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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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중 가요의 창작의욕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 및 음원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1986년도에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원래는 '대한민국 영상 음반 대상'이라는 명칭이었다가 2001년도부터 '골든디스크상'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중국어로는 금창편장(金唱片奖)이라 한다.
중앙일보의(인수 이전에는 한국일보)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1986년부터 1989년까지 KBS가 중계하였으며 1990년부터 2003년까지는 MBC가, 2004년에는 SBS가 중계하였으나 이 해를 마지막으로 지상파에서 케이블 중계로 밀려났다. 이후 2005년에는 MTV 코리아,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엠넷, 2009년과 2010년에는 Y-STAR와 코미디TV, QTV에서 동시 중계하였다. 2011년 중앙일보 산하의 종합편성채널인 JTBC 개국 이후 JTBC에서 중계하고 있다. 시상식은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에 개최되었으나 26회부터 다음 해 1월에 개최하고 있다.
2. 시상 부문
- 총 7개 부문 시상
- 대상
음반 1명(팀) / 디지털 음원 1명(팀)
각 부문 본상 수상자 중에서 선정
각 부문 본상 수상자 중에서 선정
- 본상
음반 0명(팀) / 디지털 음원 0명(팀)
- 신인상
음반 0명(팀)
- 인기상
2명(팀)
인기투표 100%(국내/글로벌)
인기투표 100%(국내/글로벌)
- 특별상
0명(팀)
'0명'으로 표기된 것은 정해진 인원 없이 그때 그때 유동적이란 뜻이다. 원래는 음원과 음반 본상 전체를 합쳐 10명(팀)만 받았지만 2012년부터 시상인원이 변경되었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시상기준 참고.3. 심사 기준
- 판매량 집계 (60%) + 전문가 심사 (40%)
- 한 아티스트가 발표한 음원 또는 음반이 복수일 경우, 각 부문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 음원 또는 대표 음반 심사.
- 음반 부문은 intro, outro, instrumental 트랙과 동일 앨범 수록곡의 다른 버전을 제외한 신곡 6곡 이상을 수록한 음반.
- 특별상 및 신인상은 디지털 싱글, 6곡 이하의 신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및 음반도 모두 포함.
- 음원과 음반에 대한 신인상을 나누지 않고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해 정량평가를 60%로 합산.
- OST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성으로 발매한 음원 및 음반은 본상 후보에서 제외.
-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된 음원 및 음반.
-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심사 대상에 포함.
- 판매량 집계 기간은 2020년 12월 중순까지.
- 가온차트 판매량 기준.
'2021년 제35회 시상식' 기준, 추후 변경 바람
4. 역대 대상 수상자
5. 역대 시상식
5.1. 28회(2014년)
5.1.1. 디지털 음원 부문
5.1.2. 음반 부문
5.2. 29회(2015년)
5.2.1. 디지털 음원 부문
5.2.2. 음반 부문
5.3. 30회(2016년)
5.3.1. 디지털 음원 부문
5.3.2. 음반 부문
5.4. 31회(2017년)
5.4.1. 디지털 음원 부문
5.4.2. 음반 부문
5.5. 32회(2018년)
5.5.1. 디지털 음원 부문
5.5.2. 음반 부문
5.6. 33회(2019년)
5.6.1. 디지털 음원 부문
5.6.2. 음반 부문
5.7. 34회(2020년)
5.7.1. 디지털 음원 부문
5.7.2. 음반 부문
5.8. 35회(2021년)
5.8.1. 디지털 음원 부문
5.8.2. 음반 부문
6. 특징
- 1990년대에는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로 불렸으며, 대한민국 가수들에게는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가 가장 높았었다. 아무래도 심사 기준에 있어서 음반 판매량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방송활동이 적은 언더그라운드 가수라도 음반 판매량만 높다면 얼마든지 수상할 수 있어서 공신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1998년도 대상 수상자인 김종환은 중년층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언더그라운드형 가수로서 당시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음반판매량만으로 대상을 차지했었다.[9] 전국에 계신 누님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는 김종환의 수상소감
