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모드 문명
1. 개요
문명 5의 모드 문명 일람. 스파르타 같은 여러 버전의 존재하는 문명의 경우 하위 항목으로. 정규 문명은 문명 5/등장 문명 항목을 참고할 것.
해외의 문명 5 모드 위키에도 정리된 것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누락된 모드 문명도 많다. 수시로 문명 5의 스팀 창작마당 페이지#나 Civfanatic의 문명 5 모드 문명 게시판 등을 체크하면 영어권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문명 모드들을 빨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모드들은 문명메트로폴리스 카페 등 국내 문명 관련 커뮤니티들을 참고하는 게 좋다.
☆은 내정에 특화된 문명(내정형), ★은 전쟁에 특화된 문명(정복형), ✮은 양쪽에 고르게 특화되거나 한 분야(예: 탐험, 첩보)에만 특화되어 있어서 분류하기 미묘한 문명(무성향)이다.
2. 실존 문명
과거에 실존했던 문명, 그리고 몇몇은 현재에도 실존하는 문명을 추가하는 모드들. 창작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어도 실존 문명이면 이곳에 기재한다. 단 UN 문명은 이 문서 맨 아래의 '''사기 문명''' 단락을 참고할 것.
2.1. 아시아 지역 문명
문명 5/모드 문명/아시아 문서 참고.
2.2. 유럽 지역 문명
문명 5/모드 문명/유럽 문서 참고.
2.3. 아프리카 지역 문명
문명 5/모드 문명/아프리카 문서 참고.
2.4. 아메리카 지역 문명
문명 5/모드 문명/아메리카 문서 참고.
2.5. 오세아니아 지역 문명
문명 5/모드 문명/오세아니아 문서 참고.
2.6. '''야만인''' 문명
본래 AI만 조종 가능한 야만인들을 게이머가 플레이할 수 있는 문명으로 바꿔놓는 모드들도 몇 종류 존재한다. 역사속에서 '야만인'들은 나름 실존했던 문명이므로 이 문서에서는 실존 문명 단락에 정리한다..
2.6.1. 야만인 / 쿠닝가즈[5]
옛 고트족과 프랑크족을 반영한 야만인 모드.
2.6.2. 야만인 / 군데리크(또는 겐세리크)[6]
옛 반달족을 반영한 야만인 모드. 자세한 내용은 두 버전의 다운로드 페이지에 적힌 설명을 참고할 것.
3. 게임 문명
문명 5/모드 문명/게임 문서 참고.
4. 만화 문명
문명 5/모드 문명/만화 문서 참고.
5. 영화·드라마·소설
5.1. 스타워즈 문명
GNK+BNW 확장팩과 폴리네시아 DLC가 필요하다. 이 모드를 적용하면 생물학 연구 후 사용할 수 있는 근접 유닛 제다이 수호자(Jedi Guardian)가 추가된다.
- 반란군 / 몬 모스마
- 이워크 / 족장 치르파
- 건간 / 보스 나스
5.1.1. 독립 행성계 연합
교역로로 경제력을 쌓고 배틀 드로이드의 압도적인 생산성을 기반으로 원작에서도 그랬듯 머리수로 밀어버리는 문명. 고유 유닛 배틀 드로이드는 양에 모든 것을 건 유닛으로 깡전투력은 보병과 대등하나 초반에 승급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밀린다.
한편 배틀 드로이드는 구매한 턴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서 경험치 건물이 없는 변방 도시 방어에 탁월하다. 대략 군단충 비슷한 느낌으로 써먹으면 된다.
5.1.1.1. 두쿠 ✮
독립 행성계 연합 문명이 기업군벌 컨셉인 가운데 두쿠는 성격을 살려 좀 외교적인 요소를 가미하였다. 금을 좀 더 잘 벌고 은행업 연구시 위대한 상인의 무역 임무 덕에 추가로 자금을 더 얻을 수 있다. 즉 얻은 금을 도시국가에 투자함으로 말 그대로 연합체를 유지하는 컨셉. 군산업체 역시 생산력에 힘을 실어준다. 단점으로는 군벌이긴 한데 군사적 특성이 사실상 군산업체 하나로 국한되어 있고 그것도 양에 관여하지 질적 향상은 제공하지 않아 질적으로는 굉장히 부실하다.
군사적 질 분야에서는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그리버스도 그렇다만 내부 교역로로도 특성의 보너스를 받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내부 교역로 좀 잘 연결해주면 부유해지면서도 의외로 내정이 윤택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두쿠는 직접 정복하는 군사경제를 돌리기 보다는 내부 교역로로 내정을 돌보며 부수적으로 생기는 금을 도시국가와 외교에 투자해 상대를 견제하는 스타일이다.
5.1.1.2. 그리버스 ★
두쿠가 도시국가를 묶어서 연합체를 만드는 외교적 수장이라면 그리버스는 철저히 군사력으로 적을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이래서 두쿠는 교역로 대상에서 금을 뽑는 가운데 그리버스는 유닛 생산 부스트를 주며 고유 건물도 없고 은행업 위인도 장군이기 때문에 내정에서는 두쿠에게 확실히 밀린다. 심지어 그 유닛 생산력 역시 군산업체 때문에 오히려 두쿠에게 밀릴 정도. 허나 그리버스는 그나마 위대한 장군 치유 보너스 덕에 유닛 정비 시간이 짧아지며, 문명 4 특성까지 합치면 공격적 특성 덕에 그 오합지졸 B-1 배틀 드로이드도 승급을 하나 깔고 등장하기 때문에 배틀 드로이드도 의외로 위협적이다. 고유 유닛은 상륙전에 좋다만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흠.
5.2. 반지의 제왕 문명
5.2.1. 모드팩
기본이 매우 좋은 무난한 문명이다. 무료 일꾼 덕에 초반부터 강하며, 이틸리엔 레인저 덕에 합궁 러시가 훨씬 더 강력하다.
- 모르도르 / 사우론 ★
- 삼림 엘프 / 스란두일 ✮
- 리븐델 엘프 / 엘론드 ☆
- 고블린 / 아조그 ★
- 두린계 난쟁이 / 트로르 ☆
로한의 기마 전통에 따라 기마 유닛 보너스를 받는다. 거기에 훈족과 몽골의 보너스를 일부 받아서 비록 생산력은 하위호환이라고 해도 말 있으면 생산력이 나름 쏠쏠하며 훈족이 그렇듯 말을 바로 볼 수 있어서 바로 생산력을 뽑아먹을 수 있는 강문명.
악의 세력답게 정복 문명이지만, 사우론과는 달리 깡힘싸움보다는 공성과 공작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우루크-하이는 머스킷병보다도 높은 깡전투력을 지녔다.
- 호빗족 / 반도브라스 ☆
- 앙그마르 /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
곤도르가 그렇듯 매우 초반지향형 문명이다. 단, 순찰대가 맷집이 매우 단단하지만, 대신 공격 승급을 찍을 수 없다는 게 흠.
- 하라드 / 술라단 ✮
- 움바르 / 앙가마이테 ★
- 동부인 / 카물 ✮
5.2.2. 아이센가드 / 사루만 ✮
모드팩 아이센가드가 2편의 정복 사업을 반영한 전형적인 정복 문명이였다면, 여기 아이센가드는 영화 1편과 2편 시작에 묘사된 빠른 산업화를 반영한 깡생산력 문명이다.
-특성-
모드팩 아이센가드의 스파이 보너스를 일부 계승하지만 스파이의 레벨은 오르지 않는다. 한편 광업 기술을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사루만은 일꾼이 생기는 대로 바로 나무를 베어제낄 수 있다. 단, 하술하겠지만 일꾼보다는 벌목꾼 시키는 게 훨씬 낫다.
-우루크-하이-
전투력 살짝 증가하는 대신 테크가 강철에 머무르는 덴마크 광전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벌목수-
벌목수야말로 아이센가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벌목수는 노동 유닛이지만 일꾼하고는 별개의 유닛으로서, 오로지 나무만 베어버릴 수 있지만 효율이 훨씬 좋다. 우선적으로 베는 속도가 가히 압도적인데 표준 속도에서는 보정 없이도 숲 베는데 달랑 2턴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정글을 베어도 생산력이 들어오며, 둘 다 2타일 이내의 국경 내라는 기준으로 30이기 때문에 효율도 좋다. 즉, 벌목수는 숲 하나 베면 생산 비용을 거의 충당한 셈이며 고유 건물까지 감안하면 비용을 다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또한, 벌목수는 광업, 즉 시작부터 정글을 밀 수 있다는 점도 사루만에게는 이득. 즉 울창한 정글 스타트도 철이 있다는 가정하에 사루만은 오히려 반길 수준.
-하천언-
수력 발전소를 훨씬 빨리 앞당겨 받는다. 그만큼 높은 생산력 부스팅이 체감이 더 잘되며 알루미늄을 아끼는 것은 덤.
-고로-
사실상 사루만의 중반 생산력 폭발의 원동력이다. 벌목수가 나무를 베어버리면 도시에 목재 자원이 생기는데, 턴당 1번 이 자원을 소모해 작업하는 철 수에 비례한 생산력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벡터가 그렇듯 자원 타일 수가 아닌 자원 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철 3매 타일 2개를 작업하는 것보다 철 10매 타일 1개를 작업함으로서 얻는 생산력이 더 많다. 정확한 공식은 표준 속도 기준으로 25+작업 철 수*5로서, 철 7매를 작업하면 대학의 비용 50%인 60의 생산력을 바로 얻을 수 있다. 비록 나무에는 한계가 있다만, 그래도 고전후 시대에 매우 체감이 되는 생산 보너스.
-AI-
김정일이 그렇듯 원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화된 느낌으로서, 경쟁심과 호전성이 낮지 않지만 악당 계열 문명 치고는 짜증나는 수치들이 비교적 낮은 축에 속한다. 특히나 비난 의지가 3으로 낮고 우호 선언 의지가 6이라서 의외로 외교가 통한다. 사실 타락하기 전에는 선의 세력에게 파견되어서 표면적으로나마 선의 세력의 일원이였고 호빗 시리즈에서는 좀 비협조적이긴 해도 우군으로 등장했으니 단순히 오류는 아니다. 확장 욕심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알박기로 플레이어 혈압을 올리기 보다는 군사력을 모아 때려잡으려고 하는 편.
문명 성능은 처참한 편으로, AI가 벌목수와 고로를 사용하는 법을 몰라서 플레이어가 잡으면 분명 상위권 문명인데 AI가 잡으면 약하다. 하천언의 성능이 결코 약하지는 않지만, 특성이 시원찮은 대신 고유 요소 2개를 더 받았는데 그게 봉인되니 사실상 무특성으로 운영하는 문명이나 다름없으며 고유 유닛인 우루크-하이의 성능은 바닐라 문명 기준으로도 그렇게 좋다고 보기 힘든 고유 유닛이다. 물론 스파이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기술 선두자라면 제2도시에도 방첩을 강요받는다.
5.3. 왕좌의 게임 문명
왕좌의 게임 모드 문명들은 주로 가문보다는 지역을 팩션으로 삼으며 고유 요소를 3개~4개, 많게는 5개까지 가지고 있다. 이 모드를 적용하면 기존 바닐라 문명들이 없어지고 바닐라 문명의 고유 유닛, 고유 건물 중 일부는 왕좌의 게임 문명의 고유 요소로 들어가거나 기본 유닛, 기본 건물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요소로는 해상 유닛인 Longship과 새로운 종교가 추가된다. 게임 유형에서의 변경점으로는 산업 시대 이전의 시대명이 Dawn Age → Age of Heroes → Seven King's Age 로 바뀌며 승리 유형이 정복 승리와 시간 승리 2가지로 줄어든다.
Ice and Fire Ethnic Units, Wonders of Ice and Fire - Westeros, Wonders of Ice and Fire - Essos, Wonders of Ice and Fire - The Great Houses, Westeros & Essos Map Pack 등 기타 모드들도 있다.
5.4.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문명 / 심영 ☆
대놓고 개그인 문명. 극 중 심영의 대사인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 등등이 있다. 명대사인 내가 고자라니는 거래창에서 나온다. 또한, 이 모드를 적용했을 경우 플레이어가 심영이 아니더라도 게임 패배시 머리유적 대신 고자의 머리와 내가 고자라니 사운드&텍스트가 나온다.
행복만 받쳐준다면 상위권 교리로 취급받는 종교 공동체로 얻는 최대 생산력 보너스를 두 배로 전역으로 얻을 수 있다. 게다가 UB인 중앙극장이 르네상스 시기에 이념을 고르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사기다. 옆에 패왕이 될만한 국가가 없으면 빠르게 3시티를 펴고 르네상스에 이념을 찍자. 평등이면 다른 문명이 아직 중세나 르네상스여서 장검병이나 머스킷 쓸 때 혼자서 의용군 찍어서 외인부대로 밀어버릴 수도 있고, 체제면 압도적인 관광으로 현대에 진입하기 전에 문화승리할 수 있다. 전제의 경우 행복만 받쳐준다면 유닛 생산시 최대 +45%의 생산력 버프를 받는다. 하지만 빠르게 이념을 선택하더라도 르네상스 시기에 열리는 정책인 합리 때문에 과학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는 너무 빨리 이념 정책들을 찍어대는건 영 좋지 않다.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문화승리에 도움이 될만한 이념 주의만 찍고 합리를 찍든지 아니면 찍고있는 미학을 완성시키든지 하자. 하도 사기여서 결국 패치로 4개 건설로 너프되었다.
