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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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47-400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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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A321-231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장 [1]
1. 개요
1997년 5월 14일에 결성된 최초의 항공동맹으로, 규모로는 세계에서 제일 크다. 국적사 중에는 아시아나항공이 멤버로 있다. 경쟁 항공 동맹으로는 스카이팀과 원월드 등이 있으나 스타얼라이언스가 멤버의 수와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 등에 더 유리하다. 유럽의 본좌인 루프트한자와 우수한 서비스의 스위스 국제항공, 동남아의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 북미 여행에 유용한 유나이티드 항공과 에어 캐나다, 동북아 지역의 전일본공수나 중국국제항공, 오세아니아 지역의 에어 뉴질랜드 등 여행 시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이저 회원사가 많다.
2. 회원사
볼드체로 표시된 항공사는 현재 대한민국에 취항 중인 항공사이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2년에서 3년 유효기간이 있지만, 기한내 마일 적립 or 사용 등 액티비티가 존재하면 자동으로 마일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2.1. 탈퇴한 회원사
2.2. 커넥팅 파트너
커넥팅 파트너 소개 페이지
풀 서비스 캐리어(FSC), 레거시 캐리어 위주의 회원사만으로는 항공동맹 확장에 한계를 느낀 것인지 2015년 12월 8일 '커넥팅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커넥팅 파트너는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조건을 갖추기 어려운 저가 항공사, 하이브리드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자사가 운행하는 노선을 커넥팅 파트너가 운행하는 노선과 연결해 체크인이나 수하물 연결 수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추가 수하물,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커넥팅 파트너에서도 받게 된다. 커넥팅 파트너는 연결편 운항을 통해 승객을 확보할 수 있고, 자사 서비스를 외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커넥팅 파트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아니기에''' 마일리지 적립은 커넥팅 파트너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직접 마일리지 공유 계약을 맺은 경우에만 적립할 수 있다. 커넥팅 파트너 운항 노선은 세계 일주 항공권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첫 커넥팅 파트너는 남아프리카 항공 계열 저가항공사 망고가 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틀어진 것인지 중국 길상항공(준야오 항공)이 첫 커넥팅 파트너가 되었다.
3. FFP 및 회원등급
각 항공사 FFP의 일반회원에는 특별한 명칭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등급표에서 명칭은 생략한다. 보통 스얼실버, 스얼골드라고 부른다.
실버는 오버부킹 및 좌석 매진 상황에서 스탠바이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다. 골드는 라운지 입장, 비즈니스/퍼스트 카운터에서 체크인, 우선 탑승, 수하물 우선 처리, 수하물 추가 허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단 유나이티드 항공은 실버에게도 골드 혜택의 일부를 제공한다. 특히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커버리지와 퀄리티가 상당하다. 오죽하면 평양의 고려항공 라운지까지 스타얼라이언스가 커버한다.[9]
골드로의 승급은 어렵지 않은 편인데 상용이라면 아시아나클럽으로도 어렵지 않게 스얼골드가 될 수 있지만 보통 상용은 우리의 날개를 타는 일이 더 많은지라(...) 빠르게 승급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리스 국적의 에게 항공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것이 유명했다. 12개월 이내에 딱 2만마일만 모으면 스얼 골드 승급이고 승급 3년 이내에 단 한번이라도 마일 적립이 되면 골드 등급이 3년 더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후한 프로그램으로 말이 많아서 2014년 11월부터는 프로그램이 훨씬 빡빡해진다. 등급체계가 블루 - 골드에서 블루 - 실버 - 골드로 바뀌고 실버를 따려면 12개월 안에 24,000 마일을 모으든가 에게 항공 두 번 탑승 포함 12,000 마일을 모으든가로 바뀐다. 골드는 48,000 마일 또는 에게 항공 네 번 탑승과 24,000 마일이다. 우리로서는 에게 항공 탈 일이 거의 없으니. 12개월 안에 48,000 마일을 모으려면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급이며 유지도 까다로워졌는데 실버는 12개월동안 16,000 마일 또는 에게 항공 2번 탑승 + 8,000 마일, 골드는 24,000 마일 또는 에게 항공 4번 탑승 + 12,000 마일이다. 골드 유지하려면 아시아나 다이아몬드급(...)