- 역대 대상 수상자들 중에서 그해 음반(음원) 판매량 1위가 아닌 경우, 혹은 동일한 가수라도 그 가수의 앨범 중 그 해 앨범 판매량이 1위가 아닌 수상 사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1996년 시상식과 2003년 시상식, 2004년 시상식이 이에 해당된다. 1996년 1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판매 1위 가수였던 신승훈의 음반 판매량이 수상자인 김건모의 판매량보다 20만장 정도 앞섰으나, 전문가 평가와 가요프로그램 성적 면에서 김건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린 것이 컸다. 2003년 18회 골든디스크 수상자의 경우에는 그 해 음반 판매량 3위였던 조성모가 수상하였는데, 약 52만장을 기록했던 김건모가 공식적으로 모든 수상을 거부하면서 방송 무대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계획이 틀어졌고, 음반 판매량 2위였던 이수영은 12월까지의 판매량은 앞섰으나, 당시 12월에 수상을 하던 골든디스크의 집계를 전년도 12월~당해 11월까지의 음반 판매량으로 집계를 하면서 11월까지의 음반 판매량이 조성모가 근소하게 앞섰기에 이수영은 대상의 기회를 놓쳤다.[10] 2004년 19회 시상식의 경우에는 서태지가 42만장을 판매하여서 음반 판매량 1위였으나, 수상을 거부하였고, 자연스럽게 2004년 음반판매량 2,3위를 모두 가져갔던 이수영이 수상하게 되었다. 다만 수상했던 앨범명은 음반판매량 2위를 기록했던 5.5집 리메이크 앨범이 아닌, 음반판매량 3위를 기록했던 정규 6집이었다. 2011년도 역시 소녀시대의 앨범 판매량이 그 해 1위로 많았음에도 앨범 판매량 제출을 하지 않은 바람에 2위였던 슈퍼주니어가 음반 대상을 받고 소녀시대는 음원 대상을 가져가는 바람에 막상 그 해에는 음원 1위였던 아이유가 음원 대상을 받지 못했다. 2012년 역시 음원 1위였던 티아라가 음원 대상을 수상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났다.
- 골든디스크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불참자는 대상은 물론 본상 역시 수상자에서 제외되었다. 이와 같은 규정때문에 2007년 당시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했던 음원 대상 유력 후보 아이비의 시상식 참석 여부가 개최 전 화제였는데, 참석은 하였으나 공연 없이 대상 수상 후 눈물의 사과와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11] 김건모, 서태지 등 스스로 수상을 거부하며 불참한 가수들도 있었다. 2018년 제32회 시상식에서는 불참한 빅뱅을 대신하여 위너가 대리 수상, 소녀시대는 태연, 악동뮤지션은 이수현만이 대표로 참석하여 수상한 바 있다. 참고로 태연은 완전체 정규 앨범과 솔로 정규 앨범으로 음반 본상 2관왕을 차지했다. 2019년 제33회 시상식에서도 불참한 가수들이 다수 수상하였고 VCR로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하는 등 앞으로는 더이상 불참했다고 해서 수상자에서 제외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제34회 시상식에서는 불참한 방탄소년단이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12]
- 2018년 제32회 시상식을 앞두고 심사 기준이 개편되었다. 집행위원회, 인기투표 점수 폐지 후 판매량의 비중을 더 높이고 전문가 심사 제도를 도입. 업계 관계자, 가요담당 기자, 음악프로그램 PD, 대중음악평론가, 국내 주요 유통사 관계자, 골든디스크 시상식 집행위원 등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량 기준의 후보자 대상을 평가한다.
- 2018년 제32회 시상식부터 심사 기준 개편과 더불어 공정성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골든디스크는 성적이 되더라도 암묵적으로 디지털 음원 본상과 음반 본상 중 하나만 받았으며 실제로 이전에 동시 수상한 경향도 제26회의 씨엔블루가 유일했다. 제32회부터는 방탄소년단(2018~2021), TWICE(2018~2020), BLACKPINK(2021)의 동시수상을 보아 성적을 만족할 시 동시 수상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상 수상자들의 전문가 심사 점수를 공개하여 투명성을 강조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32회 음원 32회 음반 실제로 32회부터 34회까지 대상 수상자 선정에 논란이 많았던 타 시상식에 비해 대상 및 본상을 성적 중심으로 시상하여 이미지 탈피에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후술된 35회의 논란으로 여러모로 권위 회복이 어려워보인다.
