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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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창완 밴드.
부산광역시에서 2000년부터 주최하는 록 페스티벌. 매년 여름에 열린다.
3일 티켓 가격이 보통 20만원이 넘어가는 여타 수도권 지역 락 페스티벌과는 달리 무료였다. 그렇다고 해서 라인업이 영 부족한 것도 아닌지라, 2013년을 기준으로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3일권 26만원, 시티브레이크는 25만원,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25만원, 그나마 싸다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6만원이었는데 부산은 2000년, 1회 시작부터 쭉 무료였었지만....
2019년부터 "전면 유료화" 되었다. 가격은 2일권 88,000원 1일권 66,000원이다.관련기사
2015년 부산 록 페스티벌의 상징이었던 '무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부산일보 해당 기사 참조 본 기사에 의하면 '시의 지원만 바라보지 말고 자생하라'는 부산시의 정책 방향과 '음악은 합당한 대가를 내는 여가활동'이라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목소리가 반영'하여 2016년부터 유료화로 전환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열리고 있는 대형 록 페스티벌이다. 연속적으로 이어오는 페스티벌 중에는 1999년 시작된 쌈지 싸운드 페스티벌도 있지만, 2001년까지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이라는 곳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부산락페가 가장 길다고 볼 수 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도 그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자면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부터 시작하나 공식적으로 펜타포트의 딱지를 달고 시작한 것은 2006년이므로 부산 락페가 현재 우리나라 록 페스티벌 중 가장 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셈.
홈페이지 주소는 https://busanrockfestival.com/
처음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렸으나 2002년부터는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변경되었고, 소음 민원을 문제로 2011년부터는 삼락생태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아래 공연 항목의 라인업을 하나하나 읽어 보면 알겠지만 스래시 메탈부터 하드코어 펑크, 멜로딕 데스 메탈에서 브루탈 데스 메탈 등 상당히 과격한 밴드들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나, 최근에는 과격한 밴드들의 섭외는 거의 없어졌으며, 외국인밴드들 섭외도 씨가 마르고 있다. 거의 국내밴드 위주로 섭외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유료로 전환한 후 케미컬 브라더스라는 거물 뮤지션을 데려왔다. 시스템 오브 어 다운까지 섭외할 뻔 했으나 아쉽게 무산.
그리고, 인기밴드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지역내 아마추어 밴드들을 발굴하여, 무대에 선보이게 하는등의 밴드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첫 회는 국내 밴드 중심이었다고 볼 수 있다. 기간은 2000년 7월 15일~17일.
첫 날 7월 15일은 치킨헤드, 불독맨션, 레이니 썬, 시나위, 윤도현 밴드 등의 국내밴드가 주를 이루었으나 필리핀에서 '치즈', 일본에서 '슈퍼 슬럼프'라는 해외 밴드가 찾아오기도 하였다.
둘쨋날인 7월 16일은 꽤 과격한 밴드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크래시와 Pia, 닥터코어 911, 노이즈가든 등 메탈 사운드가 라인업을 채웠다. 또 16일에는 홍콩의 'L.M.F'와 일본의 '샴 셰이드'라는 해외 밴드가 출연했다. 이 날부터 국내 록 페스티벌의 암묵의 룰 중 하나인 '둘쨋날은 과격하게'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7월 17일 셋째날은 NELL, 크라잉넛, 예레미 등이 무대에 섰다. 헤드라이너는 김경호. 보통 8월에 열리는 부산락페지만 첫 회는 7월에 열렸다.
기간은 2001년 8월 11일~13일
첫째날 헤드라이너였던 나이트위시의 공연. 허나 이 공연은 밴드에게는 최악이었을 것이다(...). 아래 내용 참조.
8월 11일 첫째날은 NELL, SILENT EYE와 인도네시아의 '파스', 독일의 '홀리 모세스'가 무대에 섰고 헤드라이너로는 유럽 최고의 심포닉 파워 메탈 밴드인 나이트위시가 공연했다. 그러나 나이트위시 무대때는 세팅 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관객 누군가가 물통을 던졌고, 거기에 리더인 투오마스가 머리를 맞아 싸늘한 분위기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15년 뒤에 제대로 된 내한공연을 치뤄서 망정이지...[1]
8월 12일 둘쨋날은 트랜스픽션, 레이니 썬, 디아블로, 크래시의 꽤 빡센 라인업이었는데 이날 헤드라이너는 '''노르웨이 블랙 메탈의 전설''' 딤무 보거였으나 개런티 문제로 취소되었다.
8월 13일 셋째날은 와이낫, 레이지본, Pia, 예레미 등의 한국 밴드 이외에도 대만의 메이데이, 필리핀의 닥터 라이센스, 미국의 브루스 리 밴드 등이 올랐다.
1회처럼 2002년때도 기간이 변경되었는데, 6월달에 열렸다. 그리고 그 전에 비해 해외 밴드의 비중이 꽤 늘어난 해였다. 기간은 2002년 6월 1일~3일.
6월 1일 첫째 날의 한국 아티스트로는 시나위와 이현우 등이었고, 일본의 쿠로다 미치히로, 스웨덴의 디멘션 제로, 오스트리아의 에덴브릿지, 아일랜드의 바닐라 퍼지 등의 라인업이었다. 이 중 디멘션 제로는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였고 에덴브릿지는 심포닉 메탈 계열의 대중에게는 독특한 음악이었다. 하지만 둘쨋날 헤드라이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6월 2일 둘쨋날은 지금까지의 전통대로 과격했는데, 중국 락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최건과 크라잉넛 정도 외에는 Oathean, 디아블로등이 출연했다. 일본에서는 하드코어 펑크. 스래시 메탈 정도의 밴드인 코코뱃이 참여했다. 그러나 헤드라이너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 이 날의 헤드라이너로 브루탈 데스 메탈 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밴드인 카니발 콥스가 내한하여 당시의 부산락페 관람객들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부산광역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여는 무료 행사의 주인공으로 브루탈 데스 메탈 밴드를 섭외하다니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지경. 덴마크에서는 로얄 헌트라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밴드가 찾아왔다.
6월 3일 셋째 날은 국내의 예레미, 크래시, 봄여름가을겨울외에도 폴란드의 스키즈마, 핀란드의 헤비 메탈 밴드 시너지가 참가했고, 헤드라이너로는 독일 3대 스래시 메탈 밴드 중 하나인 Kreator가 공연했다.
크리에이터의 Extreme Aggression 라이브. 02년 부산 락페스티벌에서의 라이브 중 일부는 밴드의 라이브 앨범/DVD인 Live Kreation에 수록되었다.
보통 3일에 이어서 했지만 이틀만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간은 2003년 8월 8일, 9일
8월 8일 첫날은 국내 아티스트로는 펑크 록 밴드 껌엑스[2] 와 뷰렛, 트랜스픽션, 크래시가 섰다. 그 외에는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 닐 자자가 연주를 펼쳤다. 이 날 헤드라이너는 바로 소일워크와 아치 에너미라는 멜로딕 데스 메탈 '''2연타'''를 터뜨렸다.
