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시리즈/용어
1. 클래스 / 선물
2. 스탯
3. 계약
4. 인간/망자/장작의 왕
5. 영체
6. 화톳불
7. 에스트 병
8. 소울
9. 쐐기석
10. 전투
11. 주문
12. 종족
14. 불사의 저주
15. 국가와 지명
15.1. 로드란 왕국
15.2. 아스토라
15.3. 파이브핑거 델타
15.4. 우라실
15.5. 이자리스
15.6. 작은 론도
15.7. 빈하임
15.8. 카림
15.9. 로이드
15.10. 솔론드
15.11. 발데르
15.12. 거대 늪
15.13. 카타리나
15.14. 제나
15.15. 동방
15.16. 드랭글레이그
15.17. 미라
15.18. 보르겐
15.19. 우고
15.20. 포로사
15.21. 랄 카나르
15.22. 린델트
15.23. 메르비아
15.24. 사르바
15.25. 엘리움 로이스
15.26. 올라피스
15.27. 아켄과 베인
15.28. 로스릭
15.29. 론돌
15.30. 이루실
15.31. 죄의 도시
15.32. 카사스
15.33. 컬랜드
16. 등장세력
17. 관련 문서
1. 클래스 / 선물
RPG에서 빠질 수 없는 직업 개념. 초기 스탯이나 시작하는 장비의 차이만 있을뿐 육성에 제한은 없다. 클래스에 따라 스탯이나 보너스가 다르며, 이 외에도 '선물'이라 하여 스타팅 아이템을 지니고 시작할 수 있다.
1.1. 다크 소울
1.1.1. 클래스
제공 장비 중 아이템이 아닌 계약이나, 돈 주고 살 수 없는 아이템, 혹은 살 수 있어도 1 ~ 2개 정도 밖에 구매가 불가능한 희귀한 아이템은 볼드 처리.
1.1.2. 선물
선물은 클래스와 무관하게 따로 선택 가능한 시작 아이템으로 대부분이 소모템이다.
- 없음
- 여신의 축복 3개
- 검은 화염병 10개
- 쌍둥이 인간성
- 망원경
- 팬던트
게임 프로듀서인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첫 발매 당시 팬던트에 큰 의미가 있는 듯한 말을 했다가 나중에가서 '''농담이었음, 힝 속았지?'''를 시전하며 상당수의 초기 플레이어들을 낚아냈다. 다만...
- 마스터키
- 작은 생명의 반지
- 오래된 마녀의 반지
아이템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고수 입장에선 한 회차에 하나만 나오는 태양충 교환을 하기 귀찮기에 추천되는 선물. 나머지 선물들은 스토리 진행중 어렵지않게 얻을 수 있다.
1.2. 다크 소울 2
무슨 직업으로 시작하든 게임 시작하고 한 시간만에 마법사나 주술사로 전직(?)이 가능한 전작과 달리, 2편에서는 다른 직업으로 전직하려면 게임을 상당히 진행해야 하므로 초기 직업을 무엇으로 선택하는지가 좀 더 중요해졌다. 주술사로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2편만의 특징.
1.2.1. 클래스
- 전사
- 기사
- 검사
- 도적
- 성직자
- 마술사
- 탐색자
- 못 가진 자
1.2.2. 선물
1.3. 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3의 주인공은 무덤에 묻혀있던 불사자로, 클래스는 "출신"으로, 선물은 "부장품"으로 대체되었다.
1.3.1. 출신
- 기사
- 용병
- 전사
- 전령
- 도적
- 자객
- 마술사
가급적 마술의 원거리 락온 후 소울 화살 시리즈와 방패 강화 마술밑. 투명화 같이 배울 수 있는 마술들의 성능을 파악하고 적의 내성을 알아가며 마법사 답게 정보를 가지고 캐릭터를 키워야 편해진다. 그래도 지성을 최소치만 맞추면 원킬이 쉬워서 초반에 로스릭 성을 돌아다니면서 레벨업을 위한 소울을 모으는 게 가장 수월하다.
주문을 쓰는 법만 제대로 알면 기사 보다도 날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많고 마술은 위력을 올릴 반지나 장비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모든 걸 다 챙기면서 촉매의 활용과 주문의 특성같은 걸 제대로 모른 채 막무가내로 진행을 하다간 육성 난이도만 갑절로 올라가므로 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알고나서 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이전 시리즈를 플레이 하며 마술 쓰는 요령을 금새 감 잡았다면 주술사처럼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 주술사
- 성직자
- 가지지 못한 자
그러나 초보자들에겐 치명적인 디메리트로 입고 시작하는 방어구가 정말 거적떼기 조금 걸친 수준으로 방어력이 지나치게 낮아 구르기 회피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부분. 맞다보면 기사라면 1대 더 버티고 살아남거나 에스트를 소모 하는데 여유가 조금 더 있을 수 있는 걸 못 가진 자는 그냥 맞고 죽어버리기가 쉽기에 에스트의 소모율도 초반에 사슬 세트라도 제사장에서 사서 끼지 못하는 이상. 생초보자가 하기엔 힘든 점이 많다.
1.3.2. 부장품
2. 스탯
여러가지 스탯이 있으며 당연히 각각 기능도 다르다. 스탯을 올리는 방법은 일정 수 이상의 소울을 소모시키는 것. 스탯을 올리면 얼만큼 올렸느냐에 따라 이른바 '레벨'이 주어진다. 즉 다른 게임과는 달리 레벨을 올려서 스탯을 올리는 게 아니라 스탯을 올려서 레벨이 올라가는 것. 레벨이 높아지면 다음 스탯으로 올리려면 더 많은 소울을 요구한다. 이건 어느 스탯을 올리든지간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예를 들어 체력을 30까지 찍으면 이후 레벨업을 위해 소울을 15,000을 요구한다 할 때, 이 소울로 체력을 올리든 아니면 기량이나 지구력 등 다른 스탯을 올리든 똑같이 15,000 소울을 요구한다.
2.1. 다크 소울 1
- 체력
이름 그대로 체력을 올리는 스탯. 기본적으로 30은 찍어주는 편이 안전하며, 넉넉하게 잡아도 50까지 찍는 게 가장 좋다. 50 까지는 스탯 하나 올릴 때마다 두자릿수의 체력이 증가하지만 51부터는 딱 8 이나 9 정도만 올라가서 손해가 크다.
만약 최대치까지 찍었을 경우 1편만 해도 1900까지 나오며, 2편은 무려 2061[6] 이나 나오지만 3편에는 노 잔불 상태에선 1400, 잔불을 껴도 1819밖에 안 된다.
해당 영상
만약 최대치까지 찍었을 경우 1편만 해도 1900까지 나오며, 2편은 무려 2061[6] 이나 나오지만 3편에는 노 잔불 상태에선 1400, 잔불을 껴도 1819밖에 안 된다.
해당 영상
- 기억력
마법, 주술 등 특수능력을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는 갯수를 증가시켜주는 스탯. 최대 50까지만 찍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50개에 슬롯 10개가 개방되고 그 이후로는 51개를 찍든 78개를 찍든 99개를 찍든 더 이상 안 늘어나기 때문.
- 지구력
출혈 저항, 중량, 스태미너를 늘려주는 스탯. 기본적으로 30은 찍어주는 편이 안전하고 넉넉하게 잡아도 40까지 찍는 게 가장 좋다. 40까지 찍으면 스태미너 최대치이다. 최대치까지 찍었을 경우 1편은 160, 2편은 200, 3편은 170까지 나온다.
- 근력
힘 보정을 받는 무기의 물리 공격력 증가와 더 무거운 무기나 방패를 들고 다닐 수 있게 하는 스탯. DLC에서 추가된 암흑 마법들의 대미지도 근력의 영향을 받는다. 대체적으로 사용하려는 무기를 들 수 있을 만큼 찍는 게 좋다. 가장 많은 근력을 요구하는 무기는 처형자 스모우의 망치로 요구 수치는 58. 방패는 하벨의 대방패 근력 50을 요구한다.
- 기량
기량 보정을 받는 무기의 물리 공격력 증가. 주로 더 긴 무기를 들고 다닐 수 있게 하는 스탯. 암술의 위력에도 기량의 영향을 받는다. 추가로 주술, 마법, 기적의 시전 속도도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사용 하려는 무기에 걸맞게 찍는 게 좋다. 가장 많은 기량을 요구하는 무기는 왕의 칼날 키아란의 쌍검으로 요구 수치는 25.
- 내구력
물리 방어력, 화염 방어력, 독성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탯. 30까지는 증가폭이 미칠 듯이 높다가 31부터는 심심해지며 대체로 일반적인 물리방어력은 방어구로 얼마든지 커버가 되고 초반에는 무기나 마법을 쓸 수 있는 스탯이 우선이기 때문에 대개 고레벨 캐릭터를 굴릴 때만 찍는 편.
- 지성
지성 보정을 받는 무기의 마법 공격력 증가와 더 높은 마법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탯.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사용하려는 마법에 걸맞게 찍는 게 좋다. 가장 많은 지성을 요구하는 마법은 빅 햇 로건의 백룡의 숨결로 요구 수치는 50.
- 신앙
신앙 보정을 받는 경우 기적 효과 증가와 더 높은 기적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탯.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사용하려는 기적에 걸맞게 찍는 게 좋다. 가장 많은 신앙을 요구하는 기적은 태양의 전사 계약의 태양의 창으로 요구 수치는 50. 태양의 전사 계약 가입 요구조건이 신앙 25 이상이므로 관심 있다면 25를 찍으면 된다. 하지만 백령 소환으로 타인의 세계로 소환되어 보스를 잡는걸 도와주면 한번 도와줄 때 마다 신앙 요구치가 5씩 낮출 수 있다.[7]
- 방어
위의 스탯 올리기를 통해 레벨 업을 하면 레벨 업을 한 만큼 방어력에 보정을 받는다. 큰 건 아니지만, 여러번 레벨을 올리면 은근히 도움된다. 올 스탯 99를 기준으로 700단위까지 올릴 수 있는데 제일 많이 올릴 수 있는 건 첫 시작시 직업을 '마법사'로 했을 때.최대 레벨은 마법사 태생이 가장 높기 때문 물론 얼마 차이 안난다.
2.2. 다크 소울 2
다크 소울 2에선 스탯이 약간 더 분화되었다. 1의 체력 스탯이 생명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잉여 스탯이었던 내구력이 사라지고 체력과 적응력이라는 스탯이 추가되었다.
- 체력
전작의 지구력 스탯에서 무게제한 증가만 빼어 넣어 놓은 스탯. 스태미나도 같이 올라가긴 하나 상승폭이 미미한 탓에 그냥 무게제한 증가용. 대신 전작보다 상승폭이 크게 늘었다. 1당 증가하는 양은 29까지 1.5, 49까지 1.0, 그 이후로는 0.5씩이며, 마지막 99는 1.0이다. 최대치까지 찍었을 경우 1, 3편은 139.0까지 증가하지만 2편은 120.0까지 나온다.
- 적응력
지구력의 분화 스탯에 가까운 체력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스탯. 주로 민첩을 올리기 위해 찍으며 이 민첩 수치는 기억력 3으로 올리는 양과 적응력 1로 올리는 양이 같다. 즉 적응력을 통해 얻는 민첩 상승의 효율이 기억력의 3배이다. 민첩이 증가할수록 구르기 시의 무적 시간이 증가하고 에스트를 마시는 등의 아이템 사용 속도가 빨라진다. 2에선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캐릭터의 행동이 느려터졌기 때문에 이 스텟을 좀 찍어놔야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다. 회피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중요도가 떨어질 수는 있지만, 적응력이나 기억력을 투자하지 않은 채의 민첩으로는 회피 타이밍이 칼같아도 못 피하는 공격이 있기 때문에, 보통 민첩을 99나 105될 때까지 올리는 편. 민첩이 99일 경우 1편의 25% 이하 빠른 구르기 무적 시간과 같고, 105일 경우 3편의 70% 이하 구르기 무적 시간과 같다.
2.3. 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3에서는 주문 사용이 횟수제에서 FP제로 바뀌면서 기억력이 집중력으로 바뀌고, 운 스텟이 추가되었다. 내구력 및 방어, 적응력 능력치는 사라졌다. 그 외에도 기량을 올리면 마법의 영창 시간이 줄고 낙하 피해가 감소하는 등 스탯마다 자잘하게 변한 부분이 많다.
- 집중력
- 운
2.4. 인간성, 인간조각상
인간성 문서 참고. 스탯으로 존재하긴 하나 다크 소울 1에서만 존재하는 스탯이며 스탯으로만 보기엔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다.
2.5. 강인도
공격을 받았을 때와 공격을 할 때. 유저나 적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자신의 방어력에 포함되는 강인도가 들어오는 공격의 감쇄력 보다 낮으면 경직을 받고 높으면 그 수치 만큼 누적. 이를 초과 하면 그 때 경직을 받는 시스템이다. 적을 공격할 때도 적의 강인도가 자신이 줄 수 있는 감쇄력이 높냐 낮냐에 따라 경직이 나오는 순간이 달라지게 된다. 이 개념 덕분에 PVE에선 중갑을 둘둘 싸메고 철의 가호 반지 정도만 끼게 되면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며 맞딜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구르기 회피가 너무나 어려운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 PVP에서는 강인도로 인해 평타<패링<뒤잡<평타의 상성관계가 깨져서 특대 무기의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 강인도를 맞춰 공격을 무시하고 뒤잡만 노리는 뒤잡소울의 양상을 띄웠다.
2편의 강인도는 초반엔 패치로 오락가락했다. 하벨셋 같은 무거운 방어구를 입고 강인도 세팅을 해서 그대로 밀어붙이는 게 가능해 강인도와 감쇄력을 손봤더니 무한 경직으로 문제가 생겼고 이걸 다시 바로 잡으면서 현재는 자검같이 감쇄력이 낮은 무기도 양손으로 잡으면 하벨셋도 경직 시킬 수 있어서 1처럼 강인도로 공격을 완벽하게 무시하는 플레이는 불가능 하고 대신 대형 무기의 공격시 강인도 감쇄력의 절반만 누적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췄다.
다크 소울 3의 강인도는 1과 2와 아예 달라졌는데 사용되는 용어는 같으나 실제론 상시 적용이 꺼져 있고 대형 이상의 무기를 양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특정 동작 중에만 발동이 되게 변경 되었다. 블러드본의 슈퍼아머 개념이 상향된 형태.[8] 정확히 말하면 대형 무기와 일부 전투 기술로 공격을 할 때만 잠시 적용되는 슈퍼 아머 수치에 영향을 준다. 초기 빌드 때는 갑옷이나 반지의 강인도 수치와 무관하게 오직 무기간의 강인도 수치만으로 판정이 결정 되어서 감소율도 PVP에선 보정 때문에 낮아서 별반 효과를 보지 못하던 중갑은 정말 무의미한 없는 요소 소준에 불과했지만, 차후 패치로 강인도 시스템이 변경 되어서 좀 더 방어구와 반지에 의한 강인도 수치에 의미가 부여 되었다. 특히 대형,특대형 무기로 맞딜을 하겠다면 적정량의 감소율과 강인도 수치를 맞춰야 동급에서 밀리지 않거나 더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게다가 중갑의 감소율이 좀 더 상향 조정 되면서 회차에서도 강인도가 높으면 맞딜이 쉬워져 저회차 때 게임에 능숙하지 못한 유저들도 해볼 만한 수준 정도로 쓸만하게 되었다.
회차에선 패치 전에는 중갑을 입든 말든 무기 자체를 양손으로 잡아서 휘두를 때 소형,대형,특대형이냐 정도만 따졌기에 강인도에 크게 의미는 없었지만, 강인도 판정의 수정과 중갑의 감소율이 많이 나아진 이후 PVP와 달리 제대로 된 피해 감소를 느낄 수 있으면서 중갑을 입으면 맞딜을 하기가 PVP 보다도 훨씬 쉬우며 여기에 참기 전투기술의 상향 이후. 더욱 맞딜을 하기 쉬워졌다. 특히 대형 이상의 묵직한 둔기류 무기와 좋은 중갑을 입게 되면 웬만한 회차 내에 나오는 상대와 맞딜에서 밀리는 걸 보기도 힘들고 참기 버프가 켜지면 더욱 쉽게 해볼만 하고 신체 계열 특수 버프가 걸리면 더더욱 쉽다.
또한 기적의 촉매인 탈리스만의 전투기술. 단호한 기도를 쓸 때도 강인도가 너무 낮으면 오히려 풀려버린다! 태양의 탈리스만이라도 너무 빈약한 강인도 수치로 자칫 매우 강력한 공격은 장담할 수 없으니 주의 해야 할 정도. 어차피 일정 수준 이상의 중갑을 입고 내지르는 게 1타를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고 고회차면 참기나 신체 버프를 필수로 써야만 확실하게 버티기 때문에 중갑을 입지 않고 시전 하는 건 의미가 적다.
3는 1,2 보다는 블러드본에서 쓰인 슈퍼아머 시스템의 발전형이라 할 수 있다.
2.6. 공격 유형
표준, 참격, 관통, 타격, 주문, 사격, 패리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참격, 관통, 타격을 잘 알고 있어야 효과적으로 상대에 맞춰 딜을 크게 넣는 게 가능하다.
- 참격은 검이나 낫같이 날로 되어있는 무기들에게 주로 있고 동물이나 갑옷이 없는 적에게 잘 들어간다.
- 관통은 자검이나 직검, 창 등 끝이 뾰족한 것들에 달려있다. 적 장갑의 유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타격은 도끼 둔기등 때리는 것에 특화된 무기에 달려있는데 갑옷이 두꺼운 적을 상대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여기에 더해 스태미너 감쇄력도 크다.
- 표준은 적의 종류에 크게 영향이 없이 말 그대로 표준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속성이다. 직검이나 도끼처럼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날붙이들이 포함된다. 참격은 곡검, 단검처럼 절삭력에 중점을 두는 무기에게만 있도록 바뀌었다.
3. 계약
NPC와 맺는 것으로 특정 NPC를 통해 특정 계약을 체결 가능하다. 계약 성사 시 이점이 있으며, 반드시 단 1개만 가능하다. 원한다면 다른 계약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갈아타는건 총 3가지로 그냥 새 계약으로 기존 계약 덮어씌우기, 기존 계약자를 배신때려서 탈퇴당하기, 특정 NPC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다시 받기 정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크 소울 시리즈/계약 참조.
4. 인간/망자/장작의 왕
플레이어 캐릭터의 상태들.
- 1편
기본적으로 망자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후 인간성을 얻었다면 아이템 창으로 들어가 사용하면 이 상태에서 화톳불에서 인간성 수치를 소모함으로써 인간으로 부활하고 인간이 되었을 때만 화톳불을 키울 수 있다.
망자와 인간 둘 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어서 반드시 인간 상태가 좋은 것만은 절대 아니며 망자 상태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더불어 인간이든망자든 수행 가능한 기본 기능만 보면 차이가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소환 사인을 볼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나 NPC를 소환할 수 있고, 반대로 그자신이 소환 사인을 남기고 그것을 통해 소환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망자는 소환 사인을 보지도 남기지도 못하며 소환 당하지도 못한다. 즉. 망자 상태에선 코옵도 NPC를 부르는 것도 불가능.
인간 상태에서 인간성 수치가 올라가면 여러 방어력의 보너스를 받는다. 하지만 망자는 인간성이 0이건 99건 절대로 장비에 의한 보너스를 제외한 다른 이득을 받지 못한다. 더불어, 화톳불을 키우는 것은 오직 인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인간은 마냥 속이 편하지가 않다. 온라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인간이라면 다른 인간 플레이어가 암령으로 침입해올 수 있다. 망자 상태에서는 타인이 침범해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전혀 없지만, 오프라인 상태로 진행 하면 인간 상태에선 오직 이벤트 NPC 암령의 침입만을 받게 될 뿐이기 때문에 별로 이런 부분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허나 대부분의 시간을 망자 상태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는데 이유는 인간성을 그렇게 많이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
여러 스탯에 보너스를 받고, NPC 동료를 소환 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다. 따라서 인간으로 플레이하느냐 망자로 플레이하느냐는 본인이 그때그때 알아서 잘 판단할 필요가 없다. 단지 암령의 침입을 조절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냥 온라인/오프라인을 골라서 플레이 하면 된다.
- 2편
- 3편
2편에서 인간 조각상을 사용해 인간으로 돌아왔듯, 3편에서는 잔불을 태워 인간에서 장작의 왕으로 변한다. 이 때 1편의 '인간성' 아이템을 사용한 것과 같이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특징. 그리고 장작의 왕 상태가 되면 '''체력이 30% 증가한다''' 장작의 왕은 불의 계승에 성공한 자로서, 장작이 될 자질이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불의 계승에 자질이 없는 재의 전사는 될 수 없는 존재이나, 잔불을 태워 일시적으로나마 그 지위를 가져오는 듯하다.
5. 영체
온라인 상태에서는 소환 사인을 남긴 다른 플레이어나 NPC를 소환할 수 있고, 반대로 플레이어 혹은 NPC에게 침입 당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세계에 들어론 다른 존재를 영체라 부른다.
- 암령(붉은색) : 호스트를 죽이기 위해 침입하거나 납석으로 전투를 하려는 영체의 총칭. 1/3편에서는 호스트가 인간성/잔불을 사용한 인간/장작의 왕 상태인 경우에만 온다.
- 청령, 복수령, 수호령(푸른색) : 청교 서약자에게 침입하는 암령에 반응해 암령을 사냥하기 위해 침입하는 영체. '청안구'를 사용하여 죄인의 세계에 침입할 수 있다. 3편에서는 청안구가 사라져 '복수령'으로서의 청령은 사라졌다.
- 서약령(남보라색) : 특정 계약을 통해 침입하거나 침입에 방어하려 오는 영체를 칭함. 본래 2편의 '청의 수호자'를 의미하였으나, 3편에서는 일부 서약 착용시 특정 지역에 들어온 호스트를 공격하기 위해 침입하는 암령으로 바뀌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후자를 '서암령'으로 부르기도 한다.
- 백령(흰색) : 흰 납석으로 소환 사인을 남겨 다른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려는 영체. 소환 사인을 통해 수동적으로 소환하면 호스트를 도와서 진행이나 보스전을 같이 할 수 있다.
- 태양령(노란색) : 태양의 전사 계약을 맺고 흰 납석으로 도움을 주려는 영체. 3편에서는 태양령도 적납석/적안구 침입이 가능해졌는데, 이때는 금빛이 도는 적색 암령으로 나타난다.
- 광령(보라색) : 3편부터 등장하는 영체. 납석 소환시에는 흰 납석일 때는 플레이어와 몹을 공격할 수 있는 '백광령'으로, 적납석일 때는 플레이어와 다른 영체를 공격할 수 있는 '암광령'으로 소환된다.
