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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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image]
<colbgcolor=#4b5055> '''정식 명칭'''
아시아나항공 주식회사
'''영문 명칭'''
Asiana Airlines, Inc.
'''국가'''

'''설립일'''
1988년 2월 17일
'''운항 노선망'''
아시아나항공/노선망 참조
'''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
'''항공 동맹'''
[1]
'''보유 항공기 수'''
79 (2020년 11월 기준)
'''취항지 수'''
86 (2020년 6월 기준)
'''허브 공항'''
<colbgcolor=#4b5055> '''국제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김포국제공항
'''부호'''
'''콜사인'''
ASIANA
'''IATA'''
OZ
'''ICAO'''
AAR
'''BCC'''
8E
'''항공권 식별 번호'''
988
'''지상 조업자'''

'''슬로건'''
'''아름다운 사람들'''
세계로 나가는 아름다운 동행[2]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 시장'''
코스닥시장 (1999년 ~ 2008년)
유가증권시장 (2008년 ~ 현재)
'''시가총액'''
1조 1,831억원 (2021년 1월 18일 기준)
'''매출액'''
6조 9,658억원 (2019년 12월 기준)
'''영업이익'''
-4,437억원 (2019년 12월 기준)
'''순이익'''
-8,719억원 (2019년 12월 기준)
'''부채 비율'''
1,386.69% (2019년 12월 기준)
'''종목 코드'''
KS: 020560
'''국가'''
대한민국
'''대표자'''
'''대표이사 부사장''' 정성권
'''모기업'''

'''자회사'''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직원 수'''
9,031명 (2020년 9월 기준)
'''본사'''
서울특별시 강서구 오정로 443-83 (오쇠동)[3]
'''홈페이지'''
'''www.flyasiana.com'''
'''SNS'''
/ / / /
1. 개요
2. 역사
2.1. 창립과 전성기
2.2. 경영난
2.3. 분식회계와 매각 추진
2.3.1. 비용절감과 프로모션
2.4. HDC의 인수 시도
2.5. 인수 무산과 국유화, 채권단 관리체제
2.5.1.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
3. CI
4. 사가
5. 지배구조
6. 역대 임원
7. 특징
7.1. 서비스
7.1.1. 서비스의 질적 하락 문제
7.2. 전일본공수와의 협력
7.3. '마법사식'[4] 스케줄과 기재 운용
7.4. 광고모델
7.5. 승무원 유니폼
7.6. 기내 특별 서비스
7.7. 유료 부가 서비스
7.8. 기내 안전 비디오
7.9. 기타
10. 노동조합
13. 도장
13.1. 1기 도장 (1988 - 2006)
13.2. 2기 도장 (2006 - 현재)

[clearfix]
'''보잉 777-200ER'''
'''에어버스 A380-841'''
'''에어버스 A330-300'''
''' 에어버스 A350-900'''
'''보잉 B767-38E''' 스타얼라이언스 특별 도장

1. 개요


대한민국 2호 국적기이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이다.[5] 스카이트랙스 기준 5성급 항공사이자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이다. 창립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였으나, 2009년 12월 유동성 위기로 인해 채권단과 자율 협약 절차 매각 수순을 밟았고, 이를 졸업했음에도 높은 부채율이 지속되자, 결국 2019년 7월 매각 결정을 내렸다. 2019년 11월 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12월 인수가 확정됨으로써 모기업이 변경될 뻔 하였으나...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의 암흑기와 세계 경제상황 악화 등의 연이은 악재로 현산 측에서 인수를 차일피일 미루던 도중, 끝끝내 2020년 9월 11일 모기업 금호산업에서 현산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불발되었다.
2020년 11월 16일,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 계획이 윤곽이 잡혔다. 향후 2~3년의 인수합병기간 동안 아시아나 브랜드를 유지하고 이후 대한항공에 흡수될 계획이다.
1980,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터미널의 왼쪽 카운터 몇 개만을 보유한 작은 항공사였다. 그러나 대한항공 독점에서 벗어나 복수 민항기 경쟁 체제를 확립하려는 정부 방침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하는 전략의 성공이 겹쳐 설립 초기부터 상당한 속도로 규모를 불려와서 양적, 질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영국스카이트랙스에서 선정하는 Top 100 항공사에서 2010년에는 1등에 선정되는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경영난 및 각종 오너리스크로 2019년에는 28위를 기록, 순위가 많이 하락했다.[6]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에어서울의 모기업이다.
본사는 김포국제공항 인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소재. 부천 오정동과 서울의 경계선 상에 위치해 있는데, 위치 적으로 매우 외딴 곳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방문이 어렵다. 대신 김포공항-아시아나 본사를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매 10분단위로 운행 중이며, 본사 근무 직원들이 주로 이용한다. 외진 곳에 위치하여 서울 소재 회사로서는 보기 드물게 조경이 잘된 공원과 넓은 직원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상직 직원 및 승무원 등의 자차 출퇴근자 비율이 상당하다.

2. 역사



2.1. 창립과 전성기


[image]
'''1988~2006 아시아나항공 CI'''
'''1988년 12월 국내선 첫 취항식'''
제5공화국 당시 제2민항 사업자 선정에서 한진그룹처럼 운송업으로 영업을 시작한 금호그룹[7]이 선정되었다.[8] 이후 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따내 1988년 2월 17일 (주)서울항공이라는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나, 취항을 앞두고 같은 해 8월에 법인명을 (주)아시아나항공으로 변경하였다. 초대 사장은 황인성 전 농수산부 장관이었다.

'''1988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첫 취항 편'''

'''1991년 아시아나항공 자니윤 편'''
1988년 12월 23일 국내선 노선을 취항하였는데, 국내선 취항 초창기에는 위의 창립 당시 광고에도 나온 B737-400 한 대로만 김포-부산(매일 3회), 김포-광주(매일 1회) 노선을 커버했을 정도로 오늘날의 저가 항공사보다 못한 수준이었으나, 1989년부터 제주 노선 신규 취항과 동시에 꾸준한 기체를 확충하기 시작했다.[9] 그리고 1990년 1월 10일 김포 - 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첫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고 박삼구 사장 취임 뒤인 1991년 10월 보잉 747-400 기종의 도입과 더불어 미주 노선을 취항하며 본격적인 국제선 무대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1990년에는 충일건설을 합병하여 건설사업부를 신설했고, (주)금호를 통해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자회사인 SAS 서비스파트너와 합작해 기내식 공급업체 '아시아나케이터링'을 세웠고, 1991년 싱가포르 애바카스 사와 합작해 '아시아나애바카스정보'도 세웠다. 1995년 아시아나케이터링을 합병한 후 1997년에 아시아나항공(주)로 법인명을 또 바꿨고, 서울 오쇄동 운항센터(아시아나타운)를 세우고 이듬해엔 본사를 그리로 옮겼다. 1999년에 정비직업훈련원을 세우고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2003년 스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정보통신부문을 아시아나IDT로, 케이터링사업부를 LSG스카이셰프코리아로 각각 넘겼으며, 2004년 상반기엔 항공기 급유업 등과 관련된 외국 항공사 계약권을 자회사 아시아나공항서비스로 넘겼다. 하반기엔 아시아나지원시설을 합병한 후 인천국제공항 민자시설 관리/운영권을 씨지에이치유동화전문(유)로 넘겼다. 2007년에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을 세우고 이듬해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새로 상장했다.

2.2. 경영난


좋은 일이 있다면 나쁜 일도 있듯,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겁도 없이 대우건설을 인수했다가 경영난 직격탄을 얻어맞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도 그 여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에 있던 영업소도 폐쇄했고 지방 국내선 공항 라운지도 대부분 철수했다. 아무래도 비용이 드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 논란은 아래에 상세히 기술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2월 기준 경영 정상화를 계속 진행 중이다. 참고로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알짜 흑자 기업이었다. 모 기업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부채 증가에 따른 경영 악화로 애꿎은 아시아나항공이 흑자도산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

그래도 재무 건전성을 되찾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며 설립한 금호홀딩스에 유스퀘어를 소유한 금호터미널을 매각했지만 장부가 4천 억 원, 시가 8천 억 원에서 1조 원에 달하는 우량 기업을 헐값에 매각했다며 주주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정확히는 자신과 결별한 동생 박찬구 회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사실상 '''서류상 회사에 불과한 금호홀딩스에 꾸준한 현금흐름과 풍부한 실물자산을 만들어 주기 위해 헐값으로 우량 계열사를 인수했다'''는 것. 쉽게 말하면 '''배임횡령'''이다. 이 밖에도 외국계 회사로 베트남의 호텔인 아시아나 플라자 사이공의 주식 50%를 매각했다. 또한 실적까지 점차 좋아지고 있어 900%에 육박하던 부채 비율이 700% 안팎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에어서울이나 에어부산 등으로 비경제적인 노선을 넘기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노선의 폐쇄-축소도 진행 중이다.# 다행히도 2016년 2분기 들어서 영업이익이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 하락과 서비스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이 맞물려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기내식을 비롯한 고객서비스 부분의 비용절감은 고객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10]
2016년 3분기 의외의 영업 실적을 보이고 위에 상술했던 일부 자산 매각으로 부채를 582%까지 낮췄는데, 이는 2015년 비슷한 시기 대비 419.1%p가 감소한 수치라고 한다.
아시아나 측에서는 2018년이 지나기 전 경영 정상화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채 비율을 낮추고, 자산을 매각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자구 정책을 펼치면서 경영 상태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중, 단거리 노선의 비율은 현재대로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을 대폭 늘려 글로벌 항공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중, 단거리 노선은 새로 도입되는 A321neo로 기종을 교체하고 장거리 노선은 대량 도입되는 A350 시리즈의 힘을 빌어 대폭 늘릴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옳은 정책으로 보인다. 현재 중, 단거리 노선은 저비용 항공사들의 공세로 FSC들의 입지가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저가 항공사들의 입김이 약해질 리는 없기 때문에 FSC는 저비용항공사가 범접할 수 없는 장거리 노선을 구축하고 중, 단거리 노선은 현재 상태로 유지, 비효율 노선은 자회사로 넘기는 등의 조치가 멀리 보는 방법이다. 하지만 실제로 경영 정상화를 이룰지는 2018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기사 이 문서 히스토리를 봐도 그렇지만, 연말까진 정상화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언제까지 계속할지 답답한 노릇이다.
2018년 3월 들어 아시아나항공은 신문로2가 사옥 매각을 통해 약 3천 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였고[11] 추가로 대한통운 관련 지분을 935억 원에 처분하여 상반기 유동성 위기는 극복하였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2019년부터 항공기 운용리스를 부채에 포함하는 내용의 한국 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안을 내놓아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아시아나는 총 보유 항공기의 60%가량을 운용 리스 형식으로 소유하고 있어 여기에 큰 타격을 받았다. 그동안 리스 사용료는 '비용'에 포함되고 '부채'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리스 관련 새 회계 기준이 적용되어 이것도 부채로 잡히게 된 것.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비율은 800% 안팎, 심하면 1,000%까지 오를 전망이다. 문제는 1,000%가 넘으면 빌린 원금에 대한 즉시상환 압박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엄청난 유동성 위기가 찾아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2018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러한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었을 뿐 아니라 항공사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상당한 재무위기를 겪고 있는데, LSG가 제안한 3천 억 투자 제안이 체결되었다면 한숨 돌릴 수 있었겠지만, 하이난그룹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금액이 금호홀딩스로 넘어감에 따라 사실상 이득은 하나도 보지 못했고,[12] 그 상황에서 기내식 대란이 발생하면서 이득은커녕 손실만 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하이난 그룹 또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해외 자산을 적극 매각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게이트 고메의 공장이 정상화되더라도 과연 하이난 그룹이 해당 계열사를 제대로 운영할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다.[13]
추가로 아시아나항공은 저가 항공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2016년 에어서울을 출범시켰지만, 이쪽은 이쪽대로 다른 저가 항공사와의 경쟁을 못 버티고 적자를 반복하고 있어서 사실상 부담만 더 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2018년 흑자 전환을 노리기 위해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했고 2018년 초에는 실제로 실적이 늘어서 주목을 받았지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사실 이러한 실적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동남아와 일본 쪽 인기 노선을 에어서울에 넘기면서 발생한 것 뿐이었다. 결국 에어서울의 상황은 나아졌지만 어차피 기존 아시아나 노선을 통해 이익을 본 것뿐이라 당장 아시아나 자체는 별 이득을 보지도 못했고, 에어서울 출범 이후 에어서울이 아시아나에서 까먹은 돈만 약 600억 원이 넘는 상황이라 아시아나항공의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월 17일 SK그룹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찌라시가 나오자마자 주가가 폭등했다(...) 하지만 SK그룹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이어서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할 듯. 항공업 특히 FSC는 굉장히 수익성 있고 기업 위상을 높이는 사업이라 아시아나항공을 노리고 있는 기업들은 줄을 섰다.[14] 다만 금호아시아나가 그룹 내 최대의 캐시카우이자 마지막 희망인 아시아나항공을 순순히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2018년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 매출의 약 70%를 아시아나항공이 벌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그런데...

