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물

 

1. 개요
2. 역사
2.1. 세계
2.2. 대한민국
3. 작품 목록
3.1. 비디오 더빙작
3.2. 비디오 선행 발매작
3.3. 베이퍼웨어
4. 홈비디오 배급사
4.1. 대한민국
4.2. 미국
4.3. 영국
4.4. 일본
5. 참고 자료
6. 관련 문서


1. 개요


비디오테이프, DVD, 블루레이, OTT 온라인 영상작품 등을 통칭하는 전문 용어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12항에선 "연속적인 영상이 테이프 또는 디스크 등의 디지털 매체나 장치에 담긴 저작물로서 기계ㆍ전기ㆍ전자 또는 통신장치에 의하여 재생되어 볼 수 있거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라고 정의된다.

2. 역사



2.1. 세계


비디오물을 처음 상품화한 건 미국인데, 베타맥스가 미국에 들어온 이듬해인 1976년에 20세기 폭스와 컬럼비아 픽처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 영화사들을 중심으로 베타맥스 기반 비디오물을 출시했다. 그해 일본 소니가 VHS를 개발한 후 1970년대 후반 들어 VHS도 상품화되기 시작했고, 방송사들도 PBS 엔터프라이즈 같은 자회사를 세워 2인치 비디오테이프와 필름 등으로 만들어진 영상물을 VHS 등으로 포맷해 팔기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들어서 VHS가 베타맥스를 밀어내고 주류가 되기 시작했고, 같은 시기 일본에선 미국처럼 토에이비디오, 토호, 쇼치쿠, 포니캐년 등 영화나 음반업체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왔으며 비디오테이프 매체의 대중화로 TVA, 애니메이션 영화의 뒤를 이은 제3의 매체 'OVA'라는 신종 장르가 나오기도 했다.
1996년 도시바가 DVD 플레이어를 개발한 후 2000년대 초반 들어 DVD 매체에 자리를 내줬고, 2000년대 후반엔 블루레이가 주류를 차지했으나 같은 시기 인터넷 다운로드의 활성화로 사업 부진이 이어져 워너 홈 엔터테인먼트 등 비디오물 공급/배급사들은 2차 매체보다 콘텐츠 공급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2.2. 대한민국


한국에선 1970년대 후반에 미군 PX나 해외 여행자들을 통해 밀반입을 하거나 미국, 일본의 TV 프로그램을 무단녹화한 테이프를 밀매했지만, 1981년 '음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합법적인 비디오물 시장이 형성됐다. 1980년대 보급 초기에는 삼화비디오프로덕숀(현 삼화네트웍스)와 삼부프로덕숀, 서진프로덕션 등 영세 제작사들이 중심이 되어 판권료가 값싼 영화나 중국 무술영화, 에로물 등을 주로 팔았고, 이에 따른 수입은 브로커들이 판권을 사서 제작사에 되팔은 걸로 충당했다. 1984년에 삼성전자와 금성사, 대우전자 등 3대 가전업체들이 VCR을 널리 판매할 목적으로 비디오 배급사업을 시작했고, KBS와 MBC도 방송 프로그램 판매를 위해 '한국방송사업단' 등 자회사를 세우기도 했다.
1986년 한미통상협정 체결과 1987년 국제저작권협약(UCC) 가입, 저작권법 개정을 계기로 미국영화 시장을 개방할 준비를 함으로써 대우전자, 삼성전자 등이 CBS/FOX, RCA/컬럼비아 홈 비디오 등과 계약을 맺어 외국영화 비디오를 출시하는 한편, 비디오 시장을 본격적으로 휩쓸기 시작해 비디오 사업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고히 굳혀나갔고, 중소 프로덕션들은 대기업의 하청을 받거나 판권계약을 맺어 복제만 담당했다. 1992년 들어 VCR 보급률이 57%가 되면서 비디오 시장은 대중화 단계에 들어갔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다양화/전문화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문화부가 외국인들의 음반/비디오 제작업 참여를 허용하면서 미국 UIP-CIC의 한국법인 'UIP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비디오 직배를 개시했다.
1997년 외환위기 후 대기업들이 점차 비디오물 사업에서 손을 떼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반부터 DVD 같은 디지털 광매체의 활성화로 VHS 대신 DVD를 파는 데 주력했지만 인터넷 다운로드의 활성화로 엔터원, 씨넥서스, 스타맥스 등 토종 제작사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파산하거나 다른 업종으로 갈아탔다. 이후 방송사 자회사나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버티다 2009년 워너 홈비디오 코리아 등이 DVD 배급업에서 손을 떼고 콘텐츠 공급에 주력하게 됐다.

