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호
1. 개요
音聲記號 / Phonetic Code·Alphabet
주로 군대나 선박, 비행기 조종사들이 호출 부호나 특별한 지시 및 보고 등의 단어를 말할 때 사용한다. 수학·통계학 등 각종 학문에서 사용되는 그리스 문자 알파·델타를 음성 기호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음성 기호에서 A • D에 해당하는 단어로 친숙한 그리스 문자를 선택한 것이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NATO 부호는 ICAO와의 협의를 거쳐 1956년도부터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제통신연합(ITU), 국제해사기구(IMO)의 부호는 거의 동일하나, 숫자 코드가 ICAO나 NATO 부호와는 완전히 다르다.
중앙전파관리소 고시 '제2016-2호 무선국의 운용 등에 관한 규정'에 나오는 한국어/영어 음성기호는 여기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99페이지부터 보면 된다.
ICAO 및 NATO 공용어인 영어의 로마자가 많이 알려졌고, 한국어에서는 '포병숫자'로 숫자에 해당하는 음성 기호가 비교적 널리 알려졌다.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
그냥 말하지 않고 음성 기호로 읽는 이유는, 문자나 숫자를 그대로 읽으면 무선 교신 중의 잡음이나, 주변의 폭음 등으로 인한 시끄러운 상황에서 제대로 못 알아들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1)과 이(2), 삼(3)과 사(4) 등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또한, 단순히 발음을 지정하는 것 외에도 '''한 글자씩 끊어 읽는다'''. NATO에서도 NATO군끼리 쓸 수 있는 음성기호가 있고, 나토 소속 국가의 특이한 문자 역시 음성기호가 따로 있다.
그 외에도 뉴욕 경찰이 쓰는 것이나, 프랑스, 스페인 등 다른 나라가 쓰는 것도 별도로 있다. 대체적으로 단어가 비슷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NATO가 소련군 잠수함에 붙이는 식별명을 비롯한 NATO 코드명도 이 음성 기호를 따라 붙여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테면 골프급, 호텔급, 노벰버급, 양키급 등의 식별명이 바로 그것. 호텔급이라고 해서 그 잠수함의 내부시설이 호텔에 준하는 것도 아니고, 소련 잠수함에 왜 양키급이라는 말이 붙었을까를 이상하게 여길 필요도 없다. 그냥 G, H, N, Y의 알파벳을 붙여 음성 기호대로 읽은 것이다.
음성 기호의 사용례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Easy 중대'의 경우, 실제 표기상으로는 'E 중대'지만, 당시 E의 음성 부호가 'Easy'였기에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나라나 시대에 따라서 음성 기호가 다를 수도 있긴 하지만[1] 일반적으로 로마자는 그 로마자를 첫 글자로 하는 단어로 부르기 때문에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일본어로는 통화표(通話表, つうわひょう)라고 하며, 가나와 숫자가 지정되어있다. 현대 가나 표기법에서 쓰지 않는 ヰ와 ヱ도 음성 기호가 있으며, 탁점이나 반탁점이 붙은 글자는 별도의 음성 기호가 있지 않고 '츠루카메의 츠에 탁점(つるかめのツに濁点)'처럼 기본 글자에 탁점, 반탁점을 붙이는 식으로 표현한다. 작은 ゃ, ゅ, ょ, っ도 따로 음성 기호가 없고 그냥 や, ゆ, よ, つ와 똑같이 표현한다. 숫자도 있는데, '숫자의 X(数字のX)'처럼 표현하며, 한국의 포병 숫자처럼 음독과 훈독을 섞어서 쓰는데, 1부터 0까지 각각 ひと, に, さん, よん, ご, ろく, なな, はち, きゅう, まる이다.
한국어로 16진법 수(MAC 주소 등)를 읽을 때 2와 E가 똑같은 '''이'''인데 이를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포네틱 코드이며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공식적 표현이다. 미국 등지에서 유학 등을 하게 되면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전화로 알파벳 부를 때 매우 유용하다. S as in Sierra 등과 같이 쓴다.
