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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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가락로 123(봉산리)에 위치한 철도역. 경부고속선 - 호남고속선의 분기역이자 충북선과의 환승역이다. 충북선상에서 충주역과 함께 충북선을 관리하는 관리역이며 오송역이 관리역으로 바뀌면서 청주역이 보통역으로 격하당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KTX 정차역으로, 정부세종청사 및 기타 국책기관의 수요가 있어 세종특별자치시 BRT가 오송역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BRT를 이용해 세종 정부기관까지 약 25분 소요. 청주시내 방면으로는 청주 급행 747번과 좌석 502번을 비롯해 여러 시내버스 노선들이 있으며, 청주시내 서편의 가경터미널까지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원래 청주 지역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만들어진 역으로서 청주 일대의 수요를 담당할 목적으로 역이 유치되긴 했으나, 이용객 수가 폭풍성장한 배경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세종시 설치가 결정적이었다. 당초 정부에서는 오송역 설치에 관해 광역권 인구가 100만여 명은 되어야 고속철도역 설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고 이를 위해 청원군과 충청북도는 광역권 인구 증가를 위해 오송생명단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그러던 와중에 참여정부에서 신행정수도가 계획된 이후 입지 선정에서 탈락한 충북권에 대한 반대급부로 오송역을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지정되었다. [3] 현재 오송역의 수요의 70% 정도는 BRT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세종시 신도심에서 유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역명코드는 297번이다. 506번에 '청주오송'이라는 이름의 역명코드를 부여했다가 나중에 철회되었다. 경부고속선과 충북선이 입체교차를 하는 특성 때문인지 천안아산역(502/경부고속선)과 아산역(503/장항선)처럼 경부고속선 오송역은 청주오송역(506)으로, 충북선 오송역은 기존 오송역(297)으로 역명코드를 나누어 관리하려고 했다가 철회하고 하나의 오송역(297)으로 통합해서 관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부고속철도 역들 중에 유일하게 역명에 지자체명이 들어가지 않은 역이다. [5]
2. 역사
원래는 충북선상에 위치한 화물 취급용 간이역으로 여객영업은 1983년 2월 1일부로 중단된 상태였다. 그나마 KTX 개통 전까지 통일호가 일 4회 비공식적으로 정차하기는 했다. 그러나 1991년 9월 19일 경부고속선이 충북선 오송역 바로 위를 지나가는 것으로 경로가 최종 확정되면서 그저 흔하디흔한 시골 간이역 중 하나일 뿐이었던 이 역의 운명이 '''확 바뀌었다.'''# 충청북도 소재 철도역으로는 제천역, 단양역[6] 과 함께 KTX가 정차하는 역으로, KTX가 정차하기 시작한 2010년 11월 1일부터 모든 충북선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역이 되었으며 2014년 7월 1일부터 TMO가 설치되었다.[7]
현재,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세종역 신설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지역에서는 세종역이 생기면 오송역에 수요와 배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기사1기사2기사3
2018년 8월에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하기로 확정하였지만 이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8]
한편 2017년 8월 2일 관보에 게시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천안 ~ 청주 간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운행될 열차에 정차역이 '''천안 - 전의 - 서창 - 오송 - 북청주 - 청주공항'''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오송역의 수요에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충북선의 사실상 폐역인 내수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한 기사가 많이 나와 주목을 받는다.
3. 승강장
지상 4층은 고속선 승강장, 지상 1층은 충북선 승강장이다.
오송역 역사를 보면 고속열차가 운행하는 역답게 길쭉하게 되어 있는 모양인데 당연히 길쭉한 쪽으로 고속선이 운행한다. 충북선 승강장은 북서쪽(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 승강장이 있다. 오송역 주위를 잘 둘러보면 고속선 아래로 또 다른 철길이 오송역사 오른쪽 끄트머리를 가로지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선이 바로 충북선이다.
오송역 역사를 정면(2번 출입구가 있는 곳)에서 봤을 때 왼쪽이 고속선 부산 방면이고 오른쪽이 고속선 서울 방면이다. 충북선은 오송역 역사 뒤로 나가는 방향(역사를 2번 출입구 앞에서 정면에서 보는 방향)이 조치원 방면이고 역사 앞쪽으로 나가는 방향(역사를 2번 출입구 앞에서 등지고 있는 방향)이 제천 방면이다.
승강장은 12개의 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평시에는 6개(고속선 4개, 충북선 2개)의 홈만 사용한다. 고속선은 1번·4번·5번·8번 홈을, 충북선은 12번·13번 홈을 사용한다.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 간혹 다른 홈으로 열차가 정차하는 경우도 있다.