- 집계기간에 복수의 앨범을 발매 한 경우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하나의 음반을 대표로 심사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음반 본상을 수상한 몬스타엑스와 같이 정규 1집, 정규 1집 리패키지, 미니 5집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한 경우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미니 5집이 후보에 오른다. 리패키지 앨범은 정규 앨범과 판매량을 합산하지 않는다. 리패키지 앨범이 신곡 6곡 이상 포함 등 모든 심사 기준에 맞아 떨어질 경우, 다른 앨범과 마찬가지로 단일앨범으로써 심사한다. EXO의 정규 4집 같이 한국에서 생산되고 발매 일자와 곡 구성이 동일한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은 합산하여 계산한다.#
7. 비판 및 논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시상식 불참 시 수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주최 측과 관계가 소원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 가수들의 경우 판매량과 상관없이 수상자에서 제외된다는 뜻.
음반 시장의 전성기인 1990년대에는 가수들도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골든디스크 상을 꼽았고, 대중들도 골든디스크를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하는 편이었다. 립싱크를 허용하던 다른 시상식들과 달리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던것도 차별화 되는 부분이었다. 2000년대 중반 음반 시장 불황과 남자 아이돌 중심으로 음반 시장이 개편되었고, 결정적으로 지상파 중계에서 케이블 중계로 밀려나면서 대중과 멀어지기 시작하였다. 2006년 '음원 부문 대상'을 신설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나 시상기준에 '심사위원 점수' 비중을 높이는 등 공정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P/미니 앨범 경향이 시작되던 2008년에는, 정규앨범이 아니면 디스크본상에서 제외하는 등 시대 흐름에 뒤쳐지는 모습으로 그 해에 동방신기와 더불어 투탑 인기를 자랑하던 빅뱅에게 단 하나의 상도 시상하지 않으면서 골든디스크 스스로 권위를 깎아내렸다. 그와중에 그냥 반짝루키였던 김종욱에게 되도않는 뉴트렌드상을 주며 웃음거리가 된 건 덤.
2012년 신설된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가 공개된 성적만으로 시상하면서 공정성 및 신뢰성 면에서는 골든디스크보다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심사적 측면에서의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라는 과거 골든디스크의 역할도 '한국대중음악상'이 더 적합하여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각종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다고는 해도 어쨌든 서울가요대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같은 여타 시상식에 비하면 공신력과 공정성을 갖추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그 시상에 있어 음악인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크게 호평받고 있지만, 아직은 시상식의 규모나 대중적인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상의 권위 면에서 위협적이긴 해도 골든디스크의 우위를 넘볼 수준은 되지 못하는 데다, 골든디스크도 32회 시상식에서 인기투표를 완전히 제외한 시상을 하면서 어느 정도 공정성을 찾았다. 다만 일부 본상 수상자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있는 편이다. 한편,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의 경우에 아직까지는 공정성에 비해 시상식의 규모나 명성이 골든디스크에 미치지 못하며, 일부에선 가온차트 중 음원차트 부문의 서비스 상품별 가중치에 대한 기준이나 앨범차트 부문의 출하량에 근거한 자료집계 등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어 현재로선 골든디스크의 권위를 따라잡긴 어려운 상황이다.
7.1. 시상 기준
- 제 26회 부터는 음반/음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을 이틀간 개최하면서 본상 10명(팀) 이라는 전통을 깨고 각 부문별로 7명~11명(팀)까지 시상하고있다. 수상자만 무려 20명(팀)이 되면서 본상 수상만으로도 영광스러웠던 과거와 달리 상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린 셈. 골든디스크 측은 수상인원 및 특별상 부문 등은 집행위원회 및 대중문화의 트렌드 등을 반영하며 추후 결정됩니다. 라고 밝히고 있다.
