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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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서해안상 다도해로 이루어진 군. 서해안 다도해 섬 대부분이 신안군에 포함되는데, 완전히 섬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섬 육지간 연륙교 연결 및 간척사업으로 인해 사실상 육지화된 곳이 많기 때문. 참고로 육지와 연결이 되지 않은 섬만으로 이루어진 군으로는 옹진군과 울릉군이 있다.
2읍(邑) 12면(面)에 1004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1004도'라고도 불린다[3] . 박우량 신안군수에 의하면 신안군에는 1025개의 섬이 있으며, 나무와 풀이 없는 섬 21개를 제외하면 1004개가 된다고 한다. 전체 인구는 약 4만 명이며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동쪽으로는 무안군 해제면과 인접하고 서북쪽은 모두 서해바다와 직할 섬지역과 인접한 편인데 지도읍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섬 지역이다. 지도읍 또한 연륙교 건설 및 간척으로 완전 육지화 되기는 하였지만 원래는 섬이다. 증도와 압해도 두 섬에 연륙교가 생겨서 육로로도 갈 수 있다. 남쪽으로는 압해도를 기준으로 목포시와 마주한다.
생활권이 목포시와 무안군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지역이다. 옹진군과 비슷한 처지로 군내에 딱히 중심지가 없으며, 군청이 있는 압해읍은 2010년대 들어 군청소재지가 된 곳이라 아직 신안의 중심지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발전하지 않았다. 보통 읍면소재지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때는 인근 목포로 나간다. 무안군 방면으로 연륙된 지도읍, 증도면과 지도읍을 통해 육지로 들어오는 임자면 지역은 목포까지 가기엔 너무 멀어서 무안읍에서 일을 본다. 목포에 있던 군청은 압해로 옮겼지만, 여전히 신안교육지원청은 목포항 앞에 남아있다.
주요 특산물로는 천일염, 마늘, 새우젓, 함초, 김, 낙지, 감태, 병어 등이 있고, 마스코트는 흑산도 홍어를 형상화한 '홍도리'[4] 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신안 김, 전복이 등록되어 있다.
조선후기 유배지라는 비극적인 공간으로 자주 활용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호남지역에서 보기 힘든 성씨들도 꽤 보인다. 대표적으로 은진 송씨 집성촌[5] 과 강릉 유씨 집성촌, 안동 권씨 집성촌 등이 있다.
지방행정을 배우는 사람들에겐 예전부터 익숙했던 곳이다. 재정자립도가 2017년 기준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243위, 즉 '''꼴찌'''이기 때문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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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주소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 1004(舊 신장리 462-10). [7]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만151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완공되었다. 앞서 언급한 재정자립도와 엮어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이고 인구가 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하게 큰 규모로 건설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당장 옆동네인 목포시를 보면 신안군보다 인구가 많고 시이지만 시청 규모가 신안군청보다 작은걸 보면 불필요하게 큰 규모로 건설된건 맞다.
전국에서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2. 역사
군 전체가 '''강화군, 남해군, 완도군, 진도군, 울릉군, 옹진군'''처럼 전부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단, 지도는 간척으로 무안군 해제면과 붙어버려 사실상 육지가 되었다. 1004개 섬이 있다고 1004의 섬이라고 군에서 밀고 있는 슬로건이나 섬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아주 조그만한 섬까지 포함한데다가 그 수도 1004개보다 훨씬 더 많다.
백제 때는 아차산현(阿次山縣)이라고 불렸다. 물론 서울의 아차산과는 다른 산이며 한자도 다르다.
신라 경덕왕 때 전국 지명 한화정책에 따라 압해군(壓海郡)이 되었고 지금까지 압해도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당시에는 압해도가 중심지였고, 압해군을 중심으로 안파현(安波縣, 장산면), 갈도현(碣島縣, 영광군 군남면), 염해현(鹽海縣, 영광군 백수읍)을 소속 영현으로 거느렸다. 즉 신라 때는 섬 바깥 육지 일부[8] 까지 거느리는 상당히 큰 행정구역이었다.