3.1. 고속선 계열 (KTX·SRT)
- 경: 경부고속선 계열, 호: 호남고속선 계열
서대전행 및 논산경유 익산행은 호남고속선 운행계통이지만 공주역 방면으로 빠지지 않고 대전조차장 방면으로 직행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경부고속선 열차로 취급해서 부산방면과 같은 승강장에서 승차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오송역으로 들어오기 전 약 0.7km 떨어진 지점에서 선이 갈라지므로 이렇게 취급할 수밖에 없다.
서대전을 경유해 목포와 여수EXPO, 전주까지 가는 KTX 열차 모두 오송역을 무정차 통과하였으나 2021년 1월 5일 시간표 대개정으로 인해 아침시간대에 목포행 열차와 점심시간대에 전주행 열차가 추가 정차하게 되었다.
상행선은 5·6번 홈에서는 경부고속선(서대전경유 용산행 호남선 포함) 열차가 정차하고 7·8번 홈에서는 호남고속선 열차가 통과한다. 6번 홈과 7번 홈 사이는 비상대기 등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예비 선로이므로, 간혹 이 선로로 열차가 정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5번 홈과 8번 홈에서 상행선 열차를 타게 된다.
3.2. 충북선 계열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여객열차용으로 11번과 14번은 사용하지 않는다. 즉, 상대식 승강장처럼 운영되고 있는 셈. 11번 승강장은 열차가 자주 서지 않는 특성상 관리가 소홀한 탓인지 교각 사이에 지어진 새집들에서 떨어지는 새털, 새똥으로 범벅이 되어있다.
4. 역 주변 정보
역 북쪽으로 역세권개발사업이자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어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해 있다. 철도 기준으로 좌편에 2단지가 조성 중이다. 2단지의 정식 명칭은 오송바이오폴리스. 오송산단 남쪽에는 궁평리 마을이 위치해 있고 역 서남쪽으로 오송읍 시가지가 위치해 있다. 역 서북쪽으로 경부고속선을 따라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이 궁평리 지역에 오송역세권개발사업도 다시 추진 예정이다. 또한 문재인정부의 충북 지역 공약이기도 했던 오송3 생명과학 국가산단 역시 개발 예정으로 현재 토지 매매에 제한이 걸려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방면 BRT가 도착하고 출발하던 곳 옆에는 BRT 차량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전기버스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다. 이는 747번 급행버스에 투입된 전기버스들의 충전을 위한 것이며, 충전기는 3기가 설치되어 있다.
2020년 1월 16일부터 서부광장(7번 출구)에 버스환승센터가 개소한다. 청주 방면, 세종, 대전 방면, 조치원 방면, 오송생명단지, 공북, 청주공항 방면 전부 여기서 탑승 가능하다.
전시장인 오송컨펙스를 건설하고 있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
그 밖에 조치원읍, 강내면이 가까이 있으며, 강내면에는 KTX 오송역 개통 당시부터 주 수요처였던 한국교원대학교가 있고, 조치원은 조치원역과 철도 수요를 양분하고는 있지만 시 단위에 준하는 인구를 자랑하고 2개의 대학이 있어 잠재 수요가 나름 있다. 특히 교원대 캠퍼스 내에서 오송분기를 볼 수 있고 열차 내에서도 상행 기준 오송역 진입 전 오른쪽, 하행 기준 오송역 출발 이후 왼쪽을 보면 교원대가 아주 잘 보인다. 청주 시가지나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이보다는 거리가 더 멀다.
