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등장인물

 



1. 개요
2. 본편
3. 외전
4. 단편집
5. 페이스 브레이크 친구


1. 개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동으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는 이름 옆에 ★, 서브 퀘스트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는 ☆ 표시. 챔피언은 붉은색 표시.

2. 본편



===# 주인공 #===
본작의 주인공. 캔터베리 왕국의 신병으로 챔피언 소드의 선택을 받아 용사가 된다. 이후 챔피언을 찾기위해서 월드 곳곳을 여행하며 챔피언을 찾아다니고, 그러면서 여러 사건에 엮이게 되는 것이 가디언 테일즈의 기본 스토리.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챔피언뿐만이 아니라 여러 인물들과 친분을 맺고, 때로는 동료로 영입한다.
대인배에 남을 잘 도와주는 성격. 기본적으로 NPC가 도움을 요청하거나,부탁을 하면 반드시 들어준다.[1] 아오바 스토리의 경우엔 만화책을 가져다 달라는 요구에 월드 세 곳에 흩어져 있는 걸 전부 가져다주고, 9챕터에 나오는 헤카테의 경우엔 자기를 방금까지 죽이려 한 암살자가 동료로 받아달라하자 바로 받아주는 등 굉장히 너그러운 편이다.
특이하게 선택지에 따라 선과 악 성향 그래프가 있는데 현재로선 파티의 선악 선택지에 따른 보이스가 다른거말곤 아무런 기능이 없으나 나중에 루트 선택등이 나올것으로 추측된다. 악한 선택지를 고르면 챕터 5에서는 동료에게 욕도 하고 심지어 10챕에서는 야비한 웃음을 지으면서 공주를 버리고 도망가는 폐급 인물로 만들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메인 퀘스트나 서브 퀘스트에서 선성향 선택을 고르도록 유도하고 있고 메인 퀘스트를 하다보면 선성향이 강제되고 오르는 선택지가 많다. 애초에 메인 스토리의 시작이 공주를 도와 왕국을 구하는 것이었으니, 선 성향 선택지가 정사로 보인다.[2]
인 게임내에서 성별 선택이 가능하며 성별에 대한 언급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나 메인화면이나 일러스트, 이모티콘, 유튜브 광고등 미디어 매체에서 여기사가 등장하고 남기사는 거의 등장하지 않기에 사실상 여기사가 정사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양쪽을 혼용하고 있다. 어차피 성별은 유저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어느쪽이 정사다 라고 하기엔 큰 의미가 없다. 무장도 검, 활, 총 등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가능한 올라운 더이나 처음으로 획득하는 무기는 한손검이고 검격등을 언급하는 NPC가 있는거 봐서는 한손검과 방패 조합이 디폴트인듯 보인다. 전용무기인 리베라 또한 한손검.[3] 이후 챕터 7까지 넘어가면 꽤 유명해졌는지 캔터베리 왕국의 용사 아니냐고 알아보는 사람도 있다.
인 게임내에서는 보이스가 존재하긴 하나 선택지 외에는 말을 잘 하지 않는 모양인지 대놓고 벙어리라고 까거나 말이 없다고 묘사된다.[4] 그리고 묘하게 얼빵해보이는 인상인지 계속 얼굴이 헤실헤실하니 웃고 다닌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이런 게임들 주인공이 으레 그렇듯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막 굴려진다.
스토리는 다른 캐릭터로 진행해도 가디언이 진행한 것으로 처리되며 그 행적은 완전 먼치킨 그 자체. 행적 그 자체로도 도륙낸 네임드 악당만 여럿이고 해결한 사건도 작은 퀘스트부터 한 월드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사건까지 매우 다양하다. 단적인 예로 가디언이 흑마법사에게 당해서 미래로 날아가버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10챕에서는 가디언이 없을 경우 세상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데 인류는 인베이더 군에게 연전연패하여 완전히 멸망 직전까지 몰려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인맥도 넓은 편이다. 챔피언을 비롯한 레어 영웅들,조연들은 다들 가디언에게 최소한 스토리상에서 도움을 받은적이 있으며 외전까지 넓히면 영화배우,아가씨 기사,기록실 서기,여우 신선,무희 궁수까지도 최소한 한번씩은 가디언에게 협력한적이 있다.
메타픽션적인 선택지가 많은데, 이게 단순히 개그성이 아니라 진지한 장면에서도 나온다. 월드10에서 아래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뛰어드려는걸 공주가 기겁해서 밀쳐내는 장면이 있다. 이때 아래엔 지뢰밭이었고 공주는 항상 이런 무모한 모험을 해왔느냐며 묻는데 여기에 저에겐 푸른 젬의 가호가 있습니다.라는 답변을 해줄 수 있다.[5] 이때문에 기사의 부활도 작중 내에 실제 설정일 것이며, 어떤 사건을 겪어도 헤실헤실한 얼굴인 것도 뭔가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냐는 추측이 생겼고, 월드 11에서 공주와 함께 상당히 만만치 않은 떡밥을 뿌려대고 있다.[스포일러0]
  • 공주
캔터베리 왕국의 지도자 카밀라 여왕의 동생. 프롤로그에서 스토리 최대 흑막으로 추정되는 ???의 공격으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하고, 이후 챕터 1에서 악당들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도주, 이후 구출된다. 이후로는 주인공과 함께 여관에서 지내며 나라를 구할 챔피언을 모으기 위해 모험을 하고 있다. 늘 밝고 유쾌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어린아이다운 성격. 유저들에겐 응애 공주 혹은 아기 공주라 불리며 인게임에서는 공주 혹은 꼬마 공주로 칭해진다.
챕터 2부터는 매 챕터마다 맵 중 한 곳에서 재밌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6] 말을 걸면 어디선가 주워왔다며 스타피스등 매우 유용한 아이템을 준다.[7] 부유성에 상주할 때는 가끔 상자를 들고 있을 때가 있는데 눌러보면 골드, 보석, 스타피스 등을 준다. 설명을 들어보면 용돈을 모아서 샀다던가, 밖에서 주워왔다고. [8]
다른 NPC와 다르게 부유성에 들어가면 먼저 주인공에게 늘 말을 거는데, 믿고 있다며 같이 세상을 구하자고 하거나, 좀 더 자주 와주면 안 되냐고 하는 등 주인공을 상당히 믿고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스토리 상으로 봐도 주인공인 기사 또한 공주를 상당히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인듯.
싫어하는 건 피망. 터치하면 간혹 피망이 싫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로레인에게 혼나는 스토리도 있다.
평소엔 어린아이답게 순수한 행동을 보여주지만[9], 첫 등장부터 기사일행을 구해주고 기절한 기사를 옮기다 고블린에게 둘러싸이자 기사를 구하기 위해 고블린에게 돌멩이를 던지고 유인하는 용감한 모습을 보이고, 메인으로 활약하는 6 챕터의 악몽에서는 혼자 떨어졌음에도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울음을 참는 등 강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렇다고 마냥 밝기만 한 성격은 아닌데, 거울 미궁이 해금된 뒤 간혹 부유성에서 폭포나 한쪽을 바라보며 뒤돌아 서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 터치하면 '언니....'라고 중얼거리며 슬퍼하고 있으며, 다시 터치하면 '이제 괜찮아. 고마워.'라고 말하고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간다. 나라가 멸망에 처한 위급한 상황이라 강한척을 하고 있지만, 그 나이답게 언니를 그리워하는 모양.
이런 힘을 주는 밝은 성격과 언행, 용돈을 모아서 기사에게 유용한 물품을 주는 착한 심성에, 귀여운 목소리까지 더해 유저들에게 가테 최고 인기 NPC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10] 미래 공주의 성우가 정혜원으로 밝혀졌고, 현재의 공주도 정혜원 특유의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11]인 걸 보면 현재의 공주도 미래 공주와 동일 성우일 확률이 높다.
또한 가테 최대의 떡밥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여관 천장에서 복제품이 만들어지는 로레인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인물이며, 튜토리얼에서 기사를 구해주고 검을 던져주는 인물의 파일명이 Future Princess이며 외형도 닮은지라 장성한 공주라는 의견이 많다. 악몽 월드 6 에서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말하는 순간 검은색 화면으로 가려져 이름은 여전히 불명 상태.[12] 게다가 튜토리얼에서 500년 전 여왕 리리가 말한 '예상치 못한 인물'이 바로 공주, 자세하게 서술하자면 미래 공주다.[13]
거기에 추가로, 월드 11에서 공주에게 관련된 떡밥에 더 심화 되었다.[스포일러0.2]
챕터 10에 등장하는 공주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장비뽑기에서 에픽 또는 레전드 템이 나오면 연출과 함께 황금빛 투구를 쓰고 있는데, 설정상 이 투구는 500년 전 세상을 구한 영웅 케이든의 투구로 추정된다.[14]
후술할 대장장이와 비슷한 기믹으로 미입수 3성 캐릭터를 뽑기로 획득했을 때 하얀 야수와 함께 나와서 시상식 사회를 담당하듯이 등장할 3성 캐릭터를 호명한다. 이 때는 머리를 묶은 상태로 나온다.

* 부유성 입장 시 대사

-"어서 와~!"

-"기다리고 있었어! 모험담 들려줘!"

-"어깨 안마해 줄까? 나 잘 해!"

-"같이 모두를 구하자... 나 믿고 있어."

-"바보! 바보! 어디 갔었어...! 걱정했단 말이야!"[15]

-"저기... 좀 더 자주 와주면 안돼?"

-"새 건물이다! 들어가봐도 돼?"[16]

-"더는 못 먹어..."[17]

-"카마존에서 새로운 걸 팔고 있데! 구경가자!"[18]

-"언니가 보낸걸까? 빨리 확인해보자!!"[19]

* 특정 구역 대사

-"유, 유리창 깬 적 없어요! ......잘못했어요."[20]

[21]

-"밖에서 주워왔어! 모험에 도움이 되면 좋겠는데." / "헤헤, 용돈 모아서 샀어. 언제나 고마워!"[22]

-"언니..... 응.....이제 괜찮아. 고마워."[23]

* 터치 시 대사

-"꺄하하... 간지러워!"

-"꺄하하하하하하!"

-"선조님 지켜봐 주세요. 모두를 행복하게 할게요!"

-"피망 싫어!"

-"저리가!!!"

-"그럴 기분이 아닙니다. 그만두세요."