8월 9일 둘쨋날은 국내 밴드로는 슈가 도넛, 레이지본, 헤비 메탈 밴드 다운 인 어 홀, 뉴메탈 밴드인 해머(밴드), 디스코트럭 등이 참여했다. 해외 밴드로는 오스트리아의 비전스 오브 아틀란티스와 스웨덴 멜데스 밴드 스카이파이어, 독일의 유명 스래시 메탈 밴드 레이지가 공연을 펼쳤다.
2004년에도 2003년처럼 이틀만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간은 2004년 8월 6일, 7일
8월 6일 첫날은 국내 아티스트로는 오! 부라더스, 체리필터 외에 한국 포크계의 거장 한대수가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펑크[3] 록 밴드 오사카 모노레일과 재즈 밴드 에고래핑 두 밴드가 내한했다. 헤드라이너로는 '''1세대 멜로딕 데스 메탈의 전설''' 다크 트랭퀼리티를 섭외하여 여전히 빡센 라인업의 대를 이어갔다.
이 때 다크 트랭퀼리티의 라이브 영상은 녹화되어, 2005년 발매된 밴드의 앨범 Character의 한국 한정판에 보너스 영상으로 수록되기도 하였다.
8월 7일 둘째 날은 슈퍼독. 블랙홀, N.EX.T와 같은 한국 밴드 외에는 중국의 헤비메탈 아티스트 파웰 영과 러시아 헤비 메탈 아티스트 빅토르 스몰스키가 참가했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 락 밴드 범프 오브 치킨이 내한했다. 헤드라이너로는 조 새트리아니의 제자이자 록 기타계의 거장인 스티브 바이가 공연했다.
2002년 이전의 3일 행사로 돌아왔다. 기간은 2005년 8월 5일~7일
8월 5일 첫째 날은 미스터펑키, 왓, 글램, 더 락타이거즈, 크라잉넛의 비교적 밝고 신나는 사운드의 국내 밴드들이 주를 이루었다. 첫 날의 해외 라인업으로는 미국의 두 밴드가 오기로 했는데, 유명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과 하드록, 인더스트리얼 밴드인 파워맨 5000이 오기로 하였으나 파워맨 5000은 관광 비자 문제로 공연이 허락되지 않아 아쉽게 취소되었다.
8월 6일 두번째 날은 역시나 전통대로 상당히 빡세고 과격한 라인업이었는데, 국내 밴드만 봐도 메탈 밴드 스키조, 예레미와 하드코어 밴드 바세린, 스래시 메탈 밴드 크래시등이 공연에 참가했다. 해외 밴드는 독일의 심포닉 메탈, 파워 메탈 밴드인 도메인이 섰다. 헤드라이너로는 바로 미국의 '''사타닉 데스 메탈의 전설''' 디어사이드가 섰는데, 제3회 부산락페(2002년)의 카니발 콥스 때와 버금가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2005년에 3일 행사가 된 지 1년만에 이틀 행사로 돌아왔다(...). 기간은 2005년 8월 5일, 6일. 이후 2008년까지 이틀 행사로 개최됐다.
8월 5일 첫째 날은 스트라이커스, 트랜스픽션, 델리스파이스의 상당히 부드러운 밴드들이 주를 이루었다. 일본에서는 SKA'SH ONIONS라는 밴드가 찾아와주었다. 이 날은 두 밴드가 같이 프로젝트 그룹을 형성하여 무대에 섰었는데, 이현석과 K2가 같이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서 무대에 섰다. 그리고 시나위와 서울전자음악단[4] 이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서 공연했다.
8월 6일 두번째 날은 역시나 과격했는데, 한국 하드코어 밴드 13 스텝스와 메탈 밴드 다운헬, 나티가 참여했다. 노브레인도 있었다. 일본에서는 독 홀리데이 & 아파치 트레인이라는 밴드가 무대에 섰다. 그리고 미국의 헤비메탈 아티스트 앤드루 W.K.도 공연을 가졌다. 헤드라이너로는 독일의 파워 메탈, 헤비 메탈 밴드인 에드가이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2006년에서 설명했듯이 이틀만 열렸다. 2006년 이전보다 과격함이 줄어들었다. 기간은 2006년 8월 4일, 5일.
8월 4일 첫날의 국내 밴드로는 타마 & 베가본드(부산출신 밴드)와, 킹스턴 루디스카, 더 락타이거즈가 무대에 섰다. 일본에서는 스카 밴드 도베르만이 찾아왔다. 미국출신의 엘사(elsa),말레이시아 출신인 핏 테오라는 인디 포크, 인디 록 밴드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락커인 김종서도 무대를 가졌고, 헤드라이너로는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스카 밴드가 마무리했다.
8월 5일 두번째 날은 내귀에 도청장치, 이한철, 그리고 부산 메탈 밴드 중 하나인 바크하우스도 참여했다. 이 날의 충격과 공포는 바로 비탈리카인데, 바로 비틀즈의 노래와 메탈리카의 음악 스타일을 적절히 커버한 밀워키 출신 카피밴드이다.(...) 그 외에 YB도 참여했다. 헤드라이너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LA 메탈 밴드인 L.A. Guns가 마무리를 장식했다.
2006년 이후 3년 연속 이틀 행사로 열렸다. 기간은 2008년 8월 2일, 3일.
8월 2일 첫날은 스위밍 피쉬, 디어클라우드, 와이낫, 이브(록밴드), 더 레이시오스[5] 등의 한국 밴드 이외에는 말레이시아의 록 밴드 템퍼드 멘탈과 일본의 라틴 록 밴드 코파 살보가 왔는데 코파 살보의 경우 건반의 멤버가 독특한 전통 복장을 입고 와서 눈길을 끌었다. 영국 출신 일렉트로니카 그룹 소호 돌스도 내한했으며, 헤드라이너로는 토시 위드 티어스[6] 가 공연을 마무리했다.
8월 3일 이튿날에는 망각화, 컨덴서스, 더스티 블루, 슈퍼 키드, 뜨거운 감자 등이 서고 호주에서 온 부드러운 록 밴드 앤드 오브 패션 등 지금까지의 둘쨋날은 과격한 밴드들 주류였던 전통을 깨버리는 듯 했었다. 그러나 Pia도 참여했고 무엇보다 미국 대표 메탈코어 밴드인 섀도스 폴이 서며 전통은 지켰다. 헤드라이너로는 강산애가 섰다.
2002년 이전인 3일 행사로 다시 돌아왔다. 기간은 2009년 8월 7일~10일이며 2008년과 더불어 좀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7일 첫 날은 미국에서 온 밴드 크레이빈을 제외하면 전부 한국 밴드였다. 스팟라이트, 네바다 51, 메이트, 가이즈 등 한국 밴드인데다가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밴드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저녁 무렵부터는 뷰렛, 내귀에 도청장치이 공연을 가졌고 한국 헤비메탈의 전설 백두산이 헤드라이너로써 마무리지었다.
