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등학교(서울)

 




'''경신고등학교'''
'''Kyungshin High School'''
'''儆新高等學校'''

[image]
'''교 훈'''
<color=#373a3c> '''기독적 인격'''
'''基督的 人格'''

'''설립자'''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Horace Grant Underwood)

'''분류'''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개교'''
1885년 5월 9일 언더우드학당
'''교장'''
제23대 신광주
'''교감'''
한지민
'''학생 수'''
26학급 565명
'''교직원 수'''
58명
'''성별'''
남자고등학교
'''설립정신'''
기독적 인격
基督的 人格
'''상징동물'''
독수리
'''교목'''
느티나무
'''교화'''
장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74 (혜화동)
'''학교법인'''
경신학원
(儆新學園)
'''관할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총동문회'''


'''기독적 인격'''
- 경신고등학교의 설립 정신

'''이웃과 세상을 섬길 줄 아는 인간교육'''
- 경신고등학교의 교육 목표

1. 개요
2. 역사
2.1.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및 교훈
3.2. 학교 상징
3.2.1. 교표
3.2.2.1. 응원가
3.2.3. 교조
3.2.5. 교화
4. 학교 특징
5. 학교 시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6.2. 학과
6.3. 야자 & 방과후
6.3.1. 1학년
6.3.2. 2학년
6.3.3. 3학년
6.4. 교목실
7. 운동부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 사건·사고
11. 기타

[clearfix]

1. 개요


[image]
'''경신고등학교 儆新高等學校 Kyungshin High School'''
'''경신고등학교 (儆新高等學校, Kyungshin High School)'''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학교법인 경신학원에서 운영하는 사립 인문계 남자고등학교이자 개신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미션스쿨이다.
미국 개신교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언더우드 학당을 모체로 한 교육기관이며, '''경신(儆新)'''이라는 교명은 고종 황제가 직접 하사한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깨우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배재고등학교와 함께 1885년에 설립되었고, 139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등학교이다.[1][2]
2024년 현재는 118회(3학년)~120회(1학년)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3]
대표적인 동문으로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 우사 김규식 선생이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 김용식, 차범근, 박항서 감독이 있다.

2. 역사


[image] [image]
[image] [image]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1885년 5월 9일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4]에 의해 설립됐다. 다만 일제강점기6.25 전쟁 등으로 학교가 문을 닫은 역사가 길어서, 기수는 2007년도 졸업생부터 100기를 넘긴다.
연세대학교와 역사적으로 약간 연결된다. 경신학교 대학부가 연희전문학교로 독립한 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와 통합된 게 연세대. 그 때문에 경신고 측은 '연세대의 모체'라고 자부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연세대에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5] 현 시점에서 접점이라고 해봐야, 설립자가 같다는 것과 새문안교회에게 돈을 받는다는 것과 아카라카라는 응원가가 있는 것 정도. 하지만 경신학교 개교 130주년 기념식을 연세대학교 강당에서 연세대학교와 함께 진행하였다. 기념식 때 언더우드 목사의 후손도 참석했는데 이런 모습을 통해 연세대학교도 경신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러스 언더우드의 선교 보고서에 따르면 "1885년 7월 6일, 서울 정동 자택에서 10명의 어린이들을 모아 학당을 세워 영어를 가르쳤다"고 나와 있다. 학당의 이름은 나와있지 않지만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언더우드 학당으로 부르고 있고, 경신학교는 언더우드 학당을 계승한 공식적인 고등교육 기관이다.

2.1. 학교 연혁


'''경신고등학교의 연혁'''
<color=#373a3c> '''연도'''
<color=#373a3c> '''내용'''
'''1885년'''
언더우드 목사가 정동 32번지에서 창립
'''1886년'''
언더우드학당 개설예배 거행, 초대 학당장으로 언더우드 취임
'''1890년'''
우사 김규식 수학(修學)
'''1897년'''
도산 안창호 수학(修學)
'''1905년'''
교명을 경신(儆新)으로 명명하고 1회 졸업생을 배출
'''1915년'''
경신학교 대학부(연세대학교의 모체)를 설립
'''1916년'''
창설자 언더우드 목사 소천
'''1919년'''
전교생이 3.1운동에 참가,
본교출신 정재용이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신앙교육 금지로
극심한 종교교육 탄압 및 폐교압력으로 폐교 결정
'''1941년'''
교사를 경기도 양주군 정릉리로 이전
'''1955년'''
종로구 혜화동(현 위치)으로 교지를 이전
'''1964년'''
학교법인 경신학원 인가
'''1985년'''
경신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거행하고
기념탑 제막 및 찬가를 제정
'''201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영재학급, 과학거점학교 지정
'''2015년'''
개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연세대학교와 함께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거행
'''2017년'''
학생 식당 완공
'''2021년'''
언더우드기념관 완공 (상반기 예정)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및 교훈



