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에어컨

 

1. 개요
2. 역사
3. 원리
3.1. 창문을 여는 것보다 에어컨을 트는 게 연비에 유리하다?
4. 종류
4.1. 승용차용
4.2. 버스용
4.2.1. 루프 온 에어컨
4.2.2. 서브엔진 에어컨
4.2.3. 반(半) 서브 에어컨
4.2.4. 3단 박스 에어컨
4.2.5. 에어컨이 없는 버스
4.2.6. 제조사
4.3. 화물차
4.4. 캠핑카
5. 조작반 조작방식
5.1. 수동식
5.2. 자동식
6. 조작반 설명
6.1. 기본
6.2. 일부 차량

'''언어별 명칭'''
한국어
자동차용 에어컨
영어
Automotive airconditioner
일본어
カーエアコン[1]
중국어
汽车空调 / 汽車空調, 汽車冷氣

1. 개요


차 내 냉방을 위한 기구.
일반적으로는 승용차에 장착되는 에어컨을 떠올리지만 전차, 장갑차, 자주포 같은 군사용 차량에도 많이 쓰인다.

2. 역사


1930년대 패커드에서 처음 시험적으로 도입하고 당시에는 최고급차에만 달렸다. 60년대에도 여전히 일부 고급차에 히터와 함께 사용하기 시작했다.[2] 이전에는 에어컨대신 에어밴트라는 바깥바람을 들여와 시원하게 해주는 장치를 사용[3]. 대신 뜨거운 바람이나 주변이 오염된곳에서 사용했다가는 영 좋지 않다. 요즘에는 똥차라도 에어컨이 달려나와서 에어밴트는 과거 카뷰레이터처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4]

3. 원리


기본적인 구조는 일반 에어컨과 다를 것 없지만, 일반 에어컨의 실외기 역할을 하는 엔진 라디에이터 쪽에 에어컨 콘덴서가 있으며 이것을 냉각팬이 식혀 준다. 또 컴프레서를 전기로 돌리는 게 아니라 컴프레서의 풀리가 엔진 악세사리 벨트(겉벨트)에 연결되어서 엔진의 동력을 사용하여 돌리는 방식이다. 그리고 컴프레서 과부하 방지와 과냉각 방지, 설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반 전기/가스 냉방기의 실외기가 항상 돌아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차량 컴프레서도 전자석 클러치가 달려 있어 에어컨을 켜지 않았거나, 증발기 쪽에 붙은 온도센서 신호값을 ECU가 판단하여 증발기가 과냉각되거나 설정 온도가 되면 클러치가 떨어진다. 클러치의 작동 여부를 확인해 보고 싶으면 소리를 들어보자 송풍기만 켠 상태로 A/C 버튼을 켰다 꺼주면 컴프레서 클러치가 붙고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직접 보는 방법은 본네트를 열고 에어컨 컴프레서를 찾은 뒤에 에어컨을 켜고 꺼보자. 껐을 때는 풀리만 돌아가고 클러치 플레이트는 안 돌아가지만 에이컨을 키면 풀리와 클러치 플레이트가 맞물려 도는 것이 보인다. 때문에 엔진 출력을 깎아먹고 시동을 끄면 덩달아 바람도 미지근해진다. 차에서 에어컨을 켜면 아이들링 시 RPM이 약간 내려가며 평소보다 힘이 딸리는 이유가 바로 에어컨이다. 공회전 회전수를 600 RPM대로 사용하는 차량일 경우 오히려 공회전 회전수가 800 RPM대로 높아지기도 한다.
엔진의 힘으로 구동시키다 보니 당연히 에어컨을 켜고 주행하면 연료 소비가 늘어난다. 준중형 승용차 기준으로 에어컨 증발기의 최대 증발용량이 6000 kcal/h 정도 되며 이것을 kW로 환산하면 약 7 kW, 마력으로 환산하면 9마력에서 10마력쯤 된다. 자동차 에어컨의 성능계수가 2에서 정도 된다고 하면 자동차 에어컨이 최대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을 때 엔진 출력의 4에서 5마력 정도는 그대로 까먹는다는 뜻. (여기에 에어컨 시스템 가동에 필요한 발전량은 별도.) 자동차는 단열이 거의 안되는 물건이라서 일반 건물용 에어컨보다 더욱 강력한 냉/난방 장치를 넣는다. 추가로 버스는 대우 12m급 버스 기준으로 28,000 kcal/h.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43마력''' 이다. 그래서 후술하다시피 버스에는 에어컨 구동용으로 별도의 엔진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
전기차의 경우는 일반적인 가정용 에어컨과 같은 전기 에어컨을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4 way 밸브를 장착해서 에어컨을 난방에도 사용할수 있게 만든다. 전기히터보다는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방효율 향상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겨울철에는 배터리 소비가 매우 증가하게 된다. 또한 전기차의 경우에는 배터리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배터리 쪽에도 공조 덕트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는 온도가 낮아지면 효율이 극도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3.1. 창문을 여는 것보다 에어컨을 트는 게 연비에 유리하다?