- 잿빛령(회색) : 2편에만 등장한 영체. 종의 수호자, 생쥐의 계약을 통해서 소환되거나 거울의 기사가 소환하는 영체다. 기본적으로 호스트를 적대하는 적대 영체로, 일정 맵에 온라인 플레이 중인 유저가 들어왔을시 계약반지를 착용 중인 계약자 유저와 매칭되어 자동으로 계약자 유저가 맵에 들어온 유저의 세계에 잿빛령으로 침입하는 식이다. 3의 청의 수호자/암월의 검처럼 자동 매칭으로만 구성되어있기에 계약자 유저가 직접 호스트의 세계에 잿빛령으로 침입하는 수단은 없다.[9]
6. 화톳불
뼈로 이루어진 잿더미 가운데 녹슨 붉은 칼자루가 꽂혀 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필드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꺼져있지만 플레이어가 다가가서 조사하면 불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다. NPC들의 대사와 게임 텍스트에 따르면 보고 있으면 무언가 잃어버린것들이 다시 차오르는 느낌을 얻는다고 한다.[10] 2편 이후에는 불사자의 뼛가루로 불을 키우게 되는데, 태우는 것이 불사자의 뼈인만큼 유골에 깃든 소울을 연료로 삼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러가지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에스트병 충전. 가뜩이나 여타 회복 아이템이 귀한 게임의 특성상 회복 아이템을 무료로 충전해주는 화톳불은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화톳불을 한 번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열심히 죽인 대부분의 적들이 부활한다. 이는 적들도 일부 적들을 제외하고는 죄다 불사자여서 주인공이 쉬는 사이에 회복해 다시 일어나기 때문. 단, 다크 소울 2에선 리젠 가능 횟수에 한계가 있다. 보스까지 가는 길이 힘들다면 가는 길의 적을 안 나올 때까지 전부 잡아서 진행하는 플레이도 가능. 장비를 얻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데 제한 걸려서 더 이상 리젠되지 않으면, 화톳불의 탐구자를 굳이 태울 필요 없이 패자의 계약을 맺으면 무한 리젠된다.
다크 소울에선 인간성을 태워서 강화가 가능한데 인간성에 숨겨진 진실[11] 을 감안하면 인간성을 태워서 불꽃을 키운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또한 시리즈에 개근한 기적 '귀환'은 본래 술자가 태어난 땅으로 이동하는 주문이나, 불사자는 어째서인지 화톳불로 이동한다.
다크 소울 3에선 재의 심판자, 군다에게 꽂혀 있던 불쏘시개 검을 계승의 제사장에 원래 화톳불이 있었던 '''흔적만 남은 자리'''에 다시 꽂아 불을 켜는 연출이 생겼다. 이전까지의 주인공들은 스스로 불을 키우긴 했으나 '''실제로 화톳불의 불을 만들어내진 못했다는 점'''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3편에서는 보스 클리어시 '잔불'을 사용한 것과 동일하게 '장작의 왕' 상태로 돌입하며, 따라서 화톳불에 나선검을 꽂는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장작의 왕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즉, 이는 본래 장작의 자질이 없는 플레이어가 잔불의 힘으로나마 '''불을 가지고 옮김으로서 장작의 왕이 되어 화톳불을 창조한다'''는 연출인 것으로 가진자가 자신의 것을 더해 '''원래있던''' 불을 더 키우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연출이다.[12]
화톳불을 세이브포인트 겸 회복 장소로 선택한 것은 등산이 계기였다고 한다. 한창 등산하면서 힘들 때 불을 쬐다 보니 기분이 편해졌고 그 느낌을 가져온 것이라고.
6.1. 다크 소울
화톳불은 체력과 스태미너 및 저주를 제외한 상태 이상을 회복시켜주고 상인에게 각종 도구를 구입하는 것으로 아이템 창고/장비수리/장비개조 기능을 제공한다. 왕의 그릇을 얻은 후에는 웨이포인트 기능도 겸한다.
1편에선 화방녀라 불리는 이들이 관리하는 화톳불이 따로 존재한다. 화방녀 아냐스타샤, 암월의 여기사, 혼돈의 딸이 여기에 속하는데 화방녀가 관리하는 화톳불은 기본적으로 2단계 화톳불이기에, 10개의 에스트병을 리필해준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단 화톳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화톳불의 화방녀를 죽이면 그 화톳불은 완전히 꺼져버리고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왕의 그릇을 통한 전송은 가능하지만 꺼진 화톳불에서 다시 다른 어딘가로 전송해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당하는 화톳불은 화방녀 아나스타샤-계승의 제사장[13] , 혼돈의 딸-혼돈의 딸의 은신처, 암월의 여기사-아노르 론도.
왕의 그릇을 그위네비아에게 얻고 나면 화톳불에서 화톳불로 순간이동이 가능해지는데, 모든 화톳불로 이동할 수는 없다.
화톳불은 인간성을 바침으로써 불을 피울 수 있다. 불을 피우면 에스트 병 사용 횟수가 5 개씩 추가되어 최대치인 4단계까지 키울 경우 20개의 에스트 병을 들고 다닐 수 있다. 물론 4단계까지 지핀 화톳불에서만 20개가 회복되고, 다른 화톳불에서는 그에 맞는 양만 회복된다. 기본적으로 불을 키울 수 있는 것은 2단계(에스트 10병)까지다. 화방녀가 지키는 화톳불과 플레이어가 2단계까지 키운 화톳불을 3, 4단계로 키우기 위해서는 불쏘시개의 비의가 필요하다.
6.2. 다크 소울 2
다크 소울 2에서도 등장하며 중요한 회복 포인트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상세 사항이 변화하였다. 화톳불 전송이 게임 시작 시점부터 가능하다. 일부 화톳불만 전송 가능하던 것이 비하여 모든 화톳불이 전송 가능하여 게임 진행이 좀 더 빠르게 되었고 레벨업, 장비 수리 등의 기능은 삭제되었다. 장비 내구도는 파괴되지만 않으면 화톳불에서 휴식하는 것으로 꽉 채워지며 레벨업은 순례의 녹의에게 가능하다.
또한 화톳불에서 아이템들을 태울 수 있는데,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면 해당 지역의 난이도가 상승, 인간 조각상을 태우면 암령 침입을 방지할 수 있고, 위대한 자의 뼛가루를 태우면 에스트 병의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2편에서는 화톳불의 불이 일반 불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횃불의 툴팁이 그것. 뼛가루를 더했기에 화톳불에서도 불을 옮겨붙일 수 있다고 하는데, 역으로 말하자면 화톳불의 불꽃은 불사자의 뼛가루에 남은 소울을 연료삼아 타오르는 것으로 보인다.[14]
네 개의 그레이트 소울을 가진 존재들을 처치한 후에는 일반적인 화톳불과는 달리 검이 부러져있는 '시작의 화톳불'이 있다. 이 화톳불들은 수리, 회복이 불가능하며 전송을 위한 도착점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오로지 매듀라로 나가는 출구로서의 전송 기능만 제공한다. 그레이트 소울을 지닌 존재들이 사실 1편의 왕의 소울을 가지고 있던 자들의 환생으로 보이는 만큼 저 이름은 상당히 의미심장. 특히 이 화톳불들은 만지는 순간 매듀라의 '끝의 화톳불'로 이동된다. 매듀라 화톳불이 다음회차로 넘어가는 관문인 만큼 작품 내외로 시작과 끝을 묘하게 상징하는 셈.
6.3. 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2와 기능이 거의 같다. 마법의 조정, 보관함 관리, 전송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2편의 매듀라와 마찬가지로 주요 거점인 불의 계승의 제사장의 화톳불에서 불사자의 뼛조각을 태워 에스트병의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엔딩을 본 후 바로 회차를 넘기지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제사장 화톳불에서 다음 회차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화톳불의 탐구자 시스템은 삭제되었고, 일반적으로 보스 처치 시 보스룸에 새로운 화톳불이 고정적으로 생겨난다는 차이점이 있다.[15]
더불어 이제껏 화톳불에 꽂혀져 있었던 '불쏘시개 나선검'에 약간이나마 비중이 생겼다. 재의 귀인이 처음으로 만나는 보스는 가슴에 이 나선검을 꽂은 상태로, 나선검을 뽑아내고 전투를 치른 뒤에 이를 받게 된다. 이 나선검은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있는, '''나선검이 없이 꺼져있는 화톳불'''에 다시 꽂아넣어 화톳불을 되살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재의 귀인이 장작의 왕으로서 되살린 이 계승의 제사장의 화톳불은 왕의 장작을 모두 되돌리고 태초의 화로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등 스토리의 시작과 끝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다.
이외에도 전작의 '오래된 새의 깃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나선검의 파편'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최종보스가 휘두르고 그의 소울로 연성하는 무기가 바로 이 나선검이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나선검의 명칭은 '불의 계승식의 대검'.제사장의 화톳불이 잃어버린 검
무기로서 장비할 수는 없다
제사장의 화톳불에 꽂는 것으로 그 힘을 되찾아 화톳불 간의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그 힘은 선택받은 재에게만 부여되며 심판자는 칼집이 되어 재를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 재의 심판자, 군다 처치 후 얻을 수 있는 '나선의 검' 툴팁
한 가지 특이한 사항으로, 튜토리얼을 끝낸 후 제사장의 화톳불을 통해 처음으로 로스릭의 높은 벽으로 이동한 직후 플레이어의 뒤쪽에는 화톳불의 재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둥그런 그릇과 뽑혀진 나선검이 허리 높이의 단 위에 올려져 있다. 화톳불들은 모두 이어져있으며, 그 연결은 쉽게 끊을 수 없다는 '나선검의 파편'의 언급을 볼 때 이 검 역시 한 때는 불꽃이 살아 있는 화톳불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제사장에서 높은 벽으로 올 때 화톳불 전송의 종착지로 사용된 것'''. [16]
7. 에스트 병
불사자의 보물이라 하며 불사자의 정신력을 회복해 망자가 되는 것을 방지한다. 밝게 빛나는 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전부 다 썼을 때는 녹색 병[17] 이다. 화톳불에서 충전한 불의 기운을 담아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섬뜩한 점은 아이템 설명란을 보면 에스트병은 '''화방녀의 소울로 만들어진다'''라는 설명이 있다는 것이다. 즉, 작중 등장한 에스트병들은 하나하나 화방녀들을 죽여서 만든 것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것을 보면 여신의 기사 로트렉이 화방녀 아나스타샤를 죽이고 떠난 것이 설명이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에스트의 영어 번역은 Estus로 이는 라틴어로 Aestus 열기를 뜻한다.
7.1. 다크 소울
북방의 수용소를 찾아온 아스토라 상급 기사에게 넘겨받거나 강탈할 수 있다. 기본 화톳불에 휴식하면 5개를 기본으로 채워주고, 화톳불에 인간 상태에서 인간성을 바쳐 불을 지피면 10개로 증가한다. 삼인귀를 조지고 얻는 불쏘시개의 비의를 지니고 있으면 인간성을 화톳불에 추가로 두개 더 바쳐서 에스트 병을 최대 20개까지 지닐 수 있다.불사인의 보물인 탁한 녹색 유리병. 화톳불에서
에스트를 모아 마시면 HP를 회복한다.
화톳불의 파수꾼, 화방녀와 깊은 관계가 있는 듯
하며 암흑의 전설에 이런 일설이 있다.
화방녀의 혼에서 녹색 병이 태어난다.
그녀들은 살아서 화톳불을 지키고
죽어서도 계속하여 그 열기를 지킨다.
한번 인간성을 바친 화톳불은 다음 회차로 넘어가도 강화 상태를 유지하지만, 비의를 써서 강화하지 않은 화톳불은 해당 회차에서 비의를 얻기 전까지 강화가 불가능해서 인간성이 넉넉하다면 자주 들르는 화톳불들을 미리 강화해두는 게 좋다.
필드에서 루팅하거나 화방녀를 죽여서 얻는 화방녀의 혼을 다른 화방녀에게 바침으로써 에스트 병의 회복량을 강화할 수 있다. 회차당 얻을 수 있는 화방녀의 혼은 총 7개로 에스트 병의 강화 역시 7강이 최대이다. 다만 마지막 화방녀까지 죽이면 해당 회차에서 강화는 불가능해서 다음 회차로 넘어가서 마지막 강화를 해야된다. 화방녀의 혼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 불사의 교구 - 계승의 제사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숏컷 옆 제단 위에 1개
- 병자의 마을 - 독 늪의 거대한 물레방아 리프트를 타고 중간에 다다를 수 있는 하수도에 1개[18]
- 작은 론도 유적 - 유적 초입부에서 외나무 다리를 건너고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 구석으로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있는 작은 초갓집에 있는 1개
- 공작의 서고 - 피카사들이 뭉쳐있고 로건이 갇혀있는 감옥 안쪽에 1개
- 화방녀 "아나스타샤"를 죽이면 1개[19]
- 화방녀 "암월의 여기사"를 죽이면 1개
- 화방녀 "혼돈의 딸"을 죽이면 1개
7.2. 다크 소울 2
에스트 조각을 사용해 에스트 병 개수를 늘릴 수 있고 위대한 자의 뼛가루를 태워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소지수는 단 1개로, 총 에스트병 12개를 소지할 수 있고 5번 강화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하면 최대 사용 횟수와 강화수치는 줄었는데, 여기에 더해 '''에스트 소믈리에'''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마시는 속도와 회복 속도까지 매우 느려졌다.[20][21] 회복수단이라고는 사실상 에스트나 회복, 대회복 등의 기적 뿐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우석이나 용의 부적 등의 체력 회복 수단이 굉장히 많아진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 우석류는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고 용의 부적은 해독+ 체력 대량회복, 붉은 물 시리즈는 체력회복+주문사용횟수 회복 등 회복 수단이 굉장히 다채로워졌다. 어차피 나중에 가면 우석, 휘우석 등을 99개씩 들고 다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불편함이 없다. 그냥 몇대 맞아주고 우석으로 회복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7.3. 다크 소울 3
잿빛 에스트병이 생겼다. 잿빛 에스트병은 일종의 마나 개념인 FP를 회복시키는 데 사용되며, 초기 소지량은 3회 + 잿빛 에스트병 1회. 대장장이 안드레에게서 사용 횟수를 조절 가능하다.
2편에서 존재했던 다른 회복수단이 대거 삭제된 대신 에스트 병을 마시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걸으면서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최대 소지 개수는 15회, 강화 수치 +10. 또한 특수한 적을 쓰러트릴 경우 낮은 확률로 에스트 색의 기운이 몸에 빨려들어가는 효과와 함께 에스트가 1회 충전된다.[22][23] DLC 아리안델의 재에서 추가된 주술 촉매 '주술의 배웅불'은 자체 전기로 이 현상을 발동시킬 수 있다. 정확히는 배웅불 자체에 스택을 모아 전기로 에스트를 충전하는 방식.
아이템 이외의 수단으로 기적과 반지, 기적의 촉매제에 부여된 일부 전기로 HP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추가된 두 종류의 변질강화(축복, 어리석은 자)로 각각 HP/FP 지속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잿빛 에스트 병의 설명을 읽어보면 이는 '불사자'를 위한 것이 아닌, '불 꺼진 재'를 위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작에서 잿빛 에스트 병이 없었던 이유를 은근히 암시하는 부분. 더불어 필드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망자들이 왜 잿빛 에스트를 쓰는 일이 없는지도 설명해준다.
8. 소울
화폐, 강화와 진화 재료, 레벨업 수단 등등에 쓰이는 다크 '''소울'''의 절대 가치. 몬스터나 망자를 쓰러트리면 일정량을 흡수할 수 있으며 입수되는 소울의 양은 몬스터의 강함과 기타등등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강한 존재들은 가진 소울도 강하다는 언급이 시리즈 내내 나오고, 옛 시대의 잊혀진 영웅들이 남긴 생명의 잔재(아이템 소울)를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뒤의 불사자들이 습득하는 걸 보면 주인공들처럼 소울을 흡수해서 강해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순수하게 시간을 들여 수행하고 강해지는 과정을 통해서도 생물이 가진 소울은 강해질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은 '소울'이지만 생명력에 가까운 개념으로 보이고 이에 걸맞게 소울은 생물을 만들어내거나, 보다 강하게 하거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크 소울 시리즈의 주인공들부터 시작해서, 시리즈 내내 '''인간이면서 거대한 체구와 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적들이 등장하고 그런 적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그 지역의 다른 몹들보다 강한 엘리트 몹이거나 보스로 등장한다.[24]
2편에서 보이는 내용물이 없이 움직이는 갑옷들이나 골렘들이 소울로 인해 생명을 얻어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1편에선 보이지 않은 새로운 종족들이 갑자기 튀어나왔단 점에서 모습이 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크 소울 3에 와서는 개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중간에 있는 불사자라든가, 까마귀인간이 되어가는 인간이라든가, 천사를 뽑아내는 순례자들이 등장해서 이러한 의심을 확신시키며, 강화석을 드랍하는 비선공 몹인 결정 도마뱀이 성장한 듯한 모습[25] 을 보여줌으로서 그런 면을 또 한번 더 보여줬다.
특이하게도 무생물->생물 과정뿐만 아니라 생물->무생물로의 변화도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로스릭성의 기사상들의 모습과 용이 되는 도중에 돌이 되어버린 수련자들로 추측할 수 있다.
소울은 소유자의 힘이나 능력, 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통 생각하는 죽고 난 뒤의 영혼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울을 빼앗기거나 타자에게 양도했어도 사망하지 않은 등장 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용사냥꾼이나 처형자는 먼저 무력화된 이의 소울을 남은 이가 받아들여 강력해진 상태로 선택받은 불사자에게 맞섰지만 둘 모두 이후 시점까지 살아있음이 확실시됐고 어느 순정녀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불사자에게 자신의 소울을 나눠주었으며, 최초의 왕 역시 화로로 떠나기 전 모든 힘과 소울을 나눠주었다고 언급된다[26] .
국가의 붕괴와 망자의 대량발생으로 경제가 망가진 작중 무대에서 유일하게 유용한 자원이 소울이라 상인들은 소울만 취급한다. 소울을 잃은 자가 이성을 잃은 망자가 된다는 언급으로 보아, 역으로 소울을 가지고 있으면 이성이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는 듯.[27] 실제로도 다크 소울에서 여차저차 해서 얻을 수 있는 동전들은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 특히 솔론도의 페트루스가 주는 구리 동전은 설명에 대놓고 '쓸모없는 이런 걸 갖고 온 것은 미련의 일종인 걸까'하는 구절이 있다. 더불어 특별히 강대한 소울을 지닌 자들의 힘은 소울에 녹아들게 되는데, 후대로 갈 수록 이런 소울들에서 특성을 뽑아내는 소울연성이라는 것이 발달하게 된다. 심지어 불의 시대 이전의 존재들이기에 고유소울이 없어야 할 고룡들, 혼돈에서 태어나 고유소울을 갖지 않았던 데몬들도 후대로 갈수록 고유한 소울을 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명한 전사의 소울, 위대한 자의 소울 등 아이템 버전 소울도 얻을 수 있는데 아이템 소울은 사냥으로 흡수되는 소울과는 별개로 치며 화면 우하단의 소지 소울 표시량에도 표시되지 않는다. 아이템 상태로 얻을 수 있는 소울은 플레이어가 죽어도 잃어버리지 않으니 저금한 셈 치고 아껴두면 좋다. 아이템 소울은 무명 용사의 소울부터 영웅의 소울, 보스의 소울 등 종류가 다양하다.
아이템 소울을 제외한 소울은 인간성과 마찬가지로 죽으면 잃어버린다. 소울은 초반엔 쓸 데가 많아 잘 관리해야 한다. 후반부에는 딱히 관리할 필요 없다. 몬스터 한마리당 얻을 수 있는 소울 양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정 뭣하면 은사반지 끼고 노가다만 조금 해줘도 필요한 만큼은 얻는다. 최소한 장비 콜렉션 모으기에 부족할 만큼 시달리지는 않을 것이다. 레벨업 노가다까지 가면 또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3편의 마술계 암술인 '깊은 곳의 소울' 시리즈의 설명을 보면, '깊은 곳'에 소울이 고인다는 묘사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깊은 곳'은 단순히 지대가 낮다는 의미가 아닌, 깊은 곳의 성당이 자리잡은 검은 구멍을 의미하는 것.[28] '깊은 곳'이 심연과 관련이 깊은 곳으로 보아, 단순히 소울이 아래로 고인다기보다는 심연에 이끌린 소울을 이용한다는 것에 가까워보인다.
일반적인 소울과 달리, 다크 소울이라 불리는 개념도 있다. 최초의 세 왕들이 최초의 불꽃에서 왕의 소울을 발견하고 난 뒤 아무도 모르는 난쟁이가 마지막으로 건져낸 것인 다크 소울. 이는 난쟁이[29] 의 후예인 인간들에게 계승되었고, 다크 소울의 작은 파편들을 '인간성'이라 부른다고. 즉, 작중 암술들이 인간성을 다루는 것은 근본적으로 마술이 소울을 다루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30]
9. 쐐기석
무기나 장비를 강화하는 데 쓰는 시리즈 전통의 강화재료. 신의 원반에서 떨어져나온 파편, 혹은 그 조각이라고 하며 설정상 무기나 장비를 강화하는 건 이 쐐기석을 무기나 장비에 박아넣는 거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흰 글자같은게 새겨진 단순한 돌조각 같지만 불가사의한 힘을 품고있어, 마물의 형상으로 변이하는 경우도 있다. 쐐기석 데몬이 이런 사례로, 얼핏 보기에 머리와 한 발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이 데몬을 자세히 보면 '''머리 부분이 데몬의 쐐기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로도 이놈을 잡으면 데몬의 쐐기석을 준다. 3편에서는 쐐기석 데몬 대신 커다란 결정도마뱀이 나오며 쓰러뜨릴 경우 쐐기석 비늘을 준다. 특이한 것은 이 두 아이템의 모습이 상당히 흡사하다는 점.
크게 일반 장비들을 강화하는 쐐기석 시리즈(파편-큰 파편-덩어리-원반), 유니크 아이템을 강화하는 '빛나는 쐐기석'이 있으며, 드래곤 웨폰 전용 강화재료인 '용의 비늘'[31] 이 있다. 보스 소울 연성 아이템은 시리즈별로 '데몬의 쐐기석' - '용의 뼈 화석' - '쐐기석 비늘'로 바뀌어왔다. 1편에서는 일반 쐐기석이 다시 변질속성에 따라 색색별의 바리에이션을 따로 사용해야 했지만 2편부터는 일반 쐐기석으로 통일되었다.
