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1. 개요
토종기업, 향토업체라고도 한다. 한 지역이나 연고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여 지역의 경제에 이바지하며 순수 자체 기술로 승부를 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한국의 기업환경상 큰 기업들이 본사를 서울시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1] 보통 향토기업이라고 하면 서울 이외 지역에 본사나 중요 기반을 두고 해당 지역 경제에 크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향토기업이라는 수식을 지역민들이 붙여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칭 향토기업이라는 업체들이 있다.
한국과 달리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향토기업이 세계구급 대기업으로까지 성장한 경우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일본 오사카시의 파나소닉, 키엔스, 이토추 상사와 토요타시의 토요타, 교토시의 닌텐도, 교세라 등이 있다. 기업의 수도 집중 현상이 거의 없는 미국은 여기서 일일이 손꼽기 힘들 정도로 그런 케이스가 많다. 경제수도 대접을 받는 뉴욕과 다르게 캘리포니아는 국가 수도라는 이미지는 옅기 때문에 세계 시가총액 순위로 10위 안에 들어가는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동네에서는 향토기업 행세를 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쿠퍼티노시의 경우 시청 홈페이지에서 향토기업으로 '''애플'''을 소개하는 패기를 자랑한다.
2. 향토기업이라고 불리는 곳
- DB그룹(舊 동부그룹): 강원도 동해시 태생의 김준기 회장이 세운 기업으로 강원도 연고 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강원도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됐던 동부고속이 경상북도의 향토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아와이드 경북&키움증권 합작 사모펀드에 팔려나가 동부와는 사실상 남남이 된 관계이고 현재 그룹의 남은 계열사도 강원도와는 큰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유일한 강원도 연고 농구단인 원주 DB 프로미를 여전히 운영하고 있고 김준기 前 회장 스스로 강원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2] 이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 DB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동곡사회복지재단인데,[3] 이 재단이 강원일보, 강원여객, 강원흥업, 평창운수를 경영하며 강원도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크다.
- 그래미: 여명808을 만든 회사이다. 본사와 공장이 강원도 철원군에 있다. 다만 창업주 남종현 회장은 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이다.
- 골프존: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된 기업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조이마루라는 골프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본사 및 공장이 광주광역시 소촌동에 있다. 한때 모기업이였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90년대에 이미 서울로 본사를 이전했지만 금호타이어는 아직도 광주에 본사를 두고있다. 곡성군은 1989년에 공장을 지은 이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평택시의 경우 2003년 이래로 포승공단 내에 공장이 있고, 용인시 중앙연구소가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금호그룹의 영향력이 아직도 막강하여 더이상 모기업과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향토기업 대접을 받고 있고 모기업과의 관련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 것이 금호고속에서 지금도 자사의 버스용 타이어는 금호타이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보다 광주/전남권에선 금호타이어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 계룡건설산업: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도급 17위 건설회사. 계룡리슈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하며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건설업을 하고 있다. 한때 대전 시티즌의 운영주체이기도 했다.
- 넥센그룹: 순수 100% 경남지역 향토업체. 애초에 강병중 회장 자택도 온천동에 있다.[4]
- 대구백화점: 현존 백화점 중 전국에서 거의 유일한 향토 백화점이다.
- 대구텍: 대한중석의 후신으로 대구광역시의 향토기업이다.
- 동명교통: 대구광역시에 면허를 두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이지만 칠곡군 동명면에 본사가 있고 칠곡 동명(멀리는 가산면까지)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기에 칠곡군 동명면, 가산면의 향토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 동원개발: 부산광역시 소재의 건설 회사이다. 최근들어 브니엘학원 인수 떡밥이 돌고 있었으나 다른 사학을 인수했다.
- 동아연필: 대전광역시의 향토기업이다. 본사와 공장 모두 해당 지역에 있으며, 이 계열의 재단이 우송대학교를 운영중이다.
