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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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김전일의 법칙
2.1. 만약 당신이나 당신의 주변 인물이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거나 원한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2.2. 당신이 그저 무고한 사람이라면?
2.3. 만약 당신이 범인이라면?
2.4. 당신이 진정으로 살아남고 싶다면
2.5. 공통
3. 부록: 긴다이치 코스케의 법칙


1. 개요


아케치: 뭐 분명히 그 자는 자주 사건에 엮이지… '체질'이라고 해야 하나…

유키무라: 그게 바로 "김전일"의 정체라면 어떨까요…!! ''''경이적인 연쇄살인범!'''' 살인귀가 부활한 거라고요!? 만약 그렇다면 이건 무시무시한 일입니다! 20년간의 침묵이 깨졌어요!! '''앞으로 희생자는 늘기만 할 겁니다!''' / 경시장님께서 어째서 지금까지 그를 내버려두신 거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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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루: 전일이 이번에도 또 너냐?! 하이고~! 대체 이게 무슨 악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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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모치: 하여간 너란 녀석은, 무슨 저주라도 받았는지 사건 현장에 빠지질 않는구나.

김전일: 아아, 선선대로부터 내려온 숙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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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간만에 돌아오자마자 사건에 말려들다니, 정말 너답구나.

김전일: 흥, 칭찬 고맙수! (어차피 저주받은 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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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 휴우~! '김전일 성적 올리기 작전'이 어느새 살인사건으로! 너 따라 다니다간 목숨이 몇 개가 있어도 부족하겠다 --!

김전일: 아앙? 고거이 뭔 뜻이여? 소타!

--

류지: 역시 일어나 버렸군요. 살인사건!

소타: 뭐냐 너 그 '체질'이니까~. 김전일!

김전일: 어떤 체질을 말하는 거냐! 소타!

그와 함께 있지 마라. 그가 가는 곳엔 언제나 사건이 있다. - 애니박스 김전일 광고 중 -

소년탐정 김전일의 스토리 패턴을 정리한 글. 김전일이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꼭 터지기 때문에 김전일과 조우해버렸을 경우 살인사건에 휘말려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적은 지침서이다.
에피소드의 내용이 다양한 명탐정 코난과 달리, 소년탐정 김전일은 '''단편을 제외하면 전부 살인사건이기''' 때문에 항상 피바람이 몰아치게 된다.[2] 그러다 보니 사건과 피해자의 패턴에서 공통점이나 특이사항이 발견되었기에 이를 정리한 것. 다른 탐정물은 대개 살인사건이 나면 경찰이나 피해자의 가족이 의뢰해서 탐정이 파견되는 식이지만, 이것들은 늘상 탐정이 가는곳마다 사건이 우연히 터지는 방식이다보니...
물론 웃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김전일이 앞으로도 꼭 이렇게 연재된다고 생각하는 건 금물이다. 하지만 아래에서 몇몇 사례가 재등장하는 것도 사실이니,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이나 추리의 힌트로 알아두자.
참고로 원문과 달리 추가된 부분이 많으니 원본글은 따로 찾아서 보길 바란다. 또한 '''김전일 시리즈를 요약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스포일러가 난무'''하고 있으니 읽는데 주의를 요한다.
작품 외적으로 떠도는 밈이 아니라 작중에서 진지하게 이를 믿는 인물도 등장하게 되었다. 유키무라 신노스케 문서 참조.

2. 김전일의 법칙




2.1. 만약 당신이나 당신의 주변 인물이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거나 원한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1. '''미성년자도 토막살인이나 시체훼손,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그로테스크한 트릭을 사용하는 게 김전일 월드다.''' 뭔가 사건이 터지면 초딩이나 중딩이라도 일단 의심부터 하고 봐라.[3]