이렇게 원래는 독자적 지역으로 존속했지만, 고려 말부터 왜구의 위협이 심해지고 수많은 섬까지 행정관리하기가 힘들어지자 시행한 공도(空島) 정책으로 인해, 원래 주민들은 육지로 옮겨 섬을 일부러 텅 비우고 남은 섬은 전라도 지역의 여러 군현들이 나눠 관할했다. 그 중 대부분이 나주목(!) 소속이었다. 이외에 영광군, 광주목 등도 이 지역을 관할했다. 이 경향은 갑오개혁 이전까지도 이어져, 철종 시대 지도인 대동여지도에서도 신안군 지역을 찾아보면 나주, 영광이 땅따먹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도(智島)는 대놓고 '나주 땅'이라고 써있고 임자도, 증도, 고이도 등등은 행정구역이 영광과 이어져있다. 서쪽의 대부분 섬은 어디 소속인지 명기되어있지 않으나, 진도·해남·영암·무안·영광과는 경계선이 쳐져 있으므로 이곳과는 다른 고을 소속일 것으로 추정된다. 나주목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참고로 전라도 서부에서는 말 그대로 월경지 잔치를 볼 수가 있는데, 망운반도가 무안이 아닌 영광과 함평 땅이었다. 해제반도도 함평 땅이었지만 월경지는 아니다. 게다가 목포진 근처에는 무안에 둘러싸인 나주목 월경지가 또 있고, 영암과 해남 쪽에는 진도군 월경지까지 보인다. 또한 해남반도 동부, 소안군도나 청산도, 추자도 등등은 영암군 월경지였다. 그리고 법성포는 영광이 아닌 어딘가의 월경지로 되어 있으며, 이때문에 홍농은 영광군의 다른 지역과 이어지지 않게 됐다. 더 위로 올라가면, 고군산군도도 어딘가의 월경지다.
이렇게 일부러 월경지까지 만들어가며 가까운 무안현이 아닌 큰 고을들이 나눠 관할한 것은 각각의 고을들에서 각종 물자를 스스로 조달하기 위해 월경지를 두었던 조선 시대의 행정 구역 특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다가 대한제국 시기에 이들 섬들을 하나로 묶어 '''지도군'''이라는 독립된 군을 설치한 것이 신안군의 본격적인 기원이다. 참고로 이때는 저멀리 고군산군도까지 전부 지도군에 속해 있었다(...).
그러다가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서 무안군이 지도군을 흡수하여 무안군의 일부였는데, 1969년에 도서 지역들을 다시 신안군으로 분리시켜 현재에 이른다(지도군의 부활이라 할 수 있다). 군청 소재지는 목포시에 있다가 2011년 압해도로 이전하였다. 그런데 주소가 압해읍 '''천사'''로 '''1004'''.[9] 다음 지도등에서 천사로의 선형을 검색해보면 기가 막히는데 구 도선장에서 출발해서 77번 국도를 잘 따라가다가 갑자기 동네 농로로 들어가서 한 바퀴를 다 돌고 나온다음 다시 77번 국도로 복귀한다. 심지어 군청 입지 자체도 영 좋지 않다. 압해도의 중심지는 섬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군청은 남동쪽에 치우쳐 있다. 압해대교 입구가 근처에 있어 타지에서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데, 정작 원래 압해도의 중심지와 신안의 주요 여객항으로 군내 교통의 요지인 송공항에서 떨어져 있어 정작 군민들이 군청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압해도 내에서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아직 송공항행 여객선이 없는 군내 대다수의 섬들은 어떻게 하고?
1969년 무안군으로부터 분리되어 '''새로운 무안'''이라는 뜻에서 '''신안(新安)'''[10]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즉 완주군이나 옛 청원군처럼 무안군과의 동질성만을 나타내기 위한 작위적인 지명. 신설된 군이란 거 말곤 딱히 새롭지도 않은데 신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무안에서 분리되었기 때문에 목포-무안-신안 통합 떡밥에 등장한다. 무안의 기득권층의 반대와 함께 2009년 여론조사때는 그나마 통합에 협조적이던 신안군의 반대비율이 급격히 상승했으나, 2020년에는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신안군이 먼저 통합 제안을 해오면서 통합 떡밥이 재점화되고 있다. #
3. 교통
신안군은 현재 2읍 12면 체제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먼바다에 외따로 뚝 떨어져있는 흑산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 육상 교통을 들여놓으려는 개발정책이 2020년대 초 실현을 목표로 삼십 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압해읍, 지도읍, 증도면,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은 육지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 신안군 행정구역도를 같이 띄워두면 글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보니 현재 고속도로는 없으며, 당연히 철도도 없다. 동쪽에 위치한 진도군도 국도라곤 18번 국도뿐이라 똑같은 상황.