2.3. 분식회계와 매각 추진


2019년 3월 22일, 회계법인 삼일의 외부감사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제표 분식회계가 적발되었다. 2월 14일 발표한 2018년 연간 실적과 외부감사를 받아 3월 22일 정정한 정정 실적 간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당기 순 손실만 104억 원에서 1,050억 원으로 폭증했다. 정정공시
삼일회계법인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감사의견에 '''감사범위제한 한정,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 해당(상장폐지 사유)'''을 달아놓은 감사보고서를 발행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즉시 거래정지된 후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주권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따라 2019년 3월 25일부로 상장채권을 폐지하고, KRX300 등이 포함된 주가지수에서 일괄적으로 제외했다. 기사
2019년 3월 26일 재무제표를 전면 재작성하여 삼일회계법인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더 숨겼던 것이 발각되어 '''당기순손실이 1050억도 아닌 1958억 원으로 불어났다.''' 주식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했지만, 한국신용평가신용평가회사신용등급 강등 경고를 받는 등 회사의 경영난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전면 재작성된 재무제표 중 재무상태표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49%로 폭증했다.'''
2019년 4월 14일, 결국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매각되는 방향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자체를 매각하는 것으로, 에어서울 등의 자회사도 함께 매각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날인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대주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 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1조 원에서 1조 5천 억 원대로 추정된다. 아시아나항공 자체적으로 약 6000억 원, 부채 1조 원, 자회사들까지 합하면 약 1조 5천 억~2조 원대로 추정된다.[15]
다만 매각 결정이 내려진 뒤에는 후보군에 속하는 기업들의 대외 반응이 생각보다 미지근한 편이다. 실제로 관심이 적기 보다는, 매입 경쟁의 열기를 적절히 잠재워서 매입 가격의 상승을 줄이고 자사의 주가를 안정시키려는 의도로 추정한다.[16][17] 물론, 현재 아시아나가 지고있는 천문학적인 부채를 떠안아야하고, 그것을 탕감해야 한다는 것도 크게 작용한다. 다만 원래 항공사가 부채비율이 높은 업종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또한 아시아나와 함께 에어서울, 에어부산을 함께 매각하는 통매각일지, 각각 분리하여 매각할지에 따라서도 인수후보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장은 통매각을 고수하고 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는 SK그룹[18], 신세계그룹[19][20], 한화그룹[21]이 있으며, 이외에도 애경그룹[22][23], CJ그룹[24]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기업은 이미 TF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6월 현재 SK, 한화, CJ의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나자 사실상 애경, 신세계로 좁혀진 상태이다. 그렇지만 애경, 신세계는 재무적 여력에 의문부호가 따라 붙는다. 한화의 경우에도 인수를 부인한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로 지주사 한화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한화가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위해서라지만 보잉 B777-300ER을 인수하고, 의욕을 보이던 롯데카드 인수전에서 발을 뺀 점 등을 들어 한화도 아직 물러선 것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있다. SK도 대형 M&A로 사세를 키웠고, 하이닉스 인수전에서도 막판에 참전하여 인수한 사례를 들어 결국 SK와 한화의 불꽃튀는 대결이 될 걸로 보기도 한다. 산업은행이 인수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인수해야 한다며 매각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도 뭔가 믿는 구석이 있지 않겠느냐며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예비입찰에서 애경그룹, KCGI,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공동입찰)로 3파전으로 확정된 상태이다. 그런데 스톤브릿지캐피탈이라는 재무적 투자자(FI)가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CGI, 미래에셋대우, 스톤브릿지캐피탈 그리고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무적 투자자(FI)는 단독으로 아시아나 인수전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이들이 어느 기업과 연합하여 인수전에 뛰어든 혹은 뛰어들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K, 한화와 같은 대기업이 아시아나 인수전 참여를 선언할 경우 아시아나 주가가 폭등할 것을 우려해 재무적 투자자(FI)를 앞세우고 있다는 추측도 있으나 확인된 바 없다.

2.3.1. 비용절감과 프로모션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된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부채 탕감과 수익성 정리를 위해 비용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제2국적사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휴직, 이제는 희망퇴직 카드까지 꺼내놓으면서 사실상 5성급 항공사로서의 명예를 잃은 셈이다. 물론 자존심 챙길 때가 아니긴 하다. 다만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은 예외이고, 일반직 직원들만 대상이다.
특히, 인천~델리,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 인천~시카고 노선과 기타 비수익 노선을 모두 정리중에 있다.[25][26]아시아나항공, 비수익 노선 모두 정리 제 2 국적사의 자존심 내려놓은 아시아나항공 "비용절감" 총력 또한 무봉급 휴직 기준을 정해 대상 직원에게 휴직을 실시하는 한편, 마지막 카드인 '''희망퇴직'''을 내놓았다.[27] 아시아나항공, 희망퇴직/노선정리 매각 총력
앞서 수익성 저하 및 기타 문제로 인하여 A380 6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에서 퍼스트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으며, 2019년 9월 부로 '''퍼스트 서비스를 완전히 폐지하고, 이를 비즈니스 스위트[28]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퍼스트 서비스를 축소 내지는 폐지하고, 비즈니스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세계적 추세이기는 하다. 유일하게 일등석이 늘어난 항공사는 오일머니로 무장한 에미레이트 항공뿐이다. 투기논란이 일정도로 폭등하던 주가도 지금은 가라앉았다.

'''전 노선 금연 편'''
2019년 6월 19일 부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24년 만에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담배 판매를 재개했다. 면세 담배는 마진률이 200% 정도로[29] 수익성이 높은 상품임에도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이미지 제고와 기내 흡연 방지를 위해 팔지 않는 추세였지만 항공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대한항공도 2020년 6월 2008년 이후 12년만에 담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외 저가항공사들은 애초에 팔지 않았거나 대부분 판매를 중단하여 이전까지 국적항공사 기내 면세점에서 담배를 파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 유일했다. 게다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찍이 1991년 재개 최초로 전 사업장을 금연 구역으로 정하는 등 금연 정책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대한항공 보다 훨씬 앞선 1995년에 면세 담배 판매를 중단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기업 철학이고 뭐고 실리를 택한 것.
그 외에도 모객을 위해 특가 항공권을 미친듯이 풀고 있다. 7월 초에 후쿠오카 왕복편을 17만 원 대에 푸는가 하면, 비즈니스 노선도 특가로 왕창 푸는 중이다. 특가항공권 외에도 특정 클래스 구매시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을 해주며, 운항 거리에 따라서는 2배(!!!)[30]에 가까운 항공마일리지를 적립시켜주는 프로모션도 하는 중. 심지어는 7월부로 운항을 종료하는 사할린, 델리, 시카고 등등의 노선에서 '''유종의 미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항공권을 땡처리 가격으로 푸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단은 체면보다는 모객이 우선인듯 하다.
이젠 단거리용 기내에는 대놓고 모니터를 설치하지 않는 방침을 정한 듯하다. 아시아나항공의 최신예 기종인 A321neo에서 개인 모니터가 빠져있다.[31]

2.4. HDC의 인수 시도


2019년 11월 8일, 입찰기간이 끝나고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이 제일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HDC-미래에셋대우는 본입찰에서 아시아나 인수 가격으로 2조 5000억원에 가까운 가격을 써냈다고 하며, 이는 애경그룹보다 1조원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19년 11월 12일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됐다.
SK, 한화와 같은 규모의 대기업이 인수하길 바라던 채권단의 예측과는 빗나갔지만 한화그룹 2019년 시가총액이 12조원에서 9조원으로 줄어들만큼 경영이 원활하지 않았고, 애시당초 한화그룹의 주력 업종인 무기, 방위산업의 이미지가 항공사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SK도 2019년 반도체 경영환경 악화로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해서는 5조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한데 이를 연기할만큼 경영이 여의치 않았다. 즉 SK, 한화가 만약 인수전에 참여했어도 HDC현대산업개발만큼의 인수금액을 적어냈을지는 의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규모는 처지지만 자본력이 상당한 알짜배기 기업이고, 여기에 미래에셋대우가 우호 지분으로 참여한다는 점, 정몽규 회장이 범 현대가의 일원이고, 과거 현대자동차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경영능력을 보였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전 회장이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이 그룹 규모에 비하여 재계에서 위상이 높았었던데에는 국적기 항공사 회장이라는 배경이 있었듯이, 정몽규 회장으로서는 부친 정세영 회장이 조카에게 현대자동차를 내어주고 재계의 변방(?)으로 물러났던 아쉬움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12월 27일 주식매매계약과 신주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되었다.
HDC에 인수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 상황에 아시아나는 기업 차원에서 금호의 색을 빼는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기내식 우유 공급업체에서 박삼구 회장의 모교인 연세대학교연세우유를 제외했다. 그리고 HDC의 정몽규 회장이 우선협상대장자로 선정된 직후 아시아나 실무진들에게 상징마크도 최종계약 마무리 전까지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선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몽규 회장은 아시아나가 그간 좋은 브랜드 가치를 쌓아온 만큼 사명 변경이나 구조조정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계열사들이 HDC 돌림자로 쓰도록 사명을 바꿔온 만큼 후에 바뀔 새 명칭으로 '''HDC아시아나항공'''이 유력하다.

