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클럽 경력
1. 프로 데뷔 이전
용인 초등학교 4학년때 축구를 처음 시작했다.. 용인시의 축구 명문 신갈중 - 신갈고 코스도 있었지만 풍생중에서는 저학년도 고학년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는 말에[1]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 FC의 유스팀인 풍생중학교, 풍생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축구를 계속했다. 풍생고 재학시절 당시 장신임에도 민첩성이 뛰어나고 시야와 슈팅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던 유망주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서 성장했다. 2009년 고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당시 지동원과 이종호가 속한 광양제철고(전남 드래곤즈 유스팀)에 3-2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성남 일화 천마의 우선지명을 받은 이후 연세대학교로 진학하였다.
진학 첫 해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대학교 2학년인 2012년 춘계 대학 연맹전에서 9경기 9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학 축구 리그에서 16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뽑히면서 미얀마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쉽 예선에서 5경기 4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2. 성남 일화 천마 ~ 성남 FC (2013~2017)
2013년 연세대학교 중퇴 후 신인자유계약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였다.
2.1.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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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경기 2골 1도움'''
프로 첫 시즌 등번호는 25번을 배번 받았다.
2013년 3월 3일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를 이뤘다. 전반 22분, 김태환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원 수비수 보스나의 몸에 맞고 황의조 앞에 떨어졌고,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수원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맞고 들어가면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받아 정성룡과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선방에 막히며 역전골 득점에는 실패했다. 데뷔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성남의 안익수 감독도 "23세 이하 룰[2] 때문에 출전시키는 게 아니다", "23세 이상의 활약의 보여줄 것"이라는 발언을 하며 황의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3]
5월 8일 FA컵 3라운드 동의대학교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9월1일 K리그 클래식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킥오프 후 30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리그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9월 7일 K리그 클래식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여러 번의 슈팅을 기록하고 페널티 킥을 유도하는 등의 활약을 평가받아 이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2.2. 2014 시즌
2014시즌 한 해 동안 28경기 4골을 기록하였다.
등번호가 16번으로 변경되었다.
4월 30일 FA컵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80분 결승골을 넣으면서 시즌 첫골을 신고했다.
7월 6일 리그 울산 현대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왼발 슈팅으로 개막 4개월만에 리그 첫골을 신고했다.
7월 9일 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다.
9월 5일, 팀의 부진속에 새롭게 김학범 감독이 선임되었고, 황의조도 본격적으로 중용받기 시작했다.
9월 6일 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9월 10일 리그 FC 서울전에서 코너킥으로 헤더골을 기록했다.
2.3.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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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동안 34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3월 3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본인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호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3월 17일 광저우 푸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였다.
3월 22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0:2으로 끌려가던 중에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에서 넘어지면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손에 맞았고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스스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4월 4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상황이었던 전반 20분경 헤딩골을 넣으며 리그 2호 골을 기록 하였다.
5월 31일 전북 현대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 동점골과 후반 40분 역전골을 집어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월 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팀은 추가시간까지 끊임없는 공방전을 펼쳤으나 패배하였다.
6월 5일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집어넣었으나 우사미 타카시와 린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였다.
6월 20일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6호골을 달성했다.
7월 1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추가골을 집어넣으며 7호골을 달성했다.
7월 8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원더골을 집어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8월 15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득점 2위로 오르면서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월 1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9분 원더골을 집어넣으며 11호골을 달성하여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9월 19일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으며 12호골을 달성했지만 멀티골을 기록해 13골이 된 아드리아노와 김신욱에 밀려 득점 3위에 랭크 돼 있다.
10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결승골을 넣으며 13호골을 달성했다.
11월 21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리그 14호골을 달성했다.
11월 2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에서 전반 9분 선제골로 15호골을 달성했다. 리그에서 15골로 득점 3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종료 후 K리그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로 이재성, 권창훈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며 팀 우승에 기여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재성이 받았다.
2.4. 2016 시즌
시즌 시작 전 황의조에 쏠려있던 기대감은 어마어마했다. K리그 감독들이 데려가고 싶은 선수 1위에 뽑히기도 했고 새로운 대표팀 원톱을 원하는 여론과 언론의 인터뷰 세례도 받았다.
견제는 상당했다. 상대 수비에 지워지는 경기가 나오면서 김학범 감독은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질책하기도 했다.
이에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도 눈을 떠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4월 9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골과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김학범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였다. 다시 골행진이 시작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한달가까이 득점하지 못하다가 5월 1일 광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오랜만에 골을 넣으며 성남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5월 5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두경기 연속골, MOM에 선정되며 '역시 황의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부진은 이 때부터 시작됐다.'''
대표팀 유럽원정에서의 졸전, 올림픽 WC탈락 등으로 마음을 잡지 못한 황의조는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형편없는 폼을 보이며 7경기 무득점의 수렁에 빠지기 시작했다.
6월 29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3분 역전골을 넣으며 리그 8경기 만에 골맛을 보았다.
7월 10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프리킥 동점골을 넣으며 성남팬들이 '이젠 정말 부활인가?'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7월 24일 수원 FC와의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보는 앞에서...팀도 1-2로 패배.[4]
그렇게 또 한달간 골이 없다가...
8월 10일과 13일 전남, 상주와의 경기에서 1골씩 넣으며 다시한번 성남팬들이 '진짜 부활인가..?'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하지만 팀의 부진과 김학범 감독의 사퇴로 마음을 잡지 못하고 '''또''' 부진에 빠지며 한달이 넘도록 득점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9월 21일 울산 원장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넣고 계속 상대 수비를 흔들며 슈팅을 시도 했으나 전부 골대만 세번을 때리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결국 스스로 원톱 자리를 제주에서 임대온 김현에게 내주고 윙어로 내려앉았으나 성남 경기력이 폭망하며 본인의 폼도 같이 망하여 팀의 무패행진을 끊지 못했고,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해 조롱거리로 전락하였다.
시즌 최종성적은 리그 37경기 9골, 2015시즌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더구나 넣는 족족 원더골이지만 희한하게도 쉬운 상황에서의 골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팀이 강등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이적설이 강하게 거론되었다.
그러나 박경훈 감독의 설득과 본인의 고심 끝에 성남과 재계약을 맺어 잔류를 선언했다.#
2.5. 2017 시즌
시즌 초반에는 기대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월 8일 부천 FC전에서 후반 8분 동점골을 넣으며 시즌 첫골을 기록했다.