- 동일고무벨트: 부산광역시의 향토기업으로 김도근 창업주의 손자인 전 국회의원 김세연 전 국회의원이 실질적 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롯데푸드 파스퇴르: 강원도 횡성군의 향토기업. 민사고등학교를 운영했으나 창업주가 들고나갔고 파스퇴르 자체는 한국야쿠르트를 거쳐 롯데그룹에 인수되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중랑구의 향토기업. 중랑구가 서울에 편입되기 전에는 중랑구가 양주시 소속이었는데, 당시에는 목장이 많았다고. 게다가 중랑구의 평균 소득 수준이 서울 평균보다 낮기 때문에, 서울우유는 중랑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메가마트: 농심그룹 계열사.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부산 최초의 대형마트 기업이자 토종 업체로 알려져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대놓고 부산 최초의 할인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동래구를 비롯하여 부울경 지역 위주로 형성되어 있다. 원래 수도권에서 농심가 수퍼마켓으로 크게 번창하던 기업이었으나, 90년대 후반 대형마트의 확장을 따라가지 못해 몰락했고, 대신 부산의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부산에서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개점했다. 수도권에서는 슈퍼마켓은 거의 다 정리했고, 대형할인점은 없으며, 서울에서 다소 떨어진 경기도 양평군 양평터미널 인근에 중규모 매장이 1개 있다. 물론 부울경 지역의 대도시 지역과 비교해서 소규모라는 것이지, 양평군내에서는 꽤 큰 편에 속한다.
- 메디톡스: 보톡스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업체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본사, 공장 및 연구소 등 모든 시설을 두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 발렌키: 대구광역시의 의류 업체.
-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각 지방 연고의 소주 업체와 이유가 같다. 부산우유라는 브랜드를 단 우유들은 부울경지역에서만 판매하고 본조합도 부산 문현동에 있기 때문에 이것만 보면 향토업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지방에는 축협우유라는 이름으로 팔거나 OEM으로도 팔기 때문에 은근히 전국구적인 면모가 보인다. 참고로 부산우유는 서울우유랑 비슷하게 협동조합 체제이다.
- 비락: 우유로 유명한 기업으로 본사는 부산광역시에 있다. 하지만 의외로 비락식혜는 비락이 아니라 팔도에서 생산한다. 식혜파동 이후 브랜드를 한국야쿠르트에 팔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대구광역시에 공장이 있어서 대구광역시에도 연고가 있다.
- 빙그레: 남양주시 다산동에 공장과 본사가 위치해있다. 남양주시 주최로 열리는 축제나 관람회는 대부분 빙그레가 후원한다. 또한 구리시나 남양주시내 슈퍼마켓, 마트에서도 빙그레 제품의 비중이 높다.
- 삼양식품: 의외이지만 서울특별시 성북구, 강원도 원주시의 향토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에서 창립하였고 회사 본사도 서울에 위치하지만, 현재 삼양식품의 공장 가운데 60%가 이 곳에 몰려 있다. 1980년 유가공공장이 원주에 건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고, 서울에 있던 라면공장의 확장을 위해 1989년 원주로 상당부분 이전했으며, 장류를 제조하는 공장도 1994년 원주시로 이전해 삼양식품의 핵심 생산기지로 활약하며 원주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라면공장이 설립된 1989년 11월에 우지 파동을 겪으며 공장에서 일하던 원주시민들도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던지라 동병상련의 측면도 크다. 특히 1998년 IMF 외환위기로 삼양식품이 경영난을 겪을때 원주시의 민.관.군이 합동하여 발벗고 나서서 삼양식품을 돕는데 앞장선 것은 매우 유명하다.# 원주 시민들은 라면, 우유 등의 제품을 구매하는 운동을 벌였고, 원주시에서는 세금을 유예해주었으며, 원주시교육청에서도 학교 급식용 우유를 90% 가까이 삼양식품에서 제조하는 대관령 고원우유로 받기도 했고, 원주의 군부대들도 라면과 우유를 삼양식품 제품으로 군납을 받았으며, 원주시 지역 유지들은 삼양식품 공장의 전기가 끊기는 것을 막기 위해 5억원의 보증금을 대신 내주기도 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애정이 상당하다. 삼양식품 또한 이런 원주시민들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각종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고, 삼양식품의 계열사 중 상당수가 원주시를 기반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나가사키 짬뽕의 인기 저하로 인한 경영난 속에서도 공장 직원들의 고용유지를 보장하는 등 원주시의 향토기업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사실 서울에서도 어느 정도 향토기업 취급을 받는다. 삼양식품의 본사 소재지가 일반적인 대기업 소지지(주로 4대문안,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과 동떨어진 성북구 하월곡동인 것. 기업의 본사 위치로 적당하지 않을 것 같은 곳(주택가 인근)이지만 삼양식품은 타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이곳을 본사로 하고 있다.[5] 따라서 성북구 한정으로 향토기업 인식이 있다.
-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각 지방 연고의 소주 업체: 강원도에선 산처럼[6]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보해양조에서 만드는 잎새주, 부산광역시에서는 대선주조에서 만드는 C1,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에서는 무학에서 만드는 좋은데이와 화이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는 금복주[7] 에서 만드는 참소주[8] ,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서는 린을 주로 마신다. 자세한 업체명들은 희석식 소주 문서 참조.
