원으로 쓰려니 능력치도 더 좋고 시북과의 신뢰보정도 있는 세실리가 있다. 포우는 레벨 71에 기적을 배우니 팬이라면 보급 노가다로 레벨을 올려보는 것도 좋을 듯. 또한 카미유와 일방향 신뢰 보정이 있는데 이게 엄청나다. 포우를 쓰기로 마음 먹었다면 꼭 카미유랑 붙여서 쓰자. 카미유가 엄청나게 강해진다.
F와 F완결에서 설득 이벤트를 모두 거쳤거나 혹은 F완결에서 2회 연속 설득 이벤트를 거쳤을 경우, 하만이 아군으로 가입하는데 아무로에 버금가는 특급 파일럿이다. 모든 능력치가 크와트로와 비슷하며 정신기 구성도 각성 대신 철벽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똑같다. 다만 안타깝게도 큐베레이는 함께 들어오지 않는다.(...) 하만은 토드와 함께 베어내기 레벨이 9까지 오르는 파일럿이나 이 역시 보급 노가다를 안 하면 볼 수 없는 광경. 노가다로 9까지 올리면 버그 때문에 100% 베어내기가 발동된다. 만약 중간의 설득 이벤트를 놓친 상태에서 마지막 이벤트를 실행할 경우에는 크와트로가 탑승기와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F에서는 무쌍을 펼쳤던 Z건담이지만 완결편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F에서 충분히 개조해 두었을 터이니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지만 후반의 게스트나 강화병 등의 미친 적들을 상대하긴 역량 부족. 개조와 파츠를 몰아주면 마지막까지 끌고 갈 수는 있겠지만 스펙, 사정거리, 화력 등 모든 면에서 Z건담을 능가하는 MS들이 쏟아지니 더 이상의 개조는 자제하고 적당히 써먹다 양산형 뉴로 갈아태우는 편이 무난하다.
백식은 쓰기 힘든 기체. 다른 무기는 별볼일 없고 그나마 맵병기 메가바주카런쳐가 강력한데 범위가 일자형 7칸으로 상당히 좁다. 그리고 EN 소모가 100인데 백식을 5단 개조해봤자 겨우 170으로 사실상 1회용. 어차피 비슷한 시기에 ZZ건담이 가세하고 사이플래시가 추가되어서 맵병기가 충분하니 그냥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풀아머 백식 개와는 아예 다른 기체로, 개조 전승이 전혀 안되니 개조는 일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주 루트로 가면 얻을 수 있는 풀아머 백식 개는 판넬 기체에 준하는 스펙과 연비를 지녔으며, 주 무장인 메가입자포는 공격력도 좋고 잔탄이 15발이나 되는 강력한 무기. 금방금방 잔탄이 떨어지는 판넬 기체들에 비해 운용하기가 편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베어내기를 안 당하는 특성상 빔코트를 달고 있는 헤비메탈계를 포함하면[8] 떡밥용으로 본작 최상의 기체라고 할 수 있다.
메타스는 전편에 이어서 마지막 화까지 사용 가능한 소중한 수리 기체다. 코어 부스터랑 같이 뉴타입들을 태워서 육성해보자. 물론 한계가 낮아서 뉴타입을 태워도 무조건 맞으니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3.5. 기동전사 건담 ZZ
쥬도는 다른 뉴타입 5인방에 비해 회피가 낮고 집중도 없지만, 대신 유일하게 행운이 있으니 ZZ건담의 맵병기로 돈벌이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플과 플투는 다른 정신기 구성은 같은데 쥬도와 달리 집중이 있다! 둘 다 능력치도 충분히 좋다. 쥬도랑 비교하면 사격, 회피는 비슷하고 명중, 기량만 약간 밀리는 정도다. 격투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지만 어차피 기체들 특성상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쥬도한테 집중이 없는 것이 신경쓰이고 불편하다면 플&플투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쥬도의 친구들은 대부분 정신 커맨드가 좋아서 보조 역할로는 쓸만하다. 그 중의 에이스는 이노 앗바브로, 격려와 보급을 보유하고 있다. 엘은 사실상 격려 하나 뿐인지라 키우기가 아쉽다. 이노, 화, 세실리 등 상위호환인 격려요원이 넘쳐나니 얌전히 함내대기시키자. 비챠는 도발 두세번 쓸 정도까지만 키워서 간간히 필요할 때 써먹으면 좋다. 쥬도의 친구들은 이처럼 쓸만하지만 정작 여자친구인 루는 능력치도 절망적이고 보조 정신 커맨드도 아예 없다. 그나마 쥬도랑 미미한 신뢰 보정 효과가 있긴 하지만 출격수가 아깝다...
ZZ건담은 맵병기 말고는 쓸만한 게 없으니 운동성은 명중률이 보장될 정도로만 개조를 해주고 돈은 모조리 EN과 하이메가캐논에 쏟아붓는 편이 무난하다. Z건담보다도 운동성이 떨어지면 사실 맵병기 말고는 구제할 방법이 없다. 파츠를 달아도 졸개의 공격조차 피하기 힘겨우니, 이동성 파츠를 붙여두고 뒤에서 대기하다가 2회 이동으로 맵병기를 노리는 편이 좋다.
큐베레이 MK2는 한 대만 입수할 수 있는데 대망의 첫 판넬 기체 입수 기념으로 무턱대고 개조하기에는 스펙이 심하게 좋지 않다. 무장의 빈약함은 차치하더라도, 한계 반응이 너무 낮아서 뉴타입 에이스를 태워봐야 회피가 전혀 안된다. 그래도 고성능 레이더 등을 달고 2회 이동을 이용한 저격기체로는 쓸 만하기 때문에 입수할 수 있는 MS가 극히 부족한 지상 - DC루트같은 경우를 탄다면 마지막까지 주력으로 쓸 수 있다.
네모는 정확히 자쿠1과 자쿠2 사이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 게임은 기렌의 야망이 아니기에 자쿠, 제간, 네모, GM3 이런 유닛은 쓸데없는 짐만 될 뿐이고, 가끔씩 NPC가 타고 오거나, ZZ 패거리가 탑승 후 강제 출격으로 사람 귀찮게 하는 유닛이다. 솔직히 비교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F91계열의 G캐논과 좋은 승부가 될 테지만 적들은 고철덩어리 가자C를 타고 나온다. 그런데 가자C는 HP가 11000이고 가자D는 15000이다. 너무 불합리하다. 원작에선 추풍낙엽으로 녹던 놈들이 넬 아가마보다 HP가 높다니.
3.6.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원래는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를 넣을 기획이었는지 더미 데이터에 역습의 샤아 스테이지와 파일럿들이 있지만 결국 기획 단계에서 폐기되었다. 그러나 Z건담쪽에서 언급한대로 하만 설득에 실패했을 경우 크와트로가 행방불명되는 이벤트는 남아있다. 이것만 피한다면 끝까지 아군으로 남으니 안심하고 키워도 된다.
아무로 레이는 본작에서 가장 빠르게 2회 행동이 가능한 인물 중 한 명. 레벨 28에 혼을 습득하면서 정신기도 완성된다. 즉 2회 행동이 가능해지는 30레벨이라는 아주 빠른 시기, 대충 F전편 극후반~완결 초반 시점에 이미 완성형 전력이 된다. 카미유와 달리 각성이 없지만 대신 가속이 있어서 활용도는 더 높다. 케라는 코우보다 못한 능력치에 보조정신기도 신뢰 하나 밖에 없다. 만약 첸이 등장해도 이보다는 좋을 것 같다. 퀘스는 각성과 철벽이 있는 건 좋은데 집중도 없고 필중도 없고 혼도 없고 뉴타입 레벨도 낮으며 무엇보다 너무 늦게 합류한다.
뉴 건담은 말할 필요가 없는 본작 최강급 기체. 회피, 명중은 둘째치고, 화력도 본작 최고다. 핀판넬 풀개조하면 피아식별의 핀판넬 맵병기까지 나온다. 운동성, 한계 반응, 핀판넬 딱 3개만 풀개조하면 된다. I 필드는 아쉽게도 잉여라서 별 도움이 안되나 어차피 맞을 일이 없으니 I 필드 발동화면을 보기도 힘들다. 지형 적응도 강하고 대부분의 무기가 EN 소모도 없고 기본 이동력도 좋다. 본작이 리얼로봇대전이라 불렸던 그 중심에는 이 뉴건담이 있다. 레벨50을 넘는 시점에서 혼을 건 핀판넬이 크리티컬이 터지면 보스도 원킬이다. 판넬이 베어내기에 당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대방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을 하면 베어내기를 당하지 않는다.[9] 그나마 아쉬운 점이라면 핀판넬이 8발 뿐이고 그 외의 무기는 별볼일 없어서 장기전에 취약한 편이라는 것.
양산형 뉴 건담은 인컴과 판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가토나 코우 등의 올드타입 캐릭터를 쓰겠다면 인컴을 골라 태워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컴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인컴은 판넬보다 사거리도 1 짧고 공격력도 100 적으며 풀개조해도 맵병기가 나오지 않는다. 핀 판넬의 공격력이 뉴건담보다 100 떨어질 뿐, 모든 능력치가 동등한 강력한 기체로 Z건담 이후에 마땅한 기체가 없는 카미유를 보통 태우게 될 것이다. 판넬 기체 전반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핀판넬을 10단 개조하면 생기는 맵병기 역시 탄수 2발에다가 착탄지점을 정하는 방식이라 쓰기 편하다.
포세이달 루트를 탈 경우 퀘스가 타고 오는 야크트 도가는 성능도 좋은데 5단 개조가 되어 들어오는 우수한 기체. 양산형 뉴건담보다 이동력이 1, 운동성이 5 부족할 뿐 그 외엔 주요 스펙이 동일하다. 또한 뉴건담계열에는 없는 4100짜리 수준급 빔병기도 있어서 베어내기에 대항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파일럿 퀘스는 다른 능력치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지만 특히 사격이 심각하게 낮아 쓰기 힘들다. 세이라보다 능력치가 낮으니 말 다 했다.