===# 인베이더 #===
스토리상 주적으로 등장하는 세력. 흡사 외계인과 악마를 섞은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은 스스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이외에는 지성체들이라도 그냥 말하는 동물들인양 취급하고 있다. 프롤로그와 1챕터 후반부, 2챕터에서 주적으로 등장하고 이후는 청부업자를 보내 교사하던가 여러 사건들의 흑막으로 군림한다. 직접 침략해서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학살하거나, 인베이더 크리스탈[24]을 뿌려서 문명을 초토화시키는 등 그야말로 악의 세력 그 자체지만, 인베이더의 침략 이전에도 스토리상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쉬버링 산맥[25]은 오히려 별 감흥이 없을 수 있다.
각 지역의 침공 방식이 전부 다양한데, 켄터베리 왕국과 티탄 왕국은 텔레포트[26]와 비행병기를 이용한 후방지역 파괴, 마법 학교와 셴 시, 켄터베리 고등학교에는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이용한 화생방 공격과 테러와 첩보 및 선동 행위, 쉬버링 산맥과 라 제국의 경우에는 지역 고위 인사와의 내통, 베리우드의 경우에는 영화와 배우를 통한 선전과 테러 행위이다. 말 그대로 현대전에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세력이 극도로 축소되어 풍전등화 상태인 미래 부유성을 제외하면 전면전을 잘 하지 않는데, 티탄 왕국이나 부유성에서 격퇴된 것을 보면 인베이더의 위세는 전략 전술적 능력의 우위에 기반한 것이고 전면전에는 취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스포일러] 일단 인베이더의 군 편제는 총 13군단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27]
사실은 지구의 '인류'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다. 자신들만 인간으로 생각하는 점이나 테티스 행성의 생명들을 오염 생물이라 지칭하는 것[28], 영상기록 001에서 나오는 광고의 방독면이 인베이더의 투구와 똑닮았기 때문. 다만 인베이더 중에는 아무리 봐도 가면 쓴 인간 정도가 아닌 거대한 덩치의 인베이더 지휘관이나 대놓고 괴물인 슈퍼 인베이더 같은 존재[29]도 있으며 설정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아 아직 확실치 않다. 이후 단편집에서 자신들을 인류로 자칭하는것으로 드러났다. 인베이더 잠입 취재 막바지에 이르면 '대중'과 '거리', '부'와 '명예', '강연' 등의 단어가 언급된다. 이를 보면 인베이더가 타고 온 모선 자체가 단순히 군사집단이 아닌 국가에 버금가는 집단임을 알 수 있다.[30]
정화기관 13군단의 행보는 기사의 뉘앙스에 따라 인베이더 사회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 군단의 만행을 폭로하는 쪽으로 쓰면, 부유성을 공략 중인 13군단의 잔혹한 실체가 드러나자 대중들이 이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어나지만, 군단을 찬양하는 쪽으로 쓰면 대중들이 부유성의 열등종족들을 조롱한다.[31] 13군단 내부에서도 테티스 행성 주민들과 화합을 주장하거나, 포로로 잡힌 테티스 행성 주민들에게 몰래 음식을 나눠주고 그런 행위를 눈 감아주는 등, 군단의 행보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인베이더들도 상당 수 존재한다. 하지만 군단의 대부분은 포로들을 학대하고 고문하고 있으며, 온건파 병사들을 잔인한 실험에 쓰고 있다. 13군단의 지휘관인 암흑마법사도 내부의 불온 세력의 색출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13군단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유성의 인류에게 적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월드 11-5에서 인베이더가 테티스 행성으로부터 라보스를 피해 도망친 존재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자신을 라보스라고 지칭하는 로레인이 인베이더를 '''먹어치워야 할 존재'''라고 언급한다.
  • 암흑 마법사
프롤로그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존재.[32] 12월 4일자 업데이트로 밝혀진 바로는 의외로 여성이다. 굉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카밀라 여왕의 텔레포트 마법을 따라잡아 추격해오기도 했다. 이후 도망가는 가디언 일행을 격추시켜버린다. 외전 스토리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에서 가디언과 인베이더의 싸움을 다루는 가디언 스토리라는 영화를 만들게 되는데 이때 가디언이 암흑 마법사의 모습으로 분장하여 연기하게 된다.[33] 챌린지 모드에서 해당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월드 9에서 어떤 아이의 형상으로 등장하는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본모습으로 돌아와서 가디언을 포탈 속으로 집어넣는다.
월드 10에서는 주적으로 등장하며, 레지스탕스를 밀어붙이지만 아이샤와 라 제국이 도와주러 온 이후로 전세가 역전되고, 가디언과 공주와 1:2로 맞서 싸우지만 결국 가디언과 공주에게 패배한다. 격파 후에는 보스급 몬스터답게 크던 몸 대부분이 녹아 저주하며 인베이더가 점거한 부유성의 본성으로 도주한다. 이 부분의 묘사를 보면 마법으로 가려진 실체는 작은 체구일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월드 10 보스전에서 인베이더가 태어나는 일종의 알로 추정되는 물질을 떨구는 패턴이 있는데, 이를 봐서 인베이더의 창조주나 지배자일 가능성이 있다. 기사를 누군가의 지시로 죽이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하는데 이를 토대로 추정해보자면 결국 이 마법사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행동하고있는 이상 배후의 존재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단편집에 따르면 인베이더의 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중 13 군단의 군단장이었다.[34]
12월 4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했을 때 알려진 본명은 베스, 다만 본인은 이 이름으로 불리는 걸 싫어한다고.[스포일러2]
  • 하베스터
인베이더가 만든 생물병기이다. 거대한 벌처럼 생겼으며, 하체가 점액질의 액체로 되어있어 그곳에 티탄들을 붙잡아 모아두며 전기충격으로 고문한다. 마리안이 이 녀석을 잡기 위해 거대로봇을 만들어 의기양양하게 둥지로 쳐들어갔으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사각에서 공격하여 로봇을 격파한다. 이후 마리안을 끝장내려고 다가가지만 마리안의 친구이자 티탄수호군 지휘관인 마티[35]가 주의를 끌어 빈틈을 보이고 곧바로 격파당한다. 하지만 이후 재등장. 주니어를 죽이려고 했지만 마리안과 가디언에 의해 다시 격파당한다. 이후에도 월드 10 등 인베이더의 중간보스[36]로 계속 등장하며 묘사상 수십마리 이상이 존재하는 듯 하다. 11-1의 부유성 입구에서도 등장한다. 폭탄 수레를 목적지까지 옮기면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돌격하려는 마티 주니어를 공격하면서 등장한다. 이후 하베스터를 상대하게 되는데, 해당 지역은 미니 게임 형식이라 난이도가 쉬워서 10-1 초반부의 설욕을 갚을 수 있다.
여담으로 마티 부자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마티 주니어는 아버지를 하베스터에게 잃은 것도 모자라, 미래 세계의 본인도 하베스터에게 당하고 만다.
  • 인베이더 지휘관
티탄 도시를 습격한 인베이더들의 지휘관.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데 일단은 하베스터 같은 생물병기가 아니라 인격이 있는 일반 인베이더다. 한번 격파하면 다시 등장하지않는 다른 챕터보스들과 다르게 스테이지 재입장을 하고 지정위치로 가면 다시 스폰되어 있다. 악몽 난이도에서 사실은 생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티탄 왕국을 재침공하려고 했지만 또 다시 저지당한다. 첫 조우 시 "내 부하가 되면 세상의 반을 주겠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도발에 말려들기는 커녕 오히려 그 도발이 지금 상황에 어울린다며 맞받아 친다. 초반에 나온 보스 치고는 의외로 범상치 않은 존재인데, 저 대사를 날리는 것도 있고 미래에서 재등장이 없는 것을 보면 상당히 고위급 인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 인베이더 보급장교
티탄 왕국 침략군의 보급장교. 인베이더 중보병과 동일한 스프라이트를 하고 있다. 인베이더라 하지만 의외로 온건파라 상부에서 지시한 민간인 학살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지시하고 있었다. 선택지에 따라서 그냥 살려줄 수도 있고 죽여버릴 수도 있다. 다만 살아남더라도 인베이더들이 온건파 인베이더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생각하면 이후 좋지않은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크다.
  • 인베이더 감독
외전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항목 참고.
  • 슈퍼 인베이더
월드 10에서 등장한 괴물 인베이더. 한마리가 거의 보스급 위력을 지녔다. 다른 졸병 인베이더들이 공주의 보호막에 기스도 못내는 상황에서 마법사가 불러내어 단숨에 보호막을 잠깐 찢어버리고 그 틈으로 들어오는 위용을 보이며 첫 등장한다. 총 3번 전투를 하게 되는데 예지몽에서 2마리, 아이샤의 대피소에서 1마리, 최후 결전 때 2마리가 등장한다. 장판을 보고 피해야 하는 패턴은 보스급치곤 단순하지만 유독 슈퍼 인베이더와 싸우는 맵이 공간이 좁아서 피할 각이 안 나와서 까다로운 편. 그리고 월드 특성 상 리더 영웅만 사용할 수 있다보니 힐러나 흡혈을 달고있는 영웅이 아닌 이상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없어 죽을 맛. 거기다 최후 결전에선 슈퍼 인베이더 2마리를 상대하고 바로 기지를 기습한 인베이더와 전투하고, 기지 방어 후엔 마법사와 전투에 들어가므로 슈퍼 인베이더에게 피격당했다면 깎인 체력으로 전투를 이어나가야 한다. 그나마 처음부터 시작한다를 선택해도 슈퍼 인베이더 2마리를 격파했다면 기지 방어부터 시작하고, 기지 방어도 성공하면 마법사와의 결전만을 치루는 점이 그나마의 위안거리. 에센셜이 걸려 있어서 죽지 않는 동료들도 도와주니 정 자신 없다면 화력은 동료들에게 맡기고 죽어라 튀는 것도 방법.[37]
단편집에서 이 슈퍼 인베이더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다루어지는데 군단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불온파 인베이더들을 잡아다 부유성에서 발견한 로레인의 꽃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주입하여 변이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변이체는 피아식별을 못해서 실험을 주도한 연구원들을 잔인하게 잡아먹었다. 이 불온파 인베이더들의 대부분이 테티스 행성 거주민들에게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10-5의 총공세는 여러 의미로 비극적인 장면이다.
  • 인베이더 테러리스트
외전의 루 더 레드 - 크리스마스 데이 항목 참고.
  • 베타 웨폰
월드 11에서 등장한 인베이더의 신병기. 거미같은 생김새를 하고있다. 생명체를 제어시스템 삼아서 연료를 공급받는데 이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론 쓰러뜨리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강력하다. 제어시스템과의 연결을 끊거나 정해진 공간만 배회하는 단순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오브젝트에 가둬두고 싸워야 해치울 수 있다.
  • 인베이더 병사들
인베이더의 정복활동을 수행하는 군인들이다.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가 처음 잡을 수 있는 몹들이며, 월드 1의 여관 발진 이후로 월드 2 티탄 왕국의 주적으로 등장한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월드 9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통해 전면전이 아닌 공작 활동을 벌인 흔적을 보이고 있다. 악몽에서는 여관과 라 제국에서 일부가 등장한다.
구성원으로는 가장 말단인 인베이더 병사와 궁수가 있고, 강적으로는 인베이더 전사, 사제, 경보병, 중갑병이 있다. 대부분 노출이 많은 갑옷을 입고 있어서 전대물에 나오는 잡졸 이미지가 강하지만, 월드 10에서는 그동안 정복활동으로 자원을 많이 확보한건지 말단인 병사와 궁수들이 전신 무장을 하고 인상도 험악하게 변했다. 거기다가 이전처럼 병사의 팔 휘두르기 공격을 우습게 여기고 맞딜했다가는 피가 상당히 많이 없어지니 스킬을 적절하게 써서 처리해야 한다. 월드 11에서는 강화 인베이더들이 정예 인베이더로 다시 강해졌으며, 인베이더 마법사가 새로 등장했다. 인베이더 마법사는 서큐버스처럼 일정 시간 후에 큰 공격을 날리는데, 통로에서 몹과 장애물의 보호를 받으며 공격을 날리는 일이 많아서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거기다가 정예 궁수는 활 대신 독방울 발사기를 가지고 있어서 신경끄고 공격하다가는 그대로 증발해 버릴 수도 있다.
이외에도 얼굴이 네모로 각진 인베이더도 있는데, 몹으로 나언 적은 없고 배경을 채우기 위한 장식이나 가만히 서서 일정 구역을 경계하는 장애물로 나온다. 자세한 모습은 외전 '루 더 레드'의 3번째 파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인베이더 병사•전사•중갑병은 남성이고, 궁수•사제•경보병•마법사는 여성이다.
===# 카마존 #===
부유성에 물품을 판매하는 기업. 명칭은 아마존닷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직원으로는 인간들도 있지만 대부분 안드로이드며 부유성 안드로이드도 이 곳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고대유적 탐험을 테마로 하는 카마존 랜드라는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이벤트 화폐인 병뚜껑을 유용한 물건으로 교환해준다.
카마존 랜드의 특수 이벤트를 보면 카마존 랜드의 내막이 드러나는데 카마존 랜드는 테마파크가 아니고 실제로 고대 유적이고 테마파크라는 간판을 핑계삼아 이용자들에게 유적탐사를 시켜 그곳에 있는 아티펙트라 부르는 구시대의 유물을 헐값에 사들이는게 카마존의 목적이다.
  • 카마존 안드로이드
카마존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로 부유성 안드로이드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다. 그러나 근무태만부터 시작해서 불리한 질문에는 아몰라 넘어가고 궁지에 몰리면 스스로 전원을 꺼서 죽은 척을 하는 등 하는 짓은 부유성 안드로이드와 판박이다.
  • 아가사
떠돌이 상인. 카마존 랜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점포를 열고 모험가들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말수가 없지만 은혜를 받으면 잊지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원한을 품어도 잊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선택지에 따라 보답을 받거나 벌을 받기도 한다.
  • 카마존 직원
경비원, 판매직원 등 카마존 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일부는 카마존 랜드의 사업에 의문을 품고있다.
  • 루리
월드 7의 던전 토벌대회를 생중계하던 리포터이다. 카마존 랜드에서도 플레이어와 방송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예전에는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랜덤 아티팩트 1개를 없애고 저주 아티팩트를 주었다. 그래서 초반에 물음표 발판을 피하개 되는 주된 원인이었는데, 이후 에바, 루피나, 돌프, 마빈 중에 한 명을 고르는 것으로 선택지가 변경되었으며 마빈만 고르지 않으면 무탈하게 넘어갈 수 있는 이벤트가 되었다.[38]
  • 세실
카마존 랜드의 이벤트 중 하나에서 나오는데, 음악 요청을 받고 선택지에 따른 음악을 들려줘서 엘리트 전투 돌입, 체력 회복, 은화 획득, 전투불능 아군 부활 중 하나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 기타 #===
  • 매드팬더단
래서팬더 수인과 붉은머리 여자, 대니라는 모자란 바보로 이루어진 3인조. 번번이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모습이 삼악과 그 후로부터 파생된 수많은 3인조 악당들을 오마쥬하고 있다. 특히 남, 녀, 수인 3인조 구성에 전투시 로봇 등 오버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오는 점에서 로켓단 삼인방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첫 등장 시 공주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고 그녀를 납치한다. 하지만 격파당한 뒤에도 다른 챕터에도 종종 등장해서 가디언과 투닥거린다. 예외로 챕터 7에서 술마시기[39] 챌린지를 하면서 취해서 잠시 가디언과 한편이 되기도 하는데 술버릇이 가관이다. 팬더는 사투리를 남발하면서 호형호제하고 붉은머리 여자는 가디언에게 우린 앞으로 친구라며 들러붙는다. 대니가 제일 가관인데 멍청한 평소 모습과 달리 갑자기 말도 멀쩡히 하고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전략가가 된다. 하지만 죄다 술에서 깬 이후로는 하나도 기억 못해서 다시 가디언과 적이 된다. 챕터 8에서는 출장서비스업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출동지역이 산간지역이라면서 5천만 골드라는 엄청난 금액을 출장비로 요구한다. 그리고 또 깨진다.
월드 9에서는 쥐잡이로 등장...하나 주인공의 노래에 홀려서 쥐들과 함께 아웃.
악몽 1챕터에서는 현상금 사냥꾼에서 탐정단으로 전직하고 의문의 괴물사건을 해결 한답시고 덤비는데 로레인의 꽃을 앞에 두고 사건의 원흉을 찾았다며 좋아하다가 곧 이어 클론 떼거지가 로봇에 달라붙자 당황하여 도망친다. 인류가 멸망직전까지 간 월드 10에서는 미래 공주와 함께 활동 중.
비록 삼악을 모티브로 했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 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집착하는 흥신소 집단에 가깝다. 플레이어와 대립을 한 것도 초반의 공주 납치 한정이고, 나머지는 돈이 되는 일을 하려다가 플레이어와 엮이는 일이 대부분이다. 물론 월드 8에서는 순진한 사람을 상대로 사기쳐서 부려먹으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착한 집단은 아니다. 그래도 아주 매정한 집단은 아닌지 검은 복제인간에게 잡힌 팬더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거나, 10년 후의 부유성에서 공주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냐며 가디언을 질책한다.
여담으로 3인조 중에서 붉은머리 여자만 개별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 도깨비 소녀 라나
자신을 라이트닝 카운터[40]라고 부르는 닌자풍의 도깨비 소녀. 매 월드마다 한번씩 등장해서 가디언에게 달리기 시합을 권한다. 승리시 보상으로 카드와 스타피스 등을 준다. 모자라면서 귀여운 언행 덕분에 꼬마공주와 함께 유저들 사이에서 언급이 많이 되는 편이다.
패배하면 잠시 시무룩해지지만 곧바로 기운을 되찾고는 뭔가 긍정적인 말을 하며 다음에도 좋은 승부를 하자고 말한다. 월드 후반에 가면 주인공에게 역시 내 라이벌이라고 부르는 등 주인공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모양.
달리기의 달인인 것처럼 자칭하지만 실상 달리기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다. 속도만 따지면 주인공이 쭉 달리는 속도보다 느리다.[41] 하지만 이 NPC의 진가는 바로 장애물 돌파 능력으로, 플레이어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정확하고 빠르게 장애물을 넘어가버리면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 모습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것이 챕터 5 셴 시의 달리기 대결.[42][43][44] 가디언테일즈 자체의 조작감도 빈말로는 좋다고 할 수 없고 이 시합은 월드를 넘어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시합을 이겨야 별조각을 100%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옛날 옛적에 외전에서 어머니인 라라가 나오는데 자칭 라이트닝 라이더로 마찬가지로 달리기시합 마니아이다.
부유성 영상 기록 2에서 그녀의 조상쯤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똑같은 여성이 등장하기도 하며, 빨리 달리는것을 좋아하는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광고마저 빨리 넘기라고 말할 정도.
월드 10에서는 미래 공주의 일러스트에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이 있고 휠체어를 타고있는 라나 카드가 있는지라 휠체어를 탈 것으로 추정되고 있었으며, 예상대로 휠체어를 타고 있다. 싸우다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던 중에 다리를 다쳤다는 모양. 휠체어를 타면서 자신을 이제는 '라이트닝 레이서'라고 자칭하면서 밝게 행동하고 있지만 이따금 우울해하는 위험한 모습을 보여준다. 도움을 받은 주민 말로는 정신적으로 이미 위태로운 상태라고 한다. 부유성의 자판기에서 영약을 마시면 다시 달릴 수 있을거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갔으나[45] 하필 영약의 유통기한이 지나서 달리고 싶다는 희망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스테이지 클리어 후 자판기에 말을 걸어보면 교환/환불 코드가 적혀있는 걸로 보아 11챕터에서 일말의 희망이라도 남아있는 듯.
이후 11챕터에서 가디언이 라나를 위해 부유성 포션공장에 직접 방문해 새 포션을 받으러 가는데, 마침 가디언을 위해 이런저런 잡무를 돕던 라나도 우연히 공장에 들어오게된다. 이후 인베이더들의 포격때문에 공장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무너진 잔해에 깔려 혼수상태에 빠진 가디언을 끌고 포션가동시설까지 이동하는데...
하필이면 완성된 포션들과 생산기계가 잔해로 박살나고 단 하나의 포션만 남게된다. 쓰러진 가디언과 포션을 번갈아보다가 포션으로 라나가 포션으로 다가가는 장면에서 화면이 암전되는데 가디언이 정신을 차렸을땐 라나는 사라진 상태이다. 이후 다음 11-5에서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46] 역시 가디언에게 포션을 양보하고 자신은 여전히 불구의 상태로 휠체어에 타있었다. 그리고 이 싸움이 끝나면 가디언이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으니, 가디언에게 마지막으로 자신과의 달리기 대결을 요청한다. 휠체어를 타고 있음에도 상당한 속도를 자랑하지만 점프대를 타고 착지를 제대로 못해서 결국 엎어지고 만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마지막 대결이라며 집념을 불태우며 갑자기 두 다리로 일어나 엄청난 속도로 질주해 가디언을 추월해서 결승점에 도착한다.[47] 다만 완전히 다리가 나은 것은 아니고 대결이 끝난 후 다시 불구로 돌아온다. 그럼에도 라나는 그 대결에서 희망을 얻고 앞으로 재활 훈련을 열심히 받겠다며 가디언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 대장장이
세계를 떠돌며 장비 강화를 빌미로 장비를 부수고 다니는 대장장이. 가디언이 숲에서 발견한 전설의 검[48]을 박살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각지의 모험가들의 장비들을 다 부수고 다닌다. 심지어 리빙아머나 골렘 같은 사물형 몬스터도 강화를 시도하다 죽여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 성공하기도 해서 강화가 성공한 골렘이 1.5배 커지고 힘이 강력해지기도 한다. 부유성에서 장비강화를 해주는 것도 이 대장장이인데, 강화 대상인 장비를 두들기지는 않고 장비 강화 재료들을 두들겨 부수면 그 힘이 강화 대상 장비로 옮겨가는 형식이다. 더 부수지 못해 실망한 건지, 부수고 싶었던 장비를 못 부숴서 그런건지 모르나 간혹 장비 강화 후 "에이..." 하고 실망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장비 가챠에서 전용 장비나 에픽 장비가 나왔을 때에도 배경에 등장해서 사악하게 웃고 있다. 부숴버릴 장비가 늘어서 기쁜 모양...물론 이 게임은 장비 파괴 시스템은 없으니 걱정말자. [49]스토리상으로도 꾸준히 나와서 개그성 멘트를 치며 암울하기 그지없는 월드 10에서도 여전하다.[50] 월드 11에서는 난민들과 함께 모닥불 주위에 있는데, 월드 1때 깨먹은 마스터 소드가 곁에 있다(...).
  • 세실
세계를 여행하며 버스킹을 하는 길거리 가수. 제작사의 전작인 던전 링크에 나오는 영웅 뱀파이어 아이돌 세실이다.[51] 전작 던전링크가 가테 기준 수백 년 전이란 설정인데 뱀파이어라 늙지 않아서 그대로 등장한다. 매 월드마다 등장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공개된 노래는 총 2곡으로 판타지풍의 노래현대적인 포크락 분위기의 노래가 있다. 이 중 후자는 한국어 비슷한 어감의 가사가 있다. 상황이나 장소 따위는 전혀 가리지 않고, 월드를 진행할 때마다 어딘가에 꼭 한 번씩 등장해 버스킹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지나온 월드의 npc들이 팬이 되어 따라다니고 있다. 요정의 마법에 걸려 작아지는 6월드에서는 팬들과 함께 작아져 노래하고 있고, 7월드에서는 6월드의 노움과 개미들도 같이 커져서 팬이 되어 따라다니고 있다. 7월드에선 인파가 몰려서 세실을 가까이서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꼬마 NPC를 들어서 스타 피스를 얻는 구간도 있다. 그런데 9월드부터 세실의 비범함이 드러나는데, 켄터베리 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제 발로 위험한 노역소에 찾아가서 노래를 하고 인류의 멸망이 가까워진 10월드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고통을 위로해준다. 월드 11에서는 무너져가는 세상에서 난민들을 위로하고 가디언과 공주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52] 단편 '린의 도시락 가게'에서도 등장해서 가게를 홍보하는 역할로 나온다. 그런데 도시락 가게는 죽은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명계에 있는데, 세실이 가게에 머무르고 있어서 의미심장한 떡밥을 남겼다. 세실의 성우는 알려지지 않았다.
  • 부유성 안드로이드
부유성을 관리하는 인력들. 부유성 건축물들을 증축하고 보수하는 등 여러 잡일을 한다. 안드로이드 주제에 ai가 나태해서 근무태만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아예 근무지인 부유성에서 이탈해서 낮잠을 자고있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불리해지면 가디언을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하거나 오류가 발생해 고장난 척 연기를 하거나 아예 스스로 전원을 내려서 죽은 척을 한다.[53] 월드 10에서는 관리가 안되고 전투능력이 없어 대부분 중파나 전력이 나간것으로 나온다.
챕터 11에서도 등장. 포션공장에서 일하는 안드로이드들은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암울하기 짝이없는 챕터 10-11 스토리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고있다.
메인 스토리에선 길드 내부에있던 안드로이드들도 등장한다.
제일 먼저 전원이 꺼진 보수담당 안드로이드를 발견할 수 있다.[스포일러1.1]
서빙담당은 그나마 멀쩡한 상태로 인베이더들에 의해 머리에 폭탄이 설치되어 안드로이드 폭탄이 될뻔했다고말하며 자신을 다시 카페로 데려다줄것을 요청한다. 맵 한구석에있는 카페로 데려다주면 이제 다시 음식을 서빙하며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며 가디언에게 특식을 차려준다.[스포일러1.2]
  • 네바
쉬버링 산맥에 산다는 용을 찾으러 온 여성 야만용사. 용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어 그 능력으로 용을 추적한다. 용의 동굴에 와서는 용의 비늘과 똥 에 환장하여 그것을 기념품으로 주워간다. 다만 용은 이미 자리를 벗어나서 용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이후 셴 시 악몽 난이도에서 재등장. 귀신같이 기르가스의 냄새를 알아차리고 이전에 기르가스가 앉았던 의자에 달라붙어 코를 비비고 있다. 의자를 들어서 보통 난이도에서 기사가 떨어졌던 부분까지 이동한 다음 의자를 던지면 의자 따라 다이빙을 하고, 절벽 위에 남은 기르가스가 먹었던 통조림으로 타겟을 바꾼다. 근데 정작 기르가스를 데리고 와도 여전히 의자랑 기르가스가 먹었던 통조림 냄새만 맡는다...
  • 불타는 전사
화염으로 얼굴이 타오르는 언데드 전사. 말을 걸면 자신같은 존재에게 말을 걸어준 가디언에게 고마워하며 sns 친구가 된다. 그러다 악몽 난이도에서 어떤 표지판이 불타는 전사에게 반하게 되고[54] 불타는 전사는 표지판에게 고백 받았다며 난감해한다. 이후 다른 챕터에도 종종 등장하여 화로에 불 붙이는 기믹에 이용된다.
  • 하이퍼
바이랄이라는 왕국에서 온 엘프검사. 분명 엘프인데 어째서인지 도감에는 종족이 인간으로 되어있다. 사악한 돼지괴물을 무찌르고 왕국의 왕자 옐다를 구하기 위해서 전설의 검을 찾고있다. 하지만 전설의 검인 마스터 블레이드는 대장장이가 강화한다며 내리쳤다가 깨부셔버리고 하이퍼는 뒤늦게 나타나 절망한다. 그래도 대장장이가 이거라도 쓰라며 레이저 캐논을 주고 하이퍼는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써야겠다며 퇴장. 설정에서 볼 수 있듯이 젤다의 전설링크의 패러디이다. 이름인 하이퍼는 하이퍼링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소환을 통해 동료로 구한 뒤(1성) 부유성에서 5번 연속으로 말을 걸어보면[55] 일정 확률로 돼지괴물이 그 레이저 캐논에 맞아 대장장이가 말했던대로 통구이가 됐다고 언급한다.[56]
악몽 1챕터에서는 모자의 색 때문에 늑대 드론이 하이퍼를 빨간 모자(엘비라)로 인식해서 밀착 감시 모드 상태로 붙게 된다. 물론 본인은 영문도 모른채 기분 나쁜 드론이 자신을 따라다니게 된 셈이니 당황한다...
6챕터에서는 웃는 얼굴이 그냥 여관주인(로레인)일 뿐이라는 사실을 노움들에게 알려줬다가 신성모독이라며 구금당했고 가디언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7챕터에서는 던전의 방 한가운데에서 자고 있는데, "8개의 악기..." 라는 잠꼬대를 하며 근처에 있는 항아리를 하이퍼에게 집어던지면 잠에서 깨어난 뒤 가디언에게 스타피스를 준다.
10챕터에서는 야숨 패러디가 등장한다. 10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100년이 지난 줄 착각한다.
  • 기록자/기록하는 자(가칭)
인게임에서 월드의 새로운 영역이 나왔을때 나타나서 해당 월드를 표기해주는 정체불명의 캐릭터.[57] 이름도 정체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월드 10 '기록되지 않은 세계'에서는 이 캐릭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기록과 관련된 캐릭터로 추정되고 있다. 초기 계획에서는 튜토리얼 때 기사를 구해주는 캐릭이 미래 공주가 아니라 이 캐릭터였다는 듯.
===# 프롤로그 #===
  • 에바
캔터베리 왕국의 19대 기사단장. 29세 여성. 기사를 싹수가 보이는 신병이라며 나름 인정해주는 투로 말하지만 이후 곧바로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습격받고 뿔뿔이 흩어지면서 행방불명된다. 그러다 4챕터에서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 용사교단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신도가 된 상태였다. 가디언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교단의 근거지로 찾아가는데 그곳은 괴수에게 습격받은 상황. 가디언은 괴수와 싸우지만 위험에 처하고 그 순간 에바는 각성해서 기억을 되찾고 가디언을 구해낸다. 이후 다시 동료로 합류. 본래의 성격을 되찾아서 기사는 여전히 신병 취급을 하고 있다.
설정상 마법에 재능이 있어 마법사가 될 체질이었으나 본인의 노력으로 기사단장이 되었다고 한다.[58] 뛰어난 실력과 기사도 정신,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왕실의 신뢰도 높았던 모양. 본래 캔터베리 왕국의 기사는 연차가 쌓이면 바로 승급하는 다소 느슨한 방식이었는데, 에바가 기사단장이 되면서 그걸 전부 실력제로 뜯어 고쳐 입단과 승급이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캐릭터인 기사의 입단 때는 합격자가 기사 한 명 뿐이었다.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바리에이션이 있는 영웅인데 태생 3성인 아이돌 기사단장 에바와 태생 2성인 기사단장 에바가 있다. 그 마법적 재능을 살려 목소리에 마법을 부여한 노래로 공격하는 것이 바로 아이돌 에바인데, 대사를 들어보면 주인공은 프로듀서 맡은 모양. 본인은 완전히 위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59] 남들의 눈에는 '기사단장 에바가 아이돌 복장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에바가 부끄러워한다는 걸 알고 모르는 척 해준다고 한다.[60] 일단 본인은 신나게 웃고, 노래하며 자기를 내려놓는 시간을 보낸다고. 다만 아이돌 에바는 외전에선 등장했지만 본편에선 월드 10 기준으로 딱히 언급된 적이 없어서 개그성 표현인지 이중생활이 정사인건지 모호하다. 인게임 성능의 경우 기사단장은 2성의 한계와 조작의 난해함으로 버려지지만, 아이돌은 길드 레이드 등 최상위 컨텐츠에서 버퍼로서의 출중한 성능이 뒤늦게 발굴되어 애용되는 중.
  • 카밀라 여왕
공주의 언니로 캔터베리 왕국의 현 지도자.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습격받고 기사와 공주와 같이 탈출하나 추격해온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한 공격에 행방불명된다.[61]
  • & 린다
캔터베리 왕국의 기사단원. 기사의 선임병들이다. 캔터베리 성에서 기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티탄군에 신원불명자라는 이유로 붙잡힌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구출할지 무시할지는 유저가 선택할 수 있지만 다만 무시하고 지나가면 인베이더들한테 죽고 방패도 얻을 수 없다. 공식 스토리 라인에서는 구출이 정사인지 프롤로그 이후에는 무조건 구해준 걸로 판정되어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가디언이 티탄군과 피난민들을 도와주고 그 공로로 구금에서 풀려난다. 그 뒤론 길드 하우스에서 쭉 볼 수 있다. 1성 영웅으로도 존재한다.
여담이지만 풀려날 때 기사에게 '언젠가 새로운 가디언 본부를 보여주겠다' 라는 대사를 하고 퇴장하는데, 추후 등장한 가디언 신본부가 역대급 무성의 과금유도 컨텐츠로 불을 지피면서 가디언 신본부를 만든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고 있다.
  • ???
프롤로그에서 캔터베리 왕국이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습격받아 고립된 주인공 기사를 에바 단장에게 인도해 준 수수께끼의 금발 여성이다. 기사에게 검도 건네주는 등 정체도 목적도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 먼 훗날 가디언은 이 여성과 재회하게 되는데 이 때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는... 월드 10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며 2020년 9월 24일 업데이트로 앱 아이콘에 나오게 되었다.
===# 챕터 1 #===
  • 하얀 야수
숲에 사는 하얀 털의 동물. 뿔이 나 있는 가상의 동물종이지만 습성은 개과동물에 가까워 보인다. 함정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조우하는데 가디언이 구해주지만 곧바로 달려들어 물어 뜯는다. 두번째 만남도 마찬가지지만 세번째에는 함께 몬스터를 물리치며 동료가 된다. 이때 나무에 걸려있던 헤르메스의 신발[62]을 가디언에게 물어다주기도 한다. 영웅도감의 설정에서 밝혀지길 야수의 종족은 희귀종인 가디언 울프라는 종으로 밀렵꾼과 투견장수들의 표적이 된다고 한다. 첫 만남에서 인간을 극도로 경계한 이유가 이것 때문. 스토리상 이름은 흰둥이다. 이후 8챕터인 쉬버링 산맥에 가면 가디언 울프들의 서식지에 갈 수있는데 파티에 하얀 야수를 넣고 이곳에 가면 동족을 만나 반가워하며 함께 하울링을 하고 스타피스를 얻는다.
  • 카리나
숲에 사는 뱀파이어. 지나가는 여행객을 속여서 피를 빨아먹고 있었다. 가디언에게 혼쭐이 난 이후에도 가디언의 피를 너무 먹고싶어서 기회를 잡기위해 동료가 된다.[63]
  • 로레인
계속 가디언 주위를 맴돌며 서성이던 정체불명의 여자. 그러다 갑자기 공주를 납치하더니 공주를 이용해 챔피언 소드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이후 가디언에게 패배하고 죽은 줄 알았는데 여관의 천장에서 정체불명의 꽃같은 곳에서 부활. 인베이더에게 습격받은 가디언과 공주를 여관으로 대피시키고 부유성으로 데려다준다.[64] 이후 여관 스토리를 보면 여관에서 거주 중인 주인공과 공주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모양. 전투 시에는 재미있다거나, 아쉽다고 하는 등 전투광적인 기질도 보여준다. 떡밥 투성이인 정체불명의 인물. 개발사의 전작인 던전 링크에서 나온 여관주인을 따왔는데 던전링크가 설정상 가테 기준 수백년 전이라 확실히 보통 인간의 수명은 아니다. 여관에서 살고 있는 노움들에게는 '웃는 얼굴님'이라며 신적 존재로 받들어지고 있다.
  • 리리
챔피언 소드의 능력에 의해서 빨려들어간 공간에서 등장한 500년 전의 캔터베리 왕국의 여왕. 공주가 자신의 후손이라며 반가워한다. 그러면서도 캔터베리가 "그분"들의 예언에 따라 멸망하게 됐다며, 그 예언은 한번도 빗나간 적이 없는 절대적인 예언이라고 말해준다. 또한 정체불명의 적에 의해 이젠 세상 전체가 큰 위험에 빠질 것이라며 그를 대비해 전대 용사들이 오랜 세월 준비한 물건이 챔피언 소드라고 알려준다. 그러나 그냥 골동품 같다는 공주의 말에 리리는 챔피언 소드는 아직 진정한 모습을 갖춘 것이 아니라 하며, 가디언이 챔피언 소드의 힘을 온전하게 끌어내기 위해서는 세계의 의지가 선택한 특별한 운명의 강자들인 챔피언들의 인정을 받아야하고 그렇게만 된다면 챔피언 소드가 가디언을 주인으로 선택하여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렇게 가디언에게 사명을 부여한 뒤 가디언과 공주를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내고 뒤를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그녀의 존재는 예상 밖이였어요. 이것도 모두 당신의 예언대로인가요...? 라는 질문을 던진다.[65]
  • 샤피라
라 제국의 용기사. 처음 만나면 횡설수설하면서 도망간다. 이후 어째서인지 숲 한 구석에 짱박혀있다가 가디언과 한판 붙고선 도망간다. 이 횡설수설하는 장면은 도피오의 패러디로 보인다. 정황상 이웃국가이자 라이벌인 캔터베리 왕국이 인베이더의 습격을 받자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첩보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챕터 9인 라 제국에서 재회하게 된다.
  • 엘비라
뒷세계의 청부조직인 저수지의 뱀들의 단원. 모티브는 빨간 두건이라 칭호도 '빨간 모자'이다. 저수지의 뱀은 늑대 뱃속이라는 지옥에서 돌아온 후, 전투가로 각성한 엘비라의 할머니가 꾸린 조직으로, 주 사업은 무기 밀수이지만 돈 되는 일은 뭐든 하는 범죄 집단이다. 즉 엘비라는 범죄조직 보스의 손녀인 셈. 그런만큼 바구니에도 각종 폭탄과 무기가 가득하다고 한다.
자신은 늘 톱을 노리고 있다고 말하는데, 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66]
가디언에게 패배하고 이대로 있다간 자신은 조직의 보스인 위대한 할머니에게 숙청당한다며 가디언의 편에 붙는다.[67] 도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저수지의 뱀들은 보통 위대한 할머니의 양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엘비라 만큼은 할머니의 진짜 혈육이라고 한다. 때문에 위대한 할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같은 조직원 아라벨은 그런 엘비라를 질투하고 있다.
  • 아오바
숲의 꽃밭을 지키는 요정이지만 게으른 성격이다. 좋아하는 것은 이불, 베개, 과자, 만화책. 만화책을 보고싶지만 구하러 가기도 귀찮아서 꽃밭에 박혀서 만화책 보고싶다 한탄만 하고있다.
이런 태도와 별개로 요정으로서의 재능은 천재적인 수준. 다른 요정이 2시간을 가꾼 꽃밭보다 아오바가 30분 동안 대충 가꾼 꽃밭이 훨씬 뛰어날 정도라고. 정작 본인이 하도 게을러서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말을 걸면 말하기도 귀찮은지 계속 무시하는데 대략 10번을 말하면 희귀한 만화책을 가져와 달라고 요구한다.[68] 만화책을 구해다주면 이동하는 성인 부유성의 존재에 대해 듣게되고 이동하는 귀찮음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동료가 된다.[69] 모험을 하는 와중에도 계속 그만하고 쉬러 가자거나, 자신은 필요 없지 않냐 말하고, 보스와라도 싸우게 되면 어디까지 부려먹을 셈이냐며 불평한다.
  • 오렐리
고대 유물을 지키는 영혼 파수꾼.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유물을 지켜오다보니 유물을 지키겠다는 사명은 희미해지고 자신과 함께 유물을 지키는 다른 파수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그 파수꾼은 유물을 지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서 골머리를 썩고있었다. 결국 가디언에게 일부러 유물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물을 가져가버리라고 부추긴다. 고대의 유물이 가디언에게 회수되자 유물파수꾼들은 자유를 얻었고 오렐리는 원하던대로 그 유물파수꾼과 연애를 하며 해피엔딩.
  • 레아
숲을 지키는 파수꾼 엘프. 숲에 들어오는 인간들을 혐오해서 쫓아내고 있었지만 가디언이 밀렵꾼들을 몰아내줘서 생각을 재고하게 됐다.[70] 그런데 이후 어째서인지 월드 4에서 신관의 노예로 붙잡힌 상태로 등장. 이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없다. 신관이 죽었으니 다시 자유를 찾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는 라 제국에 붙잡혀서 노역소에서 강제 노역을 하는 것으로 재등장. 열심히 곡괭이질을 하면서 인간은 역시 사악하고 못됐다며 울먹거린다.
  • 밀렵꾼
귀족으로 보이는 밀렵꾼 2인조. 숲을 지키는 레아 때문에 사냥이 힘들어지자 가디언에게 레아를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녀석의 부탁대로 레아를 처치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이 밀렵꾼을 처치할 수도 있으며, 그냥 밀렵꾼을 돈으로 회유해서 숲을 내버려두고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 이후 라 제국 노역소에 붙잡혀 강제 노역을 하는 것으로 재등장. 숲에서 사냥하고 있었는데 캔터베리인이라고 잡혀온 모양이다.
===# 챕터 2 #===
  • 마리안
티탄족의 엔지니어.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서 거대 로봇[71]을 만들어 도시를 습격한 인베이더를 섬멸하려고 한다. 하지만 거대로봇은 인베이더의 병기 하베스터에 의해 격파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고만다. 하지만 친구 마티의 희생으로 살아남고 하베스터를 역으로 격추시킨다. 이후 혼자 힘으로 인베이더를 쓰러뜨리고 영웅이 되려던 오만함을 버리고 로봇의 부품을 분해하여 티탄 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소형로봇들을 대량생산하여 뿌린다. 이 덕분에 티탄주민들은 소형로봇으로 무장하여 인베이더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마리안이 인게임에서 타고 다니는 로봇의 모티프는 이쪽. 마티 주니어는 비슷하게
  • 레이첼
티탄족 도시가 인베이더에게 습격받자 혼란을 틈타 도시에 약탈을 자행하는 해적단의 말단 선원. 하지만 해적이란 존재를 무슨 동화나 만화로 배운건지 동료들 앞에서 해적의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비웃음만 당하고 약탈과 인신매매를 자행하는 실제 해적단의 행위에 죄책감을 가지고 갈등하고 있다. 이후 마음을 다잡고 가디언의 편에 붙어서 해적단에 붙잡힌 티탄들을 구출해주고 자기가 꿈꿔온 진짜 해적이 되고자한다.
  • 돌프[A]
떠돌이 사기꾼 마법사. 문제를 해결해준다며 보수를 받고 정작 해결은 파트너인 에이미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구석에서 농땡이만 피운다. 인겜 설명란에 따르면 게으르고 겁이 많아서 그렇지 실력 자체는 정말로 왕실 마법사와 견줄 정도라고 하며 실제로 상당한 수준의 화염마법을 구사한다.
이후 6챕터에서 요정의 마법에 휘말려 소인이 된 것으로 재등장. 개미들에게 납치당하는데 그걸 또 쥐들이 가로채서 다시 납치해간다. 사실 쥐들은 자기들을 이끌 쥐왕이 필요했고 날먹을 좋아하는 돌프는 쥐왕이 돼서 인생날먹을 할 속셈이었는데 결국 가디언과 에이미가 쥐들을 몰아내자 좀 아쉬워하면서도 가디언을 강하다고 추켜세우며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한다.
  • 에이미[A]
돌프와 함께 다니는 광전사. 메이드 복장을 하고 돌프를 주인님이라고 부르지만 이건 돌프를 귀족으로 속여 의뢰를 받아내기위한 컨셉이고 실제로는 주종관계는 아니다. 이중인격을 지니고 있어서 평소에는 얌전하고 음침하지만 폭주하면 난폭하고 잔인한 성격이 된다. 이후 돌프와 쌍으로 요정의 마법에 휘말려서 소인이 된 것으로 재등장. 납치당한 돌프를 구출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가디언의 실력에 감탄한 돌프는 가디언과 계약서를 써서 동료가 되고, 돌프가 계약서에 에이미도 강제적으로 포함시키는 바람에 [72] 어쩔 수 없이 동료가 된다.
