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목록/1세대 색인번호
1. 개요
1세대 게임(적•녹•청•피카츄)의 포켓몬들은 도감번호와 별개로, 실제 내부 데이터상의 번호가 따로 설정되어 있었다. 이 차이는 당시 오랜 개발기간동안 여러 포켓몬이 삭제 및 변경되가는 과정을 통해 생기게 된 것으로, 이를 도감번호와 별개로 색인번호(Index Number)라고 한다. 아래 리스트는 색인번호 순대로 1세대 포켓몬들을 정렬한 것.
해당 순서는 실제 포켓몬의 개발 순서와 거의 일치하며, 코뿌리가 최초의 포켓몬이라는 것도 여기서 번호가 1번인 것에서 처음 이야기가 나온 것이고 이후 공식적으로 인정된 바가 있다. 다만 이는 절대적인 순서가 아닌 것이, 삭제된 포켓몬의 색인번호에 후에 개발된 새로운 포켓몬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졌으나 색인번호는 21번에 배치된 뮤. 1세대 포켓몬의 개발 과정에 대한 추측을 정리해놓은 사이트 190마리의 포켓몬 중 184마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이러한 도감번호와 색인번호의 차이는 2세대 이후 사라졌다. 이 때문에 타임캡슐을 통해 교환할 때 포켓몬의 색인번호가 설정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아래 리스트에서 미싱노의 도감번호(백의 자리수가 2로 시작)는 2세대 소프트로 보내면 전국도감에 해당 번호가 찍힌다는 것. 당연히 개발 당시 도감번호와는 관계가 전무하다.
정식판에 반영되지 못해 색인번호만 존재하는 포켓몬들 중 마찬가지로 체험판에서 끝나버린 2세대 포켓몬과 겹치는 포켓몬이 상당히 많다. 진화 전 형태는 거의 다 이 범주에 속할 정도.
2. 목록
스프라이트가 채색+정면인 것은 최종판에서 출시된 포켓몬, 흑백+후면인 것은 삭제된 포켓몬이다.
[1] 일단 메카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보스로라에게 일부 컨셉을 넘겨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은 마기라스.[2] 마기라스처럼 이름만 따오고 실제로는 고지라로 보는 경우도 있다.[3] 코뿌리 계열에 밀려났고 디자인 상으로도 코에 뿔이 있냐 없냐 정도 차이 정도다. 다만 코뿌리는 울트라맨, 갸온/갸스는 가메라 시리즈의 오마주라서 서로 다르다.[4] 초창기에 개발된 니드런♂/♀ 및 니드킹/니드퀸과 다르게 니드리노/니드리나는 막바지에 가서 개발되는데, 성별에 따른 분기진화 도입 실패의 영향으로 보인다.[5] 2세대 체험판의 푸푸린과 매우 유사하며, 특히 풍선 컨셉은 흔들풍손으로 계승된다.[6] 이쪽은 예티라면 워울프는 늑대인간. 참고로 웨어울프, 예티 모두 늑대'''인간''', 설'''인'''이므로 교배그룹이 인간형인 얼음타입으로 한정하면 8세대인 마임꽁꽁이 처음이다.[7] 본래 크로뱃이 주뱃의 진화전이라는 것을 추측가능하게 하는 특징이 인게임상 남아있는데, 골뱃에서 크로뱃으로 진화할때 친밀도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당 진화방식은 후대에 미진화체가 등장한 베이비 포켓몬이 전대의 진화체로 진화할 때 필요한 조건임을 생각하면 의아한 부분.[8] 처음에는 뒷모습이 워낙 애매해서 어떤 포켓몬인지 단정하기 힘들었으나, 이후 97년 체험판~정발판 사이의 금은 포켓몬 중 후면 모습이 거의 똑같은 사무라이 버전 왕구리가 발견되어 그쪽으로 확정나는 분위기.[9] 체험판 시절 왕구리의 뒷모습이 계란형으로 이것과 매우 흡사하다. 다만 2세대 체험판과는 달리 머리 위에 연기같은 것이 솟아나와 있다.[note] A B 공개되지 않은 115번, 121번 미싱노 중 포켓몬스터/목록/2세대 체험판의 배리리나가 있다.[10] 실루엣이 실제 디자인보다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존재하는 것만 밝혀진 미싱노 배리리나와는 많이 다르다.[11] 또는 캥카로 합쳐진게 아니라 텅구리-캥카 진화를 상정했다가 둘 간의 조건이 안 맞아서(아무래도 성비가...) 분리했다가 다시 없어진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