5. 일평균 이용객
오송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KTX, 무궁화호의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O-train의 2015년 자료는 개통일인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1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SRT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 외곽지에 있는 관계로 개통 초기에는 하루 4000여 명 정도로 이용객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러한 예상과는 달리 개통 약 2년 만인 2013년에 5,000명을 기록했다.#
- 이후로도 세종특별자치시로 정부기관이 이전하면서 2015년 1분기 하루 평균 9,182명, 동년 7월 기준 15,000명을 기록해 이용객이 당초 예상의 3배가 되었다. 2015 1분기 2015년 7월 이는 2013년까지 이용객 수가 비슷했던 포항직결선 개통 직전의 신경주역(6,500명)보다 많고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의 광주송정역(11,000명)과 비슷할 정도. 누적 이용객 역시 같은 시기 800만 명을 달성하였다#
- 2016년 이후 세종시가 어느 정도 정착되면서 일 평균 이용자 수는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세종시 기관 이전이 대부분 완료되어 정착 인구가 늘어나고, 세종-서울 간 고속버스 이용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SRT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져 현재 일 평균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500만을 이어 600만을 돌파할 예정이다. 기사1
- 2017년 연간 이용객 수는 658만명을 기록했다. 오송역의 이용객 수는 2015년 이후 연 100만명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 2018년 1~10월 오송역의 이용객 수는 624만명을 넘었으며, 올해 예상 이용객 수는 750만 명, 일 평균 승객 수는 2만명을 넘는다. 기사
6. 연계교통
6.1. 오송역버스환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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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버스환승센터로 통하는 7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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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후 한동안 역 하부 오송가락로 가변 정류장을 이용하였으나, 2020년 1월 16일에 청주시에서 오송역 서부광장에 터미널 형태의 버스환승센터를 개소하였다. 승객 혼란은 줄어들었으나, 각 노선의 배차 간격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방면별로 한 개의 승차장만을 배정한 탓에[9] 먼저 진입한 차가 사람을 다 태우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며 승하차 지연이 잦다. 그나마 종착 차량 하차장은 2면이 배치되어, 열차를 급하게 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용이하다. 또한 이용 편의 측면 밖에 설계 문제도 거론되는데, 통로가 폭이 좁고 커브가 급해 진출입이 어려우며 세종시에서 운행하는 굴절버스는 더더욱 진입하기 어려워 문제가 되고 있다.[10]
세종 방면으로는 BRT를 경유하는 B2, B1, B3 세 노선이 존재하며, 3번 승차장에서 승하차한다. B3번은 아직 B2번, B1번과 무료환승이 되지 않는다.
청주 시내 방면으로는 747(급행), 502, 500, 511, 517번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경터미널, 사창사거리, 상당사거리까지는 모두 경유하고, 747번은 청주대학교를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511, 517번은 청주대학교를 거쳐 사천동 방면, 502, 500번은 용암동 방면으로 빠진다. 502번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는 모두 합쳐 10~15분 간격으로 버스가 왔으나, 배차간격이 짧은 502번이 2017년 3월부터 오송역을 경유하게 되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되었다.
조치원 방향으로는 502, 525, 52번을 이용할 수 있다.
오송생명단지 방향으로는 B3(급행), 511, 515-1/2, 525, 53번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B3번은 오창과학단지를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53번은 옥산, 오창과학단지를 거쳐 오창종점으로 간다. 517, 52번은 생명단지 이곳저곳을 경유하지는 않고 생명단지 근처의 농촌 마을들을 잇는다. 생명단지에서 노선들이 가는 길이 전부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근처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로는 직통 버스노선이 없다. 대중교통으로 가고자 하면 일단 청주시내 방면 버스(747 제외)를 타고 '탑연삼거리'에서 내린 다음 걸어가거나, 삼거리 안쪽 '탑연리' 정류장에서 513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513은 배차간격이 40분 정도로 길므로 주의.
출구가 상당히 비좁다. 조심히 운전하지 않으면 부딪힐 위험성이 크다. 도로 폭이 버스 1대만 딱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에다가, 들어가면 옆 공간이 거의 없다. 주변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어 풀들이 버스를 스친다.
만약 오송역에서 처음 버스환승센터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려고 할때 3번 출구 앞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 이 곳과 헷갈리지 말자. 이 곳은 충전소이며 여기서 승하차가 불가능하다. [11]
6.2. 자가용/택시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다. 이 중에서 A주차장(346대)과 C주차장(88대)만 한국철도공사에서 관리하며, 나머지 B주차장(437대), D주차장(480대), E주차장(470대), K주차장(246대)은 위탁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K주차장은 다른 주차장보다 역까지 거리가 조금 있다. 당연히 요금은 이곳이 가장 저렴하다.
7.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에 관한 논란
8. 기타
역 구내 안내판에 동대구를 東大邱라고 적어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凍大口(얼 동/큰 대/입 구)라고 적어 놨다.# 사전 데이터에 등록된 동대구(凍大口)로 변환된 것을 검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오류로 인해 동대구역이 졸지에 'frozen cod'가 됐다.(...) 영문표기도 g자가 빠진 Dondaegu(돈대구)로 되어 있다.
역내 열차 안내기가 다른 역에 비해 특이한 것도 모자라 쓸데없이 고퀄리티 수준이다. 서울역이나 수원역 같은 주요 역들보다도 퀄리티가 높다고 듣는다.
