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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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역대 타이틀 목록. 상단의 이미지는 2019년 현재 사용되고 있는 UFC 챔피언 벨트.
1993년 무차별 토너먼트로 시작했다가 1996년 체급이 도입되었고, 1997년부터 체급별 타이틀전도 진행되었다. 원데이 토너먼트는 1999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으나, 몇개의 대회에 걸쳐 펼쳐지는 토너먼트는 이후에도 가끔씩 열린다. (주로 공석이거나 신설된 체급의 챔피언을 새로이 결정하기 위해 개최.)
타이틀 매치의 경우 한 체급당 연 평균 2~3번을 주기로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벨트를 얻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팬들 입장에서도 끊임없이 빅매치를 볼 수 있어 즐겁다. 다만 최근에는 부상이나 슈퍼파이트 등의 이유로 장기간 타이틀전을 하지 않는 챔피언이 나타나 비난을 받기도 한다.
최초의 타이틀 획득자는 UFC 1 토너먼트 우승자 호이스 그레이시이다. 벨트를 가장 오래 수성한 인물은 미들급 5대 챔피언 앤더슨 실바로 2006년 10월 타이틀을 획득한 후 2013년 7월 11차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상실하기까지 무려 6년 10개월간 타이틀을 보유하였다. 타이틀샷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은 랜디 커투어로 총 16번의 타이틀매치를 경험했다. 타이틀 획득도 커투어가 6회로 가장 많다. 최연소 챔피언은 1997년 UFC 12에서 19세에 헤비급 토너먼트 타이틀을 차지한 비토 벨포트이며 토너먼트를 제외하고 타이틀 방어전 매치로 벨트를 얻은 최연소 챔피언은 존 존스다. 최고령 챔피언은 2008년 UFC 91에서 45세까지 13대 헤비급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던 랜디 커투어다. 2개의 체급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는 랜디 커투어, BJ 펜, 코너 맥그리거, 조르주 생 피에르, 다니엘 코미어이며, 특히 코너 맥그리거와 다니엘 코미어, 그리고 아만다 누네즈는 동시에 2체급의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들이다. 다만 두 체급의 방어전을 모든 치른 선수는 랜디 커투어, 다니엘 코미어이고, 특히 코미어는 처음으로 두 타이틀 모두 방어에 성공했다.[1] 나머지 선수들은 한 체급에서만 방어전을 치르거나 둘 다 치르지 않았다.
UFC와 PRIDE 양쪽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로는 마크 콜먼, 댄 핸더슨, 마우리시오 쇼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있으며 이들 중 핸더슨과 노게이라는 Rings 타이틀까지 따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07년 PRIDE의 몰락을 계기로 선수층이 급격히 두터워지는데, 이 때부터의 챔피언들은 실질적으로 세계 랭킹 1위라고 보면 된다.
2. 체급 타이틀
2.1. 헤비급
- 체중 상한선은 265파운드(120.2kg). 당초에는 상한선이 없었으나 2001년 상한선이 생겼고, 그 이상의 체중은 규정상 슈퍼헤비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슈퍼헤비급은 운용되고 있지 않다.[2]
- 가장 역사가 오래 되었지만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고 계약문제로 인한 트러블도 유난히 많았다. 더불어 역대 챔프들이 Rings, PRIDE, Affliction 등의 무대에서 유난히 관광을 당했기 때문에 미국팬들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2007년 PRIDE가 도산하면서 메이저 MMA 시장을 독과점하게 되었지만, 이후에도 3년 동안이나 셔독 랭킹 1위를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에게서 빠앗아오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결국 2010년 6월 효도르가 Strikeforce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패하자 14대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가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레스너를 무너뜨린 케인 벨라스케즈와 곧바로 그를 챔피언 자리에서 끌어내린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가 헤비급 최정상에서 압도적인 2강체제를 형성하였으며, 서로 1승 1패를 나눠가진 후 펼쳐진 3차전에서 벨라스케즈가 TKO승을 따내며 새로운 시대의 1인자로 등극하였다. 그러나 '황제 암살자'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패하며 1인자 자리에서 내려오고 말았고, 베우둠도 1차 방어전에서 곧바로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타이틀을 빼앗긴다.
