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2016년
1. 플레이오프 소개
와일드카드를 간신히 통과한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의외로 넥센을 압도하며 NC와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이렇게 되니 어느 팀이 승리하든 상당한 의미가 있는데, NC가 승리하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이며, LG가 승리하면 2002년 이후 무려 '''14년'''만의 한국시리즈, 그리고 '''22년'''만의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로 잠실에서만''' 열리게 된다.
경기 전 예측은 LG가 살짝 유리하다는 평.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연거푸 치르며 올라왔기 때문에 체력 문제가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준플레이오프가 4차전에서 끝나면서 LG는 플레이오프 전 3일의 휴식을 가졌기 때문에 NC 역시 체력적으로 딱히 큰 이점은 없다. 더군다나 NC는 테임즈의 음주운전, 이태양, 이재학의 승부조작 의혹으로 인해 분위기가 영 좋지 않기 때문에 2015년 한국시리즈의 예를 들어 이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두 팀이 가을야구에서 처음 만났던 KBO 준플레이오프/2014년에서는 LG가 NC를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이번엔 NC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1.1. 일정표
- 중계방송국란의 굵은 글씨는 TV 생중계,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O / 패배팀 : X
[A] A B KNN 러브FM과 동시중계[1] 3주 연속 월요일 중계에 부담을 느꼈다는 소리와, 중국과 동시 방영중인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결방 일수가 계약조항에 제한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중계를 포기했다는 소리가 있다. 사실상 드라마팬들 항의 때문에 포기한것으로 보인다.[2] 현장 생중계. 전체적인 주관 및 자막 제작은 skySports가 담당했다.[3] 오프튜브
1.2. 티켓
1.2.1. 각 구장 티켓 가격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좌석 배치도: 항목 참조
2. 미디어데이
2016년 10월 20일 마산종합운동장 내의 올림픽기념공연장[4] 에서 15시에 진행했다. LG에선 양상문 감독, 이동현, 유강남이 나왔고, NC에선 김경문 감독, 이종욱, 김태군이 나왔다. 사회는 SBS Sports의 김민아 아나운서가 맡았다.
에릭 테임즈의 음주운전 사태나 이재학의 승부조작 의혹 등 NC 다이노스 쪽으로 악재가 많은 점 탓에 미디어데이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가라앉았다.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의 첫날 공백을 조영훈으로 메꾸겠다고 했고 이재학의 공백은 장현식, 배재환, 구창모 등 젊은 선수들 중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로 쓰겠다고 예고했다.
양상문 감독은 1차전 선발로 헨리 소사를 낸 것은 허프를 1선발로 낼 경우 소사의 휴식이 너무 길어지니 정상적인 로테이션에 따라 선발진을 꾸리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양 감독의 의중대로 해석하자면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선발 로테이션은 이전의 포스트시즌 경기와 마찬가지로 소사-허프-류제국의 순으로 가고 4선발이 필요할 경우에는 투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우규민 또는 임찬규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3. 엔트리
3.1. NC 다이노스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학이 정상적으로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 적지 않은 팬들이 이재학에게도 혐의가 우려된다는 추측을 들어 엔트리 제외를 촉구하고 있다. 결국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이재학은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음주운전으로 포스트 시즌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에릭 테임즈 역시 6년 전 음주운전+뺑소니 사고를 쳤다가 PS 엔트리에서 탈락해야 했던 이용찬의 사례를 들어 엔트리 제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결국 정상적으로 엔트리에 들어갔다. 테임즈는 2차전부터 출장이 가능하다.
3.2. LG 트윈스
LG 트윈스의 엔트리는 준플레이오프 때와 똑같다.
4. 경기 내용
4.1. 1차전
4.1.1. 경기 전 예측
''' [PO] 불펜 외나무 대결...'시즌 최강' NC vs 'PS 완전체' LG'''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를 연거푸 격파하며 매우 좋은 기세를 보이며 플레이오프로 올라온 LG 트윈스와 반대로 이재학 사건과 테임즈의 음주운전 사건이 터진 NC 다이노스는 작년 한국 시리즈의 삼성 라이온즈의 도박 사건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이고있다.