- 서원유통: 탑마트를 운영한다. 주로 SSM 위주지만 대형마트도 다수 있으며 비슷하게 영남 지역 위주로 분포하는 위 메가마트와 달리 본사도 부산에 있다.
- 세정: 동춘 섬유공업사가 전신으로 현재는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 로렌, 센터폴 등의 브랜드를 가진 패션기업이다. 본사는 부산에 있다.
- 쌍마 트랜스
- 아진산업: 우신산업을 전신으로 둔 자동차부품 기업이며 경상북도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진산업의 주요 계열사로는 대우전자부품(주)가 있다.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대구에 연고를 둔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FC의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 용대향토기업: 정말로 회사명이 '향토기업'이다(...). 실제로 수익의 대부분을 영리목적이 아닌 마을발전에 투자하거나, 군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우진산전: 한국철도공사 협력업체로 철도차량 및 철도용 전장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 2010년대 후반에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버스 아폴로 1100을 개발하였다. 충청북도 괴산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순수 100% 충북지역 향토업체이다.
- 일미농수산: '일가집' 브랜드로 단무지 및 각종 절임류 반찬을 판매하는 기업. 국내 가정용 단무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다. 조치원 단무지산업의 상징과도 같은 회사로 조치원읍 번암공단에 위치한다.
- 정식품: 두유 베지밀로 유명한 그 회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산업단지 내에 있다.
- 중흥건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업체이다. 중흥S-클래스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하며 전국적으로 건설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나주시에 중흥골드스파&리조트를 운영중이다.
- 각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저축은행
- 지방은행
- 쉬메릭: 애초에 태생부터가 대구 중소기업 연합브랜드이다.
-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이 최대주주로서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되어 있지만, 태생이 부산광역시 및 지역 상공인의 출자에 의한 것이고 지분 자체도 부산지역이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서울 ~ 제주, 대구 ~ 제주 노선 이외의 모든 노선의 출발지가 부산 김해국제공항이며, 특히 국제선의 경우 극히 일부 대구발 노선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김해국제공항 출발. 김해국제공항에서 동아시아권 내 환승장사도 같이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진에어나 제주항공 등이 김포-부산 노선에 발을 들이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 고속·시외버스 회사
- 금호고속: 태생이 광주 지역의 버스 회사였고, 지금도 광주광역시 등 호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 경영하고 있으며 본사도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안에 위치해있다. 다만 기업의 규모가 상당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금호고속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들은 전부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전해서 사실상 전국구 기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 금호속리산고속: 충청북도 청주시에 연고를 둔 고속버스회사로 2008년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되었으며 서울경부 ↔️ 청주(고속) 노선을 주력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름도 충북의 명산인 속리산에서 본따왔기 때문에 태생 자체도 충북 출신이다. 2017년 4월에 금호산업이 속리산고속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함에 따라 사명이 '속리산고속'에서 '금호속리산고속'으로 변경되었다.
- 동해상사고속: 강원도 강릉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시외버스 회사로 강원 영동 지역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며 강릉과 수도권(특히 동서울)을 연결하는 다수의 노선을 갖고 있다. 또한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등 강원 영동 지역에서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도 운행하고 있다.
- 경남고속: 본사는 부산광역시에 있으며, 차적지는 양산시이다. 경남권 전체에 노선이 골고루 퍼져 있으나 서부권은 부산교통 등에 밀려 노선이 좀 빈약한 편이다.
- 코리아와이드 경북: 대구광역시에 연고를 둔 업체이며, 차적지는 칠곡군이다. 경북권 전체에 노선이 골고루 있는 편이나 동부권은 금아그룹과 아성천마의 영향으로 적은 편.[9] 같은 계열사인 코리아와이드 진안과 함께 경북 서부권, 북부권을 그야말로 씹어먹고 있다. 대구 북부정류장 및 동대구터미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업체. 그 외 공항리무진 노선에 공을 들이는 회사로 매우 유명하다. 다만 최근 들어 KD 운송그룹에 상당수의 노선을 매각했다. 동부고속 인수 후 승자의 저주를 겪었기 때문이다.
- 천일여객: 부산광역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시외버스 회사로 부울경지역의 대부분 노선을 운행하고 있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권 노선도 갖고 있다. 계열사인 고려여객도 주로 경상남도 지역에서 고속 및 시외면허로 운행하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과거 계열사였다가 남남이 된 천일고속도 부산에 연고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향토기업의 면모를 보이지만 수도권 ↔ 호남방면 노선도 있는 등 전국구 회사에 가깝다.[10] 과거 관광버스를 전문으로 하는 부산천일고속관광도 있었다가 폐업하였으며, 경남지역에서 활약하던 천일여객 고속관광도 뒤이어 폐업하고 말았다.