UU인 전위대는 1차대전 보병이지만 계속 뽑을 수 있기에 마지막에 문화력이 너무 커서 잠식이 힘든 문명 바로 앞에 도시를 하나 펴고 공항을 지은 뒤 최소한의 생산력 건물을 갖춘 후 다른 도시에서 생산한 전위대를 계속 퍼나르는 방법을 쓸 수 있다. 관광 전파 효율은 위대한 음악가의 1/10이지만 위인이 탄생하길 기다리거나 신앙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구하기 쉽고 무엇보다 UA나 이념 주의가 유닛 생산에 도움을 주므로 매 턴마다 자체 생산 1기+구매 1기+전턴에 다른 도시에서 공항으로 온 1기 해서 최소 3기가 한번에 순회 공연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디시전 모드를 선택하면 예술가 위인인 '''"위대한 동무"'''가 나오는데 극 <님>의 포스터다.
5.5. 종로패 문명 / 김두한 ★
모드 문명 중 그다지 많지 않은 순수히 군사적인 문명.
이념 관련 군사적 효과는 스탈린과 꽤 비슷한 효과다. 스탈린의 경우 혹독한 겨울 및 소모전을 반영했지만, 이쪽은 김두한의 정치깡패 행적을 반영한 것. 다만 방어적 효과를 발휘하는 스탈린과 달리 공격적으로 밀고 나가야 특성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5.6. (추노) 조선 / 이대길 ★
-특성-
순수 군사적 문명이다. 내정 관련 보너스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오로지 전쟁만이 살 길이다. 근접 유닛에 달린 특성 덕에 초반 정찰이 매우 수월하며 이는 곧 유적을 선점하고 많은 도국을 만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도망노비 승급을 단 유닛은 전투력이 15% 감소하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전선에 투입하는 게 아니라면 병영 도시에 한 턴 머무르게 하고 페널티를 지우는 게 낫다. 적 유닛은 야만인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 파밍하면서 유닛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추노의 근접 유닛 특성은 승급 이후에도 유지되기 때문에 추노꾼을 미리 뽑아놓고 석궁병보다 더 강한 조총 추노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추노꾼-
요구 기술도 주조라 이른 타이밍에 생산할 수 있고 행동력 페널티 무시라는 강력한 어드밴티지가 있어서 매우 사용하기 편하다. 거기에 특성까지 합치면 이동력 3짜리 정찰병마냥 온 땅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그 덕에 기사 대용으로 도시 막타용으로 쓸 수도 있다.
-조총 추노꾼-
추노꾼을 업그레이드하면 조총 추노꾼이 된다. 임피처럼 공격하기 전 선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동시대 유닛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
-운영-
기본적으로 합궁, 석궁 러시를 바탕으로 적의 유닛을 나포하여 자신의 군세를 늘리는 방향으로 문명을 운영해야 한다. 전통이든 자유든 하나를 마스터한 뒤에 명예를 찍고 정복을 한층 더 가속하거나 상업의 용병군을 찍고 란츠크네흐트를 양성하는 것도 괜찮다.
-AI-
차후 패치로 AI 성향이 수정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경쟁심이 굉장히 높지만 생각보다 호전적이지는 않다.
-어울리는 불가사의-
일단 불가사의는 짓는 것이 아닌 뺏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만리장성 - 적의 기동성은 깎아먹는 것으로 자신 유닛들의 유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불가사의. 허나, 만리장성은 짓는 불가사의가 아닌 뺏는 불가사의다.
- 알함브라 궁전 - 일단 가져가면 안 그래도 강력한 추노 유닛들이 승급 버프를 달고 더욱 강력해진다.
- 히메지성 - 이 불가사의 또한 뺏는 것이다.
- 브란덴부르크 문 - 추노는 정복형 문명이기 때문에 브란덴을 가져가는 것도 괜찮다. 여의치 않다면 뺏어도 된다.
- 팔만대장경 - 정복만이 답인 추노 특성상 병력 불리기 + 정복으로 내정 보너스에 소소하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려볼만 하다.
- 조계사 - 정복 문명의 고질적인 문제인 행복 관리를 매우 쉽게 해 줄 수 있는 불가사의.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뺏어야 한다.
- 봉은사 - 조계사와 함께 뺏어야 한다.
- 독립문 - 불행을 무려 15%나 감소시킨다. 반드시 뺏어야 하는 불가사의.
- 롯데월드 - 전역 행복을 8이나 준다.
- 국립서울현충원 - 이 불가사의를 지을 때 즈음 플레이어가 정복을 통해 패왕이 됐다면 약탈한 예술품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예술품을 슬롯에 꽂고 더 강력한 유닛을 뽑을 수 있다. 보병 4기 증원은 덤.
5.7. (제5공화국) 수도방위사령부 / 장태완 ★
철저히 군사적인 문명으로서, 에티오피아 메할 세파리의 승급에 반란군이 야만인 취급받는 시스템에 따라 야만인 상대로 전투력이 40%나 증가해서 이념 압박으로 인해 야만인이 나와도 바로 일망타진이 가능하며, 반대로 초반에 야만인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철저히 군사적인 요소만 있으며 내정 요소는 단 하나도 없는데 고유 유닛들 모두 후반에야 나온다. 그래서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보단 AI가 잡을 일이 더 많다.
5.8. 각시탈 / 이강토 ★
-특성-
군사적 성향이 강하다. 보통 신 난이도에서 초중반에 전쟁할 때에는 상대 문명보다 자신 문명의 기술 발전도가 낮기 때문에 전투력 보너스를 쉽게 받을 수 있고 근접 유닛의 디버프까지 더해지면 상대는 제아무리 고테크 유닛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단, 디버프를 주는 유닛은 어디까지나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화약 유닛은 디버프를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근접 유닛을 어느 정도 뽑아놓고 화약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좋다.
-각시탈-
주위 유닛들의 기동성을 매우 높인다. 각시탈의 버프를 받는 ZOC를 무시하기 때문에 적이 진영을 구축했다 하더라도 적진을 자기 맘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상대 유닛이 요새화 상태라고 해도 무조건 15의 고정 대매지를 주기 때문에 방어를 깨뜨리기 쉽다.
-엔젤 클럽-
1의 수치는 매우 미미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누적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된다. 도시마다 엔젤 클럽을 짓고 적 유닛을 파밍하면 도시 수만큼 효과가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전쟁을 한다면 엔젤 클럽은 지어 주는 편이 좋다. 단, 엔젤 클럽은 오페라 하우스를 대체하는데 이 건물을 해금하는 시대가 르네상스 시대라 근접 유닛이 슬슬 쇠퇴하여 특성과 시너지를 이루기 힘들다.
-운영-
군사 문명이 늘 그렇듯, 자유 정복으로 이득을 보는 편이 좋다. 각시탈은 초반부터 보너스를 받고 디버프까지 걸기 때문에 유닛을 쉽게 잡을 수 있다. 각시탈까지 뜬다면 금상첨화. 단, 엔젤 클럽 말고는 내정 보너스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곧, 전쟁에 실패하면 이도저도 아닌 문명이 된다는 것. 이념은 전제정치와 체제가 잘 어울린다.
5.9. 듄(소설) 문명
5.9.1. 아트레우스 가문 / 폴 아트레이데스 ✮
강력한 후반지향형 문명. 사막 스타팅 때문에 초반이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초반에 사막에서도 운이 좀 받쳐준다면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으며, 불행도 쉽게 조절하면서 크는 왕귀형 문명이다.
-특성-
소설에서 프레멘의 충성심이 신앙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신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또한 사막에서는 이동력 1, 그리고 사막의 식량이 +1이라서 농장을 지어주면 초반에 척박한 사막에서도 먹고 살 수는 있다. 하지만, 특성의 진가는 바로 범람원과 언덕. 언덕이 기본적으로 1식 2망 타일이 되며, 양이 있으면 목장 없이도 2식 2망, 목장까지 붙여주면 3식 2망이라는 좋은 타일이 된다. 호토 코코아와 비슷한데, 코코아는 타일 종류를 가리지 않는 대신 아르토폴리온을 요구하며, 폴의 경우 즉시 극초반부터 받을 수 있지만 사막 한정으로만 받으므로 차별된다.
또한, 멜란지의 예지력 부여 효과를 반영해 위인들은 턴 시작시 공중 유닛처럼 주변의 6타일 반경의 지역을 밝혀주기 때문에 위대한 장군은 맵핵으로서의 효과도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에도 꽤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초반에 가장 크게 다가오는 보너스는 바로 신앙에 비례한 불행/식량 보너스. 극초반에는 체감이 힘들지만, 도시가 조금씩 커지면서 신앙력에 비례한 인구 불행 감소 및 식량 보너스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내정에 윤활유를 발라준다.
-프레멘-
사막의 신흥 패왕으로서, 사막에서 이동력 4짜리인 것은 물론 사막에서는 실질적 전투력이 105나 되는 괴물이기 때문에 기습까지 찍었으면 기갑부대마저 잡아버리는 포스를 보여준다. 한편, 아미가 듄 게임의 내용을 반영해서 도시 폐허에 턴을 보내면 보너스를 받는 도시를 세운다.[12]
또한 비용도 조금 낮으며, 신앙 구매 비용도 매우 낮고 교리 없이도 신앙으로 유닛을 구매할 수 있다는 특이점도 존재했었지만 교리 없이 유닛 구매는 CP가 아닌 이상 종교 유닛 판정을 주어 모든 이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특성상 봉인되었다. 결국에는 괜찮은 사막 유격대이자 방어용 유닛이다.
-바람잡이-
태양광 발전소의 개량판이다. 우선적으로 타이밍도 빠르며, 식량은 더더욱 펌핑하며 공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석탄도 필요 없어서 척박한 사막에서도 성공적인 도시 개발에 도와준다. 다만, 이 건물은 산업시대에 오므로, 그 전에 특성의 힘과 스타팅 운을 믿고 국력을 미리 쌓아올려야 하는 단점은 있다.
-운영-
초반 생산력도 고유 유닛도 없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에게 있어서 초반 선택은 기본적으로 내정이다. 스타팅에 범람원이 많으면 인구가 저절로 커지므로 쾌재를 부르며 쑥쑥 클 수 있으며. 사막 스타팅일때 사막의 전설을 노리는 데 성공하면 특성의 불행/성장 보너스를 빨리 활성화할 수 있어 인구 게임이 한결 편해진다. 한편, 보너스를 최대로 받기 위해 필요한 신앙은 39[13] 이기 때문에 확장을 제때제때 해주며 스톤헨지를 노리는 등 종교를 우선시하자. 턴당 신앙 19만 해도 아르테미스+자금성이며, 일꾼도 하나 챙겨주면 종교루트를 타도 전통 플레이 못지 않게 성장할 수 있다. 과학력이 조금 뒤쳐지겠지만 인구빨로 시설을 빨리 짓고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그렇게 내정하면서 해양 테크를 찍어야 하는게 아쉽겠지만 산업시대가 다가오면 빨리 생물학 연구하고 사막도시에 바람잡이를 세우면 이러한 도시가 페트라 상위호환을 가지게 되어 금세 잘 크며 생산력 역시 뿜어준다. 이러한 인구 펌핑으로 인한 불행을 감당하기 위해 이념을 빨리 찍어야 하지만, 문제는 생물학이 이념과 저 멀리 동떨어져 있다는 게 큰 단점이므로 석탄이 없어서 공장을 세울 수 없으면 현대시대까지 손빨아야 한다. 그래도 강려크한 생산력빨로 값싼 프레멘 군단을 세워 마음에 안드는 상대를 밀어버리자.
-어울리는 불가사의-
- ★ 페트라 ★ - 페트라를 지었으면 맨 사막도 순식간에 식2 생1 타일로 돌변하기 때문에 모래만 퍼먹어도 살 수 있다. 거기에 바람잡이까지 있으면 맨 사막이 식3 생2이라는 상식을 벗어난 타일이 되어버린다. 아지르도 역시 페트라와의 시너지가 있지만, 아지르는 바람잡이가 없다.
- 브란덴부르크 문 - 위대한 장군이 실질적으로 맵핵인 아트레이데스 가문 특성상 전쟁을 더 수월히 진행할 수 있다. 특히나 페트라를 선점해 수도가 생산력 괴물이면 수도만으로 프레멘 인민웨이브 포스를 보여줄 수 있다.
- 스톤헨지 - 신앙 5는 그만큼 특성 보너스를 빨리 발동하는데 도움을 주며, 아트레이데스 문명 특성상 신앙 종교관을 보호하기 위해 종교를 선점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도도네 - 모든 도시에 비용없이 성소를 추가하는 도도네는 그만큼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 불국사 - 도도네와 비슷한 내용. 단, 사원을 지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코스의 아스클레피오스 신전 - 역시나 완소 불가사의. 성소를 박아 신앙을 수급하는 게 유리한 아트레이데스 문명 특성상 직접적인 보너스가 없는 과학력 보정까지 얹어주는 불가사의는 최고의 꿀.
5.9.2. 하코넨 가문 / 블라디미르 하코넨 ★
기본적으로 정복과 확장, 그리고 타일 개간에 특화되어 있으며,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신앙과 식량에 특화된 반면 이쪽은 생산력과 금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아트레이데스는 스타팅 운빨을 좀 받아서 후반에 크는 반면 하코넨 가문은 스타팅 운 요소가 좀 덜하며 초중반도 강하다.
-특성-
훈족이나 러시아와 비슷한 생산력 보너스다만, 보너스 타이밍 자체는 더 좋다. 러시아는 기술 발견을 통해 전략 자원을 밝혀야 보너스를 받고 훈족은 일꾼 뽑아서 목장 지어야 보너스를 받는 가운데 하코넨 가문은 그런거 없고 사치 자원만 있으면 무조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치 자원 특성상 식량 산출량이 낮거나 생산력 보너스를 이미 주지 않으면 약간 성장면에서 뒤쳐질 수 있어서 보너스의 운영 안정성에서는 훈족이나 러시아보다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감귤, 코코아 아니면 '''소금''' 스타팅이라면 단점은 다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반면, 사치 자원에 일꾼을 투입할 수 있을 만큼 식량에 여유가 있다면 금도 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외교질이나 현찰 구입 역시 타 문명보다 쉬운 편. 이러한 특성상 곡창을 짓는게 추천된다.