3.1. 빵빵한 혜택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 골드는 스카이팀 엘리트 / 엘리트 플러스에 비해 얻게 되는 혜택이 체감상 훨씬 좋다. 구조는 비슷한데 아시아나항공에서 2년 간 4만 마일 적립, 또는 국내 및 국제선 관계없이 50번만 타면 스얼 골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한항공에서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를 받기 위해 50만 마일을 쌓아야 하는 것보다 허들이 훨씬 낮기 때문인 듯 싶다. 스카이팀의 경우에도 에어 프랑스를 이용하여 연 40,000마일을 적립하고 엘리트 플러스 등급을 비교적 적은 마일로 받는 방법도 있긴 하다. 다만 이쪽은 12개월마다 리셋이므로 등급 유지가 빡빡한 편이다.
아시아나항공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넘 전부 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취급인데 이는 다른 동맹사도 마찬가지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는 해당 항공사 우대 프로그램의 중상~최상으로 한 방에 퉁쳐버린다. 실버와 골드 2가지 등급만이 있기 때문인 듯. 거기다 등급 산정 방식이 바뀌어 카드 사용 마일리지 반영이 가능해지면서 상위티어로의 허들이 더 낮아졌다!
상용 승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각 항공사에서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승객들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반기고 있다(...).
당장 아시아권에서만 해도 골라 먹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한데, 일본의 전일본공수, 대만 국적 에바 항공을 비롯하여 동남아 지역에는 싱가포르항공, 타이 항공이 동남아 뿐만 아니라 홍콩 등 주요 허브에도 라운지를 잘 깔아놓은 덕택에 동남아지역에서 동맹체의 든든함을 이용객들에게 과시하는 중이다.
유럽에서도 스얼이 괜찮은 선택지가 되는데 스얼 골드에게 무려 '''일등석 라운지'''[10] 를 제공하는 루프트한자가 동남아의 스얼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유럽 주요 허브에 라운지를 잘 깔아놓았다. 그 외에도 비즈니스 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서비스에서 고평가를 받지 못하던 항공사들도 이미지 반전을 꾀하고 있다. 기존에도 준수한 서비스를 선보였던 터키 항공은 이스탄불 신공항 개항과 함께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를 새롭게 출범했으며, 답없는 서비스로 악명을 떨쳤던 그 유나이티드 항공도 2016년 12월 시카고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인 폴라리스 라운지를 미국 주요 허브에 하나둘씩 만들며 상용 승객들을 중심으로 이미지 개선을 하는 중이다.
4. 골드 트랙 (Gol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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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국제공항에서는 Fast Track의 이용 범위를 VIP,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탑승자, 납세 우수자, 혹은 장애인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스타얼라이언스에서 보안 검사 시간 단축을 위한 골드 트랙(Gold Track)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일부 공항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이며, 골드회원 이상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누릴 수 없다. 사실 이는 국가 공항정책과 맞물려야 가능한 것이기도 하고. 자세한 내용과 어디서 쓰는 지는 참조
지금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시아나항공같은 경우는 퍼스트 클래스가 뉴욕, L.A, 프랑크푸르트만 운영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퍼스트클래스 이용자는 전용 출입문을 사용해 줄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에서 이용권을 발매해서 이용할수 있게 해 준다.
