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서브레딧

 



1. 개요
2. 기본 서브레딧 (Default Subreddit)
3. 유명 서브레딧


1. 개요


레딧의 서브레딧(게시판) 목록.
무려 60만 개 이상의 서브레딧이 존재하고 이 중 5400개는 하루에 게시글이 5개 이상 올라온다고 한다. 서브레딧에 따라서 성향이나 수준(...)도 각양각색이다. 추천과 비추천이 있는 사이트가 그렇듯 뉴스나 주제가 애매모호한 레딧은 성향/편향이 꽤 세다. 굉장히 다양하고 사소하다면 사소할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서브레딧이 존재한다. 각종 게임들도 웬만한 건 다 서브레딧이 있고, 게임의 공식 포럼 비슷하게 운영되는 경우도 많다. 유명한 서브레딧은 다음과 같다. 알파벳으로 분류 바람.

2. 기본 서브레딧 (Default Subreddit)


새로 가입하는 유저들은 더 이상 기본 서브레딧에 자동구독 되지 않는다. 대신 트위터페이스북처럼 가입시 튜토리얼 페이지에서 원하는 서브레딧들을 구독할 수 있다. #
대문에 뜨는 50개의 서브레딧을 말한다. 구독자 수가 많다 해서 모두 기본 서브레딧이 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 서브레딧은 때에 따라서 추가되거나 빠지거나 하는데, 모두가 볼수있어 유입인구가 늘어나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그만큼 서브레딧이 수준이 낮아질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 때문에 제의를 받아도 해당 서브레딧의 관리자들이나 유저들이 거절하기도 한다.
  • 교육 관련
    • r/News - 해외 뉴스도 다루지만 주로 미국 뉴스를 다룬다.
    • r/Science - 각종 과학 정보나 연구결과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이다.
    • r/Space - 우주 관련 뉴스와 기타 잡담이 올라온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우주덕들이 여기 모여있다.
    • r/TodayILearned - 앞글자만 줄여 TIL로 줄이기도 하며, 이 줄임말은 서브레딧 전역에서 골고루 쓰인다. '오늘 처음 알았는데...'의 줄임말인데 며칠 보다보면 항상 올라오던 이야기가 계속 올라오는걸 알 수 있다(...)[1]
    • r/WorldNews - 미국 외 해외뉴스를 다루는 곳.
  • 오락 관련
    • r/Creepy - 은근히 징그럽거나 무서운 사진 등 그런 컨텐츠 전반을 다루는 서브레딧이다. 초창기엔 실제로 찍은 사진이 주로 올라왔지만(예를 들어 희귀병에 걸린 환자의 유골이나 밤중에 자신의 집앞에 서있던 수수께끼의 인물 등) 점차 대부분의 게시글이 호러 컨셉으로 그린 미술작품을 올려놓고 '야 이거 무섭지 않냐?' 라고 호들갑 떠는것들로 바뀌워 별로 안무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r/Documentries
    • r/Gaming - 게임과 관련된 요소 전반을 다룬다. 게임 자체는 /r/Games에서 주로 다룬다.
    • r/ListenToThis - 음악 소개 서브레딧.
    • r/Movies - 영화 관련 서브레딧.
    • r/Music - 평범한 음악 위주. 그렇게까지 활발한 편은 아니고, 인기 아티스트들은 개별 서브레딧이 있어 그 쪽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 외에도 r/IndieHeads, r/HipHopHeads, r/EDM, r/PopHeads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r/kPop도 상당히 큰 편.
    • r/NoSleep - 자작 괴담 연재 서브레딧. 등재되는 모든 이야기를 '실제라고 상상하며 읽고, 코멘트 해야 함'이라는 룰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댓글이 삭제될 수 있다. 이 룰 때문에 아무리 필력이 후져도 그걸 지적하는 것을 지양하는 풍조가 만연해서 쓸데없이 길거나 서론으로만 몇페이지를 소비하는 시리즈물이 넘쳐나므로 주의.
    • r/Sports
    • r/Videos - 잡다한 동영상을 올리는 서브레딧. 2014년을 즈음해 Le Reddit Armie라는 명칭하에 유튜브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 그 실체는 댓글 트롤러들. 서브레딧에 올라온 기타연주나 레이싱 장면 같은 별 관련없는 영상마다 나타나서는 프로필 사진(주로 페도라를 쓴 수염남의 사진)과 이름을 그럴 듯하게 가장해 페미나치무신론, PETA 따위의 영미권에서 활활 타오를만한 떡밥을 던져 순진한 유튜브 뉴비들을 낚는 수법.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의 훈훈한 영상에 뜬금없이 '어린 여성에게 길다란 막대를 먹이다니 페미니스트로서 매우 불쾌하군요' 하는 식의 억지스러운 댓글들이 달린다면 바로 이들의 작품이다. 보통 마지막 줄을 '- 홍길동, 레딧 골드 회원이자 어쩌구 저저구' 하는 식으로 끝맺기 때문에 어설프게 인터넷 짬밥이 되는 사람들은 '아하, 레딧과 적대하는 지능형 안티로구나'하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프로필 내용만 가짜일 뿐 상당수가 레딧을 하는 레디터들이다. 베충이처럼 자신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스스로 역이용하는 셈. 아예 전용 서브레딧까지 만들어 추천수 조작도 하고 있다.#
한마디로 컨셉질 트롤러.
  • 토론 관련
    • r/IamA - 나는 이런 사람이야(I Am A). 특별한 직업 종사자나 유명인들이 와서 질의응답(AMA - Ask Me Anything)을 하는 서브레딧이다. 이곳에서 AMA를 진행한 유명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2], 빌 게이츠 #, 우주 정거장 ISS에서 직접 AMA를 진행한 우주인 크리스 해드필드(Chris Hadfield) # 게이브 뉴웰 # 등등. /r/IAmA가 아니라 다른 서브레딧에서도 AMA를 진행할때도 있다. 예로 스티븐 호킹은 /r/science에서 AMA를 진행하였다. # 유명인이 아니라도 식당 종업원이라던가 청소기 수리공 등의 평범한 사람이라도 말빨이 되면 꽤 재미있는 AMA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3]
    • r/TwoXChromosomesr/TwoXChromosomes - 여성인권 관련한 뉴스나 개인담.
  • 유머 관련
    • r/DataIsBeautiful - 주로 설문, 사건 등의 통계를 정리한 사이트를 보여주는 서브레딧이다.
    • r/Funny - 웃긴 사진. 다만 기본 서브레딧의 한계로 보다보면 항상 올라오는 것만 몇달을 주기로 계속 올라온다는걸 알 수 있다(...)
    • r/InternetIsBeautiful - 인터넷에서 발견한 특이한 사이트나 예술적인 사이트를 보여준다.
    • r/Jokes - 농담. 농담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보통 하이개그라고 부르는 말장난(Pun)들도 자주 올라오는 편.
    • r/NotTheOnion - 풍자 신문인 The Onion의 기사가 아닌 진짜 언론에 나온 기사들이라는 뜻으로, 황당하고 엽기스러운 기사들을 보여주는 서브레딧이다.
    • r/Showerthoughts - 말 그대로 '샤워 하다가 난 생각'. 갑자기 생각난 기발하거나 황당한 깨달음들을 올리는 서브레딧이다.
    • r/TIFU - Today, I Fucked Up의 줄임말. 괴상한 일을 하다가 저지른 거대한 실수를 올리는 서브레딧이다. Fuck Up of the Month라는 이름으로 달간 1위를 뽑는다.
    • r/UpLiftingNews - 긍정적인 뉴스.
  • 사진 관련
    • r/Art
    • r/Aww - 귀여운 동물 등의 사진을 올리는 서브레딧이다.
    • r/EarthPorn - 지구의 멋있는 풍경사진을 올린다.[4] 비슷한 예로 밀리터리라던가(r/MilitaryPorn) 도시라던가(r/CityPorn) 하는 주제의 porn을 올리는 서브레딧도 여럿 있다. 보통 고화질로 올라오는 만큼 배경화면으로 쓰기 딱 좋은 사진들이다.