8일 두번째 날도 첫째 날과 상황이 비슷했는데 세렝게티, 검정치마, 언니네이발관 등 소프트한 밴드들이 무대에 올랐다. 해외 밴드로는 일본의 케이타쿠나 캐나다의 스캐더하트 등이 올랐다. 그리고 포스트 록 밴드 화이트 로즈 무브먼트도 참여했다. 헤드라이너로는 우리나라 락의 대부 김창완의 김창완밴드가 맡았다.
오버킬의 공연 영상. '''그러나 잠시 뒤.....'''
8월 9일 마지막 날은 그나마 헤비한 날이었다. 럭스, 트랜스픽션, YB 같은 밴드도 있었지만 레이니 썬과 헤드라이너[7] 로 미국의 유명 스래시 메탈 밴드인 오버킬이 무대에 섰다. 그러나 이 오버킬 무대에서 '''전설의 오버킬 참사'''가 일어났다. 갑자기 밀어닥친 밀물 때문에 감전의 위협이 크게 증가하였고, 결국 4곡만 부르고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이 때문에 2011년 이후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의 전통이었던 해변가 공연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안 그래도 팬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알려져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작가 가스파드가 직접 경험했던 당시의 상황을 그렸다. 이 에피소드로 인해 록 음악이나 부산의 행사에 관심이 없던 대중에게도 부산 록 페스티벌이 알려지게 되었다.
기간은 2010년 8월 6일~8일
8월 6일 첫째날은 역시나 한국 밴드 위주로 편성되었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헬로루키로 선정된 포, 윈디캣 두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사이키델릭 록 밴드 텔레플라이도 공연했다. 일본에서는 논 트로포라는 밴드가 찾아왔다. 이 날 공연한 노이지[8] 는 거의 유일한 헤비니스 밴드였다. 옐로우 몬스터즈가 그나마 과격한 축에 들었다.
두번째 날 8월 7일 홍콩에서 하드코어 펑크 밴드 킹 라이치가 찾아왔다. 그 외에도 펑크 록 밴드인 버닝햅번과 크라잉넛 등이 공연에 참여했고 한국 대표 락밴드 부활도 참여, 팝 메탈의 대표적인 스타 파이어하우스가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마지막 날인 8월 8일에는 와이낫, 국카스텐, Pia, YB등 한국 밴드 이외에는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헌티드[9] 가 헤드라이너로 결정되었다.
더 헌티드의 공연 모습. 스래시 메탈이라고 설명하는 자막은 무시하자 (...) 이들은 엄연히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다. 그런데 스레시 메탈이라 해도 이상하지는 않는데 멜로딕 데스 메탈은 데스 메탈이라고 이름은 붙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저먼 스레시 메탈이 핵심인''' 장르다.
기간은 2011년 8월 5일~7일
8월 5일 첫날 공연 전반에는 라츠, 고고스타, 딕펑스, 로맨틱펀치가 무대에 올랐다. 그 후에는 원 드롭 이스트라는 스카, 레게 밴드가 올랐는데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결성한 밴드다. 그 외에는 일본 펑크 록 밴드 블랭크스가 화끈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영국에서 스테랑코라는 밴드도 내한.[10] 헤드라이너로는 YB가 올랐다.
8월 6일 이튿날은 안녕바다, 킹스턴 루디스카, 네바다 51, 크라잉넛 등 한국 밴드 이외에도 인도의 퓨전 록 밴드 므리갸가 와서 아주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 외에는 일본의 인디 록 밴드 몽골800이 바다 건너 왔다. 헤드라이너는 작년 둘쨋 날 처럼 부활.
셋째 날은 오랜만에 과격한 날이었다. 내귀에 도청장치, 국카스텐, 노브레인도 나름 신나는 편이지만 스래시 메탈 밴드 마하트마, 역시 하드코어함을 보여줬던 Pia가 나왔고 대만 출신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Chthonic이 참여하여 어둡고 과격하면서도 웅장하고 신비로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독일 대표 메탈코어, 데스코어 밴드인 헤븐 쉘 번[11] 이 참석했다. 마지막은 김창완밴드가 헤드라이너로써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헤븐 쉘 번의 당시 공연 모습.
기간은 2012년 8월 3일~5일
첫 날인 8월 3일에는 과매기, 게이트 플라워즈,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내귀에 도청장치와 일본의 갈네리우스가 출연했다. 헤드라이너는 김경호. 여담으로 이 날 갈네리우스는 애국가를 연주하면서 환호를 받았고, 김경호는 공연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갔다.
두번째 날인 8월 4일에는 다운헬, 엑시즈, 이한철 밴드가 참가했고 부활이 3년 연속으로 나왔으며 재작년에 나온 파이어하우스도 나왔다. 차이라면 10년엔 부활 뒤에 파이어하우스가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면 이번에는 파이어하우스 다음으로 부활이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는 점.
헤드라이너였던 파이어하우스의 공연 영상. 2집 Hold Your Fire의 수록곡인 When I Look Into Your Eyes.
마지막 날(8월 5일)에는 장미여관, 몽니, 톡식, 노브레인 등이 공연했으며 헤드라이너로 영국의 스타세일러의 보컬인 제임스 윌쉬의 밴드가 나왔다.
기간은 2013년 8월 2일~4일.
첫 날엔 넘버원코리안, 킹스턴 루디스카, 옐로우 몬스터즈. 톡식, 해리빅버튼, 딕펑스가 공연했으며 헤드라이너는 노브레인이었다.
두번째 날엔 램넌츠 오브 더 폴른, Pia, 김바다, 로맨틱펀치, 한영애가 나왔으며 헤드라이너는 크라잉 넛이었다.
세번쨰 날엔 소란, 디어클라우드, 데이브레이크와 핀란드의 파워 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가 나왔다. 헤드라이너는 YB.
기간은 2014년 8월 15일~17일.[12] 1차로 발표된 라인업엔 전인권 밴드, 핀치, Nightrage[13] , 내귀에 도청장치, 딕펑스의 공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2차 라인업은 YB, Pia,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불독맨션 등이 확정되었다. 3차에서는 크리스 임펠리테리, 신중현 밴드, 몽니, 다운헬 등이 확정되었다.
원래는 8월 8일~10일에 열렸어야했으나 태풍 할롱 때문에 행사가 8월 15일~17일로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날짜별로 참여하는 밴드들도 조정되었다. 특히 핀치, 크리스 임펠리테리, YB등의 가장 비중있는 밴드들이 불참해서 큰 아쉬움을 남긴다. 특히 할롱이 비껴가서 오히려 연기된 날짜가 날씨가 더 안 좋아 원성이 컸다. 일부에선 무료 락페인 걸 망각하고 라인업이 망했다고 성토를 하는 추태까지 보여주었다. 다만 주목할 만한 점은 메인스테이지에 부산 인디밴드가 5팀이나 올라왔고, 서브스테이지가 삼락공원 쪽에서 전부 이루어져 동선이 짧아졌다는 정도다. 물론 전부 진흙탕이 되었지만(...)
