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얼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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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소리, 삽화가는 유나물.
고려연방 출신 원일이 여성들로만 구성된 배인 '잿빛 10월'에 구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상 먹방 밀리터리라는 수식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음식과 해군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요 소재로 활용되는 작품이다.
2. 줄거리
'''진지 100% 밀리터리? NO!'''
'''무차별 하렘 러브 코미디? NO!'''
'''해군 밥 짓는 이야기? YES!'''
해적에게 사로잡혀 상어 이빨 닦기 vs 새우 잡기의 선택을 강요받은 무진함의 유일한 생존자 이원일.
먹을 게 없어서 눈물이나 삼키며 주린 배를 움켜쥐던 중 기적처럼 내려온 동아줄은 바로 여자 승조원들로만 구성된 비밀결사 광명학회의 보급함, <잿빛 10월>이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원일은 잿빛 10월의 의무장으로 임시 복무를 시작하며, 점차 해인과 샤오메이, 카밀라 등 개성 강한 소녀들에 대해 알아간다.
그러나 미소녀 틈바구니에서 하렘을 만들기는커녕 욕이나 한 뚝배기 시원하게 얻어먹던 원일을 질투라도 한 것인지, 원일이 본래 속해있던 고려연방에서 잿빛 10월을 무진함 침몰 사태의 범인으로 지목한다. 원일은 물론, 함장인 카밀라 역시 오해를 풀려 대화를 시도하지만 연방군의 답정너 태도는 변하지를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원일은 연방과 잿빛 10월 사이에서 밀당을 반복하며 양쪽과의 썸 타기를 포기하지 않는데……. 우리의 주인공은 이대로 연방의 흉악한 어뢰와 잿빛 10월의 총탄에 의해 nice boat가 되고 말 것인가?
신개념 해상 먹방 밀리터리 라이트노벨, 마리얼레트리!
밥도 없는 전쟁? 인정할 수 없어!
3. 발매 현황
V노블에서 2015년 3월부터 선행연재를 예고했다. 정식 출판은 3월 말. 삼천세계에 선행 연재분량이 공개되었으며 2015년 3월 30일 1권이 발매되었다.
2권은 2016년 1월 21일 발매되었다. 판타지 갤러리에 올라온 작가의 말에 따르면 집필을 완료해서 출판사에 넘긴 것은 전해 7월쯤이었으나 출판사인 길찾기의 사정[2] 으로 출간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3권은 6월 24일 발매 예정.
4권은 오소리가 논문 준비 및 구직 활동으로 인해 바쁜 관계로 일단은 2017년 초에 원고가 탈고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유나물이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여 2018년 1월 18일에야 전역하는 바람에 늦어졌다.
2018년 7월에 마리얼레트리 3.5권이 출간되었다.
2019년 7월 1일 일러스트레이터 유나물이 마리얼레트리 4권 마감이 완료되었다는 트윗을 올렸으며, 10월 말 출간되었다.
4권 후기를 보면 5권 완결을 목표로 하는 듯 하다.
한동안 1권만 전자책으로 풀렸으나 2020년 6월 기준 4권까지 모두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잿빛 10월의 승조원
- 이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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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이자 잿빛 10월의 청일점. 계급은 해군 병장(연방 시절) → 일등병조(광명학회 소속). 연방의 구형 호위함인 무진함의 유일한 생존자로, 무진함이 해적들의 어뢰에 맞아 침몰할 때 폭발의 여파로 바다에 빠져서 해적들에게 사로잡힌 뒤, 해적을 도발하다[3] 오른쪽 검지를 잘린 채 새우잡이 배에서 노예처럼 살던 중, 잿빛 10월호의 공격에 또다시 바다로 튕겨져나와서 잿빛 10월에게 구조된다. 잿빛 10월의 임시 의무장이 되어 무전취식은 면하고 있으나, 여자 승조원들의 괴팍한 성미와 성희롱을 못 버텨 하루 빨리 육지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주변 사람들이 사람들이다보니 본의아니게 작중 츳코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고향인 연방에서는 전사 처리가 되어 1계급 특진에 훈장까지 받게 되었고, 여기까진 괜찮은데 연방에서는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카밀라 함장이 원일을 연방에 인도하려 했으나 연방은 원일을 연방의 적인 학회를 치기 위한 일종의 '명분'으로 삼기 위해 그의 생존을 부정함으로써 사실상 조국에게 버림받은 신세가 되어 좌절을 겪는다. 그러다 잿빛 10월 승조원들과의 유대로 점차 동화되고, 어차피 모국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 된 거나 마찬가지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짠 전술로 연방의 잠수함 편대와 해병 수색대 1개 소대를 몰살시켰으니 빼도박도 못할 배신자가 되어서 갈 곳이 없게 되어서,잿빛 10월에 합류한 지 6개월 뒤 함장의 제안[4] 을 거절하고 잿빛 10월의 정식 의무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본인도 남자답지 못하다고 자조할 만큼 호리호리하고 얼굴도 수염 하나 없는 가녀린 외모를 가진 미청년. 해적에게 잡혔을 때도 "너는 예쁘장하니 남창 짓을 하면 돈 좀 모을 거다"라는 말을 들었고 잿빛 10월에 구조됐을 때도 처음에 승조원들이 여성으로 착각했다. [5] 3권에서는 다른 승조원들과 함께 메이드 행세를 하기 위해 (강제로) 여장을 하는데 여자로 통했다.[6] 완력도 약한지 항구에서 보급 중 패기롭게(...) 쌀 한포대를 들어올리려다 허리를 삐끗하고 포기할 정도. 때때로 말실수를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사람의 속내를 꿰뚫는 말을 하는 등 눈치는 꽤나 있어보이며, 의외로 전술에 꽤나 능하다. 1권의 잠수함 편대와 2권의 해병수색대를 격파시키기 위한 전술들 모두 원일의 아이디어. 잘려나간 검지에 아직 적응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2권에서 검지로 사격하려다가 검지의 짧은 길이로 인해 방아쇠에서 미끄러져 불발되어 바로 앞에 있는 해병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으며, 4권에서도 빠르게 기습에 성공했으나 같은 실수를 또 저질러 총이 불발되어 드론의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아직 잿빛 10월호에 완전히 동화되지 않은 1권 초반에는 군인이면서 급양의 가치를 몰라보고, 학회 소속 잠수함들이 식량 보급을 받는 장면을 보고 전투식량만 주면 되지 않느냔 무시무시한 소릴 한다. .
포술장에게 1인분도 못하는 반편이라 불리고 있다. 4권에서 총을 불발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기 자신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모습이다... 거기다 3.5권에서는 같은 무게의 돼지고기 보다 못하다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
하렘물 장르가 늘 그렇듯 어지간히 둔감 속성을 지니고 있다. 본인도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배에서 유일하게 남자인 점이 부담스러워하고, 본인 말로는 한솥밥 먹는 전우들을 일일이 여자로 보면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하지만... 오죽했으면 술에 취한 트리샤가 원일보고 "호, 혹시 호모세요?"라고 말할 정도(...). 1권 후반부에서 전우들은 다 전사했는데 자신만 살아남아 밥을 구걸하고 있는 상황에 트라우마를 느껴 음식을 못 먹고 있을 때 해인이 위로해주고, 곧이어 거의 고백이나 다름없는 말을 하는데, 여기서 하는 대답이 언제나 음식을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7] 그래도 이후 해인이 술에 담근 무화과를 입에 물고 키스를 했을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걸 술탓이라며 둘러대는 걸 보면 아주 쑥맥은 아닌 듯.
본작의 주인공이자 잿빛 10월의 청일점. 계급은 해군 병장(연방 시절) → 일등병조(광명학회 소속). 연방의 구형 호위함인 무진함의 유일한 생존자로, 무진함이 해적들의 어뢰에 맞아 침몰할 때 폭발의 여파로 바다에 빠져서 해적들에게 사로잡힌 뒤, 해적을 도발하다[3] 오른쪽 검지를 잘린 채 새우잡이 배에서 노예처럼 살던 중, 잿빛 10월호의 공격에 또다시 바다로 튕겨져나와서 잿빛 10월에게 구조된다. 잿빛 10월의 임시 의무장이 되어 무전취식은 면하고 있으나, 여자 승조원들의 괴팍한 성미와 성희롱을 못 버텨 하루 빨리 육지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주변 사람들이 사람들이다보니 본의아니게 작중 츳코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고향인 연방에서는 전사 처리가 되어 1계급 특진에 훈장까지 받게 되었고, 여기까진 괜찮은데 연방에서는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카밀라 함장이 원일을 연방에 인도하려 했으나 연방은 원일을 연방의 적인 학회를 치기 위한 일종의 '명분'으로 삼기 위해 그의 생존을 부정함으로써 사실상 조국에게 버림받은 신세가 되어 좌절을 겪는다. 그러다 잿빛 10월 승조원들과의 유대로 점차 동화되고, 어차피 모국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 된 거나 마찬가지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짠 전술로 연방의 잠수함 편대와 해병 수색대 1개 소대를 몰살시켰으니 빼도박도 못할 배신자가 되어서 갈 곳이 없게 되어서,잿빛 10월에 합류한 지 6개월 뒤 함장의 제안[4] 을 거절하고 잿빛 10월의 정식 의무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본인도 남자답지 못하다고 자조할 만큼 호리호리하고 얼굴도 수염 하나 없는 가녀린 외모를 가진 미청년. 해적에게 잡혔을 때도 "너는 예쁘장하니 남창 짓을 하면 돈 좀 모을 거다"라는 말을 들었고 잿빛 10월에 구조됐을 때도 처음에 승조원들이 여성으로 착각했다. [5] 3권에서는 다른 승조원들과 함께 메이드 행세를 하기 위해 (강제로) 여장을 하는데 여자로 통했다.[6] 완력도 약한지 항구에서 보급 중 패기롭게(...) 쌀 한포대를 들어올리려다 허리를 삐끗하고 포기할 정도. 때때로 말실수를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사람의 속내를 꿰뚫는 말을 하는 등 눈치는 꽤나 있어보이며, 의외로 전술에 꽤나 능하다. 1권의 잠수함 편대와 2권의 해병수색대를 격파시키기 위한 전술들 모두 원일의 아이디어. 잘려나간 검지에 아직 적응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2권에서 검지로 사격하려다가 검지의 짧은 길이로 인해 방아쇠에서 미끄러져 불발되어 바로 앞에 있는 해병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으며, 4권에서도 빠르게 기습에 성공했으나 같은 실수를 또 저질러 총이 불발되어 드론의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아직 잿빛 10월호에 완전히 동화되지 않은 1권 초반에는 군인이면서 급양의 가치를 몰라보고, 학회 소속 잠수함들이 식량 보급을 받는 장면을 보고 전투식량만 주면 되지 않느냔 무시무시한 소릴 한다. .