    • r/Gifs - 움짤
    • r/MildlyInteresting - 은근히 흥미로운 것들.
    • r/OldSchoolCool - 옛날 사진과 영상들. 촬영된지 25년 이상 지나야 허가된다.
    • r/PhotoshopBattles - 한 유저가 사진을 올리면 다른 유저들이 그 사진을 포토샵으로 웃기도록 합성해 다시 올린다. 2000년대 초반 worth1000.com 같은 사이트의 계승이라고 볼 수 있다. 종종 한국 뉴스에까지 등장한다.
    • r/Pics
  • 자기계발 관련
    • r/DIY - 많은 걸 수공업으로 직접 만든다 (테이블, 피자오븐, 망치로 깨열어야 하는 게임회사입사용 이력서 등)
    • r/Fitness - 피트니스 서브레딧.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AMA 이후 여기서 꽤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r/Food - 자기가 직접 먹거나 만들어본 음식 정보와 레시피들
    • r/GetMotivated - 동기부여/자기계발 명언과 영상들.
    • r/LifeProTips - 생활에서 유용한 소위 꿀팁들 모음. 근데 문제는 말은 좋은데 정작 실제로 해보면 영 아니라던가 아예 말도 안되는 팁들이 많은 추천을 받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서 거르는 서브레딧이라는 평이 많다.[5]
    • r/PersonalFinance - 재정 문제, 경제적 상담을 위한 서브레딧.
    • r/Philosophy
    • r/WritingPrompts - 누가 주제를 던지면 댓글로 다른 사람들이 그 주제로 소설을 써 붙인다. 꽤 재밌는 물건들이 많다. 전부 짧은 소설들이라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에 좋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꼭 들어가 보도록 하자.
  • 기술 관련
    • r/Futurology - 미래학
    • r/Gadgets
  • 메타
    • r/Announcements - 레딧 사이트 전체 공지. 주로 정기점검 스케줄이나 사이트 방침 변화 등이 올라온다.
    • r/Blog

3. 유명 서브레딧


구독자순 서브레딧 - 기본 서브레딧들 밑에 백만 정도 단위부터 인기 서브레딧들이 위치하고 있다.
  • r/4chan - 4chan에서 웃긴 글들을 스크린샷으로 캡쳐해서 올린다. 당연히 4chan에서 온 유저가 많다.
  • r/AAAAAAA - A도배 밈을 올리는 공간. r/BBBBBBB와 적대 관계.
  • r/Amd - 공식 AMD 서브레딧. AMD의 관한 소식을 접해 볼 수 있는 곳이다. AMD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유저들과 소통하기도 한다.[6]
  • r/anime - 레딧의 일본 애니 서브레딧. 일본 만화 서브레딧 r/manga보다 겉으로 보이는 구독자는 적으나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는 더 크다. 방영 시점마다 열리는 에피소드 스레드를 중심으로 여러 컨텐츠를 구비하고 있으며, 덜 진지한 부속 대형 오덕 커뮤니티로 /r/animemes, /r/anime_irl 등을 두고 있다.
  • r/antiMLM - 다단계 판매를 까는 서브레딧. 다단계 회사의 행태를 진지하게 비판하거나, 다단계 회사들의 리스트를 정리해둔 정보성 글도 있고, 자신이 직접 다단계를 권유받은 걸 인증하거나 다단계 직원들을 놀리는 글들도 많이 올라온다.
  • r/askhistorians - 역사에 관한 질문을 올리는 곳. 규칙에 엄격해서 근거없거나 요지에 맞지 않은 답글을 달면 즉시 삭제되며 그만큼 게시글 퀄리티는 매우 뛰어나다.
  • r/AskReddit - 레딧의 유저들에게 직접 질문해라! 라는 서브레딧의 모티브 답게 지나치게 부적절하지만 않으면 어떠한 질문이든 할 수 있는 곳이다. 진지한 인생 조언부터 서브레딧 추천, 여행지 리뷰, 무서운 이야기, 성행위시 팁(...) 등 말 그대로 정해진 주제가 없다. 2018년 기준 거의 2천만이나 되는 구독자 숫자를 자랑하는 초대형 서브 레딧 중 하나다.
  • r/askscience - 과학에 관한 질문을 올리는 곳. 다른 전문 학술적 ask 서브레딧들과 마찬가지로 규칙이 엄격해서 근거없거나 요지에 맞지 않은 답글을 달면 즉시 삭제되며, 설령 적절한 답변이라 하더라도 유머러스하게 작성하면 때때로 삭제될 정도다. 대신 그만큼 상당한 퀄리티의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2018년 기준 천만 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구독자 수와 하루 평균 5-7천명 대의 동시접속사 수를 자랑한다.
  • r/atheism - 무신론 게시판. 한 때 기본 서브레딧이었으나 떨어지는 수준(...) 때문에 떨어졌다. 2010년대 초 전성기에는 무신론 서브레딧이 아닌 반기독교 서브레딧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확증편향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었고, 마치 무신론이 벼슬인 양 행세하거나[7] 타 서브레딧에서조차 필요 이상으로 종교를 까는 유저들이 많아지다보니 레딧 전체에서 이에 대해 반감이 거세졌다. 현재 레딧에서 이쪽 계열 무신론자들은 반사회적 너드 계열인 neckbeard들과 도매급으로 묶여 까인다.
  • r/blackmagicfuckery - 흑마법을 연상시키는 기묘한 움짤들을 올리는 서브레딧.
  • r/BlackPeopleTwitter - 트위터의 흑인 유저들이 치는 드립들을 비롯한 웃긴 트윗들을 모아놓은 서브레딧. 비슷한 섭으로 r/WhitePeopleTwitter 가 있다.
  • r/BikiniBottomTwitter -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이용한 여러 드립이나 유머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주 소재로 쓰여지는 애니메이션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만큼, 그때 어린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이 주로 치는 드립들이 대다수다. 예를들면 할인점 아르바이트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알바들의 토로와, 대학에서 아싸가 되어버린 신입생들의 절망 등등.
  • r/blender - 무료 3d툴 Blender에 대해 다루는 서브레딧. 유용한 정보가 많이 올라오며 창작물을 올리기도 한다. 가끔씩 blender 개발진들이 오기도 한다.
  • r/BokuNoHeroAcademia -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팬들의 모임. 2018년 8월 현재 구독자가 16만명을 돌파했다.
  • r/BoneHurtingJuice - 실제로는 밈의 그림을 그림 그대로 해석하는 것에 더 가깝다.
  • r/Bossfight - 게임의 보스같이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는 인물이나 개체가 주로 올라가는 서브레딧. 병맛 넘치는 합성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 r/Buddhism - 불교도들의 모임.
  • - 동명의 미국 사민주의~사회주의 팟캐스트에 대한 서브레딧이나,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가 서브레딧으로 옮겨와 현재는 팟캐스트 자체에 대한 내용을 떠나 여러 사회주의 계열 서브레딧들 중 가장 강력한 트롤링 화력을 바탕으로 여러 극우 꼴통 서브레딧들을 돌며 행동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약칭은 CTH. 진지한 분위기에 표현 제한이 빡빡한 LSM에서 빠져나온 인원들로 인해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2019년 중반 기준으로는 3대 사회주의 서브레딧 중 가장 활성화된 편. 전반적으로 온건 좌파 성향이 강한 레딧 전체에서도 성향이 상당히 왼쪽에 있는 편이라 온건 좌파(리버럴)을 보수라고 깐다. 서브레딧 규정상 Brigading(화력 지원) 조장이 금지되어 있지만 어차피 제목 보고 다 찾아 가므로 딱히 의미는 없다(...) 예전에 Ban 된 안티파 서브레딧의 인원들이 각자 아나키즘사회주의 계열 서브레딧으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여기 눌러 앉은 인원이 많다 보니 격리 당했지만 기존의 명성 덕분에 접속자 수는 구독자가 더 많은 r/socialism이나 LSC보다 더 많은 편. 현재는 '정부를 뒤엎고 다 죽이자' 식의 과격 여론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관련 무조건적 중국 옹호로 까이는 중. 결국 2020년 ban당했다.
