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게
1. 소개
[image]
전설과 같은 최초의 어카게 짤. 4연준을 달성했을때 만들어졌다.
[image]
2017 GSL Season 2에서 어윤수가 전무후무한 6연준을 달성했을때, 김대엽과 고병재가 추가되었다.
[image]
[image]
2017 WCS Global Finals이후. 첫 저그 어카게 이병렬이 추가되었다.
[image]
왼쪽부터, 2대, 4대, 6대, 3대, 1대, 5대. 2018 GSL Season 1 16강 조지명식에서 찍힌 사진이다.
'''콩라인 제조기''' 콩라인의 안티테제(?).
정지훈에 이은 스타2 한정 선수 이름으로 만들어진 라인. 문자 그대로 '''어윤수를 결승전에서 잡은''' 선수들의 라인이다. 즉, 어 까는 기계들. 그리고 어윤수가 키운 일곱 남자들이다. 어카게 하이라이트
어윤수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점은 일단 드림핵과 IEM을 포함한 WCS 1급 이상 대회 우승이 한번씩은 있다는 점이다. 정말 문자 그대로 스타2 버전 센추리 클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라인이다.
어원은 어윤수 + 나루토의 카게인듯. 어윤수에게 4연준, 그리고 또다시 2연준의 대기록을 선사하고 우승을 차지한 6명의 선수들을 각각 초대, 2대, 3대, 4대, 5대, 6대라 하며 이를 이용한 드립이 빵빵 터지고 있다. 그 시작 어카게 - 어까게 - '''어'''윤수를 '''까'''는 '''게'''이머로도 어감이 들어맞는다.
어카게 여섯 명중 세 명이나 eSTRO, STX SouL 출신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1] 명실상부한 어까의 총본산...
어윤수 이후에 등장한 콩라인들을 가리켜서 '''어까츠키'''라고도 한다. 조중혁, 한지원... 당연히 어윤수도 포함.
보면 알겠지만 어까츠키 일당 4명 중 3명이 저그다. 재밌는 건, 어카게 7명 중 '''4명이 프로토스라는 것!!!'''. [2]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어윤수를 꺾은 선수들은, 프리미어 및 그에 맞먹는 대회에서 우승이 보장된다. 즉, 어윤수는 동료 프로게이머들에게 우승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어윤수를 결승전에서 만나는 순간, 선수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탄탄대로가 펼쳐진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예로, 주성욱은 어카게에 등극한 이후, 이신형처럼 여러 프리미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인생역전을 겪었다. 그리고 어윤수를 통해서 인생 첫 우승을 맛본 어카게[3] 들은 어윤수를 결승전에서 만난 해에, 11월마다 열리는 블리즈컨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따라서 이들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새로운 문물 등을 접함으로써 인생을 관통하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어카게들이 다섯이나 있다. 이렇듯 어윤수는 여러 프로게이머들의 미래를 열었다고 말할 수 있고 어카게들의 인생에서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대인배는 어디에도 없었다. 어윤수는 절대 우승자의 영광을 독차지하지 않았다. 이 대인배적인 행적을 설명해주는 단편이 있다. 이름하여, 행복한 윤수님이다. 학생들이 성장 후 선물을 들고 은사님을 찾아가 감사를 표현하듯, 어카게들도 훗날 어윤수를 찾아가 큰 절을 올리며 눈물로써 고마움을 표현할 것이다.
어카게 중 누군가가 승부조작 등으로 제명당하여 우승기록이 말소되면, 어윤수는 우승자 없는 리그에서 준우승한 셈이 된다. 아마도 어윤수와 어윤수의 미러전일지도? 원이삭은 2012 블리자드컵 및 2015 GSL Season1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승자 없는 리그에서 준우승하는 해괴한 일을 겪었다. 귀신과 싸웠을까?
어카게와 어까츠키들의 커리어가 바뀌었다면,,,?
그리고 2019년 '''3월 3일에''' 어윤수가 IEM Season XIII - Katowice 우승을 하면서 드디어 프리미어 우승을 달성하면서[5] 이후 어윤수를 이기는 선수들의 입지가 좀 애매해졌다. [6]
2. 해당 인원
2.1. 백동준 (프로토스)
어윤수에게 첫번째 GSL 준우승을 먹인 '''초대 어카게'''.
초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선수들과 달리 어윤수와 붙은 공식전 경기에서 '''전부 승리했다.'''
연승하다가 IEM 카토비체 한국 예선에서 어윤수에게 처음으로 2대0으로 패하게 된다.
2013/5/7 프로리그 승
2013/6/4 프로리그 승
2013/10/19 GSL 시즌3 결승전 4:2 승 (로얄로드까지 허용했다.)
2015/7/2 SSL 시즌 3 챌린지 3:2 리버스 스윕 승
2016/3/11 GSL 시즌 1 코드S 32강 승자전 2:0 승
2018/5/26 GSL 시즌 2 코드S 16강 2:1 승
2019/3/2 IEM Season XIII - Katowice 24강 조별리그 2:0 승
2019/5/4 2019 마운틴듀 GSL 시즌2 32강 승자전 2:1 승
단판제, 3전제, 5전제, 7전제에서 모두 승리.
공허의 유산 통산 상대전적 6:15으로 백동준의 압도적 우세
심지어 기량이 안 좋다고 평가 받을 때에도 온라인 대회 결승전에서 3대0, 3대1로 어윤수를 상대로는 우승을 2번 거둔적이 있다.
선수로서 인지도 및 입지가 낮았지만, GSL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만난 순간 일약 본좌에 등극했다. 어윤수도 초대인 백동준에게 지는걸 누구에게 지는 것 보다 싫어한다고 인터뷰로 말한적이 있다.
백동준은 삼행시로도 콩을 깔 수 있다: '''백'''년 '''동'''안 '''준'''우승해라. 어윤수의 3.3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도 백동준의 어까기 레벨이 상당한 걸 알 수 있다. 이어 2020년 GSL 시즌 2의 조지명식에서 "(준우승) 6회는 말이 안 되긴 해요"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2020 Douyu Cup에서 대인배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자신을 희생하여, 탈락한 어윤수를 살려냈다.
2.2. 주성욱 (프로토스)
어까츠키 라인 중에서는 어윤수를 제일 많이 팬 상대이기도 하고, 스1 시절부터 (둘 다 스1 시절부터 선수 생활을 해왔던 고로) 프로리그에서 많이 충돌하기도 했던 2명. 둘 다 프저전에서는 각 종족별 스페셜리스트들이기도 했고, 프로리그 정규리그 포함 각종 경기에서 붙었다 하면 엄청난 경기가 나오고는 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박터지게 싸워놓고 보면 정작 주성욱이 이기는 승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1라운드 라운드 결승 어윤수 포함한 SKT T1 주전들이 주성욱 '''선봉올킬'''에 무너지며 라운드 준우승
2014 HOT6 GSL Season 1 결승 4:3 주성욱 승리 ( 우승 상금 7천만원 및 로얄로드를 허용했다.)
2014 HOT6 GSL Global Tournament 4강 주성욱 3:2 승리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에서 SKT T1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 주성욱 시즌 MVP (이때 어윤수가 다승 '''2'''위로 밀리며 MVP 좌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4라운드 라운드 결승 주성욱전 패배 이후 팀이 연달아 패배하면서 라운드 준우승
2016시즌 초까지 주성욱과 어윤수의 상대전적은 '''17:14''' 였고, 2016 프로리그 종료 후 계산한 상대전적은 '''19:14''' 주성욱 우세.
중국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콜로세움에서 어윤수를 다시 한 번 4:3으로 꺾는다.