- 제 26회 시상식 중 2011년 집계 기간을 전 해 12월-당해 11월에서 당해 1월-12월로 변경하면서 2010년 12월 9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좋은 날'이 아예 집계 기준에서 제외되어버리면서 일부러 대상을 주지 않으려 바꿨다는 의혹이 있었다. 거기에 골든디스크가 다음 해 집계 기간을 원래 집계 방식으로 되돌리면서 확인사살.[13]
2011년 가온차트 음원 연간 43위의 소녀시대가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더 논란이 거세졌다. 혹자는 소녀시대가 연간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음반 본상 후보에도 오르지 않아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자료 제출상의 문제나 슈퍼주니어의 대상 수상에 밀어주기 식이라고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하지만 골든디스크는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후보 선정을 하기에 자료제출이란 것이 실제로 존재한 것인지가 먼저 의문이며 당시 리패키지 앨범을 합산 여부에 대한 정확한 기준조차 없어 슈퍼주니어의 대상 수상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14] 다만 확실한 것은 정확한 기준을 밝히지도 않았을 뿐더러 단일 음반 판매량 연간 1위를 후보에서조차 배제한 골든디스크 측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 음반 부분 대상을 '판매량'으로 결정하는데 문제는 이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상 수상자 관련 논란이 종종 발생했다. 주요 논지는 '단일 앨범 판매량이 기준인지, 아니면 A+B 버전에 리패키지 앨범까지 합산하는지, 외국어 버전을 합산하는지'이다.
그간 음반 대상을 살펴보면 2013년 제 27회 슈퍼주니어 정규 음반, 2014년 제 28회 EXO 리패키지 음반, 2015년 제 29회 EXO 미니 음반, 2016년 제 30회 EXO 정규 음반에 대상을 시상하였다.
- 2017년 제 31회 시상식에서는 단일 음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아닌 복수의 음반을 합산하여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EXO에게 대상을 시상하였다.[15] 역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정규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을 합산했다고 공식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2018년 제 32회 시상식 이후 공개한 심사내역을 보면 '발매 일자와 곡 구성이 동일한 앨범'이라면 외국어 버전도 단일 앨범으로 합산하였다고 한다. 그간 A+B+C 버전으로 발매된 앨범도 판매량을 합산해왔는데 위의 기준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2017년 제 31회 시상식에서 EXO의 음반 판매량은 정규앨범의 외국어 버전을 합산한것으로 보인다.
- 2020년 제 34회 시상식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인해 후보에 올랐던 X1, IZ*ONE를 제외시켰다. 이에 집행위원회 측은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적법하게 구성되지 않은 팀을 후보로 심사하는 게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16]
- 2021년 제 35회 시상식에서는 신인상 부문 후보에 2020년 데뷔한 걸그룹들이 단 한팀도 오르지 못했다.
- 2021년 제 35회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는 가온차트 기준 연간 음원 2위/골든디스크어워즈 집계기준 누적 3위(추정치)인 창모의 METEOR가 본상 수상에 실패하고, 누적 20위(추정치)인 ITZY의 WANNABE가 본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 음원 점수에서만 35점 넘게 생기는 격차를 40점 만점인 전문가 심사 점수로 다 메꿔야한다는 의미이다. 더군다나 2021년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전문가 심사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방탄소년단의 34.74점으로, # 창모가 심사위원 점수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 ITZY가 3,4월 음원 부문에서는 강세를 보였고, 빌보드,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여러 해외 음악 플랫폼 순위 상위권에 들기도 했었고, 1년도 안되어서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억 5천만뷰를 넘는 등 전 세계와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본상을 받았던 것이 큰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 이유만으로 심사로도 뒤집을 수 없는 점수를 극복해 심사 기준을 벗어날만한 자격요건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을 남겼다. 게다가 시상식 이후 유독 특정 기획사를 띄워주는 듯 한 모양새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사주받은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는 상황. 이 사건으로 ITZY는 힙합팬들에게 이미지가 다소 나빠지기도 했다.
7.2. 시상식 진행
- JTBC 개국 직후인, 2012년 1월 일본에서 진행된 26회 시상식 때는 녹화방송을 했는데, 설날에 방송하겠다고 예고를 때려놓고 갑자기 날짜를 땡겨 KBS drama에서 중계하는 서울가요대상 생방송이랑 맞짱을 떴으나 시청률에서 처참하게 발리고 서울가요대상의 주최사 스포츠서울에게 상도의도 모르냐는 비아냥만 들었다.