사자비 역시 퀘스가 가지고 오는데 성능은 뉴건담 이상인 F 최강의 MS. 하지만 꼴랑 5화 남긴 시점에 무개조로 들어오는 게 문제. 자금이 넘치는게 아닌 이상 쓰던 기체들을 계속 쓰거나 차라리 같이 들어오는 야크트 도가를 적당히 개조해 굴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크와트로가 이거 타고 강제 출전하는 시나리오가 하나 있으니 주의.
브라이트와 넬 아가마는 본작 최악의 함장과 전함이다. 필중과 행운으로 돈벌이를 하기에는 맵병기건 P병기건 뭘 해봐야 대미지는 10밖에 안 나오니, 브라이트의 격추를 위해 봐주기 정신 커맨드를 쓸 누군가한테 미안해질 정도이다. 핵미사일 따위는 없고 최종정신기는 무려 사랑이다.
3.7. 기동전사 건담 F91
시북은 뉴타입 5인방에 들어간다. 즉 본작 최고의 5인 중에 한 명이라는 것. 2회행동 레벨도 31이다. 그런데 쥬도와 더불어 집중이 없다는 점에서 나머지 3명보다 뒤처진다. 쥬도는 행운이 있어 ZZ건담 등의 맵병기 기체에 적합한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 5인방 중에서 가장 애매한 것은 시북이다. 어차피 강한 뉴타입이 시북 말고도 많으니 시북을 포기하고 플/플투를 기용해 맵병기+행운 MS를 여러 대 굴리는 것도 해봄직하다. 물론 시북의 어마어마한 능력치는 어디 가지 않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세실리는 준수한 능력치의 1.5군 뉴타입. 집중과 열혈이 없지만 혼은 있고 무엇보다 격려를 배운다. 그외에도 희귀정신기인 꿈이 있다. 시북과의 신뢰보정 효과가 강력하니, 시북을 키우는 상태고 격려 요원이 필요하다면 세실리를 기용하자. 빌기트는 별볼일 없지만 도발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뉴타입, 슈퍼로봇, 특수능력 파일럿 쓰지 않고 클리어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유일한 도발 요원 빌기트가 대활약을 했었다.
완결편 시작하자마자 참전하기에 Z건담과 리가지로 버티던 MS 운용에 숨통이 트인다. 뉴건담보다 합류가 빠른데 화력은 동급이다. F91은 뉴 건담에 맞먹는 말도 안되는 최상의 스펙에 최강무기 VSBR이 베어내기 불가능이므로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뉴 건담 이상 가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누굴 태워도 강하지만 분신이 있기에, 집중이 없어서 생존이 염려되는 시북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
비기나 기나 역시 F91보다 약간 부족할 뿐, Z건담이나 ZZ건담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기본 스펙을 보여주는 S급 기체이다. 그러나 이후 지상 우주 루트 선택 전에 웡에게 필요없는 기체를 처분하는 이벤트 시 보호대상이 아니기 때문에[10] 조심하도록 하자.
G캐논은 후반에 나오지만 제간보다 조금나은 성능으로 취미용 기체
3.8. 기동무투전 G건담
갓 건담 입수가 완결편 20화 이후로 상당히 늦은 편이라 그때까지 도몬은 샤이닝 건담을 타고 나온다. 당연히 아무 힘도 못 쓴다. 갓 건담으로 갈아타도 하이퍼 모드/명경지수 발동을 안 하면 무장 수준이 답이 없으므로 격려 파일럿을 같이 양성할 필요가 있다. 하이퍼 모드만 발동시키면 무장이 추가되고 분신도 생기며 통상 모드에서는 52레벨부터 가능한 2회 행동을 29레벨부터 할 수 있으므로 성능차가 엄청나게 크다. 문제는 명경지수 발동 후의 무기들이 '''개조가 안 된다.''' 레벨이 오를수록 개조치가 상승하는데[11] 반대로 말하면 자금을 안 들여도 레벨만 올리면 강해진다는 것으로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이득이 될 수도 있다.
주력으로 쓴다고 해도 리얼계 파일럿들이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혼도 없고 운동성 풀 개조 상태에 집중 걸어봤자 후반의 게스트군과 강화병들에게는 역부족이다. 분신이 발동되지 않으면 피하기도 힘들고 필중이 없으니 다른 슈퍼로봇처럼 한대만도 힘들다. 필중이 없는데 주무기인 갓슬래쉬 타이푼, 폭렬 갓슬래쉬, 폭렬 갓핑거는 베어내기도 당하는지라 리셋노가다도 필수. 결국 A급 MS나 슈퍼로봇에는 비교하기 힘든 어중간한 기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의 비중이 높은 만큼 강제 출격이 상당히 많으니 키워두는 편이 진행은 더 편하다. 어차피 포세이달 루트, DC 루트 가리지 않고 전부 최종전 강제 출격인 기체라 안 키우면 출격 수 하나를 손해 보는 꼴이니 키워두어 손해볼 일은 없다.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들어오는 마스터 건담은 맵병기 초급패왕전영탄, 기력 제한 없는 EN 10의 다크니스 핑거, 기력 120에 EN 50으로 쓰는 석파천경권 등 무장 라인업이 그야말로 사기적으로 갓 건담과는 달리 무기 개조도 된다. 갓 건담의 5단 개조 무기들 쓰다가 풀개조된 석파천경권이나 초급패왕전영탄을 써보면 그 어마어마한 격차를 느낄 수 있다. 분신이 없고 하이퍼모드 보정도 못 받는 등 갓 건담보다 미묘하게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갓 건담의 상위호환 격인 성능. 기체 능력치만 보면 윙제커와 함께 아군 최강의 기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무개조 상태로 들어오기에 자금을 미리 잔뜩 쌓아두지 않으면 주력으로 쓰기 힘들다는 것이 난점. 거기에 포세이달 루트를 탈 경우 꼴랑 2화 밖에 쓸 수 없다. DC 루트를 타면 그나마 5화 정도를 쓸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더 사용하고 싶다면 DC 루트를 타자.
동방불패는 명경지수가 없지만 명경지수 발동한 도몬과 엇비슷한 준수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기량은 압도적으로 높아서 도몬이 명경지수 발동해도 비빌 수 없을 정도. 특수능력으로 무려 9레벨 베어내기[12] 가 있지만 마스터 건담의 무기에 베어내기 가능 판정이 붙은 무기[13] 가 없어서 실제로는 베어내기를 할 수 없다. 도몬과 달리 필중과 철벽을 지니고 있어 상대를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다.
3.9. 신기동전기 건담 W
일단 5인방 모두 혼이 있고 지형적응도 올A다. 하지만 명중 관련 정신기는 히이로의 집중이 유일하다. F에서는 흠좀무한 스펙의 강적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그 스펙은 기체와 무기가 전부 5단 개조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로 유저를 실망시키는 꽃돌이들. 완결편에서는 기껏 5단 개조 상태로 동료가 되어도 적들의 인플레가 시작되는 시점인데다, 기체의 한계 반응이 낮은 상태라서 회피는 커녕 적을 맞추기조차 힘든 안습한 성능을 보인다.
게다가 전원이 한번씩 이탈하는데, 포세이달 루트를 타지 않으면 카트르, 히이로, 트로와는 재가입시킬 수도 없다. 실질적으로 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건 집중을 지니고 있는 히이로와 무장의 성능이 우수한 윙뿐이니 쓰고 싶다면 반드시 포세이달 루트를 타자. 젝스와 톨기스는 초반에 이탈하니 개조하지 말자.
멤버 전원이 자신들의 스펙에 비해 과분한 유닛을 타고 있다. 능력치 반응도 떨어지니 2회 행동도 히이로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공격력이 높아봐야 회피와 명중이 안따라줘서 맞추지도 피하지도 못하니 그냥 답이 없다.
데스사이즈 헬과 듀오는 사정거리가 1~3이 끝인데 그마저도 베어내기 당하기 일쑤. 우페이는 철벽 써가며 자폭하러 적진에 이동하는 시간이 아깝다. 카트르는 행운이 있지만 어차피 이 시기엔 행운 가진 좋은 파일럿이 넘쳐난다. 트로와는 전탄 발사라는 절륜한 대미지의 컬트적 요소의 무기를 보유한 헤비암즈를 타고 오나, 이 유닛을 탈 수 있는 파일럿 중에서 필중을 가진 파일럿은 없다. 운동성과 한계 반응을 개조해서 필중을 커버한다 해도, 재수없게 다른 미끼 유닛이 아닌 헤비암즈가 적 사정권에 들어가서 한대 맞는 시점부터 집중 타겟이 확정되어 망한다. 애초에 헤비암즈의 모든 무기를 10단 개조해야 나오기 때문에 굉장한 자금이 소요되고, '''전탄발사를 사용하면 전 무기의 잔탄이 0이 되는''' 해괴한 무기다.
포세이달 루트에서는 선택에 따라 윙 건담 제로 커스텀을 입수할 수 있는데, 무개조 운동성 175[14] 에 파츠도 3개를 장착할 수 있는 스펙만 보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F 완결편 최강의 유닛. 하지만 히이로가 발목을 잡는다. 회피력이야 기체가 커버를 해 주지만 2회 행동이 안 되는 점이 그야말로 치명적.[15] 독보적인 무장 성능 덕택에 풀개조만 하면 무쌍을 찍을 수 있지만 2회 행동이 안 되고 타겟순위가 낮은 점 때문에 사용 편의성은 그리 높지 않으며, 입수 시기가 늦어 쓸 수 있는 것도 고작 3화 뿐이다. 전항목 6단 개조된 상태이므로 비용 대비 효과적인 면은 나쁘지 않으니 돈이 있다면 풀개조를 노려볼 만한 기체 중 하나이다.