그리고 어윤수가 '''유일하게 결승전에서 3게임을 따낸 상대'''이기도 하다. 그 외 다른 어카케와의 결승전은 모두 '''2:4 패배'''
GSL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한 번 만났을 뿐인데, GSL 2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한편 초대 어카게의 완벽한 카운터이다. 공허의 유산 매치전적만 따져봐도 '''22:4'''로 맛집 수준으로 털어먹고 있다.
2.3. 김도우 (테란→프로토스)
이쪽은 어윤수을 꺾고 7천만원을 얻은 것으로도 모자라, 사랑의 힘을 받아 고펠레의 저주까지 깨부수며 같은 팀인 조중혁에게도 콩라인을 선사하고 자기는 '''군단의 심장 단일버전 시즌 양대리그 제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패배하면서 두 명의 콩라인에게 준우승 딱지를 열심히 붙여줬는데 그 결정판이 바로 프로리그 2014 그랜드파이널.[7][8] 어윤수는 여기서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프리미어/프로리그 도합 5연속 준우승을 달성하고 이후 드림핵에서 강민수에게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6회 준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결승 이후 다시 만난 2017 GSL 시즌2 4강에서는 어윤수가 4:0으로 압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8 IEM 월드 챔피언쉽 준우승 이후, GSL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걸 7번이나 겪은 윤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드립을 쳤다. 그 외에도 온풍미디어 어윤soO 쇼에서 어윤수를 꺾고 soO has lost again 드립을 치는 등, 경기 외적으로 어윤수를 가장 잘 까는 선수이기도 하다.
번외로 한지원의 한때 완벽한 카운터였다.[9]
GSL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한 번 만났을 뿐인데, 양대리그를 우승하는 업적을 이룩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4. 이신형 (테란)
같은 SKT T1 팀인데도 불구하고, 어윤수를 결정적인 순간에서 많이 패버린 인원 중 한명.
2014 HOT6 GSL Season 3 결승전에서 4:2로 승리하여 우승 상금 7천만원을 얻었는데, 이때 '''4회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한 어윤수로 하여금, '''4회 연속 준우승''' 이라는 홍진호와 이제동도 달성을 못한 대기록을 달성시킨 장본인이었고, 2015 KeSPA Cup Season 2 우승 이후(이건 참고로 WCS 2티어 대회다(...)) 출전한 IEM Season X - gamescom 에서 바로 준우승을 먹이며 WCS 1티어 이상에서는 우승을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 김도우와 함께 결정적인 순간에 패배하면서 어윤수에게 준우승을 먹여주는 인원 중 한명이다. 2015 HOT6 GSL Season 3 결승전에서 천적이었던 한지원에게 승리해 한지원을 어카츠키로 가입시켰다.
그리고 2017년 펼쳐진 2017 VSL Season 2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4:0으로 압살하며 준우승 타이틀을 하나 추가시켰다.
이렇게 이신형은, 세 번이나 콩을 깠기 때문에, '콩 슬레이어'가 되었다. 동시에 트리플 '콩'라운을 달성했다(GSL, IEM, VSL).
2018년 2월 20일 이신형은 WardiTV Team Liquid Map Contest Tournament 2 결승전에서 12 vs 3이라는 압도적 스코어로 우승을 하며 어윤수에게 준우승을 선물한다.
이후 2018년 7월 1일 Homestory Cup에서도 4:3으로 준우승을 선물해줘서7전제에서 가능한 모든 점수로 수장님에게서 우승을 뺏은 어카게가 되었다. 이로써 GSL, IEM, VSL, Homestory Cup를 정ㅋ벅ㅋ했다.
2019년 1월 29일 올리모리그 윈터 파이널에서도 5:4로 준우승을 선물했다. 이후 2월 19일 올리모리그 147주차에서 3:2로 준우승을 선물한다.
선취점: 2014 HOT6 GSL Season 3
더블 킬: IEM Season X - gamescom
트리플 킬: 2017 VSL Season 2
쿼드라 킬: WardiTV Team Liquid Map Contest Tournament 2
펜타 킬: HomeStory Cup XVII
헥사 킬: OlimoLeague Winter Final
헵타 킬: OlimoLeague Week147
GSL 결승에서 어윤수를 한 번 만났을 뿐인데, 온오프라인 대회를 포함하여 6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공허의 유산 기준 상대 전적도 67 vs 34로 이신형이 압도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이신형과 어윤수의 차이
2.5. 김대엽 (프로토스)
프로토스 최초 어카츠키 가입자이자 탈주한 배신자 박령우를 대신할 강력한 어카츠키 신입이'''었'''다.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 준우승으로 어카츠키 가입을 위해서 문을 두들기던 김대엽은 하지만 곧바로 크로스파이널에서 우승해버리며 한참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으나, IEM Season XI - Gyeonggi에서 압도적으로 준우승하여 모두에게 인정을 받고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에서도 준우승하며, '''IEM 2연준'''으로 훌륭한(...)[10] 어카츠키의 자격을 갖추게 되며, 2년 연속으로 준우승 경력을 추가했다.
그런데 2017 GSL Season 1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면서 soO장님과의 어카츠키 내전이 성사되었고, 4:2로 승리하며 5대 어카게가 되어 어카츠키를 성대하게 탈출했다. 어카츠키 soO장을 잡기 위해 손수 어카츠키에 걸어들어가 마치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 격이 되어버렸다. 201 4 GSL Season 3의 8강전에서, 어윤수 앞에 "GG 이번엔우승해!!"라고 했지만, 3년 뒤 자신이 우승을 차지해버렸다.
여담으로 eSTRO나 STX Soul과 관련 없는 첫 번째 어카게이자 공허의 유산 첫 번째 어카게다.
추가로, SSL 1부 (승강제 이전엔 챌린지로 떨어지지 않은 본선 16강 토너먼트 / 승강제 이후엔 프리미어) 에서 어카츠키 인원들을 제일 많이 상대했던 어카게였다. 제일 많이 만났던 상대는 역시 '''박령우와 한지원'''.
2019년 IEM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에 진출해서 2년만에 다시 수장과 만나게 되었다. 이미 5대 어카게인 김대엽이 과연 수장이 8대 어카게가 되는 것을 봉쇄할지 아니면 허락을 할지가 관건이다. 결과는 어윤수에게 배신의 대가를 치르며 8대 어카게로 올리게 만들어준 조역겸 어카게가 되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6. 고병재 (랜덤 → 테란)
6월 6일부터 '''19일'''동안 수장님에게 준우승 4번[11] 을 먹여버렸다.
2017년 6월 24일, 드디어 6대 어카게이며 순수연맹[12] 최초의 어카게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유의 전략적인 움직임과 탄탄한 메카닉으로 soO를 뚜까패고 4:2로 승리하며, 6대 어카게의 시대에 취임했다.
참고로 고병재는 6년 6개월만에 우승하며 어윤수를 6회 준우승자로 만들었다.
통산 상대전적도 온오프라인 포함 세트전적 35:22, 매치전적 12:6으로 고병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2.7. 이병렬 (저그)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시작 전까지만 해도, 아니 슈퍼토너먼트가 막바지에 치닫기 전까지만 해도 GSL 8강에 이상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이병렬이 어카게가 된다는 것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유진과 같은 경쟁자들의 조기 탈락+슈퍼토너먼트 시즌 2 우승으로 인해 정말 기적적으로 마지막 16번째로 글로벌 파이널에 합류했다.
이병렬은 16강 조별예선에서 어윤수를 만날 뻔했으나 1경기에서 Neeb에게 패함으로서 만나진 못했다. 결국 다시 만난 것은 결승전. 결국 어윤수 스코어라고도 불리는 4 대 2의 스코어로 어윤수를 제압하는 데 성공, 7대 어카게의 자리에 등극한다. 그리고 우승 상금 280,000달러를 얻었다.