1차 라인업은 Pia, 몽니, 디어클라우드, 언체인드, 아메리카노밴드, 더 히스테릭스와 같은 우리나라 밴드들 중심. SMZB라는 중국 출신 펑크 록 밴드의 이름도 있었다. 2차 라인업으로는 전인권 밴드, 딕펑스, 불독맨션, 예리밴드 등 외에도 인디 메탈/헤비니스 밴드들인 데릭, 다운헬, 매닉시브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추가되었다. 3차 라인업은 신중현 그룹을 중심으로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내귀에 도청장치, 에브리 싱글 데이, 과매기 등 인기가 많은 인디 밴드들, 그리고 일본의 록 밴드 NYF가 추가되었다.
기간은 2015년 8월 7일~8월 9일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요일별 라인업(2015년 7월 17일 홈페이지 기준)[14]
공연장에서 선천적 얼간이들의 그 짤방으로 만든 깃발이 등장했다. 팬이 개인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기간은 8월 26일~2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폭염 때문에 평년보다 보름 가량 늦게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5월18일, 1차 라인업이 공개됐으며, 국카스텐, 임펠리테리[16] , 로맨틱펀치, 데이브레이크, 라이프앤타임, 칵스, 크리스탈레이크, 블러드베리 이다.
7월 7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되었고 NELL, 내귀에 도청장치, 안녕바다, 솔루션스, 문사출, 크래쉬, 바크하우스, 노아틱 이다.
7월 14일, 3차 라인업이 공개되었고 Suffocated, 원톤, 세이수미, 버닝소다, 아스트로너츠, 네미시스, Dream Spirit, 에이프릴세컨드, 악퉁, 헤드터너, 사우스나인, 스테레오타입, M7, 연남동덤엔더머, 치카티카브라운사운드, 럭스, 닥터레게, Lomosonic, 더베인, 데드버튼즈, 트랜드킬, Greedy Black Hole, (DJ : 에어믹스, 데미캣)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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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연기되어 폭염을 피할 수는 있었으나, 이번에는 폭우를 맞이하게 되었다. 폭우 때문에 그린스테이지에서 첫날 3번째 순서로 예정되었던 버닝소다가 다음 날 마지막 순서로 바뀌었으며, 첫날 4번째 순서인 아스트로너츠는 단 3곡만 하고 앵콜도 받지 못한 채 내려와야 했다. 마지막날 3번째 순서였던 더베인은 아예 취소되어버렸다. 특히 마지막날은 우천으로 쿨링 스테이지 및 라이징 스테이지 공연은 다 취소되었다.
다만 둘째 날은 다행히 선선해진 날씨로 관람이 매우 쾌적했고, 전체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에서 록 페스티벌 다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이 성사되었다. 크리스탈 레이크는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무대매너를 보여 줬으며 관객들은 슬램과 서핑, 자그마한(?)월 오브 데스 등등으로 화답해 주었다. 임펠리테리도 잔뼈가 굵은 무대를 보여주었고 해당 공연때 대타(?)로 뛴 베이시스트 루디 사르조를 위해서인지 오지 오스본 시절 곡 2곡을 선사해주었다.
NELL은 4년만에 부산에 내려와 거의 내한공연 급의 호응을 받으며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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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에서 가져옴
타임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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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에서 가져옴
비와 더불어 객석에 물을 미친듯이 뿌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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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올해부터 보다 퀄리티 높은 스테이지, 보다 더 강력한 라인업을 위해 유료공연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5월 13일 1차 라인업과 2일권 티켓가격 88,000원 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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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라인업부터 케미컬 브라더스를 공개하면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이유있는 유료화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영 좋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부산락페 홀로 지지를 받고 있다.
5월 31일 2차 라인업 및 일자별 새 헤드라이너가 시스템 오브 어 다운으로 공개했으나, 계약 맺은 매니저가 실제 매니저가 아닌 사기꾼으로 밝혀져 SOAD의 공연은 무산되었다.#2일차 헤드라이너는 케미컬 브라더스이다.
추가 공지가# 올라왔는데 SOAD를 대체할 밴드의 섭외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밴드의 내한을 기대했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 3차 라인업은 6월 셋째 주에 공지될 예정이다.
6월 19일 남성 아이돌 그룹 god와 악동뮤지션이 라인업에 합류하였다. System Of A Down을 대체할 헤드라이너로 god가 선정되자 록 매니아들에게 록 페스티벌에 댄스 그룹이 출연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 정작 god가 헤드라이너로 발표된 후, god가 출연하는 토요일 입장권이 매진되었단 사실은 국내 록 페스티벌 업계의 현실과 록 음악이 부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을 뿐이었다.[17]
이후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19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은 유료화 첫해에 관객 2만 5천여명을 불러들이며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10만 관객을 불러들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전년도에 불러 모은 관객 6만 4천여명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지만 유료화와 계약 문제 등이 겹쳤으며, 대형 뮤직 페스티벌과 내한 공연 등이 집중된 시기에 열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은 김창완 밴드.
1. 개요
부산광역시에서 2000년부터 주최하는 록 페스티벌. 매년 여름에 열린다.
3일 티켓 가격이 보통 20만원이 넘어가는 여타 수도권 지역 락 페스티벌과는 달리 무료였다. 그렇다고 해서 라인업이 영 부족한 것도 아닌지라, 2013년을 기준으로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3일권 26만원, 시티브레이크는 25만원,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25만원, 그나마 싸다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6만원이었는데 부산은 2000년, 1회 시작부터 쭉 무료였었지만....
2019년부터 "전면 유료화" 되었다. 가격은 2일권 88,000원 1일권 66,000원이다.관련기사
2015년 부산 록 페스티벌의 상징이었던 '무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부산일보 해당 기사 참조 본 기사에 의하면 '시의 지원만 바라보지 말고 자생하라'는 부산시의 정책 방향과 '음악은 합당한 대가를 내는 여가활동'이라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목소리가 반영'하여 2016년부터 유료화로 전환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열리고 있는 대형 록 페스티벌이다. 연속적으로 이어오는 페스티벌 중에는 1999년 시작된 쌈지 싸운드 페스티벌도 있지만, 2001년까지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이라는 곳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부산락페가 가장 길다고 볼 수 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도 그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자면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부터 시작하나 공식적으로 펜타포트의 딱지를 달고 시작한 것은 2006년이므로 부산 락페가 현재 우리나라 록 페스티벌 중 가장 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셈.
홈페이지 주소는 https://busanrockfestival.com/
처음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렸으나 2002년부터는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변경되었고, 소음 민원을 문제로 2011년부터는 삼락생태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아래 공연 항목의 라인업을 하나하나 읽어 보면 알겠지만 스래시 메탈부터 하드코어 펑크, 멜로딕 데스 메탈에서 브루탈 데스 메탈 등 상당히 과격한 밴드들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나, 최근에는 과격한 밴드들의 섭외는 거의 없어졌으며, 외국인밴드들 섭외도 씨가 마르고 있다. 거의 국내밴드 위주로 섭외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유료로 전환한 후 케미컬 브라더스라는 거물 뮤지션을 데려왔다. 시스템 오브 어 다운까지 섭외할 뻔 했으나 아쉽게 무산.