포술장에게 1인분도 못하는 반편이라 불리고 있다. 4권에서 총을 불발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기 자신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모습이다... 거기다 3.5권에서는 같은 무게의 돼지고기 보다 못하다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
하렘물 장르가 늘 그렇듯 어지간히 둔감 속성을 지니고 있다. 본인도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배에서 유일하게 남자인 점이 부담스러워하고, 본인 말로는 한솥밥 먹는 전우들을 일일이 여자로 보면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하지만... 오죽했으면 술에 취한 트리샤가 원일보고 "호, 혹시 호모세요?"라고 말할 정도(...). 1권 후반부에서 전우들은 다 전사했는데 자신만 살아남아 밥을 구걸하고 있는 상황에 트라우마를 느껴 음식을 못 먹고 있을 때 해인이 위로해주고, 곧이어 거의 고백이나 다름없는 말을 하는데, 여기서 하는 대답이 언제나 음식을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7] 그래도 이후 해인이 술에 담근 무화과를 입에 물고 키스를 했을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걸 술탓이라며 둘러대는 걸 보면 아주 쑥맥은 아닌 듯.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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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잿빛 10월의 조리장. 계급은 일등병조로 일단 원일과는 동일하나 이 쪽이 잿빛 10월호에서 훨씬 오래 있었으니 엄연히 선임. 생일은 4월 15일에, 라선특별시 출신. 혈액형은 A형. 완벽한 요리에 대한 집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미소녀. 군함에서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만을 고집하고 인스턴트와 레토르트 식품은 음식 취급도 하지 않는 조리병들의 악몽. 그래도 맛과 영양을 모두 철저히 고려하는지라 수병들이 영양 문제를 앓을 걱정은 없다고 하며, 잿빛 10월에 있어선 보급함이라는 정체성 그 자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원일이 영양학을 배운 의무장으로서 식사에도 어느 정도 관여를 하는지라 원일과 대화가 많다. 다만 예쁜 얼굴에 비해[8] , 성격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고지식하고 원리원칙만을 중시하며, 짜증을 굉장히 잘 낸다. 오죽했으면 2권 목욕탕 사건에서 원일은 머리를 푼 해인을 처음에는 전혀 못알아봤으나 특유의 짜증내는 표정을 보고 바로 알아차렸다고... 거기다 1,2,3권까지 해인이 나오는 삽화는 총 8장인데, 그 중 4장이 무표정이거나 짜증내는 표정이다(...) 작중 원일의 묘사를 보면 언제나 무표정으로 짜증을 내거나, 아니면 대놓고 표정을 찌푸리며 짜증을 낸다고 한다. 세부 평가사항에 따르면 과거 자신의 상관이 자신의 요리를 폄하하자 밀대로 때려서 7일동안 영창에 갔다 온 전적이 있다. 또한 2권에서 보급을 받기로 한 항구가 연방에게 점령당해서 보급, 특히 채소 보급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사관 회의 중에 대뜸 식칼(!)을[9] 들이내밀면서 혼자서 돌격해서 항구를 탈환하고 채소를 보급하겠다고 난리를 피울 정도. 원일을 무시하고 상당히 많이 투닥거리지만 중요한 때 도움도 많이 주고받고 눈치와 융통성도 조금이나마 있는 편이다. 이러한 완벽주의자적 성격과 요리에 대한 강박증때문에 원일은 처음에는 그녀를 부잣집 아가씨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북부에서 내전이 벌어지자 고아가 되버려서 길거리에서 버려진 음식을 주워먹으며 간신히 연명을 했던 불우한 과거가 있었다. 언제 상한 음식이나 독을 탄 음식을 먹고 죽을 지 모르는 상황때문에 완벽한 음식에 대한 강박증이 생겨버린 것.
사실상 이 작품의 진히로인. 작품의 주된 내용 중 하나가 "해군 밥 짓는 이야기" 에서 조리장을 담당하고 있을 뿐더러 모든 히로인 중에서 원일과의 대화가 가장 많고, 초기에는 원일을 무시하고 깔보다가 점점 원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작품이 진행될 수록 아주 전형적인(...) 츤데레 모습을 보이게 되고, 원일에게 별 감정을 없어 하면서도 대놓고 대쉬를 한다. 타르트를 만들 때 굳이 다른 조리병들을 놔두고 원일을 데려다가 조리 보조를 시켜서 단 둘이서 타르트를 만든다던지, 원일이 해인을 여동생같다며 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놀라서 얼굴이 새빨개진채 무례하다며 삿대질을 하자 원일은 선임에게 할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자 "또 거기서 사과를 할 건 뭐람..."이라 궁시렁거리고, 원일이 트라우마로 식사를 거부하자 차갑게 매도하기는 커녕 껴안아주면서 위로를 하고, 곧이어 "제, 제 요리를 당신이 드셔 주어야만 저도 훗날 식사를 하며 당신을 떠올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며 고백이나 다름없는 말을 하고, 1권 최후반부에는 아예 대놓고 원일에게 입을 맞추고[10] , 3권에서 엘레나가 쿠데타 사령관과의 만남을 위해 원일에게 남자친구 역할을 하라는 의도로 "너, 나의 남자친구가 되어라" 라고 말하자 뒤에서 듣고있던 해인이 충격을 받아 도망치고 끼니까지 거르는 모습을 보인다. 노력 아닌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인지, 엘레나는 원일에게 "네 여친 간수나 잘 해라"라 하고, 샤오지에 또한 해인이 원일에게 가지는 감정을 눈치채고 있으며, 3권에서는 사관 회의 중 함장이 전화로 엘레나에게 "원일은 임자가 있으니 반납하고 가라" 라 하고, 직후 임자란 표현에 모든 사관들이 동시에 해인을 보았다고 하는 등 거의 공인된 커플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다. 정작 원일 본인이 애써 애인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어서 문제지... 3.5권에서는 어떤 경위로 원일과 해인이 남들 다 들리게 말다툼을 하자 근처에 있던 쇼우코 대위가 "부부 싸움은 부대 밖에서 해!", "깨 볶는 소리는 주방에서 듣는 걸로도 충분하거든?"이라고 하기도 했다. 4권에서는 마리아의 말에 따르면 원일이 과다출혈로 인해 정신을 잃은채 후송된 것을 보고 계속 울기만 했다고...
몸이 가냘픈데다가 빈유인듯. 신체 사이즈는 키 162cm에 체중 47kg으로, 이걸 BMI 지수로 계산하자면 17.91이 나오므로 저체중에 속한다. 성장기 시절 거지 생활 때문에 잘 먹지 못해 발육이 제대로 안 된듯. 작중 루나가 해인에게 대놓고 몸매가 일자로 곧게 뻗어서 어린애들이 입을 법한 옷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고, 이에 해인이 자신의 평탄한 가슴을 내려다봤다는 표현을 봐선... 또, 4권에서 해수욕장에서 다들 노는데 원일과 해인이 놀지않고 이야기를 하다가 해인이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고 싶냐고 하자, 기관부면 몰라도 라는 언급까지 한다...
작중 연방과 학회는 서로 적인데 해인은 연방 출신에 학회 소속이라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승조원들의 경력을 보면 대부분 학회 입대 전 내용이 없거나 사관학교 중퇴등의 내용이 있는데 비해 해인은 입대 이전 경력사항에 <기록 삭제>라 적혀있다. 학회와 연방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민감한 사항이라서 학회 측에서 삭제를 한 것인지,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는 미지수.