- 2011~2012년도 부터는 해외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했는데 2012년도는 일본 오사카(녹화), 2013년도는 말레이시아(녹화)에서 진행했다. MAMA처럼 입장료 수입을 노린 듯하지만, 골든디스크의 전통과 위상이 컸던 만큼 꼭 해외에서 해야 했냐는 논란이 크기도 했다. 결국 2014년도 시상식 부터는 다시 국내(경희대 평화의전당, 생방송)에서 진행한다. 그러나 2015년에는 또 다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했다가 밑에 나올 초대형 사고를 터트려 또 욕을 벌고 말았다. 2015년의 사고를 기억하는 국내 팬들은 골든디스크가 흑역사를 깨닫고 과거 권위를 되찾기 위해 국내로 돌아올 것이라 굳게 바랬지만, 끝내 2016년에도 중국 삼천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선전시 산사태로 인하여 서울로 변경되었다.
- 2015년 골든디스크에서는 시상식 시작 전부터 일부 후보를 고의로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으며, 또 시상식 당일에 일부 가수들의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강제로 불참하게 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비스트는 인기상 수상이 확정된 상황인데 멤버들의 공연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상만 받고 무대를 가지지 못해 박수셔틀이 되게 생겼다. 이에 비스트 팬덤인 뷰티들은 "1억을 부어줬는데 왜 가수를 못 보게 하냐?"며 한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메인보컬'인 정국이 무대에 서지 못했으며, GOT7 역시 신인상 수상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멤버 뱀뱀과 유겸이 불참했다. 그렇게 역대급 사고를 터트리고 다음날은 잠잠하다 싶더니 이틀 뒤 방송 녹화 당일에 3곡을 부르기로 예정돼 있었고 그 3곡 리허설까지 마친 인피니트를 두 곡째에서 생방송 도중에 사전 통보도 없이 무대를 마쳐버리고 조명까지 꺼버리는 2차 역대급 사고를 터트린다. 인피니트뿐 아니라 같은 날 나온 태티서 역시 큐시트상으로는 인트로를 포함하여 2곡을 부르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정작 방송에 나온 건 1곡밖에 없었고 인트로는 당연히 짤렸다. 역시나 인피니트 무대 때와 마찬가지로 1곡이 끝나자마자 조명을 꺼버렸다. 게다가 방송사고인 줄 알고 무대 옆에서 당황한 상태로 대기하던 멤버들에게 스탭은 "비자 못 받아서 공연 못 하는 팀도 있는데 방송사고 있어도 공연할 수 있는 게 행운인 줄 알라"라는 망언까지 시전했다. 그리고 이후 올라온 인피니트의 대기실 영상에서 컵라면이 발견돼서 인피니트 팬들은 "표값은 50만 원씩 받아먹고 정작 가수들한텐 1000원짜리 컵라면을 식사라고 주는 거냐?"라며 울화통을 터트렸다.[17] 이러한 일들 때문에 팬덤들 사이에서 골든 디스크는 골빈 디스크, 갑질 디스크로 불렸다. 더 세게 골디를 밟아 깨알같은 골빈디스크
- 10대들이 대부분인 아이돌 팬덤을 상대로 진행하는 '유료' 인기상 투표 역시 매년 비판받고있다.
8. 시청률
9. 여담
- 변진섭은 신인상을 수상한 1집으로 다음해에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심사 음반의 발매 기간 기준이 정해져 있는 지금은 나올 수 없는 기록.