2.4.1. 코로나19 사태


하지만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세계적으로 항공 산업이 엄청난 급락을 겪게 되었다. 또한 각국의 기업결합심사가 늦춰지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본래 주가의 4배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 인수가 지연되었다.
2020년 4월 23일, 아시아나는 지속되는 인수 지연 영향 등으로 인하여 금호산업 측과 윙마크 상표권 사용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IMF 이후 또다시 아시아나 직원의 절반 이상이 무급 휴직을 진행하고 있는데, 상표권 재계약을 진행하고, 박삼구 전 회장에게 65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회사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시점에서 고액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과도하지 않느냐는 분위기가 사내에서는 물론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형성되었다.
6월 5일, 아시아나 채권단은 HDC측에 27일까지 인수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HDC측이 원한다면 재협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기존 조건대로 인수가 진행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6월 9일, HDC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 전문 요약하자면, 인수 의사는 있는데, 경영을 엉망으로 해놔서 인수 가치가 떨어진데다[32], 아시아나 측에서 제공한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의심되니[33], 원점에서 재검토를 해야겠다는 내용이다. 다만 부채가 대폭 늘어난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16) 변경으로 항공기 리스 비용이 채무로 잡힌 영향도 있는데, 이미 HDC 측도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과 이 입장문에 사용한 표현들을 보아 계약금 반환 소송을 위한 밑밥깔기가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으며, HDC현산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협상을 질질 끌고 있다.
7월 1일, 앞서 아시아나 채권단 측이 제시한 27일이 지났음에도 계약이 해지되진 않았다. 러시아 기업결합 심사 승인 등의 '''선행조건''' 완결 이후 10일을 계약 종료 시점으로 잡은 듯 하다.
7월 2일, 러시아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완료되었지만, 이 이후에도 인수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
7월 14일, 인수가 무산될 시 가장 큰 손해를 볼 금호산업이 계약을 종결하자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러시아 기업결합 승인이 났으니 선행조건이 모두 완결됐다는 것. 하지만 HDC현산 측은 회계문제, 정보의 신뢰성 부족 등을 문제삼아 선행조건이 완결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금호산업 측은 한 달 내에 HDC현산이 응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기도 하였다.
7월 26일, HDC현산 측은 금호산업의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으로 12주 간의 재실사를 요청하였다. 재실사를 요청한 명분은 지난해 말 2조 8000억 원의 부채가 추가로 파악된 것과, 동의 없이 채권단으로부터 1조 7000억원을 항공운영자금으로 차입한 점을 꼽았다. 이로 인해 부채가 총 4조 5000억 원이 늘면서 2020년 1분기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281%에 이르렀다. 지난해 말(1386%)과 비교해 3개월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것.
금호산업과 아시아나가 인수절차를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계약 청산 절차라는 해석이 있다. 계약 파기의 책임을 금호산업/아시아나 측에 물어 2500억 원 상당의 계약금을 반환받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것.
8월 3일 KDB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재실사 요청을 거부하면서 HDC현산의 인수 포기 수순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오는 12일부터 인수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혀 계약금 반환 여부를 둘러싼 HDC현산과 금호산업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기사 이 자리에서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미국 유통 대기업인 몽고메리 워드와 시어스를 예로 들면서, 경영자의 앞날을 보는 능력을 강조하며 정몽규 회장의 결단을 촉구하는듯한 발언을 하였다.
8월 5일, 정몽규 회장은 현재 휴가중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8월 6일,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재실사를 수용하라고 6일 재차 요구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인수계약을 11일까지 끝내라’고 사흘 전 최후통첩한데 대해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인수가 무산된 상황에서 현산이 2500억원의 계약금을 돌려받기 위한 사전 포석을 깔고 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기사
8월 7일, 옆집과 더불어 2020년 2분기의 실적이 1,151억원으로 6분기 만에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8,186억원으로 작년 대비 44.7% 감소했으나, 임직원 무급 휴직 등으로 인건비 지출이 줄었고, 특히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화물 운임이 전세계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화물 부문 장거리 노선에서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배이상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성공하였다. 아시아나 2분기 영업익 1천151억원…6분기만에 '깜짝' 흑자(종합) 같은 날, 금호산업측은 HDC현대산업개발측에 대면협상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8월 9일, HDC현대산업개발측은 대표이사끼리 대면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단, 재실사를 전제로 할 것을 요구하였다.#
8월 10일, 금호산업 측은 긍정적인 회답을 하였다. # 다만 거래 종결을 전제로 하자는 조건을 달았다.#
8월 12일, 계약해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8월 26일,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HDC그룹 정몽규회장과 회동하여 산은측에서 7,000억원을 부담하고 아시아나에 지원한 영구채 8,000억원치를 바로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는 조건을 제시했다. 1조원을 깎아주는 조건이라는 설명이 붙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산은이 1조원을 고이율로 빌려주는 것으로 봐야한다. 현산이 이를 수용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다면, 채권단은 바로 플랜-B인 국유화를 통해 채권단이 보유한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아시아나의 경영 정상화 및 재매각에 나서겠다고 한다.#
9월 1일, 인수 당사자들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9월 2일, 현산 측이 재실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단 측은 플랜B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수준이라고 한다. #
9월 8일, 11일에 회의를 열고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9월 11일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오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관련 금호산업 측에서 현산 측에 계약 해제가 통보된 것에 대해 매각 과정을 함께 했던 채권단으로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

2.5. 인수 무산과 국유화, 채권단 관리체제


'''산업은행과 금융위는 '국유화'라는 표현에 부정적이다.''' 기사 국영기업으로 국가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화 후 매각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 채권단 관리체제가 정확한 표현이다.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이 겪었던 절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국유화라는 표현이 쓰이며 희망찬 기사들이 우후죽순 쏟아진 것은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할 수 있다. 항공산업이 국적항공사가 존재하는 기간산업인데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질의응답이 겹쳐 오해가 생긴 것.
2020년 7월 28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유화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20% 이상 폭등하였으나, 금융위는 원론적인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기사
한편, 지난 7월 3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3일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CB)를 각각 9천399만1천174주, 3천705만1천82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만일 이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각각 26.53%, 10.46%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되고, 이에 따라 채권단은 37%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현재 30.77%를 보유한 금호산업을 제치고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고 한다.기사1 하지만 이는 단순한 계산으로, 차등감자 등의 수단으로 경영 실패의 책임을 묻는 절차가 선행될 것이기에, 실제 채권단의 지분은 훨씬 커질 것이다.

2.5.1.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


아시아나항공 주주의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와 산업은행의 입장에선 기간산업 보호와 대규모 실업 예방, 채무 회수가 목적이지 주주가치 제고는 관심 밖의 사안이기 때문이다.
우선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총 주식 발행수가 늘어나 주당가치가 희석되는 문제가 생긴다. 채무 탕감으로 재무상태가 개선되는 이점은 있지만, 감자가 먼저 이루어질테니 (주주 입장에선) 득보다 실이 더 커진다.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측에 경영실패의 책임을 물어 차등감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 STX, 하이닉스, 동부제철 등의 사례를 고려한다면 아시아나항공을 예외로 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문제는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이 약 30%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막대한 규모의 부채를 감안하면 일반주주 보유분에 대한 감자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이 HDC측에 M&A무산 책임을 묻는다는 것을 근거로 차등감자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의견도 있으나, 부실경영의 책임과 M&A무산의 책임은 엄연히 다르다. 아시아나가 이 꼴이 난 것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박삼구금호산업 측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들의 배를 불려주며 세금을 투입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으며, 일어나서도 안 된다.

2.6. 대한항공의 인수 추진


2020년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3. CI


'''사용 연도'''
'''로고'''
'''비고'''
'''1988 ~ 2006'''
[image]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을 형상화했다. 금호그룹 소속이였으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K로고가 아닌 이 로고를 사용하였었다.
'''2006 ~ 2017'''
[image]
그룹의 일원화 차원에서 CI 통합 및 개편. 해당 기간동안에는 레터링 색상이 회색이였으며 윙 로고의 사이즈가 다소 컸다. 또한 하단에 개정판 CI와의 비교 시 레터링과 윙 로고의 간격이 많이 떨어져 있는 형태였었다.
'''2017 ~ 현재'''
[image]
2017년 4월에 개정된 신규 아시아나항공 로고. 레터링 색상이 밝은 회색에서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회색으로 변경되었으며, 글씨체가 소폭 굵어지고, 윙 로고 사이즈와 위치를 조금 낮춰 레터링 사이즈와의 비율이 맞추어져 시인성 면에서 개선이 되었음. 개정판CI는 금호산업, 금호고속금호아시아나의 나머지 계열사들에도 적용되었다.

4. 사가



'''아시아나항공 로고송 (사가)'''

사랑 가득 싣고 기쁨 가득 싣고

꿈과 희망 찾아 미래로 날아가는

금빛 날개 위에 파란 하늘 위로

행복의 나래를 활짝 펼쳐요

사랑 가득 싣고 (아시아나)

기쁨 가득 싣고 (아시아나)

꿈과 희망 찾아 미래로 날아가는

금빛 날개 위에 (아시아나)

파란 하늘 위로 (아시아나)

행복의 나래를 활짝 펼쳐요

사랑 가득 싣고 (사랑 가득 싣고)

기쁨 가득 싣고 (기쁨 가득 싣고)

꿈과 희망 찾아 미래로 날아가는

금빛 날개 위에 (아시아나)

파란 하늘 위로 (아시아나)

행복의 나래를 활짝 펴요 아시아나 항공~


5. 지배구조


2019년 12월 27일 기준
'''주주명'''
'''지분율'''

30.77%

11.02%

6. 역대 임원


  • 대표이사 명예회장
  • 대표이사 부회장
    • 박삼구 (2001~2002)
    • 박찬법 (2005~2009)
  • 대표이사 사장
    • 황인성 (1988)
    • 박삼구 (1990~2000)
    • 박찬법 (2001~2005)
    • 강주안 (2005~2008)
    • 윤영두 (2009~2014)
    • 김수천 (2014~2018)
    • 한창수 (2018~2020)
  • 대표이사 부사장
    • 정성권 (2021~ )

7. 특징


ICAO 코드는 '''AAR''', IATA 코드는 '''OZ'''로 IATA 항공사 코드가 항공사 이름과 완전히 다르다. 아시아나 항공의 약자인 AA를 쓰려니 아메리칸 항공과 겹치고, AS를 쓰자니 알래스카 항공과 겹치고, AL을 쓰려니 스카이웨이 항공과 겹치고, AR을 쓰려니 아르헨티나 항공과 겹치고, AI를 쓰려니 에어 인디아와 겹쳐서(...) 어찌하나 고민하던 차에, 마침 1950년에 창립한 미국오작 항공(Ozark Air Lines)이라는 항공사가 1986에년 도산하여 트랜스 월드 항공에 인수되면서 반납하게 된 OZ를 보고 미국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가 떠올라 신선한 느낌이 든다며 덥석 고른 것 때문이다.[34] ICAO 코드도 마찬가지로 아메리칸 항공이 AAL을 먹었기 때문에 AAR. 항공권 식별코드는 988. 1988년에 창립한 회사라서 그런 것 같다.
이 OZ 코드에서 착안해 아시아나항공을 마법사 혹은 법사로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이 마법사라는 별칭이 좋게 쓰일 때도 많지만 부정적으로 쓰일 때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5성급 서비스로 일관했을 때도 마법 같은 서비스라고 칭송하는 평도 있었지만, 반대로 서비스가 나쁘거나 기자재 운용이 좋지 않을 때는 "마법사식 기재 운용" 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더욱이 최근 박삼구 회장이 대한항공 못지 않은 갑질과 무능으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를 초래하자 박삼구 회장이 흑마법사(ft.굴단)로 불리기도 했다(...).