- 3차 방어에 성공한 파이터가 스티페 미오치치 단 한 명일 정도로 장기 집권이 어려운 체급이였으나,[3] 전체적인 선수폭이 얇아지면서 라헤급 다음으로 초라해진 체급이 되었고 전체적인 컨텐더들의 기량이 하락했다고 볼 수도 있다.[4] 또 인기도 최근들어 경량급의 득세로 상당히 떨어졌다.
- 3대 챔피언 랜디 커투어는 계약 만료로 1998년 1월 타이틀 상실.
- 4대 챔피언 바스 루텐은 라이트헤비급으로의 체급 변경을 이유로 타이틀 반납. 이후 훈련 중 얻은 부상으로 인해 은퇴.
- 7대 챔피언 조쉬 바넷은 경기 후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2002년 7월 타이틀 박탈. 한동안 UFC에서는 챔피언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바넷이 UFC에 복귀하여 UFC 164에서 프랭크 미어와의 경기가 잡히자 UFC 측에서 "헤비급 전 챔피언들의 대결"로 홍보하며 챔피언으로 은근슬쩍 인정. [5]
- 9대 챔피언 팀 실비아는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2003년 10월 타이틀 박탈.
- 10대 챔피언 프랭크 미어는 오토바이 사고로 2005년 8월 타이틀 반납.
2.2. 라이트 헤비급
- 체중 상한선은 205파운드(93.0kg). 처음 체급이 생겼을 당시의 명칭은 라이트급이었고 상한선은 200파운드(90.7kg)였는데 곧 170파운드(77.1kg) 이하를 라이트급으로 분리하며 명칭이 미들급으로 바뀌었고, 2001년 185파운드(83.9kg) 이하를 미들급으로 분리하며 체중상한선도 현재와 같이 상향조정되어 라이트 헤비급이 되었다.
- 최초의 완성형 파이터로 꼽히는 프랭크 샴락을 배출한 체급. 샴락 이후로 티토 오티즈가 절대왕정을 이어갔고 티토의 몰락 이후 한 차례 혼란기를 거쳐 척 리델의 천하가 이어졌다. 리델이 무너진 후 또 다시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으나 이를 존 존스가 평정했다.
- 원래는 선수층이 탄탄치 않았으나 점점 선수층이 탄탄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어느 정도냐면 타이틀전에서 이겨도 나중에 타이틀전을 벌일 매치를 뽑기 위해 탑 컨텐터 둘을 매치를 한 후 나중에 그 승자와 매치를 벌여 타이틀전을 얻은 후 타이틀전을 얻은 승자와 챔피언과 타이틀전을 벌일 그림이 그려질 정도이다.[6]
- 12대 챔피언 존 존스는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2015년 4월 타이틀 박탈.
- UFC 214 에서 존 존스는 다니엘 코미어 에게 3R TKO 승리하면서 14대 챔피언이 되었으나, 금지 약물[7] 에 대한 양성반응으로 인해 챔피언 자격이 박탈되었고, 해당 경기가 No Contest(무효)처리됨에 따라 다니엘 코미어가 다시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이후 헤비급 챔피언에도 등극한 코미어가 은퇴를 앞두고는 헤비급에 전념하기로 하고, UFC 232에서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간의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전이 확정되면서 코미어는 2018년 12월 UFC 232가 열리기 하루 전에 타이틀을 반납했다.
- 14대 챔피언 존 존스는 헤비급 월장을 선언하며 타이틀을 반납했다.
2.3. 미들급
- 체중 상한선은 185파운드(83.9kg).