매년 여름이면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반복되는 떡밥.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고속주행 시에는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공기저항이 커져서 연비가 나빠지기 때문에 차라리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게 연비에 유리하다는 것. 나무위키에도 한동안 이것이 정설인양 서술돼 있었지만 사실은 도시전설에 불과하다.
실제로 창문을 열고 주행할 경우 공기저항이 증가하여 연비가 나빠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에어컨으로 인한 연비저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실제 실험결과를 보면 저속이든 고속이든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이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닫고 달리는 것보다 기름을 적게 먹는다. 물론 에어컨도 끄고 창문도 닫은 상태가 가장 연비가 좋게 나온 건 당연하고.. 기사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저 시험을 주관한 것은 GM과 SAE[5]니까 어설픈 지식으로 함부로 덤비지 말자. 그밖에 Mythbusters에서도 비교시험을 했고, 당연히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주행한 경우가 더 멀리 가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한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운전하진 말자. 차는 기본적으로 열을 내는 물건이라 주행하면 더워지면 더워졌지 절대 저절로 시원해지지 않는다. 이런 고온의 공간에서 운전을 하는 건 운전에 방해요소가 될뿐더러 열까지 집어먹을 가능성이 있다. 저속 주행 시야 창문을 열면 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터널도 있고 풍절음도 심하기에 에어컨을 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시원한 아이스커피 마신다 생각하고 에어컨을 트는 게 낫다.

4. 종류



4.1. 승용차용


위에서 설명했듯이 엔진이 컴프레서를 돌리고 엔진룸 라디에이터 쪽 콘덴서로 냉매를 냉각하는 방식. 에어컨 달린 모든 승용차가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자동차용 같은 경우 엄청 오래된 차량은 에어컨 필터(캐빈필터)가 없어 증발기에 먼지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 필터가 있는 차량이라도 오랫동안 안 갈 경우 세균 번식, 풍량약화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하자.
일반 에어컨도 그렇지만 차량용 에어컨도 여러 가지 이유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기본적인 조치방법은 냉매를 보충하는 것. 차량의 냉매 용량은 보닛을 열어보면 보닛 안쪽에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냉매를 보충했는데도 시원해지지 않거나 냉매 소진속도가 빠르다면 에어컨 계통 자체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냉매가 새는 것 정도는 동네 카센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걸 잡기 위해 한 번 손대기 시작하면 돈이 보통 깨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6] 처음부터 카에어컨 전문업체를 찾아가 정확하게 진단받고 해결하는 게 낫다.

4.2. 버스용


[image]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버스의 에어컨. 사진의 윗부분에 있는 버스가 에어컨 장치가 지붕에 달린 것이며, 사진의 아랫부분에 있는 버스가 에어컨 장치가 아래에 있는 것'''
버스용 에어컨은 지붕에 에어컨 장치가 설치된 것과 버스 차체의 아래에 설치된 것으로 나눠진다.


4.2.1. 루프 온 에어컨


버스, 캠핑 트레일러의 지붕 위에 달린 에어컨 장치.
주로 루프 온 에어컨이라고 부르지만, 이러한 형식의 에어컨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이 독일 쥐트라크(SÜTRAK)사[7]의 제품이었기에 슈트락이라고도 한다. 에어컨이 천장에 달려 있기 때문에 상부냉방이라고도 한다. 이 에어컨은 공조기와 실외기(열교환기)가 위에 달려있는 거라 보면 된다. 컴프레서는 승용차처럼 엔진을 이용하여 구동한다.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버스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후술할 서브엔진 에어컨보다 장점이 많아 주류가 되었지만 반대로 단점 또한 있는데, 차체 위에 무거운 에어컨이 올라가다 보니 차량 안전성이 하부냉방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제외하면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다. 작동 원리가 승용차에 쓰이는 에어컨과 비슷한 특성상 90년대 이전에 생산된 버스 기준으로는 출력 저하 문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개선되었다.