7.1. 서비스


[image]
'''캐빈 승무원''' [35]
경쟁사인 대한항공이 단독 체제부터 다져온 다양한 노선망 및 기재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후발주자 업체로서 대한항공보다 기업 규모도 작은 편이다 보니 서비스의 질에 크게 집중하는 편이었다. 덕분에 다양하고 참신한 서비스로 국내외의 전문 기관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에 써먹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보통 항공사 광고하면 비행기 장면과 항공사 취항 도시와 더불어 웅장한 음악이 나오던 당시 전반적인 광고 패턴과는 다르게, 아시아나 항공은 '''"아름다운 사람들"''' 이라는 모토로 회사의 서비스 이미지 광고를 내어, 회사의 서비스 품질 이미지에 제고가 된 경우가 있었으며, 올해의 광고상을 받은 경우도 있다. 이게 무려 10년 이전부터 지속되온 아시아나의 서비스 중심의 경영 스타일이라는 것. 또한 영국의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급 항공사를 수여 받았으며, 2010년 Airlin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걸 이용해서 '''파이브 스타 항공사''' 컨셉, 즉 고객을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서비스를 그 모토로 삼는다.
때때로 기장, 즉 파일럿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인사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도하다. 당연히 운항 중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착륙 이후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릴 때 나이가 어느 정도 지긋한 기장이 캐빈 크루들과 나란히 정렬하며 서서 퍼스트 승객뿐만이 아니라 이코노미 좌석 승객에게도 친히 인사할 때에 승객들이 상당한 감동을 받기도 한다.
지금은 전 세계 어디든 당연한 것이지만 최초로 '''모든 노선에 대해 전면 금연''' 정책을 편 항공사가 바로 이 아시아나항공이며 1995년에 실시하였다. 이 당시는 지하철 역 구내, 새마을호를 제외한 기차 차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던 시점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으로 앞선 서비스이다. 그래서 애연가들이 아시아나를 타지 않겠다는 항의도 많았을 정도. 참고로 아에로플로트가 전 세계 마지막으로 기내 흡연이 가능한 항공사였다.[36] 현재도 아시아나항공에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금연동의서를 작성할 정도로 사내외를 막론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규정이다.
좌석 공간이 넓은 앞좌석 등 일부 이코노미석에 추가요금을 부과해 판매하는 '선호좌석 지정제'를 12월부터 전격 도입한다.# 유료로 판매하는 좌석이 판매되지 않아 비어 있더라도 상위티어 승객에게 좌석지정을 하지 않는다. 객실 승무원에게 질문한 결과 판매되지 않으면 비워놓으라는 지시사항이 있었다고 한다.
퍼스트 클래스를 '오즈 퍼스트 스위트'로 명명하고 있었으나 모두 비즈니스 스위트로 교체될 예정이다. 일부 보잉 777의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개조하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의 구형 AVOD를 신형 AVOD로 개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선정한 유니폼이 가장 아름다운 항공사로 뽑혔다. 아시아나 항공이 고수하고 있는 한가지 정책은 UNICEF 모금을 한다는 것이다. 도착 공항에 착륙하기 전 유니세프 공익광고를 보여줌과 더불어 모금 봉투를 원하는 승객에게 가져다 준다. 2015년 기준 100억 원을 돌파하였다.
2009년 에어트랜스포트 월드, 2010년 스카이트랙스, 2011년 글로벌 트래블러, 2012년 프리미엄 트래블러, 비즈니스 트래블러에서 올해의 항공사를 수상 받았다.

7.1.1. 서비스의 질적 하락 문제


그러나 '''5성급 항공사'''라는 콘셉트로 성장해오던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일부 질적 하락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시점에서 서비스의 고급화 콘셉트는 과거의 일이 되어버린 상황.# #
'''2019년 9월 부로 퍼스트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37][38] 또한, 기내 탑승 승무원의 수를 줄였고, 일반석에서는 기내식에서 김치를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물론 김치 냄새를 질색하는 외국인 승객들의 컴플레인이 워낙 많아 서비스의 질 하락이라고 보긴 애매하나, 내국인에겐 섭섭한 것도 사실. 또한 저가 항공사와의 경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인천발 단거리 국제선들은 기존의 기내식이 다운 그레이드되어 종이박스에 간단한 덮밥류를 넣은 소위 말하는 트래블 밀을 주며 맥주와 같은 주류 서비스도 사라지는 상황이다.#[39] 각종 블로그나 웹만 봐도 1년 전 기내식과 지금 기내식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미주행 장거리 노선의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컵라면 서비스도 사라졌다. 그리고 이에 더해 수익성 떨어지는 단거리 지방 공항 노선을 저가 항공인 에어서울로 넘겨 공동 운항으로 대체하였으며, 대한항공이 운영 중인 24시간 콜센터,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다.
지난 2017년 11월 10일과 16일 중국 대련~인천행(각각 OZ301, OZ302편)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된 기내 서비스 고지 내용과 달리 식사 시 물 외의 음료가 제공되지 않은 데 대해 승객들의 항의가 있었다. 해당 항공기 탑승 승객들은 음료에 대한 인폼(inform·통지)조차 없었다고 하였다. 승객들의 항의에 대해 비행기 탑승 승무원들은 사실상 매뉴얼대로 이행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사과한 반면, 아시아나 항공 본사는 오더 베이스(Order base·별도 주문)를 하는 승객에 한해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매뉴얼이라고 밝혀 해당 비행기 탑승 승무원들과 아시아나항공 본사의 해명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전 고지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아시아나는 인폼 내용을 바꾸거나 (음료가) 정확히 오더 베이스로만 주문된다는 등의 고지를 할 필요가 있다"며 "(아시아나 항공은) 고지한 대로 승객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맞는다. 아시아나 측에 고지 내용을 바꾸는 등의 조치 및 개선 등을 주문하고 소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의 16일 비행기가 착륙 후 모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이 하기 때까지 이코노미 클래스 맨 앞쪽 커튼을 막아놓은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한 승객은 "평소에는 이런 경우에 대해 착륙 후 게이트가 열리기 직전 시점에서 비즈니스 공간과 이코노미 공간을 구분짓는 커튼을 항상 개방했지만 승무원들이 블록킹(Blocking) 개념으로 서서 이코노미 승객들이 먼저 내리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정도지 커튼을 쳐서 막는 것은 처음" 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항공사측은 승객들의 양해를 받아서 커튼을 막아놓았다고 했으며 승객들은 그런 양해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여 서로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해당 기사
그러다가 2018년 7월 레전드 급 사고를 쳤다. 이름하여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 명색이 대형 항공사라는 곳이 기내식을 못 만들어서 기내식을 못 주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짧게 말하면 그룹 총수 일가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서 자금을 무리하게 끌어오려고 멀쩡한 기내식 계약을 파토냈다가 감당을 못해서 생긴 일.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아시아나항공은 상술된 기내식 대란에도 불구하고 2018년 하반기, KCSI 선정 5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이건 아시아나가 잘 해서라기 보단 기본적으로 복점시장에서 둘 중 하나[40] 고르는 거에다 경쟁사인 대한항공의 오너 일가가 2018년 물병 갑질, 불법고용, 불법 세관 통과 등 이미지에 먹칠을 해버린지라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거기다 마일리지를 비롯한 우수한 회원제도 덕에 고정 고객층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제휴 신용카드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도 대한항공보다 1.5배정도 더 쉬운데다, 골드 회원 달성[41] 이후 2년 안에 스타얼라이언스 포함 4만 마일 탑승시[또는]하면 대한항공으로 평생동안 50만 마일 탑승할 때 얻는 혜택을 최장 4년간[42] 얻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2년이 아니라 12.5년을 꾸준히 탑승해야 한다.[43] 거기에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훌륭한 혜택과 더불어 가장 많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니...
스카이트랙스 “World’s Top 100 Airlines” 순위 또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술하였듯이 2010년 1위를 정점으로 2019년 현재 28위까지 내려왔다.
2019년 9월에 일등석을 없애고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를 도입한다.#

7.2. 전일본공수와의 협력


[image]
'''2007년 5월 30일 아시아나항공-전일본공수 자본 제휴 조인식''' [44]
일본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인 전일본공수(ANA, 全日空)와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데, 베프 이상의 친밀함을 보인다(…). 아무래도 발족부터 서로 콩라인으로 시작하여 서비스에 집중하는 정책 등이 유사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인다.[45] 이에 따라 양 기업은 한-일 모든 노선에서 코드셰어 및 승무원들의 교환 승무와 양사 지분교환 등을 실시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여담으로 원월드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을 스타얼라이언스에 끌어들인 장본인도 전일본공수라는 풍문이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전까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하던 미국 항공사는 원월드 창립 멤버인 아메리칸 항공이었다. 물론 그 전에 노스웨스트 항공 제휴가 이루어진 시기도 있으나... 하지만 2003년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제휴 항공사를 갈아탔으며,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유나이티드와 연계된 코드셰어를 통해 미국 내 환승 노선도 조회된다. 그리고 원월드일본항공을 데려갔다가 태평양 노선에서 고전 중이다. 일본항공이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2017년까지 신규 취항에 제한이 걸렸기 때문.
[image]
'''전일본공수 항공편에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007년 10월부터 전일본공수와 아시아나항공은 1년간 김포 - 하네다 구간에서 상대방의 승무원 1명씩을 자사의 항공기에 탑승시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대국 고객의 마음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2013년 7월 6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보잉 777-200ER 여객기가 충돌한 사건이 일어난 이후, 아시아나항공에서는 2013년 12월에 전일본공수 출신의 야마무라 아키요시 씨를 부사장급 임원인 안전보안실장으로 영입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바로바로 보고할 수 있게 한 "안전 핫라인" 체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한국-일본 간의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2010년부터 시작했었던 제휴를 대폭 축소했다. 이번 제휴 축소는 ANA 면세점과의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2021년 3월 31일부로 종료하는 것으로 현 사태로 인해 수요변화로 제휴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인데다 전일본공수 역시 작년 한해동안 무려 한화로 5조원 이상 적자를 냈을 정도로 규모를 점차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마일리지 적립 제휴 축소는 대한항공과의 통합과는 전혀 무관하다. 이 외의 양사 간 상호협력은 통합 전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7.3. '마법사식'[46] 스케줄과 기재 운용