우선 군 북부 '''지도읍'''의 본섬은 끊임없는 간척의 결과로 1980년대 초에 이미 한반도 본토(무안 해제반도)에 완전히 붙어버렸다. 당연히 이곳 지도를 제외한 신안군의 다른 섬들로는 오로지 뱃길을 통해서만 왕래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그러다 2008년에 '''압해읍''' 본섬에서 목포로 가는 다리가, 2010년에는 지도읍에서 서남쪽 '''증도면'''의 본섬으로 통하는 다리가 놓이면서 최소한 읍소재지만큼은 모두 한반도 본토와 육로로 교통할 수 있게 되었다. 압해대교 완공 전에는 목포 북항에서 신장리 압해도선착장까지 배가 다녔는데, 바다라고 하기도 뭐할 정도의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배가 매우 자주 다녔다고 한다. 신안군청이 목포에서 압해도로 옮겨온 직후인 2013년에는 압해도 북쪽에 김대중대교가 추가로 놓였고, 압해읍은 남쪽의 목포와 북쪽의 무안, 양쪽으로 도로교통망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군 중부의 북에서 남으로 뻗은 '''자은면-암태면-팔금면-안좌면''' 이렇게 4개의 면소재지는 이미 1990년대부터 다리를 하나하나 짓기 시작해 저희들끼리는 모두 연결된 상태였고, 2019년 4월 압해읍~암태면 간 천사대교가 완공되어 4개 면이 동시에 연륙되었다. 2021년 설연휴 기간에는 지도읍과 그 북쪽 '''임자면'''을 연결하는 교량을 가개통하여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
이런 식으로 2번 국도, 24번 국도, 77번 국도, 805번 지방도를 주축으로 해 흑산면을 제외한 모든 면소재지급 섬을 연결할 '''예정'''이다. 사실, 이 사업은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해 온 사업인데, 신안군 자체가 워낙 돈이 잘 돌지 않는 동네다 보니... 공사에 들어간 교량들도 부실 공사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격오지 '''흑산면'''에는 흑산공항이 들어설 예정.
신안군 농어촌버스를 이야기 하자면, 압해도에는 목포시 시내버스(130, 150)가 들어오며, 목포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태원여객•유진운수가 관내 유일의 민영 버스 업체인 신안여객과 함께 공동배차방식으로 운행한다. '''단 150번은 너무 수익이 안 나와서 목포시 회사인 태원여객, 유진운수는 철수하고 신안여객 차량만 운행중이다.'' 또한 신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공영버스인 신안군 공영버스에서 1004번, 2004번이 있다. 이 두 노선은 목포~자은(1004번)과 목포~안좌(2004번)까지 운행한다. 무안군과 완벽히 연륙되어 있는 지도읍에는 아주 가끔 무안교통 차량이 들어온다
또한 전 지역에서 신안군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안군 공영버스'''가 균일 요금을 받고 운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완전공영제를 실시한 곳이기도 하다.
육지와 연결된 압해, 지도, 증도, 암태에서는 금호고속 시외버스를 타고 목포나 무안 등지로 나갈 수 있으며, 지도읍 읍내리의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에서는 센트럴시티행 고속버스도 이용할 수 있고, 암태 남강여객터미널에서는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본래는 인터넷 예약이 센트럴 출발편만 됐는데, 현재는 지도읍 출발편도 코버스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군내버스 도색이 특이한데 창문 부분에도 도색이 되어 있다. 문제는 흔히 전면광고를 할때 쓰는 안에서는 밖이 보이는 반투명 랩핑이 아닌 도색이라서 그 부분은 안에서 밖이 안 보인다!. 다만 최근에는 창문쪽에 도색을 하지 않고 출고한다
그 외에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들의 경우 대부분 목포항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목포북항이나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편도 있다. 대부분 쾌속선이 아닌 일반 철부선이라 소요시간이 육상 교통에 비해 '''심각하게''' 길다. 목포항에서 그나마 가까운 편인 장산도가 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정작 운항 거리는 약 27km. 이 거리의 2배 정도가 되는 광주~보성이 겨우 40분밖에 안 걸리는 데다가 110km가 넘는 정읍역~목포역도 기껏해야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경악할 속도다. 만약 목적지가 흑산면이라면, 그저 멀미가 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흑산도 노선은 쾌속선이 있어서 다행히도(?) 2시간 정도면 간다. 일반 철부선이었을 때는 광주에서 서울 가는 시간 정도는 걸렸을 것이다.