4월 22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후반 53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 킥을 얻었고, 본인이 킥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4월 29일 안산 그리너스 FC전에서 전반7분,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통과하는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6월 19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후반 2분 이지민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했고 이것을 받아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J리그 감바 오사카로의 이적이 결정되면서 다음 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가 고별전이 되었다.
6월 24일 성남과의 고별전이 된 경남 FC전에서 헤더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날 성남 서포터들은 현수막을 만들어 국내에서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된 황의조를 환송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성남에서 뛰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성남을 계속 응원해달라. 나도 떨어져 있지만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서포터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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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본에서 감바 오사카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후, 7월 2일 성남과 부천 FC와의 경기전 송별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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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K리그로 다시 복귀를 하게 되면 반드시 성남 FC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까지 했는데 역시 성남의 로컬 보이와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발언이다.'''#
3. 감바 오사카 (2017~2019)
지속적으로 황의조를 원했던 감바 오사카의 구애에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대신 국내 복귀 시에는 친정팀 성남 입단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안 그래도 없는 살림이어서 FA로 풀리기 전에 이적료도 받아야 했던 사정도 있었다. 이적 소식이 전해진 2경기(부산/경남 원정)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1승 1무 상태로 올려두고 성남을 떠나게 되었다.
합류는 6월부터지만 J리그의 여름 이적 시장 선수 등록이 7월 2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실전 투입은 7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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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7 시즌
7월 29일, 리그 19라운드 세레소 오사카와의 오사카 더비에서 선발로 데뷔전을 치뤘고, 양 팀의 공격진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점골을 득점,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9월 23일 리그 27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 7분 경,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가시마의 골키퍼 소가하타가 수비 라인을 조정 하는 틈을 타 슈팅을 시도,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2실점 하며 팀은 1대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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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리그 30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 1:0으로 지고 있던 후반 50분경, 엔도 야스히토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3대3 무승부로 끝났다.
10월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몸값에 비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제2의 이근호가 될지, 이승렬이 될지...
12월 3일 리그 최종라운드 FC 도쿄와의 원정 경기부터 부상에서 복귀하여 벤치 멤버로 스타트, 후반 58분 교체 투입되며 한달 여 만에 다시 피치를 밟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13경기 출장 3골, 리그컵 2경기 출장 0골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3.2. 2018 시즌
'''J리그 베스트의 빛나는 득점기계'''
2018시즌 개막후 리그와 컵대회 모두 4경기를 치루면서 4경기에 모두 패해서 팀분위기는 최악이었다. 황의조 역시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출전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서 부진이 이어지나 싶었지만...
3월14일 우라와 레즈와의 르방컵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팀 동료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팀도 4:1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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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인 3월 18일 4라운드 가시와 레이솔과의 리그 경기에서 초반부터 0대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터닝슛으로 만회골에 성공,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앞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팀은 2:2 무승부.
3월 31일 5라운드 FC 도쿄와의 리그경기에서도 2: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 이데 하루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킥커로 나서며 만회골에 성공, 후반 13분 하츠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동점골까지 성공시킨다. 전 경기에 이어 팀의 영웅이 될뻔했으나 이후 다시 실점하면서 팀은 3:2로 패하고만다. 황의조는 살아나고 있지만 감바는 리그 5경기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
4월 8일 6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관서 더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2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한번은 김승규의 선방에, 한번은 골포스트에 맞으며 연속 골 기록에 실패했다.
4월 11일 7라운드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후반 86분 페널티 박스 앞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 승리에 기여하며 전 시즌에 이어 16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감바 오사카에게 값진 승리를 안겨줬고 본인 역시 득점 선두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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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8라운드 이번 시즌 승격팀 V-파렌 나가사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원톱 나가사와 슌을 대신해 시즌 첫 원톱으로 선발 출장. 악천우 속 경기에서 팀은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3:0 대패를 당하고, 리그 꼴찌로 전락하며 Again2012(17위로 강등)를 찍고있다.
4월 21일 9라운드, 지역 라이벌인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경 페널티 지역에서 드리블을 하다 페널티킥을 획득, 상대팀 골키퍼 김진현을 상대로 페널티 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어 팀은 1 대 0 승리
4월 29일 11라운드 사간 도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후반 82분 페널티 박스 앞 본인의 특기인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성공 시켰다. 팀은 3:0 으로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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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르방컵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1차전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7분, 뛰어난 탈압박과 패스워크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득점에 성공, 한달여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1: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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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FA컵인 천황배 2차전 칸세이 대학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2:1로 프로팀이 대학팀에게 지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일찌감치 대회에서 탈락.
6월 9일 르방컵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2차전 주빌로 이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쿠라타 슈가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 득점에 성공, 이후 후반 5분 엔도 야스히토의 슈팅이 골키퍼 펀칭에 막혀 흘러 나온 공을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추가 득점, 후반 66분 후방으로부터 패스를 이어 받아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세번째 득점에 성공, '''본인 커리어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은 3:2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4:2로 리그컵 다음 라운드 진출.
월드컵 휴식기까지 22경기 리그 7골과 리그컵 5골, 도합 12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감바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7월 16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발탁되었다.# 이로 인해 8월 초부터 한달 동안 팀을 떠나 있게 되었다. 감바 오사카 구단은 하위권 싸움을 하는 중임에도 팀 내 득점 1위 선수의 차출을 허용하게 됐는데 차후 알려진 비화에 따르면 원래 구단 보드진은 차출 거부 의사를 표했으나 김학범 감독이 선수 개인의 미래를 생각해 달라며 수차례 설득을 시도했었다고 한다. 팀 전체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던 황의조와 장기적으로 함께 하길 원했던 보드진은 장기 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라고 대회 차출을 결국 허락했다고 한다.[6] 물론 대회 일정에 따라 다섯 경기 정도 결장하게 되므로 당장 제 코가 석자인 감바 오사카의 성적을 고려하면 반대의 목소리 또한 거셌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구단이 대회 차출을 허용해준 것에 대해 황의조 본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에 차출을 허락해준 팀에 감사하고, 반드시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7월 18일 16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전에선 전반 8분 만에 수비수 파비오가 퇴장당해서 수비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인지 전반 13분만에 스가누마와 조기 교체되었다.