사실 암석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부분이 많은 자원. 변질석들은 대부분 쐐기석이 특정한 상황에 변이를 일으킨 물건들이며, 빛나는 쐐기석 역시 쐐기석의 일종이다. 즉, 품고있는 능력이 상당히 유동적으로 바뀐다는 뜻인데, 이를 보면 쐐기석은 재질 자체가 특이하다기보다는, 평범한 돌에 쐐기석으로 사용하기 위한 힘을 불어넣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32]
단, 빛나는 쐐기석은 다른 쐐기석과는 달리 '''원반에서 떨어져 나온 후''' 힘이 깃들었다고 한다.
9.1. 변질석/보석
변질된 쐐기석. 무기를 변질시켜 속성을 부여한다. 설정상 망해버린 세상이라 화폐나 귀중품으로서의 가치보다는 싸움에 필수적인 무기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기에 보석이라 불린다고 한다. 변질된 무기는 2편의 '하얀 돌', 3편의 '상실석'으로 변질을 없앨 수 있다.
단순히 변질석이나 보석만 가지고는 변질을 할 수 없으며, 특정한 불씨를 대장장이에게 주는 것으로 변질을 해금할 수 있다.
9.1.1. 다크 소울
변질석이 존재하지 않으며, 특수한 불씨들을 알맞는 대장장이에게 갖다주면 변질이 해금되는 식이다. 일반 +10강에서 변질강화가 해제되며, 변질 +5강은 일반 +15강에 준한다. 대신 물리, 번개 계열은 일반 쐐기석을, 마력 계열은 청색, 화염 계열은 적색, 신성 및 사교는 녹색 쐐기석을 요구하는 등 변질석이 아닌 쐐기석 자체가 세분화되어 있다. 각각을 다루는 대장장이도 다 곳곳에 흩어진데다, 본격적인 변질을 위한 물리 5, 10단계 변질을 오로지 안드레이만이 해 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번거로웠던 시스템.
9.1.2. 다크 소울 2
변질석의 종류는 총 10가지. 속성변질은 물리 공격력과 근,기 스텟의 보정치가 하락한다.
- 창광석 : 지성보정을 받는 마법 공격력 추가.
- 마력석 : 근력, 기량, 지성보정. 기본 공격력 변화없이 지성 보정으로 물리공격력 상승, 지성 외 스텟보정치 하락.
- 뇌광석 : 신앙보정을 받는 벼락공격력 추가.
- 화룡석 : 지성 및 신앙 보정을 받는 화염공격력 추가.
- 암야석 : 지성 및 신앙 중 낮은 쪽에 보정을 받는 어둠 공격력 추가.
- 독괴석 : 독 속성 부여.
- 혈괴석 : 출혈 속성 부여.
- 조강석 : 기본 보정치를 깎고 기본 공격력을 상승.
- 무명의 고석 : 무기 공격력을 50% 깎고 전 스텟중 가장 낮은스텟을 기준으로 고배율 보정.
- 하얀 돌 : 장비를 무변질로 되돌린다.
9.1.3. 다크 소울 3
조제, 예리, 중후, 숙련, 망자의 5종류의 물리변질과 그 외 속성변질로 나뉜다. 물리변질은 추가로 인챈트나 송진 사용이 가능. 속성변질은 기본대미지와 기본 보정치를 일부 깎아내고 해당 속성을 부여한다.
- 조제된 보석
모든 보정치를 없애고 순수 물리 공격력을 높이는 물리 변질 보석. 진정한 초반부용 땜빵 변질로, 생존 위주 스텟을 찍을 시기까지는 효율이 좋으나 근,기 스텟이 갖춰지기 시작한 중반부에서부터는 중후나 예리같은 다른 물리변질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 중후한 보석
다른 보정치를 모두 없애고 근력 보정을 크게 높이는 물리 변질 보석. 후반에 10강 무기 + 높은 근력이면 조제나 숙련보다도 훨씬 높은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인챈트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초보자, 소위 닼린이가 처음 태생을 근기 모두 충실한 밀리캐인 기사로 잡고 또 그중에서도 레벨업시 체감 효율이 가장 좋은 근력 스탯을 주로 올리므로 초보자한테 주로 추천되는 변질이다.
- 예리한 보석
근력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기량 보정을 크게 높이는 물리 변질 보석. 흔히 말하는 기량캐용 보석. 기량은 양잡시 1.5배 계산이 되는 근력과는 달리 자체적으로 스텟 뻥튀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인지, 근력보다 훨씬 높은 80대까지도 스텟효율이 높다. 보통 소형 무기들이 예리 효율이 높지만, 대형무기중에서도 무라쿠모나 로스릭 기사의 대검처럼 예리 변질 효율이 높은 경우가 종종 있다.
- 숙련자의 보석
근력과 기량 보정을 둘 다 B에서 C 가량으로 균일하게 높혀주는 물리 변질 보석. PVP 등을 위해 근력 기량 양쪽을 균일하게 올리는 소위 고급 밀리캐를 위한 변질이다. 다만 그런 만큼 이름 그대로 근력과 기량이 쓸만큼 올라간 70레벨 이후의 후반부 캐릭에게나 어울리며 스탯이 낮은 초반엔 무쓸모.
- 망자의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운 보정치를 추가하는 물리 변질 보석. 운 보정치는 스탯 창에 표기가 안되며, 10강 시 저주수치 15 이상이면 운 스탯을 5 높인다.[33] 망자 변질 무기를 양손에 장착하면 운 스텟을 10 높이는 셈. 고레벨에 근기 60을 찍고 운까지 50을 찍으면 망자변질이 숙련변질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 특히 도 계열처럼 숙련변질 효율이 나쁜 무기군한테는 즉효.
- 화염의 보석
모든 보정치를 없애고 고정된 화염 대미지를 부여하는 화염 변질 보석. 처음 캐릭터를 만들 때 부장품에 끼어있을 정도로 초반용 캐릭터에게 조제 변질만큼 효율이 높지만 보정치가 없고 화염 대미지가 고정되어있어 당연히 후반부엔 천시된다. 슬라임같이 물리 대미지가 잘 안 통하는 적을 공략할 때나 유용하다.
- 독 발린 보석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독 효과를 부여하는 독 변질 보석. 말 그대로 때릴 때마다 독 상태이상 게이지를 늘려 독 상태이상을 일으킨다. 다만 독에 면역이거나 저항이 높은 적들이 많고, 애초에 독 누적치가 쌓일 때까지 때리기도 힘드므로 회차용으론 꽝이라 저렙 PVP에서나 소용이 있다. 물론 보스 중에서도 독이 잘 걸리는 예외는 있으며, 독 수치가 기본으로 붙어있는 무기에 바르면 독 수치가 꽤 높아진다.
- 결정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지성 보정치를 추가하고 마력 대미지를 부여하는 결정 변질 보석. 지성 스탯을 올린 마법사 캐릭터가 보조용 근접무기에 입히는 변질이다.
- 축복받은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신앙 보정치를 추가하고 물리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축복 변질 보석. 10강시 2 HP/s씩 체력이 증가하고 카사스의 지하 묘 등지의 부활하는 해골이 부활하지 못하게 만들고 20%의 대미지를 더 입힌다. 철저한 신앙캐용 보조 무기를 위한 변질이지만 생각보다 물리 대미지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 깊은 곳의 보석
다른 보정치를 모두 없애고 고정된 어둠 대미지를 부여하는 깊은곳의 변질 보석. 조제, 화염 변질처럼 후반부엔 무쓸모일 뿐더러 다른 두 변질보다 효율도 안 좋으니[34] 도전과제 깨기 용이 아닌 이상 일부러 변질시킬 일도 없다.
- 벼락의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신앙 보정치를 추가하고 벼락 대미지를 부여하는 속성 변질 보석. 축복 변질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진정한 성직자용 변질로, 상당히 강력한 깡딜이 높은 벼락 대미지를 부여한다. 효율 좋은 공격계열 기적을 중후반부까지 얻지 못해 고통받는 신앙캐의 가뭄의 단비같은 변질. ~
- 어리석은 자의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지능 보정치를 추가하고 마력 대미지를 부여하는 마력 변질 보석. 결정 보석과 비슷하지만 10강시 0.35 FP/s씩 집중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대략 3초에 1씩 FP를 회복한다고 보면 된다. 결정 보석과 비교하면 근기 보정치가 더 하락하고 부여되는 지성 보정도 더 낮다.집중력 회복효과가 있긴 하지만 정말 미미하고, 축복 변질과 다르게 변질을 제외하면 FP를 회복할 다른 장비가 전무해서 회복량 뻥튀기도 불가능하다.
- 혼돈의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지성, 신앙 보정치를 골고루 높이고 화염 대미지를 추가하는 혼돈 변질 보석. 지성과 신앙을 골고루 올리는 주술사나 암술사, 대마법사가 쓰기 좋은 변질이다. 화염의 보석과 비교할 때 기본 화염 대미지는 화염 변질이 아주 약간 우위에 있지만, 지성, 신앙 스텟을 어느 정도 올려주면 완벽한 상위호환이 된다.[35]
- 어둠의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지성, 신앙 보정치를 골고루 높이고 어둠 대미지를 부여하는 어둠 변질 보석. 깊은곳의 보석의 상위호환으로 혼돈 변질과 마찬가지로 지성, 신앙을 둘 다 높이는 주술사나 암술사, 대마법사용 변질이며 데몬 유적에 있는 혼돈 슬라임을 공략할 때 좋다.
설정상 어둠의 보석은 주인없는 인간성에서 자라난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심연을 먹어치우는 고룡인 어둠을 먹는 미디르는 몸 곳곳에 어둠의 보석이 자라나있다. 드랍하는 고유 소울도 평범한 소울이 아닌 끈적한 인간성의 형상을 띄고 있다.
설정상 어둠의 보석은 주인없는 인간성에서 자라난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심연을 먹어치우는 고룡인 어둠을 먹는 미디르는 몸 곳곳에 어둠의 보석이 자라나있다. 드랍하는 고유 소울도 평범한 소울이 아닌 끈적한 인간성의 형상을 띄고 있다.
- 피의 보석
근력, 기량 보정치를 낮추는 대신 출혈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피 변질 보석. PVE에서는 출혈이 강하거나 약한 적이 다양하게 분포해서 성능을 따지기 애매하다. PVP에서는 출혈이 가장 위협적인 상태이상인 만큼 그래도 유용한 변질이다. 자체적으로 출혈효과가 붙은 무기에 바르면 그런 효과가 없는 무기보다 출혈 수치가 훨씬 높게 붙는다.
- 상실석
무기의 변질은 없애고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변질석. 상실석으로 변질을 없애면 무기만 돌아오고 보석은 쌩으로 없어져버리니 상실석을 쓸 때는 신중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상 실용성은 없다. 초반부용 조제 변질이나 화염 변질을 없애고 다른 변질을 입힐 때도 단순히 덮어쓰기가 가능하기 때문. 변질 해소에도 소울이 들어가니 푼돈이라도 낭비하지는 말자.
9.2. 결정 도마뱀
등짝에 푸른 보석이 박히고 돌같은 비늘을 지닌 도마뱀. 8개의 다리를 지니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뒤돌아 뽈뽈대며 도망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린다. 잡으면 강화에 필수적인 쐐기석이나 보석을 드랍하며, 특히 빛나는 쐐기석을 자주 드랍한다. 흔히 보석 도마뱀 내지는 쐐기석 도마뱀이라고 부른다.
정체는 어디에도 언급이 안되어있으며 1편의 쐐기석 데몬처럼 쐐기석이 생명을 지녀 변이된 개체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속이 플레이어보다 빠르기에 달리면서 공격하기로 잡기엔 어림도 없으며, 달리기 + 강공격 콤보의 찍기 공격으로 잡거나 구석으로 몰아 패야 잡기 쉽다. 놓치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오거나 재접하면 그 자리에 있다.
다만 눈 앞에 보이는 보석 도마뱀을 쫓아갔더니 적들이 우글거리는 사지로 들어선다든가, 낙사를 한다든가, 2편 한정으로 붉은 보도를 잡았더니 냅다 폭발해 즉사시키든가 등으로 플레이어를 엿먹이는 경우도 많으니 잡을 때 신중해야 한다.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방울 울리는 '치링치링' 소리를 내므로 귀를 잘 기울여야된다.
3편에는 '대식가 결정 도마뱀'이라는, 평범한 결정 도마뱀이 소울을 취하여 비대해지고 강력해진 엘리트 몬스터가 등장한다. 재의 묘소의 튜토리얼 보스에게로 가기 전 '''돌아가라'''라는 메시지가 쓰인 구석으로 들어가면 처음 맞닥뜨릴 수 있는데, 구르기, 내려찍기, 깨물기, 꼬리치기, 결정 브레스 등 초반몹답지 않은 화려한 패턴과 돼지같은 피통으로 초보자들의 멘탈을 아작내어 마음을 꺾게 만드는 흉악한 몬스터이다. 주로 연성 무기를 강화하는 쐐기석 비늘을 드랍하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잡을 필요는 없다. 저주를 품은 거목을 물리치고 연성로를 얻은 시점부터 비늘이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잡아도 된다.
작중에 한 회차당 등장하는 대식가 결정 도마뱀은 크게 5마리로, 재의 묘소에 한 마리, 팔란의 성채에 한 마리, 깊은 곳의 성당에 한 마리, 무연고 묘지에 두 마리가 있다. 무연고 묘지에서 처음 대식가 결정 도마뱀이 있던 장소로 가면 '''두 마리'''가 있는걸 볼 수 있는데, 당연히 2대1은 극히 위험하므로 활로 한마리씩 풀링해서 처리하는 게 좋다. 단, 몸을 웅크려 빠르게 굴러오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근처의 절벽으로 끌고가 낙사를 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면 고룡의 꼭대기에는 평범한 결정 도마뱀을 크기만 키워놓고 보석 대신 바위가 박혀있는 형상의 돌 도마뱀들을 볼 수 있다. 잡으면 확률적으로 쐐기석을 드랍한다. 앞으로 살짝 뛰쳐나오는 공격과 몸을 말아 굴러오는 패턴은 넉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벼랑을 등지고 있을 경우 사실상 반드시 낙사한다고 봐도 된다. 방패따위로 가드해도 소용 없다는 게 제일 뼈아픈 점. 소형 무기로는 경직도 잘 먹지 않아 한 번 떠밀리면 비틀거리는 사이 재공격을 받아 순식간에 체력을 깎아먹는다. 다만 대형무기로 공격시에는 패턴을 캔슬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도 '''발차기 한 방만 먹여주면 행동중이건 말건 뒤로 데굴데굴 굴러간다'''.
물론 이쪽도 대식가 도마뱀처럼 브레스를 쓰니 주의. 이쪽은 화염 속성의 브레스다.
저주를 품은 거목을 잡고 나오는 소울 연성용 아이템인 '연성로'는 결정 도마뱀의 허물을 엮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도마뱀 3마리정도의 껍질을 원형으로 둘러싼게 보인다.
생긴 게 매우 귀여워서 인기가 많다. 국내 유저들한텐 보통 보석 도마뱀을 줄여 '보도'라고 불린다.
10. 전투
다크 소울 시리즈의 주요 정보인 전투와 관련된 용어를 서술한다.
- 발차기 (가드 브레이크)
전진 버튼과 공격 버튼을 동시에 입력하는 것으로 실행하는 액션. 전방을 향해 발차기를 한다. 대미지도 없고[36] 선딜레이가 상당히 긴 탓에 회차 진행에서는 컨트롤 미스를 유발하는 잉여 액션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절대 아니다. 모든 것을 R1 스팸질[37] 로 해결하려고 하고, 그리고 그게 실제로 꽤 통하는 초보들에게는 공격 도중에 갑자기 튀어나가서 콤보를 끊기게 하는 발차기의 존재가 거슬릴 수 있으나, 이 발차기는 인간형 적을 상대할 때와 PVP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우선 발차기는 강인도 감쇄력이 굉장히 높다. 대방패를 들고 있는 몹을 상대할 때 진가를 발휘하여 방패로 가드하고 있는 적에게 발차기를 하면 한 번에[38] 자세가 무너져 앞잡을 일으킬 수 있고 잘쓰면 무려 어지간한 중갑 대형무기의 슈퍼아머마저 발차기 한방으로 부숴버리고 경직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감쇄력이 높다![39] 또한 발차기는 가드 중인 적에게 사용할 경우 가드 중인 적의 스태미나를 엄청나게 깎아버린다. 중형 방패는 한두 방 정도면 박살나며, 만약 마각의 반지같은 것이라도 끼고 있다면 더욱 큰 스태미너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안정도가 매우 높은 대형방패도 연속으로 받으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스태미나를 잃게 된다. 또한, 2부터 추가되었던 가드브레이크 후 치명타 공격으로 한방에 주님 곁으로 갈 수 있으니, 방패를 주로 쓰는 유저들은 발차기 공격과 방패 치기 공격을 가장 경계해줘야 한다. 몹도 쓸 수 있기 때문.[40] 발차기 모션은 1과 3에만 존재하는 모션이다. 2는 고유의 가드 브레이크 모션을 가지고 있으며, 2의 가드브레이크 모션은 살짝 앞으로 달려나가다가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방패를 아래에서 위로 크게 쳐올리는 모션이다. 이 모션은 시전 시 앞으로 살짝 달려나가는 것 때문에 선딜이 발차기보다도 긴데, 2의 가드브레이크는 1, 3의 발차기와는 다르게 가드 중인 상대에게 맞추기만 하면 상대방의 현재 남은 스태미나와 관계없이 단 한 방에 방어를 깨뜨릴 수 있다. 다행히 선딜이 긴 편이라 제대로 캐치만 했다면 굴러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제대로 쓰는 유저들은 이것을 난전 중 사이사이에 갑자기 발동시키기에 방패 유저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
- 치명타
말 그대로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공격. 적의 등 뒤에서 공격하거나[41] 가드 브레이크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특수한 모션[42] 과 함께 큰 피해를 입힌다. 이것이 각각 뒤잡기, 앞잡기 또는 치명타이다. 주로 치명공격이라 퉁쳐서 부르는 편으로 시리즈 공통으로 말벌 반지 착용에 따라 안그래도 큰 피해를 더 크게 줄 수 있다. 3에서 맨손 치명공격시 블러드본의 내장뽑기와 동일한 동작이 발생 하는 신기한 면이 있지만, 3에서 맨손으로 치명공격을 쓸 때 피해는 그다지 높지 않아 내장뽑기의 피해가 매우 높은 블러드본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구석도 있다.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것. 대부분의 소형 방패와 일부 중형 방패를 들고 L2 버튼[43] 을 누르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의 공격에 맞기 직전에 패리 액션을 제대로 성공 시켰다면 상대방은 꼼짝도 못하는 큰 경직에 빠지며[44] 이때 적에게 다가가서 공격하면 전용 모션으로 공격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사용이 쉬운 축에 속하는 테크닉은 아니라서 유저에 따라선 어느 정도 쓰기 까지 긴 시간 애를 먹거나 포기하기도 하며 영 안 되겠다면 쓰지 않아도 무방한 동작. 오히려 실패 시 리스크가 회차든 PVP든 무시하기 힘든 상황도 있어 테크닉을 기르고 연마한 유저들이 누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여기는 게 나은 편. 물론 빠른 시간내에 숙달 되면 큰 도움을 주고 성공 시 쾌감이 매우 높은 점 때문에 푹 빠진 유저들도 적지 않다.
11. 주문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선 마법에 해당하는 것들. 다크 소울 시리즈의 주문은 기적, 마술, 주술 총 3가지로 각각 다른 특징이 있다.
주문서를 NPC에게서 아이템처럼 구입하거나 필드에 놓여있는걸 발견하여 입수한 후 화톳불에서 사용할 주문을 고른 뒤 주문의 촉매를 장비 칸에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회차를 넘어갈 때 대부분의 아이템과 더불어 획득한 주문까지 계승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고회차일수록 같은 주문을 여러 개 구비할 수 있다. 또한 같은 회차 내에서도 같은 주문을 여러 NPC가 파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동일한 종류의 주문을 여러 개씩 슬롯에 넣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횟수도 그만큼 늘어난다. 다만 주문에 따라서는 하나 이상의 슬롯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별도로 기억력 스탯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지성이나 신앙을 아무리 올려봤자 기본 슬롯 한 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문들은 공통적으로 지성 혹은 신앙 요구 스탯치를 필요로 하며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주문팔이 NPC들은 대부분 지성이나 신앙 중 어느쪽을 일정 수준 올린 상태가 아니라면 거래 자체를 해주지 않는다.
11.1. 기적
옛 날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와 믿음(신앙심)으로 신의 권능을 현현하는 주문이다. 유일하게 소울이 아닌 제 3의 수단을 매개체로 발동하는 주문[45] . 기적 내에서도 이야기의 모체가 되는 신에 따라 그 종류가 갈린다. 작중 등장하는 기적과 신의 도식은 다음과 같다.
- 번개의 창과 화살, 낙뢰를 일으키는 주문 - 태양빛의 왕 그윈, 그윈의 맏아들. 그윈과 그 맏아들이 사용하던 원형은 주홍빛의 벼락을 다루지만, 이후 열화된 기적들은 순수한 노란색 벼락을 다룬다.
- 백교에서 가르치는 회복계 주문 - 백교의 주신 로이드
- 자애로운 태양의 힘으로 회복하는 주문 -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 본래는 여왕의 시녀, 혹은 그위네비아를 수호하는 기사들에게만 허락된 기적.
- 눈물 시리즈 - 여신 콰트[46]
- 암월의 검 - 검은 태양 그윈돌린과 요르시카 남매[47]
- 묘왕의 검무 - 묘왕 니토. 신이 사멸하고 그 기적을 이어받을 자도 없어 1편에서 맥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
- 천사의 빛 기둥 - 천사 신앙[48]
- 어둠을 사용하는 주문 - 신앙의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론돌의 흑교회의 사상으로 보아 다크 소울, 혹은 심연이나 어둠 자체에 대한 신앙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침묵의 금칙 등 일부 기적계 암술은 과거 암술이 아닌 일반 기적이었던 점 등으로 보아 신앙 대상이 변질된 경우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49]
- 벌레를 불러내는 주문 - 역시 신앙의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본래 깊은 곳의 성당의 기적이 원형인 만큼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일 가능성이 있다.