4.2.2. 서브엔진 에어컨


버스의 바닥, 정확히 말하면 사람이 타는 곳 아래의 어느 한 구석에 달린 에어컨 장치. 보통 앞바퀴 바로 뒷부분의 낮은 부분에 있다. 엔진이 앞에 있는 버스라면 맨 뒷쪽 바닥에 에어컨장치가 달려있다. 에어컨이 아래에 달려있기 때문에 하부냉방이라고도 한다.
구동하기 위해선 별도 엔진을 따로 박아넣어야 하는 에어컨. 주로 국내에서는 현대 D4BX(미쓰비시 4D56)[8], 기아(마쯔다) S2/SF[9], 대우 DC23(이스즈 C223)[10] 엔진을 사용했다. 에어컨 가동 시 컴프레서도 따로 같이 돌려줘서 엔진 출력을 잡아먹지 않으며 버스 주 엔진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에어컨만 따로 가동할 수 있다. 덕분에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주정차하면서 가동해야 하는 헌혈차들이 이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2000년경에 현대 에어로 시리즈를 끝으로 내수용 서브엔진 에어컨 선택 차량이 단종되면서, 현재는 가정용 에어컨을 달고 정차 상태에서 전기를 끌어와 가동한다.
90년대까지 버스는 지금만큼 출력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루프 온 에어컨 차량의 경우 에어컨을 돌리면 가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점을 살려서 좌석버스나 고속버스같이 사람이 많이 타는 차량에 널리 적용되었다. 그리고 겨울에는 엔진을 따로 떼어놓을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했다. 일부 지방에서는 프론트엔진 시내버스에도 하부냉방 방식이 적용되었는데, 서브엔진이 뒤쪽에 놓이며 실내구조도 리어엔진버스처럼 맨 뒷좌석이 다른 좌석보다 올라간 형상이었다.
하지만 단점이 훨씬 더 많았다. 대한민국에서 하부냉방이 도태된 가장 큰 이유는 엔진 무게로 인한 연료 소비가 매우 심하다는 점이다. 여름에 에어컨용 엔진 무게+엔진을 따로 가동시키거나 하부냉방 차량이라는 자체라서 사계절 내내 기름을 더 먹는다. 겨울에 쓸 것도 아닌데 엔진을 붙이고 다니면 무게가 늘어나서 기름만 더 먹을 뿐이다. 엔진을 떼어낼 수는 있어도 보관비, 유지보수비로 최소 200만원이 들며 추가적인 매연이 발생한다.
또한 바닥 밑에 설치하는 특성상 저상버스는 만들 수 없으며 창틀에는 냉기가 올라오는 관이 설치되어 있다. 에어컨 있는 버스를 탔는데 어깨 위치에 있어 무진장 거추장스럽던 바닥과 에어컨을 연결한 기둥 같은 그거 맞다. 대우버스[11] 차량은 전술한 대로 좌석 부분에 돌출된 형태로 설치되어 이 자리에 앉은 승객은 그 비좁음으로 인한 불편함에 시달려야 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이 관을 좌우 각각 운전석과 출입문 바로 뒤에 설치하여 탑승 시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또 에어컨 가동 시 에어컨용 엔진을 가동시켜야하기 때문에 에어컨 가동 시에는 루프 온 에어컨 버스의 에어컨을 가동시킬 때보다 소음이 심하다.
에어컨용 엔진 피스톤 보링과 엔진오일까지 교체해야 하는데 이를 빼먹으면 에어컨이 제 기능을 못해 달리는 찜질방이 된다. 공기조정이 불가능해서 에어컨 망사를 맨날 청소해야하며 하루라도 빼 먹으면 기사 외에 승객들이 질병에 걸린다. 버스 냉방공법에 관한 자료
일본에서는 관광, 고속버스 한정으로 여전히 보편적인 방식이다. 미쓰비시 후소의 신형 에어로버스는 서브엔진 에어컨이 기본 사양이며 루프 온 에어컨이 옵션이다.#

4.2.3. 반(半) 서브 에어컨


1970년대에 국내에 도입되거나 면허생산된 벤츠 O302/O303, 1978년부터 1984년까지 생산된 현대 RB635, 1989년에서 1995년 사이의 기아 코스모스 차량[12]현대 에어로시티 초기형 차량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에어컨.
위의 루프온 에어컨과 서브엔진 에어컨을 합한 형태로 공조기는 위에, 실외기는 아래에 둔 형태. 그래서 차체 하부에 그릴이 뚫려 있고 위의 루프온 에어컨의 실외기 부분이 잘려나가서 없다.
기아 코스모스의 경우 꽤 여러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에어로시티는 91, 92년식이 부산에 꽤 많았으나, 93년부터 부산에서 좌석버스가 기존 앞문만 있는 버스에서 중간문까지 있는 좌석버스를 주력으로 하게 됨에 따라 전중비좌석에 달려 나오는 루프온 에어컨을 달게 됨으로서 주 수요처였던 부산에서의 판매량이 급감, 이후 아무도 사가질 않자 95년도에 사라지게 된다. 전중비 좌석을 '''주력으로''' 하게 된 지역은 부산이 최초라고 한다. 인접 대도시인 대구만 봐도 96년도에야 처음으로 전중비좌석을 투입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일본에서는 1990년대까지 투스텝 도시형 버스들이 대부분 반 서브 에어컨을 사용했고, 아직도 투스텝 도시형 버스가 많은 지방에 가면 반 서브 에어컨이 달린 도시형 버스들을 지겹도록 만날 수 있다.

