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쿼터제/K리그

 


1. 개요
2. 도입 배경
3. 역대 아시아 쿼터
3.1. 2009년
3.2. 2010년
3.3. 2011년
3.4. 2012년
3.5. 2013년
3.6. 2014년
3.7. 2015년
3.8. 2016년
3.9. 2017년
3.10. 2018년
3.11. 2019년
3.12. 2020년
3.13. 2021년
4. 역대 동남아 쿼터
4.1. 2020년
4.2. 2021년
5. 논란
6. 여담
7. 참고 문서


1. 개요


K리그아시아 쿼터제 역사와 현황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아시아 쿼터제가 2009년에 도입되어 해마다 많은 선수들이 드나들었고, 2020년부터는 동남아 쿼터까지 추가로 신설됨에 따라[1] 분량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문서가 분리됐다.

2. 도입 배경


2009년부터 기존의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 선수 1명의 3+1 방식[2]을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기 전에는 아시아 선수도 외국인 선수 제한에 들어갔으나,[3] 아시아 쿼터제의 시행으로 각 팀마다 실력 있는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도모하라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3. 역대 아시아 쿼터


아래는 연도별 아시아 쿼터제로 영입되어 활동한 선수들의 목록이다. 단, 성적은 K리그 정규 리그의 것만을 기록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분류:K리그/역대 아시아 쿼터 문서에도 정리되어 있다.

3.1. 2009년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리웨이펑
리웨이펑
중국
수비수
24경기
수원 삼성
마사
오하시 마사히로
일본
미드필더
20경기 4골 2도움
강원 FC
사샤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호주
수비수
24경기 2골 1도움
성남 일화
안툰
안툰 코바치치
호주
수비수
4경기
울산 현대
오까야마
오카야마 카즈나리
일본
수비수
7경기
포항 스틸러스
완호우량
완허우량
중국
미드필더
4경기
전북 현대
제이드
제이드 노스
호주
수비수
6경기
인천 유나이티드
토다
토다 카즈유키
일본
미드필더
6경기
경남 FC
펑샤오팅
펑샤오팅
중국
수비수
19경기
대구 FC
아시아 쿼터제가 처음으로 시행된 2009년에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영입되었는데 수원은 중국 최고의 스타 선수 중 하나인 리웨이펑을 영입해 유용하게 활용했고 창단 후 첫 리그 참가인 강원의 마사는 강원 돌풍의 핵심에 서 있었다. 사샤는 신태용 감독의 호주 시절 팀 동료로 신태용 감독이 직접 호주에 찾아가 스카우트를 한 선수로 대활약하며 팀의 2009년 K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3.2. 2010년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다카하라
다카하라 나오히로
일본
공격수
12경기 4골
수원 삼성
리웨이펑
리웨이펑
중국
수비수
24경기 1골 1도움
수원 삼성
리춘유
리춘유
중국
미드필더
7경기 2도움
강원 FC
사샤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호주
수비수
25경기 3골
성남 일화
얜송
옌송
중국
미드필더
0경기
제주 유나이티드
오까야마
오카야마 카즈나리
일본
수비수
6경기
포항 스틸러스
제파로프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벡
미드필더
16경기 1골 6도움
FC 서울
펑샤오팅
펑샤오팅
중국
수비수
11경기
전북 현대
리웨이펑과 사샤의 영입이 성공적이었음을 보게 된 다른 구단들이 너도나도 아시아 쿼터제 활용에 나섰으나 리웨이펑, 사샤, 제파로프를 제외하면 주전으로 꾸준히 기용된 선수가 드물었다. 사샤의 경우에는 팀의 2010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2010 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생애 최초로 호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1 아시안컵에까지 참가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3.3. 2011년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게인리히
알렉산데르 게인리흐
우즈벡
공격수
18경기 3골
수원 삼성
나지
나지 마라시
사우디
공격수
7경기 1도움
울산 현대
루크
루크 드베어
호주
수비수
30경기 2골
경남 FC
백자건
바이쯔젠
중국
미드필더
9경기 1도움
대전 시티즌
바바
바바 유타
일본
미드필더
6경기 1골
대전 시티즌
사샤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호주
수비수
24경기 5골
성남 일화
이안
이언 파이프
호주
수비수
8경기 1골
부산 아이파크
제파로프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벡
미드필더
15경기 1도움
FC 서울
카파제
티무르 카파제
우즈벡
미드필더
28경기 4골 3도움
인천 유나이티드
코니
로버트 콘스웨이트
호주
수비수
17경기 1골 2도움
전남 드래곤즈
황보원
황보원
중국
미드필더
20경기 2골 1도움
전북 현대
마사
오하시 마사히로
일본
미드필더
4경기
강원 FC
프리시즌에 전북은 작년에 그럭저럭 활약했던 펑샤오팅을 중국의 광저우에 25억에 팔아먹으며 아시아 선수 장사의 선례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우즈벡 선수들의 영입이 많아진 판도인데 이는 시즌 전에 있었던 2011 아시안컵에서 우즈벡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한 것에서 이어진 것이다.
호주 선수들의 영입도 많아졌는데 전남의 코니와 경남의 루크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루크의 경우 호주 언론에서 호주의 유망주들을 K리그가 빼앗아간다고 말이 많았다.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한 이래 가장 많은 12명의 선수가 K리그를 찾았으나, 호주의 루크, 코니, 사샤와 우즈벡의, 카파제 중국의 황보원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원의 게인리히는 초반에 활약했지만 점점 활약도가 떨어졌고 이미 K리그를 경험한 바 있는 제파로프와 마사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K리그 최초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선수였던 나지의 경우도 마찬가지.