- 앤더슨 실바가 10차 방어까지 성공하며 UFC 2번째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남긴 체급.[8] 너무나 압도적인 챔프의 존재로 인해, 오히려 2인자들끼리의 사투가 더 돋보이곤 했으며, 상당수의 선수들이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는 것을 선택했을 정도. 2013년 7월 신성 크리스 와이드먼이 앤더슨 실바의 약 7년 간의 독재를 끝내고 6대 챔프로 등극. 와이드먼 역시 많은 사람들이 실바 못지 않은 장기집권을 예상했으나, 4차 방어전에서 루크 락홀드에게 무너지고 그 루크 락홀드 또한 마이클 비스핑에게 무너지며, 이후에는 댄 헨더슨의 은퇴전과 GSP의 복귀전을 타이틀전으로 잡아주는 촌극, 심지어 그 복귀전을 GSP가 이긴 뒤 곧바로 타이틀 반납, 로메로의 타이틀전 계체 실패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체급을 평정하고 있다.
- 10대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는 UFC 225에서 도전자 요엘 로메로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로메로가 185.2lbs로 계체를 실패하여 휘태커가 승리하면 1차 방어 기재, 로메로가 이기면 논타이틀로 하기로 결정했고 휘태커가 승리하며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2.4. 웰터급
- 체중 상한선은 170파운드(77.1kg). 처음 명칭은 라이트급이었으나 2001년 웰터급으로 바뀌었다.
- UFC 내에서 라이트급과 더불어 경쟁이 가장 빡센 UFC 전통의 지옥 체급이다. [9][10] 사실 웰터급 파이터가 워낙 많다 보니 웬만한 MMA 단체는 다 웰터급이 지옥 체급이긴 하다.
- 4대 챔피언 BJ 펜은 K-1 HERO'S로 이적하여 2004년 5월 타이틀 박탈.
- 8대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는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2013년 12월 타이틀 반납.
- 11대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도전자 스티븐 톰슨과의 방어전을 가졌고 47-47, 47-47, 48-47 과반 무승부(majority draw)를 기록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나 톰슨과의 재대결이 확정되었다.
2.5. 라이트급
- 체중 상한선은 155파운드(70.3kg). 처음 명칭은 밴텀급이었으나 2001년 라이트급으로 바뀌었다.
- UFC 35 이후에 공백이 있는데, UFC 41 토너먼트를 기점으로 라이트급이 한동안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 UFC 41 에서 공석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토너먼트에서 BJ펜과 카올 우노는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 현재까지 4차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지옥 체급으로 현재 웰터급과 더불어 가장 지옥의 체급으로 불린다. 남성들의 평균적인 체급인만큼 선수층도 매우 두텁고 경쟁이 강하다. 그만큼 판정 논란 또한 상당히 존재한다.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라는 역대급 선수가 등장함에 따라 라이트급도 드디어 마의 4차 방어 벽을 깨는 듯 싶었지만, 하빕이 아버지의 죽음 여파로 3차 방어에 성공한 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기록 갱신은 훗날로 미뤄졌다.
* 초대 챔피언 젠스 펄버는 계약 문제로 2002년 3월 타이틀을 상실.
- 2대 챔피언 션 셔크는 UFC 73에서 금지약물에 대한 양성 반응으로 2007년 12월 타이틀 박탈.
- 9대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1년 반에 가까운 기간동안 방어전을 전혀 치르지 않아 UFC 223에서 하빕과 퍼거슨(→부상으로 아이아퀸타로 교체)의 대결 승자가 새로운 챔피언이 되는 것으로 합의되었고, 하빕이 아이아퀸타를 이기면서 2018년 4월 타이틀 박탈.
2.6. 페더급
- 체중 상한선은 145파운드(65.8kg).
- 2010년 10월 WEC가 UFC에 통합되며 컨텐더들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 웰터급과 라이트급 다음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UFC 초중반까지만 해도 근래까지의 격투기가 그렇듯이 헤비급이 가장 인기있었고, 해봤자 웰터급까지가 스포트라이트를 주로 가져가는 라인이라서 비인기 체급인 경량급 답게 관심이나 선수층이 부족했다. 초대 챔피언인 폭군 조제 알도가 체급을 평정하며 혼자 부각받는 체급이었으나 코너 맥그리거라는 역사상 손꼽히는 슈퍼스타의 등장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선수층이 대폭 증가하고 상당히 뜨거워진 체급이다. 이후 점차 선수들이 대형화되면서 라이트급에서 내려오거나, 감량고를 겪는 밴텀급 선수들이 올라오는 등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 국내에서도 정찬성, 최두호의 존재로 인해 관심을 받는 체급이다.