한국에서 군복무시 특정 병과가 아닌이상 포네틱 코드를 처음 접하는건 NBC(화생방) 훈련시 화생방 보고형식에서 처음 접한다. 보고 내용을 A~I까지 각각의 NATO 표준 코드로 말하는데, 그 때문에 따로 관심이 있거나 특정 병과나 병종이 아니라 해도 군복무자라면 대부분 A~I까지 포네틱 코드는 암기한 채 전역한다.
2. 언어별 음성 기호
2.1. 한국어 표준 음성 기호
중앙전파관리소 고시 '제2016-2호 무선국의 운용 등에 관한 규정'에 나오는 한국어 음성기호
2.2. NATO 표준 음성 기호
다음은 NATO에서 표준으로 제정한 로마자 독음법과 그 외 여러가지.
특정 부분을 세게 읽어야 한다. 발음법은 위의 고시문 참조.
'소수점'은 Decimal(데시멀)[12] , '온점'은 Stop(스탑)이다.
만일 로마자 발음을 잘 못 알아듣는다면, 'S as in Sierra'라는 식으로 말해주면 된다.
숫자의 경우 항공 등 민간분야에서도 9를 NINER로 주로 적는 것을 빼면 대개 영어 철자를 그대로 쓰지만, 미군에서는 음성부호 발음에 따라 3, 4, 5 를 TREE, FOWER, FIFE로 표기한다.[13]
비슷한 이유로 미국 내 공항에서는 D를 델타 대신 데이빗, 딕시 등으로 발음하는데, 자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의 호출부호와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다.
없는 발음이 존재하는 나라 같은 경우 일부 발음을 추가 하기도 한다. (ex. 독일, 스웨덴의 움라우트: ä- ALPHA-ECHO)
무선을 하면서 수신했다는 말로 '라저'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은 Roger에서 온 것. 현재의 NATO표준으로 R은 로미오지만 그 이전에는 미군이나 영국군이나 모두 Roger를 썼다.[14] 그래서 '수신했음'(Received)의 R을 다시 라저로 발음한 것.
이를 이용한 여러가지 약어 표현들이 있다. 외국 전쟁영화에서는 나름 잘 나온다.
- Bravo Zulu: Well done, 해군 신호기에서 온 약자이다.
- Checkpoint Charlie: 독일 베를린이 분단되었던 당시의 경계 초소. 한반도의 판문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Zulu time: 협정 세계시(그리니치 표준시).
- Charlie: 공산당(Communist)을 부르는 말.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나 중공군이 야밤에 복엽기를 타고 와서 폭탄이나 삐라 등을 던지고 도망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미군들이 이걸 보고 밤에 잠도 안 잔다고 '불침번 찰리'라고 불렀다. 불침번 찰리는 한국전쟁때 사용된 심리전으로, UN군과 국군 병사들을 피곤하게 하여 전투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 Victor Charlie: 베트콩(Viet Cong). 이걸 줄여서 '찰리'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어차피 베트콩이 공산군이었으니 원래 쓰던 뜻과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이 찰리라는 표현은 게임 콜오브듀티 블랙옵스에서 "Don't touch me charlie!!"라고 아주 찰지게 소리치며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도 나온다. "'찰리'라는 사람을 찾아다녔어요." 또한 동남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욕으로 쓰기도 한다.
- Hotel Lima: 대한민국 무선 호출부호 중 하나인 HL. 항덕이나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단어일 테고, 고등학생들은 HLQL이 익숙할 것이다. 제대로 읽으면 "호텔 리마 퀘벡 리마"가 되지만, 살면서 방송국을 호출할 일은 없을 듯. 아마추어 무선국을 한다면 '호텔 리마'까지는 자주 읽을지도? 이외에는 DS, 6K, 6L 등이 한국 호출부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로 만약 무선국 호출부호가 HL로 시작한다면, 정말 오래 활동하신 분이다. HL은 90년대 후반에 이미 아마추어 무선국용으로는 고갈되었고, 그 다음인 DS도 거의 고갈된 상태. 현재 아마추어 무선국 신규 신청자는 대부분 6K 호출부호를 받는다.