4.2.4. 3단 박스 에어컨


주로 경찰수송버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에어컨. 과거의 서울시내버스 일부 회사에서 운행하던 시내버스도 사용하였다. 정확하게는 무냉방 차량에 냉방 개조하는 형식으로 있었다. 태진운수선진운수에 가장 많았고, 2004년 개편 직후에도 한동안 남아 있었다.
원래 3단 박스 에어컨은 경찰수송버스의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개발된 장치라고 한다. 즉 에어컨 덕트 부분을 탈거하고 그 공간에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고안된 냉방 장치이다. 단점으로는 에어컨 덕트를 통해 실내 곳곳에 냉기가 분산되던 다른 에어컨 장치와 다르게 유닛 아래에서만 냉기를 받을 수 있었고, 단순히 냉탑차처럼 냉방 기능 밖에 없었던 에어컨이고 성능도 약해서 시내버스에서 사용하기에는 비효율적이었다.
3단 박스 에어컨의 가동 방식은 시내버스 같은 경우 엔진과 직결되어서 가동되었으며 경찰버스는 장시간 대기 중 메인엔진이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브엔진 에어컨과 동일하게 별도의 엔진으로 가동되었다. [13]3단박스 에어컨 버스에 대한 관련 자료

4.2.5. 에어컨이 없는 버스


나이 좀 된다 하는 위키러라면 다들 알 것이다.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에 타면 더웠던 시내버스…
흔히 무(無)냉방, 혹은 비(非)냉방이라고 불린다.
좌석버스의 경우 1986년~1988년 제10회 아시안게임과 제24회 올림픽 대회를 전후하여 냉방형 좌석버스가 출시되었고 대부분 좌석버스에 냉방버스 투입이 의무화되면서 이후 빠르게 대차되었다. 서울과 부산은 일찍 대차되었고 대구는 아예 이 시기에 좌석버스가 생겨 무냉방 좌석버스가 없었고, 대전이나 광주에는 90년대 초반까지 무냉방 좌석버스가 있었다.
일반버스의 경우 1995년 초순까지 생산하여 1995년 4월부터 당시 시내버스를 생산하던 시내버스 3사 메이커 업체 모두 일반버스에도 에어컨을 장착해 출시했다. 간혹 드물게도 1995년 이후부터 2000년까지 무냉방 시내버스를 생산한 적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시내버스 회사인 남원여객에서 운행했었던 1999~2000년식 에어로시티 540L 무냉방형과 전라남도 완도군 소재 농어촌 버스 회사인 완도교통에서 1998년~2000년식 BS106 로얄시티 무냉방 사양을 운행한 적이 있었으며, 제천과 충주의 경우 최후기형 BS106 하이파워(속칭 짝퉁로얄) 무냉방 사양을 운행한 적이 있었다. 중국에서는 아직도 적지 않은 수의 버스가 무냉방차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냉방차, 그것도 '''전기버스'''로 교체되는 추세.
무냉방 버스의 특징은 에어컨이 없다 보니 날이 더운 여름날 그나마 내부를 좀 시원하게 하기 위해 천장에 환풍구가 에어컨이 달린 버스에 비해 유난히 많이 뚫려 있고 창문도 냉방버스와 다르게 모두 열리도록 되어 있다. 내부에서도 창문 바로 위 부분에 에어컨 덕트가 없는 것으로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대체로 이 부분에 광고판을 끼워넣는 경우가 많았다.
에어컨이 필요 없는 기후를 가지고 있는 동, 서, 북유럽, 남미나 아시아의 고산기후 도시 등지에선 에어컨이 없는 무냉방 차량이 신차로 출고되는 형편이다. 그런데 에어컨이 필요 없을 때는 평상시 기온에 승객이 별로 없을 때고 2019년 유럽처럼 폭염, 즉 이상기후가 닥칠 때나 승객이 만원이라면 에어컨이 필수불가결인데 그 에어컨이 없는 차는 승객이나 기사나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 무냉방 차량은 주로 창문이 숭숭 뚫려있다. [14] 그래서 최근에는 북러시아 등지에서도 에어컨을 단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외라면 파리모 공기업에서는 무냉방 차량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다.
날씨가 더운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 등자는 1980년대 말에 무냉방버스가 점점 사라져갔다. 그리고 일본은 1970년대 부터 무냉방 버스를 안 쓰기 시작했다.