3.4. 2012년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맥카이
매트 맥케이
호주
미드필더
27경기 1골 6도움
부산 아이파크
사이먼
매트 사이먼
호주
공격수
6경기
전남 드래곤즈
코니
로버트 콘스웨이트
호주
수비수
31경기 3골 1도움
전남 드래곤즈
시마다
시마다 유스케
일본
미드필더
23경기 1골 2도움
강원 FC
바바
바바 유타
일본
미드필더
30경기 4골 2도움
대전 시티즌
사샤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호주
수비수
11경기
성남 일화
루크
루크 드베어
호주
수비수
26경기 3골 1도움
경남 FC
번즈
네이선 번스
호주
공격수
3경기
인천 유나이티드
마다스치
아드리안 마다스치
호주
수비수
26경기 1도움
제주 유나이티드
보스나
에디 보스나
호주
수비수
36경기 2골
수원 삼성
황보원
황보원
중국
미드필더
9경기 1골 2도움
전북 현대
아키
이에나가 아키히로
일본
미드필더
12경기 1골 1도움
울산 현대
하밀
브렌던 해밀
호주
수비수
8경기 1골
성남 일화
윌킨슨
알렉스 윌킨슨
호주
수비수
15경기
전북 현대
에스쿠데로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일본
미드필더
20경기 4골 3도움
FC 서울
15명에 선수들 중 호주가 1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호주 A리그에 샐러리 캡 제도 때문으로 보인다. 성남의 사샤와 전북의 황보원, 울산의 아키는 시즌 중간에 타 리그로 이적했다.
코니, 루크, 마다스치, 윌킨슨, 보스나 5명의 호주 수비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대다수가 하위권 팀에 속해 있지만 에스쿠데로, 바바, 시마다 3명의 일본 미드필더들도 제 몫은 해냈다고 볼 수 있지만, 두 명의 호주 공격수(번즈, 사이먼)들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3.5. 2013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마스다
마스다 치카시
일본
미드필더
35경기 4골 3도움
울산 현대
에스쿠데로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일본
미드필더
34경기 4골 7도움
FC 서울
바바
바바 유타
일본
미드필더
7경기
대전 시티즌
윌킨슨
알렉스 윌킨슨
호주
수비수
25경기 2골 2도움
전북 현대
코니
로버트 콘스웨이트
호주
수비수
22경기 1골
전남 드래곤즈
마다스치
아드리안 마다스치
호주
수비수
9경기 1도움
제주 유나이티드
루크
루크 드베어
호주
수비수
9경기
경남 FC
하밀
브렌던 해밀
호주
수비수
0경기
강원 FC
제파로프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벡
미드필더
31경기 6득점 2도움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챌린지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알렉스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호주
수비수
24경기
수원 FC
2012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 아시아 쿼터 외국인 선수 대다수가 재계약에 실패한 반면, 새로운 영입은 드물었기 때문에 상당히 숫자가 줄어들었으며, 그 중에서도 절반 정도만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3년에는 팀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까지 올려놓은 두 명의 일본인 미드필더(에스쿠데로, 마스다)가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대전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바바 유타는 성적이 그리 좋지 못했다.
호주의 수비수들은 2012년 말부터 국대에 여러번 발탁된 전남의 로버트 콘트와이트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북의 알렉스 윌킨슨은 시즌 초반 팀의 부진과 함께 크게 흔들렸지만, 봉동이장님의 복귀와 함께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며 호주 국가대표로까지 차출되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은 상당히 미진하였고, 특히 루크 드베어는 부상으로 인해 맹활약을 펼쳤던 작년에 비해 거의 뛰지 못하며 경남 FC의 부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제파로프는 이래저래 2012시즌 분위기가 박살난 후유증이 2013시즌 초까지 지속되고, 그 뒤에는 시민구단 전환 논의로 시즌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성남에서 제 몫은 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수원 FC가 최초로 아시아 쿼터 선수를 데려왔다. 호주 출신의 알렉스로, 1년간 잘 활약해주고 다음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로서 2부 리그에서 활약이 검증된 공격수를 1부 리그에서도 시험해보는 풍조가 생기기 시작했다.

3.6. 2014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윌킨슨
알렉스 윌킨슨
호주
수비수
25경기
전북 현대
에스쿠데로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일본
미드필더
32경기 6골 4도움
FC 서울
제파로프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벡
미드필더
24경기 7득점 3도움
성남 일화 천마
알렉스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호주
수비수
31경기 1득점 1도움
제주 유나이티드
루크
루크 드베어
호주
수비수
13경기 1득점
경남 FC
코니
로버트 콘스웨이트
호주
수비수
21경기 2골 1도움
전남 드래곤즈
K리그 챌린지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디오고-산토스[4]
지오구 산투스 한제우
동티모르
수비수
2경기
대전 시티즌-강원 FC
또 한번 칼바람이 불어닥쳐 2014년 경기에 출전한 아시아 쿼터는 6명에 불과했다. 아시아 쿼터 중 가장 성적이 좋았던 마스다는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임대.
제주 유나이티드에 새로 입단한 알렉스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윌킨슨 등 기존 호주 수비수 등 호주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계속 잦은 부상으로 많이 출전하지 못하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 루크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을 뿐.
한편 K리그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1팀이 1명만 영입했다. 이 선수는 거의 잉여인간이었던게 문제였다. 게다가 이 선수는 동티모르 국적을 '''사문서 위조'''를 통해서 얻어낸 사실이 밝혀져 후에 동티모를 국적을 박탈당한다.