- 초대 챔피언 조제 알도는 WEC 4대 챔피언이었으며 2010년 WEC가 UFC에 통합되면서 자동적으로 타이틀을 획득했고, UFC 123에서 공식적으로 타이틀을 수여받았다.
- 2대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함으로써[12] 2대 잠정 챔피언 조제 알도가 공식 챔피언으로 승격되었고, 페더급 잠정타이틀전인 UFC 206 메인이벤트의 승자 맥스 할로웨이와 2017년 6월 UFC 212에서 통합타이틀전을 가졌다.
2.7. 밴텀급
- 체중 상한선은 135파운드(61.2kg).
- 2010년 10월 WEC가 UFC에 통합되며 컨텐더들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 초대 챔피언이였던 도미닉 크루즈가 무릎 부상과 수술로 인해 경기를 오랫동안 뛰지 못하고 결국 벨트를 박탈당하자 당시 오랫동안 잠정 챔피언이였던 헤난 바라오가 결국 정식 챔피언으로 승격되고, 그간 보여준 모습들을 통해 압도적인 챔피언으로 군림하나 싶었지만 얼마못가 새롭게 떠오른 TJ 딜라쇼에게 벨트를 뺏겼고, 이후 복귀한 크루즈가 딜라쇼에게서 벨트를 되찾았으나 크루즈는 당시 떠오르는 신성이였던 코디 가브란트에게 벨트를 뺏기고, 가브란트는 1차 방어전에서 앙숙이였던 딜라쇼에게 벨트를 잃고 마는 등 특정 선수들끼리 타이틀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체급이였다.
- 플라이급 신설 전 최경량 체급이었으며, 플라이급 신설 후에도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플라이급 평정 및 플라이급의 낮은 인기로 인해 두 체급을 왔다갔다하는 파이터들이 많다.
-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는 WEC 5대 챔피언이었으며 WEC 53에서 스캇 조르겐센과 UFC/WEC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렀다.
-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와 초대 잠정 챔피언 헤난 바라오와의 통합 타이틀전이 UFC 169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도미닉 크루즈의 부상으로 인하여 또다시 무산되면서 도미닉 크루즈의 타이틀은 박탈당하고 잠정 챔피언인 헤난 바라오가 2014년 1월 2대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 6대 챔피언 TJ 딜라쇼는 금지약물 적발로 인해 2019년 3월 21일 타이틀을 자진 반납했다.
- 7대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공석이었던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말론 모라에스와 타이틀전을 치러 승리하며 두 체급 동시 챔피언에 올랐다. 1차 방어 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했다.
2.8. 플라이급
- 체중 상한선은 125파운드(56.7kg).
- 2012년 3월 UFC에서 플라이급이 신설되었다. 초대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11차 방어에 성공하며 UFC 역대 최다 방어 기록을 작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존슨 천하로 인해 인기도 없고(11번의 방어전 중 넘버링 대회 메인이벤트는 단 3차례 뿐이었다) 돈도 별로 못 받는다.(존슨의 기본급이 겨우 $350,000) 컨텐더들도 밴텀급으로 체급을 다시 올린 경우가 많다.
- UFC 201 코메인이벤트에 윌슨 헤이스와의 9차 방어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존슨의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 UFC 215 메인이벤트에 레이 보그와의 11차 방어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보그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취소되었고, 해당 경기는 UFC 216 코메인이벤트로 옮겨졌다.
- 2대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이후 밴텀급 타이틀까지 석권해 밴텀급 타이틀에 전념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타이틀을 반납했다.