  • 마티
티탄수호군 TDF[73]의 지휘관. 마리안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보인다. 거대로봇을 이용해 인베이더를 몰아내려는 마리안에게 혼자서 싸우는 것은 위험하다며 만류했지만 마리안은 이를 듣지 않았고 결국 하베스터에게 위험에 쳐한다. 이때 마티는 마리안을 구하기 위해서 하베스터의 시선을 돌렸고 결국 전사하고 만다. 후일담인 악몽 난이도에서는 그의 아들이 등장한다. 동시에 악몽 난이도에 등장하는 비석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마티 헬버그'이다.
  • 에리나
노화한 베테랑 검사. 개발사의 전작인 던전링크에서 나온 '전설의 용사 에리나'로 추정된다. # 첫 등장부터 인베이더들을 죄다 때려잡고 이후 따라가면 그녀가 지나간 자리에 인베이더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챕터2에는 이분과 싸워야하는 서브 퀘스트가 있는데[74], 레벨은 무려 70이고 왠만큼 스펙을 쌓고가도 유저를 한방에 두동강내는 미친 화력을 가지고있다. 공략법은 에리나의 공격은 장애물을 관통하지 못하므로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에리나가 공격을 하려고 기를 모으면[75] 에리나와 자신 사이에 장애물을 두고 재빨리 그 뒤로 숨으면 된다. 이걸 무한 반복하면서 조금씩 피해를 누적시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이 기믹은 차후에 등장할 아카유키 영입 퀘스트에서도 재등장한다.[76] 에리나를 쓰러뜨리면 갑자기 차원문이 열리면서 릴리스가 등장하고 쓰러진 에리나에게 " 다 늙어서 아직도 자기가 용사인 줄 안다"며 에리나를 수습하여 도망가는데 이 때 기사 일행을 기억해두겠다는 말을 남긴다. 여담으로 길드 레이드에서 마개조 당한 사이보그 에리나가 보스로 등장한다.(본인인지 복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다가 파트2 마계 프리뷰에서 옛날 모습이 등장해서 추후에 플레이 캐릭터로 나오는걸로 예상하고 있다. [77]
  • 마티 주니어
마티의 아들. 월드 2 악몽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기와 친구들이게 패드립을 치는 티탄 여성을 밀치고 도망가는 등의 거친 모습을 보인다. 마리안의 오만이 마티를 죽게 만들었다고 믿고있어 그녀를 원망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뉘우치는 마리안에게 마음을 열고 그녀에게 평소 관심있던 기계공학에 대해 한수 전수받아 훌륭한 티탄 엔지니어가 된다.
그리고 20년 12월 31일에 새로운 1성 영웅으로 추가되었다.
  • 드래곤 & 블레이드
드래곤볼Z의 패러디로 드래곤이 손오공, 블레이드가 베지터 포지션으로 보인다.[78] 둘은 자신들이 초티탄인이라며 일반적인 티탄들이 할 수 없는 순간이동에 기공포를 날리며 싸운다. 거기에 맞서서 프리저 포지션인 인베이더 "푸리자"도 등장하는데 존댓말을 쓰며 드래곤과 라이벌 플래그를 세운다. 이들이 등장하는 구간을 보면 정말로 자기들 세상에서만 살고있으며, 갑자기 챕터의 스토리 장르가 바뀌는 듯한 착각이 든다. 히로인인 "일라이자"라는 여성 티탄도 등장하는데 블레이드가 당하자 푸른 보석으로 되살리면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참고로 저 짓거리는 악몽 스토리에서도 여전해서(...) 악몽 2-5에서는 드레곤을 파티에 편성하고 드래곤이 생존한 상태로 푸리자와 조우해야 스타 피스를 얻을 수 있다.
  • 회색 수염
인베이더의 습격으로 공황에 빠진 티탄 도시를 약탈하러 온 해적단의 선장. 하지만 가디언의 개입과 부하였던 레이첼의 배신으로 부하들과 함께 소탕당한다. 이후 간간히 카마존 랜드의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악몽 시점에서 회색 수염 휘하의 잔당 해적 중 일부는 티탄족에게 투항하여 마을 재건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또 아예 이쪽으로 취업을 하려고 하지만 막상 해적이라는 범죄 이력이 발목에 잡혀서 난감해하는 해적도 볼 수 있다. 말단 조직원이었던 레이첼은 계속해서 새로운 모험을 떠나다가 미래에 해적왕이라는 이름을 떨침과 비교하면 매우 초라한 결말.
  • 노신사
인베이더의 침공에서 자신을 도와준 답례로 자신의 저택으로 찾아오면 크게 대접한다겠다고 약속한 티탄 노신사[79] 이후 그의 저택에 찾아가는데 실제로 상당한 대부호인지 큰 저택에 하인들까지 거느리고 있다. 가디언이 찾아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반기며 식사를 대접할테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다. 저택내부를 돌아다니다보면 지하로 내려갈수있는 길을 찾게되는데 거길 경비 2명이 막고있다. 경비들을 쓰러뜨리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잡혀있는 걸 볼 수 있으며 노신사가 살이 통통하게 쪘다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다. 그의 정체는 인신매매범이자 식인을 하는 범죄자였던것.
  • 티탄 변절자
레지스탕스 아들을 둔 티탄 노인. 사실은 자기 집에 인베이더들을 숨겨주고 그들이 내부공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레지스탕스 아들은 아버지를 부정하며 뛰쳐나가지만 그 모습을 보고 혀를 차며 새 시대에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인베이더가 도시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서 시가지가 박살나고 그 과정에서 티탄 변절자는 집을 잃고 아들은 크게 다친다. 그 처지가 되자 주인공에게 그저 자기 아들과 집을 지키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넣고 자신을 바보라고 자조하며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이후 악몽 스토리와 FB의 글을 보면 전쟁이 끝나고는 서먹해진 아들과 관계회복을 위해 힘쓰는 듯 하다.
  • 엔지니어
티탄수호군의 엔지니어. 수호군의 병사는 기술요원인 그가 인베이더에게 납치당했으니 빨리 구출해내지 못하면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군의 기술이 유출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구해달라 부탁한다.[80]
  • 나이언 일병
티탄수호군의 병사. 인베이더 주둔지의 폭파공작 임무를 맡았다가 역습을 당해 쓰러진다. 가디언은 티탄군의 부탁으로 이 공작조가 실패한 폭파공작을 완수하게 되며 선택지에 따라 부상당해 쓰러진 나이언 일병을 구출 할 수도 그냥 버리고 주둔지와 함께 폭파시킬 수도 있다. 얘를 구해야 보물을 다 먹을 수 있으니 구출하는게 좋다.[81] 라이언 일병 구하기 패러디.
===# 챕터 3 #===
  • 소히
고스트 버스터즈를 패러디한듯한 유령 퇴치 기구를 들고 다니는 안경을 낀 소녀. 안경이나 체형, 무기등 오버워치의 메이와 모습이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성격은 상당히 짜증나고 건방진 언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 유령을 공략하는 기계를 만들거나 나중에 가서는 타임머신까지 만드는 등 비범한 천재이긴 한듯. 악몽 난이도에서는 3챕터의 흑막을 쓰러트리느라 희생한 라비와 파비의 석화를 풀기 위해 주인공과 동행하게 된다. 라비와 파비에게 고릴라, 유인원이라는 말을 아무렇게나 뱉는 언행과 더불어 이벤트에서 인베이더 크리스탈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도 자의로 주인공 일행을 방해했으며, 안경과 통통한 몸, 작은 체구라는 호불호가 갈릴 외형을 한지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지 않다.[82]
  • 라비 & 파비
마법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마족남매로 유령에게 당할뻔한 것을 소히가 구해주고 이후 함께 따라다니며 함께 유령들을 무찌른다. 나중에는 보스와 맞서싸우다 보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발동한 마력폭주로 모두 죽을 위기에 쳐하자 희생의 서약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소히와 플레이어 일행을 구출하고 그 대가로 석상이 된다. 다행히 챕터 7의 서브 퀘스트인 던전 식사를 클리어하고 얻는 아이템으로 석화가 풀리며 이후 주인공과 동행하게 된다, 이후 여담으로 이 남매는 겉모습만 보면 작은 체구때문에 소히보다도 어려보이지만, 나이는 20대다. 참고로 소히는 아직 10대다. 즉 소히보다 한참 언니 오빠라는 소리...[83]
  • 플라멜
마법학교의 교수. 학교를 유령소굴로 만든 장본인으로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유령을 소환하는 크리스탈에 담긴 마력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고자 했다. 마지막엔 자신을 추종하는 학생들까지 제물로 바치며 스스로 귀신이 되어 소히와 가디언과 맞붙지만 결국 저지당한다. 챕터 끝에서 석상이 된 파비를 보며 자신이 틀렸을지도 모르겠다고 중얼거린다.
  • 엘파바
마법학교의 권위자 중 한명이자 창립자. 지금은 영혼만이 남아 학교의 액자 안에 머물고 있다.[84] 학교가 유령소굴이 되자 모습을 드러내고 학생들을 돕기위해 자신의 힘으로 결계를 만들어 학생들을 유령에게서 보호해준다.[스포일러3.1] 참고로 장비중 5성 방패에 엘파바의 미소라는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방패도 있다.
  • 로라
과거 마법학교의 D반에 소속되어 있었던 학생. 하지만 D반은 어떤 이유로 폐쇄됐고 그 반의 학생들의 존재도 모두 기밀에 붙여지게 되었다. 로라의 암울한 스토리는 자신들을 희생해서 학교를 구해준 영웅인 라비와 파비를 학교 복구자금을 모은다는 명목 하에 관광상품으로 만들고 그걸 본딴 기념품을 만들어 파는 막장 짓거리와 더불어서 유저들 사이에서 마법 학교가 인성쓰레기 집단으로 찍히는데 기여를 했다. 8챕터의 쉬버링 산맥과 함께 2대 악의 축으로 분류 될 정도.[85]
  • 이상한 가면의 남자
로라에게 흑마법을 알려준 남자. 로라는 그를 아저씨라 부른다. 처음엔 로라가 만들어낸 망상 속 인물로 보였으나 주인공 기사의 이름[86]을 부르며 재회를 예고하기도 하고, 쉬버링 산맥의 한 이누이트 족의 집에 들어가면 로라를 체포할 때 동원되었던 이누이트가 쓴 일기장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서도 가면의 남자의 존재가 분명히 보였다고 나온다.[87]
  • 오컬트 소녀
오컬트에 빠진 마법학교의 학생. 가디언에 의해서 우연히 괴담으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D반이 모습을 드러내자, 그곳에서 알게 된 로라라는 아이에 대해 알아보자고 부탁한다. 이후 가디언과 함께 학교에 흩어진 로라의 일기장을 수집하여 과거 D반에 무슨 일이 있었고 어째서 폐쇄됐는지에 대해서 추적해나가며 결국 로라의 마지막 행적을 찾아 학교 깊숙한 곳의 비밀공간까지 가게 된다. 이후 후일담인 악몽 난이도에서는 령이 씌인 학교의 특이한 물건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 물건들에 담긴 영혼들을 자기 몸에 빙의시켜 그 물건의 원 주인들이 누구인지 확인하는데 개에 오타쿠에 원숭이 등등 원래 생각했던 것들과는 다른 것들이 나온다. 10월드에서 미래의 그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일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정황상 로라를 유혹했던 가면의 남자에 의해 살해당한것으로 보인다.
===# 챕터 4 #===
  • 마빈
떠돌이 용병. 어느날 큰 전투를 벌이고 적들을 모두 쓰러뜨렸지만 자기 자신도 탈진해 쓰러져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라일라에게 구조되면서 목숨을 건지고 함께 살게된다. 라일라가 데저트엘프 신관에게 납치당하자 이를 저지하려고 덤볐지만 신관의 부하들에게 역관광당하고 수용소로 끌려가게된다. 거기서 뒤늦게 잡혀온 가디언과 만나게되고 함께 수용소를 탈출한 뒤 라일라를 구하기 위해서 신관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가는곳마다 깽판을 쳐놔서 나중가면 데저트엘프 광신도들은 그를 파괴신이라고 부르면서 두려워하고 숭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엔 신관을 해치우고 라일라를 구해냈지만 평화로운 시대에는 자신이 라일라 곁에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가디언을 따라 마을을 떠난다. 이후 악몽난이도에서 마을에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을 잡아먹는 일이 발생하자 라일라의 안전을 위해서 괴물을 토벌하려한다. 활약상을 보면 알겠지만 챕터 4는 영화 매드 맥스의 패러디지만 마빈의 활약은 맥스보다는 켄시로(...)에 가까운 활약상을 보인다. 해당 챕터 진행도 100%로 얻을 수 있는 복장이 켄시로 복장으로 유명한 원조 맥스의 가죽재킷이라는 걸 생각하면 제작진이 작정하고 노린 듯.
  • 라일라
데저트엘프 마을에서 혼자 살고있던 고아 소녀. 선인장 피클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러던 와중 쓰러져있던 마빈을 만나 그를 구해주고 함께 살게됐다. 그렇게 무난한 나날을 보내던 와중에 신관이 길거리 행진을 하는데 데리고 다니던 여자 시종이 탈진해서 쓰러지자 쓸모없다며 버려버리고 근처에서 눈에 띄었던 라일라를 그 자리에서 납치해서 자기 노예로 만든다. 이후 마빈이 라일라를 구하기위해 다시 신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신관은 라일라를 인질로 삼아 도주하지만 마빈은 신관을 추격해 피떡으로 만들고 라일라를 구출한다. 신관이 사라진 시점에서 데저트엘프 마을에도 여유가 생겨서 라일라의 피클판매도 순조로워지고 이후에는 노상판매하던 과거와 달리 건물을 얻어 피클가게까지 연 모양. 후일담인 악몽난이도에서는 내내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무사히 등장해 사건이 해결됐으니 피클파티를 열자며 모두를 가게로 초대한다.[88]
  • 신관
데저트엘프 마을을 지배하는 광신도들의 두령이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죽이고 마음에 들면 노예로 만들어 부리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마빈에 의해 궁지에 몰리고 도주하는데 결국 붙잡혀서 마빈에게 피떡이 되도록 구타당하고 자신이 타고있던 차량과 함께 폭사하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 보스와의 전투는 특이하게 드릴바이크[89]를 탑승한 채로 진행되는데 특수기믹으로 상대하는 보스라서 그런지 균열에서 재활용되는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재활용되지 않는다.
  • 샌디
신관의 광신도들이 기르던 유사괴물. 하지만 본 성격은 여성스럽고 온순한 성격으로 사람 말도 알아듣는데다 꽃을 좋아하고 먼저 공격받지 않으면 난폭하게 굴지 않는 생물이었다. 신관이 죽어 없어진 시점에서는 샌디 자체를 추종하고 아껴주는 신도들이 많아져서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그녀가 마을을 습격한 괴물이라고 오인한 가디언과 마빈에 의해 억울하게 두들겨 맞았다. 이때 체력을 보면 노멀 난이도에서 잡았던 유사괴물보다 체력이 낮다.[90] 신도들의 변호로 오해는 풀렸고 이후 마을을 습격한 진짜 괴물인 "사막 황소벌레"[91][92]가 등장하면서 샌디는 자신에게 의도치않게 누명을 씌운 이 괴물과 한판 맞붙는다.[93] 사막 황소벌레와의 싸움에서 카운터어택으로 승리하고 아예 정식으로 데저트엘프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된다. 좋아하는 것은 이며 좋아하는 말은 "누가 착한 유사괴물이지?"이다.
===# 챕터 5 #===
  • 노사 타오
정파의 유파인 선산권의 고수. 페이와 메이, 가디언 이전에는 제자를 받지 않았던 모양. 원래 챔피언 소드가 반응한 가디언이 찾던 챔피언이었으나,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사파두령과 일전을 벌이던 와중 사망하고 그의 뜻을 이은 페이와 메이 중 한 사람이 가디언의 동료가 된다. 이는 플레이중 유저의 선택에 따른다.
외전 스토리 '옛날 옛적에'에서 그의 유년시절이 등장. 부모와 함께 셴시에서 이민을 왔지만 동네 아이들이 타오를 외국인이라고 심하게 괴롭히자 이를 보다못한 부모는 다시 셴 시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짐을 싸들고 마을을 떠나려고 했지만 타오를 괴롭히던 꼬마들은 끝까지 쫓아와 돌을 던졌고 결국 분노한 타오는 그 꼬마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타오가 세게 나오자 쫄아버린 꼬맹이들은 결국 다 도망가고, 그때 무언가 시원함을 느낀 타오는 자신이 커서 약한 사람들을 돕는 정의의 주먹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 페이 & 메이
가디언과 함께 노사의 제자가 된 권사들. 페이는 노비출신이였으나 전 스승의 은혜로 신분의 천함을 넘어 가르침을 받아왔으나 누명으로 유파를 떠난 과거가 있고 메이는 귀족 가문 출신이였으나 알력다툼 탓에 가문 자체가 무너지는 바람에 도망나온 과거가 있다. 그간 스토리를 진행하며 편을 많이 들어준 사람이 챕터 완료 후 동료로 영입되며 나머지 한명은 셴 시에 남아 선산권 사범이 되어 유파의 대를 잇는다. 이후 악몽 스토리에서는 셴 시에 선산권을 배우려는 사람이 없자 고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대스승인 노사 타오가 사망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셴 시에 남은 1명과 가디언이 계승받은 선산권은 반쪽짜리에 불과한데다 훈련과정도 혹독하다보니 결국 기피의 대상이 된 것. 고민하던 선산권 계승자는 과거 노사 타오와 친분이 있었던 무술 고수들을 영입하여 무술 피구대회에 출전하여 유파를 광고 할 생각을 하게된다.[94]
  • 란팡
용의발톱단의 두령. 악행이라고 생각하며 저지른 일들이 사실은 사람들을 돕는 결과로 이어지는 개그캐릭터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95][96] 사악한 크리스탈에게서 사람들을 지켜내고 이후 조종당했던 마을 사람들은 물론 크리스탈을 이용하려다가 역으로 조종당한 사파 조직원들까지 용의 발톱단에 감화되어 자처하고 입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조직원이 순식간에 불어났다. 이후 란팡은 용의 발톱단의 관리는 동태에게 맡겨도 충분할 것 같다면서 자신은 이제 셴 시를 벗어나 더 큰 물에서 놀면서 용의 발톱단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기사의 동료가 될 것을 청한다. 그리고 기사를 부단장으로 임명한다. 후일담인 악몽 난이도에서는 그 인지도가 크게 늘어서 어린 아이들은 용의 발톱단에 입단하고 싶어 수련하고 어떤 상인은 용의 발톱단이 쓰던 무기라면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고있다. 피구대회에서는 모처럼 다시 용의 발톱단과 합류하여 투쟁심을 불태우지만 안습하게도 아맹이 날린 태극슛 한방에 단원들과 함께 단체로 나가떨어진다.
  • 동태 & 다빈치
용의발톱단의 단원들. 딱 봐도 매의 발톱단요시다 군[97]레오나르도 박사의 패러디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셴 시의 사람들이 너무 부지런해서 정복하기 힘들다고, 전기를 들여와 그들을 게으르게 만들겠다는 이상한 계획을 수립하여 사비를 털어 티탄왕국에서 테슬라 코일을 구해온다. 덕분에 셴 시는 전기를 이용해 자동으로 화로에 불을 붙일 수 있게 되었다. 피구대회에서는 란팡과 함께 사이좋게 털리고 엔딩에서는 선산권을 배우기 위한 입문 희망자 줄에 같이 서있다.
  • 사파 두령
본명은 왕첸으로, 말 그대로 사파의 정점에 선 인물. 포지션은 고우키인데 생긴건 진파치같다. 챕터 5의 최종보스. 사파는 말단 단원들부터 이기기 위해서라면 암기를 사용하거나 비겁한 술수를 사용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 인물의 영향인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가디언과 페이, 메이의 스승인 노사와 사형제 관계였다고 한다. 5-2에서 노사의 선대 스승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젊은 나이에 재능이 많았으나, 욕심이 과하여 스승이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후계를 타오로 선택하자 사파를 택하며 비뚤어졌다고 한다. 결국 메이와 페이, 가디언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선산권 오의에 당해 사망. 다만 두령이 박살나고 사파 자체도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후일담인 악몽 스토리에서 여전히 사파는 주류 세력인 것으로 등장한다.[98] 여담으로 격파시에는 별도의 모션없이 폭사한다. 스토리에 등장할때는 선산권오의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전용씬으로 처리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살수&권사
선산권의 비법을 노리고 노사의 제자 선별시험에 응시한 남녀 이인조. 여자가 살수고 남자가 권사다. 결국 제자 선별시험에서 떨어지자 사파에 들어가 어둠의 무공을 전수받는다. 셴 시 시내에서 가디언과 페이,메이를 상대로 독공을 사용하여 덤비지만 패배. 이후 사파 본거지에서 영혼을 흡수하여 강해지는 마공을 이용하여 붙잡아간 마을 사람들은 물론 같은 편인 사파 졸개들의 영혼까지 흡수하여 자신들을 강화하고 재차 덤비지만 또 다시 패배한다. 이후 후일담인 악몽 난이도에서 여전히 사파에 속해있으며 피구대회에 출전.
  • 기르가스
셴 시의 주점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감옥에 수감된 드래곤. 그 난동에 대해 변명한다고 하는 말이란게 자기한테 어중간한 음식을 내오는 인간들한테 혼쭐을 내주려고 했다일 정도로 오만한 성격. 지금의 모습은 뭘 잘못먹는 바람에 인간의 모습이 됐는데 마력이 모잘라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먹는 걸 좋아해서 자신에게 인간들이 먹는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을 가져와주면 보답하겠다고 말한다. 부유성의 통조림 나무에서 토마토 통조림을 가져다주면 그걸 먹고 오버 리액션(요리왕 비룡의 패러디로 보인다)을 하더니 감동했다며 동료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 사자후 소녀
가수가 되고싶어하는 무술소녀. 그래서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게 무공 사자후로 발현되고 만다. 덕분에 셴 시의 사람들 사이에서 대단한 내공의 사자후라며 찬사를 받게 됐는데 정작 자신은 그게 자기가 노래를 잘 불러서 칭찬해주는 줄 알고 좋아한다. 그래도 사자후의 위력을 본 아버지도 딸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셴 시의 주민들도 칭송 받는 인기인이 됐으니 나름 해피엔딩.
  • 나동키
선산권 계승자가 피구대회에 참여의사를 밝히지만 개무시 당하자 그의 앞에 나타난 피구 감독. 딱 봐도 통키의 패러디이다. 단원들을 모아오면 피구대회에 나가기 전에 그들을 수련시켜준다. 마지막에는 선산권 오의를 통해 완성된 궁극의 슛을 보고 감동해서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마침내 해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이후 선산권 도장의 매니저라도 됐는지 입문자를 받는 카운터를 보고있다.
  • 피구단원들
과거 선산권 스승 노사 타오에게 도움 받았던 3명의 무술 고수들. 각각 영춘권의 연문.팔극권의 틴틴,태극권의 아맹. 하지만 연문은 노사 타오가 사망하고 무기력증에 빠지고, 틴틴과 아맹은 생계를 위해 요리사와 청소부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피구대회에 나가자는 선산권 계승자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셋 다 각자의 계기가 발동하여 이후 피구대회에 나가기로 결의한다.[99]
  • 선산권 대사부
5-2 맵 맨 위의 우측에서 바로 아래 쪽의 넓은 곳에 가면 상호작용이 가능한 절벽이 있는데 거기로 떨어지면 만날 수 있다.[100] 낙하의 충격으로 죽어가는 가디언을 보고 바로 타오의 제자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그리고 타오와 사파두령 왕첸의 스승이라고 밝힌 다음 그들의 과거를 알려준다.[101] 과거의 사건 때문에 가디언이 추락한 곳에서 폐관 수련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타오의 제자를 치료하게 되는 기연이 되었다며 기뻐한다. 가디언의 치료를 마친 후 아이의 모습에서 본래의 노인으로 돌아왔고, 길을 안내하고는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구름 위를 뛰면서 떠난다.[102]
===# 챕터 6 #===
  • 요정
이번 챕터의 만악의 근원. 인베이더의 사주를 받고 주인공 일행을 소인으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최후에는 주인공에게 은혜를 입은 노움들에게 참교육[103]을 당하고 마지막 선택지에서 처단을 선택하면 가디언이 쿨방망이로 마지막 일격을 날려 마법이 해제된다. 이후 주인공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주변 인물들이 꿈꾸었냐면서 어물쩡정 넘어가지만, 이후 중상으로 깁스를 입은 상태로 노움 채석장에서 부하인 개미들과 함께 강제노동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를 한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여전히 채석장에 붙잡혀서 노동을 하는 것으로 등장. 노움들에게 마법의 근원을 빼앗겨서 지금은 사실상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소형화가 된 공주가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에 대해 묻자 자신의 마법의 근원과 접촉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더불어 노움들이 공주에게 건 마법이 단순한 소인화 마법이 아니라 노움으로 변하게 만드는 마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서두르지 않으면 완전히 노움화가 되어서 영원히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조언까지 덧붙여준다. 마법의 근원을 되찾기 위한 별도의 꿍꿍이가 있었나 싶었지만 의외로 정직하게 대답해주고 뒤에 흑막으로 등장하는 일도 없었다.[104]
  • 노움들
여관의 식탁에서 살아가는 아주 조그마한 주민들이다. 로레인을 웃는얼굴이라 부르며 그녀를 위한 공물을 바치는데에 혈안이 되어있다. 폭탄벌레를 타고 각종 식탁 위로 날아다니며 처음에 주인공에게 개미들로부터 구해진 노움이 주인공에게 맵을 자유롭게 날아 다닐 수 있기 폭탄벌레를 제공해준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요정의 마법을 빼앗아서 반찬 투정하는 아기 공주에게 로레인의 말을 안들었답시고 노움으로 만드는 마법을 건다. 몇몇 노움들은 로레인의 말에 광신하지만 모든 노움이 공주를 적대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강경파가 여론을 잡은 듯. 악몽 모드의 잭의 말에 의하면 화날땐 가끔 무섭지만 좋은 친구들이라고 한다.
  • 폭탄벌레
무당벌레처럼 생겼으며 노움들이 타고다니는 일종의 교통수단이다. 흥분하면 폭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폭탄벌레를 다루는데에 능숙한 전문가 노움이 등장한다. 여기서 세상에 나쁜 폭탄벌레는 없다 드립이 등장한다.
  • 구두장이
노움 구두를 만드는 구두장이. 주인공에게 자신의 조수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해당 퀘스트의 내용이 섬뜩하다.[스포일러6.1]
  • 로레인
여기서도 로레인이 등장. 로레인은 작아지지 않아서 거인으로 등장한다. 노움 들에게 웃는얼굴이라 불리며 그녀를 위해 공물(음식)을 준비하는데에 혈안이 되어있다. 주인공을 쳐다보다가 얼굴이 사악해질 때 구조물 뒤에 숨어있지 않으면 손바닥으로 내리쳐 리타이어 시킨다.[105]주인공이 원래대로 돌아와 로레인에게 작아져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지만 "그거 정말 개꿈이시네요"라고 말하며 무시한다. 악몽 챕터에서는 공주가 피망이 나왔다고 반찬 투정을 하자 다 먹으라고 화를 내는데[106] 이 때문에 공주가 노움이 되어버리는 계기가 된다. 공주 역시 원래대로 돌아오자 뭔 쌍으로 식탁에서 졸면서 개꿈을 꿨냐면서 어이 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 뚱뚱한 쥐, 잭
노움이 되고싶어하는 쥐. 가디언이 노움 손톱을 구해다주면 그걸 먹고 노움이 된다. 다만 덩치는 그대로 덩치 큰 쥐라서 다른 노움들에 비하면 3배 가량 크다. 몸이 어찌나 튼튼한지 개미군단을 점프와 몸통 박치기만으로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리고 총알은 다 씹어버리며 심지어 자신의 수십배 크기인 로레인의 손바닥에 뭉개져도 멀쩡하다.[107][108]
이후, 악몽 난이도에서 재 등장. 노움들에 의해 작아져버린 아기 공주를 원래대로 되돌려주기 위해 함께 동행한다.
같이 동행하면서 전에 가디언에게 도움 받은 것을 언급하지만 그 기사라고만해서 공주는 가디언인줄은 모르는 상태.
공주가 원래대로 돌아갈때,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금화를 건내주며 함께 하는 동안 친구가 되었다는 말과 함께 여관에서 길을 잃어도 찾아줄것이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인게임상에서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다수의 노움들이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일때 최후의 양심으로 공주를 도와주는데다가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공주의 친구가 되어서인지. 인기가 좋다.
  • 에이든
정의감에 불타는 노움. 웃는 얼굴을 수호하는 용사를 자처하며 마이티 쉴드라는 가명 아래 히어로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돕고 있었다.[109] 그러다 인베이더들이 소형화 마법 비법을 빼앗기 위해서 노움 발명가를 협박해 자신들을 소인화하고 노움마을로 침투. 주민을 인질로 잡자 잭과 함께 인베이더들을 무찌른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소형화를 하지않았던 인베이더가 한명 있었고 노움 입장에서는 초대형 거인이나 다름없는 인베이더를 무찌르기 위해서 폭탄을 들고 인베이더에게 자폭. 중상을 입는다. 생명이 꺼져가기 직전인 에이든을 보며 노움 발명가는 폭발의 여파로 흩어져있는 인베이더 갑옷파편들을 회수. 에이든과 결합하여 그를 궁극의 전사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오그마[110]
  • 레너드
노움 마을을 습격한 인베이더 무리 중 한명. 동료들이 노움 마을로 침투하기 위해서 스스로 소형화 했을 때 혹시라도 일어날 사태를 대비하여 혼자 소형화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다. 잭과 에이든이 동료 인베이더들을 쓰러뜨리자 쓰러진 인베이더가 레너드의 이름을 부르며 등장. 노움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초대형 거인이니 모두 겁에 질려서 저런걸 어떻게 쓰러뜨리냐고 절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이든이 폭탄을 들고 이 녀석과 자폭해서 산산조각나고 만다. 별개로 노움마을은 스토리상 기사 일행의 본진인 부유성 내 여관에 있는데 어떻게 인베이더가 여관안에서 침공을 하고 있냐는 말이 많다.
===# 챕터 7 #===
  • 크레이그
만년 용사 후보생. 토벌대회 시즌이 아닐 때에는 주점의 경비원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비록 성과는 없었지만 그간 수 많은 토벌대회를 겪으면서 살아남은 만큼 맷집 하나는 최강이라 마구 구타를 당해도 멀쩡하고 할발의 추종자도 순삭당한 불 장판 위에서도 살아남는다.[스포일러7.1] 후일담인 악몽 난이도에서는 대악마의 부활주기가 가까워져 가디언과 함께 던전왕국을 다시 방문하는데 할발의 계략으로 할발 사칭범이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괴롭힘을 당한다. 그럼에도 묵묵히 용사로서 해야할 일을 하며 부활한 마물들을 무찌르고 부상당한 다른 용사들을 돕는다. 이후 대악마를 다시 쓰러뜨리고 할발 사칭범이라는 오명을 벗게된다. 도리어 모든 진실이 밝혀져 사람들에게 쫓기는 할발을 보며 악당이긴 하지만 중재를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정신 차리라고 좀 뒤로 미루자며 항상 진지하고 정의를 우선시하던 평소 모습과 다르게 나름 소소한 개그를 보여준다. 성실하고 과묵한 성격과 악몽난이도 고대악마와의 일전 직전에 "용사가 할일을 해야지" 라는 언행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 에일리
던전에서 죽은 용사들의 장비를 벗겨먹거나 돈을 받고 그들의 유품을 가족에게 보내주는 일을 하고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주변에서는 곱게 보일 리가 없었고 멸시받으며 지내고있다. 예전에 만년 용사 후보생인 크레이그에게 목숨을 구하게 되고 이후 따라다니면서 안쓰러워 하면서도 지지해주고 있다. 크레이그가 대악마를 쓰러뜨리고 그 영상을 찍어 루리의 방송국에 제보하고 기자회견을 했지만, 도리어 할발의 거짓말 때문에 조작범으로 몰린다. 크레이그가 던전 왕국으로 돌아오자 그간의 자초지정을 설명해주며 이번에도 대악마를 토벌하는 여정에 동참한다.
  • 할발
전회차의 우승자로 말 그대로 던전왕국의 용사이다. 챕터7 시작부터 등장하지만 등장하자마자 크레이그를 별 볼일 없는 놈이라며 무시하고 인성을 드러낸다. 전회차의 우승자인만큼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데 진행중에 볼수있는 몇몇 스테이지 기믹들에서 추종자를 희생시켜가며 진행하는 막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준다.[스포일러7.2]
  • 루리
던전 토벌대회를 생중계하는 리포터. 마지막 최종보스를 앞에 두고 악마의 힘 때문에 카메라의 통신이 마비되고 자기는 기절하는 바람에 크레이그가 활약하는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할발이 악마를 쓰러뜨린 줄 알고있다.
  • 유즈
모험가를 지망하는 서큐버스 견습생. 하지만 정기를 받지 못하면 살아갈 수 없는 서큐버스 특성상 드림 테라피를 하지 않으면 안전한 정기 수급이 힘들기 때문에 교사는 유즈의 미래를 위해서 그녀의 모험가 지망을 탐탁지 않아한다. 그러나 유즈가 기어코 가디언과 함께 특급 모험가 자격증을 따는데 성공하고 교사는 드디어 그녀를 인정해주며 모험가로서의 꿈을 지지해준다. 서큐버스 사이에선 인정받기 힘든 모험가라는 직업을 지망하기 위해 그간 공부도 착실히 했는지 졸업식 날에 우등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 아카유키
500년 전 대악마를 봉인한 전설의 용사. 그것도 무려 2마리를 봉인했다. 하지만 가디언이 던전 각지의 아카유키 석상의 봉인을 푸는 바람에 같이 봉인된 대악마 2마리도 같이 깨어난다. 가디언은 대악마 2마리를 무찌르고 마침내 아카유키의 마지막 봉인도 풀어주는데, 500년간 잠들어 있어서 그런지 일어나자마자 몸을 풀고 싶다며 가디언과 대련을 요청한다. 3번의 대련에서 승리하면 가디언을 인정하며 동료로 받아들여 달라고 청한다.
  • 티탄레인저
2챕터인 티탄 왕국에서 꼬마아이들이 흉내내며서 놀던 그 티탄레인저. 여기서는 진짜들이 악마를 토벌하기위해 토벌대에 참가했다. 하지만 1층마다 한명씩 낙오되더니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레드 혼자만 남게 되고 더 이상의 진행을 포기하고 만다. 낙오한 티탄레인저와 대화하면 자신들의 무기들[111]을 하나씩 주므로 꼭 말을 걸어볼 것. 얘들 무기로만 이뤄진 컬렉션도 있다. 엔딩에서는 모두 중상을 입은 상태이나 전원 무사히 생존하여 토벌 성공 파티를 즐긴다.
후일담인 악몽 난이도에서는 그린이 자신은 티탄 레인저와 싸워온 흑기사의 아들이라며 용피리검을 불어 용의 화신인 비슈바크를 소환한다. 비슈바크는 용피리검의 계약에 따라 그린이 빈 소원인 왕국에 있는 인간들을 멸절시켜 달라는 부탁을 이행하는데 전투 도중에 용피리검이 박살나고 계약은 무산된다. 이후 다른 티탄 레인저 대원들은 그린에게 다가가 그를 이해한다며 용서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정신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며 그린을 두들겨 패버린다. 출신과 사상을 볼 때 적대할 수 밖에 없는데도 그린을 받아들이고 정신교육 삼아 두들겨 패기만 하는 것을 보면 동료애가 매우 끈끈한 집단이다.
  • 할발의 부하들
인간 전사와 엘프 마법사, 티탄 열쇠공(함정 해체사) 외에 잡병들로 이루어진 할발의 부하들. 다른 놈들은 비중이 없고 맨 앞에 언급된 3명이 이후 던전 밥의 패러디로 등장한다. 할발을 따르긴 하지만 오만하고 강압적인 할발 때문에 소모품 취급을 받으며 희생당하고 있었다. 티탄 열쇠공은 함정 해체하려다가 잘못 만져서 중간에 혀가 짧아져 이상하게 말하기도 하고[112] 인간 전사는 석화당해서 석상이 되어버린다. 이후 석상이 된 동료를 구하겠다며 엘프 마법사와 티탄 열쇠공은 석화를 풀 마물식을 조합하기 시작한다. 가디언의 도움으로 석화를 해제시키는 마법스프를 제조하는데 성공하고 그 스프를 자신들을 도와준 가디언에게 나눠주는데 이 스프는 이후 라비와 파비의 석화를 해제하고, 아카유키 석상의 봉인을 푸는 등 유용하게 사용된다.
  • 서큐버스 생물학자
슬라임을 흡수하는 동족포식 슬라임을 연구하던 서큐버스 학자. 유즈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 서큐버스는 드림 테라피스트 이외에는 다른 직업을 구하기 힘든 데 생물학자를 하는 것을 보면 유즈 만큼이나 이례적인 사례. 가디언의 부탁으로 슬라임 서식지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던전의 어떤 광물을 포식한 슬라임이 갑자기 난폭해져 주변 동족들을 흡수하고 거대 용암슬라임이 되는 것을 발견한다. 이후 남성 밖에 없는 레드임프들이 어떻게 번식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도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레드임프들이 인간들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으로 인간을 변화시켜 동족으로 만드는 광경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을 도와준 가디언에게 덕분에 학계에 발표할 진귀한 자료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좋아하며 자신의 논문 앞자리에 꼭 가디언의 이름을 넣어주겠다고 말한다. 1성 영웅으로도 등장한다. 설명에 따르면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안경을 쓴다고 하는데, 안경을 벗으면 주변의 존재들이 매혹된다고 하니 서큐버스답게 아름다운 모양이다.
  • 유품 털이단
자신을 상인으로 위장하고 주변의 모험가들을 꾀어내서 본거지로 유인해 털어먹는 일당. 말이 좋아 유품 수집가지 정말로 몬스터에게 당한 사람들의 유품만 수집하는 에일리와 다르게 이놈들은 한적한 곳으로 모험가들을 유인하고 습격해 물건을 빼앗는 도적질을 하고 있었다. 가디언한테도 그 짓거리를 하려다가 역관광 당하고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이 놈들 월드 4에서 등장했던 그 데저트 엘프 광신도들이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두목인 신관이 죽고나서는 던전에 들어와서 도적질을 일삼았던 것. 그런데 이놈들이 쓰러지자 뜬금없이 던전의 상인 한명이 튀어나와서 이놈들 장비를 다 털어가 버린다. 이후 맨몸으로 처량하게 쓰러져 있는게 안습. 후일담인 악몽 스토리에서는 다른 던전왕국의 상인들에게 상도덕 없는 강도놈이라고 두들겨 맞고있다.
  • 인큐버스
드림 테라피와 비슷한 드림 클리닉이란 것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들은 드림 테라피와 다르다고 어필하는데 사실상 남성향여성향으로 바뀐 버전. 그리고 가격이 더 싸다고 하는데, 테라피를 받아보면 서큐버스들보다 1 낮은 99 체력이 깎인다. 드림 테라피와 마찬가지로 대사가 상당히 압권인 것이 많다. 원래 서큐버스와 각자 구역을 나눠서 영업을 하던 모양인데 영업 확장을 한답시고 몰래 서큐버스들 영역에 숨어들어와 영업을 하며, 심지어 그 과정에서 어리숙한 신입 서큐버스들을 유혹해서 고객으로 만드는 바람에 신입 서큐버스들이 드림 테라피에 출근을 안하고 있었다. 그걸 고참 서큐버스들에게 일러바치면 인큐버스들의 영업장으로 몰려가 이건 불법 영업이라고 따지며 몰아낸다. 참고로 퀘스트를 끝내고 다시 같은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또 몰래 같은 곳에 자리를 잡고 영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황을 퀘스트를 주었던 서큐버스에게 알려주면 똑같은 말을 하면서 몰아낼 수 있다.
  • 비슈바크
티탄 레인저 그린이 용피리검을 불어 소환한다. 계약에 따라 용피리검 보유자의 소원을 들어준다며 그린이 빈 소원인 이곳에 있는 인간의 멸절을 이행한다.[113] 하지만 가디언과의 전투 도중 용피리검이 부숴지고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면서 그대로 사라진다.
===# 챕터 8 #===
  • 코코
동쪽마을의 이누이트 식물학자. 겨우 11살 꼬맹이인 마코가 거구의 가스트 장군을 살해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마코의 변호인을 자처한다.[스포일러8.1]
  • 가스트 장군
설인족의 강경파 장군. 얼음마녀와 이누이트족에게 미적지근하게 대처하는 왕자를 못마땅하게 여기고있었다. 그러던 와중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스포일러8.2]
  • 설인 왕자
설인족의 왕자. 재판에서 판사를 겸하고있다. 이누이트를 증오하는 설인족의 여론을 최대한 중재하려고 애쓴다.[스포일러8.3]
  • 얼음 마녀
설인들을 붉은 얼음에 가두어 놓은 장본인.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외형이 이누이트 족이라는 목격담 때문에 이누이트 족 전체가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황상 루피나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건 불명.[스포일러8.4]
루피나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점은 악몽 8-1. 배경 스토리에서 한던대로 인터넷에 자신을 검색했으나 플비에 버금가는 최약체, 신흥 마녀 코코, 오늘의 자신은 검색되지 않음으로 빡치다가 코코 일행과 조우, 코코를 붉은 얼음의 제물로 바치는 대가로 일반 8월드에서 얼린 사람들을 모두 풀어준다. 이후 코코 일행이 마을을 떠나자 역시 설인족은 재밌다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공포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 다시 설인족들을 붉은 얼음에 가두려고 한다.
  • 마코
동쪽마을 학습원 3학년. 11살의 이누이트 소녀. 가스트 장군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당시 옆에 쓰러져 있었다는 이유로 얼음마녀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이도 모든 증거가 모여 마코는 무죄를 선고받는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설인족 사람들에 의해 집이 박살이나 오갈데가 없는 처지라 코코를 따라 마을을 떠난다.
설인족 검사. 마코를 가스트 장군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증인의 증언만으로 사형구형을 운운하는 막나가는 언행을 보인다. 이후 악몽 난이도에서 재등장, 눈싸움 소년의 삼촌으로, 주인공에게 3갈래로 눈덩이를 던지는 스킬을 구사하며 눈싸움 대결을 신청한다, 승리하면 자신이 졌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좌절한다.
  • 메도우
가스트 장군 측 증인.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마코가 가스트 장군을 살해한 현장을 그 당시에 목격했다고 증언했지만 단순 증언만으로 구형을 할 수는 없어서 보류되었다.[스포일러8.5]
  • 해결사 부자
돈을 받고 잡일을 해결해주는 설인족 사립탐정과 그의 아들. 가디언이 마코의 집에서 마코의 어머니를 가장한 가짜편지를 찾아내자 그 편지를 훔쳐서 달아난다. 그러나 결국 붙잡혀서 자신은 어떤 여성 의뢰인의 부탁으로 마코에게 그 편지를 전해줬으며 지금은 다시 의뢰를 받아 그 편지를 폐기하려고 왔다고 다 불어버린다. 곧바로 얼음마녀가 등장해서 가디언은 얼음마녀와 맞붙지만 놓쳐버리고 이어서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니 해결사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있었다. 이후 그의 아들에게 가면[114] 더 확실한 증언과 함께 별도의 증거품인 피묻은 팬던트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재판 막바지에 아들의 결정적인 증언으로 메도우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후 악몽 난이도에선 아버지 해결사가 해독되어 감동의 부자 상봉을 한다. 그러나 그 증언 한번으로 인해 아들은 이누이트 족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 결국 이 부자도 코코를 따라 마을을 떠난다.
  • 캐서린
캐나다 사람으로 편의점에 갔다오다 트럭에 치여서 이 세계로 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세계에서는 용사가 될 운명이 된다던지 조력자가 기다리고 있다던지 초능력이 생긴다던지 하는 판타지 픽션과는 다르게 그냥 맨몸으로 떨어져서 괜히 낯선 환경에 낯선 사람들과 만나 온갖 사기를 당하며 험한 꼴을 당하는 현실적인 수난을 당하고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심지어 절벽에서 떨어져서 도움을 요청한 인물들은 매드팬더단으로 그들은 200골드짜리 포션 하나를 대가로 5000만 골드의 터무니없는 출장비를 요구해서 캐서린을 노예로 만들어버린다. 다행히도 가디언이 개입하여 매드팬더단을 무찌르고 캐서린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며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켄터베리 왕국의 서고에 있는 차원이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자, 자신이 그 왕국의 기사며 부유성에 공주님도 있고 왕국이 인베이더에게 무너진 상황이라는 것을 주인공에게 설명듣고 무상으로 구해준 것에 감동하기도 했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켄터베리 왕국을 되찾아야 하기에 동료로 받아들여달라고 부탁한다.[115]