- 생명을 수확하는 낫 -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 대마력 방호 - 바위 같은 단단함을 자랑했던 하벨의 기사
1→2에서는 묘왕의 검무 시리즈가 맥이 끊기고 베르카 계열 기적 '침묵의 금칙'이 암술 '깊은 침묵'이 되었으며, 이는 3편에서도 마찬가지. 2→3에서는 찢어지는 벼락 등의 주문이 실전되었다. 물론 2편의 주문이 3편에 미등장하는 경우는 많지만, 2편의 소울 창 시리즈, 소울의 섬광 등은 스트레이드가 실전된 주문을 문헌만으로 복원한 주문들이고 3편의 일부 주술들 역시 코르닉스가 복원해낸 주문들이 있다. 주문 복원의 사례가 없는 건 기적밖에 없는 셈.[51]
매개체가 이야기인 점을 제외하면 마술과는 발동방식이 매우 유사한 지 3편에 와선 기적과 마술의 촉매가 동시에 가능한 무기들이 있으며 1편을 기준으로도 이단이라곤 하나 지성을 기적 발동하는 데 써먹는 게 설정상 가능하다.
일정 신앙 수치를 요구하는 종류의 주문으로 체력 회복이나 그외 보조 용도로 사용된다. 회복용 기적을 사용하면 에스트 병을 아낄 수 있는 게 장점. 그외 가장 최근에 사용한 화톳불로 귀환하는 기적 또한 존재하는데 소울 절감에 매우 유용하다.
본작에서의 특이한 주문이라면, 제작자가 맵 각지의 숨겨진 구간마다 남긴 메세지를 표시해주는 인도의 말[52] 정도가 있다. 2편의 DLC엣니 등장한 망자의 가죽이나, 3편의 '촛대' 무기 2종의 전기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1.2. 마술
마술의 근본은 '''소울'''로서 최초의 개발자는 백룡 시스다. 소울에다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한 법칙을 집어넣는 것으로 발동하는 주문이다. 이야기를 매개체로 하는 기적을 제외한 모든 주문의 원류이다.[53] 2편 시점에선 암술이었던 일그러진 빛의 벽이 3편와선 마술이 되어버린 것으로 보아 이 법칙을 집어넣는 소울의 종류에 따라 암술과 마술의 구분이 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암술이 첫 선을 보인게 1편 DLC 지역인 황금 마술의 왕국 우라실의 타락한 마술사들이 쓰던 것이다.
일정 지성치를 요구하며 소울 화살을 시작으로 소울 볼트와 유도 소울 덩어리, 그리고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소울 창이 대표적. 운용이 쉽거나 강력한 장거리 공격이 특징이다. 그 외에 무기의 대미지를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마력의 무기와 방패의 성능을 끌어올려주는 마력의 방패, 몬스터를 유인하는 소리 미끼, 낙하 대미지를 무효화 하는 마술, 무기 은닉이나 조명 의태등의 보조 마법도 있다. 보조 마술 중 가장 쓸 만한 것은 무기나 방패의 강화와 투명화. 투명화는 어지간히 가까이 다가서지만 않으면 몬스터들이 눈치도 채질 못해 그냥 지나가기가 대단히 쉽고, 특정 지점에서 몬스터를 처리하기 위해 다가서는 용도로도 좋다. 일단공격용 주문은 지성치를 높이 올리고 좋은 지팡이와 반지를 맞추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내뿜을 수 있다. 촉매로 지팡이를 착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팡이들마다 스탯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거나 고정된 증가량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우라실의 땅거미의 평가에 따르면 고대 우라실의 마술과 현대 인류의 마술은 비록 원리나 근원은 같지만 방향성이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대략 우라실의 마술엔 관용이 있지만 현대 인류의 마술은 다른 모든 것을 부정한다고. 아닌 게 아니라 우라실의 땅거미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마술들은 대부분 비전투적인 것들이지만 로건이나 기타 등등 현대 마법사들에게서 구할 수 있는 마술들은 대부분 전투용 마술이다. 그리고 정말 원리가 다르긴 한 것인지, 땅거미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기초' 마술 중 하나인 조명 마술은 설정상 어느 저명한 대마도사도 똑같이 따라 만드는 게 불가능해서 어쩌다 옛 우라실에서 만들었던 것이 발굴되면 초고가에 거래될 정도라고... 한마디로 우라실에선 초짜용 마술이었던 게 현생 인류에겐 오파츠 취급 받는 거다[54] . 하지만 우라실이 심연에 잠식되었고 빛에서 파생된 소울을 이용해 사용하는 마술과 다른 인간성에 영향을 받는 암술을 사용한 것을 보면 오파츠라 보기엔 근원 자체가 달라서 이해가 안되는 것일 수도 있다.[55]
다른 주문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마술은 제작자가 알려져 있다. 기적과 주술은 일부를 제외하곤 제작자를 알 수 없는데, 기적은 '전승', '이야기'로 구전되는 식으로 전해졌고, 주술 역시 사제관계로 천천히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마술은 학파가 만들어지고 이들이 서적을 제작하며 제자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친 덕에 제작자가 더 명확히 남은 것으로 보인다.[56]
기적과는 발동되는 방식이 매우 유사한지 일단은 이단이라 하여 금지된다고 하지만 지성을 기적의 양식으로 사용하거나 신앙을 마술의 양식으로 사용한다는 묘사가 작중 등장한다.
11.3. 주술
이자리스의 마녀가 최초의 화로에서 얻게 된 불꽃을 기반으로 하는 주문. 본래는 마술의 일종으로 '화염의 마술'이라 불렸지만, 이자리스의 마녀가 혼돈의 못자리로 영락하며 화염의 마술 역시 변질되었고, 데몬들이 사용하는 주술로 변하였다.
강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사정거리가 짧거나 선딜이 있다. 촉매로 주술의 불꽃을 착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이자리스의 마녀가 개발해낸 화염의 '마술'이 그원류로, 이자리스와 마녀 및 휘하 세력이 몰락한 다크 소울의 시점에서는, 이자리스의 생존자 중 한 명였던 이자리스의 쿠라나가 우연히 마주한 살라만이라는 인간에게 지식을 전수했고 살라만이 그것을 '늪지'라는 곳에서 연구하고 전파하면서 주술의 개념이 정립되었다.
주술의 시초가 화염의 마술인 만큼 대부분이 화염계 공격 주문이지만 쿠라나에 의해 주술이 인간에게 전수되면서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불에 순수한 동경을 가졌던 살라만은 대화염구처럼 불을 크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그쳤으나, 그의 제자 중 한 명인 카르미나는 불의 힘을 내면에 받아들여주술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강철화와 내면의 힘, 격심한 발한 등이 있다. 거대 늪에서도 이단이라 불리는 엔지는 주술로 독 안개와 산성 안개 주문을 만들어 낸다.
- 다크 소울
때문에 캐릭터의 주 능력치와 레벨에 관계없이 오직 주술의 불꽃의 강화수치만 높다면 얼마든지 극딜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 특히 초회차일 경우 상당히 유용한데 적당히 강화한 주술의 불꽃과 강력한 위력의 주술을 합치면 짭짤한 딜링이 가능해서 엘리트 몬스터나 물리에 강하지만, 속성에는 약한 적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고회차에서도 충분히 강화만 해주었다면 위력이 괜찮아서 유용한 편.
하지만 기본적으로 화염 속성이라 방패 앞에선 그냥 막히는 탓에 PVP에서는 무작정 쓰기는 힘들다.
불꽃의 강화 외에도 기량 스탯의 영향을 약간 받는데, 사정거리가 증가하며 시전속도가 빨라진다. 때문에 궁수나 기량 빌드는 주술을 좀 더 잘 사용할 수 있다.
DLC에서 추가되는 암술들은 일반 주술과 비슷하나 근력과 기량 수치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다. 반대로 적들이 쓰는 암흑의 주술들은 물리 방어력을 올려야 더 안전하게 방어가 가능하다.
- 다크 소울 2
또한 전작에서는 공격이나 디버프 일변도였던데 비해 본작에서는 격심한 발한 이외에도 도트 회복기 등등의 유틸기가 약간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고화력이기 때문에 전작처럼 근력, 기량캐의 화력 보조용으로 사용하면 쏠쏠한 대미지가 들어온다. 다만 기본적으로 화염 속성인 건 여전하고 발동 모션이 짧은게 거의 없다 보니 PVP나 화염 내성이 있는 상대에게는 비추.
주로 언데드나 슬라임같은 보기에도 대체로 화염에 약한 적들과 동물류에게 잘 먹히는 편이다.
- 다크 소울 3
11.4. 암술
검은색의 소울 또는 인간성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주문들.
암술이란 이름답게 시커멓고 기분 나쁜 아우라를 풍긴다. 특이하게도 지성과 신앙을 동시에 요구하는데 보정치는 둘 중 '''낮은 쪽으로''' 받는다. 중점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 수준의 스탯을 요구하기 때문에 캐릭터를 마법사 빌드로 키위야만 한다. 기본적인 촉매는 성령[57] /지팡이이며 게임 후반부를 진행하다 보면 기적, 마법, 암술을 한꺼번에 쓰게 해주는 검은마녀 지팡이를 먹을 수 있다. 또한 DLC 지역인 샤르바에서도 만능 촉매 기능이 있는 방패가 나온다. 하지만 이런 만능 촉매류는 각 방면에 특화된 촉매에 비해 위력이 떨어지는 데다 어차피 위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맥더프한테 가서 마법, 번개, 암흑 속성 중 하나로 속성부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촉매 하나로 3계통 주문을 전부 쓰는 것은 편리할지는 몰라도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그리고 주문에 따라서는 사용할 때마다 '''보유하고 있는 소울을''' 일정량 소모하기도 한다. 대개 최대 위력을 보려면 한방에 2000~3000 정도의 소울을 소모한다. 후반에는 대개 백만소울 정도는 늘 지참하고 다니니 이정도는 껌값이지만, 초반에는 무시할 수 없는 지출이다.[58]
대상의 스태미너를 깎는다거나 각종 디버프를 건다거나 시야를 가리는 독안개를 형성한다거나, 혹은 소울을 대가로 바쳐 적을 쓸어버리는 등 정신나간 위력을 요구하는 재미있는 주문이 많다.
칼질 이전까진 다른 속성은 거의 쓸일도 없이 원탑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으나 주력 딜링 기술인 '거대한 소울의 공명'이 너프되고 난 뒤론 암술사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시야가 좁아지는 대신 물리방어력이 상승하는 '감각 마비'와 주변 적의 주문 시전을 차단하는 '깊은 침묵'이 쓰이는 편. 하지만 암술은 맞은 상대를 비틀거리게 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회차용으로는 여전히 유용하다. 또한 거인들은 암술에 약하기 때문에 거인의 왕을 상대로 소울 뜯어내기를 할 때 좋다.
다크 소울 2의 암술을 판매하는 파문된 펠킨에 따르면 암술을 접하면 따뜻하고 누구나 알 법한 그리움을 접하게 되고 어느샌가 매료되어 버린다고 말한다.
다크 소울 1에선 각 주문 계통에서 인간성의 힘을 끌어온 주문들의 총칭이었으며 공통적으로 강한 유도력과 물리력을 특징으로 삼았다. 2에선 따로 암술이라는 항목으로 분리되어 어둠속성 대미지가 생겼으며 주문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컨셉으로 바뀌었다. 3에서는 다시 1로 회귀하여 각 주문 계통들에 암술이 포함되어 있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2에서처럼 어둠속성 대미지에 지신보정을 받는다.
12. 종족
12.1. 신
다크 소울 시리즈/신
12.2. 고룡 / 비룡
고룡은 최초의 불이 생겨나기 전, 나무와 바위와 함께 무의 시대를 점유하던 주인들이다. 최초의 불에서 왕의 소울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도전한 묘왕 니토, 그윈, 이자리스의 마녀,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늘 없는 고룡인 백룡 시스의 배신으로 패배하고 대다수가 사냥당해 거의 멸종되었다고 한다.[59] 고룡의 가장 상징적인 특징은 '''바위의 비늘''', 혹은 불사의 비늘이라고도 불리는 단단한 비늘층. 1편 오프닝을 보면 두터운 암벽이 무너지는 것 처럼 부서지고, 3편의 몇몇 기적에서는 단순히 뇌창을 던지는 정도로는 부술 수 없어 근거리에서 벼락으로 찍어넣어야 통했다는 언급까지 나온다.[60] 이외에도 데몬즈 소울의 용신처럼 이중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프닝에 등장하는 용들과 바위 고룡, 탐식의 드래곤등 많은 수가 '''네 장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팔족 보행인 셈.
그러나 그윈의 고룡 사냥 전쟁으로 고룡은 극히 일부만 남고 전멸하여 고룡의 후손들만 남게 되었으며, 3편의 고리의 도시에서 나타난 고리의 기사들이 고룡의 후손들을 사냥했었다는 언급까지 나오기도 했다. 인게임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은 고룡의 쇠락한 후예인 '비룡'이라는 종. 고룡과 비룡의 가장 큰 차이는 날개와 앞다리로, 고룡은 앞다리와 날개가 동시에 존재하지만 비룡은 앞다리가 없고 날개만 있다. 하지만 일부 이견이 있는 사례도 있다.
그리고 상당히 특이하고 애매한 게 다크소울 1편 한정으로 히드라라는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이 2개체가 등장한다. 이들을 잡으면 용의 비늘을 드랍하는데 어쩌면 고룡과 비룡 말고도 또 다른 종류의 용이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을 뿜고 벼락에 약한 특징을 보이지만, 특이하게도 비룡의 계곡에 있는 푸른 비룡들은 벼락 브레스를 내뿜고 벼락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용들은 꼬리를 자르면 무기가 튀어나온다. 이를 드래곤 웨폰이라고 하며 시리즈 내내 비상하게 희소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3편에서 용이 되지 못한 자들이 스스로의 꼬리뼈를 깎아 창과 단검을 만들기도 했는데, 찌꺼기에 불과한 것이라지만 용의 힘을 품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 2편 이후로는 꼬리를 자르는 대신 용들의 소울을 연성해서 드래곤 웨폰을 만들게 되지만 상술했듯 본래는 꼬리에 깃들어있다는 설정 자체는 3편까지 유지된다. 어쩌면 드래곤 웨폰이 소울연성의 원형이었으며, 드래곤들이 후천적으로 얻은 소울을 자신의 고유 소울로 바꾸며 드래곤 웨폰 역시 소울에 녹아들게 된 것일지도.
1편에서 등장하는 고룡으로는 탐식의 드래곤, 백룡 시스, 흑룡 카라미트, 그래고 잿빛 호수에 등장하는 바위 고룡뿐으로, 바위 고룡을 제외하면 전부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한다.[61]
다크 소울 2에서는 비룡인 수호룡과 제사장 최심부에 있는 오래된 용이라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용이 등장한다. DLC에는 진짜배기 고룡이 등장하는데, 면룡의 반지에서 언급되던 그 면룡이 직접 등장한다.
다크 소울 3에는 고룡의 편린조차 찾기 힘들어져, 고룡은 어둠을 먹는 미디르 단 한 마리만 등장하고 고룡 관련 계약조차 남지 않았다. 옛 비룡 등 몇몇 비룡은 있으나 그나마도 몇 남지 않은 듯 곳곳에 죽은 비룡들이 널브러져 있다.[62]
제나의 도날은 어딘가에 고룡이 살아있으며, 용을 섬기며 용이 되는 수련을 하는 불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시리즈 내내 용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등장하였다. 다크 소울 2에서는 고룡원이라는 지명도 나타났었다. 그리고 다크 소울 3에 와서 정말로 용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룡은 삶과 죽음이 나뉘기 전인 무의 시대의 존재여서 반은 생명이고 반은 광석인 존재이며, 그렇기에 생물이라 단정할 수 없고 일반적으로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이 부분은 인간의 이해 범주 밖에 있는 것이라고. 게임 내의 아이템에선 고룡은 생명의 범주 밖에 있는 존재라고 설명된다. 또한 소울이 있기 전의 존재들이라, 고룡에게는 소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63]
12.3. 거인
신족과 인간, 거인이 각기 다른 종족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작중 게임적 허용이나 소울을 흡수하면 거대해지는 묘사도 작중 등장하기에 어느 정도의 키의 크기 차이만으로 단순하게 거인으로 분류하긴 힘들다. 신족과 인간과는 달리 거인은 거인이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즉, 거인은 매의 눈 고, 처형자 스모우,신들의 대장장이, 센의 고성의 노예 거인들, 거인 욤, 탑 위에서 화살을 던지는 거인과 같은 이들이다.
신족을 기준으로 인간을 난쟁이, 거인을 거인이라고 불렀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간의 눈에는 둘 다 거인으로 보였겠지만.
작중 묘사와 아트북의 설정화의 모습으로 보아선 신들과 거인의 구분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며 아예 거인 종족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아노르 론도의 거인 대장장이나 센의 고성 거인들이 매의 눈 고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점, 센의 고성의 거인들이 아트북에서 거인 노예로 지칭되는 것과 거인이 신들의 대장장이라는 3편의 언급을 보아 거인이라는 종족이 따로 있는 것이 분명하다. 가설로는 이름없는 대장장이 신의 종복들이었으나 다른 신들과 그의 종속들에게 대장장이 신이 살해당하고 정복된 것으로 추측하는 이도 있다.
1편 시점에선 아도르 론도의 수문장이 아닌, 센의 고성에서 쇠공을 굴려넣거나 대형 화염병을 던져대던 거대한 거인들은 아트북을 기준으로 1편 시점에서도 노예로 취급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수문장들은 덩치를 이용한 무력 제공을 통해, 매의 눈 고는 용 사냥을 위한 무력 지원으로 어느 정도 위치를 보장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크 소울 3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매의 눈 고가 걱정했듯이 용이 사라진 시대인지라 처우가 박해졌는지 1편보다 더 처참한 몰골이 되어 '''대부분이 죽어있다.''' 전투 병과가 아니더라도 구속되어 있긴 했지만 그나마 멀쩡했던 1편에 비해 피부는 말라비틀어져 상처가 터져나오고 온몸에 말뚝이 박혀있는 등 시대가 지남에 따라 처우가 박해졌음이 나타난다. 다만 이들이 대부분 로드란에 남아있던 노예 계층이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평범하거나 고위층 거인들은 어떨지 모른다.
12.3.1. 나무 거인
다크 소울 2에 등장하는 거인들 중 몇몇은 1편과는 사뭇 모습이 다르다. 보스인 최후의 거인등을 보면 덩치는 크지만 팔다리가 가늘고 얼굴이 있어야 할 곳에 커다란 구멍이 나있다.[64] 몇몇 개체는 나무와 동화되어있는 등 비동물적인 이미지도 강하다. NPC 대사나 생김새의 차이점을 근거로 이들은 1편 당시의 거인들이 아니라 인공적인 존재들로 추정된다.
그런가 하면 1편과 다름없이 덩치만 클 뿐 갑옷 걸친 사람과 비슷한 거인형 몹들도 많이 등장하고 벤드릭도 거인 수준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드랭글레이그를 침공해온 거인과 토착 거인들은 애초에 종류가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3편에서 거인 나무가 제사장 2층 외부에 등장하고, 거인 노예 몇몇은 투구 사이로 텅 빈 구멍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인공적인 종족은 아닐 듯하다.
1편에 등장했던 거인들과 달리 2편에서 드랭글레이그를 침공해온 거인들은 자연발생한 생물이 아닌 인조물이라고 보는 가설이 있다. 이 가설의 근원은 1편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센의 고성을 지키는 보스인 아이언 골렘의 핵(소울이 아님에 유의) 설명을 읽어보면 고룡의 뼈에 소울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것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센의 고성 자체가 영웅을 가려내기 위한 그윈 대왕의 안배이므로 아이언 골렘 역시 그윈 혹은 측근의 창조물이라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언 골렘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이들 집단은 오래 전 옛날 아노르 론도를 떠났다는 설명이 나온다. 즉, 이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어딘가로 떠난 것이다.
이제 2편으로 돌아와 NPC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벤드릭은 바다 건너 어딘가에서 무언가를 왕국으로 가져왔다는 언급과 드랭글레이그를 침공해온 거인들이 바다를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부패한 거인의 숲에 세워진 방어 요새 또한 바다를 마주하고 지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침공해온 거인들의 본래 소재지는 드랭글레이그 본토가 아닌 어딘가 다른 대륙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2편의 무대가 1편으로부터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의 같은 장소라는 사실은 이미 제작진에 의하여 공언된 사항이다. 매듀라나 다른 여러 곳에서 찾아낼 수 있는 증거도(가령 왕의 그릇의 파편 따위)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한다. 드랭글레이그나 기타 여러나라들이 위치한 대륙은 고대 아노르 론도가 위치했던 땅이고, 고대 아노르 론도에서 골렘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집단은 그들의 나라를 떠나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 어딘가가 바다 건너 침공해온 거인들의 소재지였다고 비약해보면 이제 아귀가 얼추 맞아떨어짐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이대륙으로 건너간 그윈 혈족 혹은 거인 집단이 정착과정에서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골렘들을 여럿 만들어내었을 가능성이 높고, 드랭글레이그에 침공해온 거인들은 그 골렘들의 후계라는 것.
거인의 왕의 복장이 그윈 대왕의 것과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점이나 아이언 골렘과 침공해온 거인들 모두에게 어딘가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점, 무엇보다도 안 딜이 자가적으로 고룡을 만들어내기 위해 선택한 재료가 다름아닌 골렘이었다는 점 등등을 보아도 이 가설의 정합성은 높다. 다만 게임 속 몇몇 부분에서 설명되지 않는 모순들이 있어 현재로서는 확실히 이렇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다만 2편의 무대가 1편의 무대와 같은 장소라고 알려져 왔지만, 3편까지 나온 시점에서 2편과 1편이 같은 무대일 확률은 사실상 거의 없다. 시리즈 내 시간 순서가 1,2,3 순이 확실해 보이고, 1편에 나온 지형들이 3편에 그대로 나온다는 점을 볼 때 2편의 무대는 1,3편의 무대와는 다른 지역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또한 3편의 드랭 세트에 같은 장비 설명 등을 볼 때도 그렇다.
단순히 외전과 같이 스토리 연결성이 적은 2편의 설정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3편에서 2편과의 연결점을 비교적 많이 만들어 놓은 것을 볼 때 2편의 설정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닐 것이다.
12.4. 난쟁이
무의 시대 당시 최초의 불에서 장작의 왕 그윈과 이자리스의 마녀와 묘왕 니토가 왕의 소울들을 먼저 가져간 뒤에 남아있던 어둠의 소울을 발견한 '''인간의 조상'''. 세명의 왕이 고룡들과 싸우는 와중에 어둠의 소울을 가지고 어느 정도 세력을 가진 채 불이 사그라들기를 기다렸으나 결국 그윈에게 발각되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그윈은 그와 그의 세력[65] 들을 살려두기로 마음 먹었고, 자신의 막내딸인 필리아놀과 세상의 끝에 위치한 고리의 도시를 하사하여 난쟁이의 자손들을 이곳에 보내 격리시킨다.[66] 3편 DLC에서 나온 바로는 이 난쟁이의 후손이 필리아놀과 많은 아이를 낳았지만, 난쟁이 본인은 행방이 묘연하다.