7월 22일 17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 전에 선발로 출전, 2골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 75분 페널티 박스 앞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2:1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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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19라운드 주빌로 이와타 전에 선발로 출전, 0 대 0 동점 상황에서 후반 8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뒤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 리그 9호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후반 92분 실점하며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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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로 이와타에게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의 두번 맞대결에서 한 골씩 넣었고, 주빌로 이와타와의 리그컵대회에서는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총 네골을 기록했다. 중계 방송에서도 공연히 '주빌로 킬러'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8월 5일 20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팀은 오랜만에 2득점을 올리며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황의조 본인은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후반전 페널티 박스안에서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후반 77분 나가사와 슌과 교체되며 아시안 게임 대표팀 합류 이전의 모든 리그 일정을 마쳤다. 팀은 이후 내리 3실점을 허용하며 3:2 역전패, 강등위기가 더욱 현실화 되었다.
아시안 게임 대표팀 합류 전 성적은 리그 20경기 19선발 1교체 9골(PK2), 리그컵 6경기 출전 5골을 기록했다.
황의조가 참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 게임 결승까지 진출했고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면서 황의조의 팀 복귀 시점은 예정보다 늦어지게 되었다.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팀 사정상 팬들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다.
황의조가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동안, 리그 25라운드까지 마친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빠진 5경기 동안 2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현재 16위 사간 토스와 승점 1차이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A 매치 기간이 끝나고 황의조가 합류하게 되면 9월 15일 26라운드 비셀 고베와의 관서 더비에서부터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매치 기간 중에 있는 리그컵 8강 1, 2차전은 결장하게 되었다.
9월 15일 리그 26라운드 비셀 고베와의 관서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일본의 국영방송 NHK에서 이니에스타 특집으로 생중계 했다. 8월에 이적해 온 와타나베 카즈마와 투톱을 이루게 되었다. 후반 68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쿠라타의 크로스를 그대로 골문에 차넣으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87분 이치미 카즈나리와 교체되었다. 감바 오사카는 2-1로 1년여만에 원정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2연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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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리그 27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와타나베 카즈마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시안 게임 결승에서 만났던 시미즈의 수비수 타츠타 유고와 리그에서 재대결을 하게 되었다. 전반 1분, 우측 측면에서 오노세가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포스트에 맞고 튕겨나왔고, 골라인 바로 앞에서 바운드된 공이 타츠다 유고가 클리어하려고 뻗은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전반 26분, 쿠라타 슈가 좌측 측면에서부터 페널티박스안으로 침투하여 컷백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오노세가 그대로 흘린 공을 황의조가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감바 오사카는 시미즈 에스펄스의 맹공에 1실점을 했지만, 위협적인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는 등 행운이 겹치면서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두 경기 연속 MOM으로 선정되면서 감바 오사카 팬덤은 2011시즌 이근호에 비유할 정도로 절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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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주일 후 J리그 사무국은 21일 시미즈 에스펄스전에서 타츠타 유고의 자책골로 기록됐던 골을 황의조의 골로 정정하였다.
9월 29일 리그 28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대표팀 복귀 이후 첫 홈 경기를 가졌다. 후반 35분까지 히로시마의 두터운 수비진에 막혀 기회를 못잡고 있었으나 후반 39분, 엔도가 찬 코너킥이 히로시마 공격수 패트릭의 머리에 맞고 황의조 쪽으로 공이 흘렀고, 황의조가 발을 뻗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애드미우손과 교체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면서 3년만에 4연승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경고를 받아서 경고 누적으로 다음 라운드 세레소 오사카와의 관서 더비에 결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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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활약과 함께 치솟는 인기 덕분에 축구용품점에서도, 감바 오사카 구단 샵에서도 황의조 마킹 유니폼이 가장 먼저 매진된다고 한다. 감바오사카 살린 '빛의조'.. 11번 유니폼 매진됐어요
10월 20일 리그 30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 멤버로 스타트, 후반 개시와 동시에 스가누마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후반 26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아데미우손의 패스를 받아 본인의 특기인 턴동작 후, 슈팅으로 연결하여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오노세 코스케의 역전골이 나오며 팀은 2:1 승리. 3년여 만에 6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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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리그 31라운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데미우손과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다. 전반은 포스트 플레이에서 마키노 토모아키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후반 18분 측면에서 잡은 볼을 드리블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본인 특기인 감아차기로 2:1로 앞서가는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28분 와타나베 카즈마와 교체됐다. 팀은 다시 한번 승리하며 4년여만에 7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결과로 황의조는 본인의 리그 커리어 하이 기록이자 2011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이근호가 기록했던 득점수(15골)와 타이를 이루었고,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복귀하고 난 뒤에 이뤄진 9월 15일 빗셀 고베 원정 경기부터 11월 3일 우라와 레즈 원정 경기까지 총 6경기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한 자릿수 순위인 9위로 올라섰으며,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선 더 높은 순위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11월 10일 리그 32라운드 쇼난 벨마레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데미우손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추고 말았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요네쿠라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하여, 클럽 최다 연속 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6경기 연속 득점이자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와타나베 카즈마와 교체되었다. 팀은 이 득점을 지켜내며 21년 만의 8연승을 기록하며 J1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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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게 되었고,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유럽 이적설이 한일 양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7] 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시안 게임 차출에 협조한 감바 오사카 구단과 우선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담으로, 아시안 게임 직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관해 선수 본인이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 감바 오사카를 떠나는 것을 생각해 본 적 없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11월 24일 리그 33라운드 V-파렌 나가사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0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공간을 침투하는 오노세 코스케와 2:1 패스로 연계하여 1:0을 만드는 오노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여러번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결국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구단 연속골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며 9연승으로 구단 최다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경기 종료 후 일본 스포츠 신문인 일간 스포츠에서 지정하는 팀 내 시즌 MVP인 '황금 다리 상'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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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리그 최종라운드 카시와 레이솔전에서는 주위의 예상을 깨고 명단에 제외됐다. 경기 후 감독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로는 훈련 도중 입은 경미한 다리 부상으로 제외시켰다고 한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컵대회 포함 34경기 21골 2도움 J리그 득점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다음날인 12월 2일 일본 언론을 통해 감바 오사카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같은 날, 구단 1군팀 해단식에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의 향후 거취에 관해 "현 시점에서는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편, 황의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 측은 일본 언론의 보도를 부정하며 감바 구단과 협상 중이며 계약 연장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가로 독일, 프랑스의 몇몇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으며 황의조도 유럽 진출에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빠르면 아시안컵 이전에 행선지가 결정날 수 있다고 전했다.#
12월 5일, J리그 사무국 선정 11, 12월 월간 MVP로 선정되었다.# 한국인 선수로는 J1리그에서의 월간 MVP는 최초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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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J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후보자에게 수여하는 '우수 선수상'을 한국 선수로는 정성룡, 권순태와 함께 수상했다.