-데바스테이터-
평지에서는 낮아진 이동력 때문에 살짝 불리하지만, 험지에서는 타 전차들 이상의 기동성을 보여주며 강을 둘러싼 곳도 무리 없이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진가는 바로 전투력으로서, 95로 거의 현대 전차에 준하는 전투력에 공격시 25%가 추가로 더 붙어 있다. 또한, 이들은 기동 전술이 아닌 원자 분열에 해금되어서, 좀 더 내정 친화적인 테크트리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테크트리 자체가 비록 내정 친화적이기는 하지만 테크 트리 위치는 기동 전술보다 높은 게 흠. 초창기에는 이동력이 3밖에 안되어서 발목이 잡혔지만, 이게 4로 상향되면서 충분히 후반 고유 유닛 값은 하게 되었다.
-노예 구역-
하코넨 가문의 주요 내정 보너스로서, 생산력 보정 자체는 기본 작업장에 비해 높지 않지만, 대신 주는 노예 유닛이 핵심이다. 노예 유닛은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타일 개발 속도가 기본 일꾼에 비해 2배나 높으며 피라미드 등의 보너스도 기본 작업률이 2배라서 그만큼 더 빨리 타일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노예 유닛의 주요 활용방법은 고속 도로 깔기 아니면 사치 개발.
6. 정치인, 일반인 문명
6.1. 버니 샌더스의 미국 ☆
평등 문명의 제일 큰 문제인 적 스파이 문제를 티어 3 주의 2개를 해금 한 후 이중 간첩을 뽑아 스파이를 일망타진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때쯤이면 스파이가 기술을 꽤 빼앗았을 것이라는 게 함정. 또한, 공립대학 덕분에 과학력 보너스를 먹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했다.
하지만, 문명의 특성이 말하는 사회 정책의 비용이 5% 감소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강하다. 문명 공식상 사회 정책의 비용은 한 번 택하면 10% 올라가며, 이 순수치를 5단위로 반내름하는 것이 기본적인 수치이며, 도시를 지을때 표준 크기 기준으로 10% 올라간다. 하지만, 샌더스의 경우 사회 정책을 채택했을때 그 비용을 5% 감소시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회정책 비용 증가가 반감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 2월 11일 패치로 과학력 보너스가 위인 보너스로 변경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기술계 위인 한두개 더 갖고는 타 문명이랑 경쟁하기 힘들다.
6.2.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개그 문명. 모든 도시 이름에 트럼프가 들어가 있으며 문명 특성에도 아웃소싱이 언급되어 있다. 인구로 인한 불행이 2배이기 때문에 도시 갯수를 줄이고 인구에 집중하는 플레이는 막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자유 찍고 도시 갯수를 늘리는 편이 유익하다. 특성상 최대한 일찍 황금기를 열기만 하면 나머지는 넘쳐나는 돈으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데, 인구가 증가할수록 불행이 넘쳐나서 황금기의 개방 자체가 쉽지 않다. 따라서 플레이의 정석은 '''최대한 빨리 황금기 개방 + 가차없는 무역질로 불행 상쇄'''이다. 황금기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불행 관리에 성공했다면 그 뒤는 어떤 문명보다 넘쳐나는 돈과 생산력으로 각종 문제를 다 처리할 수 있다. 단 세계정복을 하려거든 다시 한 번 고민해 보자.
황금기 관리가 귀찮다면 어차피 자유 정책을 찍을 것이므로 사회정책으로 황금기를 열어버려도 된다.
어울리는 불가사의는 단연 '''미국의 만리장성'''. 어지간하면 건설 타이밍 전에 황금기가 열려 있겠지만, 어쨌든 깡 행복도를 15나 준다는 점은 나쁘지 않다. 노트르담 역시 페널티 없는 행복 10으로 무척 소중한 존재. 행복도 관리가 어려운 특성상 전쟁을 안 하더라도 전제를 찍고 프로라를 짓고 각종 행복도 정책으로 도배를 하는 편이 유리하다.
6.2.1. WG완비탄 수정판
그림과 어세트가 상당히 뒤집히고 효과도 좀 바뀐 문명. 불가사의는 국가 불가사의 판정을 받기 때문에 항상 지을 수 있으며, 또한 카구야가 자신의 특성으로 가져갈 수 없다.
6.3. 영국 / 베어 그릴스 ✮
-특성-
내정이면 내정, 정복이면 정복, 뭐든지 잘 해내는 문명이다. 문명 특성으로 산출이 오르는 자원은 동물과 먹을 수 있는 식물, 소금이 포함된다. 염료, 향이나 면 따위는 포함되지 않는다. 식용 자원 보너스는 자원을 개발하지 않아도 바로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베어 그릴스는 스타팅에 식용 자원이 많이 있는가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모든 지상 유닛이 험지 이동 페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정찰, 타일 개발과 전투에도 매우 유리하다.
-카메라맨-
행동력이 3이라 정찰 능력도 좋고 식용 자원만 있다면 얼마든지 체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정찰을 수행할 수 있다.
-베어그릴스의 훈련소-
베어 그릴스의 핵심. 모든 지상 유닛이 이 효과를 받으며 이를 통해 베어 그릴스는 유닛을 더 오래 굴릴 수 있다.
-운영-
정책은 상황을 보고 가는 것이 제일 좋다. 전통이든 자유든 식용 자원만 많으면 성장하기 좋다. 정복을 하고자 한다면 명예를 찍는 것도 좋다. 베어 그릴스의 지상 유닛들은 험지 이동 페널티가 없으므로 정복전은 험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념은 어느 것이든 잘 어울린다.
-AI-
기본적으로 경쟁심이 굉장히 높고 호전적이다. 확장 성향이 강하고 성장 성향도 강하기 때문에 ai로 두면 만만치 않은 문명이다.
-어울리는 불가사의-
일단 불가사의는 짓는 것이 아닌 뺏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브란덴부르크 문 - 전격전 찍기 수월해진다.
- 팔만대장경 - 병력 불리기 + 정복으로 내정 보너스에 소소하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려볼 만 하다.
- 조계사 - 정복 문명의 고질적인 문제인 행복 관리를 매우 쉽게 해 줄 수 있는 불가사의.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짓는 게 좋다.
- 봉은사 - 조계사를 짓고 이걸 지으면 된다.
- 독립문 - 불행을 무려 15%나 감소시킨다.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불가사의.
- 국립서울현충원 - 이 불가사의를 지을 때 즈음 플레이어가 정복을 통해 패왕이 됐다면 약탈한 예술품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예술품을 슬롯에 꽂고 더 강력한 유닛을 뽑을 수 있다. 보병 4기 증원은 덤.
6.4. 대한양궁협회 / 장혜진 ★
-특성-
흉물스러운 순수 군사적 문명. 특성 이름답게 궁수 유닛들을 주로 이용하여 정복전을 하는 문명으로, 효과는 간단하나 성능은 미칠 듯이 세다. 특성 때문에 모든 궁수 유닛이 연노병과 장궁병의 장점만 갖다붙인 유닛으로 변모하며, 이 유닛들을 상대하는 적은 야포를 상대하는 느낌을 받는다. 사거리 승급이라도 찍으면 개틀링 기관총의 사거리가 무려 3이나 된다. 그래서 보통 후반부에 개틀링 기관총 이후의 유닛은 야포 때문에 도태되지만 대한양궁협회의 궁수 유닛들은 조건만 된다면 야포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국가대표-
활을 쏘는 임피. 안 그래도 깡패인 합궁의 고유 유닛인만큼 성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행동력이 3이라 보병과 궁병 따위는 가볍게 농락할 수 있고, 케식이나 낙궁마냥 쏘고 빠지는 운영을 할 수 있다. 초반 고유 유닛이 없는 문명은 물론이고 고유 유닛이 있더라도 국가대표는 특성빨을 받아 웬만한 적들은 가볍게 농락할 수 있다.
-선수촌-
양궁협회의 핵심. 선수촌을 지으면 원거리 유닛은 야포처럼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사격을 가할 수 있다. 러시를 간다면 선수촌을 짓고 난 뒤 궁수 유닛을 양성하고 가는 게 좋다.
-운영-
말이 필요없다. 무조건 선수촌 짓고 국가대표 타이밍부터 이득을 봐야 한다. 정 타이밍을 못 재겠다면 석궁병으로 밀어붙여도 괜찮다. 군사 특화 모드 문명이 아닌 이상 대한양궁협회의 석궁병 러시를 막기는 매우 까다로울 것이다. 원래는 써먹기 힘든 기관총과 바주카도 이 문명이 잡으면 미친 화력을 자랑한다. 정책은 상황 봐서 전통 또는 자유와 명예를 찍고 후에 합리를 찍는 것이 가장 좋다. 이념은 역시 독재가 가장 잘 어울린다. 독재를 찍기가 애매하다면 질서도 괜찮다.
-AI-
수치가 10을 넘는 것이 많다. 경쟁심과 확장, 성장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ai로 두면 만만치 않은 문명이다. 주위 문명들을 하나둘씩 잡아먹고 패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다면 전쟁사주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전쟁하는 문명을 잡아먹고 더 커지기 때문에 전쟁사주가 독이 된다.
-어울리는 불가사의-
일단 불가사의는 짓는 것이 아닌 뺏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정복 문명 특성상 행복을 제공하는 불가사의는 확보하는 것이 편하다.
- 브란덴부르크 문 - 브란덴에 총력전을 찍으면 사거리를 금방 찍을 수 있다. 여의치 않다면 뺏어도 된다.
- 팔만대장경 - 정복만이 답인 대한양궁협회 특성상 병력 불리기 + 정복으로 내정 보너스에 소소하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려볼만 하다.
- 조계사 - 정복 문명의 고질적인 문제인 행복 관리를 매우 쉽게 해 줄 수 있는 불가사의.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지어주자.
- 봉은사 - 조계사와 함께 지을거면 이걸 먼저 지어주자.
- 독립문 - 불행을 무려 15%나 감소시킨다.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불가사의.
- 롯데월드 - 전역 행복을 8이나 준다.
- 국립서울현충원 - 이것까지 가져가면 곧바로 사거리 승급을 찍을 수 있다.
6.5. 리그 오브 레전드 / 라이엇 게임즈
6.6. 붕타키아 문명 / 반 다크홈 ★
-특성-
야만인을 처치하면 50% 확률로 일꾼이 된다. 이 특성은 단순히 야만인 유닛을 파괴하면 되기 때문에 명예 찍고 야만인 농사를 통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우호 영토 내에서 타일 개량/개간/수리 시 생산력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것으로 내정하되, 생산력이 필요하다면 타일 일부를 일부러 약탈당하도록 유도한 뒤 수리해도 된다. 야만인 농사를 잘 지었다면 필요 이상의 노동자가 생길 터 유지비가 은근히 큰 압박이 되므로 필요 없는 노동자는 해산해서 약간의 금을 챙기도록 하자.
한편, 타일 개간으로 얻는 생산력은 기본적으로 시대당 6으로서, 이것은 군사 유닛일 경우 시대당 12가 된다. 즉, 고전 시대의 경우 타일 개간을 통해 유닛들이 숲 벌목으로 얻는 생산력 그 이상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 덕에 반 다크홈은 고전 시대의 러쉬가 매우 강력한 축에 속한다. 합성궁병의 경우 비용이 75니 타일 개간을 3번 하면 합성궁병 하나를 확보할 수 있다. 중세 시대에도 역시 타일 개간 당 36의 생산력이 확보되는 특성상 석궁병 역시 확보하기 쉬운 편이다.
-니게르 도미누스-
겹쳐져 있는 유닛에게 전투력 25% 상승 승급을 주며, 이게 장군의 15%랑 중첩되어서 40%가 된다. 이는 거의 훈련 3 이나 충격 3이랑 맞먹는 전투력 보정이다. 일본의 사무라이가 그렇듯 내정에도 사용 가능하다. 우호 영토 내에서 3타일 이내 가장 가까운 도시에 생산력 3, 관광 2를 부여하며, 그리고 도시 주둔시 생산력 10% 보정을 부여한다. 또한, 이들은 기술자 80%의 효율의 생산가속, 상인 80% 효율의 무역 임무, 아니면 음악가 80% 효율의 순회 공연도 가능하기 때문에 붕타키아가 전쟁을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다.
또한, 이들은 실질적으로 고대/고전 불가사의 1개를 위해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극초반에 원하는 불가사의가 있다면 명예 찍고 전사 규범을 찍어 이 것으로 불가사의를 먹는 변칙 운영도 가능하다.
-홍콩행 게이바-
작가를 그것도 2명을 걸작으로 만들어야 온전한 효과를 낸다는 단점이 붙어 있으나, 총 2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브란덴부르크 문이나 총력전 없이도 자력으로 60 이상의 경험치를 갖고 있는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인 문화도 생산하며 인구에 비례해 생산력도 주기 때문에 내정과 정복에 다 도움이 되는 범용성 높은 건물이다.
-운영-
만능형 문명인 붕타키아는 생산력으로 승부를 보는 가운데 전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록 선천적 생산력 보너스가 있기는 하지만, 붕타키아의 진가는 바로 장군의 내정 효과라서 전쟁을 통해 장군을 많이 쌓아놓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쟁으로 장군을 쌓아 생산력과 관광을 획득해 이념 압박에서의 이득, 그리고 생산력을 통해 내정을 꾸리는 것이 주요 포인트.