- 데이비슨 피게레도와 조셉 베나비데즈는 2020년 2월 29일에 열린 UFN 169에서 당시 공석이었던 플라이급 타이틀을 두고 경기를 진행했으나 승자 데이비슨 피게레도가 계체에 실패하면서 챔피언 타이틀은 얻지 못하였다. 그 후, UFN 172에서 열린 2차전에서 데이비슨 피게레도가 조셉 베나비데즈를 압도하며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였다.
2.9. 여성 페더급
- 체중 상한선은 145파운드(65.8kg).
- 2017년 UFC는 여성 페더급을 신설하며 UFC 208 대회에서 홀리 홈과 크리스 사이보그의 페더급 타이틀전을 진행하려 했으나 사이보그의 거절[13] 로 인해 홀리 홈의 상대가 저메인 데 란다메로 바뀌었다.
- 신설되었을 때 상당히 논란이 많았던 체급으로, 밴텀급과 달리 인재풀이 너무 적어서 인원 충당이 가능한 지 의문을 품은 팬들이 많았다. 사실상 크리스 사이보그가 밴텀급 체중을 맞추지 못해서 만든 사이보그 전용 체급이라고 불릴 만큼 선수가 거의 없어서 밴텀급의 선수들이 억지로 몸을 불려 페더급으로 월장해 도전하는 상황이다. TUF 28이 여성 페더급을 대상으로 하는 등 나름대로 선수 수급에 노력을 했지만, 타이틀이 신설된지 1년이 넘도록 공식 랭킹이 없을 정도로 선수가 너무 적다보니 미래가 가장 어두운 체급으로 꼽히고 있다.
- 초대 챔피언 저메인 데 란다메는 크리스 사이보그와의 방어전을 거절하면서 6월 19일자로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 3대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크리스 사이보그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타이틀을 가져오게 되며 통산 세번째 동시 두 체급 챔피언이자 여성부 최초의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2.10. 여성 밴텀급
- 체중 상한선은 135파운드(61.2kg).
- 2012년 UFC는 Strikeforce의 여성 밴텀급 선수층을 흡수하며 UFC 여성 밴텀급을 신설하였다.
- UFC 최초의 여성 체급으로 창설 이후 너무나도 압도적인 챔피언이 대부분의 도전자들을 1라운드에서 초살시키면서 거의 혼자 부각되었던 체급이기도 하다. 체급이 신설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남성 웰터급처럼 여성에서는 이쪽 중량대의 선수가 많다 보니 여성부 중에서는 그나마 인재풀이 넓은 체급이다.
- 초대 챔피언 론다 라우지는 Strikeforce 4대 챔피언이었으며 2012년 UFC 여성 밴텀급 초대 타이틀을 자동 획득했고, UFC on Fox 5에서 공식적으로 타이틀을 수여받았다.
2.11. 여성 플라이급
- 체중 상한선은 125파운드(56.7kg).
- 2017년 12월 1일 'The Ultimate Fighter: A New World Champion Finale' 의 메인이벤트에서, 신설된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을 위한 경기가 진행됐다.
- 초대 챔피언 니코 몬타노는 잦은 방어전 연기 요청에도 불구하고, 방어전을 여러번 파토내며 벨트를 박탈당했다.
2.12. 여성 스트로급
- 체중 상한선은 115파운드(52.2kg).
- 2013년 UFC는 여성 MMA 단체인 Invicta FC의 스트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여성 스트로급 신설을 발표했다.
- 2대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이첵은 극강의 타격 실력 으로 초대 챔프 및 컨텐더들을 일방적으로 때려잡음으로써 2년 반 이상의 장기집권을 했다.
- 5대 챔피언 장웨일리는 중국인/동아시아인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되었다.[16]
3. 잠정 타이틀
- 챔피언이 모종의 이유로 방어전을 치를 수 없을 때, 해당 체급의 두 명의 탑 컨텐더들이 맞붙어서 이긴 승자가 받는 타이틀이다. 승자는 타이틀샷을 보장받으며, 챔피언이 타이틀을 반납하거나 박탈당할 시에 체급의 챔피언으로 승격된다.