- Oscar Mike: On the Move. 말 그대로 이동 중.
- Sierra Hotel: Shit Hot! 의역하자면 존나좋군 정도로 볼 수 있다. 에이스 컴뱃 4에서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원없이 들을수 있다(...)
- Foxtrot Uniform: F**ked Up. 즉 좆됐다.
- Fox one, two, three, four: 전투기의 공중전에서 사용하며, Fox one은 반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 Fox two는 적외선 유도 미사일, Fox three는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발사할 때 쓰는 코드이며, Fox four는 기총 사격 시 사용하는 코드이다. 기총은 Fox four 대신 Guns, Guns, Guns라고 하기도 한다.
- Tango: Target. 목표 또는 적. 테러리스트(Terrorist)를 의미하기도 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를 하다 보면 줄곧 듣게 된다. 가장 자주 듣게 되는 말은 Tango down(표적 쓰러뜨림!)이나 Tango neutralized(표적 무력화).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이를 패러디해서 외계인을 엑스레이라고 부른다. 특히 저 Tango dow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파라가 적을 사살할 때 내뱉는 대사이기도 하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아군이 경고해줄때 종종 나오고, 4에선 아군 편대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Target(목표)'만큼 'Threat(위협)'이라는 용어도 자주 쓰이기에[15] Tango에 Threat의 의미로 담아서 부르는 경우도 있다. 2분 28초에서 보면 탱고 대신 트윙키를 쓰기도 하는 모양. 적이 T구역에 있어서 탱고랑 구분하려고 다른 단어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탱고 구역이라고 하면 Target Area, 즉 작전 목표 지역에 적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으니까.
- Victor: Vehicle 차량.
- Whiskey Tango: White Trash. 백인 쓰레기.
- Whiskey Tango Foxtrot: What the fuck, 통칭 "뭐야? 씨발."
- Whiskey Hotel: White House, 그러니까 백악관.
- Whiskey Delta: Wimpy Dick, 병신. 배틀필드 3에서 항공모함 미션 때 호킨스 대위의 기체의 조종사가 "우린 시시한 지상지원 따위 나가는 게 아니야"라고 말할 때 나온다.
- Willy Pete: White Phosphorus, 백린탄. 베트남전 영화 가운데에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보통 M34 백린수류탄을 지칭한다. 실제로도 북베트남 정규군이나 베트콩으로부터 추격받는 MACV-SOG 대원들이 추격을 뿌리칠 때나 베트콩의 땅굴을 발견한 미군이 아예 완전히 땅굴 내부를 질식시키려고 M34 백린수류탄을 자주 애용했다고 전해진다.
- November Juliett: Nigger Juice. 까만물, 그러니까 커피. '까맣다'는 표현에 Nigger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흑인 비하의 의미가 있어 예의 차릴 상황에서 쓸 표현은 아니다.[16]
- Lima Zulu: Landing Zone. 착륙지점. 보통은 그냥 LZ(엘즤)로 발음한다.(예: LZ is too hot '착륙지점이 너무 위험하다.)
- Delta Hotel: Direct Hit. 직역하면 직격, 의역을 하면 직격으로 맞았다, 또는 정통으로 맞았다.
- Lima Charlie: Loud and Clear. 무선통신에서 최초 교신 시 크고 또렷하게 잘 들린다는 의미로 쓰인다.
또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에서는 스키 코스 이름으로 포네틱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또 하나의 예로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 세스 롤린스로 구성된 WWE의 3인조 스테이블, 쉴드(SHIELD)의 등장곡에서도 음성기호가 쓰인다. Siera , Hotel, India, Eco, Lima, Delta.... SHIELD!
A특공대 극장판 초반에 멕시코 장군을 미국 국경 너머로 유인한 한니발 스미스와 팀원들이 '''"알파! 마이크! 폭스트롯!"'''이라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A.M.F. 즉, Adios! Mother Fucker!(잘 가라! 개X끼들아!)'''(...)를 포네틱 코드로 풀어서 외친 것.