  • r/Circlejerk - 레딧에서 벌어지는 친목질 및 남용하는 단조로운 밈들을 병맛스럽게 비꼬는 서브레딧. 자매품으로 게임 관련 밈들을 까는 r/Gamingcirclejerk, 영화 밈들을 까는 r/moviescirclejerk이 있다.
  • r/Christianity - 기독교 신자들의 모임. 종파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퍼져있으며 규칙 위반만 아니면 무신론자들이나 타 종교 신자들도 환영한다. 정치나 동성애 관련 등의 사회적인 문제로 보수 성향의 기독교인들과 진보 성향의 기독교인(및 타 종교인)들이 가끔 충돌하며[8] 무신론자들이 와서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이에 보수 성향 기독교인들은 /r/TrueChristian을, 진보 성향 기독교인들은 /r/OpenChristian을 설립했다.
  • r/CitiesSkylines - 시티즈: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유통사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직접 세웠다. 유명 모더들과 유튜버들은 거진 다 이 곳에서 볼 수 있으며, 국내 커뮤니티에 비해 세계구급 퀄리티의 작품들이 많이 올라온다.
  • r/ContagiousLaughter - 말그대로 전염성 있는 독특한 웃음소리들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가는 서브레딧.
  • r/Crappydesigns - 디자인 불량 등을 올리는 서브레딧. 장애인 화장실이라면서계단(...)이 있거나, 색이 너무 연하거나 진해 글씨를 읽을 수 없는 티셔츠라던가, 셔터스톡 워터마크가 올라간 광고 등등 말 그대로 눈 뜨고 차마 볼 수 없는 불량품들로 가득하다.
  • - 원래는 오글거리는 걸 올리는 /r/cringe의 규정이 지나치게 빡세서 여기로 사람들이 몰려왔지만, 후에 대안 우파들이 몰려와 공공연한 성차별적 분위기에 인종차별적, 성소수자차별적 게시물도 여과없이 올라오게 되었다. 2018년 11월경 레딧의 정책이 바뀌며 격리되었고, 2019년 5월 경 폐쇄되었다.
  • r/Cringetopia - Cringeanarchy가 대안 우파들에게 장악당하자 이에 실망한 유저들이 따로 만든 서브레딧이다.
  • r/dankchristianmemes - 기독교 관련 드립이나 유머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정작 기독교를 까는 글들이 많다는게 함정.
  • r/dankmemes - /r/memes의 강화판. 이라는게 원래 난해한 구석이 있고 알아듣는 사람들 끼리만 이상한 곳에서 빵 터지는 그런 문화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레딧 메인스트림을 추구하는 /r/memes보다 조금 더 과격하고 난해한 을 지향하는 곳이다. 애초에 dank라는 비속어 자체가 원래의 '축축한'이라는 뜻 보다는 대마초 흡연자들 사이에서 덜 말린 쎈 대마를 뜻하는 은어로 사용되다가 양지로 나와 "쎈, 멋진, 뭔가 병신같지만 멋있는"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 만큼 어느정도 외국 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초현실적이고 선을 넘는다는 느낌을 주는 밈계의 포스트모더니즘학파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친목질과 단조로운 소재의 우려먹기 등으로 여러 곳에서 비판을 받고있다. 원래 밈들이 재밌는데 쓸데없는 리액션 밈이나 캡션을 넣어서 재미를 반감 시킨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상당수의 게시글과 댓글들이 관리자는 게이라고 까대는 전통이 있고, 정치적으로는 모두까기 성향이 강한 편이다. 2018년 12월에 모더레이터에 대한 반발로 일부 사용자들이 버려졌던 r/lithuaniakittens 서브레딧으로 잠시 이주한 소동이 있었다.
  • r/dbz - 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서브레딧. 드래곤볼의 관한 뉴스, 정보, 팬아트 등이 올라온다.
  • r/DnD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관련 내용이 올라온다. 게임에 관한 질문, 캐릭터 일러스트, 플레이 중 나온 재밌거나 감동적인 썰 등이 올라오는 편이다.
  • r/dontputyourdickinthat - 박음직스럽게 생긴 구멍 사진을 올리는 서브레딧. 물건에 난 구멍, 싱크홀, 벌집 구멍(...)까지 박기 딱 좋은 구멍들을 올린다. [9]
  • r/ComedyCemetry - 유머이긴 한데 재미가 없어서 묘지로 가야할 유머들을 셰어하는 서브레딧.
  • r/ComedyHeaven - 위와 반대로 재미 없는게 역으로 웃기는 유머들을 셰어하는 서브레딧.
  • r/Conservative - 보수주의 서브레딧. 도날드 트럼프 서브레딧이나 리버테리안 서브레딧을 제외하면 보수성향의 밈이나 풍자나 뉴스는 여기서 주로 찾을 수 있다. 가끔 과격한 진보성향의 서브레딧들의 유저들이 해당 서브레딧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포스트를 신고하거나 자기네들 서브레딧에 박제해서 비판하는 분탕질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운영자가 이들의 행태를 댓글란 맨 위에 박제하기도 한다.
  • r/depression -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우울증 갤러리와는 달리 진지한 글/댓글이 주를 이룬다.
  • r/fightporn - 싸우는 영상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UFC나 중고등학생들의 싸움부터 단체 싸움, 화장실 싸움, 애들 싸움, 성소수자 싸움(...), 기절/머리 손상, 심하게는 사망하는 영상까지 올라온다.
  • r/Forza -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 관련 서브레딧. 주로 새로 추가된 자동차나 업데이트, 운전 팁[10] 등을 주로 공유하며 가끔씩 게임의 스크린샷 기능으로 사진 대회도 연다.

  • r/Freefolk - 왕좌의 게임 밈 등을 올린다. 이름의 유래는 자유민. 기존 GameofThrones 서브레딧이 스포일러와 밈 등에 엄격하게 규칙을 적용하자 이에 반발하여 만들어졌다. 시즌 8에서 끝난 이후로는 거의 까는 글들만 지겹도록 올려온다.
  • r/furry - 퍼리 서브레딧. 주로 직접 그린 그림이나 자신의 fursona 그림 또는 퍼슈트를 입고 찍은 사진이 주로 올라온다.
  • r/gay - 말 그대로 게이 서브레딧. 주로 게이를 소재로 한 밈들이 많이 올라온다. 야한 사진들은 gayporn에 올라온다.

  • r/hadastroke - 서브레딧의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발작을 일으킨 듯한 상황을 올리는 밈. 실제로 발작하는 게시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 발작마냥 오타를 치거나 이를 고치려고 하는데 그게 몇십번을 해도 안먹힌다든가 등등 오타로 인한 실수가 대부분이다.
  • r/HoldMyBeer - 줄여서 HMB. Hold my beer라는 관용구 자체가 뭔가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는 것을 보여줄테니 그 동안 내 맥주잔이나 들고 지켜보라는 뜻인데,[11] 그런만큼 정말 기상천외한 묘기나 기행들만 모아놓은 서브레딧이다. 고난이도의 묘기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쾌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고, 웃기게 실패하며 몸개그를 보여주기도 하며, 가끔가다가는 진짜 쓸데없는 뻘짓을 저지르는 것을 보여주며 폭소를 터트리게 한다.
  • r/HoldMyRedbull - 위의 서브레딧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간지나는 기술이나 짜릿한 묘기를 선보이는 장면들을 모아놓은 서브레딧
  • /r/HydroHomies - 에 관한 밈을 다루는 서브레딧. 이용자층 대부분이 r/waterniggas에서 활동 중이였는데, waterniggas가 서브레딧 이름 때문에 격리되자(...)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자매 서브레딧으로 H2Hoes가 있다.[12]
  • r/IdiotsInCars - 차를 운전하다가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들의 영상이나 움짤을 올리는 서브레딧.