- 충남고속: 충청남도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고속·시외버스회사로 현재 충남 서부 지방 도시[11] 와 서울호남을 잇는 고속버스 노선 및 충남 북서부지방의 시외버스 노선을 주력으로 운행하고 있다. 역시 이름도 충남에서 본따왔기 때문에 충남 출신이다.[12]
- 금남고속, 중부고속: 충남고속이 충남 서부 지방의 향토기업이라면 이 버스회사는 충청도를 연고로 하는 충청도의 최대 시외버스 회사다. 금남이라는 뜻은 금강(錦)의 남쪽(南)인 금남(錦南)을 본따왔으며 대전복합터미널 시외버스[13] 를 주력으로 운행중이지만 아웃 충청도 노선을 제외하고는 막강한 회사이다.
- 새서울고속, 서울고속: 말로만 서울특별시의 연고를 둔 회사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시외버스 회사이다. 충북 최대의 시외버스 회사로서 충청북도의 시외버스터미널에 가면 거의 새서울고속이 차지할 정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향토기업인 금호속리산고속과는 100% 적대관계이다.
- 현대중공업: 울산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대학교를 재단 산하에 두고 있는 등 지역의 사회, 교육,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 하림 :전라북도 익산에서 창립되어 지금까지 익산에서 쭉 연고를 두고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닭고기 전문 업체이다.
- 한온시스템: 한라그룹의 옛 계열사인 한라공조가 전신이며 대전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다.
- 한진중공업: 부산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 연구소를 두고 있다. 과거 한진그룹 계열이었을 때는 향토기업이 아니었으나, 조중훈 회장 사후 왕자의 난을 겪으면서 아예 한진그룹에서 나와버리는 바람에 향토기업이 된 것. 그 정도로 조양호와 조남호의 사이는 매우 안 좋다.
- 화성산업: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의 건설 업체.
- 화승: 부산광역시에서 고무신 제조로 시작한 업체이며, 르까프와 게임단이었던 화승 오즈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나이키도 라이센스 생산하였다.
- 셀트리온: 인천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본사, 공장이 위치하며 창업주인 서정진 회장이 제물포고등학교 출신이고 각종 사회기여활동을 하고 있다.
- 선광: 인천광역시에서 물류 기업으로 시작한 업체로 지역에서 근대 건축물을 매입하여 미술관을 운영하는 등 문화 사업도 하고 있다.
- 부산의 6대 어묵 회사
- 미도어묵: 부산 중구 부평동 소재. 유명 어묵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규모 역시 다른 어묵에 비해 큰 편으로 알려져 있다.
- 삼진어묵: 부산 영도구 봉래동 소재. 1953년 창업한 국내 최고(最古) 공장.
- 초량어묵: 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 범표어묵: 부산 중구 부평동 소재[14]
- 환공어묵: 부산 중구 부평동 소재
- 古來思(고래사):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업체이며, 삼진어묵과 함께 어묵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어묵 면을 사용한 어우동도 있다.
- 향토서점
- 영광도서 - 부산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 문우당 - 부산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2010년 폐업했었으나 6개월만에 재영업.
- 남포문고 - 부산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 대한서림 - 인천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 경인문고 - 부천시, 평택시 지역 향토서점.
- 대동서적 - 안산시 지역 향토서점.
- 대동문고 - 안양시 지역 향토서점.
- 한양문고 - 고양시 지역 향토서점. 이 서점의 세력+가까운 교보 광화문 본점&영풍 종로본점의 효과로, 이 지역에 최초로 들어온 대형 서점인 반디앤루니스의 입점 시기가 무려 2010년이고, 그 다음 타자인 교보문고의 입점 시기가 2016년이다. 두 대형서점 모두 고양시 최대 번화가인 일산동구청 인근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 숭문당 - 의정부시 지역 향토서점. 교과서 지역 총판을 맡기도 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이 1995년에 세웠다.
- 충장서림 - 광주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2012년 폐업 후 기존 건물 지하로 매장 축소.링크
- DI동일: 구 동일방직. 1955년 서정익 창업주가 귀속재산 동양방적공사[15] 를 불하받아 세웠으며, 한국 현대사에선 1976~1978년 노조 파업투쟁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이후 섬유산업 쇠퇴로 인천공장 설비들이 동남아 등지로 이전돼 2016년 이후 물류파트만 운영중이다.