요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잿빛 10월의 조리장. 계급은 일등병조로 일단 원일과는 동일하나 이 쪽이 잿빛 10월호에서 훨씬 오래 있었으니 엄연히 선임. 생일은 4월 15일에, 라선특별시 출신. 혈액형은 A형. 완벽한 요리에 대한 집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미소녀. 군함에서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만을 고집하고 인스턴트와 레토르트 식품은 음식 취급도 하지 않는 조리병들의 악몽. 그래도 맛과 영양을 모두 철저히 고려하는지라 수병들이 영양 문제를 앓을 걱정은 없다고 하며, 잿빛 10월에 있어선 보급함이라는 정체성 그 자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원일이 영양학을 배운 의무장으로서 식사에도 어느 정도 관여를 하는지라 원일과 대화가 많다. 다만 예쁜 얼굴에 비해[8] , 성격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고지식하고 원리원칙만을 중시하며, 짜증을 굉장히 잘 낸다. 오죽했으면 2권 목욕탕 사건에서 원일은 머리를 푼 해인을 처음에는 전혀 못알아봤으나 특유의 짜증내는 표정을 보고 바로 알아차렸다고... 거기다 1,2,3권까지 해인이 나오는 삽화는 총 8장인데, 그 중 4장이 무표정이거나 짜증내는 표정이다(...) 작중 원일의 묘사를 보면 언제나 무표정으로 짜증을 내거나, 아니면 대놓고 표정을 찌푸리며 짜증을 낸다고 한다. 세부 평가사항에 따르면 과거 자신의 상관이 자신의 요리를 폄하하자 밀대로 때려서 7일동안 영창에 갔다 온 전적이 있다. 또한 2권에서 보급을 받기로 한 항구가 연방에게 점령당해서 보급, 특히 채소 보급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사관 회의 중에 대뜸 식칼(!)을[9] 들이내밀면서 혼자서 돌격해서 항구를 탈환하고 채소를 보급하겠다고 난리를 피울 정도. 원일을 무시하고 상당히 많이 투닥거리지만 중요한 때 도움도 많이 주고받고 눈치와 융통성도 조금이나마 있는 편이다. 이러한 완벽주의자적 성격과 요리에 대한 강박증때문에 원일은 처음에는 그녀를 부잣집 아가씨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북부에서 내전이 벌어지자 고아가 되버려서 길거리에서 버려진 음식을 주워먹으며 간신히 연명을 했던 불우한 과거가 있었다. 언제 상한 음식이나 독을 탄 음식을 먹고 죽을 지 모르는 상황때문에 완벽한 음식에 대한 강박증이 생겨버린 것.
사실상 이 작품의 진히로인. 작품의 주된 내용 중 하나가 "해군 밥 짓는 이야기" 에서 조리장을 담당하고 있을 뿐더러 모든 히로인 중에서 원일과의 대화가 가장 많고, 초기에는 원일을 무시하고 깔보다가 점점 원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작품이 진행될 수록 아주 전형적인(...) 츤데레 모습을 보이게 되고, 원일에게 별 감정을 없어 하면서도 대놓고 대쉬를 한다. 타르트를 만들 때 굳이 다른 조리병들을 놔두고 원일을 데려다가 조리 보조를 시켜서 단 둘이서 타르트를 만든다던지, 원일이 해인을 여동생같다며 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놀라서 얼굴이 새빨개진채 무례하다며 삿대질을 하자 원일은 선임에게 할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자 "또 거기서 사과를 할 건 뭐람..."이라 궁시렁거리고, 원일이 트라우마로 식사를 거부하자 차갑게 매도하기는 커녕 껴안아주면서 위로를 하고, 곧이어 "제, 제 요리를 당신이 드셔 주어야만 저도 훗날 식사를 하며 당신을 떠올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며 고백이나 다름없는 말을 하고, 1권 최후반부에는 아예 대놓고 원일에게 입을 맞추고[10] , 3권에서 엘레나가 쿠데타 사령관과의 만남을 위해 원일에게 남자친구 역할을 하라는 의도로 "너, 나의 남자친구가 되어라" 라고 말하자 뒤에서 듣고있던 해인이 충격을 받아 도망치고 끼니까지 거르는 모습을 보인다. 노력 아닌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인지, 엘레나는 원일에게 "네 여친 간수나 잘 해라"라 하고, 샤오지에 또한 해인이 원일에게 가지는 감정을 눈치채고 있으며, 3권에서는 사관 회의 중 함장이 전화로 엘레나에게 "원일은 임자가 있으니 반납하고 가라" 라 하고, 직후 임자란 표현에 모든 사관들이 동시에 해인을 보았다고 하는 등 거의 공인된 커플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다. 정작 원일 본인이 애써 애인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어서 문제지... 3.5권에서는 어떤 경위로 원일과 해인이 남들 다 들리게 말다툼을 하자 근처에 있던 쇼우코 대위가 "부부 싸움은 부대 밖에서 해!", "깨 볶는 소리는 주방에서 듣는 걸로도 충분하거든?"이라고 하기도 했다. 4권에서는 마리아의 말에 따르면 원일이 과다출혈로 인해 정신을 잃은채 후송된 것을 보고 계속 울기만 했다고...
몸이 가냘픈데다가 빈유인듯. 신체 사이즈는 키 162cm에 체중 47kg으로, 이걸 BMI 지수로 계산하자면 17.91이 나오므로 저체중에 속한다. 성장기 시절 거지 생활 때문에 잘 먹지 못해 발육이 제대로 안 된듯. 작중 루나가 해인에게 대놓고 몸매가 일자로 곧게 뻗어서 어린애들이 입을 법한 옷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고, 이에 해인이 자신의 평탄한 가슴을 내려다봤다는 표현을 봐선... 또, 4권에서 해수욕장에서 다들 노는데 원일과 해인이 놀지않고 이야기를 하다가 해인이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고 싶냐고 하자, 기관부면 몰라도 라는 언급까지 한다...
작중 연방과 학회는 서로 적인데 해인은 연방 출신에 학회 소속이라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승조원들의 경력을 보면 대부분 학회 입대 전 내용이 없거나 사관학교 중퇴등의 내용이 있는데 비해 해인은 입대 이전 경력사항에 <기록 삭제>라 적혀있다. 학회와 연방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민감한 사항이라서 학회 측에서 삭제를 한 것인지,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는 미지수.
- 카밀라 아마누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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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출신의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아가씨로 잿빛 10월의 함장을 맡고 있다. 계급은 대교[11] (O-6)[12] . 육감적인 몸매처럼 뇌까지 육감적인 모양인지, 생각은 하고 사는지가 의심스러운 행동으로[13] 툭 하면 원일 뿐 아니라 원일보다 더한 괴짜들인 잿빛 10월의 승조원들조차 경악케 하는 함 내의 골칫덩이. 술도 무진장 좋아해서 힙 플라스크를 항상 달고 다니고 항구에서 보급이 진행중일때 몰래 보드카를 반입하려하다 이해인에게 들켜서 저지되자 수병들이 다 보고 있는 와중에 바닥에 굴러서 생때를 쓰고, 바다에 다 던져버릴거라는 해인의 엄포에 그 자리에서 다 마셔버리려고 한다.
괴짜들이 많은 잿빛 10월호 중에서도 가장 막나가고 게으른 노답함장이지만, 상황이 진지해지면 사람이 돌변한다. 평소의 나사 빠진 모습은 애초에 연기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며[스포일러] 술에 취해야만 머리가 빠릿하게 돌아간다는 기상천외한 체질을 갖고 있다. 엘레나도 평소엔 함장의 무책임함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런 면모 때문에 훌륭한 군인으로 인정하는 눈치. 술은 쇼우코에게 배웠다고 한다. 리타 소위로 연기한 마르가리타를 알아보기도 하는데 아틀 제독에 따르면 다른 사람보다 감이 수십배 좋다고..
말레이시아 출신의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아가씨로 잿빛 10월의 함장을 맡고 있다. 계급은 대교[11] (O-6)[12] . 육감적인 몸매처럼 뇌까지 육감적인 모양인지, 생각은 하고 사는지가 의심스러운 행동으로[13] 툭 하면 원일 뿐 아니라 원일보다 더한 괴짜들인 잿빛 10월의 승조원들조차 경악케 하는 함 내의 골칫덩이. 술도 무진장 좋아해서 힙 플라스크를 항상 달고 다니고 항구에서 보급이 진행중일때 몰래 보드카를 반입하려하다 이해인에게 들켜서 저지되자 수병들이 다 보고 있는 와중에 바닥에 굴러서 생때를 쓰고, 바다에 다 던져버릴거라는 해인의 엄포에 그 자리에서 다 마셔버리려고 한다.
괴짜들이 많은 잿빛 10월호 중에서도 가장 막나가고 게으른 노답함장이지만, 상황이 진지해지면 사람이 돌변한다. 평소의 나사 빠진 모습은 애초에 연기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며[스포일러] 술에 취해야만 머리가 빠릿하게 돌아간다는 기상천외한 체질을 갖고 있다. 엘레나도 평소엔 함장의 무책임함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런 면모 때문에 훌륭한 군인으로 인정하는 눈치. 술은 쇼우코에게 배웠다고 한다. 리타 소위로 연기한 마르가리타를 알아보기도 하는데 아틀 제독에 따르면 다른 사람보다 감이 수십배 좋다고..
- 엘레나 유스포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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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인형과도 같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걸맞지 않는 걸쭉한 입담이 매력적인 러시아 아가씨.[15] 계급은 소교[16] (O-4). 20식 지향성 탄두를 비롯한 다양한 해상 무기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무시무시한 포술장으로, 잿빛 10월에서 군기반장을 맡고 있다. 눈엣가시같은 원일을 항상 경계하고 불신하지만,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나름대로 신뢰하게 된다. 틈만 나면 원일 욕을 하거나, 쪼인트를 걷어차거나, 반편이라고 놀리면서도 내심 가엾게 여기고 있는 듯.
3권에서 과거가 밝혀짐과 동시에 비중이 늘게 되는데, 사실 그녀는 소련의 마지막 서기장의 사생아였다. 어머니는 발레리나였으나 엘레나를 낳고 아버지가 돈만 잔뜩 쥐어준 채 어머니를 버리자 술에 절어살다가 엘레나가 7살 때 요절하고, 이후 엘레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해군 사관학교에 입교하게되고, 거기서 생도 대대장인 스테판과 사귀게 되나 곧 헤어지고 아버지도 암살당하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도망쳐서 학회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러시아에서 정보수집을 위한 메이드 카페 활동에서 다시 스테판과 재회하게 되고, 그가 현재 부정부패에 쩌들어있는 러시아를 다시 소련으로 돌리기 위한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이윽고 연방과의 "러시아의 쿠데타를 막아주면, 실종된 학회의 스파이들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 의 거래 때문에 옛 선배이자 연인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후 차마 스테판을 바로 죽일 순 없어서, 전화를 걸어 도망치라고 권고하나 스테판은 거절하고, 이후 "고마웠어요, 선배"란 말을 남기고 연설 중인 스테판을 저격, 쿠데타를 막는 데는 성공하나 자기 손으로 옛 애인을 죽이게 된다.