다만 작중 드러나는 요소들을 종합하면 해석에 따라 난쟁이나 난쟁이의 자손들이 그윈에 의해 강압적으로 제어당한 것이 아니라 불의 시대를 지키는 그윈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불의 봉인을 받으면서 인간의 형상을 유지하고[67] 용 사냥의 업을 수행한 난쟁이의 권속인 고리의 기사들이 고리의 도시에 존재하는 것을 감안하면 다른 왕의 소울에 비하면 이질적이고 미약하지만 근본적으로 태초의 불에서 비롯된 소울을 차지한 만큼 그윈이 주도하는 불의 시대에 편승하여 불의 시대를 이끄는 한 축이 되어서 고룡을 축출하는 데 협력했을 가능성이 있다.
1편, 2편에 통틀어 심연에 관련하여 존재감을 과시하던 심연의 주인, 마누스가 난쟁이로 추정되었으나 3편 DLC를 비롯하여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서 어느 정도 부정된 상태이나 인터뷰 내용에서 확실하게 부정하지 않은 지라 해석에 따라 마누스가 난쟁이거나 혹은 난쟁이의 유해에서 비롯된 존재로 추정되기도 한다.[다만]
난쟁이 자손들의 거점이었던 고리의 도시는 3편의 주인공이 필리아놀이 품고 있던 알을 깨버려[68] 봉인이 풀리게 된다. 봉인이 풀리고 난 후의 모습은 할 말을 잊게 만든다. 그 아름다우면서도 어둠에 침식되어 썩어들어가던 도시는 사토 속에 파묻혀 흔적도 찾기 힘들 정도로 폐허로 변해버렸고, 난쟁이의 후손들은 어두운 영혼을 찾고자 고리의 도시에 온 어느 불사자에 의해 거의 다 죽어버린다.
많은 사람이 다크 소울을 발견한 난쟁이의 성별을 남성이라고 생각하는데[69] 공식적으로 이 난쟁이의 성별은 '불명'이다. 시리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도 다크 소울을 발견한 이 난쟁이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제작진은 한 번도 밝힌 적이 없다. 즉 난쟁이의 성별은 팬들이 상상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팬들의 상상에 따라 이 난쟁이는 아담이 될 수도 이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성별이 뭐가 되었든 이 난쟁이의 후손들의 엄청난 숫자를 보면 생전에 정력왕이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흠좀무
12.4.1. 인간
이름 모를 난쟁이의 후손으로 최초의 불이 꺼져가면서 불사의 저주가 시작되면서 세상에 혼란이 닥쳐온다.
로드란 밖에 살고 있으며 신들에게 억압을 받는다. 인간들만이 인간성을 가지며 기적도 쓰고 주술도 쓴다. 암술 계열의 마법이 대놓고 인간성을 날리거나 인간성에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면 원래 기반이 되는 힘은 어둠이다. 불의 시대가 끝나감에 따라 인간들에게만 다크링이 나타나서 불사의 저주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선택받은 일부만이 로드란으로 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의외로 많은 인간들이 로드란으로 건너와 활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다크링이 생겨서 불사의 사명을 위해 이곳으로 도착한 자들이다.
다크 소울 2 시점에서는 드랭글레이그 이외에도 많은 나라의 이름과 해당 국가의 출신자, 다양한 문화적 양식이 확인되고 있다. 인간들이 1편과 2편 사이에 폭넓은 번영을 이루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으나, 또 다시 범세계적인 불사의 저주가 발생한 관계로 너나 할거 없이 멘붕+국가멸망 테크를 겪는 중이다. 1편 이후로 세계의 주권을 잡았다기엔 널린 게 거인형 몹이나 NPC들이라 다소 미묘하다. 게임상에서는 이런저런 나라의 실향민들이 저도 모르게, 혹은 목적을 가지고서 드랭글레이그를 방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몇몇은 망자화가 진행되어 자신의 고향조차 잊어버리는 처지가 된다.
1편에서는 정신이 버티지 못해서 망자가 되어버린다는 설정이었지만 2편에서는 저주 자체가 사람의 기억이나 지식을 망각시킨다는 식[70][71] 으로 설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단, 이 부분에는 모두 이상한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1편처럼 서서히 망자가 되어가는 모습은 흡사하게 나타나지만 2편의 망자들은 모두 '''드랭글레이그로 향한 후에 망자의 저주로 잊어간다'''는 것이다. 게다가 드랭글레이그는 화방녀의 말로는 '''결코 본래의 세계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게 강조된다. 이게 살고있던 나라나 고향을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드랭글레이그가 있는 장소가 '''정말로 다른 세계'''인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는다. 그리고 드랭글레이그로 들어가는 게 통상적인 길이나 흐름이 아닌 말 그대로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서 들어가는걸 보면 망자화 자체는 1편과 다름없으나, 2편에선 드랭글레이그에 외부 세계(혹은 바깥 나라)의 망자가 갈 경우 망각의 저주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증명하는 것은 행상인 멜란티라인데, 멜란티라 본인도 망자이며 그 상태가 심각하게 오래되었지만 과거에 드랭글레이그의 백성이었으며, 구체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인의 침공이라거나 드랭글레이그가 멸망하기 시작한 부분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망각의 저주가 모든 망자에게 통용되는 것이라면 드랭글레이그의 주민이었던 멜란티라도 다른 외부 세계에서 온 이들처럼 자신의 고향인 드랭글레이그에서 그걸 잊는 게 당연할 것이다.
한편 2편에서 원죄의 탐구자 안 딜 업데이트가 추가됨에 따라 단순히 인간이 어둠의 속성을 가진 정도가 아니라 빛의 왕이 어둠을 억압하여 봉인한 형태가 인간이라는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1편에서 그윈과 그 일족들이 인간을 억압하는 형태를 보면 비슷하게 보인다.
3편시점에서는 모든 것이 끝나가고있는 시점이여서 망자화로 인한 변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몇몇은 고름이 생겨 그야말로 처참한모습이 되었고, 순례자들은 이를 막기위해 돌로 거북이같은 등딱지를 만들어 짊어지고 다닌다. 게다가 망자 뿐만 아니라 로자리아에게 매달리다 구더기가 되는 자, 죄의 불꽃에 의해 뒤틀려버린 죄의 흉물, 의술을 다루던 일족이 통째로 수인과 비슷하게 변해버린 그루 등 괴기스러운 최후도 다수 등장하며, 심연의 시대에 적응하겠다고 닥치는대로 인간을 잡아먹는 미치광이 교단에 이르면 말 그대로 광기. 그러나 역으로 주인공 외에도 '''망자가 되어서도 의식을 유지하는 인간'''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 심연을 바라는 세력이 모여 론돌이라는 나라를 이루었다.
또한 3편에서는 1, 2편에서 상이했던 망자의 저주를 모두 수용했다. 본편에서는 자신의 강한 사명을 붙들고 제정신을 유지하는 아스토라의 앙리로 1편의 설정을, DLC에서는 망자의 저주로 자신을 잊었지만 저주를 억눌러 기억을 되찾는 라프로 2편의 설정을 계승한 것. 특히 저 사명감은 2편 설정에 맞춰도 꽤 들어맞는데 딸을 지키려 했던 레니가츠, 오빠를 찾던 루카티엘은 육체가 망자화해도 잘 버텼던 반면 클로아나는 몸은 멀쩡해도 기억이 닳아 없어진 상태였다. 아스토라 상급 기사의 유지를 받아 불사자의 사명을 위해 로드란으로 향했던 1편과는 달리, 2편에서는 단순히 저주를 풀거나 전화를 피해 드랭글레이그로 향한 이들이 많은 만큼 저 '''사명감'''의 무게가 달랐으니 망자화의 진행이 달랐다고 해석할 수 있게 된 것.[72]
12.4.1.1. 망자
작중 등장하는 불사의 저주가 동반하는 망자화에 걸린 인간들이 최종적으로 변해서 나타나는 존재들.
1, 2편에선 일반적으로 정신줄을 완전히 놓아버린 채 본능적으로 움직이면서 소울을 가진 생명체를 공격하는 존재들을 나타냈으나, 3편에 와서 망자의 세력임을 자처하는 론돌의 등장으로 뜻이 확장되었다.
외형적으로 불사의 저주에 의한 다크링이 있거나 전신이 시체와 같이 바싹 말라버린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망자화가 덜 진행되어 인간에 가까운 형태이더라도 이성을 잃어버리고 망자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인간들이 망자화가 진행될 때 사명이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망자화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러한 사명이나 목적을 달성할 경우 '''급격하게'''[스포일러] 망자로 변화하는 모습이 시리즈 내내 등장한다.
망자화로 기억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이성을 유지시키는 기억이 사라지기 때문에 망자가 되는 것인지 기억을 유도하는 이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망자가 되는 것인지는 불명이나, 둘 다 완전히 천천히 사라지는 것은 분명하다.
불사의 저주로 인해 나타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불사다.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변화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1편 기준으론 수용소를 지어서 격리하였으나 역부족이었고, 2편 기준으론 저주를 통해서 돌로 만들었으나 이것 또한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3편 기준으로 신체를 절단해서 매장하므로써 행동을 멈추거나 행동을 완전히 멈출 때까지 책형을 실시하였지만, 망자들은 불사자들이기 때문에 죽지 않지만 인간들은 계속 망자로 변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망자들의 도래를 막지 못했다. 이러한 행동 불능을 유도하는 작중 모습과 시리즈의 NPC들을 기준으로 다른 루트에선 망자가 되어버리기에 불사의 저주로 인한 망자화가 진행되었음을 알려주나, 이벤트 진행에 따라 행동이 완전히 멈춘 이들을 통해 죽지는 않더라도 가사 상태에 빠지는 게 가능하다고 추측된다.
3편에서 등장하는 론돌 측에서 의미하는 망자는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 원본의 망자와는 다르게 정신을 유지하나 다크링을 가지고 외형이 시체인 망자 상태의 불사자들을 의미하며 이들은 론돌의 유리아가 적대 시 원래의 망자인 이성을 잃어버린 존재를 분명히 구분함으로 다른 뜻으로 사용함을 나타낸다.
1편의 빅햇 로건과 같이 정신줄을 놓았지만 공식적으로 망자가 되지 않은 이나 망자이더라도 전신 갑옷을 입은 경우 외형으로 구분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3편에선 망자 사냥꾼의 대검의 추가 대미지 판독을 통하여 망자의 구분이 가능해졌다.
망자 사냥꾼의 대검을 통한 판독으로 3편에선 망자가 된 은기사들과 같이 불사의 저주가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몇몇 묘사들과 1편 오프닝에 태초의 불에 접근하는 인간 형상의 무언가들이 행동이나 외형이 전부 망자를 닮았기에, 태초의 불에서 비롯된 왕의 소울을 습득한 게 이 망자들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또한 3편에 등장하는 망자 개[73] 과 회화세계의 까마귀 인간[74] 들이 망자로 판정되기 때문에 망자가 다른 이종족들이나 동물로 변이 가능하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망자가 되더라도 완전하게 이성을 잃지 않은 경우나 기억이 약간이라도 남아있는 경우, 1편의 작은 론도 유적의 절규하는 망자들이라든지 시리즈 내내 등장하는 병사와 기사들의 망자들처럼 망자가 되기 전에 했었던 행동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12.5. 데몬
최초의 불이 사그라들자 새로운 불을 만들어내는 이자리스의 마녀의 실험으로 탄생한 혼돈의 화염에서 비롯된 종족. 이 중엔 혼돈의 화염에 노출되어 변이한 이자리스의 마녀의 딸들도 있다.[75]
이름 그대로 악마를 연상시키는 괴수들이며 생긴 값을 하는지 대부분 매우 흉포하다. 그윈의 거인들과 흑기사들과 한바탕 했던것으로 추정되며 3편에 와선 대놓고 적대적이다. 혼돈의 화염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신들 측에 붙은 마른 박쥐 날개 데몬들은 번개를 쏘고 쐐기석 데몬은 쐐기석의 마력으로 만들어졌다고도 하는 등 뭔가 중구난방이다. 수용소의 데몬이나 방황하는 데몬은 얌전히 북방의 수용소에 머물며 도망치려는 불사자들을 잡아족치는 등 인간에게 협력하는데 어째서 그러는지도 불명.
2편에서도 데몬이라는 수식어를 단 적들이 종종 등장한다. 탐욕 데몬이나 용철 데몬이나 노래하는 데몬 등등. 철의 옛 왕 또한 용암 속에 깃들어 있던 무언가와 융합했다고 하니 어쩌면 이쪽 계통일지도 모른다. 다만 탐욕 데몬이나 노래하는 데몬은 혼돈의 화염과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인다.
다크 소울 3에서는 혼돈의 화염이 꺼지고 있어서 몰락하고 있다. 그을린 호수 주위에 데몬들의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몇몇 데몬만이 살아 남은 상황이다. 사실상 예전 데몬들의 박력있는 모습을 잃지 않은 데몬은 화염의 데몬과 데몬의 왕자 정도.이전까지 파충류에 가까웠던 모습이 여기선 혼돈의 못자리 처럼 불타는 나무뿌리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힘을 잃어가면서 모습이 역변한 모양.
12.5.1. 목록
12.5.1.1. 다크 소울
- 쐐기석 데몬
- 데몬 석상
- 박쥐 날개 데몬[76]
12.5.1.2. 다크 소울 2
12.5.1.3. 다크 소울 3
- 데몬 사제
- 데몬 그루
- 바위 데몬[77]
12.6. 아인종
다크 소울 2 들어서야 존재가 확인된 종족들. 1편에서는 망자가 된 인간들이나 거인, 데몬 부류를 빼면 문화양식도 이루지 못하고 근근히 살아가는 괴물들이 전부였는데, 2편에서는 나름의 문화권을 형성한 이종족들이 등장한다. 사자족이나 게름족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물론 어느 쪽이든 적대적 몬스터라 썩썩 베어넘기면서 진행해야 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사자족은 젤도라 루트 중간지역인 텅 빈 그림자 숲의 나지카 보스전 근처 구역에 존재하는데 언뜻 보기엔 갈기가 레게머리처럼 생겼다. 게름족은 파로스의 문 근처에 대거 출몰하며 무기나 장비, 체형 등등을 보자면 대충 판타지 계통의 드워프 같은 포지션을 차지하는 이미지다. 툴팁 설명을 보자면 사자족은 애초부터 인간과 접촉하길 거부했고 게름족은 인간에게 거부당해 쫓겨났다는 모양.
재미있는 사실은 상기했듯이 게름족이나 사자족이나 1편 당시엔 코빼기도 안 비치던 종족들이라는 점이다. 1편 엔딩 이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났다지만 전에 없던 종족이 갑툭튀했다는 점은 설정적으로 의혹이 느껴지는 부분이며 게임상 텍스트에도 이들이 갑자기 역사에 튀어나왔음을 적어놓았다. 일각에서는 백룡 시스의 실험체중 일부가 탈출하여 자기들 나름대로 살아남은 끝에 종족을 이룬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안 딜의 실험체라는 의견도 있으나 툴팁 설명을 보자면 그보다도 이전부터 집단을 이루어 인간과 대립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1편의 배경이 로드란과 그 주변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2편 들어 항해를 통해서 타 대륙에서 진출한 종족들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있다.
다크 소울 3에서는 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추측하기 쉽도록 변해가는 중간단계의 묘사가 등장했다. 그루라고 하는 산양머리의 종족은 아이템의 툴팁에 따르면 팔란의 불사대에 속한 사제들의 후예인데 외형이 변한 것이며 1편과 2편에서 까마귀 인간들은 머리만 까마귀인 채 DLC에 등장했다.
12.7. 미믹
시리즈 내내 개근하는 괴물들. 탐욕의 저주로 탄생했다. 평소에는 보물상자로 위장해 있다가 상자를 연 자를 씹어 먹는 다. 다른 매체의 미믹들과 다르게 늘씬한 기럭지를 자랑해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 충격적인 비주얼에 패닉하기 일쑤에, 직립보행하는 놈들은 '''롤링 소배트'''를 쓰며 악착같이 공격해온다. 전통적으로 이들을 쓰러트리면 일정 확률로 탐욕의 낙인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이것은 미믹 머리를 그대로 뒤집어쓰는 것인데(...), 체력이 계속 감소하는 대신 아이템의 발견률과 소울의 획득량을 증가시킨다.
다크 소울 2 한정으로 탐욕자의 낙인 설명을 보면 탐욕의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이들이 이걸 쓰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빨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손가락으로 되어 있다.
13. 화방녀
화톳불을 지키는 무녀 혹은 신녀 같은 존재들이다. 화방녀라는 이름의 중점은 직업이 아닌 능력에 실려있는 듯하다. 1편에서는 암월의 여기사나 아냐스타샤, 혼돈의 딸 등 종족부터 직업까지 철저하게 다른 NPC들이 각각 화방녀 노릇을 했으나 그 능력은 공통적이었다.
화방녀의 능력 중 하나는 특정한 화톳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지키는 것이다. 이는 화방녀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어서, 만약 플레이어가 어느 화방녀를 죽이면 그 화방녀가 담당한 화톳불은 저절로 꺼져 해당 회차에서는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버린다. 또한 에스트 병을 강화하는데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방녀가 담당하는 화톳불은 따로 강화하지 않더라도 에스트 병 갯수가 10개부터 시작하며 화방녀의 혼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에스트병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설에 따르자면 불사의 저주와 무관하게 늙지 않는 힘을 지녔다고도 한다...그러나 1편의 화방녀중 한 사람인 아냐스타샤의 이야기는 이와 다르다. 왕의 소울을 바쳐 최초의 화로로 통하는 문을 개방하면 1회에 한정하여 특별대사를 해주는데, 불사의 저주가 풀린 덕분에 이제 죽을 수 있게 되었다며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한다. 즉 불사의 저주라는 개념이 다른 2편과 달리 1편의 화방녀들은 여타 불사인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다크 소울 세계관 자체가 시간의 흐름이 불안정하다는 설정이므로 진실이 어떤지는 불명. 또한 암월의 여기사 세트인 황동 셋의 설명을 보면 화방으로 인해 추해진 외모를 가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 외에도 피부 아래에서 꿈틀거리는 인간성이 기분나쁘다라는 설명도 있기 때문에, 아냐스타샤 또한 얼굴을 보여준 적이 없단 것을 생각하면 최소한 인간 화방녀들은 모종의 이유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거나 일종의 변이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혼돈의 딸은 얼굴은 반반하지만 독천의 독을 빨아들여 피부가 창백한 데다 하반신은 거미라서...
2편 들어서는 상당히 입지가 줄었다. 오프닝 무비에서 한 명, 게임 극초반 필드인 틈새의 동굴에서 한꺼번에 세 명이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쪼글쪼글 늙은 호호할머니들이다. 틈새의 동굴에 있는 세 명중 두 명은 정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잉여들이고 나머지 한 명만이 소울의 그릇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스탯 재분배를 해준다. 그밖에 매듀라 화톳불을 지키는 녹의의 순례가 최후의 화방녀라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 녹의의 순례는 플레이어의 레벨업이나 에스트병 횟수 강화 등등을 책임진다. 나름 권능이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이쪽은 애초부터 인조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화방녀 고유의 능력이라 생각하기엔 아직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3편에서는 한 명의 화방녀만이 살아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레벨 업은 화방녀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엔딩 중 하나 역시 화방녀와 연관되어 있어 스토리의 중심 인물 중 하나이다. 또한 과거에 존재했던 화방녀의 이야기 역시 단편적으로 나오는데, 이에 따르면 화방녀 역시 심연에 의해 침식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제사상의 뒷쪽에 있는 탑에 가보면 수없이 많은 화방녀들이 존재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불사자의 거리 끝 부분에서 카림의 이곤이 지키고 있는 카림의 이리나를 만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리나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빙 돌아가야 하지만 말이다. 이리나를 제사장에 데려온 뒤, 암술을 제외한 모든 점자성서를 구매하면 그녀는 화방녀가 된다. 화방녀가 된 이리나는 달인이 있던 곳 뒤, 탑 안에 앉아 있다. 화방녀 이리나는 기존의 화방녀와 같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14. 불사의 저주
피상적인 설명에 따르자면 그윈 대왕이 이룩한 불의 시대가 끝남으로 인해 어둠의 힘이 발호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저주에 걸리는 대상은 오로지 인간만으로 한정되는데, 다만 이 불사가 저주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저주는 불이 꺼져감에 따라 나타나고 불의 시대에 반하는 것에는 변함없지만 결과적으로는 불을 다시 키우는 건 불사의 저주에 걸린 '''인간'''이다.
몸 어딘가에 다크 링이라 불리는 표식이 나타난 인간은 불사자가 되어 더 이상 노화를 겪지 않게 된다. 물리적인 타격을 입어도 부활하며, 죽음을 거듭하며 소울과 인간성을 잃어가면 결국 이성을 잃은 망자가 된다. 이성을 잃은 망자는 소울과 인간성을 소지한 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만약 이후 모든 소울을 소모하는 데 성공하면 한없이 사망상태에 가까운 가사상태에 빠진다.
몸이 움직이면서 따로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고 배고프다거나 하는 인간적인 감각도 느끼지 않는다. 3편에서는 카타리나의 지크벨트를 통해 이 묘사를 구체적으로 추가했다. 지크벨트는 불사인이 입에 대는 것은 에스트가 유일하다는 점을 거꾸로 이용해 에스트 술이나 요리를 만들어 먹거나 권하는 등 사람일 적 기분이라도 내보려 했다. 게임상에서는 에스트 수프를 마시면 체력이 회복되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또 이것은 불사인이 되면서부터 배변활동 또한 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3편에서는 대변 경단 설명에 '''똥 싸던 시절이 그리워서 가지고 있는건 아니겠지?''' 라는 식으로 묻는 듯한 문구가 추가되었다.(...)