거기다가 섬 안에서와 육지에 들어와서는 당연히 육로를 이용해야 하므로 자동으로 환승 2회 추가. 별로 자주 다니지도 않아서 배 시간 놓치면 말 그대로 망한다. 그리고 여객선도 엄연한 대중교통이건만 KOBUS와 같은 사업자 간 협의체 및 통합 발매전산 등이 부재하여 이용객들이 운항정보를 확인하거나 승선권을 구매하는 데에 불편하고 귀찮아지게 되었으며, 교통동호인마저 배를 탐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교통동호인들이 알아내는 정보도 찾기가 어렵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로, 운임이 심각하게 비싸다. 흑산도쯤 가면 3만 7천 원을 돌파하는데, 이 정도 돈이면 목포에서 서울도 갈 수 있겠다. 물론 양심은 있는지 도서지역 주민에게는 엄청 할인해주는데, 예를 들면 문제의 흑산도 노선은 주민 운임이 단돈 6천 원이다.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관광객이나 부모님 보러 온 타지 거주민들에게 바가지를 엄청나게 씌운다는 말이니 이건 이거대로 문제다. 수송단가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육상교통보다 비싸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이렇게 심각하게 떨어지는 교통 편의성은 지역의 낙후와 폐쇄성으로 인한 각종 문제들을 일으키는 데 일조하였다.
4. 관광
5. 특산물
신안군 공통의 특산품으로 '''천일염'''이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소금 중에서 최고급으로 친다. 주로 염전이 많이 있어서 천일염 및 토판염 등 소금 생산이 활발하다.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지정 되면서 가격도 2배 이상 뛰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 중국산 천일염을 포대바꾸기로 바꿔서 파는 양심 없는 업소들이 포대 바꾸기를 할 때 신안군 것을 많이 쓴다고. 일부 시중에 나온 천일염 제품에도 '신안섬', '신안군'이라는 지명이 붙어있기도 하다.
그러나 2014 신안 염전노예 사건으로 이 천일염의 생산과정에 섬노예 문제가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져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로 조치가 취해졌다고는 하나 위에서 언급했듯 여전히 논란이 많은 터라... 또 사실 염전노예 문제가 아니더라도 천일염은 공장제 정제염에 비해 사람이 먹기에는 꽤 부적절한 물건이다. 천일염 항목 참조.
겨울에 나는 시금치도 유명하다. 섬에서 키웠다 하여 섬초라고도 하는데,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인기가 좋다. 특산품이기 때문에 가격도 물론 비싸다.
6. 생활
6.1. 행정 일반
진도군, 완도군 등과는 달리 본도라고 할만한 섬이 따로 없이 고만고만한 섬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 및 지도읍, 임자면, 증도면 등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배를 타고 목포로 들어오기 때문에 분군 이래 군청을 비롯한 각종 행정기관들이 목포시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다. 그러다가 목포시에 위치해 있던 신안군청(2011년 4월 이전), 신안군보건소(2012년 6월 이전)가 압해도로 이전하였다. 신안군의 교육을 책임지는 신안교육지원청은 아직 목포시에 있다.
경찰서나 소방서의 경우에도 목포경찰서와 소방서가 목포시 지역와 함께 이 지역을 겸임 관할하고 있다[11]
집전화 국번은 261, 262, 240~1, 271, 275이다. KT 목포지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목포/삼향/일로 지역과 동일하게 200번대 국번을 사용한다. 90년대까지 4자리 지역번호를 쓰던 시절에도 목포시와 함께 '0631'번을 사용했다.
6.2. 금융
우체국은 전부 목포우체국에서 관할하며, 농협은행 신안군청출장소도 모 지점이 목포중앙지점이다. 단위농협은 신안(암태,자은,안좌,팔금)과 압해(압해), 도초(도초,흑산), 북신안(지도,증도), 남신안(하의,신의), 임자(임자), 비금(비금), 장산(장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내에서 영향력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우체국을 제외하면 1금융권 소속이 농협은행 신안군청출장소 밖에 없다. 금융이 가장 발달된 지역은 지도읍 지역으로 농협은 물론 수협과 새마을금고가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우체국도 물론 있다.
진도군과 더불어 전남에서는 시군마다 1개씩 있다는 광주은행이 없다.