설산에 전지훈련을 온 여자 야구선수. 말하는걸 보면 야구와 비슷한 배틀볼이라는 스포츠의 선수인 듯 하다. 쉬버링 산맥으로 온 이유는 그곳에 거대 설인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거대한 설인이라면 배트로 칠 때 그 타격감이 남다를 것이라는 이유라고.. 가디언과 함께 설산을 오른 뒤 결국 마지막에 거대 예티와 조우하고 그 예티를 두들겨 패 쓰러뜨린 다음 바베큐로 만들어 먹어버린다. 개별 일러스트가 존재하는 것을 보면 이후 영웅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2020년 12월 3일 업데이트를 통해 2성 영웅으로 등장하는 것이 예정되었다. 카마존 랜드에서 이벤트로 등장하며 훈련에 동참하거나 고기를 구입하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116] 이후 악몽 난이도로 가면 난폭했던 설인들이 리에와 기사 일행에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방망이만 보면 온순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 크리스
자신을 학자라고 소개하는 다람쥐. 사고로 얼음 속에 갖혔는데 가디언이 우연히 얼음을 녹여준 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후 가디언을 친구이자 은인으로 여긴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교신기를 이용하여 먼 거리에 있는 미지의 존재와 교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신기 상태가 좋지않아 해독에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가디언이 도와줘서 암호를 해독할 수 있었다. 다만 이세계의 존재라고 생각했던 교신 대상은 사실 부유성의 소히가 택배가 왜 이렇게 안오냐고 닥달하는 문자였고 크리스는 다소 실망한다. 이후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전에는 교신기를 통해 마계와 연결이 됐고 릴리트와 서로 통신을 주고받았었다고 한다.
  • 설산 탐험대
이누이트 꼬마 3인조. 남자아이는 자기들을 설산 탐험대라고 부르지만 여자아이는 자기들을 설산 기동대라고 부른다. 이 아이들은 거울 마녀가 등장한다는 동굴을 찾았지만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가디언이 함께 가준다고 한 덕분에 일단 동굴에 들어가긴 했는데 진짜로 거울 마녀가 등장하자 전부 동굴 밖으로 도망간다.[117]
  • 거울 마녀
얼음 동굴에서 사람들을 꾀어내어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고약한 마녀. 거울 마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가디언에 의해서 퇴치된 줄 알았지만, 사실 일시적으로 물러난 것 뿐이고 또 다시 악행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거울 마녀의 사악한 힘을 쫓아온 가람에 의해서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데, 그 정체는 과거 어떠한 이유로 동굴에서 쓸쓸하게 죽어간 이누이트 소녀의 원혼이었다. 지금까지 외롭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납치하여 수집품으로 삼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자리에서 가람은 원혼을 설득했고 결국 받아들여져 거울마녀는 성불하여 사라진다.
  • 가람
외전 스토리 '옛날 옛적에' 사건을 겪은 이후 속죄를 겸해서 수행길을 떠나고 있는 중인 구미호 신선. 8-2에서는 일반 서브 스토리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남편과 저주하며 투신한 이누이트 아내 부부의 비석이 또 무너져있던 탓에 두 영혼을 성불시켜주거나, 8-4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베풀어주는 눈사람을 부활시켜주는 등의 간단한 행적들을 보이고,[118] 8-6에서는 거울 마녀를 제압한 가디언 앞에 나타나 거울 마녀의 마음 속 깊은 슬픔을 달래주며 성불시켜준다. 이후 가디언을 통해 나리의 안부 를 듣거나 살인자라는 매도를 받고, 본인도 이에 대한 답을 해준 후 다시금 수행길을 떠난다.
  • 임프
던전 왕국에서 봤던 탄산 보리차 '악마의 키스'를 파는 술집 주인. 탄산 보리차가 던전 왕국에서 흥하자 쉬버링 산맥에 가맹점을 차렸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고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19] 주인이 고민하는 사이에 탄산 보리차가 든 통을 부실공사 탓에 매우 추운 이글루 안에 넣어서 냉동시킨 후 다시 가져가면[120] 차가운 탄산 보리차가 설인들 입맛에 맞게 되어, 이걸로 재시도를 하고자 한다. 감사의 의미로 스타피스를 주는 건 덤이다.[121] 여담으로 쉬버링 주민이 아니여서인지 생긴것과는 반대로 악몽 8에서 가장 선량한 NPC다.(..) 물론 이 임프는 던전 왕국기준으로도 선량한 캐릭터긴 하다. [122]
  • 펭돌이
악몽 8-5에서 등장하는 경주를 좋아하는 펭귄. 경주시합을 하자고 해맑게 보채는데 오직 점프만으로 장애물을 넘어야 해서 난이도가 높다. 자신이 이겨도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녀석을 이겼을 때가 문제다. 갑자기 인상을 팍 구기더니 이겨서 좋냐느니 어디 가서 나 이겼다고 자랑질하지 말라며 더러운 본성을 드러낸다.[123] 이후 도망가려던 순간 때마침 튀어나온 물범에 부딪혀서 스타피스를 흘리고 스타피스를 챙기는 것도 잊은 채로 물범을 쫓으러 잠수한다. [124]
===# 챕터 9 #===
  • 황녀 아이샤
라 제국의 7번째 황녀 아이샤.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서 성과를 내고 싶어하며, 이를 위해서 공정함과 효율성을 추구한다. 캔터베리 난민들을 노예로 부리는건 다른 제국인들과 같지만 그래도 그들에게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주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소장으로서 관리하는 노역소가 있는데 그곳의 생산량이 시원치않자 캔터베리 출신에 가디언이라는 명망이 있는 기사를 부소장으로 임명해서 일꾼으로 쓰는 난민들을 회유하고 차별과 폭력을 휘두르는 제국 병사들은 징계하여 노역소의 생산량을 크게 증진시키는데 성공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라 제국 병사들도 노역소의 분위기가 바뀌자 캔터베리 난민들과 서로 마음을 트게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해 주는 등 기존과는 많은 것이 바뀐다. 하지만 던컨 재상이 캔터베리 난민들을 가스실로 끌고가 생명력을 착취하고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밝혀지고 라 제국의 황녀인 아이샤는 결국 이를 목격하고도 침묵할 수 밖에 없어 캔터베리 난민들의 분노를 사게된다. 결국 나름 화기애애하게 변했다고 생각했던 노역소의 분위기는 다시 험악하고 강압적으로 변하게되고 폭동과 무력진압이 반복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게 된다.[125]결국 아이샤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난민들과 수용소 경비들을 설득해 던컨 재상을 치기로 결정한다. 난민들과 경비들을 규합해 재상의 관저에서 공성전 끝에 재상을 쓰러뜨리고 그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황실에 알려 체포한다. 이후, 난민들을 라제국 주민들과 동등한 대우를 할것임을 선포함과 동시에 인베이더 격퇴에 함께 서겠다는 동맹을 맺고 샤피라와 함깨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 샤피라
아이샤를 전담하는 라 제국 황실 호위기사. 과거 캔터베리 왕국이 인베이더의 습격으로 멸망했을 당시에 그곳에서 첩보활동을 하다가 가디언에게 걸린 이력이 있기 때문에, 가디언이 된 기사를 알아보고 첫 만남부터 추격해온다. 하지만 아이샤가 가디언에게 자신이 관리하는 노역소의 부소장 자리를 내주고 측근으로 삼자, 어쩔 수 없이 무기를 거둔다. 오로지 황녀 아이샤에게 충성을 바치며 아이샤가 재상이 난민들을 가스실로 데려가려는 것을 저지하려고 하자 군말없이 따르며 재상의 병사들과 맞선다. 이후 아이샤가 재상을 치기로 결심하자 이때도 어김없이 따르는 충신. 스토리 상에서 아이샤와 함께 잠시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풀초월 71 샤피라 데이터를 집어넣었는지 체력이 무려 20만을 넘기며 초공 15000을 뽑는 등 굉장히 강력하다. 스펙이 낮아서 스토리를 깨기 힘들다면 이 구간에서는 샤피라 뒤에 숨어서 도망만 다니자.
  • 던컨 재상
현 라 제국의 실세. 라 제국에는 누구보다 충성하는 애국자지만 비뚤어진 애국심 때문에 인베이더에게 매수당하고 캔터베리 난민들을 이용해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생산하고 있었다. 난민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하는 것은 황녀 아이샤도 묵인하고 있었으나, 아예 난민들의 생명력을 이용해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동력원으로 사용하자 결국 그녀의 반발을 샀고 아이샤와 캔터베리 난민들의 역공으로 관저가 습격당해 궁지에 몰린다. 그러자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직접 섭취하여 괴물로 변이해 맞서지만 패배. 인베이더와 내통하고 캔터베리 난민들을 학살한 죄로 아이샤가 불러온 제국의 정예병들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전신 일러스트가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9-3스테이지에 중간보스로 나오는 엠파이어 나이트에 붙은 문구가 던컨 재상의 로망이 가득 들어갔다는 것으로 보아 이 사람도 결국 남자의 로망을 주체하지 못한듯하다...
  • 제 1왕자 찰스
라 제국의 첫 번째 왕자이자 아이샤와 황위를 다투는 경쟁자이다. 악몽 난이도에서 처음 등장하며, 아이샤가 운영하는 수용소에 방문한다. 때마침 전 수용소장 밀러가 죽은 상황이라 기자들을 대동해서 아이샤의 위신을 깎아내린다. 이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저수지의 뱀에게 100만 골드를 찔러넣고 밀러 소장을 살해할 것을 의뢰하여 여론을 조작하던 것. 마지막 순간에도 여론조작을 위해 찾아오지만 그 시점의 아이샤는 이미 저수지의 뱀과 180만 골드로 거래하고 돌아온 뒤였고 아이샤 편으로 돌아선 저수지의 뱀[126]에게 역관광당해 그 자리에서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당한다.
라 제국 철도 사업을 관장하고 있지만, 보좌관이 뇌물 혐의에 연루된 것을 보면 상당히 부패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마지막에 항변하는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범행을 인정할 정도로 무능하고 부주의한 편이다.
  • 밀러 소장
라 제국 켄터베리 난민 수용소의 소장이었다. 하지만 난민들의 건강검진을 제안하는 샤피라의 제안을 무시하고, 난민들이 할당량을 채워도 더 부려먹는 등 수용소에서 악랄한 행보를 보이고 있었다. 가디언에게도 똑같이 행동했다가 폭탄을 던지며 저항하는 가디언에게 애를 먹고, 아예 죽여버리려고 엄포를 놓았을 때 마침 수용소로 찾아온 아이샤가 상황을 목격한다. 가디언, 함께 일하던 일행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아이샤는 밀러의 직위를 빼았는다. 악몽 난이도 9-1에서는 소장일 때 자신이 정한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탓에 밤새도록 캐느라 매우 화가 나있었다. 그 와중에 저수지의 뱀에서 보낸 아라벨에게 죽임을 당했다.[127]
  • 헤카테
스나이퍼 용병. 9-3스테이지에서 첫 등장. 의뢰인X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고용되어 가스실로 향하는 가디언을 저지한다. 이후 재상 관저에서도 등장해서 가디언을 저격하지만 저격포인트가 발각되자 도주. 이후 가디언은 결판을 짓기위해 그녀의 본거지로 찾아가 궁지로 몰아넣지만 마지막 순간에 오히려 함정에 걸려 붙잡히게 된다. 헤카테가 가디언을 끝장내려던 순간 의뢰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트러블이 생겨 계약은 무산된다. 성질난 헤카테는 가디언을 살펴보더니 돈이 많아보인다며 자신을 고용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 때 5만 골드를 주면 그 자리에서 동료가 된다.
  • 페니
캔터베리 출신의 난민 소녀. 던컨 재상이 일손을 빌린다며 아이샤에게 일꾼 5명을 데려간다고 부탁하자 그 5명에 포함되어 재상을 따라간다. 재상을 따라가 라 제국의 도심 구경을 한다며 들떠있었지만 그 5명이 향한 곳은 가스실로 재상은 그곳에 캔터베리 난민들을 집어넣고 생명력을 빨아들여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동력원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렇게 결국 가스실에서 사망했고 어린아이였던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노역소내의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스포일러9.1]
악몽 난이도에서는 9-1에 등장하며 인베이더 3명과 함께 있다가 플레이어가 퇴치하면 지인의 곁으로 돌아간다. 이때는 이미 보통 난이도의 엔딩에서 정체를 까발렸기 때문인지 가디언과 조우하자 페니가 당황하다가 어떻게든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인베이더들이 급하게 합을 맞춰주는 등 대놓고 수상한 정황을 드러낸다.
  • 선로 관리자
악몽 9-3에서 등장하는 열차 선로를 관리하는 자. 라 제국을 관광하러 온 티탄족+설인+이누이트 4명을 낚아서 모조리 노동소로 보내버리는데, 알고보니 이 선로 관리자는 진짜 선로 관리자의 옷을 뺏어입고서 본인이 선로 관리자 행세를 하고 있던 제국 우월주의자였다. 가디언은 여기에 낚였을 뿐인 데다가 가짜 관리자가 주도를 해서 그런지 별 지적을 받지 않고 넘어가며, 이후 가짜 관리자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병사들을 피해 도망친다.
  • 미스 크롬
저수지의 뱀 간부. 처음에는 자신들의 뒤를 쫓는 아이샤를 레스토랑으로 끌어들여 암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이에 흥미를 느끼며 딜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이후 180만 골드를 받는 대가로 살인사건의 진범을 넘기는 거래를 한다. 다만, 이 거래는 절반정도만 성립된 것인지 찰스를 배신하여 그의 살인교사 혐의를 밝히기는 했지만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넘긴 것은 진범이 아니고 거지를 분장시킨 것이었다.[128]
  • 위대한 할머니
저수지의 뱀의 지도자. 악몽 9-6 에필로그에서 아라벨에게 이번 사태의 보고사항과 더불어, 특이사항 중 하나인 '엘비라를 쓰러뜨린 가디언과 현재의 라 제국 부소장은 동일인물'임을 듣고 조만간 가디언과 만나게 될 것을 고대한다. 사족으로, 아라벨에게 보고받으면서 침대에 누운 몸 일부만 보이는데 덩치가 엄청나다.
  • 아기를 키우는 거지
라 제국 빈민가에서 아이샤에게 아라벨의 행보를 알려준 조력자. 다른 거지들과는 달리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었기 때문에 아이샤에게 90만 골드를 받는다.[129] 나중에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주겠다는 뱀의 권유에 본인이 아라벨 행세를 하고 찰스 왕자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살인 혐의를 뒤집어 썼기 때문에 감옥에 오래 갇혀야 했지만, 아이샤의 조치로 안전 가옥에서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보장 받는다.
===# 챕터 10 #===
미래의 캔터베리의 공주. 스테이지 1 마지막에서 등장. 주인공을 속박하고 하얀 야수와 호각인 주인공을 보면서 의아해하다가 가디언을 알아보고 이름[130]을 부른다. 처음에는 10년만에 돌아온 가디언을 담담하게 맞이하지만 곧 이어 결국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그간 가디언의 부재로 괴로웠고, 심지어 가디언을 원망도 했었다며 진심을 토로한다.[131] 그리고 그날 밤 공주는 인베이더의 총공격으로 부유성이 결국 함락당하고 모두가 살해당하는 예지몽을 꾸게되며, 일전의 일로 트러블이 생겨 동쪽에 독자 세력을 구축한 아이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가디언에게 자신과 함께 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렇게 가디언과 공주는 인베이더의 포위망을 뚫고 라 제국 진영으로 가게된다. 여담으로 월드 10-2에서 미래공주의 움막에서 300젬을 얻을 수 있는데, 가디언을 기다리면서 모아 놓은 젬으로 보여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놀이할때 자신의 코드네임을 설정한답시고 붙여놓은게 윈도우 브레이커(...)
  • 레지스탕스
맥이 끊긴 켄터베리의 가디언의 뒤를 이어 부유성을 지키는 병사들. 부유성이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인베이더에게서 시민들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인베이더와의 싸움을 이어가기도 버거워 하베스터나 인베이더에게 잡혀가는 시민들을 구조하기도 어려운 상황. 주로 쓰는 엄폐물은 나무 바리케이드.
  • 부유성 안드로이드
스테이지 1에서 좌측의 숨겨진 길 밑에 창고에 들어가면 방전된 안드로이드가 하나 있다. 이 안드로이드에게 전력을 공급해주면 미확인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미확인 메시지 송신자는 로레인, 밥, 유즈 3명. 계속 말을 걸면 귀찮아 하다가 이젠 마음대로 하라며 더 이상 말을 걸지 못하게 되는데, 이후 수상하게 빛이 나는 곳으로 밀어넣으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스타피스를 발굴하며, 다시 말을 걸 수 있게 된다. 말을 걸 시 이제 만족했냐는 물음을 던진다.
다른 한대는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청소를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대포를 북쪽으로 돌린 후 풀에 불을 붙여서 접근해서 작동시킨 후 타고 날아가서 풀을 전부 제거하면 대신 제거해준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폭발하면서 스타피스를 준다.
  • 마리아와 리사
부유성의 상인 2인조. 지금은 피난민들에게 물자를 공급하기도 버거워 장사는 하지 못하는 모양. 설상가상으로 바위 때문에 물자 창고까지 막혀 보급품 공급도 어려운 상황이다. 쥐폭탄으로 바위를 파괴하면 감사하다면서 보상을 준다.
  • 매드팬더단
스테이지 1에서 로레인의 여관에서 등장. 처음에 주인공이 인베이더인줄 알고 달려들어 집단구타를 한다. 그러다가 주인공의 얼굴을 보고 어딘가 본 것 같다고 하며 공격을 멈추는데, 곧 이어 대니가 가디언임을 알아보고 나머지 둘은 경악을 하며 도망친다. 이후 도망치는 매드팬더단을 붙잡으면 그들이 도망친 이유가 드러난다. 그건 바로 너는 분명 10년전 라 제국에서 죽었다며 어떻게 살아있냐라는 이유로 그 말은 곧 가디언이 죽은 사람인줄 알았다는 것. 그때 하얀 야수가 난입하고 매드팬더단은 야수에게 가디언을 공격할 것을 명령한다. 현재는 레지스탕스에 가입했지만, 훈련에서 땡땡이를 수시로 치고 있다(...)[132] 그래도 인베이더의 침공에서 공주가 구해준 은혜를 잊지 않았는지[133] 최전선에서 든든한 전력이 되어준다.[134] 여담이지만 대니는 수염이 자라있고 인베이더의 학살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죽어서 트라우마 상태에 있는지 팬더가 달래주고 있다.
  • 하얀 야수
챕터 1에서 만난 그 하얀 야수. 스테이지 1 후반에 나온다.매드팬더단이 불러오는데 10년 동안 덩치가 엄청나게 성장해서 왠만한 보스 몬스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135]. 그런데 크기에 걸맞지 않게 미래 공주, 매드팬더단이 '흰둥이'로 부른다. 전투 도중에 주인공을 알아본다.
  • 크레이그
갑옷을 벗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현재 레지스탕스 훈련병들을 훈련하는 중이다.
  • 소히, 라비, 파비
공주 캠프에서 공주를 도와 인베이더들과 싸우고 있다. 3명 모두 성장한 모습이며[136] 크게 상관이 없는 부분이지만 10 월드 100% 달성 보상 코스튬이 미래 라비다.
  • 유즈
생존자 캠프 은밀한 곳에서 활동중. 최근 생존자들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오랜만에 재회한 가디언에게 도움을 청한다.
사실 그 지역으로 가디언을 꾀어낸 것 자체가 유즈의 함정이었다. 현재 레지스탕스가 인베이더에게 맞서고 있지만 점점 암울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사람들을 드림 테라피에 취하게 해 적어도 꿈에서나마 암울한 현실을 잊고 행복한 꿈을 꾸며 최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영원한 잠에 빠지게 한 것. 해독제까지 먹어가며 드림 테라피에 저항한 가디언과의 1:1 결투 끝에 패배, 떠나가는 가디언에게 자신도 드림 테라피를 복용했다가 깼음을 고백하고, 세상을 구해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하며 쓰러진다. [137]
  • 라나
인베이더의 공격에서 사람들을 돕다 하반신 마비 환자가 되었다. 치료를 위해 자판기의 치유물약을 구해 마셨으나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라 실패한다. 더 이상 달릴 수 없다고 좌절하는 모습이 상당히 짠하다.[138][139] 라나 서브 스테이지는 플레이어가 라나를 조종해 자판기 앞까지 이동하는 기믹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휠체어 때문에 계단을 못 오르거나 폭탄을 들지 못해 바위를 부술수 없는 라나의 비참한 모습을 생생히 묘사해놓았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라나를 쫒는 인베이더들은 유저 패러디로 셴 시에서 수련 허수아비 경주에서 호되게 당했는지 분노하여 라나를 미친듯이 쫒는다.
  • 마빈, 페이/메이[140], 샤피라, 기사단장 에바
10지역 시점의 2년 전 난민 구출작전에서 후방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자신들이 위험에 처하자 그냥 가라고 하며 희생하고 모두 사망. 각각 무덤이 만들어져 있다.[141] 이 일에 실망한 아이샤는 단교를 선언하며 독자적 노선을 걷고 마리안도 그들과 동행하며 분열이 가시화되었다.
인베이더의 공격에서 벗어나던 중 후발대가 인베이더에게 포위당하자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주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 결국 후발대를 버리는 선택을 했고[142][143] 아이샤는 이에 반발해서 캔터베리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독자적인 전선을 만들었다. 이후 부유성이 더 이상 인베이더의 습격을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자기 휘하의 세력들을 비공정에 태워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그대로 떠난 줄 알았지만 10-5 스테이지에서 재등장. 전군을 끌고 공주를 돕기 위해 나타난다. [144]
  • 레이첼
아이샤 캠프에서 묘비가 등장. 붉은장미해적단을 만들어 사람들을 돕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럼주를 구해 묘비에 뿌리면 혼령이 나와 해적단원 아이들에게 자신의 총을 전해달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 아카유키
아이샤 캠프에서 돌이 된 모습으로 등장. 아무래도 봉인당한 이후에는 죽는 대신 돌로 변하게 되었나보다. 인베이더들을 막다가 석화되었다고 하며 10-3 스테이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신의 전용무기를 가져다주면 부활한다.
  • 카리나
아이샤 캠프에서 미라화 된 모습으로 등장. 사람들에게 힐을 지나치게 해준 나머지 쓰러져버렸다고 한다. 관짝 안에 들어있는 카리나 미라에게 등짝을 보여주면 가디언을 물고 다시 생기를 되찾는다. 성녀라고 추앙받는 중.
  • 아오바
아이샤 캠프에서 등장. 과로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이전과는 정반대. 스테이지의 모든 퍼플코인을 모으고 위 세 명의 퀘스트를 클리어해 모든 스타피스를 모으면 비로소 휴식을 취하게 된다.
레이첼을 제외한 셋은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10-5 스테이지에서 아이샤와 함께 등장해 가디언을 돕는다.[145]
  • 마리안
마빈을 비롯한 네 명의 죽음 이후 아이샤 캠프로 건너가서 활동 중이다.[146] 본래 무모하고 충동적인 성격이었지만, 마티의 죽음에서 배운 것이 있는지 공주가 아이샤 캠프에 오자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이렇게 무모하냐고 혼을 낸다. 그래도 아이샤의 위치를 알려달라는 공주의 요구에 순순하 대답해주고, 공주의 진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아이언 티탄의 펀치를 날려서 구원군의 도착을 알린다. 이 때 비공정에 타고 튀어야 했다며 투덜대지만, 아이샤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지 말라는 대답을 듣는다.
  • 마티 주니어
아이샤 캠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첫 만남에서 주인공을 알아보고, 이후 주인공이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이제는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10-5에 아이샤의 구원군으로 참전한다.
  • 헤카테
아이샤 캠프에서 등장한다. 한창 인베이더의 기습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예민한 상태이다. 그래서 근처의 물건을 들면 쏴 버리는 기믹이 있는데 이걸로 파괴불가 돌맹이를 부숴 릴리스 서브 스테이지를 열 수 있다. 10-5에 아이샤의 구원군으로 참전하여 적들을 향해 돌격한다.
  • 라일라
아이샤 캠프에서 선인장 스프를 배급하고 있다.
  • 할발
10-3에서 인베이더 무리에게 붙잡혀 동료들과 같이 총살당하기 직전까지 갔었다가 가디언에 의해 구출된다. 월드7 악몽에서 자신의 실상이 들통난 이후 10년이란 시간동안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데다가 인베이더의 대공습까지 겹치면서 자신의 모습을 회한하게 되었고,[147] 가디언의 조력 요청을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겁쟁이라고 하며 거절한다. 구조를 한 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10-5 스테이지에서 던전 왕국 추종자들을 모아서 아이샤와 함께 등장해 가디언을 돕는다.
  • 플라멜
마법학교 부교장. 통로 3의 폭탄 방 숨겨진 계단에서 학생들과 같이 숨어있다. 마법사라고 우월한척 했지만 골방에 숨어있는것이 다라고 자조한다. 역시 가디언의 도움 요청을 거절한다. 플라멜 교수를 찾아낸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면 10-5 스테이지에서 마법학교 학생들을 모아서 아이샤와 함께 등장해 가디언을 돕는다.
  • 설인들
매도우, 올리버 검사 및 2인. 인베이더들에게 처형당할뻔하나 가디언이 구해준다. 자신들을 도와달라는 가디언의 요청을 살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구조를 한 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10-5 스테이지에서 설인들을 모아서 아이샤와 함께 등장해 가디언을 돕는다.
이상의 세 등장인물 무리들은 구해줄 경우 10-5에서 아이샤와 같이 등장해 가디언 일행을 돕는다.
  • 오컬트 소녀
마법학교의 그 소녀. 5년 전, 대량학살을 일으키는 역병 의사의 정체를 추적하던 중 역병 의사의 방문 예고를 받고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외딴 비밀기지에 틀어박혀 혼자 죽기로 결심한다. 비밀기지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사망한 듯.[148]
  • 역병 의사
마법학교 로라의 배후. 기르가스와 루피나를 죽이는 등 열심히 활동하고 다녔다. 오컬트 소녀의 조사에 따르면 인베이더[149]와 인간을 구분하지 않고 죽이고 다니며, 제 3세력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5년 전, 가디언을 찾아 부유성에 잠입했으나 가디언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무 일 없이 떠났다.[150]
  • 비슈바크
역병 의사가 기르가스를 죽이고 인간에게 덤태기를 씌우자 폭주. 그 나라를 멸망시키고 자신의 레어로 돌아가 은둔중이라고 한다.
  • 루피나
기사의 실종 후, 쉬버링 산맥에 쳐들어오는 인베이더 군단을 막고 있었다.[151] 하지만 역병 의사의 꾀임에 넘어가 광인이 되어버린 이누이트 소녀가 쉬버링 산맥을 침공하여 학살극을 펼치자 그녀를 막다가 사망했다고 한다.[152]
  • 릴리스
영상 기록으로 등장. 마계 역시 인베이더들의 침공을 받아 함락 직전이며 에리나도 사망하였다고 한다. 케이든 이후 마계와 인간계의 교류가 사라진 것이 패인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하며 라보스[153]란 것을 인베이더들이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그것에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살아남아서 우리들의 역사가, 살아온 증거가 단절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직후 무언가를 더 말하려 하나 기록 상태가 악화되어 ....을 믿지마. 조...심..이라는 미완성된 말을 마지막으로 기록이 종료된다.
===# 챕터 11 #===
  • 미래 공주
챕터 10에 이어 이번에도 스토리의 주역으로 나온다. 적을 막고 있는 레지스탕스에 합류하려고 하지만, 아이샤의 충고에 따라 가디언과 함께 부유성 내부로 들어간다. 이 때 머리만 남은 로레인과 만나게 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과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임시 캠프에서 로레인에게 암흑 마법사를 죽여서 이 세계가 사라져도 괜찮냐는 말을 듣고, 자신의 감정이 개입할 영역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 대화를 통해 서로 정이 들었는지, 가디언 일행이 인베이더 복병에게 포위되었을 때 로레인이 복병들을 막으려고 했고 공주는 무사히 돌아오라며 로레인을 격려한다.
이후 최상층에서 베스를 물리치고 과거로 가는 포탈이 열리자 가디언에게 모든 결정을 맡긴다.[스포일러10.1][스포일러10.2]
  • 레지스탕스
챕터 10에서 등장했던 연합군들이 항전하는 모습으로 등장. 뒷배경으로도 등장하는데 아오바와 카리나는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있고, 헤카테는 엄폐물 뒤편에서 인베이더를 저격하고 있고, 아이샤는 라 제국 병사들을 지휘하며 길을 연다. 라비, 크레이그 등은 모두 성을 열기 위해 성문 앞에서 항전 중이고, 부유성 안으로 진입한 캐릭터는 가디언과 미래 공주, 파비, 매드팬더단, 라나뿐이다. 이후 세계를 뒤덮는 반물질을 보고 세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허망해 한다. 하지만 베스가 죽고 반물질이 사라졌는지 맴버들이 최상층으로 올라와서 가디언의 결정을 지켜본다.[154]
여담으로 마티 주니어는 11-1에서 하베스터에게 공격을 당했는데, 엔딩에서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 때 죽은 것으로 보인다.
  • 잠입 기자
단편집 '인베이더 잠입 취재'의 주인공. 본래 챕터 10에서 세뇌된 채로 적으로 등장했으나 레지스탕스와의 격전 도중 세뇌가 풀린 후 전투를 피하며 목숨을 건졌고, 11-1에선 다시 본인의 역할인 '동족의 악랄함과 테티스 행성인들의 항전'을 주제로 특종거리를 모으고 있다. 이 때 중간 지점에서 나무 울타리 뒤편에서 기웃거리는데 이걸 폭탄으로 끌어내면 자신은 오히려 레지스탕스를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라는 격려를 주고서 다른 특종거리를 찾으러 떠난다.
  • 로레인
11-2 부유성 1층에서 머리만 남은 모습으로 등장. 챕터 11 기준으로 3년 전에 실종되었으며[155], 아무래도 정체가 정체인지라 머리만 남았어도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 있었다. 이후 로레인의 머리를 공주가 들고 다니며 로레인의 머리를 통해 각종 퍼즐을 돌파하게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 스테이지의 기믹들인 화로 와 감시병의 유인기능을 대체함과 동시에 신규 기믹인 로레인의 분신들을 돌진시키는 기믹의 스위치 역할을 맡는다. 화로와는 다르게 손이 닿지않는곳에 던져도 회수할 수 있고 폭발에 휘말리거나 이동하는 가시함정에 치이면 비명을 지르는 등(..)의 차이가 있다.
특히 어두운 복도에서 횃불이 없자 과감하게 로레인의 머리에 불을 질러 불을 밝히자 자신이 잘 못 키웠다며 피망을 더 먹였어야 했다고 말을 한다(...). 이후 미래 공주와 솔직한 담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공주와 가디언에게 정이 든 것 처럼 보이지만, 악몽 1의 수상한 행적처럼 11-4에서 가디언 일행이 잠든 사이 몰래 빠져나가서 혼자서 샛길을 가는 행동을 보인다. 게다가 기사한태 챔피언 소드를 계속 요구하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아 무언가 숨기고 있는듯 하다. 이후 부유성 4층에서 기사와 공주 일행 앞에 애꾸눈이 된 채 천장의 꽃에서 다시 원래 몸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공주가 로레인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한다.
로레인의 정체는 라보스의 잔재였다.[156] 얘기가 끝나자 공주와 기사 주변에 클론들을 포위시키고 위협을 하는데, 공격하지 않다가 갑자기 날아온 총격에 클론들이 산화한다. 로레인이 공주와 기사에게 나사빠졌다며 독설을 날리다가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가라고 말한다.[157]
이 때 매드 팬더단에게 배터리를 주었는지에 대한 여부가 로레인의 운명을 좌우한다.[스포일러11.1][스포일러11.2]
  • 라이트닝 카운터 라나
11-2에서 가디언과 미래 공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포션 공장까지 열쇠를 찾다가 안드로이드와 실랑이를 벌이는 가디언을 보게 된다. 이 때 공장이 폭격을 당하고 무너지면서 가디언이 크게 다치자, 안드로이드의 조언에 따라 만능약 공장까지 가서 약을 조제한다. 하지만 완성이 되자마자 공장이 무너지고 완성된 만능약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결국 라나는 자신의 다리와 가디언의 목숨 중 하나 밖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후의 장면은 가디언이 깨어나면서 어리둥절해 하고, 라나는 종적을 알 수 없는 상태가 된다.[158]
이후 부유성 4층에서 기사에게 마지막 경주를 제안하고 휠체어로 분전하나 결국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라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잠깐 뿐이었지만 두 다리로 달리며 기사를 이긴다.[159] 어째서 잠깐 일어설 수 있었는지는 확실히 나오지 않는데, 10챕터에서 마셨던 기한 지난 만능약이 효과가 약간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며 넘어간다. 이후 잠깐이었지만 한 번 일어선 덕분에 라나는 재활을 결심하게 된다. 11-6에서는 다른 전투원들이 인베이더와 싸울 동안,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적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이후 베스가 죽고 공주와 기사가 있는 곳으로 와서 떠나는 기사를 배웅한다.[160]
  • 매드팬더 단
부유성 진격 중에 인베이더를 제압하는 모습으로 처음 나오며, 부유성 내부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려 가디언 일행에게 조언을 해준다.[161] 이후 11-4에서 과거 자신들과 함께 했던 로봇인 마크 13의 고장난 모습을 보고 착잡해한다. 이 때 배터리를 구해주면 성격이 나쁜 팬더가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이후 배터리를 구해줬을 경우 부유성 4층에서 인베이더 군단을 상대로 혼자 분전하는 로레인 곁에 날아와서, 인베이더 군단과 맞서게 된다.[162][163] 싸움이 끝나고 기사가 과거로 돌아가게 될때 일러스트를 보면 눈물까지 흘리면서 보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정이 제대로 들은 듯 하다.
  • 파비
11-2에서 가디언 일행을 지원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부유성 1층에서 라비의 권투 글러브를 얻어서 파비에게 줄 수 있다.[164] 과거로 가서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후 쓰러진 설인 왕자와 마코를 찾아가서 치료를 하게 된다.[165]
  • 설인 왕자, 마코
11-4 부유성 3층에서 감옥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 설인 왕자는 구출 직후 코코에게 전해달라며 피 묻은 왕가의 펜던트를 넘겨준다. 코코가 인베이더로 전향한 이유는 왕자와 마코만이라도 살릴 수 있다는 베스의 조건에 응하였던건데, 건강관리도 안해주고 방치해둔 걸로 봐서는 코코가 인베이더를 위해 일해줘도 딱히 살려줄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지, 무사히 구조 할시 파비의 입을 빌어 둘 다 영양 실종 상태라고 언급 된다. 만약, 11-5에서 열리는 코코 서브 퀘스트를 가기 전에 11-4에서 왕자와 마코를 구하지 않을 경우, 코코는 서브 퀘스트에서 사망하고 11-4의 감옥에서 왕자와 마코도 결국 사망한체로 발견된다.
  • 밥 & 린다
가디언의 선임들. 11챕터 시점에서 밥은 사망, 린다는 행방불명 상태. 11-2에서 저주 걸린 복도의 저주를 풀면 밥의 시체를 찾을 수 있는데, 린다만큼은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긴 채 책상 앞에 쓰러져있다. 시체를 조사하면 수수한 반지를 하나 얻을 수 있는데, 이후 11-4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린다의 유서를 보면 청혼용 결혼반지임을 유추할 수 있다. 정황상 공습 직후 공주 일행을 탈출시키고 중상을 입고 사망한 듯. 린다는 11-5에서 베타 웨폰 제어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수수한 반지에 반응하여 잠시 정신을 찾지만 기사와 말을 하고는 이내 소멸한다. 베타 웨폰은 린다를 해방시킨 뒤에 약해진다.[166]
  • 포션공장의 안드로이드[167]
인베이더들이 부유성을 점령했음에도 지하의 포션공장은 방호벽 덕분에 점령당하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아직까지 생산라인이 돌아가는 중이다. 가디언이 자판기의 포션이 불량품이라고 따지자 유통기간이 다 된 포션을 교환해 달라고 하는 것은 진상짓이라고 까면서도 자판기를 관리 못한 자기들 책임을 어느정도 인정은 하면서 교환을 해주겠다고 한다. 인베이더의 포격을 받으면서도 공장은 방호벽 덕분에 안전하다고 하지만 방호벽이 뚫려버리고 공장 천장이 무너지며 떨어진 잔해에 깔려 박살이 나버린다. 몸이 완전 박살이 된 상태에서도 뒤늦게 나타난 라나를 가디언과 함께 묶어 진상손님이라고 까면서 포션 생산라인은 옆에 있으니 가져가려면 직접 가져가라는 말과 함께 작동을 정지한다.
  • 란팡
인베이더들이 점령한 부유성에서 홀로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등장. 잡담을 나누는 인베이더 보초들을 급습해 암살한 뒤 사라진다. 이후 10년 동안 부유성에서 인베이더 군단의 잔반 처리장 밑에 아지트를 마련하고 잔반을 먹으며 암살 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아 맥거핀이 됐는데 어쩌면 후일담을 다루는 악몽 스테이지에서 스토리가 밝혀질 가능성도 있다.
  • 코코
단편집의 내용대로 코코는 인베이더를 도와주고 있었다. 켄터베리의 생존자들을 이용해 인베이더를 위한 약을 만들고 있다가 기사가 온 것을 알아본다. 이내 기사가 연구소 중앙까지 들어오자 주위 인베이더들을 얼려버리고, 자신이 인베이더를 위해 연구를 하면 설인과 이누이트 각각 원하는 사람 1명씩만 살려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협박한 베스에게 굴복해 설인 왕자와 마코를 선택하여 부유성에 가두고 자신은 일을 했던 것이었다. 기사가 코코를 설득하려 하지만 인베이더는 이길 수 없을테니 정 막고 싶으면 자신과 싸우라고 한다. 기사가 이긴 뒤에 11-4에서 왕자에게 받은 팬던트를 보여주어 베스가 왕자와 마코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으며, 주인공이 구출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굳힌건지 주인공에게 그 둘을 잘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이 있다며 사라진다. 이후 서브 퀘스트 맵의 있던 인베이더들이 전부 얼어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팬던트를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코를 이긴다면 코코는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왕자와 마코를 구하려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면서 기사를 저주하고 사망하며, 뒤늦게 11-4의 왕자와 마코가 갇힌 곳에 가면 이미 둘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
만약, 왕자와 마코를 구조하고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최종결전인 11-6에서도 등장하여, 인베이더를 얼리며, 둘을 간호하고 있는 파비를 지키고 있다.
  • 베타 웨폰
부유성을 순찰하고 있는 인베이더 병기. 생명체를 연료로 삼아 움직이고 있는 듯 보인다.[168] 일반적인 상태로는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오브젝트를 활용해 가두거나 제어시스템 역할을 하는 생명체와의 연결을 끊어 약화시켜야 쓰러뜨릴 수 있다.[169] 베타 웨폰이 등장하는 11-5에서는 몹을 가둘 수 있도록 들어서 배치 가능한 오브젝트가 다수 존재하는데[170] 이를 배치하여 베타 웨폰을 공략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 주위를 오브젝트로 둘러싸서 방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딜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베타 웨폰이 넓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날뛰므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오브젝트를 배치하여 공략하는 방식 덕분인지 베타 웨폰의 집을 이쁘게 지어 인증하는 유저들이 속속 보이고 있다. 그 외에는 폭탄으로 터트려버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고 한다.[171]
  • 암흑 마법사 베스
부유성 1층에서 안드로이드의 몸을 통해 가디언과 미래 공주에게 그때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조종했던 안드로이드를 폭발시킨다.[172] 그것도 모자라서 서빙을 하던 바니걸 안드로이드를 조종해서 가디언 일행에게 독이 든 음식을 먹이려다 실패한다.[173][174]
이후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코코와 대화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175] 코코가 영구 항체에 대한 보고서를 이미 보냈다고 하자, 베스는 자기 몰래 진행하던 인베이더를 이용한 연구를 추궁한다. 그런데 겁을 먹은 코코를 달래주면서 자기도 그 연구에 관심이 있다면서 3일 뒤에 유의미한 결과를 내놓으라고 통보한다.[176] 이후 코코의 기록에 따르면 베스가 자신의 본명이 언급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인베이더 변이 실험에서 슈퍼 인베이더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 한다.
11-6에서 가디언과 공주와의 결전을 펼치면서 자신의 모습을 버리면서까지 격전. 그러나, 결국 기사와 공주에게 패배하며 최후에도 구세주를 부른체 소멸한다. 다만 여기선 사망했어도 기사가 돌아갈 과거 세계에는 여전히 10년 전의 암흑 마법사가 살아있으므로 이후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리리 여왕
월드 1 마지막에 챔피언 소드를 뽑은 가디언과 공주에게 임무를 주었던 선대 여왕이다. 11-6의 환영에서 카밀라 여왕에게 어린 가디언의 챔피언 소드 감응 수치가 급격히 줄었다며 혼을 낸다. 이후 카밀라 여왕이 어린 가디언을 연구소에서 재조정하여 부유성의 기억을 지우겠다고 하자, 어린 가디언이 챔피언 소드의 주인이 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당부한다. 이 때 리리가 카밀라에게 동생이 있었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가디언이 과거로 돌아가서 공주를 만난다면 구세주와 이번 일에 대해서 대화를 한다. 구세주에게 몇 번이나 기사를 미래로 보냈냐고 말하면서 오만함을 지적하지만, 구새주가 공주를 언급하자 깜짝 놀란다. 이후 구세주가 가디언의 귀환이 공주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자, 공주는 사소한 버그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이를 보고 구세주의 여유가 없다는 발언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구세주에게 사소한 버그에 큰 기대를 걸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가디언은 반드시 구세주 앞에 챔피언 소드를 들고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그것 만이 인베이더의 존재 이유라면서 말한다.[177]
  • 구세주
가디언이 과거로 돌아간다는 선택지를 고르고 엔딩을 보면 리리 여왕과 대화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정황상 가디언을 미래로 보내 묶어두려고 했고 이 시도가 실패로 끝났지만, 이 원인을 제공한 공주에게 관심을 갖는다.[178] 가디언이 챔피언 소드를 들고 자신에게 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3. 외전