그리고, 인기밴드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지역내 아마추어 밴드들을 발굴하여, 무대에 선보이게 하는등의 밴드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 역대 공연
2.1. 2000년
첫 회는 국내 밴드 중심이었다고 볼 수 있다. 기간은 2000년 7월 15일~17일.
첫 날 7월 15일은 치킨헤드, 불독맨션, 레이니 썬, 시나위, 윤도현 밴드 등의 국내밴드가 주를 이루었으나 필리핀에서 '치즈', 일본에서 '슈퍼 슬럼프'라는 해외 밴드가 찾아오기도 하였다.
둘쨋날인 7월 16일은 꽤 과격한 밴드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크래시와 Pia, 닥터코어 911, 노이즈가든 등 메탈 사운드가 라인업을 채웠다. 또 16일에는 홍콩의 'L.M.F'와 일본의 '샴 셰이드'라는 해외 밴드가 출연했다. 이 날부터 국내 록 페스티벌의 암묵의 룰 중 하나인 '둘쨋날은 과격하게'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7월 17일 셋째날은 NELL, 크라잉넛, 예레미 등이 무대에 섰다. 헤드라이너는 김경호. 보통 8월에 열리는 부산락페지만 첫 회는 7월에 열렸다.
2.2. 2001년
기간은 2001년 8월 11일~13일
첫째날 헤드라이너였던 나이트위시의 공연. 허나 이 공연은 밴드에게는 최악이었을 것이다(...). 아래 내용 참조.
8월 11일 첫째날은 NELL, SILENT EYE와 인도네시아의 '파스', 독일의 '홀리 모세스'가 무대에 섰고 헤드라이너로는 유럽 최고의 심포닉 파워 메탈 밴드인 나이트위시가 공연했다. 그러나 나이트위시 무대때는 세팅 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관객 누군가가 물통을 던졌고, 거기에 리더인 투오마스가 머리를 맞아 싸늘한 분위기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15년 뒤에 제대로 된 내한공연을 치뤄서 망정이지...[1]
8월 12일 둘쨋날은 트랜스픽션, 레이니 썬, 디아블로, 크래시의 꽤 빡센 라인업이었는데 이날 헤드라이너는 '''노르웨이 블랙 메탈의 전설''' 딤무 보거였으나 개런티 문제로 취소되었다.
8월 13일 셋째날은 와이낫, 레이지본, Pia, 예레미 등의 한국 밴드 이외에도 대만의 메이데이, 필리핀의 닥터 라이센스, 미국의 브루스 리 밴드 등이 올랐다.
2.3. 2002년
1회처럼 2002년때도 기간이 변경되었는데, 6월달에 열렸다. 그리고 그 전에 비해 해외 밴드의 비중이 꽤 늘어난 해였다. 기간은 2002년 6월 1일~3일.
6월 1일 첫째 날의 한국 아티스트로는 시나위와 이현우 등이었고, 일본의 쿠로다 미치히로, 스웨덴의 디멘션 제로, 오스트리아의 에덴브릿지, 아일랜드의 바닐라 퍼지 등의 라인업이었다. 이 중 디멘션 제로는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였고 에덴브릿지는 심포닉 메탈 계열의 대중에게는 독특한 음악이었다. 하지만 둘쨋날 헤드라이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6월 2일 둘쨋날은 지금까지의 전통대로 과격했는데, 중국 락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최건과 크라잉넛 정도 외에는 Oathean, 디아블로등이 출연했다. 일본에서는 하드코어 펑크. 스래시 메탈 정도의 밴드인 코코뱃이 참여했다. 그러나 헤드라이너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 이 날의 헤드라이너로 브루탈 데스 메탈 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밴드인 카니발 콥스가 내한하여 당시의 부산락페 관람객들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부산광역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여는 무료 행사의 주인공으로 브루탈 데스 메탈 밴드를 섭외하다니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지경. 덴마크에서는 로얄 헌트라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밴드가 찾아왔다.
6월 3일 셋째 날은 국내의 예레미, 크래시, 봄여름가을겨울외에도 폴란드의 스키즈마, 핀란드의 헤비 메탈 밴드 시너지가 참가했고, 헤드라이너로는 독일 3대 스래시 메탈 밴드 중 하나인 Kreator가 공연했다.
크리에이터의 Extreme Aggression 라이브. 02년 부산 락페스티벌에서의 라이브 중 일부는 밴드의 라이브 앨범/DVD인 Live Kreation에 수록되었다.
2.4. 2003년
보통 3일에 이어서 했지만 이틀만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간은 2003년 8월 8일, 9일
8월 8일 첫날은 국내 아티스트로는 펑크 록 밴드 껌엑스[2] 와 뷰렛, 트랜스픽션, 크래시가 섰다. 그 외에는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 닐 자자가 연주를 펼쳤다. 이 날 헤드라이너는 바로 소일워크와 아치 에너미라는 멜로딕 데스 메탈 '''2연타'''를 터뜨렸다.
8월 9일 둘쨋날은 국내 밴드로는 슈가 도넛, 레이지본, 헤비 메탈 밴드 다운 인 어 홀, 뉴메탈 밴드인 해머(밴드), 디스코트럭 등이 참여했다. 해외 밴드로는 오스트리아의 비전스 오브 아틀란티스와 스웨덴 멜데스 밴드 스카이파이어, 독일의 유명 스래시 메탈 밴드 레이지가 공연을 펼쳤다.
2.5. 2004년
2004년에도 2003년처럼 이틀만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간은 2004년 8월 6일, 7일
8월 6일 첫날은 국내 아티스트로는 오! 부라더스, 체리필터 외에 한국 포크계의 거장 한대수가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펑크[3] 록 밴드 오사카 모노레일과 재즈 밴드 에고래핑 두 밴드가 내한했다. 헤드라이너로는 '''1세대 멜로딕 데스 메탈의 전설''' 다크 트랭퀼리티를 섭외하여 여전히 빡센 라인업의 대를 이어갔다.
이 때 다크 트랭퀼리티의 라이브 영상은 녹화되어, 2005년 발매된 밴드의 앨범 Character의 한국 한정판에 보너스 영상으로 수록되기도 하였다.
8월 7일 둘째 날은 슈퍼독. 블랙홀, N.EX.T와 같은 한국 밴드 외에는 중국의 헤비메탈 아티스트 파웰 영과 러시아 헤비 메탈 아티스트 빅토르 스몰스키가 참가했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 락 밴드 범프 오브 치킨이 내한했다. 헤드라이너로는 조 새트리아니의 제자이자 록 기타계의 거장인 스티브 바이가 공연했다.