4.2.6. 제조사


  • 동환산업: 가장 역사가 크고 오래된 버스 에어컨 제조회사이다. 독일 슈트락사와의 기술제휴로 1984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루프온 에어컨을 면허 생산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버스 회사에서 사용했지만, 현재는 한일고속, 부산교통·대한여객·영화여객, 전북고속ㆍ전북여객, 호남고속, 범일운수, 삼양교통[A], 신촌교통[A], 선진운수[A], 세왕교통 등에서 사용하고, 경남 지역 대부분의 시내버스 업체들도 이 회사의 에어컨을 사용한다. 본사 겸 공장이 창원에 있는 영향도 있다. 부산은 한때 거의 모든 회사가 동환산업제 에어컨을 선호했을 정도로 많았으나 지금은 거의 없다.
  • 두원공조: 동환산업 다음으로 유명한 회사. 슬림형 에어컨을 가장 먼저 생산했다.[15] KD 운송그룹, 금강고속, 금남고속·중부고속, 대동 · 대한운수, 성남시내버스 등에서 주로 사용하며, 특히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회사 대다수(ex. 흥안운수 계열, 현대교통, 김포교통, 경성여객[B], 북부운수[B], 도원교통[B], 진화운수[B], 태진운수, 송파상운, 한서교통, 서부운수, 선일교통, 대흥교통, 도선여객, 대성운수, 남성버스, 우신운수, 우신버스)와 청주시 시내버스 대다수(동일운수 제외[16])가 이 회사의 에어컨을 사용한다. 두원공과대학교를 운영하는 재단과 같은 재단에 속하는 회사이다. 에바가루 사건으로 이슈가 났던 공조 시스템의 공급사가 이 곳이다.
  • 덴소코리아 오토모티브(약칭 DNKA[17], DNKR)(구 풍성전기, DENSO 풍성): 본래 풍성전기라는 회사였으나 2000년대 중반 일본의 DENSO 사와 합작하여 DENSO풍성이 되었다. 이후 덴소에서 풍성전기의 공조기 관련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였고[18] 풍성전기의 흔적은 연혁이나 홈페이지 주소에만 남아 있다. 특히 2014년식 이후 차량에는 DNKA 스티커가 붙어있으며, DNKA 또는 DNKR 글씨가 붙어있지 않은 차도 있다. 2019년에는 DNKA에서 DNKR로 명칭이 또 바뀌었다. 동양고속, 코리아와이드 경북, 서울고속·새서울고속, 삼영운수, 강원고속, 가평교통, 강원여객·강원흥업, 경진여객, 동해상사고속[19], 명성운수, 화영운수, 협진여객, 백성운수, 태화상운, 경원여객, 경남여객, 동성교통, 신길운수, 한성운수, 보성운수, 상진운수, 세풍운수[A], 태릉교통, 삼성여객, 서울승합 등에서 주로 사용하며 강원도 시내버스 대다수(춘천시, 횡성군 제외)가 이 회사의 에어컨을 사용한다. 슈트락 에어컨이 등장한 초창기부터 다른 회사들과 디자인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었는데 동환산업, 두원공조, 엑싱공조의 에어컨의 측면 방열구가 3팬은 2개, 5팬은 3개였던 데 반해 풍성전기의 에어컨은 3팬은 3개, 5팬은 5개였다. 참고로 위니아(갑을오토텍)의 경우 3팬은 3개, 5팬은 4개(일부 모델은 5개)였다.
  • KB오토텍(KB Autotech): 본래 현대양행으로 시작하여 만도를 거쳐 위니아에서 제작하고 있었다. 알다시피 위니아 에어컨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에어컨 메이커 업체. 2000년대 중반 즈음 계열 분리되어서 모딘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그러나 2009년 모기업인 미국 모딘이 100% 지분정리를 하게 되고 한국 법인은 갑을그룹 계열 갑을합섬이 인수하여 갑을오토텍이 되었다. 2018년 11월 모기업 사명이 KBI그룹으로 변경됨에 따라 회사명도 KB오토텍으로 변경하였다. & 이후 2000년대 후반부터 고속버스용 6팬 대용량 에어컨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금호고속, 동부고속, 천일고속, 용남고속[B], 경남고속, 충북리무진, 코리아와이드 진안, 경전여객, 신성교통, 유성운수, 서울여객, 신수교통, 제일여객, 한국brt[B], 전주시 시내버스 대다수(호남고속 제외) 업체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자일대우상용차 차량에는 달리지 않는다. 과거의 자일대우상용차에도 드물게도 갑을오토텍의 전신인 위니아 에어컨을 단 적이 있었다. 다만 자체적으로 설치한 것이 아니라 무냉방 차량을 냉방 개조하는 과정에 설치한 것이다. 대표적인 회사가 신성교통과 남성교통, 신성교통은 대성여객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1998년식 로얄시티 무냉방 차량에 위니아 에어컨을 설치한 적이 있었고, 남성교통의 경우 1993~1994년식 무냉방 하이파워 차량들을 위니아 에어컨으로 설치한 사례가 있었다. 현재 남성버스는 두원공조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옵션만 출고하고 있다. 인천, 김포 소재 선진네트웍스 계열사에서 많이 설치해서 나온다.(사실 인천 소재 선진 계열사들은 2014년 이후로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거의 이걸 달고 나온다.)
  • 엑싱공조: 전신은 화인슈트락이라는 회사로 이쪽 역시도 독일의 슈트락사와 기술제휴를 하면서 동환산업에 이어 1991년에 국내에서 두번째로 루프온 에어컨을 면허 생산 하였다.. 본래 오랫동안 버스 에어컨을 제작하던 유서 깊은 회사였으나 경영난으로 2001년 폐업한다. 본사가 있던 천안 지역의 업체나 KD 운송그룹, 명성운수 이외에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에도 엑싱공조 에어컨을 단 차량이 많았다.