NC의 선발인 해커는 지난 2번의 포스트 시즌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며 어느 정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소사는 준 플레이오프에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나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휴식일도 충분했기에 기대가 걸어진다.
타선에선 조영훈과 모창민이 테임즈의 공백을 얼마만큼 메우는가가 관건이며, LG에 비해 NC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떨어진 부분도 존재하기에 타선에서도 왠지모를 불안감이 존재하는 NC이다.
4.1.2. 스코어보드
▲MVP: 용덕한
▲결승타: 용덕한(9회말 1사 만루서 좌전안타)
▲홈런: 히메네스 1호(7회초, 1점), 정상호 1호(8회초, 1점)
▲2루타: 손시헌(3회말)
▲주루사: 나성범(4회말)
▲병살타: 정성훈(2회초), 손시헌(7회말), 나성범(8회말)
▲폭투: 임정우(9회말)
▲시구자: 위주빈
▲ 심판: (구심) 김풍기 / (1루심) 우효동 / (2루심) 문승훈 / (3루심) 김병주 / (좌선심) 이민호 / (우선심) 박기택
▲득점 루트
- 7회초 히메네스 솔로홈런으로 1득점/ LG 1:0 NC
- 8회초 정상호 솔로홈런으로 1득점 / LG 2:0 NC
- 9회말 지석훈의 안타로 1득점 / LG 2:1 NC
- 9회말 이호준의 안타로 1득점 / LG 2:2 NC
- 9회말 용덕한의 안타로 1득점 / LG 2:3 NC
▲합의 판정- 8회초 정상호 솔로홈런으로 1득점 / LG 2:0 NC
- 9회말 지석훈의 안타로 1득점 / LG 2:1 NC
- 9회말 이호준의 안타로 1득점 / LG 2:2 NC
- 9회말 용덕한의 안타로 1득점 / LG 2:3 NC
시즌 막판 음주운전 적발로 정규 시즌 잔여경기와 포스트 시즌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에릭 테임즈의 경기 출전은 이 경기까지 금지된다.
4.1.3. 상세
1회초, 김용의가 에릭 해커의 2구를 타격했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로 1아웃, 이천웅은 카운트 0-2로 몰린 상황에서 4구를 타격해 포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2아웃이 되었다. 이어 박용택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닝 종료.
1회말, 이종욱은 2구를 타격해 2루수 땅볼로 1아웃, 나성범은 6구넘게 공을 보았지만 7구째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아웃, 박민우는 3구를 타격해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3아웃을 기록했다.
2회초, 루이스 히메네스는 초구를 타격했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오지환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 채은성또한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2루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정성훈이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병살을 기록,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말, 권희동이 2구를 타격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고 이어 박석민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조영훈도 우익수 뜬공을 기록하며 아웃되었다.
3회초, 정상호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손주인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용의는 6구째 헛스윙을 기록하며 이닝 종료.
3회말, 김성욱이 3-2 풀카운트에서 타격을 했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땅볼이 되었지만, 손시헌이 2구를 타격해 좌익수쪽으로 날라가는 안타를 기록했다. 1사 1루의 상황에서 김태군이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이종욱이 5구째를 타격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이천웅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박용택이 3구 삼진을 당하며 1사 1루가 되었고 루이스 히메네스가 투수앞 땅볼을 기록하며 진루타를 만들어 냈다. 이어 2사 2루에서 오지환이 삼구 삼진을 당하며 이닝 종료.
4회말, 나성범이 8구나 공을 던지게 한후 단타를 기록한후, 박민우도 연이어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3루의 찬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후속타자인 권희동은 삼진, 박석민은 3루 땅볼, 조영훈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5회초, 채은성은 2루수 뜬공으로, 정성훈은 좌익수 뜬공으로, 정상호는 투수앞 땅볼로 3자범퇴로 이닝 종료.