SCP: Secret Laboratory MTF 부대의 지원 시 분대 번호에 NATO 표준기호를 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오역이 심한 매체의 경우에는 발음 대신 그 단어의 뜻이 나와버리는 경우가 있다. 주 피해자는 I로, 다른 것은 다 정상적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유독 I의 인디아만 인도로 발번역이 되어있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2.3. ITU/IMO 표준 음성기호
로마자 독음법은 나토 표준 음성기호와 같으므로 생략하고, 숫자만 싣는다.
9의 경우는 표기와 발음이 다르다. 혼동 방지를 위해 쓰기는 r 없이 쓰더라도 발음은 r을 넣어서 발음한다.
2.4. 영국의 표준 음성 기호(~1956)
한편 같은 영어를 쓰는 국가이지만 영국 해군도 음성기호가 먼저, 따로 존재 했었고 영국 공군은 또 다른 음성 기호를 사용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영국 본토 항공전을 겪으면서 약간의 문제점이 나타나자 미군의 음성 기호를 보고 새로운 음성 기호로 교체했다. 이후 1956년, NATO 표준 음성 기호가 사용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게임 배틀필드 1에서 거점 이름으로 자주 볼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이 제 1차 세계대전이기 때문이다. 43년 이후 기호는 배틀필드 V의 영국거점 이름으로 등장한다.
2.5. 독일 표준 음성 기호
제2차 세계 대전에 관련된 자료를 보면 제법 자주 언급되는 편이며 밀덕은 알면 상당히 편해지는 것들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후 일부 단어는 현장에서의 오해 및 발음의 불편함 등 다양한 사유로 교체되기도 했다. 독일어가 공용어 중의 하나인 스위스, 같은 독일어권인 오스트리아에서도 독일과 음성기호를 공유하지만 일부 알파벳을 다르게 표시한다. 이하 독일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에만 '현용 독일 표준' 줄 밑에 주석으로 따로 설명한다. (출처1, 출처2; @2)
2.6. 러시아의 표준 음성 기호
소련과 러시아는 당연히(...) NATO와 관련이 없으니까 고유의 음성 기호가 존재했다. 러시아어는 알파벳 수와 발음이 로마 알파벳과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보기에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다른 음성 기호도 마찬가지지만 러시아의 음성 기호는 사람 이름를 사용한 것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46] 현재 러시아군, 내무군, 경찰도 사용한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불가리아 등 키릴문자를 쓰는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한다.
이하 러시아어를 기준으로 하되 나머지 국가들에서 명백히 다르게 쓰는 경우만 주석으로 달아 두었다.
몇몇 알파벳은 거의 음운을 표시하는 용도로 쓰여서 알파벳 발음과 다른 발음으로 표기되는 것도 있다. 그외 비공식적으로 쓰이는 음성 기호도 존재한다. (ex. А : Анто́н(안톤), М : Мари́я(마리야) )
2.7. 그리스의 표준 음성 기호
2.8. 스웨덴의 표준 음성 기호
2.9. 핀란드의 표준 음성 기호
2.10. 일본어 통화표
일본 일본 총무성령으로 전파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무선국 운용규칙에 제시된 통화표이다.