[image]
특유의 빡빡한 운용으로 인한 노후화 가속 등의 문제점이
함축된 듯한 아시아나 항공기의 모습.
[47][48]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은 나름대로 새 기종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보잉 747-8을 도입하려 했고 도색까지 다 마쳤는데, 가격협상 난항으로 무산되었다. 그 후 아시아나항공에 소속된 모든 화물기가 20년이 넘긴 노후 기종이 되었다. 화물기 보유 대수가 적어서인지, 미국의 화물 항공사인 아틀라스 항공의 화물기편에다가 아시아나항공의 전세편으로 붙여서 다니는 모습이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의 운항 노선 및 항공기 운용은 대한항공을 압도할 정도로 엄청나게 굴리고 있다.[49] 얼마나 빡빡하게 굴리냐면 디시인사이드 항공기 갤러리를 포함한 일부 항공기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기재 운용을 두고 콜사인 OZ에서 따와 '마법사식 기재 운용'이라 부른다. 또한 이 회사의 운항 시간표(다이어)는 마법표라고 부를 정도... 후발 주자로 기체의 수가 대한항공의 반 정도지만, 직접 취항하는 노선만 대한항공 전체 노선의 '''74%'''에 달한다. 물론 장거리 노선은 대한항공에 비해 부족하지만, 후발주자가 이 정도 따라잡았으면 대단한 거다.[50] 그래서 이 취항지 수 때문에 비행기 운용이 극단적으로 빡빡할 수밖에 없다. 보잉 777-200ER이 '''단 4대'''밖에 없었던 2004년 초반에는 그 4대를 가지고 '''무려 8곳'''이나 돌리고 있었을 정도. 거기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그 4대로 돌려막기하다가, 기재 부족의 압박으로 GG치고 오클랜드 노선을 철수한 흑역사가 있다.
2015년 보잉 777-200ER이 11대로 늘어나서 훨씬 나아졌지만, 장거리 노선 스케줄을 보면 대한항공에 비해서 이러나 저러나 빡빡하다.[51] A330-300의 경우는 15대 정도가 있어서 덜 빽빽하다. 그리고 보잉 777-200ER 같은 경우는 연령이 높은 기종부터 차차 퇴역 중이다. 대신 에어버스 A350-900, 1000으로 대체 예정이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777-200ER 1대를 말아먹고, 1년 9개월 뒤 연달아 A320이 히로시마에서 자빠지고 드리프트한 끝에 박살나는 바람에 로테이션이 빡세졌다. 결국 사고기인 A320이 사고 조사 후 운용 불능 판정을 받아 퇴역 확정과 함께 로테이션에서 빠져, 1일 2회 사이판에 넣던 B763을 빼와 다른 노선의 A320으로 교체하여 사이판 노선이 1일 1회로 감편되었다. 몇 달 뒤에 바로 A321 1대를 리스하여 로테이션을 여유롭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한 대라도 맛이 가면 줄줄이 밀려나는 아슬아슬한 스케줄을 보여준다. 실제로 2010년 10월에 홍콩보잉 777 1대가 엔진 문제로 운항이 지연되자, 보잉 777을 투입하는 노선들은 모두 최소 2시간씩 밀렸다. 결국 노선 대비 부족한 기재를 이용하다 보니, 지속적으로 딜레이가 잦고 수시로 기재 변경이 되는 상황.
다만, 항공기 보유 대수와 취항지 개수 간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단거리/중장거리 취항지 운항 시간 배분을 다르게 하거나, 1주 중 특정 요일만 운행하거나 하는 스케줄 조정을 통해 적은 비행기로 여러 곳을 다닐 수도 있고, 특정 취항지를 집중 공략해 많은 비행기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서울처럼 10개 노선을 달랑 비행기 3기로 돌려막는 경우도 있고, 미국델타 항공이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처럼 취항지 수는 적지만 기체 수는 몇 배나 많은 회사도 있다.
그런데 최근 아시아나의 마법사 식 기체 운용의 비밀이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다...바로 아시아나 비행기 엔진 돌려막기 심각, 전직 정비사의 폭로 단순한 기체 노후화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아시아나 측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문제라서 진실로 밝혀질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되는 사건이다.

''''새 비행기' 편'''
설립 초기에는 대한항공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아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에서도 제재를 두던 상황이라 '''''대한항공에 비해 새 비행기들이 많으니 오래 된 비행기 타지 말고 새 것인 우리 회사 비행기 타세요"'''라는 식으로 광고했으나, 이제 설립된 지 30년이 다 되어 가서 저걸로는 약발이 안 듣는 관계로 최근에는 하지 않는다.
이 광고에 자극받은 대한항공이 2000년대 이후 신 기종 도입과 기종 교체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새 비행기들을 대거 뽑으면서, 기령이 노후화된 기체들을 상당수 퇴역시켰다. 오히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보다 더 오래 된 비행기를 굴리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상황.
그래도 두 항공사의 평균 기령은 모두 10년 쯤으로 (2017년 기준 대한항공 10.4년, 아시아나항공 11.8년) 평균 기령이 15년 가까이 되는 미국이나 유럽의 거대 항공사들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 하지만 마법 표를 부린 대가로 기체 피로에 의한 각 항공기 제작사의 기체별 운항 시간을 줄여 줄 요청까지 들어오는 지라[52] 노후 기종 교체와 기체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종들을 도입 중이다.
심지어 여객용 B744 기종[53]은 1999년 사이에 들어와 아직도 우려먹는 중이고, 그 중 콤비기[54]는 2016년까지 굴린 후 이스라엘로 보내서 화물기로 개조 후 운항 중이다. 1990년대에 절찬리에 뽑아온 B763들도 동남아 노선에도 들어가는데[55],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매우 부실한 편이다[56] [57]
조종사들도 아시아나항공의 747과 767을 보면 꺼리는데, 비교적 낡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리고 에어버스 기체가 조금 더 조종하기 편하다고 한다.[58] 그래서 에어버스의 비중을 높이는 중이다.[59] 정비사 입장도 에어버스 쪽이 정비가 직관적이고 편하다고 한다.
2010년대 후반 들어 767은 보통 김포-제주 구간에만 고정 투입되는데 '''똥차'''라는 별명 답게 기피 기종이 되었다. 이걸 운전해야하는 조종사들도, 그걸 타고 가야할 승객들도 원치 않는다는 이야기. 특히 국내 최고령 기재라는 불명예도 뒤집어쓰고 말았다.
그래도 장거리 주력 기종인 보잉 777 중 3클래스 HL7775를 포함한 일부 구형 기재를 아시아나항공의 신형 기종이자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A380과 동일한 사양[60]으로 쿼드라 스마티움 비즈니스 24석, 이코노미석 277석 등 총 301석으로 개조되었다.[61]
회사를 창립할 때에는 B737-400을 도입하여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고 국제선 노선 확장에 따라 보잉 767보잉 747-400을 도입하는 등 초기에는 보잉 기체를 선호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 주로 에어버스와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물론 화물기는 에어버스보잉에 비해 밀리는지라 보잉 747-400보잉 767-300ERF 기종을 이용 중이다. 현재 대한항공에 단 1대도 없는 A320과 A321도 보유하고 있다.[62]
대한항공787-9 도입을 결정한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옵션 계약을 포함해서 무려 40대[63]나 계약했으며, 2011년에는 초대형 항공기인 A380-841[64]도 6대나 주문했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구조상 무리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A380-841은 2014년 5월에 인도 받아 6월 13일부터 도쿄행에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후 홍콩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1대가 더 인도되어 로스앤젤레스행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확정 주문한 6대가 모두 들어온 2018년 현재 로스앤젤레스, 프랑크푸르트, 뉴욕, 시드니 등지에 취항 중이다.
A350의 경우 현재 -900형이 1호기가 제작 순번 94번, 2호기가 117번을 부여받아 도입완료 됐으며, 2017년 4월 26일에 1호기가 인도되었다. 현재 9호기까지 도입되었다.[65]A350-900은 당초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하려다가, 계획을 바꿔서 인천마닐라 노선에 길들이기 삼아 우선 투입한 후 장거리 노선인 샌프란시스코, 런던, 시애틀 등과 중거리 노선인 하노이, 단거리 노선인 오사카(간사이) 노선에 투입한다. 에어버스 350의 항속거리와 투입노선보면 알겠지만 이 350-900들은 사실상 자사의 오래된 777-200ER의 대차분인 셈이다.
자체 중정비창이 없는 관계로, 중정비는 전일본공수RR에서 실시한다. A350 도입을 앞두고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A350 정비용 부품 수급 계약을 체결하여 정비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까지 중장거리, 장거리 노선은 A350, A380 중단거리, 단거리 노선은 A321neo를 구축해 기체 간편화 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0년 9월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계기로 여객 운항이 얼어붙은 와중에 화물 수요 흑자로 탄력을 받아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초로 A350(!) 기종을 화물기로 개조하여 화물 공급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9241044537073 이 외에도 보잉 777 여객기도 개조를 진행하여 보잉 747 화물기의 노인학대가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7.4. 광고모델



'''1993년 전속모델로 출연한 박주미의 첫 CF.'''

'''박예진이 출연한 CF.'''
대한항공과 달리 전통적으로 여성 전속모델을 꾸준히 기용해 오고 있는 항공사이다. 이는 경쟁사의 다양한 취항지 중심 광고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와 서비스로 대응한다는 나름의 마케팅 전략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실제로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역대 모델은 아래와 같으며, 2대 전속모델인 박주미가 가장 오랜 기간(7년) 동안 활약했기에 아직도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 하면 박주미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 이름을 모른다 할 지라도 박주미의 활동 당시 사진을 보여주면 단번에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특징으로, 아주 신인인 연예인들을 모델로 삼았다는 것이다. 박주미, 이보영, 홍은희, 한가인 모두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연예인 시절에 아시아나항공의 모델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시아나항공 최연소 광고 모델로 고원희가 제 8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고원희 역시 신인 연기자로 SNL 코리아6의 크루로 합류해 활동 중이다. 이후, 보니하니로 잘 알려진 이수민을 9대 모델로 발탁 하였으며, 역대 최연소 모델이다. #
역대 광고모델 소개 페이지
참고로 이 연혁에 빠진 모델이 있다. 바로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예진이수경이다. 박예진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1년 간 항목에 소개된 신혜란과 함께 박주미의 차기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수경은 4대 한가인 이후 2003년 12월부터 6개월 가량 광고모델로 활동했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여성 전속모델 외에도 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메이저리그에 최초 진출한 박찬호를 시작으로, 웨스트햄에서 유스생활을 했던 이산, 2002년 한일월드컵의 신화에 일조한 박항서 국가대표팀 코치 등이 광고 모델로 출연하였으며, 2005년 박지성을 홍보 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그런데 2012-13 시즌부터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이적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박지성 모델 이미지를 없애야 할 처지가 되어 버렸다. 바로 QPR의 구단주가 에어아시아의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인지라 퀸즈 파크 유니폼에 떡하니 에어아시아의 로고가 있기 때문. 퀸즈 파크 유니폼 채로 모델로 내세우자는 건 경쟁사 홍보이니…. 그런데 2013년 4월까지 박지성과 홍보대사 계약을 했기에 아시아나항공으로선 억울함이 크나… 그간 박지성이 국위선양과 브랜드가치 향상에 공헌한 점을 높이 사 대인배인 척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그게 아니더라도 첫 프로팀이 된 교토 퍼플 상가의 실질적 모기업인 교세라 창업주 이나모리 가즈오가 일본 정부 요청에 일본 항공을 이끈 시점과도 겹쳐, 박지성은 서로 다른 경쟁상대가 되는 3개 항공사와 끈끈한 인연을 맺은 셈이라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7.5. 승무원 유니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선정한 유니폼이 가장 아름다운 항공사로 뽑혔다. 캐빈 유니폼은 디자이너 진태옥이 제작했으며 1988년 이후에 딱 한번의 변화가 있었다. 상의 목 부분을 차이나 스타일에서 브이넥으로 바꾼 것. 색은 울(wool)소재의 '따뜻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한 웜 그레이(warm gray)로 정했다. 승무원들은 기내식을 준비할 때 빨간 에이프런(앞치마)을 두르는데 여기에 자수가 예쁘게 수놓아져 있다. 이걸 보고 사가려는 승객들이 많아 기내와 인터넷 상의 아시아나샵에서 에이프런을 구매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국내의 타 항공사들과는 달리 비행기 꼬리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자가 유니폼에 구성되어 있다. 이 모자를 쓸 때의 심미적인 면을 고려한 탓인지 승무원들의 쪽머리를 선호하는 편이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단발머리를 볼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 아쉽지만 이 모자는 기내 환영 인사 때까지만 쓰는 용도이니 놓치지 말고 꼭 구경하자. 진짜 우아하고 예쁘다.
아시아나항공 유니폼은 단추가 많이 달린 데다가 치마통이 넓어 활동하기 좋다. 옆에 붙은 주머니는 생각보다 깊은데 작은 물품을 넣고 일하기에 알맞다고 한다. 다만 바지 도입만큼은 대단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애초에 유니폼 자체가 치마와 모자가 딱 맞아떨어지게끔 디자인된 옷이라 바지를 입으면 급격히 촌스러워진다. 이 때문에 사측에서는 강경하게 치마를 고집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승무원 노조에서는 바지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결국 사측에서 2013년에 바지 도입을 허가했다.
다만 실제 바지를 입은 승무원들은 거의 볼 수 없다. 회사에서도 바지를 입은 승무원들에게 은근 눈치를 준다거나, 사내 점수를 나쁘게 주는 등 은근슬쩍 바지 착용 승무원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 이후 승무원노조 내에서 다시 바지 유니폼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모자의 경우 쓰는게 아니라 슬쩍 얹는 수준이라 고개를 한번 내리면 무조건 떨어진다. 그로 인해 승무원들의 모자 분실이 잦다고 한다.