3.7. 2015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윌킨슨
알렉스 윌킨슨
호주
수비수
21경기
전북 현대
마스다
마스다 치카시
일본
미드필더
31경기 3골
울산 현대
제파로프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22경기 6골 3도움
울산 현대
다카하기
다카하기 요지로
일본
미드필더
14경기 2골
FC 서울
알렉스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호주
수비수
22경기
제주 유나이티드
와다
와다 토모키
일본
미드필더
4경기 1골
인천 유나이티드
실바
알바로 실바
필리핀
수비수
7경기
대전 시티즌
K리그 챌린지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보비
로버트 컬런
일본[5]
공격수
35경기 4골 2도움
서울 이랜드 FC
에델
에데르 루이스 리마 지소자
팔레스타인[6]
공격수
39경기 10골 4도움
대구 FC
호주의 윌킨슨은 2014 월드컵을 치르고 돌아온 뒤 '''벽'''으로 성장해 전북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키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다시 돌아온 마스다도 울산의 중원의 믿을맨으로 윤정환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제파로프도 스탯을 충실히 쌓긴 했지만, 고액 연봉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활약상을 보였다. 중국에 갔다가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알렉스는 충실히 제주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고, 리그 후반기에 영입된 일본 국가대표 출신 다카하기는 엄청난 임팩트를 안기며 서울에 빠르게 자리잡았다.
K리그 챌린지에선 신생팀 서울 이랜드가 일본 올림픽대표 출신인 혼혈선수 로버트 커런을 영입해 첫 아시아쿼터로 기용했지만, 활동량에 비해 아쉬운 스탯을 보였다. 같이 데려온 자메이카 선수 라이언 존슨까지 같이 부진했지만, 뜬금없는 주민규의 대폭발로 그 부진은 티가 나지 않았던게 다행. 대구의 에델이 팔레스타인 이중국적으로 등록되어 대구는 사실상 4명의 브라질 선수를 기용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7]

3.8. 2016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파탈루
에릭 파르탈루
호주
미드필더
2경기
전북 현대 모터스
다카하기
다카하기 요지로
일본
미드필더
32경기 1골 4도움
FC 서울
쯔엉
르엉 쑤언 쯔엉
베트남
미드필더
4경기
인천 유나이티드
마스다
마스다 치카시
일본
미드필더
32경기 1도움
울산 현대
토미
토미슬라브 므르첼라
호주
수비수
21경기 2도움
전남 드래곤즈
와다
와다 토모키
일본
미드필더
5경기
광주 FC
알리
알리 아바스
이라크/호주
수비수
10경기 1골
포항 스틸러스
레이어
아드리안 레이어
호주
수비수
28경기
수원 FC
브루스
브루스 지테
호주
공격수
13경기 5골 1도움
수원 FC
K리그 챌린지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실바
알바로 실바
필리핀
수비수
15경기
대전 시티즌
다이고
와타나베 다이고
일본
미드필더
5경기
부산 아이파크
남송
난쑹
중국
미드필더
-
부천 FC 1995
벨루소
조나타스 벨루수
브라질/시리아
공격수
17경기 4골 1도움
서울 이랜드 FC
에델
에데르 루이스 리마 지소자
브라질/팔레스타인
공격수
37경기 6골 2도움
대구 FC
세르징요
세르지우 파울루 나시멘투 필류
브라질/시리아[8]
미드필더
21경기 2도움
강원 FC
K리그 챌린지에서 아시아 쿼터를 영입한 팀이 2팀에서 6팀으로 3배나 늘어나는 등, 2부 리그에서도 본격적으로 아시아 쿼터 영입을 시작한 시즌이다. 인천이 처음으로 아시아쿼터에 동남아시아 선수인 쯔엉을 영입하여 큰 화제를 모았으나 많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채 인천 생활을 마무리했다. 승격팀인 수원 FC가 승격공신 아드리안 레이어와 시즌 중반에 영입된 브루스 지테를 보유하며 호주 선수만 2명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들은 팀의 강등을 막진 못했지만 고군분투하며 나름 활약했다. FC 서울의 일본인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가 가장 돋보인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도 첫 동남아시아 선수인 알바로 실바가 등장했지만, 스페인 이중국적의 선수로 온전한 동남아 선수라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또 벨루소, 에델, 세르징요 등 중동 국적을 취득한 브라질리언 선수들이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리그에 등록되어 말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세르징요의 경우 보유한 시리아 국적이 실제 위조여권으로 드러나면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고 결국 방출되었다. 또한 세르징요의 활약 덕에 강원 FC가 해당 시즌 승격에 성공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였던 성남 FC가 소송을 제기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래저래 이중국적 규정의 느슨함으로 인해 혼란한 시즌으로 기억된다. 이 때문에 2017년 전북에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한 에델은 2018 시즌부터는 성남으로 이적하며 원래 본인의 국적인 브라질 국적으로 등록하게 된다.

3.9. 2017년


K리그 클래식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에델
에데르 루이스 리마 지소자
브라질/팔레스타인
공격수
24경기 3골 3도움
전북 현대 모터스
알렉스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호주
수비수
12경기 1골
제주 유나이티드
타쿠마
아베 타쿠마
일본
공격수
12경기 1골 1도움
울산 현대
토미
토미슬라브 므르첼라
호주
수비수
28경기 3골 1도움
전남 드래곤즈
매튜
매튜 저먼
호주
수비수
25경기 2골 1도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와다
와다 토모키
일본
미드필더
2경기
광주 FC
채프만
코너 채프먼
호주
수비수
27경기 2골
인천 유나이티드
쯔엉
르엉 쑤언 쯔엉
베트남
미드필더
2경기
강원 FC
칼레드
칼레드 샤피이
이란
수비수
2경기
FC 서울
프라니치
이반 프라니치
호주
수비수
2경기
대구 FC
K리그 챌린지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레이어
아드리안 레이어
호주
수비수
29경기 3골
수원 FC
브루스
브루스 지테
호주
공격수
26경기 6골 1도움
수원 FC
야스다
야스다 미치히로
일본
수비수
21경기 1골 4도움
부산 아이파크
아츠키
와다 아츠키[9]
일본
미드필더
32경기 2골 7도움
서울 이랜드 FC
페드로
페드루 엔히키 올리베이라
브라질/동티모르
공격수
0경기
대전 시티즌
파다예프
바호디르 파다예프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5경기 1골
부천 FC 1995
나시모프
바호디르 나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23경기 2골
안산 그리너스
호주선수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전남의 토미, 인천의 채프만, 수원의 매튜가 리그 정상급 활약을 하면서 각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K리그 최초의 이란 국적 선수인 칼레드가 FC 서울에 영입되었으나, 2경기만 소화하면서 짧은 동행을 마무리했다. 베트남 미드필더 쯔엉은 강원으로 이적하며 다시 한번 K리그 클래식에 도전했으나 이번에도 중용받지 못하고 K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K리그 챌린지에선 수원 FC가 팀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하지 않는 결단을 내렸고, 레이어와 브루스 모두 풀타임 시즌을 뛰었다. 부산은 유럽에서도 활약했던 일본 국가대표 풀백 야스다를 영입하여 쏠쏠한 재미를 봤고, 서울 이랜드 또한 일본인 미드필더 아츠키가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격싸움에 힘을 보탰다. 신생팀 안산이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수인 나시모프를 데려오며 관심을 끌었지만,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골 결정력으로 인해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대전의 페드로는 디오고 이후 두 번째 동티모르 국적의 선수로, 실질적으로는 첫 번째 동티모르인 K리거가 되었다. 디오고가 후에 국적 위조 혐의로 동티모르 국적을 박탈당했기 때문인데, 페드로는 혈통에 동티모르인 혈통이 있는 찐 동티모르 국적자다. 하지만 디오고나 페드로나 대전에서 잉여인간급 위치인 것은 같았다...