여담으로, 3권 표지와 작중 "빈토레즈"라고 언급되는 걸로 보아 저격에 쓰인 총은 VSS인듯.
마치 인형과도 같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걸맞지 않는 걸쭉한 입담이 매력적인 러시아 아가씨.[15] 계급은 소교[16] (O-4). 20식 지향성 탄두를 비롯한 다양한 해상 무기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무시무시한 포술장으로, 잿빛 10월에서 군기반장을 맡고 있다. 눈엣가시같은 원일을 항상 경계하고 불신하지만,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나름대로 신뢰하게 된다. 틈만 나면 원일 욕을 하거나, 쪼인트를 걷어차거나, 반편이라고 놀리면서도 내심 가엾게 여기고 있는 듯.
3권에서 과거가 밝혀짐과 동시에 비중이 늘게 되는데, 사실 그녀는 소련의 마지막 서기장의 사생아였다. 어머니는 발레리나였으나 엘레나를 낳고 아버지가 돈만 잔뜩 쥐어준 채 어머니를 버리자 술에 절어살다가 엘레나가 7살 때 요절하고, 이후 엘레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해군 사관학교에 입교하게되고, 거기서 생도 대대장인 스테판과 사귀게 되나 곧 헤어지고 아버지도 암살당하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도망쳐서 학회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러시아에서 정보수집을 위한 메이드 카페 활동에서 다시 스테판과 재회하게 되고, 그가 현재 부정부패에 쩌들어있는 러시아를 다시 소련으로 돌리기 위한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이윽고 연방과의 "러시아의 쿠데타를 막아주면, 실종된 학회의 스파이들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 의 거래 때문에 옛 선배이자 연인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후 차마 스테판을 바로 죽일 순 없어서, 전화를 걸어 도망치라고 권고하나 스테판은 거절하고, 이후 "고마웠어요, 선배"란 말을 남기고 연설 중인 스테판을 저격, 쿠데타를 막는 데는 성공하나 자기 손으로 옛 애인을 죽이게 된다.
여담으로, 3권 표지와 작중 "빈토레즈"라고 언급되는 걸로 보아 저격에 쓰인 총은 VSS인듯.
- 트리샤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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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이자 강박증을 가진 해인의 요리 집착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인도 출신 조리병. 계급은 일등수병. 고분고분 얌전해 보이지만 해인 몰래 보급품인 라면을 훔쳐 먹기도 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보기보다 고문관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남자를 대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하기 때문에[17] 원일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야식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그럭저럭 사이도 좋아지고, 하나같이 괴팍한 여인들만 모인 잿빛 10월에서 드물게 사근사근한 성격이라 그런지 원일도 트리샤는 꽤 편하게 대하고 있다. 트리샤도 원일에게 제법 호감이 있는 듯. 3권 바베큐 파티 때 비록 술에 취했다곤 하지만 원일을 보자마자 원일에게 달려들어 안기고 좋아한다고 고백할 정도.
완벽주의자이자 강박증을 가진 해인의 요리 집착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인도 출신 조리병. 계급은 일등수병. 고분고분 얌전해 보이지만 해인 몰래 보급품인 라면을 훔쳐 먹기도 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보기보다 고문관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남자를 대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하기 때문에[17] 원일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야식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그럭저럭 사이도 좋아지고, 하나같이 괴팍한 여인들만 모인 잿빛 10월에서 드물게 사근사근한 성격이라 그런지 원일도 트리샤는 꽤 편하게 대하고 있다. 트리샤도 원일에게 제법 호감이 있는 듯. 3권 바베큐 파티 때 비록 술에 취했다곤 하지만 원일을 보자마자 원일에게 달려들어 안기고 좋아한다고 고백할 정도.
- 미나미 쇼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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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군의관. 계급은 대위. 원일이 쇼우코의 보조를 담당하고 있다. 해군인데다 섬나라라 해산물에 익숙할 터인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싫어한다. 특히 생선을 비롯한 해산물을 제대로 먹지 못하며, 바다의 비린내가 심해지면 드러눕는다. 그래서 거의 선내에서만 지내는 반 히키코모리. 일본에서도 본인의 식성 때문에 꽤나 귀찮았을 듯. 원일에게는 회도 못 먹는 가짜 일본인(…)이라며 인종차별 아닌 인종차별 드립을 듣기도 한다. 카밀라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바다를 죽어라 싫어하면서 배에 탄 이유도 카밀라가 간절히 부탁해서. 잿빛 10월호에서는 군의관 이외에 학회의 블루홀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편하다 못해 가끔 아저씨처럼 느껴질 정도로 털털한데다 군기라고는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는 아가씨. 이 작품에서 원일에게 하는 성희롱의 거의 대부분을 맡고 있고, 수위도 가장 높다. 벌써 수병들을 모두 임신시켰냐고 하질 않나, 원일과 눈이 마주치자 시선강간 당해서 임신해버린다고 하질 않나... 또 해인돠 원일에게 부부 싸움이나 2세 계획 등을 언급하며 놀린다. 과거 영국에서 케임브리지 의대를 다녔으며 거기서 영국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카밀라를 처음 만난다.
일본 출신 군의관. 계급은 대위. 원일이 쇼우코의 보조를 담당하고 있다. 해군인데다 섬나라라 해산물에 익숙할 터인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싫어한다. 특히 생선을 비롯한 해산물을 제대로 먹지 못하며, 바다의 비린내가 심해지면 드러눕는다. 그래서 거의 선내에서만 지내는 반 히키코모리. 일본에서도 본인의 식성 때문에 꽤나 귀찮았을 듯. 원일에게는 회도 못 먹는 가짜 일본인(…)이라며 인종차별 아닌 인종차별 드립을 듣기도 한다. 카밀라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바다를 죽어라 싫어하면서 배에 탄 이유도 카밀라가 간절히 부탁해서. 잿빛 10월호에서는 군의관 이외에 학회의 블루홀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편하다 못해 가끔 아저씨처럼 느껴질 정도로 털털한데다 군기라고는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는 아가씨. 이 작품에서 원일에게 하는 성희롱의 거의 대부분을 맡고 있고, 수위도 가장 높다. 벌써 수병들을 모두 임신시켰냐고 하질 않나, 원일과 눈이 마주치자 시선강간 당해서 임신해버린다고 하질 않나... 또 해인돠 원일에게 부부 싸움이나 2세 계획 등을 언급하며 놀린다. 과거 영국에서 케임브리지 의대를 다녔으며 거기서 영국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카밀라를 처음 만난다.