12월 1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K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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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J리그 시상식에서 J1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도 수상했다. 한국인 공격수로서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것은 1999년 황선홍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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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9 시즌
원래 계약은 2019년 여름까지였으나, 2년 연장에 합의하고 대신 바이아웃 200만 유로를 삽입했다.[8] 2019 시즌부터 등 번호가 성남 시절 쓰던 16번으로 변경됐다.# 선수 소개 문구도 '격정의 호랑이'에서 '창흑의 호랑이'로 변경됐다.
2월 23일 J리그 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직후 발등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직행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가벼운 타박상으로 밝혀졌고 이후 팀 훈련에도 참가했다.
3월 2일 J리그 2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57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아데밀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7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재석에게서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안에서 구석으로 낮게 깔아찬 슈팅으로 시즌 첫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기록했다.
3월 13일 르방컵 조별리그 마츠모토 야마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31분 오노세 코스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34분 아데밀손의 패스를 받아 본인이 역전골까지 기록하여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월 30일 J리그 5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3분, 스가누마의 패스를 받아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2-0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J리그 7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4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우라와의 센터백 마키노 토모아키를 제치려다 마키노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하고 시합을 속개했다. 팀은 후반에 실점하면서 0-1 패배. 이 판정은 이후 J리그 공식채널에서 매주 화제가 된 판정을 소개하는 '저지 리플레이'에서 소개되었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현한 전문가들은 '확실한 파울이지만, 황의조의 모션이 과장되어 보인 점을 심판이 의심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오심이 된 것 같다.'라는 평을 내렸다. 4월 19일 방영분
리그 세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4월 20일 J리그 8라운드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0분경 선발 원톱으로 출전한 와타나베 카즈마가 볼경합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급하게 황의조로 교체됐다.
팀의 리그 성적이 전 시즌처럼 몹시 부진한 상황인데 황의조 본인도 전 시즌에 비해 득점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4월 24일 르방컵 조별리그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10분, 오노세의 스루 패스가 만들어 준 1대1 찬스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4호골 르뱅컵 2호골을 기록했다.
5월 8일 J리그 YBC 르방컵 조별리그 D조 5차전 시미즈 S펄스와 경기에서 65분, 2-1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으면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
6월 5일 MLS 공식 사이트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가 나왔고, 6월 7일 일본의 축구 전문지 게키사커, Football zone등에서 이를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황의조 본인은 6월 7일 호주와의 A매치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들은 건 없다.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이후 황의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9] 대표 이영중이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벤쿠버를 포함해 관심을 가지는 팀들은 여러 곳 있지만 공식적인 오퍼는 받은 곳이 없다고 한다.
6월 중순까지 리그 경기 기준으로 11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6월 29일 J리그 17라운드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나카무라 케이토가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12경기만에 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80분, 오른쪽 측면에서 쿠라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득점으로 만들며 시즌 첫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7월 11일 프랑스의 스포츠지 레퀴프(L'Equipe)에서 프랑스 리그 1의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황의조의 에이전트 대표가 언론에 두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라고 밝혔으며 7월 13일 리그전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적과정에서 중국과 중동에서 제안한 연봉 50억을 거절하고 감바보다 돈을 적게 받더라도 선수 본인이 무조건 유럽행을 선호했다고 한다. 황의조가 보르도로 이적하게 되면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12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10]
7월 13일 J리그 19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79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대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경기는 감바 오사카의 1:0 승리로 끝났고, 구단의 공식적인 이적 발표는 없었지만 경기 종료 후, 팀 동료들이 홈 팬들의 환호에 맞춰 황의조에게 헹가래를 쳐주며 암묵적으로 사실상 감바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경기였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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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홈팬들 앞에서 헹가래를 받아본 경험은 처음이라 놀랐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적에 관해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공격수이기에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라고 본인 입으로 이적 사실을 인정했다.
7월 14일 감바 오사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 1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완전 이적함을 발표했다. 에이전트가 공개한 계약 내용에 의하면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200만 유로,[11] 연봉은 180만 유로에[12] 4년 계약이다.[13] 이로써 황의조는 '''프로 데뷔 6년 만에 유럽에서 뛰게 되었다.''' 감바 오사카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2년간 활약한 팀의 에이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공항까지 배웅하는 예우를 표했다.
7월 13일까지 리그 19경기(선발 17회), 리그컵 3경기(선발 2회)에 출전하여 7골(리그 4골, 리그컵 3골) 3어시스트(리그 1어시, 리그컵 2어시)를 기록했다.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부진했으나 팀 내 리그 득점 1위였다. 팀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는 와중에 나름대로 분투한 셈.
4.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9~)
2019년 7월 14일 오후 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선수로는 12번째 프랑스 리그앙 선수[14] 보르도 구단은 홈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에서 ''감바와 황의조 영입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황의조는 곧 보르도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을 마칠 것이다. 구단은 가능한 빨리 황의조의 공식 영입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파울루 소자 감독이 텐진 취안젠을 지휘하던 시절부터 황의조를 지켜봐왔으며 2018 팔렘방 아시안 게임 경기까지 관전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현역 시절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과도 황의조에 대해 정보 교환을 했다고 한다.
현지 시각 7월 19일 구단 SNS를 통해 정식 입단이 발표됐다. 등번호는 18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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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오타비우의 인스타스토리에 보르도 신고식 영상이 올라왔는데 선수들 앞에 서서 남행열차를 불렀다(...)
4.1. 2019-20 시즌
2019년 7월 21일 미국 전지 훈련 합류 3일차만에 워싱턴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몽펠리에 HSC와의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 54분 교체 출전하며 이적 후 첫 공식전 출전을 기록했다. 왼쪽 윙어로 기용되어 약 40분간 피치를 밟았고, 1대1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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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 SK와의 친선경기에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후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야신 벤라우와 교체됐다.
8월 4일 홈구장에서 열린 제노아 CFC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6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적후 첫골을 기록했다. 이후 60분 조쉬 마자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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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리그 1 1라운드 앙제 SCO와의 원정 경기에서 2선 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리그 1에 데뷔했다. 전반 1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여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보르도가 앙제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 양상이 지속되면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67분 조쉬 마자와 교체됐다. 팀은 3-1로 졌다.