3.2. 학교 상징



3.2.1. 교표


[image]
전체적인 구도는 십자가. 상하로 “경신”을 좌우로 경신의 영문자 이니셜인 “KS”를 새겨 넣은것이 특징. 중심부의 문양은 향로이며 온 누리를 비추는 불(성령)을 뜻한다.

3.2.2. 교가


주의 첫 빛이 동방에 비치시사

사면 뻗쳐서 퍼져가니

이 어둡던 세계 광명하도다

빛을 찾는 이 인도키 위해

큰 빛난 별 오직 이 경신학교

이는 우리의 받은 바 사명

오 천만세 영원 무궁하도록

만세 경신학교 만만세로다

미션스쿨이라 그런지 약간 찬송가 느낌의 교가이다. 참고로 마지막 구절의 '경신학교 만만세' 부분은 박자가 어렵기로 유명한 편. (교가가 수행평간데 점수를 너무 짜게 준다 카더라.

3.2.2.1. 응원가

아아 용감한 우리의 선수들아

전선에 나서서 진칠 때에

너의 용맹과 성실을 다 합하여

저 저편의 전선을 습격하라

나가라(나가라) 나가라(나가라)

너의 용맹을 다 하여

힘쓰라(힘쓰라) 힘쓰라(힘쓰라)

월계관을 다 얻도록 싸워라

KS KS KKSS 경신 경신 VICTORY 야!

선배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응원가''''라는 노래이다.
예전 60~70년대 경신고등학교 축구부 경기가 있을 때 응원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6]
현재는 신앙수련회 때 학생회가 학생들 앞에서 일정한 안무와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3.2.3. 교조


[image]
''''독수리''''
기품이 있고 용맹하여, 탁월한 능력과 기상이 있고 정의와 용기가 넘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신학교의 상징

3.2.4. 교목#s-2


[image]
''''느티나무''''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하며 땅 끝까지 생명력 강하게 전파할 선교와 부흥을
상징적으로 나타냄

3.2.5. 교화


[image]
''''장미''''
한국이 원산지인 장미의 꽃말은 사랑이며 기독교의 사랑과도 관련이 깊다

4. 학교 특징


학년부장, 기획, 국어, 영어, 수학 커리 담당 교사들은 한 기수를 맡으면 그 기수와 운명을 같이 한다. 즉, 1학년 때부터 3학년이 될 때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7] 이 교사들은 담당 세대와 '''3년 동안''' 살을 부대끼고 살아야 하며[8], 커리도 걸려있기 때문에 3년을 갖다 바치는 격이 된다.