장군이 위대한 기술자의 역할을 조금 떨어지게나마 수행할 수 있으며 야만인 처치로 일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명예와의 궁합은 상당하다. 야만인 처치만으로도 자유의 시민권을 거의 무색하게 만들 수 있으나, 도시가 많을 수록 효과가 좋은 붕타키아 특성상 선명예→전사규범을 찍은 후 전통이나 자유를 타면 된다. 전통을 탔다면 전통의 약점인 초반 생산력을 개간시 생산력 획득 특성으로 보완하며, 자유를 간다면 군사 유닛 생산시 개간 생산력이 2배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러쉬를 가는 방법이 있다. 한편 전사규범으로 얻은 장군은 군사를 이끌러 가던가 아니면 초반에 필수적인 불가사의를 선점하는 데 사용하면 된다. 한편, 야만인 처치로 일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도시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이념적으로는 상황에 맞추어서 찍으면 된다. 평등이 직접적인 시너지는 가장 낮다만 생산력 뻥튀기가 좋으며 전제는 좀 의아하겠지만 정복전보다는 아즈텍처럼 지속적인 싸움으로 이득을 보는 특성상 표면적으로는 좋지만 파보면 그닥 좋지 않으며, 체제가 가장 무난하다.
-AI-
특성만 보면 호전적인 문명일 것 같지만 의외로 전쟁보다는 우호 관계를 맺고 생산력과 타일 개간을 통한 내정을 선호한다. 다만, 공격용 군대 양성에 꽤 신경을 쓰기 때문에 사이가 나쁘다면 날벼락같이 내려꽃는다. 한편, 전쟁광 혐오도도 7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충성심과 용서는 높아서 너무 자극하지 않으면 문제는 되지 않을 옆집의 Deep♂Dark한 아저씨.
-어울리는 불가사의-
- 브란덴부르크 문 - 경험치 80짜리 유닛 양성을 위해 뽑는다. 비록 100 찍거나 줄루로 75찍고 승급 하나 더 즉시 받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전투를 덜 하여 얻는 승급은 항상 좋고 위대한 장군의 활용도가 올라가는 특성상 지어줄 만한 가치가 있다.
- 만리장성 - 붕타키아가 전쟁하는 이유는 경험치를 얻어 장군을 뽑기 위한 것으로, 굳이 정복전이 아니라 방어전으로 가도 괜찮다. 이러한 특성상 방어전으로 인한 국력 소모를 최소화 하기 위한 불가사의 1.
- 히메지성 - 붕타키아가 전쟁하는 이유는 경험치를 얻어 장군을 뽑기 위한 것으로, 굳이 정복전이 아니라 방어전으로 가도 괜찮다. 이러한 특성상 방어전으로 인한 국력 소모를 최소화 하기 위한 불가사의 2.
- 피라미드 - 무료 일꾼은 일꾼을 쉽게 획득하는 붕타키아 특성상 그냥저냥하지만 일꾼 작업속도 25%로 생산력을 더 신속히 얻기 위해 가는 불가사의.
- 알렉산드로스의 최북쪽 제단 - 헤타이로이 카타프락토이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니게르 도미누스의 승급은 헤타이로이 카타프락토이의 승급과 별개라서 평지에서 활개치도록 할 수 있으며, 헤타이로이 카타프락토이가 경험치를 빨리 얻는 특성상 장군도 더 잘 뽑으므로 좋다. 거기에 도시 국경 확장에 필요한 문화력 감소 역시 붕타키아에게 어울린다.
- 미에자 - 장군의 유틸성이 대폭 증가하는 특성상 꽝 위인이라는 개념이 사라져서 좋은 부류. 기술자와 과학자는 항상 유용한데 장군마저 꿀위인으로 변신하는 붕타키아 특성상 노려봄직하다.
6.7. 삼도수군통제영 / 이순신 ★
두말할 필요 없는 해양 문명이다. 막강한 거북선으로 해안을 노리는 적을 다 충공깽급 화력과 단단함으로 이겨내고 또한 군사 훈련에 들 기회 비용도 많이 상쇄하주는 꽤 괜찮은 문명.
-특성-
한선 승급은 ZOC 무시 + 방어력 20% 효과라는 깨알같지만 의외로 좋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애매하기도 한게 해상 전쟁은 보통 선빵이 갑이라 이동력이 증가해서 선공권을 쥐어줄수 있는 영국에 비해 약간 모자라다는 느낌도 든다. 그러나 이는 선빵 이야기며 이 특성의 진가는 바로 접전. 일단 한선 특성 덕에 탱킹력이 증가하는 것은 덤이요, 적들이 공격하기 위해 다가온 후 역공시 적의 딸피를 더 쉽게 저격할 수 있도록 한다.
내정적으로도 애매하지만 써먹을 거면 좋은 것이 병영에 식량이 2 붙어 있어 초반 성장을 도와주며, 등대에는 생산력 +1이 추가로 더 붙어서 해상 도시의 생산력을 보조해준다. 특히 탐험의 해안 시설 특성이 생산력 +3인데, 등대와 항만을 지으면 생산력 +3을 얻을 수 있어서 해양 도시를 더 빨리 활성화시킬 수 있다.
-거북선-
강력한 원거리 해상 유닛으로서, 영국의 전열함이 강한 화력 및 기동성을 통해 적 해군을 스위프해 제해권을 잡는 타입이라면 거북선은 반대로 ZOC 무시와 압도적인 방어력을 기반으로 역공하는 바다의 방벽이다. 한선 특유의 평저선 구조, 그리고 한선의 인원 등을 감안해 대양 항해 능력이 급감했지만, 바닐라 한국의 거북선은 아예 대양 항해가 불가능했다면 여긴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다. 그러나 이 대가로 이동력이 3으로 급감해서 대양 전투는 확실히 불리하다. 대신 연안 이동력은 2배기 때문에 연안에서는 날아다닌다. 비용이 기본 프리깃보다 더 저렴한 전열함보다 더 저렴하며 철이 들지 않는 특성상 거북선은 양성하기가 용이하며, 비록 대양 제해권은 노리기 힘들어도 해안 방어에는 거북선만한 게 없다. 거기에 높은 화력도 역시 건재하므로 왜교성 전투등 에서 그랬듯이 해상에서 지상 목표를 상대로 화망을 붓는 것도 용이하다. 그리고 대함 승급까지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거북선을 적극적으로 뽑아주고 사용하면 고급 승급도 찍어서 전함으로 개량하여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수군절도사-
강력한 보조형 장군으로서 대략 칸의 해군판이면서도 다르다. 칸처럼 이동력이 우월하며 치료률을 증가시키지만, 칸은 XML 기반이라서 턴 종료시 아군이 치료할 때 이 효과를 적용시키는 반편 수군절도사의 치료 효과는 Lua 기반이며 턴 시작에 적용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또한, 이 효과는 수군절도사의 생김새와는 달리 지상 유닛에게도 적용된다.
6.8. 신천지 / 이만희 ★
대구 신천지 집단 감염 사건을 반영한 고유 유닛을 갖고 있는 정복형 문명.
성능은 꽤 강력한 편으로, 적 처치시 신앙을 얻기에 종교관 선점에 유리하며 이 종교관을 신앙 위주의 종교관으로 선택했다면 종교 창시도 편리하다. 거기에 종교 창시시 비잔티온의 특성까지 탑재했기에 빠르게 종교를 창시했다면 상당히 강력한 종교로 운영에 윤활유를 칠 수 있다.
도시 점령시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키는 효과도 고유 유닛과의 시너지가 있다. 물론 순수 근접 유닛만으로 도시를 공성하는 건 피해가 크다만, 그래도 몇개 뽑아서 도시를 포위하고 원거리 화력을 붙이면 도시를 순식간에 함락시킬 수 있으며 턴 끝에 적 유닛에게 20의 피해를 입히는 것도 상당히 쏠쏠하다. 여러 교인들이 한 유닛에게 한꺼번에 피해를 중첩시킬 수는 없다만 그래도 탱커 유닛이 탱킹만 해도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효과는 꽤나 강력하다.
거기에 신천지 교회는 사원의 유지비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고 거기에 금 15%까지 더 제공하기에 종교 플레이를 더 편안하게 해주며 거기에 신앙의 신권 정책까지 얹어주면 상당한 금 보조 건물이, 그리고 종교 중심지까지 얹어주면 행복도도 챙길 수 있다.
7. 정부기관, 지자체 및 공기업 문명 (항목 참조)
8. 기타 가상 문명
단 이 문서 맨 아래에 정리한 사기 문명은 이 단락에서 제외한다.
8.1. 나무위키 문명
https://cafe.naver.com/civilization4/248223
8.2. 보컬로이드 / 하츠네 미쿠 ☆
본격적 원시티 운영에 적합한 문명이자 고유 군사 유닛이 없는 특이한 문명. 문제는 과학자 전문가가 없어서 위대한 과학자를 정상적으로 얻기가 굉장이 힘든 단점이 있고, 특성으로 과학력을 충당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국가 불가사의를 짓고 걸작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다도시 플레이에 큰 차질이 있는 문명. 다만 파 농장은 담수 옆 한정으로 농장에 +2 문화를 주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 비료까지 있으면 +3 식량으로 인구 펌핑에 용이한 면이 있다. 거기다 원시티 플레이에다가 음악 걸작 슬롯을 제공하는 국가 불가사의 5개 모두 테마 보너스를 붙여주면 세속주의 찍은 과학자급의 과학력을 뽑아낼 수 있으며, 따라오는 상당한 금 보너스는 덤. 세속주의까지 끼얹으면 미쿠의 음악가는 한국 과학자에 준하는 과학력에 상인을 뛰어넘는 금을 생성하는 꿀전문가로 변신한다. 다만 밑의 인조 가수 특성과는 달리 음악가 부스팅은 보컬로이드만 혜택을 받는 특성이다. 그래서 IGE로 타문명 플레이시 보컬로이드의 국가 불가사의를 만들고 인조 가수 걸작으로 채워도 음악가의 과학력/황금 부스팅은 없다. 다만, 국가 불가사의의 혜택은 전역에 적용되므로 굳이 윈시티를 고집할 필요도 없고, 수도에 다 몰빵할 필요는 없다. 물론 외국인 관광 서비스까지 고려한다면 수도에 짓는게 낫기는 하지만.
인조 가수의 특성은 느끼기 힘들지만 의외로 강력한 특성으로서, 걸작당 과학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로 걸작 6개에 6국가에 신비함 상태라면 이게 36 과학으로 치환된다. 걸작 과학이 건물 과학으로 취급되어 대학같은 건물의 보너스를 받아 뻥튀기가 되는데, 관광력이 높을 수록 걸작 넣은 도시의 과학력이 높아진다. 아마브리 문명과 비슷하게 문화약소국이 많을수록 특성이 세지는 방식. 걸작을 충실히 쌓아놓고 적들의 문화력 증진을 견제해주면 이걸로 뻥튀기되지 않은 과학력을 100쯤은 뿜어주고, 후반에 관광강국으로 변할시 200정도도 뿜게 해주는 게 이 특성이다. 다만, 후반에 관광 강국으로 변할때 쯤이면 과학력의 중요도가 조금 떨어질때 쯤인 것이 아쉽다. 이래서 미쿠는 해안 도시를 한두개 가지는 것이 좋다. 관광 펌핑 건물인 호텔을 해금하는 냉동기술이 해상 기술 테크트리에 있어 해상 석유랑 시너지가 있고, 효율 좋은 해상 무역로를 통해 돈 수급이랑 관광 증진도 도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인조 가수의 과학력 펌핑은 문명 고유 특성이 아니라 인조 가수 걸작의 특성이므로 타 관광 강국 문명이 이놈을 먹으면 과학력 수급이 가능해진다. 다만 식량 부스팅이 너무 강한 문명 5 특성상 금 무역로를 까야 특성과 장기적인 과학력을 살릴 수 있는데, 결국 보너스 만땅인 음악가를 더 키우느냐 관광 보정을 증가시켜 걸작 보너스를 늘리느냐라는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다만 과학자를 정상적으로 얻기 거의 불가능해서[24] 아카데미를 얻기 힘들고, 보컬로이드도 일단 위인이라서 8명을 바로 생성하는것[25] 도 어려움이 없지는 않고, 국가 불가사의에 의존성이 높은 특성상 과학자 먹으려고 자유 가는 것은 자살이라서 실제 과학력은 좀 모자랄만 하지만, 엄청난 문화력을 통해 합리주의를 빨리 완료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파 농장이 제 성능을 보이려면 담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도시 주변이 담수가 부족한 척박한 땅이라면 한숨이 나온다. 사회 제도는 당연히 선전통을 찍어야 하며, 보컬로이드 특성을 살리기 위해 미학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 찍을 수 밖에 없다. 과학력이 관광과 걸작에 연결되고 과학자가 없는 이상 미쿠는 타 문명보다 인구가 넘치지 않는 이상 반드시 과학력 열세를 안게 되기 때문에 음악가가 빨리 나와야 하며, 이래서 다른 미학 정책을 뽑지 않더라도 '''미학 개방만큼은 필수며''', 완성시 음악가를 사 과학 특성을 빨리 채우는 것도 좋다. 신앙이 어느정도 되면 과학자도 사먹을 겸 합리주의도 역시 빨리 완성해야 한다. 또한 아마브리 문명이 그렇듯 주변에 문화 강대국밖에 없으면 진짜로 할게 없다. 다만 문화 강대국밖에 없더라도 걸작을 국가 불가사의에 채웠다는 가정하에 내정 보너스가 있기는 해서 조금이나마 낫기는 하지만.[26]
불가사의 의존도는 딱히 높지는 않지만, 하나를 노리자면 피사탑이나 공중정원을 노리자. 전자는 보컬로이드 입장에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랑 오라클을 먹지 않은 이상 먹기 거의 불가능한 과학자를 하나 먹을 수 있고, 두 쪽다 위인 보너스를 주므로 빨리 걸작 슬롯을 채워 과학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과학력이 5% 모자라는 보컬로이드 특성상 부스팅을 해주는 위대한 과학자를 먹을 수 있는 대보은사도 가뭄의 단비가 되는 불가사의가 된다. 불가사의로 위대한 과학자를 먹겠다만 필연적으로 위대한 기술자 점수를 주는 불가사의들을 적게 짓거나 타 도시에 나누어 지어야 하며, 기술자와 상인 전문가를 가급적이면 피해야 하는 특성상 운영이 빡세진다.