- 마리아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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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의 작전부 소속 캐나다인 수병. 군사 기밀을 훔쳐서 위키리크스에 올렸다가 인터폴에 수배되면서 잿빛 10월호에 도망치듯 지원했다. 학회의 장교 임관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으나 광장공포증 때문에 임관식에 참석을 못해서 계급장만 수병이고 실질적인 대우는 장교인 상황.[18]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리암이라는 인공지능 비서를 만들어 놓고 대화하고 작전실 외부로는 거의 나가질 않는다. 함교에도 모습을 비추지 않고 그냥 함내통신으로 대화. 30초 만에 연방의 잠수함 통신체계를 뚫어버리는 하고, 4권에서 양자컴퓨터도 풀 수 없다는 그 어려운 코드를 5분만에 해킹을 뚫어버리는등, 엄청난 해킹 실력을 가지고 있다. 카프파우[19] 를 입에 달고 산다. 상당히 무뚝뚝하지만 사람을 대하기 어려워해서 그럴 뿐, 일단 친해지면 감정표현이 풍부한 편. 원일과도 점차 친해지자 자신이 먹던 녹차 아이스크림을 원일에게 먹여주는 등[20] 꽤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4권에서 성씨가 공개되었는데 미 해군의 유명한 프로그래머 그레이스 호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은 체구의 작전부 소속 캐나다인 수병. 군사 기밀을 훔쳐서 위키리크스에 올렸다가 인터폴에 수배되면서 잿빛 10월호에 도망치듯 지원했다. 학회의 장교 임관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으나 광장공포증 때문에 임관식에 참석을 못해서 계급장만 수병이고 실질적인 대우는 장교인 상황.[18]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리암이라는 인공지능 비서를 만들어 놓고 대화하고 작전실 외부로는 거의 나가질 않는다. 함교에도 모습을 비추지 않고 그냥 함내통신으로 대화. 30초 만에 연방의 잠수함 통신체계를 뚫어버리는 하고, 4권에서 양자컴퓨터도 풀 수 없다는 그 어려운 코드를 5분만에 해킹을 뚫어버리는등, 엄청난 해킹 실력을 가지고 있다. 카프파우[19] 를 입에 달고 산다. 상당히 무뚝뚝하지만 사람을 대하기 어려워해서 그럴 뿐, 일단 친해지면 감정표현이 풍부한 편. 원일과도 점차 친해지자 자신이 먹던 녹차 아이스크림을 원일에게 먹여주는 등[20] 꽤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4권에서 성씨가 공개되었는데 미 해군의 유명한 프로그래머 그레이스 호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루나 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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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기관병. 계급은 일등수병. 쾌활한 성격이지만 기관병이면서 하얀 옷을입고 다니거나 스패너로 머리를 묶고 있는 등 엉뚱한 점도 있다. 원자력 발전소의 노심 한 개를 부숴먹고 도망치다가 잿빛 10월에 지원했다.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잿빛 10월에서 카밀라 함장에 버금가는 트러블메이커. 차이가 있다면, 카밀라 함장이 사태를 수습할 의욕이 없어 문제를 키우는 거라면, 루나는 사태를 직접 일으킨다는(...) 차이가 있다.[21] 승조원 대부분이 원일을 경계하거나 무서워하는 가운데 원일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몇 안 되는 아이. 루나와 원일의 첫 만남이 꽤나 우스운데, 그 날 때문에 의무실에 왔다가 원일을 보고 당황해서 진통제만 받고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활발하고 쾌할한 성격이지만 눈치가 어지간히 없는 듯. 해인이 채식 위주 식단에 대해서 잦은 육류 식사로 인해 몸의 둔화로 전투력 하락때문이라고 최대한 돌려 말하자 루나는 그 자리에서 "살 찌셨어요?" 라 말할 정도니...[22][23] . 오죽했으면 원일은 "누가 원자력 기관병 아니랄까봐, 너는 어째 입 열면 나오는 말마다 핵폭탄급 직구냐!" 라고 구박을 할 정도(...) 4권에서의 발언을 보면 슬렘가에 살다 누명을 쓴 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 기관병. 계급은 일등수병. 쾌활한 성격이지만 기관병이면서 하얀 옷을입고 다니거나 스패너로 머리를 묶고 있는 등 엉뚱한 점도 있다. 원자력 발전소의 노심 한 개를 부숴먹고 도망치다가 잿빛 10월에 지원했다.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잿빛 10월에서 카밀라 함장에 버금가는 트러블메이커. 차이가 있다면, 카밀라 함장이 사태를 수습할 의욕이 없어 문제를 키우는 거라면, 루나는 사태를 직접 일으킨다는(...) 차이가 있다.[21] 승조원 대부분이 원일을 경계하거나 무서워하는 가운데 원일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몇 안 되는 아이. 루나와 원일의 첫 만남이 꽤나 우스운데, 그 날 때문에 의무실에 왔다가 원일을 보고 당황해서 진통제만 받고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활발하고 쾌할한 성격이지만 눈치가 어지간히 없는 듯. 해인이 채식 위주 식단에 대해서 잦은 육류 식사로 인해 몸의 둔화로 전투력 하락때문이라고 최대한 돌려 말하자 루나는 그 자리에서 "살 찌셨어요?" 라 말할 정도니...[22][23] . 오죽했으면 원일은 "누가 원자력 기관병 아니랄까봐, 너는 어째 입 열면 나오는 말마다 핵폭탄급 직구냐!" 라고 구박을 할 정도(...) 4권에서의 발언을 보면 슬렘가에 살다 누명을 쓴 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샤오지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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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갑판장. 계급은 병조장. 차를 굉장히 잘 끓인다고 자부한다. 이비의 말에 따르면 굉장한 귀족 가문의 영애라고 한다. 2권에서 엄청난 거유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3권에선 아예 동양계 승무원들 중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 적 앞에서조차 언제나 사근사근하게 웃을 만큼 따스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라 원일과도 승선 극초반부터 원활하게 지낸다. 그 상냥함이 2권에서는 갈등요소가 되지만...
원일과 혼욕을 한 적이 있고[25][26] , 2권 후반부 자루비노 항구를 탈환한 뒤 대뜸 원일에게 고백하는 걸로 보아 원일에게도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듯.[27] 이 이후 원일을 샤오예(도련님)라고도 부른다.
중국인 갑판장. 계급은 병조장. 차를 굉장히 잘 끓인다고 자부한다. 이비의 말에 따르면 굉장한 귀족 가문의 영애라고 한다. 2권에서 엄청난 거유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3권에선 아예 동양계 승무원들 중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 적 앞에서조차 언제나 사근사근하게 웃을 만큼 따스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라 원일과도 승선 극초반부터 원활하게 지낸다. 그 상냥함이 2권에서는 갈등요소가 되지만...
원일과 혼욕을 한 적이 있고[25][26] , 2권 후반부 자루비노 항구를 탈환한 뒤 대뜸 원일에게 고백하는 걸로 보아 원일에게도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듯.[27] 이 이후 원일을 샤오예(도련님)라고도 부른다.
- 이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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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병. 계급은 이등병조. 중국인으로 이루어진 갑판병들 중 하나이며 샤오지에와 같은 항저우 시 출신이다. 기아로 죽어갈 뻔한 상황에서 샤오지에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로 충성을 맹세중이다. 샤오지에 가문에서 창검술을 배웠기에 근접전에 강하고, 2권에서는 신체 강화를 한 연방의 특수부대원을 상대로 속임수를 동원해 근접전에서 총으로 승리했다.
갑판병. 계급은 이등병조. 중국인으로 이루어진 갑판병들 중 하나이며 샤오지에와 같은 항저우 시 출신이다. 기아로 죽어갈 뻔한 상황에서 샤오지에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로 충성을 맹세중이다. 샤오지에 가문에서 창검술을 배웠기에 근접전에 강하고, 2권에서는 신체 강화를 한 연방의 특수부대원을 상대로 속임수를 동원해 근접전에서 총으로 승리했다.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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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미국인 기관장. 계급은 소교. 위 일러스트는 초기 설정화. 엘프처럼 튀어나온 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몸에서 파란 빛까지 나는데, 방사능 피폭의 영향으로 이렇게 됐다고. 3권에서 원일의 언급에 따르면 서양계 승무원들 중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
독일계 미국인 기관장. 계급은 소교. 위 일러스트는 초기 설정화. 엘프처럼 튀어나온 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몸에서 파란 빛까지 나는데, 방사능 피폭의 영향으로 이렇게 됐다고. 3권에서 원일의 언급에 따르면 서양계 승무원들 중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
- 아나스타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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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러시아인 대잠관. 계급은 중위. 작중에서는 아나스타샤의 애칭인 나스챠로 불린다. 러시아 연방 해군대학 졸업자로 같은 부서의 부서장인 엘레나 포술장과는 선후배 관계이다. 1권에서 연방 잠수함과 대잠전을 치를 때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인상만 보면 상식적이고 상냥한 사관처럼 보이지만 성격에 큰 문제가 있다. 작중 서술을 보면 나스챠 중위는 물론이고 모든 병기부 승조원들이 마조히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
한국계 러시아인 대잠관. 계급은 중위. 작중에서는 아나스타샤의 애칭인 나스챠로 불린다. 러시아 연방 해군대학 졸업자로 같은 부서의 부서장인 엘레나 포술장과는 선후배 관계이다. 1권에서 연방 잠수함과 대잠전을 치를 때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인상만 보면 상식적이고 상냥한 사관처럼 보이지만 성격에 큰 문제가 있다. 작중 서술을 보면 나스챠 중위는 물론이고 모든 병기부 승조원들이 마조히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
- 미야모토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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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조리병. 계급은 수병장. 1권 프롤로그에서 해인에게 스크램블 에그의 퀄리티를 지적당하며 까이고 있었다. 이후 3.5권에서 일러스트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잿빛 10월의 생활반장으로 다른 조리병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비교적 멘탈이 약한 트리샤를 잘 보듬어주는 듯하다. 원일의 말에 따르면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 한다.
인사평가를 보면 근무와 보수 등 모든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주특기인 조리는 B 랭크를 받았다.
일본인 조리병. 계급은 수병장. 1권 프롤로그에서 해인에게 스크램블 에그의 퀄리티를 지적당하며 까이고 있었다. 이후 3.5권에서 일러스트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잿빛 10월의 생활반장으로 다른 조리병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비교적 멘탈이 약한 트리샤를 잘 보듬어주는 듯하다. 원일의 말에 따르면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 한다.
인사평가를 보면 근무와 보수 등 모든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주특기인 조리는 B 랭크를 받았다.
4.2. 광명학회
- 마르가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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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의 학회 주재 요원이자 아틀 제독의 부관? 계급은 소위. 3권에서 해인의 요청을 받은 원일이 생태를 구하기 위해 찾아간 해인의 요리 학교 선배이자 블라디보스토크 포키나 제독 거리에 있는<성 마르가리타와 흉포한 용> 이라는 음식점의 셰프로 첫 등장. 가게에서 처음 만난 원일에게 함장과 비슷한 농담을 한다. 이후 쿠데타를 어떻게든 막으라며 엘레나에게 빈토레즈를 건네거나 전화 통화로 자신을 학회라고 부르며 카밀라 함장을 협박한다. 3권 마지막에는 서보라 대위와 체셔 소령을 만나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다. 4권에서는 아틀 제독의 부관 리타 소위를 라텍스 분장을 쓴 채 연기하는 모습으로 등장. 마지막에 잿빛 10월이 수확할 때가 왔다며 아틀 제독과 대화한다. 메그라 불리며 3개 국어(영국 영어, 연방어, 러시아어)가 가능하고 한때 KGB에 소속되어 고위 간부들을 위한 요리를 하기도 했다. 사람 목숨을 상당히 가볍게 여기는 발언을 한다.