2. 만약 당신이 미성년자, 아니 어린이라 하더라도 살해의 위협에서 벗어났다고 100% 안심해선 안된다. '''초딩, 중딩이 살인을 저지르는데 초딩이라고 범행대상이 아닐 것 같나?''' 드물기는 하지만 초딩이더라도 피해를 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4]
  • 사실 보통 이런 류의 창작물에서도 어린이가 살해당하는 장면은 웬만해선 잘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 보호에 엄격한 서양의 경우 아예 규제대상에 가까운 금기로 취급된다.[5] 바로 옆의 코난만 봐도...[6] 이럼에도 불구하고 무고한 아이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김전일이 여러모로 충격적인 케이스.[7]
3. 만약 당신이 수험생이라면 방학 때 합숙하거나 기숙학원에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집에 있어라. '''김전일 월드에서 합숙이나 기숙학원에 들어가는 행위는 제발 '나좀 죽여주쇼'하는 것과 같다.'''[8] 그리고 평소에 학원을 다니더라도 김전일이 학원에 온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그 학원은 '''칼같이 끊어라.'''[9] '''물론 학원을 그만두었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10]
4. 어떤 곳에 놀러가면 우선 숙박하는 사람들의 신상부터 확인해라. '''김전일'''이라는 이름이 있으면 '''재빨리 짐 싸들고 그 곳에서 탈출해라.'''[11]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약 67%의 확률로 죽는다.'''[12][13]
5. 재빨리 짐을 싸서 도망쳐 나와도 약 90%의 확률로 그곳에서 나가는 유일한 통로가 끊어져 있을 것이다. 아마 외다리가 끊어져 있거나 폭풍우로 배가 끊겼을 것이다. 암벽등반으로 계곡을 건너거나 개헤엄을 쳐서라도 탈출하는 쪽을 권장한다. '''이쪽이 살아날 확률이 약간 높다.'''[14]
6. 김전일과 함께 있으면 약 75%의 확률로 협박장이나 그와 비슷한 것 혹은 피해당한 사람이 어디선가 나타나게 된다. 혹시 당신, 그것을 보고 과거에 짚이는 일, 그것도 사람이라면 해선 안 되었던 일을 한 적이 있는가? '''안 됐다. 첫번째 희생자는 바로 당신이다.'''
  • 범인이 까발려졌다고 안심하지 마라. 범인이 수틀리면 그 자리에서 당신을 죽여버리는 수가 있다.[15] 설령 범인이 자살했거나 경찰에 붙잡혔다고 해도 죽을 놈은 죽게 되어 있다.[16] 연쇄살인의 범인이 밝혀지고 체포당했어도 뒤늦게라도 반성하고 착하게 살아라.
7. '''그 어떤 사람도 믿지 마라.''' 상대가 개미 한 마리 못 죽일거 같은 순진하고 심약해보이는 이미지든[17], 나긋나긋한 분위기의 미인이든[18], 그 어느 것도 당신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 세계관의 범인 90%가 이런 인상이었다가 말 그대로 돌변하여 본성을 드러낸다. 덤으로 상대와 몇년을 알고 지내고 세상에 둘도 없는 연인[19]이던 친구[20]던 심지어 부모[21], 배우자[22], 자식[23], 이라고 해도 믿지 마라! 공권력인 경찰도 믿지 마라![24] 생명의 은인이라도[25], 공범자라도 방심하지 말아라.[26] 그들이 어떤 원한을 당신에게 품고 있을지 당신은 절대 모른다.
8. '''이벤트와 엮이게 될 때 반드시 거기에 김전일도 엮이는 지를 확인하라.''' '''37세가 된 김전일이 이벤트 회사의 직원이 되면서 자연스레 출장행사를 뛰러 다닐 것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그 이벤트를 취소하거나 다른 이벤트 회사를 알아보아라.
9. 김전일과 만났다가 어렸을때 헤어져서 교류가 없는 소꿉친구라면 오히려 더 안심할 수 없다. 높은 확률로 나중에 김전일이 찾아오면서 살인사건이 터진다. 결국 피해자건 범인이건 이러니저러니해도 김전일과 안 좋은 일로 엮여버린다. 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 유키카게촌 살인사건, 사종관 살인사건이 그 예다.
10. 당신이 학교폭력 혹은 직장폭력 가해자(내지는 방관자)이자 그걸 같이 하는 선생이나 동료 또는 친구, 상사, 선배 혹은 후배들이 있는데, 만약 그곳에 김전일이 온다? 안 됐다. 그날은 결국 당신들 제삿날이다. 아님 당장 진심을 다해 모든 걸 바쳐서라도 피해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사과해라. 안 그럼 동료들과 함께 끔살 확정이다.[27]
11. 김전일을 비롯한 사람들 보는 앞에서 꼰대 짓이나 나쁜 짓 하지마라. 김전일의 살인, 켄모치 형사의 살인이 그 예다.