3.10. 마징가Z
마징카이저와 강화형 마징가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한다.
슈퍼로봇대전에 가장 처음 등장한 마징카이저이면서 가장 잉여로 나왔다. 스펙만 따지면 엄청난 장갑과 기력 제한 없는 고화력 고효율 필살기 파이어 블라스터를 필두로 한 슈퍼계 최강급 스펙의 기체이지만, 코우지의 '''우주B'''와 1인 정신기의 한계로 인해서 실질적인 성능은 폐급이다. 정말 스펙이 아까운 기체. 무기 종류는 많은데 사거리가 다 짧고 대미지도 약해서 사실상 파이어 블라스터와 맵병기 말고는 쓸 무기가 없다. 그러니 당연히 할 수 있는 역할은 대 보스용 화력 담당 뿐인데 우주 B에 혼도 없는 마징카이저의 공격력은 정말 보잘것 없다. 심지어 마징가에서 개조 전승도 안된다. 사야카를 태우면 행운으로 보스 막타를 치게 할 수도 있지만, 안 그래도 우주B 때문에 약한 대미지가 사야카의 저열한 격투치와 조화를 이뤄 이 대미지가 과연 열혈을 쓴게 맞는지, 방금 쓴 파이어 블라스터가 과연 최종기가 맞는지 의구심이 생기게 된다. 마징카이저를 쓰겠다면 얌전히 코우지를 쓰자.
강화형 마징가 Z는 무장이 전혀 변화가 없기에 그대로는 쓰레기나 다름없지만 로켓 펀치를 10단 개조하면 나오는 대차륜 로켓트 펀치가 대단히 강하다. 풀 개조 공격력이 무려 4900에 소비 EN은 고작 10, 사정거리도 6이나 되기에 적진 가운데 박아서 철벽+필중 전법을 쓰기에는 이쪽이 더 유리하다. F 전편부터 마징가를 키워온 유저는 대부분 로켓 펀치보다 근소하게 공격력이 높은 아이언 커터를 개조하게 될 텐데, 강화형을 감안하면 로켓 펀치를 개조하는 편이 낫다. 대차륜만 입수하면 고성능 레이더를 도배하고 정신 커맨드 작업 후 자동 반격 설정으로 적진 한가운데 넣어두고 라면을 먹고 오면 주위를 초토화시키는 걸 볼 수 있다. 베어내기도 안 당하고 크리티컬 버그로 코우지의 거지같은 기량과 상관없이 크리티컬이 빵빵 터진다. 마징카이저와는 달리 개조 전승도 되니 마징가를 마지막까지 쓰고 싶다면 마징카이저보다는 이 쪽이 나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래봐야 2회 행동이 불가능[16] 에 기체와 무기 개조에 드는 비용 및 철벽+필중에 필요한 SP 소모 등까지 고려하면 그다지 효율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마징가를 끝까지 쓰고 싶은 팬이라면 시도해 볼 만한 선택지.
보스보로트는 여전히 보급과 HP를 강화해서 10원 폭탄[17] 으로 쓸 수 있는 등 메리트가 많다. 특히 보스의 SP가 넉넉해서 탈력을 여유있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적 보스를 상대해야 하는 맵에서는 최우선 출격 기체 중 하나로 귀하디 귀한 탈력 보유자이니 도발은 비챠나 아스카에 맡기고 탈력 셔틀로만 사용해보자.
사야카는 언제나 그렇듯 적당히 레벨 올려서 격려 셔틀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코우지 옆에 붙어있으면 신뢰보정으로 코우지의 공격력이 10% 증가한다. 본인의 공격력은 최대 20% 오르지만 당연히 무의미. 레벨 노가다가 쉽고 격려가 있으며 SP양이 많은 편이라 보조로서는 최상이고 그만큼 자주 출격시킬테니, 코우지를 키운다면 둘을 붙여서 신뢰보정 효과를 보는 게 좋다. 어차피 대부분 격려로 SP를 다 쓰겠지만 행운과 필중도 있으니 다른 파일럿의 봐주기를 이용한 줏어먹기도 가능하다.
3.11. 그레이트 마징가
언제나처럼과 비슷한 스펙으로 등장한 테츠야와 쥰. 테츠야는 스탯이 코우지와 99% 동일하다. 별 의미없는 사격치가 1 더 높은 대신 중요한 SP가 10 적다. 정신기도 각성 대신 노력이라서 육성은 더 편하지만 결국 코우지의 하위호환. 쥰은 사야카에 비해서 행운이 없고 노력이 있지만 당연히 아무 의미 없고 사야카와 마찬가지로 격려 셔틀. 화를 제외한 건담계 보조 파일럿들이 수리보급 노가다를 안 하면 SP 140을 못 넘겨 격려 2번을 못 쓰는 반면 쥰과 사야카는 일찌감치 가능하다.
문제는 늦은 합류와 우주B의 설움. 완결편 초중반쯤 참전하는 주제에 무개조 상태다. 스펙은 마징가Z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서 지상에서는 활약할 수 있으나, 역시나 테츠야의 우주B 덕분에 우주에서 빌빌대는 건 똑같으니 자금 투자는 자제하고 적당히 굴리다가 버리자. 마징카이저조차도 우주에선 제대로 쓰기 힘든 마당에... 왜 참전했는지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브레스트 번을 10단 개조하면 브레스트 번 맵병기가 등장하나, 원조와 달리 P병기도 아니고 무려 사격 병기다.
리얼계로 플레이할 경우 전용 시나리오도 없고 강제 출격도 없다. 늦게 합류하는 주제에 레벨도 낮고 무개조 참전이라 인터미션에도 십중팔구 뒷페이지에 있을 것이기에, 사전 정보 없이 플레이를 할 경우 기체와 파일럿의 아군 가입 여부는 물론이고 그레이트 마징가 작품 자체가 참전하긴 했는지 모를 정도. 무존재감으로는 본작 no.1이다.
3.12. 겟타로보
윙키시리즈 공인 보스 킬러. 완결편에서는 대망의 진 겟타로보가 들어오면서 스토너 선샤인이 추가되어 화력면에서는 더욱 믿음직해졌다.
문제는 완결편이 되면서 적의 능력도 인플레가 되는지라 보스전 말고는 활약할 곳이 없어진다는 점. 정신기에서 열혈과 필중이 료마에 몰린 관계로 자주 등판하기도 힘들다. EN 소모도 막대하고 2회 행동도 사실상 불가능. 각성이 있기는 한데 역시 별 의미는 없어서 더도 말고 덜도 아닌 딱 보스전 한방용 기체. 진겟타가 나온 시점 이후로 수중 맵은 거의 없으니 진겟타3는 볼 일이 아예 없다. 진겟타2는 보스 막타를 먹기 위해 다가갈 경우 땅속 이동으로 그나마 가끔 변신하기는 한다.
귀하디 귀한 '''우주 A'''에다가 정신기 3인분인 것만으로도 F에서 단쿠가를 제외하면 겟타만큼 효율을 보이는 대 보스용 기체가 없으니 충분히 마지막까지 활약할 수 있다. MS가 주위의 적을 모두 일소하면 온존해둔 정신기를 이용해 기합, 열혈, 필중, 행운을 걸고 보스에게 마무리를 먹이는 역할.
또한 이름은 다르지만 겟타 드래곤의 샤인 스파크와 스토너 선샤인 역시 개조가 전승된다. 진겟타는 생각보다 후반 합류이므로 겟타를 키운다면 안심하고 무기와 기체를 개조하자.
텍사스 맥은 화력은 별 볼일 없고 10단 개조 후 나오는 무장도 별볼일 없지만, 메리의 정신기가 꽤나 도움이 된다. 보급, 격려, 사랑, 신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서브 파일럿 특성상 SP가 매우 적어 격려 두번 쓰는건 불가능이고 격려+신뢰 정도 쓰면 바닥난다.
3.13.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우주 대응 B라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에 우주 맵이 대부분인 완결편에 들어와서는 화력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F 때부터 있던 사거리 1칸짜리 초전자스핀이 여전히 최고 화력 무기이며 유일하게 쓸만한 무기. 엔딩 때까지 더 이상의 추가 무장은 없다. 거지같은 성능의 효마와 콤바트라V는 제쳐두고 5인분의 정신기로 어떻게든 써보려 해봐도 도발, 교란, 보급이 고작이다. 재동, 부활, 격려, 탈력 등 좋은 정신기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결국 쓰는 것 자체가 제한플레이가 되는 폐급 기체.
모든 슈퍼계열이 그렇듯 필중 없이는 절대 못 맞추고 기량도 저질이라 크리티컬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콤바트라를 굳이 쓸거라면 장갑, HP, 운동성 등은 모두 개조할 필요 없으니 EN과 초전자 스핀만 개조해서 대미지 보조나 하자.
3.14. 무적강인 다이탄3
그레이트 마징가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며 마찬가지로 무개조 상태.
일단 1인 정신기라는 점이 치명적. 반죠의 능력치는 비 뉴타입계 에이스와 맞먹는 슈퍼계 필두에 다이탄3의 스펙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완결편의 능력 인플레를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 큰 의미가 없다. 정신기는 열혈, 필중, 번뜩임, 기합, 가속, 철벽으로 딱 슈퍼계에 필요한 알짜만 지니고 있지만 정신기가 1인분에 불과하고 4차로봇대전 때처럼 SP양이 많은 편도 아니라 다른 다인승 슈퍼계처럼 정신기 의존 플레이를 할 수 없다.