어카게를 2번 연속으로 했다. 한 번은 블리즈컨2017 파이널이었고, 두 번째로는 발리스틱스 시즌3 7주차 결승(온라인 대회)https://www.youtube.com/watch?v=1hAqpK1hEBE 였다.
블리즈컨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한 번 만났을 뿐인데, IEM의 월드 챔피언십까지 정복하는 영예를 얻었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11층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있는데, 그 입구에 이병렬이 블리즈컨에서 우승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건 덤.
GSL에서는 8병렬 소리를 들으며 8강 징크스가 심각했으나,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에서 팀 동료 조성호를 어카츠키로 합류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프리미어의 8강전에서...
오프라인 준우승 기록이 없다. 2티어 결승인 IEM, 슈토는 물론 프리미어급인 IEM 월챔, GSL, 블컨 모두 결승만 가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병렬의 결승 상대 중 풀세트까지 간 상대는 rlawnsgh만이 유일하다. '''7'''전제 무패 + 결승전 '''7'''전 전승으로 결승전 '''7'''패(...)의 1대 수장 어윤수를 비롯한 어카츠키 멤버들의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13] 이병렬이 어카츠키 멤버들에게 뺏어간 우승 트로피도 무려 3개.
2020년에는 더 강해져서 GSL 시즌2 결승에서도 어카츠키의 2대 수장인 김대엽을 상대로 온갖 도발과 준우승 트라우마를 자극해 우승을 뺏어갔다.
설명했듯 이병렬을 이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8강에서 붙으면 된다. 김도우도 이신형도 8강에서 만났기 때문에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진다면? 그 대회 결승 흥행은 무조건 폭망한다....
3. 번외
3.1. 강민수(?)
숨겨진 어카게(?). 단 이쪽은 어윤수와의 상대전적이 밀리고 드림핵에서 준우승을 먹였기 때문에 GSL과 IEM에서 준우승을 먹였던 다른 어카게들과는 포스가 약한 편.[14][15] [16]
일단 2016 SSL 시즌2 결승전에서 '''박령우를 잡긴 잡았는데''' 문제는 이제 박령우가 어카츠키 소속이 아니다. 그래서 정식 어카게로 올려야 하는 지에 대해선 아직 답은 나오지 않은 상황. 일반적으로는 그냥 어카게 후보 내지는 번외 어카게로 취급하는 편이다.
참고로 어카츠키 배신자들 상대로 성적이 좋다. 2016 SSL 시즌2 결승 / SSL 2017 본선 에서 박령우를 모두 다 잡았으며, 김대엽은 SSL 2017 포스트시즌에서 3:2로 승리.
2017년 Homestory cup 17에서, 간접적으로 어윤수의 준우승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플레이오프 승자조 1라운드에서, 이신형을 3:0으로 꺾고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보냈다. 이신형은 패자조에서 기어이 살아남아 5라운드에서 강민수를 3:2로 역스윕해서 결국 결승에 갔고, 누구나 알듯 콩 까는 결과가 발생했다.
저그 강민수도 어윤수를 통해, 인생에 첫 우승을 경험하는 크나큰 은혜를 받았다. 어윤수는 2014년 드림핵 스톡홀롬에서 우승자의 영광을 양보했지만, 이로 말미암아 강민수의 행보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이후 강민수는 '''드림핵 3회 우승자'''의 영예를 얻었고, 2년 뒤 '''2016 SSL 시즌 2''' 결승전에서 감동적인 우승을 이루었다. 많고 많은 어카게중에 저그로서 은혜를 받은 사람은 강민수가 처음이었다.
3.2. 정명훈(!)
(한때) '''같은 팀 최대의 원조 난적''' / '''준우승을 물려준 자'''어윤수가 비웃었던 '''그 때''', 비극은 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정명훈 항목 참조. 게다가, 정명훈과 어윤수가 스1 시절 가진 마지막 공식 개인리그가 그 유명한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전이었기 때문에 대체로 이 경기 이후 어윤수에게 콩의 기운이 들러붙은 것은 아닐까 하고 대부분의 스덕후들은 조용히 추측할 뿐이다.
3.3. (구속)
정종현, 문성원, 원이삭을 우승자 없는 리그의 준우승자로 만들어버렸다.
3.4. 조성주
2018년 들어 이른바 '''존버 메타'''를 앞세워 저그들을 짓밟고 있다. 2018년 WESG에서 박령우를 상대로 2대 3으로 몰린 상황에서 '''2연속 전진 2병영'''으로 우승컵을 가져갔다. 그리고 2018 GSL Season 1 4강에서 다시 박령우와 만나 4대 2로 승리. 특히 마지막 세트에선 '''전투순양함'''까지 앞세워 박령우를 완전히 짓밟은 것으로도 모자라 도로 어카츠키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결승에서 전직 어카츠키 특채 멤버이자 어카츠키 배신자인 김대엽까지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 스타2 부문 우승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행보로 보아 비록 어윤수를 꺾은 적은 없다고 해도 사실상 어카게 특채 멤버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리고 시즌 2에서 2대 어카게인 주성욱을 4대0으로 찍어 누르면서 어카게 헌터가 되었다. 어윤수는 2017 GSL 시즌 1~2에서 준우승했는데, 조성주는 2018 GSL 시즌 1~2에서 어카게 둘을 꺾고 우승해버렸다. 그리고 2019 GSL 시즌 1에서 3대 어카게를 꺾고 4연속으로 우승했다. 그리하여 어윤수의 안티테제가 되었다.
정리하자면, 조성주는 2015년 SSL 시즌 1에서, 조중혁을 어까츠키의 길로 이끌었으며, 2018년 WESG에서 어까츠키 박령우를 굴복시켰으며, GSL에서 어카게들(2대, 3대, 5대)을 무릎꿇린 사나이다.
그리고 2018 시즌 3에서 고병재[17] 주성욱을 또 잡아내면서[18] 3연속 결승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쯤되면 명실상부한 어카게 헌터이다. 한편 주성욱을 잡고 오른 결승전에서 전태양에게마저도 승리를 하여서 세랄과 비슷하게 3연속 우승을 하였으며 한국인 중 어윤수의 안티테제이자, '''본좌'''라인의 후계자로서 자리잡았다. 이윤열, 최연성처럼 3-peat를 한것도 모자라서 이젠 단일리그 4연패라는 전인미답의 대업을 달성해버렸다. 그것도 3대 어카게를 잡으면서 진정한 어카게 헌터가 되어버렸다!
옥의 티가 있다면 4대 어카게에게 군단의 심장까지는 6대0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간상성이었는데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상성이 역으로 뒤바뀌게 되어서, 2019년 현재에도 만나는 족족 고배를 마시는 중.
3.5. Neeb(미국) 및 Serral(핀란드)
외국인임에도 존재 자체로 어윤수를 깐다. 둘 다 98년생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한 해에 WCS 프리미어 리그에서 압도적은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WCS 프리미엄은 드림핵 경기이기도 하니, 드림핵을 석권한 것도 맞는 말이다.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2016 케스파컵에서 한국인들을 때려잡고[19] 프프전의 정점을 보여주며 우승한 후, 이듬해 WCS '''Austin'''(미국, vs Nerchio), '''Jönköping'''(스웨덴, vs Serral), '''Montreal'''(캐나다, vs Snute)를 정ㅋ벅ㅋ했다. 결승전에서 저그만 상대했음에도, 그 3 저그를 무릎 꿇렸다.