3.10. 2018년


K리그1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토요다
도요다 요헤이
일본
공격수
9경기 2골
울산 현대
에스쿠데로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일본
미드필더
14경기 3골 1도움
울산 현대[10]
매튜
매튜 저먼
호주
수비수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채프만
코너 채프먼
호주
수비수
33경기 4도움
포항 스틸러스
맥고완
딜런 맥고원
호주
수비수
15경기 1골
강원 FC
쿠니모토
쿠니모토 타카히로
일본
공격수
35경기 5골 2도움
경남 FC
토미
토미슬라브 므르첼라
호주
수비수
-
전남 드래곤즈
도나치
제임스 도나치
호주
수비수
11경기
전남 드래곤즈[11]
알렉스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호주
수비수
16경기 1골
제주 유나이티드
쿠비
콰베나 아피아쿠비
호주
공격수
25경기 1골 2도움
인천 유나이티드
츠바사
니시 츠바사
일본
미드필더
9경기
대구 FC
K리그2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레이어
아드리안 레이어
호주
수비수
9경기
수원 FC
난송
난쑹
중국
미드필더
3경기
부천 FC 1995
미노리
사토 미노리
일본
미드필더
12경기
광주 FC
가도에프
쇼흐루흐 가도예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32경기 8골 4도움
대전 시티즌
뚜르스노프
산자르 투르수노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16경기 2골 2도움
대전 시티즌
K리그1에는 호주와 일본 선수들만 활약했다. 수원의 매튜와 전남의 토미는 시즌 중반 이적을 통해 K리그를 떠났고, 포항으로 이적한 채프만은 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시즌을 보냈다. 일본 선수들 중에서는 단연 경남의 쿠니모토가 돋보이는 활약으로 승격팀인 경남을 깜짝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쿠니모토의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쿠니모토는 일약 리그의 스타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에스쿠데로와 일본 국가대표 출신 토요다는 미미한 활약 속에 각각 반시즌만 활약하고 자국으로 돌아갔다.
K리그2에서 단연 돋보인 아시아쿼터는 대전의 두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었던 가도에프와 뚜르스노프가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고종수 감독의 대전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3.11. 2019년