블라디보스토크의 학회 주재 요원이자 아틀 제독의 부관? 계급은 소위. 3권에서 해인의 요청을 받은 원일이 생태를 구하기 위해 찾아간 해인의 요리 학교 선배이자 블라디보스토크 포키나 제독 거리에 있는<성 마르가리타와 흉포한 용> 이라는 음식점의 셰프로 첫 등장. 가게에서 처음 만난 원일에게 함장과 비슷한 농담을 한다. 이후 쿠데타를 어떻게든 막으라며 엘레나에게 빈토레즈를 건네거나 전화 통화로 자신을 학회라고 부르며 카밀라 함장을 협박한다. 3권 마지막에는 서보라 대위와 체셔 소령을 만나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다. 4권에서는 아틀 제독의 부관 리타 소위를 라텍스 분장을 쓴 채 연기하는 모습으로 등장. 마지막에 잿빛 10월이 수확할 때가 왔다며 아틀 제독과 대화한다. 메그라 불리며 3개 국어(영국 영어, 연방어, 러시아어)가 가능하고 한때 KGB에 소속되어 고위 간부들을 위한 요리를 하기도 했다. 사람 목숨을 상당히 가볍게 여기는 발언을 한다.
- 아틀라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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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항공대 출신인 광명학회 서태평양 함대사령부 사령관. 계급은 소장. 잿빛 10월 정보 유출 사건의 용의자를 직접 심문하기 위해 잿빛 10월로 헌병의 호위를 받아 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 민트향 차를 마시며 카밀라에게 언니라고 불린다. 민트를 좋아하는지 카밀라가 언니라고 부르는 것 보다 민트가 치약향이라 발언을 더 문제 삼는다. 마리아에게 직접 수갑을 채우거나 잿빛 10월을 사냥감이라 지칭하는 모습을 볼 때 무슨 꿍꿍이가 있는듯 하다.
해군 항공대 출신인 광명학회 서태평양 함대사령부 사령관. 계급은 소장. 잿빛 10월 정보 유출 사건의 용의자를 직접 심문하기 위해 잿빛 10월로 헌병의 호위를 받아 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 민트향 차를 마시며 카밀라에게 언니라고 불린다. 민트를 좋아하는지 카밀라가 언니라고 부르는 것 보다 민트가 치약향이라 발언을 더 문제 삼는다. 마리아에게 직접 수갑을 채우거나 잿빛 10월을 사냥감이라 지칭하는 모습을 볼 때 무슨 꿍꿍이가 있는듯 하다.
4.3. 고려연방
- 윤선호
>"우리는 지금부터 잿빛 10월을 사냥한다(Hunt for Ash October)."
연방 해군 소속 대령으로, SS-091 최충헌함의 함장. 뛰어난 실력으로 초고속 진급을 하였고, 영관급 중에서는 유일하게 블루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 잿빛 10월을 나포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전하여, 무인 잠수정의 협공을 통해 잿빛 10월호를 궁지에 몰아내 카밀라 대교가 GG선언을 치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지만, 원일의 아이디어로 꽁치 어망을 이용한 허를 찌르는 잿빛 10월의 공격에 패배한다. 피격으로 인해 바다에 가라앉아서 잠수함에 갇힌 상황에서 연방에게서 통신이 와서 구조를 요청하지만 "너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라는 말을 들으며 원일과 동일하게 연방에게 버림받게 되자, 결국 스스로 권총으로 목숨을 끊는다.
연방 해군 소속 대령으로, SS-091 최충헌함의 함장. 뛰어난 실력으로 초고속 진급을 하였고, 영관급 중에서는 유일하게 블루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 잿빛 10월을 나포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전하여, 무인 잠수정의 협공을 통해 잿빛 10월호를 궁지에 몰아내 카밀라 대교가 GG선언을 치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지만, 원일의 아이디어로 꽁치 어망을 이용한 허를 찌르는 잿빛 10월의 공격에 패배한다. 피격으로 인해 바다에 가라앉아서 잠수함에 갇힌 상황에서 연방에게서 통신이 와서 구조를 요청하지만 "너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라는 말을 들으며 원일과 동일하게 연방에게 버림받게 되자, 결국 스스로 권총으로 목숨을 끊는다.
- 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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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섬을 주 무대 삼아 활동중인 무기 암거래상. 별명은 체셔 캣에서 유래했다. 비싸고 좋은 무기들을 헐값에 넘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체는 연방 육군 소령(군종과 계급은 2권에서 밝혀졌다.)으로, 일부러 해적들에게 연방 무기를 팔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기다 학회와 적이면서도 무언가 일을 꾸미고 있고, 3권에서는 대놓고 잿빛10월호에게 개인적으로 거래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 등 꿍꿍이가 있는 인물. 인간임에도 공간도약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섬을 주 무대 삼아 활동중인 무기 암거래상. 별명은 체셔 캣에서 유래했다. 비싸고 좋은 무기들을 헐값에 넘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체는 연방 육군 소령(군종과 계급은 2권에서 밝혀졌다.)으로, 일부러 해적들에게 연방 무기를 팔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기다 학회와 적이면서도 무언가 일을 꾸미고 있고, 3권에서는 대놓고 잿빛10월호에게 개인적으로 거래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 등 꿍꿍이가 있는 인물. 인간임에도 공간도약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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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해군 군의관, 계급은 대위. 매드 사이언티스트, 안경 속성. 그야말로 제대로 미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광적인 군의관. 자신의 약물을 주사받은 해병 수색대 대원들을 단순히 소모품으로 보고있고, 시체를 해부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루비노 항구에서 원일과 대면했을 때 '이미 (연방에게서는) 죽은 사람' 이었던 원일을 정말로 죽은 사람으로 착각하고, 시체가 걸어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메스로 해부해봐도 되냐고 물을 정도. 자루비노 항구에서 잿빛 10월 승조원들에게 포위당하고 체셔에게 구출된 뒤 그 와중에도 잿빛 10월호의 승조원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 관심이라는게 모조리 포르말린으로 엠버밍 시켜서 전시해놓고 싶다는 것(...)이었다.
별명은 해터(Hatter) 인데, 사람들은 모두 매드 해터 라고 부르고 있다고.
연방 해군 군의관, 계급은 대위. 매드 사이언티스트, 안경 속성. 그야말로 제대로 미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광적인 군의관. 자신의 약물을 주사받은 해병 수색대 대원들을 단순히 소모품으로 보고있고, 시체를 해부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루비노 항구에서 원일과 대면했을 때 '이미 (연방에게서는) 죽은 사람' 이었던 원일을 정말로 죽은 사람으로 착각하고, 시체가 걸어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메스로 해부해봐도 되냐고 물을 정도. 자루비노 항구에서 잿빛 10월 승조원들에게 포위당하고 체셔에게 구출된 뒤 그 와중에도 잿빛 10월호의 승조원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 관심이라는게 모조리 포르말린으로 엠버밍 시켜서 전시해놓고 싶다는 것(...)이었다.
별명은 해터(Hatter) 인데, 사람들은 모두 매드 해터 라고 부르고 있다고.
- 해병 수색 6중대 제1소대
2권에서 자루비노 항을 습격한 해병 수색대. 부대의 별명은 마귀상어. 극비 취급되는 신형 병기와 장비를 시험하기도 하는 부대로 전원 서보라가 만든 신체 강화 약물을 복용한다. 작중에서 순간 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은 광학미채 전투복으로 은폐한 뒤 강화된 신체로 재빨리 우회를 한 것.
약물로 인한 빠른 이동속도와 회복속도, 클로킹이 가능한 최첨단 전투복과 슬러그탄을 장전한 USAS-12를 사용하여, 1개 소대로 항구의 경비대대를 전멸시키고 잿빛 10월호의 정찰대를 패배시키는 등 작중 내내 굉장한 전투력을 과시하지만 강화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신체의 감각이 점점 무뎌져 고통은커녕 맛도 촉감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결국 고통 같은 자극을 갈망하는 전투귀가 되어버리고, 미칠 듯 한 스트레스 탓인지 이것도 약물의 부작용인지 식인 충동까지 발생하게 된다. 잿빛 10월호 상륙조와 첫 교전 때는 이런 전투력을 내세워 압도적으로 승리했지만 그 부작용을 이용한 원일의 작전에 2개 분대는 익사하고, 1개 분대는 잿빛 10월호의 포격에 전멸당한다.[29]
약물로 인한 빠른 이동속도와 회복속도, 클로킹이 가능한 최첨단 전투복과 슬러그탄을 장전한 USAS-12를 사용하여, 1개 소대로 항구의 경비대대를 전멸시키고 잿빛 10월호의 정찰대를 패배시키는 등 작중 내내 굉장한 전투력을 과시하지만 강화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신체의 감각이 점점 무뎌져 고통은커녕 맛도 촉감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결국 고통 같은 자극을 갈망하는 전투귀가 되어버리고, 미칠 듯 한 스트레스 탓인지 이것도 약물의 부작용인지 식인 충동까지 발생하게 된다. 잿빛 10월호 상륙조와 첫 교전 때는 이런 전투력을 내세워 압도적으로 승리했지만 그 부작용을 이용한 원일의 작전에 2개 분대는 익사하고, 1개 분대는 잿빛 10월호의 포격에 전멸당한다.[29]
- 도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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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설정에서 언급된 연방 정보부 4과 소속 사관으로, 4권에서 공군 중위 신분을 받았음이 밝혀졌다. 자신을 코드 네임으로 부르면 화를 내며 체셔가 코드네임으로 부르다 발음을 실수해 징계에 회부될 뻔했다. 별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도마우스에서 따온 잠쥐이다. 본편에서는 3.5권에 첫등장하는데 코드네임처럼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졸음에 쩔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 일어난다고 서보라에게 차주전자에 머리가 처박히게 될........ 뻔하지만 차주전자가 머리보다 작아서 대신 머리카락을 차주전자로 담게 되었다. 4권에서 마리아 호퍼가 과거 해커 시절 자신이 위법 행위를 한 것을 의도적으로 한 줄 모르고 덮어 주려다 자신의 해킹 범죄를 막아 버리게 되자 적반하장으로 복수하려 들었으나, 역으로 털려서 체셔 소령에게 크게 질책 당한다.