2.2. 당신이 그저 무고한 사람이라면?


1. 당신이 김전일과 가까운 사람이라도 안심하면 큰일난다. '''범인은 누구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28] 김전일과 미유키도 운이 좋아서 죽지 않았을 뿐이다.''' 실제로 사키 류타는 주인공을 보좌하는 사람인데도 어처구니없이 살해되었다. 미유키도 두부외상으로 죽을 뻔했다가 수술로 간신히 살아났다. 히렌호 사건 때는 원래는 범인의 살해 대상도 아니었는데도 범인이 살해 대상들이 도망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함정에 걸려서 다치기도 했는데, 참가자 중에 의사가 있어서 망정이지, 제대로 처치를 하지 못 했다면 상처가 곪아 위험했을 것이다. 또한 김전일도 '''김전일 소년의 살인''', '''김전일, 목숨을 걸다''' 에피소드에서 살인범으로 몰렸다. 김전일 소년의 살인은 한때 한국판에서 아예 "김전일, 누명쓰다!"로 명명된 에피소드다. 급기야 타로 산장 살인사건에서는 꼼짝없이 얼어죽을 뻔했다. 마술 열차 살인사건에서는 늪에 빠져 죽을 뻔했다.
1-1. 범인(들)의 짓에 대해 아는 게 있다면 경찰이 아니라 곧바로 김전일을 찾아가서 털어놓아라. 숨기고 있을 경우 당장은 안전하겠지만 죽을 사람은 죽는데다가 그 여파가 엄청 커질 것이다. 대신 범인에게 그 비밀을 발설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할 수도 있다.
1-2. 당신이 중요한 사실을 김전일에게 알려주려고 하는데 숙소나 학교에 김전일이 없고 또 사건이 터지기 전에 빨리 고백해야 한다면 아케치 켄고나 이츠키 요스케 등 김전일의 조력자를 만나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김전일을 만날때까지는 반드시 그들과 같이 행동하라. 차후에 김전일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려줄때 그들이 한자리에 있다고 해도 부담가질 필요 없다. 그외에 다른 친구, 지인, 직장 동료 등에게는 절대로 이야기하지 말고 오직 김전일을 만나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아라.
1-3. 김전일이 하는 말은 무조건 들어라. 만약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했다간 바로 100%의 확률로 요단강 제트코스터 확정이다.
2. 당신이 후도 고등학교의 학생이라면 지금 당장 김전일 일행이 찾아오지 못할 먼 곳으로 전학가라. 김전일이 잡아낸 살인자(예: 카이호 마나부, 아리모리 유지, 카미야 슈이치로[29], 유사 에미리, 이즈미 사쿠라, 토키타 와카바[30], 오다기리 스스무, 마토바 유이치로, 모리시타 레미, 토노 에이지, 센케 타카시, 츠쿠모 시게토)들 중 그 학교 출신자가 거의 반수이며, '''대부분 김전일이나 미유키와 상당히 친한 친구'''다. 심지어 교내에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31]
3. 정말 당신이 아무 죄도 없고, 무고하다고 해도 일단 김전일이랑 있게 된 순간 아무 이유도 없이 죽을 수도 있다. 그냥 김전일이 보이는 순간 '''죽을 힘을 다해서 도망가라.''' 특히나 이츠키 요스케까지 합류하면 '''죽을 확률이 더 올라간다.'''[32]
4. 절대 신화나 전설 따위를 믿지 말라. "~의 저주야!"라는 말을 벌벌 떨면서 하면, 당신이 살 확률은 10퍼센트도 안 된다. 애초에 저런 저주는 범인, 즉 인간이 일으킨 짓이며, '''그 인간은 당신을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꼭 범인에게 살해당하는 게 아니라도, 마신 유적 살인사건의 한 사망자는 원래는 범인의 표적이 아니었는데도 살인사건이 흉조의 저주라며 지레 겁먹고 벌벌 떨다가 '''정말 우연히'''(...) 사고사하고 말았다.
4-1. 자신이 사는 마을이 도시에서 떨어진 외딴 마을이고, 마을대대로 뭔가 제물을 요구하여 사람을 죽이는 신이나 누군가의 저주 같은 전설이나 괴담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마을에서 탈출해라. 김전일 월드의 범인들 열의 여덟은 이런 전설을 이용해서 살인을 계획한다. 당신이 진짜 무고한 사람이라면 이것만으로도 생존률이 올라간다.
5. 당신과 당신의 친인척의 안전을 보장받고 싶다면 김전일이 살고 있는 도쿄 근처에도 가지 말고 도쿄에서 살고 있다면 즉시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라. 지금까지 김전일이 가지 않은 시코쿠나 절대로 방문할 이유나 우연조차 없는 오가사와라 제도를 적극 추천한다. 시코쿠는 일단 안전하다고 해도 일본 본토이니 김전일의 참극 포스가 언제 방문할지 모르지만 오가사와라 제도는 절대로 그럴 일 없다. 김전일이 외해까지 운항하는 페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딱 1번 뿐이고 그조차도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았으니 오가사와라 제도가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카루이자와도 가지 않는게 좋다. 카루이자와에서는 김전일이 도망다니다가 여러 사람 죽었던 사건토막 살인사건 등 여러 사건들이 많이 났었다. 만약 당신이 카루이자와에서 주최하는 큰 이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카루이자와로 갔다? '''당장 거기서 안 나오면 100%확률로 저 세상 간다.''' 설사 김전일이 안오더라도 카루이자와에 탐정수첩을 보이며 탐정학원 다닌다는 애들을 보면 튀어라.
5-1. 혹시 중국으로 이민이나 여행을 계획한다면. 상하이홍콩은 제외하라. 홍콩은 , 상하이는 한 번 김전일의 사건배경이 되었다. 김전일은 익숙한 곳만 가는 습관이 있으므로 상하이와 홍콩은 눈길조차 주지 마라. 이민을 간다면 전설도 딱히 없고 유목 생활 때문에 도피도 쉬운 내몽골 지역이 제일 좋을 것이다.
5-2. 동남아시아로의 이민, 여행을 계획한다면 말레이시아도 배제하라.[33] 김전일 드라마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서는 말레이시아도 사건 배경이 되었다. 김전일이 존재하는 어느 평행세계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5-3. 차라리 한국이나 미국 혹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등으로 도망쳐라. 김전일은 원작 기준으로 한국, 미국에 온 적은 아직 없다.[34] 그러나 아케치는 과거 시점 단편에서 L.A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라스베가스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김전일이 없는 곳에선 이 인간도 만만치 않게 사기(邪氣)를 끌어모으니 아케치가 갈 만한 곳도 피하자.
5-4. 사실 전 세계가 모두 위험한데 37세 된 미유키가 스튜어디스 일을 하는데다 김전일도 여행사 비슷한 곳에 근무하는지라 세계 어디도 안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니 비무장지대무인도 같은 데로 도망쳐라. 근데 묘지섬 살인사건처럼 찾아오는 경우도 있어 사실상 안전지대라 볼 수가 없다.
5-5. 하지만 걱정 마시라. 김전일이 세계 곳곳에 출몰한다고 해도 절대 나타나지 않을 곳이 지구상에 몇 군데 있긴 하다. 그 중 한 군데가 바로 북한(...)
6. 흉흉한 괴담이나 전설이 있는 장소로 여행가지 마라. 또한 동행하는 사람들이 살인사건이나 인사 사고와 관련되어 있어도 피하라. 김전일 세계관의 범인들은 하나같이 유령이나 전설 등 초자연적인 현상에 나오는 존재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특성이 있어서 괜히 그런곳에 그런 사람들이랑 놀러갔다가 "전설상에 나오는 xx의 저주"나 "몇년 전에 죽은 xx의 복수"라며 죽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신화 속의 짐승까지 이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죽을 놈은 죽게 되어 있는 걸지도 모른다.
7. 김전일의 회사 오토와 블랙 PR회사가 주최하는 이벤트나 일거리가 있다면 즉시 거절하거나 참가하지 말도록. 엮여서 절대 좋은 꼴 못 본다.
8. 당신이 리조트, 호텔, 학교 같은 곳을 세운 사장이나 회장, 혹은 부잣집 사람이거나 국회의원이고 손님들을 초대했는데 만약 그곳에 김전일의 이름이 있다? 당장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못 오게 하거나 파티 취소해라. 그런데도 끝내 결국 왔다? 안 됐다. 그땐 그날은 파괴와 살육의 대참사 파티로 변할 것이다.[35]

2.3. 만약 당신이 범인이라면?