- 동키치킨: 한때 전국을 호령했던 프렌차이즈 치킨 브랜드이나, 지금은 수많은 지점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건재하다. 게다가 본사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다. 본사가 부산이라 그런지 그 회사에서 찍은 광고도 부산에서 찍은 경우가 많은데, 출연자 뒤에 있는 부산시내버스로 알 수 있다.
3. 사라진 향토기업
- 에스엠마트 -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파주시 등의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형마트였다. 현재는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이마트가 인수를 했다.
- 쌈지
- 국제그룹: 부산 태생의 양정모 회장 일가가 부산에서 신발공장으로 시작하여 성장시킨 부산 경제계의 대들보와도 같은 향토기업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 부산 제1의 기업집단이자 국내 재계 6위의 규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전두환에게 정치자금 제공에 소극적으로 임하다 결국 찍혀서 공중분해 당해버렸다. 서울과 부산의 격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 동명목재: 위 국제그룹과 마찬가지로 부산/경남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이었으나 전두환의 눈 밖에 나 강제로 공중분해당했다.
- 본영당서점: 대구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1945년 개업하여 중앙로에 한동안 자리잡았다가, 도심에 대형 서점이 들어서자 대구MBC 사옥 2층으로 이전해 버티다 결국 2008년 폐업했다. 본영당서점이 초창기에 쓰던 중앙로 쪽 건물은 잡화점으로 바뀌었지만 아직까지도 외벽 상호 도색이 남아 있다.
- 삼부파이낸스: 부산을 연고로 한 유사 여신금융업체. 산하에 창업투자금융 업체와 영화제작자금 지원 업체도 운영하였으나 1998년 삼부파이낸스 사태로 창업주 양재혁 회장이 구속되면서 공중분해되었다.
- 쌍방울: 이리시(현 익산시)에서 사업을 시작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했으나 기업 역량을 고려하지 않고 리조트 사업과 전북 연고 프로야구단 운영,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후원 등에 무리하게 투자하면서 자금난이 초래됐고 결국 IMF 위기가 닥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그래도 전북에 연고를 둔 향토업체답게 기업 확장 과정에서 벌였던 리조트와 야구단, 국제대회 후원은 모두 전북지역에서 진행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 우방건설, 청구건설, 보성 주택: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굴지의 중견 건설업체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우방건설을 제외한 두 회사는 부도났다. 청구건설은 듣보잡 회사에게 인수되었다가 다시 망했고 우방건설은 SM그룹에 매각되어 SM그룹의 계열사가 되었다.
- 자유건설: 1957년에 설립된 건설업체로 한때 부산 최대 건설업체로 군림하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타격을 입으면서 1998년에 부도처리 되었고 2001년에 완전히 청산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제일서적 - 대구광역시 지역 향토서점. 1981년 개업하여 대구 경북 지역의 대표서점으로 자리매김했다가 2006년에 폐업하였다.
- 화니백화점: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백화점을 운영했던 회사. 광주 2위 시내버스운수업체인 삼양시내버스(현 을로운수)를 운영하기도 했다. 사실상 광주 유일 백화점이라 엄청난 매출을 거두면서 꾸준히 성장했지만 1995년 광주신세계가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진출하면서 몰락하기 시작했고 1997년 외환 위기에 부도가 나고 말았다.
- 빅마트: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대형마트 체인. 1995년 진월동에 첫 점포를 내고 그 후로 1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면서 시세를 확장했지만 롯데와 이마트같은 전국구 유통업체의 압박을 못 이기고 현재는 모든 체인점이 롯데슈퍼로 넘어가버렸다. 하지만 기업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데 현재 아주 작은 슈퍼마켓 규모로 오가닉빅마트라는 친환경 매장을 광주 곳곳에서 운영중이다.
- (구)라인건설: 라인건설은 1982년 창업주인 공림 회장이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설립한 이 후 아파트 건설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대해 나가며[16] 1988년 무등일보 창간, 1994년에 코스닥 시장에 등록, 1996년에 이르러서는 광주지역 도급순위 2위의 대형 건설사로 성장하고 10여개의 계열사를 둔 라인그룹으로 성장하며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1998년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라인건설의 부도처리와 함께 그룹은 해체되고 2000년 코스닥 시장에서도 등록취소되었다. 마지막 정리 매매일이었던 2000년 6월 5일 종가 280원, 거래량 362,881주로 거래를 마치고 코스닥 등록이 취소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전이었던 1997년 12월 9,700원에 있던 주가가 280원까지 떨어져 퇴출된 것은 1997년 외환 위기 당시의 암울했던 증권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2003년에는 명목상 남아있던 법인마저도 파산으로 사라졌다. 이후 라인건설 대표의 조카가 소유하고 있던 남흥건설이 라인건설로 이름을 변경하고 EG the1 브랜드를 만들어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즉 현재 EG the1으로 유명한 라인건설과 옛 라인건설은 전혀 다른 회사이다.