[1] 'Easy'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군의 음성 기호고, 같은 중대가 나중에 베트남전에 참전했다면 에코(Echo) 중대로 불렸을 것이다.[2] Adam은 순찰차 Air는 헬기를 나타내서 Air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3] 한국군에선 일본식 영어의 영향 (チャーリー)으로 '차리'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병이든 간부든 세대교체가 오랫동안 이루어지면서 그냥 사회에서 흔히 쓰는 '찰리'로 부르는 부대도 많이 늘어난 듯. 특히 공군은 조종사와 타워가 영어로 교신하는 것과 편대명으로 음성 기호를 사용하는 영향인지 거의 '찰리'로 제대로 부른다.[4] 호출 부호가 DELTA인 델타 항공 때문에 델타가 자주 드나드는 미국 공항 한정으로 DAVID, 또는 DIXIE다.[5] 줄여서 Fox라고 하기도 한다.[6] 마인어로 숫자 5를 리마(Lima)라고 읽으므로 인도네시아에서는 'London'으로 읽는다.[7] th 발음이 다른 언어에 없는 경우도 있고, 발음을 더 뚜렷하게 하기 위해 Tree로 발음한다.[8] 영어 전치사 for와 혼동될 수 있어 Fower(포워)로 발음한다.[9] 뒤쪽 v를 /f/로 발음. 파이브는 '발사!'를 뜻하는 'Fire!' 와 헷갈릴수 있기 때문. 귀마개를 비롯한 방음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파이브의 v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10] 영어의 No에 해당하는 독일어 단어가 '나인(Nein. 'ei'가 /ai/발음)'이기 때문에 혼동을 막기 위해서 나이너라고 발음한다. 여담으로 독일어로 Yes는 Ja(야)이다 [11] NTP(연합해군신호문)에서는 테크 라고 읽는다.[12] 실제 가르치는 발음은 데이-시멀[13] 당연히 항공에서도 데이시멀, 타우전드 (thousand), 헌~드레드 (hundred), tree, fower, fife, niner로 가르치지만 실제 비행을 하며 듣다보면 niner 마저도 안쓰이는 경우가 허다하다.[14] NATO 표준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영국군과 미군의 음성 기호가 서로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랐다. 아래 영국 음성 기호 참조[15] 보통 Tango는 교전 상황 중에 발생하는 거의 모든 적성 인물(Human Activity)들을 지칭하고, Threat은 잠입/침투와 같은 비교적 정적인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 적성 인원이나 IED나 지뢰와 같이 적성 물체(Object)를 지칭하는 데에 주로 쓰인다. 다만 이는 유동적인 것으로, 실제 작전상황에서는 완전히 뒤바뀌어 사용될 수도 있다.[16] 일례로 종군기자의 시점에서 이라크 전쟁을 다룬 미드 제네레이션 킬에서 미 해병대원들이 커피를 NJ라고 부르자 그 뜻을 알 리 없던 기자 양반이 왜 커피를 NJ라 부르냐고 묻는데, 그 순간 해병대원들의 표정이 굳어버린다. 이로 인해 잠깐의 침묵이 흐르자 Niggar Juice라고 설명해 주는 흑인 해병대원과 함께 상황이 마무리된다.[17] DIN 5009[18] 1933년 ~ 1945년[19] 스위스 : Anna 아나[20] 포케불프 Fw190 A형의 애칭이기도 하다.[21] 스위스 : Äsch(에슈-오목한 사발의 동중부 독일 방언)[22] 스위스ㆍ오스트리아 : 없음[23] 스위스 : Daniel(다니엘)[24] 포케불프 Fw190 D형의 애칭이기도 하다.[25] 메서슈미트 Bf109 E형의 애칭이기도 하다.[26] 메서슈미트 Bf109 F형의 애칭이기도 하며, 이 경우 Friedrich로도 불렸다.[27] 메서슈미트 Bf109 G형의 애칭이기도 하다.[28] 스위스 : Jakob(야코프)[29] 스위스 : Kaiser(카이저), 오스트리아 : Konrad(콘라트)[30] 메서슈미트 Bf109 K형의 애칭이기도 하다.