불사의 저주는 많은 것을 변질시킨다. 예를들어 기적의 주문 중 하나인 귀환은 본래 시전자를 그 자신의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불사인이 이 주문을 시전할 경우 그는 자신이 만졌던 가장 가까운 화톳불로 이동하게 된다.[78]
또한 딱히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았더라도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불사인 자신의 정신이 스스로 망가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빅 햇 로건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그는 공작의 서고에서 연구하는 나날을 보내다 서서히 미쳐간 끝에 마지막에는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된다. 이때 로건을 보면 망자 특유의 일그러진 피부가 아니라 온전한 몸뚱이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정말 불사의 저주로 인한 효과인지 연구에 지나치게 몰두한 부작용인지는 확정하기 어렵다.[79]
불사의 저주에 걸려 불사자가되면 불로이자 불사의 몸이 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신체 회복효과가 무의미해지는 대신 정신력을 회복하기 위해 에스트를 사용한다. 에스트는 화톳불의 정수로서 특별한 병을 이용해서만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에스트 병이라 부른다. 에스트 병은 불사인들의 보물이라 불릴 정도로 귀중한 물건 취급임에도 막상 게임을 하다 보면 몹이나 npc나 개나소나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3편쯤 되면 조각난 상태로 많이 굴러다닌다.[80]
그런데 불사자를 완전히 '''죽이는'''(...)건 불가능해도 적어도 무력화시키는 것은 일단 가능한 것 같다. 소울을 소모시켜 가사상태로 만드는 것 외에 기적 계통의 주문과 번개속성은 망자 퇴치용 무기로 사용되었다고 작중 서술되었다. 이렇게 망자화된 이를 무력화 시키는 것은 작중 이벤트로 등장하며 1편의 지크마이어 이벤트가 특히 그런데, 망자화된 지크마이어를 지클린이 쓰러트린 다음 "이 '''망자'''는[81] 더 이상 해를 끼치지 못할 것이다" 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망자화된 npc들도 한번 쓰러트리면 재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미루어 완전히 소멸혹은 무력화시켰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하지만, 네임드를 제외한 망자들은 죽여도 화톳불을 이용하면 다시 부활하곤 하니 이러한 무력화가 특별한 것인지 보편적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불사의 저주로 인해 다크소울 세계관은 막장이 되었다. 일단 1,2,3편 통틀어서 망자는 불이 사그라들어서 생기는 결과물이지 무슨 질병처럼 불사의 저주를 전염시키거나 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부 처리해도 어디선가 '''멀쩡한 사람이 망자로 변한다.''' 처음 국가가 유지되었을 때엔 망자들을 수용하든 무력화시키든해서 처리했지만 불이 점점 사그라들면서 망자는 많아지는데 그걸 처리할 멀쩡한 사람은 줄어들어 결국 차선책으로 망자들을 불사원에 가두고, 결국 나중엔 국가고 뭐고 무너지고 정말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이 망자가 되어버렸다고 가정하면 제대로된 국가가 등장하지 않는 작중 모습은 이 불사의 저주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1편과 2편에서 불사의 저주를 묘사하는 방식은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다. 또한 1편에서는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없으나 2편에서는 왼쪽 어깻죽지 근처에 소용돌이치는 검은 반점이 보인다. 외형적인 것 뿐만 아니라 진행 역시 조금 달랐다.
- 1편의 저주 : 몸은 불사지만 정신이 못따라가서 강력한 정신적 충격(죽음 등), 또는 세월의 흐름에 기억과 지성이 닳아가 망자가 됨.
- 2편의 저주 : 불사의 몸 + 저주 자체가 기억을 갉아먹음.
15. 국가와 지명
- 다크 소울/지역, 다크 소울 2/지역, 다크 소울 3/지역 참조.
15.1. 로드란 왕국
왕의 소울을 손에 넣은 장작의 왕 그윈과 그 혈족이 건국한 신들의 나라. 수도는 아노르 론도. 다크 소울 1편의 무대이다. 태초의 불이 사그라들면서 불사의 저주를 받은 망자들이 활보하고 결국 집권층인 신들도 머나먼 어딘가로 떠나갔다. 거인들이 귀족층으로 거주하는 도시답게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며 모티브는 로마 제국으로 추정된다. 아노르 론도 외에 불사의 도시, 센의 고성, 작은 론도 등도 로드란의 영토권에 속했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받은 불사자가 태초의 불을 계승한 뒤에도 나라를 유지하는것은 힘들었는지 이후 시점에는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에서는 찬란했던 옛 왕국으로 회자되고있다.
15.2. 아스토라
1편에서 나오는 솔라, 아스토라 상급 기사, 화방녀 아나스타샤 등의 고향. 귀족적인 외모와 기사도 정신을 지닌 자들이 많이 살고 있었던 듯하며 작중에 등장하는 아스토라 출신 사람들 중 아나스타샤를 제외한 인물들이 전부 기사인 것으로 볼 때 귀족과 기사들의 국가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의 높으신 분들이 금발을 가진 듯하다. 이외 불사의 왕자 리카드가 아스토라의 왕세자로 추정된다.
3편에선 앙리가 입고 있던 상급기사 갑옷에서 언급되는데, 이미 불사의 저주로 인해 멸망한 지 오래 된 나라지만 그 이름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아스토라의 이름이 붙어 있거나 관련 언급이 있는 아이템들이 몇 개 나온다. 3편에서 아스토라의 앙리라고 나오지만 아스토라는 이미 망국이라고 하며 상급 기사세트 툴팁에서도 앙리 본인도 이름만 알 뿐인 머나먼 고향이라고 나온다.
프랑크 왕국이 모티브인걸로 보인다.
15.3. 파이브핑거 델타
다크 소울 1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만 언급되는 국가. 농부들의 국가로 추정된다. 그 외에는 어디에도 언급이 되지 않는다.
15.4. 우라실
'''황금의 마술 국가'''라고 불린 나라. 세계의 뱀의 계획에 빠져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깨우는 바람에 도시가 지반 째로 붕괴하기 시작했고 거주민들 대다수는 심연에 잠식당한 괴물로 바뀌어버려 멸망했다. DLC 시점에선 우라실의 영묘, 정원이었던 곳이 1편 시점에선 검은 숲의 정원이라는 폐허만이 남아 있다. 우라실의 땅거미와 엘리자베스가 이 곳 출신이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매우 이질적이면서도 온건하고 실용적인 마술을 개발했는데, 우라실이 멸망한 후에는 우라실의 마술들은 빈하임에서도 재현하지 못했다. 실제로도 우라실의 마법들은 조명 마법이라든가 투명화 마법이라든가 공격 마법보다 유용한 마법이 많다. 특히 빛이나 환영을 다루는 데 능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간을 곧 빛으로 간주하여 시간 역행까지''' 가능했던 엄청난 나라.[82] 이런 연유로 후대의 마술사들은 우라실 마술의 근본이자 '''정수'''라던 조명 마술조차 복원하지 못했었다.[83]
3편에서 나오는 팔란의 성채가 1편의 검은 숲의 정원에 해당되는 장소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팔란의 성채에서는 엘리자베스 같은 버섯들의 시체와 우라실의 마법스크롤, 우라실의 땅거미 세트가 나오기도 한다. 또한 고리의 도시를 봉인한 시간정지, 혹은 환영 주문이 우라실에서 유래했다는 추측도 있다.
15.5. 이자리스
이자리스의 마녀가 건국한 주술사들의 나라이다. 꺼져가는 최초의 불을 대신할 불을 창조하기 위한 실험으로 탄생한 혼돈의 화염에 삼켜져 온 나라는 용암 속에 잠기고 폐허가 된 도시에는 데몬들이 활보하게 되었다. 이후 혼돈의 못자리로 몰락한 이자리스의 마녀에게서 왕의 소울을 회수하기 위해 선택받은 불사자가 방문한다.
1편의 데몬 유적이나 이자리스의 폐허 등을 볼 때 로드란 못지 않은 훌륭한 문명을 구축했을 것으로 보인다.
15.6. 작은 론도
그윈의 명과 그의 왕의 소울을 나눠받은 4인의 공왕이 통치하던 인간들의 지하 도시. 그러나 국가수반인 공왕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심연에 타락하고, 결국 잉그와드를 비롯한 3명의 봉인자들이 심연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를 물에 잠가 멸망한다.
다크 소울에서 출입 가능 지역으로 나오며 다크레이스 기사들과 수몰당시의 유령들이 나온다. 상당한 떡밥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진행을 위하여 계승의 제사장의 엘리베이터를 통하여 내려와 보면 주변의 망자들이 망연자실한 자세로 물이 차있는곳을 바라보고 있다. 멍하니 바라보고 있지 않더라도 회한에 찬 모습으로 울고 있거나 원통하다는 듯이 땅을 치고 있는 것을 보아 이들이 막지 못한 일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진행을 위하여 가는 길마다 아이의 유령을 지닌 여자 유령이 튀어나오고 이후 장치를 작동하여 문이 열려 물이 빠져나가면 문 앞과 높은 지대에 무수히 쌓여있는 '''물에 퉁퉁 불어난 시체'''들이 존재한다. 상층부에 아노르 론도가 존재한다는 점을 가정하면 심연에 타락된 도시가 몰락하여 자연스레 수몰'''된''' 것이 아니라 심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몰'''당한''' 듯하다. 작중에서 등장한 봉인의 마술사 잉그와드를 비롯한 3인의 봉인자들이 다크 레이스들과 4인의 공왕을 봉인하기 위해 벌인 것으로 보인다.
지도 상으로 아노르 론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작은 론도의 영문명이 New Londo이다. 당연히 로드란의 휘하 아래에 있었을 것이다. 또한 다크레이스들의 발상지이기에 3편에 나오는 론돌(Londor)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7. 빈하임
마술사들의 국가로 빅 햇 로건, 그릭스, 리케르트 등이 이 나라 출신이다. 전문적인 마술 교육기관이 있고 마술의 상당수가 빈하임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마법 대학 용의 학원이 빈하임의 실세이다.
빈하임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첩보 기관이 존재했는데, 검은 마법사의 복장을 걸치고 은밀, 소리 미끼 등의 잠행 마법을 익힌 밀정의 능력은 빈하임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해 주었다고 한다. 마법을 원하는 전사들이나, 빈하임의 밀정을 원하는 국가들에게 고가로 거래한다는 언급들을 감안하면 군사력과 정보력을 다 갖춘 굉장히 강한 국가였을거라고 추정된다.
3편에서도 빈하임의 오벡이라는 인물이 등장. 언급에 따르면 여전히 건재한 듯하나 다크 소울 시절보다도 더 폐쇄적인 듯 언급된다.
15.8. 카림
오스왈드, 여신의 기사 로트렉, 카림의 이곤의 고향. 방패 대신 패링 대거를 사용하여 독특한 기술을 구사하는 기사들로 유명했다. 성직자와 기사들이 주로 살고 있는 신정국가 체제의 나라로 보인다.[84] 각종 저항력들을 올려주는 베어문 반지의 제작자인 꼬챙이 백작 알스터도 카림 출신이라고 한다. 카림 출신 인물들의 행적과 카림에서만 제작되는 베어문 반지들의 아이템 설명을 보아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을 듯하다.
3편에서도 카림의 이곤과 카림의 이리나가 나오며 여전히 존재하는 듯하다. 다만 카림의 주교였던 백교의 주신이 1편 당시 로이드에서 3편에서는 눈물의 여신 콰트로 넘어갔다고 한다. 카림의 대주교의 사도 모운이라는 인물도 아이템 설명으로 등장한다.
15.9. 로이드
그윈의 숙부인 신 로이드를 섬기는 로이드의 호신부 등으로 '''있다고 추정되는''' 나라. 정확하게 존재한다는 텍스트는 없지만 관련 아이템들의 어감 때문에 시리즈 내내 국가로 인식되었다.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무언가에 관련된 아이템들의 설명에 %%(의) 기사란 텍스트가 있으면 %%는 대부분 지역을 나타내고 로이드의 호신부 아이템의 설명에 로이드 기사란 명칭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85] 백교의 주신 로이드를 믿는 백교와 관련된 종교 국가로 보이며, 불사자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전사들을 육성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편에선 로이드 신앙 자체가 쇠퇴하고 이미 불사 사냥의 업만이 남아 있다고.
15.10. 솔론드
페트루스, 레아, 빈스 & 니코의 고향. 위의 카림, 로이드처럼 성직자들이 주로 살고 있으며 기적과 백교의 총본산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백교의 현 상황[86] 을 생각해보면, 여기도 이미 몰락한 지 오래인 모양이다.
15.11. 발데르
불사의 교구에서 등장하는 언데드 기사들로 알 수 있는 국가. 다른 지역의 기사들과는 달리 발데르의 기사들은 방패 대신 패링 대거를 사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들의 지도자 중 하나였던 이른바 '기사왕 렌달'은 작중 등장하는 은 동전의 모델이라고 한다. 1편 시점에서 이미 망자가 너무 많이 출연해서 나라가 망했다고 한다.
1편에서 바델이라고 번역되어 나왔지만 리마스터되면서 발데르라고 바뀌어 번역되어 나왔다.
15.12. 거대 늪
주술사 로렌티우스와 알을 짊어진 엔지의 고향. 둘 모두 주술사임을 생각해보면 주술사들이 건국한 나라인 것으로 보인다. 쿠라나의 첫 번째 제자 주술왕 살라만이 그 시조이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괴상한 얼굴을 선택하면 거대 늪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다크 소울 3에서 코르닉스라는 거대 늪 출신의 주술사가 등장한다. 그가 말하는 것이나 툴팁을 보면 거대 늪도 다크 소울 3 시점까지 건재한 듯하다.
의도된 사항인지는 모르나 1편의 이자리스의 쿠라나가 병자의 마을 늪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점, 3편에서 저주술사 세트와 주술서 등을 늪지대에서 루팅할 수 있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주술사들에게는 늪지대 자체가 가지는 의미도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13. 카타리나
지크마이어와 그의 딸 지클린, 그리고 3편의 지크벨트의 고향. 아스토라와 비슷하게 기사들의 나라지만 갑옷 양식이 풀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갑옷과 특유의 양파 머리 투구 등 훨씬 중장갑이다. 카타리나의 기사들은 실력있는 전사들이지만 특유의 양파 투구 덕에 놀림을 받는다. 3편에서는 주류 제조업과 음악의 나라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3편에서도 카타리나 출신의 지크벨트가 등장함에 따라 여러 나라들이 생기고 사라질만큼의 오래된 시간 동안 그 역사의 명맥을 이어온것으로 추정된다. 다크소울의 세계관이 절망 그 자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비범한 역사를 가진 나라다.
다른 나라들도 장비나 아이템들의 설명으로 간접적인 언급은 되거나 해당국가의 장비를 착용한 망자들이 나타나긴 했지만 대부분 대사가 없는 망자라서 자세히는 알 수 없기 때문. 하지만 반대로 카타리나는 오래전에 멸망하고 지크벨트만 불사자로써 오랜 억겁의 세월을 살아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1편의 국가명이 대부분 잊혀있었던 2편에서도 '''카타리나만큼은 그 이름이 직접 언급된다'''.
모티브가 되는국가는 독일로 추정된다.
15.14. 제나
상인 도날의 고향. 캐릭터 메이킹에서 고상한 얼굴을 선택하면 제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도날이 기본적으로 취급하는 물품들이 하나같이 특이한 것들임을 보아 돈 많은 상인들의 땅으로 추측된다.
15.15. 동방
동방의 무구와 첩자 세트도 존재하는데 무구는 현실의 중국풍 갑주, 첩자는 일본 닌자풍 복장과 닮아있다. 일단 지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다크 소울의 주요 무대보다 동쪽에 있다는건 확실하다. 1편에서 캐릭터 메이킹에서 여행자 얼굴을 선택하면 동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이 얼굴은 전형적인 아시아인 얼굴. 종합하자면 현실의 중국 ~ 일본풍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다크 소울2 DLC 옛 철왕의 왕관에 나오는 기사 아론의 출신도 동방인 듯하다. 3편에서도 동방인의 재가 나오며 그 재로 장대와 동방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동방 세트는 1편에 나왔던 동방의 시바의 세트이다. 카타나류 무기는 모두 이 곳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서고에서 사자기사 알버트, 결정의 딸 크림힐트와 같이 검은 손 카무이라는 적대 NPC가 나오는데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라는 쌍도 카타나를 쓴다. 이름이나 사용하는 무기를 봤을 때, 동방과 관련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15.16. 드랭글레이그
왕 벤드릭이 위대한 소울의 힘을 얻은 뒤 세운 나라. 다크 소울 2의 무대로 나온다. 로드란과 다르게 성직은 그저 전통 정도로 치부했고 강한 완력의 전사들을 좀 더 우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벤드릭이 거인들의 땅에서 가져온 전리품으로 인해 거인들의 침략을 받게 되었고 한 이름 없는 영웅의 손에 거인의 왕이 쓰러졌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로드란처럼 폐허가 되어있다. 드랭글레이그 영토는 메듀라에 있는 케일의 지도를 통해 대략적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드랭글레이그의 북쪽에는 바다가 있고 그 끝에는 인간이 아닌 자들이 살고 있는 미지의 대륙이 있다고 하며, 삼 면이 산악 지역이라고 한다. 머무른 용의 반지를 보면 1편과 3편에서는 빈하임에 마술사들이 사용하는 반지로 나오는데, 다크소울2에서 "먼 옛날, 드랭글레이그의 땅에 존재했던 나라에서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는 반지"라고 나온다. 또한 이름을 새기는 반지의 설명에 보면 "드랭글레이그의 땅에서는 멸망해간 신의 유적이 다수 남아있다"라고 나온다.
위 설명을 볼 때 2편 당시에만 해도 1편과 같은 장소 다른 시간대의 이야기의 설정이었지만, 3편까지 나온 시점에서 1편의 무대와 같은 장소일 확률은 거의 없다. 다만 다크 소울3에 나오는 2편의 설정들을 볼 때 완전히 버린 설정은 아니고 설정 충돌 혹은 변경 정도로 이해해야 할 듯하다.
드랭 세트에 옛 불의 계승식의 전통이 있는 땅이라고 나온다. 다크 소울2의 엔딩을 보면 태초의 화로에 몸을 불태워 불을 계승하는 것과는 달리 갈망의 왕좌에 앉는 것으로 계승을 한다.
3편에서는 1편의 지형들이 거의 그대로 나오기에 이야기가 이어져 나오는 데에 비해, 2편에서는 1편의 지형이나 인물들이 거의 설명되지 않는다.
이후 다크 소울 3에선 드랭글레이그의 기사단인 드랭 기사단원들의 장비가 나오는데 멸망 이후 잔존 기사들이 용병으로 전직했지만 우두머리의 배신으로 심연에 빠져 산산이 흩어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의 은기사가 나오는 지역에서 나샹드라의 초상화와 함께 드랭글레이그 성과 갈망의 왕좌 그림을 확인 할 수 있다.
15.17. 미라
기사인 루카티엘 & 아즈라티엘 남매의 고향이며 아스토라, 카타리나처럼 기사들의 나라지만, 튼튼한 중갑으로 무장한 두 국가의 기사들과는 달리 좀 더 날렵하고 민첩한 움직임과 기교를 중시하는 듯하다. 지도제작자 케일과 방랑의 크레이톤, 친절한 페이트도 이 곳 출신으로 보인다. 끝나지 않는 전란의 나라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꽤나 호전적인 국가인 것으로 보인다.
루카티엘과 아즈라티엘이 소속되어 있는 정통기사단이 있고, 그 외에 암살 등을 하는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그림자 기사단이 있다고 한다. 또한 마법방호의 설명에 마법 기사단이 나오는데, 이게 정통기사단을 말하는 것인지 그 외의 기사단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림자 기사단은 빈하임의 밀정이 그러하듯 음소거와 낙하제어 마법 등을 사용했다고 나온다.
포로사와의 전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포로사는 작중 이미 전쟁으로 멸망했다고 나오는 걸로 보아 승자는 아마도...
몇몇 아이템 설명에 동쪽의 미라 혹은 동방의 미라라고 나오는데, 동방과는 다른 지역으로 보인다.
다크 소울 2에서 정통 기사단의 방패라고 나왔던 방패가, 다크 소울3에서 황혼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아이템 설명을 보면 어스름의 나라의 성기사에게 부여되는 방패라고 나오기에, 어스름의 나라가 미라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연결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편의 미라의 기사단과 3편의 어스름 나라의 성기사는 방패 외에는 장비가 전혀 다르기에 확신 할 수는 없다.
3편의 시리스 이벤트에서 암월의 검 계약자인 시리스를 도와 로자리아의 손가락인 방랑의 크레이톤을 물리치는데, 방랑의 크레이톤도 미라 출신이란 걸 생각해보면 무언가 엮인 게 있을 수도 있어 보인다.
드랭글레이그에 여러 장비를 전해 준 장인 린드가 미라 출신이며 그란 강철도 미라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장인 린드가 만들어서 바친 드랭 방패는 3편에서 린드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침묵의 호레이스가 사용한다.
15.18. 보르겐
메흘린과 레니가츠, 클로아나가 이 곳 출신이다. 레니가츠가 언급하는 걸로 보아 인도하는 길리건도 보르겐 출신인걸로 보인다. 드랭글레이그의 서쪽에 위치했으며 상업이 발달한 대도시라고 한다. 정규병이 있었지만 약하고, 돈으로 용병들을 고용해 큰 매 기사단을 만들었는데, 사실상 부유층의 사병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큰 매 기사단에 고용된 용병들은 포로사 왕국의 기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큰 매 기사단은 게임 상에서 젤도라 지역과 갈림길 그리고 2회차부터 틈새의 동굴에서 나오는데, 적은 확률로 태양의 메달을 드랍한다. 보르겐의 성직자 대부분은 권력 투쟁과 함께 부패하고 말았다고 한다.
아이템 설명에서 폴로이자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보르겐 제일의 부자였지만, 그 부를 믿고 각종 희귀품들을 모아들이다가 망해버렸다고 한다.
15.19. 우고
우고의 반호르트가 이 곳 출신이다. 국토의 반이 사막인 나라이다. 2편의 흙의 탑에 나오는 사막 마술사들이 우고 출신이라고 한다. 3편에서는 모래의 주술사라고 나온다. 오우루스라는 인물이 건국의 영웅이라고 하는데, 오우루스는 투명한 갑옷을 입었다고 한다. 투명한 오우루스 세트와 형체가 있는 오우루스 세트 두 종류가 존재하며, 투명한 오우루스 세트는 NPC 방어구상 매흘린이 2차 확장을 마치고 소울이 0인 상태에서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다.
투명하지 않은 오우루스 세트는 오리지널은 숨겨진 항구에서 2회차 이상에서는 오우루스 세트를 입은 암령이 등장하는데 이 암령을 처치하면 랜덤으로 세트 중 하나를 드랍한다. 다만 한 회차에 한 부위만 드랍하기에 전 세트를 전부 모으려면 심각한 노가다를 해야 했다.
하지만 합본판에서는 쓰레기의 바닥에서 모든 세트를 루팅할 수 있게 되었다.
15.20. 포로사
뱅갈과 백왕의 고향이다. 용병들이 많은 나라로 보이며 작중에선 이미 멸망한 지 오래고 남은 백성들은 도적으로 전락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남은 전사들은 멸망 이후에도 용병으로 활약하여 용맹함을 떨쳤다고 한다. 저주를 짊어진 자의 표지 장비인 파남세트도 포로사의 사자 기사들의 제식 장비였다고 한다. 3편에서는 파남 세트를 입은 사자기사 알버트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 역시 포로사의 사자 기사단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강인한 전사들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엄연히 사제도 존재하며 이들은 북방으로 떠나 고된 시련을 겪은 뒤 포로사로 다시 귀환하는 관습을 지녔다.