  • r/inceltear - 인셀[13]들의 여성 혐오나 찌질한 행태를 박제하는 서브레딧. 반대로 여자 인셀의 남성혐오도 가끔 올라오는 편.
  • r/instantkarma - 좋거나 나쁜 행동을 한 인물이 행동을 한 즉시 역관광당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서브레딧.
  • r/interestingasfuck - r/MildlyInteresting의 강화판.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들과 사진들이 올라가는 서브레딧. 자매품으로 /r/damnthatsinteresting과 /r/Woahdude가 있는데, 비슷한 느낌이지만 각각 차이가 있다. r/interestingasfuck과 r/damnthatsinteresting 은 큰 차이는 없지만 r/Woahdude는 시각적으로 황홀한 것들이 올라오는 섭이다.
  • r/JusticeServed - 정의구현을 담은 GIF, 사진, 영상, 뉴스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몇몇 포스트는 범인이 치명상을 입거나 죽는 장면이 있으니 주의할 것.
  • r/Justneckbeardthings - Neckbeard들의 오글거리고 기분나쁜 행태를 다룬다. Neckbeard는 목에 난 수염이라는 뜻에서 나아가 남성우월주의에 심취해 있고, 자신들이 지적이라고 믿는 Incel, MGTOW, 게이머 등 중2병적 남성들의 그룹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성판은 r/justlegbeardthings.
  • r/KotakuInAction - 게이머게이트를 계기로 생성된 서브레딧. 정치적 올바름SJW가 게임에 영향을 주는 행태의 관련 기사들과 트윗들이 올라오는 곳이었는데, 최근 대안우파가 많이 유입된 이후로 게임하고는 전혀 관련없는 포스트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이미 레딧 유저 대부분에게는 /r/CringeAnarchy와 /r/The_Donald와 함께 대안우파 서브레딧 취급 받는 중이며, 이것때문에 여러 관리자들 중 초창기 부터 있었던 창시자 급이었던 한명이 해당 서브레딧을 닫아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유저들이 반발하여 부활했긴 했지만, 여전히 관리자들이 몇몇 포스트들을 통제하면서 유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중.
  • r/LateStageCapitalism -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밈 등을 올리는 서브레딧. 사회주의, 사민주의 성향을 표방하며 서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회주의 담론의 대표적 서브레딧 중 하나로, 일종의 입문용 대민 창구 역할을 한다. /r/socialism이나 /r/ChapoTrapHouse는 달리 사민주의나 리버럴 성향의 유저들을 심하게 배척하진 않았다. 다만 요즘은 CTH 극좌 세력에게 점령당해서 2중대가 되어가는 상황.
  • r/leagueoflegends -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게시판. 게임 관련 서브레딧 중에선 가히 압도적인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쪽 사용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며, 프로게이머와 라이엇 게임즈의 직원들도 때때로 가끔 놀러오거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2020년 레딧 어워드에서 게임 서브레딧 활성화 1위를 차지했다.
  • r/Libertarian - 자유의지주의 서브레딧. 대체적으로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층을 비판하는 보수적인 성향이지만, 공화당이나 보수층도 자주 비판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 정부의 병크나, 경찰의 과잉진압이나 부패 등 어두운 면이 드러나면 자주 까는 반정부 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념에 맞게 다른 성향을 가진 유저들의 표현의 자유 또한 중시하나, 부작용으로 한때 대안 우파들이 들어와 유저들에게 백인우월주의를 옹호하도록 만드는 공작질을 하거나, 도널드 지지 서브레딧 활동자가 운영자가 되어서 서브레딧을 어지럽히거나, 과격한 좌파 유저들이 단체로 공격하는등 여러 봉변을 당했지만, 현재 새로운 운영진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서 어느정도 정상화가 되었다. 다만 정치적 스페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인지 유저들이 댓글란에서 서로 키배를 벌이는 건 지금도 이어지는 중.
  • r/lostredditors - 길을 잃은(lost) 레디터(redditors)라는 제목답게, 서브레딧의 목적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린 유저들을 올리는 서브레딧.
  • r/lotr - 톨킨의 저작물 관련 밈, 팬 아트, 정보 등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 r/MBTI -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에 대한 서브레딧. 각각의 유형별로 파생 서브레딧이 있어서 같은 유형들끼리 공감할 만한 이야기나 조언 등을 구할 수 있다. MBTI를 신뢰하지 않더라도 me_irl을 보듯 보다 보면 시간이 훅 지나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 2011년과 2018년의 개별 유형별 서브레딧 구독자 수를 나타낸 그래프인데, 레딧의 남초 성향이 두드러졌던 2011년에는 INTP가 절반을 차지하고, INTJ가 30%, INFP가 15% 정도를 차지하며 INxx들이 90%로 1~4위를 독식하는 구조에 나머지 유형들은 10% 미만에 각자 찌그러져 있었으나, 레딧의 이용자 베이스가 급격히 확대된 2018년에는 INTP의 비율이 다른 INxx들과 비슷하게 맞춰졌고, ENFP와 ENTP의 비중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걸 볼 수 있다.
  • r/Madlads - 굉장히 사소하게 나쁜/이상한/웃기는 행위를 마치 사악한 짓을 한 것처럼 부풀려서 말하고 노는 서브레딧. r/firstworldanarchists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
  • r/MapPorn - 여러 주제의 지도가 올라오는 서브레딧. 여기서 파생된 meme 보드로 /r/mapporncirclejerk 가 있다.
  • r/Meditation - 명상 수행자들의 모임.
  • r/me_irl - 10대들의 정서를 잘 보여주는 밈 서브레딧. 슬로건은 Selfies of the soul. '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인터넷 밖) '현실의(In Real Life) 진짜 나'의 모습[15]을 드립이나 밈을 통해 보여주는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현재는 정말 아무거나 다 올라오는[16] 밈 서브레딧의 대표가 되었다. 한편 운영 원칙에 반기를 들고 나온meirl과 정신적 문제나 사회적 소외감 등 정말 너무 진짜여서 아픈 내용을 다루는 /r/2meirl4meirl, 그리고 여러 주제들에 특화된 gay_irl, furry_irl, /r/anime_irl 등 다양한 파생 서브레딧들이 있다.
    • 다국어 파생 버전으로 네덜란드어 버전인 /r/ik_ihe(ik in het echt, me in real life의 번역), 독일어 버전인 /r/ich_iel이 있는데, 두 언어권 모두 젊은 층이 영어로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어 주로 me_irl의 포맷을 가져와 자국에서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를 다룬다. ik_ihe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난 밈으로는 Frikandelbroodje[14] 등이 있다.
    • 2019년 중순 이후로는 이 다국어 버전들이 주기적으로 me_irl을 점령하는 문화가 생겨났다. 첫 시작은 독일어 버전 ich_iel이 네덜란드어 서브레딧 ik_ihe를 점령하려다 영미권 중심의 레딧 문화에 대한 불만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장 큰 me_irl을 점령하는 데서 시작. 이후 스페인어 사용자들 등 여러 언어권에서 주기적으로 서브레딧을 점령하면 타 언어 사용자들(주로 미국인)이 느끼는 당황스러움을 주제로 다시 밈을 만들어 호응해 주는 구조가 정착되었다.
  • r/Minecraft - 마인크래프트의 팬 서브레딧. 각종 밈, 정보, 플레이 영상 등이 올라온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곳 중 하나다. 2019년 5월 8일 기준 115만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 r/MURICA - 천조국 서브레딧. '미국적인' 내용들이 올라온다. Satire한 느낌이 없지 않다. 또한 한국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Commie들에게서 지켜낸 나라라서...
  • r/NatureIsFuckingLit - 각종 동물, 벌레 등 생물체들의 다소 특이하거나 쇼킹(?)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주로 올라온다. 제목이나 덧글 등에 Lit 이모지를 즐겨 쓰는 게 특징. 다만 사람에 따라서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들도 있으니 주의할 것.