===# 기사 학교에 가다! #===
  • 가디언
주인공. 인트로에서 시나리오 도중 획득할 수 있는 고등학생 기사 스킨의 모습으로 나오며 첫 스테이지의 선택화면이 기사의 모습이다.
  • 마리안
가디언을 따라 학교에 오긴 했지만 자긴 학창시절에 너드였다며 그다지 교우관계가 좋지못해 좋은 기억이 없다고 한다. 나중에 힘든 기억이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꽤나 괴롭힘을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트라우마 때문인지 인베이더 크리스탈에 세뇌되어 상대방을 너드로 만드는 화학물질을 살포. 세상을 너드 평준화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가디언에게 저지당했고 크리스탈도 파괴당하며 제정신으로 돌아온다.[179]
  • 소히
가디언을 따라 학교에 오긴 했지만 이쪽도 마리안 급으로 성격이 괴팍한 외골수라서 딱 봐도 교우관계가 그다지 좋지 못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180]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에게 시비거는 남학생에 독설로 응수했는데 그게 먹혀들어서 남학생은 오히려 소히에게 반해버리고 주변의 다른 학생들도 멋있다고 추종해준다. 그런데 이후 인싸소히로 돌변. 자신의 추종자들을 만들고 카페테리아를 점거하여 자신만의 공간을 만든다. 마리안과 가디언은 소히도 인베이더 크리스탈에 세뇌당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세뇌 따위 없었고 인기에 취해서 자의로 벌인 일이었고 가디언에게 패배해 인기도가 0이 되자 다시 인기인이 되고싶다며 학생회장을 무찌르고 인기도를 빼앗으러 가자고 재촉한다.
  • 사천왕
높은 인기도를 이용해 학교를 지배하는 사천왕.
  • 마리나
인기점수는 53만.[181] 사천왕들의 대장이며 학생회장이다. 마지막엔 학교에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보급한 흑막과 단신으로 일전을 벌이고 모든 사건을 해결한다.[182] 마지막엔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스스로 학교를 나온다. 즉, 마리나도 가디언와 같이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조사를 위해 잠복수사를 하던 상황이었던 것.[183][184] 챌린지 모드에서 패턴이 강화된 상태로 등장. 악명높은 부유성 미궁 40층의 패턴을 사용한다. 거기다 그게 2명이 나오며 원거리 면역과 근거리 면역 쉴드를 일정 주기로 교차하며 두른다. 다만 부유성 미궁 40층 마냥 한대 맞으면 죽을 정도로 강력한 스펙은 아니기 때문에 패턴을 어느정도 익혔다면 상대할 만 하다.
  • 검도부 부장 카이
인기점수는 1만9000. 검도부의 부장. 자신을 포함한 검도부는 학생회장을 지키는 방패라며 학생회장과 대화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부터 쓰러뜨려보라는 말과 함께 사천왕 중 첫번째로 나타나 막아선다. 영화 킬빌과 만화 바람의 검심 등의 패러디가 등장하는 것이 소소한 재미. 전투시의 소개는 젠가 존볼트의 패러디. 챌린지 모드에서 다시 일전을 벌이는데, 여기서는 1명만 출격할 수 있으며 카이는 원거리 면역인 데다가 그대로 싸우면 무적의 맷집을 자랑하며 거의 데미지를 입힐 수 없지만 근처 방에 있는 졸병들을 정리하면 플레이어의 영웅이 공격력 버프를 받아 매우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185]
  • 인기 뉴튜버 지니
인기점수는 3만2000. 마리안에게 습격당해 리타이어당했다. 이후 밧줄에 묶여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린 상태로 마리안의 화학물질을 흡입해 너드가 된다. 하지만 마리안이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세뇌에서 벗어난 뒤로 원래대로 돌아왔고 너드가 되기 직전 보여준 속박 플레이 덕분인지 구독자수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챌린지 모드에서 결전이 가능하며 타임어택으로 진행된다. 균열에 등장하는 어떤 공격이든 1의 데미지만 받는 석상이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연타공격 위주로 파티를 편성하는 것이 좋다. 다만 타임오버로 전멸해도 30수정이면 시간이 리필되며 이어서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 배틀볼부 부장 앤더슨
인기점수는 2만3000. 소히에게 습격당해 리타이어당했다. 소히에게 인기도를 모두 빼앗기고 인기도 0이 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며 나름대로 마음을 다잡는다. 챌린지 모드에서 결전이 가능하며 고지대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곡사가 가능하며 사거리가 긴 영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졸병들을 처리하면 정작 앤더슨 자체는 별 게 없기 때문에 쉽게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 로톄
학생인권위원회의 회장. 그렇지만 인권위의 회원은 자기 혼자 뿐이다. 인기없는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라며 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무시당하는 입장이다. 가디언이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조사를 위해 왔음을 밝히자 최근 그 크리스탈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서열가르기가 심해지고 모두 더욱 탐욕스럽고 난폭해졌다며 그 배후에 있는 것이 학생회장인 마리나로 의심된다고 밝힌다. 하지만 사실 학교에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뿌린 건 로톄 본인으로 크리스탈을 이용해 학생들 사이에 분란과 분열을 일으키고 마지막엔 크리스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자신이 그 힘을 이용해 학교를 정복하고 모든 질서를 다시 세운다는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자신은 약자들을 위한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사실은 결국 모두 자신이 권력자가 되려는 욕망일 뿐이었고 심지어 학생회장이던 마리나는 보복이랍시고 자기 노예로 만들 생각이었다.[186] 마리나의 일침을 듣고 분노하면서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전부 흡수해 인베이더 형상의 괴인으로 변한 뒤 싸움을 걸지만 마리나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고 패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마리안과 소히에게 마크 당하면서 징징 짜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
  • 가디언
플레이어. 영화를 촬영중이던 영화배우 니콜을 쓰러뜨리는 바람에 화가 난 니콜이 뛰쳐나가서 그녀를 설득하려 갔으나 인베이더 픽쳐스의 관계자와 먼저 협상을 한 니콜은 인베이더 픽쳐스의 영화에 출연하기로 하면서 그대로 하차해버린다. 그 대가로 플레이어는 유진과 함께 영화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187] 여담으로 여기서의 디폴트 성별은 남성이다.
  • 유진
처음엔 니콜의 스턴트맨이었지만 니콜이 하차 후 대타로 주인공이 되어 대박을 낸다. 허나 이 때문에 거만해져서 성격이 니콜과 다를게 없게 되었다. 플레이어에게 시키는 심부름이 니콜이 자신에게 시킨 심부름과 같은게 그 증거.[188] 연예인병 때문에 주연인 기사가 주인공인 자신보다 분량이 많다는 피해망상에 빠져서 하차를 빌미로 감독을 협박해 기사를 예정과 다르게 각본에서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급조된 각본 때문에 평가는 오히려 감독의 전작보다 안좋아졌고 흥행이 망하는 바람에 베일 감독의 스튜디오는 인베이더 픽쳐스가 인수해버리고 유진은 당연하다는 듯이 인베이더 감독의 라인으로 갈아탄다. 하지만 인베이더 감독이 영화촬영을 빌미로 진검을 들려서 유진에게 기사를 살해할 것을 교사하자 유진은 자신은 그럴 수 없다고 거부했고 해당 영화는 제작이 캔슬된다. 이후 스스로를 반성하며 다시 베인 감독에게 돌아와 저예산 영화 가디언 스토리를 촬영했다. 가디언 스토리의 상영회를 하는 날 인베이더들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한 유진은 그들을 추격했고 인베이더들이 폭탄을 이용해 상영회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유진은 그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마지막 폭탄을 들고 상영회 건물에서 멀리 떨어지려고 했으나 폭탄이 도중에 터져버리고만다. 다행히 유진은 생존했고 폭탄의 반동으로 상영회 건물까지 날아와 천장을 뚫고 착지. 관객들은 그것을 이벤트로 받아들이고 상영회는 대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된다.
  • 니콜
스토리 초반에 플레이어와 갑자기 전투를 벌이는데 패배하자 엑스트라가 주인공보다 강하면 어쩌냐면서 화가나 클럽에 가버리는데 거기서 인베이더 감독에게 부탁해 지금 촬영하는 영화에서 하차하고 인베이더 영화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타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플레이어를 시켜 경쟁상대를 가두고 계약서에 싸인 후 촬영에 들어가는데 이 계약서는 사실...[189] 여담으로 자신의 스턴트맨이었던 유진에게 심부름을 시키는데 그게 '초코칩 아이스크림에서 초코칩을 빼서 가져와라.'인데 사실상 그건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다. 기사가 이를 지적하면 유진이 그래도 그걸 말하면 안된다며 당황하고, 이상한 거 아니냐고 따지면 베리우드에서는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니 놀라지 말라며 다른 예시를 하나 더 언급한다.
  • 베일
나름 잘나가는 영화감독으로 영화촬영 중 주연을 맡은 니콜이 아예 하차해버리자 그녀의 스턴트맨이었던 유진을 주연으로 하여 다시 영화를 찍는다. 그러다가 영화가 대박이 나고, 기사와 유진을 주연으로 한 영화를 찍지만. 기사를 질투한 유진의 압박으로 각본이 급조되고, 급조된 각본 때문에 영화가 망한다. 그뒤엔 인베이더 감독의 스테프로 굴려지다가 반성한 유진의 제의로 가디언들의 이야기를 영화화. 대박이 난다.
여담으로 배트퀸 초반부에 유진이 NG를 계속 내자, "어휴, 마스크 좀 좋다고 덜컥 주연을 시킨 내가 바보지"라고 성희롱성 폭언을 저지른다. 아무리 예민한 상황이라지만, 현실이었다면 언론에 보도되고 난리가 날 수도 있는 발언이다.
  • 인베이더 감독
인베이더가 주인공이고 가디언들이 빌런인 영화를 만드는 감독. 유진의 플레이어에 대한 질투심을 보고 그녀를 이용해 플레이어를 실제로 죽이게 만드려 했지만 유진은 포기했고, 뒤이어 분노한 플레이어에게 붙잡혀 촬영장 절벽 환풍구 속으로 추락한다.[190] 그러나 살아있었고 가디언이 주인공인 영화를 방해하기 위해 극장 근처에 폭탄을 설치하고 어항을 뒤집어쓴 모습으로 유진과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해당 외전의 챌린지 4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무지막지한 난이도로 이걸 깨라고 만든거냐며 욕을 먹었다. 마리나 때처럼 한번에 2마리를 상대하는게 아닌 2차례 전투를 나눠서 진행하는데 각각 근거리 면역, 원거리 면역을 달고있는데다 절멸기 패턴을 격파하기 위해선 다단히트 영웅까지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략이 매우 어렵다.
  • 배우 3인조
인베이더 퀘스트에서 카밀라, 에바, 공주 역으로 등장했던 3인. 이름은 카밀라를 담당한 배우인 제나를 제외하면 불명. 클럽의 숨겨진 방 안[191]에서 아무리 이거라도 안 하면 일감이 없다고 해도 캔터베리 왕국의 귀족들을 전형적인 3류 악당으로 연기한 것 때문에 죄책감이 들어서 걱정하고 있다. 이쪽도 상당히 힘들게 살아왔는지 기사가 '팬이에요. →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or 옳은 일을 하실 것이라 믿고 있어요.' 선택지를 선택시 감격해서 고마워하며 스타피스를 주고, '가디언입니다. → 당신들은 배우로써 일을 했을 뿐이야.' 선택지를 선택시 그래도 해당 인물들을 악역으로 연기한 것의 면죄부가 되지는 않으니 다음번엔 거짓을 바로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사과한 뒤 스타피스를 준다.[192]
여담으로 신분 밝힘 뒤에 격려 옆에 있는 처형 선택지인 '가디언입니다. → 인베이더의 앞잡이들에게 천벌을!' 선택지를 고른 뒤 도망친 배우에게 말을 걸고 처치한다를 선택시 기사가 배우들을 죽이는 막장 전개를 볼 수 있는데 에바 역 배우는 "여보… 미안해…", 제나는 "미, 미안해요… 그저 배우가 하고 싶어서…", 공주 역 배우는 "난 죽어도 싸…"라는 유언을 남긴다. 해당 선택지를 선택시 스타피스는 3명을 전부 처치할 때 주어진다.
  • 라나
인베이더 퀘스트에서는 주차장 근처로 가면 등장해서 주차장을 빙빙 돌기만 하는 NPC로 나오고, 별들의 전쟁에서 우주선 근처에 있는 라나에게 말을 걸면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여태까지 해왔던 달리기가 아니라 별들의 전쟁 오프닝에 나온 우주선 격추로 승부를 건다. 제한 시간 내에 10회 맞춰서 체력을 소진시키면 승리하며 움직임이 고정되어있어서 반복 플레이로 익숙해질 수 있다.[193]
  • 공주
별들의 전쟁에서 촬영상 소품 뒤에 숨어서 눈에 불을 키며 인베이더들이 무슨 짓을 벌이려는 건지 지켜보고 있다. 말을 걸면 인베이더들을 감시중이니 비밀로 해달라 하면서 도중에 찾아낸 스타피스를 기사에게 선물해준다. 다른 스토리와 달리 가디언 스토리에서 재차 등장하며 자긴 주어진 배역이 없냐며 시무룩해하거나 촬영용 폭탄을 스태프들과 함께 던지기도 하고, 에바처럼 본인 역할로 직접 참여하고, 쉬는 시간 도중 화장실 가고 싶어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194] 비중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가디언 스토리 일러스트에서 SD나 스프라이트가 아닌 제대로 된 일러스트 형식의 모습이 나온 건 덤.[195]
===# 옛날 옛적에 #===
  • 가디언
이벤트 스토리가 언제나 그렇듯 사건 해결을 위해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특히나 이번엔 이동할 때마다 나리의 쿠션이 되어주기도 하고 마을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변신을 당하는 등 수난이 심했던 편. [196]
  • 나리
우물 마을의 촌장의 기도로 깨어난 신선. 가람과는 친한 사이이며 팔미호이다. 주변 마을이 전부 폐허가 되버린것을 보고 원인을 물어본 후에 인간의 잘못이라며 외면하려 했으나 같은 신선이 초래한 일을 해결해야한단 책임감으로 가디언과 함께 폐허가 되기 전의 과거로 시간이동을 한다.
  • 가람
달래의 착한 마음에 깨어나 밑의 마을들을 돌며 문제를 해결해준 구미호 신선. 우물 마을에는 치료해주는 우물을, 호랑이 마을은 도술자루를, 가뭄이 든 호수마을은 끝없이 물이 나오는 보물을, 꽃밭마을은 이런저런 중재를 했다. 하지만 네 마을 다 모종의 이유로 폐허가 되어버린다.[197] 해당 외전의 챌린지 4스테이지에서 구미호의 모습으로 보스로 등장하는데 지원으로 등장하는 분열하는 나리 분신들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 외전 챌린지 보스였던 인베이더 감독에 비하면 훨씬 쉽다는 평. 그래도 챌린지는 챌린지라서 나름대로 어려운 편이니 어느정도 육성은 필요하지만 전에 나온 두 외전에 비하면 충분히 깰만한 난이도이다.
스토리 챕터에서는 가람으로 플레이하는 부분도 있는데,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에 만들어진 이벤트 전용 플레이어블이라서 그런지 성능은 그냥 음성과 연계기가 없는 나리이다.
  • 유나
원혼들 때문에 골치를 썩던 저승사자. 가디언에게 원혼들을 붙잡아 달라 요구한다. 요구에 따라서 원혼들을 전부 제압하면 가디언을 빤히 보는데 갑자기 깜짝 놀라 엮이기 싫다며 입막음으로 스타피스를 주고는 도망가버린다.
  • 우물 마을
어떤 병이든 치료해주는 우물이 있는 마을. 하지만 마을사람들의 욕심으로 우물을 독차지하자 그 우물을 빼앗기 위해 큰 싸움이 벌어진 듯. 폐허가 되었으나 나리와 기사의 활약으로 우물이 사라진 대신 평범한 마을로 되돌아온다.
  • 촌장 김개동
폐허가 된 우물 마을의 촌장. 마을을 살리기 위해 1000일간의 기도로 나리를 부른 사람이다. 촌장의 이런 노력으로 나리는 인간에 대한 아니꼬움을 접어 놓고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우물마을로 간다. 과거엔 어린 모습으로 나와 우물물을 빼돌리려는 나리와 기사를 도와줬으며 그 영향으로 우물 마을 사람들에게 두들겨맞고 갇히자 밤에 몰래 둘을 꺼내준 뒤 기사의 조언에 따라 폭탄으로 우물을 터뜨려버린다.
  • 하얀 악마
가디언과 나리의 트롤링으로 쥐굴에 자리잡은 거대한 고양이. 이 고양이가 쥐굴에 자리잡은 것 때문에 쥐들이 피난을 가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이 고양이를 무찌르면 스타피스와 쥐들의 환호를 받을 수 있다.[198] 이 고양이도 평범한 놈은 아닌 거 같은게 과거와 현재의 차이는 50년인지라 진작 자연사하고도 남는 시간인데 계속 살아남아서 쥐굴에 있다...
  • 호랑이 마을
호랑이들이 인간을 덮치기까지 하던 마을 이었으나 신선이 영물호랑이에게 준 도술자루 덕분에 호랑이들이 물러나 평화롭게 살던 마을. 하지만. 시간이 흘러 오히려 인간들이 호랑이의 도술자루를 빼앗으려고 호랑이를 공격하는 상황에 까지 온다. 결국 기사가 변한 호랑이의 공격에 마을이 폐허가 된다. 나리와 기사가 과거를 바꾼 후에는 호랑이와 인간이 공존하여 사는 마을이 된다.
  • 영물 호랑이
호랑이들의 리더격 호랑이. 인간들의 공격에 참다참다 폭발하여 인간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나리의 발길질에 기절한다.(...) 기사의 활약으로 바뀐 미래의 마을에선 아이들과 잘 어울려 노는 중.
  • 대감
마을의 리더격 인물로 호랑이들을 공격하여 도술자루를 빼앗아 자기 배를 채우려는 욕심쟁이. 하지만 호랑이로 둔갑한 기사의 깽판에 제압당하고 나리의 꾸짖음에 적반하장격으로 말하는 바람에 개가 되어 버린다. 바뀐 호랑이 마을에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나리가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 호수 마을
호수가 메말라버렸으나 신선의 보물 덕분에 다시 호수가 생겨 생기를 찾은 마을. 하지만 보물을 관리하던 선녀가 타락하여 호수는 독으로 중독되고 마을 역시 폐허가 된다. 마법 학교의 로라 에피소드의 뒤를 잇는 에피소드로 나리와 기사가 과거를 바꾼 후에도 호수는 다시 말라 사라지고 마을역시 사라진다. 사라진 마을로 돌아온 후, 선녀들의 숙소에 가면 선녀 두명의 일기를 읽을 수 있는데 호수 마을 사람들을 쓰레기로 여기기에 충분하다. 과거를 바꿔 멀쩡한 마을로 해피엔딩을 맞이한 두마을과는 달리 과거를 바꿔도 마을은 망한 그대로고 착한 선녀들도 살릴 수 없는 배드엔딩이라 아쉬움이 큰 편.[199]
  • 언니 선녀
신선의 명을 받고 보물을 관리하던 선녀. 나리가 와 기사가 되돌아간 과거에도 살아있었다. 하지만 보물을 강탈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칼에 동생 선녀를 지키고 소멸한다.
  • 동생 선녀
신선의 명을 받고 보물을 관리하던 선녀. 나리가 선녀로 둔갑시킨 기사를 보고 후임이 왔다고 기뻐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보물을 강탈하려는 인간들의 손에 언니 선녀가 소멸하자 타락하여 폭주하고. 나리와 기사에 의해 폭주를 멈추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멸한다. 보물은 나리가 회수하여 호수는 다시 메마른다.
  • 라라
이벤트에서 항상 등장하는 라이트닝 카운터 챌린지 중 하나지만 과거 시점이어서 그런지 라나 대신 등장. 자신을 라이트닝 카운터가 아닌 라이트닝 라이더라고 소개하며 주인공이 항상 만났던 라나와 헷갈려하자 자신의 이름은 라라라고 정정한다. 챌린지 승리 시 라나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식에게 라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는 언급을 봤을 때 라나의 어머니로 확정. 보상으로 지급되는 카드 이름도 라이트닝 카운터 어머니의 카드이다. 기본적인 외형은 딸과 판박이지만 트윈테일을 하고있는 딸과는 달리 포니테일을 하고 있으며 뿔이 매우 길다. 여담이지만 달리기의 난이도가 역대 달리기 챌린지보다도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욕을 먹고 있다.
  • 토끼
15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사는 어미 토끼, 자라들을 도와준 가디언을 보고 자기 아이들에게도 한수 가르쳐달라고 한다. 성공하면 스타피스를 준다. 그런데 자라보다도 많은 아기 토끼에 수에다 토끼들이 무빙을 치기 때문에 위의 라라와 함께 욕을 먹고 있다.
  • 꽃밭 마을
신선 가람이 살았던 마을. 호수 마을과 마찬가지로 과거를 바꿔도 해피엔딩이 되지 않아 스토리가 씁슬한 편.
  • 달래
가람을 깨운 여자아이. 쫓기다가 가람을 깨우게 되고 이후 가람과 함께 주변 마을을 돌며 사람들을 도운다. 이후 가람의 능력이 가람의 여우구슬에 있다 오판한 마을 사람들에 의해 납치되고 마을 촌장에 의해 사망.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
  • 가디언
동료들 몰래(...) 드림테라피에 들렀다가, 인터넷 방송으로 정기를 수급하는 카르멘 스튜디오의 유명세에 밀려 소멸되기 직전인 드림테라피 상권을 살리기 위해 분투한다. 디폴트 성별은 남성. 드림테라피 카페의 지배인로 임명된다.
  • 유즈
가디언, 알레프와 함께 이번 이벤트의 주역. 카르멘 스튜디오 때문에 드림테라피 상권이 침체되자,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으로 가디언 앞에 등장하며, 고민 끝에 드림테라피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를 떠올린다. 장소로는 500년 전[200] 용사들이 깽판을 치고 나간 이후로 폐허가 된 던전 깊숙한 곳의 마을회관을 낙점하고, 가디언을 지배인으로 임명해 경영권을 맡기며 드림테라피 카페를 오픈한다. 카르멘 스튜디오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가디언과 유즈의 뛰어난 수완과 인맥, 가디언의 활약으로 카르멘 스튜디오 크루를 하나씩 몰락시키며 드림테라피 카페를 번창시키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에는 카르멘의 계략으로 인해 서큐버스 종업원들과 모아둔 정기를 모두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골렘라이더 알레프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 골렘 라이더 알레프
서큐버스 카페를 사랑하는 단골 한량. 작은 덩치에도 불구하고[201] 마초적인 캐릭터지만, 서큐버스들을 레이디라고 부르면서 아끼는 등 정중하고 상냥한 일면도 있다. 스포트라이트가 유즈와 가디언에게 집중되어 있어 전체적인 비중은 적으나, 페이퍼 마스크에게 선동당한 티니아가 가디언을 공격하려 할 때 알레프가 그녀를 설득하여 오해를 풀 수 있었고, 카르멘에게 납치당한 서큐버스와 가디언을 구하고 카르멘의 정체를 밝히는 등 짧고 굵은 활약을 펼쳤다.
마초의 상징격인 스페인어 어휘를 빼면 그야말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패러디로 이루어진 캐릭터.[202] 카르멘이 동업을 제안할 때에는 쿠죠 죠타로의 명대사[203]로 거부했고, 티니아가 카페를 악당 소굴이라고 매도했을 때에는 윌 A. 체펠리의 명대사[204]로 운을 떼면서 티니아를 설득했으며, 마지막에는 카르멘에게 무려 30초 이상의 러시를 날렸다.[205] 기합 대사는 독자적인 기합인 "아디아디아디아디! 아디오스 무차차.".[206]
  • 카르멘 스튜디오
인터넷 방송으로 정기를 수급하며 서큐버스 마을을 몰락시킨 신생 스튜디오로, 이번 이벤트의 악역 세력. 드림 테라피를 '틀니'라고 부르며 구시대적이라고 계속해서 디스했고, 실제로 드림 테라피스트들을 거의 말려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유즈가 서큐버스 카페를 열자 경쟁자를 찍어누르기 위해 크루들을 풀어 서큐버스 카페를 폐점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 실체는 인터넷 방송의 어두운 면[207]만 끌어모은 듯한 인간 말종들이었으며, 가디언과 유즈 일행은 이를 정면돌파하여 크루들을 하나하나 역으로 리타이어[208]시킨다. 카르멘이 최후의 발악[209]으로 탄산 보리차수면제를 타 일행을 전부 납치 감금시키려 했으나, 지나가던 알레프에게 30초짜리 아디아디 러시를 얻어맞으며 몰락하고, 카르멘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스튜디오 역시 파산한다.
  • 카르멘
귀여운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인터넷 방송인이자 이번 스토리의 메인 악역. 인트로에서부터 방송 도중에 서큐버스들의 드림 테라피를 공개 디스하고 인기를 전부 가로챈다. 가디언과 유즈의 활약으로 카페를 통해 드림테라피가 명예를 다시 되찾자, 종업원들과 가디언과 유즈를 수면제로 납치하여 그들이 모은 정기를 빼앗았지만[210], 알레프가 그들을 구하고 카르멘을 두들겨 패면서 리타이어. 카르멘의 몰락과 동시에 카르멘 스튜디오가 파산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때 그녀의 정체가 나타나게 되는데... 사실 그녀는 40대에 무직환영술사 남성이었다. 버추얼 유튜버를 판타지에 맞게 적절히 변형한 컨셉의 캐릭터로, 디자인 컨셉은 아마 그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키즈나 아이에게 영향을 받은 듯. 현실과 서브컬처를 막론하고 캐릭터를 연기하고 정체를 숨기는 인물의 정체는 보통 공개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외전의 최종 보스이기 때문에 갭이 가장 심한 40대 아저씨가 연기하는 모습으로 설정되었다. 실제 정체가 아저씨라는 심플한 반전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성캐릭터한테 보기 어려운 두들겨 맞는 스프라이트가 존재한다. 그것도 여러 장으로 30초 넘도록 정성스럽게 반복해서 보여준다(...)
  • 에밀리
사람을 속인 뒤 정기를 무자비하게 착취해 정기가 아예 사라질 때까지 빼앗는 방송인. 이 때문에 서큐버스 마을에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로 정기가 없어진 손님들이 판치게 되었고, 오히려 드림 테라피스트 서큐버스가 정기를 회복시켜주는 신세가 되버렸다. 서큐버스 카페의 정기까지 철저히 빨아먹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서큐버스 카페에게 승부를 제안하나, 가디언 일행에게 밀려 패배한다. 유즈와 그 외 서큐버스들은 그동안 에밀리가 빼앗은 정기를 돌려주기 위해 에밀리의 모든 정기[211]를 전부 빨아들여 복수했고, 정체가 드러나며 리타이어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라는 말이 패착이 된 셈.
챌린지 모드에서는 저주탑이나 몹으로 나오는 서큐버스처럼 일정시간 차징 후 레이저를 날리는 공격을 한다. 다만 얘한테 가는 좁은 길목이 뒤틀린 수련 인형한테 막혀있어서 다단히트 영웅이 필수. 첫번째 전투 빼고는 죄다 뒤틀린 수련 인형으로 막고 뒤에서 저주탑이나 투척병 같은게 딜을 박는 방식이니 다단히트 영웅으로 빨리 뚫는게 핵심이다.
  • 어그로 걸
이름대로 몰래카메라 및 자극적인 컨텐츠로 유명세를 끄는 방송인. 서큐버스에게 성수를 먹이고,[212]학교에 불을 지르는 등 범죄 수준의 컨텐츠로 인기를 끌지만 문제를 지적당하면 "그래서 죽었어? 그냥 장난인데 왜 이리 진지해?"[213]라는 적반하장으로 일갈한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컨텐츠를 추구하다가 선을 넘는 방송인들을 풍자하는 캐릭터. 하지만 기사 일행에게 밀리자 당황하며, 시청자들이 떨어져나갈 조짐이 보이자'지나가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욕을 해 보았다?" "핫소스가 왕창 든 빵을 나눠줘 보았다?"라며 급하게 컨텐츠를 만들지만 자극적인 컨텐츠에 길들여진 시청자들에겐 택도 없었다. 결국에는 사람이 용암에 빠지면 살 수 있는지 실험해 보겠다는 폭탄발언을 하나 지원자가 있을 리 없었고, 결국 자신이 빠져보겠다면서[214] 열광하던 시청자들을 뒤로 한 채 리타이어. 그냥 연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특이한 비밀이 없는 보통 인간이라면 용암에 빠지고 살아남을리 없으므로(...) 단순히 사회적 매장으로 리타이어한 나머지 동료들에 비해 죽음이라는 노골적으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다른 크루원들과는 달리 방화살인미수까지 저질렀으니 그야말로 인과응보. 심지어 누가 하라고 등을 떠민 것도 아니라 스스로, 끝까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열폭하던 끝에 저지른 행동이었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투척병과 동일한 패턴으로 행동하는데 2가지 변수가 있다. 첫번째는 고저차로 원거리 몹이 죄다 언덕 위나 아래에 자리잡고 있어서 곡사영웅이나 고저차 관계 없이 타격하는 영웅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두번째 방부터 등장하는 레이저 함정으로 2번 닿으면 죽는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이 첼린지에서 사망했다면 평타 때리다 지져졌든 길막당해서 지져졌든 이 레이저 때문일정도. 추천영웅은 바리나 알레프. 둘다 속성상 우위이며 바리야 말할 것도 없는 위력을 자랑하고 알레프의 경우 고저차 관계 없이 평타를 박을 수 있으며 육성을 충분히 해뒀다면 원거리 몹들의 딜이 간지럽게 들어온다. 둘 다 평타 특성상 레이저가 가장 큰 위협이니 주의하자.
  • 페이퍼 마스크
물음표가 그려진 종이 봉지를 머리에 쓴 기자. 하지만 사실은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마음에 안 드는 동네를 언론플레이로 박살내는, 가짜 뉴스 채널을 풍자하는 기레기 캐릭터. 서큐버스 카페가 과도한 드림 테라피로 사람을 죽였다는 거짓 뉴스를 퍼뜨려 카페의 명예를 실추시켰다.[215] 그러나 가디언이 카페를 사랑하는 단골을 대상으로 반박 인터뷰 영상[216]을 만들어 퍼뜨리고, 그 후 페이퍼 마스크처럼 느낌표가 그려진 종이봉지를 쓰고 등장하여[217] 직접 반박에 나선다. 페이퍼 마스크는 끈질기게 반박하지만 "가짜 소문을 만들었다"는 본심을 무심코 말해버렸고, 이에 분노한 주민들이 페이퍼 마스크를 두들겨패면서 리타이어한다.
챌린지의 경우 공략만 알면 가장 쉽다. 총 5번에 걸쳐서 5초 안에 느낌표 봉지들 사이에 있는 페이퍼 마스크를 찾으면 되는데 찾을 때 마다 봉지들의 수가 늘어나며 4번째 부터는 전부 뒤를 돌고있어 공략을 모르면 기도메타를 찍게된다. 공략법은 하늘색 머리를 가진 서큐버스로 5번 전부 무조건 얘 왼쪽에 진짜 페이퍼 마스크가 있다.
  • 비앙카
유즈가 스타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동창에게 도움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등장한다. 귀족이라는 신분답게 서큐버스 마을 근처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밑에 인큐버스 하인만 수십명을 두고있다. 가디언이 찾아가자 비앙카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유즈의 파트너로서의 자격을 검증하겠다"랍시고 가디언과 퀴즈로 승부한다. 하지만 애초에 비앙카의 퀴즈는 유즈가 흘리는 땀방울이나 점의 개수 등 공식적으로 알 수 없는 지문 투성이었고, 가디언을 퀴즈 대결에서 패배시키고 쫓아낸다.[218] 그러나 가디언이 비앙카의 비밀 공간에 들어가 유즈의 비밀 사진들을 보게 되자[219][220], 결국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내걸고 카페에 합류한다. 스텟은 비주얼 원톱.
  • 루피나
갑자기 나타나서 " 루피나 최고!"라 외치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숭배해주길 바라나 사람들은 카르멘 스튜디오 덕질에 여념이 없었고, 빡돌아서 사람들을 붉은 얼음 속에 얼려버린다. 하지만 기사가 루피나의 눈보라를 뚫고 다가와 루피나를 칭찬하자, 바로 멈추고 "서큐버스 카페에 합류하면 유명세가 늘 것이다"라는 말에 홀라당 낚여 카페에 합류한다. 스텟은 유머와 비주얼이 높은 편. 기묘하게도 쉬버링 산맥에선 설인족 왕자와 코코가 그렇게 고생해도 절대 녹이지 못했던 붉은 얼음이 여기선 화로를 들고 접근만 해주면 잘만 녹는다(...)[221]
여담으로 유즈가 루피나에 대한 소문을 듣고는 가디언에게 이상한 이누이트 아줌마를 조심하라고 걱정한다.
  • 티니아
페이퍼 마스크의 선동질로 서큐버스 카페를 악당 소굴이라고 생각하여 가디언을 습격하였으나, 알레프가 그녀를 뜨겁게 설득하자 오해를 풀고 가디언에게 사과한다. 이때 죄책감이 꽤 컸는지 구석으로 가서 우울해하지만, 가디언의 설득으로 티니아도 카페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 때 "착한 사람을 실수로 죽였다면 악당을 더 많이 죽이면 된다"는 궤변과 이번에도 "티 니 아"라며 자신의 이름을 또박또박 외우는 것이 압권. 스탯은 상냥함 원톱이다.
  • 라나
여느때와 같이 드림 테라피를 받아 최상의 컨디션이라며 가디언과 달리기 시합을 겨루려고 등장한다. 달리기 시합에서 이기면 종업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 스탯은 유머 원톱. 코스에는 시민이 꾸준히 돌아다니며 달리지 않아도 충돌시 플레이어가 튕겨나가므로 운과 컨트롤이 중요하다. 그나마 유머 손님을 확실하게 만족시킬 수 있어서 고생한 값은 하는 편.
  • 그 외 서큐버스
    • 어둠의 서큐버스 거리의 서큐버스
장사가 잘 안 되던 나머지 피자 박스 접기 알바를 하고 있다. 이후 서큐버스 카페의 흥망을 지켜보는 모습으로만 등장.
  • 선생님 서큐버스
유즈가 선생님에게 학교의 책상과 의자를 가져가도 되냐 묻자, 대견해하며 책상과 의자를 기꺼이 내준다. 선생님 왈 "우리는 서큐버스 카페의 최대 투자자"라고... 이후 카르멘 스튜디오의 중상모략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서큐버스 카페가 카르멘 스튜디오를 꺾고 대박을 냈으니 앞길이 창창할 듯.
  • 나리, 라피스, 란
고용할 수 있는 종업원으로 등장하며 [222] 별도의 이벤트는 없다. 나리는 유머, 상냥함 특화, 라피스는 상냥함, 비주얼 특화, 란은 유머, 상냥함, 비주얼 3가지 전부가 고르게 분포된 밸런스형이다.
  • 매직 마이클
남성 5인조 그룹. 어그로 걸 맵의 숨겨진 뒷골목[223]에서 본인들의 방식이 서큐버스에게 먹히지 않아 고민하던 도중 우연히 만난 가디언의 조언[224] 을 받아들이며 이미지 변신을 하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매직 마이크의 패러디.
4장의 어둠의 서큐버스 마을 앞에서 얼어붙은 저주받은 왕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악마를 죽이기 위해 백성을 해친 왕자얼어붙은 의자에 갇혀있는데, 우더 경이 "지옥에 이 자만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있길 빌겠다"고 덧붙인다. 이 왕자를 불 가까이로 밀면 두 사람이 깜짝 놀라 저지한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얼어붙은 의자를 밀면 우더 경이 화내면서 "시공의 폭풍으로 끌고 가겠다"고 경고하는데, 가디언은 이에 닥치시오 우더!로 답할 수 있다. 제인아도 "제 마법이 당신을 조각낼 것"이라 경고하지만 이 또한 무시하고[225] 의자를 모닥불 옆으로 밀면 저주받은 왕자가 깨어나는데, 사실 저주받은 왕자는 그냥 냉동의자에 갇혀 있었던 것이라는 결말로 끝난다. 이 2인조는 당연히 빛의 수호자 우서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패러디로, 얼어붙은 의자의 주인은 아서스 메네실 왕자.
4장의 두번째 인터뷰를 마치고 내려오면 회색머리의 케롤트가 누군가의 발자국을 찾고있다. 위쳐를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퀘스트로, 발자국이 근처에 갔을 때 활성화되기 때문에 케롤트의 움직임을 놓치면 조금 헤맬 수 있다. 발자국의 끝은 서큐버스 카페를 가리키며, 그 곳에서 케롤트는 테리스를 만나 드림 테라피를 받고있다. 테리스와 헤실대는 케롤트의 뒤에 애니퍼가 나타난다. 애니퍼는 실랑이 끝에 케롤트에게 주무기인 번개를 꽂아버리고, 스타피스와 함께 재가 된(...) 케롤트만 남는다.
  • 공주
어그로 걸에서 볼 수 있으며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변장한 채로 서큐버스 카페 내로 들어와있다. 말을 걸면 어른스러움을 뽐내면서 서큐버스들을 매료시키는데[226], 기사를 보고 반가워하며 이름을 부르다가 곧바로 정정한 뒤 능청스럽게 다시 어른스럽게 연기하며 스타피스를 선물해준다. 이 외에도 미니게임에서 알레프처럼 고급 손님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이점은 공주를 상대하는 종업원의 마력은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 루 더 레드 - 크리스마스 데이 #===
  • 가디언
이번 외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고정되어 있으며[227], 전용무기 리베라를 장착하고 있다.[228]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루의 인도에 따라 산타의 선물 배달 작업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번에도 역시나 산타에게 얼굴이 헤실거린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벤트 주인공을 플레이하는 파트에선 루의 파티 멤버로 나와서 루와 함께 싸운다. 여태까지 납치당하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는 탓에 이벤트 주인공 혼자 나서서 흑막을 처리했던 그동안의 외전과 대비된다.
개그 선택지의 존재는 건재해서 로레인에게 따질 때 "선물과 보상은 중대한 문제야!"라며 화내는 선택지가 있고, 공주가 스위치를 누른 채로 기다릴테니 지나가라고 말할 때 "저희 다녀올 동안 노란 조각 찾아놔 주세요!"라는 선택지도 나온다.[229]
  • 공주
부유성 여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230]을 부르다가 로레인에게 본인이 착한아이 리스트에 없을 수도 있다는 농담을 듣는다. 그러자 공주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세 달 동안 피망을 한 번도 남기지 않았습니다."[231], "심부름도 양치질도 거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232], 로레인에게 농담을 해도 될 것과 안될 것이 있다고 외친다. 그 후 가디언이 산타의 초대장을 받고 산타의 공장에 방문했을 때, 산타 할아버지를 보러 공장으로 뛰어갔다가 공장 내부에서 험악한 분위기를 보고 이런 것을 기대한게 아니라며 기겁해한다. 그 후 가디언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준다. 이후 가디언과 함께 선물을 아이들에게 뿌렸으며, 산타에게 칭찬아닌 칭찬을 듣는다.[233] 이 때 비행선이 인베이더 함대에게 공격을 당해서 추락했으며, 그 여파에 휩쓸려서 윈터 원더랜드의 눈에 파묻혀 있었다. 그 때문에 저체온증에 걸린 상태였으며, 가디언이 모닥불을 만들어서 몸을 녹이게 된다. 이후 생존을 위해 자원을 모으는 가디언과 루에게 비장의 왕가 특제 스튜[234]를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의 안부를 묻는 가디언에게 자신이 선물 타령이나 하고 가디언에게 짐만 되었다며 이제는 가디언과 루의 발목을 잡지 않는 동료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최신 썰매를 타고 산타가 잡힌 인베이더 함선에 도착하자,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열 수 있는 문 앞에서 자신이 버튼 위에 선다. 가디언과 루가 인베이더 테러리스트를 쓰러트리고 시한폭탄 때문에 빨리 탈출하는 과정에서 파편 때문에 길이 막히자, 공주가 폭탄을 들고 파편을 치워주어서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다.[235] 탈출 후에 인베이더 함대들이 카미카제를 시전하자 루가 각성해서 함대를 저지하고 불에 타버렸는데, 그 현장에 도착한 산타와 함께 슬퍼한다.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산타와 루의 과거가 나온 후, 가디언이 여관에서 잠자고 있는 사이에 몰래 가디언을 위한 선물을 두고 간다.[236]
산타의 선물을 기대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고, 위험한 상황일 때 작지만 큰 도움을 주었으며, 마지막에 산타처럼 가디언에게 몰래 선물을 주는 등 외전 중에서도 독보적인 비중과 활약을 보였다.
산타 밑에서 문제들을 해결하는 사슴 수인.[237] 최후의 사슴 수인 일족이며, 어렸을 때 코가 빨갛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을 때 산타가 거두어주었다고 한다. 엘프 노동자들의 파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유성 여관에 방문해서 가디언을 찾아온다. 파업 문제를 해결한 뒤, 생산 업무에 들어가는 가디언에 작업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조종하는 비행선이 인베이더에게 공격을 당했을 때 조치를 잘 취해서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윈터 원더랜드에서도 최고급 목재로 다리를 만드는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드러낸다. 산타를 구출하고 공장으로 복귀할 때 인베이더 함선들이 자살 폭격을 시도하자, 산타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함선들을 저지한다.[238] 온 몸이 타서 죽어가는 자신을 보고 슬퍼하는 산타에게 자신이 없어도 썰매를 조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충고를 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면서, 코가 빨갛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던 자신을 돌봐준 산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 산타
산타 공장의 주인. 여기서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젊은 여성으로 나온다.[239] 공장 사무실에서 파업하는 엘프 노동자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엘프들이 특근 수당을 4배 요구하자 기겁해한다. 그러자 엘프들이 명품 차를 사는 것을 봤다며 돈이 없다는 변명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개인 빚까지 내가며 공장을 차린 자신과 노동자들이 같냐고 항변한다. 그래도 엘프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공산주의자라고 욕하며 쫒아낸다. 그 후 루와 함께 방문한 가디언에게 파업을 끝낼 단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240]
어떻게든 사태를 해결한 산타는 시간을 너무 썼다며 가디언에게 생산 업무를 부탁하고, 이를 해결하면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러 비행선에 탄다.[241][242] 선물을 모두 나눠주면 가디언과 공주를 칭찬한 뒤[243] 공주에게 선물을 두둑히 주겠다고 말하는 순간 비행선이 공격을 받는다. 비행선 내부 인원들의 안전을 위해 속이 뒤집어지는 심정으로 선물을 버리지만, 비행선 내부에 침입한 인베이더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를 당한다. 자정이 되어 인베이더 테러리스트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썰매를 타고 온 가디언 일행이 나타나서 산타를 구해주었다. 탈출하는 동안에 한 달 휴가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인베이더 함대가 캔터베리 영토에 자살 추락을 시도하자 절망한다. 이 때 루는 산타의 은혜를 갚을 때라면서 자신을 희생해서 함선들을 저지한다. 무사히 썰매를 착륙시키고 불타버린 루를 보면서 진심으로 슬퍼한다.
  • 나리
유치원생 코스튬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가디언이 자신을 알아보자 당황하면서 자신은 나리가 아니라 마리라며 거짓말까지 한다.[244][245] 착한 아이만 열 수 있다는 상자에 가로막혀 상자를 못 연다는 사실에 상심하다가 [246] 가디언이 다른 아이들을 선동할 때 함께 선동되어 선물 상자를 강탈한다. 이때 멘트는 "선물에 연령 제한이 없는 시대!"
  • 티니아
이번에는 산타가 악덕 사장이라는 소문을 듣고 증거물을 잡기 위해 잠복한 모습으로 등장. 자기 이름을 소개하려다 씹히는 기믹은 여전하다. 이 때 산타가 1 - 4라는 말을 중얼거린다는 힌트를 준다.[247]
  • 라나
가디언이 배달용 선물상자를 만드는 작업을 마치고 나면 등장. 속도를 요구하는 알바라는 말에 낚였다가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달의 직원을 노린다는 기믹으로 대결한다. 라나는 기존 선물상자 만들기 게임에서 강화되어 90초 이내에 9개의 선물 상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너구리의 방해를 칼같이 저지해야만 간신히 달성 가능한 숫자라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248]
  • 천사 엔지
첫 스테이지의 비밀번호를 풀고 안으로 진입한 뒤 편지를 하나 찾을 수 있다. 이 편지는 산타의 사업이 장기간 적자를 기록한 것 때문에 천계가 산타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 편지이다. 근데 이 편지를 쓴 인물이 천계 재무부 장관인데, 다름아닌 플리트비체의 수행 천사였던 엔지다.
3성 영웅 가브리엘이 나오면서 그동안의 행적이 드러났는데, 세계수가 불타서 천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라 재무부 장관이라는 자리를 억지로 떠맡은 것이었다. 그럼에도 플리트비체의 봉인을 풀기 위해 빚에 허덕이면서도 열심히 일했는데, 가브리엘이 꼬드겨서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악마도 울고 갈 만큼 악랄한 사장이었고, 엔지가 재무부 장관 일을 못하게 편의점에 묶어두고 있었다. 그럼에도 엔지는 플리트비체를 위해 열심히 알바를 하고 있었다. 성과를 못내면 산타 공장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통보한 것도 천계의 어려운 사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선물 공장 엘프
산타 휘하의 직원들. 하지만 지금은 직원들이 단체로 파업에 들어가 '비바 라 레볼루시옹'을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249] 산타에게 매년 시즌때마다 강요되는 철야 근무와 강도높은 노동에 시달린다며, 특근 수당을 4배 올려달라고 협박한다.[250] 그런데 이 엘프들도 마냥 선량하지만은 않은데, 산타가 신입을 뽑아놓으면 요즘 애들은 못써먹겠다고 멋대로 해고해버린 모양이다.[251] 인베이더의 사주만 내놓으면 감봉당하고, 적자 서류만 내놓으면 수당 4배 인상을 이룬다. 둘 다 내면 루가 쌍방과실[252]을 내걸며 엘프들에게는 특근수당 2배, 직원 감봉 및 해고는 양쪽이 합의를 보는 걸로 중재안을 제시하고 양쪽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인다.[253]
  • 제인
이번 파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엘프.[254] 이 때 제인을 끝까지 미행해보면, 사실 아픈 가족 때문에 인베이더의 사주를 받고 폭력 시위를 선동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어린이들
공장 주변에서 착한 아이가 아니라서 선물을 받지 못해 울상을 짓고 있다.[255] 나리와 설인 아이 1명을 빼면 전부 이누이트 아이들이며, 가디언이 아이들을 선동하면 공장 밖에 쌓아 놓은 선물들을 약탈하며 이 이벤트를 발동시켜야 선물상자 몇개가 사라져서 퍼플코인과 스타피스를 챙길 수 있다. 이번에도 나온 모습을 보면 쉬버링의 주민들을 작정하고 악역으로 만들었다는 의도가 보인다.
  • 인베이더 테러리스트
실크 햇에 고급 코트를 입은 뚱뚱한 인베이더이며 이번 외전의 악역이다. 뒤에서 조종했던 산타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이 실패하자, 함대를 이끌어 선물을 나눠주는 비행선을 공격 하고 산타를 납치한다.[256] 스테이지 3 도입부의 영상에서 산타를 묶어두고 협박하는 장면[257]이 나오는데, 산타를 끔찍하게 죽여서 테티스 행성의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개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궁극의 썰매를 타고 온 가디언 일행에게 패배하고 산타를 뺐기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인베이더 부하들에게 치료를 받고 다시 살아난다. 하지만 기함의 메인 컨트롤이 고장나서 자폭 전함을 조종할 수 없게 되자, 정화 작업을 포기하고 당장 탈출하자는 부하들의 말을 뿌리치고 켄터베리 영토를 잿더미로 만들기 위해 낙하 프로세스를 실행해 모든 함대를 강제로 추락시킨다. 하지만 이 계획은 루가 자신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함대들을 저지한 덕분에 실패하게 되었다.
  • 고대 클로스
가디언 일행이 추락한 혹한지의 버려진 군사시설 폐허의 주인. 지금은 사념만이 남아있다. 이 클로스가 시설창고에 보관해둔 궁극의 썰매 '더 원 호스 오픈 슬레이[258]를 찾아낸 덕분에 가디언 일행은 인베이더 함대를 추격할 수 있었다. 시설을 떠나기 직전 루의 앞에 나타나 레드의 일족이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에 레드 일족의 숙명에 대해 중얼거리며 크리스마스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4. 단편집