- 한일합섬: 경남 마산의 경제를 혼자서 지탱하다시피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었지만, 1986년 구 국제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인수한 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지자 공장들을 해외 철수하면서 마산 경제도 덩달아 타격을 입었다. 1990년대 마산의 경기 침체의 원인 중 하나이자 서울과 부산의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결정타가 되었다.
- 웅진그룹: 오너 윤석금이 공주시 유구읍 출신이다. 그래서 유구읍에 그룹의 주력 계열사였던 코웨이(구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도레이첨단소재(구 웅진케미칼) 공장이 있다. 그러나 이 세 회사가 모두 매각된 후 그룹에 남은 계열사들은 공장이 딱히 필요없는 회사가 많기에 현재는 오너의 고향이란 점 말곤 공주와 큰 연관이 없다고 볼 수 있다.
4. 향토기'''없''', 혹은 향토'''없'''체
지역을 기반으로 했으나 정작 지역과의 연고가 없거나 지역의 흑역사로 취급받는 경우. 왜 인지는 몰라도 유독 운수업체가 많다.
- 경기교통[17] :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각종 막장짓 해서 불편하게 해놓고 부도 직전 자사 버스를 이용해달라는 호소문에 대놓고 등장한 표현이 압권.[18] 성남, 분당의 유일한 내고장 버스를 이용합시다. 결국 2002년에 부도 나서 없어지나 했지만 여전히 그 일당들은 마을버스를 비롯하여 버스운송업을 하고 있다.
- 세종교통: 문서 참조. 불친절한 서비스와 함량 미달의 운행사원, 난폭운전, 식당 운영권 비리 등등 문제가 많은 회사이다. 좋은 서비스로 잘 다니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트집잡으면서 뗑깡이나 부리는 것은 일상.
- 롯데그룹: 롯데 자이언츠 때문에 롯데그룹이 부산의 향토 기업 이미지를 많이 풍기지만 실제 롯데그룹의 부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은 정작 매우 낮아 향토기업으로서는 자격 미달이다.'롯데가 부산에서 차지하는 경제활동 비중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으로 부산지역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97.5%(39명)가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19] 야구를 좋아하는 부산 시민의 특성으로 인해 롯데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진 것일 뿐, 롯데그룹이나 롯데 제품에 대한 선호도나 충성도가 높은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결국 이런 문제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를 협동조합 형식으로 부산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2015년 2월 6일 첫 공청회가 열렸으나 이들 역시 칼만 안든 조폭과 다름없는 행보를 보이며 흑역사화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8월 그룹 승계권 논란으로 인해 일본기업 논란이 확산되면서, 부산은커녕 대한민국 기업이라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거기에 이 사태를 무마하려고 신동빈 회장이 던진 "한국기업 맞습니다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발생합니다" 발언이 일본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일본에까지 국적 논란이 번졌다. 롯데그룹 문서 참조. 그 외에 부산의 침례병원이 파산하여 주저 앉았을때도 이전부터 병원사업에 관심이 있었던 롯데그룹은 침례병원에는 일절 눈길을 주지 않았고, 그 와중에 분당의 보바스병원을 온갖 논란 끝에 거액을 들여서 인수를 강행한 모습에서도 부산에 대한 기여에 일절 관심이 없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행남자기: 전라남도 목포시를 기반으로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며 성장한 국내 굴지의 도자기 기업. 2000년대 들어와 경기도 여주시에 공장을 차리고 목포 본사 및 공장의 규모를 줄이며 본격적으로 수도권 진출을 갈망하더니, 결국 2012년 6월에 목포 본사 및 공장부지를 매각하였다. 이를 말리는 목포시에게 본사를 목포시에 존치시키는 조건으로 171억 원의 지원금을 내놓으라고 생떼까지 쓰는 바람에 향토없체로 인증하는 꼴만 되었다.
- 일본의 일부 지역 백화점: 백화점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부끄러울 수준이다. 이들 향토없체는 망한 백화점을 매입해서 점포망을 늘려가는데, 특히 오카야마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텐마야'와 키타큐슈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이즈츠야'는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악평이 절로 나오는 곳.