전쟁으로 멸망했다고 나오는데 이 전쟁은 미라와의 전쟁으로 보인다. 또한 보르겐의 큰 매 기사단이 포로사 기사 출신 용병들로 보이는데 이들이 태양 계약의 공물인 태양의 메달을 드랍한다.
큰 매 기사단이 포로사 기사 출신 용병으로 보이기에, 포로사에서 섬기는 전쟁의 신 파남이 3편에 등장한 이 인물로 추정되며, 따라서 태양 계약의 공물인 태양의 메달을 드랍 한다는 것 역시 하나의 연결점으로 보인다.
추가로, 포로사라는 이름은 프로이센에서 따온 듯 하다. 본래 프로이센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프러시아이고, 이때문에 조선에선 프로이센을 보로서라고 불렀다. 프로이센이 군사강국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귀가 맞다.
15.21. 랄 카나르
녹아내린 철성의 상인 NPC 매그헤랄드가 랄 카나르 출신이라고 한다. 매그헤랄드는 이후 달걀 화석을 받고 고룡의 계약을 주선하기도 한다. 아이템 설명으로만 등장하는 창안의 도르고가 있다.
창안의 도르고는 랄 카나르의 전설적인 궁수로 그의 의형과 함께 조국을 수호했다고 한다. 쇄국정책을 펼쳤다는 걸로 보아 폐쇄적인 국가로 보인다.
15.22. 린델트
2편에 나오는 국가로 성직과 기적의 나라이다. 2편 작중에서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린델트의 리쉬가 이 곳 출신이며, 그 외에도 이름이 언급되는 고룡원이나 백의 로네스, 아우스트리아 가문, 포살 등이 이 곳 출신 혹은 소속이라고 한다. 강력한 기적의 힘으로 드랭글레이그의 힘에 맞먹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정작 벤드릭 왕은 종교를 그냥 전통 정도로만 치부하며 낮게 생각했다고 한다.
나라 전체가 엄격한 규율 아래에 성립되며, 규율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 없이 엄벌에 처했다고 한다. 마술은 저속한 존재로 취급했다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고룡원의 지팡이가 대놓고 있는 등 많이 쓰인 듯하다. 1편에서도 하벨 등이 백룡 시스에 대처하기 위해 마술을 억제하는 기적들을 만든 적이 있기에 애초에 마술과 기적은 서로의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기적들과 관련 된 성원이라는 곳이 있다고 나오는데 이 곳이 고룡원과 같은 곳인지는 알 수 없다.
린델트의 교의의 심오함은 고룡원에 의해 비약되었으며 선택받은 소수의 인간에게만 공개되었다. 고룡원의 유래도 비약되었다고 한다.
DLC가 나오고 합본판 원죄의 탐구자가 나오면서 몇 몇 아이템들의 설명이 바뀌고, 추가되었다.
고룡원은 사실 과거 성벽의 도시 사르바를 침략했던 용혈 기사단이 잠자는 용 신드래곤을 깨우고, 사르바를 멸망으로 이끈 속죄를 하고자 세운 집단이다. 하지만 그들은 사르바 멸망의 진실을 은폐하고, 사르바의 지혜를 이어받았다.
린델트 자체가 고룡원이 세운 듯하기도 하다. 생명의 샘 기적에 린델트의 기사단이 과거 사람들을 위협하던 독 용을 물리쳤다는 전승이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을 볼 때, 고룡원은 겉으로는 속죄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 사르바의 지식들을 이용해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크소울 시리즈 내내 성직자들의 타락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그 것의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15.23. 메르비아
다크 소울2에서 언급 되는 국가. 메르비아 로자베나, 회명의 카리온 등이 이 곳 출신이다. NPC와 아이템 설명을 볼 때, 마술도 유명하지만 주술도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서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 설명 상으로 또한 메르비아는 점성술이 유명하다고 한다. 점성술사들은 하늘의 별의 흐름을 통해 마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당연히도 그것이 성공했다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여러 부가 마법들이 생겼다고 한다.
드랭글레이그 남방에 위치한 듯한데, 올라피스 왕국 시절, 망각의 감옥에 불사들이 넘치자 조잡한 배에 태우고 먼 바다로 내보냈다고 한다. 대부분은 그대로 수장 됐지만, 소수의 생존자가 남방에 흘러 들어가 그 땅에 마술을 전파하였다고 한다. 마법원의 오랜 시조에 해당하는 자들은 북쪽의 바다에서 흘러 들어온 죄인들이었다고 한다.
올란포드의 지팡이라는 아이템에는 메르비아에서 마술의 시조라 불리던 마술사 올란포드는 사람은 도달할 수 없는 지혜를 추구하여 불사의 묘지를 방문해 인간의 모습을 버렸다라고 적혀 있다.
무기 변질을 하는 뇌광석, 마력석 등의 변질 쐐기석은 예전부터 메르비아에서 시도했다고 하며 결국 이런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건 누군가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각종 결정석 반지의 복제품을 만든 주술사 그로켄이라는 인물도 메르비아 출신이라고 한다. 결정석 반지는 메르비아의 마법원에서 일정 수행을 완료하면 수여된다고 한다. 결정석 반지마다 조금씩 다른 설명이 적혀있는데, 그로켄은 결정석 반지의 복제품을 만들었고, 그걸로 기존의 보수파들에게 비난받았으며, 동료 주술사들에게도 수행을 모욕했다고 비난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정석 반지로 많은 여행자가 도움을 받았고, 그걸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카리온과 로자베나와 대화해보면 로자베나는 본래 그로켄의 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카리온은 그로켄과 대척되던 보수적인 주술사로 보인다. 카리온은 그로켄과 대판 싸우고 메르비아를 떠났다고 한다. 로자베나는 카리온이 자신의 스승이라고 하지만, 카리온은 정작 로자베나를 그냥 몇 번 보기만 한 사이 정도로 알고 있다. 카리온에게 망자의 저주가 생겼을 수도 있고, 로자베나가 단지 카리온에게 감명을 받고 따라다녔을 수도 있다.
1편과 3편에서 나오는 면룡의 반지, 조용히 잠드는 용의 반지는 빈하임과 관련된 설명이 나오지만, 2편에서는 면룡의 반지라는 이름으로 메르비아와 관련되어 나온다. 이 조용히 잠든 용이 2편 DLC에서 나온다.
15.24. 사르바
다크소울2 DLC1 가라앉은 왕의 왕관의 배경 국가. 잠자는 용 신드래곤을 발견하고 그 용을 숭배하며 도시를 지었다고 한다. 이 곳의 왕이 땅 끝의 왕이라 불렸지만, 특별히 강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강한 소울을 가진 왕에게 기생하는 심연의 파편이 등장했지만, 땅 끝의 왕보다는 잠자는 용에게 기생했을 확률이 더 높다. 다만 엘레나의 등장 시기나, 뜬금없이 왕의 방패 벨스태드를 소환하는 등 알 수 없는 것이 많기에 정확하지는 않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멸망했는데, 용혈 기사단과 요아가 드래곤을 찾았고 처치하려다가 신 드래곤의 분노를 사서 역으로 쓸려버렸고, 그 여파로 사르바도 독으로 뒤덮이며 멸망했다. 그런데 요아의 반지 등을 볼 때, 용혈 기사단은 드랭글레이그 출신일 확률이 높다.
본격적인 보스전이 진행되는 용의 성벽에는 열려있는 상자가 많은데 다 이 놈들이 턴 것으로 보인다.
15.25. 엘리움 로이스
다크소울2 DLC 백왕의 왕관의 배경이 되는 국가. 2편 본편의 무대가 되는 드랭글레이그와는 거리가 꽤 있는 곳으로 보인다. 백왕이 오래된 혼돈이 잠든 땅 위에 엘리움 로이스를 세웠으며 실제로도 불에 탄 백왕전에서 혼돈의 못자리의 뿌리처럼 보이는 나무뿌리들을 볼 수 있다. 1편의 배경이 되는 로드란, 이자리스 쪽에 가까워 보인다. 3편에서 혼돈의 불꽃이 쇠락하며 데몬들도 힘을 잃은 듯한 것이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 태초의 불꽃이 사그라든 것처럼 혼돈의 불꽃도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편에서 그을린 호수 부근에만 영향을 끼쳤고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백왕과 침묵의 알산나의 헌신덕으로 보인다.
엘리움 로이스의 왕인 백왕은 포로사 기사 출신이라고 한다. 백왕과 로이스 기사들은 1편의 그윈과 흑기사들을 오마주 한 듯하다. 다만 플레이어들에게 백왕은 그윈보다도 훨씬 고평가 받는 인물이다.
3편에서 기사사냥꾼 조릭이라는 적대NPC 혹은 암령이 낀 기사 사냥꾼의 반지는 2편의 백의 전사의 반지로 조릭이 직접 옛 도시로 가서 수호기사와 싸워 얼어붙은 손가락채로 반지를 가져왔다고 한다. 이 옛 도시가 엘리움 로이스로 보인다.
노예 제도와 검투사 같은게 존재했던걸로 추정된다 3편의 포로의 사슬의 설명문 이나 이곳 출신으로 추정되는 군다가 노예 검투사 였을 가능성이 높을걸 보아 포로를 잡아두고 투사로 부렸던걸로 보인다.
15.26. 올라피스
다크 소울 2에서 언급되는 국가로 작 중에선 이미 멸망한 나라이다. 마법이 발달했던 국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몇몇 마법에 올라피스의 이름이 언급된다. 이미 멸망한 나라이기에 올라피스의 등장 인물은 오랜 기간 석화되어 있던 올라피스의 스트레이드 뿐이다. 드랭글레이그 이전에 2편의 지역을 다스리던 국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 상에 언급되진 않지만, 철의 옛 왕이 올라피스의 국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으로 추측되는 올라피스의 역사를 대충 설명해보면 아켄과 베인 왕국이 있던 시절, 변방의 작은 나라였던 올라피스의 왕은 동방에서 온 아론을 부하로 얻는다. 그리고 아켄과 베인의 전쟁이 진행 중일 때, 베인 지역의 변방에 있는 검은 안개탑 지역을 얻는다.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철을 이용해 결국 아켄과 베인을 둘 다 정복한다. 그리고 마법사들을 모아 우대하며 마법을 발달시켰다. 이 때 쯤에서 왕이 사치와 향락에 빠진 듯하며, 아론이 왕에게 실망한다.
이 쯤 불사의 저주가 퍼지고, 마법사들이 저주를 퍼뜨린 범인으로 지목 받는다. 마법사들을 망각의 감옥에 가두고, 일부는 북쪽의 숨겨진 항구에서 배를 태워 대륙 밖으로 보내버린다. 하지만 배는 대륙 남쪽으로 가게 되고 도착한 마법사들이 메르비아를 세웠다.
마법사들을 모두 처리했지만, 불사의 저주는 계속해서 퍼져나갔고 왕은 부하들을 보내 망자들을 사냥하고, 불사의 처형장으로 보낸다. 하지만 망자들을 사냥하던 부하들도 망자가 되어버린다. 그들이 스켈레톤의 왕이다. 설상가상으로 과시용으로 철로 만든 성은 지반이 무너져 용암이 쏟아져 나오고, 녹아내린 철성이 된다. 철의 옛 왕도 용철 데몬에게 살해당하고, 결국 나라는 멸망한다.
2편에서는 상당한 영향을 끼친 철의 옛 왕이지만, 3편에서는 올라피스와 철의 옛 왕 관련 된 요소는 아론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흑도를 제외하면 전혀 나오지 않는다.
15.27. 아켄과 베인
작중에선 이미 멸망한 국가. 아켄과 베인 둘 다 같은 사람이 건국했지만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다크 소울 2의 녹아내린 철성과 망각의 감옥이 각각 베인과 아켄의 영토였던 것으로 보인다.
종수호자를 통해 아켄의 왕자와 베인의 공주 이야기를 얼핏 들을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서로 적대적인 국가의 왕자와 공주가 사랑에 빠졌고, 그 증표로 서로의 종을 교환했다고 한다. 또 왕자에게는 인형에 생명을 넣는 기술이 있어 종수호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국내에선 아켄의 "공주"와 베인의 "왕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외국에선 아켄의 "왕자"와 베인의 "공주"로 알려져 있다.[87]
달의 종루에서 종수호자에게 말을 걸면 "아켄의 종에 다가가지마라, 공주님의 종에 다가가지마라"라고 하기에 그렇게 이해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종을 서로 교환했기에, 공주님의 종이라고 한 것 같다.
또한 인형에 생명을 불어 넣는 기술과, 녹아내린 철성 지역에 위치했던 베인의 "왕자" 인줄 알았기에, 철의 옛 왕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DLC에서 추가 된 설명[88] 을 보면 확실히 아닌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베인의 공주이고.
지역은 망각의 감옥이 아켄 왕국, 녹아내린 철성이 베인 왕국으로 보는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아켄에 관해서는 추가적으로 칼날 반지의 설명에 아켄의 광전사 아드가르즈라는 인물이 언급된다.
15.28. 로스릭
다크 소울 3의 배경이 되는 국가로, 옛 로드란의 땅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국가이다. 1편의 로드란, 2편의 드랭글레이그에 해당하는 국가이다. 로스릭의 높은 벽과 로스릭성이 각각 게임의 초반과 후반의 배경이 된다. 왕들의 고향이 흘러들면서 지각 변동을 겪고 있다.
왕국의 이름이 로스릭이지만, 다스리는 왕의 이름도 대대로 로스릭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인다. 1편에서 아노르 론도가 센의 고성에서 벽을 넘어 날아 가야 할 만큼 높은 곳에 위치했었는데, 3편에서 로스릭 성이 아노르 론도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왕들의 고향이 흘러 들어왔다는 등 대규모의 지각 변동으로 인해 지형이 심하게 뒤틀리며 배치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장소에서 로스릭 성을 보면 구름보다 높은 산 위에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노르론도의 절반이 아예 증발해버렸고, 퇴적지에 로스릭 성이 뒤죽박죽 엉켜있는 것을 보면 지각변동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듯.
상황이 굉장히 막장이다. 일단 민간인들은 물론이고 병사, 기사들까지 극소수를 제외하면 거의 전부가 정신줄을 놓고 망자가 되었다. 거기에 천사 신앙을 숭배하는 날개 기사 세력과 기존 로스릭 기사들 간에 내전까지 벌어져서 한창 치고박고 싸우느라 도성까지 엉망이 되었는데 그 상태에서 망자의 저주가 퍼지면서 이젠 내전같은건 아무래도 좋아진 듯하다. 성 바로 앞 마을은 시체 자루와 목매단 사람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심연 신앙이 만연하게 퍼져있다. 그리고 대서고의 현자들은 망자의 저주가 퍼지자 문을 닫고 대피했다는데 그 대피했다는 놈들까지 죄다 미쳐서 머리에 밀랍을 덮어쓰고 방황하고 있는데다 적대 세력의 출정 기사들이 도성 곳곳에 숨어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나라를 이끌어야 할 왕은 용에 미쳐서 자기 정원에 틀어박혀서 사람들을 납치해 인체실험을 하다 끔찍히 뒤틀린 모습이 되었고, 존경받는 인물이었다던 왕비는 행방불명되었으며 불을 계승할 마지막 희망인 왕자들은 계승을 거부하고 성 구석에 처박혀서 세계가 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3편의 중심이 되는 국가답게 다른 국가들의 요소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
로스릭 기사들은 태양의 전사 계약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15.29. 론돌
망자들의 나라이다. 흑교회라는 종교가 있는 듯하며, 이 흑교회를 이끄는 것이 세계의 뱀의 딸, 장녀 엘프리데, 차녀 유리아, 삼녀 리리아네라고 한다. 종자 요엘도 론돌 출신이다. 이 순례자가 론돌과 관련 된 것인지 요엘이 순례자로 위장한 것인지는 확실하게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앙리와의 결혼식을 주관한 자도 순례자이고, 앙리에게 엘드리치의 위치를 순례자들이 알려줬다는 점에서 유리아가 말한 동료가 순례자들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기에, 일단 론돌 세력의 순례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으로 구성원 모두 '''이성을 유지하는 망자'''이다. 아스토라의 앙리가 왕의 반려로 선택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런 현상 자체가 드물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된 것인지는 불명. 반면 평범하게 이성을 잃은 망자들에겐 안좋은 취급을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제사장에 유리아가 나왔을 때, 공격하여 적대 상태가 되고 죽으면, 이성을 잃은 망자 취급하며 요엘이 사람을 잘 못 봤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이들의 목적은 망자의 왕을 통해 불을 찬탈하고 인간들의 시대를 여는 것으로, 3편 스토리 상으로 로스릭과 대척점에 있는 국가이다. 망자들이 기피받기 때문에 타국에는 경멸 받고 있으며, 망자의 모습을 숨기는 거짓 반지가 제작된 곳도 이 곳이다. 어둠을 지지 하는 세력으로, 망자의 왕을 섬기고, 자신의 소울이 망자의 왕의 양식이 된다는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듯 하나, 3편 기준으로 아직까지 망자의 왕을 찾지 못해서 순례자들이 로스릭 곳곳을 헤매고 있다.
론돌에서 가장 권한이 높았던 것으로 보이는 엘프리데는 모종의 사유로 론돌과 등을 돌렸는데, 아리안델 회화세계에서 조우할 수 있는 엘프리데가 불 꺼진 재임을 생각해보면 정황상 불을 끌 기회가 있었으나 불의 계승을 시도한 것일 수도 있고, 반면 찬탈자 루트를 타는 주인공처럼 불의 계승을 구실로 불의 찬탈을 할 수가 있기에 일부러 불 꺼진 재였던 엘프리데가 장녀로 채택되었으나 마음이 바뀌어 등을 돌린 것일 수도 있다. 어느쪽이든 원래대로라면 엘프리데가 망자의 왕 후보 였으나, 당장 회화세계를 그대로 유지시키려는 성격만 봐도 그녀가 왜 등을 돌렸는지 알 수가 있다.
앙리를 적대 및 죽여버리거나, 화방녀를 통해 어두운 구멍을 모두 치료해버리면 바로 등을 돌린다는 점에서 망자의 왕을 섬기는 척만 하고 불을 찬탈하는데 이용해 먹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지만, 장녀인 엘프리데가 '론돌을 이끌 왕'이라고 칭해주기도 하고, 검은 구멍 5개를 채우고 요엘을 바로 죽이면 기뻐하면서 죽으며, 유리아 또한 프리데의 소울을 부디 양식으로 써달라며 간곡히 부탁하는 것을 종합해 봤을 때 일단 불을 찬탈해주기만 한다면 무조건 복종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크레이스들이 론돌과 연결되어 있는지, 다크 핸드와 다크 소드의 툴팁을 보면 1편의 작은 론도 유적에서 이어진 나라가 론돌인 것으로 나오며, 흑교회의 수장들이 세계의 뱀의 딸이라고 나오는데 조건 충족 이전에 유리아를 죽일시 어둠을 달래는 카아스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카아스가 세운 나라일지도 모른다. 다만 망자의 왕 루트를 타고 있든 검은 구멍이 7개든 다크레이스들은 여전히 주인공을 적대한다.
소국인지 강국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망자의 왕 엔딩을 볼 때, 유리아와 그 비슷한 여성, 그리고 망자들이 나온다. 장녀가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유리아와 함께 삼녀 리리아네가 망자의 왕 엔딩에 나오는 여성으로 보인다.[89]
15.30. 이루실
옛 달의 귀족들의 도시. 눈이 내리는 고딕 풍의 도시이며 차가운 골짜기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항시 달이 떠 있으며, 게임 진행 상 다크링(개기일식)이 생겨도 이루실의 하늘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
이루실은 원래 검은 태양 그윈돌린이 다스리던 지역으로 보여진다. 지형 상 연결되어 있는 아노르 론도 대성당과, 그윈의 영묘를 지키는 구조이며. 법왕 설리번의 보스룸이 되는 교회가 사실 그윈돌린의 교회로 보인다.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석상들, 스테인드글라스가 모두 그윈돌린을 나타내기 때문. 또한 근처에 요르시카의 교회가 있는 것을 봐도 그렇다.
아노르 론도의 성당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부 허물고 그곳에 이루실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다크 소울 3 시점에서는 법왕 설리번이 끌어들인 법왕 기사들과 불의 마녀 등이 점거하고 있다.
몇 가지 떡밥이 있는 곳이긴 한데 일단 다크링 상태에서도 이루실의 하늘은 변하지 않는 점, 로스릭 성에서 보는 고룡의 꼭대기와 이루실과 이루실의 지하감옥에서 보는 고룡의 꼭대기와 다른 점 등이 있다.
15.31. 죄의 도시
거인 욤이 다스리던 도시. 본래는 성군이었던 욤이 다스리던 도시였으나 죄의 불이 폭주하면서 완전히 몰락하여 살아남은 시민들은 지하 감옥의 간수가 되어 옛 도시를 그리고 있거나 괴물로 변이되었으며 밑바닥에는 맹독이 가득한 늪지가 있다. 다크 소울 1에 나오는 NPC이자 후세에 대마법사로 이름을 남긴 '빅 햇 로건'의 제자를 자처하는 세력 중에서도 가장 큰 두 세력 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에 걸맞게 지크벨트를 구하러 가는 길의 적대 마법사 NPC는 로건의 스크롤을 드랍한다.
15.32. 카사스
모래 국가라고도 불리며, 이곳의 검사들은 곡검을 휘둘렀다. 이슬람권에서 컨셉을 따온 듯한 나라. 패왕 워닐, 카사스의 모래벌레의 출신지. 한 때 패왕 워닐이 다스리며 다른 나라들을 닥치는 대로 정복할 정도로 위세를 떨쳤으나, 심연을 오가며 암술을 발견해 널리 퍼뜨리던 워닐이 결국 심연에 삼켜지고 나라도 완전히 몰락해서 스켈레톤이 들끓는 지옥이 되어버렸다. 다크 소울 3에 나오는 카사스의 지하 묘를 볼 때, 국가 전체가 심연에 삼켜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팔란의 불사대가 멸망시켰다고 하는 나라 또한 카사스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카사스의 지하 묘 위에 바로 팔란의 성채가 있는 데다 워닐이 심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
거기에 심연의 감시자들이 카사스의 지하묘를 봉인하고 있었다는 듯이 심연의 감시자 보스전이 끝나자 마자 지하묘로 통하는 길이 열리는 것은 덤.