5. 특징
같은 동맹 내에도 사이 나쁜 회사들이 많은 원월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루프트한자 간에 코드셰어가 없는 것처럼[11] 동맹 내에도 사이가 좋지 않은 회사들이 더러 있다. 대부분 수요가 중복되어 경쟁하는 항공사끼리 사이가 안 좋다. 실제로 유럽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사와의 코드셰어에 적극적인 루프트한자가 아시아나항공과는 유독 코드셰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는 타당한 추측이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이후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취항할 당시 루프트한자가 '자신들이 이미 취항한 노선이니 뮌헨에 취항해달라' 하고 요구했는데 이를 씹어버린 것도 모자라 '''거대한 기체를''' 그곳에 끌고 왔기 때문.[12] 이 외에도 동남아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도 사이가 나쁘다. 싱가포르항공이 가입 당시 타이항공이 크게 반대했다는 설이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경우는 타이항공 말고도 중국국제항공, 유나이티드 항공하고도 사이가 안 좋은 편이라 사실상 스타얼라이언스 내에서 모든 동맹체하고 사이가 좋은 항공사는 전일본공수와 터키 항공 정도 뿐이다. 거기에 전일본공수는 스타얼라이언스가 아닌 다른 항공동맹의 항공사와도 친한 경우가 많다. 아예 스카이팀의 베트남항공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6. 스타얼라이언스 허브공항
7. 세계 일주 항공권
항목 참조.
8. 여담
한때 대한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추진했으나 항공 사고로 인해 안전도 평가에서 떨어져 아시아나항공이 이 동맹에 가입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항공은 평소에 대한항공과 친한 회사들인 에어 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델타 항공과 함께 스카이팀이라는 항공동맹을 2000년에 새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친한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 콴타스를 따라 원월드에 가입하려고 했으나, 동네 친구 전일본공수를 따라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하게 되었다.
8.1. 도색
최상단의 사진과 같이 흰색의 동체에 검은 수직 미익 바탕에 동체에는 크게 "STAR ALLIANCE"라고 새겨넣고 수직 미익에는 스타얼라이언스 로고를 넣는 방식이다. 엔진 색상은 그 항공사의 원래 도색과 같게 한다. 위의 유나이티드 항공 구도색이나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도색이 대표적인 예시. 옛날에는 특별 도장이 달랐는데, 회원사가 적던 옛날이라 모든 회원사의 도색들을 기체 일부에 하나씩 도색한 모습이었다.예시(에어 캐나다) 회원사마다 도색의 순서는 달랐는데 가장 앞쪽 도색이 해당 항공사의 도색이다.
그리고 회원사가 늘어나자 회원사들의 로고들을 넣은 도색도 등장했다.# 그리고 2002년 현재의 특별 도장이 탄생했다. 처음 적용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여담으로 싱가포르항공은 특별 도장이 조금 특이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다른 항공사들은 수직 미익의 바탕색이 검정색인데 이쪽은 혼자 흰색인가 하면 일부 기체는 수직 미익 도색만 원래 도장 그대로고 스타얼라이언스 로고를 동체에 새겨넣은 도색들도 있었다. 자세한 건 여기로.
[1] 아시아나와 타이항공만 꼬리부분에 국기가 있으며 싱가폴항공은 꼬리부분이 흰색이다.[2] 한때 인천국제공항발 도쿄(나리타) 노선을 운항하였으나, 2013년 3월 31일부로 운항이 종료되었다.[3] 2009년에 원월드 이적(...). 그런데 2010년에 파산하면서 운항을 중단했다. [4] 이후 얼마 못 가 파산.[5] 컨티넨탈 항공은 2009년까지 스카이팀 소속이었다가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 증진을 이유로 스타얼라이언스로 갈아탄 뒤 합병이 완료되며 탈퇴했다.[6] 에어로플랜을 팔때보다 싼 가격에 다시 사와서 완전히 통합했다[7] 에어로플랜의 경우 북미 이외 거주자는 3년.[8] 1,000마일 당 10USD가 필요.[9] 이는 외항사 중 평양에 유일하게 취항하는 중국국제항공의 영향이 크다고 보여진다.[10] 스타얼라이언스 일등석 승객과 자사 우수회원들의 입장이 가능하며, 정식 명칭은 Senator Lounge이다. 비즈니스 항공권 소지 승객은 입장 불가.[11] 루프트한자는 한술 더 떠서 스카이팀 창립 회원사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를 했었다.[12] 그래서 현재 대한민국(인천)과 뮌헨을 연결하는 직항편은 루프트한자가 독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