5. 학교 시설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이라는 부심을 부릴 수 있을 만큼 건물이 상당히 낡았다.[9]
  • 본관
경신고등학교 마크가 붙어있는 경신고의 대표적 건물.[10] 벽이 심하게 갈라져 있다던가, 계단손잡이가 부서져있다던가.. 그상태로 버티는 게 신기할 정도[11] 그래도 2020년 현재 리모델링 공사 완료로 낡은 건물이 그나마 덜 낡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화장실 건물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 것도 특징인데[12][13], 이는 2006년까지 1층에만 화장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화장실은 깨끗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하지만 화장실이 본관의 동쪽 끝에만 있어서 교실이 서쪽에 위치해 있는 학생들이 화장실을 가는데만 2분 이상 소요된다. 본관이 100m[14] 길이가 넘는 긴 건물이기 때문이다.
  • 헬스장, 유도장
본관 바로 뒤편에 헬스장과 유도장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이용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현재 헬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미만일 때에만 이용 가능하다.
  • 도서관
본관 서편의 도서관. 말은 도서관 건물인데 실제로는 한 층만 도서관이고 나머지 층에는 3학년 야자실, 물리실험실, 지구과학실험실, 음악실[15] 등 여러 교실이 있다.
  • 신관
정보화 센터
원래는 3학년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었지만, 2020년 기준 3학년은 본관 교실을 사용하고, 1학년만 신관을 사용하고 있다.
2층 [16]에는 경신교회라는 교회가 있고 가끔 2층의 사회과 교실에서 타학년의 역사 수업을 하기도 한다. 신관에는 1학년이 있는데, 각층에 교실이 4개만 존재한다. , 2, 3층에는 교실은 있지만 방과후 수업 등을 위한 곳이고, 4층부터 각 반 교실이 시작된다. 본관처럼 승강기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5층에 교실이 있는 학생들은 죽어난다고.[17]
가장 아래층에는 언더우드 홀이라고 하는 급식실로 쓰였던 장소가 있다. 여담으로 예전 급식실 입구 벽 오른쪽을 보면, 주차장에 있을 법한 페인트 칠[18]이 칠해져있다. 원래 주차장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었는데, 쓸모없게 되어 추후 급식실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즉, 주차장에서 밥을 먹는 것. 급식실이 생기기 전에는 교실에서 배식했다고 한다. 운동장 한편에 급식실 건물이 생겨서, 현재는 고등학교 매점으로 사용중.[19]
  • 예체능관
1층에 유도부 숙소
2층에 축구부 숙소
3층에는 음악실,미술실이 있다.
  • 급식실
2017년 초에 완공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 하지만 밥을 먹으려면 본관을 나와 운동장 반대편 중학교 건물 앞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이를 귀찮아 하는 학생들도 있다. 확실히 기존 3학년 건물을 사용할 때보다 접근성은 나빠진 듯. 2020년까지는 운동장에 비를 막아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2024년 현재는 신관이나 본관부터 급식실까지 비를 맞지 않고 갈 수 있게 되어 접근성 면에서는 그나마 나아졌다.
  • 체육관
2021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임.
2018년 당시 2학년 사이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과학관도 생긴다고 한다. 수행과제로 과학관에 들어갈 발명품을 제안하는 수업을 하기도 한다.
2019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신관은 소음소리가 심하다.
본관 뒤편을 보면 성터로 보이는 담벼락이 있는데 본관 뒤편부터 경신중학교가 있는 후문까지 성터라고 한다. 만약 서울시에서 성터를 복구한다고 했다간, 본관 화장실 건물과 운동장의 3분의 1, 그리고 중학교 축구부 건물이 소멸될 수도 있다고 한다.(...)
법이 개정되기 전에 학교 건물이 완공되었다. 그렇기에 부수고 다시 지으려면 위에서 말한 성터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곳에서 지어야 한다.
본관 5층에 강당과 2학년 교실 등이 있는데, 뭔가 천장 높이가 다르고 구조상 이상한 점이 몇몇 보인다. 이는 원래 4층 건물인데 층을 하나 늘려서 그런 것이다.
인근 혜성교회와의 딜로 인해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위의 체육관도 그 딜의 일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서 혜성교회는 부지가 필요하고, 경신고 측은 자금이 필요한데,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혜성 측에서 경신 부지에 시설을 짓고, 이를 경신에 기부하는 형식을 취한다. 그 대신 일요일에 경신고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거나, 혜성 측도 필요할 때마다 경신고의 시설을 빌려쓸 계획인 듯. 어차피 학교라는 게, 일요일에는 거의 운영을 안 하니 경신고 측은 크게 손해볼 일이 없다. 말 그대로 윈-윈

19년 교장 선생님의 PPT를 대신 만드는 학생의 말에 따르면 혜성 교회의 지원으로 언더우드관이 다 지어진 이후 운동장에 잔디가 깔린다고 한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6.2. 학과


크게 문과, 이과, 직업반 3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2015교육과정의 시행으로 2019학년도 2학년부터 선택과목에 따라 반이 다양해진 편이다.
1학년은 문과, 이과 구분 없고 2학년은 문과, 이과로 3학년은 문과, 이과, 직업반으로 분류되어 있다.

6.3. '''야자 & 방과후'''


야자가 굉장히 빡세기로 유명하다. 자율이긴 한데, 특이점이 있다면 방과후 학교와 연계돼 있다는 점. 둘 중 하나만 하는 건 안 된다. 패키지로 한꺼번에 해야 한다.
학년마다 학년부장의 스타일에 따라 방과후 운영도 달라져 매년 바뀔 수 있다. 그래서 본교 소속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
야자실은 학년 별로 존재한다.