한편 '''유나 소탈라'''는 2016년 Jönköping에서 선더하프트에 밀려 준우승했지만, 2018년 WCS 결승전에서 프로토스만을 꺾고 3회 연속으로 WCS를 제패했다: '''Leipzig'''(독일, vs ShoWTimE), '''Austin'''(미국, vs MaNa), '''Valencia'''(스페인, vs Has). 3연속 우승은 선더하프트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게다가 GSL vs. the World 2018에서 이신형(테), 박령우(저), 김대엽(프)을 차례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이어서 WCS '''Montreal'''(캐나다, vs리카르도 로미티 4:3)에서 저저전의 정점을 보여주며 전무후무한 기록인 4연속 우승을 이룩했고, 결국 그 해의 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다 쓸어담았다. 특히 GSL 4연준과 완벽하게 대응되는 WCS 서킷 4연속 우승에 글로벌 파이널 우승, 그리고 홈스토리컵 우승 기록으로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완벽한 어윤수의 안티테제로 등극했다.
4. 어카게=어윤수의 천적?
귀신같이 어윤수에게 준우승을 선물했기에 어카게들은 어윤수에게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백동준의 경우 어카게가 된 이후 2015년 스타리그, 2016년 GSL에서 어윤수를 만났는데 모두 이겼으니 인간상성이라 보는게 맞고 주성욱은 2014 GSL Season 3 4강에서 딱 한번 지고 그 이외 대결에서는 대부분 승리했다. 이신형도 주성욱과 비슷한 정도로 어윤수에게 강한 편이고 이쪽은 준우승을 골고루 선물했다.
그러나 김대엽은 단두대 매치 이후에 만난 GSL슈퍼토너먼트에서 어윤수에게 패배해서 탈락했고 때때로 온라인리그에서 만날때도 쉽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김도우는 2017 GSL시즌2 4강에서 거의 참교육에 가까운 4:0패배를 당했고 고병재역시 온라인리그에서는 어윤수에게 강했지만 블리즈컨 8강에서 패배하며 한방 먹었다. 이병렬은 말할 것도 없이 자주 당해오다가 블리즈컨 결승전에서 어윤수를 꺾은것이다. 이쪽은 오히려 천적관계를 극복한 느낌까지 든다.[20]
정리하자면 1대와 4대 어카게인 백동준, 이신형처럼 극단적인 인간상성인 경우도 있지만 백동준, 이신형을 제외한 어카게들은 어윤수에게 역으로 한방을 먹은적도 상당히 많다. 그러니 '어카게 = 어윤수의 천적' 이라는 것은 옳지 못하다. 다만 이렇게 보면 결승전에는 귀신같이 진다는 이야기 이므로 '어윤수 결승진출 = 준우승' 이라는 공식은 더더욱 확실해진다.[21]
2018 GSL Season 1에서 어윤수가 2대 어카게 주성욱을 격파하고 난뒤 인터뷰에서 이 기세를 몰아 어카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했는데 이 시즌에서 어카게 모두가 출전했으므로(1~6대 어카게가 모두 16강에 갔고, 여기에 적절하게 '''탈주자 박령우까지''' 16강에 있다.) 어느정도 복수 시나리오가 보였는데...
이병렬은 32강에서 광탈.[22] 이신형과 백동준, 고병재까지 무려 3명이 16강에서 광탈하고 8강에서 주성욱은 탈주자 박령우에게, 김도우는 김대엽과 어카게 내전끝에 탈락.
여기서 어윤수가 김대엽을 4강에서 쓰러뜨리면 복수 '여명' 시나리오의 완성이었고 3:1 스코어까지 밀어붙이며 완벽한 복수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기적적으로 김대엽이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복수는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도 주성욱을 압살하고 김대엽을 탈락 직전까지 밀어붙였으며 대회 도중 WESG에서 박령우가 준우승을 기록하며 어카츠키 복귀를 확정짓는 등 여러모로 어카게들에게 수난을 안겨줬다. 거기다 김대엽의 복수는 조성주가 대신 해줬다.
5. 어카츠키 일당
[image]
'''둘이 합쳐서 준우승 11회'''[23][24]
별수없다, 별수없지, 원조수박 등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세게 나가면 'Byul soO 없이 우승 Dream니 Dark'가 된다. 박령우가 2016년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어카츠키를 탈퇴한 후 이젠 'Byul soO 없네', 'Byul soO 없'''대엽'''', 'Byul soO 없'''썬'''' 등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김대엽은 GSL 우승을 하며 배신을 때렸고 전태양도 30만 달러를 챙기며 빅가이로 날아올랐다. 2020년 'ByuL soO 없지만 이건 Trap이 cure'로 변형되고 있는 중이다.
이젠 짤방까지 등장했다.
어한박의 준우승 신조 비교
이들이 만들어준 WCS Korea 군단의 심장 대회 우승 횟수 정리.
참고로, 프로토스의 WCS Korea 군단의 심장 대회 우승은 모두 '''어카츠키와의 결승에서 승리하여 이루어졌다.''' 테란 역시 4회 중 3회가 어카츠키와의 결승 대진.
WCS Korea 군단의 심장 대회는 총 12회 치루어졌는데, 이 중 이들의 준우승이 9회, 즉 75%나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2015 WCS Global Finals에서 한지원과 조중혁이 16강에서 떨어짐에 따라 어카츠키들은 글파 16강 탈락이라는 법칙마저(...) 생겨버렸다.
2016년 4월 어카츠키에서 탈주한 박령우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나머지 어카츠키 멤버들은 약속한 듯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2016년 GSL 시즌2 8강에서 전태양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2'''일 전에 꿈에 '''어윤수'''가 나왔다는 말을 했고, 스갤러들의 반응은 '''ByuL 희한한 Dream이 다 있네(...)'''
박령우가 SSL에서 2시즌 연속 결승진출하면서, '''원조수박 멤버 전원이 공식리그 2연속 결승진출'''을 달성하였다[32] .
어윤수를 뺀 나머지가 SSL에선 결승진출 경력이 있다. 조중혁은 결승에서 조성주와 김도우를 만났고, 한지원은 결승에서 김준호를 박령우와 김대엽은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과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2 결승에서 '''두번씩이나''' 서로 만나기도 했지만, 박령우는 추가로 결승에서 강민수를 상대했었다. 이때 박령우는 강민수에게 패배, 참고로 김대엽도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1 포스트시즌에서 강민수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2017년 글파에서 어카츠키에서 탈주했던(...) 박령우-김대엽이 사이좋게 16강 탈락을 찍으면서 어카츠키 출신의 5명 모두 '''글로벌 파이널 16강 탈락 (1회전 광탈)''' 1회 이상 달성이라는 장대한 기록을 썼다. 정작 수장인 어윤수 본인은 여기서도 '''준우승했다.'''
2018년에는 T1저그 2명이서 서로의 커리어를 따라가고 있다. GSL S1에서는 4강에서 조성주와 김대엽과 리벤지 매치를 벌였으나 동반 탈락했고 , GSL S2에서는 패치상성과 컨디션 난조등이 겹쳐 둘 다 16강 패자전에서 광탈을 하는 등 혈맹의 결속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18년 8월 26일 어카츠키의 박령우와 어윤수는 무려 하루 동시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령우는 8월 26일 오전에 치뤄진 용산전자랜드배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 강민수에게 3:1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어윤수는 중국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콜로세움에서 준우승을 기록한다.
2019년 군입대로 잠시 은퇴하던 조중혁이 다시 복귀할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그리고 조중혁이 최근에 전역했다. 이걸로 정식 멤버는 다시 3명.