8월 25일 리그 1 3라운드 디종 FCO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코너킥 수비 후 역습 상황에서 자신에게 날아온 롱패스를 깔끔한 퍼스트 터치로 받아내며 수비수를 벗겨내고, 상대팀 골키퍼가 슛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골키퍼가 수비수에 가려진 위치에서 장기인 중거리 감아차기 슛을 날리고 이것이 바운드되어 키퍼를 농락시킨 골이 되면서 '''리그 1 데뷔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26분에 교체되었고, 팀도 2-0으로 승리하면서 황의조의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이 골은 리그 1 공식 유튜브 페이지의 3라운드 탑 골 영상에 수록되었다. 프랑스 지역지 <수드 우에스트>는 황의조를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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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리그 1 4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2선 윙어로 선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현재 파울루 수자 감독이 황의조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했는지가 의문인 상황인데, 계속해서 4231의 2선 윙어 내지는 343의 윙포워드로 나오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중앙 공격수로 나온 것은 디종 FCO 원정 단 한 경기 뿐이다.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발기술이 좋지도 않으며, 왼발에 약한 황의조를 계속 2선 오른쪽에 박아두고 수비가담을 주문하는 것은 대체 무슨 작전인지 알 수가 없다. 덕분에 이날 보르도의 오른쪽 공격은 진행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고, 왼쪽의 말루와 중앙의 드 프레빌의 드리블 및 패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점유율만 살짝 높았을 뿐 공격 작업이 지리멸렬했다. 리옹의 치아구 멘데스가 퇴장당하기 전까지 일방적으로 밀리는 양상이었을 정도. 팀은 전반에 데파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에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일부에선 다양한 롤에 적응해야 한다, 황의조의 클래스 문제다라는 말도 나오는데, 발이 빠르지도 않고 크로스나 연계보다 슈팅에 강점이 있는 최전방 포쳐를 2선 오른쪽 윙어로 박아두면 아무런 활약을 할 수가 없다. 단적으로 말해서 루카쿠를 2선 윙어로 내리면 좋은 폼이 나올 것 같은가? 해외축구를 좀 보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디마리아 원톱, 루니 수비형 미드필더, 제라드 원톱 같은 상식과 최적의 포지션은 무시한 감독의 선수 배치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너무나도 잘 알것이다. 선수 폼은 폼대로 죽고, 팀의 경기력마저 개판이 되기 일쑤다. 물론 세르지 로베르토의 풀백 전환이나 디마리아의 메짤라 전환 등 성공적인 사례는 있지만, 이 경우 해당 선수가 가진 장점이 포지션과 부합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이다. 현재 황의조는 2선 윙어로 기용해서 시너지가 날 만한 장점이 없다. 플레이 스타일상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서 측면으로 벌려주고 침투하는 것에는 능하나 반대로 윙어로 출전해서 중앙으로 쇄도하는 것에는 능하지 못하다. 게다가 하필 오른쪽에 둬서 슈팅하려면 중앙으로 횡으로 쇄도하면서 왼발로 쏘는게 아니라 접어서 오른발로 쏴야한다. 그와 별개로 황의조의 오프더볼 움직임이나 침투는 이날 상당히 별로였고, 슈팅 역시 킥 파워나 정확도가 부족해 보였다. 연계 역시 부족해 보였기에 이것은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보르도의 현 공격진은 침투에 능한 인원이 부족하기에 오프더볼이 좋아지면 주전 원톱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있다.
FC메스와 5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장했으며 전반 9분 하프라인 우측 부근서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프리빌에게 정확하게 침투 패스를 연결해 2-0을 만드는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그 외에도 오른쪽 윙어로서 찔러 주는 패스와 드리블, 움직임이 꽤 좋았다는 평. 스트라이커 지미 브리앙이 후반전에 교체되면서 본인의 본래 포지션인 원톱으로도 잠시 플레이를 했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파울루 소자 감독이 황의조의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였던 모양이다.
6라운드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도 오른쪽 윙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현재까지 보르도의 모든 경기에 선발출장하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만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니다 보니 공격포인트 생산력이나 경기력 면에서 아쉽다는 평이 많은 편.
7라운드 아미앵과의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아도 꾸준히 중용 받았으며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고, 감독이 직접 황의조의 체력 안배를 언급한만큼 8라운드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 대비해 휴식을 준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보르도가 5-4-1에 가깝게 잠그는 형태라서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네이마르와 1:1 대결도 많이 펼쳐졌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진풍경이었다. 이날 지미 브리앙을 비롯해 노련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보르도가 나름 잘 버텼으나 파리 생제르맹 출신 아들리 등 젊은 선수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평소답지 않은 실수들을 남발했다. 아들리는 이날 공만 잡으면 턴오버로 이어졌고(...) 우측 윙어로 나온 황의조가 그나마 잘 풀어나가며 유일한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1:0으로 패배했다.
9라운드 툴루즈를 상대로 득점으로 연결된 1프리킥 유도, 멋진 중거리 득점(시즌 2호 골) 등으로 활약했다. 그간 우측 윙어로 나오다가 이날은 왼쪽으로 나왔는데 좀 더 슈팅 각이 잘 나오고 편한 듯 보였다. 황의조의 이번 골도 리그 1 공식 유튜브의 탑 골 영상에 수록되었고, 이후 월말 결산으로 나온 10월의 골 영상에까지 수록되었다. 왼쪽 구역에서 감기면서 뚝 떨어지는 슈팅으로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었다. A매치 이후에도 왼쪽에 배치 될 가능성이 높으나 한편으로는 지미 브리앙과 투톱으로 중용되기를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10월 20일 10라운드 경기에서는 A매치를 다녀온만큼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명단에 들었고, 경기가 안 풀리자 후반 10분에 교체 출장하여 팀의 4번의 유효슈팅 중 2회를 기록했으며[15] , 후반 24분에 득점했으나 볼을 넘겨 준 브리앙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볼을 받았기 때문에 무효 처리되었다.
11라운드 경기에서 릴 원정 경기를 풀타임 소화 했다. 릴의 전술 분석에 완전히 압도 당하며 3:0으로 패배했다. 황의조는 측면과 원톱 위치를 오가며 분전 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 했다. 이 날 경기에서 지롱댕 보르도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만 기록했고 중원에서 밀려나며 볼보급이 전혀 안되는 모습이었다.