0. '''어떻게든,무슨 짓을 해서라도 김전일이나 아케치부터 죽여라.''' 그리고 '''김전일을 죽이고 싶다면 반드시, 직접 확인사살을 하라.''' 이 정도면 죽겠지 하고 마무리를 어설프게 했다가는 '''어느 새 끈질기게 살아 돌아와 있는 김전일과 마주할 것이다.''' 당신보다 훨씬 머리가 좋은 타카토 요이치주인공 보정앞에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36] 더해서 당신이 자살할 확률만 증가한다. 실제로 김전일을 어설픈 함정에 빠뜨려 죽이려 했던 당신의 선배들은 모두 '''실패했다.'''[37] 차라리 교살하거나 칼로 찔러죽여라. 아니, 더욱 확실하게 목을 잘라서 증거가 안 남게 시체를 태워버려라. '''죽어도 증거를 남기고 죽을 놈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 김전일을 죽이는데 성공했다면, 이제 독기로 똘똘뭉친 아케치&켄모치와의 한판에 나서야 할 것이다. 김전일과 달리 당연히 형사니만큼 총기도 가지고 있고, 아케치는 특히 37세편에서는 경시청의 고급 간부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니 이 사람까지 죽이겠다면 '''일본 경찰 전체에게 선전포고한다'''는 정도의 각오는 있어야 할 것이다(...).
1. 만약 당신이 범인이라면, 누군가 잘못된 추리를 하게 해서 완전 범죄를 완성시키려 할 수도 있다. 이때 '''절대로 김전일을 그 대상으로 삼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그는 당신보다 머리가 좋다. 게다가 운이라는 운은 모두 김전일한테 쏠려 있기까지 하다!'''[38]
2. 당신이 범인으로서 노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 목표물이 '''김전일이나 그 지인과 친밀한 관계라면 살인을 재고하라.''' 만약에 당신이 그 목표물을 죽일 경우 김전일은 지키지 못했다는 둥, 지인을 위해서라는 둥 통한에 사무친 말과 자책을 하더니 진지 모드로 돌입할 것이다.[39] 이 때 김전일이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라고 말했다면 당신은 '''망했다.''' 그냥 포기하고 자수하라.[40]
2-1. 단, 당신이 마지막에 자살할 생각이거나 감옥에 가는 것도 두렵지 않고 오직 복수만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김전일을 불러라. 당신이 원하는 만큼은 죽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후의 한, 두 명은 트릭이 간파당해서 잡히는 바람에 못 죽이거나 자살하려는데 김전일에 의해 구출되어 그의 설득으로 개과천선하여 감옥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니, 그냥 아예 부르지 마라. 안 부르면 죽일 사람 다 죽이고 곱게 자수할 수 있다. 그리고 어차피 억지로 안 불러도 우연이 겹쳐서 찾아오게 된다.[41][42]
3. 운이 좋아서 다른 사람이 누명을 쓰고 사건이 끝났다고 치자. 안심하면 안 된다. 김전일은 집에 가다가 뭔가를 보고 힌트를 얻어서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라고 외치고는 돌아올 것이다.[43]
3-1. 만약 당신이 살인을 하고 김전일에게 죄를 뒤집어씌울 생각이라면, 당장 때려치워라. 김전일은 반드시 100% 무죄인 것이 증명되고, 당신이 범인이란 사실을 100% 밝혀낼 것이다.[44]
4. 마지막에 김전일은 사람들을 다 불러 모을 것이다. 괜히 그 자리에 나갔다가 과거 다 틀통나고 있는 쪽 없는 쪽 다 팔리게 되니 김전일이 말 꺼내기 전에 자수해라. 단, 당신이 김전일의 어릴 적 절친한 친구라면 '''망신을 당할 확률은 크게 줄어든다.'''[45] 물론 예외도 없진 않으므로 친구라는 이유로 적당히 봐줄거라 생각하면 곤란하다.[46]
5. 만약 '''예술범죄를 자처하는 어느 정체불명의 남자'''한테 범죄 계획을 듣고 실행하는 경우라면? 안 됐다. 자살 여부와 관계없이 당신은 높은 확률로 범죄가 실패하고 '''타카토에게 살해당할 것이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어리석은 마리오네트에게 죽음을!"'''이란 소릴 들으면서 죽을 것이다.[47] 왜냐하면 그 정체불명의 남자는 김전일에게 과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어서 '''무슨 수를 써서든 김전일을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5-1. 당신이 카리야 쥰처럼 긴 세월동안 받은 고통으로 타카토의 살해 욕구를 막아내거나,[48] 그 남자가 과거의 자신과 같은 사람을 보고 한 번 인간미를 발휘한다거나, 그냥[49] 넘어간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타카토 요이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50] 다행히도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이후에 나오는 범인이라면 안심해도 된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일 경우 범인이 살해당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그건 범인이 촐랑맞게 타카토에 대한 것을 발설했기 때문에 괘씸죄로 숙청된 것이다. 잡히고서도 타카토에 대해서 끝까지 불지 않은 다른 범인은 죽지 않고 교도소에 있다.
7. 당신이 살인을 하고 난 후에 범행이 들통나면 운이 좋거나 미리 방어책을 준비하지 않는 한 '''당신은 약 45%의 확률로 다른 용의자들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다.'''[51]
8. 최대한 증거를 인멸해라. 완전범죄를 꿈꾸라는 게 아니라 '''김전일의 손에 증거가 들어가지 않게만 해라.''' 김전일과 동시에 발견했다 하더라도 김전일보다 먼저 증거를 확보하거나 절대 김전일에게 넘겨주지 마라. 그 잠깐의 순간이 당신의 최후를 결정할 지도 모른다![52]
9. 당신이 원수들에게 보복을 실행하려고 하는데 김전일이 일행중에 끼여서 방문했다면 보복을 하기전에 김전일부터 먼저 죽여라. 아니면 증오하는 원수들에게 보복을 실행하려 할 때 김전일의 방문을 맞이했다면 그냥 이번에는 계획을 실행하지 말고 김전일이 돌아간 차후에 다음 기회를 노려라. 당신이 오랫동안 복수를 구상했다면 잠시 더 기다리는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김전일이 없는 곳에서 얼마든지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
10. 혹시 당신이 요이치에게서 도움을 받고 있다면 무조건 그가 시키는대로 실수하지 말고 사건을 실행해라. 김전일의 개입으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도 대응방법을 코디네이터에게 물으면 다 알려준다. 혹시나 사소한 실수로 김전일에게 모든 사실을 들킨다면 죽을 확률이 높다.[53] 물론 요이치가 죽이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지만.
11. 혹시 김전일 말고도 아케치 켄고라는 형사가 함께 있다면, 그냥 자수해라. 당신의 범행은 무조건 까발려진다. 아예 빠져나가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12. 피해자를 죽일거라면 즉사시켜라. 그리고, 자신이 죽인 피해자가 손에 무언가를 들고있거나, 달력을 찢었다던가 하면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 다잉메시지일 확률이 높다.
13. 절대 시계를 갑작스런 기분으로 오른쪽으로 차거나, 벨트를 조금이라도 늘려서 차거나, 바지를 늘려서 입는다던가의 행위는 하지 말라. 김전일은 높은 확률로 당신을 의심의 눈초리로 게슴츠레 볼 것이다. 절대로, 생활하던대로 평범하게 생활하라. 심지어 안경을 함부로 바꿨다간 범인으로 지목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14. 만약 당신이 식당, 은행 같은 곳의 사람을 죽이거나 감금해 안심하고 있을 때 김전일과 형사가 온다? 그땐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나라.
15. 할 수만 있다면 그냥 차라리 살인을 포기해라. 당신이 죽이려는 게 당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인간 쓰레기들이라면 굳이 당신 아니라도 복수할 사람이 한트럭이다.[54] 복수한다고 해서 남는 건 "복수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라는 김전일의 일갈과 쇠고랑뿐이다. 복수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그 의지로 차라리 열심히 살아라.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인터넷이나 뉴스 혹은 신문으로 당신을 괴롭힌 인간 쓰레기들의 사망소식을 보거나 들으면서 음료수를 마시며 과자나 치킨 혹은 피자를 먹는 게 이득이다.