15.33. 컬랜드
컬랜드의 루드레스가 이 곳 출신의 장작의 왕이다. 작 중에서 흔적도 찾아 볼 수 없는 걸로 보아 작중시점보다 더 오래전에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장작의 왕이 루드레스이지만, 컬랜드라는 국가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한 가지 소울을 연성하는 기술이 존재하지만 금기인 것만 알 수 있다. 루드레스가 추방자가 된 것은 그것과 관련 된 일이었을 확률이 높다.
다른 장작의 왕이 모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루드레스만 제사장에 남아 있는데, 이미 국가가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추방자라서 그럴 수도 있다. 아니면 단지 다리가 불타 없기 때문에 못 돌아간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대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장작의 왕으로서의 의무감 때문일 수도 있다.
16. 등장세력
기사(다크 소울 시리즈) 참조
17. 관련 문서
[1] 틈새의 동굴에서 대거를 획득할 수 있어서 그나마 낫고, 복장은 처음부터 입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입으면 된다.[2] 발리스타 여러 곳 있는 방 지하에 잠긴 문이 있는데, 문을 공격하면 안에 있던 왕국병이 문을 열고 나온다[3] 씨앗 등장 조건은 암령이 침입할 것. 즉, 씨앗만 회수하며 데니스를 쓰러뜨리지 않는 것으로 반복 습득도 가능하다..*[4] 클럽은 전기 '워크라이'도 있어 공격력은 제법 잘 써먹을 수 있다면 괜찮지만, 널판지 방패는 차라리 굴러서 피하는 게 나을 정도고 전투기술을 공격용으로 써보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면서도 구르기 실패시 각 태생들 중 감소율이 너무나 낮아서 뭘 맞고 버티기가 훨씬 더 힘들다는 어려움도 있다.[5] 1편의 손상된 적안구, 적안구 시스템과 같다. 얻기가 매우 쉬워졌을 뿐.[6] 그런데 이 체력 증가율이 다른 스탯에 찍어도 증가하는 탓에 올스탯 99인 경우 무려 2505나 나온다.[7] 낮출수 있는 한계치는 없다. 5번 성공하면 0까지도 줄어든다.[8] 다크 소울 3가 발매 되기 전에 나온 블러드본에서 대형 무기를 장치 변형 시킨 상태로 적을 공격하면 이 슈퍼아머가 잠시 발동 된다. 소형의 한손으로 다루는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공격 도중에 언제 맞아도 경직에 쉽게 빠지지만, 대형 무기를 묵직하게 다루는 변형 상태에선 공격 직전 아주 잠깐동안 슈퍼아머 상태가 부여 되어서 맞딜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게임 특성상 방어력이 없다시피 적어서 맞딜 자체가 심하게 부담이 되다보니 된다고 해도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더 많고 게임 속도가 매우 빠르게 돌아가는데다 다크 소울 3에 비하면 슈퍼아머 판정이 유지 되는 시간이 너무나 짧다 보니 누구나 쉽게 쓸 수준은 전혀 아닌 데다 그나마도 회차가 조금 올라가면 슈퍼아머를 믿고 내지르려고 해봐야 툭하면 경직을 받고 연타를 더 맞으며 죽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기에 실패만 하기도 쉽다. 방어력이 찌그러졌다는 점과 맞물려 회차에선 효율적이지는 못한 시스템. PVP에선 순간을 노리고 내지르는 용도로 써지기도 하지만, 그나마도 피해가 너무 큰 것은 마찬가지로 살을 내주고 뼈까지 부러지면서 간신히 이겨내는 것에 가깝다. 단. 방어력을 최대한 챙기고 받는 피해를 줄여주는 카릴문자로 버틸 여지를 더 보충 시키고 250 이상의 레벨을 올린 상태에서 수은 비약을 먹으면 생기는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받는 피해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맞딜을 30초 동안이나마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이 때 대형 무기들이 맞딜과 리게인 시스템을 활용 하기 더 적합한 편.[9] 사실 있긴 있다.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보스 '거울의 기사' 의 패턴 중 거울을 땅에 내려찍어 거울 안에서 잿빛령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는데, 왕도 드랭글레이그에서 붉은 눈동자의 오브 조각으로 암령 침입을 시도할 경우 아주 낮은 확률로 플레이어가 거울의 기사가 소환하는 이 잿빛령으로 소환된다! 만약 회복 기적을 남용하는 신앙캐 힐러유저가 잿빛령으로 소환되었을 경우 호스트에게는 그야말로 지옥. 잿빛령이 시전하는 회복 기적의 효과가 거울의 기사에게도 먹히기 때문이다.[10] 횃불에 화톳불을 옮겨붙일 수 있도록 뼛가루를 더했다는 언급이 있다. 즉 평범한 연료는 화톳불의 불을 받지 못한다는 것.[11] 인간성은 무수하게 잘게 나눠진 '''다크 소울'''의 파편이다. 즉, 이 역시도 난쟁이가 태초의 불꽃에서 건져올린 왕의 소울의 일부.[12] 군다 전의 화톳불은 불씨가 남아있는 화톳불이다. 게다가 재의 귀인 역시 과거 계승식에 도전했던 불사자이므로 아직 살아있는 화톳불을 되살리는 것은 1, 2편의 주인공과 다를 바 없다.[13] 단, 모종의 이벤트를 통하지 않는다면 아나스타샤 살해는 불가능하다.[14] 사실 1편부터 귀환의 뼈 아이템에서 '화톳불의 장작은 불사자의 뼈'라고 명시하고 있긴 하다.[15] 때문에 용 사냥꾼의 갑주와 대서고처럼 무의미할 정도로 가까운 화톳불도 존재한다. 예외적으로 엔딩을 보기 위한 스위치 역할만 하는 화톳불을 까는 최종보스, 구름막을 펼쳐 사실상 공중전을 벌이는 히든보스가 있긴 하지만.[16] 1편에서도 화방녀들이 지키는 화톳불들은 모두 전송을 받을 수 있었는데, 화방녀들이 죽어 꺼진 화톳불은 어떤 기능도 쓸 수 없고 (아나스타샤를 제외하면)다시 불을 살릴 수도 없지만 '''다른 화톳불에서 전송 목표로 쓰는 것은 가능'''했다.[17] 오렌지색으로 아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안에 담긴 내용물이 비치는 것이다. 다 비운 에스트 병은 유리창처럼 투명한 녹색이다.[18] 하수도 윗층에는 독침을 쏘는 망자가 3마리나 포진되어있으며, 화방녀의 혼이 있는 밑바닥에는 불을 뿜는 개가 5마리 정도 있다.[19] 직접 죽이진 못하고 로트렉이 살해해서 뺏은 화방녀의 혼을 아나스타샤에게 돌려주지 않고 강화에 사용해야된다.[20] 실제로는 1편보다 마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조금 더 짧다. 다만 모션이나 회복되는 속도가 느려 더 느린 것처럼 느껴지는 것[21] 1은 뚜껑 따는게 느려도 금방 마시고, 2는 천천히 뚜껑을 열고 에스트의 향을 천천히 음미하며(...), 3은 에스트를 병째 삼킨다는 비유가 있다. [22] 침입한 암령을 쓰러트릴 경우에는 에스트병이 확정적으로 2회 충전된다.[23] 일반 적 12기나 정예몹 4기 처치 시 에스트가 충전 되는 것으로 추정. 다만 조그만 게 유생 등은 처치횟수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4] 1부터 3까지의 주인공들은 게임 시스템적인 한계 때문인지 등장 작중에서 모습이 변화하는 걸 보여주지 않았고, 각 시리즈 모두 시간적 차이가 많이 나 엔딩 이후의 전작 주인공들이 어떤 모습인지도 나온 바가 없다. 하지만 세 주인공은 당대에 가장 강한 소울을 지닌 강자들이니 실제론 거대한 덩치를 가졌을 수 있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25] 대체로 소울을 먹고 성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초로 소울을 응집하는 마술을 만든 것이 시스인데, 이 도마뱀들은 시스처럼 전신에 결정을 두르고 '''브레스를 통해 결정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26] 대왕의 소울을 보면 모든 힘과 소울을 나눠준 후에도 알 수 없는 힘으로 타오르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즉, 본래 벼락을 다루던 그윈 고유의 힘은 그의 소울에 깃들어 친족들에게 나눠주었고, 인게임에서 불을 다루는 힘과 소울에 깃든 힘은 그 이후 불에 타오르며 얻게 된 '장작의 왕으로서의 힘'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3편에서 등장하는 장작의 왕들과 후보자는 2페이즈에서 불길을 다루는 힘을 각성한다.[27] 망자 상인과 망자 여상인은 육체는 완전한 망자이나 이성을 완전히 잃지는 않은 상태다.[28] 본래 깊은 곳의 주교들은 이를 감시하기 위해 모였으나, 오히려 욕망에 넘어가 깊은 곳에 이끌렸다고 한다.[29] 난쟁이란건 어디까지나 당시 세계의 주축이었던 거인의 시점이다. 즉, 인간.[30] 암술은 심연에 떨어진 우라실의 마술사들에 의해 마술과 주술로부터 갈라져나온 주문계열이다. 2편 이후 기적계 암술이 나타난 것 역시 이를 연구해 기적에 접목시킨 것으로 추정된다.[31] 2편에서는 보스 소울무기처럼 용의 뼈 화석을 썼다[32] 인게임 아이콘은 겉보기엔 하얀 부분이 있는 돌쪼가리 같지만, 이 하얀 부분을 자세히 살피면 특정한 글자임을 알 수 있다. 쐐기석 원반엔 이 하얀 글자가 빼곡히 적혀있고, 쐐기석 비늘에도 특수한 글자가 밝은 하늘색으로 적혀있다. 어쩌면 이 글자들이 쐐기석으로서의 기능을 부여하는 일종의 주문일 수도 있다. 3편에서는 아예 확대샷이 있기 때문에 확인이 좀 더 용이하다.[33] 저주수치 15 이상일 때 무기를 2강할 때마다 운 스탯이 1씩 상승한다.[34] 팔란의 성채에 도달해서야 깊은 곳 변질이 가능한데, 이후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의 보스들은 모두 어둠에 내성이 있다![35] 지성, 신앙을 대략 25 정도까지 올리면 혼돈 변질로 추가되는 화염 대미지가 화염 변질의 화염 대미지보다 살짝 낮다. 욤이나 무희를 잡을 시점에 혼돈 변질이 화염 변질을 앞서게 된다.[36] 다크 소울 3에서는 '마각의 반지'를 착용하면 대미지가 들어가기는 한다.[37] 오른손 약공 연타를 의미한다.[38] 대방패는 발차기 한 번 후 약공 한 번이면 자세가 무너진다.[39] 다크소울 3 기준이다. 1에선 슈퍼아머 시스템 자체가 달라 하벨셋이나 거인셋같은 중갑으로 싸매서 강인도가 100을 돌파한 걸어다니는 탱크에게는 발차기는 아무의미도 없으며, 오직 방패든 적 가드 브레이크 시키라고 있는 동작이라 보는 게 좋다(...) 2는 발차기 모션이 없고 고유의 가드브레이크 모션이 존재한다. 물론 이 모션도 강인도 감쇄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40] 방패 치기(배쉬)도 발차기에 버금가는 엄청난 스태미나를 깎아낼 수 있다. 유저가 쓰는 것 보단 고회차에서 몹들이 쓸 때 더 무서운 동작.[41] 오른손 약공(R1)을 눌러야 한다. 오른손 강공(R2)를 누를 경우엔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2, 3은 방패를 들거나 가드하고 있는 상태일 때도 상대방의 등에 붙어서 R1을 누르면 뒤잡이 나갔지만, 1에서는 가드하고 있는 상태일때는 뒤잡이 나가지 않는다.[42] 무기마다 다르다.[43] 왼손 강공격[44] 다크 소울 2에서는 플레이어 한정으로 넘어지기까지 한다.[45] 마술의 근원은 소울, 주술 역시 '''화염계 마술'''로써 소울을 사용한다는 것은 변함없으며, 암술조차 인간의 어두운 '''소울'''을 이용해 발동한다. 그에 반해 기적은 소울 대신 전승되는 이야기와 신앙심이 매개체로, 확연히 차이가 난다.[46] 카림 대주교 모운이 전파했다.[47] 재미있게도 지닌 힘은 비슷했던지 기적 자체는 신앙의 대상이 바뀌었어도 그대로 이어졌지만, 이 기적을 다루는 암월의 검은 죄인을 단죄하는 심판자와 죄인에게 희생당하려는 이를 지키는 수호자로 역할이 달라졌다. 이는 두 신의 '복수'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 요르시카는 복수의 진짜 의미를 모르고, 단지 그윈돌린을 추억하며 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48] 성녀 거트루드가 계시를 받아 창시했을 뿐, 거트루드 자신이 신이 된 것이 아니다.[49] 금칙이나 인과응보 등은 본래 흑발의 마녀로 불렸던 죄의 여신 베르카의 기적으로 추정된다.[50] 포스의 원형은 전방위충격파와 강력한 대미지를 동반하는 '신의 분노'. 그러나 지나치게 긴 이야기이기에 짧게 축약한 것이 '포스'이다.[51] 이래서인지 일부 프롬뇌들은 3편에서 기적의 위력이 형편없어진 것이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난 탓에 이야기가 변질되거나 유실되어서 힘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가설을 내놓는다.[52] 3편에서는 '조언 요청'[53] 주술도 시작은 이자리스의 마녀가 창시한 '''화염의 마술'''이다. 이자리스의 영락으로 인해 주술로 변이되고, 다시 이 중 혼돈의 영향으로 뒤틀린것이 혼돈계 주술.[54] 단, 조명은 가장 기본적인 주문인 동시에 '''우라실 마술의 정수'''라고 한다. 더불어 3편의 수리 주문 플레이버 텍스트까지 함께 본다면 우라실계 마술은 '''빛=시간'''을 다루는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지녔었다. 단순 초짜용 주문이라기엔 어폐가 있는 편.[55] 작중에서 등장하는 우라실계 마술은 단순히 소울 덩어리를 조작하는 빈하임계 마술과 달리 빛이나 환영을 다루는 것이 많다. 수리 주문조차 빛을 시간으로 치환해 '''시간역행'''을 일으킨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니...[56] 이는 암술도 그런데, 마술계 암술은 유래나 평가가 정확히 적혀있고, 주술계 암술은 발견자가 젹혀있고, 기적계 암술은 이야기가 적혀있다.[57] 다크소울 2에서 새로 등장한 촉매 아이템[58] 게다가 다크소울2는 누적소울수치에 때른 매칭을 하기 때문에 멀티플레이를 하려는 사람들은 공허의 반지로 소울의 획득을 막아버리는 플레이를 하게 되어서 암술을 사용할 수가 없다.[59] 물론 '도전'이라고 한 만큼 결코 쉽게 이기지 못했는데 연재되기 시작한 코믹스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고룡 한 마리에게 수 명의 은기사가 가볍게 쓸려나간다. 그러나 4기사와 그윈은 그런 고룡들을 단신으로 학살하는 것으로 격의 차이를 보여준다.[60] 이는 기적;벼락말뚝에 나오는 말이지만, 실제로 3편의 뇌창시리즈는 근접시 1.8배 대미지가 들어가게 설정되어있어 뇌창시리즈에도 맞는 말이 된다.[61] 카라미트는 선택형이므로 예외[62] 대신이라고 하기는 이상하지만, 미디르는 1편의 오프닝에 나왔던 고룡의 외형적 특징인 '''네 장의 날개, 이중턱'''을 모두 가지고 있다.[63] 그래서 그런지 탐식의 드래곤과 카라미트는 소울이 존재하지않으며 백룡 시스의 소울은 그윈에게서 나눠받은것이며 신의 소울은 영웅 요아의 소울로 추측된다. 미디르의 소울 역시 오랫동안 삼켜온 인간성과 심연이 뭉쳐져 형성된 인공적인 소울이라고 추정 가능.[64] 게임중에 얼굴이 붙어있는 거인이 딱 하나 나오는데... 오제이의 기억에서 안개를 뚫고 전장(성벽)에 진입하면 곧바로 왼쪽 앞에 쓰러져 있는 거인의 시체가 그것이다. 새카맣게 타버린 시체인 데다 앞으로 쓰러져 있기 때문에 얼굴 보기가 쉽지 않지만, 옆으로 잘 보면 작은 눈과 날카로운 이빨이 가득한 입을 갖고 있음을 볼 수 있다.[65] 고리의 기사단[66] 고리의 도시는 적들이 고리의 기사를 제외하고 죄다 불사자임에도 뇌창 계열 기적을 사용한다.[67] 아트북 중 사용되지 않은 컨셉에 불의 봉인을 받지 않아 혹은 봉인이 풀려 출정기사와 유사하게 괴이한 형상으로 변한 고리의 기사들이 존재한다.[다만] 이 설은 난쟁이가 그윈에게 협조했고 필리아놀과의 관계가 매우 좋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 설을 요약하자면 고리의 도시에 도착한 우라실의 사절이 이자리스의 마녀와 같이 새로운 시도로 불의 시대를 이어갈려는 그윈의 허락 하에 영면에든 난쟁이의 유해를 가져다가 실험하던중 난쟁이가 깨어나 주민들을 데몬으로 변형시킨 혼돈의 불을 만들어낸 마녀와 마찬가지로 폭주해 버렸다는 것이다. 이 경우 난쟁이 즉 마누스가 필사적으로 원하는 의지할 것인 망가진 팬던트가 떠올리게 하는 것이 생전에 부부였던 필리아놀과 관련있다는 가정을 가진다. 무엇보다도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도 다크 소울을 발견한 난쟁이의 성별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68] 금이 가 있었고 이미 큰조각이 떨어져 나가있었다.[69] 이는 1편의 오프닝 영상속 난쟁이의 실루엣과 고리의 도시에서 볼수가 있는 그윈이 난쟁이에게 왕관을 하사하는 모습의 석상때문에 생긴오해로 보인다.[70] 시간이 경과해도 늙어 죽지 않는 불사가 시간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과, 망자의 저주 때문에 지식을 잊는 것. 비슷해 보여도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71] 이런 변화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캐릭터가 매듀라의 갑옷상인 매흘린이다. 보기에는 썩은것 같지 않고 멀쩡한데도 어느 정도 물건을 사주다 보면 자신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잊어버린다. 애초부터 모른다기엔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 보르겐이라는 지명이 분명히 등장한다. 2편의 대표적인 협력자 NPC 루카티엘 또한 이벤트를 진행할수록 기억을 잃지 않으려 발악하다가 마지막엔 처절하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사라져버린다.[72] 물론 죽음 등 강렬한 충격을 버틸 정신력이 최우선이다. 예를 들어 지크마이어는 몇 차례나 이미 죽었다지만 작중 시점까지는 잘 버티고 있었다.[스포일러] 다크소울 3 고리의 도시 최종 보스인 노예기사 게일은 자신이 사명을 완수했음을 알게 되자 전투 '''도중에''' 망자로 변했다.[73] 이루실의 인면견은 제외되나 이쪽은 축복에 추가 대미지 받음.[74] 1편과 2편에 등장했던 까마귀 머리를 가진 까마귀 인간들 한정[75] 작중에 나오는 데몬 중에 이자리스의 마녀의 딸들을 정리하면 혼돈의 마녀 쿠라그, 혼돈의 딸, 짓무른 자, 화염의 사제가 있다. 이 중 쿠라그와 혼돈의 딸은 최초의 혼돈의 폭주에서 가장 먼 범위에 있었기에 변이가 절반만 되어 하반신이 거미 형태의 데몬으로 변이했지만 상반신은 멀쩡하다.[76] 공식 명칭은 마른 박쥐날개 레서 데몬. 즉, 이들은 정순한 데몬이 아닐 수도 있다.[77] 그을린 호수 데몬 유적 안쪽을 진행하다 보면 만나는 밝은 베이지색의 두둥실 떠다니는 동그란 감자같이 생긴(...) 데몬들. 1편의 데몬 유적과 이지리스의 폐허에도 나왔던 잡몹들이다. 가까이 가면 불을 일자로 뿜으며, 단지 그뿐이다.[78] 화톳불이 불사인의 고향으로 간주되는 셈이다. 화톳불이 불사자의 뼈를 태우고 불빛이 불사자의 무언가를 채운다는 서술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불사자가 화톳불로부터 얻은 무언가 덕분에 제정신을 차리고 움직인다고도 볼 수 있다.[79] 로건이 개발한 결정 마법의 툴팁 공작의 서고 열쇠들의 툴팁, 로건이 말하는 것들을 들어보면 공작의 서고에 와서 연구를 시작한 것이 로건의 광증의 근원일 가능성도 높다. 시스의 피조물인 뱀인간, 피사카는 인간을 끔찍한 방법으로 마개조한 결과물인데 서고탑 대감옥 열쇠의 툴팁은 "~그곳에서 일반인은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다" 라고 하며 그곳에서 풀려난 로건도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고 하는 한편 "시스를 동경할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즉 일반적으론 알면 안되는 너무 많은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광증에 빠진 것. 시스는 그래도 고룡이라 오래 버텼지만 인간인 로건은 금방 타락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80] 이 점에서 어리둥절해 하는 이들도 있는데, 귀중하다고 했지 희귀하다고 하지 않았으며 3편은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지고 도시들이 최초의 불에 모이게 되는 상황이었기에 굴러다녀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긴 했다.[81] 아버지라고 부르려다 억지로 고쳐 부르기까지 한다. 즉 지클린의 말실수가 아니라 지크마이어는 정말로 망자로 화한 것이다.[82] 3편의 수리 주문에 이 구절이 나온다. 즉, 수리 가루와는 달리 아예 망가지기 이전으로 되돌리는 방식인 것.[83] 1편에서는 본래 간단하지만 구현이 안된다 정도였지만, 3편에서는 아예 우라실 마술 그 자체로 격상된 것.[84] 하이에나 패치도 카림 출신 사람들과 이목구비가 비슷한 데다가 성직자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카림 출신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85] 파남 셋과 같이 신의 이름이 붙는 경우도 있기에 단순히 로이드를 섬기는 이들로 볼 수도 있지만 그 파남셋도 사용자에게 포로사 사자기사단이란 이름이 따로 있었다. 거의 지명을 가리키는데 신의 이름이 바로 붙는 건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86] 자세한 것은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참조.[87] 구글에 prince of alken, princess of venn으로 검색해보면 나온다.[88] 철의 옛 왕은 약했지만 베인 왕국 변경을 약탈해 철을 만드는 시설을 점거했다.[89] 유리아를 죽이더라도 엔딩에 부리가면을 쓴 사람이 둘 나오지만, 어차피 이쪽도 불사자인지라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오히려 둘 모두 부리가면인 부분이 오류라면 오류. 부리가면은 차녀 유리아의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만큼, 함께 나오는 여성이 리리아네라면 다른 가면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