2015년 6월 2일 오송역 안내사항 게시판에 메르스 예방 지침이 공시됐는데, 여기에 일반적인 예방 지침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 미공개 원칙을 밝혔던 메르스 접촉 병원과 발병 지역 목록이 적혀 있어 논란이 되었다. 기사 현재로서는 병원목록이 모두 공개되었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시점에서는 보기 힘들어졌지만 오송역 개장 초기만 해도 쥐가 들끓어서 역 안에서 쥐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오송역 부지에 있던 허허벌판의 들쥐들이 역내 식당의 음식냄새에 이끌려 들어온 건데 오송역에서 방제업체를 불러 열심히 조진 끝에 2016년 시점에서는 최소한 승객 눈에 잘 띄이지는 않는다.[12]
역 설치 당시의 일화나 분기역 선정 등으로 '''철도 동호인들이 굉장히 혐오하는 역'''으로 해당 문서 역시 모든 역 관련 문서 중에서도 가장 강도 높은 비판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아니, 일단 역 문서에 비판 문서가 별도로 존재하는 '''유일한''' 경우이다. 비판 문단이 너무 길어지면서 별도 항목으로 독립했을 정도.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서 오송역 폐쇄를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는 청원이 종료된 상태. 당연하지만 철도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세종시민들도 매우 극혐한다'''.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쓰고는 있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꾸준한 세종역 신설 요구는 주민들의 요구인 것.
동측 광장의 어느 화단에 가느다란 소나무 5그루가 심어져 있다. 말 그대로 '오송(五松)'.[13]
참고로 현재 정치권의 반응은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해찬 의원이 지속적으로 세종역 신설을 추진하는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모두 반대하는 상황이다. #(모바일 주의) 정당 간의 갈등이 아닌 명백한 지역 간의 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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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탓인지 개찰구 문 옆 광고판에 심영 일러스트를 넣은 비범한 해외감염병 예방 공익광고를 게시해 두었다.[14] 여담으로 광주송정역에도 심영을 일러스트로 한 공익광고가 있으며, 광주송정역은 손을 씻지 않아서 식중독에 걸렸다는 포스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들었으며, 고속철도 역이 아닌 도시철도 역 지하 1층에 게시되어 있다.[15]
2018년 11월 20일, 진주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KTX #414열차가 오송역에 정차를 앞두고 전차선 단전으로 2시간 가량이나 운행을 중단했다. 자세한 건 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 문서 참조.
2020년 5월 29일에 오송역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에 재난 안전 문자도 발송하였다. 하필이면 이 때는 재난문자가 떴다 하면 십상팔구는 코로나19 관련이라 이번에도 행여 또 확진자가 뜬 게 아닌가 하고 식겁한 사람들이 있었을 터.
2020년 7월 1일에는 오송역 전기실 배전반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며 오송역 관계자들이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열차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1] 한국철도공사에서 SRT 매표업무를 위탁한다.[2] 경부고속본선 104.7㎞ 지점[3] 교통불편설은 아무 근거가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 정부는 행정수도 입지가 결정된 직후에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계획을 고시했으며 수 천억 원을 들여 세종-오송 사이에 BRT를 설치했다.[4] 참고기사 기사1기사2기사3기사4[5] SRT까지 합치면 수서역이 있다. 그런데 이미 수서역은 사실상 서울이라 이 사례에 넣기도 애매하다.[6] 단, 제천역과 단양역은 중앙선에서 KTX-이음이 정차한다.[7] 1번 출구왼쪽 편에 위치해있으며 수송병들이 상당히 친절한 편이다. 다양한 간식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병들은 열차대기시간에 쉬었다 가길 추천한다. 다만 현저히 적은 수송지원병인원으로 장시간 많은 TMO이용객을 지원하니 군인으로서 서로에게 예의를 표하는 품위를 갖추도록 하자.[8] 작명 방식은 광주송정역과 비슷하다.[9] 배차간격이 짧은 노선들이 들어오는 승차장(B3, B2, B1의 BRT 노선들이 들어오는 세종 방면 3번 승차장, 502, 747이 들어오는 청주시내 방면의 4번 승차장)에서는 승하차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는 데 비해, 공북리 방면 6번 승차장과 시외버스 전용 8번 승차장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에 비어 있다.[10] 설계 문제 뿐만 아니라 오송역에 충전소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B2번에 투입되었던 굴절버스를 전부 빼고 900번에 투입시키기로 하였다.# [11] 버스환승센터 개소 전 이 횡단보도 옆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고 BRT 노선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버스 노선들이 이 곳에서 승하차했지만 환승센터 개소 이후 정류장이 철거되었다.[12] 어디까지나 잘 띄이지 않을 뿐이다. 막차 탈 시간에 인적이 드물어지면 대합실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쥐 한두 마리 쯤은 볼 수 있다.[13] 그런데 남부 쪽은 소나무 2그루가 죽어서 '''삼송(...)''' 이 되어버렸다.[14] 당연하지만 우측 하단 서명에 있다시피 김영인 배우의 허락을 받고 만들었다.[15]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