6.3. 교육
6.3.1. 초등학교[12]
6.3.2. 중학교
6.3.3. 고등학교
7. 정치
김대중의 고향으로 김대중의 최측근인 한화갑이 3선에 성공한 지역이다. 그러나 인구가 적기 때문에 단독선거구를 구성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목포나 무안과 같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시군과 함께 선거구를 구성하다보니 해당 지역의 분위기에 끌려가는 편이다. 선거구는 8, 13, 14대 국회 때는 단독 선거구였고, 9~12대 국회 때는 목포무안신안(신안은 3선거구)으로 합구되었고, 15대 국회 때는 목포 지역과 합구되어 군 전역이 목포시-신안군 을 선거구에 속하게 되었다(목포시는 충무동+산정3동[24] ). 16대 국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안 지역과 합구되어 무안신안 선거구가 되었으며, 20대부터는 영암군과도 공동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다.
전국에서 개신교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한데[25] , 그래선지 기독교 우파 정당 득표율이 의외로 나오기도 한다. 18대 총선에서는 기독사랑실천당이 12.28%를 득표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기독자유당이 8.53%를 득표해서 두 번 다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 지역의 이윤석 국회의원이 기독자유당에 입당하기도 하였다. 전통적으로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으나, 20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 출신의 새누리당의 주영순 후보가 26.6%를 득표하기도 하였는데, 호남에서는 순천시와 전주시 을에 이어서 3번째로 높은 수치. 정당투표에서는 새누리당 득표율이 11.31%로 호남 1위를 기록하였다. 비금면과 신의면, 장산면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1위를 하기도 하였고, 주영순 후보의 출신지인 장산면의 경우 정당 득표율에서도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7.1. 관련 문서
8. 행정구역 통합 문제
9. 스포츠
이세돌 九단의 고향이 이 신안군이라 신안군에서 바둑팀을 운영하고 있었다. 2009년에 '신인 태평천일염' 팀으로 참가해서 이후 '신안천일염'으로 2018년까지 참가하고 현재는 해단했다.('''한국기원(+기사회)과 이세돌 간의 관계'''를 생각하면 더욱 유지할 필요가 없었다.) 2010년과 2013년에 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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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안천일염 팀의 로고로, 사실상 이세돌과 친구들에 가까웠다.
이세돌 九단이 은퇴하면서 확실히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열리고 있고 국수산맥배가 열리고 있기에 바둑을 제외하면 확실히 스포츠와 거리가 멀다.
2020년 현재는 디비전 리그로 불리는 아마추어 리그, K5~K7리그 정도에만 모습을 보이는 정도.
10. 치안
나무위키에서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지역 관련 항목에는 /치안 하위 항목이 존재하지 않으며, /치안 하위 항목이 존재하는 문서는 대부분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자세한 정보를 알기 힘든 미지의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외국의 지역 관련 항목들 뿐이다. 여기에서 유일한 예외가 하나 있으니 바로 본 신안군 문서가 한국의 지역 관련 항목이면서도 /치안 하위 항목이 존재하는 특별 케이스이며, 이를 통하여 신안군의 치안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11. 하위 행정구역
12. 태양광 발전소
동양건설산업이 2008년 신안군 지도읍에 수년간 사용 되지 않았던 유휴공간인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피크 발전량 24MW 규모의 추적식[26]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신안동양태양광발전소'를 세웠다. 이는 예전까지 시간당 발전량이 국내에서 제일 컸던 경북 김천시의 18.4MW보다 5.6MW나 더 큰 수치고 단순히 추적식으로의 규모로도 스페인 내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소보다 4MW나 더 크다. 태양광 모듈수는 13만 365장에 달하며 1만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년간 35000MWh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27]
13. 출신 인물
- 강성현(정치인)
- 고길호
- 김경인: 前 국회의원
- 김대중: 前 대통령 (하의면 후광리 출신)
- 김정길
- 김진우(WINNER): 아이돌 그룹 WINNER의 보컬. (임자도 출신)
- 김원이: 제21대 국회의원[28]
- 김철(1964)
- 김혜선: 배구선수 (압해읍 출신)
- 김환기: 서양화가 (안좌면 읍동리 출신)
- 박노준: (압해읍 출신)
- 박우량: 現 신안군수
- 박훈(유튜버)