3. 작품 목록



3.1. 비디오 더빙작


※ 無印: 일본작, ☆: OVA, ★: 일본작 이외의 해외작, ◎ : 극장판

3.2. 비디오 선행 발매작



3.3. 베이퍼웨어



4. 홈비디오 배급사



4.1. 대한민국


''' 토종 '''

  • 드림박스 홈비디오: 삼성물산 홈비디오사업본부의 브랜드명으로, 1995년에 소관업무가 삼성영상사업단으로 넘겨졌다가 1997년 스타맥스로 합쳐졌다.
  • 씨넥서스: 구 대우전자/(주)대우 무역부문 영상사업본부-세음미디어. 1984년 사업 개시 이래 '대우 비디오 클럽', '대우 붐붐 비디오' 등의 레이블로 RCA/콜럼비아, CBS/FOX, AVCO 앰바시 필름즈 등의 비디오를 수입판매했고, 1986년에 삼성전자와 금성사 등과 달리 비디오 광고사업까지 개시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비디오 배급을 우일영상 등에 맡기고 공급만 맡다가 1999년에 자산 등을 세음미디어로 넘겼고, 2000년에는 '씨넥서스'로 또 분할됐다. 2000년대 초반경부터 케이블TV 채널 'DCN' 사업에 전념코자 비디오 사업을 접었다.
  • 우일영상: (주)대우 무역부문 영상사업본부의 협력사. 주로 20세기 폭스와 컬럼비아 픽처스, 뉴라인 시네마 등의 영화들을 비디오로 냈으며, 애니 중엔 X맨, 태풍의 그라운드, 팬텀 2040을, 국산 드라마는 모래시계가 있다.
  • 동우영상
  • CJ엔터테인먼트
  • 엔터원 계열
    • 엔터원: 구 디지탈임팩트. 2000년 새한으로부터 DMV 브랜드를 인수하여 홈비디오 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 엔터원알에스에스: 1993년 세음미디어로 설립된 이래 대우전자의 지원을 받으며 '시네마트' 브랜드를 사용했고 1998년엔 우일영상의 유통사업까지 흡수한 후 이듬해 (주)대우 영상사업본부 인력 및 자산까지 양수했다가, 2000년에 디지탈임팩트로 매각되어 엠브이넷을 거쳐 이듬해 브랜드 단일화로 '엔터원알에스에스'까지 됐다가 2003년 문을 닫았다. (대표작 : 꾸러기 수비대, 프라레스 산시로, 부메랑파이터,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2, 4기)
  • 서울문화사: '점프 홈비디오' 브랜드 보유.
  • 아가월드
  • 한국몬테소리
  • KBS 미디어: 구 KBS영상사업단. 과거 '케이맨' 브랜드도 보유했다.
  • MBC C&I: 구 MBC프로덕션.
  • SBS콘텐츠허브: 구 SBS프로덕션 유통부문.
  • 미라클상사
  • 비엠코리아: 1990년대 초반 WWF 프로레슬링 비디오들을 수입판매했다.
  • 세호인터내셔날: '통키 홈비디오' 브랜드 보유.
  • 유림엔터테인먼트: '체리 재패니메이션' 브랜드 보유.
  • 유니콘비디오
  • 럭키상사
  • 동영미디아
  • 산일무비
  • 신한슈페리어: 구 한국슈페리어
  • 신한프로덕션: 1992년 부도 후 1994년 한국슈페리어로 합쳐짐. 과거 삼성물산으로부터 드림박스 홈비디오 브랜드 영상물을 하청 제작했다.
  • 동양비디오 + 삼원비디오[1] + 서원비디오 → D&S → 비드콤 → 시네콤 (대표작 : 타임 퀘스트, 초인 제트맨, 울트라90, 토비카, 골라이온, 카루타)
  • 뉴비디오프로덕션
  • 현대영상제작공사
  • 오아시스비디오프로덕션 → 고려프로덕션 (대표작 : 볼트론)
  • 라이프프로덕션
  • 벧엘프로그램
  • 한양비디오
  • 무성문화영상: KBS 드라마 <무풍지대>를 비디오로 낸 업체.
  • 남도영상산업
  • 아주비디오
  • 한양비디오프로덕션
  • 삼화프로덕션(현 삼화네트웍스): 1987년부터는 TV 드라마 외주제작 사업에 참여해 수많은 드라마를 제작했다[2]. 엔딩 번안곡이 특징. (대표작: 타이거 마스크시리즈, 초인전대 바라타크, 마그네로보 가킨, 그랜다이저)
  • 한국미디어주식회사
  • 일진프로덕션 (1990년 도산) (대표작 : 뽀빠이)
  • 혜천교육센타 / 제일비디오
  • 에로클릭
  • 삼진엔터프라이즈 (대표작 : 꽃의 마법사 마리벨)
  • 금성마그네테크 → 럭키금성 계열. 금성사(금성 프로 테이프) → 미디아트[3] (대표작 : 미래소년 코난)
  • 서울미디어
  • 미디어뱅크
  • 대한영상
  • 서울음반 비디오사업부
  • 새롬엔터테인먼트
  • 동양영상프로덕션 (옛날 어린이들은 문서에서 호환마마랑 꽃가족이 1세트로 들어있는 회사. 위의 동양비디오와는 완전히 다른 회사이다. 대표작 : 돌연변이 닌자거북. 금성사와 공동으로 출시)
  • 문화프로덕션
  • 아진프로덕션
  • 영진프로덕션
  • 비젼비디오프로덕션
  • 안성문화영상
  • 한시네마타운
  • 홈게임
  • BUM영화제작소
''' 외국계 '''