2.6. 2005년
2002년 이전의 3일 행사로 돌아왔다. 기간은 2005년 8월 5일~7일
8월 5일 첫째 날은 미스터펑키, 왓, 글램, 더 락타이거즈, 크라잉넛의 비교적 밝고 신나는 사운드의 국내 밴드들이 주를 이루었다. 첫 날의 해외 라인업으로는 미국의 두 밴드가 오기로 했는데, 유명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과 하드록, 인더스트리얼 밴드인 파워맨 5000이 오기로 하였으나 파워맨 5000은 관광 비자 문제로 공연이 허락되지 않아 아쉽게 취소되었다.
8월 6일 두번째 날은 역시나 전통대로 상당히 빡세고 과격한 라인업이었는데, 국내 밴드만 봐도 메탈 밴드 스키조, 예레미와 하드코어 밴드 바세린, 스래시 메탈 밴드 크래시등이 공연에 참가했다. 해외 밴드는 독일의 심포닉 메탈, 파워 메탈 밴드인 도메인이 섰다. 헤드라이너로는 바로 미국의 '''사타닉 데스 메탈의 전설''' 디어사이드가 섰는데, 제3회 부산락페(2002년)의 카니발 콥스 때와 버금가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2.7. 2006년
2005년에 3일 행사가 된 지 1년만에 이틀 행사로 돌아왔다(...). 기간은 2005년 8월 5일, 6일. 이후 2008년까지 이틀 행사로 개최됐다.
8월 5일 첫째 날은 스트라이커스, 트랜스픽션, 델리스파이스의 상당히 부드러운 밴드들이 주를 이루었다. 일본에서는 SKA'SH ONIONS라는 밴드가 찾아와주었다. 이 날은 두 밴드가 같이 프로젝트 그룹을 형성하여 무대에 섰었는데, 이현석과 K2가 같이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서 무대에 섰다. 그리고 시나위와 서울전자음악단[4] 이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서 공연했다.
8월 6일 두번째 날은 역시나 과격했는데, 한국 하드코어 밴드 13 스텝스와 메탈 밴드 다운헬, 나티가 참여했다. 노브레인도 있었다. 일본에서는 독 홀리데이 & 아파치 트레인이라는 밴드가 무대에 섰다. 그리고 미국의 헤비메탈 아티스트 앤드루 W.K.도 공연을 가졌다. 헤드라이너로는 독일의 파워 메탈, 헤비 메탈 밴드인 에드가이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2.8. 2007년
2006년에서 설명했듯이 이틀만 열렸다. 2006년 이전보다 과격함이 줄어들었다. 기간은 2006년 8월 4일, 5일.
8월 4일 첫날의 국내 밴드로는 타마 & 베가본드(부산출신 밴드)와, 킹스턴 루디스카, 더 락타이거즈가 무대에 섰다. 일본에서는 스카 밴드 도베르만이 찾아왔다. 미국출신의 엘사(elsa),말레이시아 출신인 핏 테오라는 인디 포크, 인디 록 밴드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락커인 김종서도 무대를 가졌고, 헤드라이너로는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스카 밴드가 마무리했다.
8월 5일 두번째 날은 내귀에 도청장치, 이한철, 그리고 부산 메탈 밴드 중 하나인 바크하우스도 참여했다. 이 날의 충격과 공포는 바로 비탈리카인데, 바로 비틀즈의 노래와 메탈리카의 음악 스타일을 적절히 커버한 밀워키 출신 카피밴드이다.(...) 그 외에 YB도 참여했다. 헤드라이너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LA 메탈 밴드인 L.A. Guns가 마무리를 장식했다.
2.9. 2008년
2006년 이후 3년 연속 이틀 행사로 열렸다. 기간은 2008년 8월 2일, 3일.
8월 2일 첫날은 스위밍 피쉬, 디어클라우드, 와이낫, 이브(록밴드), 더 레이시오스[5] 등의 한국 밴드 이외에는 말레이시아의 록 밴드 템퍼드 멘탈과 일본의 라틴 록 밴드 코파 살보가 왔는데 코파 살보의 경우 건반의 멤버가 독특한 전통 복장을 입고 와서 눈길을 끌었다. 영국 출신 일렉트로니카 그룹 소호 돌스도 내한했으며, 헤드라이너로는 토시 위드 티어스[6] 가 공연을 마무리했다.
8월 3일 이튿날에는 망각화, 컨덴서스, 더스티 블루, 슈퍼 키드, 뜨거운 감자 등이 서고 호주에서 온 부드러운 록 밴드 앤드 오브 패션 등 지금까지의 둘쨋날은 과격한 밴드들 주류였던 전통을 깨버리는 듯 했었다. 그러나 Pia도 참여했고 무엇보다 미국 대표 메탈코어 밴드인 섀도스 폴이 서며 전통은 지켰다. 헤드라이너로는 강산애가 섰다.
2.10. 2009년
2002년 이전인 3일 행사로 다시 돌아왔다. 기간은 2009년 8월 7일~10일이며 2008년과 더불어 좀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7일 첫 날은 미국에서 온 밴드 크레이빈을 제외하면 전부 한국 밴드였다. 스팟라이트, 네바다 51, 메이트, 가이즈 등 한국 밴드인데다가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밴드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저녁 무렵부터는 뷰렛, 내귀에 도청장치이 공연을 가졌고 한국 헤비메탈의 전설 백두산이 헤드라이너로써 마무리지었다.
8일 두번째 날도 첫째 날과 상황이 비슷했는데 세렝게티, 검정치마, 언니네이발관 등 소프트한 밴드들이 무대에 올랐다. 해외 밴드로는 일본의 케이타쿠나 캐나다의 스캐더하트 등이 올랐다. 그리고 포스트 록 밴드 화이트 로즈 무브먼트도 참여했다. 헤드라이너로는 우리나라 락의 대부 김창완의 김창완밴드가 맡았다.
오버킬의 공연 영상. '''그러나 잠시 뒤.....'''
8월 9일 마지막 날은 그나마 헤비한 날이었다. 럭스, 트랜스픽션, YB 같은 밴드도 있었지만 레이니 썬과 헤드라이너[7] 로 미국의 유명 스래시 메탈 밴드인 오버킬이 무대에 섰다. 그러나 이 오버킬 무대에서 '''전설의 오버킬 참사'''가 일어났다. 갑자기 밀어닥친 밀물 때문에 감전의 위협이 크게 증가하였고, 결국 4곡만 부르고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이 때문에 2011년 이후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의 전통이었던 해변가 공연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안 그래도 팬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알려져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작가 가스파드가 직접 경험했던 당시의 상황을 그렸다. 이 에피소드로 인해 록 음악이나 부산의 행사에 관심이 없던 대중에게도 부산 록 페스티벌이 알려지게 되었다.
2.11. 2010년
기간은 2010년 8월 6일~8일
8월 6일 첫째날은 역시나 한국 밴드 위주로 편성되었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헬로루키로 선정된 포, 윈디캣 두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사이키델릭 록 밴드 텔레플라이도 공연했다. 일본에서는 논 트로포라는 밴드가 찾아왔다. 이 날 공연한 노이지[8] 는 거의 유일한 헤비니스 밴드였다. 옐로우 몬스터즈가 그나마 과격한 축에 들었다.