기본적으로 문화/외교적 승리는 노리는 미쿠의 성격상 세계 대회에서 제안건이 있으면 자신의 종교를 세계 종교로 지정하려는 성향이 짙다. 그러므로 우리 종교를 저쪽에 퍼트리자. 성도가 아니라서 자신이 혜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종교를 기꺼이 뽑아준다. 이게 통과해서 관계까지 오르면 금상첨화.
Events & Decisions 모드 적용시 나오는 특수 판결은 2가지가 존재하는데 UTAU 판결의 경우에는 음악가 슬롯을 3개나 주어서 총 음악가 슬롯이 9개씩이나 늘어나게 해줘서 가상 아이돌이 빠르게 나오게 해준다. 조건이 합리주의 또는 자유로 가야한다는 것이 존재하지만 합리주의로 가서 세속주의를 찍어주면 과학력도 꽤나 올라가므로 미학을 찍는 틈틈히 합리를 2개까지 찍이서 판결의 조건을 만족시켜주자.
'행복과 마음' 판결은 불행을 10이나 요구를 해서 하기가 난감해보이지만 의외로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신의 개발된 사치자원 타일에 요새를 건설하도록 명령해서 시설을 철거하도록 만든다. 그러면 사치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가 되므로 행복도가 떨어지게 된다. 만일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행이 10이 안되었다면 행복도 관련 건물을 팔거나 남은 사치자원을 팔아준다. 굳이 이런 귀찮은 과정을 진행하는 이유는 이 정책의 효과가 '''자금성의 효과의 2배인 인구수에 의한 불행 20%감소'''이기 때문이다. 문화승리를 위해 미학을 찍고 과학자 슬롯이 없기 때문에 합리의 세속주의를 달려야지만 과학을 따라잡을 수 있는 미쿠 문명은 후원을 찍기에는 문화가 많더라도 결국 정책의 여유가 적다. 때문에 후원을 찍는 것이 꽤나 늦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자금성을 지을수가 없게 되므로 불행이 꽤나 쌓이게 된다. 따라서 이 판결을 하게 되면 행복을 잡을 수 있게되어서 앞으로의 플레이를 편하게 해준다. 하지만 7턴마다 무작위 도시에서 인구가 1 줄어든다는 단점이 존재하므로 인구증가가 느린 중후반대에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여담으로 판결의 내용을 보면 시민의 행복을 강제하며 이런 행복 성취 의무를 어기는 시민을 처형한다는[27] 심히 우민화정책스러운 내용이 담겨있다.
참고로 위의 2개의 판결에서 보상으로 주어지는 걸작음악은 그 판결을 적용한 시대의 것으로 취급된다.
보컬로이드 답게 전용 사운드트랙까지 존재한다. 전용 사운드트랙 없이는 기본적으로는 평화시 바바 예투가 나오고 전쟁의 경우 Love is War가 나오며 나머지는 일본과 동일한 아시아계 사운드트랙이 나오지만, 전용 사운드트랙을 깔면 보컬로이드 노래로 대체된다.
특성이 걸작, 관광 및 국가 불가사의에 크게 관련되어서 그런지 확장욕이 적고, 우호 맺기가 굉장히 쉽다. AI 치수가 조금 좋게 돌아가만 수도에서 6타일 떨어진 도시를 세워도 "당신의 도시 건설이 너무 공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항목이 안뜨고[28] , 무한 전쟁이나 기술 훔치기 같은 짓을 안하면 9할은 우호 관계를 선언할 수 있다. 진짜로 대놓고 건드리지 않으면 친구로 변하는 문명. 다만 평등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념이 뜰 시점에서는 플레이어 자신이 평등이 아닌 이상 약간의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세계 이념이 지정되었고 이념을 지닌 타 문명과 갈등이 딱히 없거나 플레이어나 타 문명이 천조국이 되어서 관광을 뿜어대서 미쿠마저 버틸수 없게 되면 대세를 따라가주기는 하다. 다만 불가사의를 뺏기면 갈등이 꽤 심하게 일어난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문명 지도자표시 글자에 연초록색 색깔이 있는 지도자라서 눈에 상당히 튄다.[29] 한국어로 설정시 맨 밑에 있어서 찾기도 쉽다.
-어울리는 불가사의-
- ★ 피사의 사탑 ★ - 줄을 긋고 볼드체로 해도 모자랄 정도로 미쿠에게 중요하다. 미쿠에게 필요한 것은 위인인데, 피사의 사탑은 지으면 즉시 미쿠가 갖고 있지 않은 과학자 하나 먹을 수 있게 해주며, 또한 25% 위인 보너스 역시 음악가를 마구 갈아 넣어야 하는 미쿠에게 꿀이다.
- 알렉산드레이아 대도서관 - 알렉산드레이아 대도서관 자체가 워낙에 좋은 불가사의인 면도 없지는 않지만 역시 위대한 과학자 점수는 미쿠에게 가뭄의 단비다.
- 델포이 신탁 (오라클) - 위대한 과학자 점수가 붙어있다. 무료 사회 정책도 역시 유용하다.
- 공중정원 - 후반을 위해서라도 음악가를 최대한 빨리 고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초반에 그러할 식량이 있을 가능성이 낮다. 이걸 성공적으로 깔아주면 음악가 3명을 부담없이 채용할 수 있다. 도시가 담수 옆에 있지 않으면 그 정원 역시 매우 유용하다.
- 브로드웨이 - 음악가를 많이 운영하는 미쿠의 특성상 쉽게 걸작 테마 보너스를 달성할 수 있으며, 귀중한 음악 걸작 자리를 국립대학이 있을 곳에 제공할 수 있다. 단, 프랑스가 갖고 있는 수도 관광 2배가 없어서 조금 아쉬울 뿐.
- 에펠탑 - 12 관광이 붙어 있다. 관광이 곧 과학인 미쿠의 특성상 이게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자유의 여신상 - 도서관에 음악가 슬롯이 붙어 있기 때문에 타 문명보다 생산력 1을 더 많이 노려볼 수 있다.
- ★★ 집현전 ★★(희랍/한국 불가사의 팩) - 미쿠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불가사의. 문화 강국인 미쿠에게 위대한 과학자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국력 걸고 지을 가치가 있으며, 비록 위인이 무작위이며 위대한 상인도 나오는 것은 아쉽겠지만 미쿠의 문화력이 워낙에 높아서 그닥 상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음악가 등 예술 계열 위인 역시 관광이 필요한 미쿠 입장에서는 환영이니 통상적으로 과학승리를 가는 카구야의 영원정 이상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그런데 음악가들을 포함한 전문가들에게 과학력을 추가해주니 미쿠를 잡은 플레이어가 먹고 싶어서 난리가 날 것이다. 그리고 2017년 2월 19일 패치로 상인마저 안나오게 되면서 비록 예술 계열 위인 가능성이 낮아지긴 했으나 과학자 역시 이득을 보면서 더더욱 시너지가 증가했다.
- 창덕궁(한국 불가사의 팩) - 1 위인 = 과학자다. 그리고 위대한 예술가 포인트 역시 미쿠에게 어울린다.
- 아탈로스의 주랑(희랍/한국 불가사의 팩) - 초반부터 관광을 얻게 해준다. 관광은 곧 과학인 미쿠의 특성상 역시 과학에 투자하는 셈.
- 아이가이 왕릉(희랍/한국 불가사의 팩) - 넘치는 문화력과 함게 사회정책 획득을 가속화한다. 국가 불가사의에 대한 보너스는 국가 불가사의에 의존도가 높은 미쿠에게 금상첨화.
8.3. 죽-창 문명 / ㅇㅇ ★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문명으로, 불가사의 잘 먹은 금수저가 많으면 막강하지만 이들을 정복해 자신이 금수저가 되면 될수록 약해지는 문명이다.
그러나, 내정에 도움되는 특성은 적 처치시 얻는 신앙에 한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약해지는 특성상 불가사의를 위해 정복하는 것 등의 일은 삼가야 한다. 즉, 전통적인 정복전과는 달리 문명 점수가 너무 높아져서 군사력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의 견제에 선을 그어야 한다.
-특성-
특성 이름 그대로 높은 난이도에서 온갖 보너스를 받는 AI 상대로는 거의 저승사자급 효율을 보여주며, 상대가 훈족이든 줄루든 상관없이 점수가 낮은 순간 고유 유닛과 합치면 이들마저도 죽창으로 평등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적 처치시 얻는 신앙은 야만인에게도 적용되는 특성상 야만인을 농사지어 종교관과 종교를 노릴 수 있다는 이점은 있다.
-죽창병-
2번 공격한다는 뜻이 전격전처럼 2회 공격이 가능하다는 뜻이 아니라, 임피처럼 싸우기 전 원거리 공격으로 적을 먼저 친 이후 공격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성의 유닛이 고전 시대에 나오며, 그것도 내정보너스가 없는 특성상 쉽게 뒤쳐지는 죽창 문명의 운명에 따라 문명 특성으로 강화되어 임피마저 기겁할만한 유닛으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죽창병 역시 특성으로 인한 전투력 보너스 없이는 공성 보너스는 없기에, 순수 야전에 특화된 유닛이다. 애초에 문명 특성상 정복전으로 갈 수록 약해지는 구조다.
그것도 모자라서 승급 역시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다. 죽창 승급은 전투력을 무려 100%나 올려주는 흉악한 승급으로서, 비록 50% 확률로 부러진 죽창 승급이 되지만 죽창 승급을 갖고 있는 죽창병은 임피마저도 코웃음치며 박살내버리는 유닛이다. 부서진 죽창이 될 경우 공격에서는 여전히 50% 보너스를 유지하나, 방어시 전투력이 50%나 감소하기 때문에 어쩌고 보면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성이기도 하다.
-대나무숲-
줄루의 이칸다가 그렇듯 이 문명 군사적 우위의 핵심으로서, 우선 불리한 부러진 죽창을 온전한 사기 승급인 죽창 승급으로 교환해주며,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죽창병이 전쟁에 나가지 않고 도시 안에서 뒹굴 경우에도 천천히, 그러나 자동적으로 강화시키는 능력을 쥐고 있다. 비록 이것만으로 최정예를 만드는 것은 타산이 맞지 않지만, 그래도 평화 상태에서도 경험치를 얻어 승급을 빨리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보너스는 전쟁 문명에게는 좋은 보너스다.
-운영-
고유 유닛과 건물이 줄루와 매우 비슷해서 줄루처럼 세계 정복을 노리라고 설계된 것 같지만, 실상은 특성의 한계 때문에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섬세한 운영을 요구하는 문명이다'''. 순위가 오를수록 불리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낮은 점수를 유지해야 한다. 즉, 불가사의 놀이가 독이 되는 문명이라서 불가사의는 핵심적인 것만 먹고 나머지는 모조리 포기해야 한다. 이건 '''정복으로 얻는 것도 매한가지라서''' 정복해서 알짜배기 불가사의가 들어 있는 도시를 먹었다면 군사력이 약해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즉, 확실히 군사적 승기를 잡았을 때만 불가사의 들어 있는 도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불가사의의 혜택을 받기가 매우 힘들다. 또한, 내정 보너스도 매우 한정되었기 때문에 군사적 보너스는 확실하지만 승리하는데는 매우 어려운 문명.
다만, 적 처치시 신앙을 얻기 때문에, 야만인과 금수저 농사로 종교를 창시하고 후반에 위인을 사는 것을 골자로 운영한다. 즉, 사회 정책을 통해 위인을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군사적인 문명 특성상 전통과의 궁합은 그럭저럭 하므로, 차라리 자유-신앙 트리를 타고 신의 영광을 타는 방법도 고려하자. 신앙은 적을 처치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종교관은 딱히 신앙 위주로 짤 필요는 없다.
8.4. 그냥 문명[31] / 인간
고유 요소는 문명 5의 시스템 상 반드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름이 붙은 정찰병과 전사가 있지만, 다른 건 이름뿐이고 그외에 아무 특징도 없는 '''그냥 문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명들은 다 특징이 있는데 혼자만 특징이 없는 것이 오히려 특징인 경우라서 의외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문명. 물론 장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니 명백한 약체 문명이다.
아무것도 없는 문명 주제에 고유 내레이션까지 가지고 있고 전용 BGM으로 Baba Yetu가 흘러나온다. 지도자의 일러스트는 남자 화장실 안내 표지에 잘 들어가는 보라색 아이콘이고, 일러스트 배경 화면은 Windows XP의 기본 바탕 화면이다. 그리고 수도 이름은 CITY 0이고 이후로 건설하는 도시들 명칭은 CITY 1, CITY 2, CITY 3 식으로 붙는다.
8.5. 북극 / 산타클로스 ✮
[image]
크리스마스 기념 문명이다. 웬만해서는 행복도 걱정 안해도 되는 매우 편한 문명. 과학력 보너스는 없지만 눈사람은 곧장 지을 수 있는데다가 지으면 설원 기준으로 공공 행정 뽑은 담수 평원 농장의 산출량을 제공해준다. 초반에 행복도가 모자랄 이유가 마구 확장한 이상 전혀 없는 것과 합쳐서 초반에 성장과 확장을 쑥쑥 할 수 있다. 타 사치 자원이 4만큼의 행복을 제공하나, 선물 사치자원은 6이나 제공하며, AI도 비싼 값 주고 사간다.