===# 할로윈의 밤 #===
  • 가디언
직접 컨트롤은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반쯤 주변인물에 가깝다. 공주를 데리고 다니며 사탕을 받으려고 한다.
  • 공주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각 집에서 사탕을 얻을때 공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다만 1회차를 끝내면 무언가 찝찝한 대사와 함께 끝나고 스테이지 클리어 스타가 들어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사실 이 공주는 진짜 공주가 아니라 할로윈 요괴이기 때문이다.[259]
퇴치법은 1회차를 끝낸 상태에서 호박을 쓰고 달려오는 아이를 일으켜 세워준 뒤, 아무집이나 들러서 사탕을 받아 미야한테 건네주면 미야가 요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스테이지를 끝낸 후 다시 재도전해서 길거리에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이때 공주의 탈을 쓴 요괴는 처음에는 보채다가 점점 화를 내더니 마지막에는 미야의 조언[260]대로 화내다가[261] 자멸하여 퇴치된다.[262]
그러고서 다시 4회차를 시작하면 사실은 달려오는 호박을 쓴 아이가 진짜 공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진짜 공주와 조우한 뒤에도 미니 게임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4번째 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 아이샤 & 샤피라
아이샤는 동양풍 코스튬, 샤피라는 파티 드레스 코스튬을 입고 할로윈 거리를 걷고있다. 샤피라는 코스프레를 부끄러워하지만 아이샤는 이런 이벤트를 신기해하며 궁시렁대는 샤피라를 제지한다.
  • 비슈바크 & 기르가스 & 하얀야수
첫번째 집의 주인이다. 셋 다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있다. 동체시력 테스트를 통과하면 스타피스를 준다.
  • 마빈 & 플리트비체 & 라비
두번째 집의 주인이다. 마빈과 플리트비체는 할로윈 코스튬, 라비는 의사 코스튬을 입고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 승리하면 특별사탕과 스타피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263]
  • 아이돌 에바
세번째 집의 주인이다. 락스타 코스튬을 하고있다. 사탕받기 게임에서 한번도 실수하지 않으면 스타피스를 준다. 재시도로 클리어시 누룽지맛 사탕을 준다.
  • 코코 & 마리나 & 비앙카 & 아라벨
요괴를 퇴치한 후 열리는 4번째 집에서 등장한다. 파자마를 입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괴담의 내용은 4개의 기둥과 4명의 사람.[264] 처음 코코가 괴담을 들려줄 때에 가디언을 포함한 4명은 곧바로 이해하고 사색이 되지만 공주만은 이해하지 못하여 물음표를 띄웠고, 결국 공주도 이해시키기 위해 직접 실행한다. 괴담이 끝나면 코코와 아라벨은 겁에 질려 도망가며, 마리나와 비앙카는 쇼크에 빠진게 볼거리.
===# 인베이더 잠입 취재 #===
  • 잠입 기자
인베이더 종족 기자. 제 13군단을 심층 취재하기 위해 잠입하여 제 13군단 이내에서 이루어지는 비인간적인 행적들을 촬영하여 특종을 싣게 된다. 종지부에는 베스에게 토사구팽당하여 세뇌당한 후,[265] 월드 10에서 레지스탕스를 향해 진격하는 인베이더 졸개 중 하나로 전락한다.[266][267] 기자의 마지막 독백은 당연히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의 패러디.[268]
기자로 찍어야 하는 특종감 7가지는 다음과 같으며, 적어도 6가지의 특종감을 촬영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 제 13군단 기지의 외곽에 쌓인 시체 산
  • 기지 입구 부근에 위치한 포로 수용소
  • 포로들에게 몰래 자신의 식량을 나눠주는 인베이더 병사[269]
  • 지하 감옥에 갇힌 채 감옥을 부수려고 날뛰는 로레인의 형체를 띈 그림자들
  • 인베이더 과학자들이 슈퍼 인베이더를 생성하는 과정
  • 로레인 모습의 그림자들을 만들던 문제의 꽃을 연구하는 인베이더 연구원
  • 이누이트 족을 블리자드로 얼리는 코코
  • 베스
자신의 텐트를 조사하고 나온 기자 앞에서 등장. 그렇지만 자신의 텐트에 암흑마법사의 옷이 있었음을 기자가 눈치챘음에도 그의 행적을 묵인했는데, 기자가 기사를 씀으로써 터질 나비효과까지 '계획' 중 일부에 넣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의 계획대로 기자가 쓴 기사가 파급력을 일으킨 후, 더 이상 쓸데가 없어진 기자 앞에 나타나서 암흑마법사의 모습으로 변신한 후 그를 세뇌한다.
  • 로레인 모습의 그림자들
악몽 월드1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그림자들. 지하 감옥에 갇힌 채 감옥 문을 부수기 위해 성을 내며 마구 날뛰고 있다.
  • 코코
제 13군단의 협력자로 등장. 인베이더들이 최근에 얻은, 사람들을 얼린 후 인베이더 모선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설인을 몰래 잡아먹으려던 것을 설인을 얼려버림으로 저지한 후 군법 위반이며 베스가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들의 돌발행동을 막는다. 인베이더 병사들이 물러간 후 동족 운운하며 목숨을 구걸하는 이누이트를 블리자드로 얼려버린다.[270]
  • 로버트
단편집 시작 부분에 기자가 전화를 주고받던 친구이다. 기사를 한 방향으로 써서 기사가 대박이 나면 기자가 핸드폰으로 축하를 기념하며 건배를 하는데, 로버트가 뜬금없이 미안하다고 말한 뒤에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 후 베스가 기자를 찾아와서 세뇌시킨 것을 보면, 로버트가 기자의 거주지를 베스에게 알린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미안하다고 전화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 가난한 소녀와 여동생
월드 1 켄터베리 왕국에서 등장하던 자매이다. 1-2에서 어린 아이 두 명이 켄터베리 왕국의 멸망을 지켜보고 있었고, 1-3에서 가장 연장자인 가난한 소녀는 월급이 든 가방을 고블린에게 빼앗겼다가 기사 덕분에 다시 되찾았다.[271] 그 후 라 제국 수용소 빈민촌의 방을 구해서 살고 있었다. 존이라는 남자아이는, 이미 죽었는지 10-1에서 자매들이 동생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하베스터 무리들이 자매들을 납치했고, 현재 둘 다 인베이더 요새에서 잡혀있는 상태이다. 가난한 소녀는 다른 포로들처럼 케이지 안에 갇혀있었으며, 여동생은 인베이더 사제에게 비유적인 의미가 아닌 진짜 애완견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272] 사제가 자리를 뜨면 이 아이에게 편지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걸 갇혀있는 가난한 소녀에게 건네주면 기자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스타피스를 준다.
===# 싸워라! 아이돌즈 : 비앙카 편 #===
  • 비앙카
위장을 한 채 던전 왕국으로 찾아온 유즈와 가디언을 스토킹하는 모습으로 등장. 헤실헤실한 가디언이 뭐가 파트너냐고 하다가 임프 무리에 둘러싸인 유즈 일행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위장한 비앙카를 수상히 여긴 아이들의 돌팔매질을 피하고, 불장판을 피하고서 두 사람을 포위한 임프 무리를 처치하기까지가 비앙카의 여정. 성공하면 유즈에게서 좋은 아이라는 칭찬과 함께 포옹을 받고 기뻐하지만, 실패하면 상황이 마무리된 뒤에 뒤늦게 찾아왔는지 임프 없이 유즈와 가디언과 조우하고, 자신을 스토킹했다는 사실에 유즈가 무섭다며 경악하고 가디언은 그런 비앙카를 비웃듯 썩소를 짓자 이에 비앙카가 NO를 외치며 좌절한다.[273]
  • 유즈, 가디언
던전 왕국을 찾은 2인조. 모험을 하던 중 임프 무리에 둘러싸여 고전하다가 비앙카의 도움을 받게 된다. 서큐버스 카페 외전과는 달리 여기서의 가디언은 여기사로 나온다.
  • 아이돌즈
세실, 아이돌 에바, 티니아로 이루어진 3인조. 리듬 게임이 종료되거나, 리듬 게임을 포기한 경우엔 세실을 조작할 수 있으며 중앙의 기계에 말을 걸면 노멀, 하드 난이도를 선택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 린의 도시락 가게 #===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는 불운의 아가씨. 어릴 적에 물을 길어다 부모의 식당 일을 돕던 도중 정파 사람에게 실수로 부딪히는 바람에 사파의 시비로 오해받아 정파와 사파의 싸움으로 가게는 불바다가 되어 망했고, 어른이 되고 나서 본인의 손으로 가게를 다시 열었지만 하필 손님 중에 허영 많은 티탄이 있었고 비건 무시하냐며 SNS 테러를 하는 바람에 가게 이미지가 박살나서 문을 닫는다. 그렇게 술에 꽐라가 되다가 공을 주우려던 아이를 대신해 오토바이에 치여서 날아갔고 그대로 착지한 본인의 오토바이를 자기도 모르게 시동 걸고 달리다가 사망... 결국 명계에서 도시락 가게로 덕을 쌓으면 다시 살아날 기회를 준다 하여 도시락 가게를 시작하다가 소일렌트 레드 사건에 휘말렸고 이에 질려버린 유나에 의해 덕 쌓기고 뭐고 그대로 등 떠밀려져서 다시 살아나게 된다.
  • 허영 많은 티탄
이번 스토리의 원흉. 주문을 접수하는 린에게 "비건 무시, 음란한 복장, 남성우월주의"같은 억지를 들이대며 린의 가게를 망하게 한다.
  • 유나
외전 '옛날 옛적에'에 나온 저승사자. 린의 인생사가 너무 불쌍해서 린에게 도시락 가게 일을 시켜서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최후에는 소일렌트 레드 사건에 휘말린 린을 어이없어하며 덕 쌓기를 생략하고서 다시 부활시켜준다. 이번엔 제발 오래 살고 다신 만나지 말자며 덕담 아닌 덕담을 해주는 건 덤. 최고급 손님으로 등장하며, 선호하는 음식은 '기교'.
  • 마티
월드 2에서 하베스터의 공격을 맞고 죽어서 명계에 머물고 있다. 최고급 손님으로 등장하며, 선호하는 음식은 '육질'.
외전 '루 더 레드'의 주인공이다. 이번 단편에서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외전 마지막에 죽은 것이 확실해졌다. 최고급 손님으로 등장하며 선호하는 음식은 '달콤함'.
  • 세실
도시락 장사를 할 때 10만 골드를 주면 가게를 홍보해 준다. 이러면 손님들이 눈에 띄게 불어나는데, 소모되는 요리가 많아지고 정신이 없어지니 집중을 잘해야 된다. 죽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명계의 도시락 가게에 어떻게 머무르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소일렌트 레드 공급자
명계에서 도시락을 팔고 공양을 하다 보면, 갑자기 등장해서 소일렌트 레드를 판다.[274] 그러다가 죄수복을 입은 여성이 소일렌트 레드의 비밀을 폭로하려는 것을 저지하고 이번 일은 신경쓰지 말라는 등 수상쩍은 행보를 보인다. 원본도 그렇고 공급자도 내내 수상한 행보를 보이며, 그 원재료에 대한 묘사도 끔찍하다 보니 유저들은 자연스레 그것을 상상하게 되지만... 사실 원재료는 콩(...)으로 만든 배양육으로, 공급자의 말에 따르면 "인간 90%는 야채를 싫어해서 이걸 끔찍한 음식으로 여긴다"며 린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이게 떡밥인지 단순히 개그인지는 불명.[275]