7.6. 기내 특별 서비스


  • 매직 서비스: 승무원들이 직접 매직쇼를 선보이는가 하면, 어린 아이들에게는 페이스 페인팅과 아트 매직 벌룬을 제공한다. 그리고 생일, 결혼기념일, 기타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한 승객을 위해 축하 서비스 및 기념촬영을 해주고 칵테일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한다.
  • 소믈리에 서비스: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지한 승무원이 와인 테이스팅, 디캔딩,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 오즈러브레터 서비스: 기내에서 손편지를 쓸 수 있도록 편지지등을 제공한다.
  • 일러스트 서비스: 휴양지를 뒷배경으로 인쇄 된 용지에 캐리커쳐를 그려준다.
  • 차밍 서비스: 메이크업에 소질 있는 승무원들을 모은 팀으로, 승객들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메이크업 방식도 조언해준다. 또 특이하게 승객들에게 팩을 직접 해주는 마스크팩 서비스도 있다고 한다.
  • 초크아트 서비스: Name Tag이나 주차 알림판을 요청한 문구로 제작해준다.
  • 타로 서비스: 타로카드를 읽을 수 있는 승무원이 타로점을 봐주고 기념촬영을 해준다.
  • 딜라이터스 서비스: 세계 항공사 최초로 각국 전통의상 및 우리나라 전통 혼례 의상 기내패션쇼를 시연하고 있다.
  • 바리스타 서비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전문 핸드드립 바리스타 승무원이 눈앞에서 커피추출을 시연한다.
  • 승무원 체험 서비스: 승무원의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진행한다.
  • 온 보드 크루 쉐프 서비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프랑스 요리학교 (Le Cordon Bleu) 요리과정을 수료한 승무원 요리사, 자체 교육을 통해 양성한 승무원 요리사,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개발담당 전문 요리사가 요리사 복장으로 기내식을 제공한다.
  • 전통문화 (ASIANA ORIENTAL ART SVC TEAM) 서비스: 승무원들과 잠자리 모양 매듭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차일드 서비스: 눈높이 탑승인사,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호칭 서비스, 그리고 farewell인사 나누기를 실행하고 있다. 체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하고 있는데, 어린이승객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요술 풍선과 어린이 타투, 승무원과 코스프레 사진찍기, 종이공작, 그리고 이름 스티커 만들기가 있다.
  • 칵테일 서비스: 시즌 별 칵테일 제공과 기념 촬영을 해준다.
  • 포토제닉 서비스: 월별 콘셉트로 기념 촬영 후 사진카드를 제작하여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 사회공헌 (사랑의 모자 뜨기) 서비스: 모자뜨기 키트를 제공받아 기내에서 모자를 뜨개질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스페셜티 서비스: 티 소믈리에 승무원이 잎차를 서비스해준다.
탑승 편과 탑승 클래스 별 서비스 내용이 다르거나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후 탑승하는것이 좋다. 기내특별서비스 안내페이지

7.7. 유료 부가 서비스


쾌적한 여행을 위한 부가 서비스를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플래그 캐리어임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기내 부가 서비스 정보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의 서비스 탭에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하는 유료 부가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레그룸 좌석
좌석 길이가 최소 16cm 정도 더 길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한 선호좌석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정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지불하여 선호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단, 편도 기준이므로 주의 할 것. 발권 운임에 따라 구매가 제한되지는 않는다. 한편 19년 7월부터 장거리 노선에서 선호 좌석을 구매할 경우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졌다.
'''노선'''
'''요금'''
한국-일본, 중국, 동북아
30,000원
한국-동/서남아
50,000원
한국-미주, 유럽, 시드니
150,000원
  • 국내선 비즈니스 존
A330, A321 기종에 한하여 20,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비즈니스존 좌석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플러스, 플래티늄 회원 본인이나 항공편의 체크인이 시작되면 잔여좌석에 한하여 무료로 배정 가능하다.
  • 프론트 존
이코노미 클래스 앞쪽 좌석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정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지불하여 예매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플러스, 플래티늄 회원 본인, 국제선의 경우 상위 클래스 (Y, B, M) 항공권 구매 승객 본인이나 항공편의 체크인이 시작되면 잔여좌석에 한하여 무료로 배정 가능하다.
'''노선'''
'''요금'''
국내선 존A
9,000원
국내선 존B
5,000원
한국-일본, 중국, 동북아
10,000원
한국-동/서남아
30,000원
한국-미주, 유럽, 시드니
50,000원
  • 듀오 좌석
A380 2층 창가쪽 2명 좌석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정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지불하여 예매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플러스, 플래티늄 회원 본인, 국제선의 경우 상위 클래스 (Y, B, M) 항공권 구매 승객 본인이나 항공편의 체크인이 시작되면 잔여좌석에 한하여 무료로 배정 가능하다.
'''노선'''
'''요금'''
한국-일본, 중국, 동북아
10,000원
한국-동/서남아
30,000원
한국-미주, 유럽, 시드니
50,000원
  • 이코노미 스마티움
A350을 굴리는 구간에서 기존 이코노미보다 7~10cm 긴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위의 선호좌석과 마찬가지로 미주/유럽 노선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구매 승객은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노선'''
'''요금'''
한국-일본, 중국, 동북아
30,000원
한국-동/서남아
50,000원
한국-미주, 유럽, 시드니
170,000원
  • 로얄 비즈니스
보잉 747의 퍼스트 클래스라고 보면 된다. 이 비행기를 굴리는 노선이 주로 동남아 노선인지라 동남아용 퍼스트클래스라 생각하면 되겠다. 비즈니스 클래스 결제가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과거에는 퍼스트 클래스 급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현재는 비즈니스 스마티움보단 조금 좋은 좌석을 제공하는 정도다. 선호좌석 사전구매와 마찬가지로 발권 운임에 따라 구매가 제한되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에는 동남아 노선의 기종 변경이 심해 예약이 쉽지는 않다. 게다가 보잉 747도 현재 단 1대만 운항 중이고 이마저도 상당히 오래된 기종인지라 2~3년안에 퇴역이 예상되어 조만간 사라지게 될 서비스이다.
'''노선'''
'''요금'''
한국-마닐라, 하노이, 호찌민, 홍콩, 다낭, 타이페이
100,000원
한국-방콕
150,000원
  •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출발이 임박한 이코노미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추가 금액을 예치하여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루프트한자의 비딩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듯하다. 비즈니스 좌석과 비즈니스 기내식을 제공받으며, 라운지, 수하물, 항공마일리지 적립은 발권한 이코노미의 기준을 따른다. 편도 기준 최소비용은 동북아권역은 6만원, 시드니 제외 대양주 및 동/서남아 권역은 12만원, 미주/시드니/유럽은 45만원이 추가된다. 2019년 11월부터 특가운임 즉 V클래스에서도 입찰이 가능해졌다![66] 상세요금 좌석 업그레이드에 마일리지를 쓸 것인지, 돈을 조금만 더 쓸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다만 모든 운항편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걸 노리고 일반운임으로 결제를 하는건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니 신중하게 선택하자. 이코노미-비즈니스간 운임차가 큰 미국행 항공권이 이익이 큰 편이다.
  • 기내 유료 Wi-Fi
대한민국의 모든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역시 위와 같이 A350 기종에 한정된다. 이용 서비스는 1시간, 3시간, 무제한이며 모두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요금은 1시간에 $11.95, 3시간에 $16.95, 무제한은 $21.95이다. 비행시간이 4시간 이내에는 3시간 이용권이 가성비가 있으며 나머지 장거리 비행편은 무제한 이용권을 끊는 게 낫다.[67]
  • 의료 지원
이코노미 요금의 6배를 받고 수평 시트를 제공하는 스트레처 서비스와 국내선 6만원, 국제선 120USD 상당액을 지불하고 산소 공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소 공급 서비스의 가격은 대한항공의 그것보다 20% 비싼 편.
  • 폐지된 서비스
퍼스트 클래스 폐지 이전에는 퍼스트 멤버십이라 하여, 130만원을 내면 1년동안 비즈니스 정상운임 구매시 퍼스트 클래스로 무제한 승급이 가능한 서비스도 있었다.

7.8. 기내 안전 비디오




'''A380 버전'''
'''A320 버전 '''
2007년 버전
2011년부터 이 버전을 쓰고 있어 사내에서는 꾸준히 영상을 새로 찍자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국내선의 경우 영어 파트를 삭제한 컷버전이 쓰이고 있다.