12라운드 홈에서 낭트를 상대했다. 이날 지롱댕 보르도는 황의조 데이로 모든 선수가 한글 마킹을 한 유니폼을 입고[16] 경기를 뛰었으며, 자신의 날이라 그런지 황의조도 맹활약을 했다.[17] 전반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8분에는 중거리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리그 1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
리그 1 13라운드를 앞두고 파울루 소사 감독의 인터뷰가 나왔다. 황의조가 중거리 슈팅과 연계력을 갖추고 있고 공간 침투보다 창출이 장점이라서 원톱 자리에 두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계속 주전으로 나오다 한국시간 12월 1일 펼쳐진 랭스전에는 지미 브리앙과 함께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12월 4일 님 올랭피크와의 경기에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보르도가 모처럼 6대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팀의 20살 유망주 조시 마자가 3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황의조가 보르도에서는 윙어, 공미, 스트라이커 등 여러 자리에 기용이 되고 있지만 마자나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5골로 팀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4-2-1을 고집하는 원톱 전술에서는 황의조가 선호하는 포지션인 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기용이 될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날 교체로라도 출전을 못하였고, 잠재적인 경쟁자인 마자가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일부에서는 주전 자리를 밀린 거 아니냐?는 우려 섞인 말도 나오고 있다.
황의조는 J리그에 이어 곧바로 리그 1 일정에 참여해 휴식 없이 1년 가까이 보내고 있는 상태라 휴식이 필요했고 마침 부상을 당해 겸사겸사 님 전까지 휴식을 취한 걸로 보인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고 이적료도 상당히 지불한 선수이며 부상 전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온 선수라 주전 경쟁에서 밀릴 일은 없다. 랭스 전은 부상, 님 전은 팀이 6 : 0 대승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황의조를 무리시키지 않고 마르세유 전을 위해 아껴뒀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소사 감독 역시 아시안 게임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황의조의 피로, 특히 정신적인 피로를 걱정하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르세유 전에 후반 60분 즈음에 교체 줄전했다. A매치 소집 이전까지는 줄곧 선발 출전을 하다 소집 해제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하고 1경기 교체 출전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소집 해제 직후 있던 부상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다음 경기 선발 복귀 여부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건지 아닌지 알 수 있을 듯 하다. 팀은 3:1로 역전패 했다.
12월 15일 이후 병역 헤택 행정 절차를 밟기 위해 3주간 귀국을 한다고 한다. 최근의 결장은 A매치 이후 있었던 부상과 황의조의 3주 공백을 대비한 플랜B 가동을 위해서 였던 걸로 보인다. 황의조가 빠진 경기에서 플랜B로나왔던 선수들이 부진하게되면서 팀이 4연패의 부진에 빠져있어서 주전 걱정은 일단 덜기도하였다. 다행히 권창훈, 정우영 케이스는 안되겠지만 빈약한 팀의 공격력을 강화시키려 겨울 이적시장때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하려하고 있어서 마냥 안심할수 있는 경우는 아니다.
파울루 소자 감독은 황의조를 2선 공격수로 여긴다고 했기 때문에 올리비에 지루와 경쟁 할 일은 없다. 오히려 지루 이적설로 주전 경쟁을 해야 하는 건 원톱 역할을 소화 하고 있는 지미 브리앙이다. 리그 초반에는 지미 브리앙이 역할을 해줬지만 부상 복귀 이후 기대 만큼의 경기력은 아니기 때문에 원톱 보강을 고민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황의조의 포지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조쉬 마자의 이적설도 있고 해서 겨울 이적 시장 공격수 영입설은 자연스럽게 흘러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주만에 팀에 복귀하여 리옹전에서 후반 70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팀은 선제골을 넣었으나 2골을 실점하며 2:1로 패배했다.
리그컵 32강 파우전에서 풀타임 출장하며 터닝슛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에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리그 1 21라운드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3-4-3의 우측 미드필더 자리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역할을 수행하였다.
2월 5일 치뤄진 리그 1 23라운드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10분 헤딩골을 넣어 리그 4호 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자책골이 나오면서 팀은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2월 16일 데뷔골을 넣었던 디종 FCO를 상대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사시키며 '''리그 5호 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84분 교체되었고 팀은 2:2로 비겼다
2월 24일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전반 18분 코너킥을 받아낸 선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 골'''. 팀은 리그 1위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후반전 음바페의 역전골로 인해 4:3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멋진 중거리포도 날려주고, 성남에서 썼던 백숏을 이용한 턴 동작을 오랜만에 선보여 절묘한 탈압박을 하거나, 네이마르를 상대로 악착같이 수비를 해대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주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공중볼 상황에서의 포지셔닝과 헤더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르 텔레그람에서는 이 경기 후 황의조 영입에 대해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호평했다. #
3월 9일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마흐디 카마라의 볼을 뺏고 경고누적 퇴장을 유도하는 등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팀은 1-1 무승부.
3월 13일 유럽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인해 프랑스 리그 1, 2가 모두 무기한 중단됐고 4월 28일 프랑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국회 연설에서 9월까지 모든 스포츠 이벤트를 정지한다는 선언을 하여 유럽 진출 첫 시즌이 종료됐다.#
19-20 시즌 스페셜
2019-20 시즌 최종 성적은 24경기 출전 6골 2도움. 보르도 쪽은 2-3선 중원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주 포지션인 최전방에 내세우자니 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채 고립될 수 밖에 없어 2선 윙어로 주로 나서며 첫 시즌을 마쳤다. 유럽 진출 첫 시즌이자 적응기라는 것을 감안하고, 심지어 출전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본인의 원래 포지션이 아닌 아닌 윙 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6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거둔 것은 꽤나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19] 최근 2시즌의 경기 스탯으로 선수를 분석하는 후스코어드 닷컴의 선수 페이지에서는 2019-20 시즌에서 슈팅 정확도 및 득점 능력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휴식 기간 동안 제공권과 등지는 힘을 좀 더 보강해낸다면 전성기 박주영이나 황선홍을 연상시키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즌 종료 후 귀국하여 5월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
6월 17일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가 몸값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낸 선수를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로탈도르'상 최종 후보에 뽑혔다. # 그러나 19일 발표된 최종 결과에선 리그 13골을 기록한 LOSC 릴의 빅토르 오시멘(이적료 1200만 유로)이 최고의 가성비 선수로 뽑혔다.