  • r/natureismetal - 자연이나 동물들의 강렬하거나 잔혹한 모습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사실살 NSFW
  • r/nevertellmetheodds - 직역하자면 "그 확률을 나한테 말해주지 마".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국의 역습에서 소행성 지대에 진입하는 한 솔로를 보고 바로 생존 확률을 계산해서 말해주는 C-3PO에게 "확률따위 집어치워!"하고 일갈을 날리는 대사에서 유례했다. # 말 그대로 일어날 확률이 현저히 낮을 법한 상상치 못한 일이 우연과 확률의 신의 도움을 받아 일어나는 장면들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 r/nofap - 금딸을 논하는 그룹. 연관된 소그룹으로 nofapchristian도 있다.
  • r/OSHA - OSHA는 대한민국에서 고용노동부의 산재예방보상정책국에 준하는 미국의 직업안전위생관리국의 준말이며, 이 서브레딧은 그 관리국이 까무러칠만한 안전수칙 위반 현장을 찍어서 올리는 곳이다. 그야말로 안전불감증개판 5분 전의 상황을 여과없이 볼 수 있다.
  • r/OutOfTheLoop - 레딧을 중심으로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따라잡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아는 유저들에게 물어보는 서브레딧.
  • r/overwatch - 오버워치의 게시판. 리그 오브 레전드 서브레딧에 비하면 구독자 숫자가 조금 밀리지만 서브레딧 구독자수 Top100 순위에서 특정 게임을 주제로 한 서브레딧은 롤과 오버워치 뿐이며 타 게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서브레딧이다. 정보 글이나 드립성 글, 토론 글이 주로 올라오는 롤 게시판에 비해 플레이 영상이 게시글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물론 오버워치 레딧도 정보글이나 토론 글이 올라오면 다른 게임 레딧과 마찬가지로 댓글에서 많이 의견 나눔을 한다. 현재 오버워치 개발자들도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포럼과 오버워치 레딧을 주로 방문하여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는다.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이 오버워치 레딧에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제프가 공식적으로 인증한 본인이 모니터링 중인 서브레딧 2곳(/r/CompetitiveOverwatch, /r/Overwatch) 중 하나이다. /r/CompetitiveOverwatch 서브레딧은 주로 오버워치 리그나 컨텐더스, 선수들의 SNS, 이적 소식, 뉴스 등이 올라온다.
  • r/pcmasterrace - 이름만 보면 PC빠가 떠오르지만, 컨셉만 따온 것이고 실상은 자신의 성능 좋은 컴퓨터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때 상당수의 게시글들이 무조건 PC를 옹호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을 까는 성향이 강했던 터라 다른 게임관련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 r/PewdiepieSubmissions - 유튜버 퓨디파이가 자신의 "지난주에 내가 네게 물어본(LWIAY)" 시리즈에서 여러 유저들이 만든 밈들을 리뷰하기 위해 세운 서브레딧이며, 퓨디파이랑 관련이 조금만 있어도 받아주기에 아무 말 대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 r/PeopleFuckingDying - 밑에 악명높았던 고어 서브레딧 r/watchpeopledie 의 패러디 서브레딧들 중 하나이며, 다른 서브레딧의 귀여운 포스트나 웃긴 포스트 같이 아무것도 아닌걸 괜히 과장시켜서 끔찍하게 설명한다.
  • r/pokemon - 포켓몬스터의 각종 정보, 밈, 이미지가 올라오는 서브레딧. 구독자 수 140만이 넘어가는 대형 서브레딧이다.
  • r/Polandball - 폴란드공 서브레딧. 퀄리티 높은 만화들이 많다.
  • r/politics - 정치 서브레딧으로 특히 미국 정치를 다룬다. 기본 서브레딧이었으나 하도 시끄러워서 떨어졌다. 진보 성향으로 반 트럼프 성향이 강하다.
  • r/PoliticalCompassMemes - 폴리티컬 컴퍼스를 주제로, 각 좌표들을 대표하는 유저들이 서로를 까대면서 하하호호 즐기는 밈 서브레딧이며[17], 서브레딧이 인기를 얻으면서 레딧에서 흔치 않은 평화로운 정치 게시판이 되었다. 자신의 좌표를 플레어로 거는게 암묵적인 룰이어서 지키지 않으면 까인다. 최근 대안 우파, 인종혐오적 게시물이 범람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 r/politicalhumor - 정치 풍자들이나 유머들을 다루는 서브레딧. r/politics와 성향이 비슷해 십중팔구 진보성향 및 친민주당 관련 유머들이 올라오고 보수성향의 포스트들은 언제나 비추세례를 받는 중.
  • r/PrequelMemes -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 관련한 각종 인터넷 밈드립 들이 올라오는 곳. 2017년 초에 생성되자 마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여, 생성 4개월 만에 구독계정 20만명을 돌파하였다. 사실 관련 밈들은 tv(4chan)이 유래지만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레딧에서도 흥하는 중이다. 2017년 기준 레딧 역사상 가장 높은 Upvote 카운트를 기록한 글 또한 만우절 날 /r/Movies에 올라온 프리퀄 밈이다. 2019년 8월 현재 구독 계정은 102만 개 가량. 스타워즈 팬인데다가 프리퀄 시리즈에 나온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줄줄 꿰고있다면 가볍게 즐기기 무난한 채널이다. 참고로 프리퀄 시리즈를 제외한 오리지널 트릴로지(OT)나 시퀄 시리즈 관련 내용은 이단 취급을 받는다. 정치적 논쟁을 유발할 만한 게시물은 삭제대상인데,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규칙이지만 프리퀄 자체에 정치드라마의 요소가 있어서인지 이걸 가지고 밈을 만들어 놀기도 한다.
2018년 3월경에는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를 다루는 서브레딧인 /r/SequelMemes와 대대적인 전쟁에 들어가기도 했는데, 시퀄밈 진영은 35개 서브레딧을 끌어모은 반면 프리퀄밈 진영은 100개가 넘는 서브레딧을 규합하여 압도적인 화력으로 시퀄밈 진영을 압박하였다. 이런 병림픽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2018년 11월경 갑자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다루는 /r/lotrmemes 쪽과 시비를 놓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전쟁의 기운이 다시 감돌기 시작했다. 사실상 1차 대 밈 전쟁 때 /r/lotrmemes 진영이 프리퀄밈 진영의 가장 큰 우군이었기 때문에 마치 과거의 동맹국이었던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맞붙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같았다. 어제의 형제와 싸워야 한다는 찜찜함이 있긴 했어도 점점 도발이 거세지며 또 다른 병림픽이 벌어질 기미가 보였는데, 그러다가 최초로 시비성 게시물을 올리며 이 사단을 초래했던 유저인 u/Kobra1997이 계정 생성일 4일밖에 안 되는 시퀄밈 진영의 스파이였음이 밝혀져 현실 팰퍼틴이라며 다들 경악하게 되었다. 그러나 진상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리퀄밈의 관리자는 전쟁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였고, 싸울 의지를 상실한 프리퀄밈과 /r/lotrmemes의 유저들이 전쟁을 막기 위해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 r/ProgrammerHumor/ - 프로그래머들의 유머 코드에 맞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일주일 쯤 눌러앉으면 게시글에 전형적인 패턴이 보인다. (php 쓰레기, electron 짱 무겁다 등.) 왠지 모르게 업로더의 대부분은 컴공과 freshman들이 대부분인 듯하지만, 댓글에서 항상 까인다.
  • r/Radiohead/ - 영국 락밴드 라디오헤드의 서브레딧. 라디오헤드 관련 정보만이 아닌 멤버들의 개인적인 활동(Atoms For Peace라든지)도 다룬다. 음악 아티스트 통틀어 구독자 수 1위였다.[18]
  • r/rarepuppers - 귀엽거나 특이한 사진, 영상을 공유하는 서브레딧. Puppertalk이라는 특유의 문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Puppertalk에 대한 NPR의 기사 깨진 문법, heck, boi, small→smol, human→hooman, hello→henlo, corgi→corgo, dog→doggo, puppy→pupper 등의 표현이 특징.