7.9. 기타


자회사로 저가 항공사에어부산에어서울이 있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행하는 항공사이며 아시아나항공이 45%의 지분을 보유한다. 반면 에어서울은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이며, 에어부산과 달리 이쪽은 지분의 100%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다. 일본의 전일본공수 - 피치 항공 - 바닐라 에어와 유사한 관계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 회장인 박성용이 클래식 애호가였기 때문에 비행기 음악 중에 클래식 채널도 많고 대한항공이나 다른 항공사에 비해 클래식 선곡에 꽤 공들였다는 걸 알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후원한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도 자주 들을 수 있는 편.
1994년 MBC짝#s-3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추억을 되살려, 2012년 1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SBS에서 방영되었던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후원사이다. 자사의 항공기, 격납고, 사무실, 정비고 등 부캡의 배경 대부분과 승무원, 조종사 유니폼을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하였다. 항공기는 간접광고를 막기 위해서인지,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지워져 있고 대신 "윙스에어"라는 드라마상 가상항공사[68]의 로고가 들어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캡이 인기를 얻으면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고 촬영 협조를 했지만…. 드라마의 오류와, 승무원을 성추행한 승객을 교대 근무를 위해 비즈니스석에서 휴식 중 이던 조종사가 나와 응징하는 장면, 회사의 이미지만을 생각해 피해자인 승무원한테 피의자인 성추행범에게 사과할 것을 강요하는 항공사 사장 등 막장끼가 다분한 드라마 내용 으로 시청률은 바닥을 기었으며,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기대하며 드라마 협찬에 나섰던 아시아나항공은 내심 씁쓸해했다고.(#) 반면, 아시아나보다 먼저 드라마 협찬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대한항공은 부캡의 시청률이 바닥을 기자, 안도하며 '표정관리'를 했다고 한다. 대한항공은 1993년 배우 최수종, 한석규, 채시라 등이 출연한 문화방송의 국내 첫 항공 드라마 파일럿을 협찬한 바 있다.
같은 그룹내에 한국항공대학교라는 교육기관이 있는 대한항공처럼 아시아나는 한국항공대 다음으로 역사가 긴 한서대학교 운항학과와 교류중이다. 이 연계과정을 통해 운항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졸업후 인턴으로 뽑아간다. 또한 MOU체결과 작년 전 금호그룹 임원의 총장 취임 이후 초당대학교 또한 연계과정을 개설, 항공운항학과 재학생이 졸업 후 인턴으로 채용된다.
보유 중인 보잉 777-200ER들을 좌석 배치에 따라 77L, 77W 등으로 호칭하여 구별하고 있다. 하지만 그 덕택에 일부 취항 공항이나 공동운항 항공사들이 아시아나가 77L이나 77W를 투입한다고 하면 이를 777-200LR(77L) (ICAO가 777-200LR, 777F에 부여한 일종의 지정번호), 777-300ER(77W) (ICAO가 777-300ER에 부여한 일종의 지정번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부분은 2017년부터 퍼스트 클래스가 장착되있던 77W가 퍼스트 클래스 운영이 중지되고, 전설의 PTV 기재들이 반납되면서 772로 통일될 줄 알았지만... 기존 스마티움 장착 기재 코드였던 77L로 통일이 되었다. 여전히 표기는 잘못된 셈.
다른 국내 항공사들도 같이 하기는 했지만 요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성수기 기간까지 늘렸다.
2014년 12월 대한항공측에서 땅콩 리턴 사건이 터지면서 반작용으로 본의 아니게 아시아나 쪽의 주가가 올랐다(...)[69] 그리고 그 이후 2015년 NCSI 항공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스 여파로 막대한 손해를 입어서, A380을 제외한 전 항공기에서 일등석을 없앤다고 한다. 사실 원래부터 아시아나의 일등석은 A380보잉 747같은 초대형 항공기나 극히 일부의 777-200ER에만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별로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거기다 747은 노후화로 곧 퇴역할 기체이기도 하고. 또 아시아나가 예전부터 다른 항공사처럼 일반석 & 환승승객 위주로 꾸려오던 항공사이긴 하다. 대한항공과 대비되는 점. 당장 아시아나가 도입한 A380도 총 탑승객 수는 495석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에어프랑스 다음으로[70] 많으나, 이코노미석만 따지고 보면 에어 프랑스의 그것[71]보다 더 많다[72]. 그러나 대한항공은 A380으로 1등석(프리미엄)을 합해서 399/407석으로 운행한다.[73] 또한 그 A380이 홍콩, 방콕 등 중단거리로 가면 일등석 자리는 비즈니스석이 되고, 비즈니스석 자리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된다.
영어로 발음할때도 '에이시아나' 라고 하지않고 '아시아나' 라고 발음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현재까지도 일부 기종의 좌석 앞의 안전문구는 '救命胴衣(구명동의座席(좌석 밑에 있습니다', '着席中(착석중에는 安全帶(안전대를 매십시오'와 같은 국한문혼용체로 적혀있다.[74] 물론 한자를 모르면 영어를 보면 되지만, 한자도, 영어도 모르는 어린이가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원래는 대한항공도 아주 옛날엔 국한문혼용체 안전 안내문구를 사용해왔으나, 2000년대 중반 들어 모두 한글전용 및 영문으로 표기하고 있다.
아시아나 기내에서 이륙 전/착륙 후 항상 나오는 로고송은 여기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제작된 새로운 광고 ‘여행이 떠났다’가 유튜브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하였다.
‘처음으로 여행이 우리를 떠났습니다’로 시작하는 광고문구와 이적의 ‘당연한 것들’ 노래가 많은 여운을 준다는 평.

'''여행이 떠났다'''

8. 마일리지


상용고객 우대제도로 아시아나클럽을 운영 중이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간 교차 적립, 교차 사용도 가능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시아나클럽에 가입 이후 탑승한 항공편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9. 노선망




10. 노동조합



11. 사건사고




12. 보유기종


2020년 7월 15일 기준 여객기 70대, 화물기 12대 총 82대를 보유하고 있다.

-

13. 도장



13.1. 1기 도장 (1988 - 2006)


[image]
'''회갈색. 한글로 아시아나항공이라 적혀 있다.'''
[image]
'''2002 FIFA 월드컵 특별 도장'''
[image]
'''스타얼라이언스 도장'''[75]
[image]
'''드라마 대장금 특별 도장'''
[image]
'''2006 FIFA 월드컵 독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특별 도장'''

13.2. 2기 도장 (2006 - 현재)


본래 대한항공과 유사한 고등어 도색(동체 상부는 유색, 하부는 흰색...)이었지만, 현재는 유로화이트 도장으로 변경되었다.
[image]
'''콘셉트는 "Energy of Saekdong."''' 기종은 보잉 747-400[76]
[image]
'''드라마 대장금 특별 도장.''' 기종은 에어버스 A330[77]
[image]
'''서울 경복궁 경회루 - 파리 개선문 특별 도장.''' 기종은 보잉 777-200ER[78]
[image]
'''스타얼라이언스 도장.''' 기종은 보잉 777-200ER[79]
[image]
'''2017년, 사측의 CI가 디테일적으로 소폭 개정되면서 이전의 회색 계열이였던 레터링 색상이 더 진해져 시인성이 개선되었고, 윙 로고 사이즈 조정 및 전체적인 색동 부분의 색감을 더욱 살려냈다.''' 기종은 에어버스 A321 Neo