두번째 날 8월 7일 홍콩에서 하드코어 펑크 밴드 킹 라이치가 찾아왔다. 그 외에도 펑크 록 밴드인 버닝햅번과 크라잉넛 등이 공연에 참여했고 한국 대표 락밴드 부활도 참여, 팝 메탈의 대표적인 스타 파이어하우스가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마지막 날인 8월 8일에는 와이낫, 국카스텐, Pia, YB등 한국 밴드 이외에는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헌티드[9] 가 헤드라이너로 결정되었다.
더 헌티드의 공연 모습. 스래시 메탈이라고 설명하는 자막은 무시하자 (...) 이들은 엄연히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다. 그런데 스레시 메탈이라 해도 이상하지는 않는데 멜로딕 데스 메탈은 데스 메탈이라고 이름은 붙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저먼 스레시 메탈이 핵심인''' 장르다.
2.12. 2011년
기간은 2011년 8월 5일~7일
8월 5일 첫날 공연 전반에는 라츠, 고고스타, 딕펑스, 로맨틱펀치가 무대에 올랐다. 그 후에는 원 드롭 이스트라는 스카, 레게 밴드가 올랐는데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결성한 밴드다. 그 외에는 일본 펑크 록 밴드 블랭크스가 화끈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영국에서 스테랑코라는 밴드도 내한.[10] 헤드라이너로는 YB가 올랐다.
8월 6일 이튿날은 안녕바다, 킹스턴 루디스카, 네바다 51, 크라잉넛 등 한국 밴드 이외에도 인도의 퓨전 록 밴드 므리갸가 와서 아주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 외에는 일본의 인디 록 밴드 몽골800이 바다 건너 왔다. 헤드라이너는 작년 둘쨋 날 처럼 부활.
셋째 날은 오랜만에 과격한 날이었다. 내귀에 도청장치, 국카스텐, 노브레인도 나름 신나는 편이지만 스래시 메탈 밴드 마하트마, 역시 하드코어함을 보여줬던 Pia가 나왔고 대만 출신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Chthonic이 참여하여 어둡고 과격하면서도 웅장하고 신비로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독일 대표 메탈코어, 데스코어 밴드인 헤븐 쉘 번[11] 이 참석했다. 마지막은 김창완밴드가 헤드라이너로써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헤븐 쉘 번의 당시 공연 모습.
2.13. 2012년
기간은 2012년 8월 3일~5일
첫 날인 8월 3일에는 과매기, 게이트 플라워즈,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내귀에 도청장치와 일본의 갈네리우스가 출연했다. 헤드라이너는 김경호. 여담으로 이 날 갈네리우스는 애국가를 연주하면서 환호를 받았고, 김경호는 공연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갔다.
두번째 날인 8월 4일에는 다운헬, 엑시즈, 이한철 밴드가 참가했고 부활이 3년 연속으로 나왔으며 재작년에 나온 파이어하우스도 나왔다. 차이라면 10년엔 부활 뒤에 파이어하우스가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면 이번에는 파이어하우스 다음으로 부활이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는 점.
헤드라이너였던 파이어하우스의 공연 영상. 2집 Hold Your Fire의 수록곡인 When I Look Into Your Eyes.
마지막 날(8월 5일)에는 장미여관, 몽니, 톡식, 노브레인 등이 공연했으며 헤드라이너로 영국의 스타세일러의 보컬인 제임스 윌쉬의 밴드가 나왔다.
2.14. 2013년
기간은 2013년 8월 2일~4일.
첫 날엔 넘버원코리안, 킹스턴 루디스카, 옐로우 몬스터즈. 톡식, 해리빅버튼, 딕펑스가 공연했으며 헤드라이너는 노브레인이었다.
두번째 날엔 램넌츠 오브 더 폴른, Pia, 김바다, 로맨틱펀치, 한영애가 나왔으며 헤드라이너는 크라잉 넛이었다.
세번쨰 날엔 소란, 디어클라우드, 데이브레이크와 핀란드의 파워 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가 나왔다. 헤드라이너는 YB.
2.15. 2014년
기간은 2014년 8월 15일~17일.[12] 1차로 발표된 라인업엔 전인권 밴드, 핀치, Nightrage[13] , 내귀에 도청장치, 딕펑스의 공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2차 라인업은 YB, Pia,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불독맨션 등이 확정되었다. 3차에서는 크리스 임펠리테리, 신중현 밴드, 몽니, 다운헬 등이 확정되었다.
원래는 8월 8일~10일에 열렸어야했으나 태풍 할롱 때문에 행사가 8월 15일~17일로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날짜별로 참여하는 밴드들도 조정되었다. 특히 핀치, 크리스 임펠리테리, YB등의 가장 비중있는 밴드들이 불참해서 큰 아쉬움을 남긴다. 특히 할롱이 비껴가서 오히려 연기된 날짜가 날씨가 더 안 좋아 원성이 컸다. 일부에선 무료 락페인 걸 망각하고 라인업이 망했다고 성토를 하는 추태까지 보여주었다. 다만 주목할 만한 점은 메인스테이지에 부산 인디밴드가 5팀이나 올라왔고, 서브스테이지가 삼락공원 쪽에서 전부 이루어져 동선이 짧아졌다는 정도다. 물론 전부 진흙탕이 되었지만(...)
1차 라인업은 Pia, 몽니, 디어클라우드, 언체인드, 아메리카노밴드, 더 히스테릭스와 같은 우리나라 밴드들 중심. SMZB라는 중국 출신 펑크 록 밴드의 이름도 있었다. 2차 라인업으로는 전인권 밴드, 딕펑스, 불독맨션, 예리밴드 등 외에도 인디 메탈/헤비니스 밴드들인 데릭, 다운헬, 매닉시브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추가되었다. 3차 라인업은 신중현 그룹을 중심으로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내귀에 도청장치, 에브리 싱글 데이, 과매기 등 인기가 많은 인디 밴드들, 그리고 일본의 록 밴드 NYF가 추가되었다.
2.16. 2015년
기간은 2015년 8월 7일~8월 9일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요일별 라인업(2015년 7월 17일 홈페이지 기준)[14]
- Day 1(8월 7일 금요일) : YB, 고고스타, Subs, 에브리싱글데이, 슈가도넛, 스톤드, 박시환, 스카웨이커스, 로우필즈, 사이드카, DJ VIC. Q, 원톤, Six-String Magic, Tonick, P!sco, 핫페퍼바스타, 비거절크, 고온
- Day 2(8월 8일 토요일) : Finch, 소찬휘밴드, 장미여관, Killing Me Inside, 내귀에 도청장치, Sweet Mullet, 뷰렛, 더 히스테릭스, 령교밴드, 리플렉스, 언체인드, Flash Finger, Ego Fall, 제나탱고, 헤르츠, 카우칩스, 헤드터너, 마푸키키
- Day 3(8월 9일 일요일) : 이승환,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악퉁, 과매기, 잠비나이, 옐로우 몬스터즈, 연남동 덤앤더머, 앤디즈데이즈, 피해의식, 매닉시브, Sketch, 홀린, 워킹에프터유, 키위밴드, 스테이풀리쉬, Nervo Chaos
공연장에서 선천적 얼간이들의 그 짤방으로 만든 깃발이 등장했다. 팬이 개인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2.17. 2016년
기간은 8월 26일~2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폭염 때문에 평년보다 보름 가량 늦게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5월18일, 1차 라인업이 공개됐으며, 국카스텐, 임펠리테리[16] , 로맨틱펀치, 데이브레이크, 라이프앤타임, 칵스, 크리스탈레이크, 블러드베리 이다.