게다가 기체의 무장 라인업도 형편없다. 필살기인 선어택은 고성능 무장이지만 그 이외의 무장 중에 쓸만한 게 없다. 능력치와 스펙은 슈퍼계 중 가장 좋은 편이고 실드 방어와 베어내기 레벨도 높아서 개조를 열심히 한다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능력은 있는데, 그렇게 해봤자 피래미들 상대로 쓸만한 무기가 없으니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같은 1인승 기체인 그룬가스트는 계도나후검과 파이널 빔이 있고, 강화형 마징가 Z가 대차륜이 있어서 개조에 따라 어느 정도 통상 전투가 가능한 것과는 천지 차이. 그렇기에 할 수 있는 게 보스잡이 밖에 없는데, 그럴 바에는 정신기 넉넉한 다인승 슈퍼계를 쓰지 행운도 없고 개조도 안 된 채 들어오는 다이탄3를 쓸 메리트가 전혀 없다. 귀한 우주A의 슈퍼로봇이긴 하나 혼이 사라진 바람에 화력도 다른 우주A 슈퍼계와 비교하면 오히려 떨어진다. 역대 슈로대 최약의 다이탄3.
3단 변신이 가능하나 그나마 가장 나은 형태가 다이탄3이니 변형 버튼은 아예 누를 필요가 없다. 수리비는 전함을 제외하곤 에바시리즈에 이은 단독 4위로 무려 14000이니 그냥 출격을 시키지 말자. 4차로봇대전처럼 안 쓰는 로봇을 판매할 수 있다면 이걸 14000에 파는 게 론도벨의 전력에 이득일 거 같다.
3.15. 성전사 단바인
사기적인 회피율은 여전하지만 2회 행동 레벨이 뉴타입들에 비해 지나치게 느리고 우주 맵이 대폭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약화. F에서 맹위를 떨쳤던 사격 무장도 슬슬 별 도움이 안 되기 시작한다. 하이퍼 오라베기는 우주B의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위력적이지만, 반대로 하이퍼 오라베기 외에는 쓸만한 무장이 없는데 빡빡한 필요 기력을 채우기도 힘들며 적의 베어내기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제대로 써먹으려면 상당한 리셋 노가다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2군이라 하기엔 아까운 1.5군 정도의 성능. 지형적응이 회피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 역할로는 마지막까지 써먹을 수 있다. 물론 반격 대미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떡밥용으로도 뉴타입의 하위호환. 이런 이유로 빌바인을 계속 쓸거라면 HP와 장갑을 조금만 개조해 어그로 순위를 건담계열 뒤로 미루는 것도 방법. 다른 무장은 힘쓰기가 어려우니 하이퍼 오라베기만 풀개조한 뒤 어떻게든 기력 130을 만들어 슈퍼로봇처럼 운용하는 것이 좋다.
빌바인을 야간미채로 칠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새턴판의 경우 여기서 빌바인과 야간미채 빌바인을 둘 다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다. 다만 이 때의 야간미채 빌바인은 무개조이므로 전선 투입을 하려면 상당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야간미채와 노멀 빌바인은 색만 다르고 능력치는 완전히 동일하다. 야간미채 빌바인은 F완결 57화 종료 시점에 쇼우의 레벨 48에 도달해야 입수조건이 성립한다. 노력이 없고 레벨 노가다가 안되는 쇼우에게 굉장히 힘든 조건이므로, 56화에 레벨 47까지 도달해서 56화와 57화에 SP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달성 가능하니 참고.[18]
굉장히 귀찮은 과정으로 라이네크와 토드 기네스를 영입할 수 있지만 가라리아는 무슨 이유인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격투 능력은 쇼우와 맞먹고 사격은 더 높으며 2회 행동도 더 빠르지만, 막상 회피력이 마벨급에 집중도 없어서 전력으로서는 미묘하다. 사격치가 조금 높은들 우주B와 사격무기들의 낮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는다. 여담으로 토드는 베어내기 레벨을 9까지 올리면 베어내기 확률이 100%가 되는 버그가 있다. 물론 레벨 맞추기조차 힘들기에 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마벨의 보츈은 능력치가 단바인보다 미묘하게 좋긴 하다. 원작의 마벨 없이 못 사는 사람은 매화 출격시켜도 상관없다. 격추는 기정사실인데 수리비가 2000 정도라서 부담이 없다. 데이트 비용치곤 싸게 먹히는 편.
고라온이나 그란가란은 둘 다 함장의 정신 커맨드가 S급이니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취향껏 사용하자. 에레는 초반만 버티면 필중을 습득하고 맵병기가 있으니 애정이 있다면 레벨 업으로 재동, 격려, 대신맞기를 얻을 수 있다. 시라는 에레와 달리 맵병기가 없고 명중계 정신기도 없어서 레벨 업은 물론 수리 노가다에도 도움을 못 주기에 육성 자체가 힘들다. 하지만 꾸준히 키우면 보급과 부활을 습득하기에 역시 S급 전함이다. 시라를 육성하려면 그나마 회피율 낮은 기계수들이 남아있는 지상 루트가 끝나기 전까지 최대한 전선에 내보내서 활약해보자. 물론 둘 다 육성을 안해도 된다. F시리즈까지는 전함의 존재감은 굉장히 희미하고, 어차피 극 후반에 잘 육성된 타시로 함장이 들어온다. 작정하고 밀어주지 않는 이상 두 명 모두 사용 가능한 정신기는 격려 정도가 한계다. 미묘한 장점이라면 에레는 54, 시라는 52로 2회 행동이 빠르다는 점.
3.16. 전국마신 고쇼군
주제곡 가사는 스페이스 No.1이지만 우주 대응이 B(...). 고쇼군의 주력기는 다 사격인데 호죠 신고의 능력치는 쓸데없이 격투치만 높다. 필살기인 고프레셔의 공격력도 슈퍼계의 필살기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낮아서 전력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필요기력이 무려 130. 고프레셔를 풀 개조하면 맵병기판 고프레셔가 생기기는 하지만 우주B, 높은 필요기력, 2회 행동의 부재 등 단점이 크게 작용해 쓸만한 무장은 아니다. 레미의 탈력, 키리의 도발과 교란을 이용한 정신기 창고로서는 활약할 여지가 있지만 1인당 SP량이 매우 낮아서 그 쪽으로도 미묘.
다만 탈력은 본작 전체 중에 단 4명만이 지닌 매우 유니크한 정신기이다. 마징가의 보스, 엘가임의 아스피, 마장기신의 미오, 그리고 레미가 그 4명인데, 보스는 보급 노가다를 하면 후반에 탈력 3번분의 SP를 보유할 수 있지만 아스피는 루트에 따라 72, 74화 정도에나 나오는 극후반 캐릭터고, 미오는 집중 밖에 없어서 육성에 곤란함이 있다. 미오는 가입 시 초기레벨이 28인데 42에나 탈력이 생긴다. 그에 비하면 필중과 노력이 있는 고쇼군은 키우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탈력을 두 번 쓸 수 있는 SP 100까지만 적당히 키워서 쓰면 나름 유용하다.
전체적으로 탈력 하나만 보고 키우는 유닛인데, 적의 기력을 60-70 정도로 떨어뜨리면 리얼계조차 방어를 하면 보스들의 공격에 생존할 수도 있고, 슈퍼로봇들이 열혈 3번 걸고 잡을 적을 2번만 쓰고도 잡을 수준으로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의 하락을 체감할 수 있다. 1명(탈력 2~3번)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아 의미가 덜하고 탈력 요원이 상당수 출전해야 의미가 생긴다. 다만 탈력을 가진 파일럿이 죄다 보조역할 밖에 못하는 애들 뿐인데 탈력 몇번 쓰자고 출격수를 3~4 할애하기는 아쉽다. 어차피 보스 체력이 적은 편이라 탈력없이도 잡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 차라리 그 자리에 범용성이 큰 격려요원을 더 기용하는 게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3.17. 중전기 엘가임
지금도 많이 회자되는 적군 헤비메탈의 어이없게 강한 맵병기와 원작에서 쏟아져 나오던 네임드 보스의 강력함 등 화가 날 정도로 적 유닛은 아군을 귀찮게 하는데 아군은 약해서 유저들의 원성을 샀던 참전작.
완결편 초반에 엘가임 MK2를 입수. 동시에 누벨 디자드와 엘가임 중 버스터런처를 탑재하는 기체를 선택하게 되는데, 어느 쪽이든 전력으로 쓸 수 있는 기체가 아니므로 무의미하다. 누벨 디자드에게 맵병기를 탑재할 경우에는 적의 누벨 디자드도 맵병기 탑재형으로 등장하므로 엘가임쪽을 선택하는 게 낫다.
엘가임 MK2는 고성능이지만[19] 파일럿이 뉴타입이 아니기에 풀 개조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실질적으로는 맵병기 전용기에 가깝다. 다만 워낙 좋은 맵병기가 많은 본작이다보니 묻히기 마련이고, 쓴다 한들 명중도 낮은데 집중이 없는지라 못 맞추는 경우가 많다. 빔코트는 전작과 달리 생존에 전혀 도움을 못 준다. 또한 다바 마이로드의 2회 행동이 레벨 52로 상당히 늦다는 점이 문제. 일반적으로는 후반 미션 10개도 안 남았을 쯤에나 찍을 수 있는 레벨이다.