K리그1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쿠니모토
쿠니모토 타카히로
일본
공격수
26경기 2골 2도움
경남 FC
츠바사
니시 츠바사
일본
미드필더
13경기 1골 1도움
대구 FC
알리바예프
이크롬존 알리바예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35경기 3골 5도움
FC 서울
키요모토
키요모토 타쿠미
일본
미드필더
0경기
강원 FC
나카자토
나카자토 다카히로
일본
미드필더
11경기
강원 FC[12]
타가트
아담 타가트
호주
공격수
33경기 20골 2도움[13]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비니
버니 이비니이세이
호주/나이지리아
공격수
13경기 1골 1도움
전북 현대 모터스
알렉스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
호주
수비수
23경기
제주 유나이티드
데이비슨
제이슨 데이비드슨
호주/그리스
수비수
3경기
울산 현대
하마드
질로안 하마드
스웨덴/이라크[14]
미드필더
11경기 1골 2도움
인천 유나이티드
콩푸엉
응우옌꽁프엉
베트남
공격수
8경기
인천 유나이티드
마하지
라시드 마하지
호주/케냐
미드필더
13경기 1골
인천 유나이티드[15]
K리그2[16]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마스다
마스다 치카시
일본
미드필더
12경기
서울 이랜드 FC
마사[17]
이시다 마사토시
일본
미드필더
24경기 9골 1도움
안산 그리너스 FC
남송[18]
난쑹
중국
미드필더
0경기
부천 FC 1995
가도에프
쇼흐루흐 가도예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8경기 1도움
대전 시티즌
산자르[19]
산자르 투르수노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11경기
대전 시티즌
안셀
닉 안셀
호주
수비수
15경기
전남 드래곤즈
아슐마토프
루스탐 아슐마토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26경기 1골 1도움
광주 FC
조블론
조블론 이브로키모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8경기 2도움
수원 FC
수신야르
알렉산다르 수신야르
호주
수비수
29경기
부산 아이파크
폭스
딜런 폭스
호주
수비수
0경기
FC 안양[20]
샤하브 자헤디도핑 논란으로 공식 발표 하루만에 계약 해지에 코너 채프먼 계약 해지 논란 등 계약 관련 잡음이 많이 나온 시즌이다. 아이러니하게 도핑 논란을 빚은 자헤디의 대체자로 영입된 아담 타가트가 아시아 쿼터제 도입 이후 최초의 아시아 국적 득점왕이 되었다.
한동안 일본과 호주 위주로만 채워지던 아시아 쿼터에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다시 자리잡기 시작했다. 복수국적 선수 영입 관련 규정이 강화되면서 앞으로도 변화의 바람이 계속 불 듯.
K리그1에선 단연 알리바예프와 타가트가 제일이었다. 쿠니모토는 장기부상을 당했으나 복귀 후에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경남의 잔류싸움에 마지막 힘을 보탰고, 제주의 알렉스는 패닉상황이던 제주의 스쿼드에서 유일하게 1인분을 한 수비수였다. 인천은 또 한번 베트남 국적의 꽁푸엉을 영입하면서 다시 동남아 선수에 대한 도전을 시도했으나, 피지컬의 한계는 생각보다 컸다. 같이 데려온 하마드까지 최악의 폼으로 부진했고, 이후 여름에 영입된 수비형 미드필더 마하지가 엄청난 활약을 하여 이번에도 인천은 겨우 잔류에 성공했다. 작년 시즌 적응기를 마치고 시즌 초중반 대구의 엄청난 패스축구의 핵심으로 활약한 츠바사는 1년짜리 장기 부상을 끊어 그 활약을 오래 볼 수 없었고, 전북의 이비니는 아주 최악은 아니었지만 우승경쟁을 하는 구단의 외국인 선수로는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2에서는 단연 아슐마토프의 실력이 돋보였다. 승격 후보로 거론조차 되지 않던 광주의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또한 이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손흥민에게 공을 헌납한 '''그 헛발질'''의 주인공인 것이 알려지며 더 화제가 되었다. 부산의 수신야르도 비록 재계약은 불발됐지만 그래도 승격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전남의 안셀은 부상을 달고 있어서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진 못했으나 나올 때마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으로 막판 전남의 승격 싸움에 큰 보탬이 되었고, 안산의 마사는 슈퍼조커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저번시즌 대전에서 쏠쏠히 활약한 두 우즈벡 듀오는 대전 구단 전체의 내홍 속에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일찍이 고국으로 돌아갔고, 다시 돌아온 마스다 또한 예전의 그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아예 시즌이 끝나고 선수 은퇴를 선언해버렸다. 남송과 폭스는 완벽한 잉여인간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국 슈퍼리그 임대 기간 동안 1부 리그의 팀인 충칭 리판에서 주전으로 뛰어 기대감을 갖게 한 남송은 2년 연속으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어 두 나라 리그의 수준차만 느끼게 해주었다.

3.12. 2020년


K리그1[21]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쿠니모토
쿠니모토 타카히로
일본
공격수
25경기 2골 1도움
전북 현대 모터스
츠바사
니시 츠바사
일본
미드필더
24경기 0골 3도움
대구 FC
알리바예프
이크롬존 알리바예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11경기 0골 0도움
FC 서울
이스칸데로프
잠시드 이스칸데로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21경기 0골 2도움
성남 FC
나카자토
나카자토 다카히로
일본
미드필더
0경기 0골 0도움
강원 FC
타가트
아담 타가트
호주
공격수
23경기 9골 0도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안토니스
테리 안토니스
호주/그리스
미드필더
16경기 0골 0도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아슐마토프
루스탐 아슐마토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21경기 1골 1도움
광주 FC
데이비슨
제이슨 데이비드슨
호주/그리스
수비수
4경기 0골 0도움
울산 현대
마하지
라시드 마하지
호주/케냐
미드필더
7경기 0골 0도움
인천 유나이티드
오닐
브랜던 오닐
호주
미드필더
13경기 0골 0도움
포항 스틸러스
도스톤벡
도스톤벡 투르스노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16경기 1골 0도움
부산 아이파크
K리그2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마사
이시다 마사토시
일본
미드필더
27경기 10골 4도움
수원 FC
채프만
코너 채프먼
호주
수비수
16경기 0골 0도움
대전 하나 시티즌
안셀
닉 안셀
호주
수비수
5경기 0골 0도움
경남 FC
기요소프
쿠르시드 기요소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4경기 1골 0도움
FC 안양
사드
하산 수니 알리 사드
레바논[22]/미국[23]
공격수
11경기 0골 0도움
안산 그리너스 FC
올렉
올레흐 조테예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8경기 0골 1도움
전남 드래곤즈
지난 시즌까지 군경구단이었던 아산 무궁화가 2020년부터 완전한 시민구단충남 아산 FC로 재탄생하면서 K리그2는 모든 구단들이 아시아 쿼터와 동남아 쿼터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1부 리그인 K리그1의 경우, 일본 선수 3명, 호주 선수 4명, 우즈베키스탄 선수 4명으로 어느 한 나라에 치우치지 않고 국가별로 고르게 영입했다. 역대 시즌 중 가장 균형잡힌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아슐마토프의 대성공과 알리바예프의 연착륙으로 K리그 구단들의 우즈베키스탄 선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며 올 시즌에만 K리그1 2명, K리그2 2명의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영입되었다. 포항은 호주 A리그 직전 시즌 MVP인 브랜던 오닐 영입에 성공했고, 대구의 츠바사는 작년의 장기 부상에도 잔류하여 올해에도 K리그1에서 뛴다. 포항과 안 좋게 떠났던 채프만은 하나은행이 인수한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며 2부 리그지만 다시 K리그에 돌아왔고, 안셀은 전남의 유래없는 촌극 속에 경남으로 이적했다. 한편 안산에서는 K리그 최초의 레바논 출신 선수인 사드를 영입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K리그 1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쿼터 선수는 단연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슐마토프였다. 광주의 수비의 핵심으로써, K리그 2에서 보여준 단단함을 K리그 1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광주의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 결과 시즌이 끝난 뒤, 아슐마토프는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매물이 되었다. 또한 전북으로 이적한 쿠니모토 타카히로도 새 팀에서 초반 애먹는가 싶더니, 어느새 전북 중원에서 가장 기술적인 미드필더가 되어 없어서는 안될 미드필더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실제로 그가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시즌 아웃 판정을 당한 뒤, 전북이 ACL에서 매우 부진했고, 이를 지켜본 전북 팬들이 쿠니모토라도 있었더라면 토너먼트는 갔을 것이라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 그리고 대구의 니시 츠바사, 성남의 잠시드 이스칸데로프가 나름대로의 몫을 해주었고, 저번 시즌 득점왕 아담 타가트도 정상 컨디션은 아닌 가운데에서 9골을 잡아내는 분투를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시즌 활약했던 서울의 이크롬존 알리바예프와 인천의 라시드 마하지는 기대보다는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24] 강원의 나카자토 다카히로는 아예 한 경기도 못나오며 완벽한 잉여인간이 되었다.
K리그 2에서는 단연 수원 FC이시다 마사토시가 특출난 활약을 했다. 전 경기를 소화하며 10골을 잡아냈고, 특히 조총련계 재일교포 공격수 안병준과의 호흡은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공격 라인이었다. 더군다나 수원 FC가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마사의 주가는 엄청나게 올라간 상황이다. 경기수 자체는 적지만 시즌 중반 합류한 전남의 올레흐 조테예프도 왼쪽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공격력까지 좋아 전남에서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한 상황이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은 부진했는데, 대전의 코너 채프먼과 안산의 하산 수니 알리 사드는 경기는 많이 나왔으나 임팩트는 부족했다는 평이 적지 않게 있었고, 안양의 쿠르시드 기요소프, 경남의 닉 안셀은 각각 7월과 10월 조기 계약해지를 하며 K리그를 떠났다.