5회말, 김성욱은 초구를 건드렸고 이것이 오지환의 앞으로 굴러갔지만 빠른발로 내야안타가 되는데 성공했다. 이어 손시헌이 번트를 성공했고 1루주자 김성욱은 간발의 차이로 세잎에 성공 1사 1루가 되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태군이 우익수 뜬공으로, 이종욱은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초, 손주인은 우익수 뜬공으로, 김용의는 2루수 땅볼아웃으로 2아웃이 된 상황에서 이천웅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박용택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나성범은 헛스윙-볼-헛스윙-볼-헛스윙이라는 아름다운 기록을 만들어 내며 삼진되었고 이어 박민우는 땅볼로, 권희동은 3구 3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루이스 히메네스의 선제 솔로홈런
7회초, 루이스 히메네스가 에릭 해커의 4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폴대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105m짜리 홈런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며 선취득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지환은 포수 플라이아웃, 채은성은 2루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정성훈은 유격수 땅볼 아웃을 기록하며 더이상 추가득점은 없었다.
7회말, 박석민은 0-2의 상황에서 3볼을 연달아 얻어내는데 성공했고 6구째 몸에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김종호가 들어갔고 조영훈은 삼진 아웃, 김성욱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단타에 성공하며 1사 1.2루가 되는데 성공한 NC였지만 교체된 정찬헌을 상대로 손시헌이 병살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놓쳐버린다.
8회초, 정상호는 해커의 2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115M짜리 홈런을 때려내는데 성공하며 1점을 더 보태는데 성공한다. 이에 NC 덕아웃에서는 구창모를 올렸고 구창모는 손주인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고, 김용의를 상대로 볼넷을 내주었지만 이어 이천웅과 박용택을 상대로 연이은 삼진을 뽑아내며 이닝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8회말, 김태군의 차례에서 대타 김준완을 꺼내든 NC는 김준완이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어 낼 찬스를 가져왔지만 이종욱이 3루수 뜬공, 나성범이 바뀐 투수 진해수에게 병살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초, 히메네스는 바뀐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0-2에서 볼넷을 얻어내는데 성공하며 무사 1루가 되었고 오지환이 바뀐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의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채은성이 바뀐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양석환이 초구를 건드렸지만 2루수 뜬공을 기록하며 더이상의 추가 득점에 실패한다.이때 홈팀 NC의 승리확률은 불과 12%였다.
'''그러나 경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9회말, LG는 마무리 임정우[6] 를 마운드에 올렸다. 임정우의 이번 포스트시즌에서의 무브먼트를 생각했을때 무난히 막을 것이라는 생각이 양팀 팬들 머릿속에 자리잡힐 무렵, 선두타자 박민우가 2구를 타격해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 이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하면서 흐름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전 타석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권희동이 안타를 뽑아내는데 성공하며 무사 1, 3루가 된 NC는 지석훈이 4구째를 안타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며 1점을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이어 양상문 감독은 정규 시즌과 준 플레이오프까지의 모습과 달리 임정우를 과감히 내리고 김지용을 올리는데, 김지용은 조영훈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대타 이호준에게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하게 된다.
용덕한의 끝내기 안타
김지용은 손시헌을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1사 만루에서 용덕한이 2구째에 스퀴즈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김지용의 3구를 받아쳐 3루 베이스를 스치는 안타를 때려내는데 성공했고, 3루 주자 지석훈이 홈에 들어오면서 3:2,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 낸다. 마지막 타구에 LG는 페어/파울 관련 합의판정을 요청했으나 내야 타구는 판정 대상이 아니었기에 그대로 경기종료. 어차피 느린 화면으로 봐도 페어였다. 하지만 리플레이 없이 중계 화면만으로 봤을 때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페어/파울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복잡한 합의판정 조건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바로 중계가 종료 된 것은 중계 방송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KBS 2R 중계에서는 내야 파울/페어는 합의판정 대상이 아니라는 중계멘트를 하고 중계를 종료했다.