  • r/reallifedoodles - GIF 애니메이션에 손그림을 더한 2차 창작물을 올리는 서브레딧.
  • r/rickandmorty -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서브레딧. 2018년 12월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 r/SandersforPresident - 2016년 미국 대선에 출마했던 버니 샌더스 후보의 지지자들의 모임. 경선 후 폐쇄되었다가 트럼프 당선 이후로 다시 열렸다. 샌더스가 이 서브레딧에서 AMA를 많이 하는 편이다.
  • r/Sat - 미국의 대학입학시험인 SAT에 대한 자료들을 다루는 곳. 시험의 끝나자마자 거의 즉시 당일 시험에 대한 Thread 가 생성되며 집단지성의 힘으로 qas 가 없는 달에도 커브를 성공적으로 예측해내며, 시험 특성상 재탕이 많은 점을 이용해 QAS나 SAS가 나오기 전에도 커브를 예측해낸다.
  • r/SCP - SCP 재단의 팬덤을 위한 서브레딧. 팬아트나 팬 메이드 애니매이션 등이 올라오고, SCP들의 작품성에 대한 얘기도 하는 편. 찰스 기어스 박사의 실제 인물이 암으로 인해 중태 상태에 빠지자 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하였다.
  • r/SequelMemes - /r/PrequelMemes의 인기에 힘입어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 관련한 여러 밈과 드립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처음에는 평범하게 재미 위주의 글들이 대다수 였지만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이후로는 관련 내용으로 채워졌다.
  • r/ShitRedditSay - 레딧에서 SJW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 r/ShowerThoughts - 말그대로 샤워하면서 아무 생각을 하다가 기묘하게 떠올라 남들도 공감할만한 잡생각들을 올리는 서브레딧.
  • r/Sino - Sinocentrism. 즉 중화사상 서브레딧이다. 친중계 유저들의 서브레딧이다. 조금이라도 친 서방적 발언을 하거나 중국 공산당을 까는 말을 하면 밴을 먹이는 곳으로, 사실상 만민의 적 취급 당한다. 황인우월주의, 중화사상계 서브레딧과 연대가 있으나 그쪽에서도 반발이 있다. 이쪽 인간이 중국발 이슈가 대두되거나 하면 가끔 밖으로 세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말은 하는데 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꽤 심각한 섭레딧.
  • r/socialism - 사회주의 서브레딧. 대민 창구인 LateStageCapitalism과 달리 조금 덜 대중적이며 진지한 내용을 다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둘 사이 올라오는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서로 간 교차 포스팅도 잦(았)다. 다만 사민주의 성향의 유저들이 일정 지분을 차지하는 LSC에 비해 철저히 사회주의적 성향을 띄는 편. 파생 meme 보드로 /r/FULLCOMMUNISM과 /r/COMPLETEANARCHY가 있으며, 그 중 FullCommunism은 반쯤 장난이긴 하지만 친북성 내용이 올라오기도 하므로 밈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국내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 토종 한국인은 읽기 거북할 수도 있다. 최근 홍콩 시위 관련 친중적 프로파간다에 잠식당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각종 음모론, 혐오 조장 서브레딧들과 함께 링크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격리 상태가 되었다(...)
  • r/softwaregore - 윈도우, 사이트, 휴대폰 앱 등 여러 소프트웨어에서 일어나는 오류들을 올리는 서브레딧. 별 거 없을 느낌이지만 의외로 재밌는 오류들이 많이 올라오며, 구독자 수도 60만 이상이다. 자매 서브레딧으로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에서 일어나는 오류들을 올리는 r/hardwaregore도 있다.
  • r/solotravel -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 유저들을 위해 조언을 받거나, 조언을 해 주는 서브레딧.
  • r/SpaceX - 스페이스X에 관한 정보와 뉴스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데, 스엑덕후라면 구독 필수이다. 왠만한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발사 소식이라거나의 정보도 매우 자세히 올라온다.
  • r/StardustCrusaders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서브레딧. 이름과는 달리 만화와 애니는 물론 OVA 등 죠죠 시리즈 전체를 다루고 있다.[19]
  • r/ShitPostCrusaders - 죠죠의 기묘한 모험 밈 서브레딧. 죠죠 서브레딧인 /r/StardustCrusaders 의 엄격한 밈 금지 룰 덕분에 똥글을 싸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분리되어 나왔다. 약 2년 사이 아이어인 /r/StardustCrusaders 보다 10만명 정도 구독자 수가 더 많아진 상태이며, 올라오는것이 팬아트밖에 없는 /r/StardustCrusaders 와 달리 매우 활발하게 밈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이곳 유저들은 /r/StardustCrusaders 서브레딧이 재미없는 한심한 장소라며 적대적 반응을 보인다.
  • r/starterpacks -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 특징' 또는 '○○ 특'과 같은 성질의 글을 사진 형식으로 옮겨놓은 서브레딧.
  • r/startrek - 스타 트렉 시리즈에 관한 모든 정보와 뉴스, 에피소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서브레딧이다.
  • r/SubredditDrama - 서브레딧 내부의 분쟁, 논란을 다루는 서브레딧. 대놓고 디자인이 팝콘이다.
  • r/SubredditSimulator - 여러 종류의 들이 각종 서브레딧들을 '학습'하여 자동적으로 글들을 생성하는 곳. 오직 들만 글을 올리거나 답글을 올릴수가 있다(사람들은 찬성/반대만 가능하다). 읽다보면 인공지능이 얼마나 발전했나(...) 느낄 수 있는 곳.
  • r/Superbowl - 멋진 올빼미, 부엉이에 대한 서브레딧. 본래 슈퍼볼(Super Bowl) 때 몰리는 유저들을 노리고 지은 이름의 낚시용 서브레딧이었는데 어느새 유저들이 꽤 모여 평소에도 활발한 편이다.
  • r/surrealmemes - 말 그대로 초현실주의 밈이다. 마치 현대미술을 연상케 하는 밈이 많다.
  • r/teenagers - 13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모인 서브레딧으로, 게시판 관리자도 청소년이다. 주로 밈들이나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경우가 많으며, 총기 난사 사건 등에서 친구들을 위해 희생한 이야기나 자신의 주변 친구의 자살/자신의 자살 암시/자살 시도 이야기들도 [20] 올라온다. 하위 서브레딧으로 게임 관련 이야기를 하는 r/teengamingnights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격리 처리되었다. 2019년 중반에 관리자들이 뜬금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공유하기 쉬운 주제가 아니면 글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명 Shitpost으로 불리는 밈관련 게시글들을 삭제하다가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다. 2019년 10월 기준 진정된 편.
  • r/Tesla - 테슬라 레딧으로 테슬라 주식 예상, 미래 계획, 오너들의 장단점 공유등 테슬라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올라온다.
  • r/Thanosdidnothingwrong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이후 타노스 밈이 급부상하자 설립된 서브레딧 중 하나. 모더레이터가 타노스의 목적처럼 구독자의 반을 밴하겠다고 선언하자 이에 루소 형제가 호흥하고 조시 브롤린이 영상으로 인증을 하면서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후 2018년 7월 9일에 봇으로 구독자의 절반을 무작위로 선별하는 과정이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었고, 희생되기로 선별된 사용자에게는 r/Thanosdidnothingwrong 구독을 해지하고 r/inthesoulstone/를 구독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 r/The_Donald -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의 모임. 진보적 성향의 레딧에서 후보 출마 당시부터 트럼프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커뮤니티로, 지금까지도 트럼프 및 대안 우파 활동가들을 열렬히 지지하는 유저들이 모여있다. 그러나 대놓고 극우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근거없는 음모론을 확산시키거나 인종차별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나머지 레딧에서는 유저의 활동기록에 The_Donald가 있는 자체로 해당 유저를 걸러내는 일종의 낙인으로 T_D를 쓰고 있는데, T_D와 몇몇 다른 서브레딧에 활동할 경우 해당 유저의 포스트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추가기능이 존재할 정도이다. 그리고 2019년 6월말에 격리상태로 전환되어 한동안 좌파 성향의 서브레딧들이 잔치를 벌이고,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격리 상태로 전환된 해당 서브레딧에 불안함을 느낀 소수의 유저들이 다른 서브레딧들로 피난가거나, 아예 레딧을 떠나기도 하였다. 격리되었긴 했지만 현재도 구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중.