'''2019-20 시즌: 26경기(선발 21경기) 6골 2도움'''
리그 1: 24경기(19) 6골 2도움[20]
쿠프 드 프랑스: 1경기(1)
쿠프 드 라 리그: 1경기(1)
4.1.1. 시즌 기록
4.2. 2020-21 시즌
8월 10일 프리 시즌부터 구단 운영진과 구단에 대한 지원 문제로 마찰이 있던 파울루 소자가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장루이 가세가 새 감독직에 임명되면서 황의조의 팀 내 입지에 변화가 예상된다.
보르도의 팬 페이지 지롱댕포에버에서 20일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의 몸값이 850만 유로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이적 당시 약 200만 유로로 이적했을때와 비교하면 4배 이상의 엄청난 상승률인데, 유럽 첫 시즌에 포지션까지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기량을 보이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의 몸값은 보르도 팀 내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리그 개막전 FC 낭트전에서도 윙으로 출전해 아래쪽까지 수비를 하며 새 감독이 부임해도 소자 감독이랑 똑같은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그래도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면서 팀은 0:0으로 비겼다.
앙제 SCO전에서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드리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에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올랭피크 리옹전도 선발 출전. 원톱에서 뛰었지만 피지컬의 열세로 기여도가 낮았고 볼터치도 몇 번에 그쳐 보르도 이적 이후 최저의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전 사이드로 빠지면서 다시 윙포워드 롤을 수행했고 환상적인 크로스를 보여주는 등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 축구팬들도 지난 시즌 소자 감독이 윙으로 뛰게 한 이유가 있었다는 말이 많다.
RC 랑스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 전술과 선수단 상태가 상당히 막장이라[22] 뭘 할 수가 없었다. 이날 보르도 선수들은 아예 공을 최전방의 황의조에게 전달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공을 받지 못하니 사실상 전방에서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밖에 보여줄 게 없었다. 소자 전 감독이 황의조를 윙포워드로 뺀 이유가 무엇인지 증명해준 경기였다.[23]
2년차 시즌이지만 1년차에 비해 힘을 못쓰고 있는데, 이는 황의조의 폼 하락이라기 보다는 장루이 가세 감독의 전술에 잘 맞지 않다는 평이 중론이다. 후방에서 부터 짧은 패스로 올라가려고 하니, 상대의 전방압박과 두줄수비로 인해 1,2선의 선수들이 침투하기 어려워 지워지게 됐다는 것. 야신 아들리가 투입될 때 황의조가 기여하는 모습이 좀 더 보이는 것도 아들리가 숏패스를 고집하지 않고 롱패스를 적절히 섞어서 빌드업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비단 황의조 뿐만 아니라 보르도의 선수단 전체가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 졸전만을 거듭하고 있다.
9R AS 모나코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팀이 전반에만 3:0으로 끌려가며 졸전을 펼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되었다. 결국 4:0으로 패했다.
13R 브레스투아전에 선발 출전하여 결정적인 찬스 두 번을 놓치는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였다.
최근 들어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으며 출전시간도 평균 50~60분 정도로 무난하게 받고있다. 경기력은 전술에 안맞아서 인지 별 눈에 뛰는 활약은 없다.[24] 하지만 마냥 전술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황의조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스탯으로 뭔가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15R 생테티엔전에서 드디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센터백 폴 베스가 한번에 상대 문전으로 붙여준 롱패스를 잡아 베르바토프가 생각나는 터치 후 황의조 특유의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16R 스트라스부르전에는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전부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취소되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7R 랭스전에는 프리킥으로 튕겨진 볼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있었는데 슛이 잘못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후반 28분 시즌 2호 골을 넣었다. 팀은 3:1로 패배했지만, 가세 감독이 황의조 원톱 활용법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파울루 소자 체제의 보르도는 2-3선이 죄다 불안불안한지라 중원에서의 빌드업을 생략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려면 원톱 스트라이커가 타게터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황의조에게 이 역할을 기대하기란 어려웠다. 그러나 장루이 가세 체제의 보르도는 전반기에 많이 휘청였지만 벤 아르파를 영입하는 등 부족한 포지션을 나름 보강했고, 황의조가 지미 브리앙에 비해 등지는 힘이 약할지언정 전술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이 확실히 좋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상대 수비진들을 교란시키는 방법을 이용했다. 덕분에 2선 윙 포워드들의 경기력도 전보다 나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황의조도 맞는 옷을 입고 기여도가 커지게 되었다.
19R FC 로리앙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13분 레미 오댕의 선제골을 도왔다. 시즌 2호 도움. 이후 86분 조시 마자와 교체되었고, 팀은 오댕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참고로 후반에 팬텀 드리블을 성공했는데 앞에 있었던 장루이 가세 감독의 표정이 압권.
20R OGC 니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후반 5분에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호 골. 이날에도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을 몇번이고 시도하며 니스의 수비진들을 압박하였으며, 최근 원톱으로 출전한 4경기에서 2골 1어시에 3승 1패로 괜찮은 결과를 내고 있어 가세 감독의 신임을 확실하게 얻고 있다. 국대에서의 황의조가 클럽에 이식된 듯한 모습이었으며, 레미 오댕, 아템 벤 아르파, 야신 아들리와의 조합이 현 보르도의 베스트 조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이다. 감독은 '''황의조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처럼 어떤 자리에 둬도 제 몫을 하는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21R 앙제전에서는 무려 멀티골을 터트렸다. 시즌 4, 5호 골. 전반 8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며, 곧이어 3분 뒤에는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로빙패스를 받은 다음 수비수를 앞에 두고 좋은 발재간으로 벗겨낸 뒤 슈팅을 가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11분만에 2골을 집어 넣었으며, 팀이 전반 39분 풀기니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날 멀티골을 통해 프랑스 무대에서의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킬레스건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팀 동료 오타비우를 위한 셀레브레이션을 보여주었다.
현재 리그 5골을 기록하여 리그 4골인 레미 오댕, 토마 바시치를 제치고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25]
이러한 활약으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21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단, 이 베스트 11은 리그 1 공식이 아닌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 순서 베스트이다. 공식 베스트에는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22R 리옹전에는 82분 동안 침묵하여 2-1로 패배했지만 그럼에도 황의조를 비롯한 보르도 선수들 모두 팽팽한 승부를 펼쳐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았고, 황의조 역시 특유의 움직임으로 리옹을 계속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 괜찮은 평을 받았다.