하지만, 잉카나 폴란드가 그렇듯 보너스는 좋지만 직접적으로 승리에 기여하는 특성이나 고유 시설은 없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8.6. 할로윈 / 목없는 기사 ★
할로윈 기념 문명이다. 장검사까지의 전사 계열 유닛은 스켈레톤의 모습으로 대체되고 기마병은 거미의 모습으로 바뀌는 등 많은 군사 유닛들의 외형이 기존 유닛들과 확연히 차이 난다. 게다가 이 유닛들은 자원이 필요없으며 근처에 있는 적에게 전투력 패널티 10%를 주는 보너스도 있고 선택될 때 고유 음성도 있다.
8.7. 토끼나라 / 몰랑 ☆
-성능-
몰랑의 토끼나라는 군사적인 혜택이 전무하며 오로지 내정, 정확히는 인구 부양에 모든 보너스가 박혔다. 인구는 문명이 기본이기 때문에 딱히 어느 승리에 특화되지 않아서 어떤 운영을 해도 편하다. 비슷한 성향의 호토 코코아는 도시국가와 과학력이라는 서브컨셉을 가져 대체적으로 외교 승리와 과학 승리에 특화된 반면 몰랑은 더더욱 승리 유형 중립적인 영토와 행복도라는 서브컨셉을 갖고 있다.
비록 금으로 부동산 구입하는 것만 보면 미국의 하위호환이지만, 미국과는 달리 문화로 인한 영토 확장도 빠르기 때문에 전통을 찍으면 수도의 영토가 순식간에 불어나며, 반대로 자유를 찍어도 확장한 도시가 기념비를 올렸다면 영토가 꽤 빠른 속도로 증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문명이 소유한 타일 10개 당 행복도가 1 증가하는 것도 꽤 쏠쏠하며, 의외로 전통보다는 자유에 더 어울리는 특성상 인구 성장 문명임에도 자유와의 시너지가 크다. 자유 도시의 영토 확장은 느리긴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영토 확장이 쉬운 몰랑 특성상 좀 기다리면 모든 도시에 도시 연결이 필요 없는 능력주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즉, 확장에 용이한 특성이다. 정복시 타일을 많이 얻기 때문에 거기서도 행복도를 얻을 수는 있으나, 도시 점령으로 불어난 불행을 커버하기는 역부족한 편.
-과수원-
타르테소스같이 자원 생성 기믹의 효과를 갖고 있다. 비록 재배지 사치 자원은 산출량만 보면 그닥 좋다고 보긴 힘들지만, 재배지 사치 자원의 종류가 가장 많다는 특성상 얻을 수 있는 행복도는 꽤 많다. 또한 문명 5에서 타일에 음수의 산출량을 주지 않는 특성상 초원 바나나가 떴을 경우 태양의 신 없이 빅토리아 호수를 얻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태양의 신+비료가 더해지면 무려 8 식량, 즉 사실상 공중 정원에 필적하는 흠좀무한 산출량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와인, 감귤, 코코아와 올리브에 대한 보너스는 약간 애매하기는 하지만 와인 군집 스타팅을 배정받았을 경우 축제의 여신을 부담없이 찍도록 해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해당 타일 당 1회, 즉 도시를 잡고 불태운 후 같은 자리에 과수원을 또 세우더라도 보너스는 발동되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도시에서 무작위 재배지 자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모드 자원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바나나가 뜨지 않는 이상 죄다 사치 자원이 뜬다. 그리고 그 바나나 역시 초원에 뜬다면 빅토리아 호수가 되고 거기에 비료까지 끼얹으면 7식량이 되는 마법을 선보여준다. 하지만 도시 당 자원 1회이며 모든 자원이 등장할 가능성이 동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치가 더 많이 나오며, 비록 재배지 사치 자원은 코코아나 감귤이 아닌 이상 비료 이전에는 식량과 생산력을 주지 않아 기피되지만 과수원은 이미 자리 잡은 도시에 엑스트라로 나오게 하는 특성이라 오히려 행복도를 챙겨주는 쏠쏠한 보너스다. 특히나 재배지 사치 자원은 넘치며 추가 사치 모드 같은 것을 깔았으면 얻을 수 있는 행복이 더더욱 늘어난다. 그리고 아시아-아메리카 자원 팩을 깔았다면 옥수수와 쌀도 등장할 터, 요 자원들 역시 사기라는 점 역시 몰랑에게 이로운 편.
-토끼집-
훌륭한 건물이다. 중세 시대에 해금되었다면 그 성장 효과가 살짝 애매해졌을만도 하지만, 토끼집은 철기 기술에 해금되기 때문에 몰랑이는 생산력 부스트를 한템포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건물이 좀 더 일찍 해금되는 특성상 타일 확장 시 주는 식량 보너스가 덜 낭비 될 수 있다는 점도 덤.
-운영-
몰랑은 성장을 중시하면서도 확장을 중시하는 꽤 요상한 문명이다. 즉, 전통과 자유 둘 다 어울리며 둘 다 몰랑에게 혜택을 주는 면이 있어서 무엇을 선으로 택할지 고민되는 가운데 명예는 그냥 기피된다. 어쨌든 전통으로 가면 막강한 성장력을 지탱할 행복도를 군주제와 관료제로 수급하며, 자유를 갔다면 과수원의 사치자원, 그리고 특성으로 행복도를 충당하는 식이다. 잠재력만 보자면 토끼집이 철기시대에 나오는 특성상 국경 확장을 살짝 늦게하는 자유가 좋지만, 그래도 전통의 높은 안정성을 감안하면 몰랑이가 굳이 자유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어쨌든 토끼집을 지은 후에는 영토를 구매하던 어쨌던 간에 영토를 팍팍 불릴 시간. 영토를 얻을 수록 도시가 성장하기 때문에 영토가 어느정도 확장된 이후에는 꽤 편하고 큰 도시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구가 커지면 비록 영토 비례 행복도가 있다지만 그것으로도 커버치기가 살짝 힘들 터, 도시국가에게 손을 펼치기 위해 후원을 가던가 상업을 완성할 각오하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이념은 전제정치 버리고 도시 수에 따라서 체제나 평등 중 알아서 고르면 된다.
-AI-
선호 이념: 평등
성장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어서 AI가 잘 쓸 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 즉, AI가 잡으면 무식하게 커지는 일이 잦다. AI는 간개토패왕 이상으로 친근하고 우호적이지만 문제는 착하면서 강해가지고 남들과도 우호우호 하는 일도 잦아서 밀어버리면 외교적 후폭풍이 끔찍하다. 특히나 우호 문명이 정ㅋ벅ㅋ당하면 전쟁광 여론이 더 심해지는 CP에서는 정복으로 밀면 왕따될 각오를 해야한다. 그런데 패왕 문명 자리를 잘 잡아서 잘 큰 몰랑이는 비록 군사력에 대한 투자가 다른 패왕 AI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패왕 되었으면 밀어버리는 것도 말이 쉽지 기술력 격차가 확실하지 않다면 이것도 한세월 걸리며 기술력 격차를 만드는 것 자체도 일이다. 도시국가에 대한 관심도 높으며 과수원 덕이 돈도 조금 더 잘 굴러들어오니 몰랑이가 도시국가를 여러개 가져가는 것도 흔하다. 생산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고유 건물을 빨리 올리려고 하며, 그리고 교역로도 좋아하기 때문에 문명 4 특성까지 활성했다면 주변의 도시국가에 대해 우호도를 어마어머하게 쌓아놓는 일이 허다하다.
이념은 대체적으로 평등을 가장 선호하며 전제정치를 가장 기피하는 편이지만, AI 특성상 찍을 때는 찍는다. 문명 특성이 순수 내정지향형인 것을 감안하면 어울린다.
8.8. 야 꿀벌 문명 / 꿀벌 ★
약을 제대로 빤 초반 정복문명이다. 일단 소난다의 기이한 이동력 덕에 도시 막타 치기도 쉽고 결정적으로 비용이 40인 기념비 지으면 바로 합성궁병의 상위호환 유닛이 바로 떠버린다. 즉 이것으로 준비가 덜 된 문명을 아주 밀어버릴 수 있다. 메차쿠챠도 행복도와 넣을게 2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역시 좋다.
9. '''사기 문명'''
말 그대로 더럽게 강한 문명이다.
9.1. 그나마 양반 문명
한폴쇼바등 최고급 문명보단 강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한 축. 즉 서브컬쳐계/지방계 중 특출나게 강한 사기모드로 충분히 제압 가능한 부류.
9.1.1. 노드 형제단 / 케인
사기 문명. 광산이건 농장이건 죄다 과학력+1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 없이 '''도시를 성장시키는 것만으로 풍부한 과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아무 조건 없이 초반 과학력부터 훈훈한데다 광업을 기본적으로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곧바로 문자로 달려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먹는 전략의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노드의 손 역시 병영에 행복+2, 위인 생성률+15%를 더해주는 꿀 같은 건물.
고유 유닛 2종류는 대체로 애매한데, 화염 전차의 공성 승급은 결코 나쁘지 않지만 전차를 굴려 가며 정복전쟁하는 문명이라면 공성에 필요한 다른 유닛들도 갖춰 놓기 마련이다. MCV의 경우 적에게 역으로 뺏길 위험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개척자지만, 내연기관 연구를 마칠 때쯤이면 굳이 개척자를 새로 보낼 만한 알짜배기 땅이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초반 과학력 + 기술1개의 이득분으로 스노우볼링을 하는 편이 신상에 이롭다. 과학 보너스 자체는 세종도 만만치 않지만 그쪽의 경우 전문가 슬롯이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전까지는 패시브로 얻는 과학이 그다지 많지 않다. 반면에 노드 형제단은 무조건 타일에서 일하는 시민 1명당 과학+1. 빠르게 테크를 타면서 과학력으로 상대를 따돌리면 된다. 정복전을 한다면 병영마다 붙은 행복도가 도움이 되지만, 전쟁을 하지 않더라도 수도에 병영 하나쯤은 올려서 위인 보너스를 받도록 하자.
고유 유닛의 활용도가 마땅치 않지만 극초반부터 내정으로 이득을 많이 볼 수 있어 충분히 사기 반열에 들 만한 문명으로 평가된다.
9.1.2. 르뤼에 / 크툴루
본격 코스믹 호러 문명 도시 이름들 또한 크툴루 신화의 등장 지역명을 따라간다. 기본적으로 종교 위주의 문명이지만 무지막지한 과학력 부스팅으로 인해 과학 및 정복 승리를 노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33] 제작자가 공인한 OP급 문명.
문명 특성은 신앙을 과학력으로 전환해 주는데, 이것이 고유 건물인 피의 성소에서 뿜어져나오는 높은 신앙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과학력을 대폭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일단 피의 성소를 짓자마자 과학력이 1 늘어나고, 그 후로도 각종 종교 건물을 마구 지으면서 신앙을 벌어들이다보면 남들보다 몇 세대는 앞서가는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신앙으로 인해 마구 튀어나오는 선지자를 갈아대면서 성지를 지어놓으면 그게 또 과학력 부스팅이 된다.
고유 유닛인 쇼거스는 원전 그대로 일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따라서 약탈/수리 자급자족이 가능한데다[34] 스스로 도로를 지을 수도 있는 만능 유닛이 된다. 거기에 고급 승급인 행군이 기본적으로 붙어나오고, 유닛을 처치할때마다 체력이 25씩 회복된다는 점은 가히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9.2. 사기의 수문장
슬슬 사기 냄새가 풀풀나는 문명들. 바닐라 문명으로 이들을 상대로 신난이도를 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서브컬쳐계/지방계 중 특출나게 강한 사기모드로 맞불놓거나, 아니면 환경을 극단적으로 플레이어 쪽에 유리하게 둬야 (예를 들어 Lordnequam 측의 초과학 사기 문명의 경우 극내정 모드 문명으로 맵을 키워서 싸운다던지) 싸움이 될만한 부류.
9.2.1. 기계 제조자들(The Artificers)[35] / 클라 제크시스(Klah Zeksis)
그야말로 사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명. 시작 직후 도시에서 생산 항목을 선택할 때, 기념비 바로 위에 보이는 기괴한 건물에 당황하게 될 것이다. 일단 짓기만 한다면 종교, 인구, 과학, 생산 모든 방면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앞서나갈 수 있는 '''캐사기''' 건물.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기술자는 덤이다.
문제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사기적인데, 그도 모자라서 모든 기계 계열 유닛이 고유 유닛으로 변하면서 전투력이 '''50%'''씩 상승하고, 기존 일반 게임에는 존재하지 않던 시나리오 전용 유닛인 증기 유닛까지 끌어오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사기의 정점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된다.[37][38] 게다가 지상함이나 전차, 거대 로봇 등에는 원거리 전투력까지 붙다 보니 적과 같은 시대에서 같은 물량으로 전투를 한다고 가정해도 거의 무조건 이길 수 있게 되는 문명. 그나마도 기계 신전 때문에 적보다 뒤쳐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모든 문명의 기계 계열 유닛을 끌고 와서 쓴다. 즉, 훈족의 공성추[39] , 아시리아의 공성탑, 로마의 발리스타, 한국의 화차와 같은 고유 유닛도 전투력이 50% 뻥튀기되어 있으며 그 중 화차는 설치조차 필요 없게 만들어 놓았다. 심지어 '''트레뷰셋'''과 잠수함은 사거리가 3칸이고 삼단노선 대신 드로몬이 등장한다. 50% 전투력 상승 효과 및 유닛 대체가 없는 유닛은 궁병, 합성궁병, 파이크병, 창기병, 해병대, 공수부대, X-COM 분대 뿐이다.