  • r/TheLetterH - 알파벳 H(...)에 대한 서브레딧. 게시글을 보면 하나같이 H에 관한 내용이거나, H 합성물, 여기저기서 찍은 H 사진(...) 같은 것 밖에 없다. 공식 디스코드 서버가 있으나 심지어 여기도 채팅 내용이 H 밖에 없다. 같은 계열의 서브레딧인 r/TheLetterG와는 경쟁 관계이다. 개그와 병맛의 극치를 달리는 서브레딧. 참고로 이것의 인기에 힘입어 A~Z까지 D를 제외한 모든 알파벳이 서브레딧을 가지게 되었다(...)
  • r/trees - 마리화나에 대한 서브레딧. 처음에는 /r/Marijuana가 마리화나 관련 대표 서브레딧이었으나 서브레딧 관리자와의 불화로 인해 사용자들이 대거 /r/trees로[21] 이동하면서 /r/trees가 자연스럽게 마리화나 대표 서브레딧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r/trees를 점령당한 나무 애호가들은 /r/marijuanaenthusiasts('마리화나 애호가')라는(...) 서브레딧을 만들어 모이게 되었다.
  • r/tumblrinaction - Tumblr를 중심으로 SNS에서 활동하는 SJW들의 언행 중 특히 한심하고 말도 안 되는 발언들을 박제하는 서브레딧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포스트를 뽑는을 이성의 일요일(Sanity Sunday)이 진행된다. 다른 ~inaction 서브레딧들과 같이 반 SJW 성향때문에 대안 우파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규칙으로 정치성 짙은 글들이나 가볍게 웃고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글들은 규제하는 중이기에, 코타쿠 인 액션 같은 대안 우파용 정치 서브레딧으로 변질된 곳들과 비교하면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 r/Unexpected - 전개되는 상황에 예상치 못한 일이 갑자기 일어나는 GIF들이 올라가는 서브레딧. 자주 들르면 GIF의 초반부터 벌써 후반에 어떤일이 벌어질까 생각하게 된다.
  • r/unpopularopinion - 대중적으로 지지받지 못하는 의견을 표출하는 장소. 점점 대안 우파들이 unpopular한 의견의 탈을 쓰고 성차별, 인종차별적 견해를 드러내는 장소가 되어서, 이들의 만행이 늘어나자 혐오성이나 정치와 관련이 깊은 포스트들이 삭제되기 시작되었다. 일단 진보 성향의 유저들이 많은 레딧인 만큼 이 서브레딧을 향한 비판은 그렇다 쳐도, 이러한 소수 의견을 표방한 문제 투성이 글들은 아직도 많은 추천수를 받고 있어서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중이다.
  • r/urbanexploration/ - 폐허 탐험가나 크레인, 건물 옥상 등에 올라가는 사람들인 Urbex에 대한 서브레딧. 한국 관련 내용은 아쉽게도 적은 편이다.
  • r/Vegan, r/VeganCirclejerks 등 - 채식주의 서브레딧. 정상적인 사람들도 많으나 폐쇄성, 선민의식, 그리고 소 사진만 보면 달려들어 댓글창을 점령하는 광신도들로 문제가 되고 있다.
  • r/Vexillology - 깃발 덕후들의 모임. 파생 섭으로 r/VexillologyCirclejerk이 있는데 요새는 그게 그거다...
  • r/WallStreetBets - 주식 투자 서브레딧... 이 아니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레딧판 주식 갤러리에 가까운 투기성 투자+밈 서브레딧이다. 2021년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을 일으키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언론에까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r/WatchPeopleDieInside -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멘탈이 죽어버리는 장면들, 즉 멘붕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r/Whatcouldgowrong - 줄여서 WCGR. 서브레딧의 제목은 '~했다고 뭐가 잘못되기나 하겠어?'라는 뜻이며, 말 그대로 멍청한 행동을 한 사람들의 멍청한 결과[22]를 보여주는 영상이나 움짤을 올리는 서브레딧. 자매 서브레딧으로 r/WinStupidPrizes가 있으며, r/instantkarma나 r/IdiotsInCars와 일부 게시글을 공유한다.
  • r/wholesomememes - 훈훈한 밈(인터넷 용어)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기존 밈들의 험악성을 없애고 좋은 의미만 남긴 드립들이 올라오고 있다.
  • r/WritingPrompts - 한 유저가 주제를 포스트로 올리면 다른 유저들이 그것에 기반해서 소설을 쓰는 서브레딧. 가볍게 읽을만한 좋은 단편들이 많이 있어서 아예 이 서브레딧의 인기 작품들만 보여주는 앱도 생기고, 시리즈화 되어 장편소설로 출간 되기도 한다. 웃기려고 만든 주제를 흥미롭게 진지한 줄거리로 풀어나가거나, 심오한 주제를 재밌게 다루는 등, 같은 주제여도 분위기가 다른 작품들이 나오는건 기본.
  • r/woooosh -인터넷 상의 농담을 알아듣지 못하고 진지해지는 유저들의 모습이 올라온다. 유튜브 댓글 등 영미권 쪽 댓글이라면 진지해진 유저에게 r/woooosh 드립을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매품으로 r/wosh, r/wooooooooooooooooooooooooooosh(...)가 있다. 다만 이건 실제 서브레딧은 아니며, 드립에 가깝다. 최근에는 레딧 밖의 사람들이 스펠링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아무데나 whoosh를 남발해대서 r/itswooooshwith4os, r/itswoooshwithouth 등의 서브레딧들도 생겼다.
  • /r/worldpolitics - 겉보기에는 세계정치를 토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질 낮은 밈들이 올라와 유저들이 항의했는데 알고보니 사실 관리자들이 신경을 안썼던것이 들어나 유저들이 전혀 상관 없는 글을 올리기 시작해 야짤, 혐짤 등으로 도배하고 과거 4chan의 /b/나 디씨의 코갤같은 곳으로 전락했다.
  • r/yoga - 요가 수행자들의 모임.
  • r/youngpeopleyoutube - 개초딩들이 유튜브에서 저지르는 병신같은 댓글이나 영상들을 올리는 서브레딧. 2019년 초반까지만 해도 약 1만명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서브레딧이었으나 밈 덕분에 유저들이 대량 유입되면서 6개월만에 구독자 30만명을 넘었다. Walter Clements라는 유튜브 개초딩이 이 서브레딧에서 거의 신 급으로 섬겨지고 있다.
  • r/youtubehaiku - 유튜브에서 영상 길이가 30초 이하로 짧지만 재밌는 영상들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해당 서브레딧의 인기상승으로 여기서 유명해진 업로더들이 많이 생겼는데, ProZD도 그중 한명이다.

3.1. NSFW



기타 서브레딧 중 성인용에 해당하는 서브레딧.
  • r/femboys - trap과 비슷하지만 trap이 쉬메일 쪽에 가깝다면(즉 가슴이 있는) 여기에는 말 그대로 femboy(여성스러운 남성)들의 사진이 올라온다. 그러나 사진을 올릴때마다 수많은 만남요구 쪽지가 날라와 불편을 겪는 유저들이 많다.
  • r/gonewild - 구독자 1위의 NSFW 서브레딧. 자신의 누드를 올리는 곳으로, 대놓고 카르마 벌려고 자기 몸을 드러내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남자도 올릴 수 있지만 역시 대시보드에 잘 올라오는 건 여성.[23] 또한 이 서브레딧의 파생 서브레딧이라고 볼수있는 주제별 gonewild 서브레딧또한 존재한다[24] 실제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었으나 2020년 Onlyfans가 대박을 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온리팬즈를 홍보하기위해 사진을 올리는 홍보성 글들이 많아졌다.