이처럼 성능적으로는 많이 뒤쳐지지만 탈력요원 레미 때문에 고쇼군 육성을 고민하듯, 엘가임 육성의 딜레마는 리리스의 존재이다. 리리스의 활용도 애매한 점은 있다. 결국 1군으로 쓴다면 맵병기에 행운을 리리스가 거는데 이러면 재동도 격려도 못 쓴다. 재동이나 격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2회 행동이나 개조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자체적으론 고성능에 파워 런쳐가 무개조 2000이나 한다는 점을 이용해 리리스의 재동이 등장할 42까지만 키우자. 댐 보조도 할 수 있는 서브 요원이라 생각하면 평가가 높아질지도 모른다. 결국 다바보다는 리리스가 핵심인 셈인데, 리리스를 갈아태울 수 있는 밧슈(갸브레)를 얻는 루트로 갔을 때는 버리게 된다. 우리의 친구 다바는 집중도 필중도 없다;;
갸브렛 갸브레는 포세이달 루트에서 조건에 따라서 참전하는데, 사격치가 다바보다 살짝 낮지만 다른 능력치는 전부 동급에 가입할 때부터 2회 행동이 가능하며 다바와는 달리 집중까지 지니고 있기에 종합적으로는 훨씬 강하다. 탑승기인 밧슈 역시 엘가임 MK2 이상의 스펙에 전부 9단 개조된 상태로 들어오는 즉전력. 밧슈의 무장은 엘가임 MK2에 비해 기본 성능이 약간 떨어지게 설정되어 있으나,[20] 무장도 전부 9단 개조된 상태라는 장점이 워낙 커서 MK2에 어지간히 돈을 발라두지 않은 이상은 밧슈가 훨씬 쓰기 편하다. 갸브레를 얻었다면 리리스를 태우고 다바 대신에 쓰는 쪽이 무난.
그 외에 아스피는 캬오와 택일인데 둘 다 전력으로는 의미 없지만 아스피는 탈력을 쓸 수 있으므로 이쪽을 남기자.
3.18. 초수기신 단쿠가
4인 정신기에 열혈과 기합을 전원이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열혈과 필중을 한 파일럿이 다 써야 하는 대부분의 슈퍼로봇과는 달리 사라를 필중 전용으로 돌릴 수 있기에 슈퍼로봇 중에서는 전투지속력이 매우 높은 편. 노력이 없다는 약점이 있으나 료가 봐주기를 보유했고 한방유닛임과 동시에 좋은 연비의 유닛이니 크게 문제는 안된다.
기체 스펙은 그저 그렇지만 단공검, 단공포, 단공광아검 등 무장 구성이 상당히 우수하다. 다인 정신기, 연비, 고화력, '''우주A''' 등 F완결의 슈퍼로봇이 지녀야 할 기본 매너는 모두 갖추고 있는 모범적인 슈퍼로봇.
단공광아검은 스토너 선샤인보다 고작 위력이 100 낮으며 EN 소모는 훨씬 적은 고성능 필살기. 물론 단공검을 풀개조해야 나오며 또한 기본적으로 6~7단 이상은 개조해야 강해지기 때문에 자금이 많이 든다. 하지만 단공광아검 없이는 보스 잡을 때 만족할 만한 대미지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3.19. 신세기 에반게리온
적들의 공격력 인플레와 우주B 때문에 중반 이후로는 AT필드가 뻥뻥 뚫리게 되며, 무장 추가라고는 고작 공격력 2000도 안 되는 포지트론 라이플 뿐. 주무기는 끝까지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를 쓸 수밖에 없다. 지상 루트를 탔다면 HP, 운동성, 장갑을 강화해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전원에게 해줘도 모자랄 판에 항목 하나당 한 기체밖에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수치 스펙만 보면 닥치고 2군이라 해도 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써 보면 의외로 은근히 쓸 만하다. 바로 싱크로율 때문인데, 싱크로율은 파일럿의 레벨에 따라 상승하고 공격력, 회피, 명중에 각각 보정을 주며 (각 능력치/100)*{100+(싱크로율-50)/2} = 최종 능력치가 된다. 따라서 50보다 낮은 수치일 때는 오히려 마이너스 보정을 받기 때문에 싱크로율이 50전후인 저레벨시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으나, 이후 레벨이 올라가면 급격히 성능이 올라가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뉴타입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이는 대기만성형이 된다. 신지의 경우 최종전의 대체적인 아군 레벨인 60에 100%를 돌파하게 되는데, 이 때의 보정은 +25%로 실제 능력치 보정은 명중과 회피에 대략 +65 정도가 걸린다. 이는 뉴타입LV9의 명중, 회피+43을 월등히 능가하는 수치. 풀 개조 4000인 프로그레시브 나이프의 경우 실제로 타 기체의 5000공격력 무기급의 화력이 되기에 우주B에 의한 공격력 저하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고로 초호기만을 운용할 작정이라면 운동성에 어느정도 개조를 해두는것을 추천.
물론 늦은 2회 행동 레벨, 쓸만한 원거리 무장이 전무, 주무기가 베어내기 대응, 지상맵에서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필수라는 점 등등 단점도 어마어마해서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전력이 된다는 이야기이지, 취미용 이상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싱크로율이 압도적인 에바 초호기만이 써 볼 만할 뿐, 싱크로율도 신지보다 훨씬 낮은데 강화파츠도 한 칸밖에 없는 2호기와 0호기는 그냥 잉여다.
어쨌든 단점도 많지만 그럭저럭 굴릴 수는 있는 수준의 능력으로, 투자한 만큼의 빛을 발하지는 못하나 다이탄3이나 마징카이저처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특히 초호기는 지상 루트를 타서 이벤트를 통해 S2 기관을 얻으면 케이블의 이동 제한도 없앨 수 있어서 더욱 쓰기 편해진다. 다만 S2기관을 얻으려면 원작 재현으로 제르엘에게 초호기를 격추당해야 하는데, 엄청난 에바의 수리비를 물어야 하며 사도 격파시 주는 상당한 돈도 포기해야 하니 기회비용이 꽤나 크다. 잘 저울질해보자. 스테이지 돌입 직전에 자금을 미리 다 써버리면 손해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
새턴판 한정으로 영호기 파일럿 레이의 정신기 꿈을 이용한 격려, 보급 무한 사용 버그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거 하나 믿고 레이를 키우느니 마사키를 키우는 편을 추천한다. 레이는 기본 스펙이 하도 후져서 대신맞기를 입수할 수 있으나, 괜히 썼다가 AT필드 터지고 수리비를 무는 일이 있으니 절대 쓰지 말자.
별 의미는 없지만,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맵병기로 격추시키면 버그가 생기니 주의하자. 성립 조건은 초호기가 아군 맵병기 발사에서 가장 가까운 마스에 위치하고 있을때 발생하며, 강화파츠가 입수되거나, 화면이 깨지거나, 파일럿이나 유닛이 실종되는 황당한 버그이다. PS판에서는 이에 더해, 세이브 데이터가 간혹 깨지는 현상도 일어나니 주의하도록 하자.
3.20. 톱을 노려라!
F완결 최강의 스펙을 지닌 슈퍼로봇. 엄청난 HP와 장갑치를 자랑한다. 파일럿 노리코의 능력치는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무기 공격력이 강해 체감이 되지 않는다. 운동성과 한계도 높아서 명중률이 슈퍼계치고는 잘 나오는지라 투자도에 따라서는 정신기 없이도 잡병 정도는 그럭저럭 상대할 만하다. 특수능력 슈퍼가츠 업그레이드도 굉장한 힘이 되며 정신기도 2인분. 필살기 더블 버스터 코레더는 사실상 F완결 최고의 공격력(6100)을 지닌 무기이며, EN 30 밖에 안 드는 슈퍼 이나즈마킥은 필요기력이 130인 게 단점이지만 연비가 매우 좋다. 또한 노리코는 사실상 아군 유일의 기적 보유자다. 다른 2명(챰, 포우)은 기적을 배우는 레벨이 63, 71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얻는 게 불가능하다. 반면 노리코는 58. 비록 합류 레벨이 50으로 다소 낮지만 합류 시기가 극후반인지라 적들 레벨이 높아 좀만 키워도 습득한다.
숨겨진 조건으로 노리코의 특수능력 거츠를 슈퍼 거츠로 바꿀 수 있다. 적이 아군보다 많으면서 건버스터의 HP가 20% 이하가 됐을 때 HP와 노리코의 SP를 전부 회복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단 한 화에서 한 번만 발동 가능. 발동 조건이 너무 특수한데다 건버스터가 HP 20% 이하가 되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으므로 별 의미가 없다. PS판에는 지상루트를 통해서 노리코를 얻는 경우 거츠 자체를 얻을 수 없으니, 반드시 슈퍼 거츠 이벤트를 실행해야 한다.
이처럼 여러가지 장점을 가졌지만 최악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엄청나게 늦은 아군 합류다. 그랑존, 마스터 아시아, 윙 건담 제로(EW)와 합류 시기가 비슷한데, 이 세 유닛은 서비스 차원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해준 것이지 건버스터처럼 표지에 당당히 나와 있는 주력 주인공이 아니다.
여담으로 윙키소프트와 반프레스토는 슈퍼로봇대전F 발매 전에는 로봇대전 최초로 건버스터가 나온다고 광고질을 하더니, F전편 발매 후 건버스터는 F완결편에 합류한다는 개드립으로 원작 팬을 희롱하면서 F엔딩 특전으로 건버스터 동영상과 전투신을 슬쩍 보여준다. 그런데 F완결편은 F가 발매 후 무려 1년이 지난 뒤 발매되었고 건버스터는 스토리도 없이 F완결편 종료 직전에 참가한다. 이건 농간 수준이 아니라 유저에 대한 우롱이다. 어째서 이런 만행을 저지른 건지 이해도 안 가고 이해도 하기 싫지만 어쨌거나 건버스터는 참 쓸만한 유닛이고 BGM재연도 성우 연기도 전투신도 모두 좋기는 하다.(...)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들어오는 시즈라 블랙은 건버스터의 약화판으로 스펙만으로는 다이탄3도 능가하는 강력한 기체이나, 파일럿인 융에게 열혈과 필중이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일반적인 슈퍼로봇 운용법을 기준으로 하면 전력 외. 그러나 융의 빠른 2회 행동을 이용해서 사거리 8의 버스터 빔과 맵병기 호밍레이저로 판넬기체 쓰듯이 반격을 안 받으면서 운용할 수 있기는 하다. 정신기 구성 때문에 보스 상대로는 힘을 못 쓰지만 스펙이 좋고 집중도 있으니 운동성에 투자해주면 잡병에 필요한 명중률 정도는 커버 가능. 융은 본작에서 유일하게 특수능력 천재를 달고 있기는 한데, 효과가 OG나 2차알파 이후의 능력 보정계가 아니라 레벨업 경험치 필요량 80%라서 의미 없다.