3.1. 헤비급
- 초대 잠정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는 프랭크 미어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팀 실비아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미어의 복귀가 지연되면서 저스틴 아일러스와 잠정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고, 결국 2005년 8월 미어의 타이틀을 그대로 승계하여 11대 챔피언이 되었다.
- 2대 잠정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랜디 커투어가 계약문제로 출전 자체를 보이콧했기 때문에 팀 실비아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이후 랜디 커투어가 UFC에 복귀하면서 브록 레스너와의 타이틀전이 추진되었고, 노게이라는 프랭크 미어와 잠정 타이틀 방어전을 먼저 치를 수밖에 없었는데 여기서 미어에게 패배하면서 잠정타이틀을 상실하였다.
- 3대 잠정 챔피언 프랭크 미어는 랜디 커투어가 브록 레스너와 타이틀전을 치르는 동안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3.2. 라이트 헤비급
- 2대 잠정 챔피언 존 존스는 금지 약물에 대한 양성반응으로 인해 USADA로부터 1년 출전정지를 받음으로서 2016년 11월 9일(미국 현지 시각) 라이트헤비급 잠정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했다.
3.3. 미들급
- 초대 잠정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는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의 무릎 부상으로 요엘 로메로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뤘다.
- 초대 잠정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는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가 벨트를 반납하면서 정식 챔피언으로 승격되었다.
- 요엘 로메로는 UFC 221에서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로버트 휘태커 때문에 루크 락홀드와 잠정 챔피언전을 치러 이겼으나, 계체량 실패의 영향으로 잠정 타이틀 획득을 할 수는 없었다.
- 2대 잠정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로버트 휘태커의 탈장 수술로 인해 켈빈 가스텔럼과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3.4. 웰터급
- 3대 잠정 챔피언 콜비 코빙턴은 타이론 우들리의 어깨 부상에 의한 수술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UFC 228에서 우들리를 상대로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빙턴 측이 이를 거절하면서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3.5. 라이트급
- 초대 잠정 챔피언 토니 퍼거슨은 코너 맥그리거가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인한 방어전 거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웰터급 경기를 가진다는 이유없는 명분으로 케빈 리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 초대 잠정 챔피언 토니 퍼거슨은 무릎 부상때문에 정식 타이틀전인 UFC 223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경기가 파토남으로 인해 박탈당했다.
- 2대 잠정 챔프인 더스틴 포이리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난투극으로 인해 받은 출전정지 징계로 맥스 할로웨이와 잠정 타이틀전을 펼쳤다.
- UFC 24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미국행이 불발되면서 해당 대회에서는 토니 퍼거슨과 저스틴 게이치간의 잠정 타이틀전이 대신 열렸다.
3.6. 페더급
- 2대 잠정 챔피언 조제 알도는 맥그리거의 타이틀 박탈로 공식 챔피언으로 승격되었다. 페더급 잠정타이틀전인 UFC 206 메인이벤트의 승자 맥스 할로웨이와 2017년 6월 UFC 212에서 통합 타이틀전을 가졌다.
3.7. 밴텀급
- 초대 잠정 챔피언 헤난 바라오는 도미닉 크루즈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유라이아 페이버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고, 도미닉 크루즈의 부상이 장기화 되면서 마이클 맥도날드, 에디 와인랜드와 잠정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
4. 슈퍼파이트 타이틀
- UFC에 체급이 생기기 전의 무차별급 타이틀로, 1997년 2월 헤비급 타이틀에 통합되었다.