3.13. 2021년


K리그1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쿠니모토
쿠니모토 타카히로
일본
공격수
-
전북 현대 모터스
츠바사
니시 츠바사
일본
미드필더
-
대구 FC
알리바예프
이크롬존 알리바예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
FC 서울
이스칸데로프
잠시드 이스칸데로프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
성남 FC
안토니스
테리 안토니스
호주/그리스
미드필더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데이비슨
제이슨 데이비드슨
호주/그리스
수비수
-
울산 현대
마사
이시다 마사토시
일본
미드필더
-
강원 FC
아슐마토프
루스탐 아슐마토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
강원 FC
델브리지
해리슨 델브릿지
호주
수비수
-
인천 유나이티드
그랜트
알렉스 그랜트
호주
수비수
-
포항 스틸러스
켄자바예프
이슬롬 켄자바예프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2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이와세
이와세 고
일본
미드필더
-
안산 그리너스 FC
올렉
올레흐 조테예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
전남 드래곤즈
타무라
타무라 료스케
일본
미드필더
-
FC 안양
와타루
무로후시 와타루
일본
미드필더
-
부천 FC 1995
료헤이
미치부치 료헤이
일본
미드필더
-
충남 아산 FC
겨울 이적 시장의 경우, 1부 리그에서는 기업구단들보다 시민구단들이 돋보인 시즌이었다. 영입에 소극적이었거나 오히려 있던 선수마저 놓쳤던 몇몇 기업구단들과 달리, 시민구단인 대구와 성남은 전력의 핵심이었던 츠바사와 이스칸데로프를 성공적으로 지켜냈고, 역시 시민구단인 강원은 원 소속팀과 재계약이 불발됐지만 실력은 검증됐던 선수들인 이시다 마사토시루스탐 아슐마토프를 수혈하면서 아시아 쿼터에 대한 걱정을 시즌 개막 전부터 빨리 덜어냈다. 특히 강원은 등록명이 똑같이 마사였던 오하시 마사히로이시다 마사토시를 2명 다 영입하면서 K리그를 거쳐간 마사를 전부 보유한 팀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전 시즌들보다 일본인 선수들이 크게 늘어난 것 또한 특징인데, 코로나19의 여파로 J리그가 시즌 내내 불안정했기 때문에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자연 환경이 비슷하면서도 코로나19 방역이 더 체계적인 한국을 찾은 선수들이 다수 생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전적으로 영세한 시민구단들이 많은 2부 리그에도 일본인 선수들이 여럿 추가된 것이 기존과는 다른 부분.

4. 역대 동남아 쿼터


아래는 연도별 동남아시아 쿼터제로 영입되어 활동한 선수들의 목록이다.

4.1. 2020년


동남아시아 쿼터의 창설 첫해였지만, 실제로 이를 사용한 팀은 없었다.

4.2. 2021년


K리그1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없음
K리그2
등록명
본명
국적
포지션
성적

아스나위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
인도네시아
수비수
-
안산 그리너스 FC
1월 초반, K리그1전북 현대 모터스태국 국가대표인 사살락 하이쁘라콘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이적 시기에 대한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하지만 1월 22일, K리그2안산 그리너스인도네시아 국가대표인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을 영입하면서 첫번째 동남아 쿼터 선수가 되었다.