제작자는 이 문명을 '''중대한 이점'''을 원하는 유저에게만 플레이할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이 문명을 적으로 설정해서 도전적인 플레이 또한 가능함을 알리고 있다. 그러니까 승리는 가능한데, 굉장히 어렵고 신난이도, 아니 황제쯤 난이도에서도 이기는 것 보다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중점을 두는게 낫다. 아니, 위의 2 문명은 씹고도 남는다.
단순무식하게 강해보이는(그리고 실제로도 강한) 특성 덕에 거의 최강 문명처럼 보이지만, 아래의 UN문명이나 지구 문명이 훨씬 강력하다. 스텔레,마야피라미드,수상정원 등등 지구나 UN문명의 초반 UB 몇개만 해도 기계 신전의 효과는 충분히 누리는데다가 수많은 특성 때문에 테크에서 한참 앞서나가게 된다.또한 Artificers문명은 정복전에 나서면 당장 행복에서 막히는데 UN문명은 행복/문화/도국/자연불가사의 등에도 엄청난 버프를 받는다.
지도자는 독일의 비스마르크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다.
9.2.2. 고대인들(The Ancients) / 나무(Nammu)
사실 조금의 현실성도 없는 말도 안 되는 먼치킨 문명이지만 아래의 문명들보다 주는 혜택이 적어서 이쪽에 기재되었다.[41] 불가사의 생산력 20배는 원한다면 어떤 원더라도 1턴에 먹을 수 있게 해 주고, 불가사의를 뽑고 남는 생산력으로 다음 턴에 일반 건물이나 유닛도 삽시간에 찍어낼 수 있게 하는 엄청난 혜택이다.[42] 한 마디로 불가사의와 일반 건물/유닛을 합쳐서 2턴에 1+1이 가능한 것. 도시 개발 속도가 너무나 빠르기 때문에 일찌감치 철학을 찍고 국립대학 버프를 받더라도 더 지을 건물이 없어 유닛을 뽑고 정복전에 나서야 할 지경이 된다.
아카식 레코드는 기념비를 대체하는데, 도시의 모든 산출량 +3만으로 이미 일반적인 특성을 아득히 추월한다. 관광 확보, 경험치 추가, 사치자원 증가는 덤. 일찍부터 문화의 50%에 해당하는 관광을 제공하는데, 이쪽은 '''어느 불가사의라도 다 차지할 수 있으므로''' 늦어도 중세쯤에는 문화 승리가 가능해진다. 불가사의를 하나도 안 먹는다면 문화 승리를 늦출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플레이해서는 문명 특성이 죽어 버리고 오직 아카식 레코드 하나에만 의존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적으로 만날 경우 반드시 초반에 밟아야 한다. 기념비를 올리는 순간 위협적인 내정문명이 되는데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기술개발과 동일한 빠르기로 쑥쑥 올라가는 불가사의들 때문에 쫓아갈 엄두를 낼 수가 없다. 유일한 기회는 초반 전쟁뿐. 멀리 떨어져 있다면 호전적인 문명들에게 사주를 해서라도 밟아둘 필요가 있다. 아니면 그냥 문화승리를 꺼 놓고 시작하자.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신 난이도에서도 뭐든지 가능하다. 빠르게 전쟁용 테크를 타는 것은 비효율적인데, '''불가사의 하나 1턴에 찍고 남는 생산력으로 유닛 찍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극초반에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먹어서 '''철학'''을 찍고 국립대학을 1턴에 올린 다음 '''균형잡힌 테크발전을 하고 모든 불가사의를 쓸어담으면서 여유있을 때 유닛을 뽑자.''' 어지간히 테크가 말리지 않는 이상 불가사의랑 건물을 교대로 찍는 것만으로 '''평소 생산력은 별 의미가 없으니''' 식량 위주로 인구를 키우면 된다. 사실 과학 위주의 테크를 타면 원시티로도 기원전에 이미 현대 시대로 돌입해서 이념을 찍을 수 있는데, 신 난이도라도 컴퓨터가 이 정도 속도를 따라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남은 것은 전능한 과학으로 하고 싶은 승리를 하는 일뿐.
여담이지만 불가사의를 찍고 남은 생산력은 '''국제 프로젝트에도 넘길 수 있다.''' 불가사의 하나 건설한 직후에 국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20배로 뻥튀기된 생산력의 잔여량이 국제 프로젝트에 고스란히 들어간다. 잘 이용하면 원시티만으로 모든 국제 프로젝트를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유 유닛인 오리할콘 로봇은 일반 거대 로봇보다 16% 높은 전투력과 3칸의 사거리를 자랑하는 '''전천후''' 유닛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원거리 공격을 날릴 수도 있고 근접 공격이나 도시 점령을 할 수도 있단 것이다. 임피처럼 쏘고 돌진하는 기행은 하지 않지만 175의 전투력으로 이지선다가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 사정거리도 3이고 이동력도 5인데다 결정적으로 '''우라늄을 소모하지 않는다!''' 폭격기 싸움이 지겹다면 이놈들로 지평선을 가득 메우는 대군을 편성해 보자.
승급의 경우 지상 기갑 유닛의 것을 따르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시에는 효과가 없다. 그래도 그냥 전투력만으로도 어떤 원거리 유닛보다도 우월한 파괴력이 나오니 염려하지 말자. 전격전을 찍어 주면 1회 포격 후 직접 들이받는 임피 같은 운용도 가능하다.
9.2.3. 우생학자들(The Eugenicists) / 마하두(Mahadu)
우선 시작과 동시에 기술트리 창을 켜보면 온갖 특수유닛 아이콘이 테크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중에는 나침반같이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 연구들도 있고 전차궁수는 바퀴에서 수렵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테크를 매우 유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그 UU중에는 하나만 있어도 좋다는 소리를 듣는 유닛들이 종족특성으로 행군승급+방어시 전투력 +50%을 들고 나온다! 따라서 우생학자는 극초반부터 내 병력으로 적의 땅을 뒤덮고 신난이도에서도 인접 문명 하나를 빈사상태로 만들고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장군이 칸이라 장군과 붙어다니면 턴당 25회복을 하는 괴물 군대가 된다. 그런데 보육원의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 사실 보육원의 자체 능력은 충분히 사기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문제는 곡창을 제대로 대체하지 않아서 식량운송이 불가능하고, 사슴과 밀, 바나나 타일 식량을 추가해 주지도 않는다. 자체 식량이 5가 붙어있어서 타일생산량 추가가 없는 점은 커버할 수 있지만, 식량운송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약간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위 두 문명과는 달리 초반 신앙을 얻을 방법이 거의 없어 종족특성 중 추가교리를 획득하려면 비잔틴 수준의 발악을 해야 한다. 하지만 상술한 단점은 어디까지나 같은 시리즈의 다른 두 문명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방어 한정 3승급과 행군을 모든 유닛이 들고 나오는 시점에서 이미 사기 맞다.
9.2.4. Glorious PC Master Race / 게이브 뉴웰 (리밸런스판)
스팀에 모티브를 둔 밸붕 사기 문명인 Glorious PC Master Race의 리밸런스 버전이다. 원판은 아래의 밸붕 사기 문명 항목에서 확인. 대놓고 개그스럽게 막장 먼치킨으로 만든 원본에 비해, 불행 감소가 적고 게임 성지의 효과가 수수해지는 등 그럭저럭 게임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절되었다.
9.2.5. 외계인/제노
딱 봐도 엄청난 내정능력을 자랑하는 사기문명이지만 아래의 밸붕 사기 문명 수준이 되려면 세계 불가사의를 먹어야하기 때문에 이쪽에 기재되었다.
하지만 불가사의를 먹지 않아도 처음부터 배치할 수 있는 궁전의 전문가의 효과가 사기인데다가 문자, 수학을 연구하면 식량 1, 생산, 과학, 문화를 3씩이나 제공하는 시설 덕분에 도시가 설원에 있어도 빠르게 도시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군사유닛이 수도방위 승급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 야만인을 방어하기 용이한데다가 경험치 요구량이 절반이기 때문에 야만인만 잡아도 승급 3개를 찍을 수 있다. 그리고 브란덴부르크를 짓거나 전제의 총력전을 찍었을 경우 도시에서 막 생산된 유닛이 처음부터 행군이나 2회공격, 사거리 등을 찍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다.
9.3. 밸붕 사기 문명
손 쓸 수 없이 강한 문명들.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난이도를 최소 5단계 이상 낮춰버리며, 이 문명들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IGE없이는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놀랍게도 소개된 세 문명이 같은 조건에서 1:1로 붙는다는 가정 하에 가위바위보 상성이다. UN<가이아<스팀<UN 순이며 위대한 샤카가 이 세 문명과 발키리를 압도적으로 탈탈 털어먹는다.
9.3.1. Glorious PC Master Race / 게이브 뉴웰
모티브는 스팀으로, 그냥 딱 보면 알 수 있는 막장사기 문명이다. 둘째 턴에서부터 다른 문명과 식량/생산력/금/과학력/문화/신앙 모두 자릿수가 다르게 증가하기 시작하며, 인구수 불행 부담도 없겠다 무작정 확장해가며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시작하면 아무도 따라올 수 없다.
가장 느린 속도에서도 건물이든 유닛이든 불가사의든 과학기술이든 사회정책이든 1~2턴만에 완료되는데, 안 빨라진 건 유닛들의 이동속도와 타일 개선속도뿐이므로 상대적으로 엄청 답답하게 느껴진다. 자원 개발이 귀찮으면 어차피 재정이 넘치니 모든 도시국가에 천골드씩 줘서 매수하고 도시 국가 자원을 일시불 200골드 주고 사오면 된다. 그러다보면 세계 의회 대표단 수를 단독으로 과반을 넘길 수 있는데, 시대 넘어가는 속도가 너무 빠른 탓에 정작 결의안 표결은 못하고 의장 선출만 반복하는 촌극이 연출된다.
고유 유닛인 초월자는 XCOM분대에서 온 유닛이기 때문에 강하도 있는데다가 비용도 25%나 싸기에 극후반에 쉴새없이 쏟아지는 사기유닛이지만 그 전에 마음만 먹으면 다 정복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9.3.2. UN 문명
한국/바빌론 과학력+훈/몽골족 전투력+게르만 야만인+스페인 불가사의+폴란드 이념+그리스/시암 도시국가+쇼손 길잡이 등이 합쳐진 사기 문명.
어떤 승리건 못하는 게 없다. 문자를 개발하면 과학자가 나오는데 아카데미로 박을 시 세종의 특성을 받아서 과학력 10을 뿜어낸다. 유적 찾아서 선택도 당연히 할 수 있다. 거기다 게르만의 분노 특성으로 야만인 잡으면 한번씩 야만인이 기어들어온다. 만약 스타팅이 2대보초라면...
만약 모드 문명을 추가했다면 그 문명이 가진 UA UU UB UI가 전부 추가 된다. 때문에 이 문명을 상대하려면 컴퓨터가 사용하기 힘든 모드를 쓰거나, 차라리 모드 문명을 전부 빼고 기본 문명으로 싸우는 것이 낫다는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위의 스팀 문명같은거라도 하나 있으면 진짜 난리난다. 다른 문명 특성에다가 게임 성지&초월자까지 섞인 특성을 잔뜩 바른 유닛으로 처들어오기 때문.
너무 밸붕이라 신 난이도에서 AI로 배정하면 이길 수가 없는 문명이다. 이쪽도 IGE 떡칠을 하면 모를까. 애초에 온갖 승급 떡칠 + 온갖 버프를 다 들고 나오는터라 2세대 앞선 유닛으로도 승기를 잡기 어렵다. 원더독점으로 5승급 + 각 문명 고유버프를 더하면 검사 하나가 1차대전 보병 둘을 이기는 경우도 왕왕 있다. 밸런스라는것 자체가 없어 해도 금방 질린다.
9.3.3. 지구 문명 / 가이아
시작하자마자 훈족의 특성으로 목축업으로 말을 발견하고 시작하고, 주변에 말이 있다면 쇼쇼니의 특성으로 그 말을 영토 안에 포함하고 있을 것이고, 러시아와 훈족의 특성으로 그 타일에서 더 많은 생산력을 얻으며, 도시 옆에 숲이 있으면 켈트의 특성으로 신앙을 얻게 되고, 이로쿼이의 특성으로 그 숲에서의 이동력이 배가 된다. 게다가 바빌론의 특성으로 문자개발시 과학자가 나오고 아카데미를 지으면 세종의 특성으로 과학 10 아카데미가 되며, 베네치아의 특성으로 광학 연구시 베니스의 상인도 나온다 스타팅도 사기인데, 이게 끝이 아니다.
정찰병은 미국의 특징인 시야로 더 멀리 정찰하면서 유적을 찾고, 유적을 찾으면 쇼숀의 길잡이 특성으로 보너스를 고를 수 있으며, 잉카의 언덕 특성 덕에 정찰병 뿐만 아니라 전사도 정찰을 잘 하고 카르타고의 특성으로 장군이 나오면 등산까지 한다. 해양으로 가면 폴리네시아의 특성으로 어디서나 승선하여 대양을 건널 수 있고, 이때 승선한 유닛의 이동력은 바이킹과 영국의 특성을 받아 5이고 시야도 증가한다. 게다가 송가이의 특성을 받아 전투력 보정을 받고 바이킹의 특성으로 상륙 후 남은 이동력으로 더 정찰할 수 있다. 그래서 자연 불가사의를 더 잘 찾으며, 찾는 순간, 스페인의 특성으로 골드가 들어온다. 그러는 사이 찾은 유적에서 정찰병을 합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야만인의 기지를 때려잡으면 독일의 특성으로 야만인이 합류하고, 송가이의 특성으로 돈을 세 배로 더 먹고, 아즈텍의 특성으로 문화까지 들어오게 되며, 그 야만인을 승급 시킨 만으로도 다른 문명들을 쓸어버리는, 그야말로 좋은 것만 합친 사기 문명이다.