2019년 3월 3일 어윤수가 우승하고 이후 박령우도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에서 우승하며 우승이 없는 정식 멤버는 이제 조중혁 뿐.
재밌는 점이 있다면 위 멤버들은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을 기록했더라도, 상대가 모두 어카츠키에 소속된 적이 있다는 것이다. 2019 GSL S2에서 박령우가 어카츠키에 포함되지 않은 조성호[33] 를 꺾고 우승해서 정식 탈출을 하나 싶었으나 조성호가 S3에서 연준을 달성하여 혈맹의 자격이 약간 애매해졌다. 하지만 그해 블컨에서 Reynor를 4:1로 꺾고 우승하며 완전히 제명되었다.
5.1. 초대 수장겸 8대 어카게 어윤수
[image]
- 어윤수의 하이라이트 영상
3대 어카게, 4대 어카게와 같은 마을에서 거주중이며, 어윤수를 넘어선 어카게에게는 어윤수가 특별히 곰뭇잎마을의 트로피를 양보한다. 어윤수에게 곰뭇잎마을 트로피를 수여받은 3, 4대 어카게들은 프로리그에서 무수한 활약을 보이며 다시금 어윤수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어윤수 역시 이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프로리그에서만은 본인의 네임밸류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준다.
2017년, 정말 오랜만에 곰뭇잎마을에 다시 출몰하였다. 거기에 결승 상대로 김대엽이 확정되면서 '''어카츠키 탈주 대전'''이라는 역대급 매치가 성사되었지만, 결국 새로운 어카게를 배출하는데 성공하시고야 말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곰뭇잎마을에 다시 출몰하여 2연속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전적과 징크스 모든 면에서 어윤수에게 웃어주는 것이 없었던 탓일까? 스타1, 스타2 포함해서 국내 메이저대회 최다 준우승 기록인 홍진호의 5회 준우승[35] 을 뛰어넘은 6회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6대 어카게의 즉위식을 지켜봐야 했다. 2017 WCS Global Finals에서 또다시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병렬에게 4:2로 패해 2014년에 이어 '''1년 3준, 통산 7회 준우승'''을 기록하고 말았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역대 7번의 준우승 중 6번이 4:2로 끝났다. 어윤수를 유일하게 4:3으로 이긴 상대는 2014년 GSL 시즌1 결승 상대였던 주성욱.
장민철의 준우승 횟수(10회)를 진즉에 뛰어넘었다. 이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19년 드디어 카토비체 결승에 오르면서 이제 지긋지긋한 자리를 물러나고 8대 어카게가 되기 위해 도전한다. '''그리고 마침내 5대를 잡아내고 8대 어카게의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9년 GSL 시즌 1에서 자신의 16강 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었다. 조원 두 명(6대, 7대)을 자신이 키운 건 안비밀. 그리고 IEM Katowice의 우승자들(17~19)이 모였다.
https://liquipedia.net/starcraft2/Master's Coliseum에 따르면, Master's Coliseum에서도 고병재 및 주성욱에게 우승자의 영광을 양보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저그의 우승과 준우승을 독식했다. 이어 2020년 https://liquipedia.net/starcraft2/Alpha X 500dj Esports Cup 대회에서 김도욱에게 우승을 양보했다.
5.2. 조중혁(복귀)
'''저그 밭인 어카츠키 내에서 유일한 테란'''
어카츠키 수장님의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지 하나로 어윤수와 같은 마을로 건너온 조중혁. 그 의지를 꺾을 자는 아무도 없었다.
곰뭇잎마을 옆에 있는 스뭇잎마을에서 조중혁은 수장님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인성이 자자하기로 유명한 어느 마을의 마루토와 같은 마을의 3대 어카게를 상대로 '''2연준'''에 성공한다. 이 기세를 이어받은 조중혁은 해잡리그에서 어카츠키 수장님과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청출어람이라고 했던가, 조중혁은 수장님을 전승우승으로 만들어버리며 스승을 뛰어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충격에 빠진 수장님은 이어 2015 KeSPA Cup Season 2에서도 같은 마을의 수련자 박령우에게서 우승을 빼앗아버리며 예전과 같은 아성을 보여주지 못하기 시작했다. 2017년 군입대 준비로 인하여 은퇴한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소식에는 조중혁이 돌아온다 하니 기다려보자.
그리고 2월 전역을 신고하고 본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 이후 Gold Series Team Championship 2020 Spring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강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5.3. 한지원(은퇴)
어카츠키와 조중혁의 명성이 온 마을에 자자해지자, 두션 마을의 한지원이라는 한 수련자가 오기를 가지게 된다. 일찍히 쌀뭇잎마을대전에서 미국대장에게 준우승을 가져왔던 경험이 있던 한지원의 두 사람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는 대단했는데, 2차 곰뭇잎마을 대전에서 노잼종을 상대로 준우승, 그리고 스뭇잎마을 대전에서도 관측선이 없으면 찾기 힘들다는 같은 마을의 닌자 ' '에게서 준우승을 가져오면서 어윤수, 조중혁도 이루지 못한 '''삼대마을 준우승'''을 이루게 된다. 눈물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던가, 한지원은 조중혁을 넘어섰다는 사실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제 그는 어윤수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도 훈련을 거듭한다. 수장님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서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그 해 같은 마을의 투명한 닌자 다음으로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후 초대 어카게와의 3차 곰뭇잎마을 대전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한 번 결승에 진출하여 수장의 대기록에 한 발짝 가깝게 접근하였다. 결승전 상대인 4대 어카게가 상대전적 상 한지원에게 밀리기 때문에 수장을 향한 그의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었지만, 이 모든 역경을 뚫고 3차 곰뭇잎마을 대전에서 4대 어카게에게 패하면서 수장과 같은 프리미어 4회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수장도 하지 못한 '''양대 동시 준우승'''을 최초로 달성했다. 2018년 6월 21일 트위터에 은퇴를 발표하며 은퇴한다.
ByuL로 별로 안좋아요 등으로 패러디되는 중이다.
5.4. (영구제명)
어카츠키의 추종자로, 곰뭇잎마을이나 스뭇잎마을에서 자주 놀림을 받으나, 중급 닌자 시험 1차, 2차에서 2연준을 달성하여, 케스파 콩이자 어카츠키 후보로서의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후 리그가 없었으나.... 2016시즌에는 4대 어카게보다 리그가 많다. 이것에 대해서, 어카츠키에 정식으로 입성하기 위해 결승까지 추진력을 내는 거라고 한다.
하지만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에서 파죽지세로 최종 결승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하면서''' 어카츠키 탈퇴 확정.
박령우 어카츠키 탈주 기념 축전
그런데 크로스 파이널에서 귀신같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2티어에서는 건재하다는 걸 보이더니, 2016 SSL 시즌2 결승에서 강민수에게 풀세트 끝에 패하면서 프리미어 대회마저 준우승을 거두었고, 그로 인해 입지가 조금 애매해졌다.