23R 릴전에도 78분 동안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리옹전에서도 그렇고, 지난 시즌의 파리 생제르맹전을 제외하면 강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적이 없기에 이것이 현재 황의조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
24R 브레스투아전에서 58분을 소화하며 훌륭한 오프 더 볼로 시즌 6호 골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긴급 중단된 지난 시즌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루어냈다. 득점 직후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후 80분대에 2골을 실점해 팀은 2-1로 패배. 여담으로 보르도-브레스투아전과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WBA전이 같은 시간에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황의조가 골을 넣은 후 바로 몇 초 지나지 않아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지롱댕 드 보르도와 툴루즈 사이의 가론 강 더비가 성사된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에서는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하여 추가시간 4분을 포함, 29분간 활약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 명단에 로테이션을 돌린 팀은 2부에 있는 툴루즈에 2-0으로 완패하며 일찌감치 컵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마르세유전에는 풀타임을 뛰었다. 골대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하였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 마르세유는 2명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정작 보르도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비겼다.
최근 풀햄으로 임대 간 조시 마자가 에버튼을 상대로 멀티골을 박는 등 훌륭한 활약을 하고있기에 마자가 풀햄으로 완전영입되지 않고 보르도로 임대복귀한다면 더욱 치열한 주전 경쟁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님 올림피크전에는 침묵했다. 팀도 패배했는데 이 날 보르도의 전술은 맨유시절 모예스의 무한 크로스 전술이 생각날 정도로 크로스를 많이 날렸는데 정작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있으니[26] 고립될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전술탓만 할수없는게 결정적인 찬스 2번이 왔는데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FC 메스전에도 선발출전했고 90분 풀타임 소화, 그저 그런 무난한 활약을 펄쳤다.
[1] Goale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말#[2] 2013년부터 신설된 룰로 18명 명단 중에 23세 이하 선수를 반드시 1명 이상 넣어야한다.[3] 이 경기를 해설한 이상윤 해설위원은 황의조를 '물건'이라고 표현했다.[4] 이 경기가 황의조 스캔들이 알려지기 전날에 열린 경기였다.[5] 일본 스포츠계의 밈으로 신앙적 존재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여주는 팀의 에이스를 찬양하는 표현으로서 '하느님(神様), 부처님(仏様), '선수이름'님(様)'의 형태로 주로 사용된다. 이 밈은 일본프로야구의 전설 중 한명인 이나오 가즈히사가 1958년 일본시리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스윕 우승을 해내던 과정에서 팬이 감격에 겨워 외친 "하느님, 부처님, 이나오님!"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6] 장기 계약 뿐만 아니라 군 복무로 인해 폼이 하락하면 몸값도 떨어져 타 팀 이적 시 구단이 손해를 입는다.[7] 축구 팬들 사이에서 '''J리그 성애자'''로 악명 높은 이반스포츠의 이영중이다.[8] FA로 이적한다면 더 손쉽게,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유럽으로 진출할 수도 있지만 계약을 연장했다. 의무 차출 규정이 없는 아시안 게임에 핵심 전력인 황의조를 차출해준 감바 오사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9] 현재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며 국내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J리그, 중동, 중국 등의 돈 많은 아시아권 리그 추천으로 환장한 곳으로 유명하다.[10] 서정원 (스트라스부르) 이상윤 (로리앙), 조원광 (소쇼몽벨리아르), 안정환-강진욱-어경준 (메스), 박주영 (모나코), 남태희 (발랑시엔), 정조국 (오세르-낭시), 권창훈 (디종), 석현준 (트루아-랭스)이 리그앙 무대를 밟았다. 김경중은 임대로 갔기 때문에 제외한다.[11] 한화 약 26억원[12] 한화 약 24억원[13] 이는 아시아→유럽 이적 선수중 최고 대우에 달하며, 구단 내에서도 특급 대우에 달한다. 보르도에서 황의조에게 갖고 있는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우이다.[14] 서정원 (RC 스트라스부르) 이상윤(FC 로리앙), 조원광(FC 쇼쇼-몽벨리아르), 안정환-강진욱-어경준(FC 메스), 박주영(AS 모나코 FC), 남태희(발랑시엔 FC), 정조국(AJ 오세르-AS 낭시), 권창훈(디종 FCO), 석현준(트루아 AC-스타드 드 랭스)이 리그앙 무대를 밟았다. 김경중은 임대로 갔기 때문에 제외.[15] 그마저도 아들리의 유효슈팅은 위협적이진 못했고 브리앙의 유효슛은 사실상 터치 미스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이에 비해 황의조의 두 차례 유효슈팅은 골키퍼가 겨우 쳐냈을 정도로 강하고 위협적이었다.[16] 정확히는 영어 마킹 위쪽에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이었다.[17] 리그 1 첫번째 홈 경기 골.[18] 레퀴프와 수드 우에스트에선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MOM으로 선정되었다.[19] 역대 한국인 유럽 첫 시즌 득점 2위이다. 1위는 지난 1979-80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자마자 시즌 12골을 기록한 차범근. #[20] 코로나19로 인해 팀은 28경기만 치뤘다.[21] 한국 시각 기준[22] 반칙 개수는 물론이요, PK까지 허용했고, 심지어 폴 베스는 레드 카드까지 받고 전진 패스는 하나도 안 먹혔으며 측면 자원들은 꽁꽁 묶여서 백패스만 돌리고 있었다.[23] 리그 1 역시 몸싸움이 거친 리그이기에 아시아에서 온 황의조가 몸싸움을 견디기는 힘든 조건이다.[24] 전술 탓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2020년 11월 A매치에서는 모두 골을 넣고 도움도 하나 기록했기 때문이다. 즉 황의조의 기량은 여전히 뛰어난데 가세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서 클럽에서 부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슷한 예시로 국대에선 2선 자원의 공간을 잘 만들어주며 맹활약했지만 소속팀 울산의 기본 전술인 철퇴축구와 맞지 않아 부진했던 이정협이 있다.[25] 21R 기준 보르도의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은 25득점밖에 안 된다. 득점 중 5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셈.[26] 물론 황의조는 헤더에도 강점이 있다. 하지만 덩치 큰 프랑스 수비진 앞에서 헤더를 쉽게 할수는 없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