5. 토너먼트 타이틀
- 1996년까지는 체급없이 무차별 토너먼트로 개최되었다. The Ultimate Ultimate은 각 토너먼트의 우승자들을 뽑아서 진행한 왕중왕 토너먼트. 1997년부터는 체급별 타이틀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하다가 1999년을 마지막으로 원데이 토너먼트제는 폐지된다. 이후 2003년에 라이트급 챔피언, 2012년에 플라이급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가 펼쳐졌으나 이것은 2~3개의 대회에 걸쳐 치러진 것으로 1999년까지의 원데이 토너먼트와는 차이가 있다. 초반 3관왕을 달성했던 호이스 그레이시를 비롯, 댄 세번, 마크 콜먼, 마크 커 등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
6. 관련 문서
[1] 랜디 커투어의 경우 라이트헤비급에서 1차 방어에 실패했다.[2] 이로 인해 브록 레스너나 안토니오 실바, 마크 헌트, 쉐인 카윈 등 평체 130~140kg에 육박하는 선수들은 헤비급임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감량을 한다.[3] 이에 대해 전 챔피언이었던 케인 벨라스케즈가 입장을 밝혔는데 워낙 체중이 높은 체급이어서 그만큼 파워가 강하기 때문에 단 한 방으로도 경기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4] 비교적 세대교체가 빨리 이루어지는 경량급과는 달리 헤비급은 특성상 타고난 거대한 피지컬이 모인 체급이기에 선수 변화가 없다는 점이 크다.[5] 약물복용으로 타이틀을 박탈당한 건 바넷뿐이 아닌데 유독 바넷의 타이틀만 인정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 약물복용은 핑계고 바넷과 UFC 사이의 오랜 기간에 걸친 불편한 관계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6] 대표적으로 블라코비치가 테세이라랑 붙어서 이긴다고 해도 나중에 우선 답 컨텐더인 레예스와 프로하츠카, 산토스와 라카치와의 매치를 벌인 후 그 승자와 타이틀전을 얻기 위한 매치를 벌인 후 타이틀 전을 얻을 최종 승자와 챔피언과 타이틀전을 벌인다는 그림이 그러질 정도로 예상이 된다.[7] '튜리나볼'이라는 스테로이드의 일종[8] 원래 최다 기록이었으나 2017년 10월 7일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에 의해 깨진다.[9] 웰터급의 경우는 미국인의 평균적인 체급이 딱 이 위치에 있고 애초에 전세계 남성은 평균적으로 신체조건이 대략 라이트급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일 수 밖에 없다.[10] 현재 과거 웰터급과 함께 공동으로 빡쎘던 헤비급은 선수층이 얇아지고 경쟁이 훨신 수월해졌지만, 웰터급은 여전히 빡세다. [11] UFC에서 두 체급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있는 선수는 BJ 펜과 랜디 커투어가 있지만, 동시에 두 체급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본 적이 있는 선수는 코너 맥그리거가 처음이다.[12] UFC사에서는 반납이라고 공표했지만, 코너 맥그리거의 코치 존 카바나와 맥그리거 본인에 의하면 UFC 206의 메인이벤트가 취소되면서 넘버링 대회에 맞는 타이틀전이 필요했는데, 할러웨이와 페티스의 경기를 타이틀전화 시키기 위해 잠정타이틀전으로 만들어야 했으나 조제알도가 이미 페더급 잠정챔피언이므로 코너의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하고 조제알도를 공식 챔피언으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존은, 코너가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데 단지 UFC 206 메인이벤트만을 위하여 UFC 측에서 일방적으로 타이틀을 박탈시킨 것에 대해 매우 실망하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UFC 측에서 자신들의 대회 수익을 챙기기 위해 마치 코너가 타이틀을 반납하는 것처럼 만든 것.[13] 무리한 감량(두 번의 140lbs 계약 체중 매치)에 의한 건강 상의 이유 때문. 이뇨제 검출로 인해 약물 의혹을 샀으나, 신장 이상에 의한 합법적 이뇨제 사용으로 밝혀졌다.[14] 원래 시자라 유뱅크스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감량 중 건강 문제로 계체에 실패하며 준결승에서 탈락한 모다페리로 교체됐다.[15] 셰브첸코는 중앙 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 출신이며 페루 국적도 가지고 있다.[16] 바로 위의 역대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아시아 최초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