UN 문명과의 차이는, UN 문명이 마야의 장기력, 베네치아의 광학연구시 무료 베니스 상인, 줄루의 이칸다 승급 같은 일부 특성은 적용안되는데 비해 이쪽은 모두 다 적용되고 인도의 도시수에서 오는 불행 2배 같은 나쁜 특성은 없다. 또한 고유유닛도 UN문명의 고유유닛이 나쁜 특성, 좋은 특성 가리지 않고 모두 합쳤기 때문에 창병의 경우 공성탑의 '도시공격만 가능' 특성 때문에 유닛은 공격 못하는데 비해 이쪽 창병 대체 고유유닛인 쾅성추는 도시도 공격 가능하고 유닛도 공격 가능하다. 원거리 고유유닛과 근접 고유유닛이 합쳐진 경우 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모두 가능하다.
스파이로 세계 유명 간첩이 등장하며, AI 특성은 도국이나 다른 국가와 동맹 맺는것을 좋아하지만 그와 동시에 호전적인 편. 전쟁광은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도시 이름의 경우 수도는 세계수도이고, 나머지 도시는 제 2 뭐시기 형식으로 나온다. 즉, 제 2 런던, 제 2 파리 등이다.
9.3.3.1. 가이아 외전 시리즈
같은 제작자가 가이아 외전이라는 이름으로 만드는 분야별로 특화된 문명 시리즈. 각자 특화 분야에 어울리는 신의 이름을 따와서 제작 중이다. 가이아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각각 가이아에는 없는 UC(보통은 시나리오에서 따옴)를 일부 가지고 있다.
아래는 시리즈 문명 목록이다. (링크는 문명메트로폴리스)
- 화성 제국 / 마스: 전쟁에 특화(단 해양 쪽 UU와 특성은 넵튠이 가져감)
- 금성 공국 / 비너스: 문화에 특화
- 해왕성 제국 / 넵튠: 해양에 특화
- 수성 상인조합 / 머큐리: 금, 교역로에 특화
- 불칸 공국 / 불카누스: 생산, 자원에 특화
- 토성 제국 / 새턴: 확장, 행복에 특화
- 미네르바 공화국 / 미네르바: 과학, 식량에 특화
- 천왕성 제국 / 우라노스: 신앙, 방어, 위인, 도국에 특화
- 목성 제국 / 주피터: 시나리오 특성을 모두 합한 신들의 왕
9.3.3.2. 문명의 비스트 / 사죠 마나카
가이아와 주피터를 합친 가이아 시리즈의 비공식 외전. 가뜩이나 사기인 둘을 합친 만큼 성능은 그 둘을 뛰어넘지만 위대한 샤카보다는 약하다. 고유시설 신대의 유적은 명시된 고고학 보너스 이외에도 시설타일에 시민이 배치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명칭과 이미지가 달라지면서 점차 산출량이 증가하게 된다. 거기에 광산이나 유정의 역활도 하기 때문에 전략자원 위에도 신대의 유적을 지을 수 있다. 고유유닛 아카시의 경우에는 지상에서 다른 문명의 간척지를 포함한 고유시설을 모두 건설할 수 있지만, 딱 하나 비스트의 고유시설인 신대의 유적만은 짓지 못한다.
9.3.4. 발키리(Valkyries)/미카엘(Michael)
모티브는 크루세이드 정벌기로 스팀과 고대인의 끔찍한 혼종이다. 둘의 특징이 합쳐져서 모든 불가사의를 1턴만에 지을 수 있다. 거기에 대부분의 지상 유닛이 더 강해진 고유 유닛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정복능력 역시 강력하다.
창작마당 본문의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서 특성, UB를 너프하는 XML과 UB를 더욱 강화하는 XML을 받을 수 있다.
9.3.5. 줄루 / 위대한 샤카
정복 능력 하나만 따지면 수많은 사기 모드 문명들 중에서도 최강급 문명이다. 일단 철혈의 특성으로 처음부터 위대한 장군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유닛이 장군 주변에서 행동력 2, 전투력 50% 보너스를 받으며, 철혈과는 달리 장군의 버프 범위가 줄어들지 않았고 장군이 후도 유세이의 D-휠러처럼 행동력도 높아서 유닛을 못 따라잡는 참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근접 유닛은 행동력과 시야가 1 증가하며 주변 적의 전투력을 25% 감소시키며 궁병 유닛은 공격횟수+2, 사정거리+1, 시야+1, 간접사격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사회정책을 찍거나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면 사거리 100짜리 1회용 고정데미지 탄도탄을 여러개 받는다. 도시는 이 탄도탄을 맞으면 한방에 체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도시가 사실상 한 방에 점령당한다. 여기에 레이너 특공대 특성으로 적 도시를 점령하면 연구와 관계없이 해당 시대에 가장 앞선, 즉시 행동할 수 있는 보병 유닛을 2개, 수도는 4개씩 뱉기 때문에 전사 한 명만 가지고도 하늘과 땅을 뒤덮는 대군을 만들어 이웃이 어떤 문명이든간에 털어버릴 수 있다. 후반에 빈땅이 거의 없이 도시로 채워지면 초반에 받은 가독[51] 옆에 세워뒀던 전사 한 기만 진군시켜 적 도시를 하나 먹는 순간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어나듯 모든 도시가 터지고 그 문명은 만리장성을 지은게 아닌 이상 선전포고한 턴에 멸망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내정 능력이 나쁜 것도 아니다. 베어그릴스의 특성으로 모든 식용자원에 1식량 1망치가 붙고 방어 건물, 군사 건물에 붙는 생산력, 과학력 보너스만으로도 이미 사기이다. 또한 시대가 바뀐 다음 턴에 무료 기술을 얻기 때문에 과학력도 밀리지 않는, 그야말로 만능 문명이라고 할 수 있다.
몇 안 되는 단점으로 해군에는 보너스가 전혀 없어서 군도 맵에서는 상당히 약해진다는 점이 있지만 해양 자원에 보너스가 있고 군사력도 과학과 물량으로 커버할 수 있기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저 육군에 비해서 약할 뿐. 그리고 궁병이 지나치게 강해서 바닐라 고유 유닛중에서 상위권인 임피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단점 아닌 단점도 존재한다.
Lua를 사용하는 여러 모드들을 하나로 합쳤기 때문에 다른 대형 모드하고 같이 사용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1] Kuningaz. 게르만어군의 선조격인 언어를 언어학자들이 대략적으로 추정해 낸 게르만조어(-祖語, Proto-Germanic language) 단어이다. 지배층들이 추대한 지도자를 뜻하는 단어인데 현대 영어 king의 어원이 된다. 이 모드에서는 야만인 지도자를 임의로 쿠닝가즈라고 명명했다.[2] 바닐라 버전의 설명문에 보이는 스크린샷에는 반달족 지도자였던 군데리크(Gunderic)으로 돼 있는데 두 확장팩을 모두 필요로 하는 버전의 설명문에는 그의 동생인 겐세리크(Genseric)로 적고 있다.[3] 원제는 Generic Civ. 영단어 generic은 '일반적인, 총칭적인, 상표 등록이 돼 있지 않은'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4] 사전적 의미는 '제조자'라는 뜻이지만, 문명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기계를 만드는 자들인 것 같다.[5] Kuningaz. 게르만어군의 선조격인 언어를 언어학자들이 대략적으로 추정해 낸 게르만조어(-祖語, Proto-Germanic language) 단어이다. 지배층들이 추대한 지도자를 뜻하는 단어인데 현대 영어 king의 어원이 된다. 이 모드에서는 야만인 지도자를 임의로 쿠닝가즈라고 명명했다.[6] 바닐라 버전의 설명문에 보이는 스크린샷에는 반달족 지도자였던 군데리크(Gunderic)으로 돼 있는데 두 확장팩을 모두 필요로 하는 버전의 설명문에는 그의 동생인 겐세리크(Genseric)로 적고 있다.[7] 호빗족의 자경단이자 사실상 유일한 법집행 단체[8] 해안 도시가 아닌 도시[9] 선택 전-인민의 락원, 평등-자본주의 낙원, 질서-사회주의 낙원, 전제주의-전제주의 낙원[10] 평등채택시 금+20%, 질서 선택시 추가 관광 +15%, 전제주의 채택시 모든 도시에서 군사 유닛 경험치 +10 및 군사 유닛 생산시 망치+10%추가[11] 우호국 영토내 전투력 15%[12] 이래서 원작에서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아라키스 본진은 아라킨이였으나, 문명의 수도는 게임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본진으로 등장했지만 원작에서는 하코넨 치하 아라키스의 수도였던 카르타그다.[13] 반올림됨[14] 정확히는 1000배[15] 정확히는 도시가 생성하는 불행이 250% 감소해 오히려 150%만큼의 행복을 생성한다.[16] 트럼프가 멕시코 국경에 짓겠다는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17] 정확히는 1000배[18] 재미교포라면 잘 알겠지만 트럼프가 멕시코 국경에 짓겠다는 벽을 뜻한다 [19] salt는 특히나 억울하거나 화나서 우는 눈물의 은어다.[20] 라틴어 Niger Dominus, 검은 주인[21] 제철소, 원형 경기장, 동인도회사, 대사원[22] 신비함 +1, 익숙함 +2, 유명함 +3, 매우 유명함 +4[23] 당연하겠지만 오리지널이 아니라 미쿠버전 음악이다.[24] 미쿠로 모드 불가사의나 시스템 변경 없이 위대한 과학자를 먹으려면 합리주의를 완성하여 과학자를 사는 것, 자유 트리 완성, 피사탑 완성, 후원 트리 완료후 로또운에 맡기거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나 오라클을 완성하는 것 밖에 없다.[25] 음악가 포인트를 표준 속도 기준으로 3,600이나 쌓아야 한다![26] 단, 종교 창립 자체는 필요없이 사회정책을 완성하고 상대방의 종교로 개종하는 것도 좋다. 문제는 신앙. 문화력이 아무리 많다해도 사회 정책의 비용은 이를 능가할 정도로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폴란드와 달리 많아봐야 타 문명보다 2-3개 정도의 사회정책을 더 찍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종교적 도시 국가 유치에 도움이 되는 후원을 찍기가 꽤 힘들다.[27] 이로 인해 7턴마다 인구가 1 줄어든다는 설정인것 같다 [28] 단, 이 항목은 도시 위치보다는 군사력과 더 관련이 있다.[29] 문메 한글 패치 가정하에[30] 창병, 장창병[31] 원제는 Generic Civ. 영단어 generic은 '일반적인, 총칭적인, 상표 등록이 돼 있지 않은'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32] 레일건 문명 제작자와 동일.[33] 고유 유닛인 쇼거스가 강력하기도 하거니와, 사회 제도의 신앙 3티어 테크인 개혁 교리에는 산업시대 이후 유닛을 종교로 뽑아먹을 수 있게 만드는 교리가 붙어있다.[34] 몸빵을 위한 약탈/수리 자급자족은 가능하지만, 자신이 직접 수리하면 이동력을 모두 소모하기 때문에 약탈/수리/공격을 하려면 일꾼이 필요하다.[35] 사전적 의미는 '제조자'라는 뜻이지만, 문명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기계를 만드는 자들인 것 같다.[36] 제작자의 다른 문명들 또한 강력한 사기성을 자랑한다. [37] 유닛마다 다르지만, 한 단계 높은 시대의 유닛은 보통 20-40%정도의 전투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 공방 보너스를 받은 이들은 1세대 넘는 유닛으로 상대해도 결코 호락호락한 싸움이 아니다![38] 증기 유닛 중 비행선류는 시나리오와 다르게 산을 넘거나 바다로 나갈 수 없다. 바다로 나갈 수 있긴 한데 승선하며 공중 전함은 한 번 승선하면 다시 지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39] 전투력이 50% 증가해 15가 되고, 여기에 기존의 도시 상대 보너스 300%를 추가로 받으면 무려 '''60'''이나 되는 전투력을 자랑한다. 고대 도시는 그냥 한 대 때리면 통째로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전사가 유물먹고 공성추로 진화하기라도 하면 진짜 난리난다. 그 전사의 경로에 존재하는 모든 도시가 불타거나 멀티가 된다.[40] 위의 Artificers 문명과 동일 제작자다.[41] 단, 문화승리만 보고 달린다면 고대인들이 밑의 세 문명보다 훨씬 빠르게 문화승리가 된다. 상대로 스팀을 넣었다면 하늘을 뚫는 문화승리 요구치 때문에 안되겠지만.[42] 문명 5 시스템상 생산 완료시 남은 생산력은 다음 생산에 더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업적. 고대 시대라도 불가사의 하나 찍고 나면 어떤 유닛이나 일반 건물이라도 1턴 정도로 해치울 수 있다.[43] 역시 Artificers 문명과 동일 제작자다.[44] 매 턴 체력 회복 및 방어 보너스 50%[45] 행동력+2, 이동후 공격 가능, 수도 근처에서 전투력 상승(수도 위에서 100%, 수도에서 한칸씩 떨어질수록 10%씩 감소) [46] 현재 시리즈물로서 다른 행성의 이름이 붙은 문명들도 제작중이다. 물론 이들도 사기 문명.[47] 재규어 전사+마오리 전사 특성[48] 공성추+불멸자+장갑보병+픽트전사 특성 중 장점[49] 왕립 도서관+종이공방[50] 참고로 기병대는 모든 면에서 이 유닛보다 떨어진다.[51] 기술 연구 시 주변유닛 경험치+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