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기업인)
[image]
1959년 12월 1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부회장이다. 대표적인 친재벌 인사이다. ‘규제철폐’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규제공화국의 오명을 벗어나기는커녕 규제 왕국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란 주장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우리가 가장 잘 알고있는 이 분 하고는 동명이인이기만 할뿐 전혀 다른 인물이니 만에하나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2. 생애
1959년 12월 1일에 당시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졸업생이며, 1983년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길에 오르며,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0년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전경련과 인연을 맺은 뒤 1999년 전경련 기획본부장 겸 지식경제센터 소장, 2003년 경제조사본부장(상무), 2007년 전무를 거쳐 2013년 부회장에 올랐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슬하 1남1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회장은 전경련 임원으로 근무하며 재벌들의 이해관계를 적극 대변하는 논리를 만들었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이었다. 2005년에는 전경련 상무 시절 “투명하고 민주적이고 분권화된 의사결정체에서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일사분란하게 추진하기란 쉽지 않다”며 “안전 위주의 경영을 하면 실패한 기업도 별로 나오지 않지만 성공한 기업도 나오기 어렵다"고 발언하여 주목받았다. 전경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2013년 상근부회장에 임명되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상근으로서 전경련의 자금 결재권을 지녔기 때문에 전경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세'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비상근으로 사실상 전경련 운영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
3. 논란
3.1. 어버이연합 어용시위 논란
[image]
어버이연합 게이트 당시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관제시위를 할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실련은 전경련이 지난 2014년 어버이연합의 차명 창구로 드러난 벧엘복지재단 계좌로 1억 2000여만원을 송금했다고 폭로했는데, 이 재단이 같은 해 어버이연합에 수천만원을 지원한 의혹이 있다며 지난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어버이연합은 청와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유착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법적 근거 없이 자금을 지원했다면 배임·횡령죄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3.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에서 자금을 모금하여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에게 자금을 전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자발적 모금이라 증언했다가, 이후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자 안종범 전 수석의 지시를 받았다고 말을 바꾸면서 거짓말쟁이란 비난을 받았다.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압박으로 사실상 강제로 모금했다고 믿는 상황. ##2 이때 안종범에게 "검찰과 입을 다 맞춰놨으니 전경련이 재단 설립을 주도했다고 해명하라"는 거짓 진술을 강요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
본인은 강제로 혹은 압박에 의해 했다고 하지만 퇴직한 전현직 직원들에 의하면 그냥 알아서 긴 것 같다는 말이 많다. 왜 그랬을까 하는 점에는 전경련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보장을 받기 위함이 아니였을까하는 것이 중론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2차 청문회 때,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회장들 중 촛불집회에 나가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손을 들었다가 "'''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요!'''"라며 일갈당하였다. #
4. 둘러보기
[1] 2016년 12월 30일 박진현(여·32·변시2) 변호사가 사임하고 배진혁 변호사(37·사법연수원 43기)가 합류하였다.[2] 제5기 헌법재판소 소장. 2017년 1월 31일 퇴임[3]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 2017년 3월 13일 퇴임[4]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 출신, 연수원 21기.[5] 판사 출신, 연수원 15기.[6] 판사 출신, 연수원 36기.[7] 검사 출신, 연수원 33기.[8] 검사 출신, 연수원 36기.[9] 로스쿨 출신, 변시 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