4.3. 화물차


일반적인 소형, 중형 화물차는 다른 차량과 별 차이가 없는 에어컨을 쓰지만 화물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대형 트랙터나 대형 건설기기 같은 경우는 아예 '''가정용 에어컨 실외기'''가 차량에 떡하니 박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차는 보통 운전자가 차 안에서 대기해야 경우가 많은데, 이때 시동을 걸고 자동차 내장 에어컨을 구동하는 것보다 차량용 무시동 에어컨이나 배터리 전압으로 220V 인버터를 구동하여 가정용 룸 에어컨 돌리는 게 기름값이 더 적게 든다고 한다.

4.4. 캠핑카


시동이 꺼졌을때에도 에어컨을 사용할수 있어야 함으로 전기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한다. DC에어컨과 AC에어컨이 있는데 DC는 그냥 배터리에 연결하면 되지만 AC는 전력 인버터를 사용해야 한다. 보통 루프 에어컨이라고 하여 화물차 무시동 에어컨처럼 지붕에 올리는 물건을 쓴다.

5. 조작반 조작방식



5.1. 수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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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생겼으며, 바람세기 조절을 위한 송풍조절장치, 어떤 곳에 바람을 불게 할지 결정하는 풍향설정장치, 냉풍/온풍 조절을 위한 온도조절장치, 컴프레서 기동 스위치(A/C) 버튼과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킬지 아니면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여 환기를 시킬지 선택하는 공기선택 스위치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90년대 이전 설계된 승용차들[20]은 버튼이나 다이얼이 아니라 레버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21]이유는 당연히 레버를 밀면 연결된 링크에 의해 물리적으로 송풍구가 열리고 닫히거나 송풍방향을 바꾸는 것(...) 흔히 기계식 공조기라고 하는데 덕분에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내외기 전환이나 송풍방향 및 냉난방 선택을 할 수 있다(...)
버스의 공조기는 대부분 수동인데, 대부분의 자일대우버스의 BS 계열 버스 운전석 창가를 보면 에어컨과 히터를 조절할수 있는 아날로그식 공조기가 보인다. 요즘 나오는 BS 계열은 승용차 수동공조기처럼 대시보드에 붙어 간지나게 나오는 모양.
수동 공조기가 정 답답하면 부품 사다가 갈아끼우는 방법도 있다.# 다만 정말로 자동으로 동작할지는 차종마다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 2015년까지 줄곧 포터2, 봉고3 등에 쓰던 방식. 지금도 자동식은 옵션이다.