- 부산교통, 대한여객, 영화여객 및 그 외 계열사들: 원조 향토없체. 진주시의 시외버스/시내버스 여객회사 그룹으로, 사실 이 쪽은 지역상권 문제로 인해 향토없체라고 불리는 건 아니고 다른 이유다. 경상남도에 소속된 회사이고, 자사 노선도 연고지 위주로 짜여져 있는데, 다른 시외버스 회사들과 물리적 마찰까지 벌일 정도로 서로 티격태격했으며 , 또한 일부노선에 대해 부당요금 징수로 말이 많고 떠들썩하였다. 그래서 없체라고 불리게 된 것. 이 외에도 안양을 기반으로 하는 삼영/보영운수가 비슷한 이유로 안양권 유명업체(혹은 유명없체)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대놓고 진주-서울(남부) 시외 노선에서는 저희 향토기업 대한여객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90년대풍의 구닥다리틱한 멘트와 함께 해당 노선을 매우 홍보한다. 방송시간만 약 5분. 같은 이유로 서부경남 지역의 대형 업체 주제에 수도권과 남해선 일대 노선만 운행하면서 다른 지역으로의 노선 확장에 소홀한데다 부산교통의 텃새로 인해 진주, 통영 등 서부경남에서의 타 지역에 대한 교통망이 굉장히 빈약하다. 특히 강원도행 노선망이 굉장히 빈약한데, 부산교통의 텃세 때문에 금강고속, 강원흥업 등의 업체가 서부경남에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부산교통이나 경전고속 등이 강원도에 진출할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서부경남에서 강원도로 가는 길은 7번 국도를 이용하는 부산과는 다르게 통영대전고속도로 혹은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진부, 횡계, 강릉) 혹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 원통, 속초)를 이용하는 게 빠른데[20] , 강원도행 노선 자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서부경남 주민들의 강원도행은 멀기만 하다. 과거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없어서 미시령을 넘어다니거나,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도 확장 이전이기 때문에 서부경남에서 강원도로 가는 길이 더 복잡했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이보다 더 먼 호남권에는 강원도로 가는 노선이 적절히 있기 때문에 더욱 비판받는다.
- 제주항공: 항공판 부산교통(항공판 향토없체). 당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의 합작사로 설립되어 제주도측이 상당한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 였으나 계속된 유상증자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분율이 5%대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공익성을 상실하고 완전한 민간기업으로써 애경그룹의 주력계열사가 되었다. 최근 사명을 AK제주항공으로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제주도민의 반대가 심해서 무산되었다.
제주도의 항공교통 편의 증대와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사실상 인천발 국제선이 본업이나 마찬가지로 되었다. 다른 건 둘째치고 일단 위 목록에서 향토기업에 이름을 올린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수십개 노선 중 부산 발착이 아닌 노선은 김포~제주 노선과 김해공항 포화로 어쩔 수 없이 만든 대구발 일부 노선들밖에 없고, 그나마 국제선은 모두 부산발인데 비해 제주항공은 제주 - 홍콩, 제주 - 후쿠오카 간 노선을 제외하면 제주발 국제선이 없는게 문제.[21]
- 부산합동양조: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 독점 수준의 인기를 끄는 생탁 막걸리를 제조하는 회사이지만, 지분구조가 복잡하고 노동 환경이 전태일 열사가 분신하기 직전의 환경보다 더 할 정도로 대단히 열악하기로 악명높다.
- 대동대한운수 : 춘천시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버스회사이나... 임금체불에 불친절도는 하늘을 찌르고[22][23] , 난폭운전이 매우 심각하다. 그리고 50년동안 춘천 시내버스를 독점하면서 경영도 개떡같이 해서 파산했다. 개떡같은 노선이랑 불친절한 기사들 덕에 춘천 시민들이 버스를 기피하고 택시 배만 불려준 향토없체의 최악의 말로를 보여준다. 거기다가 파산하고 인수합병때 한노총 민노총 노조가 서로 싸우는데다가 완전공영제라는 억지주장만 할 정도로 노사가 서로 노답인 향토없체이다.
- 타이어뱅크 - 타이어뱅크/비판과 논란의 6번, 7번 항목 참조.
5. 향토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업들
해당 지역의 경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들을 나열하였다. 보통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형 제조업 관련 기업인 경우가 많다. 일부 도시는 아예 해당 기업 자체 때문에 신흥 도시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스코와 포항/광양.
6. 창작물 속 향토기업
- 웨인 엔터프라이즈: 고담시티가 치안이 안 좋은 도시로 악명이 높지만, 치안 및 경제 개선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웨인그룹이 있어서 그 수준까지 안정시키는게 가능했다.