- 우기종
- 유옥우: 前 국회의원(비금면 출신)
- 윤민호: 정치인 (도초면 수다리 출신)
- 이세돌: 바둑 프로기사 (비금면 도고리 출신)[29]
- 이보나(사격)
- 이정국(1963)
- 이훈(1965): 제20대 국회의원[30]
- 장홍염: (장산면 출신)
- 조방원
- 조용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증도면 출신)
- 주도윤: 前 국회의원
- 주영순: (장산면 출신)
- 천정배: 前 국회의원, 前 법무부 장관(암태면 출신)
- 최성홍
- 최향남: 야구선수
- 한화갑: 前 국회의원
- 허동준
- 홍성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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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 초등학교의 개수가 상기 명시된대로 1004개라는 엄청난 수의 섬으로 인해 본교에 딸린 분교가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학령인구 급감으로 2017~8년 분교 상당수가 폐교됐다.[3] 신안군 홍보자료에 의하면 간척으로 섬이 합쳐지기 전을 기준으로 유인도, 무인도 외에 자잘한 섬까지 포함해서 섬 개수가 1004개(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라 하여 불려진 명칭[4] 이미지 출처:https://ppss.kr/archives/4476/url-7[5] 송시열과 인척인 집단이 신안군으로 유배되었다.[6] 우리나라의 광역자치단체(17개)와 기초자치단체(226개)를 전부 합치면 243개이다.[7] 2011년 이전하기 전에는 목포시 차범석길35번길 9(북교동 178)에 있었는데, 2013년 일반인에 낙찰되어 리모델링을 거쳐 참사랑요양병원이 됐다.[8] 다만 압해군의 영현이던 지금의 영광 군남면, 백수읍 지역은 고대 이 당시에는 서해바다의 섬이었다가 중세에 간척해서 육지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9] 원래는 신장길 61이었는데, 1004번을 억지로 맞추기 위해 77번 국도 뿐만 아니라 작은 골목길까지 천사로로 지정했다. 덕분에 로급 도로이지만 기초번호가 부여되는 간격이 20 미터가 아니라 길급 도로와 같이 10 미터가 되어버렸다. 1004가 되도록 도로구간을 끼워맞춘 게 신기할 지경.[10] 함경북도 나진도 과거 이름이 '''신안'''이었고 '''한자도 같다.'''[11] 무안군은 무안경찰서가 별도로 있으나, 소방서는 목포소방서가 관할한다.[괄호] A 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2] 초등학교의 개수가 상기 명시된대로 1004개라는 엄청난 수의 섬으로 인해 본교에 딸린 분교가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학령인구 급감으로 2017~8년 분교 상당수가 폐교됐다.[?.] 대충 2017년때부터 도초중학교랑 합쳐졌다.[13] 수산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있다.[14]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15] 재외투표 2위는 미래통합당 이인호 후보(1표, 10.00%)이다.[16] 06.12.22 의원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17] 18.2.8 의원직 상실[18] 07.4.25 재보궐선거[19] 18.6.13 재보궐선거[20] 06.6.30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 엄밀히 따지면 취임 전이라 군수직에도 오르기 전이다.[21] 16.5.19 군수직 상실(주소지 이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선출된 상황에서 사퇴하면서 주소지를 이전하였다.[22] 06.10.25 재보궐선거[23] 잔여 기간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24] 현재의 유달동의 일부 및 산정동 일부[25] 2003년 기준 35.0%. 종교인 중에서만 따지면 거의 70%에 가깝다.[26] 기존 태양광 발전소와는 달리 태양광의 유무를 판단해 태양 위치를 추적하는 발전시스템으로 이에 따라 남북 방향으로 설치된 태양광 집열판이 태양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움직여 태양광 노출 시간과 집광효율 등 발전효율이 기존 고정식 장치보다 약 15%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27] 하루 평균 발전 시간이 4시간일때 나오는 발전량으로, 국내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소 일 평균 발전시간은 보통 3.4~3.8정도로 계산하므로 그것보다 더 많이 발전함을 알 수 있음. 태양광 발전은 1년 발전량을 맑은날 흐린날 상관없이 (1년 총 발전량/365)/태양광설비용량=하루발전시간 으로 계산하여 발전 효율을 따짐.[28] 지역구: 전라남도 목포시[29] 이것 때문에 신안군에서 바둑판을 순금으로 제작하기 위해 금을 사들일 예정이다. 2020년부터 3년간 189kg의 순금을 구매할 예정이며, 2019년도 금 시세 기준으로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110억원 정도 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비용은 전액 주민 세금이다.#: [30]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