5.2. 자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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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수동공조기에서 기능이 추가된 버전. 집안에 있는 에어컨처럼 설정해 놓으면 설정한 대로 온도 조절도 알아서 해주고 바람 세기도 알맞게 조절해 준다. 게다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좌우 개별 온도 설정이라 해서 카오디오와 에어컨 조작부가 달린 센터페시아를 기준으로 동승석의 온도와 운전석의 온도를 분리해서 동승석은 24도, 운전석은 20도 식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위 사진에서 왼쪽은 21도인데 오른쪽은 19.5도인 이유가 좌우 개별 온도 설정으로 다르게 맞춘 것이다. 위 사진을 잘 보면 온도 조절 스위치가 좌우로 두 개인데 좌측이 운전석, 우측이 동승석이다. 이 경우 센터페시아에 있는 두개의 송풍구는 오른쪽은 동승석 세팅값으로, 왼쪽은 운전석 세팅값으로 냉풍이 나온다. 이는 난방시에도 적용된다. 자동으로 동작하기 위해 수동공조기에 비해 센서 등이 더 많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조량이나 공기오염도, 창문이나 선루프 개폐여부 등까지 고려해서 동작한다. 앞서의 문단에서 단순히 컨트롤러만 교체해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서술된 이유. 일부는 리모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부 차종은 세미오토라는 괴악한 방식도 적용되었는데, 액정 없는 자동 에어컨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한마디로 말하면 수동공조기에 온도 설정과 자동 풍량 조절 정도는 되는 물건(…).

6. 조작반 설명



6.1. 기본


  • ON/OFF 스위치: 1단부터 4단까지 있다. 오래된 일부 차량 중에서는 3단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
  • A/C: 컴프레서 기동스위치. 이 버튼을 끄면 에어컨은 그저 공기순환용 송풍기가 될 뿐이다.
  • 풍향 설정
    • 얼굴방향 송풍
    • 얼굴과 발 방향 송풍
    • 발 방향 송풍
    • 발 방향 송풍과 유리 습기 제거
    • 앞유리 습기 제거[22]
  • AUTO(자동식 한정)
  • 온도 설정: 수동식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으로 다이얼을 돌리거나 레버를 옮기면 냉풍이 나오고,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으로 돌리면 온풍이 나온다. 자동식은 설정온도를 낮추면 냉풍이 나오고, 설정온도를 높이면 온풍이 나온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좌우 개별 온도 설정으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원하는 온도를 분리 설정이 가능하다.
  • 공기선택 스위치[23]: 순환으로 바꾸면 자동차 내부의 공기가 고립순환하게 되며, 유입으로 바꾸면 외부의 공기가 자동차 내부로 들어온다. 시골길을 달릴 때 바깥에서 거름냄새가 나거나(...), 에어컨을 틀 때 고립식으로 눌러주면 효율이 좋아진다.
  • 뒷유리 습기제거 스위치: 뒷유리에 있는 열선을 작동시켜 습기를 날려버린다. 에어컨을 켜지 않고 따로 작동 가능. 버튼 구분은 앞유리 습기제거는 부채꼴 모양, 뒷유리 습기제거는 직사각형 모양. 나온 지 오래된 차량에는 에어컨 조작반에는 없고 다른 조작반(비상등 스위치등) 주변에 있었다.