4.2. 2차전
4.2.1. 경기 전 예측
와일드카드. 준 플레오프를 거치며 분위기를 탔던 LG는 다잡았던 1차전을 9회 말에 믿었던 마무리 임정우가 흔들리며 내주었다. 이는 분명 베테랑들에 비해 젊은 선수들 위주의 팀이었던 LG에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으며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이다.
반대로 극적인 끝내기로 1차전을 가져간 NC가 2차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해진 테임즈가 얼마나 활약을 해주느냐가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 될듯하다.
4.2.2. 스코어보드
▲MVP: 박석민
▲결승타: 박석민(7회말 2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박석민 1호(7회말 2점)
▲2루타: 채은성(5회초), 손시헌(8회말)
▲실책: 나성범(5회초)
▲도루: 손주인(3회초)
▲병살타: 권희동(2회말)
▲시구자: '리우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 심판: (구심) 박기택 / (1루심) 김병주 / (2루심) 우효동 / (3루심) 이민호 / (좌선심) 원현식 / (우선심) 문승훈
▲득점 루트
- 7회말 박석민의 2점홈런으로 2득점 / LG 0:2 NC
▲합의 판정- 5회초 (NC 요청) 채은성 3루에서의 태그 아웃 상황 | 세이프 → 세이프
4.2.3. 상세
1차전처럼 시작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1회말, 박민우가 4구를 타격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내며 선두 타자 출루에 성공했지만 김성욱이 우익수 뜬공, 나성범이 좌익수 뜬공, 테임즈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2회말, 이호준이 6구째를 쳐내며 안타를 기록해 2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에 성공했지만 박석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이어 권희동이 병살타를 기록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3회초, 2사의 상황에서 손주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도루도 성공해내 2사 2루,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어 냈지만 김용의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 손시헌이 안타를 기록하며 3이닝 연속 출루에 성공한 NC는 김태군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의 스코어링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박민우가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성욱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5회초, 오지환이 초구를 타격했지만 2루수 박민우의 호수비가 나오며 아웃되었다. 그리고 채은성이 스튜어트의 공을 받아치며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가 나왔고 우익수 나성범이 공을 한차례 더듬는 틈을 타서 3루까지 달려가는데 성공했다. 1사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이한 LG였지만 양석환이 삼구삼진, 유강남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5회말, 박석민이 6구를 타격했지만 2루수 땅볼로, 권희동은 3루수 땅볼로, 손시헌은 3구를 타격했고 빠르게 3루를 향해 날아갔으나 루이스 히메네스가 이를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이닝 종료.
6회초, 손주인이 2구를 타격해 좌익수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해 출루에 성공한후 김용의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의 득점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천웅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용택이 루킹 삼진을 당하며 소득없이 이닝 종료.
7회말 1아웃 상황에서 테임즈가 볼넷을 얻어 걸어 나갔다. 이호준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 '드디어 터졌다' 마산구장을 뜨겁게 달구는 박석민의 투런포''' '''박석민이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좌측 2점 홈런을 치며 0:0 균형을 깼다.'''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다. 이전까지 엄청난 피칭을 보여주던 허프가 이렇게 무너졌다.
8회 1사 상황에서 원종현이 구원 등판했고, 공 4개로 삼진아웃과 뜬공을 만들어내며 이닝을 끝마쳤다. 9회에도 원종현이 올라왔지만 2아웃 1, 2루가 되자 여친 비빔면 좋아하나이민호가 올라와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NC가 2:0으로 승리.
LG는 임정우가 무너지면서 대역전패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빈타로 패했다.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한다는 희박한 가능성만이 남아있다. 반면 NC는 박석민의 한방과 투수들의 호투로 꽤 재미를 보며 한국 시리즈에 가까이 다가섰다. 여담으로 원종현은 암을 이겨내고 자신이 시구를 했던 마산 구장에서 2년만에 포스트 시즌 출장을 했다. 상대팀은 자신이 155km를 던졌던 LG.