2.4. 당신이 진정으로 살아남고 싶다면


1. 김전일의 친구, 심지어 가족까지 살해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만약 당신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고 싶다면''', 경찰이 되는 것을 추천한다. 작중에서 경찰이 다치는 경우는 있어도 죽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55] 다만 '''죽기 직전의 중상을 입거나 살해의 위협을 받는 것까진 막을 수 없다.'''[56]
1-1. 가면 쓴 사람을 조심해라. 김전일의 조력자가 되거나, 같이 다니게 된다면 가끔 화상이라던가 사고의 이유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은 높은 확률로 범인으로서의 1인 2역이거나, 과거에 살인사건의 주모자일 확률이 높다.[57]
1-2. 호기심에 뭔가를 간단히 만지지 말라. 김전일의 세계는 작은 침에도 즉사를 하는 세계다. 문을 열기위해 손을 대는순간, 당신은 독으로 인해 하늘나라에 이미 도착해 있을수도 있다..
2. 맥가이버 뺨칠 정도로 물건을 잘 조달해오거나, '''가슴 풍만한''' 여자가 되거나, 예쁘면서 하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거나, 정보수집에 유능하거나, 범행 현장을 기록할 수단이 있거나, 김전일의 추리를 도와줄 권한과 수사력이 있거나, '''재수없으면서'''(김전일은 당신을 이기고 싶어서라도 살려줄 것이다) 추리력이 좀 있다든지 '''김전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가져라.''' 김전일의 마수는 그 가상한 능력을 봐서라도(…) 당신을 살려줄 것이다. 물론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큰 도움이 되는데도 사망한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애니메이션에선 살아남는다.) 그의 죽음 이후 작가가 새 캐릭터를 만드는 것 보다 그냥 안 죽이는 게 편하다는 걸 깨달은 모양인지, 그 이후 김전일의 조력자가 사망하는 일은 없다.
3. 적당한 경범죄를 저질러서 사건이 끝날 때까지 유치장에 있는 것도 좋겠지만... 아마 소용없을 거다.[58]
4. 어쩔 수 없이 당신이 있는 장소에 김전일이 방문하였고 그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면 그 직후부터 잠시도 김전일의 옆에서 떨어지지 마라. 김전일이 어디를 가든지 늘 그의 옆에 붙어서 따라다녀라. 미유키켄모치가 아니라 반드시 김전일의 옆에 있어야 한다. 김전일에게서 별 이상한 놈이라고 시선을 받아도 개의치 마라. 목숨 구하는 것에 비하겠는가. 그러니 일단 김전일을 만나서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면 무조건 김전일과 공통 관심사를 찾고 잘해줘서 친해질 기회를 가져 친해져라. 김전일은 친화성이 좋기 때문에 말만 잘 맞추면 친해지는건 매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하지는 마라. 김전일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같이 있었지만 범인이 손을 써 죽은 사람도 있다. 어디까지나 당신이 사건에 아무 연관성 없는 진실로 무고한 사람이라면 범인은 김전일의 옆에 붙어 다니는 당신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4-1. 당신이 김전일의 옆을 따라다니며 마수의 포스에서 보호 받고 싶다면 미유키나 레이카에게 눈길을 주지 말고 오직 당신의 안전만 신경써라. 괜히 김전일을 기분 상하게 한다면 김전일의 마수는 당신을 저승길로 보낼 것이다. 평소에 김전일에게 식사를 자주 사주거나 교통비라도 대신 지불해줬다면 당신이 늘 옆에 있다고 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으며 김전일도 신경써서 챙겨줄 것이다.
5. 만일 당신이 전문직[59]으로 진출할 생각이라면 한번쯤 진로를 재고하기 바라며 이미 해당 직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면 이전의 원한 관계를 털고 가던가 지금부터라도 남들에게 원한을 사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김전일의 세계에서 피살자나 범인 등으로 사건에 개입된 인물 상당수가 의료인, 예술인, 연구자, 입시 관련자 등이 많다.
5-1. 특히 의료인이 되고 싶다면 항상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절대 뒤가 구린 짓은 하지 않는게 좋다. 김전일에 등장하는 의료계 인물은 이상할 정도로 악인의 비율이 높으며 대부분 범인의 타겟이 된다. 그런데 그냥 평범한 의료인인데도 위의 다른 법칙들에 걸려 범인을 눈치채는 바람에 살해당하기도 했으니...
6. '''죄 짓고 살지 마라.''' 특히나 잠깐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죽여버리거나 다른 사람을 죽을 정도로 괴롭히는 일은 절대 하지 마라. 무고한 사람이 죽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당신이 죄만 안짓고 살면 7~80% 정도는 생존률이 올라간다.

2.5. 공통


1. 운 좋게 다른 사람이 첫 번째 희생자가 되었다고 치자. 분명히 김전일도 (당장은) 못 푸는 밀실 살인이거나 불가능 살인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김전일보다 먼저 트릭을 알아차렸다 해도 어두컴컴한 방에서 혼자 '''"그래, 그 트릭은?!"'''이라고 중얼거리거나 파악했다는 티를 절대로 내지 마라. 얼마 안가 범인에게 입막음 때문에 '''100% 죽는다.'''[60] 차라리 알아내도 끝까지 모른 척 하거나 때를 봐서 김전일에게 살며시 귀띔하거나 문자해라.
1-1. 특히 어두컴컴한 방을 나와서 쓸데없이 밖을 돌아다니지 말고, 이상한 점에는 신경을 꺼라. 못 보던 것을 발견했다고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순간, 역시 100% 죽는다.[61]
2. 희생자가 늘어가면 높은 확률로 당신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그래도 안심해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갈 일은 절대로 없다. 누명은 김전일이 100% 풀어준다. 하지만 '''당신은 자살처럼 꾸며서 범인에게 살해당할 확률이 늘어났다.'''[62]
3. 김전일 월드의 범인들은 복수귀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원한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해라. 특히 왕따나 심한 장난을 주도했다면(?) '''아주 높은 확률의 첫 빠따로 죽는다.'''[63]
4. 절대로 겁먹어서 혼자 도망치지마라. 특히 김전일이 말리는데 도망간다? 당신은 죄가 없더라도 재수없게 범인을 만나서 죽는다.
5. 상금이나 상품이 걸린 대회에 참여했는데 김전일이 왔다? 되도록이면 상금이나 상품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 좋다. 그리고 절대 혼자 보물을 찾아다녀서는 안된다.
6. 하지만 이 현상은 '''김전일 세계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니''' 현실에서는 위의 내용을 전부 신경끄고 안심해도 된다(...).