- 렉스코프: 웨인 엔터프라이즈만큼은 아니어도 메트로폴리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대 기업이다.
- 엄브렐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게임) 및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영화)에 등장하는 다국적 제약회사. 이 회사가 한적한 시골에 불과했던 라쿤 시티를 인구 10만의 도시로 성장시켰다. 물론 엄브렐라 자체가 겉으로는 평범한 제약회사지만 실체는 거대 범죄 조직[30] 으로 묘사했다.
[1] 그러므로 이런 기업이 본사나 중요 시설을 기반지역에서 서울로 옮기려고 하는 경우 거의 배신행위로 간주하고 지역언론에서 성토가 이어지는 광경도 나타난다.[2] 김준기 前 회장이 TG삼보 농구단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조했던 점이 강원도 원주 연고지의 유지였다.[3] 김 前 회장의 부친인 동곡 김진만 前 국회부의장이 자신의 호를 따서 설립한 '동곡상'을 동부그룹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고 있다. 동곡상은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포상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동곡상을 운영하는 동곡사회복지재단 역시 DB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4] 서울 서초구에 있는 넥센 빌딩은 넥센D&S의 사무실이다.[5] 한때 잘나가던 시절에는 종로구 수송동(종로1가 인근)에 본사가 있었으나 우지 파동으로 회사가 어려울 시기 하월곡동 공장부지로 돌아왔다.[6] 강원도를 제외한다고 했지만, 강원도에서는 산을 찾기가 쉽다.[7] 본사와 공장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계열사인 경주법주 공장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다.[8]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참소주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서 독점에 가까울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주는데, 이 두 지역에 있는 식당에서 소주를 주문할 때 다른 소주 브랜드를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참소주를 갖다주는 곳이 많으며, 마트나 슈퍼마켓만 가도 참소주가 다른 소주 브랜드에 비해 배 이상 진열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9] 그 대신 포항 시내버스를 독점하고 있는 코리아와이드 포항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10] 사실 고속버스는 전국구로 노선이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다. 단, 동부고속, 삼화고속, 한일고속은 제외. 이 회사들은 특정 지역에 노선이 편중되어 있다.[11] 태안,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보령[12] 충남의 시외버스 2인자는 삼흥고속. 그러니 북서부(천안, 아산 포함) 지방이 충남고속을 담당하는 거라면 동남부(공주, 부여, 서천) 지방은 삼흥고속이 담당하고 있다.[13] 정 못 믿겠으면 직접 가보자. 전체 시외버스 승차홈 중 70~80%가 금남고속, 중부고속 차량이 사용중. [14] 코레일과 제휴한 덕에 규모가 큰 각종 역사(청량리역, 강릉역 등)에 입주해있다.[15] 일제 시기에는 도요방적(현 토요보) 인천공장이었다.[16] 광주에 90년대 준공된 아파트중 제일 많이 보이는 아파트가 라인아파트일 만큼 광주에서 정말 날아다녔다고 해도 무방하다. [17] KD 운송그룹과는 관련이 없다.[18] 이때 이재명이 성남시민들의 경기교통에 대한 소송을 도와줬다고 한다.[19] 이 중 기여도가 '매우 낮다'라고 답한 사람이 67.5%(27명)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20] 서부산과 동부경남도 서부경남과 마찬가지로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혹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는 게 더 빠르다.[21] 과거에는 제주발 오사카행과 사이판행 국제선이 있긴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본업은 인천발이었던 것이 문제. 거기에 더해 지금은 부산, 대구 출발 국제선이 과거 제주 출발 국제선보다 더 많다. 2018년 이후부터 허브화됨과 동시에 무안국제공항을 먹여살리고 있다.[22] 어디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욕하고, 손님하고 싸우는건 일상, 노인 승객이 착석을 안했는데도 급출발하는 등 개판이다.[23] 춘천시 시외버스회사인 강원고속이나 춘천에 영업소를 둔 금강고속은 상당히 친절한 편이라 더더욱 비교된다.[24] 내수용 보급형 기종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25] 창립 자체는 서울에서 했다.[26] KTX나 경부고속도로로 대전에 진입할 경우 금강변에 거대한 한국타이어 공장을 볼수있다.[27] 갤러리아백화점과는 별도 법인이다.[28] 창립당시에는 충청남도 대덕군.[29] 벤츠는 S 클래스의 대다수를 바로 옆에 있는 도시인 진델핑겐에서 생산하며 포르쉐는 911 시리즈를 '''전량''' 슈투트가르트에서 생산한다.[30] 바이오 테러를 위한 생체무기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