4.3. 3차전
4.3.1. 경기 전 예측
LG는 늘 분위기를 가져오던 준 플레이오프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차전은 9회 말 역전 끝내기 패, 2차전은 6회까지 이어지던 투수전이 7회말 박석민의 홈런으로 깨지며 시리즈 전적 2:0으로 NC가 유리한 상황. LG는 스윕에 몰린 상황에서 홈 잠실에서 3~4차전을 펼치며, NC는 한 경기만 잡는다면 '''창단 최초''' 한국 시리즈로 진출해 작년 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다.
LG로서는 잠실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마산으로 다시 가야한다. 아니면 2년 전처럼 여기서 가을은 끝난다. 캡틴 류제국의 호투를 앞세운 투타의 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준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전에서 다소 불안했기에 불안한건 사실이다.
NC는 상황이 유리하기 때문에 일단 장현식으로 가다 승기를 잡으면 구창모, 배재환등을 비롯해 필승조로 경기를 매조지어 이른바 공룡판 벌떼 야구가 될 듯싶다. 다만 나이가 어린 NC 선수들이 잠실야구장을 메운 LG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7]
참고로 이날 경기는 원래 지상파 SBS에서 중계 예정 되었지만 일정이 변경되면서 skySports(임용수-이효봉)와 MBC SPORTS+(한명재-허구연)에서 현장중계를 실시한다. SPOTV와 KBS N 스포츠, SBS 스포츠는 현장중계 방송사의 화면을 받아서 해설위원들이 스튜디오 중계 형식으로 중계에 나선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 경기가 포스트 시즌 역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졸전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4.3.2. 스코어 보드
▲MVP: 양석환
▲결승타: 양석환(11회말 1사 2,3루서 유격수 안타)
▲2루타: 히메네스(6회말)
▲실책: 손시헌(3회초), 오지환(9회말)
▲병살타: 박민우(3회초), 히메네스(8회말)
▲ 포일: 정상호(6회초)
▲ 심판: 문승훈(구심) / 이민호 / 김병주 / 원현식 / 김풍기 / 우효동
▲시구자: 진세연
▲득점 루트
- 1회말 채은성의 밀어내기로 1득점 / LG 1:0 NC
- 6회초 김태군의 적시타로 1득점 / LG 1:1 NC
- 11회말 양석환의 투수 맞고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1득점 / LG 2:1 NC
▲합의 판정- 6회초 김태군의 적시타로 1득점 / LG 1:1 NC
- 11회말 양석환의 투수 맞고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1득점 / LG 2:1 NC
- 8회말 (NC 요청) 이천웅 사구 관련 | 사구 → 사구
- 8회말 (NC 요청) 문선재 홈 태그 관련 | 세이프 → 아웃
- 8회말 (NC 요청) 문선재 홈 태그 관련 | 세이프 → 아웃
4.3.3. 상세
자세한 요약은 '''1024 대첩''' 문서 참고.
'''오늘 수립된 기록 : 출처: KBO 상황중계'''
- 매진 - PO 82번째, PS 265번째
- 2016 PS 누적 관중 9G 178,952명
- 연장전 - PO 18, PS 51번째
- 양석환(L) 끝내기 안타 - PO 10, PS 26, 개인 첫번째
- NC, 팀 최다 볼넷 허용(13개) PS 신기록
- NC, 한 이닝 최다 볼넷 허용(1회 4개) - PO 4, PS 8번째
- 경기 최다 볼넷 허용(19 - NC13, LG6) PO 신기록 - PS 2번째
- NC, 팀 최다 사사구 허용(16) PS 신기록
- 경기 최다 사사구 허용(25 - NC16, LG9) PS 신기록
- 경기 최다 死구 허용(6 - NC3, LG3) - PO 2, PS 2번째
- LG, 팀 최다 잔루(19) PS 신기록
- 경기 최다 잔루(33 - NC14, LG19) PS 신기록
- 박석민(N) PS 통산 최다 死구(12) 타이기록 - 2번째
- 장현식(N) 한 이닝 최다 볼넷 허용(1회, 4) - PO 2, PS 3번째
- 류제국(L) 경기 최다 死구 허용(3) - PO 4, PS 7번째
- 이민호(N) 한 이닝 최다 死구 허용(3) PS 신기록
- 이민호(N) 경기 최다 死구 허용(3) - PO 5, PS 8번째
- 이천웅(L) 경기 최다 사사구(5) PS 신기록
- 이천웅(L) 최다 연타석 볼넷(4) PO 신기록 - PS 6번째
- 이천웅(L) 경기 최다 볼넷(4) PO 신기록 - PS 5번째
4.4. 4차전
4.4.1. 경기 전 예측
소사가 어제의 3차전에서 중간 계투를 하는 바람에 선발 출전은 힘들어졌고, 결국 우규민이 선발 등판하게 되었다. 우규민은 NC 상대 3경기 승패없이 ERA 1.62로 강하다. 우규민이 여의치 않을 경우, 총력전이라면 허프를 중간에 투입할 수도 있다.[9] 겨우 3차전을 이기긴 했지만, 22출루 2득점 변비야구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하다.