그렇지만 크로스 파이널 시즌 2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박령우의 행보를 보면 준우승 2번 - 우승 1번이 규칙적으로 보이는데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미지수
일단 2016 WCS Global Finals에서 다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탈주해도 어카츠키의 피를 잊지 못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재밌게도 2017 WCS 후반기 시즌 한정으로 '''어카게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2 포스트시즌 4강 라인업에 자기를 뺀 나머지가 모두 백동준, 김도우, 김대엽이기 때문. 게다가 2017 HOT6 GSL Season 3 4강에 올라온 상황에서 만나게 된 상대는 이신형. 2대 주성욱과 6대 고병재를 뺀 '''모든 어카게를 상대하게 된다!!!!''' 첫 상대였던 1대 어카게를 SSL 준플레이오프에서 4:2로 격파하며 시동을 걸었고, GSL 4강에서 2번째 상대인 4대 어카게에게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무너지고 만다. '''2''' 번째로 만난 '''4''' 대 어카게에게 진 것과 동시에 , 공허의 유산 GSL 저그 4강 전승 기록을 깨고, 4강의 유일한 저그 패배자가 되었다. 이어진 SSL 플레이오프에서 3번째 상대인 3대 어카케를 4:2로 격파하며 드디어 어카츠키를 배신하고 5대 어카게가 된 남자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렇게 성사된 결승전에서 김대엽 박령우 모두 어카츠키 출신다운 명승부를 보여주었으나, 박령우가 자만(?)으로 경기를 그르치게 되면서 배신자에게 우승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사실 soO장님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라 카더라
GSL 슈토 S2와 2017 WCS Global Finals에서는 그간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16강에서 광탈하여 실력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커리어로 보면 어째 저그 최강자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모자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사이에 섹시 저그와 soO장님이 글파 결승매치의 결과로 상금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박령우의 랭킹을 추월했다.(...)
이후 2018년 시즌 시작부터 WESG 아시아 예선에서도 준우승 커리어를 추가해 복귀가 눈앞에 보이고 있다. 심지어 결승 상대도 3대 어카게 김도우...
그리고 WESG 결승에서 조성주의 회심의 2연속 날빌 + 정찰 불운으로 인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어카츠키 복귀가 확정되었다. 우승자를 가장 빛나게 해주는 저그라고 재조명을 받고있다.
이어진 GSL S1 4강에서도 리벤지에 실패하며 배신자에게 털린 수장님과 함께 사이좋게 4강에서 탈락하여 혈맹의 결속력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GSL 슈토 S1에서는 결점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시 결승전에 안착하였다. 작년 SSL 결승전에서의 리벤지를 하여 배신자를 검거해 다시 어카츠키의 굴레로 끌어들일지, 아니면 수장님의 오른팔을 뛰어넘어 그의 자리를 위협하는 양대산맥으로 거듭나게 될 지 주목된다. 결국 배신자 김대엽에게 우승컵을 선사한다. 그것도 지난 GSL 4강전의 수장님과 마찬가지로 3대1에서 3대4로 역전패하면서...
2019년에 들어서 국내 리그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내는 저그가 되었고, GSL S1에서는 4강에서 3대 어카게에게 당했으나, GSL S2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만나는 상대들을 모두 박살내며 결승에 진출했고, 조성호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저그 최초의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으며 다시 탈주한다. 그리고 한지원의 안티테제가 되었다. 블리즈컨에서는 16강을 힘겹게 뚫으며 가장 먼저 미국행을 확정했고 8강부터는 그야말로 무적포스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 다음 대회인 IEM 카토비체에서 이병렬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고, 국내 대회인 슈토에서는 전승준 및 최고승률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역시 혈맹의 피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20시즌은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턱걸이로 IEM Katowice 2021 24강 직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TeamLiquid StarLeague 6에서 우승하여 2020년을 무난하게 마무리 지었다. 커리어 최고 티어 대회에서 우승도 있고, 이듬해에도 우스운자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포인트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니, 오랜기간 그를 괴롭혔던 애증의 혈맹과의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보아도 될 것이다.
5.5. 김대엽(2대 수장 및 과거의 배신자)
위 항목 참조. 내부에 침입해 들어온 '''어카츠키 희대의 배신자이자 어카츠키 돌려막기 최강자'''[39]
'''어윤수도 못해본 그랜드준램 달성자'''
2018년을 기준으로 수장님과 오른팔을 만날때마다 배신을 일삼으며 그들에게 칼을 갈게 만들고 있다. 정작 본인은 명예 어카게들을 상대로 타이틀을 내어주면서 역시 혈맹의 피는 속일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특히 2018 WCS Global Finals에서의 행적이 작년 글파에서의 수장님과 완벽하게 똑같아서 우마갤에서는 수장님의 저주가 걸렸다(...)면서 놀림감이 되고 있는 중.
그 결과 2019 GSL S1에서는 32강 광탈을 찍는 대굴욕을 남겼고, 절치부심하여 올라간 IEM 카토비체에서는 수장님에게 2년전 GSL S1에서의 배신의 대가를 4배빵으로 얻어맞고 말았다. 마침 결승전을 혈맹 스코어라 불리는 2:4로 패배했다는 점에서, 어카게이기 때문에 배신을 했다 한들 그 역시 어카츠키였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켰다.
위에서 보다시피 준우승 기록이 모두 공허의 유산에서 나왔는데, 우승 기부금액이 3.8억원이다. 이번 IEM 카토비체 준우승으로 기부금액 3.1억원인 오른팔을 뛰어넘고 4.1억원인 수장님의 기록을 바짝 추격하며 스2 기부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시즌만에 진출한 2020 GSL S2 결승전에서는 4강전까지의 경기력은 어디로 갔는지 마지막 세트에서 초반 링발업 러쉬에 ㅇㅅㄱ을 당할 정도로 팬들의 한숨을 자아내는 장면들을 선보이며 이병렬에게 7전제 무패 기록을 늘림과 동시에 1,500만원 가량의 상금을 기부했다.
군입대가 머지 않았지만 혈맹의 결속력은 영원할 것이라는걸 드림핵 윈터 시즌 파이널에서 증명했다. 시즌 파이널 2연준을 달성한 황태자의 뒤를 이어 '''그 스코어'''로 준우승을 달성하며 Serral에게 5,000달러를 기부함과 동시에 통산 기부금액 '''4억원을 돌파하였다'''(...).
2020년 12월 12일에 펼쳐진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에서 어카츠키의 신흥강자 조성호에게 역스윕 직전까지 갔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패배하여 조성호에게 우승을 헌납하고 Soo님에 이어 어카츠키 멤버에게 첫 우승을 내주게 되면서 영원한 혈맹으로 남게되었다. 그리고 2021년 3월에 열리는 IEM 월챔에서도 준우승을 추가하면 '''어윤수의 기부금액을 초월하여 스2 역대, 그리고 전세계 최다 기부왕에 등극하게 된다!'''
5.6. 조성호( 징계위원회 회부)
'''한동안 입단이 없었던 혈맹의 새로운 간판스타'''
'''2티어의 황태자'''
2티어급 대회인 2014 MLG Anahiem에서 우승을 기록한적이 있으나 이후 1티어급 대회에서는 꾸준히 준우승을 기록하며 탈주와 배신이 난무하는 어카츠키에 새로운 정식 멤버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2019 GSL 시즌 2와 시즌 3에서 연속으로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정식으로 어카츠키에 합류하였다. 올드보이인 김대엽과 조중혁에게도 전혀 꿇리지 않는 전도유망한 신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듬해 드림핵 시즌파이널1에서도 세랄을 상대로 '''그 스코어''' 2:4로 준우승함에 따라 혈맹의 의지를 잇는 황태자의 모습을 멤버들에게 어필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어진 시즌 파이널 Fall에서는 레이너에게 3:4로 연준을 하며 지난해 GSL에 이어 올해에도 단일리그 연준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든 스코어로 준우승하는 이른바 사이클링 준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순혈 어카츠키 중에서도 독보적인 커리어를 뽐내며 혈맹의 정통성에 있어서 그에게 대적할 자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어윤수와 김대엽의 군 입대 이후 플라잉 어치맨의 차기 선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12월 12월에 펼쳐진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 2 결승전에서 선배인 김대엽을 상대로 3:0으로 이기다가 순식간에 3:3 동점을 내주면서 역스윕 준우승을 겪을뻔했으나 마지막 7세트에서 집요한 공격으로 승리하여 드디어 첫 우승을 맛보게 되었다. 허나 팬덤에서는 슈토 우승 1회로 어림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2021년 라스트찬스에서도 세랄을 꺾고 우승하면서 입지가 애매해지게 되었다. [42] 이후 2021시즌 첫 리그인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 1에서도 우승 1회를 추가하여 2티어 대회 우승을 또 하나 추가했다.