[31] 스위스 : Leopold(레오폴트)[32] 스위스 : Marie(마리)[33] 스위스 : Niklaus(니클라우스)[34] 스위스 : Örlikon(외를리콘), 오스트리아 : Österreich(외스터라이히)[35] 스위스 : Peter(페터)[36] 스위스 : Quasi(크바지-말하자면'의 독일어)[37] 스위스 : Rosa(로자)[38] 스위스 : Sophie(조피), 오스트리아 : Siegfried(지크프리트)[39] 스위스 : 없음[40] 오스트리아 : Übel(위벨-'역겨운', '불쾌한'의 독일어 형용사)[41] 스위스ㆍ오스트리아 : Xaver(크사퍼)[42] 스위스 : Yverdon(이베르동-스위스의 지명)[43] 벨기에의 지명 Iper의 독일식 명칭[44] 스위스ㆍ오스트리아 : Zürich(취리히)[45] 스위스 : 없음, 오스트리아 : scharfes S(샤르페스 에스-날카로운 S라는 뜻으로, 에스체트의 다른 이름)[46] 다른 일반명사들에 비해 사람 이름은 혼동할 여지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47] 우크라이나:Андрі́й(안드리)[48] 우크라이나:Богда́н(보흐단)[49] 벨라루스:Галіна(할리나)[50] 벨라루스:Дар'я(다리야). 이것은 다른 국가에서도 통용된다.[51] 벨라루스:Ева(에바)[52] 영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일단 비공식 표기라고 하며 공식적으로는 '엘레나'로 읽는다고 한다.[53] 벨라루스:Ажэнячы(아제냐치), 불가리아:Живко(지브코), 우크라이나:Жук(주크)[54] 우크라이나:Зено́вій(제노비)[55] 우크라이나:І́грек(이흐렉). 영어를 제외한 많은 언어에서 Y를 '그리스 문자에서 유래한 알파벳 이(I, i)'라는 의미로 '이그렉/이 그리크(Igrek/I greek)' 등으로 부르는데, 여기서 온 말이다. 우크라이나어에서는 І가 이반(Іва́н)이다.[56] 벨라루스:Ян кароткі(얀 카로트키), 불가리아:Йордан(요르단), 우크라이나:Йо́сип(요시프)[57] 짧은 이반이라는 뜻. 러시아어 키릴 문자 Й의 이름이 '''이 크라트코예'''(짧은 И)이다.[58] 벨라루스:Кастусь(카스투스), 불가리아:Кирил(키릴), 우크라이나:Кілова́т(킬로왓)[59] 불가리아:Людмил(류드밀), 우크라이나:Левко́(레우코)[60] 불가리아:Мария(마리야), 우크라이나:Марі́я(마리야)[61] 벨라루스:Натальля(나탈랴), 우크라이나:Ната́лка(나탈카)[62] 벨라루스:Оскар(오스카), 불가리아:Огнян(오그냔). 우크라이나어는 발음만 다르며('올하') 철자는 똑같다.[63] 불가리아:Петър(페트르), 우크라이나:Павло́(파블로), Петро(페트로)[64] 벨라루스:Радыё(라디요), 불가리아:Румен(루멘)[65] 불가리아:Стефан(스테판), 우크라이나:Степа́н(스테판)[66] 불가리아:Тодор(토도르), 우크라이나:Тара́с(타라스)[67] 벨라루스:Уладзімер(울라지메르), 우크라이나:Украї́на(우크라이나)[68] 벨라루스:Хрысціна(흐리스치나), 우크라이나:Христи́на(흐리스티나)[69] 벨라루스:Ціхан(치한), 불가리아:Цветан(츠베탄), 우크라이나:Центр(첸트르).[70] 불가리아:Чавдар(차브다르)[71] 벨라루스:Шчупак(시추팍), 불가리아:Шипка(시프카)[72] 불가리아:Щерю(시테류). 불가리아에서 이 글자는 '시트'로 발음된다.[73] 보통 슈추카(슈츄카)라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우크라이나어라면 몰라도 러시아어에서 'Щ' 발음은 shch로 하지 않는다.[74] 강한 표시라는 뜻[75] 불가리아:Ер-малък(에르-말르크). 'ікс(익스)'라고 하기도 한다.[76] 약한 표시라는 뜻[77] 벨라루스:Рэха(레하)[78] 불가리아:Юлия(율리야)[79] 벨라루스:Якаў(야카우), 불가리아:Явор(야보르)[80] 為替는 한국어의 '환(換)'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예를 들어 為替手形는 '환어음', 為替相場는 '환시세'가 된다.[81] にほん이 아니라 にっぽん으로 읽는다.[82] 에도시대 직책명의 하나.[83] '갈고리가 달린 에'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