7월 7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되었고 NELL, 내귀에 도청장치, 안녕바다, 솔루션스, 문사출, 크래쉬, 바크하우스, 노아틱 이다.
7월 14일, 3차 라인업이 공개되었고 Suffocated, 원톤, 세이수미, 버닝소다, 아스트로너츠, 네미시스, Dream Spirit, 에이프릴세컨드, 악퉁, 헤드터너, 사우스나인, 스테레오타입, M7, 연남동덤엔더머, 치카티카브라운사운드, 럭스, 닥터레게, Lomosonic, 더베인, 데드버튼즈, 트랜드킬, Greedy Black Hole, (DJ : 에어믹스, 데미캣)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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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연기되어 폭염을 피할 수는 있었으나, 이번에는 폭우를 맞이하게 되었다. 폭우 때문에 그린스테이지에서 첫날 3번째 순서로 예정되었던 버닝소다가 다음 날 마지막 순서로 바뀌었으며, 첫날 4번째 순서인 아스트로너츠는 단 3곡만 하고 앵콜도 받지 못한 채 내려와야 했다. 마지막날 3번째 순서였던 더베인은 아예 취소되어버렸다. 특히 마지막날은 우천으로 쿨링 스테이지 및 라이징 스테이지 공연은 다 취소되었다.
다만 둘째 날은 다행히 선선해진 날씨로 관람이 매우 쾌적했고, 전체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에서 록 페스티벌 다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이 성사되었다. 크리스탈 레이크는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무대매너를 보여 줬으며 관객들은 슬램과 서핑, 자그마한(?)월 오브 데스 등등으로 화답해 주었다. 임펠리테리도 잔뼈가 굵은 무대를 보여주었고 해당 공연때 대타(?)로 뛴 베이시스트 루디 사르조를 위해서인지 오지 오스본 시절 곡 2곡을 선사해주었다.
NELL은 4년만에 부산에 내려와 거의 내한공연 급의 호응을 받으며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2.18. 2017년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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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에서 가져옴
타임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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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에서 가져옴
비와 더불어 객석에 물을 미친듯이 뿌려댔다.
2.19.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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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2019년
5월 10일 올해부터 보다 퀄리티 높은 스테이지, 보다 더 강력한 라인업을 위해 유료공연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5월 13일 1차 라인업과 2일권 티켓가격 88,000원 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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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라인업부터 케미컬 브라더스를 공개하면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이유있는 유료화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영 좋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부산락페 홀로 지지를 받고 있다.
5월 31일 2차 라인업 및 일자별 새 헤드라이너가 시스템 오브 어 다운으로 공개했으나, 계약 맺은 매니저가 실제 매니저가 아닌 사기꾼으로 밝혀져 SOAD의 공연은 무산되었다.#2일차 헤드라이너는 케미컬 브라더스이다.
추가 공지가# 올라왔는데 SOAD를 대체할 밴드의 섭외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밴드의 내한을 기대했던 팬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 3차 라인업은 6월 셋째 주에 공지될 예정이다.
6월 19일 남성 아이돌 그룹 god와 악동뮤지션이 라인업에 합류하였다. System Of A Down을 대체할 헤드라이너로 god가 선정되자 록 매니아들에게 록 페스티벌에 댄스 그룹이 출연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 정작 god가 헤드라이너로 발표된 후, god가 출연하는 토요일 입장권이 매진되었단 사실은 국내 록 페스티벌 업계의 현실과 록 음악이 부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을 뿐이었다.[17]
이후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19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은 유료화 첫해에 관객 2만 5천여명을 불러들이며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10만 관객을 불러들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전년도에 불러 모은 관객 6만 4천여명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지만 유료화와 계약 문제 등이 겹쳤으며, 대형 뮤직 페스티벌과 내한 공연 등이 집중된 시기에 열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21. 2020년
[1] 2016년 내한 공연 후 주최사의 후기에 따르면, 투오마스 본인은 그 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확실히 있었던 일이라고.[2] 현재 인기 많은 밴드인 옐로우 몬스터즈의 보컬이자 기타인 이용원씨가 있었던 밴드[3] 이 밴드는 Punk가 아니고 Funk다[4] 신중현의 아들인 신석철과 신윤철이 참여한 그룹. 신윤철이 기타와 건반, 노래와 시타르를 담당하고 신석철이 드럼을, 김정욱이 베이스 기타를 담당한다. 원래는 이기태가 드럼을 쳤었으나 2004년 탈퇴했다. 밴드 이름은 평양전자음악단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2010년 신석철이 탈퇴하고 오형석이 드럼으로 들어왔다.[5] 김바다의 프로젝트 밴드[6] X JAPAN의 보컬인 토시가 세뇌되어있던 시절의 프로젝트 그룹. Toshi with T-EARTH라는 이름에서 보듯 환경 보호와 관련된 그룹[7] 사실 원래 오버킬이 헤드라이너였던 것은 아니다. YB가 임의로 공연 순서를 바꾸면서 오버킬이 헤드라이너가 된 것.[8] 대전 출신 메탈코어 밴드. 멤버 전원이 카이스트 학도다![9] The Haunted. Hunted가 아니다.[10] YB가 해외 공연을 할 때 같이 공연하면서 친해진 밴드이다.[11] Heaven Shall Burn. 특색없는 양산형 밴드가 판치는 현재의 메탈코어 씬 안에서 몇 안되는 훌륭한 밴드.[12] 2014년 8월 8일~10일 개최예정이었으나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1주일 연기되었다.[13] 앳 더 게이츠의 보컬이었던 토마스 린드버그와 오지 오스본 밴드의 기타리스트 Gus.G를 중심으로 결성된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현재는 두 멤버 모두 탈퇴하고, 다른 멤버들에 의해 밴드가 유지되고 있다.[14] 특히 이번에는 전과 달리 삼락 스테이지와 그린 스테이지로 나누어 스테이지 별로 라인업을 다르게 하였다.[15] 위의 라인업에서도 앤디즈데이즈, 과매기, 매닉시브와 같은 국내 인디 메탈 밴드와 EGO FALL, Nervo Chaos 등의 해외 메탈 밴드가 참여했다. 물론 인지도가 떨어지는만큼 대형 메탈 밴드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았다. [16] 원래 2014년에 오기로 되어있었으나 태풍으로 오지 못 하였다. [17] 해외 페스티벌 역시 타 장르의 참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