3. 부록: 긴다이치 코스케의 법칙


  • 당신이 오카야마 현민이라면 고향이고 나발이고 타지방의 대도시로 이주해라. 혼진 살인사건, 옥문도, 악마의 공놀이 노래 등 손자가 나가노토호쿠 지방을 좋아했듯이 할아비는 오카야마를 좋아한다.[64] 아메리카 군정으로 배경이 될 수 없었던 류큐 영토와 조선 식민지, 만주국을 추천한다. 어디까지나 이전까지는....
  • 당신이 어느 명망가 또는 어느 시골 마을 사람들의 출생의 비밀 같은 걸 알고 있다면 역시 도주해라. 할애비는 손자보다 출생의 비밀을 몇만배는 더 좋아한다.[65] 정말로 안전을 보장받고 싶다면 캐나다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로 이민을 떠나라.

[1] 김전일 37세의 사건부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 에피소드에서 나온 말로, 그야말로 '''대히트'''를 기록한 드립이자 그동안 팬들이 반 농담조로 말해왔던 김전일 사신설을 공인해버린 대사이기도 하다.[2] 다만 코난의 경우 김전일보다 연재수가 훨씬 더 많다보니 살해당한 사람 숫자는 이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덕분에 메구레 쥬조도 가는곳마다 시체의 산이라고 깔 정도. [3] '''시체를 불로 태우고 훼손시킨''' 괴기 서커스의 살인의 범인인 오구라 겐토는 '''12살'''이었다. 심지어 '''서슴없이 사람을 토막내던''' 비보도 살인사건의 범인인 사에키 코이치로도 '''13살 꼬맹이'''다. 심지어 사에키 코이치로는 4년 전에도 자신을 학대하던 백부를 '''사고로 위장해 죽인 적이 있다.''' 김전일, 목숨을 걸다에서는 '''실제로는 20대였지만 범행의 원인이 된 사건의 충격으로 인한 성장 이상으로 10대 소년으로 보이는''' 범인 카리야 쥰이 등장하기도 했다.[4] 흑사접 살인사건의 피해자 마다라메 루리는 '''12살'''이었다. 그리고 김전일 중딩 때는 '''중학생이 친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다만 여기는 애니판에서는 미수로 그쳤다.[5] 설령 스토리상 어린이가 살해당한다 해도 죽은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건 피한다. 게임 이야기긴 하지만 모던 워페어 3에서 "데이비스 가족의 휴가"를 참고해 보기 바란다. 아이가 폭발 직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걸 확인할 수 있다.[6] 사실 코난도 본편 스토리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어린이가 살해당한 적이 있다. "월요일 밤 7시30분 살인사건"에서 범인의 살인동기가 어릴 때 피해자에게 유괴살인을 당한 오빠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다. 다만 직접적인 살인 장면이 나오진 않고 범인이 말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사건은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당시 코난이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영하던 것을 모티브로 삼은 듯. 그리고 혼도 에이스케의 퇴장 에피소드인 507~508화 노래방의 사각시대의 범인의 살인동기는 피해자가 자신의 4살밖에 안된 아들을 살해해서가 이유였기도 했다.[7] 어린이가 살해당하는 유일한 사건인 흑사접 사건은 범인이 마다라메 가의 딸들과 마다라메 시몬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살인을 저지르는 것으로 묘사해 범인이 살아온 기간 축적된 깊은 증오를 표현하려 한 것 같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범행 대상이 무고한 어린이 일 경우엔 다소 보기 안타깝고, 아무것도 모를 어린이를 굳이 죽여야 하겠냐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8]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귀화도 살인사건이 그 예.[9] 자살 학원 살인사건. 그런데 자살 학원은 과거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학생들이, 아니 '''건물 용도가 바뀌어 오던 중에도 사람들이 죽어나갔다는 게''' 개그. 그냥 이 학원의 건물 자체가 몹쓸 곳이다(…).[10]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 모로이 렌은 그만두었던 학원에 외부 수험생 자격으로 시험을 치러 왔다가 독살당한다. 이는 범인이 합숙을 시작하기 전에 처리해야 했기 때문이다.[11] 그런데 '''탈출 시도를 하다 죽은 사람이 나온 사건'''도 있으므로 이것도 안전하지는 않다.[12] 사실 '''아예 가지도 않았는데 죽은 사람이 나온 사건'''이 있으므로 '''가지 않아도 안심할 수 없다.''' 정확히는 범인에 의해 히렌호로 다시 호출당해 살해당했고, 그 시체는 얼굴이 짓이겨져 보트에 태워져 '범인 자신' 의 죽음을 연출하는 데 쓰여졌다. [13] 전뇌산장 살인사건에서는 숙박부에 관계없이 김전일이 갑툭튀해 조난당했다며 숙박을 요청하기도 한다. 살고 싶으면 목숨 걸고 매정하게 무조건 거절하자.[14] 실제론 그 와중에 범인과 맞닥뜨릴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김전일에서 복수 대상자들이 폐쇄된 공간을 억지로 빠져나가려 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다 실패했다.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설령전설 살인사건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도망쳤지만 그러다 범인과 만나서 사망한 사례가 있다.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에서는 도망가려는 통로를 억지로 뚫으려 했지만 사실 그것이 범인의 함정이라 오히려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마신 유적 살인사건에서는 막힌 마을 입구 앞에서 다 죽을 거라고 징징대다가 '''우연한 사고'''로 떨어진 범종에 목과 팔이 잘려서 사망한 사례도 있다. '''범인의 살해 목표도 아니었고 범인이 뭔가 트릭을 장치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사실 범인이 기껏 만든 폐쇄 상황을 깨뜨리려는 것은 무관한 일반인이 해도 위험한 짓인데 복수 대상이 그러고 있으면 당연히 추격당해서 죽는다.[15] 료쿠세이 류이치는 김전일에게 까발려지자마자 오히려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샷건을 꺼내서 남은 놈을 그 자리에서 쏴죽여버렸다.[16] 마술 열차 살인사건의 피에로 사콘지는 범인 타카토 요이치가 붙잡힌 이후에 사망했다. 그리고 실사판 한정이지만 밀랍인형성 살인사건의 피해자 중 한명인 반도는 범인이 죽은 뒤에도 살아남는..듯 했지만 떨어진 십자가에 찔려 사망했다. 