반면 해커는 3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 체력적 부담을 어떻게 이겨낼 지가 관건이다. 또한 NC는 장현식의 기대 이하의 투구와 함께 초반부터 웬만한 투수들을 다 쏟아부었다. 그러나 연장 끝에 패배하게 되면서 4차전 불펜 운용이 조금은 꼬이게 되었다. 이민호는 2차전에서 마지막 0.1이닝을 막았고 3차전에서도 3이닝을 던져 4차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원종현도 2,3차전 연투로 체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NC로서는 해커가 이닝이터의 능력이 있다는 것이 다행. 전날 NC의 패배 원인이 된 15출루 1득점의 노답 타격이 살아나야 한다.
참고로 이 날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경기 진행의 여부에 관심이 가고 있다. 두 팀은 지난 2014년에도 비 때문에 2차전이 뒤로 밀린 경험이 있다. 일단 24일 경기 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5일 오전 9시까지는 서울 강남 일대에 꽤 굵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낮 12시 기준으로 비는 그친 상태이며 일기예보 역시 비 소식은 없다. 심지어 해까지 떴다!!!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 중계는 MBC 지상파 채널로 예정되어 있다.
이 상황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인 이성민이 NC 선수로 뛰던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아 수사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10]
참고로 이 경기에서 NC가 시리즈를 끝내게 되면, 2년전의 아픔을 자신들이 그 승패의 내용으로 되돌려주는 결과가 된다[11] .
4.4.2. 스코어보드
▲MVP: 에릭 해커
▲결승타: 박석민(7회초 무사서 좌월 홈런)
▲홈런: 테임즈 1호(4회초, 1점), 박석민 2호(7회초, 1점), 김성욱 1호(7회초 2점)
▲2루타: 문선재(1회), 정성훈(2,4회), 히메네스(8회), 이호준(9회)
▲병살타: 히메네스(1회), 박용택(3회)
▲시구자: TWICE 모모(시타), 지효(시구)
NC는 로테이션상으로나 분위기로나 반드시 여기서 끝내야 된다. 만약 5차전까지 가면…
한편 LG는 그저 "바빕신이 우규민을 도와주세요..."라고 빌 수밖에 없는 상황. 만약 우규민이 무너지면 소사가 나올 수도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지효가 시구를 했는데 '''커브로 정확히 스트라이크에 넣었다.'''
4.4.3. 상세
1회초, 박민우의 광속같은 범타 아웃 이후 우규민의 안정적인 피칭으로 삼자범퇴.
1회말, 문선재의 2루타와 이천웅의 판단에 의한 희생번트로 문선재를 3루에 붙여 선취점의 기대를 품게 했으나 박용택의 볼넷 후 히메네스의 챌린지까지 써가면서 확정된 병살타로 선취점의 기회를 실패하게 된다.
2회의 경우 베테랑인 손시헌과 정성훈의 적절한 안타로 기대를 가지게 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딱히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넘어갔다.
3회초 NC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마무리되었다.