6.3.1. 1학년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20]

야자실은 양현재. '현명한 인재를 키우는 곳'이라는 뜻이다. 2013년에 신설된 야자실이다. 본관 3층 소재. 책상은 교탁을 모로 보고 있어서 감독에게는 감시가 쉬운 구조를 지녔다. 그러니까 학생들의 옆이 교탁을 향해 있고, 이 때문에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
야자 신청은 성적순을 끊지 않고 기존인원에서 추가모집만 받는다.
2018년 기준 방과후 반은 성적에 따라 3개반으로 분반해 '독수리반', '느티반', '사랑반'으로 나뉜다.
평소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야자가 진행되며 시험3주전부터는 불꽃 야자라 하여 11시까지 자율 야자를 시키는데 참여율이 엄청나다.

6.3.2. 2학년


야자를 사랑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절대 정숙, 오직 열공 [21]

야자 신청은 성적순을 끊지 않고 50명 소수정예로 기존인원에서 추가모집만 받는다.
2019학년도 기준 방과후 반은 성적에 따라 '독수리반', '언더우드반'으로 나뉜다.
석식시간이 30분인 유일한 학년이다. 6시반부터 10시반까지 4시간동안 자습을 한다. (작년보다 앞으로 30분 뒤로30분 늘어났다.)
야자실은 '홍문재'로, 학문을 넓히라는 뜻이다. 본관 4층 소재.
2017년 현재에는 자리 배치가 양현재와 유사하다.
그러나 과거에는 양현재와는 달리 교탁과 평행돼 있어[22] 사각지대가 많은 편이었다. 공부를 하기에는 좋은 구조지만, 동시에 놀기에도 가장 좋은 구조라는 흠이 있다.(...) 여담이지만 의자에 바퀴가 달려 있어 '''의자를 타고 레이싱 게임을 한 세대'''가 있다는 전설이 있다.
한 교사가 감독하면서 '''야자실의 불을 다 꺼버리고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본''' 흑역사도 있다. 이때 출석률은 10%도 안 됐다.(...) 이게 학년 기획 교사한테 걸려서[23] 부장한테까지 보고되고, 학생들은 물론 감독 교사까지 제대로 혼났다.
결국 2017년 학부모들의 요구로 현 구조로 개편. 지속적으로 논의가 있었으나 인력, 비용의 문제로 무산돼 왔다.

6.3.3. 3학년


야자실은 '도산재'. 명칭의 유래는 동문인 도산 안창호 선생. 유일하게 본관에 없고 도서관 건물에 있다. 3학년 교실과의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홍문재와 마찬가지로 책상 앞뒤가 감독 자리와 마주보는, 놀기 좋은 구조지만, 넓어서 홍문재보다는 몰래 놀기 나쁘다. 여담으로 점심시간만 되면 탁구소리를 아래층 물리실 앞에서도 들을 수 있다.