5. 페이스 브레이크 친구


  • 42년 더 살 여자
  • 가수를 꿈꾸는 무투가
  • 개심한 티탄 배신자
  • 겁 많은 학생
  • 겁이 많은 용병
  • 게으른 죄수
  • 꼬마 로맨스 전문가
  • 노출증 전사(남)
  • 늙은 고고학자
  • 던전 파견 교사
  • 밀렵꾼 아가씨
  • 발명가 노움
  • 불만 많은 엘프
  • 불타는 전사
  • 사파 거한 훈련교관
  • 석상 안 버서커
  • 성실한 교통경찰
  • 센 시 주민(여)
  • 쇼핑중독 용병
  • 신입 솔로부대원 용병
  • 쓸쓸한 전학생
  • 어벙한 스태프
  • 열혈 레지스탕스
  • 옛 신관의 보디가드
  • 오컬트 소녀
  • 오타쿠 학생
  • 우주의 답을 찾는 쥐
  • 위대한 캐츠비
  • 이글루 건축가
  • 잠이 많은 아이
  • 조난당한 여행자
  • 집착이 심한 티탄
  • 착각이 심한 수호령
  • 초보 점술가
  • 친절한(?) 학생
  • 컬럼비아에서 온 여행자
  • 투명 망토의 주인
  • 티탄족 관광객
  • 폭탄 배달부
  • 폭탄 벌레 조련사
  • 허둥대는 마법사
  • 허영 많은 티탄