[1] 2020년 11월 현재 대한항공 측의 아시아나 인수 방침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인데 만약 브랜드가 완전히 합쳐지지 않고 별개로 계속 유지될 경우에도, 브랜드만 갈라져 있을 뿐 크게는 한 회사이면서 2개의 항공동맹에 이중으로 가맹하는 것에 대해 기존 회원사들이 문제 제기를 할 가능성 탓에 어느 한 쪽은 탈퇴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산하에 아시아나 브랜드가 유지될 경우 스카이팀 창립 멤버인 대한항공이 스카이팀을 버리고 스타얼라이언스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되며, 컨티넨탈 항공유나이티드 항공을 따라 스카이팀을 버리고 스타얼라이언스로 간 것처럼 아시아나항공 쪽이 대한항공이 소속된 스카이팀으로 이적할 확률이 가장 높다. 이러한 경우 대한민국은 원월드에 이어 스타얼라이언스의 불모지가 될 수 있다. 아시아나를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를 통합한 신규 LCC 브랜드로 재런칭하는 시나리오를 따르게 되더라도 스카이팀에 가입하거나, 동맹체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로 갈 확률이 높다. 아시아나가 대한항공과 다른 항공사임을 강조하고, 마일리지/코드쉐어 체계 유지를 위해 스타얼라이언스에 버틸 가능성도 분명 0는 아니지만, 그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2] 30주년 기념 슬로건[3] 김포국제공항 소재.[4] 아시아나의 IATA코드가 OZ이다 보니 오즈의 마법사 이미지가 생겨서 + 쥐어짜듯 굴리는 모습이 마법을 연상시켜서 교통계 동호인(특히 항덕)들에게 '마법사'(혹은 '법사')라고 불리기 때문이다.[5] 1988년 12월부터[6] 2010년 1등, 2011년 3등, 2012년 2등을 정점으로 최상위권에서 물러났다. 2015년부터는 TOP 10에서도 밀려났다. 다만, 스카이트랙스의 최상단은 점점 서비스 경쟁력보다는 기재 경쟁력이 강한 항공사들이 차지해 가는 추세이다. 한국의 민간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한번에 수십대씩 최신형 기체를 들여오는 중동 오일머니 부자 항공사들과 기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긴 어렵다. 자금력과 체급의 차이가 넘사벽이기 때문. 게다가 모 기업이였던 금호경영상태가 최악을 달리면서 투자는 커녕 그나마 수익이 나는 아시아나항공에 매달렸고, 오히려 서비스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강화해야 하는 악조건이었다.[7] 2004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그룹명 변경. 이때 경쟁에서 탈락한 그룹이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아시아나의 주요 법인고객 중 하나인 삼성이다. 당시 삼성그룹도 2민항에 의욕적으로 도전했었는데, 금호그룹이 선정된 것을 두고 정권 차원의 배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8] 재밌는 사실은 박정희의 마지막 업무가 롯데호텔 서울 건설을 허가해 준 것이었고, 전두환의 마지막 업적이 이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두환이 이 회사 1등석을 무료 이용하는 소식이 곧잘 보도되곤 했다.[9] 그러나 6월경 보잉과 미국 연방 항공청(FAA)에서 엔진 결함으로 전 세계 보잉 737-400 기종의 운항 금지 조치를 내리는 바람에 오로지 보잉 737-400만 6대 보유한 상태였던 아시아나항공이 눈물을 머금고 전면 운항을 중단해야 했던 흑역사도 있었다.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브리티시 미들랜드 국제항공 92편 추락 사고 문서 참고.[10] 2016년 7월 현재 인천 발 국제선 중단거리(일본/중국 등지)노선 일반석에는 알코올 음료 제공 서비스가 사라졌고 간혹 우등석의 경우도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11] 독일 자산 운용사인 도이치자산운용쪽으로 넘어갔다. 금호아시아나의 상징같은 건물이 팔린 것.[12] 박삼구 회장의 욕심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의 중요한 근거가 바로 이 대목.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달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을 금호홀딩스로 빨아들여 본인의 자금과 경영권 확보에 몰두하고 있는 이 행보는 노골적인 그룹 사유화 행보이기 때문이다.[13] 실제로 하이난 그룹은 2018년 3월 10만 명에 달하는 인력 구조 조정을 단행했지만 여전히 그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14] 항공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SK, 방위산업체로 한 발짝 더 도약하려는 한화, LCC의 한계를 벗고 대형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려는 애경 등 노리는 회사는 아주 많다.[15] 한편 매각 소식이 나오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코스피 주가는 순식간에 2배 이상으로 뛰어 상한가를 기록했다.[16] 일단 한화그룹 경우 인수에 참여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항공 산업이 주력인 한화그룹에는 최고의 관심거리이며 추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에 합병,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항공정비산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방산산업 진출, MRO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다만 삼성의 방산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했던 지라 실탄이 충분할 지가 관건.[17] 그외 대한통운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CJ그룹이나 생산한 반도체의 항공운송을 비롯해 정유 계열사등이 있는 SK그룹 등도 유력 후보군이다. 물론 1차적으로 인수설을 부인했다.[18] 가장 유력하게 여러 차례 후보 군에 오르고 있다. 2018년엔 아예 인수설이 나오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이라는 에너지기업과의 시너지 등이 기대된다고. 2018년 제주항공 전 대표를 글로벌사업개발부 부사장에 영입하기도 했다만, 2019년 5월 현 시점에는 인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9] 티웨이를 인수하려다 협상이 무산되기도 했고 플라이강원에 투자하기도 했다. 과거 금호그룹이 가지고 있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신세계가 센트럴시티를 통해 인수하기도 했고, 역시 금호고속이 가지고 있는 광주 유스퀘어 부지에서 광주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등 어느 정도 금호그룹과 연이 있다.[20] 다만 최근 자회사인 이마트의 실적부진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 무리해서 인수할 경우 승자의 저주가 우려된다[21] 삼성테크윈 인수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항공기 엔진 사업을 하고 있다. 충청권 연고권 항공사인 에어로K에 투자했다가 회수하기도 했다. 한화에 인수되면 MRO단지, 항공기정비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또한 한화의 최대 영위산업인 항공 방산산업에 진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2019년 5월 기준으로는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2] LCC 1위인 제주항공을 가지고 있다. 노선 확보 차원에서 대형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눈독을 들인다는 설이 있었고, 거기다가 한 술 더 떠서 최근 삼성에게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그 자회사를 인수할 경우 제주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로 즉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애경그룹의 기업규모가 준대기업 또는 대기업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다. [23] 다만 애경의 자산 규모가 5조를 조금 넘는 관계로 무지막지한 부채를 안고 있는 아시아나를 단독 인수 하기에는 무리이다. 심지어 국내 항공법에 의하면 항공사는 외국인 임원을 임명할 수가 없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인수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에도 위에서 설명한 국내 항공법을 어길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국내 재무적 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만 한다. 그리고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이면 그런 식으로 재인수해서 어려움을 겪은 금호와 다를게 뭐냐는 비판도 있다.[24] CJ헬로비전 매각으로 여유자금이 있는데다,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수를 결정할 줄 알았으나, 냉동식품기업 쉬완스 인수에 따른 CJ의 재무적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2019년 5월 현 시점에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5] 정리된 노선을 예매한 경우에는 아시아나항공에서 절차에 따라 환불해주고 있다. [26] 다만 시카고 노선은 유나이티드의 메인 허브라는걸 감안하여 감편을 하더라도 노선 자체는 존속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27] 희망퇴직 직원 복지혜택으로는 2년치 봉급 지급, 자녀 학비 지원 등이 있다.[28] 기존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유지하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래스이며, 마일리지 발권이 불가능하다. 왕복 기준 운임은 인천 - 시드니가 380만 원, 인천 - 프랑크푸르트가 790만 원, 인천 - 로스앤젤레스가 580만 원 선이다.[29] 국산담배 기준으로 세금과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한 보루 제조원가는 8천원선인데 면세담배는 세금이 붙지 않음에도 가격은 2만 8천 원 정도이다.[30] 인천 - 하노이나 인천 - 마닐라 노선 등 중단거리 동남아 노선이 그 예. 100% 적립 기준 왕복 마일리지가 3300대인데, 왕복권 탑승 완료 시 3000을 더 얹어준다!![31] 진에어의 지니플레이처럼 개인 휴대기기를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32] 부채가 '''4조 5000억원''' 이상 늘었으며, 자본 총계는 1조 772억원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도 8000억 원 이상 늘었다.[33] 2020년 3월에 공시된 2019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이 '''부적정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서 연속으로 회계 관련 문제가 터진 것.[34] 이후 오작 항공을 인수한 트랜스 월드 항공도 2001년에 사라지게 되면서 아시아나와 마찬가지로 국내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TW를 가져가게 되었다.[35] 남성 승무원의 견장을 보고 부조종사로 착각할 수 있으나, 객실 승무원들도 사무장 급에서 최고참인 수석 사무장이면 견장으로는 세줄을 단다. 고로 저 남성승무원은 부조종사가 아니라 베테랑 중의 베테랑인 수석 사무장 급 객실 승무원이라 보면 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견장 색상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조종사는 견장이 금색 줄이지만 객실 승무원은 흰색 줄이다.[36] 현재는 개정된 항공보안법 제23조에 기내에서 흡연으로 인해 승무원과의 마찰을 겪을 경우 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37] 저조한 탑승률, 저수익성과 같은 문제들로 인하여 원래도 A380 6기에만 퍼스트를 운용하고 있었다.[38] 단, 일등석이 폐지되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감안하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질적 향상으로 이제는 수많은 대형 항공사의 와이드바디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에 180도로 펼쳐지는 풀 플랫 좌석이 도입되어 있고, 최근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지 '''모든 좌석에서 옆 좌석 승객을 방해하지 않고 직접 통로로 나갈 수 있는''' 풀플랫 비즈니스 좌석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비즈니스석이 예전 일등석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제공함에 따라 퍼스트석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고 있어서, 2008년에 보잉사에서 출고된 777기의 70%가 일등석을 장착한 데 비해 2018년에 출고된 777기와 787기의 경우 일등석 장착률은 '''22%''' 에 불과하다.[39] 단, 김포-하네다 노선은 제외[40] LCC부문은 따로 선정하기 때문[41] 2년간 2만 탑승마일 또는 1.5만이상 + 제휴카드 5천마일 누적시[또는] 3만 이상 탑승마일 + 제휴카드 실적 합산 4만 마일 누적[42] 골드회원의 조기 승급기간 2년 + 다이아몬드 승급 혜택 기간 2년[43] 게다가 대한항공의 FFP인 스카이패스가 2021년 4월 부로 대대적인 개악을 예고한 지라 경쟁 항공사인 아시아나가 반사이익을 더 얻을 수도 있다.[44] 서로 상대 회사의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규모는 1,200만 달러이다.[45] 다만 아시아나가 모기업때문에 빌빌대는 것과 대조적으로 ANA의 성장과 일본항공의 추락으로 현재 ANA는 콩라인에서 탈출한 지 오래다.[46] 아시아나의 IATA코드가 OZ이다 보니 오즈의 마법사 이미지가 생겨서 + 쥐어짜듯 굴리는 모습이 마법을 연상시켜서 교통계 동호인(특히 항덕)들에게 '마법사'(혹은 '법사')라고 불리기 때문이다.[47] 해당 보잉 747-400 BDSF 기체는 HL7417로, 1992년에 인도. 사진은 2013년에 찍혔다. 30년쯤 되어 보이는 것 같지만, OZ의 마법사식 운용 덕에 기체 피로가 빨리 누적되는 것을 감안하면, 30년은 아니더라도 2013년 기준으로 실 기체연령은 23~24년차 수준일 것이고, 아직도 일선에 있는 2018년 기준으로 실 기체연령은 거의 30년차에 근접했을 것이다.[48] 사실 저건 비행기의 세척을 잘 안 해서 때가 낀 것이다. 비슷한 시기 인도된 대한항공의 B747 기종들은 곧 송출될 기재를 제외하면 저런 때는 없었다. 사진은 화물기라 특히 오래 굴리는 것이기도 하다. 대충 봐도 보이는 저 포스터 칼라로 막은 듯한 창문과 CARGO라는 글자에서 보이듯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한 건데 원래 자주 써먹는 방법. 낡은 기체를 화물기로 개조하여 승객들의 불만을 줄이려는 방법이다. 대한항공보잉 747-400을 일부 저렇게 개조했다. 대한항공 도색의 특성상 창문이 있던 건 보이지 않는다. 흰색으로도 충분히 창문을 가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나가 발로 도색하는 게 맞다고 봐야겠지만. 그리고 사실 걸레로 닦으면 아주 잘 닦인다. 실제로 전투기는 매 비행마다 저꼴이 되며, 항공기가 작다보니 매 비행마다 닦아준다(...) 별거 없이 진짜 걸레로 닦는다... 그러다가 몇달에 한번 수세미랑 세제로 제대로 닦고...[49] 대략 1대당 1.06곳을 운항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1대 당 0.75곳.[50] 사실 1990년대 중반까지도 김포국제공항에서 탑승수속시 여객 터미널에 가면 아시아나 카운터는 좌측에 몇 군데 없고, 나머지는 몽땅 다 대한항공이었다.[51] 대한항공은 보유 대수가 취항지 개수보다 10여 개 정도 더 많다.[52] 항공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이 승무원에게 있거나 천재지변 때문이라도, 해당 항공기의 제작사에게 이미지의 타격이 간다. 당장 항공기가 실제 사고가 아닌 사고 직전의 상황만 가더라도 전 세계 언론사가 뉴스 혹은 신문에서 한번쯤은 언급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53] HL7428[54] HL7421, HL7423[55] 다만 경쟁사인 대한항공 역시 1990년대에 제작된 비교적 기령이 오래 된 기종을 보유 중이긴 하다. 다만 대부분이 초기형 보잉 777이나 A330이고, 보통 단거리 국제선 내지는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거나 장거리 국제선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기면 대체투입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56] AVOD 및 전원 장치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고 아시아나항공에 문의해 본 결과 추후 설치 계획도 아예 없다고 한다.[57] 대한항공 초기형 보잉 777과 에어버스 330은 AVOD라도 달려 있다.[58] 보잉도 요즘에는 조종 간편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은 보잉이 좀 더 낫다고 한다.[59] 이것 때문 만은 아닌데, 샌프란시스코 추락 사고 때문에 틀어졌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그 전부터 에어버스 기종 도입을 통한 프랑스 운수권 확보 등의 이유로 탈 보잉화가 진행 중이었다.[60] A350 비즈니스 보다는 약간 화면이 작다[61] 시트 맵 301석 참조, #[62] 대한항공은 2015년에 A321neo 기종을 30대 주문했다.[63] 800형 8대, 900형 12대, 1000형 10대 + 옵션 10대. 그 중 A358의 개발 취소로 2018년 3월에 A358 8대 모두 A359로 통일하기로 했으며, A35K 1대를 A359로 변경하여 OZ의 A350 기단은 A359 21대, A35K 9대로 확정했다.[64] 41/42형은 엔진으로 트렌트 970/972가 달리며, 61형은 GP7200 엔진이 달린다. 롤스로이스 꺼리는 대한항공은 GP7200을 달았고 롤스로이스 정비 규정이 저래도 상관없는 아시아나는 트렌트를 달아서 뽑은 것[65] 기체 번호는 HL8078. 같은 날 HL8078이 인도되고 몇 시간 후에는 대한항공의 2번째 787-9(HL8082) 기체가 인도됐다.[66] 단, 북미 전지역, 유럽 일부지역에는 특가운임에서 신청 불가능[67] 다만 와이파이의 속도는 맹신하면 안된다. HL8079를 기준으로 들면 다운로드 속도는 3Mbps, 업로드 속도는 0.2Mbps이기에 대단히 느리다. 이쯤되면 간단한 웹서핑, 문자로 된 이메일 발송은 가능하나 이외의 유튜브 동영상 시청, 멜론 등의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데이터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 등의 기능은 느려터지는 인터넷 속도 때문에 이용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68] 인도네시아에 똑같은 이름으로 영업하는 항공사가 있다.#[69] 정확한 이유는 유가하락이라 대한항공 주가도 올랐으나 땅콩이 상당부분 날려먹은 셈이다.[70] 에미레이트항공 일부 380은 615석이고 에어 프랑스는 536석[71] 389석. 나머지 38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72] 417석.[73] 대한항공도 퍼클을 2층으로 옮기고 퍼클이 있던 자리에는 이코노미를 깔면 453/461석으로 늘릴 수 있다. 에티하드 항공은 실제로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74] A320,A321 초기형[75] 현재 김포-제주구간을 고정적으로 다니고 있다.[76] HL7428[77] HL7747 6.5 inch AVOD 탑재[78] HL7755[79] HL7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