타시로 함장의 엑세리온은 능력치만 따지면 전함 최강이기는 한데, 지나치게 가입 시기도 늦고 무개조라 그냥 격려 셔틀이다. 가입 시기가 늦는다는 점은 키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기도 하니 단바인계 전함을 못 키웠다면 갈아타자.
3.21. 전설거신 이데온
조커. 기본으로 소유하고 있는 무기는 빈약하기 그지 없으므로 이데온을 쓰기 위해서는 게이지를 올려야 한다. 게이지 마지막 단계에서 개방되는 공격력 9999에 사정거리 ∞의 방사형 맵병기인 이데온 건은 그야말로 개사기. 3차 알파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데온이 얼마나 정신나간 기체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또한 기제가 혼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혼을 걸어서 한 대 쏘면 맵 상의 적이 싹 지워진다. 이 게임은 알파와 달리 HP가 65000을 못 넘어가므로 혼 걸고 한발 쏘면 보스건 뭐건 다 죽거나 빈사가 된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많다. 게이지를 올리기 위해선 앞에 내보내서 적의 공격을 맞아야 하는데, 이동력이 바닥이라 앞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기껏 앞으로 나갔더라도 HP가 워낙 높아서 이데온 근처에 다른 아군이 있다면 적이 때려주질 않으며, 간신히 게이지를 채웠다 싶으면 폭주해서 아군을 향해 이데온 건을 난사(폭주해서 적 쪽으로 이데온 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다.)하고 죽으면 게임오버등, 강한만큼 취급도 난감한 녀석. 아군의 맵병기로 이데온을 쏴서 게이지를 올리는 법도 있으니 게이지를 확실히 관리할 수 있다면 공략이 어려운 맵에서 내보내서 한방에 적을 쓸어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써먹을 수 있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데온 건을 목표로 게이지를 채우는게 좋지만, 평소에는 범위 자체는 미묘해도 게이지를 조금만 올려도 쓸 수 있는 이데온 소드로 보스 HP 깎기를 하는 쪽이 무난. 다루기 힘들다면 그냥 아예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이후로는 이데온에게 아군이 맵병기를 20번 쏘면 이데온 건을 쏠 수 있는 이데 게이지가 적절하게 찬다는 것이 밝혀져서 이 방법을 쓰는 것이 권장이 된다. 2회 행동도 있고 맵병기 기체도 넘쳐나서 2턴이면 여유롭게, 잘 하면 1턴만에 발동 조건 만족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데온 건 맵병기를 위치잡고 잘 쏴주면 끝.
조던 베스는 별건 없지만 50레벨에 격려를 들고 합류하는게 포인트. 단바인계열 전함을 안 키웠다면 격려용으로 쓸 만하다. 하지만 사실상 막바지에 합류하는 주제에 시나리오상 출격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3.21.1. 이데 게이지
이데온의 활용법은 이데 게이지에 대한 이해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완벽히 이해를 해도 딱히 좋은 기체는 아니지만, 기왕 쓸 거면 알고 있는게 편하다.
이데 게이지는 7단계로 표기되며 포인트로 세분화된다.
포인트는 피격 시 +3, 적을 격추할 시 -5, 솔로십에 착함할 시 -10의 변화가 있고 또한, 매 턴 적 턴이 완료되었을 때 이데온의 HP 잔여량에 따라서 포인트가 증감된다.
아군 페이스 완료 시점이 아닌, 에너미 페이스 완료시점이 이데 게이지 계산의 포인트로, 적턴 완료시 폭주하여 아군 턴 시작하자마자 아군들이 이데온 건으로 몰살된 경험을 가진 유저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물론 피격 포인트 계산까지는 쉬워도, HP비율 포인트 계산은 정~말 어렵다.
3.22. 마장기신
사이바스터는 대망의 사이플래시가 추가되지만, 사이플래시 말고는 쓸 게 없어진다. 높은 운동성 덕택에 뉴타입이 아님에도 어느 정도 명중율이 보장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 회피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우주대응 B라서 필살기류는 제 화력이 나오질 않는다. 하지만 어차피 사이플래시만 쓰니 아무 상관이 없다.(...) 다른 기체로 HP를 살살 깎아두고 사이바스터가 돌입해 행운+맵병기로 자금을 쓸어담는 것은 게임을 편하게 플레이하기 위한 필수 패턴. 2회 행동은 48에 가능. 꾸준히 맵병기로 보스와 잡졸들을 행운 걸고 해치워왔다면 지상, 우주 루트를 고를 시점쯤에 가능해질 것이다.
최종 맵을 3화 남기고 동료가 되는 슈우와 그랑존은(포세이달 루트에선 윙제커와 함께 합류) 기체, 무기 전부 10단 개조된 상태로 참전하는 즉전력. 풀 개조된 웜스매셔와 블랙홀 클러스터의 파괴력은 발군이다. 회피 성능이 뉴타입에 비하면 미덥지 못하기에 아무 데나 박아두고 무쌍을 벌일만한 스펙은 안 되지만, 그래도 보정 없는 아군 중에서는 최고급 회피력이며 맷집도 상당한 편이라 어느 정도 난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활용도는 충분히 높다. 파티마나 초합금 뉴Z를 달아주고 상대를 가려서 배치하면 높은 화력과 무장의 베어내기 불가 특성 덕택에 건담 계보다도 더 빨리 적을 섬멸시킬 수 있다. 10단 개조된 상태라 풀 개조 보너스를 얻을 수 없다는 점과 강화파츠 칸이 한 칸 뿐이라는 게 아쉬운 점.
나머지 마장기신계 참전자들은 대단히 미묘. 가입 시기도 늦은데, 그 점을 감수하고 써보려고 해도 엄청난 개조비 및 비 뉴타입과 우주B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다만 갓데스의 경우 최강무기가 맵병기이고 어느정도 개조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2회이동을 이용해서 적들의 체력을 아군턴에 미리 고갈 시켜놓는 방식으로 쓸 수는 있다. 마장기신들을 여유로 능가하는 스펙을 지닌 사피네의 위졸 개는 전 10단 개조까지 되어서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우주B 때문에 도저히 써먹을만한 수준이 못 되니 사실상 사이바스터와 그랑존 2기 외엔 전부 취미용에 불과하다. 그나마 가장 유용한 건 류네. 물론 발시오네가 쓸만한 건 아니고(...) 격려 소지자 중 리얼계 부주인공 다음으로 SP가 많다는 점이 포인트로 상당히 빠른 Lv48에 격려를 2회 쓸 수 있게 되니 격려 요원으로서는 최상급이다. 그리고 고쇼군 항목에서 소개한 본작 4명만이 가지고 있는 탈력의 소유자 미오 정도...? 미오의 잠지드는 원래의 설정과는 다르게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없어도 하늘을 날고 맵병기 역시 원래는 지진으로 대미지를 주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강화파츠 없이도 하늘이 공격되지만... 그 뿐이다(...)
발시오네는 발시온이 아니라 사이바스터의 다운그레이드 형태로 생각하자. 발시오네와 겉모습만 살짝 다른 설정의 발시온은 HP가 65,000에 장갑이 무려 6,500이다. 발시오네는 4,200에 1,050.. 이동력 살짝 앞서는 것 제외하곤 비교가 안된다. 또한 류네는 격투능력치가 좋은데 반해 발시오네는 죄다 사격을 요구하는 무기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이딴 걸 만들어서 딸한테 준 비안 박사는 자신의 딸의 능력을 굉장히 과대평가한 것 같다. 그리고 비슷한 유형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사이프랏슈는 EN형이고 사이코블라스터는 탄창 형으로 2번 쓸 수 있다. 그 외 무기들도 죄다 탄창 형임으로 사이바스타 보조용으로 쓴답시고 무기 정보창도 안 보고 EN을 개조했다간... 물론 10단 개조 예정 중이었다면 상관 없다.
3.23.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양계열 주인공 모두 후속기가 나올 때까지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반복된다. 특히 리얼계의 주인공은 뉴타입 보정을 받고도 회피가 힘들어서[23] 버려지거나 보급 노가다의 주력이 될 확률이 높다. 슈퍼계의 경우는 일단 리얼계보다는 낫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마찬가지.
리얼계 주인공이 입수하는 휘케바인은 우수한 스펙과 분신에 더불어 블랙홀 캐논의 고화력이 매력적인 강력한 기체. 잔탄 병기와 EN소모 병기를 둘 다 보유하고 있어서, 화력면에서는 뉴건담과 F91의 장점을 섞어놓은 듯한 굉장한 기체이다. 다만 주인공의 능력치가 다른 뉴타입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니며 집중이나 필중이 없기에 휘케바인의 운동성에 상당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 주인공이라는 애정만 없으면 그냥 이 유닛을 다른 뉴타입에게 주고싶을 정도로 아쉬운 현실이다. 부주인공은 SP가 높고 재동과 격려를 지니고 있는 최고급 보조 파일럿이나, 게슈펜스트 MK2로 전선에서 싸우기는 벅차니 메타스나 코어파이터 등의 보조기를 태우는 게 좋다.