3회말 LG는 볼넷, 안타, 사구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박용택의 병살타, 루이스 히메네스의 땅볼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4회초 테임즈가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솔로 홈런으로 기록하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내었다.
우규민이 강판되고 허프가 등판했다. 이로 인해, 5차전을 할경우 LG에서는 소사가 선발등판 할 것으로 보인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박석민이 허프를 상대로 2차전에 이어서 또다시 홈런을 쳐내며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이후 김태군이 볼넷 출루, 김성욱이 2점 홈런을 치면서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2사 이후 이종욱, 나성범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으나 에릭 테임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이상의 추가점은 없었다.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윤지웅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6-1로 스코어를 더 벌렸다.
8회말 LG 트윈스 무사 2, 3루의 기회에서 오지환,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성훈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6-3으로 추격했다.
9회초 나성범이 안타로 출루했고 이호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7-3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결국 나테이박 모두 1안타 이상을 보여주며 그들의 기세를 증명했다. 이후 이호준은 대주자 김종호로 교체. 정찬헌은 임찬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지만 2사 1,2루 상황에서 김태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스코어는 8-3.
9회말 마지막 투수 이민호는 정상호를 삼진, 문선재를 3루 땅볼로 처리했으며, 윤진호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김용의마저 삼진으로 틀어막고 경기를 끝냈다.
5. 플레이오프 총평
사실 플레이오프 시작 전까지 소사와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 그리고 준 플레이오프에서 불펜진을 최대한 아꼈기 때문에 LG가 올라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적지는 않았다. 그러나 1차전 끝내기 패배 이후, 이 모든 상황은 바뀌었다. 1차전의 임정우를 제외하고 선발과 불펜진은 활약했지만 박용택-히메네스-채은성이 보여준 극혐타선은 시리즈 전반내내 LG의 발목을 잡으며 내년 시즌의 고민을 하나 늘려주었다. 하지만 팀이 제대로 무너진 지난 시즌에 반해, 전반기의 부진을 후반기의 대도약으로 바꾸며 가을야구에 다시 나갔고, KIA와 넥센을 이기고 플레이오프까지 간, 매우 성과가 있는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NC는 플레이오프 시작 전, 테임즈의 음주운전 파문과 이재학의 승부조작 의혹으로 인한 제외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게다가 시리즈 1~3차전 내내 타선이 안 터지면서 힘든 경기를 운영했다.그러나 해커와 스튜어트가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지배하면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나 이재학이 없어진 3선발은 향후 한국 시리즈에 올라간 NC에게는 숙제가 되었다.[12]
한편 플레이오프 3차전이 대첩이 되면서, 1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서 대첩이 생겼다. [13] 한편 시리즈동안 보여준 경기 내용은 과연 둘 중에 누가 올라가던 두산의 상대가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시리즈들이 보여준 것 처럼 야구는 해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여담으로 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차전에 쓰인 BGM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March of C.X.T, 2차전에 쓰인 BGM은 영화 명량 OST인 출정, 3차전에 쓰인 BGM은 하늘의 유실물 OST인 용기의 날개, 4차전에 쓰인 BGM은 Two Steps From Hell의 Dragon Rider이다.
6. 여담
-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가 올라와서 2014년 준플레이오프의 리매치가 된다. 당시에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결과는 그때의 반대가 되었다.
- 잠실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따낸 NC 선수단은 일정 상 문제와 이동 중 피로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연고지 창원으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한국시리즈 1, 2차전이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서울과 가까운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연습할 예정이다.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은 NC 다이노스의 2군팀인 고양 다이노스의 홈구장이다.
-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 이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가을야구를 하는 야구장은 마산과 잠실. 단 두 곳밖에 없게 되었다. 참고로 작년 플레이오프와는 상대가 달라졌을 뿐 대결 장소의 로테이션은 같다.
-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전, 준 플레이오프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자진사퇴를 하거나 한 적이 있는 감독들을 공교롭게도 연달아 만나게 되었다.