6.4. 교목실


선교사가 설립한 미션스쿨답게 교목실이 있다. 기독교 수업은 더러 많은 편. 우선, 매주 월요일 1교시마다 예배를 드린다. 방송으로도 나오지만 매주 한 학년씩 강당으로 올라간다. [24] 당연한 얘기지만, 담임교사가 정말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경우를 제외하면 교실의 학생들은 자습을 하거나 잔다. 대체로 자습까지는 허용해주는 분위기인데 웬만하면 잠자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아침에 나오는 방송의 경우 시험기간이 일주일 남은것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나오는편.(...) 평화로운 아침독서시간에 노래가 나오면 눈쌀이 찌푸려질정도로 매일 아침 방송을 한다.
예배가 끝나면 교목실에서 예배를 잘한 반을 선정해[25] 초코파이 종류의 간식류를 준다. 전에는 초코파이를 빌미로 묘하게 종교를 강요하는 느낌도 있었으나 2019년에 교목실이 개편되면서 간식 제공 빈도가 낮아졌고 그 결과 간식으로 인한 갈등이나 문제는 줄어들었다.
근데 여기서 매주 1회 기독교 수업을 또 한다. 원래는 종교와 생활이라는 정규 교과목이었지만 2020년부터는 '자율 활동' 시간에 편입되었다. 수업 진행은 목사가 진행하며, 수업은 담당자에 따라 케바케다.
인생 관련 상담을 해주거나[26] 영상[27]을 보여주는 사람이 걸렸다면 운이 좋은 거지만, 최악의 경우 기독교 강연을 들어야 한다. 이 경우 허술한 논리로 창조론을 옹호하고 진화론을 비난하는 내용[28]을 듣거나 기독교가 종교학적으로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한 내용이나 들어야 한다. 심지어 고3에게도 예외가 없다! 물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학생들은 귀마개 낀 채로 목사 코 앞에서 공부를 하거나 게임, 수면 시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잦다.
세례 기간이 되면 세례 신청자를 받는다. 정말로 종교적인 믿음이 생겨 세례를 받는 학생들도 있지만, 목사가 제시한 간식을 노리고(...) 세례를 받는 학생도 있다. '''심지어 교회에서 세례 받았던 학생이 또 세례 받는 경우도 있다.''
2019년 기준 세례를 받으면 10,000원의 문상과 간식을 주기도 했다.
'인성수련회'라는 이름의 신앙수련회도 존재한다. 수련회라 해봐야 이틀 동안 충무로영락교회로 '''등교'''하는 거다. 물론, 야자하는 애들은 끝나고 야자하러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영락교회의 세미나실이 넓어, 전교생이 모두 가기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특기할 만한 부분이라면, 선교부는 학생들에게 줄 간식을 옮기거나 길안내 찬양 등을 위해 노동력으로 사용된다는 것. 그리고 합창부의 경우 다른 학생보다 일찍 가서 자는게 전통이다.
또한 신앙수련회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급에게는 20만원 가량의 상금을 주어 학급 회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면으로 신앙수련회를 하기 어려워지자 비대면으로 신앙수련회를 했고, 가장 댓글을 많이 쓴 학급에 상품을 주었다(...)
첫날은 예배, 찬양, 특강으로 이루어지며 두 번째날은 예배, 경신한마당 순서로 진행된다.
[29] 서공예 교장쌤이 레드벨벳 싸인 CD를 주고 가기도..
2019년부터 서공예는 오지 않는다. 서공예 교장쌤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경신한마당의 최고 인기순서는 학생회의 응원가이다. 최소 5번 이상의 앵콜이 나온다.

7. 운동부


나머지 일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은 이곳에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축구부와 유도부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축구부'''의 역사와 전통이 깊다. 1904년에 창단하여 1921년 제1회 전조선축구대회에 참가하였고신명철의 스포츠 뒤집기: 한국 스포츠 종목별 발전사-축구(1) 초창기 한국 축구 발전에 공헌하였다.高校蹴球(고교축구)어제와오늘 힘껏차고달린 半世紀(반세기)축구熱風(열풍) 몰고올 大統領金盃(대통령금배) (2) 高校蹴球(고교축구) 어제 오늘
심지어 잘나갈 땐 경평전의 서울측의 주요 전력이기도 했다. 아치 에너미인 평양측의 주축은 숭실학교
차범근, 윤상철, 유상철, 박항서, 임채민 등 유명 축구인을 배출했다.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스포츠-축구와 플로어볼이 존재한다.

8.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강우영'''
대법관
* '''강인덕'''
배우
* '''강지환'''
배우
* '''김규식'''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30]
* '''김동리'''
소설가[31]
* '''김두섭'''
정치인
* '''김상덕'''
독립운동가, 제헌 국회의원
* '''김요환'''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32]
* '''김용식'''
전 축구선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33][34]
* '''김윤호'''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 '''김찬우'''
탤런트
* '''김형규'''
임용닷컴 체육 전임 교수
* '''김호산'''
정치인
* '''남택화'''
제32대 충북지방경찰청
* '''노영학'''
배우
* '''미티'''
웹툰작가[35]
* '''박요찬'''
정치인, 법조인
* '''박항서'''
전 축구선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36][37]
* '''방우영'''
언론인, 기업가
* '''백남훈'''
정치인
* '''박정우'''
대한민국 재수생
* '''성석제'''
시인, 소설가
* '''송재우'''
야구 해설가
* '''신세계'''
축구선수
* '''안영근'''
정치인
* '''안종복'''
축구행정가
* '''안창호'''[38]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총장[39]
* '''여운홍'''
정치인
* '''연준석'''
배우
* '''유상철'''
전 축구선수, 축구감독[40][41]
* '''윤상철'''
전 축구선수, 축구감독[42]
* '''이기영'''
배우
* '''이동희'''
국어영역 강사
* '''이만복'''
연예인[43]
* '''이성재'''
정치인
* '''이하석'''
기업인[44]
* '''이재홍'''
정치인
* '''정원관'''
가수
* '''조광래'''
제10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 '''조희현'''
제28대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9대 전북지방경찰청
* '''차범근'''
전 축구선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45][46]
* '''최국현'''
언론인, 정치인
* '''홍익범'''
독립운동가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정류소 명칭
노선 번호[47]
국민생활관
종로07, 종로08
삼선교.한성대학교 [48]
100,102,104,106,107,108,
109,140,143,150,151,160,
162,171,172,272,273,710
경신중고입구
1111 2112