슈퍼계의 그룬가스트는 스펙만 보자면 휘케바인에 비해 부족하지만 슈퍼계의 본 역할인 보스잡이용 한방 기체로 생각하면 충분한 성능. '''혼'''을 건 암검살은 기적+더블 버스터 코레더와 맞먹는 최고의 위력을 자랑한다. 대놓고 보스 잡으라고 주인공에게 행운도 있다. 반면에 정신기가 1인분이라 기력 확보하기가 힘들고 혼과 행운을 동시에 쓰려면 달랑 한 방 밖에 때릴 수 없다는 점은 단쿠가나 겟타보다 떨어지는 부분. 2회 행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다른 슈퍼계와는 달리 49레벨에 할 수 있으니, 풀 개조를 통해 통상 전투력을 어느 정도 끌어올려주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가속은 없으나 그룬가스트가 CG영상처럼 변신이 되기 때문에 윙가스트로 변형하면 이동력도 확보할 수 있다. 리얼계와는 달리 슈퍼계 부주인공은 잉여 오브 잉여. 게슈펜스트 MK2 가지고는 어디 떨어진 콩고물 주워먹기도 힘들다. 갈아태울 수도 없고 쓸만한 보조 정신기도 없으므로 그냥 버릴 것.
4. 주요 참전 로봇들 능력
5. 숨겨진 요소
1. 폭주 초호기 조작
폭주를 시킨 상태에서 격추를 시키면 폭주 상태로 조작이 가능한 버그가 존재한다.
2. 주인공 추가 필살기
슈퍼계로 주인공을 선택하고 [眞面目でやさしい熱血漢]라는 성격을 선택하면 3화에서 주인공에게 필살기가 생긴다.
여성일 경우 [필살 게슈펜스트 펀치]
남성일 경우 [궁극 게슈펜스트 킥]
3. 아군을 격추해 자금과 경험치 얻는 버그 (새턴 F 초기판 한정)
원래는 맵병기로 아군을 격추해도 경험치와 자금은 얻지 못한다.
하지만 적과 아군을 동시에 격추하면 아군 기체 비용도 같이 입수가 가능하다. 얻는 금액은 그 유닛 수리비의 절반이다. 그러므로 행운으로 격추하면 자금은 본전이지만 그만큼 경험치를 얻으니 이득이긴 하다.
a. 콤바트라와 같은 합체형 유닛은 합체한 상태로 격추하면 아군의 경험치 & 자금은 물론 같이 잡은 적의 경험치와 자금마저 얻지 못한다.
b. 적이 마지막 한 대만 남아 있는데 맵 병기로 격추하면 경험치는 물론 돈도 얻지 못하고 시나리오 클리어되어 버리니 주의.
4. 마징가 Z 자동 개조
18화 [제트 스크란더 위기 일발]에서 아군이 전멸하면 마징가 Z가 자동적으로 3단계까지 개조가 된다.
5. 톳드 = 기네스
제 13 화 [부상]에서 쇼우로 설득. 그 후에 격추
제 47 화 [악의 오라]에서 마벨 > 쇼우 순번으로 설득, 그 후에 격추
제 51 화 [도레즈 일어서다]에서 쇼우로 설득, 톳드 퇴각
제 54 화 [보스턴에 해는 지고]에서 아군 NPC로 등장하는 톳드를 4 턴 적 페이스때까지 살려두면 맵 클리어 후에 동료가 된다.
6. 건담 W 계열 캐릭터와 유닛
# 제 37 화 [액시즈 공방]
7턴 째에 제 3 세력으로 등장하는 카토루를 아무로 또는 카미유로 설득.
(카토루 & 건담 샌드록 입수)
카토루가 등장하기 전에 시나리오를 클리어 해버리면 동료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
# 제 41 화 [티탄즈의 악몽]
듀오가 적이 되면 카토루로 설득 (듀오 & 건담 데스 사이즈 입수)
# 제 44 화 리얼 계열 [티탄즈의 악의]
6턴 적 페이스에 등장하는 토로와를 카토루로 설득 (아직 동료는 되지 않음)
(주인공이 수퍼 계열일 경우는 다른 루트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제 46 화 [태양은 나에게 있다]
카토루로 토로와 설득
(토로와 & 건담 헤비 암즈 입수) 주인공이 수퍼 계열일 경우 [태양은 나에게 있다]에서만 해도 충분.
# 제 47 화 [악의의 오라]
적으로 나오는 히이로를 듀오 > 트로와 순서로 설득 (히이로 & 윙건담 입수)
#제 69화 [사상의 누각]
8턴까지 히이로,트로와,카토루를 생존시킨다
# 제 72 화 [다시 칠해진 지도]
2번째 맵 3 턴 아군 페이스에 히이로 & 카토루가 동료가 된다.
(윙 제로, 건담 샌드록 改 입수)
# 제 73 화 [핵이 움직일 때]
맵 클리어 후에 선택기에서 [윙제로를 커스텀 화 시킨다]를 선택.
여기에서 토로와 & 건담 헤비 암즈 改 도 입수
# 제 75 화 [초대하지 않은 방문자] 클리어 후, 윙 제로 커스텀이 사용 가능해진다.
7. 세이라 = 마스
49화 [하이퍼 제릴]에서 총 턴 수 435턴 이내에 아무로를 (14. 30) 위치에 이동하면 맵 클리어 후 세이라가 가입한다.
8. 포우 = 무라사메 (가브스레이)
50화 [토레즈 구출]에서 7 턴 적 페이스까지 바스크를 쓰러트린다.
# 우주 루트일 경우, 제 63 화 [무한력 이데 전설]에서 가브스레이에 타고 등장. 맵 클리어 할 때까지 살려둘 것.
# 지상 루트일 경우 자동적으로 동료가 된다.
9. 로자미아 = 바담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우주 루트를 선택
# 포우가 없을 경우는 자동적으로 동료
# 포우가 있을 경우, 일단 케츠를 쓰러트리고, 카미유로 로자미아를 공격 (격추해서는 안된다)
이 후에 카미유로 로자미아를 설득. 맵 클리어 후에 동료가 된다.
10. 하만 = 칸
F 최종화 (제 33 화)에서 쿠와트로로 설득
제 37 화 [액시즈 공방]에서 쿠와트로로 설득
F에서 설득하지 않았을 경우나 완결편에서 시작했을 경우에는 여기에서 2 번 설득할 것.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후, DC 루트를 선택.
제 72 화 [허구의 우상]에서 쿠와트로로 설득. 적 전멸 후에 쿠와트로가 돌아오면 성공.
여기에서 실패할 경우, 쿠와트로는 물론 타고 있던 기체가 같이 등록이 말소되므로 주의
제 75 화 [더블 페이크] 종료 후 사용 가능해 진다.
11. 아나벨 = 가토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후 DC 루트로 간다.
제 72 화 [허구의 우상]에서 하만 칸을 설득하기 전에 기렌의 도로스의 HP를 10 % (6000 이하)로 줄이고 (격추하면 안 될 것이다) 키시리아가 기렌을 암살하는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가토가 중립이 되어 키시리아를 노리지만, 상관하지 말고 격추한다.
제 73 화 [복수의 칼] 클리어 후 사용 가능
12.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마스터 건담)
#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지상 루트를 선택.
# 제 64 화 [악마라고 불리는 건담]
도몬으로 데빌 건담이 격추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 석파천경권 이벤트를 발생.
그 후 도몬과 마스터가 2 회 전투를 한다. 이 때 도몬의 레벨이 49 이상이라면 회화 이벤트가 발생. 마스터가 아군 NPC 가 된다. 맵 클리어 후 마스터는 일단 이탈하게 된다.
# DC 루트 제 75 화 [더블 페이크] 3번 째 맵
또는 포세이달 루트 제 76 화 [우명의 화염 속에서]에서 아군 증원으로 등장, 이후부터 사용 가능
13. 아렌비 = 비아즐리 (노벨 건담)
#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지상 루트를 선택. 8 턴 적 페이스에 적 증원으로 아렌비가 나오므로
도몬으로 설득한다.
# 제 64 화 [악마라고 불리는 건담]
레인으로 설득한 다음에 레인으로 1회 전투를 벌인다. 그 후 레인으로 월터 건담을 격추. 맵 클리어 후 구출했다고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성공.
14 . 미야마 = 아스피 (아톨)
포세이달 루트 제 71 화 [붕괴의 서곡] 또는 DC 루트 제 73 화 [복수의 칼날]
공격하지 않고 다바로 설득. 주변의 밧슈는 격추해도 상관이 없다.
15. 갸브레트 = 갸브레 (밧슈)
#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 후, 포세이달 루트 선택.
# 제 71 화 [붕괴의 서곡]
기와자가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다바가 사제 오파스(サ-ジェ オ-パス)에 공격.
그 후에 접근하면 다바가 사제 오파스에 돌입. 다음 턴에 다바가 탈출하면 크와산을 구출.
(다바가 탈출하기 전에 사제 오파스를 격추하면 실패)
# 제 72 화 [새로 칠해진 지도] 2 번째 맵
맵 위에 다바가 있을 때, 오지의 HP를 30 % 이하로 줄이면, 아군 증원으로 갸브레가 등장.
바스터 란차 발사 이벤트 후에 동료가 된다.
# 갸브레가 등장하기 전에 오지를 쓰러트리면 동료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16. 쿠에스 = 파라야 (쿠에스 전용 야크트 도가)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 후, 포세이달 루트로 간다.
제 73 화 [핵이 움직일 때]에서 6 턴 아군 페이스에서 아군 증원으로 등장, 동료가 된다.
17 . 융 = 프로이드 (시즈라 블랙)
# 제 42 화 [결별 (前)]
마징가를 아군 초기배치 아래 약간 오른쪽 기지 주변 마스에 대기. 노리코와 키미코의 이벤트가 발생.
(기지 바로 위에 있으면 안 되며 이동 후에 공격을 해서도 안된다. 반드시 대기 할 것.)
#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우주 루트로
# 제 65 화 [출격 건버스타]
10턴 이내에 바프크란 군을 전멸시킨다.
# DC 루트 제 75 화 [더블 페이크] 또는 포세이달 루트 제 75 화 [초대하지 않은 방문자]부터 가입한다.
18. 야간미채 빌바인
57화 [타임 리미트 (後)]를 쇼우의 레벨 48 이상으로 클리어. 클리어 보너스(남은 SP포인트)를 먹고 48이 되어도 OK.