- 음반 부문 대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독주가 엿보이는데, 1997년 이후로 개최되었던 18번의 시상식 중 무려 10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특히 2006년에 음반과 음원 부문의 시상이 분리된 이후로는 2007년을 제외한 모든 해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9년 연속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음반대상을 수상했다.[19]
- 음원 부문 대상에서는 2013년부터 2016년 4년 연속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받아갔다가 31회에서는 TWICE가 수상하면서 사상 최초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20] 거기에 걸그룹으로서는 소녀시대 이후 5년만에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2007년 22회 시상식 이래로 3대 기획사[21] 소속 가수가 대상을 받아가지 않은 적이 없었다.[22] 2008년 23회 시상식 때 스타제국의 쥬얼리가 비 3대 기획사 출신으로는 마지막 대상이었다가 2018년 32회 시상식에서 10년만에 아이유가 대상을 차지하였다.[23]
- 2018년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했던 제 33회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에서 대량의 부정투표 사태가 발생했다. 특정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인기상 투표 시스템의 결함(변조 파라미터 미검증 취약점)을 발견하고 트위터 등을 통해 부정 투표를 유도, 본래 인기상이 유력했던 방탄소년단을 역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다행히 다시 결과가 뒤집히면서 방탄소년단은 무사히 인기상을 받았고, 투표 종료이후 부정투표 정황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뉴스기사화가 되기에 이른다. 이후 해당 페이지를 관리했던 U+ 측은 전수조사를 통해 184,332표의 부정투표가 확인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수치는 방탄소년단의 하루 평균 인기상 득표수랑 맞먹고 마감 직후 격차(16,785표)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 2020년 34회 시상식에서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ITZY가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24] 으로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데뷔곡으로 본상을 수상한 걸그룹으로는 2007년 원더걸스 이후로 약 13년만의 일이다
[1] 제26회부터 시상식은 연말이 아닌 연초에 개최되었으며, 전년도에 발매된 음원 및 음반을 심사한다. 개최일시 변경과 함께 심사 기준 변경으로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된 비판 및 논란 참조. 골든디스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6회 개최연도를 2011~2012라고 기록 중이다.[2] 1부에 디지털 음원 부문, 2부에 음반 부문을 진행했다.[3]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4] 음원/음반 부문을 각각 23일 0시 35분, 24일 0시 20분에 방송했다.[A] A B C D E F 신인상을 시상할 때 화면에 '디지털음원 신인상'과 '음반 신인상'으로 내보냈고 일부 기사도 신인상을 부문별로 나눈 것으로 보도했으나 음반 강세였던 GOT7이 음원 부문을 수상하고 집계기간 동안 디지털 싱글만을 발매한 레드벨벳이 음반 부문을 수상한 것을 보아 수상한 날의 부문에 이름을 편의상 맞추고 실제로는 통합하여 준 것으로 보인다.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도 신인상 부문을 나누지 않고 표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음반은 물론이고 음원 성적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 눈에 띌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 레드벨벳이 가온 디지털 종합 연간 9위를 기록한 200%를 비롯해 4곡을 연간에 진입시킨 AKMU를 제치고 신인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는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여담으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과 차이나 굿윌 스타상도 명확한 구분 없이 수상 날짜에만 형식상으로 이름을 맞춘 것으로 보이며 이에 통합하여 표기한다.[5] JTBC2의 전신[6] 음원/음반 부문을 각각 21일, 22일 오전 9시에 방송했다.[7] JTBC2 개국을 앞두고 홍보차원으로 이름을 따왔으며 JTBC2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을 하였다.[8] K-POP 아이돌 최초로 데뷔곡으로 신인상과 음원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9] 믿기지 않겠지만 중년층들의 경우 구매력이 청소년이나 젊은 층보다 대단하기 때문에 이들의 인기를 무시할 수 없다. 당시 대상 후보였던 팀이 다름 아닌 당시 아이돌 그룹의 양대 천왕이었던 H.O.T.와 젝스키스. 당시 H.O.T.의 팬덤과 젝스키스의 팬덤은 대상 자리를 놓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며 전설로 회자될 정도였는데, 이 사건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에피소드로도 삽입될 정도였다. 그러나 정작 대상은 김종환에게 돌아가 양 팬덤을 멘붕시키기도... 그 정도로 당시 음반 판매량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10] 다행히도 큰 문제는 없었던 게, 다음해에는 무난하게 한 해 앨범 2,3위 판매 기록을 다 가져가면서 수상하게 된다.[11] 참고로 그 때의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그 해 아이비가 유일하게 참석한 시상식이었다.[12] 소속사 대표 방시혁이 대신 상을 챙겼다.[13] 이 집계 기간은 2016년 골든디스크 전까지 계속 유지되었다. 즉, 2016년 골든디스크 전까지는 2011년의 집계기간만 달랐던 것.[14] 리패키지 미합산 시 소녀시대 판매량 1위, 합산 시 슈퍼주니어 판매량 1위[15] 1.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단일 음반 기준일 경우 방탄소년단>EXO