9.2. 지하철


  •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깝다. 위성상 거리 기준으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 물론 오르막길 때문에 최소 10분은 잡아야 한다. 정문이 폐쇄된 지금으로써는 지하철역에서 접근하기 가장 편한 방법이다.
  • 4호선 혜화역에서는 종로08을 타고 오면 정문[49] 근처까지 올 수 있다.

10. 사건·사고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하시기 바랍니다.
  • 2014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문제에서 지역 비하적 표현이 나와서 많은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해당 기사 그런데 이건 명백한 앞뒤 자르기의 폐해이자 날조 기사였다. 해당 문제는 인터넷 예절상 올바른 태도를 고르는 문제였는데 잘못된 인터넷 예절 보기 4개로 나온 것이었다. 다시 말해 일베를 까는 문제가 기레기를 만나 일베 옹호 문제로 둔갑한 것.
해당 출제 교사는 결국 시말서를 제출했으며, 학교는 한 동안 항의 전화들로 카오스에 빠졌었다.
여담이지만 해당 교사는 교내에서 극좌 성향으로 유명한 교사였다.
어느 정도냐면 정상적인 보수나 중도마저도 싫어하는 수준이다. [50] 보수 정당 지지 연예인들을 싫어하는 것은 기본이고, 마오쩌둥이 현대 세계를 바꾸어놓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마오쩌둥에 대해 비판적인 표현을 하는 것도 싫어한다.(...) 박원순 사망 직후 정규 수업시간에 수업을 하지 않고 박원순 영결식을 틀어주며 그간 서울시장 업적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다.
지나친 정치적 편향성과 수업 방식 때문에 비호감도가 높았던 교사인데 웃기게도 극우로 몰려 마녀사냥을 당했다.[51] 이 때문인지 반박 보도도 안 냈다. 그 교사는 '시말서 낸 건 상관없는데 내가 혐오하는 집단의 수괴가 된 것 같아서 불쾌했다.'라고 고백했다.(...)

11. 기타


  • 현재 60년대생 후반, 70년대생 출신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이대부고가 이대부고가 금란여고랑 합쳤듯이 본교도 연세대학교와 합쳐서 연세대학교 부속고등학교가 되어야만 학교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 같다는 농담이 밥 먹듯이 돌아다녔다고 한다.
  • 2013년도에 경신중·고교가 서울성곽 복원과 종로구의 학령인구 감소라는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강남구 세곡동으로 이전을 추진한 적이 있었다.[52] 이전 시 성균관대학교가 해당 부지를 매입해 캠퍼스로 사용하고 경신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경신고가 이전하려고 했던 세곡동 보금자리지구에는 풍문고가 들어서게 되었다.