  • 20세기폭스홈엔터테인먼트코리아: 2008년 청산.
  •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구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홈 엔터테인먼트 및 부에나 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 2015년 청산됨.
  • 유니버셜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구 유니버셜인터내셔널픽쳐스코리아, 통칭 UPI 코리아.

4.2. 미국


  • 워너미디어 계열
    • 워너 홈 엔터테인먼트
    • 터너 엔터테인먼트
  • 뉴스 코퍼레이션 계열
    • 20세기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
  • 소니 계열
    • 소니 픽처스 홈 엔터테인먼트: 구 RCA/콜럼비아 픽처스 인터내셔널 비디오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홈 엔터테인먼트.
  • 바이아컴 계열
    • 파라마운트 홈 엔터테인먼트
  •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
    • 브에나 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
  • CBS/FOX 컴퍼니: 20세기 폭스와 CBS가 출자한 조인트벤처로, 1999년까지 NBA 농구 비디오를 배급했다.
  • UIP: 바이아컴CBS와 NBC유니버셜의 합작사로, 'CIC' 브랜드를 썼다.
  • 베텔스만 뮤직 그룹: 'BMG 비디오' 브랜드 보유.
  • PBS 디스트리뷰션: 구 PBS 홈비디오.
  • CBS 비디오 엔터프라이즈

4.3. 영국


  • BBC 엔터프라이즈: 'BBC 비디오' 브랜드 보유.
  • 크리설리스 홈 비디오
  • 칼튼 커뮤니케이션즈
  • 픽윅 비디오 그룹: 주로 유아용 애니를 비디오로 냈으며, 1992년 칼튼 커뮤니케이션에 인수합병됨.

4.4. 일본


  • 토에이비디오
  • 토호 영상사업부: '토호 비디오' 브랜드 보유.
  • 쇼치쿠 비디오사업부: '쇼치쿠 홈비디오(SHV)' 브랜드 보유.
  • 포니캐년
  • 반다이비주얼
  • NHK엔터프라이즈
  • NBC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 재팬

5. 참고 자료



6. 관련 문서




[1] 원래는 금성사의 VHS 총판 대리점 겸 선경화학(現 SKC)의 서울대리점인 선화양행의 계열사였으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해 선화양행이 도산하면서 독립.[2] 대표작으론 목욕탕집 남자들, 왕초, 명성황후, 제빵왕 김탁구 등이 있다.[3] 원래 이름은 삼영프로덕션이었으나 1990년에 허승표가 인수하여 업체명을 미디아트로 변경, 이후 금성사의 비디오사업을 미디아트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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