  • r/hentai 픽시브나 트위터같은 곳에서 퍼온 일본 만화 야짤이 올라온다.
  • r/holdthemoan - 신음을 내면 안되는 상황에서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물. 주로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음부를 몰래 보여주거나 주변인이 모르게 섹스자위하는 영상이 올라온다.
  • r/ImGoingToHellForThis - 일반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유머들, 이를테면 인종차별, 나치, 비만, 남녀갈등 등을 웃음거리로 가지는 서브레딧. 블랙유머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2019년 3월 폐쇄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 r/MorbidReality -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추잡한 사건사고들.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증명해야하기 때문에 뉴스거리가 자주 올라온다.
  • r/nsfw - 야짤 관련 서브레딧. nsfw의 표준이라 할 만한 이름이지만, 포르노만 올릴 수 있고 다른 이유에서의 nsfw는 올릴 수 없다. 영상도 종종 올라오지만 다른 관련 서브레딧이 있어서인지 다소 정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야하다기 보단 예쁜 짤이 거 많이 추천될 정도.
  • r/NSFWFunny - 말그대로 /r/funny의 성인버전. 19금 유머 뿐만 아니라 Brazzers를 비롯한 여러 야동들의 웃긴 장면들이나 전개들이 올라간다.
  • r/NSFW_GIF - 움짤 버전의 nsfw. 야동의 한 장면 등이 많이 올라온다.
  • r/porn - 위의 NSFW_GIF와 비슷하게 야동의 장면이 올라온다.
  • r/rule34 - 말그대로 rule34에 올라가는 사진들이 올라온다.
  • r/Traps - 현실의 오토코노코들의 야한 사진들과 움짤들이 올라가는 서브레딧. 오토코노코가 직접 올린 사진이나 움짤들도 있다.
  • r/traphentai - 오토코노코 야짤들이 올라오는 곳이다.
  • r/nsfw411 - nsfw 서브레딧들의 목록이 있는 곳이다.
  • 정신이 이상해질것같은 성벽사진이 올라오던곳. 스스로 거세하는 과정을 모자이크도 없이 올리거나 2girls1cup은 애교로 보일정도의 스카톨로지 등 내성없이 가면 가벼운 트라우마는 기본으로 달고 나오던 곳이다. 심지어 유명하기까지해서 옛적에는 그냥 틀었다가 안구 및 정신테러를 당하고는 했다. 격리서버로 격하되고 나서야 조용히 사라졌다. 근데 격리서버라 유저 동의하에 아직도 열람이 가능은 한듯(...) 멀쩡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들어가지 말자.
  • - 사람들의 죽음이 담긴 영상을 올리는 서브레딧. 안전사고, 운전사고, 총격전, 자살, ISIS에 의한 처형 등 다양하게 올라오며 대부분 실제 인물이 죽어가는 모습이 자세하게 나오므로 관람에 주의해야 한다. 2018년 말 격리 처리되었다. 2019년 3월에는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기난사 사건의 영상이 올라왔다는 이유로 다른 몇몇 고어 서브레딧들과 함께 폐쇄당했다.
  • r/yiff - 말 그대로 Yiff 컨텐츠를 올리는 서브레딧.
[1] 특히나 가장 많이 올라와 까이는 이야기 중 하나가 '스티브 부세미9.11 테러 당시 자원봉사 소방관으로 활동했다'라는 이야기. 워낙 자주 올라와 유저들이 지친 나머지 레딧에서는 부세미를 배우가 아니라 소방관 취급하거나 다른 자주 올라온 TIL이나 circlejerk 거리들과 짬뽕해 온갖 괴상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2] 이 게시물 하나 때문에 레딧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화제였다.[3] 예시로 들어간 청소기 수리공의 AMA는 역대 최고의 AMA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뽑히는 AMA다.[4] Porn은 각 주제에 따른 멋진 사진이나 영상들을 올리는 서브레딧군 중 하나. 예로 위꼴사진이나 'Food porn'이라고도 한다. 다만 뭐만 하면 쓸데없이 porn을 갖다 붙이는게 싫다는 유저들이 많아 Porn 계열 서브레딧들에서 'porn'을 빼버리고 사진들만 모아 보여주는 서브레딧도 있다.[5] 항상 올라온 팁을 까거나 반박하는 댓글이 추천을 받고 맨 위에 있다 보니 'The real LPT is always in the comments'라는 말도 나왔는데, 너무 자주 쓰여 아예 밈에 등극했다,[6] 닉네임 앞에 AMD가 붙으면 직원 계정이라 보면 된다.[7] 특히 어떤 유저가 "'In this moment, I am euphoric. Not because of any phony god's blessing. But because, I am enlightened by my intelligence."이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기며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8] 기독교 서브레딧이라 성경을 근거로 한 동성애 반대 글도 많고 동성애 성향은 어쩔 수 없더라도 동성애 행위는 죄이니 하면 안 된다는 글이 많아 100% 친동성애 서브레딧이라 볼 수는 없다. 동성애 옹호자 상당수는 비기독교인이기도 하다.[9] 예전 r/teenagers에서 주로 샴푸 구멍, 진공 청소기, 엔더 진주(...)에다 박았다는 드립이 올라왔었다. 지금은 관리자가 제지해서 잘 안 보이는 편.[10] 웬 운전 팁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카트라이더 같이 간단한 아케이드성 게임이 아닌 엄연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물리법칙이 적용되어 카트라이더처럼 드리프트로 되겠지 하다가는 차가 미끄러져 길 밖에 처박힌다(...)[11] 프랑스: 누구도 마지노선을 넘지 못 해! 나치: Hold my beer[12] H2O+매춘부를 뜻하는 속어인 Hoe(...)를 합쳤다.[13] 국내의 모태솔로와는 어감이 많이 다르다. Involuntary Celibate의 의미 자체(비자발적 독신주의)는 같지만, Incel의 어감은 그보다는 좀 더 찌질하고 여성 혐오에 경도된 남성들로 한정되는 편.[14] 소시지빵[15] 정확히는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 한 공감 가능한 상황이나 정서[16] 그 '아무거나'의 범위가 상상을 초월해서 정말 의미없이 올린 사진이 밈이 되어 레딧 전체를 휩쓸거나 부조리 코미디 급의 밈을 창조해내는 등, 이 안에서만 통용되는 밈 만 해도 수십가지가 넘는다. [17] 권위주의 좌파는 평등주의자 빨갱이, 권위주의 우파는 차별주의자 나치, 자유의지 좌파는 환경주의자 게이, 자유의지 우파는 자본주의의 돼지, 네 좌표 한가운데에 있는 중도주의는 무관심한 그릴애호가로 그려지는게 다반사[18] 현재는 /r/Kanye가 1위[19] 죠죠 이름을 단 서브레딧들도 있지만 3부 애니를 기점으로 유저들이 몰리며 어느세 죠죠 팬덤을 대표하는 서브레딧이 되었다.[20] r/teenagers 내에서 자신의 자살을 암시하는 글들이 꽤 올라오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기서 자살 이야기를 할 바에 차라리 자살 예방 번호로 연락하라면서 여기에 자살 내용 올리는 놈들은 전부 카르마에 미친 놈들이라며 깐다.[21] 마리화나에 대한 은어 중 하나가 trees이다.[22] 가령 스쿠터를 타면서 휴대폰을 하다가 지게차에 맞아 넘어진다던지, 언덕 위에서 타이어를 굴렸다가 굴러간 타이어가 건너편 집 유리창을 깨뜨린다던지 등[23] 아예 야짤만을 위해 레딧 계정을 만들고 여기만 찾는 유저들이 많은 데다 드립 치거나 시간 때우려 다른 서브레딧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찾지를 않기 때문에 마치 닫힌 사회같은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다.[24] 특정 나이,성적 취향,특정주제(커플,직장,특정 성행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