[1] 날짜함수를 통해 자동 수정됨.[2] 만약 그렇다면 근거자료 등재 요망.[3] 상동[4] 한국 이름은 원두우[5] 근데 왜인지 연세대학교를 입학하면 언더우드 전형이라며 장학금을 준다. [6] 신앙수련회 당시 동문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7] 당연한 얘기지만, 부장, 기획 교사는 자신의 담당 과목 커리까지 겸한다. 결과적으로 팀(?) 구성은 4명 정도[8] 담임은 물론 야자도 전담한다. 3년동안 주 5~6회 6~12시간 이상 보고 산다고 생각하자. 애정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다.[9] 하지만 경신학교 설립연도(1885)와 혜화동 교사 건축연도(1955)는 다르다.[10] 본관이 준공된 날짜가 1957년이다.[11] 현직 교사의 말에 의하면 믿기 힘들겠지만 당시 독일 최대 기술력으로 지어져, 부수고 다시 지으려 했지만 너무 단단해 건물 철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12] 본관 동편에 붙어있는 갈색건물[13] 서편과 헷갈리지 말자. 서편에 있는 건물은 도서관이다.[14] 측정 결과 108m라고 한다[15] 음악실이 총 2개이고 나머지 하나는 예체능관 3층에 있다.[16] 본관쪽에서 신관으로 들어가면 입구 층이 바로 2층이다[17] 하지만 신관 5층이 이름만 5층이고 실질적으로는 4층이라 올라가는게 귀찮을 뿐 체감상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18] [image] [19] 예전 급식실이었던 자리는 운동기구들이 있고 매점만 덩그러니 남아있다.[20] 야자실 뒤쪽 벽에 붙어 있는 문구.[21] 홍문재에 붙어있는 문구이다.[22] 학생의 앞, 혹은 뒤가 감독과 마주보는 구조.[23] 힐링을 하기 위해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세대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러 갔는데 불은 꺼져 있고, 감독해야 할 사람은 앞에서 영화나 보고 있고, 애들은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없다.[24]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로는 모든 학급이 방송으로 예배를 한다.[25] 예배드리는 시간에 교사가 돌아다닌다. 때문에 초코파이가 간절한 반에선 자고 있다가도 교사가 지나가면 친구를 깨우는 등 웃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26] 버킷리스트 만들기나 주제에 관한 발표 등[27] 기독교 영상인 경우도 있지만, 영상을 보여주실 정도로 열린 사람이라면 '성실함'이나 '행복', '희망' 같은 걸 주제로 한 영화를 보여줄 확률이 높다. 심지어 나니아 연대기를 틀어주는 경우도 있다! [28] 예를 들어 모 학자의 '사막에서 시계가 발견되면 그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누군가 만들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나온 책을 예로 '키 큰 나무가 높은곳까지 수분을 전달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은총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라는 논리를 사용하는데, '''시계랑 생명체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리고 잎에서 수분을 증발시켜 높은 곳까지 수분을 전달하는 '''기본적인 과학상식까지 무시하고 예수님과 엮어버리니 기본 상식의 부재가 의심될 정도.'''[29] 경신학교의 교복이 새까만 검정색인데 비해 서공예 학생들의 교복은 블링블링한 노란색이라 너무 비교된다[30]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훈[31] 국민훈장 동백장·모란장 수훈[32] 매년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하고 간다.[33]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일제마저 실력을 인정하여 조선인이었던 그를 일본 국가대표로 뽑기도 했다.[34] 대한축구협회 선정 명예의 전당 7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35] 본명은 홍승표, 대표작으로 남기한엘리트만들기 한번 더 해요 등이 있다.[36]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며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아시안게임 축구 4위, 2018 AFF 스즈키컵 우승, 2018 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이라는 '''박항서 매직'''을 이루어내며 베트남에서 엄청난 인기과 지지를 얻고 있다.[37] 체육훈장 맹호장·베트남 3급 노동훈장 수훈[38] 이 분의 이름을 따 3학년 야자실의 이름도 '도산재'다.[39] 신민회·흥사단 설립,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훈[40] 2002 FIFA 월드컵 올스타팀 미드필더 선정, 1998년 K리그 득점왕,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41] 2002 FIFA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42] 1990년, 1994년 K리그 득점왕, K리그 최초 개인 통산 100호골[43] 아이돌 그룹 잉크의 흑인 멤버[44] 음반사 GMC Records 창립자[45] 학교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인물, '경신학교'를 모르는 사람들도 '차범근 나온 학교'라고 하면 어딘지 기억한다. 근데 정작 차범근 감독은 최근 모교를 방문한 적이 없다(...).[46] 분데스리가 출신 대한민국 공격수(308경기 98골)[47] 나무위키 내 해당 정류소에 정차 하는 버스 노선 문서와 연결. 예를 들어 서부고등학교 앞에는 524를 추가하듯 각 지자체 버스 노선에 맞게 버스 노선 문서의 링크를 거시면 됩니다.[48] 이곳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면 최소 15~20분은 걸리므로 그냥 여기서 1111번 버스로 갈아타 경신중고입구에서 내려 들어가는 것이 빠르다.[49] 2021년 1월 현재는 언더우드기념관 공사로 인해 정문이 폐쇄되었기에 후문으로 가야 한다.[50] 지역감정 때문인지 경상도 출신 판사와 다툰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51] 만약 극좌 성향 교사로 언론에 올랐으면 모르는데 엉뚱하게 극우로 몰렸으니....[52]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51408284501290&nv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