그리고 그게 용의자 중 한명이 초능력을 써서 죽인 듯 해서 문제지만(...), 그리고 백사 도가 살인사건의 마지막 피해자도 범인이 연행되어 감옥에 있는 상태에서 살해당했다.[17] 가장 대표적인 예로 '''타카토 요이치'''의 첫등장을 생각해보면 된다.[18]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의 코즈키 레오나 같은 케이스. 게다가 관계자들 대부분이 배우들이기도 했다.[19] '''흑사접 살인사건의 범인인 오노데라 마사유키는 피해자 중 한 명과 결혼 예정이었다!'''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피해자중 한 명도 범인과 깊은 관계의 연인이었으며 범인도 이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복수를 우선하여 결국 죽였다.[20] 유키카게촌 살인사건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21] 쿠치나시촌 살인사건이 대표적인 예. 물론 이 경우에는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있었다.[22]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의 범인은 피해자의 아내.[23] 괴도신사의 살인암흑성 살인사건의 범인은 피해자의 딸. 친딸은 아니었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딸이라기 보다는 언젠가는 죽일 대상 혹은 정복할 여자로 생각하고 있어서 믿고있는 딸한테 배신당해 죽었다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어불성설이다.)[24] 고스트 호텔 살인사건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범인은 경찰.[25] 트릭을 정교하기 만들고자 원한을 억누르고 타겟 중 하나를 구해주고 이용한 사람도 있었다. 이 경우는 피해자는 범인과 자신이 공범자라고 믿고 있기도 했다.[26] 과거에 있었던 범죄의 공범자중 하나가 다른 이들을 처치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살인에서 주범의 공범자였지만, 이용만 하고 결국 해치운 경우도 있었다.[27] 참고로 '''키 작고 안경 쓴 초등학생'''이 마찬가지로 그곳에 온다면 역시 피해자들이나 그 주변인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28] 김전일을 그냥 죽이려 하지 않고 예술범죄로 굴복시키려는 타카토 요이치는 예외. 그런데 이마저도 타카토의 첫 등장인 마술열차 살인사건때는 해당되지 않았다.[29] 애니판 한정 범인.[30] 이쪽은 범인에게 협조한 공범이었다. 물론 범인을 저지른 것은 맞다.[31] 물론 학교 밖이라고 안심해서도 안 된다.[32]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둘 다 범인에게 사연이 있긴 하지만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죽은 이유를 죽는 순간까지도 알지 못했다. 아마쿠사 사건의 경우는 자기들도 모르는 데다 유산을 줄 사람도 죽고 그 사람의 회사도 파산해서 줄 수도 없는 유산과 혈연 때문에 죽고, 히렌호 사건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뜯어놓은 가방끈 이니셜 때문에 죽는다. 흑사접 살인사건의 경우도 살해된 딸들은 그저 '''부모의 아침 드라마 뺨치는 막장 스토리에서 나온 자식'''이라는 게 죄라면 죄. 이상 지못미.[33] 물론 말레이시아는 외국인 배제정책인 부미프트라 정책을 실행하고 파시즘우상화가 존재하는 국가이며 이슬람 색체도 많이 남아있는 국가라 이민으로는 적당한 국가는 아니다.[34] 다만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에서 김용동이라는 중국계 한국인이 나온적은 있다. 다만 비디오판, 투니버스 2기는 한국으로 로컬라이징 되었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35] 여담으로 한 키 작고 안경 쓴 초등학생이 자기 친구들, 지인들과 같이 온다면 그들 또한 당장 못 오게 해라. 이 경우 김전일에 비해 죽는 인물은 많지 않겠지만 무조건 한 명 이상이 죽어나가는데다가 그 인물은 당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로 어이없는 이유로 끔살당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대참사 확정인 건 마찬가지다.[36] 마술 열차 살인사건에서 김전일은 타카토에게 속아 '''바닥이 없다고 하는 늪'''에 빠졌음에도 살아 돌아왔다!! 타카토도 '확실히 죽였어야 했었어'라고 말했을 정도다! [37] 대표적인 사례가 타로 산장 살인사건. 범인에 의해 산장에서 먼 외딴 설산에 버려져 얼어 죽을 뻔했지만 어떻게든 돌아왔다.[38] 하지만 보통 김전일을 고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겉모습만 놓고 보면 김전일이 대체로 일행 중에서 가장 띨띨하게 생겼으며 하는 짓도 가장 띨띨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전일의 이라는 사람들도 어째 약간 못 미덥다는 투로 이야기한다. 물론 거기에 넘어가면….[39]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흑사접 살인사건.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경우 명품조연 겸 증거 녹화 담당인 사키 류타가 사망했다. 또한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죽은 마다라메 루리의 경우 김전일이 그 아이를 웃게 해주기로 약속했다.[40] 다만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에서는 미유키가 머리에 중상을 입어 입원하자 추리를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미유키의 설득으로 결국 추리를 하여 범인을 밝혀내었다.[41] 하지만, 시즌2 이후라면 자살하는것은 포기하는게 좋다. 시즌1의 비판 때문에 대부분 자살에 실패하거나 김전일에게(비보도 살인사건,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 등)서 구조되기 때문이다. 만약 시즌2 이후에 자살할 것이라면 단번에 자살해라. 눈사태를 이용한 자살은 하지도 마라. 설귀 전설 살인사건의 진범은 폭탄을 이용해 눈사태를 일으켜 자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다만, 이는 운에 가깝다. 자살할거면 추락사, 독을 먹기, 권총자살, 불속으로 뛰어들기, 칼로 찌르기 등의 단번에 즉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살해라. 자살하기가 힘들거나 김전일에 의해 구출되면 지옥의 인형술사에게 죽여달라고 요청해라.