작가의 설정에서 언급된 연방 정보부 4과 소속 사관으로, 4권에서 공군 중위 신분을 받았음이 밝혀졌다. 자신을 코드 네임으로 부르면 화를 내며 체셔가 코드네임으로 부르다 발음을 실수해 징계에 회부될 뻔했다. 별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도마우스에서 따온 잠쥐이다. 본편에서는 3.5권에 첫등장하는데 코드네임처럼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졸음에 쩔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 일어난다고 서보라에게 차주전자에 머리가 처박히게 될........ 뻔하지만 차주전자가 머리보다 작아서 대신 머리카락을 차주전자로 담게 되었다. 4권에서 마리아 호퍼가 과거 해커 시절 자신이 위법 행위를 한 것을 의도적으로 한 줄 모르고 덮어 주려다 자신의 해킹 범죄를 막아 버리게 되자 적반하장으로 복수하려 들었으나, 역으로 털려서 체셔 소령에게 크게 질책 당한다.
- 박현준
- 최천중
연방의 총통으로 1권에서 광명학회에 선전포고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인터넷 종량제를 추진하거나 선거 조작 의혹이 있는 점, 야당이 전혀 힘쓰지 못한다는 언급 등을 보아 독재를 꿈꾸는듯 하다. 도마우스를 공군 중위로 임관시킨 것도 그의 명이라 한다.
4.4. 러시아 연방
- 스테판 코르사코프
러시아 해군 중좌. 엘레나의 해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옛 연인. 2m에 달하는 거구 때문에 메드베지(Медведь)라 불린다.
부패한 러시아 연방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기에 구소련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키나, 혁명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던 도중 엘레나의 저격에 사살당한다.
부패한 러시아 연방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기에 구소련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키나, 혁명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던 도중 엘레나의 저격에 사살당한다.
- 부관
스테판의 부관. 20대 중반의 슬라브계 여성.
5. 설정
내전과 분쟁을 끝내고 연방으로 합쳐진 작중 통일 한국으로, 내전의 영향으로 쌓인 엄청난 군사력 덕문에 새로운 군사강국으로 떠올랐다. 이후 주변 열강들과의 국지전에서 승리한 뒤 느슨한 해양법을 악용해 이상하게도 동중국해의 섬들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해군력을 더욱 키우는 행보를 보이는 중.
고려연방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고려 연방은 북한이 1960년대부터 주장해온 엉뚱한 형태의 연방제 통일방안인데, 이에 대해 오소리 작가는 블로그에서 "본작의 한국은 평행세계의 한국으로 비정상적인 군국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일부러 이런 이름을 붙였으며,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작중에선 연방어, 연방 사람 등 아무도 한국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연방이라고만 한다. 고려는 민족을 뜻하는 단어고 연방은 정치체제를 뜻하는 단어라는 걸 감안하면 심히 아스트랄하다.
고려연방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고려 연방은 북한이 1960년대부터 주장해온 엉뚱한 형태의 연방제 통일방안인데, 이에 대해 오소리 작가는 블로그에서 "본작의 한국은 평행세계의 한국으로 비정상적인 군국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일부러 이런 이름을 붙였으며,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작중에선 연방어, 연방 사람 등 아무도 한국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연방이라고만 한다. 고려는 민족을 뜻하는 단어고 연방은 정치체제를 뜻하는 단어라는 걸 감안하면 심히 아스트랄하다.
- 잿빛 10월
Ash October. 함정번호는 AOE-410. 바다에 빠진 원일을 구조해준 광명학회 소속의 보급 함선. 승조원 인원은 80여명. 기본적으로는 보급함이지만 무장도 꽤나 강력한데다 스텔스 기능까지 있다. 승조원 전원이 여성으로만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 배에 여자를 태우는 건 터부시되나 학회는 모든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여성 승조원들로만 구성해서 금기를 깼다고. 군대와 평생 인연이 없을 것만 같은 여성들[30] 이 많이 타고 있는데, 카밀라의 말에 따르면 '육지 세상과 인연을 끊고 싶은 소녀들'이 모인 곳이라고. 실제로 승조원들 중에선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함장이 스스로 말하기를, 육지에 있었다면 진작에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반적인 군대와는 거리가 멀어서 서로 편하게 대하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도 하는 등 군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라고. 함장이 아예 학회의 명령을 무시하기로 하기도 하고, 이 때문에 3권에서 학회의 윗사람이 시찰을 오자 승무원들이 죄다 도망다니며(…) 대놓고 "우린 군대 아니야"라는 요지의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이름은 붉은 10월의 패러디 겸 오마주인 것으로 추측된다. 소설 내에서는 대화가 모두 한국어로 적혀있으나 이는 독자들의 편의상 문제이고, 승조원들의 국적이 다양하기 때문에[31] 영어가 공용어로서 사용되고 있다. 예외적으로 샤오지에 휘하의 일부 중국인 갑판병들은 영어가 미숙하여 중국어를 쓰고 있으며, 직접 묘사된 적은 없지만 모국어가 같은 소수 승조원들 사이에서도 모국어 대화가 오갈 가능성이 있다.
- 광명학회
정체불명의 비밀결사. 거의 모든 정보가 불명이지만, 기술력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다. 한글 이름만 보면 무슨 창가학회 비슷한 집단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책에 명시된 것을 보면 이 단체는 실은 일루미나티다! 광명학회라는 이름은 그저 일루미나티를 한자로 바꾼 것뿐이었다. 과연 정체불명의 초기술력을 갖출 만하다. 이면상으로는 순수히 과학의 발전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잠수함 편대 등의 엄연히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스파이를 파견하고 있는 걸 보면 꿍꿍이가 있는 듯.
- 중원(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
마리얼레트리 세계관에서 중화민국은 남경을 수도로 북경을 수도로 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과 내전 중이다. 즉 이 세계관에서 중화민국은 대만 섬으로 국부천대하지 않았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이 양안관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동아시아의 힘의 공백을 틈타 고려연방이 동지나해까지 세력을 뻗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자루비노 항
광명학회에서 소유한 잿빛 10월의 모항이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러시아에게서 얻어냈다고 한다. 2권에서는 연방의 해병수색대가 점령하였으나 잿빛 10월호의 공격으로 다시 탈환하게 된다.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200km 거리라고.
- 자잘한 설정들
미스트랄의 경우에도 그렇고 체셔의 능력이 공간도약, 동중국해에서 발견된 블루홀이 사실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것이라던지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있으므로 사실 SF물이라고 봐야한다. 중국의 경우 원래 역사의 대만이 중국을 침공해 전쟁이 벌여졌다고 보기엔 힘드므로 사실 국공내전이 벌어지지 않아 중국이 두 국가로 나뉘어졌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체역사에도 포함될 수 있겠다. 국제정세를 보면 미국과 러시아 두 강대국도 힘을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미국이나 러시아가 건재했다면 고려연방이 동중국해에서 깽판을 치고 자루비노를 점령하는 일도 없을테니... 즉, 지금까지 나온 언급을 보면 미국이 힘을 잃고 동아시아에서 철수하여 한반도에서 대규모 내전이 터진 후 고려연방이 탄생 - 본격 동아시아판 GTA가 개막됐다는 결론이 나온다.
6. 기타
- 제목인 '마리얼레트리'는 본래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이 흠숭으로 변질된 가톨릭계 이단신심을 일컫는 용어로, 넓게는 극단적인 여성 숭배를 뜻하는 말이다.
- 작가가 실제 대한민국 해군 부사관[32] 출신이라서 생각하게 된 소설. 이후 해군 공식 블로그인 블루 페이퍼에 대학생 기자단 소속으로 해군 밥 짓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 작가의 아버지가 일본 및 일본에서 나온 문화 전반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어서 이 책의 출판 제의가 들어왔을 때 엄청나게 반대를 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작가의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인해 수술비가 급전으로 필요해서 이를 1권 인세와 군대 월급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 작가 왈 "죽을만큼 싫어하시는 '일본풍 애들 책'을 팔아서 번 돈으로 수술비를 마련했으니 고소하다."고...
- 정식 출판되면서 몇몇 캐릭터들의 이름이 바뀌었다.
- 에이다 → 가브리엘라
- 앨리스 → 마리아
- 엔리카 → 루나
이 때문에 편집 실수가 나왔는지 공식 블로그의 광고에선 마리아의 명찰에 앨리스라고 쓰여있고(책에선 수정됐다), 내지 일러스트에서도 루나의 명찰에 엔리카라고 쓰여있다.
- 위의 루나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잿빛 10월의 승조원들은 기본적으로 미 해군의 전투복인 NWU를 입는다. 원래는 치마였지만 작가와 유나물의 의견 차이 때문에 스패츠로 타협을 봤다고.
- 고려 연방 육군과 해병대는 현 대한민국 육군 및 대한민국 해병대와 유사한 전투복과 모자를 착용한다. 신분 불문하고 베레모(육군)와 전투모엔 계급장 대신 연방군 모표만 붙는다. 해병대의 계급장 등 부착물은 모두 고시인성인 듯하다. 해병대 전투복 원단은 MARPAT을 살짝 비튼 MARPET이라는 디지털 위장무늬로 되어 있고, 팔각모는 해군도 공용하는 듯하다. 해병대에 의무병과가 없고 해군 의무관이 가는 것도 똑같다.