19. 단바인 (톳드 전용 칼라)
톳드를 동료로 (위를 참조)
제 59 화 [이질적인 것에 대한 만가]에서 톳드를 출격시켜 격추되지 않은 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입수.
20. 풀 아머 백식 改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우주 루트 선택.
제 62 화 [배신의 월면 도시] 맵 시작할 때 쿠와트로가 타고 나온다.
21. 샤아 전용 자쿠 II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우주 루트 선택.
제 63 화 [무한력 이데 전설]에서 바니를 (10. 47) 위치에 놓고, 맵 클리어하면 입수.
22. GP - 02A 사이사리스
#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 후 DC 루트를 선택.
# 제 72 화 [허구의 우상]
맵 클리어 후에 선택에서 [허가한다(許可する)]를 선택
# 제 73 화 [복수의 칼날] 클리어 후 사용 가능
# 사실상 노이 에질과 선택.
23. 노이 에질
#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 후 DC 루트를 선택.
# 제 72 화 [허구의 우상]
맵 클리어 후에 선택에서 [절대로 허가하지 않는다 (斷じ?폴?可しない)]를 선택
# 제 73 화 [복수의 칼날]
맵 시작할 때 선택에서 [간다(行く)]를 선택
맵 클리어 후 사용 가능
# 사실상 GP - 02 A 사이사리스와 선택.
24. 사자비
제 67 화 [슬픔의 카토루] 종료 후, 포세이달 루트를 선택.
제 73 화 [핵이 움직일 때] 클리어 후 입수
25. 에바 초호기에 S2 기관 장착
#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지상 루트를 선택
# 제 63 화 [운명을 짜는 자들]에서 에바 초호기가 제 14 사도 에르젤을 쓰러트리는 이벤트가 발생. 또는 폭주 초호기가 제르엘을 공격해도 이벤트가 발생.
26. 후르 = 프랏트 설득 (동료가 되지는 않는다)
# 제 66 화 [정산된 과거, 그리고....]
암과 프랏트가 전투 (회화 이벤트)
# DC 루트
제 74 화 [飜る叛旗]에서 다바 또는 암으로 설득
제 75 화 [더블 페이크] 2 번째 맵 도중에 중립 유닛이 된다.
# 포세이달 루트
제 70 화 [사랑이라는 이름의 에고] 에서 다바 또는 암으로 설득
제 72 화 [새로 칠해진 지도] 첫 번째 맵 도중에 중립 유닛이 된다.
27. 에반게리온판 배드 엔딩
# 제 37 화 [액시즈 공방]에서 카토루를 설득하지 않는다
# 제 59 화 [이질적인 것에 대한 만가] 의 출격 맴버를 고를 때, 신지를 선택해서 출격한다.
이걸로 신지 스스로의 의지로 출격하는 이벤트를 막는 것이다.
# 제 60 화 [하늘과 대지의 괴물]에서 지상 루트를 선택.
# 제 61 화 [해방된 봉인] 까지 에바 초호기를 총 5 번 이상 폭주시킨다.(F 포함)
이벤트에 의한 폭주는 계산하지 않는다.
신지의 싱크로율이 레이보다 높은 상태에서 [결전 제 2 신동경시]로 진행
[미완의 사자]를 클리어하면 엔딩. 데모 셀렉트에 [최후의 사자 ~ 카오루 ~]가 추가되어 있다.
28. 슈퍼가츠 습득 이벤트
게스트 포세이달 루트
제 76 화 초대받지 않은 방문자 : 건버스터의 HP가 20% 이하가 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DC 루트
제 76 화 더블 페이크 : 루나츠 돌입부대가 등장하기 전에 건버스터의 HP가 20% 이하가 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29. 유닛 풀개조 및 보너스
67(68)화 슬픔의 카토르를 클리어한 후부터 10단개조가 가능해진다. 풀개조 보너스도 존재한다.
지형대응 하나를 A로
이동력 +1
HP +2000
EN +150
운동성 +20
장갑 +500
중 택일.
30. 무기 풀개조 및 추가무기
67(68)화 슬픔의 카토르를 클리어한 후부터 10단 개조가 가능해진다. 특정 무기들은 풀개조시 추가무기가 생기는데, 그 무기 목록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추가무기는 맵병기다.
- 마징가Z : 브레스트 파이어 → 브레스트 파이어map
- 마징가Z : 로켓트 펀치 → 대차륜 로켓트 펀치
- 그레이트 마징가 : 브레스트 번 → 브레스트 번map
- 마징카이져 : 파이어 블래스터 → 파이어 블래스터map
- 건담mk2 : 확산 바주카 → 확산 바주카map
- 뉴건담 : 핀판넬 → 핀판넬map
- 큐베레이mk2 & 야크트 도가 & 사자비 : 판넬 → 판넬map
- 건담 헤비암즈改 : 아미나이프 이외의 모든 무기 → 전탄발사map
- 고쇼군 : 고프레셔 → 고프레셔map
- 윙건담 제로 & 윙건담 제로커스텀 : 트윈 버스터 라이플 → 트윈 버스터 라이플map
- 단쿠가 : 단공검 → 단공광아검
- 텍사스 맥 : 맥 리볼버 → 맥 리볼버map
[1] 잉여 유닛 팔아서 자금으로 돌리는건 윙키제 슈로대 전통이기도 하다. 당장 3차에서 짐 쓸모없다고 팔아버리는 이벤트에, 4차에서 콤바트라V랑 단쿠가 중 하나 멀리 보내 버리는 이벤트에... 3차/4차에서는 아예 인터미션에 '''로봇 팔기'''가 떡하니 있을 정도이니...[2] 최종화가 80화즈음인걸 고려하면 F때부터 그렇게나 자랑해더던 10단개조 시스템을 F완결에서나 쓸수 있게 해놓고 그마저도 고작 10화 정도만 활용 가능한 것이다. 구린 시스템이 역시 윙키답다(...).[3] 많이들 착각하지만 사실 시스템상 A가 아닌 B가 기준점이다. A가 120%, C가 80%. 즉 A에 비해 B는 83% 정도의 위력을 가진다.[4] 역으로 적도 똑같기 때문에 아군이 맵병기 위주로 플레이하면 똑같이 되갚아줄수 있다. 윙키 슈로대가 슈퍼 맵병기대전이었던 건 이런 이유도 있다.[5] 폭주초호기에 도발을 걸면 버그로 인해서 초호기를 조작 가능하다. 되는 시나리오도 있고 안되는 시나리오도 있다. 보통은 플레이어 능력으로 감당이 안 되는 보스와 싸우기 위해서 사용할테니 폭주 초호기를 조작하고 싶었던 유저들은 가끔씩 사용해보자.[6] 바니와 덴드로비움의 2단 자폭에 크리스의 부활을 이용한 4단 자폭에 도전해보자![7] 격투가 쓸데없이 높아서 능력치 총합으로는 하만에 이어 여성 파일럿 중 2위다. 그러나 정신기 구성은 차치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사격치에서 포우, 플, 플투, 세실리 등에게 많이 밀린다. 루 루카와 비슷한 수치니 사실 이 그룹에 끼기에도 민망한 수준.[8] 빔코트의 대미지 경감은 1000이 고작이고 빔코트가 뚫리면 헤비메탈들이 실드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즉 1000경감을 댓가로 베어내기, 실드방어를 안 당하니 리셋노기다 횟수가 확 준다.[9] 완결편에서는 행동패턴이 "반격"일 때만 베어내기, 분신, 실드방어 등의 특수능력이 발동한다.[10] 아무로(뉴건담), 카미유(Z건담), 쥬도(ZZ건담), 시북(F91), 코우(GP-03), 크와트로(백식), 에마(건담mk2), 카츠(G디펜서), 화(메타스), 루와 엘(리가지), 쇼우(빌바인), 암(엘가임), 다바(엘가임mk2)로 강제적으로 갈아태워진 후, 파일럿이 없는 기체는 폐기된다. 즉 위 리스트의 건담계 파일럿 중에 누군가가 비기나 기나에 타고 있었다면 비기나 기나가 공석이 되면서 처분되어 버린다![11] 레벨 40부터 레벨 +4당 1단씩 개조치가 상승한다. 10단 개조가 되려면 76(!)레벨을 찍어야 한다. 보통 5~6단 개조가 한계.[12] F에선 버그 때문에 9레벨 베어내기는 100% 발동한다.[13] 니어 크러셔나 마스터 클로스에 베어내기 가능 판정을 넣는걸 윙키측에서 잊은것 같다.[14] 합류 시에는 6단 개조 210[15] 히이로의 2회 행동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기는 한다. 근데 그 가능레벨이 '''61'''이고, F완결 최종화 즈음의 적 레벨은 '''60'''이다. 더군다나 60 이후는 경험치가 500이 아닌 1000이 필요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레벨 노가다를 동반해야 한다.[16] 정상적으론 불가능하지만 수리보급노가다를 하면 가능하다. 타 슈퍼로봇들은 갈아태우기 불가이니 마징가계열의 특권.[17] 보스보로트는 전통적으로 수리비가 10이다.[18] 보스급이나 졸개들의 레벨이 40 초반이라 격추로는 레벨을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니, 최소 50화부터는 쇼우의 레벨을 아군 탑으로 유지해야 가능하다.[19] 순수 스펙으로는 뉴건담, F91과 동급이다.[20] 맵병기를 제외한 일반 무장의 최대 사거리가 1~5가 끝이다.[21] 즉, 플레이어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데온 건 사용 가능 수치는 110~119라는 얘기.[22] 이데온 엔딩 발생, 그대로 게임 오버.[23] 어디까지나 뉴타입 5인방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 집중이 없는 것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