5.7. (제명)
'''한때는 혈맹의 원수였고, 황신의 후계자이자 명예교수로 활약했으나 혈맹과의 작별을 고하다'''
'''그리고 2020년. 인고와 굴욕의 지난날을 뒤로하고 마침내 길었던 테란 2인자의 꼬리표를 떼었다.'''
2016년 GSL 준우승으로 어카츠키 준회원 자격을 얻은 전태양이었으나 2017년 WESG 우승 및 IEM 월챔 우승으로 도합 30만 달러를 획득하며 어카츠키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었다.
하지만 상대전적 상으론 '''어카게와 어카츠키 모두에게 상대전적이 안좋다.''' GSL에서는 주성욱-백동준-이신형-고병재에게 모두 패배를 달성했고, 한지원에게는 SSL 4강에서 풀세트 패배, 박령우에게는 '''GSL-SSL 두곳에서 모두 다 사이클링으로 털렸다.''' 게다가 어윤수에게는 '''리버스스윕으로 털렸다!!!''' 그리고 2017 글파 - 2018 IEM에서 2연속으로 이병렬에게 털리면서 '''어카게-어카츠키 모두의 샌드백'''인 것만 재확인. 2017 GSL vs The World 대회에서, 4:0으로 이신형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듬해 GSL 시즌3에서 조성주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김유진, 어윤수와 함께 공허의 유산 GSL 2회 준우승 기록을 공평하게 나눠먹었다.
또한 매년마다 최강 테란이 누구냐는 논쟁에선 항상 2인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어느때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더라도 연말이 됐건 대회 결승이 됐건 임팩트가 약한 느낌이 있다. 2015년까진 기량이 정상급이 아니었고, 2016년에는 변현우에게 밀리고, 2017년에는 이신형에게 밀리고[44] , 2018년에서마저 조성주의 포스가 너무 막강해 우수한 경기력으로 혈전을 벌였음에도 최고의 테란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가 있다. 슈토 S2와 2018 글파에서도 최고의 테란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있었으나 슈토 16강에선 장현우에게 지고 글파에서는 조성주와 사이좋게 8강에서 탈락하여 테란 콩라인의 이미지만 더욱 확고해져버렸다.
2019년에는 다를까 싶었지만 조성주가 단일리그 4연패라는 전인미답의 대업을 달성했고, 블컨은 못 가지만 2018 WESG에서 15만달러의 상금을 얻은 이신형에게도 밀려 존재감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리그 성적이 좋지 못해 WCS 포인트가 간당간당한 와중에 GSL S3 8강에서 박령우에게 패해 블컨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 상황에서 자력으로 블컨에 가기 위해선 슈토 S2 4강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16강과 8강에서 블컨행 경쟁자들을 만나기 때문에 4강만 진출해도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순 있지만 그마저도 반대편에서 6대 어카게가 결승행에 오를 경우 마지막 티켓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여야 한다! 결승전에 올라 9위를 확보했으나, 김도우의 국외여행 허가가 통과되어 블컨행이 좌절됨에 따라 기어이 올해도 테란 콩라인 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안습.
2020년 극초반에는 출발이 더 안 좋았다. IEM 월챔 24강 탈락, 슈토 시즌 1에서는 주성욱에게 3:0으로 광탈당하며 해설 병행 선수의 한계가 오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보여주었다. 2020 GSL Season 1에서 유력한 경쟁자들을 데스노트로 암살해가면서 GSL 3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도욱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주며 4:0으로 우승하며 명예교수 자리에서 물러났다. GSL S3에서 다시 결승에 올라 조성주와 올해의 테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격돌을 벌이게 되었다. 그리고 운명의 결승전에서 마침내 조성주를 4:2로 꺾고 2년 전의 복수를 완료함과 함께 명실상부 2020년 넘버원 테란임을 입증하면서 길었던 테란 2인자로서의 모멸과 핍박의 세월이 끝났다.
5.8. 기타 거론되는 인물들
5.8.1. 이정훈
어윤수 이전 자유의 날개 대표 콩라인. 곰뭇잎마을 준우승 기록이 3회로 어윤수의 대선배.
7전제 준우승에 필요한 모든 스코어를 달성한 최초의 프로게이머이다.
참고로 이정훈은 세레모니로 콩댄스를 춘 적도 있다.
강동현, 박현우도 이정훈 못지 않다.
5.8.2. 이제동
이정훈의 뒤를 잇는 2013년 최고의 콩라인. 이쪽은 여러 마을을 돌며 1년 동안의 임팩트가 강했기에 이와 비슷한 한지원의 대선배로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끔 어카츠키 라인에 끼기도 한다.
5.8.3. 얀스 오스골드
'''최고의 해외 수입콩'''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때만 하더라도 2티어 리그에서만 우승, 준우승을 몇번하며 놀았을 뿐 이쪽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공허의 유산이 시작된 2016년부터 해외 마을에서 무서운 기세로 콩을 쌓고 있다. 2017년에는 WCS에서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해외 콩라인으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2연준과 총 3준은 어윤수 GSL 기록의 딱 절반이다.
5.8.4. 아르투르 블로흐
'''최고의 해외 수입콩 2'''
이쪽도 얀스 오스골드와 비슷하다. 자유의 날개때 포텐이 터졌지만 군단의 심장때부터 암흑기를 맞이했고 그 기나긴 암흑기 끝에 2016년부터 다시 포텐이 터졌다. 그러나 정작 우승없이 준우승 기록만 신나게 쌓는 중이다. 팀리그 이면서 국가 대항전인 Nation Wars 시즌 4결승 에서도 한국 상대로 혼자서 4킬을 해내며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지만 팀원들의 삽질로 준우승을 쌓고야 만다.
6. 기타
어윤수도 어카게 및 어카츠키의 존재를 알고 있다
GSL 커리어만 한정하면 GSL 3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던 쩌그, 임재덕을 능가하는 저그 선수가 아직도 없다.[47] 김원기, 박수호, 권태훈, 신노열, 김민철,강민수가 국내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은 있지만, 최근 WCS 프리미어급 커리어 3회 이상의 우승을 달성한 박령우[48] ,이병렬[49] 을 제외하면 이들은 3회 우승은 커녕 2회 우승의 기록도 없다. 모두가 알듯, 어윤수는 GSL에서 임재덕에 맞먹거나 앞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GSL을 제외한 해외 경기를 포함한다면, 이병렬,박령우만이 임재덕을 능가한다.
공교롭게도 어윤수의 첫 프리미어 대회 우승에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어윤수와 같은 조였으나 국방부컷을 당해 IEM 대회 자체를 불참한 3대를 제외한 어카게들이 많은 기여를 했는데, 4대와 6대, 7대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7대는 세랄에게 패배하면서 세랄이 이후 있을 저저전에서 방심하게 만들었으며, 6대가 극후반 전투순양함으로 1세트를 따내며 세랄의 멘탈에 기스를 냈고, 4대는 핵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두면서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 2대는 12강에서 어윤수에게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트로피 셔틀 역할도 같이 수행했고, 1대는 조별리그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이기긴 했으나 이후 외국인 선수들을 모조리 제압하며 3패를 한 어윤수가 기적적인 승자득실로 12강에 진출할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배신자 소리를 듣던 5대는 결승에서 어윤수의 상징과도 4:2 스코어로 패배해 어윤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만들었다.