[42] 단 코난에선 추락사, 독을 먹기, 권총자살, 불속으로 뛰어들기, 칼로 찌르기 등의 단번에 즉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면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있는 코난이 눈치채고 미리 손을 쓰거나 브라운 박사가 만들어 준 도구들을 써서 무조건 범인의 자살을 막기 때문에 사실상 자살 시도가 좀처럼 거의 불가능하다. 정 자살하고 싶으면 범인으로 밝혀지기 전이나 연행되는 과정 또는 코난을 구해주는 식으로 자살하라. 아님 차라리 검은 조직한테 부탁해라. 그러면 설사 코난이 방해한다해도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아니 코난일행이 도착하기전에 하면 자살이 가능할수는 있다.[43]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괴도신사의 살인,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등등 외 '''다수.'''[44] 단편인 증언 퍼즐에서 풀려나지 못한 예외도 있지만 이건 사소한 개그인 데다가 풀어주기로 약속한 사람들이 잊어먹는 바람에 그렇게 된 거고..나오진 않았지만 켄고의 추리로 진범이 들통나면서 김전일은 다음날 풀렸다.[45] 김전일이 잡은 범인 중 김전일의 절친한 친구였던 인물들인 몇몇은 따로 조용히 불려서 김전일에게 자수를 권유받았다.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타카모리 마스미유키카게촌 살인사건의 시마즈 타쿠미, 그리고 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의 카미코지 리쿠가 그 예시.[46] 마견 숲의 살인센케 타카시흑마술 살인사건이자와 켄타로는 친구고 뭐고 없이 모두 앞에서 망신당했을 뿐만 아니라, 끝까지 자신이 범인인 것을 인정하지 않자 김전일이 '''극단적인 방법까지 써가며 자수하게 만든다.''' 자신을 일부러 위험에 처하게 만들어 범행에 사용된 개 피리를 불게 한다든가... 범행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독약이 든 허브티를 본인에게 마시게 한다든가... [47]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48] 단, 독침을 이용해서 쥰을 죽이려 시도했다. 결국 미유키와 무고한 용의자가 얼른 데리고 나간 덕분에 살아남았지만.[49] 다만 여기서는 타카토가 이용했던 대역이 범인 대신 사망했다.[50] 장미 십자관 살인 사건의 범인 츠쿠요미 지젤은 타카토 요이치의 기준에서 한참 벗어나 그를 극도로 실망시킨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혈육이라는 점 하나 때문에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물론 타카토와는 아무 상관 없이 혼자 꾸미고 타카토를 범인 대용으로 쓰려고 끌어들인 것에 불과하기는 했지만, 일단 바로 그것 때문에 예술 범죄자로서 자존심도 단단히 상했던 데다가 그녀의 범행 방식이나 사후 처리 등이, 최소한 타카토의 입장에서는 타카토의 기준을 전혀 충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허술했기 때문에 그녀가 혈육이라는 게 밝혀지지만 않았다면 타카토는 망설임 없이 지젤을 살해했을 것이다.[51] 이진칸촌 살인사건,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그리고 '''타카토 요이치가 관련된 사건의 대부분이다.'''[52]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에서는 김전일이 범인보다 증거를 먼저 잡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조작할 수 없는 증거가 남아버렸다.[53] 흑사접 살인사건 이후로 자살을 시도하는 범인은 김전일 혹은 다른 사람이 저지하거나 죽이지 않고 무시한다. 하지만 타카토 요이치가 용의자를 살해한다면 죽는 경우가 있다.[54] 식인연구소 살인사건의 미도리카와 마유도 처음에는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에게 복수하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한다. 대신 다른 사람이 죽여버렸을 뿐.[55] 단편에서 여경이 자살한 케이스는 있다.[56] 여담으로 명탐정 코난 세계관에서는 '''경찰도 죽는다.''' 심지어 여경을 상대로 한 연쇄 살인범도 있을정도. 극장판에선 떼거지로 죽어나가기도 한다.[57] 단, 확률은 반반이다. 일부러 작가가 수상하게 보이게 하려고 가면을 씌우는 경우가 종종있다. 대표적으로 이진칸촌 살인사건에선 가면을 쓴 수상쩍은 인간이 오히려 범인으로부터 미유키를 지켜준 사례도 있다.[58] 이진칸촌 살인사건에서는 범인의 표적중 하나인 카부토 레이지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가 범인 손에 끔살 당했다.(실사판에서 '''혼자''' 살아남긴 했다)[59] 의료, 연예, 예술, 과학 연구 등[60] 앞서 얘기한 사키 류타가 이 경우. '''의미 없이 찍던 비디오에 자신도 모르게 트릭의 일부를 녹화했다가 죽었다.'''[61]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등등. 다만 맨 뒤의 두 사건은 김전일의 일행인 켄모치와 미유키인지라 살았다.[62] 범인이 원한을 품지 않더라도 살해당한 경우, 또는 살해할 예정이었던 경우가 있었다. 자살처럼 꾸며져 살해당한 사람이 나온 사건은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 타로 산장 살인사건의 하야미 유이치로, 자살 학원 살인사건,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후미즈키 카렌, 밀랍인형성 살인사건, 은막의 살인귀,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의 키리사와 토오루.[63] 하지만 김전일 월드의 범인들이 꼭 100% 복수를 위해서 범행을 저지르는 것만은 아니므로 무고한 사람이라 해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일례로 타카토 소년의 사건부의 범인의 동기는 쾌락이므로 원한을 사지 않아도 죽는 경우도 있으며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도 범인의 집안사정과 유산상속문제로 억울하게 희생되었다. 설령 복수가 목적이라 하더라도 범인이 타겟팅을 잘못하면 아무런 죄도 없는데 죽는 경우도 있다.(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흑사접 살인사건) 또한 후속작인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의 첫 사건인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에서도 범인이 단순히 자신의 악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살해했다.[64] 물론 이건 이소카와 경부의 영향도 있지만.[65] 이는 원작자 요코미조 세이시의 영 좋지 못한 출생의 비밀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