5. 논란


  • 2016년 들어서 AFC 차원에서 외국인 쿼터를 늘리는 대신 아시아 쿼터제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기존의 3+1에서 5+0 또는 4+1로 개정하려는 것인데 5+0으로 개정된다면 타 아시아 리그에서 연봉이 싼 한국 선수들을 아시아 쿼터로 쏠쏠하게 써먹던 현상에 제동이 걸릴 듯 하다. 팬들도 아시아 쿼터를 없애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 브라질 출신 중에서 아시아 이중국적을 갖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 중에 몇명은 위조여권 혐의를 가지고 있거나 실제 위조여권인게 들통나서 또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결국 2018시즌부터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이중국적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이렇게 될 경우 호주가 최대 피해국으로 떠오를수도 있다. 호주도 이민자 국가라서 이중국적을 보유한 선수가 많기 때문. 또한 이 규정 때문에 로빈 반 페르시, 라자 나잉골란, 요앙 카바예, 다비드 알라바, 알퐁스 아레올라[25] 등의 아시아 이중국적자이면서도 유럽 국가대표팀 소속인 선수들이 한국에 온다고 쳐도 유럽 국적으로는 영입할수 있어도 아시아 쿼터로는 절대 입단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요앙 카바예는 베트남 국적을 딸 수 있는 쿼터 혼혈이기 때문에 K리그에서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간 적이 있었으나, 위의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해 불발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 K리그만의 로컬 룰로, 아시아 쿼터를 포함해 해외에서 이적료를 주고 데려와 K리그에서 뛰다가 FA로 풀린 외국인 선수가 K리그 내의 다른 구단으로 옮길 때는 무조건 이적료를 내야 하는 불합리함이 있다. 그래도 2020년부터는 이 규정이 삭제되어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이적 또한 좀 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

6. 여담


  • AFC 가맹국들 중에서는 특히 호주가 K리그에 유망한 선수들을 빼앗겨 울상인데, 그도 그럴 것이 호주 A리그에서는 연봉 총액의 제한을 두는 샐러리 캡 제도가 시행 중이라 실력있는 선수들이 한국이나 일본 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26] 2020년대 들어서는 상황이 더 안 좋아지면서 이젠 태국, 필리핀, 인도 등과의 머니 게임에서도 지고 들어간다.
  •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우 2010년대 초반까진 중국 내에 모기업 현대자동차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중국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했다. 또 시즌 중간 휴식기에도 중국에서 중국 내 인기 구단들과 친선전을 치루며 홍보 효과를 노리기도 했으며,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중국 팀들과 경기를 할 경우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팀 내의 중국 선수들을 출장시켰다.
  • 영입 기준은 국가별로는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이 제일 많이 분포해 있다. 포지션까지 본다면 호주인 수비수와 일본인 미드필더가 주류인데, 호주인 수비수는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제공권 장악력을, 일본인 미드필더는 일본 축구 특유의 킬패스와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기대하고 데려오는 경우가 많다. 우즈베키스탄은 타국 대비 연봉이 저렴하고 호주와 일본을 섞은 밸런스가 잘 갖춰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포지션도 비교적 다양하다.
  • 2020년부터는 동남아 쿼터제도 신설된다. 국적 불문 용병 3명 + AFC 가맹국 1명 + ASEAN 가맹국 1명으로 총 5명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베트남 국대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실시 첫 해인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리그 개막 연기와 이에 따른 선수 이동 정체, 생각보다 비싼 연봉/이적료[27], 빈약한 피지컬[28] 등 여러 문제로 동남아 쿼터를 마련하는 팀이 나오지 않고 있다. # 실제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던 쯔엉콩푸엉이 피지컬 문제로 중용받지 못했던 선례도 있기 때문에 대체로 동남아 쿼터 사용에는 신중을 기울이는 분위기이다. 만약 호주가 ASEAN 가맹국으로 등재된다면 다시 증용될 가능성이 있다.
  • 2021년의 사살락 하이쁘라콘 이적 사가를 통해 동남아 쿼터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유의점들이 해당선수 영입을 추진했던 전북 현대 모터스 외 다른 K리그 구단들에도 제시되었다. 사살락은 전북의 측면 수비수 C옵션 영입 대상으로 강상우정우재 영입이 어려워보이자 접촉하였지만, 불확실한 실력과 이와 대비되는 10억이라는 높은 이적료[29], 동남아 구단 구단주들의 극단적인 선수 유지 욕구[30], 과도한 오너 리스크[31] 등의 기본적 어려움과 이적시기 조율 실패가 겹쳐 이적이 무산되었다. 다만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살락의 영입설로 태국 현지 내에서 보인 호의적인 반응들을 봤을 때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선 꾸준히 시도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겨주었다. # 그리고 같은해 안산 그리너스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인 아스나위를 데려오는걸로 동남아시아 쿼터 선수 영입 스타트를 끊었다.[32]
  • 하부 리그인 K3리그K4리그에도 3+1 구조의 아시아 쿼터제가 실행되고 있으며, 타츠, 히로토모 등 아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바가 있고, 2020년에도 K3리그창원시청 축구단에서 일본인 선수인 이시바시 타쿠마를 영입하거나 K4리그충주시민축구단에서 중국인 선수 송화를 영입하는 등 아시아 쿼터가 서서히 정착되고 있다.[33]