- 4권까지 연재한 상황임에도 아직까지 주 배경인 잿빛 10월의 부장(副長) 캐릭터가 직접 등장한 적이 없다. 해군 함정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 함장과 함께 부장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임을 감안하면 의외의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1권에서 몇 번 언급된 것으로 보아 존재하기는 하는 모양인데[33] , 그나마도 2권부터는 언급조차 없다. 만약 잿빛 10월에 몸을 실고 있음에도 여지껏 등장 한 번 없이 어디 짱 박혀 있는 거라면 함장보다 더 글러먹은 인물인 셈... 잿빛 10월이 수없이 운명의 위기를 겪었음을 감안하면 이는 절대 빈말이 아니다.
- 15년 8월 26일 9시 30분경 작가가 직접 쓴 이원일X이해인 야설이 판갤에 올라왔었다.[34] 그리고 20분만에 편집부의 카톡을 받았다고 한다(...). 링크 야설을 쓰게 된 계기가 웃긴데, 당시 같은 카페에서 활동하던 유나물이 마리얼레트리를 재미있게 읽었다며 팬아트 하나 그려주었다. 문제는 그 때 유나물이 그림을 그려준 대신 이해인 야설이나 한 편 써달라고 부탁했던 것. 그래서 작가인 오소리가 '해인이 뿐이냐, 일러스트 더 그려주면 그려주는 대로 한 명 당 야설 한 편 씩 써주겠다'고 호언장담 했는데... 마리얼레트리가 정발되면서 전속 일러스트레이터가 유나물이 되었다. 다음 작으로 샤오지에랑 이비의 백합소설이 준비되어 있다며, 아직 갈길이 멀다고. 링크 다음권 히로인은 샤오지에와 이비가 될... 수도? 링크 백합 야설(...)의 내용은 샤오지에와 이비가 보비다가(...) 원일에게 들킨다고... http://m.dcinside.com/gallog/view.php?g_id=osori312&id=fantasy_new&no=3202749&page=2&g_no=838 결국 내용은 들키긴(...)했으나 원일이는 안 끼어드는 걸로...
7. 관련 문서
8. 바깥 고리
- 선행 연재 페이지(삼천세계)
[1] 책은 한글로 표기.[2] 강철의 누이들 작가인 Y모 작가가 런하면서 해당 출판사의 일정이 전부 미뤄졌다.[3] "지옥에나 떨어져"[4] 처음 약속한 대로 6개월 뒤 육지에 내려주고, 필요하면 가짜 신분증과 여권, 경비까지 마련해주겠다고 했다[5] 1권에서 구조 직후에 함장실에서 대화를 하는 삽화가 있는데, 노예선에서 머리를 자를 기회가 없었는지 머리가 어깨까지 자라 있었던 터라 승조원들이 여자로 착각할 만 하다 싶을 만큼 중성적이다.[6] 3권 앞부분 컬러표지의 메이드 카페 장면에서 우측 2번째 인물이 원일이다.어색한 표정 만 빼면 충분히 여자같다(...).[7] 해인의 대답이 가관이다. "잠깐이나마 기대를 한 제가 멍청했지요." 그 와중에도 "기대"가 무슨 뜻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8] 작중 원일이 직접 "기관장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트리샤 수병도 이해인 셰프에 비할 건 못되지만 자기들도 여자라고 말할 정도면 확실히 잿빛 10월호 내에서는 탑급인듯[9] 그것도 평범한 주방용 식칼이 아닌 중국집에서 쓰는 커다란 사각형 식칼을(...)[10] 그냥 입을 맞춘 게 아닌, 무화과 한 알을 자신의 입에 물고 원일에게 입에서 입으로 먹여준다(!) [11] 인민해방군에서 우리의 영관급 장교에 해당하는 교관급 군관의 최상급 계급. 계급과 함내 위치가 둘 다 영어로 captain이라 원일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이걸 이용해 드립을 치기도 했다.[12] 1권의 캐릭터 프로필에는 O-8이라고 적혀있으나 이는 오기이다.[13] 해군에서는 절대 하면 안되는 함상 위 낚시를 아주 태연하게 한다[스포일러] 대표적으로 2권에서 샤오지에 휘하의 갑판병 몇 명이 적에게 포로로 잡히고 학회에선 복귀명령이 떨어지자 그들을 버리고 가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이에 샤오지에가 항의하자 몹시 싸늘하게 대했다. 그런데 샤오지에가 진심으로 화를 내며 하극상을 벌이려 들자 오히려 좋아하며 그런 걸 기대하고 있었다는 듯이 즉시 학회의 명령을 무시하고 구조작전을 펼친다. 정황상 샤오지에와 갑판병들 사이의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통찰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자 일부러 악당을 연기한 듯 하다. 즉 나사 빠진 모습도 냉혹한 모습도 둘 다 연기인 듯 한데, 확실한 건 이 사람의 속내는 겉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14] 성씨인 엘레나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옐례나(Елена)'가 제대로 된 러시아식 발음이다. 유스포브 또한 러시아식 작명법을 따지면 '유스포바'에 가깝다. 예컨대 로마노프 가문의 여자라면 성씨는 로마노바가 된다. 단, 국외에서 활동하는 경우 편의상 남성형을 쓰기도 한다. 유명한 사례로는 블랙 위도우가 있다.[15] 입이 상당히 걸쭉한지 쑤카 불랏(개*)이란 단어를 겨우 13번만 썼다고 언급되는데, 13번이나가 아니고 13번만이다![16] 인민해방군 교관급 군관의 최하급 계급.[17] 1권 후기의 인물소개에서는 심각한 남성공포증이 있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실제로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18] 야식 사건 때 해인이 원일에게 계속 폭언을 일삼자 마리아가 그만하라고 말을 놓으며 저지하자 해인도 별 말을 못하게 되는데, 당시 사정을 전혀 몰랐던 원일은 일개 수병인 마리아가 부사관인 해인에게 저러는 걸 보고 마리아가 미쳤다고 생각했다.[19] Caf-Pow. NCIS시리즈의 애비 슈토가 좋아하는 가상의 고함량 카페인 음료수.[20] 그 다음에 원일과의 대화에서 유리하게 끌어가기도 했지만...[21] 수도 파이프 작업 중 일부러 찬물 공급을 막아놔서 모든 수도꼭지에서 끓는 물만 나오게 해놔서, 마침 비데를 쓰고 있던 해인이 화상을 입게 되고(...) 일부러 그랬냐는 원일의 말에 "글쎄요?"라고 웃으며 말한다(...).[22] 마침 이 때 해인은 함장에게 대놓고 너 살쪘다는 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최악인 상태였다.[23] 가슴이 지방덩어리라 어깨만 아프다면서 아는지 모르는지 도발을 한다.[24] 다들 이렇게 부르게 하지만 본명이 아니다. 무협지에서 '소저'로 자주 등장해서 익숙한 샤오지에(小姐)는 중국에서 주로 젊은 아가씨를 부를 때 쓰는 호칭으로, 극존칭이면서 동시에 술집 아가씨를 부를 때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대만에서는 장제스의 호칭 통일 정책으로 인해 남자 인칭대명사를 "대형(따꺼)", 여자는 "소저(샤오지예)"로 부르도록 해서 완전히 정착했다. 북한에서 "동지/동무/아바이"와 비슷하게 쓴다. 보통 중화권 국가에서는 성씨를 붙여서 "李小姐(미스 리)"같은 식으로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샤오지에는 남들에게 이걸 자기 이름이라고 소개하고 다닌 모양인데, 이걸 안 원일은 모두에게서 아가씨라고 불리고 싶었다니 보기보다 속이 검다고 놀랐다.[25] 한밤중에 원일이 함선 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데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샤오지에가 들어왔다가 원일이 나가려하자 밖에는 이비가 기다리고 있어서 샤오지에가 들어가자마자 원일이 나가는 걸 보면 원일을 변태로 몰 수 있는 상황이여서 꼼짝없이 혼욕을 하게 된다.[26] 원일이 탕에서 한국어로 '누나...'라고 하는데 그걸 또 알아듣고 좋아하며 한번 더, 아니 아예 중국어로 지에지에라고 불러달라고 한다.[27] "저는 의무장이 아주 좋아요!". 원일이 "Like"의 의미로 말한 거냐고 물어보자 확답을 주지 않고 시선을 피했다는 걸 보면...[28] 샤오지에와 마찬가지로 본명이 아니라는 얘기가 작중에서 살짝 언급된다. 갑판병들 이름이 '~비'자 돌림이기도 하고.[29] 얼어붙은 바다로 대놓고 전진해오는 잿빛 10월호 승조원들에게 클로킹을 하여 접근을 하나 눈에 찍힌 발자국과 발소리에 위치가 발각되고, 잿빛 10월호의 포격으로 얼음이 깨져서 해병수색대와 승조원들 모두 바다에 빠진다. 승조원들은 미리 전투복 아래에 건식 잠수복을 입고 있어서 무사했으나 수색대는 전투복 하나만 입고 있어서 몸이 얼어붙게 돼서 익사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몸이 얼어가면서 마침내 고통을 느끼며 사망한다.[30] 일류 요리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해인이나 귀족가 아가씨인 샤오지에 등등.[31] 미국, 일본, 연방, 인도, 중국, 러시아 등.[32] 수병으로 입대하여 전문하사를 지원해 하사로 전역했다. 직별은 의무. 마침 주인공인 원일도 의무병과다. 해병부대와 제1함대 소속 경북함 등에서 근무했다.[33] CIC에서 전화로 함장을 찾는 마리아가 함장의 부재 소식에 "부장님은... 당연히 안 계실 테고"라며 바로 건너뛰어 그 다음 서열인 기관장을 찾는, 어찌보면 의미심장한 장면이 있다.[34] 현재는 삭제되었다.[35] 책 소개에서 나이스 보트 드립을 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