- 1차전 임창민은 공 3개만 던지고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 이는 KBO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소 투구 승리 투수 기록이 되었다.[14]
- 1차전 경기 도중 플래시가 터져서 경기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알고보니 관중석에서 인터뷰를 촬영하던 KBS 카메라에서 터진 플래시였다.
- 1차전은 MBC 듀엣가요제 가 결방하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스페셜이 방송되었고 나 혼자 산다 는 밤 11시 14분에 방송되었다.
- 2차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이 13분 늦게 오후 4시 33분에 방송된거 말고 딱히 편성에 변화는 없었다.
- 3차전은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가 중계 때문에 결방 가능성이 또 있었지만 SBS가 3차전 중계를 취소하고 케이블에서 생중계되게 되었다.
- 3차전 경기 도중 NC 다이노스 응원단이 심판진들로부터 앰프 음량이 과도하게 크다며 주의를 받았다. 인원 수에서 NC 응원단이 LG 응원단에 밀리기 때문에 앰프 응원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었지만 결국 욕을 먹었다.
- 3차전 경기 중계 도중 엠스플 해설자 허구연이 야~양상문이 잘하네라고 언급했다. 광고가 빨리 끝나서 생긴 헤프닝.
- 4차전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결방하고 MBC 뉴스데스크가 밤 10시 22분에 방송되었다.
- 준플레이오프 통과 확률 100%의 LG 트윈스는 3번 연속[15]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 이번 플레이오프의 결과로 뜻하지 않게 이득을 챙긴 팀이 있는데 바로 SK 와이번스이다. LG나 두산이 2017년까지 홈구장을 옮기지 않을 경우, 이 경기의 결과로 SK 와이번스는 이번 시즌 6위를 했음에도 2018년에 바뀐 개막전 룰에 의하여 SK는 롯데와 홈 개막전을 하게 되었다.[16]
- 한편 4차전 시구, 시타를 한 트와이스는 이날 전까지 시구,시타시 LG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었는데(2승 1무) 4차전 패배로 무패공식도 깨지고 말았다.
- 4차전의 경우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시청률를 꽤 깎아먹었다. 바로 JTBC 뉴스룸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단독보도가 같은날 나왔기 때문. 전체 시청률도 4차전 시청률(7.2%)이 뉴스룸(8.0%)보다 근소하게 뒤쳐졌다.
7. 관련 문서
[4] 야구장 옆에 있다. 수영장이 부속. 회원구청 소재. NC 다이노스가 치렀던 두 번의 포스트 시즌 미디어데이는 모두 이곳에서 열렸다.[5] 내야땅볼의 페어/파울 여부는 합의판정 대상이 아니다.[6] 임정우는 NC에 많이 약해서, 대 NC 평균자책점이 10.13에 달한다.[7] 2014년 준 플레이오프 때 NC 선수들이 LG 팬들의 응원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경험 많다는 손민한도 LG 팬들의 일방적 응원에 기가 눌렸다고 언급했을 정도.[8] 현장중계[9] 만일 이렇게 되면, 5차전 선발은 PS 0 투구의 임찬규가 될 가능성이 높다.[10] 사실 이전부터 이미 야구 팬들은 다 알고 있었다. 해당 기사는 수사 대상자의 실명과 구단명이 첫 번째로 공개된 기사다.[11] 2014년 당시 스코어는 LG 승승패승이었다.[12] 그나마 최금강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 두산은 니퍼트,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으로 선발진이 이루어 질 것이다.[13] 1014 대첩은 두산이 병살타 4개를 치고도 9회 기적의 역전승을 만들며 재미를 줬다 [14] 기존 기록은 1998년 10월 19일에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차명석이 기록한 공 4개 던지고 승리 투수가 된 것이다.[15] 2013년(VS 두산), 2014년(VS 넥센), 2016년(VS NC)[16] 2013년에 타어강 사태에 휘말렸던 2015년 KIA와 같은 사례라고 보면 된다. LG가 4위지만 LG가 같은 구장을 쓰는 두산에게 성적이 밀리면서 어쩔 수 없이 원정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