[1] 이 점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도움을 청한 NPC가 이후 스토리에도 모두 살아있어서 모두 구해주는 쪽을 정사로 친다.[2] 다만 모든 동료들이 선 성향 선택지만을 좋아하진 않는다. 로레인의 경우 악성향 선택을 하는쪽이 탁월한 선택이라고 하고, 레이첼의 경우엔 악성향 선택을 하는 쪽을 더 높게 치고, 카리나의 경우 악성향 선택을 하는 쪽이 더 재미있지라 물어보며, 아오바처럼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식도 있다. 물론 선성향을 좋게 평가하는 캐릭터가 많기는 한 편.[3] 리베라는 속성 자체는 무속성인데 공격기술은 어째서인지 전격기다.[4] 이 점은 이런 류의 게임 주인공 대부분이 가지는 특징이기는 하다. 그래도 말보다는 여러 행동이나 표정 등으로 표현 자체는 활발하게 하는 편.[5] 다만 이 대사 외에 영웅은 죽지 않아요! 같은 대사 선택지도 있는만큼 단순 개그성 요소일 가능성도 있다.[스포일러0] 챔피언 소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 그러나 어째서인지 본편 시작전에 한참 어릴 무렵 챔피언 소드의 감응도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부유성 밖에서 키워졌다.[6] 월드 9는 예외로 진지하게 사망자의 명복을 빌어주다가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라 제국 사람이 사과의 의미로 스타피스를 줬다며 플레이어에게 건내준다.[7] 예를 들어 챕터 7의 경우 스타피스 중 한개를 얻으려면 공주에게 말을 걸어서 팻말을 얻고, 길을 막고 있는 서큐버스에게 건내줘서 시위대에 참여하게 해야 하는 기믹이 있다. 공주가 주는 스타피스를 포함해서 2개의 스타피스를 입수할 수 있다.[8] 다만, 대사도 보상도 전부 랜덤이기 때문에 보상을 골드로 받을 경우 용돈을 모아서 골드를 샀다는 모순이 나오기도 한다.(...)[9] 부유성에 가면 간혹 여관 앞에서 폴짝 뛰다가 화들짝 놀란 뒤 여관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서성이는데, 이때 터치하면 "유, 유리창 깬 적 없어요......"라고 말하며 뒤로 숨는다. 한 번 더 터치하면 다시 오른쪽으로 걸어오고 재 터치시 "잘못했어요...."라고 말한 뒤 다시 뒤로 숨었다가 잠시 후에 돌아다니기 시작한다.[10] 그래서인지 유저들이 이탈할 만한 일이 터질 때마다 공주 때문에 참는다는 유저들이 제법 있다.[11] 일본어 음성 역시 쿠기미야 리에 특유의 여자아이 목소리다.[12] 기사야 원래 플레이어 캐릭터고 하얀야수나 대장장이처럼 이름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공주의 경우엔 아예 대놓고 이름을 숨긴다는 인상이 강하다. 또한 11챕터에서 0살(...)로 보이는 공주와 주인공 기사가 같이 놀아주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전부터 아는 사이가 아니었냐는 떡밥도 살포되었다. 챕터 10 업데이트에서 미래의 모습이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는데 여기서도 이름이 '미래 공주'고 10-2에서 가디언이 여전히 자신의 정체에 대해 긴가민가하자 소개할 때도 이름만은 암전 처리되며 플레이어들이 알지 못하게 한다.[13] 영문으로 진행시 "She was unexpected."라고 하는데 '남기사'로도 진행시 같은 대사가 출력된다.[스포일러0.2] 처음부터 카밀라의 동생이 아니였고, 어째서인지는 모르나 만들어진 존재라는 떡밥이 뿌려진 상태.[14] 케이든은 500년 전의 여왕인 리리,플리트비체와 마찬가지로 전 작품인 '던전링크'의 등장인물이다. 부유성에 세울 수 있는 영웅 동상의 정체가 바로 케이든.[15] 선물이나 공사 완료같은 트리거가 없는 상태에서 출석 체크를 마칠 때만 나온다. 다만, 저 조건을 만족시킨다고 해서 항상 저 대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16] 접속이 꺼져있던 동안 공사를 마친 건물이 있을 때.[17] 이 대사 이후 터치하면 처음엔 닭다리 이모티콘이 뜨며 한번더 클릭하면 터치를 인식한 반응을 보인 후에 평소대로 부유성을 돌아다닌다.[18] 카마존 해방시 해금[19] 편지가 있는데, 오랫동안 확인하지 않을 때[20] 여관 앞에서 벌벌 떠는 모션 취할 시[21] 이 대사도 대사 모음 중에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떤 전투든 한 번 이상 치룬 뒤 부유성에 들어오거나, 길드 메뉴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하면 하루에 유리창을 여러번 깨먹는 공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창문 깨부시는 속성은 이미 공주의 성격 중 하나로 굳어졌으며 월드 10에서는 미래 공주가 자기 암호명을 '윈도우 브레이커'라 정하기까지 한다. 이와 관련된 2차 창작도 간간이 나오고 있다.[22] 보물상자 터치시. 골드, 젬, 스타피스 등을 랜덤하게 준다.[23] 자판기 밑의 폭포를 보며 등 지고 있을 때 볼 수 있는 대사.[24] 마력을 품은 붉은 크리스탈로 여러 기현상들을 만들어 대상 지역을 오염시키거나, 보유자의 탐욕을 증폭시키고 악인으로 만들어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에서는 문화를 사용한 공격도 시도한다. 화생방과 선전 무기를 겸하는 위험한 물질인 셈.[25] 인신공양 등의 미신 숭배, 마녀사냥, 인종차별,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사회.[26] 이 텔레포트야말로 인베이더 군단이 가진 가장 무서운 무기인데, 적들이 언제 어디서 공격을 해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10-5에서 기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난민들이 텔레포트한 적들 때문에 모조리 죽었을 것이다.[스포일러] 이후 월드10과 단편집에 나온 바로는 이들은 테티스 행성의 무언가에 항체가 없다고 한다. 10년이 지난 미래에서도 항체를 생성할 수 없어 테티스 행성의 생명체에게서 항체를 얻는 게 전부로 보인다. 11챕터 서브 스테이지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그 항체 획득 수단이 등장하는데, '''이누이트, 서큐버스, 티탄에게서 항체를 채취하고 상태가 나쁜 개체는 그대로 캡슐의 원료로 사용, 캡슐에 항체를 담아 배급한다.''' 인육 내지 DHA 캡슐을 연상시키는 소름끼치는 방식으로, 인베이더들 역시 "티탄으로 만든 캡슐은 효과가 어떻느냐"라는 대화를 아무렇지 않게 나눈다.[27] 13군단을 취재하던 기자가 '정화기관' 13군단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13개의 군단마다 각 목적이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28] 이러면 베리우드에서 여배우와 키스씬을 찍으려던 인베이더 배우는 인베이더 기준으로도 비정상적인 인간이 된다(...)[29] 이후 슈퍼 인베이더는 로레인의 클론들이 나오는 정체불명의 꽃에서 추출한 것을 인베이더에게 주사하자 변이한 실험체인 것이 단편집에서 확인되었다.[30] 기사를 군단을 찬양하는 방향으로 쓰면, 대중들이 부유성 주민들을 '열등종족'이라고 비웃는다. 이 대중들이 인베이더 군단이 속한 사회의 일원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31] 기자가 쓴 기사 하나에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대중의 여론을 풍자했다고 볼 수도 있다.[32] 이 때문인지 월드 10의 보스전조차 이름은 '???'로, 설명은 '…'로 나온다.[33] 당시엔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베스라 쓰기도, 그렇다고 코스튬 명을 ???라고 쓰기도 그랬는지 '암흑 마법사(?)'라는 명칭으로 나온다.[34] 이 군단은 모성 정화 프로젝트의 최전선을 담당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베스와 동급의 군단장이 최소 12명은 더 있다는것이다.[스포일러2] 단편집 인베이더 잠입취재에서 13군단에 협력하는 코코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암흑 마법사의 본명인 베스를 그대로 부른다. 자세한 내막은 불명이나, 확실한 점은 코코가 베스와 복종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35] 마티는 나중에 하베스터에게 당해 죽고 만다. 이 때문인지 마리안의 사망 대사가 "마티, 미안…."이다.[36] 10-1에 등장하는데, 10-5의 최종보스와 함께 월드 10의 가장 큰 난관으로 악명이 높다. 좁은 공간에 독구슬이나 3갈래 검기같이 벽을 튕기는 패턴 때문.[37] 동료들은 불사 판정이고, 생각보다 강력해서 죽어라 튀다 보면 어느새 슈퍼 인베이더가 죽어있다.[38] 아이돌 에바와 루피나는 뽑기로 얻어야 하지만, 돌프와 마빈은 카마존 랜드가 열릴 때 쯤이면 이미 보유하게 된다.[39] 심의상 개그성으로 '탄산 보리차'라고 표현되지만 아무리 봐도 맥주다. 외전 옛날 옛적에에서도 동생 선녀가 주는 특식인 싱그러운 아침 이슬또한 소주를 묘사한 것이다. 다만, 챕터 10에서 레이첼은 영혼 상태에서 럼주를 마시는데 노골적인 음주장면이 아닌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으로 판단해서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40] 실제로도 자신을 라이트닝 카운터라고 호칭할 때마다 볼드체로 적혀서 나온다.[41] 단, 월드 1에서 페가수스 스니커즈를 얻기 전에는 주인공이 라나보다 미묘하게 더 느리므로 도전하기 전에 해당 맵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하면서 페가수스 스니커즈를 얻을 필요가 있다.[42] 라이플 중 공중사격을 스킬로 가지고 있는 라이플을 장착하고, 적 처치 시 무기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카드를 장착하면 클리어가 쉬운 편이다. 혹은 유진의 전용무기 브레이브 하트가 있다면 쉽게 통과할 수 있다.[43] 철 허수아비들은 구석으로 가려고 하면 튕겨져나가니 중앙을 통해서 넘어가고 나무 허수아비들은 구석의 약한 허수아비들을 공략해서 침착하게 이동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벽과 접촉해서 튕겨져 나간다면 옵션에서 조이스틱의 방향을 8방향에서 전방향으로 바꿔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조작감이 워낙 거지같은 만큼 게임패드를 연동해서 하거나 pc로 하면 훨씬 수월하다.[44] 참고로 이 허수아비들의 체력은 영웅의 능력치에 비례한다.[45] 부유성 최종방어선이 자판기보다 안쪽으로 밀려났기 때문에 인베이더 점령지를 돌파하는데, 라나를 발견하고 추격하는 인베이더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나 있다. 플레이어 이상으로 라나에게 많이 농락당한 것 같다.[46] 서브 스테이지인 포션 공장 클리어가 선행조건으로 깨지 않았다면 상호작용이 안된다.[47] 또한 역대급 연출을 선사해 많은 사람들을 울렸다.[48] 챔피언 소드랑은 별개로 광선을 발사하는 마법검이었다. 획득 연출이나 검을 찾으러 다니는 용사 엘프 등을 보면 젤다의 전설의 마스터 소드의 패러디다.[49] 이때 3번째 장비가 부서지면 스타피스가 튀어나오니 해당 지역에서 올 클리어를 달성하려면 해당 맵에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50] 이 때는 장비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 진화를 한다. 방패가 칼로 변하고, 총이 방패로 변한다(...).[51] 자세히 보면 주위에 박쥐가 날아다니고 있다.[52] 게임 인트로 음악을 기타의 반주에 맞춰 보칼리제 형식으로 노래한다. 이 때 부유성에서 인베이더와 싸우거나 부상자를 치료하는 영웅들의 모습이 나오고, 이후 가디언과 함께 최상층으로 가는 공주의 결의에 찬 모습이 나온다.[53] 다만 모든 안드로이드들이 똑같은 성격은 아니다. 길드 내부의 안드로이드 중에서 서빙담당은 친절하고, 보수담당은 로봇처럼 무미건조하며, 청소담당은 성격이 꼬였고 자신과 플레이어와의 선을 확실히 긋는다.[스포일러1.1] 전원을 켜주면 도망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자폭한다. 이후 암흑 마법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빈정거리는걸 보면 가디언을 낚기위해 해킹한 뒤 폭탄을 설치한듯. 자폭하기 직전 가디언을 힘겹게 마스터라고 부르는걸 보면 상당히 짠하다.[스포일러1.2] 만약 테이블에 차려준 음식을 먹으면 즉사한다. 실제로 게임 오버 판정으로 꼼짝없이 처음으로 돌아가야되니 주의. 음식을 차려줄때 묘하게 기분나쁜 미소를 짓는 얼굴이 되는게 복선. 진짜 서빙 담당은 주방의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에 계속 말을 걸면 몸을 강탈 당한 채 전자레인지에 AI가 이식된걸 알 수 있다. 이후 가짜 서빙담당이 나타나 편하게 갈 기회를 놓쳤다며 공격해온다. 길드 홈에서 플레이어가 말을걸면 친절하게 답해주는 모습을 좋아했다면 다소 충격을 받을 수도 있는 부분. 이후 자신의 전원을 꺼달라고 요청하는데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며 어느쪽이든 스타 피스는 준다. 끄지 않으면 이런 모습이라도 최고의 3분 요리를 제공하겠다며 약간이나마 플레이어의 웃음을 챙겨준다.[54] 비유가 아니고 진짜로 말하는 표지판이다.[55] 감상 모드에서 터치 대사 - 부정적에 대응한다. 1성 캐릭터들은 음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감상 모드에서 대사를 볼 수 없으므로 부유성에서 짧은 간격으로 5번 연속 터치해야만 볼 수 있다.[56] 나머지 하나는 붉은 옷을 입은 게 하이퍼이니 헷갈리지 말라고 언급하는데, 이건 녹색 옷 입은 애가 젤다죠 네타를 패러디한 것이다. 하이퍼의 모티브인 링크와 젤다의 관계처럼 가테 내에서도 하이퍼와 옐다를 헷갈려하는 인물이 많은 모양이다.[57] 또한 스토리에서 새 캐릭터가 합류할 경우 화면이 줌아웃되다가 미스터리한 공간과 함께 이 캐릭터이 단체로 놀라는 연출이 나오며, 진화석 던전에서 진화석 조각을 던져주는 캐릭터 역시 이 인물이다.[58] 일러스트에서는 마치 창을 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용하는 무기도 스태프다.[59] 공주가 이 옷을 입으면 아무도 못 알아볼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60] 애초에 말할 때 보급, 의무병, 기사단장이라는 말을 무의식중에 계속 말해서 티가 많이 난다.[61] 현제의 귀추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다. 프롤로그에서 행방불명되고 스프라이트가 사용된것만따져도 월드10,11에서 꿈, 환상으로 나온게 전부. 내용이 전개되면서 동생인 공주가 떡밥을 더해가는 와중이지만 이쪽은 말그대로 평범한 여왕인듯 보인다.[62] 습득 시 영구적으로 대쉬속도가 빨라진다.[63] 동료로 영입한 뒤 잘만 육성하면 월드 8까지는 무리 없이 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동료이니 얻는 걸 추천.[64] 파티 합류 대사는 "너무 경계하지 마세요. 한 번 죽였던 사이잖아요?"[65] 이후에도 월드 11에서 스테이지 기믹인 환상으로 한번. 엔딩에서 한번 등장한다. 다만 이 인물의 진의는 챔피언 소드로 캔터베리를 구하는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66]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톱을 노려라!로 추정[67] 그래도 사망시 대사가 '할머니....'라는 걸 보면 나름 정은 있는 모양.[68] 만화책을 얻는 게 매우 힘들다. 일단 월드 5까지는 가야 하기 때문. 거기서도 숨겨진 곳을 찾아야지만 만화책이 나온다. 그렇지만 아오바 자체가 힐량 원톱의 힐러라 그렇게 노력한 보람이 있다.[69] 이때의 생각도 상당히 골 때리는데 '부유성에 살면 두 발로 직접 걸어다니지 않아도 된다 + 길을 잃어서 자신한테 오는 귀찮은 모험가들도 없다 + 누워 있기만 해도 만화책 신간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 = 최고의 드림하우스'라는 결론.[70] 참고로 선택지에 따라서 밀렵꾼들의 편을 들어서 레아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 레아를 죽이고 맵 하단으로 가면 레아를 추종하던 인물 중 한명은 위에서 엘프님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며 기겁하며 가디언을 의심한다. 나머지는 각각 이제 숲은 누가 지키냐며 걱정하거나 넘어선 안 될 선을 넘었다며 가디언을 질책하거나 아예 '두고보자'라는 한마디로 가디언에게 레아의 복수를 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다만 레아를 도와주는 것이 정사인지 여기서 처치해도 나중에 멀쩡히 살아서 계속 나온다.[71] 이 거대 로봇은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점이나 주걱턱을 비롯한 전체적인 실루엣을 봤을 때 이것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듯하다.[A] A B 월드 2에선 얻을 수 없다. 영입할 수 있는 챕터는 월드 6.[72] 돌프가 받는 일을 에이미가 한다고 적어두었다.[73] 티탄 디펜드 포스의 줄임말로 보인다.[74] 처음에는 무시하고 안싸우려고 했으나 가디언이 자꾸 도발하자 후회하게 될 것이라면서 맞서 싸운다.[75] 에리나의 머리 위에 캐스팅바가 뜨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장애물은 싸우기전까진 켜져있던 횃불이다[76] 이때는 에리나처럼 스팩차이가 나지않기때문에 평범하게 아레나하는 기분으로 밀어버릴수도 있다.[77] 옆에 빨간 회로 투구를 한 사람은 마계로 끌려가 마계조된 에리나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78] 다만, 스토리에서의 행적은 크리링에 더 가깝다.[79] 같은 이미지를 공유하지만, 변절자와 노신사는 다른 사람이다. 레지스탕스인 아들이 있는데 이후 인베이더에게 버림받게 되자 반성한다.[80] 하지만 엔지니어는 TDF의 가난함에 질려서 자신을 위해 충분한 연구지원을 해주는 인베이더 측에 붙은 뒤였다. 마지막엔 메카에 탑승하여 가디언을 공격하지만 역관광 당해서 메카와 함께 폭사한다.[81] 시간 초과로 인해 기지 탈출을 못 해도 그동안 진행한 상태는 저장된 채로 시작 위치와 제한 시간이 다시 초기화되므로 부담을 크게 가질 필요도 없다.[82] 다만 챕터 3 악몽 난이도에서는 이 둘을 구하려고 시간을 여러번 되돌리는 것을 보면 파비와 라비를 구하겠다는 마음은 진심인 모양[83] 다만 마족치고 어린 나이라는 언급이 있다. 사실 숫자로 나이를 따지면 아오바나 카리나, 나리 등은 아예 할머니(...)라고 불러야 한다.[84]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프는 영락없이 이것.[스포일러3.1] 3챕터의 최종 보스. 사실 유령에게서 보호한다는건 핑계였고 숨어있는 학생들을 전부 한 곳에 끌어모아 자신의 부활 제물로 쓸 생각이었다. 엘파바를 가장 먼저 의심하고 의도를 눈치챈 사람은 다름 아닌 플라멜 교수. 엘파바의 방에서 학생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마력을 끌어다 모으는데 그 효율이 나쁘다는 등, 유령이 된 플라멜이 리타이어할 때 '유령이 있는 한 절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는 등, 이미 복선이 깔려있었다.[85] 우연이겠지만 로라가 마지막으로 도달했던 장소도 쉬버링 산맥이다.[86] 유저가 설정한 닉네임[87] 이후 월드 10에서 간접적으로 재언급된다. 본작의 프롤로그와 제작사의 전작에서 등장했고 그동안은 떡밥만 있었던 인물들이 월드 10에서 대부분의 이야기를 풀어냈는데 유저가 설정한 이름을 부르는등 원래도 상당히 수상한 등장인물이였는데 인베이더 측에서도 인명피해를 다수 냈다는 언급으로 봐선 제 3 세력일 가능성이 높아졌다.[88] 이후 챕터 8 쉬버링 산맥에서 한 지질학자가 쉬버링 산맥은 먼 옛날에는 사막이었으나 지반 융기로 지금의 설산이 된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할 증거를 찾고있다. 가디언은 얼음 덩어리 속에서 사막 선인장을 발견하곤 이 지질학자에게 건내주고 지질학자는 그것이 쉬버링 산맥이 과거 사막이었던 증거라며 좋아서 학계에 보고한다고 들고간다. 그런데 사실 그 선인장은 설산 관광을 온 어떤 데저트 엘프가 나중에 먹으려고 선인장 피클을 냉동보관 한 것으로 지질학자가 선인장을 들고가자 내 선인장 피클이 어디갔냐며 찾는다.[89] 이 드릴바이크는 드레곤퀘스트 빌더즈에 초 격돌머신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90] 낮은 수준이 아니라 2만정도 인데 노멀에서 잡은 유사괴물은 피통이 10만이다(...) 애초에 제대로 싸울 마음도 없었다고... 실제로 공격도 거의 안하고 맞더라도 0데미지가 들어온다.[91] 국내에 불가사리로 알려진 영화 "Tremors"의 괴물 그래보이드와 똑같이 생겼다. 챕터 도입부부터가 이 영화의 패러디[92] 스폰지밥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알레스카 황소벌레"의 패러디도 보인다. 괴물에 대한 대책으로 마을을 통째로 옮기자고 제안하는 것도 이 에피소드의 패러디. 여기서는 기각됐지만 스폰지밥에서는 실제로 비키니시티를 통째로 밀어서 옮겼고, 그 자리에 다람이가 절벽으로 유인해 떨어뜨린 알레스카 황소벌레가 추락하면서 비키니시티가 멸망하는 결말로 끝이 난다.[93]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샌디가 황소벌레와 겨루는데 전투연출이 포켓몬스터다.[94] 가디언을 따라간 1인은 5-6 클리어 직후 이벤트에서 해결사로 등장하여 짧고 굵게 활약한다.[95] 다만, 진짜 악행에는 거부감을 보인다. 동료로 두고 악 성향 선택지를 고를 시, 용의 발톱단도 이런 짓은 안한다며 기겁한다.[96] 악행에서 이어지는 선행과 의외로 착한 성격,용발톱단이라는 이름으로 봐서 만화 매발톱단의 패러디로 보인다. 매발톱단의 에피소드중 하나에서 용 발톱단이 망하고 다시 매 발톱단으로 이름을 바꾸는 애피소드도 존재한다[97] 요시다 군의 더빙판 이름이 "봉태"다.[98] 사실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힘으로 부활했고 힘을 되찾기 위해서 피구대회를 이용, 그곳에 있는 관객들의 영혼을 빨아먹는다. 그러나 다시 선산권의 계승자 3명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고, 다시 발동된 선산권 오의에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패배한다.[99] 연문은 꿈 속에서 노사 타오가 나타나 제자를 도와달라 부탁하자 각성했고, 틴틴은 자신을 고용한 식당주인이 할당 수입을 채우라고 닥달해서, 아맹은 고용주로 보이는 여자가 태극권을 태진아;;라고 부르면서 무시하자 홧김에 뛰쳐나온다.[100] 상호작용을 암시하는 랜드마크가 없어서 공략을 안 보면 찾기가 힘들다.[101] 타오는 배우는 것이 느렸지만 바른 마음을 잃지 않았고, 왕첸은 젊은 나이에 높은 성취를 이루었지만 욕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대사부는 왕첸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선산권의 당주를 타오에게 넘겼지만, 오히려 왕첸이 사파의 길을 걷게 되어 자책하고 있었다.[102] 이 때 플레이어가 부술 수 없는 바위들을 한 번에 부수는 힘을 과시한다.[103] 수십명의 노움들이 개미들의 라이플을 탈취해서 요정을 집단요격한다. 참고로 이때 타격감이 매우 찰지다.[104] 순순히 대답해준건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공주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주가 자신에게 고마워하자 말은 거칠게 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는지 공주에게 행운을 빈다고 응원까지 한다.[스포일러6.1] 사실 조수의 가죽으로 구두를 만들려고 했었고 주인공이 보수를 받고 구두장이가 조수를 끌고간 곳으로 따라가보면 구두장이가 본색을 드러낸다. 제압하고 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고 떠나자 오히려 조수가 구두장이의 가죽으로 구두를 만들어버리려고 한다. 여러모로 섬뜩한 내용.[105] 한 노움의 말에 따르면 망할 기사녀석(...)이라며 화를 내고 있는 상태라고...[106] 이 때 기사의 대화를 선택지로 고를 수 있는데, "우리 공주님하고 싶은거 다 해요"(...)라고 공주편을 들어주면 자기만 나쁜 사람으로 만드냐고 화를 내고, "몸에 좋은거니까 맛이 없어도 참고 먹어야 해요"라고 로레인 편을 들어주면 자기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냐고 하면서 화를 낸다.(...) 결국, 무엇을 골라도 로레인은 화낸다.[107] 대사도 "괜찮아 튕겨냈다!" 이다[108] 로레인도 손으로 칠때 눈만 벌개지고 입은 웃고있지만 이 노움이 된 쥐가 절대 뭉개지지 않자 화가났는지 입모양이 일그러진 상태로 거의 난타수준으로 친다. [109] 그런데 어차피 노움 주민들은 그게 에이든이라는 것을 다 알아본다.[110] 부유성에서 오그마를 터치할시에 나오는 대사로 보아 신체를 재구성할정도로 마개조는 아니고 에이든의 모습도 남아있는 모양이다. 대사는 오그마를 업데이트하면서 컵홀더가 생겼다는 내용.[스포일러7.1] 마그마 슬라임의 공격에 할발과 함께 어디론가 떨어지고 할발이 동료들을 버리겠다고 하고 도망가자 크레이그는 모험가들이 와해될 것을 우려해 어쩔 수 없이 할발이 버리고 간 갑옷을 입고 할발을 연기한다. 고대 악마를 처치한 공로도 할발에게 빼앗기지만 자신은 그걸로 여전히 용사 행세를 하는 할발을 보며 살짝 화를 냈을 뿐, 돈과 명예가 아닌 세계를 구하는 용사가 되고 싶다며 그냥 넘어가는 대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7.2] 7월드 중간에 보스급 악마 마그마 슬라임과 대치중 슬라임의 공격을 받고 크레이그와 함께 어딘가로 떨어지는데, 이때 갑옷이 망가졌다면서 크레이그의 갑옷을 뺏고 어딘가로 가버린다. 이때 크레이그가 동료들은 어쩔거냐고 따지자 동료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인성을 보여준다. 한술 더떠서 7-5에서 최종보스인 고위 악마를 크레이그와 주인공이 간신히 잡고 나서 어디선가 다시 갑옷까지 갖추고 와서 진행자가 기절하고 방송도 꺼져있던 점을 이용해서 자신이 악마를 잡았다고 거짓말까지 하는 것은 덤. 다만 마지막에 던전 승리 기념 인터뷰를 할때 에일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낸 악마와 크레이그가 싸우는 영상을 진행자가 틀려고 하자 매우 당황하면서 재생되는 영상을 급하게 주먹으로 쳐서 꺼버리는 추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악몽에서 개 버릇 남 못주고 영상 자료를 합성이라고 우기며 오히려 언론 플레이를 시전하고 뻔뻔하게 용사행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하층으로 이동하는 동안 보여준 행적이 크레이그와 대비되면서 추종자들에게도 의구심을 샀고 결정적으로 대악마에게 갑옷탓에 자신을 봉인한 크레이그로 오인받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과 실제로 대악마를 직접 봉인하는 크레이그의 모습이 라이브로 방송을 타는 바람에 사기꾼임이 탄로나서 쫓겨다니는 처지로 몰락한다.[111] 5성 에픽 무기를 준다. 다만 실질적인 능력치는 5성 전용무기보다는 약하고 4성 무기보다는 조금 좋은 정도. 4.5성 무기라고 보면 된다. 적당한 무기가 없다면 임시로 충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일단은 5성 취급이라 추출도 가능하므로 얻어두면 매우 좋다. 활, 스태프, 한손검, 건틀렛을 준다.[112] 던전밥 에피소드 중 텐타클루스의 패러디로 보인다. 이 식물의 촉수에 당하면 닿은 부위가 탱탱 부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113] 이 소원을 들은 비슈바크는 그린에게 취향이 구리다며 껄끄러운 반응을 보인다. 인간에게 자비롭고 친구가 되기도 하는 비슈바크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다.[스포일러8.1] 사실은 마녀의 혈통으로 붉은 얼음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사건의 범인은 아니였으며 오히려 왕자와 범인을 추적하고 붉은 얼음에 갇힌 사람들을 구할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었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지만 오히려 설인과 이누이트 양쪽에게 모진 핍박을 받고 돌덩이를 맞으며 말없이 자리를 벗어났고 해독제를 찾아나서기 위해 주인공과 합류한다. 이후 악몽 난이도에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얼어붙은 설인들을 해독시킨다. 이에 왕자덕에 해독되지만 그럼에도 설인족 사람들이 왕자를 몰아내려하자 그들을 저주하고는 마코와 해결사 부자를 데리고 영원히 마을을 떠난다.[스포일러8.2] 사실은 죽은 척 연기를 하고 있었으며 왕자와 코코를 마녀에 대한 혐의로 구속한 뒤, 자신이 왕자의 자리에 올라 겉만 재판인 척 이누이트 족들을 무고하게 각종 혐의를 씌워 핍박을 하고 다녔다. 이후 얼음마녀의 정체가 밝혀지고 가스트 장군은 사건의 배후였고 본색을 드러내지만 결국 코코의 손에 죽게된다. 악몽 난이도에선 붉은 얼음에서 풀려나 최종보스로 등장하지만 플레이어에게 패배한다.[스포일러8.3] 코코와 협력해 붉은 얼음을 해제할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었으나, 가스트 장군에 의해 구속당하고 이후 주인공과 코코가 구하러 오지만 이미 붉은 얼음에 갇혀버리고 만다. 이후 악몽 난이도에서 코코의 희생으로 해방된 후 루피나에 의해 얼어버린 코코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겨우 해독제를 만들어 코코를 구하지만 그로인해 설인족 사람들에게 미움받아 코코와 같이 마을을 떠난다.[스포일러8.4] 코코의 말에 의하면 매도우 같은 자들이 이누이트 족 전체의 증오를 부추기는 바람에 생겨난 증오덩어리 라고 한다. 하지만 가스트 장군의 말로는 실험체이며, 실험체03 이라고 한다. 정확한 묘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가스트 장군이 설인 족들이 이누이트 족을 증오하도록 유도했고, 그로인해 생긴 이누이트 족들의 중오를 이용해 뭔가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설명이 애매해 그냥 게임적 허용으로 넘어간 듯 하다.[스포일러8.5] 재판에서 불리한 증거들이 잇따르자, 본색을 드러낸다. 안경을 벗고 머리를 풀어해치고 뱀을 목도리처럼 두르고 있다. 가스트 장군의 사주를 받고 사건을 조작했으며 상황이 불리해지자 가스트 장군에게 버림받고 같이 구속되었다. 얼음 마녀에게 당할 뻔 했으나 주인공에게 구해지고 코코가 얼음마녀인 척 가스트 장군을 속이려고 매도우를 질질 끌고 갔다. 이후 등장은 없다.[114] 이때 아들에게 아버지가 아이스바가 됐다는 패드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들은 이게 농담인줄 알고 웃어넘긴다. [115] 가디언은 자신도 뒤통수를 칠 사기꾼일 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고 되묻는데, 이 때의 캐서린은 전술한 무상으로 도와준 것도 있지만 혼자서 생존을 건 사투를 하는 것에 너무나도 지쳐 있었다. 즉 온전히 의지할 수 있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116] 훈련 동참의 경우 은화 소모는 없고 회복 효과도 두배로 오르지만 무작위로 보유 영웅 중 1명이 피해를 입으며 피해를 입은 영웅은 회복 대상에서 제외된다.[117] 서브 퀘스트 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퀘스트의 보스는 8챕터의 다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118] 근데 하필이면 악몽 엔딩 시점에서는 이타적인 사람들이 죄다 쉬버링 산맥을 떠나버린지라 괜히 안식을 취하던 녀석을 부활시켜서 고통받게 하려고 한다는 개드립을 당하고 있다.[119] 그런데 서브 퀘스트 악마들의 주조장 마지막에 언제나 던전 왕국에 있겠다고 말했는데, 장사가 잘 되어서 사업을 확장하기로 마음을 먹은듯.[120] 이 외에 바로 옆 캠프파이어에 가져가거나 아래쪽 얼음물웅덩이에 던져넣어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전자는 더 뜨거워서 설인들이 화를 내고, 후자는 싱겁다면서 그냥 나간다. [121] 퀘스트 도중일 때 그 추운 이글루 입구에다가 통을 던진 뒤 들어가면 집주인 둘이 깜짝 놀라서 허둥대고, 퀘스트 클리어 후에 다시 들어가면 탄산 보리차가 든 통이 몇개 생겨나고 10년치 계약을 받았다며 기뻐하는 둘을 볼 수 있다.[122] 사실 험악한 외형과는 달리 의외로 싸움을 못한다. 월드 7 악마들의 주조장에서 인간 용병들에게 얻어맞고 조롱을 당하다가 탄산 보리차 통들을 빼앗길 뻔했다. 이 광경을 본 주인공과 매드팬더단은 탄산 보리차를 빼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용병들을 두들겨팬다(...)[123] 그 악명높은 라나도 자신이 지면 쿨하게 인정하고 다음에 확실히 이기겠다고 분발한다.[124] 펭귄과 물범의 관계를 생각하면, 먹이가 천적 무서운 줄 모르고 쫓아간 거다.(...)[125] 그래도 아이샤의 노력이 헛되지만은 않았다. 이전에는 병사들이 난민들을 쓰레기 취급을 했지만, 가스실 사건 이후에는 수용소 병사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난민들에게 이러지 말라고 부탁하거나 공격하는 난민들을 쏴 죽이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다. 심지어 이런 비인륜적인 행위를 더 이상 저지를 수 없다며 총을 버리고 탈영하는 병사들도 나온다. 남은 병사들이 무단이탈은 총살이라며 경고하지만, 이들도 탈영병을 차마 쏘지 못한다.[126] 물론 영구적인 동맹은 아니고 언제까지고 무사할거라 생각 마라며 경고를 받는다. 저수지의 뱀에서 아라벨과 조우한 거지의 아이를 납치하고 그에게 아라벨 분장을 시켜서 아라벨 행세를 시켰다. 아이는 아이샤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하던 중이었고 거지는 아이샤갸 3일 뒤에 풀어줄 사람을 보낼테니 그 때 아이와 같이 나가서 유복하게 살라는 지시를 받는다.[127] 이 때 급소만 피해서 대구경 소총에 맞아 매우 고통스럽게 죽었다고 한다. 근처 난민들도 밀러가 밉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죽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스포일러9.1] 그러나 사실 진짜 페니는 이전에 사망했다. 서브 스테이지에서 수용소에 잡혀오기 전 도망치던 페니는 길에서 우연히 주웠던 인베이더 크리스탈에 혼을 빼았겨 버렸고 본편에서 수용소에 등장한 페니의 정체는 프롤로그에서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흑마법사가 위장한 것. 캔터베리 난민들의 분노를 자극해 라 제국 내에서 내전을 일으킬 계획이었지만 아이샤와 가디언에 의해 싸움이 던컨의 체포로 일찍 종식되자 본모습을 드러내고 가디언을 포탈로 날려버린다.[128] 반은 거짓이라 보기엔 힘든 게 아이샤가 분장한 거지에게 며칠만 참으면 아는 사람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대사를 말하는 걸 감안하면 서로가 절충안을 타협한 듯 하다.[129] 후에 아이샤가 저수지의 뱀을 회유하는데 쓴 금액이 180만 골드인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어마무시한 금액이다.[130] 플레이어가 설정한 이름[131] 가디언에게 과거로 돌아갈거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가디언이 돌아가지않겠다고 하면 거짓말 말라며 채념하고, 가디언이 돌아가서 어린 공주를 지키겠다고 말하면 그럼 지금의 자신은 누가 지켜주냐고 되묻는다.[132] 이 때 크레이그가 있는 쪽의 중갑 기사 교관에게 말을 걸면 이들의 땡땡이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 알려주면 교관은 셋을 잡아오며 스타피스를 주고, 이후 셋은 질질 짜면서 훈련에 동참한다. 그런데 훈련에서 여자랑 팬더가 매드팬더 미니건이랑 매드팬더 로켓 캐리어로 허수아비를 팬다(...). 대니는 매드팬더 클로로 허수아비를 때린다.[133] 대니가 주인공을 알아볼 때 주인공이 도망가서 리더가 많이 울었다며 화를 낸다.[134] 공주의 예지몽에서도 슈퍼 인베이더 군세에도 도망가지 않고 잡아먹히는 흰둥이를 구해주려다가 같이 잡아먹힌다.[135] 미출시 된 하얀 야수의 전용장비의 이름이 펜리르임을 감안하면 노린것으로 보인다.[136] 특히 파비는 더이상 말을 더듬지 않으며 의젓한 의사로 성장했으며, 라비는 예전과는 달리 얌전한 성격이 되었다.[137] 마력고갈로 인한 기절인지, 자살인지는 불명. 암울한 10챕터 배경이나 쓰러질때 들리는 칼 긋는 소리 등, 정황상 자살일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다.[138] 어느 정도냐면 라이벌인 가디언에게 사력을 다해 기어가 매달리며 달릴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휠체어에서 넘어진 자신을 가디언이 일으켜주려 할 때 자신을 도우려 하지 말라고 부탁했을 정도로 자존심 강한 라나가 자존심이고 뭐고 다 던지고 비굴한 모습으로 라이벌에게 간곡히 부탁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139] 비록 라나가 짜증나는 시합을 유도하긴 했지만, 시합에 져도 진심으로 축하해줄 만큼 성격이 좋았기에 대부분은 이런 라나의 절망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140] 동료로 선택한 쪽, 다른 쪽은 언급이 없다. 유즈 서브 스테이지나 셴 시 난민에게 들을 수 있는 정보로 미루어보면 셴 시에 남은 선산권 계승자도 죽었을 것이다.[141] 그래서인지 유즈 서브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가 드림 테라피 속으로 빠져들었을 때 실종된 카밀라 여왕과 함께 이 4명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씁쓸함을 더한다..[142] 소히의 버스터건의 탄환이 한발 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방에도 인베이더들이 버티고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버스터건의 탄환을 후발대를 구하는데 사용하면 선발대의 탈출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런 결단을 내린 것.[143] 작중에서 묘사되는 공주의 능력(예지몽 혹은 시간 되돌리기)을 볼때 이 상황도 이미 한번은 겪은 상황이고 공주또한 후발대를 돕는 선택을 했으나 결국 전멸할 것이라는걸 인지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144] 이는 이벤트 달성 여부에 상관없이 확정적으로 진군하는 네임드 인물은 거대로봇에 탑승한 마리안을 빼면 아이샤와 헤카테, 마티 주니어 뿐이라 연출상 부각할 네임드가 없기 때문.[145] 공교롭게도 이 셋은 자신들을 영입하는 서브 퀘스트 내용을 자체 오마주하고 있다. 가디언의 등 뒤를 덮치는 카리나, 대화 신청을 몇 번이고 무시하는 아오바, 석화 상태였다가 풀려나자마자 대련하는 아카유키.[146] 2지역에서 자신의 아집으로 친구 마티를 떠나보냈기에 어쩔 수 없이 동료들을 버리기로 결정한 미래 공주를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147] 이런 덕분인지 말투도 싸가지없는 꼰대였던 월드7 때와는 달리 하게체를 쓰며 나름 정중한 자세를 갖추고 있다.[148] 다만 비밀기지에 오컬트 소녀가 역병 의사를 조사한 자료와 일기장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었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오컬트 소녀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이다[149] 기록에 따르면 인베이더가 굉장히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 피해 수준이 역병의사가 없었다면 인류는 진작에 인베이더에게 멸망했을 것이라고 한다.[150] 바로밑에 릴리스가 언급한 라보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것으로 추측된다. 인베이더가 두려워할정도의 무언가라는데 현재로서는 이 역병의사나 챔피언을 다 만난 챔피언 소드정도가 아니면 그런 기미조차 안보이중이다.[151] 2년 동안 인베이더들이 점령을 못했기 때문에, 쉬버링 산맥이 테티스 행성에서 비교적 안전한 곳이았다고 한다.[152] 코코로 추측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누이트, 설인, 인베이더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죽일 정도로 미쳐버렸다는 점을 봐서는 단편집에서 인베이더의 편이 되어서 인베이더를 공격할 이유가 없는 코코일 가능성은 없다. 쪽지의 내용을 따르면 8월드 쉬버링 산맥에서 역병의사를 만난 할아버지를 뒀던 여자 이누이트라고 쓰여있다.[153] 궤도 엘리베이터 201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라보스 프로젝트를 이끌던 사업가가 돌연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이후 궤도 엘리베이터 301층에서 찾을 수 있는 기록에는 지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명 패턴을 만드는 라보스 박테리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이 라보스 박테리아와 관련한 프로젝트가 여관 영상에서 나오던 테티스 행성 이주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또한 201층의 자료 중에는 13인의 석학, 즉 13명의 챔피언들을 태운 탐사선이 실종된지 10년이 되던 때에 종적을 감추었다는 문구도 존재하는데, 기록되지 않은 세계가 10년 뒤의 미래라는 것과 인베이더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라보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라보스가 정말 박테리아처럼 증식이 가능하고 이를 퍼트릴 수 있는 것이라면 역병의사와도 연관지을 수 있는 점이 생긴다.[스포일러10.1] 가디언이 과거로 돌아갈 경우 공주가 의연한 척 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후 가디언의 격려를 들은 공주가 강해지겠다고 결심했고, 과거로 가는 가디언에게 과거의 자신에게 안부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짓는다. 과거의 어린 공주는 돌아온 기사를 보고 울면서 안았고, 미래 공주는 레지스탕스와 함께 맑아진 하늘 아래에서 포탈이 있던 곳을 바라본다.[스포일러10.2] 가디언이 미래에 남을 경우 공주가 슬퍼할 아이가 있다며 말하지만, 가디언의 굳은 의지를 보고 자신이 이기적이지만 가디언이 떠나지 않길 빌었다며 고마워한다. 과거의 공주는 기사가 과거로 날려보낸 투구를 보고 주저앉으며 오열한다. 이후 미래 공주는 레지스탕스와 함께 후드를 쓴 기사를 전장에서 맞이한다. 어떻게 보면 과거의 공주가 과거로 온 기사의 투구를 보고 기사가 죽었다고 생각해 무덤을 만들고, 인베이더의 침략으로 인해,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인베이더와 싸우고 동료들을 잃으며, 부유성을 빼앗기고, 레지스탕스의 리더인 미래 공주가 되어, 다시 10년후에 기사를 만나는 루프물적인 전개가 되어버린다.[154] 가디언이 미래에 남는다면 10년 뒤에 라나, 카리나, 아오바, 아카유키, 헤카테가 없는 레지스탕스를 미래 기사가 보는 것으로 엔딩이 마무리된다. 베스 이후로 더 치열한 전투가 계속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저 5명이 죽은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이 과거로 돌아가면 그 5명이 살아서 가디언이 떠난 곳을 바라본다.[155] 11-3에서 말한 바로는 공주가 밤마다 우는 모습이 짜증나서 3년 전 혼자서 부유성으로 쳐들어갔다가 지금 꼴이 나버렸다는 모양.[156] 이 때 인베이더가 우리를 부르는 호칭이 라보스라고 로레인이 언급한다. 또한 자신의 목표는 외계로 도망친 인베이더들을 모조리 뜯어먹는 것이라고 발언한다. 뜯어먹는다는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실제로 1챕 악몽에서 로레인 클론들은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것을 보면 문자 그대로인 것 같다.[157] 이 때 공주가 배고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살아남으라고 부탁한다. [스포일러11.1] 11-4에서 매드 팬더단에게 배터리를 주지 않을 경우 로레인이 쳐들어온 인베이더 군단을 혼자서 전멸시키지만 본인도 복제에 한계가 온 것인지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진체 최후를 맞이한다. 다만 쓰러진 자리에 작은 꽃이 남으며, 이 꽃은 매드팬더단이 수습해 화분에 심어 들고 다닌다. 로레인은 거대한 꽃에서 부활하는 능력을 보여준 적 있으므로, 확정적으로 사망처리된 것은 아닌 듯 하다.[스포일러11.2] 만약, 배터리를 무사히 11-4의 매드팬더 단에게 건냈을 경우 혼자 자폭까지 하며 인베이더 군단을 상대로 여유를 부리던 로레인은 복제는 한계가 있다는 인베이더의 말을 듣고 표정이 굳은체 인베이더를 상대하려고 하지만, 무사히 Mk-13을 수리한 매드 팬더단이 지원군으로 등장, 서로 훈훈한 디스와 함께 인베이더와 함께 싸우며, 베스가 죽고 난 뒤 가디언과 공주가 있는 곳으로 같이 달려와 엔딩을 함께 한다.[158] 이 때 가디언은 라나가 온 사실을 모르는 상태이며, 사용한 포션과 라나의 휠체어도 없는 상태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159] 이 때 컷인 일러스트가 잠깐 나오고, 자신의 어머니인 라라에게 기사를 소개하는 회상을 한다.[160] 기사가 미래에 남을 경우, 10년 뒤의 미래에 존재하지 않는다. 정황상 치열한 전투 끝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161] 어떤 상황이든 경계를 하고, 갑자기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의심을 하라고 한다. 실제로 바니걸 안드로이드에 빙의한 베스가 식사 대접을 운운하며 가디언 일행을 죽이려고 했던 것을 보면 뼈와 살이 되는 조언이었다.[162] 그런데 마크 13을 탄 매드 팬더단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쓴 모양인지 대니의 수염이 없다(...).[163] 만약 배터리를 구하지 못했을시에는 11-5에서 로레인이 혼자서 인베이더 군단과 맞서 싸우며, 11-6에서 인베이더 군단을 모조리 죽이고 자신도 최후를 맞이한다.[164] 이 글러브에 에리나의 친필 사인이 쓰여있다.[165] 저 둘을 찾지 않고 코코를 죽였을 경우, 11-6에서 죽은 두 명에게 꽃을 주며 조의를 표한다.[166] 정확히는 근거리•원거리 면역 버프가 모두 사라진다. 이벤트를 통해 약화시켜도 레벨 99인 것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파티가 그대로 산화한다.[167] 전화번호는 1543107912[168] 그 연료의 정체는 린다였다. 린다가 있는 배양관에 수수한 반지를 보여주면 밥을 언급하며 사라지는데, 하필 배양관이 위치한 장소가 결혼식장과 비슷해서 더욱 씁슬해지는 장면이다.[169] 다른 몹들의 레벨이 76인 반면, 베타 웨폰은 레벨이 99이다. 거기다가 패턴도 까다로워서 정공법으로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170] 작살용 기둥 1개, 횃대 4개, 작은 바위 2개, 붉은 얼음 4개[171] 폭탄은 인베이더 연구소의 좌표를 찍는 곳에 있으며, 폭탄이 체력에 비례래서 약 10%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11번 맞추면 베타 웨폰이 죽는다. 다만, 폭탄이 있는 장소와 전투 지점의 거리가 꽤 멀어서 그냥 구조물을 놓고 가둔 다음 두들기는게 낫다.[172] 길드의 보수를 담당하던 안드로이드이다. 말을 걸고 전원을 키면 베스의 목소리가 나오기 직전에 가디언에게 도망치라는 말을 힘겹게 꺼낸다.[173] 이 때 안드로이드가 주는 음식을 먹으면 게임 오버가 된다. 먹지 않고 윗방으로 간 뒤 전원이 켜져있는 전자레인지로 향해서 말을 걸면 몸을 빼앗기고 전자레인지가 되어버린 진짜 바니걸 안드로이드가 경고를 하고, 바니걸 안드로이드가 찾아와서 가디언 일행을 죽이려든다.[174] 이때 바니걸 안드로이드를 처치하고 전자레인지가 되어버린 진짜 바니걸 안드로이드가 이 상태로는 자신이 서빙조차 할수 없다면서 전원을 끊어주길 요청하는데, 이때 끄면 정말 고맙고 마지막으로 당신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하다 전원이 끊기고, 끊지 않으면 마스터의 뜻을 따르겠다면서 최고의 3분 카레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한다. 여러모로 둘다 씁쓸한 결말.[175] 이 때 다시 힘을 회복했는지 베스가 변신 상태로 코코 앞에 선다.[176] 코코가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항변하지만, 베스는 설인 왕자와 마코를 실험에 쓰겠다고 협박한다.[177] 월드 11의 프롤로그를 보면 기사가 꾸었던 꿈이 리리가 의도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178] 리리 여왕이 공주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적하는 모습을 보면 차후 공주를 자신의 계획에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179] 본인의 말로는 과학부 단원들이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꺼낸 것까지만 기억난다고 하고, 기억이 안 나니 큰 사고는 치지 않았을 거라며 지레짐작한 뒤 합류한다.[180] 그나마 한 성깔 하기 때문에 괴롭힘까진 당하지 않은 모양이지만 친구 하나 없는 학교 생활을 보낸 듯. 당장에 등장 챕터인 3챕터에서도 가디언과 라비, 파비를 만나기 이전에는 혼자서 유령을 잡고 돌아다니던 아싸였던데다 심지어 마법 학교를 구하고 난 뒤에는 주변의 관심이 끊겨서 라비와 파비를 구할 방법도 혼자서 연구해야 했다.[181] 드래곤볼에서 변신을 하지 않은 프리저의 전투력이 53만이었던 것에 대한 패러디인 듯.[182] 이때 가디언과 동료들은 흑막에게 속아서 전투불능이 되고, 가디언 본인은 아예 납치당한 상태였다.[183] 도감 설정에 따르면 마리나는 캔터베리 왕국의 이웃 왕국인 아델라 왕국의 해군 군단장이었으나 인베이더에 의해서 함대와 부하들을 모두 잃고 각지를 떠돌며 인베이더를 처치하고 있다.[184] 주인공은 마리나에게 학생이 아니라고 말하는 선택지가 2번 나오는데, 첫 조우 때의 선택지가 마리나를 도발하듯이 하는 말이라면, 작별할 때의 해당 선택지는 주인공도 마리나가 정말로 학생이 아님을 확신하는 느낌이 강하다.[185] 쫄들을 안죽여도 아예 못죽이는건 아니다.미래 공주처럼 단단한 캐릭터로 죽일수는 있다.[186] 그런데 여기서 로톄의 혐성이 터져서 묻혔을 마리나의 주장에도 어폐가 있는데 마리나의 최측근중 한 명이 인기가 낮다는 이유로 갑질을 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인기를 노력으로 얻었다고 차별을 할 권리는 없다. 게다가 변명이긴 해도 로톄가 명분으로 내세우는 주장들을 보면 굳이 인베이더 크리스탈 때문이 아니어도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차별 문제는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로톄도 잘한 건 없지만 실제로 인기도를 명분으로 갑질이 만연한 상황에서 승자와 패자의 논리로,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패배자로 깎아내려 차별을 당연시하는 마리나의 주장도 완전히 옳다고 보긴 힘들다. 다만, 마리나가 군인 출신에 자기 힘만으로 군단장 자리까지 올랐던 실력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런식의 서열화와 힘의 논리를 따르는 점은 어느정도는 납득할 수 있다. 마리나의 논리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일단 자기가 살아온 환경에 따라 그게 최선의 정의라고 생각하는 셈.[187] 배트퀸에서는 보스와 주커 대역, 퀸스맨에서는 배리 하트, 별들의 전쟁에서는 다스 가디언, 가디언 스토리에서는 ??? 역으로 참여한다. 여기서 보스, 다스 가디언, ???은 챌린지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 코스튬 추가 아이템을 입수시 기사의 스킨으로 주어진다.[188] 배트퀸 끝부분에 초코칩을 뺀 초코칩 아이스크림을 정중하게 부탁하면서 싸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퀸스맨에서 니콜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189] 경쟁상대인 티탄 여배우가 빚 때문에 억지로 떠안은 위험한 배역이니 위험하다며 설득해달라고 하지만, 여배우의 말을 전한다는 선택지를 골라도 니콜이 듣지 않는다. 일단, 촬영에 들어간 이후 니콜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는 것을 보면 예정대로 스너프필름을 찍다 살해당한 듯. 다만 7월드 악몽에서 만날 수 있는 뉴튜브 영재의 대사 중 니콜에 대한 대사가 나오는걸 보면 생존 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래도 촬영 도중 인베이더 감독이 사고를 당해 취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190]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의 패러디.[191] 클럽 윗부분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구간이 있고 윗부분에 비스듬히 놓여있는 스피커가 하나 있는데, 공격으로 부수면 계단이 나타나서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192] 공주 역을 담당한 배우는 2연속 칭찬 선택지를 선택시 감격해서 울며 신분 밝힘 후 격려 선택지를 선택시 진짜 공주는 자신의 배역과 달리 착한 사람일 거라는 말을 한다.[193] 이기고나면 라나가 이걸 깨닫고 당황하다가 그걸 깨달은 기사가 대단하다며 칭찬한 뒤, 다음번엔 알아채도 맞출 수 없게 빨라지겠다는 다짐을 한다.[194] 에바는 조금만 더 참아달라며 당황한다.[195] 중앙에 유진이 있고 양 옆에 에바와 공주가 함께 있는 형식의 일러스트다.[196] 나리가 도술을 부려서 선녀로 변신하는 장면 때문에 여기서 디폴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월드 8 악몽의 가람 이벤트와 외전 루 더 레드에 나오는 나리를 보면 디폴트 성별은 없다고 봐야 한다. 어차피 가디언이 선녀로 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별은 상관없다고 봐야 한다.[197] 사실 네 마을을 돌아다닌 후 꽃밭마을 인간들이 끝없는 욕심 때문에 가람에게 반기를 들고, 달래를 인질로 잡아서 협박할 때 달래가 여우구슬을 넘기지 말라며 가람을 말리다가 칼에 베이며 죽자 분노해서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이 와중에도 마을 사람들이 가람을 욕하는 유언을 남기는 적반하장을 보이자 인간들이 없는 것이 다른 생물들에게 좋다며 인간들을 모두 죽여버리려 한다. 결국 나리의 신선옥과 기사와 함께한 기억, 달래의 작별인사를 듣고 재정신으로 돌아오고 좀 더 수행하겠다며 마을을 떠난다. 이 때 이젠 나리가 더 뛰어난 신선이라고 말하며 나리의 격려를 되돌려준다.[198] 쥐 변신 상태라서 공격이 없다보니 고양이의 돌진 공격 패턴을 벽에 박는 식으로 유도해서 고양이를 자멸시켜야 한다.[199] 사실 동생 선녀의 말대로 나리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받았다면 최악의 결말을 피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니 선녀가 업무에 충실해서 나리 본인에게 배운 정보 보안에 철저했던 나머지, 나리가 가디언을 선녀로 변신시켜서 정보를 캐오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 호랑이 마을 때에도 영물 호랑이가 전쟁을 선포하기 직전에 나리가 개입해서 최악을 피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운 결말이다.[200] 전작 던전 링크의 시점인 듯. 플리트비체의 부활을 포함해 스토리에서 잊을 만 하면 언급되는 시점이다.[201] 캐릭터 설정을 읽어보면 원래는 아저씨다. 젊어지는 약을 과도하게 마셔서 어린이의 모습이 된 것. 돌아갈 방법이 있지만, 여자들을 끌어모으기에는 이 모습이 더 좋아서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202] 본 외전의 플레이어블 장면에서는 음성 대사가 등장하지 않지만, 캐릭터 음성 대사 대부분이 죠죠 패러디다.[203] "나 쿠죠 죠타로는…… 흔히 말하는 불량배의 딱지를 달고 있지."로 시작하는, 구역질나는 사악함에 대한 명대사다.[204] 죠죠 시리즈의 인간 찬가를 대표하는 대사, "인간의 찬가는 용기의 찬가!! 인간의 훌륭함은 용기의 훌륭함!!"을 패러디했다.[205] 5부 황금의 바람의 명장면인 죠르노 죠바나 vs. 초콜라타 전의 7페이지 무다 러시의 패러디. 브금도 5부 애니메이션의 메인 테마곡인 il vento d'oro의 편집곡이다. 러시 시간은 30초보다 조금 더 길다.[206] 브루노 부차라티의 러시음인 아리베데르치(arrivederci)의 패러디. 무차차는 스페인어로 '소녀'를 뜻한다.[207] MCN의 횡포, 특정 업종 및 타 스트리머 비하, 노예계약 강요, 과도한 도네이션 요구, 사기, 지나친 몰래카메라,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는 방송, 가짜 뉴스, 스포일러.[208] 정말로 죠죠 애니메이션의 리타이어 연출이 등장한다.[209] 에밀리, 어그로 걸, 페이퍼 마스터가 크루의 전부였던 건지 그들이 전부 리타이어하자 '새 직원이 모이질 않는다'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나온다.[210] 문제는 여기에 서큐버스 귀족인 비앙카와 얼음 마녀로 악명높은 루피나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플레이어의 선택 여부에 따라 여우 신선인 나리와 비앙카 못지않은 높은 집안 아가씨인 라피스까지 끼어 있었다. 알레프가 나타나서 두들겨 패지 않았다면, 카르멘은 알레프에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당한 게 다행인 수준으로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다.[211] '우리들은 드림 테라피스트지만 그 전에 던전 왕국에 사는 악마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면서 악랄하게 빨아들인다.[212] 에밀리에게 말했듯이 서큐버스는 악마 종족이여서 성수 마시면 큰일난다.[213]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정말로 "진지함밖에 모르는 찐따들!"이라는 자막이 제일 크게 나온다.[214] 발만 살짝 담구고 나오려 했지만, 실수로 발을 삐끗하여 고통스럽게 허우적대다가 용암 깊숙히 빠진다.[215] 이 외에도 미리 가지고 온 쓰레기들을 마구 투척한 뒤 카페의 위생상태가 엉망이라고 거짓 폭로를 하고, "장사를 방해하지 말고 나가달라"는 말을 과장해서 "욕설로 손님을 쫓아내려 한다"며 매도하기도 했다.[216] 대상은 고블린과 기사, 알레프.[217] 이때 가디언이 자칭한 이름은 페이 마스크(...).[218] 객관식이긴 한데 유즈의 전용무기 이름을 묻는 문제 하나를 제외하고는 지문에 답이 없다. 즉 무조건 오답.[219] 가디언은 유즈의 사진을 보고 비밀 공간에 들어와 있었는데, 하필 비앙카가 가디언을 쫓아냈으니 기분도 풀 겸 보물들을 감상하러 들어오면서...[220] 벽에 붙은 유즈의 사진들을 보면 유즈가 FB에 올린 사진들 외에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진들까지 보인다고 한다(...).[221] 다만 이 경우에는 추운 지방이 아니라 불이 타오르는 던전왕국 마을 내에 있어서 녹일 수 있었던 듯 하다. 그나마도 루피나가 분노하여 눈보라를 내뿜고 있는 도중일 땐 화로를 들고 접근해도 붉은 얼음이 녹지 않는다.[222] 종업원 선택 메뉴에서 아래에 있는 모집을 누르면 된다. 확률 100%로 모집되는건 아니라서 마지막 3번째는 여러 번 모집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허탕을 쳐도 25000 정기는 그대로 빠져나가므로 초반엔 시도하기 전에 먼저 온 둘과 이벤트 달성으로 고용한 종업원들로 카페 레벨과 고용 가능 멤버 수, 포션 수를 우선 늘려준 다음에 고용 외에 정기를 쓸 일이 없어지면 그 때 마저 영입해도 늦지 않는다. 어차피 6명이 한계이므로 특화 멤버 셋과 보조해줄 셋을 두기만 해도 걱정할 일이 없다.[223] 어둠의 서큐버스 거리가 있는 자리에 있다.[224] 정답 선택지는 정장, 육식남.[225] 이 때 "미안해요.. 저는 더 이상 못 보겠어요" 역시 아서스의 스트라솔름 대학살을 막지 못하자 아서스와 이별하며 하는 대사.[226] 이 때 서큐버스 직원들이 공주에게 "어머~ 손님! 정말 어른스러우시네요! 음료는 어떤걸로 드릴까요? 차가운 우유? 아니면 따뜻한 우유?"라고 놀리면서 귀여워한다. 그러자 공주는 누굴 어린애로 보냐면서 최고급 사과주스 한 잔을 주문한다(...)[227] 단, 편성한 캐릭터의 파티버프를 전부 적용받고 기사를 키워뒀으면 기사의 파티버프까지 고스란히 받으므로 동렙동일장비의 기사의 기본사양보다는 훨씬 강하다.[228] 윈터 원더랜드에서는 스토리 진행상의 문제인지 곡괭이를 만들어서 그걸 무기로 삼는다. 여담으로 곡괭이를 최고 등급인 금도구로 업그레이드하면 월드 1에서 마스터 블레이드를 잠시 다룰 때 쓸 수 있었던 3갈래 빔 스킬을 쓸 수 있게 된다.[229] 월드 2~9 보통 난이도와 외전 4곳에서 공주에게 말을 걸면 스타피스를 건내주던 것을 인용한 선택지.[230]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다. '울면 안돼'로 유명한 곡이다.[231] 뚱보 잭에게 반찬 투정 안 하기로 약속한 악몽 6월드가 2020년 9월 24일에 나왔고, 루 더 레드 외전은 2020년 12월 17일에 나왔으니 약 3달 차이가 있다. 그리고 악몽 6월드가 나온지 정확히 3달 뒤인 12월 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다.[232] 이것도 아닐 가능성이 있다. 선물 또는 폭탄을 뿌리는 액티비티에서 유리창 깨놓고 공주에게 뒤집어 씌웠다고 고백하는 아이가 있었기 때문. 그래도 미래 공주의 대사를 보면 본인이 깨먹은 것도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233] "내년엔 나쁜 아이들의 악몽에서 너희들이 1순위로 나타날거야!"[234] 어떤 마왕에게 납치되도 생존할 수 있는 영양 만점 야생 레시피라고 한다. 맛은 생각보다 좋은 모양이며, 공주에게 말을 걸면 체력을 회복시킨다.[235] 이 때 "착한 아이는 위기의 순간에 등장하는 법!"이라고 외친다. 다만, 폭탄은 무거워서 특수 기계가 있어야 들 수 있는데 어떻게 공주가 폭탄을 던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236] 퍼플코인과 스타피스, 젬 300개가 담긴 상자이다. 여담이지만 챕터 10에서 미래 공주가 가디언을 위해서 준비했던 선물도 300젬이었는데, 이 외전 스토리와 합치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사에게 주려고 한 300젬을 10년이 지난 미래에서나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237] 공주가 큰 언니라고 부를 때마다 자신은 사슴 수인이라고 정정한다.[238] 이 때의 연출이 스테이지 4의 슈팅 게임과 함께 본편을 통틀어서 역대 최고의 연출을 자랑한다. 그것도 도트 기반이 아닌 역동적인 2D 애니메이션이라서 이게 도트 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맞나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스토리의 완성도는 의견이 갈리지만, 미니 게임 수준과 컷신의 연출은 최고 수준이라는 것에 거의 대부분이 동의한다.[239] 갈색 머리에 안경을 쓴 모습이 소히와 많이 닮았다. 괴팍한 성격까지도(...)[240] 이 때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하면 저 요구를 다 들어주면 공장이 3개월도 못버티니, 내부 사정도 모르면서 멋대로 잣대를 들이대지 말라고 항변한다. 실제로 비밀번호를 풀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편지가 있는데, 5년이나 적자인 상태였다. 이 편지는 엘프 노동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 수 있다. 인베이더 공작까지 제시하면 루가 양측이 만족할만한 중재안을 내놓는다.[241] 썰매는 너무 구식이라 그런 것을 썼다가는 공장이 망한다고 한다.[242] 이 때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쁜 아이들에게 지옥을 선사하겠다며 소름끼치게 웃는데, 루의 말에 따르면 성탄절에 산타가 많이 예민해진다고 한다.[243] 제 시간에 나눠주지 못하면, 공장 엘프들에게 남은 할당량을 덤터기 씌우려고 한다.[244] 나리에게 말을 걸면 나리가 당황하는 모습과 함께 "나리…?"라는 선택지 1개만 뜨며, 선택시 "마, 마리는 그런 사람 몰라요!"라고 대답한다.[245] 가디언이 나리를 알게 되는 시점은 외전 '옛날 옛적에'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 외전에서는 남기사로 해도 나리를 알아본다. 따라서 '옛날 옛적에'는 여기사 고정이 아닌, 성별 무관이라고 봐야 한다. 나리는 도술을 이용해 여러 동물로 변신시키는게 가능한데, 남기사의 경우 선녀로 변신시켰다고 봐야 한다.[246] 실제로 가디언이 아이들을 선동하기 전에 말을 걸면 아이들의 한탄이 나올 때 나리가 "난… 내 자신을 속이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긴 하다.[247] 이 비밀번호 힌트는 말 그대로 숫자 1, 4가 아닌 첫 번째 숫자 4를 의미한다. 공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타의 생일 3월 4일 또한 세 번째 숫자 4를 의미한다. 나머지 숫자는 각각 순서대로 2,2,0이며 공주의 힌트, 산타 주변의 책, 컴퓨터 주변의 쓰레기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248] 가디언 반대편의 너구리는 물건만 가로채지만, 가디언 주변의 너구리는 돌아다니면서 엘프들을 놀래키고 가디언과 부딪히면 데미지를 주고 사라진다. 문제는 2번까지만 버틸 수 있고 3번 부딪히면 가디언이 죽기 때문에 이 너구리들도 총으로 봐야 한다. 그런데 흰색 너구리는 총 한번에 제압당하고 부딪혀서 처리할 수 있지만, 노란색과 빨간색은 플레이어쪽 영역에서만 등장하며, 총을 쏘면 점프로 피한다. 노란색은 한번, 빨간색은 두번 점프하며, 포장대에 점프하거나 내려오는 타이밍을 맞춰서 쏘면 점프를 볼 필요 없이 넘어뜨릴 수 있다. 넘어뜨린 다음에는 흰 너구리처럼 밟아서 처리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넘어뜨리자마자 달려가면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249] 이 때의 분위기가 마치 공산주의 혁명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산타가 엘프들에게 공산주의자라고 욕한다.[250] 사실 이 엘프들이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는 콩 스튜디오 직원들을 반영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51] 후술할 중재안을 보면, 고참 노동자들이 직원 해고 결정권을 가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252] 엘프들은 인베이더의 사주로 선동을 당한 잘못이 있고, 산타는 파산 직전의 부실 경영을 하면서도 개인적인 사치를 부린 잘못이 있다.[253] 엘프들도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를 망치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산타는 루의 결정이 옳다고 판단했다.[254] 선물을 불태우고, 공장의 생산라인을 몽둥이로 때리고, 돼지들을 굴라그로 보내겠다는 등 다른 엘프들이 그만하라며 말릴 만큼 과격하다.[255] 이 때 유치원복을 입은 나리도 같이 있다(...)[256] 이 때 산타가 지금 비행하는 곳은 천계가 지키는 곳인데 어떻게 침입했냐면서 경악한다. 월드 10의 마계 상황을 보면 이 때부터 인베이더가 세계를 가리지 않고 정복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257] 이 때 산타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데, 부유성 여관의 영상과 같은 형식이기 때문이다.[258] 이때는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을 챙길 여유가 없을 정도로 세상이 종말 직전의 상황에 놓여있던 상태로 추측된다. 로저스라는 인물이 클로스를 만류하지만 클로스는 이런 시기일수록 크리스마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일생에 한번은 크리스마스를 누려 볼 권리가 있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클로스는 크리스마스의 실현을 위하여 그것을 저지하려는 자들의 방해와 약탈을 막기위해 당대의 기술력을 총 동원하여 궁극의 썰매를 만든 것이다.[259] 평소에 공주는 입을 벌린 채 웃으면서 돌아다니는데, 단편집을 시작할 때의 공주는 수상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저 공주의 새로운 표정이라고 생각한다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260] 놀아주지 않으면 제풀에 지쳐서 자멸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261] 요괴가 화를 내는 도중에 미야에게 말을 걸면, 퇴마사답게 기운이 느껴지지만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말한다.[262] 퇴치될때의 표정이 꽤나 섬뜩하다.[263] 사탕을 얻으면 플리트비체에게 줄수있다. 이때 공주는 우리를 지켜주는 여신님들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언니한테 배웠다고 말에 플리트비체는 매우감동하며 이 일을 후대의 전설로 기록하겠다고한다(...). 스타피스 선택시엔 그냥 계속 플리트비체가 좌절하는게 유지되면서 끝.[264] 산장에서 4명의 사람이 밤을 지새기 위해 각자 기둥에 붙어서 서로 맞은편 사람이 있는 기둥으로가서 터치를 하면 다음 사람이 다음 기둥으로 가는걸 반복하는 것. 당연히 4명이서는 계속 순환할 수가 없다. 즉, 귀신 한명이 같이 참가하고 있었다는 것.[265] 군단을 옹호하는 기사를 내면 지지 기반이 커져서 작전이 가속화된 데다가 소원대로 무한한 충성심을 바치게 하기 위해, 반대로 군단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면 오히려 그 덕분에 여기저기 숨어 있던 저항군과 온건파 인베이더들을 색출해서 전멸시킬 수 있었다며 더 이상 쓸모없어진 기자를 세뇌한다. 11-1 스테이지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군단을 비판하는 기사를 낸 게 정사인 듯 하다.[266] 기사가 일관성이 없거나 소재가 부족할 경우, 사람들이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망했다며 로버트와 전화를 한다. 그리고 다음엔 특종을 찾아내서 인류최고의 기자가 되겠다며 다짐하는 것으로 단편이 끝난다.[267] 레지스탕스 중 가디언의 경우 잠입 취재를 시작할 때 현재 선택되어있는 파티의 리더로 바뀌어서 나온다.[268] 그대로 가디언 진영에 몰살 당했으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월드 11에 멀쩡하게 재등장한다. 전투과정에서 다행히 세뇌는 풀렸고 본래 하던 일인 인베이더들의 비인간적 행태를 고발하는 일을 계속 한다는 듯. 하지만 인베이더는 인베이더인지 진심으로 하는 응원이긴 하지만 가디언과 미래 공주를 하등 종족이라 낮춰부른 뒤 사라진다.[269] 이 사진을 기사에 넣은 것은 현대의 언론윤리강령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13군단에서는 포로에 대한 어떤 자비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를 어긴 병사 한 명이 실험체가 되어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 장면을 기사에 넣은 기자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이유가 이러한 13군단의 분위기 때문인데, 단편집 마지막에 베스의 발언을 들어보면 식량을 나눠준 병사와 이걸 묵인한 경계병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다.[270] 쉬버링 산맥 악몽 난이도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모습이 워낙 악랄하다 보니, 이 장면을 본 대부분의 유저들은 속이 시원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역시 출신지는 속일 수 없다는 드립이 존재하지만, 주민들이 설인 왕자를 해코지해서 코코가 변절한것이 아니겠냐느 추측까지 나올 정도. 다행히도 설인왕자와 마코는 월드11의 부유성안에서 감금상태로 재등장하고 가디언에게 구출된다.[271] 이 고블린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도망가는 식의 퍼즐이다. 큰 돌을 옮겨서 예상 경로 주변에 막고 고블린을 그 쪽으로 유인해서 잡아야 한다. [272] 여자아이는 기어다니면서 멍멍 짖고 있고, 인베이더 사제는 그런 아이를 보고 애완견을 달래듯이 다루고 있다.[273] 게임 방식은 월드 9의 쥐잡이 스테이지와 똑같은 리듬 게임이다. 노말과 하드 난이도가 있으며, 퍼펙트 클리어를 하면 보상으로 골드와 경험치를 총 50000씩 얻을 수 있다. 노말도 생각보다 어렵지만, 간접미스나 선입력 미스라는 개념이 없어서 두 손가락을 동시에 빠르게 연타해도 되므로 박자를 맞추기 힘들면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274] 달콤함, 육질, 기교 모두 250으로 가장 높으며 요리 비용도 처음 요리같이 저렴하다.[275] 인육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에 콩이라고 말하면 명계가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