6.1. 역사는 돌고돌아...
프로토스 프리미어 10연준 달성!!
2017~2018 시즌 부터 서서히 저그쪽으로 웃어주는 밸런스, 세랄을 앞세운 운용법의 발달 등으로[50] 저그가 리그를 정복하고, 테란은 조성주의 정신나간 독주로 GSL을 싹쓸이했다. 당연히 최대 피해자는 프로토스가 되었고 과거 어카게 멤버들인 김대엽, 주성욱, 김도우가 연준하면서 조성호가 어카츠키 신입으로 들어가는 등 역사가 거꾸로 반복되고 있다.
[1] 서류상에만 등록되고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주성욱도 첫 팀은 eSTRO였다.[2] WCS Korea로 한정 시, 12번 치러진 군심 개인리그에서 2013년 1회(김민철, MANGOSIX GSL, vs이신형)뿐이다. 테란은 4회(2013년 1회, 2014년 1회, 2015년 GSL, SSL 각 1회) 우승, 프로토스는 6회 우승했다.[3] 백동준, 주성욱, 김도우, 고병재[4] 2017년 SSL의 경우 상금도 낮아지고 포인트도 2티어급으로 줄어버려서 프리미어로 포함하긴 애매하긴 하다.[5] 이와함께 2019 WCS Global Final 첫번째 애너하임 직행도 확정냈다.[6] 박령우는 2016 스타리그 시즌1 우승 전력이 있다. 어윤수 첫 우승보다 약 3년 먼저 1티어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7] 당시 전태양에게 당한 것이 바로 '''벙커촌(村)(...)'''[8] 다만 어윤수가 이 날은 이겼지만 포스트시즌 전체 승률은 김도우보다도 낮다는 것이 함정. 애초에 2015 시즌에 어윤수가 갑자기 프로리그를 잘하는 것이지 과거에는 어윤수도 스타 1 시절부터 티원저그답게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를 못했다.[9] 상대전적 한때 '''11''':0 IEM 고양 16강에서 최종전에서 극복하였다.[10] 게다가 이번 카토비체 대회는 WCS 진출권까지 걸려있는 '''글로벌 디비전 프리미어''' 대회였다. 그러니까... 프리미어급 경기에서는 확실히 '''2회 준우승'''인 셈.[11] Olimoleague #91, #93, 2017 GSL Season 2, 그리고 Master's Coliseum[12] 백동준도 연맹측에 있었지만 STX 부도 이전에는 협회에 속했고,이후 SouL로 재건과 연맹행이 됐기 때문에 협회에서 연맹으로 가게 된 것이다[13] 전 멤버였던 박령우도 오프라인 세트전적 1:13으로 탈탈 털리고 있다.[14] 그러나 공허의 유산 첫대회였던 2015 드림핵 윈터 우승과 협회 소속 최초 드림핵 3회 우승이라서 '''명예 어카게'''가능성이 좀 있긴 하다.[15] 좀 예상가능한 시나리오가 있는데, 강민수가 2016 SSL 시즌1 패자결승에서 김대엽을 이기고 최종결승에서 '''박령우를 이긴다면''', 박령우를 확실하게 어까츠키 라인으로 못박고 어까츠키 2명 잡은 공로로 인한(어윤수는 드림핵에서 잡았고, SSL 8강에서 '''한지원을 3:0으로 털어버렸다!!!'''.) 정식 어카게 승급 가능성이 있다. 이러면 '''저그 최초 어카게 등극'''가능성이 있는 편. 다만 이 꿈은 강민수가 두 결승전에서 패배를 하는 바람에 이루지 못했다...[16]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쌍수한존을 참고[17] 아시안게임 일정이 끝나고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컨디션 이상없이 3대0 완승(!)[18] 4대0은 물건너 갔지만 5세트에서 DMZ 지뢰로 승[19] 16강에서 이병렬 및 주성욱을 각각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박남규를 3대 2로, 4강에서 김대엽을 3대1으로, 결승에서 조성호를 4대0으로 꺾었다.[20] 2017 GSL 시즌 2 8강에서 패배했고 SSL챌린지에서 3:0으로 크게 진적이 있다. 즉 어카게가 되기 전까지는 오히려 어윤수가 더 앞서는 느낌. 다만 과거 프로리그에서 둘이 만났을때는 이병렬이 자주 승리했다.[21] 어윤수가 어카게에게 역으로 한방을 먹였던것도 대부분 '''결승 전'''(8강~4강)이다.[22] 하지만 이쪽은 이미 애너하임으로 튀었다!!! [23] 2티어까지 포함 시 18회가 되며, 이 둘은 2019년 프리미어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여 정식멤버 자리에서 드디어 탈출하였다.[24]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사진의 멤버들이 최후의 티원 저그가 되었다. 마지막 티원 저그는 김준혁을 포함하여 세 명.[25] 이신형[26] 백동준, 주성욱, 김도우[27] 조성주[28] 김도우[29] 이신형[30] 정윤종, 김준호[31] 어윤수(4) + 조중혁 (2) + 한지원 (2+1) + 박령우 (2)[32] 물론 다들 알다시피 그들이 연속으로 진출한 11번[31] 의 결승 중에서, 우승은 '''단 한 번뿐(...)'''[33] 커리어 준우승 숫자가 조중혁과 똑같기에 새 멤버가 될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연속 준우승으로 새로 합류했다.[34] 승자조 진출로 인한 어드밴티지로 얻은 1승 포함[35]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MSL 3회[36] 원래 준우승을 몇번 해도 우승 1번에 안된다는 의미의 드립이었는데, 어윤수가 우승해버리자 역으로 1회 우승자중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37] 대회 출범[38] 대회 창설[39] 2017년 양대리그 우승 상대가 어윤수랑 박령우였다는 점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0] 단, 시즌10 IEM 월드 챔피언십은 대회의 이름만 IEM일 뿐 기존의 IEM 대회와 실제로 연관되지는 않았으며, 외국 WCS 프리미어 리그의 계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면 시즌10 IEM 월드 챔피언십은 대회의 이름만 IEM일 뿐 기존의 IEM 대회와 실제로 연관되지는 않았으며, 해외 WCS 프리미어 리그와 겸해서 치룬거라 볼 수 있다.[41] 대회 방식 변경[42] 사실 2020~21시즌 드림핵 시즌파이널과 라스트 찬스는 우승상금과 포인트가 GSL 슈퍼토너먼트에 대응되는 2티어급 수준이며, 그마저도 2021 라스트 찬스 대회는 계획되어 있던 24강 직행 시드마저도 증발했다(...). 그나마 21~22시즌에는 시즌 파이널과 라스트 찬스 우승자에게도 24강 직행시드를 부여한다고 하니 입지가 프리미어로 격상될 것이다.[43] 공허의 유산으로 치뤄진 첫 온라인 대회.[44] 17년도 상금누적만 보자면 전태양이 압도적이지만, 후반기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던 모양인지 선수들 사이에서는 2017년의 테란은 이신형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45] 사전 대회이기는 하지만, GSL의 계보에 엄연히 포함된다.[46] 2012년의 WCS와 2013년의 WCS는 이름과 운영 주체는 같지만 진행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47] 그 녀석도 있지만 알다시피 불미스러운 짓을 저지른터라 언급할 가치도 없다.[48]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 2019 WCS Global Finals[49] 2017 WCS Global Finals,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 IEM Season XIV - Katowice[50] 무감타, 저글링 돌리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