6.2. 일부 차량


  • 1990년대 이전에 생산된 차량들 중에는 컴프레서 작동 버튼이 'A/C'가 아닌 눈송이 모양으로 표시된 사례가 있었다.
  • 1980년대~90년대 초중반까지 생산된 대우차의 경우 풍향설정이 기본적인 설정이 아니라 7가지 설정으로 되어 있고, ON/OFF와 공기선택 스위치의 기능이 풍향설정 레버에 그대로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휴사였던 독일 오펠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 ECO: 대우차티코에 있는 모드. A/C버튼보다 냉방능력이 다소 약하다.
  • DUAL 기능 (신형차 선택옵션):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달리하여 해당 탑승자의 쾌적한 승차감을 위한 모드이다. 즉 스위치 작동시의 온도를 기준으로 온도조절이 운전석/조수석 따로따로 논다는 것. 요즘 나오는 차에는 오토 공조기 또는 세미오토 공조기 선택시 이 옵션을 선택할수 있다.
  • 듀얼에어컨 (위의 DUAL 기능과는 다름, 승합차/SUV 한정 선택옵션): 말 그대로 앞과 뒤에 팬이 증발기, 히터코어를 두 개를 둬서 독립적으로 냉각하는 방식. 앞좌석, 뒷좌석의 에어컨 제어반이 따로 있거나, 전면부에서 총괄제어를 한다. 옛날 차는 히터 따로 에어컨 따로 선택해야 하는데 요즘 차는 통합되어 있다. 갤로퍼 같은 구식 차량의 경우 히터와 에어컨은 서로 다른 위치에 독립적인 팬과 송풍구를 뒀다. 에어컨 송풍구는 천장 양 옆에 있지만 히터는 좌석 아래에 있음. 히터코어는 주냉각라인과 공유하고, 증발기도 주공조기와 공유한다. 2000년대 이후부터 나오는 차들은 증발기와 히터코어가 같은 모듈에 부착되어 있다. 역시 에어컨 냉매는 주공조기와 공유하고 히터코어도 냉각라인을 공유한다. 같은 모듈에 부착되어 있으니 냉기와 온기 나오는 곳이 같다. 승용차는 어차피 공간이 좁아 하나의 에어컨으로도 전체 냉방이 가능해 이 기능이 필요 없고 주로 SUV나 승합차 같은 공간넓은 대형차량에 이용한다. SUV나 밴 형태의 구형차량이나 신형차량에 옵션으로 장착할수 있다.
  • 기아차포텐샤, 캐피탈은 스윙루버라는 기능이 있는데 Swing 버튼을 누르면 송풍구 밑에 링이 돌아가면서 바람이 좌우로 저절로 왔다갔다 한다. 꽤 신기한 기능. 포텐샤의 경우는 뉴포텐샤가 아닌 초기 포텐샤다.(송풍구 3개)
  • VENT : 버스에 들어가 있는 기능으로 공조 덕트와는 별도의 환기장치를 조절하는 스위치이다.
  • PRET : 버스에만 있는 기능으로 프리히터를 조작하는 스위치이다. 겨울에 공회전만을 시킬 경우 냉각수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프리히터를 추가로 작동해서 냉각수를 데워 히터가 빠르게 따뜻해지게 하는 기능.

  • HIT : 버스에만 있는 기능으로 차량 하부에 공조 덕트와 별도로 설치된 팬 히터를 작동시키는 스위치이다.[24]

[1] 카 에어컨.[2] 자동차용 에어컨은 1990년대 즈음에 한국에서 흔해졌다.[3] 지금도 버스에는 에어컨과 히터가 들어간 공조기와 별도로 밴트가 따로 달린다. 공조기에 외기유입 기능이 있어도 그렇다.[4] 다만 차량 외부공기순환 기능은 있다.[5]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 미국 자동차공학회. 자동차공학 분야에서는 미국에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권위있는 단체이다.[6] 콘덴서, 콤프레샤, 파이프 등등 죄다 갈려면 공임 합쳐 2019년 기준 150만 원은 생각해야 한다.[7] 현재는 Eberspächer라는 회사에 합병되었다.[8] 현대자동차.[9] 기아자동차.[10] 대우버스쌍용자동차.[11] 구.대우자동차 버스사업부문, 대우중공업 버스사업부문[12] 자가용(33인승 고정시트, 2/3개폐창)은 선택사양(기본사양은 무냉방), 관광용(29인승 리크라이닝 시트, 통유리)는 기본사양[13] 하지만 메인엔진만 안 돌릴 뿐 냉방엔진을 돌려서 공회전으로 인한 불평은 여전했다.[14] 보통의 유럽제 차량은 탈출 문제 등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차량 창문도 통유리에 몇몇 창문에 조그만 창문만 뚫어놓은 경우가 많다.[A] A B C D 두원공조와 혼용 출고.[15] 현대저상에서는 슬림형 에어컨을 두원공조와 갑을오토텍의 것만 달 수 있기 때문에 덴소를 쓰는 태릉교통, 삼영운수, 신길운수 같은 경우에도 2017년식~2018년식 저상버스에 한정하여 두원을 쓴다.[B] A B C D E F 풍성과 혼용 출고[16] 2016년부터 동일운수는 DNKA의 에어컨을 적용해 출고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저상버스 한정으로 두원공조의 에어컨을 적용하였다.[17] DeNso Korea Automotive[18] 풍성전기는 공조기 부분을 덴소에 완전히 넘긴 후 피에스텍으로 사명을 변경해 현재까지 잘 남아 있다.[19] 일부 FX 시리즈는 동환산업 유닛을 장착했다[20] 기아 프라이드 1세대, 현대 갤로퍼 등...원본이 80년대에 설계된 일제 차량들이다.[21] 보통 에어컨 컴프레셔를 작동시키는 A/C 버튼만이 유일한 조작 버튼으로 존재한다...[22] 히터를 선택하고 습기 제거 단추를 누르면 히터가 꺼져버리거나 다른 곳으로는 히터가 나오더라도 여기만은 에어컨이 나온다.[23] 유턴버튼으로 유명한 아이콘.(...) [24] 시내버스 같은걸 타면 좌석 아래의 검은색 물건이 히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