2. 정규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을 합산할 경우 EXO>방탄소년단
3. 정규앨범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합산할 경우 EXO>방탄소년단.[16] 2021년 음원/음반 본상 후보는 물론 인기상 후보에도 없는 것으로 보아 같은 이유로 2021년 후보에도 제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병역기피로 기소 된 사실이 있는 MC몽은 2021년 음원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반면에 위에 언급된 그룹들은 당사자들이 직접 기소되지도 않았고, 음원과 음반 실적이 비교적 좋음에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다소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17]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그 컵라면마저 골든 디스크 측에서 식사 제공을 안 해서 매니저가 사비를 털어서 사온 거였다. 물론 다른 가수들도 매니저가 사온 음식이 달랐을 뿐 마찬가지.[18] 그것도 대한민국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였다!![19] 특히 소녀시대는 걸그룹 중 전무후무하게 음반 대상을, EXO는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음반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20] 2AM은 대상 수상 당시 빅히트 소속이었다. 이 때는 JYP가 소속가수들을 빅히트, 큐브등에 돌려막기하던 시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2AM의 후배는 방탄소년단이지 TWICE가 아니다.[21]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22] 정확하게 말한다면 2AM은 당시 빅히트 소속이라 JYP가 아니었다. 다만 이 때의 빅히트는 JYP의 매니지먼트 하청회사라서 대외적으로 2AM의 소속은 JYP라고 인식되었다.[23] 방탄소년단은 그 다음날 대상을 수상하였으므로 아이유가 하루 먼저이다.[24] 2019년 2월에 발매된 달라달라다.[25]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 시상식을 진행한 이후 2006년부터 대상을 음원과 음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2006년 이후 대상 수상자 대다수는 음원과 음반 둘 중 하나의 부문에서만 대상을 수상했다. 두 개 부문 대상을 모두 받아본 가수는 소녀시대, SG워너비 두 팀뿐이다. 소녀시대의 경우 2009년과 2011~2012년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0년 음반 대상을 받았다. SG워너비는 2006년 음원 대상, 2007년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2. 정규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을 합산할 경우 EXO>방탄소년단
3. 정규앨범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합산할 경우 EXO>방탄소년단.[16] 2021년 음원/음반 본상 후보는 물론 인기상 후보에도 없는 것으로 보아 같은 이유로 2021년 후보에도 제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병역기피로 기소 된 사실이 있는 MC몽은 2021년 음원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반면에 위에 언급된 그룹들은 당사자들이 직접 기소되지도 않았고, 음원과 음반 실적이 비교적 좋음에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다소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17]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그 컵라면마저 골든 디스크 측에서 식사 제공을 안 해서 매니저가 사비를 털어서 사온 거였다. 물론 다른 가수들도 매니저가 사온 음식이 달랐을 뿐 마찬가지.[18] 그것도 대한민국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였다!![19] 특히 소녀시대는 걸그룹 중 전무후무하게 음반 대상을, EXO는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음반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20] 2AM은 대상 수상 당시 빅히트 소속이었다. 이 때는 JYP가 소속가수들을 빅히트, 큐브등에 돌려막기하던 시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2AM의 후배는 방탄소년단이지 TWICE가 아니다.[21]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22] 정확하게 말한다면 2AM은 당시 빅히트 소속이라 JYP가 아니었다. 다만 이 때의 빅히트는 JYP의 매니지먼트 하청회사라서 대외적으로 2AM의 소속은 JYP라고 인식되었다.[23] 방탄소년단은 그 다음날 대상을 수상하였으므로 아이유가 하루 먼저이다.[24] 2019년 2월에 발매된 달라달라다.[25]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 시상식을 진행한 이후 2006년부터 대상을 음원과 음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2006년 이후 대상 수상자 대다수는 음원과 음반 둘 중 하나의 부문에서만 대상을 수상했다. 두 개 부문 대상을 모두 받아본 가수는 소녀시대, SG워너비 두 팀뿐이다. 소녀시대의 경우 2009년과 2011~2012년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0년 음반 대상을 받았다. SG워너비는 2006년 음원 대상, 2007년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