7. 참고 문서



[1] 이에 따라 동남아 쿼터도 이 문서에서 함께 서술한다.[2] 이 3+1은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지 필수는 아니다. 각 팀의 상황에 따라서 아시아 선수를 2명 영입해 사실상 2+2 방식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아시아 선수만 3명을 영입해 1+3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K리그에 주로 오는 남미나 유럽 선수들을 그만큼 덜 영입하게 되는지라 아직 이 방식으로 시즌을 보낸 팀은 없다.[3] 참고로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기 전에 활약했던 아시아 외국인 선수로는 1985년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석권한 태국 출신 스트라이커 피야퐁 피우온과 이라크의 아바스 오베이드 자심 등이 있다.[4] 대전에 있을 때는 디오고, 강원으로 이적할 때는 산토스.[5] 일본과 북아일랜드의 혼혈. 2005년 J리그 신인왕.[6] 본래 브라질 국적이나 팔레스타인 국적을 후에 취득해 이중 보유,[7] 이후 에델이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할 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팔레스타인 국적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때마침 세르징요 국적 논란이 터지면서 2018년 이후로는 더이상 팔레스타인 국적으로 K리그에 등록되지 않았다.[8] 시리아 위조 여권 의혹이 있었고, 결국 2017년 여권 위조 혐의로 방출되었다.[9] 와다 토모키의 형이다.[10] 토요다의 대체 선수로 영입.[11] 토미의 대체 선수로 영입.[12] 키요모토의 대체 선수로 영입.[13] 아시아 쿼터제 도입 이후 최초로 아시안 득점왕 수상.[14] 이중국적자다. 단 국적은 여권법상 스웨덴으로 등록이며, 국가대표팀으로서는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이다.[15] 콩푸엉의 대체 선수로 영입. 인천에서는 하마드를 스웨덴 국적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아시아 쿼터라는 목적으로는 콩푸엉의 대체 선수로 보는 것이 맞다.[16] 군경구단인 아산 무궁화를 제외한 모든 팀이 아시아 쿼터 선수를 영입했다.[17] 과거 강원 FC에서 뛰었던 오하시 마사히로와 등록명이 같다.[18] 난송에서 남송으로 등록명 변경.[19] 뚜르스노프에서 산자르로 등록명 변경.[20] 안양 창단 이래 최초의 아시아 쿼터 선수다.[21] 군경구단인 상주 상무를 제외한 모든 팀이 아시아 쿼터 선수를 영입했다.[22] K리그 최초의 레바논 출신 선수다.[23] 미국 출생이라 속지주의를 따르는 미국의 법령상 미국 시민권 보유자이기도 하다.[24] 마하지는 나올 때마다 제 활약은 해줬는데 부상이 문제였다. 결국 2020시즌 끝나고 은퇴. 알리바예프는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는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김호영 감독 대행 체제에서는 전술의 변화로 출장 기회가 사라지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25] 단 아레올라는 골키퍼라 본인이 필드 플레이어로 전업하지 않는 이상 입단이 불가능하다. K리그는 외국인 골키퍼 영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26] 조금 상세히 이야기하자면 호주 샐러리 캡의 경우는 평균 연봉 1억 정도로 잡혀 있지만 이를 못 채우는 팀들이 많다. 1명은 예외 연봉자로 고액을 줄 수 있지만 이 자리는 대부분 유럽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가 자리잡고 있다. 그 외의 선수들은 팀의 에이스라도 3억을 받기 어려우며, 당대 K리그 최고급 수비수 중의 하나로 이름을 날렸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도 호주 A리그에서의 연봉은 1억에도 못 미쳤고, 이런 A리그의 현실에 지쳐 한때 축구를 접고 목공소를 차려 목수 일을 생각했을 정도였다.[27]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아세안 가맹국 중 축구 좀 한다는 나라들은 축구가 자국 최고 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에 리그 자체에 돈이 많이 돌아 연봉/이적료의 인플레가 있고, 또 상위 리그인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만한 수준의 선수는 이미 억대 연봉은 기본인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K리그 팀들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선수 수준은 낮은데 반대로 이적료나 연봉은 실력보다 비싸기까지 한 동남아 선수의 영입이 다소 꺼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동남아 인기팀의 핵심 선수를 영입할 돈이면 웬만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차라리 국내에서 실력적으로 검증됐으면서 피지컬도 훨씬 우월한 한국인 선수를 찾거나, 브라질 등 다른 축구 강국의 외인을 찾는 편이 이득이다. 설령 아시아 쿼터라고 해도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린 국가들의 선수를 찾아보는 쪽이 훨씬 낫다.[28] K리그는 아시아권에서 우월한 선수들의 피지컬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 압박 수비같은 허슬 플레이가 강세인 리그이다. 물론 이게 피지컬이면 다 된다는 말을 의미하지는 않고, 기술적인 부분도 당연히 중요시되기에 심동운이나 김현욱등 160cm대 단신 선수들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29] 다만 연봉은 낮다고 한다. 베트남 같은 경우 K리그에서 뛰었던 르엉쑤언쯔엉이나 응우옌꽁프엉은 물론, 응우옌반또안, 응우옌쫑호앙, 꿰응옥하이, 응우옌꽝하이, 도안반하우 등 다른 국대급 선수들의 연봉도 한화로 5천만원을 넘기기가 힘들다. 후술할 구단주들의 선수 유지 욕구와 연결시켜서 본다면 터무니없는 이적료를 걸어 놓고 폐쇄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해 상대가 먼저 포기하게 만듦으로서 자기 팀의 전력을 지키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30] 한 마디로 적절한 타이밍에 우수한 선수를 이적시켜 이윤을 극대화하기보다는, 우수한 선수를 영구적으로 팀이 가져가서 프랜차이즈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같은 아시아 리그인 K리그는 물론, 유럽의 빅 리그에서도 흔히 이뤄지는 적절한 타이밍에 우수한 선수를 이적시켜 이윤을 극대화해 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인 보편적인 방식와는 궤가 다르다. 그러다 보니 유럽, 혹은 아시아 상위 리그로 가는 이적도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단기 임대만 허락하거나, 설령 완전 이적 조항이 있더라도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31] 사살락의 소속팀 구단주이자 협상을 최종적으로 엎은 네윈 치드촙은 태국의 거물 정치인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구단 운영을 좌지우지하고 감독 위에서 전술이나 선수 교체를 지시하는 상황이다.[32] 이 아스나위 영입은 사살락 영입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어드밴티지가 있었다. 태국에서 문제가 되던 높은 이적료와 구단주들의 선수 유지 욕구와는 달리 아스나위의 전 소속팀 PSM 마카사르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선수의 이적의지를 고려해 FA로 풀어주는# 대인배적 행보를 보였고, 이와는 별개로 현직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신태용이 직접 선수를 구단과 연결시켜준 것이라 성사되기도 더 쉬웠다.[33] 아시아 국적은 아니지만, 실제로 합병 이전의 한국 내셔널리그에서 뛰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프로 무대까지 진출에 성공한 외국인 선수도 있다. 웨즐레이 알레스 마이올리누 문서 참조. 하지만 내셔널리그에서 뛰었던 아시아 선수들 중에는 아직 K리그 진출 선수는 없고, 타츠가 목포시청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라트비아 1부 리그에 진출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